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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범죄자 박병화 퇴거’ 국회 상임위 심의 받는다

    ‘성범죄자 박병화 퇴거’ 국회 상임위 심의 받는다

    출소 후 경기 화성 대학가 원룸에 거주하며 한달여 넘도록 두문불출하고 있는 성폭행범 박병화(39)를 강제퇴거하는 안건이 국회 법제사법특별위원회 심의를 받을 전망이다. 5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시스템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등록된 ‘연쇄 성범죄자 수원발발이 박OO의 퇴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란 내용의 청원글에 5만명이 동의했다. ‘박OO’은 연쇄성범죄자 박병화를 말한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헌법 제26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기관에 문서로 청원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청원에 대하여 심사할 의무를 진다’는 규정을 근거로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30일 동안 5만명의 국민의 동의를 받아 제출할 수 있다. 요건이 충족되면 일반 안건과 동일하게 국회 소관위원회에 회부된다.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정부에 이송되며, 정부는 처리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 청원글을 올린 청원인은 자신을 경기 화성시 봉담읍 수기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라 밝히며 “연쇄 성범죄자가 이주한 곳은 5개 대학과 17개의 초중고가 밀집된 교육지역으로 지역 학생과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병화가) 2005년부터 수원일대에서 범죄를 저질렀을 당시 인근에 거주했던 저와 저희 가족은 아직도 공포와 두려움, 트라우마 속에 살고 있다”며 “15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그당시의 악몽이 현재 제가 거주하고 사랑하는 자녀들이 지내는 이곳 화성 봉담에서 다시 재현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1분1초도 숨을 쉴수가 없는 상태다”고 호소했다. 박병화는 지난 2002년부터 6년간 10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질렀다. 주로 혼자 사는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따라가 집에 들어가는 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방범창살을 뜯어 내 침입한 경우도 있었다. 청원인은 “성범죄자의 3년내 재범 확률은 62%라고 한다. 현재 마련한 대책 모두 현실적인 예방이 아닌 재범이 발생된 이후 증거로 사용할 수 있는 탁상공론적인 대응”이라며 “박OO의 빠른 퇴거 및 보호시설입소를 강력히 청원한다”고 요청했다.박병화는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지난 10월 말 만기 출소해 화성시 봉담읍 원룸에 입주한 뒤 지금까지 두문불출하고 있다. 화성시는 박병화 강제퇴거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56차례에 걸쳐 퇴거 요구 집회를 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청원이 성립되면서 시민안전 보호장치와 보호 수용제도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개선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흉악범의 출소 때마다 반복되는 논란을 이제 멈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경북적십자사에 특별회비 전달

    경북도의회, 경북적십자사에 특별회비 전달

    경상북도의회는 12월 1일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하고 연말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전달식은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박영서 부의장, 이칠구 운영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김도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를 대표하여 배한철 의장이 직접 김재왕 회장에게 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전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 재난피해지역 지원 등 인도적 나눔·지원사업을 위해 쓰이고 있다. 배한철 의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재해 구호활동에 항상 앞장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경상북도에 큰 피해를 안겼던 울진산불과 포항·경주 태풍 피해 구호활동에 앞장서 지원해준데 대해, 도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십시일반 모금한 회비가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 만큼 도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박환희 운영위원장, ‘노원구 공릉 구민체육센터 건립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 확보’

