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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동북부가 서울로 다가온다

    수도권 동북부가 서울로 다가온다

    가깝고도 멀었던 수도권 동북부가 2013년 광역전철 완공으로 서울 곁에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지역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전철·광역철도·간선도로망을 확충하는 등 수도권 동북부 교통망 확충계획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광역교통망 계획은 양주·별내·포천 신도시 개발 계획이 맞물려 부동산 시장에서 오랫동안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 남양주, 구리 등 기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수혜를 입는 지역이다. 크게 의정부·포천·남양주·외곽순환축으로 나뉜다. 눈에 띄는 대중교통망으로는 서울 암사역과 별내 신도시 13.1㎞를 잇는 광역전철이다.2013년 완공되며 서울 동북부와 강남을 잇는 간선망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추진 중인 기존 철도의 전철 공사가 완료되면 급행열차도 운행한다. 경원선 덕정∼서울간은 2008년, 경춘선 마석∼서울과 중앙선 양평∼서울구간은 각각 2009년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의정부∼은현), 의정부∼포천(민락∼송우), 화랑대역∼마석 등 7개 구간에는 간선급행버스(BRT)를 운행키로 했다. 대규모 개발지를 중심으로 도로교통망도 확장된다. 전철과 BRT운행 구간에는 대중교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갈아탈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수도권 동북부에는 개발 계획이 106개이며, 이 중 택지개발이 70개 3800만평에 이르는 등 전 지역이 개발 붐에 휩싸여 있다.174만명인 인구가 2023년에는 3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정부는 “급행 전철 개통으로 서울 진입이 지금보다 15분 이상 빨라지고 특히 2013년 운행될 별내선 전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서울 암사역이 30분대 거리로 단축된다.”고 말했다. 남양주 별내 신도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서울 강남 접근 시간이 30분이면 가능하다. 대중교통편으로 서울 출퇴근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별내 신도시는 2011년까지 국민임대주택 1만 500여가구 등 2만 1000가구가 들어서는 판교급 신도시다. 별내면 일대는 택지지구와 전철 건설이라는 겹 호재를 안고 있어 꾸준한 부동산값 상승이 예상된다. 남양주에서 의정부로 이어지는 길목은 논밭도 평당 200만∼300만원을 호가한다. 별내면 청학리 주공아파트 33평형은 1억 5000만원선이다. 양주축도 개발 기대 심리가 팽배하다. 옥정·회천지구 319만평에 건설되는 양주 신도시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나오면서 떠오르고 있다. 주변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회천읍 일대는 웬만한 서울 도심에 버금갈 정도로 번창했고 아파트와 공장들이 즐비하게 들어섰다. 국도변 일대는 평당 300만∼400만원을 호가한다. 논밭도 평당 40만∼50만원을 줘야 한다. 남양주와 구리시도 수혜를 받는 도시다. 올 연말부터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고 호평∼서울 신내동 자동차전용도로도 내년 6월 개통된다. 양평, 화도, 마석 등은 2009년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과 승용차로 20분 거리로 가까워진다. 남양주, 양주 등 신도시·택지지구에서는 2011년까지 약 9만가구가 쏟아진다. 구리시는 별내선 전철의 중간 지점. 도로뿐 아니라 전철로도 강남이 연결돼 주거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시 등 아파트는 현재 서울 전셋값 수준에 불과해 전철 공사가 진행되면서 추가 상승도 점칠 수 있다. 고종완 RE멤버스 대표는 “장기적으로 구리∼별내 구간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포천시도 2020년을 목표로 판교보다 큰 대규모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포천 남쪽 군내면 일대 350만평에 5만 6000여가구를 지을 방침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신갈오거리 ‘지옥체증’ 풀리나

    지옥체증현상을 보이고 있는 신갈오거리에 오는 2010년까지 우회도로가 개설된다. 6일 용인시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3900여억원을 들여 신갈오거리∼구성읍 상하리∼삼가동∼남동으로 이어지는 길이 9.8㎞, 폭 20m의 국도 42호선 우회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국토관리청은 조만간 도로 노선을 확정하고 올해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초부터 편입부지 보상에 들어가 오는 2010년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우회도로가 개설될 경우 그동안 만성 정체현상을 빚은 국도 42호선 신갈구간의 교통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와 국토관리청은 당초 신갈오거리∼구성읍 상하리 4.7㎞ 구간 공사를 우선 실시하기로 하고 노선안을 만든 뒤 지난 2003년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도로 통과 예정부지 인근 구갈3지구 아파트 주민 등이 소음과 대기오염, 환경훼손 등을 이유로 노선변경을 요구, 노선 확정 및 실시설계가 2년가량 지연됐다. 시와 국토관리청은 최근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구갈3지구 인근 통과 노선을 아파트로부터 1㎞가량 떨어진 곳으로 변경하는 새로운 노선안을 만들어 현재 환경영향평가 절차 등을 밟고 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암사~별내 광역전철 2013년 신설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전철이 2013년 신설된다. 또 덕정·마석·양평에서 서울시계를 연결하는 급행열차도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운행된다. 이와 함께 의정부 덕정∼마전, 마전∼녹양, 송추∼광적 등 의정부와 포천·남양주 6개 도로 총연장 38.2㎞ 구간의 도로가 현행 2,4차선에서 4,6차선으로 확대된다. 건설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양주·남양주·구리 등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이 지역 철도·간선급행버스(BRT) 등 시설확충에 2조 630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책에 따르면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 서울 강동지역으로의 이동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남양주 별내신도시와 강동구 암사동을 잇는 13.1㎞의 광역전철이 2013년까지 건설된다.또 2009년까지 경원선 덕정, 경춘선 마석, 중앙선 양평에서 서울시계까지 급행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의정부∼의현(2010년), 의정부·포천간 도로 민락∼송우(2013년), 송우∼포천신도시(2023년), 국도 43호선 별내∼민락(2023년), 국도 47호선 별내∼진접(2013년), 진접∼포천(2023년), 화랑대역∼마석(2013년) 등 5개 지역 7개 구간 10.5㎞ 노선에도 간선급행버스가 운행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국도1호선 의왕구간 ‘공사중 우회’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국도 1호선 경기도 의왕시 구간에 대한 확장·포장공사가 30일 시작됐다. 시는 830억원을 투입, 오는 2008년 9월까지 오전동(안양시계)∼왕곡동 옛 고려합섬(의왕 IC주변)간 길이 3.4㎞ 구간의 도로폭을 현재 35m(왕복 8차선)에서 50m(왕복 10차선)로 넓힐 예정이다. 또 의왕시청 진입로 지점인 고천사거리에는 길이 495m(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를 설치한다. 시는 이번 공사로 하루 15만여대가 오가는 국도 1호선 의왕구간에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6개의 노선별 우회도로를 지정, 시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노선별 우회도로는 안양∼수원의 경우 ▲안양∼군포(당정지구)∼부곡(덕성로)∼수원 ▲안양∼서울외곽순환도로(평촌IC)∼의왕∼과천고속화도로∼수원 ▲안양∼나자로마을∼제일모직 앞∼의왕시청앞∼부곡동∼수원 등이다. 또 군포∼수원은 ▲군포∼군포IC∼영동고속도로∼북수원IC∼수원 ▲군포∼한세대앞∼경인IC∼부곡덕성로∼수원 ▲군포∼군포IC∼영동고속도로∼동수원IC∼수원 등이다.의왕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옥정신도시 319만평으로 확대

    옥정신도시 319만평으로 확대

    건설교통부는 23일 경기도 양주 옥정 신도시를 당초 185만평에서 319만평으로 확대 개발키로 최종 확정했다. 신도시로 추가 편입된 지역은 양주시 회정, 덕정, 덕계, 고암, 산북동 일원 134만평으로 이미 지정된 옥정 신도시(185만평)와 붙어 있다. 경원선 복선전철 역세권으로 개발 압력을 받았던 곳이다. 내년 상반기 중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고 2009년 하반기 분양이 시작된다. 주택은 모두 4만 6000가구가 들어서며 5만 70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는 주택공사가 맡는다. 양주 신도시 2단계 지역은 경원선 복선전철화, 국도3호선 우회도로건설 등 주요 간선가로망의 확충으로 서울, 의정부 접근성이 양호하고 유입 인구가 늘면서 도시성장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건교부는 옥정 신도시와 토지이용 및 주요 기반시설을 통합·개발해 첨단산업, 교육·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도시로 육성할 예정이다. 교통대책으로는 국도3호선 우회도로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넓히고 간선급행버스와 직·급행 전철을 운영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APEC] 쇠파이프·물대포… 경찰과 충돌

