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운동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6,376
  • 권영국, 끝까지 소수자·노동자 강조… “차별 멈추고 안전한 사회 이루겠다”

    권영국, 끝까지 소수자·노동자 강조… “차별 멈추고 안전한 사회 이루겠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6·3 대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에도 소수자와 노동자를 찾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앞에서 보건의료 노동자들을 만나 공공병원 확대 등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이어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유세하며 “차이를 이유로 구분하고, 등급을 나누고, 차별하는 사회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을 찾아 여기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김군을 추모했고 이어 9주기를 맞은 강남역 살인사건 여성 희생자를 추모하며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진보 정치의 희망을 강조하며 마지막 유세를 했다. 이어 태안화력발전소 산재사망 노동자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것으로 선거 운동을 마무리했다.
  • 김문수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돕는 것”… ‘투표로 단일화’ 총력전

    김문수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돕는 것”… ‘투표로 단일화’ 총력전

    “소중한 한 표로 우리가 승리” 자신이낙연 등과 서울광장서 원팀 유세‘준찍명’ 언급… 사표 방지 심리 공략“진실이 거짓 이기는 날” 지지 호소괴물 독재·부정부패 적힌 송판 격파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소중한 한 표로 이재명 괴물 총통 독재의 출현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막판 단일화에 대한 기대를 놓지 못한 유권자들을 향해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을 도와주게 된다”며 ‘투표로 단일화’도 공식화했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원팀 피날레 유세’에서 김 후보는 “이제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을 찾아가고 있고, 범죄자들이 물러가고 있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자리에선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나경원·안철수·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 한동훈 전 대표 등이 무대에 올랐다. 김 후보는 이날 제주에서 부산, 대구, 대전, 서울로 국토를 종단하는 상경 유세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부산역광장에서 긴급 성명을 통해 “내일은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날”이라며 “자유민주주의가 괴물 독재를 몰아내고 정의와 법치를 세우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께서 계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실 때 국회 독재를 일삼으며 사법리스크에 떨고 있던 이재명 후보는 감옥에 갈 처지에서 기사회생해 이제는 대한민국 모든 권력을 다 장악하며 히틀러식 총통 독재를 하려 하고 있다”며 “투표로 대한민국을 살려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거듭 약속드린다. 저는 국민을 속이거나 거짓말로 기만하지 않겠다”며 “약속한 것을 반드시 실천하고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고 부정부패와 거짓 없는 정정당당한 대한민국, 땀 흘려 일하는 국민이 존중받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역 유세에서는 태권도 도복을 입고 ‘괴물 독재’, ‘부정부패’가 적힌 송판을 격파했다. 김 후보는 송판 격파 후 “누구는 방탄조끼를 입고 유세한다는데 저는 그런 것 없이도 부정부패와 괴물독재를 확실하게 격파했다”고 했다. 또 “법을 바꿔서 선거법의 거짓말 죄를 없애겠다고 하는데 그게 말이 되느냐”며 “국민들한테 마음 놓고 거짓말 많이 하는 거짓말쟁이가 대통령이 되면 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부정부패가 없는 깨끗한 대통령,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준석 후보의 본투표 전 사퇴 등 단일화가 사실상 불발된 만큼 김 후보도 직접 ‘준찍명’(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당선)을 언급했다. 김 후보는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 못 해 송구하다”면서도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만 도와주게 되지만, 김문수를 찍으면 김문수가 된다”며 사표 방지 심리를 공략했다. 이와 동시에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문수를 찍어야 이준석이 산다”는 새 전략을 가동했다. TV 토론회 등 선거 과정에서 이준석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갈등이 격해진 만큼 이른바 이준석의 ‘정치적 안전 보장’을 위해선 김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김 후보는 제주 유세에서는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동문시장을 찾아 “제주도민의 아픈 한을 반드시 풀어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넷플릭스 드라마인 ‘폭싹 속았수다’에 등장하는 주인공 ‘양관식’의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이재명 후보의 가족 논란도 자극했다.
  • 이준석 “김문수, 단일화해도 못 이겨… 보수 미래에 투자를”

