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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영이별입니까”… 마지막 날까지 나눔다짐 행렬

    그의 빈 자리가 너무 컸기 때문일까, 그의 성스러운 삶의 행적을 닮기 위한 마음의 다짐일까. 김 추기경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인 19일에도 서울 명동성당의 조문객 행렬은 계속됐다. 지난 3일간 24만 9000여명이 빈소를 다녀갔는데도 새벽 4시부터 몰려든 인파로 명동 성당 일대는 북새통을 이뤘다. 오스왈도 파딜랴 주한 교황 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도 조문했다. 시민들은 개방 시간인 오전 6시 이전부터 성당 너머 1㎞가량 줄을 섰다. 오전 4시30분에 집을 나섰다는 이시몬(66·서울 구파발)씨는 “서두른다고 했는데도 도착해보니 이미 줄이 늘어져 있어 1시간 20분을 기다려 겨우 조문했다. 오늘이 마지막인데 못 오면 평생 한이 될 것 같아 왔다.”고 말했다. 오전 9시40분쯤 빈소를 방문한 파딜랴 교황 대사는 “김 추기경의 선종은 사제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외롭고 괴로운 국민들과 함께하는 정치를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송구스럽다.”며 애도했다. 성당 안으로 들어온 시민들은 ‘오늘이 아니면 볼 수 없다.’는 다급한 마음이 역력해 보였다. 2001년 김 추기경의 백내장 수술을 집도한 김재호 원장은 “수술 전에 추기경께서 상담을 하며 각막을 기증할 예정인데 늙고 난시도 있어 기증할 수 있을까 걱정하기도 했다.”면서 각막 기증의 뒷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백발의 민경봉(76)씨는 “이렇게 큰 규모의 자발적인 조문 행렬은 김구 선생 서거 이후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추기경의 입관예식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시신은 오후 5시부터 25분간 얼굴만 공개된 뒤 관 속에 담겼다. 시민들은 더 이상 추기경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도 그의 예식을 지켜봤다. 김 추기경의 시신은 20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장례미사를 마친 후 장지인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지로 운구된다. 추도미사는 22일 낮 12시부터 명동대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의 주례로 열리며 같은 시간 용인 성직자 묘역에서도 염수정 주교의 주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 / 서울신문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수환 추기경 선종] 5일장 장례 절차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수많은 조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장례 일정을 길게 잡았다. 서울대교구는 김 추기경의 선종 직후 정진석(서울대교구장) 추기경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닷새 간의 장례 일정을 발표했다. 장례식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 추기경의 주례로 진행된다. 장례식 뒤 시신은 경기 용인 천주교 성직자 묘지에 안장된다. 22일에는 명동성당과 경기 용인의 묘지에서 추모미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선종 당일인 16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안구 적출을 마치고 명동성당으로 옮겨진 김 추기경의 시신은 대성전 제단 앞 유리관에 모셔졌다. 성당 입구에서 대성전까지는 후배 사제들이 시신을 운구했다. 시신은 교황이 사망했을 때처럼 유리관 속에 놓여 17일부터 19일까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관 위쪽은 타원형 유리로 시신을 볼 수 있게 돼 있고, 나무로 만들어진 옆면에는 십자가가 새겨져 있다. 일반 신도들도 장례기간 동안 명동성당 꼬스트홀(문화관)에서 연도(사망한 사람을 위해 돌아가며 드리는 기도)를 올릴 수 있다. 추모미사는 17일부터 매 시간마다 진행되며 선종 나흘째인 19일에는 입관 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BS 1TV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장례 미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MBC와 SBS도 중계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 방송사들은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에 따른 특집 프로그램을 긴급 편성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김수환 추기경 선종] “마음에 큰 구멍”… 전국 애도 물결