    APEC 정상회의가 공식 개막된 18일 부산에서는 세계화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격렬하게 충돌했다. 이날 범국민대회에 참여한 농민회, 민주노총, 재야단체 등의 회원 1만 2000여명은 오후 1시부터 광안리, 장대골, 망미동, 토곡사거리 등 5곳에서 각각 집회를 열었다. 집회를 마친 이들은 수영강변도로에 집결한 뒤 APEC 정상회의장인 부산 벡스코로 행진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는 수영 1호교와 3호교 입구에 설치한 저지선인 대형 철제 컨테이너벽을 사이에 두고 경찰과 충돌했다.시위대는 줄로 묶어 컨테이너 5개를 끌어내린 뒤 경찰에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돌을 던지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컨테이너 위에 있던 경찰 5명이 바닥으로 떨어져 다쳤다. 경찰은 물대포를 쏴 시위대의 행진을 막았다. 시위로 퇴근길 수영로 등 수영구의 간선도로가 마비됐다. 이날 오전부터 부산에서는 계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반세계화 시위를 막기 위해 배치된 경찰은 2만 2000명이 넘는다. 오전 정상회의 장소인 벡스코(BEXCO)로 통하는 모든 도로에는 바리케이드가 설치돼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 노란 폴리스라인이 벡스코 전체를 둘러쌌다. 정상들의 숙소가 몰려있는 해운대 해변도로도 아예 통행이 금지됐다. 장갑차까지 동원, 철통경비를 서고 있는 벡스코 주변에는 경찰과 취재진만 눈에 띌 뿐 일반 시민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정상회의가 시작된 뒤 오후 2시50분부터는 벡스코 지하로 연결되는 센텀시티역에 서면행 열차가 아예 서지 않고 지나쳤다. 부산시는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각급 학교도 휴교했다. 검문과 통제지점이 너무 많아 경찰조차도 그 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시민들의 불만도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망미동에 사는 김모(41·자영업)씨는 “행사안전도 중요하지만 우회도로조차 표시하지 않고 갑자기 교통을 통제하는 법이 어디 있느냐.2부제까지 말 없이 감수한 시민들의 편의는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부산 특별취재단
  • 英 앤드루 왕자 “이 물길이 찻길이었다고요?”

    英 앤드루 왕자 “이 물길이 찻길이었다고요?”

    “청계천 전체가 도로였단 말인가요. 자동차들은 모두 어디로 갔나요.” 15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청계천을 찾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차남 앤드루(45) 왕자는 동행한 이명박 시장에게 이렇게 되물었다. 영국 무역투자청(UKTI) 특별대표 자격으로 내한한 앤드루 왕자는 이 시장으로부터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다른 간선도로로 분산됐다.”는 설명을 들은 뒤 겨울철에 얼지 않느냐고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영국에도 도심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런 사례는 없다.” 고 말했다. 일행이 걷고 있는 산책로가 시멘트 바닥이 아니라 흙이라는 말에는 그는 ‘원더풀’이라고 탄성을 질렀다. 그는 앞서 시청에서 가진 이 시장과의 면담에서 “한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관심은 영국이 배울 만한 부분”이라면서 양국간 경제, 무역교류 확대와 영국을 교두보로 한 한국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활성화를 희망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신문 제15회 교통봉사상]

    [서울신문 제15회 교통봉사상]

