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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빈 곳간을 채워라] 예산 군살 빼자

    [지자체 빈 곳간을 채워라] 예산 군살 빼자

    지자체마다 곳간 지키기에 비상이 걸렸다. 부자 동네인 서울 지자체들마저 사업을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전국 지자체가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쥐어짜기 경영에 나서는가 하면 불요불급한 행사나 축제를 모두 접고 있다. 자체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정부 예산 따내기에는 혈안이다. 지방채 발행을 자제하고 예산 범위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곳간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지자체들의 움직임을 5회에 걸쳐 게재한다. 대전 동구는 월평균 8000원에 불과한 전기료를 아끼기 위해 구청 안 자동판매기를 밤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동구는 가오동에 707억원짜리 신청사를 짓다가 자금난에 부딪혀 지난 6월 공사를 중단한 지자체다. 오는 12월 공무원들에게 줄 월급 27억원을 아직까지 확보하지 못해 ‘자린고비 경영’에 나선 것이다. 구 관계자는 “재정 파탄으로 국·시비 보조사업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면서 “재정 지출을 최소화하고, 겨울에는 난방비까지 줄일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털어놓았다. ●부산동구 공무원 정원 21명 감축 검토 부산 동구는 3개 과를 없애고 공무원 정원 21명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 8일 열리는 구의회에서 관련 조례가 통과되면 10월부터 조직·인력 감축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한재 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30억~50억원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부산 16개 구·군 중 재정이 가장 열악한 만큼 앞으로도 불필요한 인력과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무분별한 공사채 발행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된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대한 군살빼기에 돌입했다. 인천도개공이 민간기업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 중인 사업이 15개에 이를 만큼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벌여 시 재정에도 악영향을 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의 주된 사업인 도시개발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업에도 손을 대고 있다.”면서 “사업 분석을 통해 정리할 부분은 과감히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도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올해 이들 기관에서 발생할 재정 적자 규모만 2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시 재정을 압박하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경기 화성시 역시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을 통폐합해 연간 60억∼7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직 개편을 통해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경상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면서 “통폐합으로 남는 인력은 신규 시설에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보도블록 정비 전면 중단 서울시는 지난 16일 한강지천 뱃길조성 등 신규 사업을 연기 또는 보류하고, 보도블록 정비를 전면 중단하는 등의 ‘재정건정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7월12일 모라토리엄(지불유예)을 선언했던 경기 성남시는 빚 갚을 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 5000만원 이상 사업 중 아직 착수하지 않은 총 1675억원 규모 94개 사업에 대해 취소 또는 연기, 축소하기로 했다. 경기 용인시는 경전철 준공을 늦추고 있다. 개통을 앞당겨 달라는 공사업체 요구에도 꿈쩍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인원이 수요예측치에 못 미칠 경우 운영수익을 보전해 줘야 한다.”면서 “최악의 경우 향후 30년간 5000억원 이상을 보전할 수도 있는 만큼 개통시기는 늦추고 이용객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 예산을 아끼기 위해 그동안 ‘눈먼 돈’ 취급을 받기 십상이던 각종 민간단체 지원·보조금 관련 예산을 철저히 분석하고, ‘사업 원가 심사제’를 시·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차단하는 ‘설계 경제성 검토제’를 도입해 톡톡한 효과를 봤다.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총 1229억원 규모 4개 사업을 대상으로 적용해 66억원을 절감했다. 장욱 경북 군위군수는 스스로 자린고비를 자처하고 나섰다. 연간 300만원의 운영비가 드는 관사를 자진 반납하고, 군수실 물품비와 전화요금 등도 부담하기로 했다. 장 군수는 “재정자립도가 14%로 전국 최하위권인 데다, 부채는 230억원에 달해 한 푼이라도 아끼자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경상비 ‘줄여야 산다’ 서울 강남구는 민간에 운영을 맡긴 ‘아웃소싱 사업’에 대한 사업 폐지나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을 전제로 일제 점검에 착수했다. 현재 아웃소싱 사업 규모는 822억원으로 구 전체 예산의 15%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충북은 지출을 줄이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시종 지사는 최근 “2011년 예산을 편성할 때 경상비는 30% 절감하고, 기존 추진 사업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대구시도 인쇄비와 연구비 등 경상비 714억원 중 42억원을 줄였으며, 각종 지원금 600억원을 절감했다. 재정 압박으로 생활요금 인상이나 주민편익 축소 등 주민 불편도 우려된다. 올해 필요한 인건비 376억원 중 20.5%인 77억원을 확보하지 못한 광주 동구도 예산 부족을 이유로 도로 보수나 상·하수도 정비와 같은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체 사업을 대폭 축소하거나 아예 취소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털어놓았다. 전국종합·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농어촌 사회적 기업 발굴·육성

    전북도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군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업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형, 지역사회 활성화 기여형, 지역자원 및 환경보전 기여형, 농어촌 사회적기업 지원형 등 4가지 유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형은 농산물 가공과 유통, 향토산업, 지역특화산업, 도농 교류, 마을 만들기, 정보서비스 등이고 지역사회 활성화 기여형은 복지, 교육, 평생학습, 문화, 보건의료사업 등이다. 도는 도내 14개 시·군별로 1개씩 14개 사회적 기업을 선정해 1~2년간 인건비와 초기 운영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농어촌형 사회적 기업이 뿌리를 내리면 일자리 창출, 빈곤문제 개선, 생산·가공·유통·소비의 지역 내 순환구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아시아나, 안중근 유가족 지원