    [김수환 추기경 선종] “마음에 큰 구멍”… 전국 애도 물결

    ■ 강남 성모병원서 명동 성당까지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16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성당은 슬픔에 가득 찬 신도와 시민들의 울음바다였다. ●각막 기증한 눈에서는 피와 눈물이… 김 추기경의 시신이 오후 9시38분쯤 서울 서초동 강남성모병원을 떠나 명동성당에 도착하자 시신 운구를 위해 미리 대기하고 있던 정진석 추기경(서울대교구장)과 사제 8명의 얼굴에도 한없는 비통함이 서려 있었다. 주호식(서울대교구청 소속) 사제 등 후배 사제들이 김 추기경의 시신을 대성전 제단 앞 유리관까지 운구하는 동안 800여명의 신도들의 북받친 울음은 그칠 줄 몰랐다. 신도들의 눈에 비친 김 추기경의 표정은 온화했지만 금방 각막 적출 수술을 마친 눈에선 피와 눈물이 섞여 나왔다. 수녀들이 줄곧 김 추기경의 눈을 닦으며 눈물을 흘렸다. 김 추기경의 시신은 흰색 제의에 모관을 갖춰 입은 채 유리관속에 눕혀졌다. ●오후 6시12분 노환으로 영면 김 추기경은 오후 6시12분 정 추기경과 사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통 없이 영면했다. “사랑한다. 사랑해라. 용서해라.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는 게 마지막 남긴 말이었다. 유서는 없었지만 지난 1989년 세계성체대회에서 장기기증 약속으로 각막을 기증하게 됐다. 선종 직후인 오후6시30분부터 약 20분간 적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집도한 강남성모병원 주천기 교수는 “특별한 감염질환이 없고 내피세포가 온전하다면 이식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각막은 두 사람에게 빛을 주게 됐다. 김 추기경은 지난해 7월부터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한 뒤 지난해 10월에는 호흡곤란으로 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곧 회복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는 미사에도 참석할 정도였다. 그러다 15일 갑작스러운 폐렴 증세로 상태가 악화됐고, 이날 오후부터 급격히 악화돼 선종에 이르렀다. 그동안 김 추기경 곁을 지켜온 조카 정모(45)씨는 “지난주 많이 힘드셨는데도 가족에게 일일이 강복(신부가 신도들에게 축복을 내리는 기도)을 해주셨다.”며 눈물을 훔쳤다. 김 추기경을 간호해온 홍현자 간호수녀팀장은 “추기경님은 아픈 와중에도 묵주기도를 빼놓지 않고 하셨다. 성호를 긋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면서 “힘든 와중에도 간호사들에게 세뱃돈을 주시는 등 유머도 잊지 않으셨다.”고 전했다. ●한승수 국무총리 등 속속 조문 선종 소식이 전해지자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 등이 잇달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최재헌 이영준 오달란기자 haru@seoul.co.kr
  • 故박광정 발인식, 뜨거웠던 ‘연기혼’을 남기고…