    이준석 “김문수, 단일화해도 못 이겨… 보수 미래에 투자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계엄·태극기부대·부정선거에서 모두 자유로운 저 이준석만이 유일한 범보수 진영의 대안”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에서 ‘학식먹자’ 행사를 진행한 후 “미래를 위한 보수 진영의 시드머니(종잣돈)로 이준석에 대해 선명한 투자를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서는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의 도덕적인 면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이준석이 다 했지, 김문수가 한 게 뭐가 있냐”며 “피투성이 될 때 혼자 고고한 척했던 자세로 선거에 무임승차하려는 비겁한 행태는 문제가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는 “김 후보는 이미 분명히 졌다. 단일화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방식으로도 이길 수 없다”고 적었다. 이후 이 후보는 경북 경산시 영남대를 찾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TK(대구·경북)에 큰 변화가 일어나야 국회 평균 연령 58세 아저씨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대한민국 정치가 바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대구 수성못에서의 피날레 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 오늘의 선택, 내일의 대한민국

    오늘의 선택, 내일의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을 뽑는 선택의 날이 밝았다. 비상계엄 사태로 현직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3년 만에 치러지는 대선이다. 새로 취임할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양극화를 해소해 국민 통합을 이뤄 내고 침체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또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처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 이런 막중한 임무를 누구에게 맡길지는 오늘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렸다. 본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당선인 윤곽은 3일 밤 12시 전후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선 후보들이 개헌 공약을 내놓은 만큼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이번엔 대통령 임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임기 단축 없는 대통령 4년 연임제’를 내건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대통령 4년 중임제와 함께 임기 단축(5→3년)을 공약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이재명 후보는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천으로 성과를 만들어 온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 저 이재명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서울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부산역광장 유세에서는 “내일은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날”이라며 “국민 희망시대를 열어 가도록 압도적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경기 시흥 한국공학대에서 “미래에 투자하는 시드머니(종잣돈)가 될 소중한 한 표를 달라”고 했다. 이준석 후보는 대구 수성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다.
  • 대구서 선거 운동하던 민주당 구의원 폭행당해…경찰 수사

    대구서 선거 운동하던 민주당 구의원 폭행당해…경찰 수사

    선거 유세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회 의원이 폭행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쯤 북구 동천동 한 도로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선거 운동을 하던 채장식 북구의회 의원이 10대 후반 A씨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당시 유세차 주변에서 욕설을 퍼붓는 등 소란을 피우다 채 의원이 말리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채 의원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신속하고 강력히 처벌 해야 한다”며 “선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더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 ‘사망사고’ SPC삼립 공장 일부 가동재개…빵 수급 차질 여파 계속

    ‘사망사고’ SPC삼립 공장 일부 가동재개…빵 수급 차질 여파 계속

    사망 사고 이후 생산을 멈춘 SPC삼립 시화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이 가동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SPC삼립에 따르면 경기 시흥 시화공장은 전체 29개 라인 중 이번 사고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10개 라인을 제외한 19개 라인의 가동을 안전점검 및 개선을 마친 뒤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다만 고용노동부의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8개 라인과 이와 연결된 2개 라인까지 총 10개 라인은 가동 재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화공장의 가동 재개는 50대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로 인해 공장 전체를 멈춘지 약 2주만이다. 변을 당한 노동자는 지난달 19일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고용부는 사고 발생과 연관이 있는 8개 라인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경위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 공장은 29개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1180여명이 근무 중이다. SPC삼립 전체 생산의 약 30%를 담당한다. 시화공장이 멈춰서면서 최근 빵을 공급받는 외식 업체들의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최근 일부 매장에서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등 일부 버거 메뉴의 판매를 중단했다. 앞서 버거킹과 노브랜드 버거 등 SPC삼립에서 햄버거 빵을 납품받는 프랜차이즈들도 일부 버거류 제품의 주문을 중단한 바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역시 부쉬맨 브랜드 빵을 브라운 브레드로 대체해서 제공중이다. 버거킹은 신제품 ‘오리지널스’의 출시를 연기했다.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크보빵은 소비자들의 불매운동과 여론 악화로 인해 아예 단종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사고 설비는 전면 철거 및 폐기하고 생산라인별로 매주 하루는 점검을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SPC그룹 계열사 사업장에서는 사망 사고가 난 것은 세번째로, 2022년 10월 15일 경기 평택 SPL 공장, 2023년 8월 8일 성남 샤니 공장에서도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공장이 생산을 재개했지만 수급 문제가 단시간 내 해결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동이 중단된 라인에 버거 빵을 생산하는 라인이 속해 있어 당분간 생산 문제는 지속할 전망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사고 이후 노사합동, 외부 전문가, 정부기관의 안전점검 및 개선을 진행했다”며 “작업 중지 명령을 받은 라인은 계속 가동을 중단하고 추후 당국의 허가를 거쳐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K팝 스타의 응원곡, 놀이·체험으로 만나는 보훈…코리아 메모리얼 뮤직 페스타