    아시아나, 안중근 유가족 지원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올해 순국 100주년을 맞는 안중근 의사를 기려 중국 하얼빈에 거주하는 유가족 안노길(97) 할머니를 방문, 지원금을 전달했다. 안 할머니는 안 의사의 조카며느리로 남편을 잃은 뒤에도 혼자 생계를 꾸려가며 안 의사의 공적 알리기에 전념해 왔다. 6·25전쟁 이후 중국에서 태극기와 안 의사의 초상을 들고 1인시위를 하다가 반혁명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20년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10명은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안 할머니를 찾아 벽지 도배와 청소를 도운 뒤 안중근 의사 기념관 운영비와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두 차례씩 안 할머니를 방문해 생활비와 기념관 운영비를 지원하겠다.”면서 “금호아시아나 그룹에서도 2003년 3월부터 서울 안 의사 기념관과 숭모회에 3억 6000만원을 후원해 왔다.”고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경남 2014년 도시고교 제외 全학교 무상급식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2014년에 도시지역 고교를 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도교육청과 이같이 합의하고 2013년까지 급식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해 무상급식 비율을 높여 가기로 했다. 내년에는 1440억원을 투입해 농·산·어촌지역 초·중·고교와 도시형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 무상급식을 한다. 2012년에는 1801억원으로 도시형 초등학교 고학년(4~6년)을 추가하고 2013년에 2034억원을 들여 농·산·어촌지역 초·중·고교와 도시형 초등학교 전학년에 대해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어 2014년에는 2387억원을 들여 도시지역 고교를 제외한 전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지역 고교에 대해선 2015년 이후에 추진하기로 했다. 무상급식 예산 중 인건비와 운영비는 도교육청이 부담하고, 식재료비는 경남도 및 일선 시·군과 도교육청이 일정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분담 비율은 양측이 협의 중이다. 무상급식 확대 계획은 도의회의 예산심의와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오산시 공공·서비스요금 동결

    경기 오산시는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요금, 쓰레기봉투값, 정화조 청소비 등의 지방공공요금 6종과 개인서비스요금 45종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요금 동결로 인한 재정적자 누적과 유가 및 시설운영비 상승 등으로 공공요금 현실화 요구는 많지만,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에 따른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경영혁신, 원가분석 등을 통한 요금인상 요인의 자체 흡수를 추진하고, 주 1회 주요 생필품 품목 49개(농축수산물 27개, 공산품 22개)의 가격동향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 매점매석과 섞어팔기, 가격담합 인상, 원산지 허위 및 미표시,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美 합동군사령부 폐지 ‘軍살빼기’

    美 합동군사령부 폐지 ‘軍살빼기’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9일(현지시간) 합동군사령부를 폐지하고 장성급 보직을 50개 이상 줄이는 내용의 국방부 예산절감 방안을 발표했다. 게이츠 장관은 또 군수업체들과의 계약 규모도 매년 10% 줄이겠다고 밝혔다. 예산절감안은 앞서 게이츠 국방장관이 밝힌 향후 5년간 1000억달러의 예산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게이츠 장관은 지난 2001년 9·11테러 이후 국방비가 2배가량 늘어난 연 7000억달러에 이르면서, 군 지도부와 관료조직이 지나치게 방만해지고 군수업체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예산집행의 효율성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게이츠 장관은 “가혹한 재정·경제적 현실 아래 2개의 전쟁을 수행하고 잠재적인 적들과 대치하기 위해서는 단 1달러라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면서 그동안 예산 걱정 없이 각종 국방사업을 진행해 오던 국방부의 업무 관행에 변화를 강조했다. 발표된 내용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1999년 버지니아주 노퍽에 창설된 합동군사령부의 폐지다. 주로 비전투분야의 업무조정 역할을 맡고 있는 합동군사령부에는 군인과 민간인 등 2800명과 군수계약업체 직원 3000명 등 5800여명이 고용돼 있으며 연간 운영비용은 2억 4000만달러에 이른다. 또 앞으로 2년 내에 최소한 50개의 장성 및 해군제독 보직과 150개의 고위 민간직책을 감축하기로 했다. 게이츠 장관은 이 같은 감축 규모는 2001년 이후 증가한 전체 고위 보직의 5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장관실과 국방부 감독기관, 전투사령부 본부 인력도 3년간 동결토록 지시했다. 9·11 이후 지나치게 높아진 군수업체와 외부계약업체들에 대한 의존도도 대폭 줄여나간다. 군수업체들과의 각종 계약 규모를 매년 10%씩 삭감하도록 했다. 국방예산의 효율화를 강조해온 게이츠 장관은 이렇게 절감한 국방예산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 등 2개의 전쟁 수행으로 약화된 군 전력을 보강하고 미래의 전투에 대비하는 데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의 예산절감은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의회와 미 국민들 사이에서 국방비 삭감 주장이 제기되는 것을 사전에 막아보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 한편 게이츠 장관의 국방비 절감안에 대해 합동군사령부와 군수업체들이 들어선 주의 정치인들은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마크 워너(버지니아) 상원의원은 “군사령부 폐지 결정은 합리적 기반이 결여돼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군사위 공화당 간사인 벅 매키언 의원은 게이츠 장관 등이 의원들을 상대로 이번 절감조치로 미국의 국가안보가 약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납득시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이영선 경제프리즘] 사립대학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이유

