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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도시는 어떤 모습 - 직장·주택 인접 친환경 도시로

    내년 하반기부터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되는 화성 신도시는 분당,일산에 이어 다음으로 큰 계획도시다.단순 베드타운이 아니라 직주근접(職住近接) 도시로 개발되고,도시기반시설을 먼저 갖춘 뒤 입주하는 것이 기존 신도시와다르다. 서울에서 40㎞떨어진 화성시 동탄면 일대에 건설된다.삼성반도체 등 산업단지가 붙어있고 12만 명을 수용하는 도농복합도시 성격을 띤다. ◆4만 가구 건립,내년 하반기 분양시작 아파트를 비롯해 공동주택 3만 2000가구와 단독주택 6000가구 등 모두 4만가구가 들어선다.시범단지 6000가구는 내년 하반기 분양,2005년 말 입주예정이다.1단계 지역 2만 6000가구는 2004∼2005년에 분양,2006년부터 입주할 예정이다.2단계 지역 1만 2000가구는 2005∼2007년에 걸쳐 분양,2007년부터 입주할 계획이다. 아파트 가운데 전용면적 18평(60㎡)이하 소형 아파트는 8000가구 공급된다.18∼25.7평 아파트 1만 6000가구,25.7평 이상 아파트는 8000가구다. 화성동탄지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최근 5년간 아파트를 당첨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는 재당첨금지가 적용돼 청약 1순위 제한을 받고,1년간 분양권전매가 금지된다.청약예금 가입자로서 화성시 거주자에게 30%를 우선 분양한다. ◆대중 교통대책 먼저 마무리 최초 입주가 시작되는 2005년 말까지 초기 입주민을 위한 학교,행정기관 등이 들어선다.화성∼수원간 연결도로,화성∼병점역 연결도로를 우선 건설한다.내년 4월 개통되는 경부선 복복선 전철 병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영덕∼양재간 도로와 오산시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까지 16.2㎞을 연결하는 광역도로와 수원고색∼오산을 연결하는 서부우회도로 12.7㎞ 등 15개노선총 51.6㎞의 도로가 신설·확장된다.병점역에서 분당선이 연장되는 영통역까지 버스전용도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설된다.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2007년까지 기반시설을 완비할 계획이다. ◆직주근접의 친환경도시로 개발 신도시 안에 도시지원시설용지 29만여평이 조성된다.이곳에는 기존 공장을이전시켜 반도체·정보·통신·영상 등 벤처업무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단독주택지는 블록형으로 공급,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건설된다.다가구 건축이라도 3가구 이내로 가구수를 제한하고 가구별로 대지안에 주차장을 확보토록 해 기존 단독주택지의 문제점을 해소했다. 20만평의 농지를 조성,원주민에게 분양하고 대체농지에 영농자를 위한 농가주택도 건설키로 했다.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체면적의 24%를 공원·녹지로 꾸미고,녹지와 저류지에는 생태연못 등 자연학습을 위한 생태공원도 조성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제2창원터널 건설 마찰

    경남도가 창원과 김해를 잇는 제2창원터널 건설을 추진하자 창원시가 “일방적”이라며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경남도는 지난 94년 개통된 창원터널 교통량이 최근 4배로 폭증했고,진주∼마산간 국도 확장 및 마창대교 건설 등으로 조만간 터널 통행에 심각한 문제가 예상돼 새 터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경남개발공사는 제2터널 건설 타당성 검토 및 세부 사업계획 확정을 위한 용역을 지난 9월 이미 발주했다.내년 3월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설계해 2004년 착공,2007년 준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창원시는 “시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발상”이라고 제동을 걸었다.창원터널 개통 이후 부산과 서부경남지역을 오가는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창원대로의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에서 제2터널이 건설될 경우 시내 교통흐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시는 제2터널 건설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용역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배한성(裵漢星) 창원시장은 “현재 국도 25호선 우회도로 건설에 행정력을집중하고 있으며,남·북부순환도로 건설 등 교통량 우회대책을 마련한 후제2창원터널 건설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창원터널 이용자들은 벌써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앞으로교통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제2창원터널 건설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화성신도시 170만평 연내 공급

