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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룡 딸이 왜 무료급식소에?…충격 근황

    성룡 딸이 왜 무료급식소에?…충격 근황

    세계적 액션스타 성룡(68)의 혼외자 딸 우줘린(23)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중국 시나연예 등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우줘린이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토론토의 한 푸드뱅크 앞에서 줄을 선 모습이 현지 네티즌에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우줘린은 후드 티와 재킷, 바지, 운동화 차림새로 음식을 먹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다. 음식을 담기 위해 파란색 가방도 가져왔다. 한편 2000년생인 우줘린은 성룡보다 18살 연하인 홍콩 연예인 우치리가 낳은 딸이다. 성룡은 2015년 발간한 자서전에서 외도와 혼외자를 언급하며 우줘린과 우치리의 존재를 인정했다.
  • ‘케빈오♥’ 공효진, 웨딩드레스 공개 “준비됐다!”

    ‘케빈오♥’ 공효진, 웨딩드레스 공개 “준비됐다!”

    배우 공효진(42)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유했다. 12일 공효진은 자신의 계정에 “my one and only..i’m read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운동화와 빨간 양말을 벗고 맨발로 서 있다. 결혼식 준비를 마친 공효진의 결연한 자태가 돋보인다. 한편 공효진은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32)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3월 31일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고, 케빈오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6개월여 만이다. 공효진은 1980년생, 케빈오는 1990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결혼식에는 공효진의 ‘절친’인 배우 엄지원과 정려원이 참석한다.
  • ‘제정신 아닌 듯’ 칸예 웨스트 反유대 포스트로 트위터·인스타 축출

    ‘제정신 아닌 듯’ 칸예 웨스트 反유대 포스트로 트위터·인스타 축출

    미국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의 정신세계가 이상하다는 얘기는 늘 있어 왔다. 느닷없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일이 대표적이다. 그런 웨스트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반(反)유대주의 글을 올렸다가 잇따라 계정을 정지 당했다. 인스타그램의 모기업인 메타는 주말에 웨스트가 게시물 규칙을 위반해 그의 계정에 올라 온 콘텐트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게시물은 동료 래퍼 디디(Diddy)를 겨냥한 것이었다. “당신에게 나를 저격하라고 한 유대인들에게 그 누구도 나를 위협하거나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것을 당신을 본보기 삼아 보여줄 것”이라고 겁박하는 내용이었다. 그의 주장은 미국과 유럽에 만연한 유대인 음모론에 근거를 둔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BBC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이런 음모론을 혹하는 이들은 세계 각국의 미디어와 정부, 은행을 장악한 유대인들이 배후에서 모든 것을 세세히 조종하고 획책한다고 의심한다. 앞서 웨스트는 지난 3일 파리 패션 위크에 ‘백인 목숨도 소중해’(White lives matter)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서 논란을 일으켰다. ‘흑인 목숨도 소중해’(Black lives matter)에 반대한다는 뜻이었다. 자신의 패션쇼 YZY에도 같은 옷을 입고 나섰는데 레게 스타 밥 말리의 손녀이며 로린 힐의 딸인 셀라 말리가 모델로 나섰다. 논란이 번지자 디디와 모델 지지 하디드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웨스트의 발언을 일제히 저격하고 나섰는데 웨스트가 디디를 향해 응수한 것이었다. 미국유대인위원회(AJC)는 웨스트가 “유대인에 대한 증오를 심화시켰다”며 “웨스트는 반유대주의를 이용하지 않으며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점잖게 타일렀다. 웨스트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이용할 수 없자 트위터로 싸움터를 옮겼다. 메타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마크, 이것 봐. 어떻게 네가 나를 인스타그램에서 쫓아낼 수 있지?”라고 적었다. 이어 “오늘 밤 조금 졸린데, 잠에서 깨면 유대인들에 대해 ‘데스콘(death con) 3’을 발동할 것”이라며 “재미있는 일은 흑인은 실제로 유대인이기 때문에 난 반유대주의일 수가 없다는 것”이라고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늘어놓았다. 데스콘 3는 미군의 방어 준비태세를 의미하는 ’데프콘‘을 빗댄 것으로 풀이된다. 자기가 대통령이라도 된 줄 안다는 것인가? 이런 얘기도 했다. “너희 녀석들이 날 장난감으로 만들고 너희 어젠다에 반대하는 누구라도 검정색으로 칠하려 했지.” 물론 이 트윗들은 삭제됐고, 그의 계정은 잠겨 버렸다. 이름을 예(Ye)로 바꾼 그는 몇년 전에 양극성 정신장애 진단을 받았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스스로 털어놓은 적도 있다. 오래 전부터 기벽(奇癖)과 함께 논란이 되는 발언들로 입길에 올랐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경제활동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논란도 낳고 있다. 당장 아디다스는 파리에서의 문제 때문에 파트너십을 재고하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아디다스와 협업으로 내놓은 몇몇 운동화들의 매출 성과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 한강공원서 ‘독사’에 물린 반려견…뱀 마주쳤다면 ‘이렇게’ 행동하세요

