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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운동화에 한땀한땀 수놓다…日지진 피해 마을 할머니들 [스니커 톡]

    평범한 운동화에 한땀한땀 수놓다…日지진 피해 마을 할머니들 [스니커 톡]

    운동화에 한땀 한땀 수를 놓아 특별하게 바꿔주는 할머니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독일 패션잡지 하이스노비어티는 일본의 전통 자수 기법인 ‘사시코’로 운동화 같은 기성품을 세상에 단 하나뿐인 물건으로 만들어주는 자수공예그룹 ‘사시코 갤스’를 소개했습니다. 사시코 갤스는 시판 운동화를 다채로운 색의 두터운 실로 꿰매 독특한 신발로 만들어냅니다. 이 때문에 이 그룹은 평범한 운동화를 신을 수 있는 예술품으로 바꾸는 마법을 부린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습니다. 현재 팔로워 6만 명이 넘는 사시코 갤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면 이미 다양한 신발이 이 그룹의 손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중 인기가 많은 신발은 뉴발란스에서 이른바 메이드 라인이라고 불리는 990, 991, 992, 993 시리즈 운동화들인데, 댓글도 수십 개씩 달려 있습니다. 여기에는 누리꾼들이 더 많은 신발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각 운동화는 자수를 놓는 데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한 수공예품이기 때문입니다. 사시코 갤스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이와테현 오쓰치 어촌에 사는 여성 15명이 마을을 재건하자는 목표로 모이면서 시작됐습니다. 현재 이 여성들의 나이는 40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데 원래 어업 분야에 종사했거나 어부의 아내였습니다. 사시코 자수에 대한 경험도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지난 13년 동안 노력 끝에 일본 최고의 사시코 장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제는 한 사람이 운동화 한 켤레를 아름다운 자수 제품으로 바꾸는 데 일주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재 이들의 작품은 인기가 커지면서 일본 패션 브랜드 쿠온을 통해 자국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한국에서도 팝업 스토어 형태로 팔리고 있습니다. 사시코 갤스의 멤버 중 한 명인 오사와 할머니는 “손주들이 인스타그램에 남겨진 수많은 외국어 댓글에 대해 얘기해줬을 때 놀랐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유명한지 몰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올해의 출판만화에 ‘대만의 소년’·‘믿을 수 없는 영화관’

    올해의 출판만화에 ‘대만의 소년’·‘믿을 수 없는 영화관’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2024 올해의 출판만화’에 ‘대만의 소년’과 ‘믿을 수 없는 영화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출판만화 출판상은 ‘대만의 소년’을 펴낸 마르코폴로 출판사가, 작가상은 ‘믿을 수 없는 영화관’의 황벼리 작가가 받았다. ‘대만의 소년’은 일본 식민 지배와 백색 테러(혁명 운동에 가하는 정치적 목적의 테러), 계엄령 등으 겪은 출판인 차이쿤린의 일생을 그린 그래픽노블이다. 긴 계엄령을 겪어낸 대만의 과거와 현재를 그려내며 만화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황벼리 작가의 ‘믿을 수 없는 영화관’은 다른 세계가 있다고 믿는 영화관 직원 풀잎과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세상에 머물고 싶은 영화관 관객 이소, 떠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무섭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황 작가는 고유의 세계를 몰입감 있게 펼쳐냈으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만화문화연구소가 올해 선정한 ‘이달의 출판만화’ 작품 중 12월 알라딘에서 진행한 독자 투표 점수와 연구소 위원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황 작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고, ‘출판상’을 받은 ‘대만의 소년’을 100만원 상당 구입해 필요한 곳에 무료로 기증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열린다.
  • [인사]광주은행

