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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한강 수질 직접 점검… “한강 수영 해보세요”

    오세훈 한강 수질 직접 점검… “한강 수영 해보세요”

    3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리는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을 찾아 한강 수질과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순위나 기록 경쟁 없이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 3종을 완주하는 경기로 이날부터 6월 1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오 시장은 전날에도 배를 타고 잠실 수중보 남북단을 돌며 채수(採水)해 수질을 점검한 바 있다. 이날은 직접 한강에 들어가 잠실 수중보 남단∼뚝섬수상안전교육센터에 이르는 1㎞ 구간을 수영하면서 안전성을 검증했다. 시는 행사 전날까지 매일 수질 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28일 점검 결과 100mL당 대장균 4∼9마리, 장구균 0∼3마리, PH는 약알카리성인 8.1로 국제 기준값의 100분의 1 미만인 우수한 수준을 나타냈다. 2006년 세계트라이애슬론연맹이 정한 경기 적합 수질기준은 100mL당 대장균 1천개, 장구균 400개 미만이다. 1㎞ 구간 완주 후 오 시장은 “제가 직접 건너본 한강의 수질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니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하시고, 한강에서 직접 수영하는 놀라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면서 “종목 참여 외에도 깨끗한 한강에 직접 입수해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하니 이번 주말 가족·친구와 함께 한강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라”고 독려했다. 축제 기간 ‘한강 풍덩존’에서는 높이 8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한강99팡팡을 비롯해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워터 레슬링 등을 즐길 수 있다. 쇼트트랙, 태권도 등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각종 체육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쉬엄쉬엄 한강운동회’도 열린다. 오 시장은 “서울 랜드마크 한강은 파리 센강, 런던 템스강 등 유럽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최고 수준의 수질을 자랑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한강에서 특별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계속해서 열어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女초등생에 입은 속옷 보여준 체육강사…밀치고 가둔 혐의도

    女초등생에 입은 속옷 보여준 체육강사…밀치고 가둔 혐의도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자신이 입고 있는 속옷 일부를 보여주는 등 학대 행위를 한 체육 강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과 3년간의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기간제 체육 강사로 재직한 A씨는 2022년 가을 학교 강당에서 B(당시 11세)양에게 자신의 속옷을 고의로 노출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운동 경기를 하는 강당에서 B양 등 여학생들 앞에서 “난 빨간색 팬티를 입는다”며 자신이 입고 있는 속옷을 밖으로 잡아당겨 속옷 윗부분을 보여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비슷한 시기 강당에서 체육 수업을 마치고 교실로 돌아가려는 B양을 밀쳐 넘어뜨리고, 15초가량 도구실에 가둬둔 혐의도 받았다. 신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교사로서 아동학대를 방지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도 오히려 아동을 정신적·신체적으로 학대했다”면서 “다만 초범이고, 피해 아동의 부모와 합의한 점, 피해자 측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라고 밝혔다.
  • 단체로 철봉에 목 매달고 번데기처럼 ‘흔들흔들’…中공원 충격 장면에 네티즌 ‘소름’

    단체로 철봉에 목 매달고 번데기처럼 ‘흔들흔들’…中공원 충격 장면에 네티즌 ‘소름’

    중국에서 목에 벨트를 걸고 철봉에 대롱대롱 매달려 몸을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기괴한 운동법이 화제로 떠올랐다. 수면 개선과 목 질환 치료 효과 주장에 중국 노인층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이 위험천만한 운동에 대해 의료진은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심각한 부작용을 경고하고 나섰다. 2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CNN-뉴스18에 따르면, 중국 동북부 선양시에서 독특한 운동 영상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영상 속 사람들은 쿠션이 있는 ‘U자 모양’ 벨트를 목에 걸고 철봉에 매달린 채 시계추처럼 앞뒤로 몸을 흔들고 있다. 이 영상은 “중국 선양에서 사람들이 목에 벨트를 걸고 몇 분간 흔들리는 운동을 하는데, 이는 잠을 더 잘 자려고 시도하는 이상한 방법”이라는 설명과 함께 게시됐다. 이 게시물은 온라인상에서 순식간에 화제로 떠올랐다. 한 네티즌은 “목을 매달아서 숙면을 취하려는 발상이 놀랍다”며 황당해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의 사용자들도 이 독특한 운동법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사용자는 “목 통증을 새로운 목 외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비꼬았다. 다른 댓글에서는 “살살하면 잠을 잘 잘 수 있지만, 세게 하면 영원히 잠잘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치료 후 영영 못 깰지도 모른다” 등 섬뜩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쏟아졌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독특한 운동법은 중국 노인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운동법의 창안자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추 척추증 경험담을 들려줬다. 경추 척추증은 목뼈의 퇴행성 변화로 생기는 질환이다. 그는 “어지럼증과 두통, 불면증 때문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며 “연구해보니 모든 증상의 근본 원인이 경추 관절의 미세한 탈구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매달기 장치를 자체 치료용 도구로 제작했다며, 해당 제품의 상표권·저작권 등록과 국가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매일 공원에서 봉사 활동을 하며 일반인들의 목 관련 질환 해결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의학 전문가들은 이 ‘목매달기 운동’의 위험성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다. 잘못된 방법으로 시행할 경우 목 주변 근육과 힘줄, 인대는 물론 신경 조직까지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엔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합병증까지 초래할 위험이 크다는 설명이다.
  • 김문수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영”

