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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도에 BMW드라이빙 센터

    영종도에 BMW드라이빙 센터

    아시아 최초로 BMW그룹의 드라이빙 센터(조감도)가 인천 영종도에 들어선다. 현재 BMW그룹의 드라이빙 센터는 본사인 독일 2곳과 미국 1곳 등 모두 3곳에만 있다. 3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와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그룹은 2014년까지 인천시 영종도 운서동 일대에 700여억원을 들여 가칭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를 건설한다. 25만㎡(축구장 35개 규모)의 터에 전체 면적 1만 2000여㎡로 들어설 센터는 2013년 착공해 이르면 2014년 봄에 정식 문을 열 예정이다. 영종도센터는 곡선·직선 트랙과 운전교육센터, 서비스센터, 친환경 체육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가장 긴 트랙은 2.6㎞이고 급가속·제동 코스와 핸들링 코스 등 6가지 코스를 설치한다. 대부분의 드라이빙 트랙은 전문 운전자들을 위해 설계하지만, 영종도에 들어설 트랙은 일반인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또 다양한 자동차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형 문화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만든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친환경 미래자동차와 자동차의 원리 등을 직접 체험하고 운전할 수 있는 주니어 캠퍼스, 자동차와 BMW의 역사와 전통·BMW 클래식 모델들을 전시하는 헤리티지 갤러리, 카페, 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수도권과의 접근성, 넓고 평평한 부지, 소음에 따른 민원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할 때 인천 영종도가 최적의 장소라고 결론 내렸다.”면서 “BMW를 고객들이 더욱 잘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사랑의 동전 전달식

    사랑의 동전 전달식

    인천공항세관은 8일 오후 인천 운서동 인천공항에서 2009년부터 해외에서 사용하고 남아 국내에 가져왔지만 환전이 어려워 방치된 외국 동전을 모아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사랑의 동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 재정난 인천시 ‘생돈’ 쓴다

    재정난 인천시 ‘생돈’ 쓴다

    인천시는 최근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다리를 건설하기 위해 다음 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 원점서 재검토 오는 26일 낙찰자가 결정된다. 하지만 이 다리는 이미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0년 5월 관계기관은 물론 주민들까지 참여해 대대적으로 기공식을 했다. 시는 백지화된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심각한 재정난에 용역을 최소화하기로 선언한 것이 불과 며칠 전이다. 길이 14.8㎞, 폭 29.8m(왕복 4차로)인 영종도~강화도 간 교량이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사실이다. 시는 다리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과 강화·옹진권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관광객이 연간 600만명 이상 증가하고, 17조원의 생산 유발 및 15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이 다리를 통해 북한 개성공단과 해주까지 연결돼 남북경협을 위한 서해안권 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개성공단 등에서 생산된 제품을 강화도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수출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부 지원 얻으려 다시 용역 그러나 거창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했다. 8033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조달하지 못해서다. 당초 사업자인 ㈜포스코건설과 시 산하 인천도시공사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영종도 개발사업을 통해 건설비를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영종경제자유구역 축소와 인천도시공사 자금난 등으로 손을 들었다. 원점으로 돌아온 인천시는 이번 용역 결과,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다리 건설을 다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용역을 실시해도 교량 노선과 길이 등 개요는 변함이 없을 것이며, 재원조달 방안과 사업시기 등이 정밀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교량 건설을 국토종합계획 및 국가기간교통망계획 등 통일에 대비한 정부계획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지원을 통한 건설을 염두에 둔 것이다. 다리 인근 지역 개발사업을 통한 민간자본 유치 등도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부동산 투자 주민들 ‘분통’ 이같이 ‘돌고 돌아가는’ 사업방식은 시민들을 우롱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0년 기공식으로 영종도∼강화도 간 다리 건설이 기정사실화되자 적극적인 부동산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건설 예정지역인 영종도 운서동, 옹진군 신도·시도, 강화도 화도면 등지의 땅값은 수년 새 크게 올랐다. 송모(54·강화군 화도면 여차리)씨는 “다리 건설이 불투명하면 기공식을 하지 말았어야지, 기념식까지 해놓고 지금 와서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것은 주민들을 기만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영종하늘도시 인근 활주로 건설 논란