    한강공원서 ‘독사’에 물린 반려견…뱀 마주쳤다면 ‘이렇게’ 행동하세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 한강공원에서 독사가 나타나 산책하는 시민의 반려견을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7일 네티즌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포구 주민과 한강시민공원을 산책하시는 보호자님들께 알린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반려동물 미용업에 종사한다는 A씨는 “한 보호자의 몰티즈가 한강 공원에서 갑자기 나타난 독사에게 물려 두 앞다리가 괴사되기 직전”이라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게 변한 강아지의 다리가 담겼다. A씨는 “며칠 동안 피가 멈추지 않아 절단을 해야 된다”면서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산책길에 너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마음이 안 좋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 날이 좋아서 한강공원에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데 혹시나 같은 사고가 일어나진 않을까, 염려되는 마음에 이렇게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견주 B씨는 지난 10일 JTBC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JTBC에 따르면, 반려견이 독사에 물린 곳은 산책로 바로 옆이었다. B씨는 JTBC에 “(반려견이) 다리를 내리면서 주저앉았다”며 “너무 당황해서 안아 올리니까 다리를 오그리고 있는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 뱀에 물렸다면 ‘이렇게’ 한강공원에서 뱀이 나타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4년에도 한 남성이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다가 독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한강공원에도 ‘뱀 출현 지역’에 주의할 것을 알리는 표지판이 곳곳에 세워져 있다. 한강공원엔 꽃뱀으로 불리는 유혈목이뿐 아니라 강한 독을 지닌 살모사도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을철은 겨울잠에 대비해 먹이활동이 늘면서 뱀의 공격성이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산책 시 주의해야 한다. 만약 뱀을 마주쳤다면 잡으려고 하지 말고, 조용히 자리를 피하거나 쫓아내는 것이 좋다. 공원을 산책할 때는 반바지보다는 긴바지를, 슬리퍼보다는 운동화를 신는 게 좋다. 뱀을 자극할 수 있는 냄새가 짙은 화장품이나 향수는 쓰지 않는 게 좋다. 만약 강아지가 뱀에 물렸을 땐 신속하게 동물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물린 부위가 최대한 심장 아래쪽에 위치하도록 해야 독이 퍼지는 걸 늦출 수 있다. 병원을 가는 길에도 강아지가 스스로 걷거나 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심박수가 높아지면 독이 퍼지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사람이 뱀에 물렸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몸을 많이 움직일수록 독이 빨리 퍼지므로, 최대한 움직임을 줄이고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물린 부위는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 오도록 해야 한다. 또한 물린 부위 위쪽으로 10~15cm 떨어진 곳을 손가락 1개가 들어갈 만큼 느슨하게 묶어 독이 전신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부풀어 오른 부위를 조일 수 있는 반지와 시계 등 액세서리류는 전부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수해 현장에 하이힐? 질 바이든은 되고 멜라니아는 안 되는 이유

    수해 현장에 하이힐? 질 바이든은 되고 멜라니아는 안 되는 이유

    중국 관영 매체가 수해 현장을 찾은 미국 영부인들의 하이힐 착용을 겨냥해 작심이라도 한 듯 비판의 연일 내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지난 5일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이언’으로 수해 현장을 찾은 질 바이든 영부인의 의상과 관련해 "올해 71세의 미 영부인이 정장 차림에 하이힐을 신고 비행기에 탑승한 것을 발견했다"면서 수해 현장을 찾기에 부적절한 차림새라는 비난의 목소리를 은연 중에 내비춰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에서만 약 105명이 사망했고 노스캐롤라이나에서 5명이 추가로 사망해 총 110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는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영부인이 지난 5일 백악관을 출발해 플로리다로 향했다"면서 "출발 당시 영부인은 하이힐을 신고 진흙 투성이의 젖은 잔디밭을 밟은 채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했다. 또, 이 매체는 지난 2017년 이와 유사한 수준의 허리케인이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했을 당시 영부인이었던 멜라니아 여사가 하이힐을 신고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던 상황을 비교하며 미국 언론이 편파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7년 당시 멜라니아 여사의 하이힐 차림새를 겨냥해 당시 미국 매체들이 일제히 ‘바비인형의 하이힐 차림’이라고 지적해 보도했고, 해당 내용이 보도된 직후 멜라니아 여사가 검은색 하의와 흰색 운동화, 검은색 캡 모자 차림으로 환복했던 상황을 비교한 것.  이어 이 매체는 "질 바이든 영부인은 백악관을 출발했을 당시와 동일한 하이힐 차림으로 수해 현장인 플로리다에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두 명의 영부인의 차이점은 질 바이든 여사가 신었던 구두가 굽 높이가 2cm 더 낮았다는 것 뿐"이라고 조롱했다.  그러면서도 중국 매체들은 두 영부인이 동일하게 하이힐을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멜라니아 여사를 비판했던 매체들이 이번에는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난 2017년 수해 당시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미국 패션 전문지 보그 등 다수의 매체들이 앞다퉈 멜라니아 여사의 옷차림을 비판적으로 보도했던 반면 질 바이든 영부인의 하이힐에 대해서는 함구해 공평하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는 것. 실제로 2017년 당시 뉴욕타임스가 ‘멜라니아 트럼프가 얇은 하이힐을 신고 수해 현장으로 향했다’는 제목으로 ‘매우 높고 얇은 멜라니아의 하이힐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현실과 얼마나 단절돼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또 같은 시기 워싱턴포스트와 보그지가 각각 ‘멜라니아의 의상은 동정심이 아니라 패션을 표현한 것이다’, ‘고가의 의상을 착용한 영부인이 수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낼 것이냐’는 내용을 잇따라 보도했다고 중국 매체는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미국 언론은 자신들만의 절대적인 이중 잣대를 갖고 있다’면서 ‘미국 언론은 미국 민주당에 우호적이며, 이는 매우 위선적인 태도다’, ‘민주주의를 기치로 내세우고 있는 민주당이 장악한 미국 언론의 진짜 모습이다. 역겹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 이러니 말랐지…함소원, ‘172cm 51kg’ 유지 식단 공개