    故박광정 발인식, 뜨거웠던 ‘연기혼’을 남기고…

    지난 15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故 박광정(46)의 유해가 동료 및 가족들의 배웅 속에 장례식장을 떠났다. 지난 3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 9개월간의 투병 끝 세상을 떠난 배우 겸 연극 연출가 故 박광정의 발인식이 1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유족인 부인 최선영씨와 주노, 휘노 두 아들과 권해효, 안내상, 임하룡, 홍석천, 박철민 등 생전 절친했던 100여명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진 이날 발인식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 고인의 마지막 배웅을 위해 전날 새벽부터 병원을 지키던 조문 행렬은 고인의 유해가 운구차로 옮겨지자 억누르던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 바다를 이뤘다. 폐암 판정을 받고도 끝까지 연극 무대에서 생을 마감하려 했던 생전 고인의 뜻을 기리며 故 박광정을 싣은 운구차는 대학로를 도는 의식을 치뤘다. 고인의 이승길을 끝까지 함께 하려는 가족 및 동료들의 버스 2대도 그 뒤를 따랐다. 故 박광정은 말기 암 투병생활에도 불구, 마지막까지 연기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962년생인 박광정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92년 연극 ‘마술기계’의 연출하며 연출자로서 이름을 먼저 알린 박광정은 1994년 차인표, 신애라 주연의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당시 권해효와 함께 재치 넘치는 조연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박광정은 드라마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개성있는 조연 전문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영화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영화 ‘넘버3’에서 시인 랭보 역으로 방은희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광정은 영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지난해 개봉한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에서는 생애 첫 주연을 맡아 제1회 국제이머징탤런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올해 2월 말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뉴하트’에서 방사선과 김영희 의사 역을 열연했다. 주인공 이은성(지성 분)의 후원자이자 최강국(조재현 분)의 진심어린 친구로서 드라마에 온기를 불어넣은 그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밖에 최근에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산부인과 의사 역을 비롯, 케이블채널 미니시리즈 ‘대박인생’에서 40대 가장 오대박 역을 맡으며 마지막 까지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지난 3월 심한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박광정은 갑작스런 폐암 선고를 받고 항암 치료에 들어갔다. 故 박광정은 병원의 만류에도 불구, 연극 ‘서울노트’의 연출 활동을 계속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결 같았던 연기 인생, 그리고 9개월 간의 투병 속 연기 열정…. ‘우리시대의 소시민’의 모습을 가장 잘 그려냈던 배우 박광정은 마지막까지 ‘연기자’로 눈을 감기를 바랬다. 빈소가 치뤄졌던 서울대병원을 출발한 고인을 싣은 운구차는 생전 고인의 터전이였던 대학로 정보소극장, 학전극장 등 연극 공연장을 지나 화장터인 성남영생관리사업소로 향했다. 이렇게 생전 고인이 ‘가장 사랑했던 이승’인 대학로 공연장 일대을 돌아보는 것으로 15년간 그 누구보다 열정 적이었던 고인의 ‘연기 혼’을 달랬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흑석동 뉴타운 취소해 주세요”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예정지역인 흑석 1·2·7·9 재정비촉진구역 주민 250여명은 국무총리실 행정심판위원회에 뉴타운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 흑석 1·2·7·9 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9월 서울시와 동작구가 주거환경개선사업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기존 흑석뉴타운 지구에 추가로 편입시킨 곳이다. 주민들은 그러나 행정심판 청구서에서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구역 건물의 노후도가 60% 이상이어야 하는데,1·7·9 구역의 노후도는 이보다 낮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또 “흑석뉴타운 개발 뒤 다시 뉴타운 내에 살려고 해도 가구당 2억~3억원의 추가 부담금을 내야 하지만 이를 감당하기 벅차다.”고 덧붙였다.주민들은 행정심판으로 뉴타운 지정이 취소되지 않으면 법원에 서울시의 정비구역 지정 처분에 대해 취소청구 소송을 낼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뉴타운구역 지정을 위해서는 노후도와 호수밀도,과소필지,접도율 등 4가지 요건 가운데 2가지만 충족하면 된다.”면서 “노후도가 구역 지정의 필수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밝혔다. 동작구 관계자는 “주민들 중 20%가량이 뉴타운 추진에 반대하고,나머지는 찬성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뉴타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뉴타운 개발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설립하려면 주민의 5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또 조합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주민 75%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Local] 노량해전 승첩제 12일 개막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노량해전의 승첩을 기념하고 이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제8회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제’가 경남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고현면 이순신 영상관 일대에서 12~14일 열린다.12일 남해 충렬사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승첩기념 학생백일장,학술심포지엄,기념공연(12일),참전장졸 위령대제,총통발사 시범,노량해전 출정식,임란 7년사 발간식,동북아 평화제 선포,노량해전 재현 및 이순신 운구행렬(13일),선박해상 퍼레이드(14일) 등이 펼쳐진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에덴의 동쪽’ 냉정한 신명훈과 따뜻한 박해진

