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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도 음악도 내 몸에 착~ 기어아이콘X·기어핏2

    운동도 음악도 내 몸에 착~ 기어아이콘X·기어핏2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서 17일 열린 삼성전자 기어아이콘X·기어핏2 체험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제품을 착용해 보고 있다. 자체 위치정보시스템(GPS)이 장착된 기어핏2는 심박수나 칼로리 소모량 같은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고, 기어아이콘X는 운동량이나 음악을 음성으로 들려주는 무선 이어셋이다. 삼성전자 제공
  • [건강을 부탁해] 살 빼려면 운동 얼마큼? 생각보다 적다

    [건강을 부탁해] 살 빼려면 운동 얼마큼? 생각보다 적다

    우리 모두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체중 감량은 물론 질병 예방과 같은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가 정확하게 어떤 운동을 얼마나 오래 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짧은 시간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하라고 말하지만, 또 다른 전문가는 적당한 강도로 더 오래 해야 건강 혜택이 더 크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어떤 운동이건 모두 생각보다 더 짧은 시간을 해도 같은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의료원의 티스 에이스보겔스 박사와 미국 하트퍼드병원의 폴 톰슨 박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5분만 달리기 또는 자전거를 타거나 15분만 빠르게 걷기를 하면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없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운동하는 것이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위해 다양한 시간대에서의 적당한 운동 및 격렬한 운동의 효과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 및 사망률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건강 변화에 영향을 주는 최소 운동량은 일주일에 105분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평균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하라는 권고보다 훨씬 적은 양입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적당한 운동은 심박동수를 높여 숨을 더 빠르게 쉬게 해 덥다는 느낌이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한 방법은 여전히 말은 할 수 있지만, 노래를 부를 수는 없는 수준에 해당합니다. 이 연구는 기존 여러 연구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권장 운동량보다 더 적은 시간만 운동해도 같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격렬한 운동의 경우 일주일에 35분만 땀나게 운동해도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운동(주 250분 이상)하는 것은 추가적인 건강 혜택이 없었다고 연구팀은 말합니다. 연구팀은 “우리는 어떤 운동이라도 하면 신체 활동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는 것에 동의합니다”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더 많은 운동을 하려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격렬한 운동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과 사망률에 관한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협회지(JAMA)에 실렸습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일주일에 105분’ 건강약속 운동량…많다? 적다?

    ‘일주일에 105분’ 건강약속 운동량…많다? 적다?

    우리 모두 운동이 몸에 좋은 것을 알고 있다. 체중 감량은 물론 질병 예방과 같은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정확하게 어떤 운동을 얼마나 오래 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 전문가는 짧은 시간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하라고 말하지만, 또 다른 전문가는 적당한 강도로 더 오래 해야 건강 혜택이 더 크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떤 운동이건 모두 생각보다 더 짧은 시간을 해도 같은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의료원의 티스 에이스보겔스 박사와 미국 하트퍼드병원의 폴 톰슨 박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5분만 달리기 또는 자전거를 타거나 15분만 빠르게 걷기를 하면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시간이 없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운동하는 것이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위해 다양한 시간대에서의 적당한 운동 및 격렬한 운동의 효과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 및 사망률과 비교했다. 그 결과, 건강 변화에 영향을 주는 최소 운동량은 일주일에 105분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하라는 권고보다 훨씬 적은 양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적당한 운동은 심박동수를 높여 숨을 더 빠르게 쉬게 해 덥다는 느낌이 들게 할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한 방법은 여전히 말은 할 수 있지만, 노래를 부를 수는 없는 수준에 해당한다. 이 연구는 기존 여러 연구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권장 운동량보다 더 적은 시간만 운동해도 같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격렬한 운동의 경우 일주일에 35분만 땀나게 운동해도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너무 오래 운동(주 250분 이상)하는 것은 추가적인 건강 혜택이 없었다고 연구팀은 말한다. 연구팀은 “우리는 어떤 운동이라도 하면 신체 활동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는 것에 동의한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더 많은 운동을 하려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격렬한 운동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과 사망률에 관한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협회지(JAMA)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키 클 거라고 비만 방치… 뭣이 중한디!

    [메디컬 인사이드] 키 클 거라고 비만 방치… 뭣이 중한디!