    [이영선 경제프리즘] 사립대학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이유

    대학이 방학 중이다. 많은 학생들이 방학을 유용하게 보내고 있기를 기대한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해외여행을 해 본다든지, 미래의 바람직한 취업을 위해 인턴생활을 한다든지,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사회봉사활동을 펼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가슴 아프게도 많은 학생들이 다음 학기 학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로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고 한다. 특히 사립대에 다니는 학생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국립대에 다니는 학생들보다 거의 두 배가 되는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립대에 학생을 보내는 학부모들은 이중으로 교육비를 부담한다. 자신의 자식을 위해 높은 등록금을 내야 할 뿐 아니라 국가에 세금도 납부해야 하는데 그 중 일부는 싼 등록금을 내고 국립대에 다니는 다른 집 자식들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그런데 왜 정부는 국립대는 전적으로 지원하면서 사립대는 지원하지 않는가. 소위 설립자주의 원칙 때문이란다. 국립대는 국가가 세웠고 사립대는 민간이 세웠으니 국가는 국립대만 지원하면 된다는 논리이다. 여기에 한 가지 질문을 제기할 수 있다. 국가가 대학을 세우는 데 드는 비용은 국가가 부담한다고 하더라도 그 국립대를 운용하는 데 드는 운영비는 학생들이 내는 등록금으로 충당하면 될 터인데 왜 그들에게 사립대 학생들보다 훨씬 낮은 등록금을 부과하는가. 이에 대한 궁색한 답은 국립대 졸업생들은 후에 국가에 기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질문은 다시 이어진다. 사립대에는 국가가 지원하지 않는데 이는 사립대 졸업생들은 미래에 국가에 기여하지 않기 때문인가. 경제학은 교육이 외부경제성을 지닌다고 말한다. 쉽게 말해 개인이 교육을 받으면 그 자신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 또는 우리 사회가 도움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국가는 의무교육을 실시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고등교육, 즉 대학교육도 지원하게 된다. 여기서 분명한 점은 그 외부경제성이 국립대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사립대를 졸업한 사람들도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은 엄연한 사실이다. 이 점을 고려한다면 국가는 많은 재산을 들여 대학을 세우고 졸업생들을 배출하여 국가에 기여하는 사립대에 감사를 표시해야 한다. 사실 설립자주의가 논리적 근거를 잃게 되는 더더욱 중요한 사실은 만일 사립대가 문을 닫게 될 경우 그 자산을 개인이 돌려 가질 수 없으며 국가에 귀속되게 법적 장치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엄격히 말해서 사립대란 개인 재산을 국가에 바침으로써 설립되는 것인데 그렇게 사회에 기부한 사람에게 그 학교를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도 책임지라고 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아니한다. 그렇다고 필자는 국립대와 사립대를 완전히 똑같이 취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는 아니다. 사립대의 경우 보편적 교육 목적 이외에 나름대로의 건학이념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러한 특수한 목적을 추구하기 위한 정도만큼은 사립재단이 부담케 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비록 정도는 달라도 사립대가 국가에 기여하는 공공성을 지닌다는 사실이 분명하다면 정부가 사립대에도(국립대만큼은 아닐지라도) 재정지원을 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최근 정부는 대학 등록금의 상승이 국민의 생활에 부담이 된다고 여겨 등록금 인상 상한제를 도입했다. 사립대가 등록금을 자유롭게 책정하지 못하고 국가의 통제를 받는다면 더더욱 사립대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 하겠다. 사립대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더라도 재원이 없으면 허사이다. 국립대에 지원되던 금액을 사립으로 돌릴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교육예산이 아직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 교육예산 총액을 증가시키든지 아니면 최근 우리나라의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초·중등예산의 증가를 억제하고 고등교육예산을 증액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더 급한 것은 사립대에도 정부가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일이다.
  • 지자체장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제동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쌈짓돈’으로 여겨지는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집행하다 적발되면 다음해 업무추진비가 적발된 금액의 최고 5배까지 깎인다. 지자체가 민간 행사나 복지사업 등에 쓰는 민간이전경비 상한액이 정해지며 학교 지원금이나 소규모 축제성 행사 관리도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마련,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행안부나 감사원 감사, 법원 판결 등에 의해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이 확정되면 그 범위 내 금액을 교부세에서 깎는다. 앞으로는 깎인 교부세 금액의 최대 5배까지 업무추진비에서 깎는다. 즉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쓰다 적발되면 교부세도 깎이고 업무추진비도 깎이는 것이다. 민간이전경비는 전년도 민간이전 경비에 최근 3년간 자체 수입 변동액 비율을 반영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올해 민간이전 경비가 100억원인데 3년간 자체 수입이 10% 줄었다면 내년에는 90억원까지만 쓸 수 있다. 지자체가 교육청을 통해 학교에 지급하는 보조금도 성과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다음해 지출에 반영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된다. 지자체가 행사·축제의 운영책임을 피하기 위해 임의로 민간기구를 설치해 보조금을 교부하는 폐해를 막기 위해 지자체가 사실상 직접 운영하는 행사는 반드시 행사운영비 등으로 편성해야 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서귀포 관람시설 적자 골머리

    서귀포시가 감귤박물관과 서복전시관, 천문과학관 등 공공 관람시설 적자 운영에 골머리를 앓고있다. 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감귤박물관은 지난 2005년 2월 신효동 9만 8426㎡ 부지에 총사업비 217억원을 투자해 세계감귤전시관, 아열대식물원 등 부대시설 등을 갖춰 개관했다. 그러나 테마의 한계성, 콘텐츠 부족 등으로 연간 방문객이 7만5000여명에 불과해 인건비와 운영비 등 개관 이후 해마다 7억 2700만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람료 1000~1500원을 폐지하고 감귤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생산 등 단순 관람에서 벗어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파격적인 변신을 모색하기로 했다. 중국인 관광객 등을 겨냥해 2003년 9월 개관한 서복전시관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중국 진시황의 불로장생 꿈을 위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던 당시 중국인의 행적 등을 테마로 하는 서복전시관은 콘텐츠 빈약 등으로 연평균 관람인원이 3500명에 불과해 연간 1억 2000만원의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06년 6월 문을 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역시 접근성 취약과 체험시설 부족 등으로 연간 1억3300만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첫삽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첫삽