    ◇승진 부행장보(5명) ▲기종민 ▲임형수 ▲고재덕 ▲변미경 ▲김우진 1급(4명) ▲금호동지점 박진영 ▲백운동지점 임숙경 ▲양산동지점 장명자 ▲평동공단금융센터 안창문 2급(9명) ▲개인신용대출분석실 정민호 ▲농성동지점 박경서 ▲문흥지점 정스나 ▲양림기독병원지점 김순희 ▲여서동지점 차동민 ▲율촌산단지점 이관연 ▲자금세탁방지부 김경범 ▲전대병원지점 박진숙 ▲해남지점 김일국 3급(15명) ▲IT기획부 송종호 ▲각화동지점 정희선 ▲광주시청지점 김은진 ▲구월동지점 최지원 ▲논현지점 박인경 ▲데이터상품전략부 백슬기 ▲디지털금융센터 박미 ▲수도권금융센터 김현정 ▲여수시청로지점 양호철 ▲여신관리부 양민헌 ▲운암동지점 노미정 ▲인사지원부 조승현 ▲자금시장부 정지훈 ▲첨단금융센터 심유진 ▲투자금융부 박명근 4급(40명) ▲IT개발부 임채훈 ▲각화동지점 박숙연 ▲강진지점 이옥남 ▲경양로지점 이수경 ▲광양지점 전창숙 ▲남순천지점 강정선 ▲데이터상품전략부 정수연 ▲동운지점 김현수 ▲마곡지점 박선홍 ▲목포시청지점 김미진 ▲목포지점 김류경 ▲목포지점 정유진 ▲문화전당지점 노세영 ▲백운동지점 정선문 ▲백운동지점 한영제 ▲봉선금융센터 김은원 ▲상무중앙지점 박보연 ▲서구청지점 송영현 ▲서동지점 조유민 ▲성수금융센터 김진경 ▲소촌동지점 나영건 ▲순천법조타운지점 정혜숙 ▲순천신대지점 송유순 ▲신가신창지점 김해영 ▲신안동지점 정다운 ▲쌍촌동지점 김다정 ▲양림기독병원지점 박소영 ▲양산동지점 신주원 ▲여의도지점 심우정 ▲인사지원부 최윤라 ▲일곡동지점 손유경 ▲자금세탁방지부 정민희 ▲전남대지점 신광숙 ▲정보보호부 이은영 ▲조대병원지점 임세은 ▲첨단금융센터 홍은미 ▲프로세스혁신부 안지영 ▲하당지점 문혜림 ▲화순지점 최민희 ▲화정지점 손송경 ◇전보 (부점장) ▲IT기획부 IT기획팀장 임사기 ▲강남지점장 윤정이 ▲강진지점장 배경대 ▲경양로지점장 이정량 ▲고객센터장 윤정호 ▲고흥지점장 양우중 ▲광주시청지점장 기우태 ▲금남로지점장 이명인 ▲금융소비자보호부장 정용식 ▲금호동지점장 남신희 ▲기관영업부장 이동일 ▲남순천지점장 선무영 ▲논현지점장 정준영 ▲담양지점장 최선영 ▲동림지점장 김종진 ▲두암타운지점장 백의성 ▲디지털금융센터장 송석현 ▲리스크관리부장 김연우 ▲마곡지점장 박선영 ▲만호마재지점장 정스나 ▲매곡동지점장 김은희 ▲문화동지점장 박영현 ▲문흥지점장 한미숙 ▲법원지점장 박병구 ▲빛가람한전지점장 나선진 ▲삼각지점장 나홍렬 ▲서광주지점장 김순희 ▲서울영업부장 정희철 ▲성수금융센터장 이석우 ▲소촌동지점장 문찬국 ▲수신전략부장 서경아 ▲순천법조타운지점장 이상현 ▲순천신대지점장 김미행 ▲신가신창지점장 노록곤 ▲신안동지점장 박진영 ▲양림기독병원지점장 김민정 ▲여서동지점장 김성일 ▲ 여수시청로지점장 차동민 ▲여수웅천지점장 최재호 ▲여수지점장 김민수 ▲여신감리부장 김종철 ▲여신관리부 개인신용대출관리팀장 백영기 ▲여신기획부장 손정익 ▲여신심사1부장 박봉수 ▲여신심사2부장 김두선 ▲여신전략부장 우성이 ▲여의도지점장 김두봉 ▲연향동지점장 이관연 ▲염주지점장 박광수 ▲영암지점장 김미옥 ▲영업부장 강지훈 ▲외환사업부장 김대석 ▲운남동지점장 김상용 ▲운암동지점장 이관형 ▲율촌산단지점장 한현주 ▲인사지원부장 김현성 ▲일곡동지점장 박임규 ▲자금결제실장 문수진 ▲자금세탁방지부장 변정욱 ▲장성지점장 이재민 ▲장흥지점장 서창원 ▲종합기획부 재무관리팀장 겸 미래전략팀장 김차영 ▲주월지점장 김선철 ▲준법감시부장 김경범 ▲중부지점장 김태봉 ▲지역개발금융부장 심정범 ▲진월동지점장 박은화 ▲ 총무부장 정인성 ▲카드사업부장 김해출 ▲투자금융부장 김진혁 ▲판교금융센터장 조민희 ▲포용금융센터장 윤수현 ▲프로세스혁신부장 박경미 ▲하남공단2금융센터장 김재승 ▲학운동지점장 김희주 ▲화곡동지점장 엄상혁 ▲화정지점장 박남규 ▲흑석사거리지점장 강종식
  • 민족통일협의회, 통일교육용 웹툰 시리즈 ‘만화로 읽는 북한인권보고서’ 펴내

    민족통일협의회, 통일교육용 웹툰 시리즈 ‘만화로 읽는 북한인권보고서’ 펴내

    전국 최대 민간통일운동 단체인 민족통일협의회는 북한의 전반적인 인권실태와 실상을 우리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찾고자 통일교육용 웹툰 ‘만화로 읽는 북한인권보고서’(올칼라 160쪽 5000부)를 펴냈다. 민통에서 선보인 ‘만화로 읽는 북한인권보고서’는 북한인권에 대해 정부에서 발간한 공개보고서인 ‘북한인권보고서’의 내용을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웹툰 형태로 제작되었다. 이 책자에는 북한당국이 자행한 여러 인권 침해 사례 중 반동사상문화배격법과 코로나19에 따른 생명권 침해, 정보 통제와 강제북송, 해외파견노동자의 인권 침해, 강제노동, 신체의 자유와 안전 등 16가지 사례들이 담겨 있다. 한편, 민통은 2020년 ‘통일이 미래다’에 이어 2021년 ‘한자성어로 만나는 통일’, 2022년 ‘통일을 꿈꾸며’, 올해 ‘만화로 읽는 북한인권보고서’ 등 청소년 통일 교육용 웹툰 시리즈를 제작했다. 책은 전국 국공립 도서관과 학교, 관공서에 배포되어 청소년 통일 교육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43주년을 맞은 민족통일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협의회와 해외협의회, 200여개 시군구 조직을 갖춘 민간통일운동단체로 10만여 회원이 통일기반조성을 위한 사업과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2024년 연말 서점가는 여전히 ‘한강’ 앓이

    2024년 연말 서점가는 여전히 ‘한강’ 앓이

    다사다난했던 2024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8주 연속 베스트셀러 정상을 지켜냈다. 교보문고가 27일 발표한 12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면 ‘소년이 온다’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신군부의 계엄군 총탄에 맞아 목숨을 잃은 시민들의 사연과 무자비한 국가 폭력이 낳은 비극을 그린 이 소설은 11월 첫째 주부터 베스트셀러 목록 1위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한강 작가의 또 다른 소설 ‘채식주의자’도 2위를 유지하는 등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5권이 한 작가의 책이다. 지난 10월 초 한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이후 베스트셀러 1~10위 내에 5~7개 작품이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연말연시 연휴와 초등학생들의 방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만화 ‘흔한남매’ 시리즈도 3위에 이름을 올려 ‘초통령’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다음달 취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알트코인 하이퍼 사이클’(8위), ‘트럼프와 함께하는 알트코인 대폭등’(26위)과 같은 책들도 상승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 [이은경의 과학산책]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 참여

