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운동화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강화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군축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민영화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박영수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93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CJ그룹] 이재현 회장, 청바지 차림에 피자 먹으며 E&M 사업 승부수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CJ그룹] 이재현 회장, 청바지 차림에 피자 먹으며 E&M 사업 승부수

    1993년 제일제당(현 CJ그룹)의 상무였던 이재현(54) 회장은 당시 33세의 나이에 삼성그룹과 떨어지고 난 다음의 그룹 앞날을 고민했다. 제일제당은 국내 최고의 식품기업이었지만 이것만으로는 그룹의 미래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제일제당을 중심으로 한 식품기업으로서의 뿌리는 지키되 사업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고민 끝에 선택한 게 문화 사업이었다. 할아버지인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평소 “문화 없이는 나라도 없다”며 이 회장에게 강조한 것도 한몫했다. 이 회장은 국내에서 콘텐츠를 만들기보다는 먼저 해외 유명 엔터테인먼트사의 노하우를 배워야 한다고 결심했다. 무작정 시작하기에는 국내 제작 인프라가 너무 보잘것 없었고, 경험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마침 1994년 미국의 유명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68)와 월트디즈니스튜디오 사장 제프리 캐천버그(64), 음반업계의 실력자 데이비드 게펜(71)이 함께 만든 ‘드림웍스’가 외부 투자 30%를 받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외 수많은 기업들이 투자 의사를 밝혔고 CJ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회장은 미국으로 직접 가 스필버그 감독의 개인 스튜디오인 ‘앰블린’을 찾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아시아의 한 기업인이지만 문화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딱딱해 보이지 않도록 청바지에 티셔츠, 운동화 차림으로 가서 피자를 주문해 스필버그 감독과 함께 먹으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1995년 4월 29일 제일제당이 드림웍스에 3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기사가 뉴욕타임스에 실렸다. CJ그룹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순간이었다. 스필버그 등 3명과 이재현 회장, 당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 이사였던 이미경(56) CJ그룹 부회장이 경영에 참여하고 드림웍스로부터 CJ에 영상 관련 기술 지원과 아시아지역 영화배급권(일본 제외)을 받게 됐다. 설탕으로 시작한 국내 최대 식품기업이 수많은 문화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글로벌 문화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CJ그룹은 1995년 5월 삼성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를 한 지 약 20년이 지난 현재 총자산 24조 1210억원, 계열사 73개사, 국내 14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2년 ‘제일제당’이라는 기존 사명을 CJ로 바꾸면서 사업도 다각화하게 됐다. 이재현 회장은 CJ그룹이 단순히 식품기업을 넘기 위한 비전을 세웠다. 그 결과 ▲식품&식품서비스(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바이오(CJ제일제당 바이오부문, CJ헬스케어), ▲신유통(CJ오쇼핑, CJ대한통운, CJ올리브영), ▲엔터테인먼트&미디어(CJ E&M, CJ CGV, CJ헬로비전) 등 4대 사업군을 완성했다. 사업 다각화의 결과는 뒤집힌 매출액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2012년 상반기에 그룹 창업 이후 처음으로 신유통사업군의 실적이 식품&식품서비스 사업군의 실적을 넘어섰다. 2012년 상반기 기준 신유통사업군의 매출액은 4조 5790억원으로 그룹 전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인 39.8%를 차지했다. CJ그룹은 GLS로 물류 사업에 첫 진출한 1998년 이후 2000년 39쇼핑(현재 CJ오쇼핑)을 인수했고 2002년에는 CJ올리브영을 만들면서 국내 최초로 헬스&뷰티 스토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어 2011년에는 물류업계 1위인 대한통운을 인수하면서 생활문화기업에 한 발 더 나아갔다. 현재 CJ그룹에서 눈에 띄는 부문은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부문이다. 이 분야에 대한 투자는 이재현 회장의 첫 승부수였다. 설탕·바이오(CJ제일제당)에서 번 돈을 E&M(엔터테인먼트&미디어)로 날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랫동안 적자가 나는 데도 불구하고 20년 넘게 한결같이 투자해서 최근 빛을 보고 있다. CJ그룹은 1995년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에 첫발을 들인 후 1996년 멀티플렉스 극장 ‘CGV’를 만들었고 1997년에는 음악전문채널 ‘엠넷’을 인수했다. 대한민국에 오디션 열풍을 몰고 온 ‘슈퍼스타K’, 케이블 드라마의 성공 사례를 보여준 ‘응답하라 시리즈’ 등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도 미래를 내다본 투자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또 최근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및 배급을 맡아 대박을 터뜨린 작품으로는 한국 영화 역사상 최다 관객인 1760만명을 동원한 영화 ‘명량’이 있다. 하지만 CJ그룹이 항상 탄탄대로를 걸은 것만은 아니다. 이재현 회장이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되면서 총수 부재로 CJ그룹은 위기를 겪고 있다. 이 회장은 구속 전 CJ그룹의 미래를 해외 진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2010년 5월 7일 CJ그룹의 제2도약을 선언하며 2020년 그룹 매출 100조원 가운데 70%를 해외에서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제1의 CJ그룹이 한국에 있다면 제2의 CJ는 중국, 제3의 CJ는 베트남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2010년 베이징국제공항에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문을 연 데 이어 현재 뚜레쥬르, 빕스, 투썸 등이 진출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대세 연하남’ 이현우, 쪼그리고 앉아도 눈에 띄는 기럭지…보라카이 화보 공개

