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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자현♥우효광 ‘동상이몽2’ 6월중 출연 “결혼식 현장 공개” [공식]

    추자현♥우효광 ‘동상이몽2’ 6월중 출연 “결혼식 현장 공개” [공식]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약 1년 만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다. 오는 6월 중 100회를 맞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달 29일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6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태어난 아들 바다의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식까지 겸하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수많은 지인과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추자현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으로 9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해 열연을 펼쳤으며, ‘우블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효광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돌잔치 현장은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100회 특집을 통해 6월 중 공개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스달 연대기’ 시청률 최고 8.2% 기록..칸모르 탄 송중기 [종합]

    ‘아스달 연대기’ 시청률 최고 8.2% 기록..칸모르 탄 송중기 [종합]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김지원의 푸른 객성으로 엮인 운명의 케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 2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7.3%, 최고 8.2%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유료플랫폼/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아스달 연대기’ 2회에서는 와한족과 함께 살아온 은섬(송중기 분)과 탄야(김지원 분)의 평화로운 일상부터 대칸부대에 침략당해 시련이 닥친 모습까지 격변의 스토리가 80분을 꽉 채웠다. 극 중 꿈을 만난 은섬은 거짓말쟁이로 몰리며 씨족회의에 회부됐던 상황. 씨족어머니의 예언으로 움직이는 와한족은 오래도록 수련을 한 당그리(무녀 분)만이 꿈을 만날 수 있기에 은섬이 꿈을 만난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더욱이 오히려 수련을 통해 꿈을 만나야 할 탄야가 아직 꿈을 만나지 못했던 탓에 와한족은 은섬이 탄야의 꿈을 훔쳤다며 내몰았다. 오직 탄야만이 꿋꿋하게 은섬을 변호했지만 은섬은 말을 훔친 도둑으로까지 몰렸고, 탄야는 번뜩이는 재치로 은섬을 도와주려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은섬은 와한족에게 “정령제까지 말을 타지 못하면 추방당한다”라는 과제를 받고는 시름이 깊어졌다. 반면 탄야는 씨족어머니 후계자가 완벽하게 외워야하는 정령춤을 습득하지 못해 괴로워했다. 정령춤을 수련하면서 계속 틀리자 탄야는 초설(김호정 분)에게 “저는 정령의 소리도 듣지 못하고, 어머니처럼 정령을 부르는 춤도 외우지 못하고, 여지껏 꿈도 만나지 못하는데 왜 은섬일 따라서 도망치지도 못하죠?”라고 울컥하며 한탄했다. 이에 초설은 “묶여있으니까. 와한족이라는 이름, 탄야라는 이름, 씨족어머니 후계자라는 이름, 푸른 객성 그 예언의 아이라는 이름”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은섬은 초설에게서 와한족이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세 가지 주문을 다 했다면서 “여기는 네가 있을 곳이 아니다”라고 떠날 것을 종용받았다. 이에 은섬은 “탄야는 와한의 탄야고, 달새는 와한의 달새고, 모두가 어디의 누구인데 전 대체 어디의 누군가요? 전 무엇의 은섬인가요?”라며 자신의 안타까운 운명에 대해 터트려냈다. 초설은 “그게 네 운명이겠지. 그걸 찾는 게”라면서 은섬의 슬픈 운명을 예고했고 은섬에게 꽃의 정령제까지만 남아있으라고 허락했다. 드디어 꽃의 정령제날, 화관과 분장을 한 와한족 사람들 사이에서 즐겁게 웃던 탄야는 은섬이 참여한다는 소식에 뛸 듯이 기뻐했다. 탄야는 은섬의 얼굴과 가슴에 분을 바르며 꾸며줬고, 은섬은 탄야의 분장한 모습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입맞춤을 시도하는 등 알콩달콩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은섬은 탄야에게 초설어머니의 춤을 알려주는 가하면, 탄야에게 꿍돌로 만든 목걸이를 걸어주는 등 탄야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고, 탄야는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은섬과 탄야의 행복한 시간도 잠시, 이아르크를 침략하러 온 대칸부대가 와한족 마을을 휩쓸었고, 탄야를 비롯해 제압당한 와한족 사람들은 줄줄이 끌려갔다. 이때 멀리서 말을 타고 등장한 은섬이 탄야를 묶어두려 연결했던 줄을 끊고 말에 태운 후 도망치려 했던 것. 하지만 대칸부대 전사가 던진 청동 추가 탄야에 발목에 감겼고, 탄야는 자기를 구하려는 은섬의 손을 막은 채로 “난 푸른 객성의 아이야. 와한과 함께 있어야해”라며 은섬을 밀어 보냈다. 은섬은 자신이 포기하지 못하게 이름을 달라며 외쳤고, 탄야는 “꿈. 니 이름은 꿈이야. 나의 꿈이자 와한의 꿈. 그러니 꼭 나를 만나러 와야해”라면서 끝내 끌려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2화 엔딩에는 은섬이 아라문 해슬라가 탔다는 전설속의 말, 칸모르를 타고 달리는 모습이 담기면서 충격을 안겼다. 말을 타고 도망가는 은섬을 대칸부대원들이 쫓아갔지만 부대원들의 말이 어찌된 일인지 움직이질 않았고, 은섬이 저 멀리 사라지는 모습을 본 무백(박해준 분)이 “저 말이 칸모르? 저게 칸모르라면, 아라문 해슬라?”라며 놀랐던 것. 대평원을 달리는 은섬과 충격에 휩싸인 무백의 모습이 담기면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더욱이 이어지는 ‘쿠키 영상’에서는 무백이 언급한 ‘아라문 해슬라’에 대한 전설이 담겨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스달 연대기 등장인물, 크게 2개의 구역 ‘숙지하고 보자’