    2013년부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중저속형)를 상용 운행한다. 중저속형 자기부상열차는 2005년 일본이 나고야에서 첫 상용 운행을 시작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를 위해 3일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서 자기부상열차의 시범노선 기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종환 국토부 장관과 송영길 인천시장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기공식에 앞서 지난해 말 자기부상열차 시험차량 제작을 마쳤다. 올 3월부터는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시험차량의 성능시험을 진행 중이다. 시범노선은 인천공항 교통센터에서 공항공사 장기주차장, 용유·무의관광단지에 이르는 6.1㎞ 구간이다. 선로와 정거장 6곳,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선다.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공사에는 모두 3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12년 공사가 마무리되면 1년간 시운전을 거쳐 2013년 운행에 들어간다. 자기부상열차는 바퀴 대신 전자석의 힘으로 레일과 접촉하지 않고 주행한다. 소음(65㏈)과 진동·분진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운영비도 일반 경전철에 비해 30% 이상 절감된다. 우리나라가 개발 중인 자기부상열차는 무인운전 방식이고 시속 110㎞로 달리는 중저속형이다. 2013년 시범노선 구간이 개통되면 일본에 이어 두 번째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상용 운행 국가가 된다. 중국 상하이의 경우 시속 430㎞ 이상의 고속형 자기부상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온세텔레콤,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솔루션 선봬

    온세텔레콤,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솔루션 선봬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온세텔레콤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 기업 맞춤형 콜센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컨택센터 서비스(CCS, Cloud computing Contact center Servic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설계돼 콜센터를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월 이용료만으로 콜센터가 운영된다. 인터넷 전화 요금이 적용해 통신비는 저렴하다. 일신규 컨택센터 50석 구축 및 유지보수에 일반적으로 수억 원의 비용이 드는데 비해 CCS 서비스를 이용 시 월 400만원으로 구축 및 유지보수가 가능해진다. 또한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웹 기반의 상담화면을 제공받기 때문에 070전화기를 이용한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이어 녹취, IVR 등의 기능을 본인 핸드폰과도 연동시킬 수 있다. 온세텔레콤 VoIP사업팀 조현성 팀장은 “별도 계약기간이 없어 대기업 뿐 아니라 구축비 및 운영비 부담이 컸던 중소형 기업체와 단기 콜센터를 운용하는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세텔레콤은 기업체가 지정한 곳에 콜센터 시스템을 직접 설치하는 구축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서울형 어린이집 신청 접수

    서울시는 올해 마지막 서울형 어린이집 신청을 받는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5~11일 각 자치구를 통해 하반기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 신청을 받는다.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인증받으면 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환경개선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시설에 대해 현장평가를 하고 보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말까지 공인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보육시설의 클린운영 분야 지표를 강화, 운영 투명성을 더욱 엄격하게 평가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서울형 어린이집의 운영 내실화에 주력, 시설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희망 어린이집은 공인신청서, 정부평가인증결과통보서 사본, 종사자 현황 등 자료를 우편(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4가 대한상공회의소 12층 서울시보육담당관) 또는 이메일(kkaso@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강대교수 연구비 1억횡령”

    서강대 교수 4명이 정부 지원 프로젝트 연구비를 횡령했다며 동료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다. 27일 서울 서부지검과 서강대에 따르면 학과장을 역임한 A교수가 2008년부터 1년에 20억원 가량 정부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에서 연구비를 횡령했다는 혐의로 최근 검찰에 고발됐다. 고발장을 접수한 교수들은 “A교수가 프로젝트에서 1억원 이상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A교수가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의 계좌로 용역비용을 송금한 뒤 조교 통장을 통해 돌려받는 수법으로 연구비를 가로챘다는 것이다. A교수는 “연구실 운영비가 필요해 연구비 일부를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돌려받았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다.”며 횡령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강대 측은 “자체 감사를 벌이고 있으며, 8월초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너무하네”… 울산 푸드마켓 기부물품 ‘뚝’

    “너무하네”… 울산 푸드마켓 기부물품 ‘뚝’