    ‘대세 연하남’ 이현우, 쪼그리고 앉아도 눈에 띄는 기럭지…보라카이 화보 공개

    지난 9일 필리핀 보라카이로 출국한 대세 연하남 이현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현우는 루즈 핏 니트에 팬츠, 운동화를 신고 웅크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라카이를 배경으로 한 사진 속 이현우는 수줍은 소년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현우 역시 훈남”, “이현우 화보 기대되네요”, “이현우 역시 대세 연하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현우의 보라카이에서 촬영한 화보는 마리끌레르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욕 공원과 지하철서 발견된 ‘누드남’ 화제

    뉴욕 공원과 지하철서 발견된 ‘누드남’ 화제

    지난 6일(현지시간) 오후 8시 경 미국 뉴욕 지하철 역에서 승객들 사이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한 중년 남자가 나체 상태로 전동차 의자에 앉아 졸고 있었기 때문이다. 양말에 운동화만 신은 이채로운 모습에 승객들은 스마트폰을 들어 사진찍기에 바빴고 이 사진은 곧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퍼져나가며 화제가 됐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자의 소식이 온라인에서만 시끄러웠던 것은 아니다. 뉴욕의 대중지들도 사진을 전면에 싣고 이 술취한 남자의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목격자는 "당시 남자는 술에 취해 있었으며 열차 안에는 30명 정도가 이를 지켜봤다" 면서 "사진을 찍다가 남자와 눈이 마주쳤지만 전혀 신경도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남자는 여섯 정거장 정도를 이동하다 유유히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술취한 한 남자의 소동으로 끝난 이 사건은 그러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면서 반전을 맞았다. 사건이 있기 2주 전 쯤 뉴욕의 한 공원 벤치에 역시 같은 모습으로 앉아있는 남자가 목격됐기 때문이다. 새 사진을 공개한 멜라니 라젠비는 "지난 주말 남자의 사진이 실린 신문을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 면서 "2주 전 공원에서 만난 그 남자였기 때문"이라며 놀라워했다. 결과적으로 지하철에서의 남자 모습이 술에 취한 해프닝은 아니었던 셈. 라젠비는 "그는 사람들의 시선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자신 만의 세상에서 뉴욕을 즐기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저커버그 “늘 똑같은 옷 입는 이유는…”

    저커버그 “늘 똑같은 옷 입는 이유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사용자들과 온라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말 별도로 페이지를 개설해 사용자들로부터 댓글 형식으로 질문을 받았고,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페이지에서 행사를 생중계했다. 이날 저커버그는 자신의 옷차림에 관한 질문에 매우 진지한 답변을 내놨다. 거의 모든 공개 행사에 똑같은 회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나타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그에게 한 사용자가 이유를 물었다. 이에 저커버그는 “무엇을 입을 것인지, 아침식사로 무엇을 먹을 것인지 같은 사소한 결정도 피곤하고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 될 수 있다”며 “나는 내 모든 에너지를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 쏟아붓고 싶다”고 대답했다.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내가 기여한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마크가 그 티셔츠를 여러 벌 갖고 있다고 사람들에게 얘기한 점”이라고 농담했다. 저커버그는 생전 항상 검은 터틀넥 셔츠에 청바지,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었던 스티브 잡스와 함께 ‘가장 옷을 못 입는 CEO’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잡스는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늘 같은 옷을 입어 청중이 상품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했다고 알려져 있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이 메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메신저 앱을 분리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소셜네트워킹보다 더 자주 하는 일은 많지 않은데, 그중 하나가 바로 메시징이기 때문”이라면서 “모바일에서는 앱 하나가 한 가지 일을 잘하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페이스북이 매력을 잃어 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페이스북의 핵심은 소통과 연결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는 마치 전구를 켜거나 수도꼭지를 돌리는 것과 같이 일상적으로 사람들이 믿고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저커버그는 매주 금요일 페이스북 임직원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답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져 왔다.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이런 행사를 한 것은 처음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뉴욕 대로변 전선에 피묻은 염소 머리가 ‘대롱대롱’

    뉴욕 대로변 전선에 피묻은 염소 머리가 ‘대롱대롱’

    미국 뉴욕시에 살다 보면 가끔 전봇대의 전선에 달린 운동화를 목격하는 일이 잦다. 특히 어린 청소년들이 새 운동화를 산 후 낡은 운동화를 끈으로 묶은 다음 높은 전선에 던져 거는 행위가 유행처럼 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뉴욕시에는 운동화가 아니라 피 묻은 닭의 머리나 가죽이 벗겨진 염소 머리가 전선에 대롱대롱 달려 있는 일이 자주 목격되어 지나가는 시민들이 화들짝 놀라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4일(현지 시간) 오전에도 뉴욕시 브루클린의 한 도롯가에 있는 신호등 전선 위에서 가죽이 벗겨지고 피가 그대로 묻어 있는 염소 머리 두 개를 누군가가 걸어 놓은 것이 발견되어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하는 소동이 일었다. 현장에 걸려 있던 염소 머리는 긴급 출동한 위생 당국에 의해 즉시 회수되었다. 출동한 경찰은 조사 결과, 누군가가 큰 막대를 이용해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근처 정육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용의자에 대해 어떠한 단서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 브루클린 지역에서는 지난 3월부터 피 묻은 닭의 머리나 가죽이 벗겨진 염소의 머리 등을 전봇대에 걸어 놓아 지나가는 시민들을 놀라게 만드는 일이 종종 벌어졌다. 하지만 아직 현지 경찰은 이러한 행위를 하고 있는 용의자가 동일범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신호등 전선에 매달려 있는 가죽이 벗겨진 염소 머리 한 쌍 (트위터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불길을 걷는다