    아스달 연대기 등장인물, 크게 2개의 구역 ‘숙지하고 보자’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첫 방송됐다. 지난 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등장하는 인물들의 ‘인물관계도’를 공개하며 방대하게 펼쳐질 대서사시를 설명했다. 제작진 측이 공개한 ‘아스달 연대기 인물관계도’는 등장하는 인물들의 역할과 관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됐다. 이에 이들이 얽히고설켜 만들어갈 ‘아스달 연대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아스달 연대기 인물관계도’는 크게 2개의 구역으로 구분돼 이해도를 높였다. 한 구역은 타곤(장동건)·은섬(송중기)·탄야(김지원)·태알하(김옥빈) 등 주인공 네 사람을 중심으로 정리한 ‘4각 인물관계도’다. 다른 한 구역은 아스달 3대 부족인 새녘족, 흰산족, 해족과 이아르크의 와한족, 뇌안탈 등 부족별 관계를 종합한 ‘부족 인물관계도’로 구성됐다. ‘아스달 연대기’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와한의 전사 은섬과 새녘족, 대칸의 수장 타곤이 적대관계를 이룬다. 와한족의 탄야는 은섬과 애정관계며, 해족의 태알하는 타곤과 애정관계다. 따라서 탄야와 태알하는 적대관계를 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김지원과 애틋한 장면 ‘기대감 폭발’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김지원과 애틋한 장면 ‘기대감 폭발’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김지원의 사진이 기대감을 높였다.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토일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송중기와 김지원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각각 사람과 뇌안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사람족과 뇌안탈의 혼혈)로 함께 살아온 와한족들이 아스달에 끌려가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거대문명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은섬 역과 와한족의 씨족어머니 후계자이자 위기에 처한 와한족을 살리고자 고난을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탄야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송중기와 김지원이 곁에 앉아 서로를 마주하고 있지만 슬픔이 묻어나오는 투샷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은섬(송중기)과 탄야(김지원)가 초록이 형형한 풀숲에 주저앉은 채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 은섬은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방울을 떨구고, 탄야는 눈물을 흘리는 은섬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와한족과 함께 살면서 이그트의 남다른 용모와 능력으로 주목을 받는 은섬과 와한족 내에서 은섬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유일한 인물, 탄야의 각별한 애정이 눈빛만으로도 오롯이 표현되고 있는 것. 푸른 객성(초신성)이 나타난 같은 날에 태어난, 운명의 실타래를 함께 쥐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결정적인 상황에 처해지게 될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송중기와 김지원은 아련함을 증폭시켜야 하는 이 장면 촬영을 앞두고 말수를 한껏 줄인 채 오로지 감정선 다잡기에만 집중했다. 촬영에 들어가자 두 사람은 각각 은섬과 탄야 캐릭터로 완벽하게 몰입, 섬세하게 감정 연기를 펼쳐나갔다. 순수하고 맑은 눈빛의 송중기와 오묘하면서도 신비로운 김지원의 표정이 푸르른 자연과 어우러지면서 남다른 애잔함을 자아냈다. 이어 꿰뚫을 듯한 눈빛의 송중기와 애처로움이 간절하게 담긴 김지원의 모습이 엇갈리면서 두 사람의 ‘운명의 서사’에 대해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제작진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은섬(송중기)과 탄야(김지원)가 서로에 대한 아련함과 애틋함을 처음으로 드러내는 장면”이라며 “‘아스달’로 향하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운명의 변주곡에 휘말리게 될 송중기와 김지원의 폭발적인 열연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2030 세대] 입체적이고도 빛나는 도시를 만들려면/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2030 세대] 입체적이고도 빛나는 도시를 만들려면/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2000년대 초중반 광역버스를 타고 인천에서 부천을 거쳐 서울로 통학했다. 당시 부천에는 지하철이 건설 중이었다. 나는 늘 이렇게 집에서 가까운 현장에서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당시 군대를 막 다녀온 후였고, 아마도 졸업하기 전에 이 공사는 완료될 것으로 생각했다. 5년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는 건설회사에 취직해 현장배치를 받았다. 마치 운명처럼 부천의 지하철 현장에 발령 났다. 놀랐던 사실은, 5년이 지났는데 해당 지하철 공사는 절반도 시공되지 않은 상태였다. 알고 보니 도시철도 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6대4로 공사비를 부담해야 하는데, 지자체의 예산 제약으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노선은 1992년에 입주한 1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구간이었는데, 사실 이 노선은 1990년대 초부터 계획됐다고 한다. 한데 외환위기로 인해 해당 계획 자체가 틀어졌고, 2013년에 이르러 겨우 개통이 된 것이다. 이처럼 대규모 예산의 인프라는 계획부터 개통까지 여러 가지 리스크로 인해 수십년의 기간이 걸리기도 한다. 얼마 전 국토부가 3기 신도시를 발표했고, 서울 서북부의 경기도 1, 2기 신도시 주민들은 연일 시위를 하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주 요지는 기존 1, 2기 신도시 교통 인프라도 충분치 않은데, 3기 신도시를 발표하는 바람에 기존 신도시의 공동화 현상을 우려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서둘러 1, 2기 신도시 교통대책을 내놓았지만, 연간 20조원 안팎의 SOC 예산으로 그 많은 교통 인프라가 한 지역에서 제 시기에 지어진다고 낙관하는 주민들은 별로 없다. 10년 넘게 짓고 있는 한강의 월드컵 대교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건설기술이 발달하면서 도시를 수평적이 아닌 수직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낮은 용적률 규제를 완화한다면 서울 도심에 주택공급을 늘릴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재건축은 정부 예산이 들어가기는커녕 건설에 따른 부가세, 취득세 등 세수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내용연수가 40년 정도인 건축물 관점에서 보자면, 도시의 주거안전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필자는 지난주 출장차 구 소련의 어느 도시를 다녀왔다.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3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구 소련 시절 지은 낡은 건물만 즐비한 풍경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여전히 시장경제가 자리잡지 못해 토지의 사적 소유도 어려운 일부 CIS 국가에서는 투자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섣불리 신규 건물을 짓고자 하는 투자자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정부 예산을 들이지도 않고 도심의 노후한 건물을 재건축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우리나라는 상당히 매력적인 국가라 볼 수 있다. 부디 새로운 수평적 신도시를 짓는 것에 집착하기보다는,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심지 노후화한 구조물의 재건축을 도모하는 방향도 검토돼야 한다. 그것이 현대 건축가 르코르뷔지에가 주창했던 입체적인 ‘빛나는 도시’로 가는 길일 것이다.
  • ‘해투4’ 강주은, 최민수와 결혼? “전생에 나라 팔아먹은 듯”

    ‘해투4’ 강주은, 최민수와 결혼? “전생에 나라 팔아먹은 듯”

    강주은이 입담을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방송에서 강주은이 최민수와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은 ‘고백부부’ 특집으로 꾸며져, 최민수&강주은, 안창환&장희정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최민수는 “강주은을 만난 지 3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며 “1주일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정정했다. 이어 최민수는 “난 충동적인 사람이 아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장에서 강주은을 처음 본 순간 송창식의 ‘사랑이야’ 노래가 떠올랐다”며 운명적 인연을 주장했다. 또 최민수는 “잠깐 마주친 강주은을 찾기 위해 일주일 동안 고군분투했다”며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에 이르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운명적인 인연’을 주장하는 최민수와는 반대로 강주은은 “최민수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면, 나는 전생에 나라 몇천 개를 팔아먹은 것 같다”며 “최민수는 원래 결혼하면 안 되는 사람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장우혁 ‘연애의 맛2’ 첫 데이트 포착, 어둠 속 실루엣 그녀는 누구?