    “과분하게 큰 상을 받게 돼 송구할 따름입니다. 함께 고생한 조합원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교통봉사상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는 김종원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마땅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 라며 겸연쩍어했다. 서울시 중앙버스차로제 시행과 버스사업의 준공영제 도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 이사장은 힘을 보탠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모든 공적을 조합원몫으로 돌렸다. 그는 “처음 버스교통체계 개편을 앞두고 반대하는 동료 사업자들을 설득할 때가 가장 힘들었다.”면서 “결국 신뢰를 바탕으로 전사업자가 동의해줘 이제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단계까지 와 있다.”고 말했다. 중앙버스차로제는 현재 대구시를 비롯해 대전과 광주광역시 등에서도 도입을 결정했고,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답사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김 이사장은 “중앙버스차로제 시행과 함께 시민편의 차원에서 버스노선도 기존 362개에서 462개로 대폭 늘렸다.”며 “그 결과 1일 버스이용승객이 460만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하루평균 40만명이 늘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 고질적인 무정차 통과나 난폭운전 등도 크게 줄어 요즘은 민원제기가 거의 없고 운전자들의 직업의식도 확고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준공영제 도입으로, 수익만을 좇아 무리하게 운행하던 관행이 사라졌다. 대신 운전기사 처우개선으로 이어져 안전운행이 생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즘 시내버스에 ‘운전기사 모집’ 광고를 볼 수 없는 것도 운전기사들의 처우개선으로 이직률이 현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항간에 버스운송사업이 2300억원 적자라고 운운하는 것은 운송사업자의 잘못보다는 환승요금 할인 등 정책적인 문제가 더 크다.”면서 “정부의 지원금은 결국 시민들에게 이익으로 분배되기 때문에 버스사업자한테 적자책임을 묻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중앙버스차로제를 더욱 확산시키고 운전자의 교육강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중교통수단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大賞에 서울버스운송조합 김종원 이사장건강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신문사가 제정한 ‘제15회 교통봉사상’ 수상자 24명이 최종심사를 거쳐 14일 확정됐다. 올해부터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영예의 대상은 김종원(64)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이 차지,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포커스투어에서 제공하는 여행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 이사장은 서울시 버스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성공적인 제도정착과 준공영제 시행, 교통사고 예방활동, 노사건전문화 정착 등 대중교통 정책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된 본상은 각 부문별(도로·철도·육운·안전·항공분야) 1명씩 5명이 선정됐다. 건설교통부장관상인 장려상 및 특별상 역시 부문별 18명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된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대통령상·500만원) 김종원(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본상(국무총리상·각 300만원) △도로 장승수(건설교통부 도로기획관실 토목주사보)△철도 김경식(한국철도공사 여객본부 차장)△육운 손종성(전북도 교통물류과 행정사무관)△안전 김정용(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강원지부장)△항공 한종택(아시아나항공㈜ 선임기장) ◆장려상(건설교통부장관상·각 100만원) △도로 김병섭(건설교통부 부산국토관리청 토목주사보) 이형철(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 이후진(〃 제천지사 과장)△철도 강경욱(한국철도공사 수색역 역무팀장) 이상열(〃 대전기관차사무소 기관사) 박정일(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본부 과장)△육운 김창민(소신여객자동차㈜ 운전자) 정달선(전국전세버스연합회 과장) 방대혁(경기도 대중교통운영과 기계주사) 윤한술(경남 마산시 교통행정과 행정주사보)△안전 강성수(전북도 교통물류과 기계사무관) 송진화(교통안전공단 성능시험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일봉(경남도 산청군 행정주사)△항공 김형진(㈜대한항공 수석사무장) 고명석(인천국제공항공사 대리) 김기진(한국공항공사 과장) ◆특별상(건설교통부장관상·각 100만원) △이상헌(KBS한국방송 교양정보팀)△정성대(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운전자)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주최:서울신문·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 ●협찬:아시아나항공 ●후원 : 건설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교통안전공단 부산교통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진흥협회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화물운송사업자공제조합 ■ 본상 ●장승수(39) 도로부문, 건설교통부 도로기획관실 토목주사보 도로 건설·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도로용량을 저하시켜 상습적으로 교통정체가 되거나, 교통안전 저해요인으로 작용되는 불합리한 도로의 기하구조 개선, 대형교통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노후교량 개축 등을 추진했다. ●김경식(41) 철도부문, 한국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차장 여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고속철도의 성공적인 개통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일반열차 이용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열차운행을 증편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설·추석에는 특별수송대책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한 철도여행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데 앞장섰다. ●손종성(54) 육운부문, 전북도 교통물류과 행정사무관 교통행정업무를 추진하면서 농어촌버스 및 벽·오지 노선에 대한 손실보상으로 업체의 경영난 해소와 주민의 교통 편익증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제를 실시하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또 도내 버스노선 DB화를 통한 대중교통 발전에도 힘썼다. ●김정용(56) 안전부문,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강원지부장 강원지역 운송사업자의 단합과 인권보호에 선도적인 역할과 교통안전을 위한 정기사고 예방활동도 주도적으로 펼쳤다. 화물자동차 무사고 100일 운동,3과(과적·과로·과속) 추방운동 등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범 국민차원의 교통안전의식 제고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했다. ●한종택(50) 항공부문, 아시아나항공㈜ 선임기장 탁월한 비행기량과 성실한 품성으로 교관·검열관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훌륭한 후배들을 양성해냈다. 또한 안전운항팀장으로 승무원들의 안전운항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4차례 이상의 ‘Code-1’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만 27년간 1만 893시간의 무사고 안전운항도 기록했다. ■ 장려상 ●김병섭(38) 도로부문, 건설교통부 부산국토관리청 토목주사보 도로유지관리 및 재해방지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도 솔선수범해왔다. 또한 각종 민·관원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현장을 조사한 후 조치를 취했다. 시설설계완료 후 공사를 시행하는 등 철저히 계획된 공사를 통해 국가에 대한 대국민 신뢰회복에 기여하였다. ●이형철(40) 도로부문,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 교통상황관리 및 운영노하우로 교통정보 제공체계를 발전시켰다. 특히 도로 전광판 표지의 소요시간 정보 제공체계 발전을 이끌었다. 교통상황실의 안정적인 운영과 , 명절 연휴기간 특별소통대책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평상시에도 교통관리시스템의 상시점검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후진(37) 도로부문, 한국도로공사 제천지사 과장 교통사고 분석 등을 통해 취약구간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보완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과 사망자수를 줄이는 데 적극 노력했다. 특별소통대책기간 중에도 고속도로 구간의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적극 홍보하고, 인근 국도를 활용한 교통량 분산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이 되도록 했다. ●강경욱(40) 철도부문, 한국철도공사 수색역 역무팀장 역무팀장으로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철도의 최일선 현장에서 고객중심경영을 충실히 실천했다. 특히 청량리∼덕소간 복선전철 공사와 경의선 전철화와 관련하여 수시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사고방지 노력에도 힘을 기울여왔다.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적발해 개선을 유도하는 등 안전활동도 펴왔다. ●박정일(31) 철도부문,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본부 시설처 과장 연평균 사고가 70여 건에 이르는 철도 건널목을 관리하는 담당자로 건널목 입체화를 추진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도로교통 소통에 힘써왔다. 또한 국내·외 건널목 제도의 연구를 통해 철도사고의 근본원인을 분석하고 종합개선대책을 수립,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이상열(44) 철도부문, 한국철도공사 대전기관차사무소 기관사 5개 국어로 돼 있는 외국철도소식과 사고사례를 정리·번역하여 승무원들에게 제공, 사고방지에 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대외기관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철도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적확인환호응답 교육프로그램을 동영상으로 제작, 무재해 목표달성에도 기여했다. ●김창민(46) 육운부문, 소신여객자동차㈜ 운전자 대중교통 운전자로 자긍심을 갖고 승객에게 인사하기 운동 등을 펼쳐 친절하고 편리한 운송수단 구현에 노력했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횡단보도에서 등·하교 지도를 하는 등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정달선(35) 육운부문, 전국전세버스연합회 과장 전세버스의 ‘차량충당연한제’를 재도입합으로써 대형사고 경감 및 운송질서 확립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전세버스 음주가무행위 근절을 위한 방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용자 범칙금 부과제도 도입 등 승객들이 스스로 음주가무를 자제하도록 홍보활동을 폈다. 또 단체수송차량의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예방도 철저히 실천해왔다. ●방대혁(39) 육운부문, 경기도 대중교통운영과 기계주사 경기도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도내 주요도시에서 전국 각 지역을 연계하는 시외버스 노선협의를 원만하게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도내 주요도시와 전국 주요지점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연계대책과 노선 공영화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윤한술(45) 육운부문, 경남도 마산시 교통행정과 행정주사보 마산∼창원 시내버스 파업시 긴급수송대책을 수립해 차질없이 대중교통 수송이 이뤄지도록 했다.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사업용 자동차에 대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에 나서는 한편, 각종 사고예방에도 솔선수범을 보였다. 또 시내버스운전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성수(55) 안전부문, 전북도 교통물류과 기계사무관 교통사고줄이기 결의대회 및 교통캠페인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홍보에 노력했다. 도내 83곳의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등 교통안전시설 확보에도 기여했다. 또한 무단방치차량을 처리,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밖에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법규 위반을 지도·단속에 나서 선진교통문화 향상에 기여했다. ●송진화(45) 안전부문,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선임연구원 안전연구실에서 수차례 자동차 안전도 평가·실험·연구를 통해 충돌안전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현대식 실험설비 등 인프라를 구축해 자동차안전도평가 등을 능동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충돌실험과 관련한 연구과제 등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썼다. ●이일봉(43) 안전부문, 경남도 산청군 행정주사 기초질서 확립의 최일선 과제인 불법 주정차 단속에 앞장서 군민질서의식을 바로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각종 표지판과 도로정비,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단속카메라도 설치했다. 이밖에 교통시설물의 사전점검과 상시적인 교통신호기 점검 등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형진(54) 항공부문,㈜대한항공 수석사무장 비행기록 1만 7522 시간을 보유한 수석사무장으로 고객 서비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지난 1991년 행정승무원으로 발탁돼 고객의 소리 담당과 국내그룹장 등을 거치면서 국내선 객실서비스를 한 단계 도약시켰다. 특히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한 뒤 병원을 찾을 만큼 책임감도 강하다. ●고명석(33) 항공부문, 인천국제공항공사 대리 인천공항의 운영 안정화, 국제표준의 항공기 주기장 및 안전확보, 주기장 부족해소 등에 대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허브공항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겨울철 항공기의 제반 안전요소 예측을 통해 안전확보와 계류장 운영에 대한 직무교범을 작성하는 등 업무절차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김기진(44) 항공부문, 한국공항공사 과장 제주국제공항 외곽 울타리 경비과학화에 대한 시스템 구매설치 사업을 완벽히 수행했다. 기본 설계단계에서부터 설치, 준공까지 직접 현장지휘했다. 또한 미국 9·11테러 및 2002년 세계월드컵축구대회, 부산아시안게임 개최 등에 따른 보안검색장비를 현대화하는 등 시설·장비 개선노력에 앞장섰다. ■ 특별상 ●이상헌(36) KBS한국방송 교양정보팀 KBS 2TV로 방송되는 ‘좋은나라 운동본부’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2005 교통안전 프로젝트’의 기획과 제작을 통한 선진교통문화정착에 기여했다. 또 우리가 몰랐던 교통과학의 사실들을 실제상황 속에서의 구체적인 실험과 시뮬레이션 등 과학적인 방법으로 보여줘,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정성대(55)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운전자 모범운전자로서 교통안전을 위해 직접 홍보물과 현수막 등을 제작 배포하는 등 시민자율감시원으로 활동해왔다.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서고 교통안내 봉사에 나서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운동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노인효도관광, 불우어린이 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 양주 - 의정부 우회로 2곳 개통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국도 3호선(평화로) 좌우로 우회도로 2곳이 오는 12월 동시 개통돼 평화로의 상습 정체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양주시는 11일 마전동과 의정부시 금오동을 연결하는 길이 1.9㎞의 왕복 4차선 도로와, 남방∼녹양동을 잇는 4차선 도로(연장 1.9㎞)가 다음달 30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금오∼마전간 도로는 의정주 중랑천 자동차 전용도로와 연결, 양방향 통행시간을 크게 줄이게 된다. 또 남방∼녹양간 도로도 의정부 도심을 거치지 않고 서울 등 외곽으로 빠지는 39번 국도와 연결된다. 국도 3호선 평화로 구간은 그동안 교통량 급증과 병목현상으로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소에도 상습 정체를 빚어 왔다. 시 관계자는 “우회도로 2곳의 개통으로 평화로의 주행 속도가 평균 시속 15∼20㎞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포장공사가 예정보다 빨리 진행돼 이달 말부터 차량 통행을 부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말했다.양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울산 남~중~북구 바로 연결 도심 우회 국도 7호선 건설

    울산시의 복잡한 도심을 피해 남·중·북구를 바로 잇는 국도 우회도로가 뚫린다. 이에 따라 태화강 위에 왕복 6차선 다리 하나도 새로 놓인다. 울산시는 11일 국도 7호선(부산∼울산∼경주) 울산 도심 구간을 우회하는 새로운 도로 16.6㎞를 2001년 개설한다고 밝혔다. 남구 옥동 문수로에서 남산∼오산교∼중구 태화동∼성안동∼북구 가대마을을 거쳐 호계 산업로와 연결되는 4∼6차선 도로다.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예상 사업비는 2752억원으로, 일부는 시비가 투입된다. 내년 설계에 들어가 2007년 토지 보상과 함께 공사를 시작,2011년 완공 예정이다. 태화강 신삼호교와 태화교 사이에 교량 하나가 새로 가설됨에 따라 기존 교량의 교통 소통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시는 새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울산시내를 통과하는 주요 교통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공릉숲 마음껏 걷게 해주세요”

    “‘제2의 광릉숲’ 공릉숲을 살리자.” 경기도 파주 봉일천의 공릉(恭陵)과 영릉(永陵)·순릉(順陵) 사이로 공릉숲을 관통하는 비포장 샛길 1㎞를 차없는 산책로로 가꾸기 위한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시민·환경단체들이 앞장섰다. 40만 8000평에 이르는 공릉숲은 소형차 2대가 겨우 빗겨 지나갈 정도로 좁은 길이지만 주말엔 1000여대의 차량이 통행, 먼지와 배기가스 등으로 주변 수목들이 신음하고 도로와 숲 경계에 설치된 철조망으로 공릉과 영릉·순릉사이 동식물 생태계가 단절돼 왔다. 파주시민회와 청소년 환경동아리 ‘해바라기’ 등 환경단체는 최근 공릉숲 살리기 걷기대회와 숲속 시낭송회 등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서명운동에 돌입,10일 현재 15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공릉숲은 500여년 동안 원형이 보존된 숲과 맑은 냇물에 야생초 버섯 다람쥐 황금두꺼비 등 다양한 동식물이 터를 잡고 있다. 파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영선 소장은 “공릉숲은 광릉숲에 비해 아직까지는 생태계 보존상태가 양호하다.”며 “수목원길 차량 통행으로 100년 넘은 나무들이 고사하는 등 심각한 환경피해를 본 포천 광릉숲의 전철을 밟지 말자는 것이 공릉 관통도로를 산책로로 만들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포천 광릉숲은 현재 우회도로가 건설중이어서 오는 2007년부터 수목원길의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그러나 파주 공릉숲은 지난 97년 이미 우회도로를 개설하고도 인근 장곡리 주민들과 위락시설인 하니랜드 등의 반발로 공릉숲길의 차량통행을 막지 못하고 있다. 음식점 등 장사를 하고 있는 장곡리 현지 상인들과 주민, 하니랜드 측은 우회도로를 이용할 경우 금촌이나 봉일천 방향으로 오갈때 2∼3㎞쯤 우회해야 하는 불편 등을 들어 차량 통행금지에 반대하고 있다.파주시는 현지 주민들의 반대에 따라 선뜻 시민단체와 문화재청 입장에 동조하지 못하는 상태다.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광릉수목원 대형트럭에 ‘몸살’