    불길을 걷는다

    강천산 단풍이 곱다는 이야기, 참 여러 차례 들었다. 전북 순창에 솟은 작은 산이지만, 가을 풍경만큼은 ‘소금강’이라 부를 만하다고도 했다. 행장 꾸려 나선 길, 현지인들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려면 11월 초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한데 외지인의 시선으로는 그마저도 충분했다. 온통 붉기만 하면 무슨 맛이랴. 노랗고 푸른 기운들이 섞여야 외려 더 아름답지 않겠나. 강천산(584m)은 아름답고 편안하고 소박하다. 이웃한 산성산(603m), 광덕산(578m) 등을 묶어 등산을 즐길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산책하듯 자박자박 걷는 쪽이 더 나아보인다. 강천산의 백미는 ‘음이온 산책길’이다. 이에 대한 안내판의 설명을 요약하면 이렇다. 강천산엔 폭포가 여러 곳이다. 폭포 주변엔 음이온이 많이 생성되는데, 이를 흡수하며 걸으면 힐링도 되고, 건강도 얻는다는 것이다. 음이온 산책길은 매표소부터 구장군 폭포까지 왕복 5㎞ 남짓 거리다. 매표소~병풍폭포~강천사~현수교~구장군 폭포로 이어진다. 산책로는 잘 닦여 있다. 산길치고 폭도 넓은 편이다. 높낮이도 완만해 왕복 세 시간 남짓 동안 가쁜 숨을 몰아쉴 일이 없다. 길은 구장군 폭포에 이를 때까지 줄곧 계곡과 동행한다. 계곡과 폭포에서 떨어진 물 입자는 음이온을 만든다. 음이온 수치는 산책길 중간중간에 설치된 LED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맨발로 걷는 황홀한 단풍길… 구름 다리 위 신선놀음 산책로에서 처음 만나는 명소는 병풍폭포다. 2002년에 만들어진 인공폭포다. 병풍처럼 펼쳐진 절벽 위로 크고 작은 두 개의 폭포가 조성돼 있다. 폭포에선 쉼 없이 물줄기가 쏟아지는데, 워낙 가늘어 안개비가 내리는 듯하다. 이 덕에 햇살이 비치는 오후 무렵이면 늘 폭포 아래쪽으로 무지개가 걸린다. 폭포 맞은편은 단풍 숲이다. 만지면 묻어날 것 같은 이파리가 붉은빛으로 선연하다. 음이온 산책로 옆으로 목재 데크 길이 나 있다. ‘숲길 산책로’다. 음이온 산책길이 계곡을 따라 걷는 반면 숲길 산책로는 산 중턱을 따라간다. 병풍폭포에서 강천사 앞 삼인대까지 5㎞ 정도 구불구불 이어져 있다. 가파른 구간이 많아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다. 산책로를 따라 애기단풍 터널이 이어진다. 스물두 그루 메타세쿼이아와 폭포가 어우러진 풍경도 빼어나다. 숲을 나서면 곧 강천사다. 신라 진성여왕(887년) 때 도선국사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절집이다. 강천사 초입엔 범상치 않은 자태의 모과나무가 서 있다. 밑동부터 가지까지 깊게 주름이 패였고, 노송처럼 이리저리 휜 모양새에선 신산했던 삶의 궤적이 느껴진다. 모과나무는 300년 묵었다고 한다. 강천사와 더불어 늙은 셈이다. 절집에서 십여분쯤 걸으면 구장군 폭포다. 이때부터 하늘이 활짝 열린다. 폭포를 품은 절벽은 그야말로 기골이 장대하다. 높이가 무려 120m에 이른다. 이에 견주자니 폭포는 실핏줄처럼 가늘다.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이자, ‘호남의 소금강’이라 상찬받는 강천산의 진수를 여기서 맛본다. 절벽 여기저기엔 마한시대 아홉 장수가 죽기를 결의하고 전장에 나가 승리를 얻었다는 이야기가 새겨져 있다. 구장군폭포는 원래 마른 폭포다. 장마철에만 폭포수가 쏟아진다. 한데 물을 끌어올린 뒤 흘려보내면서 이제는 늘 폭포수가 쏟아지는 모습과 마주할 수 있게 됐다. 구장군폭포에서 온 길을 되짚어 내려온다. 만나는 이들마다 표정이 밝다. 웃음소리도 맑게 느껴진다. 음이온을 한껏 들이켠 덕이지 싶다. 그중 몇몇은 맨발이다. 발에 닿는 흙의 느낌이 좋았던 게다. 등산화 벗은 아저씨는 흔하고, 운동화 벗은 여고생도 간혹 눈에 띈다. 두 손으로 신발 들고 산길 걷는 모습이 꽤 평화롭다. 음이온 산책길은 일부 구간을 빼고는 바닥이 잘 다져진 흙길이다. 매표소 가까운 곳에 발을 씻는 세족대가 마련돼 있으니, 흙 묻을 걱정일랑 접어두고 맨발의 자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겠다. 오를 때 보지 못했던 바위들도 하산길에서야 눈에 든다. 고은 시인의 시 ‘그 꽃’에서처럼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이다. 단풍에 가려져 있었을 뿐, 바위는 우직한 생김새 그대로 서 있다. 붉은빛 구름다리도 오른다. 강천산의 명물이다. 계단을 따라 급한 산비탈을 올라야 하지만, 품은 그리 들지 않는다. 구름다리는 현수교다. 지상 50m 높이에 폭 1m, 길이 76m다. 빨간 구름다리 위에서 굽어보는 풍경이 멋들어지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다리가 위아래로 출렁이는데, 그때마다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짜릿함도 맛본다. 날머리는 신선교다. 음이온 산책길 한번 돌아봤다고 선계에 이르지는 못하겠지만, 마음만은 신선이다. ●섬진강에 기댄 마을 순창… 새달 2일까지 장류축제 이쯤에서 돌발 퀴즈 하나. 순창에는 메타세쿼이아길이 있다, 없다? ‘있다’를 찍었다면 ‘딩동댕~’이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순창읍내 고추장민속마을에서 강천산 가는 길에 만난다. 길 위로 튼실하게 솟은 메타세쿼이아 덕에 왕복 이차선 도로가 숲 터널로 변했다. 순창은 섬진강에 기댄 고을이다. 섬진강 물줄기 위로 명소들도 몇 곳 있다. 그중 하나가 장군목이다. 강물이 바위와 몸을 섞으며 만든 다양한 형태의 너럭바위들이 강변을 따라 3㎞ 정도 이어져 있다. 핵심은 요강바위다. 포트홀이라 불리는 돌개구멍이 요강처럼 움푹 패어 있다. 돌개구멍은 둘레 1.6m, 깊이 2m에 달한다. 요강바위는 한때 도난당했다가 제자리로 돌아오기도 했다. 무게만 15t에 달하는 바위를 옮기느라 도둑들도 고생깨나 했지 싶다. 순창은 전통 장류의 ‘메카’처럼 인식되는 곳이다. 고추장, 된장 등 전통 장류와 발효 음식의 진수를 맛보는 ‘순창 장류축제’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순창 고추장민속마을과 강천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 ‘자연이 빚은 순창이야기’를 주제로 순창 장류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80여개 체험 행사와 공연, 전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레드 데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붉은색 옷을 입었을 경우, 축제장에서 여러 할인 혜택을 준다. 글 사진 순창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지역번호 063) →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김제 나들목으로 나와 전주 방면 1번 국도로 갈아탄 뒤, 쑥고개 교차로에서 순창 방면 27번 국도로 다시 바꿔 탄다. 한산한 도로를 따라 임실 옥정호 등 풍경의 명소들을 꿰며 갈 수 있다. 다소 돌더라도 내장산 나들목이나 백양사 나들목으로 나와 여러 단풍 명소들을 둘러보며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순천완주 고속도로 남원 분기점에서 88올림픽 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순창 나들목으로 나오는 방법도 있다. 강천산 관리사무소 650-1672. →맛집: 명가원숯불구이(652-1667)는 매운 숯불돼지갈비가 맛있는 집이다. 돼지갈비를 마늘과 간장, 생강, 양파 등으로 양념한 육수에 재워 애벌 조리한 뒤, 고추장을 발라 숙성시켜 구워 먹는다. 녹원식당(653-2673)은 저렴한 가격에 한정식을 내는 집이다. 강천산공원 주차장 입구 산호가든농원(652-4035)은 민물 고추장 매운탕이 맛있다. →잘 곳: 장류체험관(650-5432)은 체험장과 숙박시설을 함께 갖춘 곳이다. 고추장민속마을 가장 끝 쪽에 있다. 객실료는 크기에 따라 4만 5000~6만원 선으로 저렴한 편이다. 다만 고추장 담그기 등 농촌체험을 해야 숙박할 수 있다. 순창읍내 S모텔(653-3960, 4960)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굿스테이’ 업소다.
  • 유이 패대기 시구면 어때? 171cm 51kg 우월몸매…민낯 미모 실제로 보니 ‘대박’