    김문수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0일 “(부인)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영”이라고 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설난영씨를 겨냥한 발언을 한 데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 후보는 페이스북에 “인생에서 갈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고 갈 수 없는 자리가 따로 있습니까”라면서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봉천동 교회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이후 저는 40년 넘게 평생을 아내와 함께하고 있다”며 “노조 회의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던 날이 아직도 기억난다. 독립적이고, 소박하고, 강단 있는 모습이 참 멋졌다”고 했다. 이어 “제 아내 설씨는 25세에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될 만큼 똑 부러진 여성이었고,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탁아소를 운영한 열정적인 노동운동가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2년 반의 감옥생활을 하는 동안 묵묵히 곁을 지키며 희망과 용기를 주던 강인한 아내였고, 서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하나뿐인 딸 동주를 바르게 키워낸 훌륭한 엄마였다”라고 했다. 김 후보는 설씨에 대해 “위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저와 가족을 지킨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했고, 또다른 페이스북 게시물에선 “여성 노동자 학력 비하, 투표로 심판 해달라”고도 밝혔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설씨가 생각하기에는 김 후보는 너무 훌륭한 사람이다. 자신과는 균형이 안 맞을 정도로 대단한 남자와 혼인을 통해 좀 더 고양됐고 남편을 비판적으로 보기가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래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온 것이다.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씨의 인생에서는 거기 갈 수가 없는 자리”라며 “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했다.
  •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회장 한재희)는 지난 5월 29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 다이아몬드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애롭고 너그러운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상을 이롭게’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산하 여성회는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상극의 시대를 넘어 상생의 시대를 선도해야 할 민족종교의 여성종교인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주년 기념식은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이권재 회장의 격려사를 비롯하여, 천도교여성회 김명덕 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 이연화 수석부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김은정 위원장, 원불교 서울교구여성회 이대현회장 등 회원종단 및 이웃종교 대표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소희 국회의원 등 사회 각계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여성회에 헌신하신 분들에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감사패는 여성회 박차귀 명예회장과 이월숙 고문, 갱정유도 권수선 여성회장, 청우일신회 정옥진 이사, 수운교 정이순 부총무원장, 태극도 임형순 포령 등 총 6명에게 수여한 뒤, 내외귀빈들의 창립 20주년 기념 떡케이크 커팅식으로 모든 식을 마무리했다. 한재희 회장은 “안으로는 회원종단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밖으로는 이웃종교와 적극 연대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상생과 평화의 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가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한국민족종교의회는 일제 치하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민족종교들의 위상을 되살리고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1985년 해평 한양원 회장의 주도로 창립했다. 현재는 천도교, 원불교, 갱정유도, 수운교, 태극도, 증산법종교, 대순진리회 등 12개 교단이 참여하고 있다.
  • 김문수, 유시민 겨냥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영이다”

    김문수, 유시민 겨냥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영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평가와 관련해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영”이라고 응수했다. 김 후보는 30일 페이스북에 “인생에서 갈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고, 갈 수 없는 자리가 따로 있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 후보는 “제 아내 설난영씨는 25세에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될 만큼 똑 부러진 여성이었다”며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탁아소를 운영한 열정적인 노동운동가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제가 2년 반의 감옥생활을 하는 동안 묵묵히 곁을 지키며 희망과 용기를 주던 강인한 아내였다”며 “서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하나뿐인 딸 동주를 바르게 키워낸 훌륭한 엄마였다. 위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저와 가족을 지킨 훌륭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에 앞서 올린 글에서 김 후보는 “여성, 노동자, 학력 비하, 투표로 심판해주십시오”라고 적었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딴지방송국’의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영상에서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씨 인생에서는 갈 수 없는 자리다.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라고 말했다. 유 작가의 설 여사 논평은 설 여사의 “제가 노조 하게 생겼나요”라는 발언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앞서 설 여사는 노동절인 지난 1일 경북 포항북당원협의회에서 자신의 과거 노조 활동 배경을 설명하면서 “제가 노조 하게 생겼나.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노조는 아주 그냥 과격하고, 세고, 못 생기고. 저는 반대되는 사람이다. 예쁘고, 문학적이고, 부드럽고 그런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자 설 여사는 언론에 “저도 그런 말을 들었던 입장에서 상당히 분노하는 입장이었고, 그걸 조금 희화화시켜 이야기하다 보니 나온 발언”이라며 해당 발언을 사과했다. 유 작가는 “설난영씨는 부품회사 세진전자 노조위원장, 김문수 후보는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이었다”라면서 “그러니까 학출(대학생 출신) 노동자가 ‘찐 노동자’와 혼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난영씨가 보기에 김문수 후보는 너무나 훌륭한 사람이었으니, ‘대단한 남자와 혼인해 내가 고양되었다’고 느꼈을 것”이라며 “남편에 대해 비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험하게 살다가 국회의원 사모님 경기도지사 사모님이 됐다. 더더욱 우러러볼 것”이라고 말했다.
  • 운동 못하는 이유, 유전 때문인 줄 알았더니…[사이언스 브런치]

    운동 못하는 이유, 유전 때문인 줄 알았더니…[사이언스 브런치]

    학창 시절에는 운동을 잘하는 학생이 친구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운동을 잘하고 못하는 것은 많은 사람이 유전 때문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일본 나고야 난잔대 체육교육 연구센터, 도호쿠대 스마트 에이징 연구 센터 공동 연구팀은 자기 운동 능력에 대한 인식은 성격, 가족 특성, 여가 활동, 타인의 인식 등 여러 내·외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5월 29일 자에 실렸다. 자신의 운동 능력에 대한 자아 인식은 체육 활동에 참여하려는 동기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아동, 청소년에게 자신의 운동 능력에 대한 인식은 각종 신체 활동 참여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건강과 학업 성취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실제 운동 능력과는 별개로 자신이 운동을 못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신체 활동을 피하게 되고, 운동을 더 못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운동 능력에 대한 정의가 모호하고, 자신의 운동 능력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요인들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406명의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동 능력에 대한 자아 인식을 조사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축구, 배구, 농구 등 11개 스포츠에 대해 자기 신체 능력에 대한 감각을 평가하는 설문 조사를 작성했다. 또 성격과 가족 배경, 신체 활동 이력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자기가 다른 사람보다 운동을 잘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학생들은 끈기, 회복력,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잠재력인 성장 마인드 셋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생들은 형제자매 중 막내인 경우가 많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고, 처음 걷기 시작한 시기도 빠른 편에 속했다. 또 각종 체육 활동 참여 경험이 많았고, 부모의 가계 소득이 더 높았으며, 부모가 운동선수인 경우도 많았다. 본인이 운동을 잘한다고 생각한 학생들은 온라인 게임이나 음악 같은 다른 여가 활동 참여도나 관심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쇼 이토 난잔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주관적 운동 능력 인식이 스포츠 경험뿐만 아니라 성격 특성, 유아기 환경, 가족 배경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형제자매 중 막내가 운동 능력에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나이 많은 형제자매들이 운동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권성동 “이재명과 그 가족, TV 뉴스 청소년관람불가 만들어”