    햄버거 등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주원인과체중 초등생 12%가 간 수치 상승성인 간경변·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과도한 다이어트는 되레 지방간 악화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국내에서는 ‘우량아 선발대회’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통통한 아기가 건강하다는 인식이 확산돼 있었지요. 그러나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인식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초·중·고교생 비만율은 2006년 11.6%에서 지난해 15.6%로 크게 확대됐습니다. 정부도 비만이 향후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최근 당류 저감과 학생 검진 강화 대책을 잇달아 내놓았습니다. 지난해 주 1회 이상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초등학생 비율은 62.9%였고 중학생은 74.9%, 고등학생은 76.6%에 달했습니다. 운동량은 줄고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학생은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도 청소년의 비만 문제는 더 심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당장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키 크려고 많이 먹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방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비만이 심각한 간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술을 많이 먹어서 생긴다고 알려진 ‘지방간’ 발생 위험이 특히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 대목에서 “도대체 왜?”라며 크게 놀라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10일 소아 지방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악화되면 황달·쉽게 피로… 지혈 안 되기도 2010년 전국 학생표본조사에서 주목할 만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0명 중 1명꼴인 비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 기능 검사(ALT)를 했더니 초등학생의 11.9%에서 수치 상승 소견이 확인됐습니다. ALT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 간질환 위험을 경고하는 지표입니다. 고홍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부분 양호한 경과를 보이지만 어린 시기부터 생긴 소아 지방간은 성인 지방간염이나 간경변,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라며 “알코올성 지방간이 더 나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나쁘지 않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두 가지가 똑같이 나쁜 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소아 지방간은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돼 염증이 생기면 지방간염이 됩니다. 눈이나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오고 에너지 생성에 장애가 초래돼 쉽게 피로를 느끼고 체력이 저하됩니다. 몸이 붓기도 하고 쉽게 멍이 들며 출혈이 생기면 지혈이 잘 안 되는 증상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간이 딱딱하게 굳어 되돌리기 힘든 간경변으로 진행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김기은 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과체중이나 비만이 악화되면 목둘레나 겨드랑이가 검게 변화되는 흑색극세포증과 모낭염이 자주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원인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성인 지방간은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이 주요 원인이지만, 소아 지방간은 원인이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고 교수는 “기름진 음식이 지방간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가 다른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된다”며 “성인은 기름진 음식이 주원인이지만 아이들은 기름진 음식보다는 라면, 햄버거 등 밀가루 음식을 통한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원인이 되기 쉽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적은 운동량, 좌식 생활 습관, 스마트폰 이용 시간 증가, 간편식 섭취가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김 교수는 “우리 몸에 들어온 에너지만큼 소비가 된다면 축적되지 않을 텐데 들어온 에너지보다 소비되는 에너지가 적을 때 간에 잉여 에너지가 축적돼 지방간이 생긴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식사량을 줄일 수는 없습니다. 성인은 총에너지섭취량의 25%를 줄여야 하지만 성장기 아이에게 똑같은 방식을 적용했다가는 초가삼간을 태우는 우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근육에 저장된 지방을 간으로 모이게 하는 역효과를 부릅니다. 따라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영양 과잉을 줄이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고 교수는 “하루 에너지섭취량을 유지하면서 과량 섭취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동시에 운동요법을 시행해 간 내 지방량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며 “운동은 일주일에 2회 이상, 최소 30분 이상 해야 간 내 지방량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과도한 운동은 역효과를 부를 수 있어 6개월에 10% 정도를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만 혼자 운동하라고 하면 금방 지루해지기 때문에 가족이 함께해야 합니다. 김 교수는 “가족 모두가 각자 운동을 하면서 체중 변화 그래프를 그려 보거나 1등에게 선물을 주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은 필요한 정보를 찾는 정도로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식이조절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양혜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햄버거는 270㎉, 생크림 케이크는 244㎉, 라면은 무려 610㎉의 고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되도록 먹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자극적인 고칼로리 음식만 먹다가 주지 않으면 아이가 밥을 먹지 않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통해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 교수는 특히 일관성 있는 태도로 온 가족이 참여해 아이 식습관이 좋아질 때까지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규칙적 식사·취침 시간 중요… 야단보단 칭찬을 다만 부적절한 행동을 야단치기보다 적절한 행동에 대한 칭찬으로 긍정적인 보상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울러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하고 소량을 먹더라도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잠자기 최소 2시간 전에는 식사하지 않도록 부모가 주의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미 심각한 수준으로 간질환이 진행됐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 교수는 “지방간염까지 진행됐거나 간 섬유화가 나타나고 있다면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제와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권하게 된다”며 “또 혈액검사 결과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과다하다면 지질강하제 투여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인슐린 저항성이 생겼다면 메트포민 같은 약물을 투약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치료만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 전문가는 무엇보다도 저탄수화물, 저과당 식이요법을 포함한 생활 습관 교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명확하게 기전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비타민D’가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산균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비타민D 결핍이 발견되면서 학계가 관심을 갖게 됐는데 비타민D가 갖고 있는 각종 대사작용, 항염증작용, 면역작용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물인터넷 품은 아파트, 복지·안전 업그레이드

    사물인터넷 품은 아파트, 복지·안전 업그레이드

    서울 금천구에 사물인터넷으로 무장한 최첨단 아파트가 들어선다. 스마트워치가 홀몸 어르신의 체온과 심박수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해 병원으로 전송하고 이상 징후를 가족이나 의료기관에 자동으로 알려 준다. 또 통학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우리 아이의 탑승 여부와 도착 시간을 알 수 있다. 청각장애인은 소리 진동 알림서비스를 받고, 주차장에서 연기가 감지되면 스마트폰 앱으로 발생 위치를 전송받는다. 금천구 관악산벽산타운5단지아파트가 이렇게 변신한다. 금천구는 지난 6일 금천종합복지타운에서 관악산벽산타운5단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추진 주민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물인터넷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서 추진한 ‘주거생활 편의서비스 지역 선정 공모사업’에 뽑히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관악산벽산타운5단지아파트는 주거, 안전, 복지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물인터넷 마을로 조성될 예정이다. 안전, 환경, 건강, 생활 편의, 복지 등 5개 분야 11가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서비스로 실내외 운동기구를 통한 개인 운동량 관리서비스, 에어컨 자동온도조절기, 아파트 공동현관 출입시스템, 여행안전서비스 및 어린이 등하교 안전서비스, 스마트 전등스위치 등이 제공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과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매일 15분 활기차게 걸으면 사망 위험 22% 감소”

    “매일 15분 활기차게 걸으면 사망 위험 22% 감소”