    유이 패대기 시구면 어때? 171cm 51kg 우월몸매…민낯 미모 실제로 보니 ‘대박’

    유이 패대기 시구, 171cm 51kg 우월한 몸매…화장기 없는 미모 실제로 보니 ‘대박’ 유이 패대기 시구가 화제다. 애프터스쿨 유이는 2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유이는 넥센 유니폼 상의에 스키니 팬츠와 운동화를 매치한 캐주얼한 패션으로 등장했다. 특히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우월한 미모를 선보여 남성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넥센 김성갑 2군 감독의 딸인 유이는 마운드에 오른 뒤 “시구를 하게 돼 무척 떨린다. 넥센이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유이는 의욕적으로 공을 던졌지만 땅으로 내려꽂는 이른바 ‘패대기 시구’에 그쳤다. 유이는 다소 민망한 표정을 지어 경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유이 패대기 시구, 정말 제대로 던지네”, “유이 패대기 시구, 귀연운데요. 뭘”, “유이 패대기 시구, 넥센 우승할 수 있도록 응원 많이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이 패대기 시구, 171cm 51kg 우월한 몸매…화장기 없는 미모 실제로 보니 ‘대박’

    유이 패대기 시구, 171cm 51kg 우월한 몸매…화장기 없는 미모 실제로 보니 ‘대박’

    유이 패대기 시구, 171cm 51kg 우월한 몸매…화장기 없는 미모 실제로 보니 ‘대박’ 유이 패대기 시구가 화제다. 애프터스쿨 유이는 2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유이는 넥센 유니폼 상의에 스키니 팬츠와 운동화를 매치한 캐주얼한 패션으로 등장했다. 특히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우월한 미모를 선보여 남성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넥센 김성갑 2군 감독의 딸인 유이는 마운드에 오른 뒤 “시구를 하게 돼 무척 떨린다. 넥센이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유이는 의욕적으로 공을 던졌지만 땅으로 내려꽂는 이른바 ‘패대기 시구’에 그쳤다. 유이는 다소 민망한 표정을 지어 경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유이 패대기 시구, 정말 제대로 던지네”, “유이 패대기 시구, 귀연운데요. 뭘”, “유이 패대기 시구, 넥센 우승할 수 있도록 응원 많이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이 패대기 시구 “무척 떨린다” 171cm 51kg 우월한 몸매 실제로 보니 ‘대박’

