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운동
    2025-12-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3,846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 속도 내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 속도 내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이 5년 가까이 지체돼 파주시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직접 이전 후보지를 방문해 주목된다. 7일 파주시에 따르면 김 원장은 전날 진흥원 이전 예정지인 운정신도시 야당동 일대를 방문해 임차 후보지를 둘러봤다. 김 원장은 입주 가능 건물의 규모와 시설 현황, 교통 접근성, 인근 산업 기반 등 입지 여건을 확인했다. 현장에는 파주시 관계자들이 동행해 임차 이전 방식, 사옥 건립 시점, 단계별 이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흥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연내 임차 이전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1년 이전 확정…김동연 취임후 지체파주시민들 “연내 이전”촉구하며 반발해진흥원의 파주 이전은 2021년 경기도가 발표한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에서 최종 확정된 사안이다. 당시 공모 경쟁 끝에 파주 야당동이 이전 대상지로 선정됐고, 경기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파주시는 같은 해 6월 경기도 및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야당동 1002번지를 사옥 건립 예정 부지로 확정했다. 지원 계획과 예산 확보도 마쳤다. 그러나 사업은 이후 진전을 보지 못했다. 경기도의 예산 확보 지연과 진흥원 내부 반대, 실무협의회 중단 등으로 행정 절차가 사실상 멈췄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경기도 공공기관 북부 이전은 김동연 경기지사가 추진 중인 ‘경기도 분도’ 논의와 맞물려 추진 동력이 약화됐다는 지적도 있다. 확보된 이전 부지는 장기간 방치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이어졌다. 이 같은 지연에 대해 파주시와 시민사회는 지난해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2만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서명부는 지난 4월 경기도와 진흥원에 전달됐다. 시민들은 “중단된 실무협의를 재개하고 계획대로 이전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진흥원 파주 이전을 재확인했다. 경기도는 진흥원 이전이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상징적 과제임을 강조했고, 김동연 지사도 “공공기관 이전은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추진 의지를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안정적인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김 원장의 현장 방문은 이전 논의가 단순 검토 단계에서 실질적인 추진 단계로 넘어간 신호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용산구, 응봉근린공원에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

    용산구, 응봉근린공원에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

    서울 용산구는 한남동 매봉산 응봉근린공원에 ‘서울형 어르신놀이터’를 만들고 지난 6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모두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몸풀기 기구 4종, 유산소·근력 운동기구 8종 등 어르신 맞춤형 운동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신체 유연성과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기구로 교체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고려했다. 또한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바닥에 탄성 매트를 시공하고, 유산소 운동을 위한 걷기 트랙도 함께 조성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그늘막, 냉·온열 의자, 조명시설을 갖춘 휴게쉼터를 설치해 계절과 시간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도 선보였다. 어르신놀이터는 한남동 매봉경로당과 어린이놀이터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가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드릴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시설률·건폐율도 안 보고 사업추진... 행정 무책임 드러나”

    이상욱 서울시의원 “시설률·건폐율도 안 보고 사업추진... 행정 무책임 드러나”

    균형발전본부가 법적 기준조차 검토하지 않은 채 사업을 발주하고,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 역시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6일 제333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균형발전본부를 상대로 도봉구 다락원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 신축사업이 법정 기준조차 확인하지 않고 추진돼 용역이 중단된 사안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 사업은 서울아레나 조성으로 철거된 창동운동장 게이트볼장의 대체 시설로, 다락원체육공원 내 지붕형 게이트볼장을 신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GB(그린벨트)관리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발주했지만, 공원시설률 49.05%, 건폐율 15% 초과로 국토교통부 협의에서 반려돼 용역은 76%만 진행된 채 중도 종료 처리됐다. 이에 따라 6000만원 중 4615만원만 집행됐고, 연계된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예산 2억 3700만원도 전액 불용 처리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시설률과 건폐율은 관련 법령에 명시된 기본 기준으로, 사전 검토만 했어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요소를 확인하지 않고 사업을 발주한 것은 명백한 행정 낭비”라고 지적했다. 특히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 과정에서 리스크 검토가 형식적으로 진행됐고, 외부 인허가 여부 확인 항목까지 삭제된 점은 심각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번 사안은 단순 실수라기보다 외부용역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행정 조직의 구조적 문제를 보여준다”며, “서울시는 내부에도 AI·빅데이터 등 분석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해, 이제는 외부용역이 아니라 내부 자원을 활용한 정책 설계와 검토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의 형식화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내부 리스크 검토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트럼프는 ‘공산주의자’ 비난하는데…서울시장 예비후보들, 맘다니 당선에 열광하는 이유

    트럼프는 ‘공산주의자’ 비난하는데…서울시장 예비후보들, 맘다니 당선에 열광하는 이유

    이민자 출신의 30대 무슬림으로서 미국 뉴욕시장에 당선돼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조란 맘다니(34)의 성공 신화가 한국에도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범여권 인사들이 앞다퉈 맘다니의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당선 소식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며 “서울도 바뀔 수 있다. 아니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뉴욕이 보여준 변화의 에너지가 서울 시민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며 “시민의 손으로 다시 쓰는 서울,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역시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뉴욕의 주거비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뉴욕 시민들이 그러했듯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서울 시민들은 ‘부담 가능한 서울’을 만들 새로운 시장을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지적한 뉴욕의 주거비 문제는 맘다니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중심 의제로 내세운 것으로, 심각한 뉴욕 주거비 상황을 해결하겠다며 내놓은 공약인 ‘임대료 동결’은 그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시장 또는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맘다니 당선을 축하하며 “뉴욕의 현재는 곧 다가올 서울의 불편한 미래일 수 있다”며 “맘다니 시장이 보여준 사회권 중심의 시정 비전은 조국혁신당이 지향하는 방향과 같은 결”이라고 강조했다. 또 “불평등의 콘크리트 정글 위에 ‘사회권’의 꽃을 피워낸 맘다니의 승리가 반갑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은 당선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가슴이 뛴다”고 적었고, 한준호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경유한 사실을 언급하며 “잠시나마 같은 하늘 아래 맘다니 후보 당선을 기념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민주당이 공산주의자를 앉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맘다니 후보를 공산주의자라고 비방하는 동시에 뉴욕에 대한 연방자금 지원을 끊겠다는 ‘협박’까지 쏟아냈지만 결국 맘다니를 막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이튿날인 지난 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메리카비즈니스포럼에서 “민주당이 미국에 어떤 짓을 하고 싶어 하는지 알고 싶다면 그냥 어제 뉴욕시 선거 결과를 보면 된다”며 “민주당은 이 나라 최대 도시의 시장에 공산주의자를 앉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공산주의와 상식 사이에 선택해야 한다”며 “내가 백악관에 있는 한 미국은 어떤 방식이나 모양, 유형으로든 공산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맘다니를 공산주의자로 규정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방은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겨냥한 장기적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맘다니는 민주당 내에서도 지나치게 급진적인 인사라는 부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맘다니의 상황을 빌미로 민주당의 색채를 급진 좌파 성향으로 보이게 하고 이를 중간선거에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공화당 상원의원들을 초청해 진행한 조찬에서는 “민주당이 초래한 끔찍한 정부 셧다운(업무정지) 사태의 한가운데 있다”며 “그들은 일본의 가미카제 조종사 같고 필요하다면 나라까지 무너뜨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 “가슴이 뛴다”…서울시장 예비후보들,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에 열광하는 이유 [포착]