    경기도 포천 광릉 국립수목원 관통도로가 통행이 금지된 8t이상 대형트럭들의 질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5일 수목원 인근 주민 등에 따르면 포천 소흘 산림생산기술연구소∼남양주 진접 국도 47호선 연결지점까지의 98번 국지도(국가지정 지방도) 5.1㎞ 구간(속칭 수목원길)에 지난 7월1일부터 8t이상 트럭 통행이 제한됐으나 단속이 뜸한 이른 아침이나 야간엔 덤프트럭과 트레일러를 포함한 대형트럭들의 통행이 계속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광릉숲 보전을 위해 대형 차량 통행을 제한, 위반자에게 범칙금 7만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하고 있다. 지난해 국립수목원 조사 결과 광릉숲 관통도로 차량은 전년에 비해 54%나 증가, 도로변 100∼150년된 노거수(老巨樹) 650여그루 중 75%인 490여그루가 매연과 차량과의 충돌로 고사하거나 고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차량 운전자들은 광릉숲 관통도로가 포천 소흘∼남양주 진접간 43번 국도와 47번 국도를 연결하는 최단 노선으로 우회할 경우에 비해 10∼20분 정도 시간이 절약돼 수목이 우거진 비좁은 2차선의 무단 통행을 계속하고 있다.경찰은 앞으로 기습단속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광릉숲 관통도로는 오는 2007년 8월 포천 소흘읍 이동교리∼내촌면 진목리간 길이 7.86㎞, 왕복 4차로의 광릉숲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모든 차량의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포천 한만교기자mghann@seoul.co.kr
  • 광주시, 2010년 도시계획 수립

    광주시 북구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일대 유통업무 시설지구가 일반 상업지역으로 바뀌고,2010년을 목표로 한 용도지역·유원지·공원·도로 등에 대한 광주시의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2004년 수립한 도시기본계획 을 토대로 한 ‘광주시 도시관리계획 정비’를 마무리했다. 시는 2010년 인구가 현재 141만명에서 152만명으로 8%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여, 용도지역 중 주거지역 면적은 현재 68.40㎢에서 85.54㎢로 25% 늘리기로 했다. 또 북구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일대 유통업무설비 시설(24만3000㎡)을 폐지하고 이곳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바꿔 해당 지역 주민들이 수년 동안 제기해온 ‘민원’을 해소할 방침이다. 광주의 외곽을 잇는 제3순환도로는 ‘영산·황룡강 합류지점∼담양’ 구간을 폐지하고, 호남고속도로 우회도로와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영암∼광주∼장성)을 연결, 공사 기간을 1년 이상 단축시키고 도로 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광주 최치봉기자cbchoi@seoul.co.kr
  • 경인로 ‘체증 악명’ 벗나

    오는 2008년 말 서울 개봉동∼경기도 부천간 왕복 6차선 도로가 신설된다. 이로써 경인로의 상습 교통정체가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서남권의 주요간선도로인 경인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낙후된 서남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로구 개봉동에서 부천과의 경계인 항동을 잇는 가칭 ‘계수대로’ 개설 공사를 11월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계수대로의 규모는 폭 30m(왕복 6차선) 연장 3.74㎞.2008년까지 국비와 시비 1118억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의 신설 목적은 경인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서다. 서울에서 부천, 시흥, 인천 등을 오가는 경인로는 상습 정체도로로 악명이 높다. 특히 동양공전에서 고척교 사이는 평균 속도가 시속 11㎞에 머물 정도다. 더구나 경인우회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오류동길과 남부순환도로 등 인근 도로의 하루 평균교통량이 올해 7만 1000여대에서 2009년 10만여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계수대로는 현재 경인로로 집중되는 교통량과 앞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의 상당 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과밀한 경인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서울 서남부와 수도권을 오가는 시간이 단축되고,IT산업이 밀집된 구로구 일대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새물길 열린 청계천 이모저모

    새물길 열린 청계천 이모저모

    청계천이 시민의 품에 안겼다.청계천 복원 이틀째인 2일 청계천의 전구간을 감싸고도 남을 시민들의 발걸음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져 청계천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어린이들은 강물에 뛰어들어 물장구를 치고,어른들은 산책로를 따라 청계천변을 산책했다.그러나 너무 많은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질서유지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서울시는 연휴 이틀 동안 약 100만명의 시민이 청계천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청계천 가자’ 개통 이틀째에도 청계천에는 아침 일찍부터 붐비기 시작했다. 학창시절 매일 청계천을 지나 학교를 다녔다는 박계동(67·서울 종로구)씨는 “배고픈 때였지만 청계천에서 물장구를 치고 놀 때는 마냥 즐거웠다.”면서 “그때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띠었지만 어렸을 적 추억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반갑다.”고 말했다. 지방에서 올라온 경우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었다.충남 당진군에서 왔다는 정상구(57)씨는 “칠순이 넘은 부모님이 청계천을 보고 싶어해 아침 일찍 상경했다.”면서 “부친이 청계천에서 장사를 하던 이야기를 자주 하셨는데 직접 보여드리게 돼 뿌듯하다.”며 활짝 웃었다. 몰려든 인파 덕분에 도로변 음식점과 매점은 ‘특수’를 누렸다.청계천 인근의 한 분식가게에는 20∼30명이 줄지어 기다렸고,한 주점은 밖에 내놓은 간이 테이블까지 꽉 찼다. 이날 오전 9시에는 서울광장부터 청계천,중랑천,한강을 거쳐 여의도까지 달리는 ‘청계천-한강마라톤대회’가 열려 참가자 1만여명이 서울광장과 서울신문사옥 옆 무교로를 가득 메웠다. 특히 정오를 넘기면서 청계천 시점부에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 경찰이 긴급 출동해 질서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이명박 시장도 오후 5시30분쯤 청계광장 부근으로 현장 점검을 나섰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발길을 옮기기도 어려웠다.특히 이 시장이 청계천 부근에 출현하자 “이명박”을 연호하는 청계천 관람객 수십명에게 둘러싸여 오히려 청계천 주변 통행을 완전히 가로막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 조선조 과거 재현(경복궁),국악한마당과 궁중의상 패션쇼(서울광장),서울시향 콘서트(세종문화회관) 등 각종 행사가 이어졌다. ●물맞이 행사 1일 오후 6시 시작된 ‘청계천 새물맞이’행사는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시장 내외를 비롯,각계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특히 한반도 전역에서 채수된 물을 합쳐 흘려보내는 합수식이 진행되자 이곳저곳에서 탄성이 터졌다. 가족들과 행사를 지켜본 김민규(36·회사원)씨는 “노 대통령과 이명박 시장이 한 자리에서 행사를 치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면서 “정부와 서울시도 오늘처럼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념 축하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수 보아·김건모 등이 출연해 청계천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청계천 5.8㎞를 따라 꼬리를 문 행렬은 새벽 2시가 넘어서도 이어졌다.서울시는 이날 하루 58만여명이 청계천을 찾았다고 밝혔다. ●행사 뒷얘기 노 대통령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청계천이 새로 태어나는 이 사건이 서울의 새로운 역사를 상징적으로 열어줄 것”이라면서 “언젠가는 청와대 뒤의 북악산도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착공 한달전인 2003년 6월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의 의견이 여럿이었으나,노 대통령이 청계천 복원의 뜻을 이해해 주시고 지원을 약속해 주신 것이 성공적 착공을 하는데 큰 힘이 돼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행사가 끝난 뒤 “왜 하필 청계천 복원 슬로건이 ‘열린 청계,푸른 미래’냐.열린우리당 좋은 일만 시키는 게 아니냐.”고 비판을 받은 일이 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이 시장은 주변으로부터 들은 말이라고 전한 뒤 “그럼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줬다는 뜻에서 ‘우리 청계’로 하면 어떠냐고 했더니,그것은 더 안된다고 해 예정대로 갔다.”고 덧붙였다. ●안전은 어디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데 안도하던 서울시는 삼일교 추락사고와 교통편의 실종에 비난이 쏟아지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라톤대회 등 이틀째 이어진 온갖 행사로 대혼잡을 빚은 도심에 막상 우회도로 등 교통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없어 혼란을 더욱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도심 볼일로 강남지역에서 남산2호 터널을 통해 자동차를 몰고온 박모(47)씨는 “구체적인 교통통제 내용을 모르고 간선도로를 탔다가 속수무책으로 가로변에 주차시킨 뒤 목적지에 갈 수 있었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송한수 김기용 서재희기자 onekor@seoul.co.kr
  • ‘좀더 빠르게’ 샛길 대탐사