    “일주일에 150분 이상 적당한 운동을 하거나 75분 이상 격렬한 운동을 하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가 있지만, 이를 60세 이상 노인이 달성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생테티엔 대학병원의 데이비드 후핀 박사는 “실제로 이런 권장 운동량을 지키고 있는 노인은 절반조차 되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런 문제점에 주목하게 된 데이비드 후핀 박사는 동료 학자들과 함께 노인들이 더 낮은 수준의 신체 활동을 해도 건강상 혜택을 얻을 수 있는지, 심지어 사망 위험을 감소할 수 있는지 알아내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팀은 60세 이상 노인 12만3428명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이들의 운동 습관과 사망 위험을 추적 조사했고 마침내 한 가지 새로운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결론은 60세 이상 노인은 매일 15분만 활기차게 걸어도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두 집단의 노인을 조사했다. 첫 번째 집단은 2001년 당시 65세였던 프랑스인 1011명, 나머지 집단은 연구 시작 당시 60세였던 다국적 인구 12만2417명으로, 이들을 각각 12년, 10년 동안 추적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들 노인의 신체 활동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분당 소비하게 되는 열량(칼로리)을 비롯해 에너지양을 나타내는 신진대사 해당치(Metabolic Equivalent of Task·MET)를 측정했다. 일주일 동안 소비한 신체 활동량이 분당 1MET이라고 가정하면 이는 앉아있기만 해서 소비한 에너지양과 같다. 즉 개인의 매주 분당 MET수는 신체 활동의 강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적당한 운동은 분당 3~5.9MET 범위에 해당하며 격렬한 운동은 6MET 이상으로 분류된다. 또한 권장 운동량은 매주 분당 500~1000MET 사이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주간 신체 활동에 있어 분당 MET수가 비활동 집단(0), 낮은 집단(1~499), 중간 집단(500~999), 높은 집단(1000 이상)이라는 네 범주로 분류해 이와 관련한 사망 위험을 조사했다. 참고로 추적 조사 동안, 프랑스인 집단과 다국적 집단에서는 각각 88명(9%), 1만8122명(15%)이 사망했다. 연구팀은 자료 분석에서 운동 수준이 늘어나면 사망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에 주목했다. 분석 결과, 신체 활동 수준이 낮거나 중간이며 혹은 높은 노인 집단은 신체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집단보다 사망 위험이 각각 22%, 28%, 35%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후핀 박사는 “두 연구는 신체 활동을 더 많이 한 노인이 더 큰 건강상 혜택을 보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그 혜택은 낮은 수준의 운동이 가장 효과가 컸고, 중간과 높은 수준의 운동은 상대적으로 효과가 더 작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권장 운동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낮은 수준의 신체 활동을 한 노인들이 비활동 집단보다 사망 위험이 22% 더 낮은 것을 발견했다”면서 “낮은 수준의 활동은 매일 15분씩 활기차게 걷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참고로 활기차게 걷기는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는 시속 6km 정도의 걷기를 말한다. 후핀 박사는 “우리는 노인들이 권장 운동량을 충족하기 위해 자신의 습관을 급격하게 바꾸기보다 일상에서 신체 활동을 점진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하루 15분은 노인에게 합리적인 목표가 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어 “신체 활동을 조금만 더 늘려도 일부 노인은 중간 강도의 활동을 더 하게 되고 권장 운동량인 주당 150분에 가까이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심혈관질환 예방-재활학회가 주최하는 ‘유로프리벤트 2016’(EuroPRevent 2016) 학술회의 14일자로 발표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체지방 측정, 건강관리도 빅데이터 활용하는 시대

    체지방 측정, 건강관리도 빅데이터 활용하는 시대

    최근 가정에서 간편하게 체지방 측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체중계가 다이어터들의 필수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순히 체지방 측정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어플과 연동해 1:1 건강코치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다. 실제로 스마트 체중계와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1 건강 코칭 서비스 ‘SE웰니스 서비스’를 출시한 세븐일렉에 따르면 지금까지 ‘SE웰니스 서비스’에 누적된 체중, 체지방 데이터가 40만건을 돌파했다. 해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븐일렉의 스마트 체중계 사용자들의 비만도 분포(BMI기준)는 저체중이 5%, 정상 29%, 과체중 23%, 비만1단계35%, 비만2단계 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인의 비만율 31% 보다 높은 수치다. 손종문 세븐일렉 대표이사는 “체중관리가 필요한 과체중 이상인 사람들이 지속적인 체중관리를 위해 스마트 체중계를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결과”라며 “국내에서 체중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플랫폼은 SE웰니스가 유일하다. 향후 인공지능 기반의 개별 데이터 분석기술과 결합하며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븐일렉의 ‘SE웰니스 서비스’는 세븐일렉의 스마트 체지방 체중계와 모바일 어플 ‘SE웰니스’, 건강정보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사용자가 SE 웰니스 모바일 어플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와 건강 상태와 운동량 등을 기록하면 이를 토대로 전문가와의 상담, 정기적인 건강 리포트와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뜨거운 글로벌 웨어러블 전쟁 ‘2라운드’