    오는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인근에 활주로 건설이 추진돼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14일 서울지방항공청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중구 운서동 120만㎡ 부지에 대한 인천국제공항 제5활주로 시설 확정고시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다. 항공청은 활주로 지정고시에 앞서 부지 반경 4㎞ 이내의 시설물에 대한 고도제한을 추진하기로 하고,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과 사업에 따른 층수제한 등을 논의하고 있다. 당초 제5활주로 부지는 인천공항 시설예정지구로만 계획돼 LH가 영종하늘도시를 조성할 때 건축물 층수제한 없이 도시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항공청이 영종하늘도시 인근 장애물제한 표면고시를 추진하면서 공동주택 일부가 고도제한에 걸려 도시계획을 일부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인천경제청이 추진하는 카지노호텔 부지 360만㎡는 활주로 부지와 마주하고 있어 개발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호텔 예정지역은 고도제한을 받으면 지형에 따라 높이 20m 이상의 건물 신축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더 큰 걱정은 활주로 건설 과정에서의 소음은 물론, 건설 이후 항공기 소음영향에 따른 대규모 민원이 불가피하다는 데 있다. 활주로 예정지역은 영종하늘도시를 마주 보는 데다 공항신도시와도 불과 2㎞ 떨어져 있다. 더구나 항공청은 소음영향 및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사전조사 없이 활주로 시설확정고시를 추진해 논란의 소지를 안고 있다. LH 관계자는 “최근 활주로 신설에 따른 협의를 하면서 파생되는 문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새해 들어 고유가 행진… 기업들 비상경영 돌입

    새해 들어 고유가 행진… 기업들 비상경영 돌입

    이란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으로 기업들이 어려운 새해를 맞고 있다. 유럽발 재정 위기에다 최근 고유가가 겹쳐 항공과 해운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전자 등 수출 기업들도 운송료 증가에 따른 원가상승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30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배럴당 110달러를 오르내리자 항공업과 해운업계는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또 자동차업계와 전자업계도 고유가로 인한 수출 부진을 염려하며 마케팅 전략 점검에 나섰다. ●1弗 오를 때 年 150억 추가비용 유가 급등으로 가장 큰 타격이 우려되는 분야는 항공업계다. 전체 영업 비용 중 기름값 구입비의 비중이 40%까지 치솟으면서 업체들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유가가 1달러 오를 때마다 연간 130억~15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30일 인천 운서동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대한항공 임원 1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기 대응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주제의 세미나에서 “2012년은 유럽 재정 위기, 중동 정세, 국내 정치 변화 등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극복해 수익을 창출하려면 모든 부문에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관리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로 전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고유가로 우려되는 여객, 화물 수요 급감 등 수익성 악화에 대비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신형 항공기 도입, 항공기 성능과 운항 중량 개선, 단축항로 개발 등 다양한 유류비 절감 방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연료절감’을 위한 총력전을 펴고 있다. 연료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대책에는 비상대책 단축항로 개발 전담반 운영, 가연료 탑재 억제, 시간 단축보다는 연료 절감을 우선한 비행계획 수립, 착륙 후 1~2개 엔진을 정지한 상태에서의 지상 활주 확대 등이 망라돼 있다. 해운사에도 비상이 걸렸다. 연료비가 t당 100달러 가량 인상되면 5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당 추가 비용이 연간 390만 달러(약 44억원)를 넘어선다. 한 대형 선사 관계자는 “2008년 당시 유가가 150달러까지 가기도 했는데 현 상황은 그 정도로는 보이진 않는다.”면서도 “유가가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기존 연료비 절감 방안 등을 강화하면서 유가 변동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주요 해운사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에서 연료를 급유하고, 선박 운항 시 항로별 경제속도를 적용해 연료 소비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STX팬오션은 유가리스크관리위원회를 통해 위기 발생 시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도 했다. ●위기 시나리오별 대응책 수립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와 전자업체들도 고유가로 인한 수요 감소와 수출원가 상승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GDI(Gasoline Direct Injection) 엔진과 다단 변속기 개발, 자동차 경량화를 통해 고유가를 돌파하고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전기차 개발을 앞당길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모니터링을 강화했고 LG전자는 시나리오별 예측, 통계적 예측 등 다양한 대응책을 세우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유럽경제 위기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유가가 지속적으로 급등한다면 유럽 자동차 수출은 최악의 성적을 낼 수 있다.”면서 “이를 고연비 차량 개발과 마케팅으로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산업부 종합 hihi@seoul.co.kr
  • 작년 최대실적 한진 조양호 회장 “아직 올라갈 데 많다”