    “가슴이 뛴다”…서울시장 예비후보들,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에 열광하는 이유 [포착]

    이민자 출신의 30대 무슬림으로서 미국 뉴욕시장에 당선돼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조란 맘다니(34)의 성공 신화가 한국에도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범여권 인사들이 앞다퉈 맘다니의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당선 소식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며 “서울도 바뀔 수 있다. 아니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뉴욕이 보여준 변화의 에너지가 서울 시민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며 “시민의 손으로 다시 쓰는 서울,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역시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뉴욕의 주거비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뉴욕 시민들이 그러했듯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서울 시민들은 ‘부담 가능한 서울’을 만들 새로운 시장을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지적한 뉴욕의 주거비 문제는 맘다니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중심 의제로 내세운 것으로, 심각한 뉴욕 주거비 상황을 해결하겠다며 내놓은 공약인 ‘임대료 동결’은 그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시장 또는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맘다니 당선을 축하하며 “뉴욕의 현재는 곧 다가올 서울의 불편한 미래일 수 있다”며 “맘다니 시장이 보여준 사회권 중심의 시정 비전은 조국혁신당이 지향하는 방향과 같은 결”이라고 강조했다. 또 “불평등의 콘크리트 정글 위에 ‘사회권’의 꽃을 피워낸 맘다니의 승리가 반갑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은 당선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가슴이 뛴다”고 적었고, 한준호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경유한 사실을 언급하며 “잠시나마 같은 하늘 아래 맘다니 후보 당선을 기념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민주당이 공산주의자를 앉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맘다니 후보를 공산주의자라고 비방하는 동시에 뉴욕에 대한 연방자금 지원을 끊겠다는 ‘협박’까지 쏟아냈지만 결국 맘다니를 막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이튿날인 지난 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메리카비즈니스포럼에서 “민주당이 미국에 어떤 짓을 하고 싶어 하는지 알고 싶다면 그냥 어제 뉴욕시 선거 결과를 보면 된다”며 “민주당은 이 나라 최대 도시의 시장에 공산주의자를 앉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공산주의와 상식 사이에 선택해야 한다”며 “내가 백악관에 있는 한 미국은 어떤 방식이나 모양, 유형으로든 공산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맘다니를 공산주의자로 규정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방은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겨냥한 장기적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맘다니는 민주당 내에서도 지나치게 급진적인 인사라는 부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맘다니의 상황을 빌미로 민주당의 색채를 급진 좌파 성향으로 보이게 하고 이를 중간선거에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공화당 상원의원들을 초청해 진행한 조찬에서는 “민주당이 초래한 끔찍한 정부 셧다운(업무정지) 사태의 한가운데 있다”며 “그들은 일본의 가미카제 조종사 같고 필요하다면 나라까지 무너뜨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7일

    쥐 48년생 :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마라. 60년생 : 명확하게 처리하라. 72년생 : 실속없이 겉만 꾸미는구나. 84년생 : 기대하던 일에 성과 있겠다. 96년생 :서서히 복이 들어온다. 소 49년생 :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61년생 : 욕망이 너무 크지 않은지 점검하라. 73년생 : 좋은 운이 들어오는구나. 85년생 : 처신을 신중히 하라. 97년생 : 가족간에 기쁨이 넘친다. 호랑이 50년생 : 서두르지 마라. 62년생 : 남에게 이용당하기 쉽다. 74년생 : 아랫사람을 배려하면 득이 된다. 86년생 : 남을 너무 믿지 마라. 98년생 : 몸과 마음이 피곤하다. 토끼 51년생 : 시비가 생기니 울적하다. 63년생 : 좋은 일이 생긴다. 75년생 : 너무 걱정 마라. 곧 풀린다. 87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성공한다. 99년생 : 방심하면 구설수 있다. 용 52년생 : 바라던 소망이 이루어진다. 64년생 : 계획대로 추진하라. 76년생 : 길운이 찾아든다. 88년생 : 한가지 일에 집착 마라. 00년생 : 며칠 후에 해결된다. 뱀 53년생 : 마음 불편한 일 생긴다. 65년생 : 일이 어긋난다. 77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89년생 : 최선을 다한 후 큰 소득 있다. 01년생 : 음식을 조심하라. 말 54년생 : 결실을 맺는 하루. 66년생 : 신념 가지고 노력하라. 78년생 : 신수가 태평하다. 90년생 : 가까운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02년생 : 고민이 해결된다. 양 43년생 : 몸이 피곤하니 쉬어라. 55년생 : 거래에 이득이 없다. 67년생 :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라. 79년생 :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다. 91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원숭이 44년생 : 이동은 불리하다. 56년생 : 생각지 않은 기쁜 일 있다. 68년생 : 공과 사를 분명히 하라. 80년생 : 컨디션 유지에 힘써라. 92년생 : 약속을 지켜야 행운이 찾아온다. 닭 45년생 : 과욕이 화를 부른다. 57년생 : 싸움은 멀리하라. 69년생 : 지나친 투자만 삼가라. 81년생 : 매사 자중하라. 93년생 : 뜻밖의 협력자가 생긴다. 개 46년생 : 주변 사람에게 인정받는다. 58년생 : 큰 일을 처리할 기회가 있다. 70년생 : 기쁜 소식이 있다. 82년생 : 가급적 이동은 삼가라. 94년생 : 망설이지 마라. 돼지 47년생 : 자중해야 길하다. 59년생 : 갑작스러운 변동에 주의하라. 71년생 : 심란하지만 곧 풀린다. 83년생 : 남의 일에 간섭 마라. 95년생 :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 성남,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서 모빌리티 대상

