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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 공심이’ 남궁민, 민아 극찬 “내가 이만큼 했으면 알파치노 됐다”

    ‘미녀 공심이’ 남궁민, 민아 극찬 “내가 이만큼 했으면 알파치노 됐다”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상대 배우 민아에 대해 극찬했다.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궁민, 민아(걸스데이), 온주완, 서효림, 오현경, 우현, 백수찬PD가 참석했다. 이날 남궁민은 민아에 대해 “20부작 미니시리즈 방송을 급박하게 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민아에 대한 연기력 정보가 없어서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궁민은 “만나서 대본 리딩을 하면서 열정이 가득하고 좋은 연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어설프게 2, 3년 연기를 하고 자기 연기에 대한 확신이 잘 못 든 사람은 안 좋은 ‘쪼’가 있다. 그런데 민아 같은 경우는 굉장히 깨끗하고 받아들이는 속도가 굉장히 좋다”고 칭찬했다. 또 남궁민은 “제가 민아에게 ‘내가 연기 시작을 했을 때 너만큼 했으면 지금 알파치노처럼 됐겠다’는 말을 할 정도로 너무 잘 받아들이고 있다. 앞으로 이런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최강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파트너로서 민아 씨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미녀 공심이’는 외모와 능력을 다 갖춘 언니 공미(서효림)와 마음 하나는 예쁜 동생 공심(민아), 옥탑방 볼매남 안단태(남궁민), 재벌가 댄디남 석준수(온주완)의 촤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호박꽃 순정’, ‘냄새를 보는 소녀’ 등을 만든 백수찬PD와 ‘토마토’, ‘명랑소녀 성공기’, ‘옥탑방 왕세자’ 등을 집필한 이희명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미세스캅2’ 후속으로 14일 토요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로이킴, ‘남우현 끄덕끄덕’ 응원..훈훈 브로맨스 눈길 “마이 브라더!”

    로이킴, ‘남우현 끄덕끄덕’ 응원..훈훈 브로맨스 눈길 “마이 브라더!”

    가수 로이킴이 인피니트 남우현의 솔로 활동을 응원했다. 9일 로이킴은 인스타그램에 “a brotha! #namwoohyu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은 남우현의 솔로 앨범을 캡쳐한 화면이다. 특히 로이킴은 남우현을 “나의 형제”라고 칭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훈남들의 우정 보기 좋다”, “로이킴도 얼른 컴백해요”, “노래 정말 좋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14일과 15일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6’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인피니트 성규, 줏대 없는 ‘자본주의 아이돌’ 등극

    인피니트 성규, 줏대 없는 ‘자본주의 아이돌’ 등극

    인피니트 성규가 ‘자본주의 아이돌’에 등극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리얼 자본주의 아이돌.jpg(ft.줏대리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인피니트 성규가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 ‘엠넷’, ‘네이버 뮤직’에 보낸 싸인지가 담겼다. 특히 성규는 각각 싸인지에 남긴 메세지에서 “음악은 멜론!”, “음악은 엠넷!”, “음악은 네이버 뮤직!”이라며 ‘줏대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피니트가 연세대와 고려대 대항전 현장에서 영상을 통해 각각의 학교를 응원했던 에피소드도 함께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규 귀엽다”, “역시 인피니트 리더답다”, “엇 이거 기밀인데”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의 첫 번째 솔로곡 ‘끄덕끄덕’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여야 3당 원내지도부 인선 ‘속도’