    유이 패대기 시구 “무척 떨린다” 171cm 51kg 우월한 몸매 실제로 보니 ‘대박’

    유이 패대기 시구 “무척 떨린다” 171cm 51kg 우월한 몸매 실제로 보니 ‘대박’ 유이 패대기 시구가 화제다. 애프터스쿨 유이는 2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유이는 넥센 유니폼 상의에 스키니 팬츠와 운동화를 매치한 캐주얼한 패션으로 등장했다. 특히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우월한 미모를 선보여 남성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넥센 김성갑 2군 감독의 딸인 유이는 마운드에 오른 뒤 “시구를 하게 돼 무척 떨린다. 넥센이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유이는 의욕적으로 공을 던졌지만 땅으로 내려꽂는 이른바 ‘패대기 시구’에 그쳤다. 유이는 다소 민망한 표정을 지어 경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유이 패대기 시구, 너무 웃겨”, “유이 패대기 시구, 예쁘다”, “유이 패대기 시구, 그래도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의 건강을 해치는 ‘패션 아이템’ 5가지

    당신의 건강을 해치는 ‘패션 아이템’ 5가지

    남성과 여성 모두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 있다. 하지만 뾰족하고 높은 하이힐과 멋진 지갑, 몸매를 부각시켜주는 스키니진 등 다양한 패션아이템이 당신의 건강을 위협한다면?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플로리다의 유명 의학박사인 마이클 클레이버의 조언을 인용해, 우리 건강을 해치는 패션 아이템 5가지를 선정했다. ▲오버사이즈 핸드백 오버사이즈 가방은 성별과 시기에 상관없이 오랫동안 인기아이템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지나치게 큰 가방이나 무거운 컴퓨터 가방, 심지어는 애완견을 넣어 다니는 애완견 캐리어 등은 당신의 척추를 망가뜨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핸드백에는 휴대전화와 태블릿, 지갑, 여성이라면 메이크업 도구, 물병, 책 등 다양한 아이템이 들어 있는데, 그 무게가 4.5㎏이 넘으면 어깨와 목 부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어깨와 목에 무리가 지속될 경우 이는 척추가 휘는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끈이 하나인 커다란 가방 보다는 자신의 몸에 맞는 적당한 크기의 가방, 또는 가방을 사선으로 번갈아가면서 맬 것을 권장한다. ▲등에 메는 백팩 가느다란 줄 하나로 이뤄진 핸드백이 아닌 등에 짊어지는 백팩은 몸에 안 해롭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역시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 소형 전자기기 및 책과 소지품을 백팩에 넣어 다니는데, 이 역시 지나치게 무거울 경우 아이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클레이버 박사는 아이들의 가방이 점점 무거워지고 있으며 이는 큰 문제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방은 아이의 몸무게의 15~20% 정도 되는 무게까지가 가장 적당하다. 만약 아이가 목이나 어깨, 등의 통증을 호소한다면 일단 백팩의 무게부터 체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뒷주머니에 넣은 지갑 많은 남성들은 대부분 지갑을 바지 뒷주머니에 보관한다. 걸어다닐 때 뿐만 아니라 앉아서 일을 하거나 밥을 먹을 때에도 대부분 지갑은 뒷주머니에 꽂혀있다. 아무렇지도 않은 이 습관은 남성의 척추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두껍고 무거운 지갑은 척추의 균형을 망가뜨리고 어깨와 골반, 등의 통증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증상은 좌골신경통이다. 엉덩이뼈신경에 발생한 압박이나 손상, 염증 등으로 대퇴부와 종아리 발 등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 전문가들은 지갑을 가방에 보관하거나 앉을 때에는 반드시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뾰족하고 높은 하이힐과 달라붙는 스키니진 하이힐과 스키니진이 여성들의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하이힐의 경우 무게 중심이 지나치게 앞으로 쏠리면서 무릎과 엉덩이,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일하며 앉아있는 시간 만이라도 플랫슈즈나 운동화 등을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스키니진의 경우 여성들의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지만 신경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의상이다. 의학적으로는 지각이상성대퇴신경통(meralgia paresthetica)이라 부르는데, 이는 자주 쪼그려 앉거나 몸을 지나치게 압박하는 옷을 입었을 때 엉덩이뼈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발생한다. 허벅지 바깥쪽에 통증이 있거나 혹은 무감각, 이상감각 등이 증상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인뮤지스 경리, 스키니진+운동화 ‘완벽 시구 패션’

    나인뮤지스 경리, 스키니진+운동화 ‘완벽 시구 패션’

    나인뮤지스 경리는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경리는 상의는 LG 유니폰을 입고 각선미가 돋보이는 스키니진을 매치한 시구 패션을 선보였다. 경리는 왼손으로 포스 미트 가까이 공을 던지는 훌륭한 시구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제 검찰’ 포기한 공정위