    K팝 스타의 응원곡, 놀이·체험으로 만나는 보훈…코리아 메모리얼 뮤직 페스타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보훈문화제인 ‘코리아 메모리얼 뮤직 페스타’를 오는 6~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이틀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리는 헌정곡이 담긴 케이팝(K-pop)과 다양한 보훈 관련 전시·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룹 엑소의 찬열, 넬, 거미, 에일리, 데이브레이크, 김창완밴드, 크라잉넛, 빌리어코스티 등 총 12팀의 케이팝 스타가 무대에 올라 ‘기억’을 주제로 한 헌정곡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에 대한 존중과 감사, 용기와 응원, 보훈의식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장에서는 이틀간 오후 3시와 7시 디자이너 이상봉과 의정부시청 청소년수련관 소속 보훈외교단이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특별 패션쇼도 펼쳐진다. 독립운동사부터 6·25전쟁, 민주화 등 대한민국 보훈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의상 59벌을 런웨이를 통해 선보인다. 공연장 외 잔디마당 안팎에서는 15개 기업의 팝업 스토어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일제 침략의 참상을 알리고 국채보상운동 등 구국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던 대한매일신보의 정신을 계승한 서울신문은 광복 80주년 기념 호외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소방관의 헌신을 담은 연극 ‘버닝필드’ 제작사와 지속적으로 소방관을 후원하는 기업인 119레오가 합작해 참여자가 화면 속 소방관과 소통할 수 있는 반응형 콘텐츠(인터랙티브) 체험존도 마련된다. 또 유한양행과 카카오, 모나미, 지평주조 등이 참여해 독립유공자 관련 비밀첩보작전 체험과 보훈 기부 캠페인 참여자에 대한 광복절 한정판 배지 등 증정, 독립선언서 필사와 드로잉, 나만의 광복 티셔츠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코리아 메모리얼 뮤직 페스타는 보훈과 미래세대의 다양한 문화를 융합한 대한민국 대표의 보훈문화제”라며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축제의 현장을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하고 보훈을 문화로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중 투표 시도·용지 훼손…경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3명 고발

    이중 투표 시도·용지 훼손…경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3명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 위반행위 3건을 확인·조사해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선관위 설명을 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20분쯤 한 사전투표소에서 관외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같은 날 오후 1시 20분쯤 본인 주소지 사전투표를 방문, 사전투표한 사실을 숨기고 이중 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5월 29일 사전투표소에 동행한 모친의 투표지가 공개됐다며 투표참관인이 항의하자 화가 나 모친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혐의가 있다. C씨는 선거 운동용 명함 형태로 특정 후보자 인쇄물 500여매를 자체 제작해 선거구민에게 배부하거나 차량 유리에 꽂아 두는 방법으로 살포한 혐의를 받는다. 모두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는 행위다. 공직선거법상 이름을 사칭하거나 신분증을 위조·변조해 투표하려는 자나 투표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투표지를 훼손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돼 있다. 선거법은 또 선거일 전 120일부터 선거일까지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반대하거나 정당 명칭 또는 후보자 성명을 나타내는 인쇄물 또는 이와 유사한 것을 배부·첩부·살포 또는 게시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경남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법 위반행위는 철저히 조사해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며 “선거 공정성을 훼손시키는 투표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태희 교육감 “학생의 교사 폭행, 있을 수 없는 일···대안 제시하겠다”

    임태희 교육감 “학생의 교사 폭행, 있을 수 없는 일···대안 제시하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수업 도중 중학생이 휘두른 야구 방망이에 교사가 다친 사건과 관련해 “가장 안심해야 할 공간인 학교에서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피해 교사가 입원한 병원을 찾은 사실을 알린 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교육감으로서 미안한 마음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을 선생님들에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학교현장에는, 특수교육 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특별한 관심과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냥 쉬쉬하고 숨기다가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학생들도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공교육의 책임임을 느낀다”며 “빠른 시일 내, 전문가와 협의해 대안을 제시하겠다. 체계적인 보완책으로 선생님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전 9시 50분쯤 수원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하던 A 교사가 학생이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여러 차례 맞아 갈비뼈가 골절됐다. 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성명을 내고 “단순한 교육현장의 우발적 사태가 아닌 교사를 보호하지 못한 제도적 방기의 결과”라며 “교사 보호 대책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 “선거 방해할 권리” 드러눕고 폭행하고…선거폭력, 지난 대선 2.2배로