    박환희 운영위원장, ‘노원구 공릉 구민체육센터 건립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 2)은 노원구 공릉 구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이 될 공릉 구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박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공릉 구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에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그 성과로 특별조정교부금 총 30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현재 노원구 공릉동 소재의 공릉 구민체육센터는 부지 1,304,30㎡, 연면적 2,516.78㎡,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의 수영장, 체육관, 각종 프로그램실을 갖춘 대규모 다목적 체육센터로 25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생활체육에 대한 욕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공릉 구민체육센터 건립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여가시설 공간의 용도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인구수 대비 생활체육시설 면적(68㎡/1천 명)이 서울시 평균(161㎡/1천명) 이하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큰 지역으로, 공릉 구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노원구 주민의 체육·문화 생활과 직결된 사안인 공릉 구립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사업발굴과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박환희 위원장, ‘세계문화유산 보존·관리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박환희 위원장, ‘세계문화유산 보존·관리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지난 29일 ‘세계문화유산 보존·관리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보존과 개발이라는 상충되는 가치앞에서 위기에 처한 세계문화유산 보호와 합리적인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열렸다.이날 발제에 나선 서울시립대학교 김충호 교수는 “1995년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유산이 15건에 이른다”고 소개하고, “이제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과 함께 유네스코 협약에 따라 보존과 개발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한 세계유산영향평가(Heritage Impact Assement, HIA) 제도 도입을 서둘러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정부조달연구원의 주노종 박사는 “김포 장릉 사태에서 보듯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보존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하고, “정부가 근시안적인 시각으로 조선왕릉의 역사성을 훼손하는 정책 실패를 재현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하면서, “현재 태릉을 포함해 왕릉 주변에 계획된 택지개발 계획을 전부 백지화하고 해당 지역을 역사·생태지역으로 보존해 후세에 물려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영수 서울시립대학교 연구교수, 김홍진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 이상훈 육군사관학교 교수, 조윤기 전 한성대학교 교수가 자유토론에 나서 영국 리버풀 사례를 통해 세계유산의 등재취소 가능성, HIA 도입 현실화 방안,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의 중요성, 문화재청을 포함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 등 세계문화유산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이날 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끈 박환희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태릉 인근에 공공임대주택 건설계획을 발표하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태릉과 강릉의 역사성 훼손이 눈앞에 닥쳤다”고 비판했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건설예정지인 태릉골프장은 역사적으로 태릉의 부속물인 연지(蓮池)로 추정되는 습지를 포함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잘 보존된 수령 2~300년 이상의 다양한 수종들과 법정 보호종이 다수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생태의 보고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창진 부의장과 최호정 국민의 힘 원내대표를 포함해 서울특별시의회 상임위원장단 대부분(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남궁역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김용호 정책위원장, 민병주 주택공간위원장, 도문열 도시계획균형위원장, 박중화 교통위원장, 고광민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상임위원장들은 토론회에 앞서 개막식에 참여해 축사를 통해 평소 태릉과 세계문화유산 보호에 앞장선 박환희 위원장의 노력을 격려하고, 위기에 처한 세계유산보호를 위해 상임위원회 차원의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세계유산보호를 위한 박 위원장의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도 다짐했다.
  • 박환희 의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태릉 연지 보존 위한 플로깅 걷기대회 및 전문가 정책세미나 참석

    박환희 의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태릉 연지 보존 위한 플로깅 걷기대회 및 전문가 정책세미나 참석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26일 공릉동 근린공원(출발), 경춘선숲길∼태릉연지(코스) 등에서 학생 및 시민들이 함께한 ‘플로깅 걷기대회 및 전문가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플로깅(plogging)은 걸어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도 하고 마을 명소도 함께 둘러보는 의미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태릉 연지(습지) 보존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고, 1부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태릉과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연지(습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대회를 진행했고, 2부에는 태릉 연지(습지) 보존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활동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다만, 당초 계획했던 청소년 환경보전 표어 공모에 대한 시상식은 추후에 별도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박환희 위원장은 “태릉의 완충구역으로 태릉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스폰지 역할을 해 온 연지(蓮池)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돼 세계문화유산 지정 당시의 태릉경관이 훼손될 경우, 자칫 독일의 ‘드레스덴 엘베계곡’처럼 세계유산 등재가 취소될 우려가 있다”며, “태릉 연지일대에서 건강도 지키고, 문화 및 환경을 보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된 데에 대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으며, 태릉연지 플로깅대회가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 7월 개원 이후 국토교통부가 주민의 요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개발 반대와 태릉 연지의 문화생태 보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 위기가구 찾을 때 질병정보·연락처도 활용… ‘인력 충원’ 핵심 빠졌다