    작년 최대실적 한진 조양호 회장 “아직 올라갈 데 많다”

    한진그룹은 27일 인천시 운서동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2011년 대한항공 임원 세미나’를 열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대한항공이 매출 11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기록한 것은 대한항공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이지만 샴페인을 터뜨리는 것은 이르다.”면서 “실적에 자신감을 느껴야 하지만 자만감으로 변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양적으로 세계 항공사 10위권 진입은 의미가 없다.”면서 “고객들이 진짜 타고 싶어 하는, 좋아하는 항공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차세대 비행기가 대거 도입되는데 고객 서비스 향상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항공사, 쇠퇴하는 항공사, 현상을 유지하는 항공사가 있는데 대한항공은 아직 올라갈 데가 많다.”면서 “이는 어제 잘된 것이 오늘, 내일 잘되리라는 법은 없다는 생각으로 변화해야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고시플러스]

    ●한국소비자원 직원 채용 연구직 경력 및 기술직 신입. 연령제한 없고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연구직은 경영·경제·심리학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2011년 2월 취득 예정자. 신입은 식품공학 등 전문학사 또는 기사 자격 소지자. 지원자는 8일까지 소비자원 채용사이트(http://kca.saramin.co.kr) 온라인 접수. 문의 인사총무팀(02)3460-3433~5.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전남대 교육공무원 채용 교육공무원(조교) 1명. 학생지원과 행정 업무. 4년제 대학 학사 이상 소지자.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컴퓨터활용능력 2급 이상 우대. 응시원서는 전남대 홈페이지(http://www.jnu.ac.kr) 및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10일까지 우편(광주 북구 용봉로 77 본부 2층 학생지원과) 또는 방문제출. 문의 학생지원과(062)530-1071. ●전산직 9급 공무원 특채 인천공항출입국 관리사무소 전산서기보 1명. 전산시스템 개발 및 관리. 199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정보처리 분야 산업기사(전자계산기제어, 정보통신 등). 응시원서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지(http://www.immigration.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9일까지 우편(인천 중구 운서동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과) 또는 방문(인천국제공항 여객청사 3층 3021호)제출. 문의 총무과(032)740-7016, 7033. ●대한주택보증 신입 채용 신입 관리직.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사무소 소재지 근무. 학력, 성별 제한 없음. TOEIC 700, TEPS 602점 이상. 취업보호대상자, 당사 우수인턴 우대. 지원자는 10일까지 홈페이지(www.khgc.co.kr) 온라인 접수. 문의 인사팀(02)3771-6300~2. ●대전보훈청 보훈 도우미 채용 대전지방보훈청 보훈 도우미 1명. 보훈가족 가정 방문 재가복지서비스 업무. 부여 지역 거주자로 20~55세. 국가보훈대상자 중 저소득자,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등 우대. 응시원서는 국가보훈처 홈페이지(http://www.mpva.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9일까지 우편(대전 서구 월평2동 282-1 복지과) 또는 방문제출. 문의 복지과(042)280-1169, 1165~6.
  • 영종 ~ 강화 연륙교 새달 4일 첫삽

    영종 ~ 강화 연륙교 새달 4일 첫삽

    서해안 도로망과 연계되는 남북 기간도로가 될 영종도∼강화도 연륙교 건설공사가 다음달 4일 영종도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연륙교는 인천 영종도 운서동에서 옹진군 신도를 거쳐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를 잇는 길이 14.8㎞(해상구간 11㎞), 폭 30m(왕복 4∼6차로)로 2014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가 지난해 10월 개통된 데 이어, 영종∼강화 연륙교가 건설되면 인천 앞바다 큰 섬들은 사실상 육지화된다. ●강화~개풍 다리건설도 장기목표 이와 함께 강화도와 북한 개풍군을 잇는 다리 건설도 장기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서해안~송도~영종도~강화도~개풍군을 연결하는 노선이 향후 통일에 대비한 기간도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영종도~강화도~개풍군을 잇는 총연장 58.2㎞의 도로 건설을 지난해 정부에 건의했다. 총사업비 8000억원이 들어가는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사업은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포스코건설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영종도∼신도 구간을 우선 착공한 뒤 2013년 말까지 다리를 완성시켜 2014년 10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이전에 개통하겠다.”며 “제2인천대교 성격인 다리”라고 말했다. 시는 SPC에 연륙교 사업에 선투자하게 한 뒤 강화 남단이나 신도, 영종도 등의 도시개발사업권을 주고 그 이익금으로 사업비를 충당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렇게 하면 이용자는 영종∼강화 연륙교를 통행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연륙교는 장기적으로 강화도~개풍군간 연결도로를 통해 북한 개성공단까지 이어져 북한 물동량을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으로 가져오는 기능을 하게 된다. ●서두른 기공식에 “선거 의식” 지적도 하지만 연륙교 건설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기공식을 치르기로 하면서 한편에서는 지방선거를 의식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연륙교 사업은 이미 2006년에 수립된 2020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됐다.”며 “민간 사업자에게 빠른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한 차원으로 선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시가 이 사업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인천만조력발전소 백지화를 염두에 뒀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인천만조력발전소 방조제에 건설되는 제방도로와 사업구역이 중첩되는 데다, 인천시는 인천만조력발전에 반대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인천시의 계획을 확인해 봐야겠지만 인천만조력발전은 앞으로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고, 국가정책에 따른 사업”이라고 말해 이 두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자율고 2011년 개교