    온정 끊긴 푸드마켓이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푸드마켓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혼자 사는 노인, 결식아동 등 저소득층이 매장을 방문해 필요한 생필품과 식품을 무상으로 가져가는 무료마켓이다. 그러나 개장 1년을 맞았지만, 기부물품이 끊겨 수요를 못 맞추고 있다. 여기에다 월 2만원대 물품을 가져가기 위해 1시간 이상 먼거리를 찾아야 하는 불편도 크다. 지난해 7월 울산 남구 신정동 시청 인근에 개소한 ‘울산시 나눔 푸드마켓’은 올해 기부물품을 지원하는 곳이 한 곳도 없다. 지난해 개장 당시에는 국비와 시비 1억 8000만원(운영비 및 물품구입비)이 지원된 데다 현대자동차가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넉넉했다. 그러나 올해는 시설 운영비 5300만원이 전부이고, 기업체 지원도 끊겼다. 이 때문에 푸드뱅크에서 가져온 식료품 일부만 진열해 놓고 있다. 나눔 푸드마켓 관계자는 “올해는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물품구입비가 없는 데다 기업체 지원도 완전히 끊겼다.”면서 “푸드뱅크가 지원해주는 식료품이 전부”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지역 푸드마켓 4곳도 올 상반기 9925만원만 지원받아 지난해 하반기 1억 275만원보다 크게 줄었다. 이는 경기침체로 기업체의 기부물품이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이다. 푸드마켓이 당초 취지와 달리 이름뿐인 가게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것은 2만원대의 물품을 받기 위해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도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울산 나눔 푸드마켓은 남구 도심에 있어 울주군과 동구, 북구 등 도심 외곽에서 한번 찾는 데 1시간 이상 소요된다. 지난 1년간 부산의 푸드마켓 이용률은 40%대 초반에 그치고 있다. 특히 푸드마켓에서 멀리 떨어진 강서구와 사하구의 이용률은 2.1%, 1.4%에 그쳤다. 이에 따라 푸드마켓측은 정부와 지자체, 기업체 등이 기부물품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또 지역별로 푸드마켓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인사]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임용>△제2사무차장 김용우△감찰관 박종기<승진>△특별조사국장 정길영△지방특정감사단장 신민철△공공감사운영〃 조동호 △지역민원·조사〃 구자홍△감사교육원 교수부장 박용길△〃 전문위원 장태범<전보>△공직감찰본부장 성낙준△감사교육원장 윤영일△감사연구원장 염차배△비서실장 이세도△심의〃 김병석△공보관 김상윤△전략과제감사단장 강경원△심사심의관 김진해△감사원(파견 등) 안장근[국장]△재정·경제감사 김영호△건설·환경감사 왕정홍△사회·문화감사 최재해△행정·안보감사 김영진△자치행정감사 김정하△감사청구조사 정상환<직무대리>△감찰정보단장 현창부◇3급 승진△재정·경제감사국 제5과장 정상복△공공기관감사국 제1과장 김종호△〃 제3과장 문린곤△〃 제4과장 박종풍△전략과제감사단 제1과장 김경호△사회·문화감사국 제3과장 최채우△행정·안보감사국 제2과장 이철진△〃 제5과장 정상우△자치행정감사국 제2과장 유병찬△지방특정감사단 제1과장 김기영△특별조사국 조사1과장 이필광△〃 조사2과장 이도승△감사원(파견 등) 김명운 최성호◇3급 상당 별정직 임용△기획관리실 국제협력담당관 이시우◇과장 <신규보임(승진)>△공공기관감사국 제5과장 홍영남△전략과제감사단 제2과장 이병식△〃 제3과장 전본희△감찰정보단 제1과장 현완교△공공감사운영단 제1과장 이준재△〃 제2과장 박재용△기획관리실 결산담당관 황규상△공보관실 공보담당관 송윤근△심의실 조정담당관 이재호△〃 심사2담당관 한남희△〃 재심의담당관 주영△감찰관실 감찰담당관 김광영△감사교육원 교수부 감사교육과장 김계중△〃 연구기획실장 김순식△감사원(파견 등) 홍기업 박성익<전보>△행정지원실장 손창동△재정·경제감사국 제2과장 권형중△〃 제3과장 이병률△〃 제4과장 남궁기정△금융·기금감사국 제2과장 최달영△〃 제4과장 이영하△건설·환경감사국 제1과장 심호△공공기관감사국 제2과장 오종석△사회·문화감사국 제5과장 이영△자치행정감사국 총괄과장 이남구△〃 제3과장 금만수△〃 제4과장 정수영△〃 제5과장 정항면△지방특정감사단 제2과장 이영웅△특별조사국 총괄과장 이상욱△감사청구조사국 총괄과장 이해인△감사청구조사국 조사1과장 조경학△〃 조사2과장 박찬기△감찰정보단 제2과장 박재신△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 박찬석△심의실 심사1담당관 이관직◇4급 <승진임용>△재정·경제감사국 제5과 이상철△공공기관감사국 제2과 이중호△〃 제4과 조재윤△사회·문화감사국 제1과 전우승△자치행정감사국 제1과 이우종△특별조사국 총괄과 