    [이은경의 과학산책]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 참여

    미국 화학자 라이너스 폴링은 과학연구와 사회운동에서 모두 성공했다고 평가받는다. 그가 노벨 과학상과 평화상을 모두 받았다는 사실은 이를 강력하게 뒷받침한다. 마리 퀴리, 존 바딘 등도 노벨상을 두 번 받았지만 모두 과학상이었다. 현대화학의 기초를 놓은 폴링은 핵무기 반대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1만명이 넘는 과학자들의 서명을 받아 1963년 핵실험금지조약이 체결되는 데 역할을 했다. 독특한 이력과 유명세 덕분에 폴링은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논의할 때 자주 언급되지만, 실제 그의 사회운동은 순탄하지 않았다. 원폭 투하의 충격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에 반핵운동은 유명한 과학자들이 다수 참여하는 광범위한 지식인 운동이었다. 핵무기 위험과 원자력 기술의 민간 통제를 강조하는 ‘원자과학자연맹’ 같은 과학자 단체들이 만들어졌고 많은 과학자가 동조했다. 폴링도 그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냉전이 시작되자 핵무기 반대 운동은 공산주의를 이롭게 하는 위험한 활동으로 인식됐다. 1950년 매카시즘 광풍 속에서 폴링은 당국의 수사를 받고, 여권 발급을 거부당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교이자 26세부터 교수로 재직했던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칼텍)으로부터 정치활동을 멈추라는 경고를 받았다. 그의 활동은 일시적으로 위축됐다가 1954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이후 다시 활발해졌다. 칼텍은 노벨상 수상자, 폴링의 교수직을 유지해 주었으나 그의 연구를 지원하지는 않았다.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나 과학자의 사회운동을 두고 다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기후 문제다. 기후 문제에 심각하고 빠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믿는 과학자들이 집단으로 목소리를 내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대표적으로 ‘과학자 반란’을 들 수 있다. 2020년 결성된 이 단체는 2021년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는 글래스고에서 기후 문제 시위를 하면서 대중에 알려졌고, 많은 과학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활동 현장에서 흰색 실험복을 입어 과학자-활동가 정체성을 드러낸다. ‘과학자 반란’의 회원들은 기후 위기를 설득하기 위해 전문성을 동원하고 사회의 관심을 끌기 위해 퍼포먼스를 하는 등 적극 행동한다. 그 과정에서 국제기구에서 작성 중인 보고서를 사전에 빼낸다든지, 시민불복종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불법과 합법의 경계에 걸치게 된다든지 하는 일도 발생한다. 회원 중에는 이러한 활동 때문에 소속기관으로부터 불이익을 받은 사례가 있다고 보도됐다. 이런 활동은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오래된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과학자는 전문직 종사자로서 연구 및 지적 활동을 윤리와 공익에 맞게 수행하는 것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인가, 연구 결과가 인류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 환경보존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사회운동에 적극 참여해야 하는가. 어느 쪽이든 불법이 아닌 한 개인 과학자가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이은경 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 강기정 “새해 확장재정으로 민생 더 따뜻이”

    강기정 “새해 확장재정으로 민생 더 따뜻이”

    강기정 광주시장이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삼중 한파와 불확실성에 맞서 내년에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 당신 곁에 광주’로 시민의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6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지금 저성장 고착화, 트럼프 보호무역 강화, 탄핵 정국이라는 삼중 한파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내년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해 “확장 재정을 통해 민생 한파의 방파제를 만들고, ‘소비그릇’을 키워 민생을 안정시키고,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내년 광주는 민생경제 회복 예산 1082억원이 포함된 총 7조6000억원의 본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약 7000억원이 증가한 규모”라면서 “아직 편성되지 않은 인공지능(AI) 실증밸리, 상생카드 예산 등 국비 예산은 조기 추경에 반드시 포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광주 방문의 해’를 통해 소비그릇을 키운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내년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과 세계인권도시포럼이 함께 열리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 디자인비엔날레,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잇따라 광주에서 열린다”며 “KIA 타이거즈, 광주FC를 통해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광주 방문의 해’를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I·미래차·RE100(재생에너지 100%)을 광주 활력의 성장판으로 삼겠다는 전략과 함께 광주를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자)도시로 조성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그저 하나의 지명이 아니라 인간존엄을 향한 불굴의 의지, 나눔과 상생 정신을 담은 소중한 ‘가치’”라며 “과거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렸듯 이제는 오늘의 광주가 미래의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서·광나루한강공원에 무료 헬스장 오픈

    서울시가 강서·광나루한강공원에 근력 운동 중심의 야외 운동기구 총 17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한강 헬스장’을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강 헬스장은 근력 운동과 크로스핏 중심의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상체 운동기구의 경우 최소 중량 5㎏부터 최대 중량 80㎏까지, 하체 운동기구는 최소 중량 20㎏부터 최대 중량 130㎏까지 무게 조절이 가능하다. 팔굽혀펴기, 풀업, 매달리기, 케틀벨 등 크로스핏 동작을 할 수 있는 기구도 마련했다. 강서한강공원 헬스장은 방화대교 남단 인근 가족 피크닉장에 있으며 크로스핏 종합운동기구 1종과 숄더프레스, 풀다운, 레그프레스 등 근력 운동기구 6종을 갖췄다. 광진교 남단 수난구조대 앞의 광나루한강공원 헬스장에서는 크로스핏 종합운동기구 2종과 숄더프레스, 호라이즌탈 로우 등 8종의 근력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내년 봄 한강 헬스장에서 다양한 운동 관련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5월부터 매주 주말 한강 헬스장을 방문하면 전문 트레이너로부터 무료로 운동을 배울 수 있다.
  • ‘푸른피’ 원태인 독립선언