    인천지역내 첫 자율형 사립고인 ‘인천하늘고(가칭)’가 2011년 3월 문을 연다. 2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출한 교육재단 ‘인천하늘’ 설립허가 및 학교설립 신청을 승인했다. 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종사자의 자녀교육, 공항지역 인재의 다른 지역 유출 방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 등을 위해 자율형 사립고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2011년 2월까지 617억원을 들여 인천국제공항 인근 중구 운서동 569 일대 3700여㎡의 부지에 교사 2채와 체육관, 기숙사, 식당 등을 갖춘 학교를 세워 3월 개교할 계획이다. 학급 규모는 각 학년 8개 학급 모두 24개 학급이다. 학생 수는 학급당 25명씩 한 학년에 200명, 전체 600명이다. 자율형 사립고는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교직원 인건비와 학교 운영비를 지원받지 않고 법인 전입금과 학생들의 수업료로만 운영되는 사립학교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영종도~신도~강화도 다리로 잇는다

    영종도~신도~강화도 다리로 잇는다

    인천시가 경제자유구역인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다리를 건설하기로 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13일 영종도 운서동에서 옹진군 신도를 거쳐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를 연결하는 길이 14.78㎞, 폭 29.8m의 다리를 개설하기 위한 첫 단계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시의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기점인 중구 운서동에 교통광장(7만 7828㎡), 옹진군 북도면 신도에 교통광장(7만 4314㎡), 종점인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에 교통광장(1만 5704㎡)을 각각 두게 된다. 시는 다음달까지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내년 초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6000억원을 들여 2011년 착공, 2014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착공시기가 늦어지면 영종도∼신도 구간을 우선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종도∼강화도 간 다리 개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확대와 남북 경제협력을 겨냥한 기반시설 확충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옹진군 북도면 일대 23.3㎢의 신도지구, 강화군 남단 94.5㎢의 화도지구, 강화군 북단 62.4㎢의 하점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재정비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또 시는 ‘환서해안고속도로’(58.2㎞)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1단계로 영종도∼강화도 간 다리를 개설하고, 장기적으로 강화 철산리∼북한 개풍군∼개성을 잇는 도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도시개발공사를 통해 영종도∼강화도 간 도로 개설을 추진하면서 주변지역 개발이익을 투입, 통행료를 무료화하거나 대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Home&영종 하늘신도시] 영종지구 새달 7147가구 분양