김원철△〃 기동감찰과 구현모△감사청구조사국 총괄과 김두식△기획관리실 결산담당관실 김건유△〃 국제협력담당관실 전상배△심의실 조정담당관실 황진연 김창식 황하승 박기우 오준석△〃 심사2담당관실 송기석△〃 재심의담당관실 신상철△행정지원실(재무행정팀) 김유찬<전보>△원장비서실 최정운△감찰관실 감찰담당관실 김준수△심의실 심사1담당관실 김용천△행정지원실(인사운영팀) 천광재△감사교육원 교수부 감사교육과 김태석△금융·기금감사국 제4과 심재곤△건설·환경감사국 제1과 유병호△공공감사운영단 제1과 최현준[재정·경제감사국]△제1과 김태우△제2과 유흥수 손성근△제3과 박준현 이강민△제4과 임동혁 김용배△제5과 전영진[공공기관감사국]△제1과 홍성모△제2과 이상태△제3과 김용걸 오재도△제4과 이영회△제5과 전형철[전략과제감사단]△제2과 이종각△제3과 정광명[사회·문화감사국]△제1과(공공의료감사TF) 이수연△제3과 박석진△제4과 배재일[자치행정감사국]△총괄과 강승원△제2과 백맹기△제3과 송영소[지방특정감사단]△제1과 안무열 이진열△제2과 이길후 이재홍[감사청구조사국]△조사1과 김문오△조사2과 김남현 이정순△지역민원조사단 나제방(광주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김동섭(부산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감찰정보단]△제1과 박영철△제2과 이종섭[기획관리실]△지식관리담당관실 백철우△기획담당관실 정태진△결산담당관실(결산제도연구TF) 박완기△성과담당관실(업무개선TF) 유종남 ■국무총리실 ◇부이사관 승진 △평가총괄정책관실 평가총괄과장 양홍석△의전관실 일정행정관 정충구△개협력정책관실 개발협력기획과장 박구연△조세심판원 1상임심판관 직무대리 이당영◇서기관 승진△평가총괄정책관실 김종진△정책분석관실 강희석△조세심판원 4상임심판관실 오광표△〃 5상임심판관실 황신권◇부이사관 전보△정무기획비서관실 국회행정관 신관철△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정책조정팀장) 파견 정현용◇서기관 전보△평가관리관실 자체평가제도과장 민용식△공보지원비서관실 정책홍보행정관 류형석△경제규제관리관실 경제규제심사2과장 이용의△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파견 이정기△복지여성정책관실 식품건강정책팀장 손선미△정무기획비서관실 기획총괄행정관 김성현△제주특별자치도정책관실 총괄기획과장 이성춘△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이종협△정책분석관실 정책분석운영과장 권용식△정보관리비서관실 정보기획행정관 임석규△평가총괄정책관실 교육행정시스템 개선반 이용주△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대외지원팀장) 파견 진경락△공직복무관리관실 기획총괄과장 정일황△안전환경정책관실 재난지원〃 이장호△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제도개선〃 김진곤△정무운영비서관실 정무운영행정관 신인섭△〃 정당협력행정관 손방△〃 시민사회행정관 김창훈△평가관리관실 공공평가관리과장 이한형△정무기획비서관실 정무분석행정관 손동균△공보기획비서관실 뉴미디어행정관 박효건△사회규제관리관실 사회규제심사2과장 이상로△경제인문사회연구회 파견 문기웅△복지정보연계추진단 〃 김 민△안전환경정책관실 정부합동안전점검단 과장 김준민△공보지원비서관실 언론지원행정관 이승민△정무기획비서관실 박영두◇국장급 파견△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기획조정부장 권재한◇과장급 파견△대통령실 인사비서관실 심종섭 ■한국철도시설공단 ◇상임이사 △해외사업본부장 이강재◇처장△설계기술실장 문재석△중앙기술단장 허억준△KR인재개발원장 손광윤△감사실장 최문규△품질안전단 품질환경처장 정재우△수도권본부 시설운영사업단장 이인택△영남본부 〃 하복수△호남본부 시설사업처장 연덕원△호남본부 건설처장 나경△충청본부 〃 허옥신△강원본부 시설사업처장 김용배△〃 건설처장 김대원<기획조정실>△기획예산처장 강근식△재무전략〃 이계환△녹색사업전략〃 노병국△성과관리〃 김우식<설계기술실>△기준심사처장 이현정△일반광역설계〃 이양상△건축/기지설계〃 조순형△정책연구소장 권영삼△기술연구〃 권영철△신교통사업처장 유승위<관리본부>△노무복지처장 김동훈△정보관리〃 김상태<시설운영본부>△시설관리처장 류용희△재산〃 최종현<건설본부>△민자/광역철도처장 신재열△건축/기지〃 김흥영△고속철도사업단 고속철도설계〃 이태균<해외사업본부>△해외사업계획처장 신철수△해외사업개발〃 김창길 ■서울대 △특임부총장 및 대학원장 이승종△학생처장 이학래△연구〃(산학협력단장 겸임) 신희영△기획처장 남익현△입학관리본부장 백순근△대외협력〃 김준기△정보화〃(중앙전산원장 겸임) 한준구△기초교육원장 허남진△교무부처장 이재영△학생〃 이원우△연구〃(산학협력단 부단장 겸임) 이봉진△기획〃 이정동△정보화본부 부본부장(중앙전산원 부원장 겸임) 장정주△의과대학 교무부학장(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겸임) 정진호△행정대학원 부원장 임도빈 ■한국소비자TV △대표이사 사장 김두영△마케팅본부장 김호찬
  • “정부 작년예산 79억 4대강 홍보 전용”