    “선거 방해할 권리” 드러눕고 폭행하고…선거폭력, 지난 대선 2.2배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지난 대선에 비해 선거폭력은 2.2배, 현수막·벽보 훼손은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의 정치 양극화로 정당·후보에 대한 혐오와 적개심이 범죄로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전투표일에도 투표소 안팎에서 폭력과 소란 행위가 잇따른 만큼 경찰은 3일 전국 투표소 1만 4295곳에 경찰관 약 2만 9000명을 투입하고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1대 대선 관련 선거 범죄로 적발된 2100명(1891건) 중 혐의가 무거운 70명을 송치하고 1993명을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현수막·벽보 등 훼손으로 1619명(구속 1명) ▲선거폭력으로 110명(구속 6명) ▲딥페이크 관련 선거범죄로 30명이 적발됐다. 20대 대선 같은 기간(선거일 하루 전 기준)과 비교하면 2~3배 늘었다. 5대 선거범죄를 보면, 허위사실유포가 16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무원선거관여(29명), 금품수수(13명), 불법단체동원(2명) 순이었다. 구속된 이들 중 지난달 29일 부산 중구 자갈치공영주차장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나도 선거를 방해할 권리가 있다”며 소리를 지르고, 유세 현장 앞에 드러누워 선거 운동을 방해한 피의자도 포함됐다. 사전투표 기간에도 투표소 안팎에서 폭력이나 소란행위 등으로 58명(48건)이 적발돼 2명 구속됐다. 투표방해나 소란 등 신고도 135건이 접수됐다.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경기 수원 권선구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사전투표용지가 잘 관리되는지 확인하겠다’며 선관위 직원을 폭행하고 사무실 문을 발로 찬 1명은 구속됐다. 경찰은 선거 당일인 3일에는 전국 투표소와 개표소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경찰관 약 2만 9000명을 투입한다. 투표소와 개표소 인근에는 시도 경찰청의 거점 타격대도 운영할 방침이다. 경찰력 100%를 동원할 수 있는 ‘갑호비상’은 3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신임 대통령이 집무실에 도착할 때까지 발령된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 불법행위는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건강하던 20대 남성, 돌연 ‘응급 뇌수술’…“이런 증상 무시 마세요”

    건강하던 20대 남성, 돌연 ‘응급 뇌수술’…“이런 증상 무시 마세요”

    병력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던 20대 남성이 경막하혈종으로 갑작스럽게 응급 뇌수술을 받게 된 사연이 전해지면서 이 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29일 의학 학술지 큐러스(Cureus)에는 헬스장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던 중 뇌에 피가 고이는 ‘비외상성 경막하혈종’을 진단받은 28세 미국인 남성의 사례가 소개됐다. 그는 과거 병력도 없고 머리에 큰 충격을 입은 적도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근력 운동을 하던 중 머리에 ‘펑’하는 느낌을 느끼고 일시적인 시력 상실,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남성의 전두엽과 두정엽 사이에서 8㎜짜리 혈종이 발견됐으며, 그는 결국 수술을 통해 혈종을 배출했다. 이 남성이 진단받은 경막하혈종은 뇌를 감싸고 있는 뇌 경막과 지주막 사이에 출혈이 있는 경우로, 대부분 외상에 의해 발생한다. 비외상성 혈관 파열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젊고 건강한 개인에게 비외상성 경막하혈종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이 남성의 사례를 연구한 연구진은 탈수 상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 격렬한 운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비외상성 경막하혈종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봤다. 체내 수분이 급격하게 줄어들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 조절 기능이 손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 역시 뇌혈관 수축을 유도한다. 탈수 상태에서 에너지 음료를 마셔 혈관이 수축한 상황에 과격한 운동으로 혈압까지 올라 뇌출혈로 이어졌다는 게 연구진의 해석이다. 연구진은 “젊은 사람이 갑자기 신경학적 증상을 호소하면 비외상성 경막하혈종을 의심해야 한다”며 “건강한 상태에서 경막하혈종이 발생하는 요인을 추가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막하혈종은 주로 고령자나 음주 횟수가 많은 이들에게 나타나며 아주 작은 충격에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두통, 구토, 보행 장애, 언어 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을 통해 혈종을 제거하고 관을 삽입해 혈액을 내보내야 한다. 간혹 출혈량이 적고 증상이 심각하지 않으면 수술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기도 한다.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등을 그린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지난해 급성 경막하혈종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 “기호 2번 찍어달라” 집 찾아다니며 선거 운동한 60대 조사 중