    이러니 말랐지…함소원, ‘172cm 51kg’ 유지 식단 공개

    방송인 함소원이 몸무게 51kg을 유지하는 식단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식단 공개. 하루 총 식사의 비율이 단백질 40%, 탄수화물 30%, 야채:채소:과일 30%로 가능하면 비율을 맞춰서 먹으려고 노력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물론 야식으로 라면, 국수, 인스턴트도 먹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식단 셋팅은 과거의 경험에서 나의 신체 컨디션이 좋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매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함소원의 식단이 담겼다. 쌀밥에 두부, 닭가슴살, 생선, 상추 등 탄수화물, 단백질, 야채까지 건강한 식단을 구성한 모습이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9월 몸무게가 51.68kg라며 “운동화랑 옷 무게 감안해주세요”라고 체중을 인증한 바 있다.
  • [나우뉴스] 민간인 죽어가는데…푸틴의 1100만원 재킷, 브랜드 알고보니

    [나우뉴스] 민간인 죽어가는데…푸틴의 1100만원 재킷, 브랜드 알고보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사람들의 선택: 함께 영원히’라는 제목의 콘서트를 열었다.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4곳(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의 병합 조약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미국 야후뉴스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이날 푸틴은 평상시처럼 고가 브랜드의 재킷을 입고 연단에 섰다. 푸틴이 입은 검정색 재킷은 이탈리아 브랜드 브리오니의 제품으로, 가격이 43만 5000루블, 한화로 약 1100만 원에 달하는 고가다.야후뉴스는 “‘브리오니’는 러시아 독재자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면서 “푸틴이 고가 브랜드의 옷을 입고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 푸틴은 크림반도 병합 8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에서 약 50만 루블(당시 환율로 약 1600만 원)에 달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로로피아나의 패딩과 역시 이탈리아 브랜드 키튼의 380만원 짜리 흰색 목 폴라 니트를 입었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로로피아나를 소유한 세계 최대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리 제품을 입고 연설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러시아에 제품 공급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다”고 해명해야 했다. 로로피아나 역시 푸틴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푸틴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 운동할 때 입고 나왔던 트레이닝복 세트와 운동화 역시 로로피아나 제품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인의 평균 연봉은 약 68만 루블, 현재 환율로 약 1630만원 수준이다. 푸틴이 동부 지역 4곳의 병합 조약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입은 브리오니 재킷은 러시아 직장인이 약 1년간 월급을 모아야 살 수 있는 제품인 셈이다. 로로피아나 측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3월 피에르 루이지 로로피아나 부회장은 외신과 한 인터뷰에서 “상당히 당혹스럽다”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겪는 비극을 대하는 유럽 입장과 연대하고 있으며, 이미 (러시아와는) 거리를 두는 단계를 밟고 있다”고 해명했었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푸틴이 명품 재킷을 입고 휘황찬란한 병합 축하 콘서트를 벌이던 9월 30일, 우크라이나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자포리자로 향하던 인도주의 호송대 차량 행렬이 공격을 받으면서 25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 사상자 전원이 민간인이었으며, 이날 하루 동안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발생한 민간인 사상자는 약 90명에 달한다. 전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러시아는 병합 선언과 동시에 도네츠크로 향하는 요충지를 우크라이나군에 빼앗기면서 체면을 구겼다. 비록 동부 지역 4곳의 병합까지 이루긴 했으나, 전황에서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핵무기 카드를 사용할지 여부를 두고 전 세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산다라박, 아이유-이효리 이어 재산 3위…‘300억 보유설’

    산다라박, 아이유-이효리 이어 재산 3위…‘300억 보유설’

    ‘소식좌’ 먹방 콘텐츠로 소식 열풍을 불러일으킨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격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박소현은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지목해 이목을 집중시다. 그는 “술, 담배를 안 하고 건강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이런 사람이 많을 것 같지만 많이 없더라”라며 “운동 잘하는 사람도 좋다”라고 말해 뜻밖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에 김종국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알게 된 박소현의 깜짝 고백에 당황해하면서도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한편 산다라박은 자신이 ‘비대면 연애’ 전문가라고 언급되자 “코로나 시국 이전에도 연애 금지령을 철저히 지켰기 때문에 비대면 연애를 해왔었다. 하지만 아무도 나한테 신경 안 쓴다는 말을 듣고부터는 대면 연애를 했는데 다들 안 믿더라”라고 솔직한 속내를 터놓아 이목을 끌었다. 이에 정형돈이 “열애설 사진이 한 번도 안 찍히지 않았냐”라고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이자, 그는 “사진 찍히기 전에 늘 헤어진다”라고 열애설이 나지 않았던 뜻밖의 꿀팁을 전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가수 치타에게 연애가 발각될 뻔했던 일화를 공개해 본방사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고. 또한 산다라박은 K팝 여가수 중 재산 순위가 아이유와 이효리에 이어 3위라는 기사에 대한 진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내가 300억이 있다고 기사가 났더라. 주변에서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실제로는 300억이 없어서 속상했다”라며 “생각해보면 300억 정도 벌었을 것 같다. 쇼핑 안 했으면 부동산 구매할 수 있었을 것 같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어 산다라박은 평소 신발을 수집해 운동화를 1000켤레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는 “가장 비싼 신발은 2000만원 정도 된다. 정말 가끔 신는데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집에서 신고 돌아다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이야기들은 5일 오후 8시3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착] 민간인 죽어가는데…푸틴의 1100만원 재킷, 브랜드 알고보니