    경기 성남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에서 모빌리티 분야 최고상을 받았다. 성남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5)’에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모빌리티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혁신 분야 본상을 받은 데 이어 한국 도시로는 처음인 것이다. 신도시와 구도시 간의 교통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율주행 셔틀은 성남종합운동장과 판교테크노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넓혔고, 판교역과 서현역 일대에서는 인공지능 로봇이 도시락과 음료를 배달하고 있다. 탄천과 중앙공원에서는 드론이 간식 등을 전달하는 실증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다. 성남시는 내년까지 자율주행 셔틀과 MaaS 플랫폼,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완성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40개국 1000여개 도시가 참가했으며, 성남시는 AI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전시관을 운영해 자율주행과 드론·로봇 배송 등 친환경 교통 생태계를 선보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통해 성남형 미래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이은경의 과학산책] 잘 만든 과학 콘텐츠, 적극 홍보해야

    [이은경의 과학산책] 잘 만든 과학 콘텐츠, 적극 홍보해야

    올가을에도 많은 지역축제가 열렸다. 그중에는 이름만으로 관심을 끈 김천김밥축제도 있다. 올해 김천김밥축제는 지역축제의 전형적인 요소들을 과감히 없애고 요즘 사람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기획으로 재미있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제 축제 참가자들은 물론 언론 보도로 이 축제를 알게 된 사람들도 김천을 새롭게 기억할 것이다. 김천김밥축제를 보면서 공공기관의 과학 콘텐츠들도 공급자의 진지함을 벗고 좀더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0년대 들어 그런 시도가 많았지만 성과와 한계를 모두 보여 준다. 지난 20여년간 한국의 과학 대중화도 일방적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를 지향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 전국의 국립과학관은 전시 해설, 다른 문화 영역과 과학을 결합한 전시, 강연, 공연, 체험과 실험 등 새로운 시도를 했다. 어른들도 요즘 과학관에 가면 예전과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뉴미디어 과학 콘텐츠에서도 ‘볼만한 것’이 많아졌다. 과학문화로 방향을 전환한 후에 ‘쉽고 재미있게’ 과학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하려는 시도가 활발했다. 콘텐츠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과학 커뮤니케이션, 과학 커뮤니케이터는 이런 정신을 드러내는 용어다. 지금은 셀럽이라고 할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이 활동 중이다. 그들은 현장 과학자, 교사, 과학 애호가, 인문사회 계열 전공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졌다. 그러나 콘텐츠 소비자, 소통 상대자의 관심사를 이해하고 최대한 그들의 언어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반면 공공기관의 과학 콘텐츠는 충실하고 흥미로운 내용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학기술 유공자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한번 살펴보자. 과학기술 유공자는 한국 과학 발전에 큰 공을 세워 선정된 사람들이다. 이들의 삶과 연구에는 시대와 인간과 과학을 아우르는 저마다의 우여곡절과 고군분투의 서사가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이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홈페이지와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그런데 구독자 수, 조회수를 보면 더 적극적인 홍보와 선택을 받기 위한 과감한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예를 들어 숏폼 콘텐츠를 만들거나 좀더 요즘 언어로 섬네일을 작성해 콘텐츠를 소개하는 식으로 관심을 촉발하면 어떨까. 김용관 영상의 섬네일은 ‘일제강점기 과학독립을 꿈꾼 최초의 과학운동가’로 소개하고 있다. 과학운동가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는 대중이 얼마나 될까. 이를테면 일제강점기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아니 일제강점기의 ‘궤도’로 소개하면 과학 콘텐츠 소비자에게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지 모른다. 물론 김용관의 업적을 과학 커뮤니케이션으로 국한할 수 없고 영상을 보면 그렇게 오해하지도 않는다. 조금 가벼워 보여도 과감하게 시도해 보는 것이 김용관이 알려지지 못한 채 묻혀 있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이은경 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 [서울광장] 또 닥친 위기, 또 다른 기회로 만들려면

    [서울광장] 또 닥친 위기, 또 다른 기회로 만들려면

    “정부도, 기업도 더 정신 바짝 차려야죠. 사실상 무관세였던 미국 시장과 넓은 중국 시장에만 의존하다 당하게 된 거죠. 예전처럼 위기가 기회가 될지, 안주하며 뒤처질지는 우리의 몫입니다.” 최근 만난 정부 고위 당국자의 ‘반성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폭탄에 시달리고 미중 갈등 속 새우등이 된 상황에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한국의 수출 시장 1·2위를 고수해 온 중국과 미국 시장이 고관세와 공급망·기술 경쟁 등 여파로 흔들리고 있다. 이 와중에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도출한 ‘경주선언’은 미측의 입김이 반영돼 세계무역기구(WTO)와 다자무역체제를 지지한다는 표현을 제외함으로써 WTO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상징되는 자유무역과의 결별을 고하는 분위기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전략인 고관세 때리기로 한국은 한미 FTA 덕에 제로(0) 수준이던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가 15%로 올라갔다. 철강은 50%로 더 높고 반도체 등 품목관세는 오리무중이다. 자동차만 해도 기존 2.5%였던 유럽연합(EU)·일본과 15%로 같아졌으니 경쟁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3500억 달러(약 500조원) 투자를 약속하며 25%에서 15%로 낮췄으니 선방했다고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아니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품목관세 등 공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중 수출도 주요 품목인 ‘SBBB’(반도체·배터리·바이오·뷰티)는 이미 포화 상태라는 진단이 나온다. 6·25전쟁을 겪는 등 가난했던 한국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민관이 함께 노력해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루며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올랐다. 그러나 지금은 10위 밖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018년 8위까지 올랐으나 2022년 12위로 밀린 뒤 계속 하락해 2030년 15위로 떨어질 전망이다. 소비·투자 등의 부진으로 1%대 저성장이 장기화하면서 더이상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이다. 라이벌인 스페인, 호주, 멕시코 등의 성장률은 2%대가 넘고 인구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3분기 GDP가 1.2% 성장했다며 정부가 자화자찬할 때인가 싶다. 지난해 말 비상계엄이 야기한 내란 후유증에다 글로벌 통상 전쟁 속에서 이대로 뒤처질 것인가, 아니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돌파구를 마련할 것인가. 그동안 닥쳤던 위기와 고비는 셀 수 없이 많았다. 1970년대 석유파동부터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등 대부분이 나라 밖에서 불어닥쳤다. ‘외세의 침공’과도 같은 이들 위기에 풍전등화의 상황에 처했으나 정부와 업계, 국민이 합심해 수출기업·신산업 육성 등 산업·재정·금융정책과 ‘금 모으기 운동’ 등 대국민 캠페인 등을 하며 극복할 수 있었다. 기업 구조조정과 재벌·노동·금융개혁 등도 추진됐다. 외세발 위기 극복 사례는 또 있다. 1980년대 후반 영화 시장 개방, 2004년 한·칠레 FTA 체결로 시작된 시장 개방, 2019년 일본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수출 규제, 2016~2017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한한령’ 등 보복 조치는 우리 경제에 큰 위기로 다가왔다. 그렇지만 시장 개방과 제재 압력은 또 다른 기회가 돼 국내 산업 경쟁력 제고와 수출 시장 확대, 기술 자립 등으로 이어졌다. 이제는 할리우드 영화보다 한국 영화를 먼저 찾고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는 세계 6~8위권 수출국이 됐으며 공급망 불안도 어느 정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렇게 이뤄진 수출 주력과 신산업 육성 등이 이제 또 다른 위기와 도전 앞에 섰다. 미중 시장 의존에서 벗어나 동남아·유럽·중남미 등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강화해야 한다. 중화학에서 정보기술(IT), 반도체에 이어 인공지능(AI)·바이오·로봇 등 신산업 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발굴도 필수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동·구조개혁도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시정연설에서 산업화, 정보화에 이어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변화를 읽지 못하고 도태되느냐, 다시 일어나 한발 앞서가느냐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이 달려 있다. 김미경 논설위원
  • 맘다니에 바짝 엎드린 월가… 인수위엔 ‘빅테크 저승사자’ 가세