    뜨거운 글로벌 웨어러블 전쟁 ‘2라운드’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운동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스마트밴드들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어서다. 삼성전자는 ‘기어 핏’의 후속작인 ‘기어 핏2’을 2년 만에 내놓았다. 샤오미도 ‘미밴드2’를 출시하며 시장을 달구고 있다. 스마트밴드의 최강자인 핏비트도 지난달 ‘알타’를 내놓고 세계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2014년 ‘애플워치’를 시작으로 스마트워치가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스마트밴드의 인기는 여전하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웨어러블 기기는 모두 1970만대가 나왔다.이 가운데 핏비트가 480만대로 1위, 샤오미가 370만대로 2위에 각각 오르는 등 여전히 스마트밴드에 주력하는 업체들이 웨어러블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밴드들은 스마트워치보다 저렴한 가격에 운동량 측정 기능을 다변화하고, 스마트워치에 견줘 크게 떨어지지 않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갖췄다. 다양한 색상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어 스마트워치 구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살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공개한 ‘기어 핏’을 잇는 ‘기어 핏2’를 지난 2일 뉴욕에서 공개했다. ‘기어 핏2’는 이용자의 다양한 운동 정보를 정교하게 인식하고 데이터화한다는 게 강점이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는 상태는 물론, 실내용 조정 기구인 ‘로윙머신’이나 페달에 발을 올리고 손잡이를 앞뒤로 움직이는 운동 기구 ‘일립티컬’ 등 각기 다른 운동을 할 때마다 자동으로 종목을 인식해 결과를 기록하는 ‘자동 운동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또 GPS를 탑재해 이용자들이 운동한 구간과 거리 등을 자세하게 측정할 수 있다. 1.5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거리, 심박 수, 운동 시간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갤럭시 스마트폰의 S헬스 앱과 연동해 자신의 운동 상태를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200밀리암페어아워(mAh)로, 한 번 충전으로 3~4일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기술을 상당 부분 싣고 가격은 179달러(21만 2000원)에 달해 스마트밴드 중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에 속한다. 블랙, 블루, 핑크 컬러로 10일부터 북미, 유럽 등에서 순차 출시된다. 1만원대 스마트밴드 ‘미밴드’를 성공시키며 스마트밴드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샤오미도 하루 앞선 1일 ‘미밴드2’를 공개했다. ‘미밴드2’는 전작에 없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게 가장 눈에 띈다. 기존 미밴드는 디스플레이가 없어 스마트폰에 별도의 앱을 설치하고 실행해야 했지만, ‘미밴드2’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액정을 통해 기능을 사용하고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다. ‘미밴드2’는 심박 수 측정과 만보계, 수면량 측정 등의 기능을 탑재한 가운데 알고리즘을 개선해 활동 기록의 정확성을 높였다는 게 샤오미의 설명이다. 액정과 심박 센서 등이 추가됐지만 배터리 효율을 55% 높여 기존 10일이 한계였던 사용 시간을 20일로 늘렸다. 방수와 방진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149위안(2만 7000원)으로 기존 ‘미밴드’에서 두 배 이상 올랐지만 여전히 ‘가성비 최고봉’이다.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 1위인 핏비트가 지난 4월 내놓은 ‘알타’도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알타는 ‘스마트 트랙(Smart Track) 자동 운동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일립티컬과 사이클링, 달리기, 걷기 등 기본적인 운동은 물론 축구, 농구,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알아서 감지하고 기록한다. 사용자가 직접 주간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도록 하는 ‘운동 목표 설정하기’ 기능도 갖췄다. ‘활동 알림 기능’은 매 시간 250씩 걷도록 알림으로 알려준다. 국내 출고가는 18만 9000원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격하게 살빼면 근육이 녹는다

    격하게 살빼면 근육이 녹는다

    “여름을 위해 짧고 효과 있는 다이어트를 하려면 스피닝(실내 자전거를 타며 상체로 격한 춤을 추는 운동)만 한 게 없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갑자기 무리를 했는지 병원에서 다리 근육의 일부가 녹았다고 하더라구요. 계속했다면 신장 투석까지 필요했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죠.” ●신장에 무리… 극심하면 사망 서울 구로구에 사는 직장인 차모(28·여)씨는 지난 3월 ‘횡문근융해증’에 걸려 10일간 병원에 입원했다. 횡문근융해증이란 과도한 운동을 갑작스럽게 강행할 때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일부 근육이 녹아내리면서 근육 속의 독소가 온몸에 퍼지는 증상이다. 심하면 독소가 신장에 무리를 줘 급성신부전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극심하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통상 초기에는 근육통, 무기력함, 갈색 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차씨는 “스피닝 등록 첫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운동을 1시간 하고 나니 통증이 심해졌고 나중에는 잠도 못 잘 지경이었다”며 “근육 파열인 줄 알고 정형외과에 갔다가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한 의사가 내과로 보내 다행히 적절한 시점에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효과를 위해 짧고 강한 운동을 선호하는 젊은 여성이 늘면서 횡문근융해증에 걸려 애를 먹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겠다는 성급함도 문제지만 이런 심리를 부채질하는 트레이너가 더 문제라고 설명했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 1580명이었던 20, 30대 횡문근융해증 여성 환자 수는 지난해 1961명으로 24.1%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횡문근융해증 여성 환자 수는 8266명에서 7842명으로 5.1% 감소했다. 유독 젊은 여성의 증가율이 두드러지는 것은 급하게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는 경우가 많아서다. 특히 여름을 앞둔 5~6월에 이런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황현석 가톨릭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강하고 격한 운동 중에도 특히 스피닝이 횡문근융해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며 “다이어트를 목표로 무리하지 말고 몸이 적응할 수 있게 운동량을 점진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물을 많이 마셔 탈수를 방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스피닝의 경우 사이클과 춤을 접목해 지루하지 않게 만든 운동이다 보니 정작 운동을 하는 사람은 몸에 과도한 부담이 오는 것을 모르고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헬스업계의 설명이다. 그만큼 강사의 안내가 중요한데 현재는 자격 미달의 강사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사 자격증보다 경력 따져 선택해야 16년 경력의 스피닝 강사 황진우(35)씨는 “현재는 5시간씩 이틀간 교육을 받으면 스피닝 강사 자격증을 주는 곳도 있다”며 “수준 미달의 강사들이 회원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 동작을 1시간씩 따라하게 하니 몸이 망가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격증보다는 강사의 경력을 따져야 하고, 몸에 이상이 생기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강소라부터 현아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한 女연예인들 식단 모음