    [Home&영종 하늘신도시] 영종지구 새달 7147가구 분양

    오는 10월 초 인천 영종하늘도시(조감도)에서 6개 업체가 7147가구를 동시분양한다. 현대건설과 우미건설, 신명종합건설, ㈜동보주택, 한라건설, ㈜한양 등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가운데 하나인 영종지구는 영종도와 용유도를 포함, 138.8㎢(약 4184만평)에 이르는 신도시다. 이 가운데 영종하늘신도시는 중구 운서·운남·운복·중산동 일원에 19.11㎢(578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4만 5454가구가 들어서 12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영종하늘도시(조감도)는 공항복합도시이다. 유럽 최대의 비즈니스 허브인 네덜란드 스키풀 국제공항이나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처럼 세계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한다는 게 정부와 인천시의 계획이다. 이에 맞춰 영종 브로드웨이, 밀라노디자인시티, MGM스튜디오, 메디시티 건설 등이 추진 중이다. 또 인근에는 운북복합레저단지, 용유·무의 관광단지 등과 같은 문화복합레저단지도 들어설 계획이다. 2020년 개발이 끝나면 영종하늘도시는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영종하늘신도시의 교육과 교통 인프라도 대거 확충된다. 인근 중구 운서동에 있는 인천과학고등학교, 인천국제고등학교 등이 인천 명문학교로 떠오르고 있다. 자립형 사립고 유치도 추진 중이다. 부족한 교통 인프라도 속속 갖춰질 예정이다. 공항고속도로를 비롯해 18㎞에 이르는 인천대교가 10월 개통해 송도신도시와 직접 연결되고, 영종~청라 간 제3연륙교 건설도 추진 중이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는 2014년, 인천공항~김포공항~서울역 간 인천 국제공항철도는 올해 각각 개통 예정이다. 공급물량의 77%가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청약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송도지구(3.3㎡당 1400만원대)나 청라지구(3.3㎡당 1000만~1200만원선)보다 낮은 3.3㎡ 90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분양가가 낮고 선호주택형인 중소형이 많아 청라의 분양 열기가 영종하늘도시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 일대에서는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큰 곳이 영종하늘도시”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9월 7500가구 분양… 영종하늘도시 뜬다

    9월 7500가구 분양… 영종하늘도시 뜬다

    ‘청라지구 분양 열기 영종하늘도시에서도 이어가자.’ 올 하반기 영종하늘도시에서 9개 업체가 11개 블록에서 모두 1만 2608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9월에 7500여가구가 첫 분양을 시작한다. 현대건설과 우미건설, 신명종합건설, ㈜동보주택, 한라건설, ㈜한양 등 6개 업체는 9월 동시분양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동시분양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비슷한 시기에 분양에 나서 영종하늘도시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인천대교 건너면 송도신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 가운데 하나인 영종지구는 영종도와 용유도를 포함, 138.8㎢(약 4170만평)에 달한다. 이 가운데 영종하늘신도시는 중구 운서·운남·운복·중산동 일원에 19.11㎢(578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4만 5454가구의 집을 지어 12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영종하늘신도시 인근 중구 운서동에 있는 인천과학고등학교, 인천국제고등학교 등이 인천 내 명문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자립형사립고 유치도 추진 중이다. 기존에 부족했던 교통 인프라도 대폭 확충된다. 공항고속도로를 비롯해 18㎞에 이르는 인천대교가 오는 10월 개통해 송도신도시와 직접 연결되고, 영종~청라간 제3연륙교가 2014년 완공 예정이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는 2014년, 인천공항~김포공항~서울역간 인천 국제공항철도는 올해 각각 개통 예정이다. ●송도·청라지구보다 분양가 낮아 공급물량의 77%가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청약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송도지구(3.3㎡당 1400만원대)나 청라지구(3.3㎡당 1000만~1200만원선)보다 낮은 3.3㎡ 90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분양가가 낮고 선호주택형인 중소형이 많아 청라의 분양열기가 영종하늘도시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송도나 청라와는 다른 유형의 장이 형성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 힐스테이트 1628가구 전용면적 82㎡(분양면적 112㎡) 단일 주택형 1628가구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2층~지상 37층으로 짓는다. 연회장, 대규모 디지털 도서관, 선큰광장, 중소규모 공원, 골프연습장, 각동 1층에 동별 커뮤니티시설을 별도로 제공하는 등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대폭 강화했다. 13%대의 낮은 건폐율로 동간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 전체 가구의 98%를 바다쪽인 남동 및 남서향으로 배치했다.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45블록은 중심상업시설이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사업지 인근으로 제2공항철도가 지나갈 예정이며, 남측에는 주상복합 및 특별계획구역 등이 조성된다. ●우미린 4224가구 우미건설은 3개 블록에서 총 4224가구를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28블록 148㎡ 1265가구, 30블록 110㎡ 1311가구, 38블록 80㎡ 1648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28블록은 분양이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 3개 블록 모두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중심상업시설과 가까워 편의시설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다. ●한라비발디 1341가구 한라건설은 44블록에 총 1341가구를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125~257㎡ 중대형 아파트로 이뤄져 있다. 중심상업시설과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사업지 맞은편(46블록)에 초등학교가 있고, 인근에 향후 제2인천공항철도가 지나가게 된다. ●한양수자인 1304가구 ㈜한양은 36블록에 총 1304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6층 규모로 84㎡ 단일 주택형을 공급한다. 12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내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이천 304㎜… 중부 물폭탄 피해 속출