    권성동 “이재명과 그 가족, TV 뉴스 청소년관람불가 만들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가족이 TV 뉴스를 아예 청소년관람불가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 장남이 인터넷에 쓴 충격적인 음담패설 댓글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TV 토론에서 약간 순화해서 인용했더니 온 세상이 난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남의 댓글이 이러할진대, 이재명 후보 본인이 형수님께 한 욕설을 TV 토론에서 인용하면 어찌 되겠나”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가 이재명 후보 조카에게 퍼부은 폭언을 TV에서 인용하면 어떻게 되겠나. 김부선 씨가 밝힌 욕설을 방송에서 인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와 가족, 주변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왔길래 그들이 했던 말들을 TV에 옮기기만 하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되어버리는 것입니까”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경찰이 수사 결과 김혜경 여사의 계정이라고 밝혔던 트위터 계정, 이른바 ‘혜경궁 김씨’ @08_hkkim이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 남경필 전 경기지사, 세월호 유족 등에 대해 언급한 온갖 막말을 TV에서 인용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라며 “이재명 부부 최측근 배소현씨가 경기도청 직원에게 이재명 부부를 위한 음식배달, 약배달 등 심부름을 시키면서 퍼부은 온갖 모멸적인 갑질성 폭언도 TV토론에서 언급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TV와 신문에 실릴 수조차 없는 흉악한 폭언을 내뱉고 살아왔으니 역설적으로 세상에 그 민낯이 덜 알려져 온 것”이라며 “그런데 좌파진영은 이것을 처음 문제제기한 이준석 후보에게만 여성혐오를 조장한다면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고, 이 또한 선택적 분노라는 점에 그 모순성은 더욱 짙어진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설난영 여사를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을 한 데 대해서도 “좌파 운동권 출신 정치인의 비뚤어진 계급주의적 사고관과 봉건적 여성관을 여과없이 드러낸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이사장은 설 여사에 대해 “설난영씨는 구로공단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이었고, 김문수씨는 학출(대학출신) 노동자였다”며 “설난영씨가 생각하기에는 나하고는 균형이 안 맞을 정도로 김문수씨는 대단한 사람, 그런 남자와의 혼인을 통해서 내가 좀 더 고양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단순히 설 여사 개인에 대한 모욕이 아니라, 그때 그시절 대학에 갈 수 없었던, 일터에서 가정에서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하셨던 모든 우리 어머니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유시민 전 이사장의 노골적인 계급적 성차별 발언에 대해 민주당과 좌파진영은 입을 꾹 다물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대선을 코 앞에 두고 나타나는 저들의 선택적 분노는 좌파의 내로남불과 위선을 아주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이들에게 수권의 자격이 있겠습니까. 다 떠나서, 수신과 제가에 실패한 인물에게 치국을 맡길 수는 없는 법”이라고 부연했다. 권 원내대표는 “어제 국민의힘 김 후보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따님과 함께 투표를 마쳤다”며 “평생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살아온 김문수-설난영 부부 가족, 이렇게 살아야 대통령도 될 수 있다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교육부 평가 ‘3연속 최우수’ 경희사이버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교육부 평가 ‘3연속 최우수’ 경희사이버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0년 연속 1위AI·빅데이터·스포츠·글로벌 학습 수요 반영한 학부 신설입학설명회·명사특강, 다음달 28일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단위는 9개 학부, 35개 학과(전공)며, 지원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입학설명회와 명사특강도 연다. 다음달 28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김상욱 경희대 교수가 ‘알고 보면 쓸 데 있는 대학생활 잡학사전’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학과별 입학설명회와 개별 입학상담이 진행된다. 경희사이버대 진학 희망자, 재학생, 관련 주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에 따라 사전 신청자 중 선발된 인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참석이 확정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학부(과)를 신설·개편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융합교육과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희학원이 2001년 설립한 국내 처음의 사이버대학인 경희사이버대는 ‘문화세계 창조’라는 교육이념 아래, 지난 20여년간 5만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선택받아 온 국내 대표 원격대학이다. 교육부 평가 3회 연속 최우수대학 선정… K-BPI 사이버대부문 10년 연속 1위경희사이버대는 2007년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된 이후 2013년과 2020년에도 최고 등급을 받아 교육부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대학에 뽑혔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주배경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체제와 원격교육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1위에 올랐다. 디지털 전환 시대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 학부(과) 개편·신설2025학년도에는 전자정보공학과, AI·빅데이터경영전공, 스포츠학부, 글로벌자율학부 등 신설·개편된 전공 체계를 마련했다. 각 전공은 AI, 빅데이터, 전자기술, 스포츠산업, 글로벌 학습 등 현대 사회 핵심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전자정보공학과는 머신러닝, 임베디드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실습 등 현장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졸업 후에는 전자기기 제조, 스마트 팩토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AI·빅데이터경영전공은 데이터 기반 경영 전략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AI빅데이터미래경영,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등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기른다. 스포츠학부는 스포츠경영전공과 스포츠지도전공으로 확대 개편돼 스포츠산업의 비즈니스와 지도 역량을 모두 아우른다. 졸업생들은 스포츠 마케팅, 건강운동 지도사, 트레이너 등 다양한 경로로 진출할 수 있다. 글로벌자율학부는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사회적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학부로, 이주배경 자녀,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와 장학 제도를 운용한다. AI 기반의 다국어 상담 시스템, 다국어 홈페이지와 번역·자막 지원 시스템 등을 통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1+3 학사제도와 전공 자율선택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부담 없이 맞춤형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 인프라 혁신… 장학·복지 강화경희사이버대는 지난해 10월 차세대 교육행정시스템을 도입해 학사행정 효율성과 학습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또한 ‘KHCU 혁신형 교육개발 사업’을 통해 AI휴먼 기술 기반 가상 강의 콘텐츠를 도입하고, 전 강의에 AI 자막과 강의 스크립트를 적용함으로써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장학제도도 강화했다. 신·편입생 기준 지난해 장학 수혜율은 98%에 달하며, 전업주부, 직장인, 농어민, 보훈 대상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장학금과 40여종의 교내외 장학금이 운영된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롯데, 신세계 등 약 800개 기관과 산관학 협약을 체결해 재직자 대상 수업료 감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 실질적 교육 혜택도 제공한다.
  • [K리그 미리보기] 전주성 꽉 채운 현대가더비가 온다