    ‘강소라부터 현아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한 女연예인들 식단 모음

    매일 살과의 전쟁 중인 여성들이 다이어트 자극을 받기 위해 보는 것이 있다. 바로 여자 연예인들의 몸매 사진이다.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뽐내는 연예인들. 가느다란 몸선에 탄탄하게 자리잡은 근육 몸매는 많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한다. 그들도 처음부터 완벽한 몸매는 아니었다. 도저히 따라할 수 없을 것 같은 운동량부터 혹독한 식이조절까지, 외적으로 완벽하게 보이기 위한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다이어트 성공의 90%는 식이요법. 운동보다 더 중요한 식단 조절에 성공한 그들의 식단을 살펴봤다. 1. 배우 강소라키 168cm에 몸무게 48kg의 배우 강소라. 하지만 학창시절 그녀는 과거 72kg까지 몸무게가 나갔던 탓에 교복 대신 체육복을 입고 다녔다. 강소라는 지난해 4월 SBSfunE ‘스타뷰티쇼 시즌4’에 출연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강소라는 아침에는 요거트와 과일, 견과류를 갈아 마시고, 점심에는 한식 위주의 편안한 식사를 한다. 저녁에는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살코기, 양상추 등의 샐러드만 먹으며 야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 이 식단으로 그녀는 20kg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2. 티아라 효민‘167cm, 46kg’ 여리여리한 몸매의 소유자 효민. 그녀는 다이어트 비결로 ‘아침 최대한 늦게 먹기’를 꼽았다. 과거 Mnet ‘하트어택’에 출연한 효민은 아침, 점심, 저녁이 아닌 아침겸 점심, 점심겸 저녁으로 끼니를 해결한다고 밝혔다. 또 그녀가 컴백을 앞두고 공개한 일명 ‘컴백 밥상’을 보면 수박, 계란, 오이, 고구마 등 육식을 제외한 저칼로리 음식으로 식단이 구성돼 있다. 3. 포미닛 현아춤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매력적인 포미닛 현아. 타고난 것처럼 보이는 그녀의 몸매 역시 피나는 다이어트의 결실이다. 60kg에 육박하던 초등학교 시절보다 무려 17kg을 감량한 현재 그녀의 스펙은 164cm, 44kg. 현아는 과거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밀가루 먹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현아는 “밀가루가 주를 이루는 각종 분식을 일절 먹지 않았다”며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였다”고 말했다. 밀가루를 비롯한 흰 음식을 절대 먹지 않는 현아의 다이어트 방법은 이른바 글루텐프리(Glten-free) 다이어트로 불린다. 이 다이어트 방법은 모든 다이어트 식단에서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제외하는 식이요법이다. 4. 박보람 32kg 감량에 성공하며 다이어트 성공표본이 된 가수 박보람. 다음은 박보람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표다. 박보람의 식단은 아침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약 3~4시간의 간격을 두고 총 다섯 끼로 구성돼 있다. - 08:00 기상, 토마토 1개 + 고구마 1개(120~150g) + 닭가슴살 1조각(100g, 삶거나 구운 것) + 야채(양상추 오이 등 드레싱 없이) - 10:00 운동 - 12:00 닭가슴살 샐러드 + 다이어트 음료(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것) - 15:00 바나나 1개 + 달걀 흰자 3개 + 달걀 노른자 1개 - 18:00 고구마 1개 + 닭가슴살 1조각 + 야채 - 21:00 바나나 1개 + 달걀 흰자 2개 + 달걀 노른자 1개 + 호두 3개 5. 장윤주 대한민국 대표 톱모델 장윤주.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그녀는 탄수화물이 주가 되지 않는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몸매를 관리한다. 과거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가기 전 나의 식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나나와 두유를 갈은 주스와 삶은 계란, 구운 고구마, 체리 그리고 올리브오일과 소금, 레몬즙으로 버무린 야채 등으로 구성된 한끼가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블루베리요거트, 사과, 올리브샐러드, 삶은계란, 단호박 등 저칼로리 식단이 담겨져 있다. 6. 에프엑스 루나8kg 감량에 성공하며 날씬한 각선미로 주목받은 f(x)의 멤버 루나. 그녀는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에 출연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하체가 고민이었던 그녀는 “하체 비만을 탈출하기 위해 하루 30분 야구공으로 엉덩이 림프관 마사지를 했다”며 “군것질 대신 레몬그라스를 약 손가락 한 마디 분량, 바나나는 50g, 사과 150g, 당근100g을 착즙한 ‘디톡스 주스’를 마셨다”고 전했다. 7. 씨스타 소유건강한 몸매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소유.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가꾸는 그녀는 일명 ‘역삭감형 식단’으로 식이를 조절한다. 소유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침 식사는 임금님 밥상처럼 푸짐하게, 점심은 탄수화물, 단백질 음식을 섞어 먹는다. 저녁에는 웬만하면 닭 가슴살이나 채소, 과일로 간단하게 먹는다”며 역삼각현 식단을 선보였다. 또 소유는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할 때는 메추리알 흰자 4개와 우유를 한 끼 식단으로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헬스톡톡] 내 아이의 변비, 어떻게 예방하지? “유산균 꾸준히 먹어야”

    #주부 하모(39)씨는 자주 복통을 호소하는 초등학생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 하씨는 “아이가 며칠 동안 식욕이 없고 배가 아프다기에 병원에 가봤더니 ‘어린이 변비’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그냥 방치하면 만성 변비가 된다는 얘기를 들어 어떻게 고쳐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변비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길고,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는 요즘 아이들에게 변비는 흔한 질병이 돼 버렸다. 어린이들에게 변비는 설사 다음으로 흔한 소화기 증상이다. 대략 소아청소년과 외래 환아의 3% 정도가 변비로 내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량이 부족하고 잦은 스트레스를 받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흔히 있는 일이다. 자녀에게 변비가 발생되면 방치하지 말고 즉각적인 개별 치료를 통해 만성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 급성 변비는 식이조절과 적절한 배변훈련으로 대부분 해결되지만 반면에 만성 변비는 조절이 간단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교육, 정체 변 제거, 재 축적 방지를 위한 유지 요법과 배변훈련, 식이조절을 하면서 장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장 건강을 돕는 음식이나 유산균을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안국건강㈜이 선보인 ‘안국 키즈 생유산균’도 아이들의 변비 예방과 장 건강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총 100포의 스틱형태로 구성되어 섭취와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 성장기 아이들의 장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세계 3대 유산균 회사인 다니스코 특허 유산균을 사용했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다니스코 유산균은 생물학적 보호 특허기술로 개발된 유산균을 사용하기 때문에 살아서 장까지 도달하는 비율이 높아 배변활동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새콤달콤한 포도맛의 분말형태 유산균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폰과 연동 모바일 건강관리