    [포착] 민간인 죽어가는데…푸틴의 1100만원 재킷, 브랜드 알고보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사람들의 선택: 함께 영원히’라는 제목의 콘서트를 열었다.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4곳(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의 병합 조약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미국 야후뉴스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이날 푸틴은 평상시처럼 고가 브랜드의 재킷을 입고 연단에 섰다. 푸틴이 입은 검정색 재킷은 이탈리아 브랜드 브리오니의 제품으로, 가격이 43만 5000루블, 한화로 약 1100만 원에 달하는 고가다.야후뉴스는 “‘브리오니’는 러시아 독재자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면서 “푸틴이 고가 브랜드의 옷을 입고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 푸틴은 크림반도 병합 8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에서 약 50만 루블(당시 환율로 약 1600만 원)에 달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로로피아나의 패딩과 역시 이탈리아 브랜드 키튼의 380만원 짜리 흰색 목 폴라 니트를 입었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로로피아나를 소유한 세계 최대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리 제품을 입고 연설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러시아에 제품 공급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다”고 해명해야 했다. 로로피아나 역시 푸틴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푸틴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 운동할 때 입고 나왔던 트레이닝복 세트와 운동화 역시 로로피아나 제품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인의 평균 연봉은 약 68만 루블, 현재 환율로 약 1630만원 수준이다. 푸틴이 동부 지역 4곳의 병합 조약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입은 브리오니 재킷은 러시아 직장인이 약 1년간 월급을 모아야 살 수 있는 제품인 셈이다. 로로피아나 측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3월 피에르 루이지 로로피아나 부회장은 외신과 한 인터뷰에서 “상당히 당혹스럽다”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겪는 비극을 대하는 유럽 입장과 연대하고 있으며, 이미 (러시아와는) 거리를 두는 단계를 밟고 있다”고 해명했었다. 명품 입은 푸틴, 자축 콘서트 즐길 때 우크라이나에선 민간인 희생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푸틴이 명품 재킷을 입고 휘황찬란한 병합 축하 콘서트를 벌이던 9월 30일, 우크라이나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자포리자로 향하던 인도주의 호송대 차량 행렬이 공격을 받으면서 25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사상자 전원이 민간인이었으며, 이날 하루 동안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발생한 민간인 사상자는 약 90명에 달한다. 전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러시아는 병합 선언과 동시에 도네츠크로 향하는 요충지를 우크라이나군에 빼앗기면서 체면을 구겼다. 비록 동부 지역 4곳의 병합까지 이루긴 했으나, 전황에서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핵무기 카드를 사용할지 여부를 두고 전 세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강화도 갯벌 하반신 시신… 가양역 실종자 DNA로 확인

    강화도 갯벌 하반신 시신… 가양역 실종자 DNA로 확인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 확인 결과 서울 가양역 실종자로 밝혀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추석 당일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이 가양역 실종자 이모(25)씨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1시 46분쯤 인천 강화군 불은면의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한 낚시객이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발견 당시 시신은 하반신만 남아 있었고 상당 부분 부패한 상태였으며,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으며, 분석 결과 지난달 7일 새벽 가양역 인근에서 행방불명된 이씨로 확인됐다. 이씨는 당일 오전 1시 30분쯤 강서구 공항시장역 인근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 그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것은 같은 날 오전 2시 15분쯤 가양역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힌 것이었다. 경찰은 이씨의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지만 “통신·금융 등의 단서를 활용해 관련 행적을 수사했으나 아직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범죄 가능성 배제 어렵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범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려워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교수는 최근 KBS ‘용감한 라이브’에 출연해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사실 자체로 범죄 피해를 염두에 두는 건 적절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신 훼손을 세세하게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수정 교수는 이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추측했다. 그는 “가족들의 말에 따르면 (실종자가) 극단적 선택을 할 이유가 없고, 새벽 2시30분쯤 여자친구와 통화한 기록도 있다. 여자친구도 특이한 정황 파악하지 못했다”라며 “본인 과실로 인한 추락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당시엔 비가 오지 않았을 때다. 멀쩡한 성인 남성이 길을 가다가 추락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경찰이 이 사건을 단순 가출로 분리해 초동 수사가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 “성인 실종의 경우 가출로 간주를 많이 한다”며 “이 실종 남성은 20대 중반이기 때문에 수사 대상이 되진 못하고 처음부터 가출 처리가 된 듯 하다”라고 전했다. 성인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은 범죄 연루 가능성 등 정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실종’과 ‘가출’로 나눈다. ‘실종’의 경우 위치 추적, 카드 사용 내역 조회 등 적극적으로 수사·수색을 할 수 있지만 가출로 분류되면 영장이 발부되지 않는 한 할 수 없다. 실제 국내 성인 가출 신고는 미성년 아동에 비해 약 3배가 많았고, 미발견자는 18세 미만보다 약 12배가 많았다. 성인이기 때문에, 유서가 없기 때문에 실종이 아닌 단순 가출로 보는 시각 등으로 인해 사건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 ‘마약 투약 혐의’ 돈 스파이크 “혐의 인정…죗값 달게 받을 것”