    새누리, 수석부대표 수도권·PK 재선 의원 거론더민주, 초선 당선자 기동민·이재정 대변인 선임 국민의당, 대변인 손금주 물망 속 非호남 출신 물색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자신들을 보좌할 새 원내지도부 인선을 시작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8일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3당 중 가장 빠르게 원내지도부 진용 구축에 나선 국민의당은 원내대변인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원내수석부대표로 추천되는 인물에 따라 정책 방향 또는 정국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새누리당과 더민주 안팎에서는 수석부대표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5일 “일요일(8일)쯤 수석부대표를 발표할 것”이라면서 “수석부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추인받게 돼 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의 지역 기반이 각각 충청권과 대구·경북(TK)임을 감안할 때 수석부대표로는 수도권 재선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부산·경남(PK) 재선 의원이 기용 될 가능성도 있다. 후보군은 서울에서 김선동, 오신환, 이은재, 박인숙 의원과 경기에서 유의동, 김명연, 주광덕, 함진규, 이현재, 이우현, 홍철호(이상 재선) 의원 등이다. PK에서는 김도읍, 윤영석 의원 등이 후보군이다. 후보군에 포함된 한 재선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수석부대표가 갖는 위상과 역할을 감안할 때 수도권 민심을 보듬는다는 차원에서 수도권 의원이 맡는 것도 나쁘지 않은 카드”라고 했다. 원내대변인은 초선 당선자 가운데 2~3명이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수석부대표 인선과 관련, “호흡이 맞는 분과 해야 할지, 탕평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 당 대표에게 지명 권한이 있는 정책위의장 인선도 연휴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기동민, 이재정 당선자를 원내대변인으로 선임했다. 우 원내대표는 “기 당선자는 고향이 전남 장성이고 호남 쪽 인물로 특별히 언론 소통을 위해 모셨다. 이 당선자도 고향이 대구인데 영남 쪽 배려를 했다”고 밝혔다. 기 당선자는 우 원내대표와 함께 86 운동권 출신으로 꼽힌다. 이 당선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을 맡은 바 있다. 국민의당은 원내대변인 선임만 남겨놓고 있다. 전남 나주·화순에서 깃발을 꽂은 손금주 당선자가 후보로 거론된다. 하지만 손 당선자를 낙점할 경우 박지원 원내대표,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호남 출신 일색이라는 점에서 다른 지역 출신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단독] 국민의당 정책연구원 두 달째 간판만…

    국민의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이 창립된 지 두 달이 넘도록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국민정책연구원장에 임명된 조우현 숭실대 명예교수부터 해외 체류 중이라 출근하지 않고 있다.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당의 ‘정책 라인’을 보강, 강화하겠다는 국민의당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국민의당과 숭실대 등에 따르면 조 원장은 지난 3월 초 국민정책연구원장에 임명된 뒤 개인 사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조 원장의 부재로 국민정책연구원은 ‘간판’만 달아 놓은 채 유명무실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국고보조금을 받는 정당은 정책연구소를 설치해야 하는 정당법에 따라 지난 2월 말 국민정책연구원을 세웠다”며 “원장만 임명됐을 뿐 사실상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 원장이 6월쯤 미국에서 돌아온다고만 알려졌다”며 “당과 전혀 소통이 없다”고도 했다. 조 원장의 휴대전화는 본인의 요청으로 착신 정지된 상태다. 당내에서는 국민의당이 ‘정책정당’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국민정책연구원을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지난 26~27일 진행된 20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서도 “당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연구원 기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국민의당에서 주요 당직을 맡은 인사들의 ‘부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4·13 총선 국면에선 공천 후보자 자격 심사를 해야 할 전윤철 전 공천관리위원장이 해외에 나가면서 공천 작업이 늦어졌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단독] 국민의당 정책연구원 두달째 간판만…

    국민의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이 창립된 지 두 달이 넘도록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국민정책연구원장에 임명된 조우현 숭실대 명예교수부터 해외 체류 중이라 출근하지 않고 있다.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당의 ‘정책 라인’을 보강, 강화하겠다는 국민의당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국민의당과 숭실대 등에 따르면 조 원장은 지난 3월 초 국민정책연구원장에 임명된 뒤 개인 사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조 원장의 부재로 국민정책연구원은 ‘간판’만 달아 놓은 채 유명무실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국고보조금을 받는 정당은 정책연구소를 설치해야 하는 정당법에 따라 지난 2월 말 국민정책연구원을 세웠다”며 “원장만 임명됐을 뿐 사실상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 원장이 6월쯤 미국에서 돌아온다고만 알려졌다”며 “당과 전혀 소통이 없다”고도 했다. 조 원장의 휴대전화는 본인의 요청으로 착신 정지된 상태다. 당내에서는 국민의당이 ‘정책정당’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국민정책연구원을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지난 26~27일 진행된 20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서도 “당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연구원 기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국민의당에서 주요 당직을 맡은 인사들의 ‘부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4·13 총선 국면에선 공천 후보자 자격 심사를 해야 할 전윤철 전 공천관리위원장이 해외에 나가면서 공천 작업이 늦어졌다.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백설공주’의 기발한 변신