    위기가구 찾을 때 질병정보·연락처도 활용… ‘인력 충원’ 핵심 빠졌다

    정부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 정보의 종류를 늘리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사망 위기를 감지하면 강제로 문을 여는 지침도 마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더 촘촘하게 사각지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위기가구를 찾아다닐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충원 방안이 빠져 있어 ‘마른 수건 쥐어짜기 대책’이란 비판도 나온다. 정부는 우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수집하는 정보의 종류를 현재 34종에서 내년 하반기까지 44종으로 늘리기로 했다. 중증질환자, 의료기관 장기 미이용자,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자 등의 질병 정보가 추가된다. 기존의 금융 연체 정보 입수 기준도 ‘100만∼1000만원 이하 연체’에서 ‘100만∼2000만원 이하’로 확대한다. 수원 세 모녀는 중증질환과 채무 등으로 심각한 생활고를 겪었으나 위기가구 발굴 정보 중 ‘건강보험료 연체’에만 해당돼 중앙정부가 지자체에 통보하는 고위험군에 포함되지 않았다. 발굴 기준도 개인에서 가구 단위로 바뀐다. 지금까지는 A씨의 고용위기 정보와 자녀 B씨의 질병 정보가 별개의 건으로 각각 입수됐지만 이를 가구 단위로 바꾸면 가구원에 닥친 위기가 종합적으로 파악돼 발굴 대상자에 선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복지 공무원이 찾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연락처 정보도 확보한다. 또한 사망 의심 가구의 문을 강제로 열 수 있도록 하되 손실 발생 시 예산에서 보상하게 해 사회복지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여지가 생겼다. 지난 10월 고독사한 40대 탈북 여성 사건의 경우 지자체 공무원이 여러 차례 집을 방문했으나 강제 개문 권한이 없어 숨진 지 1년여 만에 발견됐다. 정부는 이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에 의료사회복지사, 집배원을 활용하는 등 민관 협력 발굴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정비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면 일선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이 발굴해야 할 위기가구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업무는 느는데 인력 충원 계획이 없다는 데 있다. 기존 인력 재교육·재배치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상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운영위원장은 “좋은 제도를 만들어도 인력이 없으면 작동하지 못한다”며 “재교육만 있고 핵심인 충원이 없으니 시행돼도 실효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미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무원 1인당 연간 위기가구 조사 건수는 2018년 45.2건에서 지난해 113.4건으로 급증한 실정이다. 이명묵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는 “편의점에서 매끼 저렴한 식사를 하는 이들의 정보로 위기가구를 찾거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129’ 보건복지콜센터에 전화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안에 고독사 실태조사를 진행해 향후 5년간의 정책 추진 과제를 담는 고독사 기본계획을 만들기로 했다.
  • 복지사각 발굴체계 재정비...‘현장 뛸 인력 충원’ 핵심은 빠졌다

    복지사각 발굴체계 재정비...‘현장 뛸 인력 충원’ 핵심은 빠졌다

    정부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위기가구를 찾을 때 질병, 실업 정보 등을 함께 보기로 했다. 위기가구 대상자의 정확한 소재 파악을 위해 연락처를 확보하고, 지자체 공무원이 사망위기를 감지했을 때 경찰·소방의 협조를 얻어 강제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보다 촘촘하게 사각지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위기가구를 찾아다닐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충원 방안이 빠져 ‘마른수건 쥐어짜기 대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정부는 우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수집하는 정보의 종류를 현재 34종에서 내년 하반기까지 44종으로 늘리기로 했다. 중증질환자, 의료기관 장기 미이용자,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자 등의 질병 정보가 추가된다. 기존의 금융 연체 정보 입수 기준도 ‘100만∼1000만원 이하 연체’에서 ‘100만∼2000만원 이하’로 확대한다. 수원 세모녀는 중증질환과 채무 등으로 심각한 생활고를 겪었으나 위기가구 발굴 정보 중 ‘건강보험료 연체’에만 해당돼 중앙정부가 지자체에 통보하는 고위험군에 포함되지 않았다. 발굴 기준도 개인에서 가구 단위로 바뀐다. 기존에는 A씨의 고용위기 정보와 자녀 B씨의 질병정보가 별개의 건으로 각각 입수됐지만, 이를 가구 단위로 바꾸면 가구원에 닥친 위기가 종합적으로 파악돼 발굴 대상자에 선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복지 공무원이 찾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연락처 정보도 확보한다. 또한 사망의심 가구의 문을 강제로 열 수 있도록 하되, 손실 발생 시 예산에서 보상하기로 해 사회복지공무원이 긴급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할 여지가 생겼다. 지난 10월 고독사한 40대 탈북 여성 사건의 경우 지자체 공무원이 여러 차례 집을 방문했으나 강제 개문 권한이 없어 숨진 지 1년여 만에 발견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위기가구 발굴에 의료사회복지사, 집배원을 활용하는 등 민관 협력 발굴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정비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면 일선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발굴해야 할 위기가구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업무는 느는데 인력 충원 계획이 없다는데 있다. 기존 인력 재교육·재배치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상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운영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제도를 만들어도 인력이 없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며 “재교육만 있고 핵심인 충원이 없으니 시행돼도 실효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미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무원 1인당 연간 위기가구 조사 건수는 2018년 45.2건에서 지난해 113.4건으로 급증한 실정이다. 이명묵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는 “편의점을 활용해 매끼 저렴한 간편식을 먹는 이들의 정보를 얻어 위기가구를 찾는 방안, 불이 났을 때 119를 찾는 것처럼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129’ 보건복지콜센터에 바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안에 고독사 실태조사를 시행해 향후 5년간의 정책 추진과제를 담는 고독사 기본계획을 만들기로 했다.
  • 박환희 운영위원장, ‘제3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박환희 운영위원장, ‘제3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노원2)은 23일 서울시의회 부활의 주역인 제3대 서울시의원을 초청해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대 의원 초청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의회 풀뿌리 민주주의 부활의 주역들인 3대 의원을 초청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그 정신을 기려 앞으로 나아갈 지방의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참석자로는 제3대 서울시의회 의원 19명, 제4대 김평락 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박환희 운영위원장, 운영위원회 김지향 부위원장, 이민옥 부위원장, 심미경 의원, 옥재은 의원, 행정자치위원회 구미경 의원 등 시의원 8명이 참석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1956년 초대의회를 시작으로 1960년 2대 의회가 개원했지만, 5.16 군사쿠데타로 지방의회가 강제해산되면서 공백기를 겪었고, 6.10 민주항쟁을 통해 지방선거가 재개됐다. 서울시의회도 1991년 7월 8일 26년 만에 제3대 의회로 부활했고, 올해는 부활한 지 31주년이 되는 해다.특히 제3대 의정회 김연수 회장(차기)은 “이렇게 초대해줘서 고맙고, 오랜만에 서울시의회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 후배 의원님들께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간담회를 준비한 박환희 운영위원장은 “서울시의회가 부활한 지 31주년이 되는 올해 지방의회와 풀뿌리 민주주의 부활의 주역인 제3대 서울시의원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타깝게도 선배님들 중에도 이미 돌아가신 분들이 많은데 그래도 오늘 간담회 자리가 민주주의와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원님들의 고견과 지혜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3대 시의원 초청 간담회가 올해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돼 선배들이 힘들게 지켜낸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역사를 기리고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박환희 운영위원장,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 개최