    ‘마약 투약 혐의’ 돈 스파이크 “혐의 인정…죗값 달게 받을 것”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28일 서울북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정말 죄송하다”며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검은색 상·하의에 뿔테 안경, 흰색 운동화 차림의 돈스파이크는 이날 법원에서 영장심사를 마친 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한다”면서 “다 제 잘못이고 조사에 성실히 임해 죄(죗값) 달게 받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필로폰을 구매한 경로에 대해선 “조사 과정에서 상세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을 시작한 시점에 관한 질문에는 “최근”이라고 짧게 답했다. ‘여러 호텔에서 투약했다고 하는데 수사를 피하려는 의도였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추후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돈스파이크 측 변호인은 “호텔에서 여러 명이 있다가 검거된 것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됐는데 잘못된 내용”이라며 “호텔에 혼자 있다가 검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마약이 추가로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인과 호텔을 빌려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6일 오후 8시쯤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그를 검거했다.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 경찰은 별건의 마약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 온 것으로 전해졌다.
  • 이수정 “강화도 하반신 시신…범죄 가능성 완전 배제 어려워”

    이수정 “강화도 하반신 시신…범죄 가능성 완전 배제 어려워”

    지난달 서울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20대 남성 A씨로 추정되는 하반신 시신이 강화도 인근 갯벌에서 발견된 것과 관련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범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 발견된 옷…실종 당일 A씨가 입은 것과 유사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1시 30분쯤 서울 공항시장역 근처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마지막으로 포착된 것은 이날 오전 2시 15분, 가양역 4번 출구에서 가양대교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이다. A씨의 휴대전화는 오전 2시30분쯤 여자친구와의 통화를 끝으로 전원이 꺼졌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의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낚시객이 신체 일부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하반신만 남은 시신은 상당 부분 부패한 상태였으며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A씨의 외사촌은 “혹시나 싶어서 해양 경찰서에 전화해 물어봤다. DNA 결과가 나올 때까지 누구인지 알 수 없다더라”라면서도 “발견된 옷은 동생 것이 맞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하반신 시신의 유전자(DNA)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다. ● 추락? 자연재해?…여러 가능성에 “세세한 분석 필요” 이 교수는 지난 26일 KBS ‘용감한 라이브’에 출연해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사실 자체로 범죄 피해를 염두에 두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신 훼손을 세세하게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는 “가족들의 말에 따르면 (실종자가) 극단적 선택을 할 이유가 없고, 새벽 2시30분쯤 여자친구와 통화한 기록도 있다”며 “여자친구도 특이한 정황 파악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본인 과실로 인한 추락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당시엔 비가 오지 않았을 때”라며 “멀쩡한 성인 남성이 길을 가다가 추락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또 인근에서 함께 발견된 다른 남성의 시신에 대해서도 “같이 발견된 남성의 시신이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수 있을까”라며 “발견 시점과 발견 장소가 비슷해 확인 절차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해당 시신이 자연재해 때문에 훼손됐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시신이 흘러가다가 한강 그물 같은 것에 (걸려서), 부패가 많이 진행되면 분리될 수 있다”면서 “시신이 어떤 형태로 훼손됐느냐 등은 국과수에서 확인할 듯하다”고 했다. 이어 “시신이 어떤 형태로 훼손됐느냐 등은 국과수에서 확인할 듯”이라며 “인위적인 흔적이 남아있다면 범죄 사건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물 속에서 (시신이) 훼손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경찰이 이 사건을 단순 가출로 분리해 초동 수사가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 “성인 실종의 경우 가출로 간주를 많이 한다”며 “이 실종 남성은 20대 중반이기 때문에 수사 대상이 되진 못하고 처음부터 가출 처리가 된 듯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제는 가출 처리가 되면 위치 추적, 카드 사용 내역 등 개인 정보는 수사하기가 어려워진다”며 “동거 가족과 여자친구가 ‘가출할 이유가 없다’, ‘갑자기 전화기가 꺼졌다’ 등 이야기를 했는데 그런 것들을 수사했다면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가양역서 실종된 20대 남성…강화도서 하반신만 발견”

    “가양역서 실종된 20대 남성…강화도서 하반신만 발견”