    [K리그 미리보기] 전주성 꽉 채운 현대가더비가 온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전북-울산, 다시 불붙는 현대가더비K리그 17라운드에서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경기는 단연 전북 현대와 울산HD 맞대결이다. 전북과 울산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벌써 판매 가능한 좌석 3만 2560석이 모두 매진됐다. 전주성 매진 기록은 전북 창단 이래 처음이다. 전북은 현재 1위(승점 32), 울산은 3위(승점 29)다. 울산이 두 경기를 더 치렀다. 전북은 주중 경기로 치러진 16라운드에서 11위 대구FC(승점 15)에 4-0 대승을 거둬 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25)에 1-3으로 패한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1)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첫 현대가더비였던 3라운드에선 울산 중원사령관 보야니치가 전북을 압도하며 1-0 승리를 거뒀다. 당시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 축구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 울산에 완패를 당했다. 두 번째 맞대결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전북과 울산 모두 더할 나위 없는 상승세 속에서 맞부딪친다. 팬들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전북은 울산과 맞붙은 최근 10경기에서 2승2무6패로 열세이지만 이번엔 승패를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전북이 16경기에서 리그 최다 득점(24득점)과 최소 실점(11실점)인데다 최근 4경기 무실점을 포함해 6경기 9득점 1실점인 반면, 울산은 18경기에서 22득점 16실점이고, 특히 최근 6경기에서 8득점에 6실점인 게 불안요소다. 전북은 현재 리그 12경기 무패(8승 4무)다. 올 시즌 16경기 가운데 패배가 두 경기밖에 안된다. 3월 1일 3라운드와 3월 9일 4라운드 이후로는 패배를 잊어버렸다. 최근 상승세를 보여주듯 A대표팀에는 전진우, 김진규, 박진섭, U-23 대표팀에는 강상윤이 뽑혔다. 특히 전진우는 11골로 현재 득점 1위다. 울산도 최근 6경기에서 3승3무로 무패행진을 하고 있다. 최근 4경기 4골을 넣은 에릭의 활약이 돋보인다. 다만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하기 위해 6월 열릴 예정이었던 K리그1 경기를 앞당겨 치르는 바람에 전북보다 두 경기를 많이 뛰고도 승점이 3점이나 뒤지는 건 아쉬운 대목이다. 전북과 울산은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 전북은 선이 굵은 축구를 지향하는 데 비해 울산은 정교한 패스플레이를 선호한다. 울산은 누적 패스 9256회로 2위인 대전(7255회)에 비해서도 압도적이다. 누적 슈팅 수(241회), 키패스(134회), 공격지역 패스(2,803회), 인터셉트(185회) 등 주요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에 올라 있다. 정경구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은 “전북은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 시 1대1 수비에서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공격진이 적극적인 기회를 창출하고 있어 이번 라운드 다득점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최철우 TSG 위원은 “공격에서는 에릭과 엄원상의 활약으로 무게감이 더해졌고, 카운터 프레싱과 하이 블록 하이 프레싱에 이은 기회가 자주 나오고 있어 다득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은 최근 5경기에서 6골을 허용하며 잃어버린 승점이 다소 아쉽고, 타겟형 공격수의 득점 침묵이 이어지고 있어 반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경기에선 전북에서 뛰다 독일 무대로 진출한 이재성(마인츠)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사인회를 열고, 인기 그룹 잔나비가 하프타임 공연을 한다. 이 클럽에 주목: 시즌 첫 3연승 도전하는 포항 스틸러스현재 K리그1 4위인 포항 스틸러스(승점 25)가 17라운드 안방경기에서 8위 강원FC(승점 21)를 제물삼아 시즌 첫 3연승을 노린다. 포항은 16라운드 대전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헌납하고도 뒷심을 발휘하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조르지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시즌 첫 골에 도움까지 기록하는 등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의 기점 구실을 하고 있다.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김인성과 팀 최다 득점자 이호재(7골 1도움)도 포항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수비에서는 2004년생으로 올해 포항에 입단한 한현서가 주목받는다. 신인인데도 침착하게 경기하고 건장한 체격과 빌드업 능력이 강점이다. 베테랑 전민광과 함께 수비안정을 이끌고 있다. 김상록 TSG 위원은 “포항은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 사이의 원활한 소통으로 공수 모두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태하 감독은 3백과 4백을 자유롭게 변형하면서 효과를 보고 있고,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가 높아 이번 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마테우스, 안양 공격을 이끄는 왼발의 달인K리그1에 처음 입성한 FC안양은 현재 9위(승점 20)다. 평일에 열린 16라운드 강원전에서 3-1로 이기며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 고리를 끊었다. 멀티골을 기록한 공격수 마테우스의 활약이 빛났다. 마테우스는 지난 시즌 안양에 입단해 전 경기에 나서 7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안양의 승격을 견인했고, 첫 시즌부터 K리그2 MVP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K리그1에서 벌써 5골을 넣으며 팀 최다 득점자 모따(7골 2도움)에 이어 팀 득점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마테우스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윙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정확한 전진 패스와 과감한 왼발 킥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마테우스는 K리그1 키패스 4위(22회), 슈팅 4위(43회), 유효 슈팅 5위(13회)를 기록하는 등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모따와 함께 안양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마테우스의 다음 도전 상대는 대전하나시티즌(2위, 승점 31)이다. 경기는 3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전은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다 최근 전북에게 선두 자리를 뺏겼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하다. 안양과 대전의 첫 맞대결에서는 대전이 2-1로 이겼다. 이승준 TSG 위원은 “마테우스는 중원에서의 점진적 압박이 좋으며, 볼을 차단한 뒤 안양 역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마무리 능력까지 갖춘 마테우스의 이번 라운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리그1 2025 17라운드 일정▲ 5월 31일(토) 서울-제주(서울월드컵경기장) 전북-울산(전주월드컵경기장) 안양-대전(안양종합운동장·이상 오후 7시) ▲ 6월 1일(일) 김천-수원FC(김천종합운동장) 포항-강원(포항스틸야드) 대구-광주(대구iM뱅크파크·이상 오후 7시)
  • 보훈의 꽃 활짝 피우는 진천군..각종 수당 도내 최고 수준