    박환희 운영위원장,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지향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제1차 정기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박환희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태원 참사로 인한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방의회가 주민의 생명과 안전, 행복을 지키는 지역 공동체의 파수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인플레이션발 세계 경기 침체로 국내 경제도 극심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지역의 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주민의 아픔을 공감하며 치유해 나가는 것이 지방의회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이날 정기회에서는 제10대 제1기를 이끌어갈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수석부회장에는 방한일 충청남도의회 운영위원장, 부회장에는 한민수 인천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정수 전라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신종철 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사무총장에는 김호경 충청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정책위원장에는 유인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운영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협의회는 예산·정책의 효율적 분석을 위한 업무지원시스템 도입안, 지방의원 위원회 참석수당 관련규정 개정 건의안 등 총 5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본회의 종료 후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예산·정책 업무지원시스템 도입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지방의원의 예산·정책 요구를 시의적절하게 충족하고, 예산분석 자료를 효과적으로 축적·관리·활용하며, 지방의회 차원의 예산분석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고,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 박환희 운영위원장,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세미나 개최 “예산 · 정책분석 업무지원시스템 도입방안” 다뤄

    박환희 운영위원장,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세미나 개최 “예산 · 정책분석 업무지원시스템 도입방안” 다뤄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10월 31일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취임 이후 첫 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예산․정책의 효율적 분석을 위한 업무지원시스템 도입방안”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정명호 국회 예산정책처 주무관은 국회에서 2017년 처음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예결산자료시스템의 효용을 도입 이전과 비교해 설명했다. 시스템 도입 전에는 예결산자료를 부처별 한글파일로 수집․공유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다 보니 세부사업별 분류도 어렵고, 자료등록도 늦었으며, 법률 및 비용추계서와 연계도 불가능했다. 그러나 시스템 도입 후에는 사업설명자료 및 관련 자료의 안정적 축적이 이뤄졌고 그에 따라 법률 및 추계서를 연계해 회계연도별, 소관부서별, 프로그램-단위-세부사업 정보를 조회하며 효율적인 예산․정책 분석 업무가 가능해졌다고 한다.발표 후에는 이미 ‘예산․정책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과 이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는 전국 지방의회 운영위원장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논의의 초점은 수치로 구성된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 활용방안으로 모아졌고, 특히 17개 지방의회 모두가 이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해 이들을 연계할 경우 얻을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도 컸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박환희 운영위원장은 “예산․정책 분석 시스템 지방의회 도입은 전국 17개 광역의회가 ‘싱크탱크 의회’로 거듭나는 첫걸음”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지방의회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운영위원장님들이 통큰 리더십으로 의회 운영의 과학화를 선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 이후 진행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의 공동 결의로 “예산․정책의 효율적 분석을 위한 업무지원시스템 도입”에 뜻을 모았다.
  • 교육 첫발은 소통… 은평의 ‘학구열’ 활활 [현장 행정]