    맘다니에 바짝 엎드린 월가… 인수위엔 ‘빅테크 저승사자’ 가세

    자칭 ‘민주 사회주의자’인 조란 맘다니가 ‘자본주의 심장’ 뉴욕 시장에 당선되자 그를 공개적으로 반대했던 월가 거물들이 잇따라 화해 메시지를 내며 바짝 엎드렸다. 첫 행보로 뉴욕시 업무를 인계받을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한 맘다니 당선인은 ‘빅테크’ 저승사자’로 불린 인사를 기용하는 등 ‘색깔’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5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시장, 어떤 주지사든 도울 용의가 있다”며 “맘다니 당선인이 디트로이트 경제 회생을 이끈 마이크 더건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P모건이 한때 자동차 제조업의 중심지였다가 쇠락한 디트로이트에 투자한 기업 중 하나라는 걸 부각하며, 맘다니 당선인에게 금융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맘다니 당선인 낙선을 위한 모금 운동에 200만 달러를 낸 것으로 알려진 헤지펀드 억만장자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회장도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이제 당신은 큰 책임을 맡게 됐다. 내가 뉴욕시를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며 화해의 메시지를 냈다. 하지만 월가에선 맘다니 당선인에 대한 반감도 여전하다. 탈레스 캐피털의 데이비드 모디아노 전무이사는 “심각하게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에 말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텍사스주는 ‘부자증세’를 예고한 맘다니 당선인에 반발한 미국 부호와 금융사가 이전할 것을 기대하며 부동산 개발에 나서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맘다니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인수위 명단을 발표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주요 간부 5명을 모두 여성으로 꾸렸는데, 리나 칸 컬럼비아대 교수가 포함된 게 가장 눈에 띈다. 조 바이든 정부 시절인 2021년 역대 최연소인 32세의 나이로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을 지낸 칸 교수는 아마존과 구글 등 빅테크를 겨냥한 반독점 정책을 주도해 ‘빅테크 저승사자’로 불렸다. 한편 미국 ‘미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뉴욕시장과 버지니아·뉴저지 주지사를 싹쓸이하면서 이 지역 유권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생활비 증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등 민생경제 악화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키웠다는 진단이 나온다. 미국 정치권과 주요 언론은 5일(현지시간) 전날 선거 결과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비판 여론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버지니아주의 경우 2008년부터 지난해 대선까지 민주당 후보가 잇따라 승리하는 등 ‘블루 스테이트’(민주당 강세 지역)로 평가받지만 최근엔 중도 성향이 부각된 지역이다. 2021년 주지사 선거에선 공화당 소속 글렌 영킨 현 주지사가 당선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선 에비게일 스팬버거 당선인이 57.2%의 지지를 받아 현직 부지사 프리미엄을 업은 윈섬 얼 시어스(42.6%) 공화당 후보를 15% 포인트 가까이 압도했다. 뉴저지주에서도 마이키 셰릴(56.3%) 당선인과 잭 치타렐리(43.2%) 공화당 후보 간 격차가 10% 포인트 넘게 벌어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방송사 출구조사에 응한 유권자 중 버지니아주는 55%, 뉴저지주는 54%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며 이런 민심이 선거 결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 유세기간 공식석상 안 나왔던 맘다니 아내는 ‘54만 팔로어’ 인플루언서 미술가