    ‘푸른피’ 원태인 독립선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24)이 점수를 내주고 고개를 숙이자 어김없이 ‘베테랑 포수’ 강민호(39)가 마운드 위에 올라왔다. 패배 위기에 몰린 절체절명의 순간, 강민호가 “끝나고 뭐 먹을래? 오늘 박살 날 것 같은데 형이랑 맛있는 거나 먹자”라고 농담을 건넸고 굳었던 원태인의 얼굴엔 미소가 되살아났다. 올 시즌 초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 적응에 고전했던 원태인이 다승상(15승)을 쟁취한 배경엔 “어떻게 항상 잘 던지냐. 재미있게 웃으면서 하라”며 독려했던 버팀목이 있었다. 그러던 원태인이 독립을 선언했다. 그는 24일 대구 경북고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호 형은 세 자녀를 돌보듯이 저를 다스린다(웃음). 마운드에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한두 경기 부진하면 뭐가 문제인지 신기하게 다 알고 달래준다”면서도 “2~3년 지나면 민호 형의 은퇴 시기가 다가올 텐데 혼자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된다. 내년부턴 홀로서기를 실천할 예정”이라고 털어놨다. 구체적인 계획은 베테랑의 공 배합을 머릿속에 담는 것이다. 지난 정규시즌에서 2693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원태인이 포수 사인에 고개를 흔든 건 두세 번에 불과했다. 그는 “가끔 주도해서 뜬금없는 커브를 던지는데 결과가 엉망이더라. 반대로 민호 형이 예상과 다른 구종을 선택했을 땐 타자들이 꼼짝 못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채찍을 통한 동기부여는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의 전설 오승환(42)에게 얻는다. 제구력에 중점을 두는 원태인은 마에다 켄타(디트로이트),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등의 투구 자세를 참고하면서 일본 프로야구(NPB) 진출 꿈을 키웠다. 원태인은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해도 오승환 선배님은 ‘9회까지 다 던져야 한다, 안주하지 말라, 큰 무대에 가고 싶지 않냐’고 자극해 주신다. 그 말을 듣고 근력 운동, 러닝까지 더 치열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장밋빛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는 처음 경험한 한국시리즈였다. 지난 10월 21일 KIA 타이거즈와의 1차전에서 5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던 원태인은 닷새 뒤 4차전에선 어깨를 다쳐 3회 도중 마운드를 내려왔다. 삼성의 전의가 꺾인 순간이었다. 그는 쓰린 표정을 지으며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하고 억울했다. 고 돌아봤다. 상대가 정규 1위였지만 자신감은 충만했다. 다만 그를 놀라게 한 건 ‘최고의 타자’ 김도영(21)이 아닌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김선빈(35)이었다. 원태인은 “KIA가 강팀이지만 컨디션만 좋으면 충분히 넘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김선빈 선배님은 (3월 MLB 서울시리즈에서 맞붙은)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보다 위협적이었다. 어떤 공도 다 칠 것 같았다”고 놀랐다. 어깨 부상을 털어낸 원태인은 지난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으면서 121명의 중대원을 이끄는 중대장 훈련병을 맡기도 했다. 그는 “사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다녀오고 싶었는데 조교가 솔선수범하라는 의미로 감투를 씌웠다. 덕분에 우수 훈련병에 선정됐다(웃음)”고 말했다. 내년엔 아리엘 후라도(28), 최원태(27) 등 선발진에 새 얼굴이 합류하지만 에이스가 어깨에 짊어진 무게는 그대로다. 원태인은 “올해 10승을 달성하고 나서 즐거운 야구를 해보려고 했는데 한두 점 내주니까 다시 긴장도가 높아지더라. 프로로서 부담감과 책임감은 어쩔 수 없다”고 전했다. 곽빈(25·두산 베어스), 문동주(21·한화 이글스) 등 국가대표 우완 투수 간 경쟁도 성적 향상의 원동력이다. 원태인은 “같이 성장하는 관계지만 지기 싫은 마음은 똑같다. 두 선수 모두 구위가 강력하나 제 강점도 뚜렷하다. 정확한 제구력으로 낮은 코스를 공략하는 안정감을 앞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장기 목표는 태극마크를 달고 최근 부진한 국제 대회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는 “(지난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하고 훈련소에서 (예선 탈락) 소식만 들었는데 굉장히 안타까웠다”며 “세대교체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선 1000만 관중 시대에 걸맞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피와 저항의 역사 속에서… ‘헌법’은 피어났다