    장우혁 ‘연애의 맛2’ 첫 데이트 포착, 어둠 속 실루엣 그녀는 누구?

    장우혁이 ‘연애의 맛2’에서 청순한 실루엣의 그녀와 첫 만남을 가진다. 첫 만남부터 1박 2일 데이트가 펼쳐질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내던-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 2회에는 어둠 속 그녀와 눈을 맞추며 1박 2일에 걸친 심야데이트로 짜릿한 리얼 연애를 경험하는 가수 장우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영화가 시작되려는 찰나 청순한 실루엣의 그녀가 도착하자 장우혁은 인사를 나누며 알 듯 말 듯 한 묘한 표정을 짓는다. 영화가 끝난 후 베일 속 그녀 역시 갑자기 제작진에게 솔직한 속내를 밝히면서 설렘과 긴장, 어색함이 감도는 2시간이 지난다. 장우혁은 심야식당으로 그녀를 안내한다. 평소 자주가는 맛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약속 전 주말에 있었던 운명적인 연결고리를 발견, 놀라움을 내비친다. 어두운 극장과 골목길을 벗어나 밝은 불빛 아래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은 이내 술잔을 나누며 어색함을 풀어낸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장우혁이 그녀에게 ‘연애의 맛2’ 출연진이 공개된 후 자신이 나오리라 기대했는지를 묻는가 하면, “저 좀 어때요?”라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녀 역시 돌직구 대답을 내놔 현장을 달군다. 심야식당에서 나온 두 사람은 짧은 만남이 아쉬운 듯 연예인 데이트의 성지로 불리는 한강 데이트를 이어간다. 한강에서 함께 아침을 맞이한 후 장우혁이 그녀의 출근길까지 바래다주는, 특별한 1박 2일 데이트를 즐긴다. 헤어지는 순간 장우혁이 그녀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볼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장우혁이 어색하지만 설렘 가득한 첫 데이트를 가졌다. 고대하던 그녀는 누구일지, 두 사람은 첫 데이트 후 상대에게 어떤 마음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2’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채은 앞 무릎 꿇은 오창석 ‘흑기사 면모’

    이채은 앞 무릎 꿇은 오창석 ‘흑기사 면모’

    ‘연애의맛2’ 오창석이 첫 눈에 반한 이채은을 향한 ‘로맨틱 무릎꿇기’까지 시전하며, 설레는 마음을 표출했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첫 만남부터 운명적으로 끌린 두 사람이 북악산 드라이브에 나서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 특히 이채은이 푸르른 신록과 탁 트인 서울 전망에 감탄하고 있는 사이, 바지 밑단이 뜯어졌다는 이채은의 말을 기억하고 있던 오창석이 근처 편의점에서 옷핀을 구해와 이채은의 바지 밑단을 손수 집어주는 다정다감한 매력을 보인 것. 오창석이 이채은을 벤치에 앉게 한 후 무릎을 꿇고 한 땀 한 땀 밑단을 응급처치하는 로맨틱한 흑기사의 면모를 보이면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낭만적인 오창석의 면모에 MC 최화정, 박나래는 자신들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르는데 이어, “알렉스의 세족식 이후 다시 없을 줄 알았다”, “(오창석의) 세심한 모습이 너무 좋다”며 부러움을 폭발시켰던 터. 첫 만남부터 초고속 호감도로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질투 어린 반응마저 자아냈던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의 북악산 데이트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북악산 드라이브 데이트를 마친 오창석은 이채은과 저녁 식사를 위해 자신의 단골 가게로 향했다. 더욱이 이채은과 마주 앉은 채 여전히 눈을 떼지 못하던 오창석은 급기야 식당 직원에게 “예쁘죠”라고 이채은을 자랑하는, 티 나는 팔불출의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오창석이 식사를 마친 후 전화번호를 묻으며 애프터 데이트를 신청하자, 이채은이 “글쎄요..”라는 예상치 못한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면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시종일관 달달했던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과연 오창석은 첫 만남에서 채은의 번호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초고속 호감도로 커플 성공을 예감케 한 오창석-이채은 커플이 신록의 서울을 배경으로 한 편의 화보 같은 데이트를 보여준다”며 “오창석의 로맨틱한 면모가 100% 보여지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연애하고 싶은 감정을 몽글몽글 솟구치게 할 예정이다. 오창석과 이채은이 과연 첫 회의 예감대로 커플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네안데르탈인 멸종, 알고 보니 저출산 때문?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네안데르탈인 멸종, 알고 보니 저출산 때문?