    “기호 2번 찍어달라” 집 찾아다니며 선거 운동한 60대 조사 중

    마을 주민들 집을 찾아다니며 특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유권자의 집들을 방문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60대) 씨를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부안군 행안면에서 주민들에게 “기호 2번을 찍어달라”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부안군 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호별로 방문해 선거운동을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몸짱’ 만들어준다는 ‘이것’…“성기능 저하·탈모” 경고 나온 이유

    ‘몸짱’ 만들어준다는 ‘이것’…“성기능 저하·탈모” 경고 나온 이유

    최근 건강한 체형 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짱 의약품’으로 불리는 단백동화스테로이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온라인 불법유통 게시물 95건을 적발했다. ‘단백동화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는 세포 내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골격근 등에서 성장과 발달을 가져오는 합성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제제의 일종이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단백동화스테로이드의 온라인 불법유통 게시물을 특별점검한 결과 총 95건의 불법 게시물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해당 게시물에 대한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이뤄진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미디어(SNS)·블로그·카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은어를 사용해 불법으로 판매·알선을 게시한 사례를 바탕으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온라인 플랫폼별 적발 건수는 ▲온라인 카페 45건(47.4%) ▲온라인 쇼핑몰 23건(24.2%) ▲소셜미디어(SNS) 23건(24.2%) ▲블로그·포스트 4건(4.2%) 순이었다. 특히 식약처는 회원 수가 많은 온라인 헬스 커뮤니티 6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의 접속 차단과 게시물 작성자의 카페 활동 제한 등을 협조 요청했다. 식약처는 단백동화스테로이드를 전문가의 처방과 복약지도 없이 임의로 복용(투여)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작용으로는 고혈압·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부작용, 전립선암·정자 수 감소·생리불순 등 비뇨생식기계 부작용, 간 기능 장애, 우울증·공격성 증가 등 행동학적 부작용과 여드름·탈모와 같은 피부 외형 변화 등이 있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은 불법으로, 제조·유통 경로가 불분명하고 함량이 미달했거나 부작용 유발 불순물 혼입 가능성 등이 있어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근육 강화 등의 목적으로 단백동화스테로이드 등을 복용하는 것보다는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식단 조절 등이 건강한 몸을 만들고 근육을 키우는데 더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 노원구 평생관리센터에서 ‘만성질환’ 점검해보세요

    노원구 평생관리센터에서 ‘만성질환’ 점검해보세요

    서울 노원구가 6개 권역에 평생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며 구민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만큼 구는 구민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보건소 외에도 월계, 공릉, 상계, 마들, 중계 등 5곳에 평생건강관리센터를 조성해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생건강관리센터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련 혈액 검사와 복부둘레 측정 등 체성분 검사를 통해 이용자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려 준다. 보건 전문가와의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단발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6개월 또는 12개월 단위의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운동, 영양, 금연 등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센터 이용 대상은 20세 이상 노원 구민과 노원구 소재 직장인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평생건강관리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 증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전투표소 앞에서 특정 후보 투표 강요, 투표용지 촬영도

    사전투표소 앞에서 특정 후보 투표 강요, 투표용지 촬영도

    충북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제천경찰서는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소 앞에서 유권자에게 특정 후보 투표를 강요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쯤 제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서 B(80대)씨의 손목을 당기며 특정 후보 투표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66조 제1항은 투표소 안팎 100m 이내에서 소란·선거운동·후보 지지 행위를 금지한다. 충북 괴산군에선 특정 후보를 찍은 사전투표용지 사진이 카카오톡 채팅방에 공유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6시42분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기표한 투표용지 사진이 괴산군의 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올라왔다. ‘괴산군(가) 선거구’란 이름의 이 채팅방에는 93명이 참여 중이다. 현직 공무원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166조에 따라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이 과일’ 한 번 먹었다간 21만원 청소비 폭탄”…싱가포르 호텔서 무슨 일?