    피와 저항의 역사 속에서… ‘헌법’은 피어났다

    국가 근본 헌법, 인류 투쟁 결과물英 과한 세제에 美 독립선언 단초佛 서민에만 세금 부과… 결국 혁명韓 입헌국가 선언 독립운동서 출발 광대한 역사 속에서 인류는 인권을 위해 끊임없이 투쟁했다. 국가의 근본 규범이자 정치적인 것에 제도적 질서를 부여한 권위의 양식인 헌법은 인간의 투쟁이 만든 결과물이다. 하지만 다양한 법적 판례들을 살펴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법의 무게와 법이 판단하는 법의 무게가 상당히 다른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현직 변호사인 저자는 세계 헌법의 역사를 통해 법치주의 사회 속 복잡한 내면을 현실에 대입한다. 역사적으로 시민들의 피의 저항은 헌법의 토대를 만들었다. 특히 지배계급의 재산권 침해는 혁명과 체제 전복 등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 영국의 과도한 세제에 분노한 미국인들은 보스턴 차 사건을 계기로 독립을 선언하고 헌법 제정과 동시에 민주주의 국가를 탄생시켰다. 구체제의 몰락을 가져온 프랑스혁명도 힘없는 서민들에게만 세금이 부과되면서 불이 붙었고 농민과 평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헌법이 제정됐다. 그 결과 프랑스 헌법 서문에 “개인의 권리와 사회의 토대가 되는 원칙, 그것이 국가의 기본이 돼야 하며 국가가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는 인간의 권리를 명시하게 된다. 비슷한 시기에 동아시아 각국에서는 입헌 건국 운동이 일어났지만 사정은 조금씩 달랐다. 일본은 서양 제국주의의 먹잇감이 되지 않겠다는 집념으로, 중국은 전쟁에서 연패한 뒤 통렬한 반성으로 헌법을 세웠다. 한반도의 입헌국가 선언은 일제에 대항한 독립운동에서 출발했다. 책은 헌법 정신의 탄생이라고 볼 수 있는 영국의 대헌장(마그나 카르타)부터 독일의 근대화 과정을 담은 존더베크와 기본법, 대한민국과 북한의 헌법 탄생 과정, 라틴아메리카와 이슬람 문화권의 헌법까지 헌법의 탄생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 투쟁의 역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저자는 “헌법은 특정 국가의 발명품이 아닌 오랜 세월에 걸친 인류 공동체와 민족, 국가, 사회 공동체의 역사와 함께 서서히 형성됐다”면서 “근대의 정신인 헌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사의 맥락에서 헌법을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근대 헌법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의 보장을 내세우며 그 목적의 수단으로 국가 기관과 권력을 구성하고 배분했다. 그러나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만 같던 근본 규범인 헌법은 법 해석의 차이가 발생하면서 종종 현실과의 괴리를 드러낸다. 저자는 “역설적으로 헌법의 위기는 헌법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의존 때문에 발생했다”면서 “헌법의 상징성을 강조하고 세속의 문제는 헌법이 거느리는 모든 실정법이 해결하도록 한다면, 헌법을 만든 국민과 헌법 사이의 괴리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책은 최고의 헌법은 헌법 규정만 따져서는 형성될 수 없고 현실 정치를 통해 거듭 확인돼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특히 저자는 “헌법에 관심을 가진 국민은 누구나 정치인이며 헌법의 수호자”라면서 국민의 역할을 강조한다. “우리의 불만과 희망이 교차하는 어지러운 시절에 헌법이 어떻게 기능하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는 그의 지적은 요즘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 “바가지 씌우는 파나마 운하”…또 조롱·독설 퍼부은 트럼프

    “바가지 씌우는 파나마 운하”…또 조롱·독설 퍼부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크리스마스에도 특유의 조롱·독설 정치를 이어 갔다.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간) 주파나마 대사를 임명한 그는 파나마 운하에 대해 압박 발언을 반복한 데 이어 캐나다를 향해선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라”고 다시금 조롱했다. 당선인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케빈 마리노 카브레라가 ‘파나마 운하로 우리한테 바가지를 씌우는’ 파나마에서 미 대사를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브레라는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에서 플로리다주를 맡았고 친트럼프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의 플로리다지부 사무국장도 지냈다. 당선인은 별도로 올린 글에서는 “파나마 운하를 정성스레, 하지만 불법으로 운영하는 중국의 훌륭한 군인들에게도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중국이 운하 보수 비용 수십억 달러를 미국에 부담시키지만 정작 미국은 운하에 대해 아무 발언권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서 21일 ‘파나마가 운하를 이용하는 미국에 과도한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운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연장선에서 파나마를 또다시 압박한 것이다. 친미 국가였던 군사·경제적 요충지 파나마는 2017년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정식 수교했다. 이후 중국의 입김이 커지자 당선인이 대놓고 견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당선인은 관세 문제가 비화한 캐나다를 향해서도 “우리의 51번째 주가 된다면 세금은 60% 이상 감면되고 기업 규모는 즉시 2배가 될 것이며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군사적으로 보호받을 것”이라고 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대해선 ‘주지사’라고 조롱했다. 특히 유명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인 캐나다의 웨인 그레츠키에게 “왜 캐나다 총리에 출마하지 않느냐. 이 자리는 곧 캐나다 주지사로 알려지게 될 것이다. 당신은 쉽게 이길 것이며 선거운동조차 안 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공개했다. 희토류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그린란드를 자치령으로 둔 덴마크에 대해서도 다시 도발했다. 그는 “미국이 국가 안보 목적으로 (그린란드를) 필요로 하고, 미국이 그곳에 있길 원하는 그린란드 주민들에게도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 국회로 간 성북구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부

    국회로 간 성북구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부

    서울 성북구가 26일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대표 5인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이 함께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실을 방문한 이들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을 전하고 정부의 관심과 화답을 요청했다. 맹성규 위원장은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게 나라가 하는 일” 이라며 “경제성 비중이 높은 예타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시에 이어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면서 “성북구의 미래를 위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배 의원 역시 “한 사안에 대해 전체 주민의 60% 이상이 서명에 동참한 사례는 찾기 힘들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초당적 협력을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한 달 기간 동안 10만 명을 목표로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 구민 서명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 연말 과식 ‘뱃살’ 걱정?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라, 대신…”