    ‘좀더 빠르게’ 샛길 대탐사

    ‘군자라도 샛길을 알아야 고향간다.’귀성전쟁이 코앞이다. 이번 추석연휴는 기간이 짧아 다른 때보다 교통체증이 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고생이 뻔히 눈에 보이지만 안 갈 수 없는 것이 또한 고향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샛길이다. 대로와 샛길을 적절히 섞어 가면 고향은 한결 가까워진다. 고속도로에 서 있기보다 달리는 게 나아서 샛길을 찾는 사람도 있다. 요즘 들어서는 샛길 마니아들도 있다. 샛길을 찾아가는 재미로 교통체증의 지루함을 잊는다는 것이다. 서울신문 주말 매거진 ‘We´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 귀성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가는 샛길’을 찾아 나섰다. 비켜갈 수 있는 길, 남들이 잘 모르는 길을 현지 확인을 통해 탐사했다. 샛길 지도도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을 업그레이드했다. ‘샛길로 고향가는 길’은 서울과 인천을 출발점으로 크게 ▲대전·청주 ▲영동 방향 등으로 나눴다. 이 가운데 다양한 샛길이 있는 대전·청주 방향은 5개 코스로 세분화했다. 주의사항 수도권 교통난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샛길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샛길이 입소문을 타면서 그 의미를 잃은 경우도 있다. 알려진 길은 자칫 체증과 만날 수도 있다. 샛길은 국도나 지방도와 달리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안전펜스나 가로등 등 안전시설이 미비해 교통사고 우려도 있다. 특히 야간이나 눈 또는 비오는 날 주행할 경우 운전이 쉽지 않다. 조심운전은 필수다. 또한 도로폭이 비좁아 차량 추돌 등 돌발적인 사고가 발생해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되도록이면 복수의 차량이 같이 가는 것도 요령이다. ■ 서울 ~ 대전ㆍ 청주 (1) 서울→수원→화성→평택·안성코스(약도 (1)) 서울에서 안양·과천 등을 거쳐 수원까지 내려오는 길은 체증이 예상되는 고속도로나 국도보다는 덜 막히는 지방도를 이용하는 편이 좋을 듯싶다. 이 구간에는 우회도로는 물론 샛길도 많지 않으므로 불편이 예상된다.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발안 체증이 극심한 경부고속도를 피해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앞에서 과천으로 연결되는 우면산 터널을 이용, 과천쪽으로 향한다. 과천대로에 이르면 47번 국도를 통해 군포를 거쳐 화성으로 빠진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이용, 수원 또는 화성 봉담으로 진행하는 방법도 있다. 군포시내 교통사정이 좋지 않을 경우 과천∼봉담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게 낫다. 이 도로 역시 막힐 경우 의왕IC에서 수원으로 빠져나와 북수원IC에서 동원고교 앞을 지나는 수원서부우회도로를 이용한다. 봉담에서는 43번 국도를 타고 발안을 거쳐 안중쪽으로 내려가면 되며, 이 도로가 체증을 빚을 경우 84번 국·지도로 바꿔탄 후 330번 지방도를 통해 양감면으로 내려간다. ●수원∼평택·안성 수원에서 안성쪽으로 가는 귀성객들은 신영통(망포동)에서 317번 지방도를 이용ㅎㅒ 오산시청 부근까지 내려간 다음 82번 국·지도로 이용하면 된다. 신영통에서 317번을 이용해 내려오다 안성쪽이 막히면 화성 반월리에서 우회전,343번 지방도로를 이용하면 평택쪽으로 빠질 수 있다.330번 지방도가 끝나는 지점에서는 발안으로 진입하지 말고 향남면 43번국도와 연결되는 샛길을 이용하거나 82번 국지도를 이용해야 한다. 양감면에 이르러서는 39번 국도와 연결되는 샛길을 타야 한다. 평택에서는 최근 확장된 45번 국도를 이용해 둔포를 거쳐 아산으로 갈수 있다. (2) 서울→광명→안산코스(약도 (2)) 영등포·마포구 등 서울 서북부지역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나 1번국도 대신 광명∼안산 샛길을 이용하는 편이 다소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광명∼안산, 구로∼시흥샛길 우선 구로나 시흥대로 또는 금천교를 이용해 광명으로 진입한 후 안양 박달로를 거쳐 인천쪽으로 향한다. 농민교육원 삼거리가 나오면 좌회전한 후 서해안고속도로 목감IC를 지나 시흥시청쪽으로 다시 좌회전 한다. 수원∼안산간 42번 국도를 가로지르는 내리막 지하차도를 따라 시흥 시청쪽으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안산으로 연결되는 샛길을 만날 수 있다. 광명에서 351번지방도를 타고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입구를 지나 물왕저수지를 거쳐 안산으로 진입하는 길도 있다. 서울 구로구 천왕동에서 397번 지방도를 이용해 시흥을 거쳐 안산으로 진입하는 샛길도 이용해 봄직하다. ●안산에서 39번국도타기 안산시내에서는 본오동 본오아파트에서 화성 비봉면으로 이어지는 샛길로 진입한다. 이 길은 수원∼사강간 306번 지방도와 만나게 되는데 사강방면으로 1㎞쯤 주행하면 양노교가 기다리고 있다. 다리를 지나자마자 좌회전하면 39번도와 연결되는 샛길을 찾을 수 있다. 샛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회전,4㎞쯤 가면 화성 발안과 평택 안중으로 이어지는 39번국도와 연결된다. 39번 국도가 막힐 경우 구도로를 이용해 발안까지 간다음 매향리 방면 82번국도로 진입한 후 장안면사무소에서 좌회전,321번 지방도를 이용하면 안중으로 이어진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싶으면 안산에서 39번 국도를, 수원에서 43번 국도를 이용해 발안·서평택 인터체인지 등에서 진입하면 된다. 또한 청북IC에서 평택∼안성간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3) 서울→성남→용인→안성(약도(4)) 서울 남·동부지역에서는 성남을 거쳐 용인으로 가거나 하남·광주 쪽으로 우회하는 두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지곡리·용인대 샛길 용인 신갈오거리에서는 체증이 예상되는 42번국도를 피해 23번 국지도를 타고 민속촌방향으로 직진한다. 민속촌입구를 끼고 좌회전하면 용인정신병원을 거쳐 용인시내까지 이어지는 왕복 4차선 도로가 펼쳐지지만 극심한 정체를 만날 수 있다. 따라서 민속촌을 지나 남부CC입구에서 지곡리로 통하는 샛길을 이용하자. 이 길을 따라 3㎞쯤 가다 두갈래길에서 한국소방검정공사쪽으로 좌회전한 후 고개를 넘어 영진골프연습장 진입로를 내려가면 42번 국도와 만나게 된다. 그러나 42번 국도는 용인시내까지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500여m쯤 시청방향으로 진행하다 용인대학교 진입로로 우회전한 후 계속 진행하면 안성으로 이어지는 333번 지방도를 만날수 있다. 이 길은 45번 국도와 만나는데 체증이 예상될 경우 국도를 이용하지 말고 용덕천을 따라 우회전해서 82번 국지도와 연결되는 샛길인 333번 지방도를 이용하자. ●안성은 수월할 듯 82번 국지도로 진입한 후에는 좌회전해서 레이크힐스CC앞을 지나 송전·고삼면을 거쳐 안성으로 진입한다. 도중에 45번 국도가 막히면 남사면쪽으로 차를 돌려 23번 국·지도쪽으로 향한다. 원곡면을 지나 안성시내로 진입할 수 있다. 용인 42번 국도구간에서 명지대 용인캠퍼스 정문 앞길 또는 45번국도를 거쳐 와우정사 등 57번국도와 연결되는 샛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57번국도를 이용할 경우 곧바로 안성시내 쪽으로 내려갈 수도 있지만 중간에 304번 지방도와 17번국도를 차례로 이용해 일죽IC에서 중부고속도로를 탈 수 있다. 안성에서는 진천쪽으로 가는 귀성객은 313번 지방도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개산초등학교와 마둔저수지를 거쳐 상중리 배타고개까지 이른후 중앙컨트리클럽 샛길로 진입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70번·23번 국지도를 이용하면 성환과 천안쪽으로 내려갈 수 있으나 이보다는 진천쪽으로 돌아가는 게 수월하다. (4) 서울→하남→용인→진천(약도(3)) 서울동부 지역에서는 일단 하남으로 건너온 후 43번 국도를 타고 광주까지 내려온다. ●광주∼용인 여기서 용인으로 가기 위해선 오포면∼용인 에버랜드로 이어지는 57번 국지도와 45번 국도를 이용한다.45번 국도를 타고가다 체증이 심해 용인시내로 접근하지 못할 경우 영동고속도로 용인TG를 지나자마자 광주로 연결되는 샛길인 98번 국지도로 방향을 바꾼다. 곤지암쪽으로 5㎞쯤 진행하다 아시아나CC가 나오면 골프장 진입로로 들어가 양지를 거쳐 17번 국도로 진입한다.17번 국도가 막히면 지산휴게소 앞길에서 좌항리 쪽으로 우회전,57번 국지도를 타고 원삼면·태영CC·고삼저수지를 거쳐 안성 쪽으로 향한다. 용인시내에서는 시내버스터미널을 지나 와우정사·원삼면으로 연결되는 57번 국지도를 이용한다. 그러나 57번도로의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수원 쪽으로 길을 바꿔 용인대학교 앞길을 거쳐 333번 지방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하남∼용인 하남에서 광주를 잇는 43번 국도가 막힐 경우 팔당대교를 통해 남양주로 빠진 뒤 다시 하남으로 건너와 광주로 직진한다. 중부고속도로 광주IC에 이르러 88번 국지도에서 좌회전한 후 광동교를 거쳐 퇴촌면으로 진행한다. 퇴촌면 사거리에 닿으면 우회전,337번 지방도를 타고 곤지암까지 간다. 곤지암에서는 이천으로 연결되는 3번국도 대신 98번 국지도와 329번 지방도를 차례로 타고 영동고속도로 덕평IC를 지나 백암까지 내려간다. 329번 지방도가 밀리면 98번 국지도에서 용인 쪽으로 계속 진행하다 아시아나CC를 거쳐 양지쪽으로 빠져 17번 국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 실촌면사무소에서 도척면사무소까지 이어지는 98번 국지도가 여의치 않으면 곤지암CC 앞을 지나는 샛길을 이용한다. ●용인∼진천 용인이나 광주에서 57번 국지도·329번 지방도를 타고 내려오면 백암면에 이르게 된다. 여기에서 17번 국도를 이용할 경우 일죽IC까지 바로 연결될 수 있지만 정체를 보일 경우 329번 지방도를 이용해 삼죽면사무소까지 내려온 후 38번·17번 국도를 차례로 갈아 타고 죽산면과 광혜원을 거쳐 진천으로 향한다. 죽산∼광혜원 17번 국도가 체증을 빚게되면 일죽면사무소까지 직진한 후 여기서 331번 샛길을 이용, 충북 음성방면으로 향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 ~ 영동 ㆍ경북 속초지역은 강릉을 경유해 동해안 고속도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양평, 홍천을 거쳐 미시령을 넘는 것이 통상적인 코스. 강릉은 영동고속도로와 이 도로를 우회진입할 수 있는 경충국도(3번국도)를 주로 이용한다. 속초는 양평, 강릉은 여주까지가 짜증나는 구간. 이 구간만 지나면 대부분 정체구간에서 벗어난다.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코스는 일단 피한다. 부산과 원주방향 차량들이 몰려 신갈분기점까지 주차장이다. 경충국도를 염두에 두는 경우 서울 북부지역 거주자들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거나 명절이면 한가해지는 서울 중심도로를 이용해 일단 성남까지 가야 한다. (1) 강남에서 성남까지(약도(1))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는 피하는 것이 낫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통행량이 많기 때문이다. 차라리 분당과 롯데월드를 연결하는 송파·성남대로가 나은 편. 서울 강남면허시험장에서 탄천을 따라 나있는 이른바 ‘뚝방길’을 이용하면 성남방향 서울시계까지 신호 없이 달릴 수 있다. 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좁지만 통행량이 적은 데다 외길이어서 어려움 없이 운전할 수 있다. 탄천변 철새도 볼 수 있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서 잠실방향으로 가다가 탄천 삼성교를 지나자마자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끼고 우회전하면 된다. 군데군데 사거리가 있지만 20∼30여m 전에 작은 우회도로가 개설돼 신호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이 도로 끝부분에는 송파대로가 연결되고 우회전하면 서울 성남 시계다. 곧바로 좌회전하면 남한산성방향. 직진하면 모란사거리 경충국도 진출입로다. 천호동방면 귀성객들은 차라리 하남시쪽(약도(4))으로 차를 돌려 43번 국도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둑방길’을 이용하기 위해 테헤란로나 잠실까지 올 경우 88도로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고속터미널 인근 도로의 체증이 심각한 편이다. (2) 양재에서 성남 가기 청계산 길을 타고 넘으면 성남이다. 경부고속도로 양재인터체인지에서 세곡동 방향으로 가다 보면 농협하나로마트를 지나 우측으로 청계산 가는 길이 나온다. 청계산 입구를 지나면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가 가로지르고 곧바로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대왕저수지가 나온다. 이곳에서 1㎞가량 지나면 세곡동 사거리와 연결되는 23번 지방도와 만난다. 좌회전하면 세곡동 사거리와 복정사거리를 거쳐 남한산성 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우회전하면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가 나오고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성남대로다.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모란시장 앞 경충국도 진입로가 나오고 이곳이 붐비면 직진해 우회전, 구시가지 도로를 관통해 직진하면 이배재도로와 만나게 된다. (3) 광주가는길(약도(2)) 경충국도 모란시장 진입로는 해마다 심각한 교통체증현상이 빚어진다. 분당에서 서울로 향하는 차량들과 귀성차량이 엉키는 탓이다. 그러나 남한산성을 넘으면 경충국도 체증구간을 상당부분 건너뛸 수 있다. 서울 복정동 사거리에서 남한산성 방면으로 차를 몰다 표지판을 보고 산성으로 진입, 매표소 2곳을 지나면 삼거리길(43번국도)이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해 광주시청을 지나면 경충국도 광주IC를 탈 수 있다. 지금은 우회도로가 나 복잡한 청사 앞길을 거칠 필요 없이 직진할 수 있다. 남한산성순환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남한산성입구 표지판에서 좌회전하지 말고 직진하면 이 도로가 산성순환도로.3∼4㎞ 정도 가면 터널이 나오고 계속 가면 고가도로 아래 경충국도와 광주방면으로 나누어지는 사거리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 좌회전하면 광주로 향하는 이배재고개가 나온다. 길이 높고 굴곡이 심하지만 지름길이다. 고개를 넘어 현대아파트 사거리에서 좌회전(45번국도)하면 경충국도 장지인터체인지다. 분당신시가지에서 출발하는 귀성객들은 분당열병합발전소를 지나 광주시 오포면으로 직진해 안내표지판을 따라 경충국도로 진입하는 것이 낫다. 용인지역은 죽전사거리에서 우회전해 광주방면으로 직진한다. 