    이천 304㎜… 중부 물폭탄 피해 속출

    12일 중부지방 곳곳에서는 200~300㎜가량의 폭우가 쏟아지고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강풍으로 비 피해가 잇따랐다. 서울의 청계천과 잠수교가 통제됐지만 중부지방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가면서 이날 밤 8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구름이 13일 오후 다시 북상해 중부지방의 경우 1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비구름이 옮겨간 남부지방도 13일 오전까지 최고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11시 현재 경기 이천 304㎜, 수원 281.5㎜, 서울 114.5㎜ 등 중부지방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다. 이 때문에 수원·화성지역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고, 충청도에서는 농경지가 침수됐다. 기상 당국은 북한강 수계 수위가 높아지면서 팔당댐·청평댐 등의 수문을 열어 물을 하류로 흘려보냈다. 폭우와 댐 방류로 경기 일대의 하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잇따랐다. 수원에서 화성으로 이어지는 황구지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수원시 평동에서 30가구 100여명이, 화성시 황계동에서 200가구 4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경기 8개 시·군 71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고 화성시 900㏊, 광주시 70㏊ 등 5개 시·군 1034㏊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100∼200㎜의 큰비가 내린 대전·충남에서도 서해안 일대 443㏊의 농경지가 침수됐고, 대천항과 외연도·영목 등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피서객들의 발이 묶였다. 강원 원주에서는 전날부터 내린 225㎜의 비로 지정면 만종리 인근 409번 지방도 등 일부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제주와 원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일부 결항했다. 또 횡성군의 한 펜션에 머물던 행락객 50여명과 계곡에서 주말을 즐기던 야영객 20여명, 원주시 홍업면 대안리 인근에서 야영객 30여명이 폭우로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인천지역은 이날 오전 시간당 최대 30㎜의 폭우가 쏟아져 중구 운서동 영종도의 도로 3곳이 침수돼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또 인천 기점의 9개 항로가 통제됐다. 서해에 접한 전북 김제와 부안, 군산, 고창에서는 강수량이 비교적 적어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초속 10∼20m의 강풍과 2∼3m의 파도가 치면서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인명피해도 잇따라 강원 평창군과 횡성군 일대 도로에서는 빗길 교통사고로 2명이 죽고, 4명이 다쳤다. 또 경기 용인시 백암리에선 여아 1명이 실종됐고, 경북 영주시 서천교 인근에선 60대 여성이 물에 떠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에도 장마전선은 여전히 기세를 떨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남부 지방으로 잠시 내려갔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13일 밤부터 서울·경기·강원 등에 많은 비를 뿌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100㎜ 이상 올 전망이다. 윤상돈 김민희·원주 조한종·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세계 디자인 메카 밀라노 ‘인천 상륙’

    세계 디자인 메카 밀라노 ‘인천 상륙’

    피에라 밀라노 전시장, 에우로페오 디자인스쿨, 베르디 음악원, 레오나르도다빈치 과학박물관 등 유럽의 ‘명품’들이 인천에 대거 상륙한다. 바야흐로 인천이 세계 디자인 메카인 밀라노를 그대로 옮겨,21세기 아시아 디자인 메카로 발돋움하려는 것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모라티 밀라노 시장과 영종도에 ‘밀라노 디자인 시티’(Milano Design City)를 공동으로 건설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디자인 시티에 들어설 피에라 밀라노 전시장을 비롯해 디자인스쿨, 음악원, 박물관, 극장 등 9개 기관은 모두 밀라노시가 지분을 갖고 있다. 밀라노 측은 아시아 진출의 전초기지로 중국 상하이를 검토해 왔으나 고심 끝에 동북아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으로 방향을 틀었다. ●국제공항 인근 운서동 370만㎡에 조성 인천시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인근(중구 운서동) 370만㎡에 밀라노 디자인 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피에라 밀라노 전시장을 중심으로 디자인스쿨, 레오나르도다빈치 과학박물관, 베르디 음악원, 라스칼라 오페라극장 등이 부채꼴 형태로 들어설 예정이다. 피에라 밀라노는 세계적인 마케팅 네트워크를 통해 전시·판매·물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21세기형 종합전시장이다. ‘피에라 밀라노 인천’은 이탈리아 본사의 컨셉트를 도입해 76만㎡ 규모의 전시장에 가구, 패션, 건축·의료기, 자동차 등을 종합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3조 408억원으로 내년 말 착공,2012년 6월 준공된다. 에우로페오 디자인스쿨은 이탈리아의 디자인 사관학교로 스페인의 마드리드 등 해외 8개 도시에서 디자인스쿨을 운영하는 세계 최고급의 디자인학교다. 우리나라도 디자인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이 이곳으로 유학가는 현실이어서 디자인 시티가 들어서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오나르도다빈치 과학박물관은 예술은 물론 수학, 과학, 건축 등 다방면의 천재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과학 분야 천재성을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그가 고안한 도면에 따라 모형들이 만들어져 있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발돋움 계기 마련 베르디 음악원은 1808년 나폴레옹이 설립한 국립 음악원으로 우리나라 대학의 학점을 인정해주기 때문에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 특히 성악과에는 한국 유학생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오페라 관련시설 제작 및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는 라스칼라 아카데미, 연극과 뮤지컬 분야 종합예술학교인 피콜로 극장 등도 들어선다. 인천시 관계자는 “밀라노에서조차 흩어져 있는 디자인 인프라를 ‘밀라노 디자인 시티’ 한곳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면 인천이 아시아의 문화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화물연대·건설노조 파업] 중장비 소리 ‘뚝’… “하늘도시가 멈췄어요”