    화성신도시 시범단지 택지 170만평이 올해 안에 공급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경기도가 화성신도시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지난 5일 제출함에 따라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를 확정할 예정이며,실시계획을 승인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에도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와 화성시도 이 지역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실시계획 승인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본격적인 신도시 건설 사업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신도시를 포함한 경기 동남부권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1조 5500억원을 들여 양재∼영덕간 고속화도로를 신도시와 연결하고 오산∼수원 서부 우회도로를 신설하는 동시에 간선도로 10여개 노선을 연결하거나 신설 또는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토지보상도 이날 현재 총 보상금 7125억원 가운데 83%가 지급됐으며 나머지는 연말까지 수용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12월 중순까지 광역교통대책을 확정하고 실시계획과 공급계획을 승인,연말 시범단지 40만평을 포함해 1단계170만평(2만 4872가구분)을 공급,2006년부터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화성신도시는 화성시 동탄면 274만평에 주택 4만가구가 지어지는 도농(都農)복합형 계획도시로 개발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동백지구 아파트 19개단지 사업승인신청 무더기 반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에 들어설 19개 단지 아파트 8902가구의 사업계획 승인 신청이 무더기로 반려됐다. 용인시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와 이에 따른 민원 증가,공사용 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미비 등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동백지구 아파트 분양은 상당기간 지연될 전망이다. 자치단체가 난개발을 우려,분양을 앞둔 대규모 아파트 건설에 제동을 건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서해종합건설,한국토지신탁 등 10개 업체는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구성읍 일대 100만평의 동백택지개발지구에 아파트를 짓겠다고 지난달 23일 사업승인을 신청했다. 시는 광역교통시설 공사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아파트 건설공사가 동시에 이뤄질 경우 시와 동백지구를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인 군도5호선과 신갈∼용인시내간 국도 42호선의 상습정체가 불가피하며,공사용 도로를 확보하지 못해 출·퇴근시 교통대란은 물론 먼지와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우려된다고 반려 이유를설명했다. 시는 또 동백지구와 분당을 잇는 광역도로 개설을 성남시가 반대하는데도 한국토지공사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분당을 뺀 우회도로를 만들어 동백∼서울 신림동을 직접 연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토지공사는 군도 5호선 6차선 확장공사를 이달 중 착공해 내년까지 완공하고,동백∼분당간 광역도로 설치는 성남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조만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교통문제를 풀 타당한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사업승인을 내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자체간 힘겨루기 양상마저 엿보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고,사업차질에 따른 건설업체의 반발도 예상된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분양이 3개월 이상 지연되면서 금융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면서 “토공과 서둘러 대책을 마련한 뒤 다음주에 다시 사업승인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민과 시민·사회단체는 이번 조치가 난개발을 원천봉쇄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환영하고 있다. 1997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동백지구는 330만 8000㎡ 부지에 모두 1만 6660가구를 조성해 5만여명을 수용하게 되며,2005년 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었다. 용인 윤상돈·김경두기자 yoonsang@
  • 한가위/가는길 오는길/21일 오후5시~밤12시 부산→서울 12시간 예상

    ■교통 올가이드 건설교통부는 올 추석연휴기간(19∼23일)중 지역간 이동인원이 3081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이는 전년 대비 3.1%,평시보다 56% 늘어난 것이다.고속도로 이용 차량도 지난해보다 9.8% 증가한 1456만여대로 전망된다.이중 수도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13.8% 늘어난 267만여대로 예상된다. ◆귀성길은 20일,귀경길은 22일이 가장 혼잡-이번 추석은 지난해 말 서해안 및 중앙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됐지만 연휴기간이 짧아 상습 지·정체 구간과 IC주변 국도 연결부에서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귀성길은 20일,귀경길은 22일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20일에 집중될 귀성길 소요시간(승용차)은 서울∼부산 7시간50분,서울∼광주 8시간,서울∼대전 3시간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건교부는 전망했다.특히 추석 당일인 21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의 귀경길이 가장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서울 11시간30분,광주∼서울 10시간50분,대전∼서울 4시간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버스 전용차로 이용 차량들은 운행시간이 각각 1시간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량 분산 및 통제구간-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구간에서 상·하행선 모두 19일 낮 12시부터 22일 밤 12시까지 6명 이상이 탄 9인승 차량만 진입을 허용하는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또 서울,부산,대전 등 주요 대도시의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진입로 구간에도 버스전용차로제가 도입된다.위반시 범칙금 6만∼7만원에 30점의 벌점이 부과된다.이 기간동안 경찰 헬기 등이 강력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이에 따라 고속도로 IC 진출입 통제는 하행선의 경우 19일 낮 12시부터 21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의 잠원·반포·서초·수원·기흥IC,중부고속도로의 곤지암·서청주IC,서해안고속도로의매송·비봉·발안IC에서는 차량진입을 통제하되 반포·서초IC에서는 P턴 진입을 허용하고,경부선 양재IC는 진출만 통제하게 된다.상행선의 경우 21일낮 12시부터 22일 밤 12시까지 경부선의 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양재IC와 서해안선의 발안·비봉·매송IC에서 6인 이상이 탑승한 9인승 이상승용차와 수출용 화물 적재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게 된다. ◆확장공사중인 도로 조기준공 개통 및 임시개통 구간-건교부는 추석 연휴기간중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확장공사중이던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성남 톨게이트∼서하남IC 구간(9.5㎞)과 서하남IC∼하남분기점 구간(4.9㎞) 및국도 13·23호선 3개구간(15㎞)을 조기 준공 개통하고,국도 4호선 왜관 삼청∼대구 태전동 18.9㎞ 등 국도 19개구간도 19일 0시부터 23일 밤 12시까지 5일간 임시개통할 예정이다.또 태풍 루사로 교통소통에 지장이 있는 경부선·영동선 철도와 동해·88고속도로 및 국도 42개소에 대해 응급복구를 완료,정상운행토록 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하철·좌석버스 연장운행-심야 귀경객을 위해 수도권 지하철(전철)이 23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되고,서울역·영등포역·강남고속터미널·동서울터미널 및 남부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좌석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추석 귀성 버스승차권 추가 예매-추석 차표를 사지 못한 귀성객을 위해 19일까지 서울고속버스터미널,동서울터미널,상봉터미널에서 승차권을 예매하고 있다. ■우회로.새길 안내/충청·호남권 새로 뚫린길 많아 올 추석은 그 어느 때보다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우회도로와 새로 생긴 길을 소개한다. ◆서해안고속도로-충청 서부와 호남지역 귀성객중 강북 도심 귀성객은 기존의 서부간선도로 및 석수·광명IC 등으로 진입하면 된다.이것이 여의치 않으면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의 학의JCT로 진입하면 된다.서울 동북부 지역 귀성객들은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구리·남양주·토평IC로,서울 동남부지역 귀성객은 강일·상일·서하남·송파IC 등으로 들어가 조남분기점을 거쳐 서해안선을 이용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대구·경북지역 귀성객-기존의 경부고속도로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중부고속도로를 이용,영동고속도로를 경유(만종JCT)해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특히 중부고속도로를 탈 때에는 고속도로상의 가변정보표지판에서 제공하는 소통상황을 확인,중부선과 제2중부선을 선택해야 한다. ◆중앙고속도로 및 강릉권 귀성객-서울에서 국도 6호선을 이용,양평을 거쳐 영동고속도로나 중앙고속도로에 진입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만하다. ◆충남·충북·대구권 귀성객-경부선 회덕분기점에서 지체되면 청원IC에서 17번 국도를 이용하거나 중부고속도로 일죽IC,음성IC에서 17번 국도를 이용해 청주에서 대전을 지나 전주로 가는 방법도 있다.또 17번 국도가 25번 국도와 만나는 청주를 지나 상주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나 3번 국도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방법이 있다. ◆전북 동부와 경남 서부지역 귀성객-경부고속도로 비룡JCT에서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를 경유(산내JCT)해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한 귀성길이 될 것이다. ◆충청과 호남권 귀성객-올 설날 이후 새로 뚫린 길을 활용하는 방법도 대안중 하나다.충남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송악면 가곡리 16㎞구간을 비롯,6개구간 총연장 66.9㎞가 최근에 새로 생긴 길이다.
  • 고양시 간선도로 5곳 신·증설