    교육 첫발은 소통… 은평의 ‘학구열’ 활활 [현장 행정]

    “민선 8기 은평구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도시로의 도약이 목표입니다. 학부모님과 일선 선생님들께서 직접 알려 주시는 현장의 목소리는 교육도시 은평으로의 도약을 더 빠르게 할 것입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지난 3일 은평구에서 지역 내 16개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마주 앉았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교통안전 문제를 비롯해 시설과 환경 개선, 새드론과 코딩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 등 교육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 구청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지역 교육과 구정이 함께 발전할 방법을 계속 고민하겠다”며 학부모들과 계속 이 같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은평구는 이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 현장 소통 창구 ‘학구열’(학교와 구청이 함께하는 열린 소통체계)을 마련했다. 김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기도 하다. 지난달 26일에는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새로 부임한 교장들과 함께 ‘학구열’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한 교장은 “구청마다 교육사업이 달라 새로운 지역 학교에 부임할 경우 구에서 진행하는 교육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면서 “이런 자리를 통해 구에서 운영하는 교육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학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날 학교장으로부터 건의된 구산중학교 내 노후화돼 방치된 이동식 화장실 문제를 듣고 즉시 철거를 결정해 처리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학구열’ 제도를 발판으로 계속해서 학교 현장과의 소통의 기회를 늘려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68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비롯해 현장 요구조사 및 학교지원 모니터링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지역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구는 내년 1~2월 학교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3~11월 사이에 신규 부임 교장 간담회와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은평형 수요자 중심 교육환경 조성 강화’(은평형 교육환경)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은평형 교육환경은 유치원 36곳을 포함해 총 104개 학교에 대해 교육경비 보조금과 수요자 참여형 공감학교 사업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총 6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수요자 참여형 공감학교 사업으로는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학생이 직접 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서관이나 놀이 공간 등으로 바꾸는 ‘내가 그린 공감학교’가 있다. 올해 14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들의 학교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김 구청장은 “구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해 학교를 교육공동체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 같은 교육공동체 조성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사 발간사업 부실 원인과 책임 물어야”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사 발간사업 부실 원인과 책임 물어야”

    서울특별시의회 허 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15일 열린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회사 발간 사업의 졸속 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질타했다. 서울시의회사 발간 사업은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한다는 명목으로 시의회사무처와 서울역사편찬원이 2021년과 2022년 두 해 동안 총 예산 4억 4백만원을 들여 총 4권의 서울시의회사를 제작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체 예산 중 집필원고료, 사진촬영비, 편집교열 및 구술채록비 등으로 이미 집행하고 현재는 인쇄비 1억6천만원만 남은 상황이다. 문제는 표절이다. 논문 표절 프로그램으로 검증한 결과 서울시의회사 1, 2권의 경우 10%, 3권의 경우는 표절률이 19%에 이르고 심지어 블로그에서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 넣거나, 이미 발간되어 시의회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는 각 대수별 의정백서의 내용과 상당히 많은 부분이 문장 통째로 카피되는 등 곳곳에서 표절이 드러났다. 이러고도 집필료는 과다하게 지급됐다. 200자 원고지 100매 기준으로 120만원씩 책정돼, 집필자 1인당 적게는 120만원, 많게는 550매에 660만원까지 받아 갔다. 200자 원고지 한 장에 12,000원씩 지급한 꼴이다. 또한 나중에 추가된 제4권 서울시의회사 구술자료집은 서울시의회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을 고증하는데 필요한 인터뷰가 주요 내용으로 기술돼야 함에도 참여한 5명의 의장단, 10명 의원들의 신변잡기적 혹은 자서전적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회사 집필진에도 문제가 많았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교수, 연구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고, 서울시의회사 발간을 주도했던 전 수석전문위원의 인맥, 같은 상임위에 있었던 의원으로 다수 구성돼 의원 챙기기로 의심되는 등 심각한 문제점이 발견됐다. 답변에 나선, 김상인 사무처장은 “서울시의회사 발간 사업에 대해 서울역사편찬원을 통해 예산재배정을 통해 진행된 사업이라 제대로 보고 받지 못했다”며, “전임 운영위원장과 운영수석전문위원이 주도해서 한 사업이지만, 사무처장으로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허 의원은 “예산 관리나 집필진 구성, 내용의 표절 등 서울시의회사 발간 사업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로 인쇄하기엔 상당히 무리가 있어 보이고, 서울시의회사가 부실하게 추진된 원인과 책임을 묻고 사무처나 운영위원회 내에 진상조사단을 설치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 박환희 의원 “규정과 의회 무시한 공직자윤리위원회 회의, 탁상행정의 전형”