    연말 과식 ‘뱃살’ 걱정?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라, 대신…”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는 급격한 체중 증가의 주범이다. 이 때문에 약속 전 아예 식사를 거르는 극단적 방식의 식단 조절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오히려 평소보다 과식하는 등 역효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미국 비영리 병원 ‘올랜도 헬스’의 영양사 사라 리엠도 과학매체 ‘사이테크 데일리’에 “이런 방식은 과식 등 역효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할 방법으로 배우 채정안이 제안한 ‘해독주스’가 눈길을 끈다. 채정안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속 터지는 연말 먹고 싶은 거 다 먹는 다이어트법’을 공유했다. 그는 “연말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며 “요즘 운동 전후로 해독주스를 먹고 있다”고 소개했다. 채정안은 “포만감 있는 상태로 식사하면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전했다. 각종 채소와 과일을 갈아 만드는 해독주스는 10여년 전부터 디톡스 다이어트 방법으로 각광받았다.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식전 음용시 포만감도 느낄 수 있다. 소화 및 흡수에 장시간이 걸리는 식이섬유가 과식 욕구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해독주스 재료로는 특히 케일과 베리류, 키위를 추천한다. 양배추와 레몬, 브로콜리, 당근과 토마토, 샐러리, 비트를 갈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전에 생채소를 먹는 것도 혈당 관리법으로 추천한다.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체내에서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장에 그물망을 형성한다. 이 그물망은 이후 흡수되는 포도당의 양을 줄이고 혈당 상승 속도를 감소시킨다.
  • ‘푸른 피’ 원태인 “최대 행운은 버팀목 민호 형 만난 것…배움 토대로 성장하겠다”

    ‘푸른 피’ 원태인 “최대 행운은 버팀목 민호 형 만난 것…배움 토대로 성장하겠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24)이 점수를 내주고 고개를 숙이자 어김없이 ‘베테랑 포수’ 강민호(39)가 마운드 위에 올라왔다. 패배 위기에 몰린 절체절명의 순간, 강민호가 “끝나고 뭐 먹을래? 오늘 박살 날 것 같은데 형이랑 맛있는 거나 먹자”라고 농담을 건넸고 굳었던 원태인의 얼굴엔 미소가 되살아났다. 올 시즌 초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 적응에 고전했던 원태인이 다승상(15승)을 쟁취한 배경엔 “어떻게 항상 잘 던지냐. 재미있게 웃으면서 하라”며 독려했던 버팀목이 있었다. 원태인은 24일 대구 경북고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호 형은 세 자녀를 돌보듯이 저를 다스린다(웃음). 마운드에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한두 경기 부진하면 뭐가 문제인지 신기하게 다 알고 달래준다”면서도 “2~3년 지나면 민호 형의 은퇴 시기가 다가올 텐데 혼자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된다. 내년부턴 홀로서기를 실천할 예정”이라고 털어놨다. 구체적인 계획은 베테랑의 공 배합을 머릿속에 담는 것이다. 지난 정규시즌에서 2693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원태인이 포수 사인에 고개를 흔든 건 두세 번에 불과했다. 그는 “가끔 주도해서 뜬금없는 커브를 던지는데 결과가 좋지 않더라. 반대로 민호 형이 예상과 다른 구종을 선택했을 땐 타자들이 꼼짝 못 한다”며 “낙담할 땐 둘이 나눴던 대화를 되새긴다. 모든 걸 자산 삼아 계속 배우는 중이다. 강민호라는 포수를 만난 게 가장 큰 행운”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오승환 선배님이 일본 진출 조언해줘”채찍을 통한 동기부여는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의 전설 오승환(42)에게 얻는다. 제구력에 중점을 두는 원태인은 마에다 켄타(디트로이트),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등의 투구 자세를 참고하면서 일본 프로야구(NPB) 진출 꿈을 키웠다. 일본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 메이저리그(MLB)까지 나아간 오승환이 최고의 모범 사례인 셈이다. 원태인은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해도 오승환 선배님은 ‘9회까지 다 던져야 한다, 안주하지 말라, 큰 무대에 가고 싶지 않냐’고 자극해 주신다. 그 말을 듣고 근력 운동, 러닝까지 더 치열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 대해 여쭤봤을 땐 ‘구단들이 안 보는 듯해도 다 관찰하고 있으니까 매 경기 집중하라’고 답해주셨다. 가능성을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 큰 힘이 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밋빛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는 처음 경험한 한국시리즈였다. 지난 10월 21일 KIA 타이거즈와의 1차전에서 5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던 원태인은 닷새 뒤 4차전에선 어깨를 다쳐 3회 도중 마운드를 내려왔다. 삼성의 전의가 꺾인 순간이었다. 그는 쓰린 표정을 지으며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하고 억울했다. 1차전에 빗속에서 온 힘을 다해 던져 몸에 무리가 왔다”고 돌아봤다. 상대가 정규 1위였지만 자신감은 충만했다. 다만 그를 놀라게 한 건 ‘최고의 타자’ 김도영(21)이 아닌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김선빈(35)이었다. 원태인은 “KIA가 강팀이지만 컨디션만 좋으면 충분히 넘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김선빈 선배님은 (3월 MLB 서울시리즈에서 맞붙은)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보다 위협적이었다. 어떤 공도 다 칠 것 같았다”고 놀랐다. “후라도, 최원태 등 합류하지만 책임감 그대로”어깨 부상을 털어낸 원태인은 지난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으면서 121명의 중대원을 이끄는 중대장 훈련병을 맡기도 했다. 그는 “사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다녀오고 싶었는데 조교가 솔선수범하라는 의미로 감투를 씌웠다. 덕분에 우수 훈련병에 선정됐다(웃음)”며 “1주 차엔 어색했던 훈련병들이 한두 명씩 팬이라고 다가오더라. 생활관에서 마피아 게임, 병뚜껑 치기를 하면서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내년엔 아리엘 후라도(28), 최원태(27) 등 선발진에 새 얼굴이 합류하지만 에이스가 어깨에 짊어진 무게는 그대로다. 원태인은 “올해 10승을 달성하고 나서 즐거운 야구를 해보려고 했는데 한두 점 내주니까 다시 긴장도가 높아지더라. 프로로서 부담감과 책임감은 어쩔 수 없다”고 전했다. 곽빈(25·두산 베어스), 문동주(21·한화 이글스) 등 국가대표 우완 투수 간 경쟁도 성적 향상의 원동력이다. 원태인은 “같이 성장하는 관계지만 지기 싫은 마음은 똑같다. 두 선수 모두 구위가 강력하나 제 강점도 뚜렷하다. 정확한 제구력으로 낮은 코스를 공략하는 안정감을 앞세우겠다”며 “경쟁을 이겨내고 내년 연말엔 시상대 위에 직접 올라 상을 받고 싶다. 기초군사훈련이 없으니 머리카락을 예쁘게 기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기 목표는 태극마크를 달고 최근 부진한 국제 대회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는 “(지난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하고 훈련소에서 (예선 탈락) 소식만 들었는데 굉장히 안타까웠다”며 “세대교체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선 1000만 관중 시대에 걸맞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몸짱 되려다 중요부위 작아진다”…전문가 경고 나왔다