    수년내 인구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양시에 오는 2007년까지 주요 간선도로 2곳이 신설되고 3곳이 확장된다. 고양시는 28일 오는 2005년을 고비로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서 교통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국도 39호선 토당동∼관산동 구간에 대체 우회도로 9.3㎞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할 이 구간 도로 개설엔 모두 227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상습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국지도 78호선(고양동∼파주시 광탄면)10.2㎞ 구간 2차로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343억원을 투입해 4차로로 확장한다. 이와 함께 1만 38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될 일산2지구 및 풍동택지개발지구에 대한 교통대책으로 사업시행자인 주택공사가 250억원을 부담,지방도310호선 일산복음병원∼식사삼거리간 3.28㎞를 4차로에서 7차로로 확장한다. 이밖에 연장 1.49㎞인 시도 83호선(풍동 에이스아파트∼지방도 310호선) 확장과,풍동지구와 일산신도시를 잇는 연장 1㎞의 왕복 4차로 도로 신설도 주택공사가 사업비(미정)를 부담해 추진한다. 고양한만교기자 mghann@
  • 2005년까지 14개도로 확충, 수원 2단계 종합교통대책 마련…교통체계도 개선

    수원시는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순환도로망 구축,교차로 및 교통체계 개선 등 종합적인 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기존 도심은 순환 방사형인 반면 신도심은 격자형 도로체계여서 이들 도심간 도로망 연결이 원활하지 못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현재 모두 6423억원을 투입, 추진중인 세류대교와 국도 42호선을 연결하는 수원역우회도로, 대한방직∼수원역 우회도로, 세류사거리∼터미널사거리 도로 확장등 14개의 1단계 도로 확충사업을 오는 2005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또 교통정보센터의 자동제어시스템,무인단속기 및 CCTV 등 시스템(ITS)을 확충하고 장안문로터리 등 17개 교차로와 교통축 개선,버스 전용차로 확대운영 등 교통체계를 개선하며 시내버스 노선 합리화, 노선 확장 등 대중교통 체계도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2단계 사업으로 오는 2007년까지 2395억원을 들여 9개 도로 확충과 입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2단계 주요사업으로 동수원과 한일타운사거리,시청사거리,영화초교사거리등 국도 1호선 사거리 구간 5곳을 입체화하고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해 영통∼양재,영통∼태안,태안∼송산 도로를 개설하는 한편 고색사거리에서 시 경계인 오목천동까지 도로를 확장한다. 수원 김병철기자
  • 고속道 주변 국도 10곳 교통정보제공체계 구축, 내년 추석 연휴부터 가동