    유세기간 공식석상 안 나왔던 맘다니 아내는 ‘54만 팔로어’ 인플루언서 미술가

    “그리고 나의 놀라운 아내 라마에게, 하야티.” 조란 맘다니(34)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은 지난 4일(현지시간) 승리가 확정된 후 연설을 하면서 이렇게 아내 라마 두와지(28)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했다. 아랍어 ‘하야티’는 ‘내 인생’을 의미한다. 시리아계 미국인 예술가이자 사회활동가인 두와지는 남편의 유세 기간 공식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선거운동 로고 디자인과 폰트 제작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정하는 데 참여했다. 최연소 뉴욕시장에 당선된 남편 못지 않게 두와지도 최연소 ‘뉴욕 퍼스트레이디’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난 두와지는 시리아계 무슬림 가정 출신으로 9살 때 가족과 함께 두바이로 이주한 후 아랍 국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버지니아커먼웰스대(VCU) 예술대와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VA)에서 각각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중동·유럽·미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세라믹 페인팅 등 작품은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패션잡지 보그, 런던 테이트모던 박물관 등에 소개됐다. 두와지의 작품은 중동의 삶을 묘사하고 사회 정의를 논하는 것이 많다. 남편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을 비판한 작품도 있다. 두와지는 2021년에 ‘힌지’라는 데이팅 앱을 통해 맘다니 당선인과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 약혼했다. 이어 두 달 뒤 두바이에서 이슬람식 혼인언약식을 했고, 올해 2월 뉴욕시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맘다니 당선인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에 “라마는 단순히 내 아내가 아니다. 그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알려질 자격이 있는 놀라운 예술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두와지는 선거 당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투표완료’ 스티커와 함께 셀카 사진을 올린 것을 제외하고는 선거운동 기간 언론 노출을 꺼렸다. 대신 미술·패션 행사에 참석하고 뉴욕 곳곳에서 세라믹 페인팅 워크숍 강사로 활동하는 등 ‘자신의 일’을 했다. 두와지는 개표가 진행되고 나서야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선거운동본부 집회에서 남편과 함께 무대에 등장해 인사했다. 남편의 유명세가 확산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커졌고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54만명을 넘어섰다. 두와지 여사의 친구이자 사진작가인 하스나인 바티는 “그는 현대판 다이애나 왕세자비다”라고 NYT에 말했다. 봉사와 자선활동에 헌신해 영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모습이 보인다는 걸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 현아 ‘뼈 말라’ 다이어트 각오에…크레용팝 웨이 “자책하는 모습 안타깝다”

    현아 ‘뼈 말라’ 다이어트 각오에…크레용팝 웨이 “자책하는 모습 안타깝다”

    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가 극단적 다이어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우주소녀 다영과 가수 현아를 언급했다. 웨이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는 나도 10대부터 평생 해왔다고 보면 된다. 카메라에 비춰지는 일을 한 만큼 많은 다이어트 방법과 실패, 성공 사례를 봤다. K팝 산업계는 다이어트의 모든 것들이 다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계약이 보통 7년이 제일 많다. (연예인들은) 단기 계약 속 상품으로 가치가 평가되기 때문에 짜내는, 잘못된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 ‘연예인이 이렇게 뺐다더라’라고 소문이 나면 모두가 다 따라 한다”며 “이건 절대 따라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웨이는 최근 체중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우주소녀 다영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에 다영이 예쁘게 복근을 만들었더라. 나도 자극이 돼서 찾아봤는데 단기간에 12kg을 뺐다고 하더라”며 “안타까운 건 굶으면서 뺐다는 점이다.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운동을 하는데, 스쿼트 하나 하는 것도 힘들어하더라. 이렇게 하면 요요는 따라올 수밖에 없다. 운동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웨이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체중을 인증한 현아의 사례도 꺼냈다. 그는 “현아가 최근에 살이 찌지 않았나. 본인 사진을 올리고 ‘너 뼈 말라였잖아. 할 수 있잖아’ 이런 식으로 자책하더라. 너무 안타까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자는 마음을 먹었다면 다행이다. 하지만 ‘현아야 많이 처먹었잖아’라고 글을 올렸더라. 깜짝 놀랐다”며 “왜 ‘처먹었다’라는 표현을 썼겠나. 보상심리다. 다시 굶자는 것이다. 이러면 요요가 오고 반복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굶어서 살은 안 빠진다. 대사가 망가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웨이는 자신이 정착한 다이어트 방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굶는 다이어트는 졸업했다. 유지어터(감량 후 적정 체중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다이어터)가 되니 위가 줄어서 배부름을 빨리 느낀다. 폭식과 보상 심리에서 벗어나게 된다”며 “잘 먹으니까 체력이 좋아진다. 그러니 운동이 잘 되고, 일도 잘된다. 정신적으로 건강해져서 또 일이 잘된다. 계속 선순환인 셈”이라고 했다. 앞서 현아는 SNS를 통해 체중 감량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지난달에는 과거 활동하던 시절 사진을 올리며 “현아야 많이 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다이어트하자. ‘뼈 말라’ 좋아했잖아. 다시 해보자”라고 썼다. 지난 4일에는 “50kg 끝에서 앞자리 바꾸기까지 참 힘들다 아직 멀었구나. 그동안 얼마나 먹었던 거니 김현아”라는 글과 함께 체중계에 49kg이 표시된 사진을 공개했다.
  • “아내 숨긴다”던 의혹 끝…뉴욕 시장 당선자 곁에 선 28세 여성의 정체