    # 40대 A씨는 얼마 전 건강검진 결과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는 A씨와 건강 상담을 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를 지급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동량과 혈압, 체중을 매번 확인하고 건강·영양·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기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알람이 울린다. A씨는 스마트폰으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이렇게 모바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이 전국 10개 보건소에서 만성질환 위험 요인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시행된다.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시범사업 대상자에게는 걸음 수, 걸음 시간, 보행 거리, 소모 열량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기기(손목형 스마트밴드)와 체중·체지방률·내장지방률·근육량 등을 측정하는 체성분계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 기기는 블루투스 등으로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과 연결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8일 “검진 결과 아직 질환은 없지만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아야 하는데, 보건소가 감당하기에는 워낙 인원이 많고 직장인은 보건소에서 서비스를 받기 어려워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위험이 있는 30세 이상 성인은 2014년을 기준으로 4명 중 1명꼴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인 강재헌 인제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하면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20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설명회를 연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레이양, 미니 원피스 입고 “‘운빨로맨스’ 본방사수 해주세요”

    레이양, 미니 원피스 입고 “‘운빨로맨스’ 본방사수 해주세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연출 김경희·극본 최윤교)에 특별 출연하는 레이양이 본방사수 독려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레이양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5월 25일 첫 방송되는 ‘운빨로맨스’에 깜짝 등장해 물오른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레이양은 17일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를 통해 “25일 첫 방송되는 ‘운빨로맨스’에 제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합니다. 모두 본방사수 해 주실 거죠? 시청률 많이많이 올라가게 해주세요”라는 애교 섞인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운빨로맨스’ 촬영 현장에서 레이양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레이양은 포토샵을 전혀 하지 않은 100% 무보정 직찍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S라인 몸매와 탄탄한 각선미를 선보였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를 연상시키는 그녀의 운동량과 체지방률을 말해주는 팔뚝에 솟아난 시퍼런 혈관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피트니스 전문가 레이양은 ‘2015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들과 엠넷 ‘프로듀스 101’ 참가자들의 바디 멘토로 활약했다. 또 온스타일 ‘더 바디쇼 시즌2‘, MBC ’나혼자 산다‘,’복면가왕‘, KBS ’비타민‘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온 레이양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닥터 지바고'의 새MC로 발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렌지·포도에 비만치료 열쇠 있다(연구)

    오렌지·포도에 비만치료 열쇠 있다(연구)

    오렌지와 포도가 비만을 치료할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 과일에는 또한 당뇨병과 심장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숨겨져 있었다. 영국 워릭대 연구팀은 적포도 속 ‘트랜스-레스베라트롤’(trans-resveratrol, tRES)과 오렌지 속 ‘헤스페레틴’(hesperetin, HESP)이라는 성분을 결합해 만든 알약에 위와 같은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알약이 미래에 비만과 당뇨병, 심장질환이라는 치명적인 세 가지 질환에 맞설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연구를 이끈 폴 소널리 교수는 “이 약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흥미로운 개발로, 이런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우리 능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당뇨병과 심장 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비만이라는 시한폭탄을 완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두 화합물이 동시에 투여되면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작용을 개선해 동맥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이 화합물은 설탕이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흡수되면서 생성되는 물질인 ‘메칠글리오살’(methylglyoxal, MG)의 치명적인 영향을 중화하는 단백질인 ‘글리오살라제 1’(glyoxalase 1, Glo1)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메칠글리오살(MG)은 설탕의 치명적인 영향과 관련한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고열량 식사 결과로 인한 이런 메칠글리오살(MG)의 축적이 증가하는 것은 제2형 당뇨병을 유발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 된다. 또한 메칠글리오살(MG)은 혈관을 손상하고 심장질환 위험 증가와 연관성이 있는 인체의 콜레스테롤 처리 방식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런 메칠글리오살(MG)을 차단하는 것은 과체중이나 비만한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고 당뇨병을 갖고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연구팀이 약으로 만든 화합물은 일부 과일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지만, 실제 건강 개선을 위해 필요한 양과 유형은 과일 섭취만으로는 얻을 수 없다. 이런 성분은 비만과 당뇨병, 심장질환 위험이 큰 환자들을 위한 캡슐 형태의 약으로 제공될 수 있다. 실제로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25~40 사이에 있으며 나이가 18~80세인 과체중과 비만한 참가자 32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하루에 한 번 자신들이 개발한 캡슐 약을 먹게 했다. 참가자들은 평소대로 식단과 운동량을 유지했으며 이 과정은 설문을 통해 보고했다. 참가자들의 당 수치 변화가 검사됐고 동맥 건강 상태는 동맥벽의 유연성 검사로 측정됐다. 다른 평가 사항은 혈액 검사로 분석됐다. 그 결과, BMI가 27.5 이상인 고도 비만인 사람들이 이 약을 통해 당수치와 혈관 염증이 감소하고 인슐린 작용과 동맥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위약(플라세보)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어떤 효과도 나타나지 않았다. 소널리 교수는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은 서구화된 국가들에서 전염병 수준에 있다”면서 “글리오살라제 1(Glo1)의 부족은 비만과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의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수는 “현재 우리는 상업적 투자자와 파트너를 찾기 위해 당뇨병성 신장 질환을 초기 표적으로 삼아 치료 효과를 입증할 것”이라면서 “우리의 신약은 안전하며 현재의 치료와 함께 효과적인 부가적 치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견의 핵심 단계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요법으로, 글리오살라제 1(Glo1)의 증가에 주목하고 이후 트랜스-레스베라트롤(trans-resveratrol, tRES)과 헤스페레틴(hesperetin, HESP)을 결합하는 것이었다”면서 “우리의 돌파구는 흥미롭지만 신체 활동과 다이어트, 다른 생활습관 요인과 현재 치료가 주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고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널리 교수는 이 화합물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과일 섭취가 아닌 약물적 투여만 시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렌지와 포도로 직접 섭취하려면 일반인은 매일 오렌지와 포도로 만든 주스를 10ℓ씩 섭취해야 한다”면서 “이는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해 역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은 그런 성분이 과일에서 발견됐다는 것이지 과일을 먹으라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당뇨병 저널’(journal Diabetes)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름 대비 다이어트, 슬리밍 건강푸드 그린커피빈 인기