    “강화도에서 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는데, 온전하게 찾은 게 아니었다.” 지난달 가양역에서 실종된 남성 이모(25)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의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낚시객이 신체 일부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하반신만 남은 시신은 상당 부분 부패한 상태였으며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외사촌 A씨는 해양경찰서에서 찾은 신발과 바지는 동생의 것이었다고 말했다. A씨는 2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해 “해양경찰서에 전화하니 DNA 결과가 나올 때까진 누군지 알 수 없다더라. 발견된 옷은 동생 것이 맞았다”라고 말했다. A씨는 “시신을 직접 봐야 타살인지 자살인지 알 수 있는데 시신 자체가 너무 많이 부패됐다”고 했다. 이어 “올해 안에 상체를 못 찾으면 강화도 물살이 북한 쪽으로 올라가 시신이 그쪽으로 떠내려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A씨는 초동 수사의 기본인 휴대폰 위치 추적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조사가 미리 이뤄지지 않아 사건이 늦어졌다며 “가양대교에서 강화도까지 거리상으로도 멀다. 제대로 수사했다면 좀 더 빨리 발견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유서도, 우울증도 없었다” A씨는 “유서도 없었고, 우울증도 없는 20대 남성이기 때문에 단순 가출로 분류, 수사를 안 해줬다”라며 “경찰은 영장이 발부가 돼야 신용 카드 사용 내역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성인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은 범죄 연루 가능성 등 정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실종’과 ‘가출’로 나눈다. ‘실종’의 경우 위치 추적, 카드 사용 내역 조회 등 적극적으로 수사·수색을 할 수 있지만 가출로 분류되면 영장이 발부되지 않는 한 할 수 없다. 실제 국내 성인 가출 신고는 미성년 아동에 비해 약 3배가 많았고, 미발견자는 18세 미만보다 약 12배가 많았다. 성인이기 때문에, 유서가 없기 때문에 실종이 아닌 단순 가출로 보는 시각 등으로 인해 사건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이씨는 지난달 7일 오전 1시 30분쯤 서울 공항시장역 근처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후 행방을 알 수 없게 됐다. 마지막으로 포착된 것은 이날 오전 2시 15분, 가양역 4번 출구에서 가양대교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이었고, 휴대전화는 오전 2시30분쯤 여자친구와의 통화를 끝으로 전원이 꺼졌다. 이씨 가족과 지인들은 지난달 전단을 직접 제작해 이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했다. 이씨는 키 172㎝에 몸무게 60㎏의 마른 체격이다. 실종 당일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와 베이지색 바지, 그리고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오른쪽 손목과 왼쪽 쇄골에 레터링 문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尹 막말 사고 외교, 국격 실추”…野, 순방 논란에 십자포화

    “尹 막말 사고 외교, 국격 실추”…野, 순방 논란에 십자포화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을 둘러싼 논란을 거론하며 국격이 실추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막말 논란을 부각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한 조문 불발 논란에서 거론했던 ‘외교 무능’ 프레임을 연일 들고 나온 셈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빈손 외교, 비굴 외교에 이어 윤 대통령의 막말 사고 외교로 대한민국의 국격까지 크게 실추됐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회의장을 나오면서 비속어로 미국 의회를 폄훼한 발언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겨 대형 외교사고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고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글로벌 펀드 제7자 재정공약 회의장에서 걸어 나오면서 수행하던 박진 외교부 장관 등 주변 사람들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내용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을 거론한 것이다. 이 발언에서 ‘국회’는 미 의회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의원들은 온라인상에 공개된 윤 대통령의 영상 속 발언을 옮겨가며 공세에 합류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에게만 쓴 육두문자가 아니었군요”라며 “외교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가 한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사석에서 나를 이 XX 저 XX라고 지칭했다’고 한 점을 거론한 것이다. 강병원 의원은 “대통령이 입에 담을 수 없는 저급한 말로 혈맹의 의회를 지칭했다”라며 “외교성과는 전무하고 남은 것이라곤 ‘이 XX’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재 자체가 리스크인 대통령, 정말이지 처음”이라고 부연했다. 김의겸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각국의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런 시장바닥 용어를 말했다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폭로에 그래도 ‘설마’ 했다”며 “그런데 이번 뉴욕에서의 발언을 보니, 사실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이 ‘윤 대통령의 비속어와 관련해 당의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묻자 “입장이 없다. 그쪽(민주당) 입장을 듣지 여당이 왜 사안마다 입장을 다 내야되나”라며 “이 정도 하자. 너무 많이 물어보면 우리가 (기자들이) 의도를 가지고 묻는 걸로 오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장례식 참석에 앞서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 조문이 무산된 것을 두고도 공방을 벌였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을 비롯해 브라질, 우크라이나 조문 사절단도 모두 교통 통제 조건에서 조문했다”며 “국민은 왜 윤 대통령만 조문하지 못했는지 궁금해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운동화를 신고 걸어서 조문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교통 통제를 몰랐다면 무능한 일이고 알았는데도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면 더 큰 외교 실패, 외교 참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장례식 조문을 하기 위해 가 계신 대통령에 대해 도를 넘는 근거 없는 비판을 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민주당의 태도를 꼬집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교통 통제 때문에 조문록 작성으로 갈음한다”고 밝힌 바 있다.
  • 美서 절도 피해입은 아이비, 이번엔 동물학대 목격

    美서 절도 피해입은 아이비, 이번엔 동물학대 목격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거리 동물 학대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이비가 미국 여행 중 길거리에서 찍은 사진으로, 고양이와 비둘기, 토끼가 좁은 공간에 한데 모여 있다. 아이비는 “고양이가 도망을 안 간다는 사실과 그 고양이를 밝고 있는 비둘기”라며 장면을 설명했다. 또, 아이비는 미국 여행 중 기억에 남는 것으로 “LA 첫날 퍼블릭파킹에 세워놓은 차를 도둑XX가 창문을 깨고 운동화 훔쳐감. 운동화신고 무좀 걸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뒷좌석 창문이 산산조각 난 모습이 담겨있어 팬들의 우려를 샀다.
  • 尹 ‘조문 취소’…민주 “육개장 먹으러 영국 갔나” vs 국힘 “악의적”