    ‘에덴의 동쪽’ 냉정한 신명훈과 따뜻한 박해진

    사랑하는 여인을 차지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박해진.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ㆍ연출 김진만)에서 ‘신태환’(조민기 분)의 아들이자 폭력적이고 잔인한 기업 사냥꾼 명훈 역의 박해진은 현재 자신과의 싸움에 한창이다. 기존의 연약하고 부드러운 연하남의 이미지에서 강인함 속에 숨겨진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박해진을 ‘에덴의 동쪽’ 촬영 현장에서 만났다. # 카메라에 불이 켜지면 ‘명훈’으로의 완벽 변신 계속되는 촬영 때문일까. 촬영 현장에서 만난 박해진의 낯빛이 어두워 보였다. “아버지(조민기 분)와의 계속되는 감정 대립과 지현(한지혜 분)을 향한 울부짖음 때문에 많이 힘들기도 해요. 그러다 지금은 정체기에 빠졌어요. 명훈의 캐릭터를 구축해 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요.” “계속 되는 촬영이 어떻냐”는 질문에 돌아온 대답이다. 촬영이 시작된지 4개월이 지난 지금 배우 박해진은 많이 지쳐 보였다. 또한 얼마전에는 촬영 현장에서 실신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지현에게 잘못했다며 매달리는 씬을 촬영 중이었요. 잠시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 갔는데 그곳에서 정신을 잃었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저를 깨우고 있는 매니저의 얼굴이 보였어요. 원래 저혈압이기도 했지만, 과로가 겹쳐지면서 온 일시적인 증상이었던 것 같아요.” 더욱이 박해진은 쓰러진 후에도 촬영 현장을 지켜 스태들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박해진의 본 스태프들이 그의 촬영을 말려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그 후부터 박해진은 링겔을 맞아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인터뷰 전날도 병원에서 링겔을 맞고 왔다는 그지만 그의 손에 대본이 떨어질 줄 몰랐다. 아버지로 인해 냉정하고 잔인한 인물로 성장, ‘지현’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결혼과 함께 점차 투명한 기업인으로 거듭나는 ‘명훈’의 캐릭터를 위해 박해진은 고민 중이다. 회가 거듭할 수록 복잡해지는 감정 씬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순서를 기다리는 박해진의 눈빛이 갑자기 변하기 시작했다. “초반 방송 분량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었어요.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해서 시청자들에게 더욱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극 중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촬영 준비를 마친 배우 박해진과 다시 마주쳤다. 이전의 피곤한 기색은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그는 이미 ‘에덴의 동쪽’의 ‘명훈’으로 돌아가 있었다. # 냉정한 ‘신명훈’ vs 따뜻한 ‘박해진’ ’에덴의 동쪽’에서 냉정한 기업가로 등장하는 박해진. 그러나 그의 실제 모습은 그와는 전혀 다르다. 얼마전 故최진실의 비보에 여러 차례 고인의 빈소를 찾는가 하면 발인식에서는 운구 행렬에 참여하면서 포털사이트의 인기검색어에 박해진의 이름이 한동안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소속사 대표님과의 인연으로 (최)진실이 누나를 알게 됐어요. 이후 누나네 집에 들러 아이들과 종종 식사를 하곤 했어요.” 더욱이 그는 故최진실의 발인식 이후에도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고인의 두 자녀가 머물고 있는 최진영의 집을 방문 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아이들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특히 진실이 누나의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제가 아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이런 그의 행보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박해진은 또 한번 주목 받기 시작했다. 훈훈한 감동을 전하는 그의 모습이 많은 이들을 감동케 하기에 충분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해진, 정기적으로 故최진실 두 자녀 위로

    박해진, 정기적으로 故최진실 두 자녀 위로

    배우 박해진이 바쁜 스케줄 중에도 故최진실의 자녀들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故최진실의 발인식에 참석, 고인의 시신을 운구하기도 했던 박해진은 이후 고인의 자녀가 머물고 있는 최진영의 집을 방문해 두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3일 ‘에덴의 동쪽’ 촬영현장에서 故최진실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박해진은 “(故최진실)누나가 ‘장미빛 인생’에 출연할 때 지금의 소속사 대표님과의 인연으로 알게 됐다.”며 “이후 누나네 집을 방문해 종종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해진은 “발인식 이후에 촬영이 없는 날이면 (최)진영이 형 집에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두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누나가 힘들 때 함께 해주지 못한 것이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며 “누나의 아픔을 알지 못한 내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해진은 현재 계속되는 드라마 촬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하며 기존 캐릭터를 완전히 벗고 ‘명훈’으로 재탄생 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oe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故최진실 화장 위해 들어서는 운구 행렬

    [NOW포토] 故최진실 화장 위해 들어서는 운구 행렬

    故최진실(40)의 시신이 화장을 위해 경기도 성남 영생원에 들어 서고 있다. 故최진실이 지난 2일 오전 6시 15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지 삼일만에 한 줌의 재로 변한다. 고인의 화장이 진행될 성남 영생원에는 동생 최진영, 전 남편 조성민, 이영자, 정선희, 홍진경, 엄정화, 최화정, 조연우, 윤다훈, 고주원, 박해진 등 수 많은 지인과 유가족이 참석해 슬픔을 함께 했다. 한편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안치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실아…가지마…” 故최진실 눈물의 영결식