    “몸짱 되려다 중요부위 작아진다”…전문가 경고 나왔다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려 하거나 수면 부족을 겪는 남성들 사이에서 건강 이상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UCLA 메디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 남성은 충분한 수면을 취한 남성보다 고환 크기가 작고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크게 낮았다. 덴마크 남부대학 연구진 역시 “수면의 질이 낮은 남성들은 정자의 수와 질이 모두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남성 호르몬이 부족한 사람이 근육량을 늘리고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 데 사용되는 치료법인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TRT)은 남용할 경우 고환 축소, 정자 수 감소, 호르몬 불균형 등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애덤 카츠(24)는 최근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원하는 몸을 만들기 위해 TRT를 시작했다”며 “근육량은 늘었지만, 더 이상 TRT 없이 살 수 없는 상태”라고 고백했다. 다른 사례자인 콘란 폴(26) 또한 TRT와 함께 남성 호르몬을 극대화하는 화합물을 사용하다 내분비계 손상을 겪었다. 그는 “TRT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고 시작한 점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들은 “TRT는 반드시 의료진의 진단과 관리하에 사용해야 하며, 단순히 몸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남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TRT는 짧은 시간 안에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지만, 사용 후 중단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억제돼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고환 축소, 정자 감소 등 생식 건강 문제와 혈전, 여드름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전문가들은 테스토스테론 요법은 반드시 의료 목적에 따라 의사와 상의 후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이승환 “연예인도 국민으로서 정치적 발언 할 수 있게 헌법 소원 낼 것”

    이승환 “연예인도 국민으로서 정치적 발언 할 수 있게 헌법 소원 낼 것”

    가수 이승환이 구미시의 콘서트 취소 사태에 대해 언급하며 “연예인도 국민으로서 정치적인 발언을 할 수 있도록 헌법 소원을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팟캐스트 ‘매불쇼’에는 이승환이 출연해 구미시의 콘서트 취소 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행자 최욱은 “(최근) 구미시에서 공연 중에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써라. 여기다가 사인을 하라고 이승환 형님에게 요구를 했다”며 “당연히 이승환 형님은 여기에 서명하지 않았고, 그러자 구미시장이 콘서트를 일방적으로 취소를 해버리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대해 이승환은 “서약서에 정치적 선동 및 언행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거 완전 비문”이라며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등이 맞는 문장이다. 주위 참모들이 어떤 분들이길래 이런 비문을 쓰는 건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 “사실 타격감이 하나도 없다”며 “저는 소송을 정말 많이 했다. 제가 지탄받을 일한 게 아니라 그쪽이 지탄받을 일을 한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그냥 대응하느라 변호사분들과 이야기하느라 운동을 2시간 반 하는데 1시간 반으로 줄인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승환의 법률대리인인 임재성 변호사는 “(공연 취소에 대한 손해배상에 대해) 많이 청구할 수 있지만, 부당하게 청구하기보다는 법원에서 인정할 수 있는 소송을 해보자고 2억원이 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그리고 헌법소원도 준비하고 있다”며 “연예인도 국민으로서 정치적인 발언을 할 수 있도록 헌법 소원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임재성 변호사는 “공연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과 같은 국가의 기관이 연예인에게 정치적인 언행, 정치적 선동을 하지 말라고 서약서를 쓰는 건 위헌이라는 걸 확인하기 위해 헌법소원을 내려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환은 “저는 음악 하는 사람이다. 제 이미지가 음악인에서 이렇게 싸우는 사람처럼 희석되는 느낌을 받는다”며 “더 이상 이런 일로 집회에 서거나 ‘매불쇼’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 저는 그냥 음악 잘 하고 공연 잘 하는 가수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3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관객과 보수 우익단체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며 이승환의 콘서트 대관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환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반발했고, 관객 및 시민들 역시 구미시 홈페이지에 비판의 글을 올리며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도산기념사업회 레고전 전시 감사패 전달식’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도산기념사업회 레고전 전시 감사패 전달식’ 참석

    (사)도산기념사업회(김재실 이사장)는 지난 24일 정독도서관 엄동환 관장과 브릭아티스트 이제형 작가(황동진 학예실장 대리 수상)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 79주년을 기념해 서울시교육청 정독도서관과 교육박물관에서 개최된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도산안창호기념관 김재인 관장과 기념사업회 관계자, 정독도서관 직원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광복의 소중한 의미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이런 전시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용선 경북도의원 “대왕고래를 살려야 한다”…포항 등 경북 도내 반응 뜨거워