    尹 ‘조문 취소’…민주 “육개장 먹으러 영국 갔나” vs 국힘 “악의적”

    여야는 20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조문 취소를 놓고 거친 공방을 주고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조문 외교를 하겠다며 영국에 간 윤 대통령이 교통 통제를 이유로 조문을 못하고 장례식장만 참석했다”며 “국민은 왜 윤 대통령만 조문하지 못했는지 궁금해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을 비롯해 브라질, 우크라이나 조문 사절단도 모두 교통 통제 조건에서 조문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운동화를 신고 걸어서 조문했다”면서 “교통 통제를 몰랐다면 무능한 일이고, 알았는데도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면 더 큰 외교 실패, 외교 참사”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서거 당일부터 여왕 이름에 오타를 내고 조문 외교에 조문을 빼먹는 모습을 국민은 윤 대통령이 왜 영국에 갔는지 의문을 품게 됐다”고 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BBS에서 “다른 나라 대통령들처럼 대우받고, 그 안에 들어가서 조문하길 바랐던 건데 그렇지 않고 조문록만 작성하고 왔다니 온 국민이 ‘이건 뭐지?’, ‘왜 저렇게 된 거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 측) 홀대라면 홀대가 되지 않도록 했어야 하는 것이고, 우리 쪽 실수였다면 큰 문제”라며 “교통 통제를 감안하지 못했던 우리 쪽의 의전 문제도 있다”고 짚었다. 김영배 의원은 YTN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대통령의) 일정, 의전과 관련한 문제”라며 “외교부에서 답변을 주지 않아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지만 향후 확인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낸 탁현민 전 비서관은 MBC에서 “조문은 일종의 패키지인데 윤 대통령은 육개장 먹고 발인 보고 왔다는 것”이라며 “조문은 못 하고 운구한 다음 홀로 남아 결국 방명록을 작성한 게 조문을 대체할 수 있나”라고 따졌다. 반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위상과 국격을 높이기 위해 정말 고군분투하고 애쓰시는 외교무대에서의 정상을 그런 식으로 폄하하고 깎아내리는 건 누워서 침 뱉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그런 식으로 악의적인 해석을 하면 안 되고, 동의하시는 국민들은 없으실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대통령은 정말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정상외교 강행군을 하고 있다. 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도 가셔서 각국 정상들과 활발한 외교 활동을 하고 있는데 격려와 성원을 보내드리는 게 온당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장례식 조문을 하기 위해 가 계신 대통령에 대해 이런저런 도를 넘는 근거 없는 비판을 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외교 활동을 하고 계시기에 대통령 외교 활동 중에는 여야가 정쟁을 자제하고, 특히 대통령의 순방 활동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자제하고 삼가왔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도 불과 몇 달 전에는 집권당이었고 대통령 외교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외교 활동 중에라도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대표 선수에 대한 응원과 예의를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마크롱도 걸어서 조문” “근거없는 비판”…여야, ‘조문 취소’ 논란 공방

    “마크롱도 걸어서 조문” “근거없는 비판”…여야, ‘조문 취소’ 논란 공방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하지만 장례식 참석에 앞서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 조문이 무산된 것을 두고 여야는 공방을 벌였다. 대통령실은 “교통 통제 때문에 조문록 작성으로 갈음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을 비롯해 브라질, 우크라이나 조문 사절단도 모두 교통 통제 조건에서 조문했다”며 “국민은 왜 윤 대통령만 조문하지 못했는지 궁금해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운동화를 신고 걸어서 조문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교통 통제를 몰랐다면 무능한 일이고 알았는데도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면 더 큰 외교 실패, 외교 참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영국 G7 정상회의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한 사진을 꺼내 들고 “우리 국민은 상당한 자부심을 느낀 바 있다”며 “그런데 1년 반이 지난 8월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대통령은 기본이 안 돼 있다는 기사를 내서 한국 국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고 비교했다.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도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조문 취소에 대해 “교통 통제를 감안하지 못했던 우리 쪽 의전 문제인가 생각도 들고 교통 통제가 있기 전에 그쪽(영국)에서 더 요청이 있어야 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홀대 문제인가 의문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며 “다른 나라 대통령들처럼 대우받고, 그 안에 들어가서 조문하길 바랐던 건데 그렇지 않고 조문록만 작성하고 왔다니 국민이 ‘이건 뭐지?, 왜 저렇게 된 거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당은 민주당의 문제제기에 우려를 나타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을 조문하기 위해 가 계신 윤 대통령에 대해 이런저런 근거 없는 비판을 하고 있어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대통령 외교 활동 중에는 여야가 정쟁을 자제하고, 특히 대통령의 순방 활동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자제하고 삼가왔다”며 “민주당도 불과 몇 달 전에 집권당이었고, 대통령의 외교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잘 알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외교 활동 중에라도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대표 선수에 대한 응원과 예의를 지켜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힘겨운 현실과 위험한 유혹, 어떤 선택 할까요