    교통 지체가 심한 고속도로 주변 국도 10곳에 첨단교통정보제공체계(ITS)가 설치된다. 건설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대전간,영동고속도로 신갈∼원주간 등 주말이나 명절 연휴에 교통지체가 심한 고속도로 주변 우회 국도 448㎞에 ITS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ITS는 카메라,감지기 등을 통해 수집된 차량속도,교통량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휴대전화와 인터넷,전광판,자동응답장치(ARS)를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첨단 시스템이다.모두 498억원이 투자되며 내년 추석 연휴부터 가동할 방침이다. 경부고속도로 주변의 ITS 설치 구간은 국도 1호선 평택∼청주(64㎞),국도 36호선 청주IC∼조치원(7㎞),국도 21호선 목천IC∼천안삼거리(8㎞),국도 38호선 안성IC∼평택(2㎞) 등이다. 영동고속도로 우회 도로인 국도 42호선 신갈∼원주(77㎞)에도 ITS가 구축된다.중부고속도 우회 도로인 국도 17호선 양지∼신탄진(111㎞),서해안고속도로 우회도로인 국도 39호선 안산∼아산(77㎞),국도 34호선 아산∼당진(9㎞),국도 32호선 당진∼서산(28㎞) 등에도 ITS가설치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화성신도시 본격 추진 시범단지 택지 올 공급

    경기도 화성 신도시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 된다. 4일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 토지보상금 7125억원가운데 70%(4998억원)가 협의매수에 응했다.나머지 30%는 지난 5월부터 3단계로 나눠 수용하고 있어 연말까지 보상금 대부분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광역 교통개선대책도 마련,조만간 건교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상정된다.건교부는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역도로로 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 8.4㎞를 연결한다.이와 함께 오산∼수원서부 우회도로 12.7㎞를 신설하는 한편 간선도로로 7개 노선 32.5㎞를 연결하거나 신설 또는 확장키로 했다. 토지공사는 이같은 토지보상과 교통개선 대책이 마련됨에 따라 연말까지 시범단지 위주로 주택건설 용지를 사업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화성 신도시에 들어설 시설은 4만가구 12만명을 수용할 주택 85만평(31%),공공시설 87만 6000평(32%),공원녹지 65만 8000평(24%),벤처시설 19만 2000평(7%),상가 16만 4000평(6%) 등이다.주택건설 용지는 공동주택 60만평,단독주택25만평으로 이뤄졌다.건교부는 초기 입주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입주시기에 맞춰 동사무소,우체국,파출소,학교 등 공공시설과 백화점,대형할인점등 편익시설도 갖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 기초자치 청사진/ 임충빈 양주군수-난개발 해소… 친환경 산업도시로

    “교육·교통·환경 등을 무시한 난개발 해소가 가장 시급한 현안입니다.” 임충빈(任忠彬·58) 양주군수는 22일 “시 승격을 앞둔 양주의 백년대계를 위해 ‘양주발전기획단’을 구성해 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버스 노선을 전면 재조정하고 국지도 39호선을 조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도3호선 우회도로를 조기 완공하고 송추∼우이동간 도로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출·퇴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주식회사 ‘양주교통’ 설립 계획에 조만간 착수할 방침이다. “양주교통은 군청을 중심축으로 단위부락을 연결하는 거미줄형 버스노선망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법인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제3섹터 방식으로 설립하고 군의 지분은 50%미만으로 해 경영권을 갖지는 않을 것입니다.” 임 군수는 “양주군을 경쟁력 있는 미래형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친환경 산업단지와 문화산업단지 조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중소규모의 친환경 첨단공단을 설립해 관내에 난립한 공장들을 집중화하고 민·관으로 구성된 ‘농업발전지원팀’을 발족시켜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업발전 대책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군은 별산대놀이,소놀이굿 등 과 회암사지 등 매력적인 유·무형 문화관광자원이 산재합니다.이들 관광자원을 상품화해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입니다.” 임 군수는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군립도서관을 전자도서관화하고 양주예총의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대안학교·특수목적고 등을 유치하고 교육대 분교와 특수목적대 등의 유치에도 나설 복안이다.또 4년제 대학 유치를 위해 수도권정비법의 관련조항 개정을 중앙정부에 요구할 예정이다. 양주 한만교기자 mghann@
  • 기초자치 청사진/ 박윤국 포천군수/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 구축