    박환희 의원 “규정과 의회 무시한 공직자윤리위원회 회의, 탁상행정의 전형”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지난 14일 감사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규정을 무시하고 위원회 구성 및 회의를 진행한 감사위원회의 실책을 지적했다. 감사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 등록, 공개, 퇴직공직자 취업 제한, 승진 등에 대한 심사를 하는 기구로, ‘서울특별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13명의 위원 중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2명이 포함돼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위원회는 지난 7월 서울시의회 위원 추천 및 위촉 없이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7월 4일 개원해 7월 7일에는 원구성 기간임이 명백해 위원 추천이 불가능했다. 감사위원회는 위원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위원별 일정 조정 어려움’을 이유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개원 및 원구성 시기는 이미 예정되어 있었고, 위원 변경이 있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7월 회의를 강행한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해당 회의는 계획을 세울 때 7월 중순 이후 또는 8월 경으로 조정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례상 서울시의회 의원이 명백하게 구성원으로 포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제하고 회의를 진행한 것은 규정 위반이고, 법조인 등 다른 위원들을 위한 공직자윤리위원회로 전락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덧붙여 “위원회 개최 횟수, 일정 등을 사전 조정하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고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겸직 문제 등에 대한 계도에 대한 사안도당부했다. 박 의원은 “학교 운영위원 등으로 시의원이 활동하는 경우가 있다. 해당 사례의 경우 정치인은 운영위원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며 “공직자윤리, 재산등록,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들에게 해당하는 내용을 당사자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홍보와 교육 등 적극적인 활동을 감사위원회에서 펼쳐나가달라”고 말했다.
  • 박환희 의원 “쉼터,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쉼’ 주고 있나?”

    박환희 의원 “쉼터,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쉼’ 주고 있나?”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11일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쉼터를 기관특성에 맞게 보다 특화해 ‘가정 밖 청소년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쉼터 퇴소청소년들이 받는 ‘자립지원수당’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어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청소년쉼터는 가정을 떠난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의식주, 상담, 학업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박 의원은 “쉼터를 찾는 학생들은 긴급구조가 필요하거나, 가정 폭력, 학대 등의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다. 또 성폭력, 성매매, 친족 성폭행 등의 피해를 입은 아이들도 있는데 이들을 위한 특화된 쉼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하며 “쉼터는 기댈 곳을 찾아온 아이들의 상태를 이해하고 이에 따라 육체적, 정신적 치료를 해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보호 기간 기준으로 운영 형태를 나누는 것도 필요하나, 아이들의 상처와 원하는 바에 따라 특화되어 운영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쉼터를 퇴소했으나, 자립하는 청소년들에게 지급되는 ‘자립지원수당’ 지급 조건이 까다롭고 지급액 또한 적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퇴소일로부터 3년 이내인 청소년 중 만 18세 이후 퇴소한 자, 퇴소일 기준 과거 3년동안 2년 이상 보호받은 자’로 수당 대상자를 제한하고 있는데, 쉼터를 자진 퇴소하는 청소년이 많아 수당지급대상에서 탈락하는 불합리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연유로 2021년 6명, 2022년에는 16명 등 수당 받는 학생이 극소수”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여성가족부에서 정한 조건이 까다롭다고 해도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즉, “상위법을 기준으로 쉼터를 운영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특화된 쉼터를 운영하고, 지원 수당을 지원하는 등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내용을 대폭 개선해달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쉼터 등 가정 밖 청소년들이 보살핌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당 내용을 살피고, 현장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 관련 제도들이 개선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박환희 위원장,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 대상 수상

    박환희 위원장,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11일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건전한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독서·출판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뤄졌다. 박 위원장은 평소 바쁜 지역구활동과 의정활동 일정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를 즐겨하는 의원으로 7월 등원 이후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에서 100권 이상의 책을 대출할 정도로 책을 사랑하는 것으로 내·외부에 알려지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수상과 관련해 “유튜브나 SNS 등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매체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책이야말로 지식의 보고인 동시에 마음의 여유와 풍성함을 갖게 하는 선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성파 황우연 선생이 즉석해서 ‘책은 역사의 씨앗을 심고 미래의 기적을 거둔다’는 내용의 서예 퍼포먼스를 펼쳐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 주도권 싸움 정진석 비대위... 친윤·비윤 커지는 불협화음