    보훈의 꽃 활짝 피우는 진천군..각종 수당 도내 최고 수준

    충북 진천군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보훈수당을 지급하는 등 보훈의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진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도내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유족 수당은 월 18만원, 보국수훈자 수당은 월 10만원으로 인상했고, 특수임무 유공자 유족 수당(13만원)과 보국수훈자 유족 수당(10만원)은 신설했다. 오는 7월부터는 6.25참전유공자 수당 월 30만원(8만원 인상), 월남전참전유공자 수당 월 25만원(5만원 인상)을 지급한다. 여기에다 도비 8만원을 합치면 23만 6000원 수준인 전국 평균 참전수당보다 무려 12만원이 많다. 현재 진천지역에선 지난달 기준 770여명이 보훈수당을 받고 있다. 군은 국가유공자 최고 예우를 위해 거동 불편 국가유공자 목욕 지원, 보훈병원 진료 이동지원, 고령 유공자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전보훈병원과 손을 잡고 보훈돌봄통합서비스도 구축해 보훈병원 퇴원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진천군 통합돌봄서비스를 즉각 받을 수 있다. 올해 말에는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안식처가 될 보훈회관도 건립한다. 군은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보재 이상설 선생 알리기에도 적극적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상설 선생 서훈을 현재 2등급(대통령장)에서 1등급(대한민국장)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국비와 지방비, 성금 등 총 82억원을 투입해 진천읍 산척리에 지상 1층, 지하 1층(전체면적 1508㎡) 규모로 이상설 기념관을 건립했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 수준이 곧 그 지역의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라며 “올해 인상하지 못한 수당들은 내년에 인상해 국가유공자 눈높이에 맞는 선진 보훈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전설적 액션스타’ 이소룡, 운동화로 절친과 만나다 [스니커 톡]

    ‘전설적 액션스타’ 이소룡, 운동화로 절친과 만나다 [스니커 톡]

    아디다스가 전설적인 액션스타 이소룡(브루스 리·1940~1973)에게 ‘자바 로’ 운동화로 경의를 표했습니다. 자바 로는 아디다스가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 센터인 카림 압둘자바(78)와 함께 출시했던 신발로 지난해 초 오리지널(OG) 모델이 재출시됐으며 그 후 새로운 컬러웨이와 협업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아디다스는 이제 ‘브루스 리 x 아디다스 자바 로 게임 오브 데스’를 출시하는데, 이는 이소룡과 압둘자바가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점을 고려하면 매우 당연할 수 있습니다. 이소룡은 1967년 압둘자바가 UCLA에 다니던 시절 그의 무술 수련을 도와주면서 친해졌습니다. 압둘자바는 이소룡 주연 영화 ‘사망유희’(영문명 게임 오브 데스·1978년)에도 출연했는데 최종 보스인 하킴 역을 맡아 이소룡과 무술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 영화는 이소룡이 이를 포함한 후반부 하이라이트 격투 장면만 찍은 뒤 용쟁호투 섭외가 들어오면서 중단됐다가 1973년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실질적으로 마지막 작품이자 유작이 됐습니다. 이후 남아있던 필름들을 토대로 용쟁호투 감독이던 로버트 클라우스가 새롭게 촬영한 것과 편집하면서 개봉될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이소룡이 입은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들어간 그 유명한 운동복은 이번 자바 로 운동화에도 확실히 영감을 줬습니다. 우선 갑피가 이 운동복을 떠올리게 하듯 노란색 스웨이드와 검은색 가죽으로 마감된 것입니다. 뒤꿈치 측면과 힐탭에는 이소룡의 서명과 상징적인 날아 차기 자세로 디테일을 더해졌습니다. 깔창에는 이소룡과 압둘자바가 격투 장면 촬영에 앞서 합을 맞추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흑백으로 프린트됐습니다. 이 중 압둘자바의 상반신이 담긴 오른쪽 깔창만 제대로 공개돼 있지만, 왼쪽 깔창에는 이소룡의 모습이 담겨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사진에서 살짝 드러난 왼쪽 신발 깔창 속에 격자무늬 배경이 있고 압둘자바가 뻗은 팔찌를 찬 왼손 주먹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특별한 신발 상자와 속지는 이소룡과 두 사람이 촬영장에서 함께 찍은 또 다른 스틸컷들이 각각 흑백과 컬러로 프린트돼 있습니다. 이소룡은 사망유희에서 평소 즐겨 신던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 66이란 운동화를 신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호주 기반 글로벌 스니커즈 소식지 ‘하우스 오브 히트°’는 “(이소룡이)압둘자바와 격투하는 장면에는 노란색과 검은색 아디다스 운동화가 등장하는 장면이 삽입돼 있다”면서 “가장 현명한 영화 마니아들만 아는 흥미로운 사실이지만, 리(이소룡)의 오랜 친구(압둘자바)와 독일 스포츠용품 기업(아디다스)은 이 디테일을 살려 고인이 된 아이콘(이소룡)의 유산과 제대로 된 협업을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아디다스가 이소룡을 기리기 위해 만든 자바 로 운동화는 8월 30일 출시 예정이며 아디다스 웹사이트를 통해 110달러(약 15만원)에 한정 판매된다고 전해졌습니다.
  • 유시민 ‘설난영 발언’에 범보수 맹공…“여성비하·특권의식”