    “민선 1·2기가 짐을 지고 장에 가는 시기라면 3기는 장마당에 자리잡고 본격적으로 물건을 팔아야할 시기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박윤국(朴允國·47) 포천군수는 18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이상 점잔을 빼거나 매너리즘에 빠질 시간적 여유나 이유가 없다.”며 40대 자치단체장의 박력을 과시했다. “행정에도 원가와 성과 개념을 도입하겠습니다.부분적인 개선만으로는 시급한 성장의 기틀을 다질 수 없습니다.” 박 군수는 “고질적인 교통난으로 물류비용이 과다하고 47%에 불과한 상수도 보급률로 신도시 유치나 공장조성에 어려움이 많다.”며 “확실한 기업적 사고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오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수도권 광역상수도를 확보해 용수난을 해결하고 2006년까지 9곳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해 심각하게 오염된 포천천과 영평천을 2급수로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군의 간선도로인 43번과 47번 국도 우회도로 건설과 연계,군 자체적으로도 도로정비계획을 세워 간선도로와 격자형으로 연결되는 도로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군이 통일시대 남북교류의 구심점이 되기 위해선 도로교통 체계의 개선이나 환경오염 해소,인구 유입에 따른 일부 지역의 난개발 문제 등은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박 군수는 포천군이 당면한 주요 현안으로 쓰레기소각장 설치와 한탄강댐건설을 꼽고 “댐 건설은 포천군에 득보다 실이 많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홍수조절용 댐을 꼭 한탄강에 설치해야하는지,남북의 화해무드를 생각할 때 서둘 필요가 있는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댐 건설을 서두르는 중앙정부의 방침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포천 한만교기자 mghann@
  • 법정스님, 북한산터널 반대 농성장 방문

    “자연은 한번 파괴되면 회복할 수 없습니다.우리가 자연을 파괴하면 후손들을 볼 면목이 없습니다.우리에게는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자연을 파괴할 권리가 없습니다.” 강원도 정선 산골의 오두막에 칩거하며 대중 앞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법정(法頂·70) 스님이 15일 경기도 양주군 울대리 ‘철마선원’을 찾아 농성중인 스님들을 위로했다.철마선원은 북한산을 통과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건설(사패산 구간)을 저지하기 위해 조계종 공동대책위원회가 마련한 도량으로 불교환경연대 대표 수경 스님과 회룡사 비구니 스님,환경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지난해 11월부터 우회도로 건설을 촉구하며 이곳에서 농성을 벌여왔다. 터널이 뚫릴 예정인 산중턱을 둘러본 법정 스님은 “사람을 위한 도로가 돼야지 도로를 위한 사람이 될 수는 없다.”면서 특히 농성중인 수경 스님을 향해 “한 사람의 뜻이 있다는 것은 자연의 메시지로 생각해야 합니다.개인이 아니라 산신이 어떤 스님에게 의탁해서 이런 일을 위촉하는 것입니다.”라고 격려했다. 김성호기자kimus@
  • [우리區 청사진] 이유택 송파구청장“강남벨트의 중심축 육성”

    “강남구를 제치고 강남벨트의 중심 축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송파를 ‘걸작 구청’으로 만들겠다는 이유택(李裕澤·63) 송파구청장의 다짐이다. 이 구청장은 2000년 6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데 이어 앞으로 4년간 다시 구정을 책임지게 됐다. 듬직한 체구에 미소를 잃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큰 머슴’으로 불리며 신뢰를 듬뿍 받고 있다. 그의 구정 운영 목표는 송파를 ‘서울의 신 문화·환경·복지·경제·주거1번지’로 만드는 것. 이를 실현하기위해 도시정비계획을 수정해 상업기능을 보다 활성화할 방침이다. 그는 “송파는 주거중심으로 계획되고 성장해 자족 기능이 미약하다.”면서 “연말까지 도시 재기본계획이 나오면 미개발지와 부도심 개발 등을 통해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8만평의 장지택지개발지구에 임대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서울시 방침과 관련,“임대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면 슬럼화될 우려가 있다.”면서 “분양아파트는 전체 규모의 절반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지하철 오금역 부근의성동구치소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그는 “2만 5000평 규모의 구치소 이전 부지에는 동부지원 및 지청을 유치하는 문제를 법무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도축장과 전파관리소 이전 문제 등도 관계당국과 협의해 조속한 시일안에 이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송파의 시급한 과제로 주차난을 꼽았다. 그는 “사실 우리구는 차량등록대수 대비 주차면적이 104%로 25개 자치구 가운데서 주차여건이 좋은 편”이라면서도 “공영주차장 건설이나 유휴지 주차장화,지하공간 활용 등을 통해 주차공간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잠실 네거리 등 교통정체가 심한 지역에는 우회도로와 연결도로를 확충해 교통난 해결에 힘쓸 복안이다.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수서∼오금역)과 9호선도 조기에 착공되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선거기간중 송파의 재정자립도 하락이 상대후보측의 비난의 대상이 된 것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 구청장은 “시로부터 조정교부금을 많이 받을수록 재정자립도는 낮아지지만 주민들의 행정 욕구를 더욱 충족시킬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선택6.13/시.군.구 핫이슈] 영남