    佛연구팀, 환경·인구 조건으로 계산 ‘개체군 모델’ 개발“전쟁·기후 아닌 출산율 저하·영유아 사망이 원인일 수도”“이 우주에 인간만 있다면 이 얼마나 엄청난 공간 낭비인가.”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19세기 살았던 영국의 비평가 토머스 칼라일이 ‘여러 세계들에 관하여’라는 글에 남긴 문장을 인용해 자신의 다큐멘터리이자 저서인 ‘코스모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많은 SF에서 외계인을 찾아나서는 이야기가 나오고 실제 천문학계에서도 외계 행성과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찾아 나서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지구상에는 수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는 똑같아 보이는 동식물이라도 서로 다른 종(種)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호모 사피엔스’(현생인류)라는 하나의 종만 살아남아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만년 전까지만 해도 현생인류뿐만 아니라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 등 최소 6종의 인간이 살고 있었다는데 지금은 호모 사피엔스를 제외한 다른 종들이 모두 멸종한 이유는 뭘까요. 현생인류와의 전쟁에서 패배해 절멸했다는 주장도 있고 갑작스러운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사라졌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고고학적 유물과 고지구의 환경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타당한 설명을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 클로드 베르나르 리옹1대학의 진화생물학자, 생물통계학자, 고인류학자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개체군 모델링이라는 수학적 기법을 통해 네안데르탈인 멸종에 대한 새로운 가설을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 30일자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다양한 환경조건과 인구통계학적 조건을 바탕으로 해 4000~1만년에 걸쳐 종이 사라질 수 있는 ‘네안데르탈인 개체군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이 수학 모델은 이주, 출산율, 질병, 기후변화 등을 변수로 하고 인구가 5000명 이하로 떨어지면 멸종에 임박한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분석 결과 20세 미만 네안데르탈인 여성의 출산율이 2.7% 감소됐을 경우 멸종까지 걸리는 시간은 1만년, 출산율이 8% 감소될 경우는 4000년 이내에 멸종이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네안데르탈인 집단의 생식력 감소에 1세 미만 영유아의 사망률이 높아지면 멸종까지 걸리는 시간은 더 짧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나 드조애니 엑스마르세유대 생물인류학 박사는 “이전에 가정했던 것처럼 현생인류와 전쟁이나 기후변화 같은 외적 요인이 아닌 출산율 감소나 영아사망률 증가 같은 집단 내부의 인구통계학적 변화가 네안데르탈인 멸종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을 수 있음을 보여 준 첫 번째 연구”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산율은 집단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개개인의 결정이 합쳐져 나타나는 지표입니다. 한국은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는 산아제한 정책을 30년 가까이 유지해 온 데다가 1990년대 말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불안정한 경제사회적 상황이 결합돼 단순한 정책적 지원으로만 저출산 문제를 개선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먼 미래의 일이겠지만 결국 한국은 네안데르탈인들의 운명을 따르게 될까요. edmondy@seoul.co.kr
  •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김명수, 초근접 스틸 포착 ‘핑크빛 분위기’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김명수, 초근접 스틸 포착 ‘핑크빛 분위기’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김명수의 핑크빛 분위기가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최윤교 극본, 이정섭 연출)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다.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 분)과 천사 단(김명수 분)의 운명적 만남을 펼쳐내며 안방극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극중 천사 단은 100일 안에 이연서의 사랑을 찾아줘야만 하는 특별 임무를 수행 중이다. 단은 미션 첫 날부터 까칠한 이연서가 사랑을 할 수 있는 인간이 아니라고 판단한 채 좌절했다. 이를 모르는 이연서는 자신에게 예쁘게 살라고 충고하는 단을 비서로 고용, 티격태격 부딪힐 이들의 좌충우돌 관계를 기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오늘(29일) 5~6회 방송을 앞두고, 이연서와 단의 뜻밖의 핑크빛 분위기 스틸컷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심장 뛰도록 가까워진 이들의 모습이 열혈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서와 단은 입술이 닿기 직전인 듯한 모습으로 서 있다. 이연서에게 서서히 다가가는 단, 그리고 당황한 듯 얼어붙은 이연서의 표정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연서는 단의 돌발 행동에 깜짝 놀란 모습. 이연서를 뒤에서 꼭 안은 단의 애교 가득한 행동은 그야말로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이연서와 단의 모습은 과연 이들이 어떻게 이토록 가까워진 것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방송에 앞선 예고편에서 단은 이연서에게 “내가 해 줄게. 너만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안방극장의 심쿵 지수를 높인 바. 설렘보다는 티격태격에 가까웠던 이들의 관계에 도대체 어떤 미묘한 변화의 바람이 분 것일까. 이 두근거리는 떨림의 끝은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지, 입맞춤 5초 전 이연서와 단의 모습이 본 장면을 더 궁금하고 기다려지게 만든다. 백허그에 눈맞춤까지, 신혜선과 김명수의 설렘 케미 는오후 10시 ‘단, 하나의 사랑’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자현♥우효광 오늘(29일) 결혼식·아들 돌잔치 ‘행복한 미소’

    추자현♥우효광 오늘(29일) 결혼식·아들 돌잔치 ‘행복한 미소’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오늘(29일) 결혼식을 올리는 동시에 아들의 돌잔치를 진행한다. 이날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 및 아들 돌잔치를 진행한다. 지난 2017년 1월 추자현, 우효광이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된 지 약 2년 만이다. 결혼식에 앞서 지난 28일 두 사람은 커플 웨딩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은 두 사람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추자현 우효광은 지난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8년 6월에는 아들 바다를 품에 안았다. 추자현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열연을 펼쳤다. 우효광은 지난해 SBS 예능 ‘빅피처 패밀리’에 출연했다. 사진제공 = 더써드마인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제 필모에서 가장 도전적인 작품”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제 필모에서 가장 도전적인 작품”

    배우 송중기가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아스달 연대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송중기는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트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태양의 후예’(KBS2) 이후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자 2017년 송혜교와의 결혼 후 작품인 만큼 관심이 집중됐다. 송중기는 ‘아스달 연대기’의 김영현·박상연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SBS·2011)에서, 김원석 감독과는 ‘성균관 스캔들(KBS2·2010)에서 함께한 바 있다. 송중기는 “두 작가님을 7년 전 ‘뿌리깊은 나무’에서 처음 뵀는데 그때는 아역이라 4회까지만 출연해서 갈증이 있었다. 대본을 받기 전 작가님들 사무실에 놀러갔었는데 처음 보는 언어, 지도 등이 벽에 붙어 있었는데 이 드라마더라. 그리고 김원석 감독님은 ‘성균관 스캐들’로 처음 봬서 세 분 모두와 다시 한 번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대본을 수락한 이유를 말했다.송중기는 현장 분위기에 대해 “CG가 현장에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상상하며 연기하는 부분이 필요했는데 감독님께서 디테일하게 잡아주셨다”고 설명했다. 또 “현장에 마치 작가님 두 분이 있는 거처럼 피드백을 주시고 소통했다”며 “현장에서 바로바로 소통하면서 찍은 적은 처음이라 그 점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결혼 후 연기와 관련해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는 “크게 느끼는 부분은 없지만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고 답했다. 이어 “제 와이프도 두 작가님과 감독님의 굉장한 팬이어서 3년 만의 드라마를 끝까지 잘하라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장동건을 현장에서 가장 힘이 되는 존재로 꼽았다. 송중기는 “동건이형과 이 작품을 함께하기 전부터 친하게 지냈지만 하면서 매일 봤던 것 같다. 4개월을 운동을 함께하며 준비했다”며 “현장에 선배님이 계셔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했다”고 말했다.이번 작품이 배우들의 필모그래피에서 갖는 의미를 묻는 질문도 나왔다. 송중기는 “대가분들도 새로운 시도를 하시는데 젊은 배우인 제가 안전한 작품에 머물러 있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어 용기냈다”며 “제 필모에서 가장 도전적인 작품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드라마를 하고 부족한 연기로 욕을 먹으면 어떡하나 라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가장 큰 용기가 필요했던 필모”라고 덧붙였다. 드라마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송중기는 “지난주 칸 영화제 시즌에 나온 기사에서 어느 외국 평론가가 ‘(영화 ’기생충‘이) 우리나라에도 있을 법한 보편적인 얘기라 공감된다’고 한 글을 봤다. 저희 드라마도 굉장히 한국적인데 굉장히 보편적인 얘기다. 가상의 시대를 다루고 있지만 어느 시대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라면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 4인 타곤(장동건 분), 은섬(송중기 분), 탄야(김지원 분), 태알하(김옥빈 분)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국내 최초로 역사 이전 시대인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했다. 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글·사진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뮤지컬 하고 싶은 박민, 반대하는 어른들? “말이 되는 소리를..”