    [화물연대·건설노조 파업] 중장비 소리 ‘뚝’… “하늘도시가 멈췄어요”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기계노조)이 파업에 돌입한 16일 막 터파기 공사에 나섰던 영종하늘도시 건설공사는 올스톱 상태였다.GS건설이 맡은 2,3공구 현장에는 포클레인 두 대가 땅에 고개를 박은 채 멈춰서 있었고, 한양과 동양고속건설이 맡은 1,4공구 현장에서도 덤프트럭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1911만㎡ 규모의 광활한 영종 경제자유구역에는 중장비 굉음은 사라진 채 정적만이 감돌고 있었다. ●첫 삽 뜨자마자 일손 놓아 하늘도시는 건설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면서부터 덤프트럭이 운행중단에 들어간 첫 번째 현장이다. 일부 덤프트럭은 지난달 23일부터 운행거부에 들어가기도 했다. 임두희 GS건설 하늘도시 담당 부장은 “첫 삽을 뜨자마자 덤프트럭이 운행을 중단해 땅만 파놓고 손을 놓았다.”면서 “장기화하면 사업부지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된다.”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그 많던 덤프트럭들은 어디로 갔을까. 인천 중구 운서동 공항신도시 도심에 모두 모여 있었다. 흰색과 붉은색 깃발을 꽂은 채 도심 관통도로와 순환도로변에 수백대의 덤프트럭이 줄을 지어 서 있었다. 기름값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기 때문인지 덤프트럭의 운행중단 참여도가 가장 높은 편이었다. 덤프트럭 등의 운행중단에 따른 파행공사는 하늘도시 현장에서 2∼3㎞ 떨어진 인천시 운남지구 아파트 A건설현장에서도 빚어지고 있었다. 이 기계들이 운행을 멈추면서 공사 진행률은 평소의 30%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회사 박모 과장은 “공정을 바꿔서 내부공사를 하고 있지만 비축해 놓은 자재가 떨어지면 그나마 하던 공사도 중단해야 할 상태”라면서 “운행중단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공기(工期)에 차질이 생긴다.”고 말했다. ●송도·청라 경제자유구역 올스톱 송도나 청라 경제자유구역도 운행중단으로 몸살을 앓기는 마찬가지였다. 송도 현장에서는 전날까지만 해도 30여대의 덤프트럭이 꼬리를 물고 드나들었지만 이날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덩달아 웅장한 기계음을 토해 내던 중장비들도 평소의 3분의1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포클레인 4대와 불도저 3대는 있었지만 운전자는 찾아볼 수 없었다. 2010년 5월 완공 예정인 이곳은 현재 공정률이 20%로 예정보다 낮았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파업이 오래가면 이 구역의 핵심이 될 6,8공구 조성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아파트 건설현장도 공정 큰 차질 아파트 공사현장이 몰려 있는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도 공사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 성남 판교신도시도 덤프트럭이 자취를 감추면서 공사가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다. 현장의 한 건설업체 직원은 “자칫 파업이 장기화하면 공기가 늦어져 입주대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건설기계의 파업으로 건설현장도 공사에 차질을 빚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건설기계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상경투쟁에 나서면서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자 건설업체들은 비조합원을 상대로 공사 참여를 독려하는 등 안간힘을 썼다. 경남지역의 경우 부산과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 침매터널 제작현장에는 터널 제작을 위해 하루 덤프트럭 50대가 150회가량 골재를 운반했으나 이날부터 모두 중단됐다. 인천 김성곤 김학준기자 sunggone@seoul.co.kr
  • [Metro] 인천 국제고등학교 문열어