    “아내 숨긴다”던 의혹 끝…뉴욕 시장 당선자 곁에 선 28세 여성의 정체

    조란 맘다니(34)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그의 28세 부인 라마 두와지가 ‘역대 최연소 뉴욕시 퍼스트레이디’로 주목받는다. 시리아계 미국인 예술가이자 사회참여 활동가인 두와지는 남편의 선거운동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막후에서는 캠페인 정체성과 메시지를 설계한 핵심 인물로 알려졌다. “하야티, 내 인생”…무대 위에서 처음 공개된 동반자 맘다니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나의 놀라운 아내 라마, 하야티(아랍어로 ‘내 인생’이라는 뜻)”라며 “이 순간뿐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순간에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와지는 선거운동 기간 인터뷰를 거절하고 공식 석상에 거의 오르지 않았지만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승리 행사에서 처음으로 남편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중동과 여성 연대를 그리는 시리아계 예술가 두와지는 시리아계 미국인 일러스트레이터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버지니아커먼웰스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시각예술대에서 일러스트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작품은 BBC,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보그 등에 게재됐고 런던 테이트모던 박물관에도 전시됐다. “남편의 그림자 아닌 독립적 예술가”…캠페인 브랜드 주도그녀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63만 명을 넘는다. 흑백 소묘로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등 아랍 세계의 현실을 담아내며 팬들은 “예술과 사회 메시지를 결합한 현대판 다이애나”라고 부른다. “정치 비판은 괜찮지만 가족 공격은 아니다”두와지는 선거 초기에는 공개석상에 서지 않았지만 CNN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맘다니 캠페인의 색상과 서체, 로고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설계했다. 맘다니는 “라마가 나에게 SNS를 더 잘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줬다”며 그녀의 역할을 인정했다. 일부 경쟁자들은 두와지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며 “아내를 숨긴다”고 비난했지만 맘다니는 “죽음의 협박이나 추방 요구는 견디겠지만 가족에 대한 공격은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 5월 “석 달 전 사랑하는 사람과 뉴욕 시청에서 결혼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팔레스타인과 미국 사회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 부부는 뉴욕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뒤 두와지 가족이 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맘다니의 고향 우간다에서 각각 가족 중심의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들에게는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말라고 요청했다. 두와지는 지난 8월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 기자 5명이 숨졌을 때 팔레스타인 국기와 함께 ‘학살을 멈춰라’(End the genocide)라는 문구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SNS에 올렸다. 또 팔레스타인 농부를 다룬 잡지 기사에 일러스트를 그리며 “대통령이 바뀌어도 미국 제국주의는 변하지 않는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누구의 집권 아래서도 고통받는다”고 썼다. 예술로 시대를 말하는 젊은 퍼스트레이디 2022년에는 BBC 월드서비스 다큐멘터리 ‘누가 내 할아버지를 죽였는가’ 제작에 참여해 예멘 정치인 암살 사건을 다뤘다. 그녀의 SNS에는 미국의 군사개입과 인종차별, 이스라엘 전쟁범죄를 비판하는 작품이 다수 올라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전 관련 ‘집단학살’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두와지는 “예술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며 “부당함에 침묵하지 않는 것이 예술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사람이 정치적 작품을 만들 필요는 없지만 세상에 대한 반응 자체가 정치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엘리트 가정 출신 남편과 함께 뉴욕의 새 시대를 준비 그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나 9세 때 두바이로 이주하고 카타르 등지에서 성장했다. 아버지는 컴퓨터 엔지니어, 어머니는 의사로 알려졌다. 팬데믹 기간 두바이에서 가족과 머물며 예술 활동을 이어갔고 이후 뉴욕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했다. 맘다니는 1991년 우간다에서 태어나 일곱 살 때 인도계 이민자인 부모를 따라 뉴욕으로 이주했다. 아버지는 미 컬럼비아대의 저명한 학자 마흐무드 맘다니, 어머니는 인도 영화 ‘살람 봄베이!’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고 ‘몬순 웨딩’으로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감독 미라 나이르다. 그는 비주류 출신이지만 사실상 ‘금수저’로 자랐으며 어린 시절 살던 맨해튼 아파트에는 도어맨이 있을 정도로 유복한 환경이었다. 맘다니는 고등학생 시절 ‘우긴디아’(Ugindia)라는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다닐 정도로 자기 뿌리를 숨기지 않았다. 우긴디아는 고향 우간다(Uganda)와 부모의 출신국 인도(India)를 합친 단어다. 그는 브롱크스 과학고에서 남아시아계 학생들과 함께 크리켓팀을 만들고 정식 스포츠 종목 인정을 받아내며 “조직의 힘과 현실을 바꾸는 방법을 배웠다”고 회상했다. 메인주 사립 명문 보든 칼리지를 졸업한 뒤에는 뉴욕 퀸스의 비영리단체에서 주택 압류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을 돕는 상담 활동을 했다. “한 달에 한 건이라도 압류를 막을 수 있다면 그게 정치의 시작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맘다니는 이후 뉴욕 주 하원의원으로 진출해 진보 성향의 개혁정책을 추진했고 올해 뉴욕 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최연소 시장 중 한 명이 됐다. 시리아계 예술가 라마 두와지와는 지난해 2월 결혼했으며 현재 자녀는 없다.
  • “숨긴다” 비난받던 뉴욕 시장 28세 아내 정체 알고 보니

    “숨긴다” 비난받던 뉴욕 시장 28세 아내 정체 알고 보니

    조란 맘다니(34)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그의 28세 부인 라마 두와지가 ‘역대 최연소 뉴욕시 퍼스트레이디’로 주목받는다. 시리아계 미국인 예술가이자 사회참여 활동가인 두와지는 남편의 선거운동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막후에서는 캠페인 정체성과 메시지를 설계한 핵심 인물로 알려졌다. “하야티, 내 인생”…무대 위에서 처음 공개된 동반자 맘다니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나의 놀라운 아내 라마, 하야티(아랍어로 ‘내 인생’이라는 뜻)”라며 “이 순간뿐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순간에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와지는 선거운동 기간 인터뷰를 거절하고 공식 석상에 거의 오르지 않았지만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승리 행사에서 처음으로 남편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중동과 여성 연대를 그리는 시리아계 예술가 두와지는 시리아계 미국인 일러스트레이터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버지니아커먼웰스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시각예술대에서 일러스트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작품은 BBC,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보그 등에 게재됐고 런던 테이트모던 박물관에도 전시됐다. “남편의 그림자 아닌 독립적 예술가”…캠페인 브랜드 주도그녀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63만 명을 넘는다. 흑백 소묘로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등 아랍 세계의 현실을 담아내며 팬들은 “예술과 사회 메시지를 결합한 현대판 다이애나”라고 부른다. “정치 비판은 괜찮지만 가족 공격은 아니다”두와지는 선거 초기에는 공개석상에 서지 않았지만 CNN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맘다니 캠페인의 색상과 서체, 로고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설계했다. 맘다니는 “라마가 나에게 SNS를 더 잘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줬다”며 그녀의 역할을 인정했다. 일부 경쟁자들은 두와지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며 “아내를 숨긴다”고 비난했지만 맘다니는 “죽음의 협박이나 추방 요구는 견디겠지만 가족에 대한 공격은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 5월 “석 달 전 사랑하는 사람과 뉴욕 시청에서 결혼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팔레스타인과 미국 사회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 부부는 뉴욕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뒤 두와지 가족이 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맘다니의 고향 우간다에서 각각 가족 중심의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들에게는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말라고 요청했다. 두와지는 지난 8월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 기자 5명이 숨졌을 때 팔레스타인 국기와 함께 ‘학살을 멈춰라’(End the genocide)라는 문구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SNS에 올렸다. 또 팔레스타인 농부를 다룬 잡지 기사에 일러스트를 그리며 “대통령이 바뀌어도 미국 제국주의는 변하지 않는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누구의 집권 아래서도 고통받는다”고 썼다. 예술로 시대를 말하는 젊은 퍼스트레이디 2022년에는 BBC 월드서비스 다큐멘터리 ‘누가 내 할아버지를 죽였는가’ 제작에 참여해 예멘 정치인 암살 사건을 다뤘다. 그녀의 SNS에는 미국의 군사개입과 인종차별, 이스라엘 전쟁범죄를 비판하는 작품이 다수 올라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전 관련 ‘집단학살’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두와지는 “예술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며 “부당함에 침묵하지 않는 것이 예술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사람이 정치적 작품을 만들 필요는 없지만 세상에 대한 반응 자체가 정치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엘리트 가정 출신 남편과 함께 뉴욕의 새 시대를 준비 그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나 9세 때 두바이로 이주하고 카타르 등지에서 성장했다. 아버지는 컴퓨터 엔지니어, 어머니는 의사로 알려졌다. 팬데믹 기간 두바이에서 가족과 머물며 예술 활동을 이어갔고 이후 뉴욕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했다. 맘다니는 1991년 우간다에서 태어나 일곱 살 때 인도계 이민자인 부모를 따라 뉴욕으로 이주했다. 아버지는 미 컬럼비아대의 저명한 학자 마흐무드 맘다니, 어머니는 인도 영화 ‘살람 봄베이!’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고 ‘몬순 웨딩’으로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감독 미라 나이르다. 그는 비주류 출신이지만 사실상 ‘금수저’로 자랐으며 어린 시절 살던 맨해튼 아파트에는 도어맨이 있을 정도로 유복한 환경이었다. 맘다니는 고등학생 시절 ‘우긴디아’(Ugindia)라는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다닐 정도로 자기 뿌리를 숨기지 않았다. 우긴디아는 고향 우간다(Uganda)와 부모의 출신국 인도(India)를 합친 단어다. 그는 브롱크스 과학고에서 남아시아계 학생들과 함께 크리켓팀을 만들고 정식 스포츠 종목 인정을 받아내며 “조직의 힘과 현실을 바꾸는 방법을 배웠다”고 회상했다. 메인주 사립 명문 보든 칼리지를 졸업한 뒤에는 뉴욕 퀸스의 비영리단체에서 주택 압류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을 돕는 상담 활동을 했다. “한 달에 한 건이라도 압류를 막을 수 있다면 그게 정치의 시작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맘다니는 이후 뉴욕 주 하원의원으로 진출해 진보 성향의 개혁정책을 추진했고 올해 뉴욕 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최연소 시장 중 한 명이 됐다. 시리아계 예술가 라마 두와지와는 지난해 2월 결혼했으며 현재 자녀는 없다.
  • “공동체 회복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K-자원봉사’ 모델 만들어야”