    민주당은 23일 지난해 정부가 수질개선과 홍수예방 등에 사용해야 할 예산 79억원을 4대강 홍보에 쓴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4대강특위 위원장인 이미경 의원은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해 정부의 4대강 사업 홍보예산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국토해양부는 국가하천정비 운영비·연구개발비 등 54억원, 환경부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비 13억원, 농림부는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비 12억원을 4대강 홍보비로 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는 국회의 예산심의 권한을 근본적으로 침해한 것일 뿐 아니라 본래 목적범위 안에서만 예산을 전용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가재정법 46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⑥ 교육환경 ‘극과 극’ 고령·영덕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⑥ 교육환경 ‘극과 극’ 고령·영덕

    “대가야교육원은 ‘고령의 보배’ 입니다. 지역의 현안인 인구 유출억제와 우수 인재 양성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2일 경북 고령군 고령읍 대가야교육원에서 만난 신기섭(53) 원장. 그는 2006년 3월 교육원 개원 당시부터 원장을 맡고 있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서 소위 잘나가는 입시학원을 16년간 운영하며 명강사로 이름을 날린 그였다. 신 원장은 “교육원이 문을 연 이후 매년 500~1000명 이상의 인구 유출 문제가 완전히 해소됐으며, 지역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도 현저히 높아졌다.”고 자랑했다. 대가야교육원은 고령군이 10억원을 들여 고령읍 지산리 옛 농업기술센터를 리모델링해 만든 ‘공립 학원’이다. 자녀 교육을 위해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인재를 양성해 보자는 의도에서였다. 이 학원은 학생 21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 12개와 독서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성적이 우수한 지역 학생을 공개 선발해 방과후 학습을 시키고 있다. 중 1~3년생 각 40명, 고 1~3년생 각 30명씩 모두 210명을 선발해 무상 교육을 실시한다. 중·고생 각 2개반으로 수준별로 진행되는 강의는 월~금요일 중학생 오후 5시50분~밤 9시, 고등학생 밤 12시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특강과 자율학습이 이어진다. 주로 국어, 영어, 수학, 논술,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입시에 영향이 큰 주요 과목을 지도한다. 12명의 강사진은 서울과 대구 등 전국에서 공모한 스타급들이다. 강의가 끝나면 군이 제공한 25인승 차량 2대가 학생들을 집까지 데려다 준다. 군은 재정자립도가 15%로 전국 최하위권이지만 대가야교육원에 매년 10억원씩 투입한다. 하지만 효과는 어느 지역개발 사업보다 크다는 분석이다. 교육원이 개원한 이듬해 2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고령 사상 처음이다. 이후 서울대 합격의 행진은 2009년 2명, 2010년 1명으로 계속됐다. 특히 2009년에는 교육원 수강생 100%(29명)가 서울대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교육원이 유명세를 타면서 자녀들을 대구 등 타지로 전출하는 현상은 거의 사라졌다. 교육원이 운영되기 전인 2005년도 중학교 졸업생(자율학군 지역인 다산면 제외)의 지역 고교 진학률이 80% 정도였으나 2010년의 경우 93%로 크게 높아졌다. 덩달아 인구 감소 현상도 뚜렷이 둔화됐다. 신 원장은 “교육원 운영이 떠나는 농촌 학교를 돌아오는 학교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반면 이날 영덕군 영덕읍 영덕초 매정분교는 적막감이 감돌았다. 읍내 학교인데도 전교생이 고작 6명에 불과하다. 2학년 3명, 3학년 1명, 5학년 2명 등이다. 이 중 2학년 1명은 2학기에 포항 영해로 전학한다. 올해는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했다. 이 학교는 1990년까지만 해도 전교생 127명으로 본교의 위상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후 열악한 교육환경 등으로 매년 학생들이 도시로 빠져나갔다. 마침내 99년에는 분교로 전락했다. 김복란(46) 교사는 “젊은 부부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 지역을 떠났고,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아이들이 학교를 지키고 있다.”며 “학교는 더 이상 신입생이 없어 존립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학교가 없어진다면 이들은 교육 기회조차 잃게 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영덕에는 올해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분교 포함)가 매정분교뿐만 아니라 영덕초 창포분교, 창수초 인천분교, 영해초 축산분교 등 3곳이 더 있다. 이들 학교도 1990년 전체 재학생이 80~110여명이었으나 지금은 5~10명으로 폐교 위기에 직면해 있다. 소규모 학교여서 낡은 교실과 책걸상 교체 등 시설 현대화에서도 뒷전으로 밀려나는 등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영덕교육청 황영섭(45) 계장은 “이들 학교의 교육 환경은 계속 악화 일로를 걸어 왔다.”면서 “이 때문에 학생들의 도시 전학이 러시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영덕군은 낙후된 지역 교육을 살리기 위한 투자에 인색하다는 지적이다. 군(교육발전위원회)은 지난해 지역 22개 초·중·고교에 모두 7억원을 지원하는 데 그쳤다. 18개 초·중학교의 방과 후 학교 지원금 및 4개 고교 주말 방과 후 학습원 운영비 각 3억원과 장학금 등 1억원이다. 이는 고령군이 같은 해 지역 18개 초·중·고교에 지원한 총 46억원의 15%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처럼 군의 교육 인프라에 대한 투자 부진은 학교 황폐화와 인구 유출로 직결됐다. 군의 지난해 말 인구는 4만 2053명으로 10년 전인 2000년 5만 1177명보다 9124명(17.8%)이 감소했다. 영덕은 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10만 이상의 인구를 자랑했다. 영덕군 구천식 기획감사실장은 “지역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 영덕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 군민과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현재 32억원인 기금을 100억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영덕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너도나도… 지자체 프로축구단 창단 붐