    유시민 ‘설난영 발언’에 범보수 맹공…“여성비하·특권의식”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를 평가한 발언에 국민의힘을 비롯한 범보수 진영이 일제히 맹렬한 비판에 나섰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딴지방송국’의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영상에서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씨 인생에서는 갈 수 없는 자리다.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라고 말했다. 유 작가는 “설난영씨는 부품회사 세진전자 노조위원장, 김문수 후보는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이었다”라면서 “그러니까 학출(대학생 출신) 노동자가 ‘찐 노동자’와 혼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난영씨가 보기에 김문수 후보는 너무나 훌륭한 사람이었으니, ‘대단한 남자와 혼인해 내가 고양되었다’고 느꼈을 것”이라며 “남편에 대해 비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험하게 살다가 국회의원 사모님 경기도지사 사모님이 됐다. 더더욱 우러러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유 작가를 일제히 비판했다. 국민의힘의 이민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9일 “유시민씨가 설난영 여사를 향해 인격 모독성 망언을 쏟아냈다. 아직도 대한민국 여성을 학력, 직업에 따라 계급화하는 구시대적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며 유 작가에게 대국민 사과와 방송 활동 중단을 요구했다. 김혜지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도 유 작가의 해당 발언에 대해 “여성을 독립된 인격체가 아니라 남편의 지위에 따라 평가하고 정신 상태까지 조롱한 구시대적 여성 비하”라고 주장했다. 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에 “유시민씨가 여혐(여성혐오)성 망언을 쏟아냈다. 대선 후보 배우자에게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극언까지 했다”면서 “유시민으로 대표되는 친민주당 진영의 민낯”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동자 출신은 대학 나온 사람을 우러러봐야 하나. 여성은 배우자와 결혼을 통해 고양되는 존재인가. 부인은 남편의 직위에 따라 가치나 지위가 결정되나”라고 물었다. 김정재 의원은 “이른바 ‘강남좌파’, ‘입진보’들이 그동안 꼭꼭 숨겨온 그들만의 특권의식이 유시민의 세 치 혀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구역질이 날 지경”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배우지 못한’ 현장 노동자들의 절규가 커질수록 본인들 ‘운동권 대학생’의 우월감은 높아져 갔고, 마치 아량을 베풀 듯 노동운동을 빙자한 특권을 쌓아온 것과 다름없다”면서 “남의 화목한 부부 관계를 본인 입맛대로 함부로 재단하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도 30일 “유 작가의 발언을 보고 경악했다”면서 “학벌주의와 여성 비하에 가까운 저급한 언어로 상대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니, 정치적 품격이란 무엇인가 다시 묻게 된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이 후보는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다”라며 “한 여성의 삶 전체를 남편의 존재에 기대 형성된 허상으로 규정하고, 정치적 정당성을 박탈하려는 계급주의적 비하이며, 그 속엔 여성에 대한 뿌리 깊은 멸시와 오만이 배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무현재단의 이사장을 지낸 그가 결국 노무현 정신을 단 한 줌도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더욱 씁쓸하다. 비판이 아닌 조롱이자, 분석이 아닌 모욕”이라고 지적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도 30일 페이스북에 “유시민의 망언은 단순한 여성 비하나 노동자 폄하를 넘어, 한 부부가 오랜 세월 쌓아온 동반자적 신뢰와 연대의 가치를 모욕한 것”이라며 “입버릇처럼 평등을 외치고 양성평등을 말하지만, 저들의 사고 밑바닥에는 늘 성골·진골식 우월감과 차별의식이 깊이 배어 있다”고 비판했다. 나 위원장은 “이런 이들이 권력을 쥐면 자신들만이 특별한 부류라는 독선, 선민의식에 빠져, 국민의 뜻을 참칭하며 권력을 제멋대로 휘두르는 습성을 반복해왔다”면서 “진보를 가장한 왜곡된 폭력적 성의식, 이것이 그들의 민낯이다. 이런 시각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구태이자, 시대에 뒤처진 폭력적 성편견”이라고 주장했다.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여성을 독립된 인격체가 아니라 남편에 예속된 부속물쯤으로 여기는 좌파 인사들의 비뚤어진 인식이 한심하기 짝이 없고, 제정신이니 뭐니 하며 정신 상태까지 조롱하고 나선 것은 좌파의 여성관이 얼마나 천박하고 위선적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썼다. 그러면서 “권력탈취를 위해 필요할 경우 눈 깜짝하지 않고 인격살인을 밥 먹듯이 하는 본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적었다.
  • 경북 구미서 펼쳐지는 한류…아시아육상대회에 조성된 한복 체험관 인산인해

    경북 구미서 펼쳐지는 한류…아시아육상대회에 조성된 한복 체험관 인산인해

    경북 구미에서 펼쳐지는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한류 문화에 빠졌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회가 열리는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한복 홍보·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 43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만큼 선수들과 국내외 관람객의 한복에 대한 관심으로 홍보·체험관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국한복진흥원이 운영하는 홍보·체험관은 한복 전시 및 체험과 전통 혼례 배경의 사진 촬영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성인과 어린이 한복 80벌이 비치돼 누구나 다양하고 아름다운 한복을 직접 골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도는 대한민국 유일의 한복 전담 기관인 한국한복진흥원(경북 상주)을 중심으로 한복 문화산업 육성과 세계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복은 대한민국 K-콘텐츠를 이끌 우수한 전통문화 자산”이라며 “경북도가 전 세계에 한복의 품격과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한복 문화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스포츠데이 지정해 시민건강 챙긴다

    김길영 서울시의원, 스포츠데이 지정해 시민건강 챙긴다

    서울시의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면 등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스포츠데이’가 체력관리를 통해 시민 건강도 챙기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하는 대표적인 체육정책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다양한 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며 시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세종로의 아침] 대선에 묻혀 버린 ‘광복 80주년’ 유감

    [세종로의 아침] 대선에 묻혀 버린 ‘광복 80주년’ 유감

    아침 일찍 사전투표를 했다. 1년 전 이맘때, 하다못해 반년 전에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상상이라도 했던 사람이 있을까. 계엄에, 탄핵에, 대통령 선거까지 정신없이 이어지고 있다. 상황에 쫓겨 우선 급한 일부터 하다 보면 중요하지만 당장 급하진 않다며 뒷전으로 밀리는 게 적지 않다. 그중 하나가 광복 80주년이 아닐까 싶다. 광복 8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가 2025년이다. 거국적인 기념행사는 물론이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의 다짐도 내놓아야 한다. 정부 역시 지난해 7월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제정했고 다음달에는 국무조정실에 22명 규모로 ‘광복80년기념사업추진기획단’도 구성했다. 국무총리와 민간 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으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하고 핵심 메시지도 논의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사태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애초 정부는 12월 18일 위원회 출범식을 하려고 했지만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2월에 발표하려 했지만 다시 4월로 늦어졌고 결국 대통령 선거 이후까지 밀렸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새 정부의 주요 인사를 발표하다 보면 결국 광복 80주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두 달도 채 남지 않는다. 졸속 우려가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미 지난 2월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예산에 담아 정리했는데 큰 틀의 기본 방향은 위원회를 통과해야 한다. (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 미흡한 면이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정부에선 대통령과 총리 탄핵, 총리 사퇴로 이어졌던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애써 강조한다. 하지만 글쎄올시다. 애초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특수 관계로 오해받기 딱 좋은 분을 위원장으로 내정했을 때부터 논란은 불가피했다고 보는 게 맞을 듯하다. 한덕수·최상목 대행은 새 위원장 후보자 문제를 고민하는 대신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로 국회를 이겨 먹을 생각만 했다. 그나마 광복80년기념사업추진기획단을 비롯한 정부 부처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100여개 사업의 실무 작업을 계속 해 온 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위원회는 80명으로 구성할 계획인데 정부 측 당연직 위원을 뺀 민간 위원 가운데 대부분은 정권과 상관없이 그대로 임명할 수 있다고 하니 새 정부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구성만 한다면 광복 80주년을 위한 기본 방향을 정하고 핵심 사업을 추리는 작업이 이뤄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또 한 가지 걱정되는 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우리 스스로 축소하진 않을까 하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남북 관계, 한중 관계, 한러 관계를 위한 디딤돌로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윤석열 정부에는 애초에 그런 고민이 없었다. 지난해 한 연구기관에서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준비했던 연구자는 정부 관계자한테 한참 시달렸다고 한다. 세미나 자료집 표지에 파란색이 많다는 게 이유였다. 태극기에 있는 파란색도 문제 삼지 않은 걸 천만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사실 광복 80주년은 한민족뿐 아니라 세계사의 큰 흐름 속에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일본 군국주의라는 인류의 가치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투쟁에서 승리한 날이다. 독립운동가들을 비롯한 한민족만의 기념일로 의미를 축소할 수도 없다. 독립운동의 대의에 공감해 함께 싸웠던 수많은 외국인 독립운동가도 있다.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가 대한독립에 힘을 보탰다는 건 명백한 역사적 사실이다. 정부에선 현재 외교 관계를 이유로 중국과 러시아를 광복 80주년 관련 메시지에서 사실상 배제하려는 분위기라고 하는데 그래야 할 까닭을 모르겠다. 오히려 공통분모를 강조하는 게 국익에 맞는 게 아닌가 싶다. 강국진 문화체육부 차장
  • 헬스장 거울 앞 권력이 뒤집혔다