    ‘경제 검찰’ 포기한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리복 등 9개 운동화 브랜드 업체에 총 10억 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신고 걷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과장 광고로 소비자들을 속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과장 광고에 대해 미국 경쟁당국은 업체들에 동의의결 제도로 총 684억원(6500만 달러)의 비용을 부담시켰다. 최근 대기업 등의 불공정거래를 적발해 시장경쟁 질서를 확립하는 ‘경제 검찰’ 공정위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대기업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계속되면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공약인 경제민주화의 불씨가 사그라진 지 오래라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공정위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30대 기업에 대한 공정거래위반 신고는 1215건이지만 공정위가 심의절차종료(43%), 무혐의 처분(27.9%) 등 아무런 제재 없이 끝낸 사건이 70%를 넘었다. 적극적인 조치인 시정명령은 1.8%, 과징금 부과 0.7%, 고발 0.2% 등에 불과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 공정위의 칼끝은 더 무뎌졌다. 30대 기업의 공정거래위반 신고에 대한 심의절차종료 비율은 2013년 48.5%, 2014년 9월까지 48.3% 등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2013년 평균 39.4%보다 9% 포인트가량 높아졌다. 2013년 이후 과징금 부과, 시정명령 조치는 각 2건에 불과했고 검찰 고발은 1건도 없었다. 공정위는 대형 법무법인을 등에 업은 대기업과의 법정 공방에서 질 것을 우려해 과징금 부과 등에 소극적인 모습마저 보이고 있다. 공정위가 이달에 7개 대기업 광고대행사들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결정하려 했지만 재심사 명령을 내린 것이 대표적이다. 공정위는 광고사들이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부당하게 깎거나 늦게 준 혐의를 포착했지만 증거 부족, 하도급법 위반 사실 등을 좀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정위가 이 사건을 지난해 5월부터 집중 조사한 점을 미뤄볼 때 업계에서는 대기업 봐주기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공정위가 2010년 이후 제기된 행정소송 215건에서 패소(일부 패소 포함)한 사건은 37건으로 17.2%다. 하지만 아직 법원에 계류 중인 80건을 빼면 패소율은 27.4%에 달하며 못 받게 되거나 깎인 과징금은 최소 1986억원이다. 공정위의 핵심 업무인 담합 조사를 지휘하는 카르텔조사국장이 3개월째 공석이라 공정위가 대기업들의 불공정 거래를 적발할 의지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준범 카르텔조사국장은 지난 7월 말 국무총리실 산하 부패척결추진단으로 파견됐지만 후속 인사는 여전히 깜깜무소식이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최근 “건설사들이 담합을 하더라도 입찰 참가자격까지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밝힌 것도 논란의 대상이다. 공정위는 정권 초반만 하더라도 ‘담합하다 적발되면 망한다’고 발언 수위를 높였지만 최근 경제 살리기에 정책의 초점이 맞춰지자 입장이 180도 변한 셈이다. 한 경제부처 관계자도 “국토교통부 장관이 걱정할 일이지 공정거래위원장이 할 말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손영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공정위가 시장경쟁 질서를 회복, 확보하는 역할을 해야 하지만 이명박 정부 때부터 친기업 정책을 펴면서 대기업 규제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격차, 경제력 집중도가 더 커진 이유”라고 지적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아픈 역사 기억하며 함께 걸어요

    아픈 역사 기억하며 함께 걸어요

    일제강점기인 1936년 8월 9일 독일 베를린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라톤 경기. 세계 각국에서 온 선수 56명 중 가장 먼저, 그것도 세계최고 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은 손기정은 12만 관중 앞에서 만세도 환호도 하지 않았다. 그저 42.195㎞ 풀코스 경기 내내 자신을 괴롭힌 운동화를 벗었을 뿐 고개를 숙인 채 탈의실로 퇴장했다. 그는 시상대에 올라서도 줄곧 슬픈 얼굴이었다. 월계관 나뭇가지로 옷에 새겨진 일장기를 가렸다. 일본 국적으로 딴 메달이었기 때문이다. 서울 중구는 25일 낮 12시 30분 마라톤 영웅 손기정(1912~2002) 선생의 이름을 따 중림동에 조성된 ‘손기정 둘레길’에서 걷기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태극기와 함께 손기정 둘레길 걷기’라는 주제로, 일장기를 달고 시상대에 올라 울분을 삼켜야 했던 선생의 아픔을 기억하고 꺾이지 않은 의지를 되새기기 위해서다. 손기정체육공원 족구장을 출발해 중림파출소, 충정녹지대길을 거쳐 손기정체육공원으로 되돌아오는 1200m 코스다. 약 30분 걸린다. 이어 손기정·중림동에 얽힌 퀴즈 풀기를 비롯해 가훈 써주기, 월계관 쓰고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곁들인다. 최창식 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둘레길을 걸으며 선생의 도전정신을 기리길 바란다”며 “둘레길을 역사문화 스토리를 전하는 관광명소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스칼렛 요한슨, 출산 한달만에 회복한 몸매 첫 공개