    “공동체 회복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K-자원봉사’ 모델 만들어야”

    나눔과 헌신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찾는 제18회 전국자원봉사 컨퍼런스가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각당복지재단에서 열렸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남영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컨퍼런스는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의 변화: K-자원봉사(Volunteering)’란 주제로 자원봉사 시민참여, 청소년 교육 등을 통해 공동체 회복 및 사회적 연대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컨퍼런스는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장이 기조 강연을 맡고, 자원봉사 실천환경, 교육, 특별세션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125개 각계 회원단체와 250여개 협력단체로 구성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민간 대표기구이자 법정단체다. 송 원장은 ‘인문학은 어떻게 자원봉사자를 키우는가’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에서 “우리 국민의 봉사와 나눔 등 이타적 실천이 경제력에 비해 부족한 것은 중산층의 시민성과 공생의식 결여 때문”이라며 “경제발전은 획기적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건실한 시민사회 형성은 시간 단축이 불가능해 초래된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봉사와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더불어 살아가기를 체득하게 하는 교육과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며 “지식과 정보보다 공감 능력과 리더십, 통합적 인사이트가 중요한 인공지능(AI) 시대에 봉사와 나눔 체험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송 원장은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모델로 한인 이민 120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된 앤디 김을 소개했다. 간호사였던 앤디 김의 어머니는 함께 살아하는 의미를 가르치기 위해 아들에게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했고, 그것이 오늘날 앤디 김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환경세션(좌장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에서는 ‘시민참여로 여는 순환경제 K-자원봉사의 실천’이란 주제로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과제와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교육세션(좌장 구혜영 한양사이버대 교수)에서는 ‘공동체 인성 향상을 위한 청소년 봉사활동 필수교과 도입’이란 주제로 급감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청소년 자원봉사 필수교과 도입을 통해 공동체 인성을 개발하고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별세션(좌장 김연진 자원봉사전문감시단 ‘잇다’ 회장)에서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의 회원단체들의 비전과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용길 한국산업법제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회원단체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남영찬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는 “우리의 자원봉사 활동은 좀 더 민간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진화해 다중위기 시대의 재난과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사회적 인프라로 기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2026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 저변 확대와 가치 확산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고,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구축해 ‘K-자원봉사’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아도 실천한 살 빼는 식단…비결은 ‘달걀·양배추’

    현아도 실천한 살 빼는 식단…비결은 ‘달걀·양배추’

    최근 다이어트 식단으로 달걀과 양배추가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포함한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두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20%를 충족할 수 있다. 특히 단백질은 소화 기간이 길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허기와 과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식욕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해외 연구진에 따르면 아침에 달걀을 섭취할 경우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억제되고, 결과적으로 식욕이 줄어들며 총에너지 섭취량도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열량 섭취량이 평균 18% 감소했고, 체중 감량 효과도 더 컸다. 양배추 역시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이다. 기본적으로 저열량 식품인 양배추는 소화될 때 손실되는 양이 많아 체내에 열량이 거의 남지 않는다.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도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 이렇다 보니 달걀과 양배추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가수 현아는 약 한 달 만에 50㎏ 후반대의 몸무게에서 40㎏ 후반대까지 무려 10㎏ 가까이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아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삶은 달걀과 샐러드, 양배추 등 단백질과 채소를 중심으로 한 초 저열량 식단을 공개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이세영 역시 인스타그램에 “밥 대신 양배추”라는 설명과 함께 양배추를 한가득 담은 그릇을 게재했다. 이세영은 최근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7㎏ 가까이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 폭우에 취소됐다 두달 만에… 연삼로 ‘차없는 거리’ 걷기 행사 30일 열린다