    “‘이 과일’ 한 번 먹었다간 21만원 청소비 폭탄”…싱가포르 호텔서 무슨 일?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싱가포르를 여행 중이던 한 중국인 관광객이 호텔 객실에서 두리안을 먹었다가 200싱가포르 달러(약 21만원)의 청소비를 물게 됐다. 이 관광객은 자신의 경험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며 다른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NDTV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에서 활동하는 한 사용자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경험담을 영상으로 올렸다. 그는 친구와 함께 싱가포르 여행 중 현지 노점에서 두리안을 구입했다. 노점 주변에 앉을 곳이 없자 이들은 스티로폼 상자에 포장된 두리안을 호텔로 가져가 먹기로 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두리안은 독특하고 강렬한 냄새 때문에 ‘악마의 과일’이라 불리며, 그 냄새는 흔히 ‘썩은 운동화’에 비유되기도 한다. 이들은 그날 밤 호텔 객실에서 두리안을 맛있게 먹었다. 문제는 다음 날 발생했다. 싱가포르 시내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이들은 호텔 측이 남긴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객실 청소 직원이 방에서 두리안 냄새를 감지했으며, 이에 따라 200싱가포르 달러의 청소비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 사용자는 이후 온라인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을 찾아보니, 자신처럼 두리안을 호텔 객실에 가져가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관광객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호텔 직원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청소비 할인을 요청했지만 호텔 측이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전문 청소 서비스를 써야 하기 때문에 두리안 냄새가 사라질 때까지 며칠간 객실을 사용할 수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는 설명이다. 이 관광객은 영상 마지막에 다른 여행객들에게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온라인에서는 호텔 내 두리안 취식 금지에 대해 관광객이 상식적으로 알았어야 했다는 지적도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관광객이 ‘벌금’을 받은 게 아니라 다음 투숙객을 위해 객실을 ‘머물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청소비로 200싱가포르 달러가 부과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누리꾼은 “처음 여행하는 건가? 이 지역의 다른 호텔들도 객실 내 두리안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댓글에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승객들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금지, 대중교통이나 특정 장소에서의 두리안 반입 금지, 침 뱉기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화장실 물 내리기 의무화, 껌 반입 금지 등 주요 현지 법규를 알리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며 “이런 안내는 영어와 함께 다른 여러 언어로 번역돼 제공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부분의 호텔은 카운터와 객실 안내서에 두리안 금지 표시를 명확히 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상북도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김천 율곡초등학교 학생 2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맡아, 실제 본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청소년과 밀접한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3분 자유발언과 찬반 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안건 처리 과정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이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알아가는 생생한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우리 땅 독도를 지키자 ▲유튜브 쇼츠 시청을 줄이자 ▲산불을 예방하고 더 안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탄소중립 실천으로 매달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자 ▲실내화 가방 없는 등하교를 만듭시다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운동장을 인공 잔디로 바꾸자에 관한 조례안 ▲시립도서관(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 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한 학생은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 생각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했고,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었다”며 “환경 문제나 학교생활과 같은 주제들이 모두 공감되었고, 우리 또래가 꼭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이야기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역 출신 조용진 도의원은 “비록 주어진 시간은 짧지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활기차게 진행되어 우리 의회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건을 직접 처리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북도의회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의정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박세리 “국민들에 감사” 새 출발…정·재계 인사 한자리에

    박세리 “국민들에 감사” 새 출발…정·재계 인사 한자리에

    골프 전설 박세리가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 개관식에 각 분야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박세리와 경기 용인시가 함께 조성한 스포츠 문화공간 시설 ‘SERI PAK with 용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약 400명의 내빈이 박세리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개관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김혜린 박세리 담당 매니저는 “박세리 감독님께서 주변에 친분 있는 분들이 많다. 용인 시장님을 비롯해 시 관계자분들도 많이 오시고 정·재계, 스포츠 스타, 연예인들이 많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실제 개관식에는 박찬호, 박태환, 선동열, 현정화, 신수지 등 스포츠 스타들부터 셰프 정지선, 가수 장우혁, 방송인 이영자,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등 각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유명 인물들이 자리에 대거 참석했다. 개관식 진행은 배우 이석훈이 맡았다. 또 스포츠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기획된 기부 행사에는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여하기도 했다. 박세리는 기념사에서 “골프 선수로서의 삶을 마무리하며 제가 다시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며 “미국 LPGA 진출해 먼 타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온 국민의 힘과 에너지를 얻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뿐이다. 열심히 시작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세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25승을 거둔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이다. 2016년 리우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선 한국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한편 지난달 13일 정식 개관한 ‘SERI PAK with 용인’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의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한 지상 3층, 연면적 1천 737㎡ 규모의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으로, 가상 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기념관 등의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 日남성들 난리인 ‘동안 비법’…“하루 한 끼 ‘이것’만 먹어요”