    스칼렛 요한슨, 출산 한달만에 회복한 몸매 첫 공개

    영화 ‘어벤져스’, ‘아이언맨’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익숙한 할리우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출산 뒤 모습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요한슨은 지난 달 4일 뉴욕에서 첫 딸 도로시를 출산한 뒤 뉴욕에 머물면서 몸조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은 운동복을 입은 요한슨과 프랑스 출신 언론인인 남편 로메인 도리악이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요한슨은 출산한 지 갓 한 달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몸매를 회복해 충격 아닌 충격을 안겼다. 탄탄한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밀착 운동복에 운동화를 신고 선글라스와 검은 모자를 쓴 요한슨은 ‘할리우드 최고의 명품 몸매’라는 수식어에 맞는 몸매로 이미 되돌아온 상태다. 이미 다양한 영화에서 ‘콜라병 몸매’를 선보인 요한슨은 임신 중에도 완벽한 D라인을 공개해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이날 요한슨은 남편 도리악과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길거리 한복판에서 키스를 하거나 껴안는 등 애정행각을 멈추지 않았으며, 두 사람의 얼굴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한편 요한슨은 얼마 전 최민식과 함께 찍은 영화 ‘루시’로 또 한 번 흥행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최민식은 최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스칼렛 요한슨의 첫 인상은 매우 평범했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돌변했다”면서 “연기력은 단연 으뜸이었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탈북 한의사 김지은의 고려의학 이야기] (27) 식후 20~30분후 운동 적당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식품, 자연상태에 가까운 식품 섭취 만이 ‘웰빙’은 아니다. 건강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도 웰빙의 핵심 축이다. 음식만 먹고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흡수 장애로 비만과 당뇨병,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 혹은 ‘몸짱’이 되기 위해 러닝머신 위에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린다. 이 중에는 과식을 한데 따른 일종의 ‘죄책감’을 덜기 위해 밥을 먹자마자 운동화를 집어드는 사람들도 있다. 운동이 아무리 좋다 해도 식사를 마친 뒤 바로 운동을 하면 몸에 무리가 따른다. 운동하기에 딱 좋은 시간은 식후 20~30분 후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돕기 위해 많은 피가 위장으로 쏠리고 소화 효소도 활성화된다. 하지만 그만큼 다른 장기로 향해야 할 피의 양은 줄어든다. 특히 뇌로 흐르는 피의 양도 줄기 때문에 밥 먹은 뒤에는 가벼운 빈혈이 오기도 한다. 음식물이 한창 소화될 때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으로도 피가 몰려 다른 장기로 가는 피는 물론, 위장으로 가는 피가 줄게 된다. 그래서 식사 후 바로 운동을 하면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옆구리가 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되도록 20~30분간 안정을 취하며 우리 몸이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데 몰두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줘야 한다. 그렇다고 누워 있으면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위험이 큰데다 식후 노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잠들 수 있으니 느린 걸음의 가벼운 산책 등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북한에서도 어느 정도 안정을 취한 뒤 운동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 디스패치, 고준희 마스타우 심야영화 데이트 포착.. 소속사 입장 보니 ‘황당’

    디스패치, 고준희 마스타우 심야영화 데이트 포착.. 소속사 입장 보니 ‘황당’

    ‘디스패치, 고준희 마스타우’ 디스패치가 배우 고준희와 힙합가수 마스타우의 데이트를 포착했다. 2일 디스패치는 고준희와 마스타우의 심야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준희와 마스타우는 지난달 26일 새벽 1시께 최근 인기몰이 중인 영화 ‘비긴 어게인’을 보러 서울 신사동 청남시네시티 CGV에서 단둘이 만났다. 고준희가 먼저 홀로 극장으로 입장했고 마스타우가 뒤이어 모르는 척 입장했다. 영화 종료 후에는 마스타우가 먼저 나와 대기했고 고준희가 마스타우의 차에 올라 마스타우가 직접 고준희의 집 앞까지 데려다 줬다. 보도된 사진에 따르면 고준희는 이날 깔끔한 올블랙 패션에 호피무늬의 미니백을 들었고 마스타우는 래퍼답게 스냅백과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준희 마스타우의 열애설에 고준희 측 관계자는 “절대 사실 무근”이라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단 한 번 지인들과 함께 만난 사실 밖에 없다고 했다. 황당한 보도”라고 일축했다. 네티즌들은 “고준희 마스타우 정말 아니야?”, “고준희 마스타우, 역시 디스패치”, “고준희 마스타우, 잘 어울리는데”, “고준희 마스타우, 영화 본다고 다 사귀는 건 아니지”, “고준희 마스타우, 디스패치는 못 속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준희는 영화 ‘레드카펫’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열두 발가락’ 소녀 7종경기 아쉬운 5위

    ‘열두 발가락’ 소녀 7종경기 아쉬운 5위

    여자 7종경기 마지막 800m를 마친 스와프나 바르만(18·인도)은 운동화부터 벗었다. 다른 선수와 다른 ‘열두 발가락’이 트랙과 맞닿았다. 발가락을 압박하는 통증에서는 벗어났지만 가슴은 더 아팠다. 전광판을 통해 자신의 기록을 확인한 그의 얼굴에는 눈물이 흘렀다. 믹스드존을 통과해 도핑테스트 룸으로 이동하는 중에는 울음이 터져 버렸다. 바르만은 29일 인천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7종경기에서 5178점을 얻어 5위에 올랐다.그는 100m허들,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200m, 멀리뛰기, 창던지기, 800m를 차례대로 소화하는 7종경기에서 달리기에 특히 약했다. 110m허들은 8위, 200m는 9위, 800m는 7위에 그쳤다. 바르만은 대회 전 인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신발을 신을 때마다 발이 아프다. 달리기를 할 때는 더 아프다”고 털어놨다. 바르만은 양발에 여섯 개씩의 발가락이 있는 ‘다지증’을 안고 태어났다. 인도에서 다지증은 행운의 상징으로 통하지만 ‘여자 철인’을 꿈꾸는 바르만에게는 극복의 대상일 뿐이었다. 다섯 발가락을 집어넣도록 만들어진 운동화에 발을 구겨 넣다 보니 마지막 발가락은 비틀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는 늘 고통 속에서 훈련하고 경기를 치러야 했다. 맞춤 신발도 신어 봤지만 육상 경기를 위한 ‘품질’에는 한참 모자랐다. 결국 바르만은 인도 육상 대표팀을 후원하는 한 스포츠브랜드의 ‘평범한 스파이크’를 신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해 개인 최고기록(5400점)에도 미치지 못해 아쉬움은 더 컸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신고 걸으면 다이어트?… 엉터리였네