    인천국제고등학교가 4일 문을 열었다. 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경제자유구역인 인천시 중구 운서동 543 2만 9000㎡의 부지에 특수목적고인 인천국제고를 설립, 새 학기에 신입생 125명을 받아들인다.320억원이 투입된 국제고는 교사와 기숙사, 식당, 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교사는 19명이며, 신입생은 지난해 10월 학교성적 상위 2% 안에 드는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입시를 통해 선발됐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공항, 글로벌 메디컬센터 추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에 2011년쯤 글로벌 메디컬센터가 들어선다.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영종메디컬센터 컨소시엄과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에 글로벌 메디컬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착공될 글로벌 메디컬센터는 국제업무지역 내 부지 6146㎡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2011년 개원할 예정이다. 공항공사 측은 메디컬센터 운영이 본격화되는 2015년에는 연간 3만명의 의료관광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공항 화재 승객대피 소동

    인천국제공항이 2001년 3월 개항한 이래 처음으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오후 5시50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패스트푸드점의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0여분 만에 불이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가 서쪽 출국장 주변으로 퍼지면서 여행객 300여명이 2층으로 급히 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30∼40번 출국장이 전면통제되고, 중국 웨이하이행과 다롄행 두 편의 출국이 30분쯤 지연됐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영종지구 578만평 신도시 개발

    영종지구 578만평 신도시 개발

    인천 영종도 원주민들이 거주하는 영종지구가 ‘영종하늘도시’로 개발된다. 12일 한국토지공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운남·운서동 일대 영종지구 578만평을 영종하늘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를 오는 12월 착공,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인천국제공항이 조성되던 1990년대 이래 개발 시기 및 방법, 보상문제 등을 둘러싸고 주민과 당국은 물론 주민들 간에 갈등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논란 끝에 공영개발로 결론이 났으며, 보상 규모가 5조원에 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종하늘도시는 인구 12만명을 수용할 신도시급으로, 면적 면에서 281만평(인구 9만명) 규모의 판교신도시나 476만평(인구 28만명)인 일산신도시보다 크다. 토공과 인천도개공이 10조원을 들여 개발사업을 공동 시행한다. 현재 토지보상을 90%가량 마쳤으며 다음달부터 지장물 보상을 시작,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상을 거부하는 사업대상 부지는 건설교통부 산하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거쳐 수용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주거시설은 모두 4만 5454가구로 단독주택 3488가구, 공동주택 3만 9845가구, 주상복합 2092가구다. 첫 아파트 분양은 2009년 4월, 입주는 2011년으로 예정돼 있다. 공원녹지율은 29.8%로 1인당 34㎡에 달한다.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이점을 살려 항공화물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함으로써 자족 기능을 갖춘 최첨단 항공물류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공항신도시 개발이익 분배 갈등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가 공항신도시 개발이익금 962억원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공항공사에 위탁해 중구 운서동 2634의 1 일대 275만 4500㎡(83만평)에 2796억원을 들여 기반시설공사를 거쳐 2005년 공항신도시를 준공, 공동주택 및 상업용지 등으로 분양했다. 시와 공항공사는 공사비를 제외한 개발이익금은 시에서 인정한 선투자 사업비를 제외하고 절반씩 나누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공항공사가 협의 없이 환경영향조사 용역비 등으로 사용하거나 공항건설에 들어간 사업비 등은 선투자 사업비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공항공사측은 사전에 협의가 없었던 점은 인정하지만 용역비 등 정당한 사업비로 쓰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는 공항공사의 의견을 일부 받아들여 지난해 7월 용역비 등을 제외한 개발이익금 430억원을 절반씩 나누자고 제안했지만 공항공사는 이를 거절했다. 공항공사는 개발이익금 중 선투자 사업비를 제외하면 150억원이 남아 이를 공항시설비와 주민복지시설에 사용하자고 요구하고 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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