    여름 대비 다이어트, 슬리밍 건강푸드 그린커피빈 인기

    시원한 옷차림으로 멋을 내는 여름, 여성들은 일찌감치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몸매관리에 돌입한다. 다이어트의 정석은 적절한 식이요법과 매일 운동하는 생활습관.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이를 지키기 어렵다면, 가능한 범위에서 적절한 신체활동·건강한 식생활과 아울러 체중 관리용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에 슬리밍 건강푸드가 각광을 받고 있다. 11일 론칭하는 ‘라인핏 그린커피빈 다이어트’의 경우 커피추출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지방 감소를 돕는 원리다. 따로 다이어트 식단을 챙기지 못하고 운동량이 많이 부족한 현대인들의 체형관리에 효과적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그린커피빈추출물’은 식약처에서 8주간 인체적용시험 결과 ‘체중 4.97kg 감소, 근육량(지방량 대비) 4.1%, 증가, 허리둘레 감소, 부작용 없음’ 효과를 얻은 바 있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린커피빈의 핵심은 함유된 클로로겐산에 있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클로로겐산은 체지방 분해를 촉진, 체지방 감소를 돕는다. 판토텐산, 비타민 B1, B2, C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유명 TV 토크쇼인 닥터오즈쇼에 ‘라인핏 그린커피빈 다이어트’가 헐리웃 배우들의 다이어트 소재로 소개됐다. Hi Europe 2006 Bronze Award 수상 및 슬리밍 제품 베스트 건강기능식품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그린커피빈은 캐나다 식약청 산하공인기관인 NHPD로부터 NPN승인되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성지코퍼레이션 오성훈 대표는 “‘라인핏 그린커피빈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 기능을 가지고 있는 바디 슬리밍 제품으로 하루 중 신체 대사가 활발하게 깨어나는 오전이나 점심 식사 직후, 운동 전후에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암 환자도 운동해야 생존률 높아져(연구)

    암 환자도 운동해야 생존률 높아져(연구)

    운동이 건강한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익숙하다. 하지만 이미 건강을 잃은 사람에게도 운동은 중요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가 일주일에 단 몇 시간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 연구진이 지난 20년간 전립선암 환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5시간, 중간강도로 운동한 환자는 일주일에 1시간 미만으로 운동한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34%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중간강도의 운동이란 사이클링이나 테니스, 걷기 등이며 정원을 가꾸는 가벼운 움직임도 포함된다. 전립선암 환자가 암에 걸리기 이전에도 운동량이 많았다면 사망률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암에 걸리기 전, 일주일에 단 4시간이라도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한 사람은 일주일에 1시간 미만 운동했던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33%, 일주일에 7시간 운동했던 사람은 사망률이 37%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남성이 전 생애에 걸쳐서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진은 “전립선암 발병 이후 운동을 통해 사망률 감소 효과를 보고 싶다면, 발병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운동에 투자해야 한다. 또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야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결과는 전립선암 환자들이 육체적 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지켜야하며, 의료진 역시 환자에게 반드시 규칙적인 운동을 권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립선암의 위험은 50세 이상 남성에게서 급증하며, 전립선암의 3분의 2는 65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발견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암학회 연례회의에서 보고됐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립선암 환자 일주일 5시간 운동, 사망률 34% ↓(연구)

    전립선암 환자 일주일 5시간 운동, 사망률 34% ↓(연구)

    운동이 건강한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익숙하다. 하지만 이미 건강을 잃은 사람에게도 운동은 중요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가 일주일에 단 몇 시간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 연구진이 지난 20년간 전립선암 환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5시간, 중간강도로 운동한 환자는 일주일에 1시간 미만으로 운동한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34%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중간강도의 운동이란 사이클링이나 테니스, 걷기 등이며 정원을 가꾸는 가벼운 움직임도 포함된다. 전립선암 환자가 암에 걸리기 이전에도 운동량이 많았다면 사망률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암에 걸리기 전, 일주일에 단 4시간이라도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한 사람은 일주일에 1시간 미만 운동했던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33%, 일주일에 7시간 운동했던 사람은 사망률이 37%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남성이 전 생애에 걸쳐서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진은 “전립선암 발병 이후 운동을 통해 사망률 감소 효과를 보고 싶다면, 발병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운동에 투자해야 한다. 또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야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결과는 전립선암 환자들이 육체적 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지켜야하며, 의료진 역시 환자에게 반드시 규칙적인 운동을 권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립선암의 위험은 50세 이상 남성에게서 급증하며, 전립선암의 3분의 2는 65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발견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암학회 연례회의에서 보고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집에서 퍼팅자세 교정·비거리까지 계산