    신고 걸으면 다이어트?… 엉터리였네

    ‘걷는 것만으로 각선미를 살리세요.’ ‘다이어트 그만해라 신기만 해도 운동 효과를 본다.’ 요즘 스포츠 브랜드들이 기능성 신발 광고에 내건 문구다. 광고만 보면 신발을 신기만 해도 살이 빠지고 몸매를 가꾸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한 일종의 ‘허위광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발을 신고 걷기만 해도 다이어트 등의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9개 유명 스포츠브랜드 사업자에게 시정 조치를 내리고 총 10억 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9개 브랜드는 리복, 스케쳐스, 핏플랍, 뉴발란스, 아식스, 휠라, 르까프, 엘레쎄, 프로스펙스 등이다. 국내 기능성 운동화 시장 규모는 2011년 기준 7000억원 규모로 신발 전체 시장의 30% 정도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브랜드는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신발의 기능을 내세우면서 누구나 신발을 신고 걷기만 하면 날씬한 몸매가 되는 것처럼 광고했다. 하지만 공정위가 교수, 연구원 등의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검증한 결과 이들 브랜드가 제출한 시험 자료는 광고 내용을 객관적으로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복, 핏플랍, 르까프, 뉴발란스, 휠라는 신발을 신고 걸으면 엉덩이, 허벅지 등의 근육 활동이 20% 늘어난다는 식으로 광고했지만 피시험자 수가 5∼12명으로 너무 적고 근육측정 시간도 최대 2분 30초 정도로 짧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리복, 엘레쎄는 다른 신발을 신었을 때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10% 증가한다고 내세웠지만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한 자료가 아예 없었다. 리복은 ‘다이어트 효과가 2배’라고 광고했지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을 통제하지 않았다. 다이어트와 관련한 수치 변화도 실제로는 미미했다. 프로스펙스는 국내 특허를 받은 기능에 대해 세계 각국에서 특허를 받은 것처럼 광고했다. 스케쳐스와 뉴발란스, 휠라 등은 국내외 연구진에게 근전도 분석 등을 의뢰했지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지에 대한 검증을 하지 않은 것으로 공정위는 파악하고 있다. 이번 제재는 리복, 뉴발란스, 핏플랍 등 외국계 신발 브랜드 본사를 국내 광고에 관여한 주체로 인정해 제재한 첫 사례라고 공정위는 밝혔다. 외국계 브랜드들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과장 광고와 관련한 동의의결 또는 소송 등을 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신발은 다이어트 제품이나 의료기구가 아닌 일상적 소비재”라면서 “자기 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되, 살을 빼거나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운동과 더불어 적당한 식이요법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차별화된 여성용품 캠페인 화이트 시크릿홀 ‘시크릿 딜리버리’

    차별화된 여성용품 캠페인 화이트 시크릿홀 ‘시크릿 딜리버리’

    유한킴벌리 화이트 시크릿홀이 제품 리뉴얼을 기념하여 진행 중인 프리미엄 체험단 ‘시크릿 딜리버리 캠페인’이 여대생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여성이 당당하고 자신 있는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여성들을 응원해온 화이트 시크릿홀은, 브랜드와 제품을 공개하지 않고 여성 참여자가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여성 필수품인 여성용품을 배송해 주고 후기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기획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참여방법이 간단하고 신청자가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제품을 1만 명 전원에게 전달해 주어, 신청 기간 종료 전에 캠페인 참여자 1만 명 모집이 완료되는 등,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하다”, “어떤 것이 배송 될지 기다려진다”, “후기를 작성하면 100% 선물도 지급한다”등 뜨거운 소비자 반응이 형성되고 있다 오늘 19일, 그 시크릿 딜리버리의 제품이 선착순 1만 명에게 기프티콘으로 배송되며, 제품 사용 후기 작성 후, 친구에 추천만 해도 100% 추가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 10월 10일까지 계속된다. 추가로 사용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 여행권, 호텔 숙박권, 미러리스 카메라, 나이키 운동화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시크릿 딜리버리 신청 시 선택한 대학교 중 가장 많이 선택된 학교에는 유한킴벌리 제품으로 꾸며진 특별한 화이트 여성전용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크릿 딜리버리’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프로모션사이트(http://www.secretdeliver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화이트, 좋은느낌, 애니데이 등 생리대 및 국내 대표적인 여성용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생활용품 전문 기업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AOA 데일리룩, 짧은치마+운동화 상큼 ‘데일리룩엔 운동화가 정답’

    AOA 데일리룩, 짧은치마+운동화 상큼 ‘데일리룩엔 운동화가 정답’

    걸그룹 AOA가 짧은 치마를 입고 다채로운 운동화 패션을 선보였다. 최근 AOA는 운동화 브랜드 스베누와 함께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에서 ‘B라인 출시기념’ AOA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AOA 멤버들은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뛰어난 외모로 현장을 찾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AOA는 스베누의 운동화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며 다양한 스타일에 운동화를 매치하는 방법을 전했다. 설현은 이날 데님 스커트와 운동화를 매치해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혜정은 화이트 티셔츠와 슬랙스로 깔끔한 놈코어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스베누의 운동화를 더해 패션지수를 높였다. 한편 스베누는 롯데백화전 본점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2014년 가장 핫한 슈즈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스베누는 팝업스토어 오픈과 함께 B라인을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브랜드는 B라인 최초 공개를 맞아 예약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각종 할인 행사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베누는 일정 구매 고객에 한해 양말을 증정하며 S라인 두켤레 구매 시 가격을 할인해주는 커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베누의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는 일주일간 진행 될 예정이다. 사진 = 스베누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