    폭우에 취소됐다 두달 만에… 연삼로 ‘차없는 거리’ 걷기 행사 30일 열린다

    두달 전 폭우에 취소됐던 연삼로 차없는 거리 걷기행사가 오는 30일 다시 열려 보행자 거리로 변신한다. 제주도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4㎞ 구간에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과 걷기 중심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도민 참여형 축제로, 지난 9월 27일 우천으로 취소됐다가 두 달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당초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에서 ‘한 걸음의 건강, 함께 숨 쉬는 푸른 제주’로 주제가 바뀌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삼로를 전면 개방해 일상 속 도로를 시민에게 돌려준다. 참가자들은 보행자로 거리로 변신한 도로 위를 걸으며 도심 속 여유와 건강의 가치를 체험하게 된다. 걷기코스는 애향운동장을 출발해 한라명동칼국수와 JIBS 제주방송을 거쳐 되돌아오는 총 4㎞ 구간이다. 특히 이 중 500m는 ‘러너존(Runner Zone)’으로 지정해 걷기 참가자와 러너가 함께 어울리는 역동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구간인 애향운동장-한라명동칼국수-보건소 사거리 서측~마리나 사거리 동쪽 도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되며,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차선은 별도 확보한다. 연삼로 일대는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교통 중심축으로, 종합운동장과 버스터미널이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애향운동장 주변 상권이 밀집돼 있어 걷기행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걷기코스 곳곳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홍보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오라동 난타공연과 어린이 댄스 공연 무대가 마련되며, 걷기코스에서는 군악대 및 캐릭터 퍼레이드, 청소년 플래시몹, 버블공연, 줄넘기·댄스공연이 이어진다. 패밀리 림보게임, 도로 위 스케치북, 건강지압판 걷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건강홍보관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오라동 우쿨렐레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민 걷기기부 캠페인 ‘50억 보 달성’ 기념행사도 함께 열린다.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리필 스테이션 운영, 대중교통(버스) 이용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건강 걷기와 나눔,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도심 공간으로 전환하는 상징적 행사”라며 “도민 모두가 함께 걷고 즐기는 안전하고 활기찬 거리 축제를 만들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영두 경기도의원, 아픔을 넘어 호국의 역사로… 남한산성 활용 방안 제시

    유영두 경기도의원, 아픔을 넘어 호국의 역사로… 남한산성 활용 방안 제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11월 6일(수) 제38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지원과 남한산성 위령비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며 유영두 부위원장은 “그동안 남한산성은 병자호란의 치욕으로만 기억되어 왔지만, 이제는 남한산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봐야 할 때다”라며 “남한산성은 단순히 굴복의 상징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호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성스러운 공간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유영두 부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남한산성은 3·1 운동 당시 광주시와 남한산성에서 수천 명의 민중이 단체 시위를 진행했으며, 6·25 전쟁 당시 곤지암읍 무갑산 일대가 썬더볼트 작전의 격전지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 부위원장은 “세계문화유산이자 연간 320만 명이 찾는 남한산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광주시 나아가 경기도의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의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라며 “남한산성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함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어서 유 부위원장은 ‘남한산성 위령비’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부위원장은 “남한산성 위령비 건립은 단순한 기념물 설치가 아니라, 병자호란 당시 성을 지키기 위해 희생된 무명용사들,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항일투사들, 6·25 전쟁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한곳에 모아 기리는 것이다”라며 “이 위령비를 통해 남한산성이 굴욕의 상징에서 호국의 성지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유 부위원장은 “남한산성의 위대한 역사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 광주시 출신 도의원으로서 모든 역량과 마음을 다해 일하겠다”라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모든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남한산성 위령비 건립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 부위원장은 광주시 지역발전과 남한산성의 활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애정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2024년 11월 27일과 28일 남한산성 인근에 폭설이 내렸을 때 현장에서 직접 대응에 나서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이외에도 ‘2025 남한산성 국제학술회의’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남한산성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러닝보다 ‘이 운동’이 살 더 잘 빠진다”…혈당 낮추는 효과도

    “러닝보다 ‘이 운동’이 살 더 잘 빠진다”…혈당 낮추는 효과도

    러닝 등 지구력 운동보다 근력 운동이 비만과 당뇨병을 막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과대 카릴리온의대 프랄린 생의학연구소 연구팀은 고지방식으로 비만과 당뇨병을 유도한 생쥐를 활용해 달리기와 근력 운동이 대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비교했다. 그 결과, 두 운동 모두 혈당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였지만 근력 운동을 한 그룹에서 그 효과가 두드러졌다. 특히 복부 지방과 피하 지방이 더 많이 감소했고, 혈당을 세포로 전달하는 능력(인슐린 감수성)이 향상됐다.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지면 적은 인슐린으로도 혈당을 잘 조절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효과가 근육량의 증가나 운동 능력 향상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대사 경로가 근력 운동 중에 활성화되면서 혈당 조절 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진은 “근력 운동은 혈류 개선, 염증 억제, 근육 세포의 포도당 이용 능력 향상 등을 통해 당 대사를 정상화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다양한 이유로 지구력 운동이 쉽지 않은 비만인이나 중장년층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준다. 무릎 관절이 약해 달리기 같은 운동이 어렵더라도 가벼운 아령 들기, 팔굽혀펴기, 벽 스쿼트와 같은 간단한 근력 운동만으로도 충분한 대사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팀은 “근력운동의 당뇨병 예방 효과는 달리기와 동등하거나 더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젠 얀 교수는 “모든 운동이 도움이 되지만, 근력 운동은 특히 당뇨병 예방과 체지방 감소에 더 강력한 효과를 보였다”며 “운동량보다 중요한 것은 몸을 꾸준히 움직이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달 30일 국제학술지 ‘스포츠 및 건강 과학 저널(Journal of Sport and Health Science)’에 게재됐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에게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주 75분 이상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되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병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개원…전북 동부권 관광 이끌까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개원…전북 동부권 관광 이끌까

    전북 진안에 전국 두 번째 ‘치유와 휴양의 숲’이 문을 열었다. 전북도는 6일 진안군 백운면에서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산림청이 조성한 제2호 국립 치유원이다. 지난 2018년 설계를 시작으로 7년여간 총사업비 91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이곳은 치유센터, 숙박동(74실), 치유숲길(11km)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다. 진안은 해발 400~600m 고원지대로 청정한 공기와 풍부한 산림자원을 자랑한다. 특히 덕태산 일원 백운동 계곡을 끼고 조성된 치유원은 암반계류, 음이온, 피톤치드 등 천연 치유 요소가 풍부하다. 치유원에서는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증진, 수면 개선 등을 목표로 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전문 치유 과정도 마련됐다. 도는 연간 3만명 이상의 체험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산림치유원을 데미샘자연휴양림, 고원화목원, 와룡자연휴양림, 그린장수 치유의 숲 등 인근 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산림관광 거점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국민에게는 건강과 희망을 선물하는 치유의 숲으로, 전북도민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