    집에서 퍼팅자세 교정·비거리까지 계산

    탁 트인 골프장이 TV 화면에 펼쳐지고 그 앞에서 골프채를 휘두른다. 공에는 적외선 센서 60개가 탑재돼 0.1초 간격으로 움직임을 감지한다. 비거리를 계산해 보여 줌은 물론 이용자의 퍼팅 실력을 정확히 측정해 알려 준다(KT ‘기가 IoT 골프퍼팅’). 일상 속의 ‘스마트 헬스케어’가 진화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을 차세대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이동통신 3사가 헬스케어에 IoT를 접목해 건강과 재미, 편리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이색 서비스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동통신 3사 중 스마트 헬스케어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건 KT다. KT는 홈IoT의 주력 사업을 헬스케어로 점찍었다. 각각의 헬스케어 기기를 자사의 IPTV와 연동해 TV를 보며 운동을 하고, 건강 데이터 분석까지 제공받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시한다. 지난달 출시한 ‘기가 IoT 헬스바이크’와 출시 예정인 ‘기가 IoT 골프퍼팅’은 기기의 곳곳에 센서가 부착돼 있어 실제 경기장과 필드에서 운동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집에서 경험할 수 있다. 헬스바이크를 타는 동안 TV 화면에 오르막길이 나타나면 페달의 강도가 세져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장애물과 충돌하면 바이크가 진동한다. 지난 2월 출시된 ‘기가 IoT 헬스밴드’는 자신의 신체 정보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TV 속 헬스트레이너를 따라 하며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KT는 이들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홈IoT 플랫폼 ‘IoT 메이커스’로 전송해 이용자의 종합적인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보여 줄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한샘과 에몬스가구 등 가구업체와 제휴해 피부 상태를 측정해 주는 IoT 거울을 내놓았다. 거울 속에 내장된 특수 고해상도 카메라가 피부의 모공과 주름, 피부결, 잡티 등 피부 상태를 측정해 보여 준다. 피부 상태에 맞는 스킨케어와 화장품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메이크업과 네일 등 각종 ‘뷰티 팁’도 영상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스마트밴드는 하루의 목표 운동량과 수면량을 입력하면 실제 얼마나 실행했는지를 측정하고 ‘라이프 스코어’라는 점수로 보여 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30초 동영상으로 걷기 자세 확인을

    30초 동영상으로 걷기 자세 확인을

    봄을 맞아 산과 강변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었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운동이 걷기다. 하지만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피로를 빨리 느끼고 오히려 통증을 겪을 수 있다. 17일 장기모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에게 올바르게 걷는 법을 들었다. Q. 바르게 걷는 방법이 있나요. A. 15~20m 앞을 바라보며 턱을 당기고 허리를 똑바로 세워 약간 근육을 긴장한 상태로 걷는 게 오래 걷기에 좋아요. 보행 때 무게중심을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는 방향으로 이동시키고 팔다리를 적당히 앞뒤로 흔들어 주면서 어깨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0~60대 건강한 남성은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을 포함해 하루 한 시간 정도, 관절염을 앓는 여성은 평지에서 하루 30~40분 정도 걷는 게 적당한 운동량입니다. 이보다 젊은 사람은 약간 빠른 속도로 계단을 포함해 한 시간 정도 규칙적으로 걸으면 유산소 운동과 하체 근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 운동을 시작하고 마무리할 땐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게 근육의 긴장을 풀고 피로를 감소시키는 데 좋습니다. Q. 잘못된 걸음걸이는 어떤 문제를 일으키나요. A. 몸에 피로가 빨리 쌓이고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일으킵니다. 발에는 족저근막염, 종아리 허벅지에는 근육통, 골반에는 골반통, 허리 통증까지 전신 통증이 나타납니다. 직접적으로 허리 디스크를 유발하거나 단기간에 관절염을 악화시키진 않지만 만성적인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지요. 만성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Q. 스스로 관찰하기가 어려운데. A. 신발 밑창 닳는 모양을 보고 걸음걸이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팔자 걸음을 걸으면 신발 바깥쪽과 뒤쪽이 많이 닳습니다. 팔자걸음이 버릇되면 조금만 걸어도 쉽게 피로를 느끼고 발목·무릎·허리 통증까지 생길 수 있지요. 휴대전화로 본인의 걷는 모습을 30초쯤 찍어서 보면 어떻게 걷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저주받은 몸뚱이’는 없다, 신진대사가 조금 느릴 뿐

    ‘저주받은 몸뚱이’는 없다, 신진대사가 조금 느릴 뿐

    억울하기 짝이 없다. '저주받은 몸뚱이'라고 스스로 욕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고, 아무리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다. 실제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믿음을 가져야 한다. 꾸준한 사람 앞에 장사는 없다. 적게 먹고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 앞에 비만 따위는 있을 수 없다. 그에 앞서 우선 자신의 신진대사가 느린 것은 아닌지 따져볼 필요는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체질적으로 살 빼기 어려운 사람이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당뇨병·소화기계·신장질환연구소(NIDDK)의 역학·임상연구지사(PECRB) 연구팀은 비만 남녀 12명이 하루 동안 단식하기 전과 후의 신진대사를 비교·측정하는 실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 중 일부는 다른 이들보다 신진대사가 체질적으로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진대사는 우리 몸이 소비하는 에너지 즉 열량(칼로리)을 의미하는데 이런 대사가 활발할수록 지방연소가 잘 된다. 이후 두 번째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총 6주 동안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엄격한 다이어트를 해야 했다. 그 결과, 일부 참가자는 심지어 나이와 성별, 초기 몸무게, 운동량을 고려한다고 해도 예상보다 체중이 적게 줄었다. 이를 분석해보니 단식할 때 신진대사가 느렸던 이들은 다이어트할 때도 체중 감량이 가장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들이 ‘절약하는’ 신진대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특정 체질에 따라 체중을 줄이기가 쉽거나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수잔 보트루바 박사는 “뚱뚱한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줄이면 신진대사는 ‘절약하는’ 신진대사로 대폭 바뀐다”며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는 것 등의 요인이 어느 정도 체중에 영향을 주지만 이번 연구는 개개인의 체질을 포함하는 더 큰 그림을 고려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만일 자신의 신진대사가 떨어진다고 해도 포기하지만 않으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연구를 이끈 마틴 라인하르트 박사는 “체질이 운명은 아니다. 오랜 기간 균형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 감량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당뇨병저널(journal Diabetes)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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