    헬스장 거울 앞 권력이 뒤집혔다

    이제 막 운동 시작한 젊은 여성들섹시함 강조한 시선에 비주류 전락풍수·행복 등 29개 키워드 활용권력과 공간의 관계에 대해 설명 사람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고 잠들 때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생활한다. 인간의 삶 전체를 보더라도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수많은 공간을 거친다. 이런 수많은 공간에서는 다양한 사람이 서로 얽혀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권력이 형성된다. 공간이 권력과 무슨 상관일까 싶을 수도 있겠지만, 잠깐만 생각해 봐도 우리와 멀지 않은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청와대에 있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이비 도사의 말만 믿고 집무실을 옮겼던 대통령은 광장에 나온 시민들에 의해 권력에서 밀려나 탄핵당했다.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1926~1984)가 쓴 ‘권력과 공간’이라는 똑같은 제목의 책도 있지만, 난해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푸코의 책이니만큼 읽기가 쉽지 않다. 신혜란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가 쓴 이 책도 푸코와 마찬가지로 공간의 정치학을 다루고 있다. 그렇지만 풍수, 행복, 선거, 교통, 계엄, 광장 등 우리에게 익숙한 29개의 키워드를 골라 어렵지 않은 일상의 언어로 설명한 까닭에 일반 독자들도 술술 읽기에 무리가 없다. 신 교수는 “권력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권력을 빚어내면서, 일단 만들어진 공간은 권력을 재구성한다”고 강조한다. 권력은 크게 세 종류로 볼 수 있다. 어디에 공항을 세울지, 댐을 건설할지와 같이 주요 행위자들이 의사 결정 과정에서 행사하는 권력, 자본과 전 세계적 위계질서의 관계로 나타나는 정치·경제적 권력, 국가나 사회가 개인의 행위규범을 만들어 규제함으로써 사회 곳곳에 마치 공기처럼 존재하는 유비쿼터스적 권력이 그것이다. 공간이 정치적인 이유는 공간의 형성, 이용, 효과에서 이런 세 가지 권력이 모두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신 교수는 설명한다. 재미있는 점은 이런 권력은 몸만들기를 위한 공간인 헬스장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어쩌면 지극히 개인적 공간인 헬스장에서 주류는 훌륭한 몸매에 뛰어난 힘과 자세를 보여 주는 근육질 남성과 섹시한 여성들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중년 남성조차 헬스장에 가면 몇십 년 동안 쌓은 성과가 다 없어지고 나이 든 몸만 남아 불쾌한 기분을 느끼게 되고, 이제 막 운동을 시작한 젊은 여성들은 남자가 많고 거울로 둘러싸인 공간이 불편할 뿐이다. 신 교수는 “헬스장은 사회적으로 이상적인 체형과 바람직한 건강 상태가 주목받는 공간인 만큼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은 부정적 신체 이미지에 갇히는 경험을 하게 된다”며 “헬스장은 건강을 위한 곳이기보다는 좋은 몸만들기에 집중하면서 현대 몸만들기의 딜레마를 보여 주는 공간”이라고 지적한다. 신 교수는 이처럼 “한 공간의 성격을 정하고, 명명하고, 점유하고, 어떻게 사용하며, 누구에게 개방되고, 누구를 배제하는지와 관련된 문제는 본질적으로 정치적”이라며 “공간은 통제와 배제의 수단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공존과 연대,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터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공원과 광장을 사람들이 머물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바꾸는 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장소를 형성하고 가꾸는 일, 그런 과정에서 소외된 이들이 자리잡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일,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공간을 만드는 일이 권력의 쏠림 현상을 막고 우리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실천적 행위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 거북섬 찾아 李 때린 국힘… “국정조사·진상 규명 특별법 추진”

    거북섬 찾아 李 때린 국힘… “국정조사·진상 규명 특별법 추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거북섬 사태는 제2의 백현동 사건”이라며 국정조사 및 진상 규명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시흥 거북섬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현장에서 마주한 거북섬의 현실은 상상 이상으로 처참했다”면서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모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실률 90%라는 숫자는 상인들의 절규이자 지역 경제의 깊은 상처를 보여 주는 고통의 지표”라며 “인공서핑장은 그저 위장막이었고 실상은 철저히 설계된 부동산 비리였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에 써먹은 수법을 경기도에서 반복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첫걸음은 철저한 진상 조사다.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하면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거북섬 사업은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조성 사업으로, 이 후보가 경기지사 재임 시절 추진했다. 이 후보는 이를 주요 치적으로 내세운 반면 국민의힘은 상가 공실률이 높다며 선거운동 기간 이를 비판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전국 각지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북 전주, 주호영·김기현·윤상현·조경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각각 자신의 지역구에서 투표를 마쳤다. 한동훈 전 대표는 호남 표심을 위해 광주에서 투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대구 달성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본투표 날 사정이 안 되는 분들은 사전투표라도 적극적으로 많이 해 주셔야 투표율이 올라가지 않겠습니까”라며 “꼭 좀 투표하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소통 대통령 띄운 김문수 “분기별 국민과 소통·매주 미디어데이”