    “진실아…가지마…” 故최진실 눈물의 영결식

    배우 故최진실의 마지막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다. 1988년 데뷔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故최진실. 2005년 KBS 2TV ‘장미빛 인생’과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줌마렐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던 故최진실의 마지막 가는 길에는 많은 이들이 몰려들어 그의 마지막을 추모했다. 故최진실의 영결식에는 이영자, 엄정화, 최화정, 홍지경, 신애, 윤다훈, 이광기 등 많은 동료 연예인은 물론 친지와 교회 지인 100여명이 참석한 채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1시간 여의 영결식을 마치고 영정 사진을 든 최진영을 선두로 윤다훈, 조연우, 고주원, 박해진 등의 동료 연예인들이 故최진실이 잠든 관을 운구차로 운반했다. 이를 뒤따르던 고인의 어머니와 최진영을 비롯 동료 연예인들은 그의 마지막 길을 믿지 못하든 울음을 터뜨렸다. 특히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던 고인의 전 남편인 조성민과 최진실 사단의 울음은 이를 지켜보는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故최진실을 태운 운구차는 화장을 위해 경기도 성남 영생원으로 이동했으며, 화장된 유해는 경기도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故최진실은 지난 2일 오전 자신의 집 안방 욕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을 충격 속에 빠트렸다. 5년 전 이혼 후 극심한 우을증에 시달려 온 故최진실은 끝내 그 우을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20년 여 동안 국민 요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故최진실. 그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많은 이들을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병원을 빠져나가는 故 최진실의 운구 차량

    [NOW포토]병원을 빠져나가는 故 최진실의 운구 차량

    故최진실(40)의 영결식이 유가족들의 눈물 속에 열렸다. 지난 2일 오전 6시 15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최진실의 영결식은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 서울 병원 영결식장에서 오전 7시 30분 영결 예배로 시작됐다. 故최진실의 영결식에는 최진영, 전 남편 조성민, 이영자, 정선희, 홍진경, 엄정화, 최화정, 조연우, 이광기, 윤다훈 등 수 많은 지인과 유가족이 참석해 슬픔을 함께 했다. 故최진실의 장례절차는 영결예배를 시작으로 오전 8시 30분 발인 후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장으로 치뤄진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안치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병원을 빠져나가는 故 최진실의 운구 차량

    故최진실(40)의 영결식이 유가족들의 눈물 속에 열렸다. 지난 2일 오전 6시 15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최진실의 영결식은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 서울 병원 영결식장에서 오전 7시 30분 영결 예배로 시작됐다. 故최진실의 영결식에는 최진영, 전 남편 조성민, 이영자, 정선희, 홍진경, 엄정화, 최화정, 조연우, 이광기, 윤다훈 등 수 많은 지인과 유가족이 참석해 슬픔을 함께 했다. 故최진실의 장례절차는 영결예배를 시작으로 오전 8시 30분 발인 후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장으로 치뤄진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안치된다. 글 /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최진실, 한줌 재로…양지바른 곳에…

    故최진실, 한줌 재로…양지바른 곳에…

    톱탤런트 최진실(40)이 40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고 한줌의 재로 변해 영원한 잠에 들었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최진실의 시신은 한 줌의 재로 변해 4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묻혔다. 故최진실의 영결식은 오전 7시 17분 빈소를 지키던 어머니를 비롯한 유가족들이 영결식장으로 나서면서 시작됐다. 고인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은 동생 최진영을 비롯한 이영자, 홍진경, 정선희, 신애, 윤다훈, 전 남편 조성민 등 동료 연예인을 비롯한 유가족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영결식장으로 향했으며 일부는 슬픔을 참지 못한 채 오열하기도 했다. 1시간여 동안 영결예배를 마친 후 故최진실의 영정과 시신을 담은 관은 운구차에 올라 화장을 위해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성남시 영생관으로 향했으며 9시 30분 화장에 들어갔다. 고인의 영정을 든 최진영은 울다 지친 듯 눈물조차 보이지 않고 고개를 떨군 채 화장터로 들어갔으며 이영자, 정선희 등 평소 절친한 동료들 또한 고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 아무 말도 잇지 못했다. 화장을 마친 뒤 한줌의 재로 돌아간 故최진실의 유골은 장지인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가족묘원으로 이동했다. 낮 12시 40분께 장지에 도착한 故최진실의 유골함은 1백여명의 유가족 및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0여분간의 납골예배를 마지막으로 모든 장례절차를 완료했다. 故최진실의 모친과 동생 최진영은 납골예배가 진행되는 내내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 서로 두 손을 꼭 모으고 슬픔을 감추지 못해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날 故최진실의 영결식장에는 1백여명의 취재진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어 고인의 죽음을 애도 했으며 일부는 그의 죽음에 슬퍼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1988년 데뷔해 수 많은 히트작을 남기며 ‘국민요정’이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아온 톱탤런트 최진실은 전 국민에게 슬픔과 충격을 안기며 그렇게 한줌의 재로 변해 영면에 들었다. 서울신문NTN(양평 경기)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 최진실 빈소, 서울 삼성의료원에 마련