    주도권 싸움 정진석 비대위... 친윤·비윤 커지는 불협화음

    국민의힘에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친윤석열계와 비윤석열계 간 불협화음이 감지되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리스크’가 마무리되며 안정을 되찾아 가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당 주도권을 놓고 다시 내홍에 휩싸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당 지도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선수습, 후책임’이라는 정부 기조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그러나 비주류 당권 주자로 여겨지는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진 사퇴나 경질을 주장해 왔다. 안 의원은 지난 11일 “주무 부처 장관은 모든 책임을 지는 게 맞다”면서 “(이 장관이) 그대로 자리를 지키면서 여야 정쟁이 되면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일 자체가 묻혀 버린다”며 이 장관의 문책을 주장했다. 유 전 의원도 10일 “용산경찰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응당 책임을 물어야 하지만, 이걸로 꼬리를 자르고 일선에서 사력을 다해 뛴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에게까지 책임을 떠넘긴다면 과연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냐”고 지적했다. 반면 김기현 의원은 11일 “일이 생기면 원인도 따지지 않고 무작정 덮어씌우고 가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친윤계와 의견을 같이했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 갈등이 표면화됐다고 보긴 이르고 좀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당내 불협화음 조짐은 다른 사안에서도 감지됐다. 지난 8일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운영위원장인 주호영 원내대표가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을 빚은 김은혜·강승규 수석을 퇴장시킨 조치를 놓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핵심 장제원 의원은 10일 “의원들이 부글부글하고 있다”고 했다. 이같은 불협화음의 배경에는 차기 당권 경쟁을 앞둔 주도권 잡기가 거론되나 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공세 수위를 높이는 상황이라 갈등 수습에 부심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11일 자신에 대한 친윤계의 비판에 “자세한 사정을 장 의원과 이용 의원이 제대로 공유받지 못한 것 같다”며 진화를 시도했다.
  • 안정찾던 與 ‘이태원 참사’ 계기로 친윤-비윤 갈등 재점화

    안정찾던 與 ‘이태원 참사’ 계기로 친윤-비윤 갈등 재점화

    국민의힘에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친윤석열계와 비윤석열계간 불협화음이 감지되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리스크’가 마무리되며 안정을 되찾아가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당 주도권을 놓고 다시 내홍에 휩싸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당 지도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선 수습, 후 책임’이라는 정부 기조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그러나 비주류 당권 주자로 여겨지는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진 사퇴나 경질을 주장해왔다. 안 의원은 지난 11일 CBS라디오에서 “주무 부처 장관은 모든 책임을 지는 게 맞다”면서 “(이 장관이) 그대로 자리를 지키면서 여야 정쟁이 되면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일 자체가 묻혀버린다”며 이 장관의 문책을 주장했다. 유 전 의원도 지난 10일 페이스북에서 “용산경찰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응당 책임을 물어야 하지만, 이걸로 꼬리를 자르고 일선에서 사력을 다해 뛴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에게까지 책임을 떠넘긴다면 과연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나”고 지적했다. 반면 김기현 의원은 11일 SBS에서 “일이 생기면 원인도 따지지도 않고 무작정 덮어씌우고 가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친윤계와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실적으로 안철수 의원이나 유승민 전 의원에게까지 같은 목소리를 기대하긴 어렵다”면서 “대부분 한목소리를 내는 상황이라 아직 갈등이 표면화됐다고 보긴 이르고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당내 불협화음 조짐은 다른 사안에서도 감지됐다. 지난 8일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운영위원장인 주호영 원내대표가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을 빚은 김은혜·강승규 수석을 퇴장시킨 조치를 놓고도 파열음이 커졌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핵심 장제원 의원은 지난 10일 기자들에게 “의원들이 부글부글하고 있다”고 했고,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지낸 이용 의원도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주 대표에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친윤계 맏형 격인 권성동 의원은 지난 9일 전국 시·도의원 연합 워크샵’에서 “누가 당 대표가 되든 대통령 영향력과 비교하면 1000분의 1밖에 안된다”라며 “우리는 윤 정부가 성공하도록 뒷받침을 잘해야 한다”고 비주류 당권 주자들을 압박했다. 이 같은 불협화음의 배경으로는 차기 당권경쟁을 앞둔 주도권 잡기가 거론되나 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공세 수위를 높이는 상황이라 갈등 수습에 부심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에 대한 친윤계의 비판에 “자세한 사정을 장 의원과 이 의원이 제대로 공유받지 못한 것 같다”고 진화를 시도했다.
  • 안철수 “당 대표 자신 있다…유승민·나경원? 못 나올 것”