    박용선 경북도의원 “대왕고래를 살려야 한다”…포항 등 경북 도내 반응 뜨거워

    박용선 경북도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이후, 경북 지역 사회는 이 사업을 향한 열망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단순한 자원 탐사가 아니라,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고,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이라며 경북도가 이 사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동해 심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을 탐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대한민국을 에너지 독립국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역사적 과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출한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시추를 위한 예산 497억원 전액이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이와 관련해 박용선 도의원은 단순히 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한 데 그치지 않고,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도민 펀드 조성,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지역 기업 참여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특히 “지난 1998년 IMF 위기 당시, 국민이 금 모으기 운동으로 나라를 살려냈던 경험이 있는 만큼, ‘대왕고래 프로젝트’ 또한 지역민과 국민이 함께 참여해 성공시킬 수 있다”라면서 “경북 도민들이 참여하는 펀드를 통해 경북도와 대한민국이 자원 독립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라며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했다. 이런 박 의원의 발언 이후, 포항시의회는 지난 24일 ‘대왕고래 예산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프로젝트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또한 포항시의원들은 “이 사업은 대한민국의 에너지 주권과 포항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업”이라고 강조, 지역 TF 구성과 지역민 참여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형철 포항시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단순한 예산 문제가 아니라, 국가 에너지 안보와 국익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포항시가 지역 기업과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포항시의회와 경북도의 다양한 움직임은 박용선 도의원의 첫 주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서 경북도에서도 경북연구원을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한 펀드 조성 등 정책과제에 대한 용역 발주하는 등 박용선 도의원의 첫 주장에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박용선 도의원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주장은 한 지역 정치인 개인의 주장이 아니라, 경북도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 도의원은 앞서 “역사적으로 어려운 시기마다 해법을 찾아왔던 경북도가 다시 한번 국가를 위해 나서야 할 때”라면서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시추 작업을 넘어 국가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기회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특정 정권의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국가적 과업”이라면서 “정치적 논란과 예산 삭감으로 중단되어서는 안 되는 국민적 염원과 미래 세대를 위한 도전”이라고 강조하고 경북도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서울시 잠실새내역·대치동 학원가 잇는 최단 거리 버스 3411번, 노선 변경 확정”

    이성배 서울시의원 “서울시 잠실새내역·대치동 학원가 잇는 최단 거리 버스 3411번, 노선 변경 확정”

    오는 27일 잠실새내역에서 대치동 학원가로 이어지는 최단 시내버스 노선이 시행된다. 이성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구 제4선거구)은 서울시와 지난 3년간의 협의 끝에 지역구인 잠실새내역에서 대치동 학원가까지 최단거리로 운행되는 시내버스 3411번 노선 변경을 성공적으로 끌어냈다. 변경된 3411번 버스노선은 잠실역 → 잠실새내역 → 종합운동장역 → 아주중학교(아시아선수촌 후문) → 대치동 학원가다. 잠실새내역에서 대치동 학원가를 잇는 기존의 시내버스는 교통체증이 극심한 삼성역 공사장을 우회하기에 대치동 학원가를 왕래하는 다수의 학생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따라서 이번 변경 버스노선은 잠실새내역에서 종합운동장을 지나 기존 삼성역 공사장 주변을 우회하지 않고 교통체증이 없는 도곡로를 따라 순회토록 변경해 잠실새내역에서 대치동 학원가까지 최단 거리의 시내버스 노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파구는 위치상 강동구와 강남구 사이에 있어 통상 모든 버스가 송파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보다 강동구와 강남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이렇듯 오랫동안 송파구 주민의 삶에 초점을 둔 버스노선이 신설되지 않았던 탓에 많은 송파 주민과 학생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어온 학부모와 학생들의 가장 큰 민원 사항이었던 이번 시내버스 노선 변경을 위해 ▲잠실동 학부모 및 학생 의견 청취 ▲서울시 버스 정책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버스노선 변경을 추진해 왔다. 이에 이 의원은 “수년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3411번 버스노선 변경이 실현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3월에도 4319번 버스를 1대 증차시켜 버스 이용객의 혼잡도를 낮추고 주민의 교통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대중교통 문제 해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 의원은 “이번 변화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유승민 체육회장 후보 “반 이기흥 단일화에 나이 따져 마음 접어”

    유승민 체육회장 후보 “반 이기흥 단일화에 나이 따져 마음 접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유승민(42) 후보가 ‘반 이기흥’ 후보 단일화를 두고 “마음을 접었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2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커피숍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일화를 머릿속에서 지웠다. 처음 마음먹었던 그대로 체육인을 대표하는 ‘민원 해결사’가 돼 대한민국 체육을 위해 도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이기흥 현 회장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후보 5명의 대결로 진행된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25일까지 이 회장과 유 후보,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까지 총 6명이 등록했다. 이 가운데 유 후보와 강태선, 강신욱 후보는 단일화를 위한 회동을 갖기도 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유 후보는 “주위에서 단일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 이러한 관심은 결국 ‘이제 대한체육회가 변해야 한다’는 의미다. 말뿐인 변화가 아닌 시스템, 행정적인 변화, 그리고 사람이 변하고 문화가 변해야 한다는 열망으로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고, 그 중심엔 단일화라는 전략적인 부분이 담겨있었다. 그래서 기분 좋게 협상에 응했지만 과정에서 이견이 있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단일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여론 조사’를 제안했지만 다른 후보들의 반대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타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그의 나이를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 후보는 “단일화 방식을 제안했을 때 내 나이가 화두가 됐다. 그걸 보면서 ‘나이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있나’라는 물음표가 생겼고, 더 이상 단일화 논의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대를 가르자는 게 아니다. 젊은 나이는 충분히 장점이 될 수 있다. 나이와 관련된 논쟁은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구시대적인 사고부터 바뀌어야 대한체육회가 바뀐다. 열정, 능력, 비전 그리고 정책을 봐야 대한체육회가 바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간담회에는 1988 서울올림픽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 1993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우승 등 탁구계를 평정했던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이 선거 운동원으로 참여해 유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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