    故 최진실 빈소, 서울 삼성의료원에 마련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탤런트 故 최진실(40)의 빈소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다. 최진실은 2일 오전 6시15분 경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타올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경찰 조사후 자택에서 운구된 고인의 시신은 12시 15분 경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으로 옮겨져 빈소가 차려졌으며 아직 영정 사진은 도착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사건을 관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서초경찰서에는 최진실의 모친과 생전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신애가 사건 조사 후 귀가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병원을 빠져나가는 故안재환의 운구 차량

    [NOW포토] 병원을 빠져나가는 故안재환의 운구 차량

    故안재환의 발인이 11일 오전 8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故안재환의 유해는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되며 경기도 고양시 추모공원 하늘문에 안치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故안재환 운구, 화장장에 도착해

    [NOW포토] 故안재환 운구, 화장장에 도착해

    故안재환의 운구 행렬이 11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립화장장에 도착했다. 화장된 故안재환의 유해는 경기도 고양시 추모공원 하늘문에 안치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경기 성남) 김경민 기자 star@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화장장으로 들어서는 故안재환

    [NOW포토] 화장장으로 들어서는 故안재환

    故안재환의 운구 행렬이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립화장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화장된 故안재환의 유해는 경기도 고양시 추모공원 하늘문에 안치된다. 서울신문NTN(경기 성남)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故안재환의 영정 속 미소

    [NOW포토] 故안재환의 영정 속 미소

    故안재환의 운구행렬이 11일 오전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립화장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화장된 故안재환의 유해는 경기도 고양시 추모공원 하늘문에 안치된다. 서울신문NTN(경기 성남) 김경민 기자 star@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병원 측 “故안재환 시신, 검찰 확인 거친 후 운구”

    병원 측 “故안재환 시신, 검찰 확인 거친 후 운구”

    故 안재환(36)의 빈소가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됐지만 검찰이 고인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하지 못해 시신이 운구되지 못하고 있다. 8일 오후 10시 쯤 태능성심병원의 한 관계자는 “검찰에서 아직 조사를 마무리 하지 못해 오늘(8일) 밤 중에 고인의 시신이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오후 8시 30분 쯤 故안재환 측은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고인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태능 성심병원에서 강남 성모 병원으로 빈소를 옮기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검찰의 최종 확인을 거치기 전에는 고인의 빈소를 옮길 수 없는 상황이다. 故 안재환은 8일 오전 9시 20분 쯤 서울 노원구 하계 1동 주택가 골목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노원 경찰서는 故안재환의 사망 사유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발표했으며 타살 의혹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남편의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 들은 정선희는 현재 서울 하계동에 위치한 을지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외연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비행기안에서 심장마비 사망

    해외연수에 나섰던 경북도의회 이용석(61·한나라당·구미·3선) 부의장이 비행기 안에서 숨졌다. 도의회는 관례상 상대국의 일정을 취소할 수 없다며 논란에도 불구, 해외연수를 강행했다. 16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 부의장은 지난 15일 오후 8시30분쯤 동료 도의원 12명 등과 함께 14박 15일 일정으로 중남미 5개국 방문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지만 2시간여만인 오후 10시30분쯤 태평양 상공의 기내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이 부의장의 시신은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 내려졌으며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운구됐다. 경북도의회 해외연수단은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이날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중학교 교사 출신인 이 부의장은 의정생활과 함께 고향인 구미에서 농사까지 짓는 등 평소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최근 실시된 도의회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선거활동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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