    안철수 “당 대표 자신 있다…유승민·나경원? 못 나올 것”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전당대회에 유승민 전 의원,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의원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나를 포함해) 3강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세 명이 다 나와서 경쟁을 하면 흥행을 시킬 수 있어 당을 위해 좋다”면서도 “유 전 의원은 경기지사 경선 때 아픔이 있어서 출마 확률이 얼마나 될까 의구심이 있고 나 전 의원은 최근에 중책을 맡으셨기 때문에 나오는 게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자신이 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로는 ▲국민들이 당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임자 ▲공천의 공정한 관리 ▲중도층 소구력 등 3가지를 꼽았다. 안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장에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김은혜 홍보수석이 ‘웃기고 있네’ 필담을 나누다가 주호영 운영위원장으로부터 퇴장 조치를 받은 일에 대해서는 “적절하다”며 주 위원장을 옹호했다. 안 의원은 “공적인 자리에서 사적인 대화를 나눈다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못하다.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시켜줬으면 우리는 달라야 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실 수석들을)두 번을 세워서 사과시켰다. 벌을 두 번 준 거다. 대통령 수석 참모 아닌가. 그래놓고 퇴장을 시킨다는 게 대체”라고 주 위원장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 ‘친윤’ 장제원·이용 협공 받은 주호영 “사정 알면 생각 달라질 것”

    ‘친윤’ 장제원·이용 협공 받은 주호영 “사정 알면 생각 달라질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를 다룬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웃기고 있네’라고 한 김은혜 홍보수석·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퇴장시킨 것을 두고 장제원 의원 등 일부 친윤(친윤석열)계가 공개 반발하고 나선 데 대해 11일 “누구나 서로 생각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어떤 현상을 놓고 누구나 서로 생각 다를 수 있고, 나는 (원내대표로서) 그런 의견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다만 이용·장제원 의원에게 내가 말 못할 사정들을 다 공유하고 있지 않다”며 “왜 그런 일(퇴장)이 생겼는지 사정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 (사정을) 알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현상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 있으니, 나는 그런 의견 있으니 경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유하지 않은 말 못할 사정’은 운영위 국정감사 당일 현장 논의 내용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지키기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는 질문에는 “제가 가장 열심히하고 있죠”라고 반문하기도 했다.지난 8일 김은혜·강승규 수석은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의 이태원 참사 관련 질의 도중 메모지에 ‘웃기고 있네’라고 쓴 필담이 포착됐고,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모욕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의원들의 항의로 회의가 파행하면서 결국 운영위원장인 주 원내대표가 두 수석의 해명과 사과를 들은 뒤 국감장에서 퇴장 조치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도 사과했고, 김 수석은 지난 9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눈물을 보이며 사과했다.이후 일부 친윤계는 지난 10일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지낸 초선 이용 의원의 발언을 시작으로, 2선 후퇴를 선언한 장 의원의 본회의장 앞 공개 발언까지 주 원내대표가 대통령실 엄호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또 친윤계 의원들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일부 친윤계 의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주 원내대표의 당시 조치에 격노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서울공항에서 윤 대통령의 아세안·G20(주요 20개국) 참석을 위한 동남아 순방을 배웅했다.
  • 박환희 서울시의원 “조직은 변화하는데, 대외직명은 그대로?”

    박환희 서울시의원 “조직은 변화하는데, 대외직명은 그대로?”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지난 9일 행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대외직명제의 허술한 운영에 대해 지적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 ‘서울특별시 실무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을 시행해 직위가 없는 6급 이하 실무공무원의 대외명칭을 ‘주무관’으로 통일했다. 6급 이하 실무공무원 호칭이 주임, 주사, 기사 등으로 불려 사기를 저해하는 요인이라는 연유에서였다. 그러나 규정은 시행 이후 단 한 번도 개정되지 않았고, 규정 제2조 적용 대상인 경우도 상위법 지방공무원법과도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서울시에서는 전문관, 조사관, 수사관, 전문위원, 지역대장 등 다양한 대외직명이 존재하고 있지만 대부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일부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외직명은 직제상 존재하지 않으나 통용되고 있어 혼돈을 주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규정이 시행된 지 10여년에 이르는데도 변동이 없고, 명확한 근거 규정 없이 부서에서 대외직명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대외직명제에 대한 허술한 운영과 의지를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업무분야 표시 없이 사용하는 대외직명도 허다해 시민들이 담당직무를 파악할 수 없는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조직개편은 수시로 일어나 실국 등 부서나 직제가 신설되거나 폐지되기도 하는데 이에 따른 대외직명에 대한 방침은 단 한번도 변화가 없었다. ‘주무관’ 외 역할에 맞게 세분화, 전문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업무 특성에 맞는 다양한 대외직명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 체계를 명확한 기준에 따라 만들어 규정 개정 등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외직명제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및 만족도 조사, 홍보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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