    뮤지컬 하고 싶은 박민, 반대하는 어른들? “말이 되는 소리를..”

    ‘애들생각’ 박민의 굳은 표정이 포착됐다.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생각’ 측은 “꼰벤저스 출동!? 뮤지컬 배우가 꿈인 민이의 운명은...?”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박종진이 딸 박민과 함께 시사평론가 이봉규, 문화평론가 김갑수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봉규와 김갑수는 박민에게 “뭘 하고 싶은 거냐”고 물었고, 박민은 “뮤지컬 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이봉규와 김갑수가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고집 더럽게 세구나”라고 말하는 모습과 함께 박민이 한숨을 쉬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N ‘애들생각’은 28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중기 “♥ 송혜교, ‘아스달 연대기’ 촬영 끝까지 응원”

    송중기 “♥ 송혜교, ‘아스달 연대기’ 촬영 끝까지 응원”

    배우 송중기가 아내 송혜교의 응원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원석 감독,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이 참석했다. 송혜교와의 결혼 후 ‘아스달 연대기’로 복귀하는 송중기는 “크게 달라진 점을 느낀 건 없다. 굉장히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는 점이 달라진 점 같다. 그건 결혼하신 분 모두 그렇게 느끼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또한 “와이프(송혜교)도 작가님들 팬이라서 끝까지 잘 하라고 응원해줘서 잘 마쳤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tvN 새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고대를 배경으로 한 ‘아스달 연대기’는 웅장한 스케일과 초호화 캐스팅, 파격적인 영상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성해방 진두지휘, 6·10만세운동 주도…파란만장했던 ‘최고 미인’