아파트 사이로 새로 난 길이 광주까지 뻗어 있다. 용인·분당 경계지역으로 분당지역 주민도 이용 가능하다. (4) 샛길로 곤지암까지(약도 (3)) 장지나 광주인터체인지 인근에서 경충국도 교통상황을 엿본 뒤 정체가 계속되면 소머리국밥집이 몰려 있는 곤지암까지 샛길을 이용한다. 광주시청앞(43번국도)에서 청사를 등지고 오른쪽은 경충국도, 왼쪽은 퇴촌방향이다. 오른쪽으로 500m가량 지나면 파발교 못 미쳐 샛길이 나오고 이 길(500∼600m)이 끝나는 지점에서 좌회전,300m가량 지나 우회전한다. 이곳부터는 대부분 직진이다. 길 초입 오른쪽에 광주소방파출소가 있고 왼쪽으로는 광주기도원이다.1㎞ 정도 지나면 389번 지방도와 200m가량 겹치고 삼육재활원방향으로 우회전하면 초월갈비집이 보인다. 얼마 안 가 삼거리길이지만 아무곳으로 가도 다시 만난다. 삼육재활원으로 가면 첫 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다시 첫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야 하고, 오른쪽 길로 접어들면 첫 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직진하면 된다. 두 길이 한 길로 겹쳐지면서 1㎞ 정도 지나면 337번 지방도이다. 우회전해서 계속 직진이다. 길이 중부고속도로와 나란히 나 있어 어렵지 않다. 얼마 안 가 곤지암 표지판과 함께 소머리국밥집들이 눈에 들어온다. 경충국도와 연결된다. 나이키 창고형 할인매장이 눈에 들어오면 제대로 온 것. 좌회전하면 경충국도 이천방면이다. 곧바로 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가 나온다. 서울에서 대전방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도 이용하면 정체구간을 많이 피해 갈 수 있다. 곤지암IC에서는 중부고속도로를 타게 된다. 이곳을 거쳐 이천 하이닉스반도체공장을 지나면 영동고속도로 이천IC가 나온다. 다음은 여주군이고 명성황후기념관 옆으로 영동고속도로 여주IC가 보인다. (5) 하남 거쳐 43번 국도타기(약도 (4)) 서울 북부지역 귀성객들은 남한산성을 넘지 않고 하남시를 관통해 43번국도(광주시청 입구 연결)에 진입할 수 있다. 이 국도는 서울 천호대로와 연결돼 있어 강동구 주민들의 경우 직진만 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타 지역의 경우 우회하는 것이 낫다. 천호대로의 교통체증은 평소에도 심한 편이기 때문이다. 양평으로 향하는 6번국도를 이용할 경우 팔당대교를 건너면 하남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를 거쳐 43번 국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중부고속도로 강일인터체인지까지 접근했는데 진입로 교통체증이 심할 경우 이곳을 지나쳐 한강조정경기장까지 가는 것이 낫다. 조정경기장이 끝날 무렵 오른쪽으로 하남시 표지판이 붙어 있다. 논 사이로 난 길이어서 익숙지 않겠지만 교통량이 적다. 지난해 포장이 돼 깨끗한 편.1㎞ 정도 진행하면 왼쪽으로 신장초등학교가 나오고 곧바로 삼거리길. 좌회전하면 43번 국도다. 지하차도로 차를 몰고 직진하면 광주방향이다. 경기북부지역 귀성객들은 올림픽대교로 직진한다. 오른쪽으로 올림픽선수촌아파트가 끝나는 지점에 사거리가 나오고 직진하면 길이 좁아지면서 하남방향으로 접어든다. 곧이어 서하남 인터체인지가 나오고 광암정수사업소를 거쳐 삼거리길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춘궁저수지를 지나 작은 사거리에서 좌회전, 계속 직진하면 오른쪽으로 덕풍천이 나오고 이어 광주시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경기북부 ~ 호남 ㆍ영남ㆍ경북연천∼동두천∼양주∼의정부를 남쪽으로 종단하는 3번 국도와 포천∼의정부의 43번, 가평∼남양주∼구리의 46번, 포천∼남양주의 47번 등 4개 국도 상습 정체를 피해야 한다. 파주·고양에서 남행하는 국도 1호선 주변에서는 우회도로를 활용하고, 포천·철원 귀성객은 이번 추석을 맞아 임시 개통한 국도 47번 우회도로도 권할 만하다. (1) 3번 국도 우회로 연천 전곡 이북의 귀성객은 3번 국도의 체증을 피해 전곡읍사무소를 지나 좌회전,37번 국도를 타고 포천 장수면 고소성리에서 우회전해 87번 국도를 탄다. 계속 진행해 포천경찰서 앞에서 다시 우회전,43번 국도를 이용해 의정부에 진입한다(약도 (1)). 의정부 시계로 들어서기 직전 축석고개 검문소 전방 200m 지점 SK 주유소 앞에서 좌회전, 경희궁 식당을 돌아 4차선으로 확장 중인 의정부시도 29번으로 빠진다. 이어 43번 국도를 다시타고 퇴계원∼구리∼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의정부 시내의 정체를 피할 수 있다. 축석고개에서 4㎞ 정도 직진, 우측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을 바라보며 좌회전, 국도 43번 우회도로를 이용해 퇴계원 방향으로 43번 국도를 타도 시내 체증을 피할 수 있다(약도 (3)). 포천에서 출발했거나 경유한 경우도 약도 (3)을 이용하면 된다. 양주 광적, 파주 법원·적성과 동두천 일부지역에서 3번 국도를 이용할 때는 양주 용암∼상수간 56번 국지도를 이용하면 빠르다. 연천·동두천·양주를 출발해 3번 국도를 중심으로 내려와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남행, 고속도로나 국도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경민대학∼호원동 서울시계간 의정부 서부우회도로를 타면 의정부 도심의 심각한 체증을 피할 수 있다. 이 도로는 현재 무료이나 내년 추석 때부터는 통행료를 징수한다. (2) 파주·양주∼서해안·경부 고속도로 파주읍과 탄현면, 양주 서부지역에서 서해안고속도로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할 때는 일산신도시와 1번 국도의 체증을 피하는 방법으로 368번 지방도(약도 (2))를 이용해볼 만하다. 이 도로를 이용해 통일동산을 거쳐 자유로에 연결, 김포대교를 넘으면 된다. (3) 가평·남양주∼중부고속도로 가평과 남양주 화도읍·수동면 등 동부지역에서 남행 고속도로를 타려면 46번 국도로 남양주시청∼도농동∼구리IC 코스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교통상황에 따라 화도읍사무소 인근에서 46번 국도와 만나는 86번 국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약도 (4)).2차선이지만 월문천과 수레넘어고개 등 경관이 볼 만하고 상습정체 구간인 남양주시청 앞과 평내·호평 택지지구를 지나지 않고 우회해 도농동으로 바로 연결되는 이점이 있다. (4) 포천·철원∼중부고속도로 포천 북부와 강원도 철원(신철원) 등의 남행 귀성객은 이번 추석을 기해 임시 개통한 포천 일동면 수입리∼화현면 명덕리간 국도 47번 우회도로(약도 (5))를 이용해 보자. 기존 47번 국도를 비껴 구리를 거쳐 중부고속도로간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5) 경기북부∼강원도 통상 구리∼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코스는 명절이나 여름휴가 때는 체증이 극심해 피하는 게 좋다. 구리·남양주에선 46번 국도를 타고 춘천으로 가거나 강릉·속초 등 강원 영동지방은 춘천∼홍천∼인제 노선을 이용하면 된다. 파주·고양과 양주 서부에서도 일단 송추∼의정부를 거쳐 의정부와 포천 경계인 축석검문소에서 국지도 98번(속칭 광릉수목원길)을 거쳐서 47번 국도를 타고 신팔검문소에서 우회전, 현리를 거쳐 청평검문소에서 46번 경춘가도를 타면 된다. 연천과 포천 관인·영북·이동 지역에서는 47번 국도를 따라 북상하다가 316번 지방도를 타고 백운계곡을 지나 화천∼춘천 코스를 택하면 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인천 ㆍ부천~ 영동 ㆍ경북 인천·부천·김포·시흥·광명 등 수도권 서부에서 영동권이나 경북·대구·부산 등 영남권으로 귀향하려는 사람들도 가급적 고속도로는 머리에 떠올리지 않는 편이 좋다. 국도나 지방도를 통해 성남과 양평(또는 이천)을 경유해 원주로 가서 영동고속도로(인천∼강릉)나 중앙고속도로(춘천∼대구)를 이용하는 것이 요령이다. 원주에서 영동·중앙고속도로를 타면 체증구간을 모두 벗어났기 때문에 일사천리로 영동이나 경상권 진입이 가능하다. 이 방식은 서울 강남과 성남·안양·과천·용인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원과 신갈을 중간 경유지로 생각하기 쉬우나 스스로 체증을 찾아가는 꼴이다. (1) 인천·부천∼성남 짧은 거리지만 의외로 까다로운 구간이다. 시내도로와 고속도로를 번갈아 이용하는 등 머리를 써야 한다. 일단 제2경인고속도로(인천∼안양)를 탄 뒤 고속도로이용정보(1588-2505)를 들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막히지 않는다면 안현분기점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옮겨간 뒤 성남으로 간다. 문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판교 구간이 대체로 수월치 않다는 것. 이 때는 막히는 경우가 거의 없는 제2경인고속도로를 타고 그대로 종점인 안양까지 간 뒤 시내도로로 비산동∼관양동∼인덕원∼판교를 거쳐 성남으로 간다.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빠져 수원 쪽으로 2㎞가량 가다 왼편으로 이마트가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계속 직진하면 청계산을 넘어 판교가 나온다. 이 구간 시내길은 도로가 넓어서 그다지 막히지 않는 편이다(약도 (1)). (2) 성남∼이천∼원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성남IC 인근에서 시작되는 3번 국도를 타고 경기도 광주∼곤지암을 거쳐 이천까지 간 뒤 영동고속도로를 탄다. 이천이면 영동고속도로 상습정체 구간을 어느 정도 벗어난 곳이다. 아니면 이천에서 부발∼여주∼문막∼원주로 이어지는 42번 국도를 이용한다. 이천 못 미쳐 곤지암에서 중부고속도로를 탈 수도 있는데 권장할 만한 방법은 아니다. 중부고속도로로 가다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옮아가야 하는데 이 지점은 대표적인 정체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3번 국도가 이천 훨씬 이전부터 막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3번 국도에 미련을 두지 말고 양평을 경유해 원주로 가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만약 3번 국도가 막히지 않으면 이천∼장호원∼충주를 거쳐 제천으로 간 뒤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단양∼풍기∼영주∼안동∼대구로 내달으면 된다(약도(2)). (3) 성남∼양평 샛길이 다양한 데다 변수가 많아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구간이다. 일단 3번 국도를 타고 4㎞가량 가면 ‘하남’이라고 쓰여진 표지판이 나온다. 이곳에서 빠져나가 100m가량 간 뒤 U턴하면 하남·팔당 방면(45번 국도)이다. 차가 많이 막히면 이곳까지도 지루할 수가 있는데, 이 때는 3번 국도 바로 옆으로 난 389번 지방도를 이용하면 된다. 이 도로는 3번 국도와 붙었다 떨어졌다 하지만 결국은 45번 국도와 연결된다. 또 성남 시내길을 통해 갈 수도 있는데 모란시장 인근 성남동∼하대원동∼성남쓰레기소각장을 지나 이배재를 넘으면 45번 국도와 만난다(약도(3)).45번 국도로 타고 가다가 중부고속도로 경안IC 바로 앞에서 오른쪽으로 난 샛길을 이용해 서하리까지 간다. 이 길은 전에는 마을길이었으나 최근 길을 넓히고 포장을 해 손색없는 도로가 됐다. 서하리에서 다시 퇴촌 쪽으로 난 337번 지방도를 탄 뒤 3㎞가량 가다 정지리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389번 지방도를 이용해 양평까지 간다. 양평까지 계속 직진이나 천진암 삼거리부터는 88번 지방도다.389번 지방도 이 구간 역시 최근 생긴 길로, 전에는 퇴촌 면소재지를 경유해 갔으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퇴촌을 지나 강하면부터는 남한강 옆으로 길이 나 있어 경관이 수려해 고향가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다(약도(4)). (4) 양평∼원주 용문 또는 대신을 경유해 원주로 가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모두 이정표가 잘 되어 있지 않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첫번째는 일단 6번 국도(양평∼홍천)를 통해 양평에서 용문까지 간다. 이 도로가 막힐 경우 옆으로 나 있는 구도로를 이용해 용문으로 가도 된다. 용문읍을 벗어나자마자 우측으로 나 있는 331번 지방도를 타고 지평∼석불∼구둔을 지나 서원리 삼거리에서 좌회전,88번 지방도를 타고 판대∼간현을 지나 원주로 간다. 이 길은 이정표상에 ‘원주’가 표기돼 있지 않은 데다 잘 알려지지 않아 막히는 법이 없다. 다만 가다가 장대리에서 다시 한번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우회전해야 한다. 직진하면 양동이어서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한다. 두번째는 양평에서 37번 국도로 대신까지 간 뒤 88번 지방도를 타면 용문 방향과 만나는 서원리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위와 같이 판대∼간현을 거쳐 원주로 간다. 주의할 점은 대신에서 서원리 삼거리까지 가는 도중 이정표가 없거나 애매한 작은 삼거리가 여럿 나오는데 이때마다 좌회전해야 하며, 골프장인 블루해런컨트리클럽을 통과해야 한다. 우측은 여주 방면이다. 아예 여주까지 가서 여주∼문막간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해 원주로 갈 수도 있지만 상당히 돌아가는 길이다. 양평에서 홍천까지 간 뒤 중앙고속도로를 타는 방법도 있겠지만 마찬가지로 우회하는 거리가 길다(약도(5)). (5) 원주∼제천∼영주∼안동∼대구 중앙고속도로상의 이 구간은 전반적으로 막히지 않는다. 그러나 구간에 따라 정체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원주∼치악 구간이 이에 해당된다. 이 때는 마냥 기다릴 것이 아니라 고속도로와 나란히 돼 있는 국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 구간 전후에는 고속도로 진입로가 남원주IC, 신림IC 두곳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이용정보를 듣고 사전에 판단해야 한다. 제천 이후에도 국도가 계속 고속도로와 이웃해 있기 때문에 막힐 경우 국도와 고속도로를 번갈아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약도(6)). (6) 인천·부천∼대전·청주·호남 문제는 인천·부천에서 대전·청주나 호남 방면 귀향객이다. 위에 열거한 샛길은 영동·영남권 방면 중심으로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전·호남 방면 귀향객은 39번 국도(수인산업도로)나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수원까지 간 뒤 이곳부터 샛길을 이용하면 된다. 영동고속도로는 편도 4차선으로 확장된 뒤 수원까지는 크게 막히지 않는 편이다. 굳이 영동고속도로가 겁난다면 제2경인고속도로(인천∼안양)로 안양까지 간 뒤 안양∼수원간 국도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용인시 ‘교통흐름’ 좋아진다