    ‘백설공주’의 기발한 변신

    그림 형제의 명작동화 ‘백설공주’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창작한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뮤지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을 위해 제작한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다. ‘일곱 난쟁이가 원래는 겨울 나라의 7인의 기사였다’는 상상력을 토대로 기존 ‘백설공주’ 이야기를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원작의 기본 골격은 그대로 가져가지만 내용은 전혀 다르다. 공연은 백설왕국에 공주가 태어나면서 시작된다. 공주를 시기하던 어둠의 나라 마녀 젤리는 백설공주를 지키던 수호 기사 7명에게 마법을 걸어 난쟁이로 만든다. 유모와 가까스로 궁을 탈출한 백설공주는 무탈하게 자란다. 마녀 젤리는 백설공주가 살아 있다는 걸 알고 또 다른 음모를 꾸민다. 작품 배경은 눈의 나라다. 영화 ‘겨울왕국’을 무대에 옮겨 놓은 듯한 눈의 세계가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어둠의 나라, 숲 속 난쟁이 나라, 황금의 성 등 장면마다 연출되는 화려한 무대도 판타지를 자극한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나타나는 마녀 젤리의 부하 박쥐들, 오리걸음으로 익살스런 춤과 연기를 펼치는 일곱 난쟁이들의 활약은 재미를 더한다. 지난해 5월 초연 당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기존 아동극에서 벗어나 완성도 높은 뮤지컬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김덕남 서울시뮤지컬단장은 “원작의 힘을 살리면서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작곡가 겸 가수 송시현이 음악총감독을 맡았다. 배우 홍은주·우현아는 백설공주 역을, 고준식·허동영은 왕자 역을, 왕은숙·박선옥은 마녀 역을 열연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2만~5만원. (02)399-1000.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대기업 회장님들이 이 ‘사과문 쓰는 법’을 알았다면…(연구)

    대기업 회장님들이 이 ‘사과문 쓰는 법’을 알았다면…(연구)

    최근 ‘경비원 폭행 사건’의 피의자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이 홈페이지에 ‘다섯 줄 사과문’을 게시했다가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이처럼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인물이 무성의한 사과문을 발표해 도리어 여론을 악화시켰던 사례를 우리는 종종 목격해 왔다. 그렇다면 과연 피해자의 마음에 진정으로 받아들여질 만 한 사과문을 작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연구자들이 과학적 접근방식을 통해 ‘효과적인 사과문’의 작성법을 밝혀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끈다. 미국 오하이오대학교 로이 르위키 명예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총 755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실험을 진행, 사과문에 흔히 포함되기 마련인 6가지 구성요소들의 개별적 효과를 알아냈다고 밝혔다. 여기서 연구팀이 말하는 6가지 요소란 ▲후회의 표현 ▲일이 틀어진 경위 설명 ▲책임 인정 ▲뉘우침 선언 ▲피해복구 약속 ▲용서 호소 등이다. 실험에서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가상의 시나리오를 부여했다. 이 시나리오에서 참가자들은 어떤 기업 회계부서의 부장으로서 신입부원을 선발하던 중, 지원자 중 한 사람이 이전 기업에서 고객 소득신고를 올바로 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참가자가 해당 사건을 두고 지원자를 추궁하자 문제의 지원자는 사과를 시도한다. 이때 참가자들은 해당 지원자가 말하는 사과의 효과를 1점(효과 없음)에서 5점(매우 효과적) 사이의 점수를 매겨 평가했다. 연구팀이 이러한 평가 결과를 분석하자, 우선 6가지 요소가 전부 포함됐을 경우 전체 사과의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들 각각의 요소가 똑같은 중요성을 지니는 것은 아니었다. 르위키 교수는 “분석결과 가장 중요한 요소는 ‘책임 인정’이었다”며 “즉 자신이 잘못과 실수를 저질렀음을 시인하는 것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중요한 요소는 ‘복구 약속’이다. 교수는 “사과는 말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며 “하지만 만일 ‘잘못된 부분을 고쳐놓겠다’고 사과한다면, 이는 피해복구를 위해 실질적 행동을 취하겠다는 약속이 된다”고 전했다. 세 번째로는 ‘후회 표현’, ‘일이 틀어진 경위 설명’, ‘뉘우침 선언’ 등의 세 가지 요소가 서로 유사한 수준의 효과를 지녔다. 한편 가장 효과가 낮은 것은 ‘용서 호소’ 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요소는 부득이한 경우 사과문에서 생략해도 무방하다. 한편 이번 실험은 사과하는 이의 순수한 발언 내용만으로 그 효과를 평가해야만 했다는 한계를 지닌다.연구팀은 만약 문서 이외의 방법으로 사과를 전한다면 표정이나 감정 등의 비언어적 요소도 큰 중요성을 지닐 것이라고 지적한다. 르위키는 “상대를 대면해 사과한다면 시선이나 진정성의 표현과 같은 기타 요소들이 분명히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과학으로 밝혀낸 ‘가슴에 와 닿는 사과문’ 작성법은?