    여성해방 진두지휘, 6·10만세운동 주도…파란만장했던 ‘최고 미인’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로 대표적인 인물은 이동휘(대통령장,1995년) 선생이다. 2005년 3·1절에 몽양 여운형(대한민국장) 등 사회주의 계열 54명에게 건국훈장이 추서되는 등 2007년까지 다수의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이 훈장을 받았다. 그중에 주세죽이 있다. “남로당 총책 박헌영의 부인. 코뮤니스트. 당대의 ‘얼짱’. 3·1만세운동과 6·10만세운동에 참여한 항일투사. 여성해방운동가.” 주세죽의 일생은 파란만장하고 비극적이다. 주세죽에 대한 언급은 금기시돼 왔다. 수년 전 손석춘 작가의 ‘코레예바의 눈물’과 조선희 작가의 ‘세 여자 이야기’를 통해 생애가 알려졌다. ‘코레예바의 눈물’은 손 작가가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로 여행을 갔다가 발견한 주세죽의 자필 기록을 토대로 쓴 소설이다.주세죽은 함남 함흥에서 태어났다. 호적상으로는 1901년생이다. 중농 집안에서 태어난 주세죽은 영생여학교 고등과에 다녔고 피아노 실력이 출중했다고 한다. 1919년 3월 3일 함흥 장날, 만세시위운동이 일어났다. 주세죽도 참가했다가 붙잡혔다. 한 달 동안 입에 담기 어려운 모멸적인 성고문을 받고 출소했다. 풀려난 주세죽은 함흥 시내 병원에서 간호 보조원으로 일했다. 일본인 의사의 성추행에 또다시 진저리를 친 주세죽은 중국 상하이 유학을 결심했다. 그곳에는 한 살 아래 친구 허정숙이 먼저 가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피아노를 공부하러 간 상하이에서 주세죽의 운명은 바뀌게 된다. 허정숙의 소개로 박헌영을 만났다. 박헌영, 김단야 등은 주세죽이 오기 한 달 전인 1921년 3월 고려공산청년회를 결성했다. 박헌영은 책임비서였고 주세죽도 고려공청에 가입해 기관지 ‘올타’를 편집하는 등 사회주의 활동을 벌였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박헌영을 뒤따라 주세죽은 1922년 3월 조국으로 돌아왔다. 조국에서 독립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을 벌이겠다는 의지에 불타 있었다. 먼저 갔던 박헌영과 허정숙의 남편 임원근, 김단야는 귀국 정보를 알아낸 일경에 체포되고 말았다. 세 사람은 각각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고 평양형무소에 수감됐다. 주세죽은 여성해방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는 당대 조선 최고의 미인으로 통했다. 박헌영의 친구인 소설가 심훈은 대리석으로 깎은 얼굴이라고 했다. 주세죽을 모델로 ‘동방의 애인’이라는 소설도 썼다. 주세죽, 허정숙, 김단야의 동거녀 고명자를 당시 언론은 여성 트로이카라고 불렀다. 박헌영, 김단야, 임원근은 남자 삼총사였다. 주세죽과 허정숙은 반봉건, 여성해방의 뜻으로 단발머리를 했다. 주세죽은 허정숙, 정종명 등과 함께 1924년 5월 서울 천도교회관에서 조선여성동우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여성 노동자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조직이었다. 고무공장, 비단공장, 정미소를 찾아다니며 강연회와 토론회를 열었다. 여성 항일운동단체 근우회에도 동참했다. 1925년 5월 조선공산당이 출범했다. 조선공산당을 추동할 조직인 고려공산청년회도 창립했다. 박헌영이 고려공청 책임비서를 맡았고 주세죽은 후보위원이 되었다. 그러나 그해 11월 우발적인 술자리 사고로 조직이 탄로 났다. 김단야만 피신했고 주세죽, 박헌영, 임원근, 허정숙이 검거됐다. 주세죽은 증거 부족으로 한 달 만에 풀려났다. 순종의 국장일인 1926년 6월 10일, 주세죽은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또 보름 만에 풀려났다. 주세죽은 만세운동을 기획한 공청 중앙위원이었지만, 박헌영이 아니라고 보호했기 때문이다. 박헌영은 심한 고문을 받았고 정신이상자가 됐다. 그러나 이는 위장이었다. 박헌영은 병보석으로 석방됐다. 주세죽과 박헌영은 요양을 이유로 함흥으로 간 뒤 소련 블라디보스토크로 배를 타고 탈출했다. 임신한 주세죽은 도착하자마자 딸 영(影)을 낳았다. 1928년이었다. 그해 11월 두 사람은 시베리아 횡단 철도로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김단야가 먼저 가 있었다. 김단야는 코민테른(공산주의 인터내셔널) 조선담당관이었다. 주세죽은 모스크바 동방노력자공산대학에, 박헌영은 국제레닌학교에 입학했다. 박헌영은 주세죽에게 ‘코레예바’라는 러시아식 이름을 지어줬다. 고려의 여성이라는 뜻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두 사람은 1932년 초 딸을 국제유아원에 맡겨놓고 상하이로 갔다. 영에게 ‘비비안나’라는 다른 이름을 지었다. 상하이에서 주세죽은 박헌영과 조선공산당 활동을 지원하고 기관지를 국내로 들여보냈다. 이듬해 7월 박헌영은 체포됐다. 그 사이 주세죽과 김단야는 도망쳤다. 김단야는 박헌영이 고문으로 죽었다고 말했다. 주세죽을 연모한 김단야의 거짓말이었다. 그러고는 사랑을 고백했다. 둘은 1934년 1월 모스크바로 돌아갔다. 박헌영이 죽었다고 믿은 주세죽은 김단야와 결혼했다. 1937년 소련은 일제의 스파이라는 혐의를 씌워 김단야를 체포했다. 이성태란 사람의 모함이었다. 이듬해 2월 13일 석 달 만에 사형이 집행됐다. 주세죽도 5년 유배형을 받았다. ‘제1급 범죄자의 아내로서 사회적 위험분자’라는 죄목이었다. 1938년 5월 주세죽은 유배지 카자흐스탄으로 떠났다. 김단야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은 유배지에 도착하자마자 병에 걸려 죽었다. 유배지 크질오르다는 사할린에서 활동하던 홍범도 장군이 강제이주를 당한 곳이기도 하다. 광복 후 지하에서 활동하던 박헌영은 월북한 뒤 1946년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주세죽은 프라우다지에 난 기사를 보고 박헌영이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당시 18세이던 비비안나에게 아버지임을 알렸다. 박헌영은 주세죽이 유배된 사실을 알고 최대한의 배려를 요청했다. 주세죽은 그다음 날 거주 제한이 풀렸다. 박헌영은 비비안나를 만났다. 그러나 주세죽을 만날 의사는 없었다. 주세죽은 스탈린에게 조선으로 보내달라는 청원서를 보냈다. 스탈린은 거부했다. 주세죽은 딸에게로 가다 병에 걸려 숨을 거두었다. 휴전 회담이 한창이던 1953년 나이 52세 때였다. 두 남자를 똑같이 사랑한다는 말을 남겼다. 박헌영은 김일성에게 미제의 간첩으로 몰려 3년 후 죽임을 당했다. 주세죽의 첫 남편은 미제 스파이, 두 번째 남편은 일제 스파이로 몰려 죽은 것이다. 허정숙은 북한 문화선전상,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남북적십자회담 대표 등을 지내고 1991년 89세로 사망했다. 고명자는 일제의 고문으로 원치 않는 전향을 했다가 친일적인 글을 쓰기도 했고 6·25 전쟁 중에 사망했다.1989년 소련 당국은 주세죽과 김단야를 사면했다. 1991년 박비비안나는 한국을 방문했다. 박헌영의 고향 충남 예산에서 가져간 흙을 주세죽의 묘비에 뿌려줬다. 비비안나는 이렇게 말했다. “그래도 무덤이라도 있는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행복한 편입니다.” 비비안나는 무용수와 대학교수로 활동하다 2013년 사망했다.우리 정부는 2007년 주세죽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김단야에게는 독립장을 추서했다. 임원근은 앞서 1993년 애국장을 받았다. 중국 태행산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사망한 윤세주(독립장)와 진광화(애국장)도 건국훈장을 받았다. 님 웨일스 ‘아리랑’의 실제 주인공 김산(장지락)에게도 2005년 애국장이 추서됐다. 그러나 아직도 복권되지 못한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이 많다. “‘빨갱이’에게 무슨 훈장이냐”는 우파의 공격을 받고 있다. 전쟁과 분단을 겪은 현실에서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그러나 이념의 무덤에서 독립유공자를 파내는 일을 멈춰선 안 된다. 글 사진 논설고문 sonsj@seoul.co.kr
  • 유해용 ‘사법농단 가담’ 첫 공판서 “檢 수사는 총체적 위법”