    대규모 택지의 여파로 곳곳에서 교통난을 겪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내 89개 노선(총연장 221.6㎞)의 도로가 신설되거나 확장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09년까지 시 남부지역에 국도와 지방도 등 25개 노선의 각종 도로 68.9㎞, 북부지역에 64개 노선 152.7㎞의 도로가 신설 또는 확장·포장된다. 시는 우선 올해 말까지는 12개 노선을,2006년에는 33개,2007년 30개,2008년 11개,2009년 3개 노선을 신설 또는 확장·포장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가 14개 노선, 토지공사와 국토관리청 4개 노선, 성남시 1개 노선, 민자 1개 노선, 용인시가 69개 노선의 공사를 맡게 된다. 도가 시행하는 23번 국가지원지방도 동탄∼고매(3.5㎞) 구간의 경우 오는 2007년말 완공을 목표로 확장 공사가 진행중이며 2009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330번 지방도 오산∼남사(5.3㎞) 구간은 본격적인 확장 공사를 위해 현재 부지매입중이다. 또 오는 2008년말 완공예정인 남사면 북리 도시계획도로(2.0㎞) 건설공사가 시 주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용인 영덕∼서울 세곡동(22.9㎞) 고속도로가 2008년말까지 민자유치를 통해 개설될 예정이다. 이밖에 333번 지방도 용인∼포곡(6.3㎞) 구간이 도 주도로 내년말까지 확장되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2009년말까지 42번 국도 신갈지역 우회도로(4.7㎞)를 개설할 계획이다.시는 이들 도로가 모두 완공되면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양주농산물유통센터 연내 착공 고읍동 2만여평에 2007년 조성