    소통 대통령 띄운 김문수 “분기별 국민과 소통·매주 미디어데이”

    “두 달에 한 번 여야 지도부와 회담도”尹·李 동시 겨냥 ‘소통 정례화’ 약속맥아더 동상 참배 속 대역전극 호소이낙연 “내란 정리 중… 독재는 눈앞”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동시에 겨냥해 “총통이 아닌 소통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불통과 먹통, 총통 시대를 끝내고 소통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분기별 국민과의 소통, 두 달에 한 번씩 여야 대표·원내대표와의 회담, 매주 미디어데이를 통한 소통 정례화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대국민 입장문을 통해 “과거 대통령 중에는 불통과 먹통으로 국정 혼란을 겪고 국민 신뢰를 잃은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불통, 먹통보다 더 무섭고 위험한 것이 바로 총통”이라며 이 후보를 겨냥했다. 국민과의 소통은 분기별, 여야 지도자들과 대통령 간 회담은 두 달에 한 번, 언론과 미디어데이는 매주 진행하겠다는 구체적 구상도 내놨다. 임기 내내 야당과의 만남을 거부하고 도어스테핑(약식 회견)도 일방적으로 중단했던 윤 전 대통령과 완전히 다른 소통 방식을 정례화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이 후보의 ‘불통 이미지’와 일극체제 ‘총통 독재’를 파고드는 전략도 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인천 중구에 있는 자유공원에서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맥아더 장군 동상을 참배했다. 맥아더 장군이 6·25전쟁의 전황을 완전히 뒤집은 것처럼 대역전극을 이루겠다는 의미다. 자유공원 총괄 유세에서 김 후보는 맥아더 동상을 “한미동맹의 상징”이라고 부르며 “대한민국은 역전의 대반격을 한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완전 적화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를 겨냥해서는 “자기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하다가 검찰청을 아예 없애고 기소청을 만들겠다고 한다. 이게 바로 흉악한 ‘이재명 일당’이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 안산 유세에서는 이 후보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충분히 앞설 수 있다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는 3년 전부터 출발해 (대선을) 한 번 했고, 전 이제 우여곡절을 거쳐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이라며 “마지막 추격이 일어나고 있는데 잘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흥에서는 “여러분이 투표하면 민주화 운동을 한 것이고, 투표를 안 하면 독재의 편을 들어주는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권 유세에서 중간중간 유세복을 풀어 헤치고는 ‘가족 사랑꾼’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드러내 보이며 이 후보의 ‘방탄 조끼’를 비판하기도 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 등 경기지사 시절 이룬 자신의 경쟁력도 강조했다. 안산시 단원구에서 사회복지사들과 간담회를 가질 땐 “수혜를 보는 분에게 공무원식으로 A, B, C, D로 나눠 놓고 그런 게 아니라 딱 몸에 맞게 맞춤형으로 해야 한다”며 ‘맞춤형 복지’를 강조했고,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도 약속했다. 사회복지사로 활동 중인 딸 동주씨와 사위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30일부터 선거운동 종료까지 귀가하지 않고 논스톱 유세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방송 찬조 연설에서 “내란 심판은 이미 정리 단계지만 괴물 독재는 눈앞에 닥친 미래의 문제”라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총리는 “국회 다수 세력과 대통령이 같은 세력이면 국회가 나쁜 법을 의결해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며 ‘이재명 괴물 독재’ 저지를 위해 김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말했다.
  • 역대 가장 뜨거운 사전투표

    역대 가장 뜨거운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9.58% 최고치 찍어15대 이후 첫 ‘80% 벽’ 넘을지 주목이재명 신촌·김문수 인천·이준석 동탄서 사전투표… 지지층 투표 독려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되면서 최종 투표율이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를 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각 정당은 지지층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종료된 첫날 사전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869만 1711명이 투표를 마쳤다.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7.57%)보다 2.01% 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 첫날 투표율(15.61%)보다는 3.97% 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34.96%)이었고 전북(32.69%)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나타낸 곳은 대구(13.42%)였고 그다음 경북(16.9%)이었다. 각 당 대선 후보들은 이날 오전 일제히 사전투표를 하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를 찾아 윤 전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했던 20대 대학생 4명과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후 “국민들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셔서 잘못된 결과를 빚어낸 내란 세력에 대해 엄중하고 강력하게 심판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청년들과 함께한 취지는 대한민국이 청년의 시대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하고, 이번 대선이 그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에서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는 부산 동구 초량2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부산은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데 김씨가 사전투표로 ‘PK’(부산·울산·경남) 민심에 호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높은 사전투표율을 비상계엄 사태에 분노한 국민이 투표에 대거 동참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하며 민주당에 대한 견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정장 차림에 국민의힘 당색인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등장해 핑크색 상의를 입은 딸 동주씨와 함께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했다. 김 후보는 일부 지지층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 주장을 의식한 듯 “저희는 이번에 철저하게 관리해 그런 부분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투표를 아예 안 해 버리면 투표율 자체가 떨어져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서는 “투표율이 높다는 건 그만큼 우리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선거운동 종료까지 90시간 동안 귀가하지 않고 ‘논스톱 외박 유세’로 역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개혁신당의 당색인 짙은 오렌지색 넥타이를 착용한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도 정치 교체, 세대교체, 시대 교체를 이뤄 내겠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온 데 대해 “위기 극복에 있어서는 높은 투표율이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국 각지의 투표소 앞엔 하루 종일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지지하는 후보와 무관하게 시민들은 “국민을 위한 통합의 정치를 보여 달라”, “서민 경제를 살려 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서울 종로구·영등포구·강남구 등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의 투표소는 오전 11시가 넘어서자 점심시간을 쪼개 나온 직장인이 대거 몰렸다.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투표소에서 30분 넘게 기다려 투표한 직장인 황재승(39)씨는 “투표 열기가 높은 만큼 새로운 대통령은 국민의 바람을 잘 담아 제대로 된 정치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거사무원을 폭행하는 등 사건과 각종 신고도 이어졌다. 부산 수영구 광안2동 행정복지센터에선 이날 오전 10시쯤 60대 남성이 “실시간 선거인 수가 맞지 않아 부정선거”라고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에 제지되기도 했다. 선관위는 대선 후보와 관련한 딥페이크물을 제작·유포한 유튜버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관련 법규 제정 이후 선관위가 딥페이크물 제작·유포자를 고발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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