    “중대 범죄자 낙인찍혀 만신창이 됐다” 사법행정권 남용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이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첫날 “총제적인 위법 수사”라며 검찰 수사를 맹렬하게 비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 박남천) 심리로 27일 열린 첫 공판에서 유 전 연구관은 “사법농단 사건이라 표현되는 이번 일은 사법부 역사상 유례없는 사건”이라면서 “실제 누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뿐만 아니라 그 수사 절차가 과연 적법하고 공정했는지도 낱낱이 역사의 기록으로 남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 전 연구관은 “사상 초유의 전·현직 법관을 상대로 한 수사라서 검사님들도 여러 고충과 애로가 있었겠지만 총체적 위법수사를 주장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공소장 일본주의 위배, 비공개 면담방식의 조사, 영장 범위를 벗어난 별건 압수수색, 언론을 활용한 피의사실 공표, 표적수사, 과잉수사, 별건수사, 영장주의 위반”을 줄줄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세 차례의 대법원 자체조사 과정에서 문제 인물로 전혀 거론되지 않고 조사받은 사실도 전혀 없던 저는 이른바 ‘임종헌 USB’에서 대법원 특허사건의 절차적 정보를 담은 사안 요약 문건 하나가 발견됐다는 이유로 혹독한 운명에 처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유 전 연구관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의료진’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씨의 특허소송 상고심과 관련한 재판 쟁점 등을 정리한 보고서를 재판연구관에게 작성하게 하고 이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통해 청와대에 넘긴 혐의를 받는다. 애초 자신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이 아니었는데 임 전 차장 수사 과정에서 별건 수사 대상이 됐다는 주장이다. 공소 내용도 “2016년 3월이면 비선의료진은 물론 최순실의 존재조차 아는 사람들이 없었다”며 통상적인 업무였다고 반박했다. 유 전 연구관은 “수사 과정에서 저는 이미 언론에 중대 범죄자로 낙인찍혀 만신창이가 됐다”면서 “인권의 최후 보루인 법원에서만큼은 오직 증거와 법리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리와 판단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을 맺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에베레스트 등정 후 숨진 英 산악인, ‘데스 존’ 정체 피하려 했는데”

    “에베레스트 등정 후 숨진 英 산악인, ‘데스 존’ 정체 피하려 했는데”

    그는 마치 운명을 예감했던 것 같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고도 8848m) 정상을 밟은 뒤 하산하다 운명을 달리한 영국 산악인 로빈 헤인스 피셔(44) 얘기다. 버밍엄 출신인 피셔가 지난 21일 소셜미디어에 이른바 정상 바로 아래 ‘데스 존(death zone)’의 인파 정체를 우려해 25일을 정상 공격일로 정한 사연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더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6일 전했다. 그런데 그는 나흘 뒤 정확히 데스 존에서 고산병 증세를 호소하다 숨졌다. 그는 생애 마지막이 된 이 글에다 ‘정상에 이르는 루트가 단 하나라 인파 정체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내가 25일을 정상 공격일로 잡은 것은 인파가 적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똑같이 기다리는 게임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적었다. 당시 이미 그는 고소 때문에 몸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이어 ‘그 고도에서는 감기가 다시 도지기 시작했고 몸이 심하게 좋지 않은 위험 없이 날씨가 풀리기만을 기다릴 수 없는 노릇이었다. 더욱이 난 이전에 캠프 3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과정에서 고산병 증세로 고생했다가 내려와 다시 원기를 회복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베이스캠프부터 캠프 2까지 하루 13시간 올라붙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 다시 해볼 참’이라고 했지만 정상으로부터 15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서 생을 마쳤다. 피셔의 가족들은 고인이 전도유망한 산악인이었다고 돌아봤다. 짧은 생애 몽블랑, 아콩카구아, 에베레스트 등을 모두 발 아래 뒀다. 트라이애슬론과 마라톤을 즐겼다. 채식주의자였고 셰익스피어 문학을 좋아했다.네팔 관광국의 단두 라지 기미레 사무총장은 최근 2주 사이 10명이 에베레스트 정상 부근에서 목숨을 잃은 사태와 관련, 인파 정체 때문만은 아니라며 악천후 같은 다른 요인들이 겹친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그 역시 이번 시즌 381명에게 등반 허가를 내준 것이 맞다며 좋은 날씨가 주어지는 기간이 너무 짧아 특정 루트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몰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인당 1만 1000달러씩 내고 등반 허가를 받은 사람에게 일인당 한 명씩 네팔 셰르파가 따라붙으면 750명 가량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상존하는 것이다. 기미레는 “세상을 떠난 이들에게 절절한 애도와 아직도 실종된 이들에게 기도를 드린다”며 “히말라야 등반은 그 자체로 모험적이며 모든 주의를 다 기울여야 하는 복잡하고 민감한 이슈이며 비극적인 사고는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기미레의 지적이 영향을 미쳤는지 텔레그래프는 지금까지 알려진 이번 시즌 에베레스트 사망자 8명 가운데 적어도 4명이 인파 정체 탓에 숨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미국 상업 등반회사 매디슨 마운티니어링의 개릿 매디슨은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많은 이들이 자격이 모자라고 준비가 덜 된 데다 안전한 등하산을 위한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매디슨은 로이터통신 인터뷰를 통해 “강하고 경험이 풍부한 팀과 함께 한다며 좋을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의 도움만 받는다면 뭔가 하나만 잘못돼도 제 궤도에 올라서는 게 무척 어렵다”고 경고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최영함 사고’ 최종근 하사 영결식…“진정한 바다의 사나이였다”

    ‘최영함 사고’ 최종근 하사 영결식…“진정한 바다의 사나이였다”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27일 거행했다. 해군은 이날 “영결식은 경남 창원 진해 해군해양의료원에서 대한민국과 해군을 위해 헌신한 최 하사의 넋을 기리고 ‘마지막 길을 해군 장병들과 함께 배웅하고 싶다’는 유가족의 뜻을 적극 반영해 엄수됐다”고 밝혔다.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주요 지휘관 및 최영함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최 하사의 약력 보고, 조사(弔詞) 낭독, 고인의 최영함 동기생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발사 및 묵념, 고인에 대한 경례, 영현 이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기경 해군작전사령관은 조사를 통해 “최 하사는 청해부대에서 마지막 파병임무를 수행한 진정한 바다의 사나이였으며 항상 솔선수범하고 상·하급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웠던 모범적인 장병이었다”며 “이제는 세상에서 부여된 군인으로서의 임무를 종료하고 영원히 평화롭고 잔잔한 바다에서 가장 멋진 평온의 항해를 하라”고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작별의 경례를 했다. 최 하사와 최영함에서 함께했던 동기생 송강민 병장은 추도사에서 “훈련소 때부터 파병을 가고 싶다며 같이 공부했었고 이병 생활부터 파병까지 항상 함께해왔는데 너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만 느껴진다”라며 “너는 절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던 강한 동기였고 동기들에게 형과 같이 조언을 해주고 솔선수범으로 이끌며 우리에게 항상 힘이 되는 존재였다”고 말했다. 이어 송 병장은 “네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지 못한 시간과 펼쳐보지 못한 꿈은 여기에 남겨두고 부디 하늘나라에 가서 영원히 행복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영결식 종료 후에 고인의 영현은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최영함 장병들의 도열 속에서 운구차로 이송됐다. 안장식은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최 하사는 지난 24일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장에서 갑자기 정박용 밧줄(홋줄)이 끊어지며 홋줄에 맞아 크게 다쳐 사망했다. 해군은 당시 병장이었던 최 하사에 대해 순직을 결정하고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최 하사는 전역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청해부대 파병 임무에 자원했으며, 파병 복귀 후 전역을 한 달여 남겨두고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고인을 추모했다. 최 하사의 장례기간 빈소에는 해군 장병들을 비롯한 2100여 명의 조문객이 찾아 고인의 순직을 애도했다. 또한 최 하사의 순직을 추모하기 위해 해군이 해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설한 ‘사이버 추모관’과 해군이 올린 페이스북 게시물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추모 글을 올렸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NBA] “속옷을 머리에 두른 XX” 인종차별 트윗에도 의연했던 토론토 광팬