    6·13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군·구마다 후보들간에 현안을 둘러싸고 불꽃튀는 공방이 전개되고 있다.부산 동래구는 문화회관 위치,대구지역은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경북 포항시는 남구 송도동 아파트 건립,경남 창원시는 창원광장 교통난 해소가 쟁점이다.해당 지역 후보들의 시각과 해법을 살펴본다. ●부산 동래문화회관 위치= 동래구 명륜2동 137 문화회관을 놓고 접점 없는 논쟁이 전개되고 있다. 한나라당 이진복 후보는 1999년 9월 126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된 동래문화회관의 위치가 막다른 곳인 데다 주변에 우회도로가 없어 주민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는다고 주장한다.이규상 후보와 동래구청이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단견행정’으로 주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에 현 구청장인 무소속 이규상 후보는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 등을 위해 문화회관을 세웠으며,온천장 입구에서 문화회관으로 올라가는 길인 ‘시시골’의 소통이 잘 되는 등 차량을 이용하는 데 별다른 불편이 없다고 반박한다.다만 명륜동쪽에서 진입하는 길이 없어 명륜파출소에서 문화회관으로 가는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현재 보상작업 중이며,내년쯤 이 도로가 개통된다고 말했다. ●대구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 ‘한나라당 말뚝만 박아도 당선된다.’는 대구지역정서에 맞서 무소속 후보들은 “기초단체장은 정치와는 거리가 멀다.”며 한목소리로 정당공천제 폐지를 외친다.이에 맞서 한나라당 후보들은 “당의 일방적 낙하산식 공천이 아니라 후보경선이라는 민주적 절차를 거쳤다.”고 강조한다. 대구 중구 김인석,동구 최규태,서구 서중현,달성군 김건수 등 무소속 후보들은 “중앙정치권이 공천을 통해 자치단체장 선거에 관여하는 것은 지방분권화에 역행함은 물론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부채질하는 것”이라며 폐해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달서구 황대현,수성구 김규택 등 한나라당 후보들은 “정치권의 눈치를살피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중앙 지원예산 확보에 유리한 점 등 장점도 많다.”고 맞받아친다. ●경북 포항 송도동 아파트 건립= 민간 건설회사가 동지중·고교 이전 부지에 아파트 600여채를 건립하려는 계획이 지난 4월 포항시 건축심의위를 통과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포항지역 10개 시민단체들이 송도해수욕장 인근 송림(松林) 훼손 등 ‘환경 파괴’를 이유로 거세게 반발한다. 재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정장식 후보는 낙후된 송도 개발과 붕괴위험이 있는 동지중·고교의 이전건축비를 마련하려면 개발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개인의 재산권 보장과 교육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초대민선시장을 지낸 무소속 박기환 후보는 수려한 풍광을 보전하기 위해 아파트건립을 반대한다.시 예산을 들여서라도 학교 이전부지를 아파트가 아닌 시민휴식공원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학교부지에 아파트 건립이 가능토록 한 것은 특혜라고 주장한다.부지 용도 변경 자체가 학교 이전 재원을 마련해 준다고 보고 있다. ●창원광장 교통난= 경남 창원시청 앞 로터리 주변에 대형 유통매장이 건립되면서 교통혼잡이 극에 달해 시민들이 아우성이다.후보들은 한결같이 미착공 대형 매장건립에 반대한다.그러나 해법은 제각각이다. 한나라당 배한성 후보는 미착공 대형 유통업체에 대체부지를 마련해 주고,로터리주변 부지를 시가로 매수해 녹지공간이나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민노당 이재구 후보는 광장 주변 백화점과 할인점 허가자에 대한 책임을 묻고,교통혼잡 부담금을 부과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무소속 박완수 후보는 교통량이 집중되는 방향으로 지하차도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제3섹터 방식으로 광장지하를 개발,공영주차장 확보 및 수익사업을 통해 시민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무소속 차정인 후보는 기존 유통업체 부지 안에 버스와 택시승강장 건설을 유도할 계획이다. 창원 이정규·부산 김정한·대구 황경근 포항 김상화기자 jeong@
  • 1분기 재정사업 82% 집행

    기획예산처는 16일 300대 주요 재정사업의 올해 1·4분기 집행실적이 당초 계획의 82.1%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주요 재정사업에 대한 상시 집행관리를 위해 예산 및 기금사업 가운데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사업,주요 신규사업,보조사업 등 300개를 선정해 분기별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분석결과 19개 부처가 수행하는 270개 예산사업은 계획의 84.3%,10개 부처의 30개 기금사업은 62.4%가 각각 집행됐다. 해당 사업관련 올 예산과 이월액을 포함한 예산 현액과 비교하면 20.8%가 집행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포인트 늘었다. 사업별로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일반 국도건설,울산항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사업과 정보통신산업기반 조성이나 초고속정보통신기반 구축 등 정보인프라사업은 집행이 양호했다. 반면 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농촌가공산업 육성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지연되고 있으며,경춘선 복선전철은 용지매수 협의가 늦어지면서 사업에차질을 빚고 있다.부산지하철과 광주지하철 건설사업,도서종합개발사업은 지방 예산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고,문화콘텐츠진흥사업은 사업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았다. 보육시설 설치비 지원,유전개발 사업,환경개선자금,국민임대사업 등은 융자금리와 은행금리간 격차가 적어 융자수요가 예상을 밑돌고 있다. 예산처 관계자는 “부진한 사업도 2·4분기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수요물량 감소 등 여건변화로 우선 순위가 떨어진 사업은 예산을 감축하고,사업추진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사업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추진을 독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취재석에서] 경기장 가는길 ‘땜질 행정’