    경기북부지역 농산물유통의 거점이 될 양주농산물유통센터가 양주시 고읍동 일대 2만 2000여평에 빠르면 연내 착공, 오는 2007년 준공된다. 양주시는 5일 농협중앙회와 지난달 말 농산물유통센터 건립협약을 체결, 환경성 검토가 끝나는 대로 인·허가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해안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농산물유통센터는 서울 가락동농산물시장 형태의 도매중심 농산물 집하·유통센터로 고읍동 산 62일대에 4만 5000평 규모의 단일 건물로 건립된다. 고읍동 지역은 국도 3호선 우회도로와 인접해 있고,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오는 2008년까지 아파트 8000여가구가 들어서며 인근 옥정지구와 덕정지구도 오는 2011년까지 300만평이 개발돼 모두 2만 9000가구가 입주한다. 양주농산물유통센터는 대규모 유통시설이 없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양주·의정부·동두천·연천·포천 등 경기북부 생산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하는 유통 거점이 될 전망이다.양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사통팔달 경기’에 1조5000억 투입

    경기도는 내년 건설교통분야에 총 1조 5480억원을 투자해 대중교통 개선과 광역교통망 구축,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 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용인∼서울 민자도로 건설을 비롯해 신갈∼중리, 고기리∼분당, 신갈∼수지, 신갈우회도로, 학의∼고기리, 석수IC∼학의 등 7개 사업(57.9㎞)에 6478억원을 투입한다. 또 300억원을 들여 경기도와 서울·인천시 등을 연결하는 도로를 중심으로 광역도로망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836억원을 들여 용인 풍덕천사거리∼금곡 IC 등 12곳(93.1㎞의)에 대한 간선도로망 확·포장 사업을 벌인다. 도내 주요 정체구간 60곳에 총 165억원을 들여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확충사업도 함께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 도는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시흥시 논곡동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와 고양시 법곶동∼김포시 걸포동간 일산대교 건설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택 수월암리공장 진입도로를 개설해주는 등 3곳 5.8㎞의 기업도로 개설사업에 모두 214억원을 투입한다. 12억원을 들여 버스정보시스템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도내 주요 간선도로 12개 노선에 간선급행버스(BRT)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국도 3호선 우회도로 통행료 징수

    국도 3호선 우회도로 통행료 징수

    경기북부 10개 자치단체 중 최초로 의정부시가 내년부터 유료도로 통행료를 징수한다. 의정부시는 30일 국도 3호선 서부우회도로(의정부시 호원동 평화로∼경민대앞) 8.34㎞ 왕복 8차로 구간에 대해 내년부터 13년간 통행료를 징수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자치단체가 도로개설비 회수를 위해 통행료를 징수하는 유료 도로로, 요금징수기간은 내년 10월1일부터 2019년 9월30일까지이며 요금은 승용차 300원, 기타 차종 400원, 배기량 800cc 미만 경차 200원이다. 시는 요금징수를 위해 ‘의정부시 유료도로 통행요금 징수조례안’을 31일 열리는 제144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또 의정부와 북부 양주·동두천시 등의 도로 연계 지역 택지 개발이 계속됨에 따라 차량통행이 2002년 조사한 1일 평균 7만 7000대보다 증가할 경우 요금을 내리고 징수기간을 축소할 계획이다. 국도 3호선 서부우회도로는 의정부시가 도심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202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1993년 착공했으나 공사 마지막 구간인 의정부 가릉고가 진출로가 미2사단 캠프 레드 클라우드 시설물 이전 지연으로 막혀 그동안 요금징수를 해오지 않았다. 의정부시와 미군은 최근 레드 클라우드 시설물 이전에 합의, 부대 담장철거에 착수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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