    힘겨운 현실과 위험한 유혹, 어떤 선택 할까요

    ‘위저드 베이커리’, ‘아몬드’, ‘페인트’ 등 청소년 독자는 물론 성인 독자까지 사로잡은 작품을 배출한 창비청소년문학상이 새로운 수상작을 내놓았다. 나혜림 작가의 ‘클로버’다.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등 인기 어린이 시리즈를 탄생시킨 비룡소 스토리킹 문학상의 새로운 수상작 역시 독자를 찾아왔다. 유소정 작가의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가 그 주인공이다.두 수상작 모두 독자가 직접 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두 공모전 모두 전문가 심사위원과 함께 각각 청소년심사단, 어린이심사위원이 수상작을 선정한다.창비청소년문학상 청소년심사단은 ‘클로버’에 대해 “주인공을 통해 느껴 보지 못했던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스토리킹 어린이심사위원단은 ‘펌킨맨’에 대해 “밝으면서 어둡고, 재미있으면서도 교훈을 주는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을 남겼다. 두 작품의 독자 연령은 다르지만, 위태로운 현실에 처한 주인공이 등장하고 또 우연히 만난 악의 존재를 통해 도피의 유혹을 받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클로버’는 100만원을 모으는 게 꿈인, 아무런 선택을 할 수 없는 열다섯 소년 정인을 주인공으로 한다. 정인은 수학여행을 갈지 말지, 새 운동화를 살지 말지를 결정할 수 없는 존재다. ‘다른 애들보다 중력을 한 세 배쯤 더 받고 있는 것’ 같은 정인은 이름에 사람 인(人)을 쓰지만, 정인의 현실은 참을 인(忍)일 것만 같다. 그의 아지트는 있지만 없는 곳, 버려진 것들이 쉬는 곳인 쓰레기장 폐지수거함이다. 그런 그에게 고양이로 둔갑한 악마 헬렐 밴 샤하르의 등장은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온다. 헬렐의 주특기는 유혹, 그가 얻고 싶은 것은 정인의 마음이다. 헬렐은 ‘만약에’ 한마디면 정인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줄 수 있다고 유혹하고 정인의 할머니는 ‘만약에’가 ‘인생 망치는 주문’이라고 조언한다. ‘펌킨맨’은 가상현실과 현실세계를 오가며 이중생활을 하는 예지가 주인공이다. 예지는 일상생활에서 받은 상처와 외로움, 절망감 등을 가상의 세계 ‘파이키키’에서 떨쳐 내려고 한다. 자신을 실망스러워하는 엄마,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아빠와의 어색함, 말 걸어 주는 친구 하나 없는 교실에서의 외로움 등 예지는 현실이 아플 때마다 가상현실로 숨는다. 그곳에서 만난 헬멧 보이란 미스터리한 인물은 예지에게 기대를 걸어 주고 인정해 주며 다가온다. 하지만 즐거웠던 것도 잠시, 헬멧 보이는 예지에게 점점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그 결과 예지의 손끝에서 상상도 못한 펌킨맨이라는 괴물이 탄생하게 되는 지경에 이른다. 악마의 유혹은 언제나 달콤하다. 그래서 빠지기 쉽다. 하지만 두 작품의 주인공들은 모두 현실 돌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다. 정인은 ‘바늘 끝 같은 현실’ 속에서도 굳은살이 단단히 박인 발로 씩씩하게 걷기를 선택하고, 예지 역시 실망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노력한 만큼 되지 않는 일을 붙든 채 살아가길 택한다. 두 주인공의 선택은 독자들에게 지금의 세계를 통찰하는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지금 진짜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고 있나요?’라고 말이다. ‘클로버’의 나혜림 작가는 섣불리 위로하지 않는다. 다만 작가의 말을 통해 “사람들은 극복하는 인간을 좋아한다지만 사실 나는 그 말을 믿지 않는다”며 “극복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냥 하라”고 말한다. 이어 “응달에서도 꽃은 핀다”고 덧붙인다.
  • 인천 강화 갯벌 및 바다에서 시신 2구 발견

    인천 강화 갯벌 및 바다에서 시신 2구 발견

    인천 강화 갯벌 등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잇따라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추석날인 10일 오후 1시 46분쯤 인천 강화군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낚시객이 남성 시신 일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나머지 시신 일부와 유류품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수습된 시신은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3시13분쯤 강화 불은면 덕진진 인근 해상에서도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낚시객에 의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이 발견된 두 지역간 거리는 2.3㎞떨어져 있어 차량으로는 3분 거리다. 해경은 두 사건의 연관성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 3분 거리…강화도 갯벌과 해상서 잇따라 시신 발견

    3분 거리…강화도 갯벌과 해상서 잇따라 시신 발견

    차로 3분 거리인 인천 강화도 갯벌과 해상에서 추석 당일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연이어 발견됐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6분쯤 인천 강화군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낚시꾼이 신체 일부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해경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를 수습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시신은 상당 부분 부패한 상태였고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같은 날 오후 3시 13분쯤에는 강화군 덕진진 인근 해상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낚시꾼이 해상에 엎드린 채로 떠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시신이 발견된 광성보와 덕진진은 2.3㎞ 정도 떨어진 지점으로 차량으로는 3분 거리다. 해경은 잇따라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발견되지 않은 시신 일부를 찾기 위해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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