    日남성들 난리인 ‘동안 비법’…“하루 한 끼 ‘이것’만 먹어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일본에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극단적인 자기관리 루틴을 실천하는 남성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미용을 넘어 노화에 대한 공포와 사회적 평가에 대한 압박 속에서 ‘동안 루틴’을 생활화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일 피부 관리와 식이요법 등을 위해 상당한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일본 남성들의 사례를 보도했다. 도쿄에 거주하는 33세 회사원 아키(가명)는 약 10년 전 직장 상사로부터 “머리숱이 줄어 늙어 보인다”는 지적을 들은 뒤 본격적으로 동안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당시 연인과 이별도 겪었다는 그는 먼저 자신의 외모를 바꿔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이후 철저한 동안 루틴을 만들어 지키기 시작했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고, 일찍 자는 습관을 들였다. 또한 하루 한 끼로 냉동 채소를 이용한 요리를 먹으며 꾸준한 운동과 피부 관리, 심지어 위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도 병행한다. 그는 “젊어 보이면 좋은 기회도 늘고, 직장에서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철저한 관리를 통해 10년 전과 다를 바 없는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는 그는 “외모가 바뀐 뒤로 주변 사람들이 훨씬 더 친절하게 대해준다”면서 “단지 외적인 변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삶을 통제할 수 있어 뿌듯하다. 젊어 보이는 것은 직장 생활은 물론 연애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남성 안혼(가명)은 하루 한 끼 식사로 냉동 채소에 향신료만 더한 식단을 5년간 지속하고 있다. 그는 19세 때부터 노화 방지를 위한 관리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미용 트리트먼트, 피트니스, 패션, 시술, 건강보조제 등에 14만 달러(약 2억원)를 투자했다. 이 같은 남성들의 ‘동안 집착’은 일본 내에서도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젊음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동안 외모는 경쟁력”이라면서 “아키와 안혼은 단지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은 “사회가 젊음에 집착할수록 노년층은 소외되고, 연륜이나 지혜의 가치는 평가절하된다”고 지적했다. 영양 측면에서도 “냉동 채소는 신선한 채소에 비해 영양소가 떨어진다”며 극단적인 식단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미용 트렌드’가 아니라, 청년층 남성의 불안과 사회적 압박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동안 루틴’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SCMP는 덧붙였다.
  • ‘단단한부모–똑똑한 엄마’ 홀트아동복지회, 자립 여정 함께한 한 해 기록 발표

    ‘단단한부모–똑똑한 엄마’ 홀트아동복지회, 자립 여정 함께한 한 해 기록 발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5월 17일(금), 한부모 자립역량강화 지원사업 ‘단단한부모–똑똑한 엄마’의 사업보고회와 토크콘서트 ‘단단하게, 똑똑하게 함께 걸어온 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단한부모–똑똑한 엄마’는 한부모가 사회의 문을 ‘똑똑’ 두드리며 스스로의 재능과 역량을 개발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본 사업은 한부모의 자립 의지와 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취업·창업·학업 등 다양한 진로를 통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내 생애 처음 시작하는 재무설계’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참여형 강의로 진행된 본 특강은 실질적인 재무 전략과 함께 자립의 핵심 역량인 금융 이해력 및 미래 계획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서 열린 사업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참여자들의 성장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수공예, 푸드, 미용, 기술자격, 운동, 학업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 자격증 취득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한부모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 ‘단단하게, 똑똑하게 함께 걸어온 길’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4명의 한부모가 직접 무대에 올라, 배움과 도전의 여정 속에서 마주한 변화와 희망을 나눴다. 기술자격 5종 취득을 통한 현장 직무 도전, 아이와 함께한 필라테스 경험, 원예와 메이크업을 통해 얻은 삶의 활력 등 생생한 사례들이 소개되며 현장에 큰 울림을 안겼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이번 보고회는 한부모가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립이라는 길 위에서 함께 걸어온 여정을 되짚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이 혼자가 아닌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취약 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