    [NBA] “속옷을 머리에 두른 XX” 인종차별 트윗에도 의연했던 토론토 광팬

    플레이오프 열기 탓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직도 이런 팬이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한 팬이 토론토 랩터스와의 2018~19시즌 동부 컨퍼런스 챔피언십 4차전을 패하며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허용한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화를 돋우는 저 랩터스 팬은 누구냐? (유명한 랩터스 열성 팬인 힙합 스타) 드레이크 말고, 속옷을 머리에 두른 저 뚱뚱한 인도 녀석 말이다.’ 이미 열성적인 NBA 팬이라면 한 번쯤 얼굴을 봤을 법한 나브 바티아를 가리켜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것이다. 바티아는 프랜차이즈 홈 경기 직관을 한 번도 거른 적이 없고, 자주 원정 경기에 따라 나서는 열성 팬이다. 당연히 사상 첫 NBA 파이널 진출을 노리는 밀워키와의 컨퍼런스 챔피언십 원정 경기에도 모두 얼굴을 비쳤다. 그런 바티아가 화를 버럭 낼 법도 한데 그는 대거리를 하지 않고 오히려 문제의 팬을 나무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고 자신에게 알려준 밀워키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성숙한 대응으로 칭찬 댓글을 불러 모았다. 그는 25일 운명의 6차전을 앞두고 ‘꼭 그래야 할 필요는 없는데 누군가 날 겨냥해 트위터에 올린 글을 알리고 사과해준 모든 벅스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시리즈가 과열돼 그러는 것이란 것을 알지만 한 사람이 뭐라고 말했건 상관 없이 밀워키와 팬들은 믿기지 않을 만큼 대단하다는 것을 모두 알았으면 한다’고 트윗을 날렸다. 바티아의 트윗에 대해 애런 스텐버그는 ‘이런 일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팀(밀워키 벅스)은 이 부끄러운 멍청이를 옹호할 생각이 전혀 없다. 우리가 위스콘신주의 진정한 환대를 보여주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폴 헤닝이란 밀워키 팬은 바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밀워키 광팬 나브를 환영한다. 당신을 보게 돼 대단했다’라고 적었다. 저스틴 윌스는 ‘당신에게 사랑뿐! 팬들이 경기장에서 교감하는 일을 보고 좋아한다. 당신은 위스콘신에서 언제나 환영 받을 것이다. 내 친구’라고 반겼다.키튼 큐비츠는 ‘대단한 팬이시다! 스포츠계는 당신처럼 더 헌신적이고 사랑받는 팬들을 필요로 한다’고 했고, 레베카 메데이로스는 ‘나브 당신은 품위있는 행동을 했다! 토론토는 정말 정말 운이 좋다! 당신이 하는 일을 계속 하라! 가즈아 랩터스’라고 적었다. 야후! 스포츠는 6차전을 앞두고 이 기사를 작성했는데 바티아가 응원하는 토론토는 스코샤뱅크 아레나로 불러들인 밀워키를 100-94로 누르고 1, 2차전 패배 후 4연승을 내달려 1995~96시즌 리그에 합류한 뒤 처음 파이널 무대를 밟는다. 이날도 한때 15점이나 뒤졌는데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무표정의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27득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토론토의 상대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4승으로 완파하고 일찌감치 챔프전에 선착해 3연패를 노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우리에겐 시크 교도인 바티아의 사람 좋은 미소를 볼 기회가 더 주어진 셈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동상이몽2’ 메이비, 권진영과 양대창집行 ‘결혼 후 첫 외출’

    ‘동상이몽2’ 메이비, 권진영과 양대창집行 ‘결혼 후 첫 외출’

    메이비가 남편 윤상현의 배려로 권진영과 단독 외출 시간을 가졌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텃밭 가꾸기가 전파를 탄다. 최근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가족들을 위한 텃밭 만들기에 나섰다. 윤상현은 밭일을 해본 적이 없는 메이비에게 “이렇게, 이렇게 하라”며 일명 ‘이렇게 농사법’을 시범 보여 숙달된 솜씨를 자랑했다.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밭을 고르는 사이 이들 부부에게 개그우먼 권진영이 찾아왔다. 권진영은 메이비와 라디오 DJ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절친한 사이다. 권진영은 반가움도 잠시, 눈 앞에 펼쳐진 농기구들과 모종들을 목격하고는 “일하라고 불렀냐”며 부부의 정곡을 찔렀다. 권진영은 오랜만에 만난 메이비에게 “생전 햇빛을 안 보던 은지가 밭일을 한다고?” 하는가 하면, 윤상현에게는 “(메이비가) 결혼 전 인기 많았다”고 밝히는 등 메이비의 결혼 전 과거 시절에 대해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즐거워하는 메이비의 모습에, 결국 홀로 텃밭을 마무리하고 독박육아까지 자처하며 “애들 보고 있을 테니 맛있는 거 사 먹고 오라”며 두 사람을 내보냈다. 이에 메이비는 결혼 후 처음으로 홀로 외출에 나섰다. 메이비는 평소 육아 때문에 가지 못했던 ‘양대창집’으로 향했고, 권진영은 “베이글만 먹던 애가 양대창을 먹네”라며 또 한 번 달라진 모습에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권진영은 ‘국민 남편’으로 부상 중인 윤상현에게도 단점이 있는지 유도신문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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