    지방자치단체들이 도민프로축구단 창단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민들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창단 이후 운영난을 겪을 수도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충북도 등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현재 K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축구단은 모두 15개다. 이 가운데 지자체가 도민주 공모와 기업체 후원을 받아 만든 일종의 도민프로구단은 대구FC, 인천유나이티드, 강원FC, 경남FC, 대전시티즌 등 다섯 개다. 여기에다 프로축구단 연고팀이 없는 지자체들이 같은 방법으로 축구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어 도민구단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광주시는 오는 12월 창단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모금 목표액은 시 출연금 40억원을 포함해 180억원이다. 시는 1차로 지난달 11일부터 40일간 시민공모주 청약에 나서 10억 5600만원을 모았다. 공모주는 주당 5000원이며, 모두 1만 144명이 참여했다. 조만간 100억원을 목표로 2차모금에 나선다. 충북도 이시종 지사의 공약에 따라 도민축구단 창단에 뛰어들었다. 도는 다음달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법인 설립, 도민주 공모, 후원금 모금 등 본격적인 창단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창단비용 70억원과 첫해 운영비 80억원 등 150억원이 마련되면 2012년 12월 창단식을 갖고 2013년 3월부터 K리그에 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선수단 규모는 코칭 스태프를 포함한 선수 40여명과 10여명 정도의 사무국 요원 등 60여명이다. 또한 K리그 시설규정에 따라 1만 2000석 이상의 관중석과 선수 편의시설을 갖춘 축구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주종합운동장 등의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충남도 안희정 지사의 공약에 포함된 도민축구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축구단 창단의 재원확보 방안과 선수단 규모 등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자체들이 주민 화합과 지역 홍보 등을 위해 도민구단 창단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창단 이후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최영출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축구단을 잘 활용하면 도민들을 하나로 결집시킬 수 있어 창단계획을 반대하지는 않는다.”면서 “하지만 막대한 운영비를 충당해야 하는 만큼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신중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1996년 1호 시민구단으로 태동한 대전시티즌은 해마다 지역 기업들의 후원금에 의존하며 어려운 살림살이를 꾸려 오다 최근 매각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도민구단 가운데 인천유나이티드 한 곳만 흑자를 내고 있다. 프로축구단의 한 해 운영비는 90억원 정도다. 충북도 관계자는 “연간 10억여원의 관중수입과 20억여원의 광고수입만으로는 축구단을 운영할 수 없다.”며 “후원하겠다는 기업이 있어야 하는데 큰 기업이 없는 지역에선 후원기업을 잡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걱정했다. 전국종합·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한명숙 前총리 불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기동)는 20일 건설업자에게서 9억 7000여만원을 불법으로 받은 한명숙(66) 전 국무총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2007년 3월부터 8월까지 건설업체 H사의 전 대표 한모(49·구속수감중)씨로부터 3회에 걸쳐 현금 4억 8000만원, 미화 32만 7500달러(약 3억 9460여만원), 1억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한 전 총리가 민주당의 고양일산갑 지구당 사무실을 운영할 때 깊숙이 관여한 최측근 김모(여)씨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한 전 대표에게서 현금 9500만원을 받고 그로부터 건네 받은 법인카드로 2900여만을 썼으며 승용차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한 전 총리가 총리직에서 퇴임한 2007년 3월쯤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지구당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지구당 관리와 사무실 운영비, 대통령후보 경선자금 등으로 사용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김주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혐의는 상당히 무겁지만 총리 출신 정치인으로 도주 우려가 없고, 이미 증거도 상당 부분 명확해진 것으로 판단해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지자체 허리띠 졸라매기 나섰다

    지자체 허리띠 졸라매기 나섰다

    ‘컬러프린터 사용 금지, 오후 8시 이후 사무실 전등 자동소등, 축제 취소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예산절감 운동을 펼치고 있다. 열악한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경기도 성남시의 모라토리엄 선언을 계기로 방만한 경영에 무감각했던 지자체 사이에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이런 움직임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전면 보류 19일 서울신문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대전 중구청은 올해 계획된 33건의 문화예술행사 가운데 토요어울마당과 은행·대흥동 문화예술행사만 지원해 79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 경상경비와 행사·축제성 경비의 10%를 줄여 절감된 예산 8억여원을 9월 추경에 반영, 복지분야 등 긴급한 곳에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1400억원이 투입된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를 예산절감 차원에서 전면 보류키로 했다. 부산 남구는 1억 87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었던 13회 오륙도 축제를 비롯해 모든 축제 및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전북 익산시는 오는 9월과 10월 따로 열기로 했던 전국 돌문화축제와 익산국제 돌문화 비엔날레를 통합 개최해 2억원을 줄이기로 했다. 경기 고양시는 21일부터 열리는 연꽃 축제비용을 당초 예산의 25%로 치르기로 하는 등 각종 축제와 행사 규모를 축소해 모두 155억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예산이 부족해 신청사 건립이 중단된 대전 동구청은 3억 5000만원이 편성된 대전역 0시축제를 취소했고, 국화향 나라전 행사 예산은 9억 7000만원에서 2억원대로 줄였다. 또한 지난 8일자로 구청소식지 발간을 중단하고, 직원 업무추진비 가운데 30%(1억 9700만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동구청은 직원들의 컬러프린터 사용도 금지했다. ●경남도 부서예산 50% 줄이기 경기 용인시는 채무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어마을과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등 대형사업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서귀포의료원 신축사업(사업비 400억원)을 20년간 942억원을 갚는 조건의 민간투자(BTL) 방식으로 추진해 왔으나 민선 5기 출범 이후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그동안 BTL 방식으로 하수관거 정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및 제주도립 미술관 건립 등을 추진해 지방재정 악화가 우려되고 있어서다. 경남도는 각 부서별로 예산 5% 줄이기 운동을 전개해 일반운영비와 경상경비 28억원을 절약하기로 했고, 강원 강릉시는 직원들의 연가보상비를 50%만 책정해 7억 8000만원을 아끼기로 했다. ●청주시청 오후 8시 이후 자동소등 충북 청주시청은 오후 8시가 되면 사무실 전등이 일괄 소등된다. 청사관리팀에서 사무실에 공급되는 전원을 모두 차단하기 때문. 이때 전원이 끊기면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다. 부득이하게 사무실에 남아 야근을 하는 공무원은 개인 전등을 준비해서 일을 해야 한다. 다른 지자체들처럼 불필요한 전등끄기 운동을 전개할 수도 있지만 한푼이라도 더 아끼기 위해 ‘초강수’를 택한 것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런 방법으로 연간 500만원의 전기사용료가 절감된다.”면서 “종이를 아끼기 위해 일주일에 3일을 종이없이 회의하는 날로 정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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