    “공무원들의 전시행정이 빚는 불편은 무엇으로도 땜질할 수 없어요.월드컵을 맞는 태도도 마찬가지죠.” 한국 축구 대표팀이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을 치른 16일부산시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다음달 2002월드컵 3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경기장으로 가는 길에 시청 앞을 지나던 택시 기사는 밀려든 차량 때문에 내내 푸념을 쏟아낼 정도로 ‘가다 서다’를 되풀이 하고 있었다. 교통지옥이 연출된 건 원래 우회도로가 빈약한데다 도로포장과 가로수 심는 작업으로 공사판이 되다시피한 상태여서 2∼3개 차선을 잡아먹었기 때문이다. 축구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택시기사는 “행정당국이 월드컵을 실속 있게 치를 생각은 않고 멀쩡한 아스팔트를 파내는 등 겉멋 내기에만 급급한 결과”라면서 “때마침 선거철과 맞물리는 바람에 선심부터 쓰려는 행태는 더하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월드컵과 오는 10월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둔 부산 시민들이 제대로 대회를 치를지 우려하게 만드는 ‘속빈 강정’격의 행정 사례는 또 있다. 바로 경기장을 완공한지 8개월만에 관중석을 덮은 천막지붕이 찢긴 일이다. 독일제 특수천막 48개를 이어 붙여 올려놓은 지붕 30여곳이 최대 22㎝나 찢어져버렸다. 더욱 한심한 일은 비밀리에 보수공사를 진행하다가 이같은 사실이 사고 2개월째인 지난 14일 해외에까지 보도돼국제적인 망신을 샀다는 점이다. 지난달 코스타리카와의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열린 대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시민들의 불평이 쏟아져 나왔다. 경기장 가는 길은 곳곳이 공사로 뜯겨져 교통 대란을 일으켰다.그러나 시내를 잇는 차량이라곤 몇 대의 셔틀버스뿐,충분한 대체 교통수단은 마련하지 않은 채 승용차 진입금지 등 통제에만 급급했다. 한국의 월드컵경기장 가운데 준비가 가장 잘 됐다는 대구가 이 지경이었다. 이처럼 시민들의 불편과 나라 망신을 부르는 ‘땜질 행정’이 1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월드컵 분위기를 해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기우에 그쳤으면 하는 게 대회의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이다. “시민들이 월드컵 때 ‘차라리 텔레비전으로경기를 보는 게 낫겠다.’며 경기장으로 가는 발길을 돌리지나 않을까 걱정”이라는 부산 택시기사의 말을 월드컵조직위원회는 귀담아 들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송한수 기자 onekor@
  • 민주당이 간판을 못걸고 있는 도시는 전남의 여수!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민주당이 간판을 못걸고 ‘무소속 불패’신화에 고전하고 있는 곳이 전남 제1의 도시인여수다. 무소속 주승용(朱昇鎔·50)시장은 무소속 연승의 대명사다.선거에 뛰어든 91년 도의원(신민당)을 제외하고는 3차례 도전에서 황색바람을 꺾었다.95년 도의원,96년 여수반도 통합전 여천군수,98년 초대 3려 통합 여수시장을 거침없이 꿰찼다. 이번에도 단골메뉴인 “정당보다는 인물 본위로 선택해달라.”며 소신행정의 이점을 앞세워 출마 의지를 다졌다.여수반도 역사와 판도를 뒤흔들 ‘2010 여수 세계박람회’유치를 마무리함으로써 여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이미지를 관리하고 있다. 시내버스 공동배차제,여수산단 주변마을 이주 확정,여수공항 확장,국도 17호선 우회도로 조기착공 등을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 주자인 김충석(金忠錫·61)후보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지역 토박이로 수산관계자들과 친분을 쌓았다.지명도와 도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여수 수산인협회장과 여수대 총동문회장,여수지역 사회연구소이사장,시 발전협의회장,여수 환경연합 고문 등 지역내 시민사회단체의 활동경력이 화려하다.또 민주당도 일찌감치 전 당원의 투표를 통해 김 후보를 선출,경쟁력 높이기에 제몫을 다했다는 평가다. “시민이나 당과의 약속을 3번씩이나 불복하고 3려 통합을 이룬 여수시민들의 민주주의 정신을 후퇴시킨 장본인을 심판하겠다.”고 현 시장에 대해 강도높게 성토하고 나섰다.여수 박람회 유치도 주 시장의 업적이 아니라 김영삼전대통령이 약속해 지역인사들이 위원회를 구성해 오늘에이르렀다는 점을 애써 강조하고 있다. 여수반도 관광산업 발전과 공평한 인사정책 등으로 지역간 화합과 통합을 일궈내겠다고 자신한다.그동안 무소속시장에게 시정을 맡김으로써 국민의 정부 집권기에 찾아온 지역발전 기회를 잃고 도시 경쟁력 약화를 빚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 주공 이달중 상가 66개점포 분양

    대한주택공사는 18일부터 전국 7개 택지지구에서 상가 66개 점포,상업·준주거용지 29필지를 분양한다.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상가여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상동 3·4단지는 대단위 택지지구로 연초부터 분양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곳.지난달 분양한 상동1단지 상가 입찰결과 평균 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동두천 송내지구 역시 6000여가구가 들어서는 택지지구로 내년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생연지구와 함께 동두천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조성되는 곳으로 경원선 복선전철및 평화로 대체 우회도로와 3번 국도에 접해 있다. 대단위 택지지구에 들어서 단지 밖의 대형 할인매장이나 백화점 상권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고 주공은 설명했다.중·소형 아파트가 모여 있어 입주자들의 소비행태가 대부분 단지안에서 이뤄진다. 신청 제한이 없다.일반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예정가격 이상 응찰자 가운데 최고가격 입찰자에게 공급한다.계약금 10∼20%,중도금 30∼40%(계약일로부터 3∼6월이내) 및 잔금 50%(입주기간)로 납부하는 조건이다.(031)738-3711 류찬희기자 chani@
  • 부동산 파일

    ■‘아침의 미소' 917가구. 성우종합건설은 경기 양주군 주내신도시에 아파트 ‘아침의 미소’ 917가구를 분양한다.20평형 90가구,25평형 615가구,29평형 212가구다.평당분양가는 270만원선.내년에 평화우회도로와 광사터널이 개통되면 서울 북부지역까지 차로 15분 걸린다.모든 가구가 남향배치로 일조권과 통풍권이 좋다.계약금 10%만 내면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해준다.2004년 4월 입주예정이다.(031)876-4900. ■대림 아크로텔 621실. 대우건설은 ‘한강로 대우 아이빌’ 317가구의 사전예약을받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위치한 한강로 아이빌은 지하4∼지상15층 1개동에 12∼15평형 주상복합아파트 110가구와 19∼22평형 오피스텔 207실이다.분양가는 아파트가평당 900만원,오피스텔이 평당 600만원 선이다. 2004년 9월입주예정.(02)798-0084. ■‘LG이지빌' 공개청약. LG건설은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오피스텔 ‘LG이지빌’ 112실을 공개청약으로 분양한다.20평형 14실,21평형 21실,22평형 70실,31평형7실로이뤄졌다.일부 평형은 한강조망이 가능하다.주변에여의도공원,한강시민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평당분양가는 650만∼660만원.내년말 입주예정이다.(02)783-1555. ■대우 아이빌 317가구. 대림산업은 이달 말 부산 좌동 해운대신시가지에 오피스텔‘대림 아크로텔’ 621실을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27층에16∼33평형으로 꾸며졌다. 평당분양가는 450만∼490만원.오는 8월 개통되는 지하철 2호선 장산역이 걸어서 3분 거리.2004년 12월 입주예정이다.(051)701-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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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순환로 등 서울시내 도시고속도로를 종합관리하는 ‘교통관리센터’가 본격 가동된다.또 서울시내에 처음으로‘고속도로순찰대’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돌발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시스템’ 1단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6일부터 내부순환로(40.1㎞)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설관리공단에 ‘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를 설치,6일 문을 연다. 이 교통관리센터는 서울시,서울경찰청,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운영된다.센터 운영은 서울시가 맡고 교통상황에 대한 지령,교통안전시설물 설치,과속단속,순찰대 운영 등은 경찰이 맡는다.직원은 서울시 13명,서울경찰청 42명,시설관리공단 33명 등 모두 8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찰은 차량 12대와 오토바이 2대 등으로 ‘고속도로순찰대’를 편성,음주와 과속 운행,각종 교통사고를 신속히 처리하게 된다.교통관리시스템은 교통량과 속도 등을 파악하는 216개의 검지기와 교통상황을 확인하는 31개의CCTV,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알리는 65개의 도로전광표지,48개의 과속단속카메라,극심한 정체때 진입로의 교통을 제어하는 9개의 램프미터링스시템 등으로 구성됐다. 검지기에서 30초 단위로 공급되는 실시간 자료를 분석,1분마다 자료를 추가 공급해 도로전광표지에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제공하며 인터넷(http://smartway.seoul.go.kr)과 자동응답전화(02-2295-2119)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도로 관리자들은 교통사고·대형낙하물발생·고장차량발생 등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고 이용자들은 체증여부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얻을 수 있어 우회도로 이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또 본선이나 진입램프에 정체가 생길 때 진입램프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진입로 제어시스템’도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내년 5월까지 강변북로 동측(성수분기점∼강동구시계)과 서측구간(자유로∼성산대교),월드컵경기장주변 등 21㎞에 대해 설치를 확대하고 올림픽대로·동부간선로·강남순환로·청계고가로 등에도 시스템을 확대할예정이다. 조덕현기자 h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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