    과학으로 밝혀낸 ‘가슴에 와 닿는 사과문’ 작성법은?

    최근 ‘경비원 폭행 사건’의 피의자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이 홈페이지에 ‘다섯 줄 사과문’을 게시했다가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이처럼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인물이 무성의한 사과문을 발표해 도리어 여론을 악화시켰던 사례를 우리는 종종 목격해 왔다. 그렇다면 과연 피해자의 마음에 진정으로 받아들여질 만 한 사과문을 작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연구자들이 과학적 접근방식을 통해 ‘효과적인 사과문’의 작성법을 밝혀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끈다. 미국 오하이오대학교 로이 르위키 명예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총 755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실험을 진행, 사과문에 흔히 포함되기 마련인 6가지 구성요소들의 개별적 효과를 알아냈다고 밝혔다. 여기서 연구팀이 말하는 6가지 요소란 ▲후회의 표현 ▲일이 틀어진 경위 설명 ▲책임 인정 ▲뉘우침 선언 ▲피해복구 약속 ▲용서 호소 등이다. 실험에서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가상의 시나리오를 부여했다. 이 시나리오에서 참가자들은 어떤 기업 회계부서의 부장으로서 신입부원을 선발하던 중, 지원자 중 한 사람이 이전 기업에서 고객 소득신고를 올바로 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참가자가 해당 사건을 두고 지원자를 추궁하자 문제의 지원자는 사과를 시도한다. 이때 참가자들은 해당 지원자가 말하는 사과의 효과를 1점(효과 없음)에서 5점(매우 효과적) 사이의 점수를 매겨 평가했다. 연구팀이 이러한 평가 결과를 분석하자, 우선 6가지 요소가 전부 포함됐을 경우 전체 사과의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들 각각의 요소가 똑같은 중요성을 지니는 것은 아니었다. 르위키 교수는 “분석결과 가장 중요한 요소는 ‘책임 인정’이었다”며 “즉 자신이 잘못과 실수를 저질렀음을 시인하는 것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중요한 요소는 ‘복구 약속’이다. 교수는 “사과는 말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며 “하지만 만일 ‘잘못된 부분을 고쳐놓겠다’고 사과한다면, 이는 피해복구를 위해 실질적 행동을 취하겠다는 약속이 된다”고 전했다. 세 번째로는 ‘후회 표현’, ‘일이 틀어진 경위 설명’, ‘뉘우침 선언’ 등의 세 가지 요소가 서로 유사한 수준의 효과를 지녔다. 한편 가장 효과가 낮은 것은 ‘용서 호소’ 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요소는 부득이한 경우 사과문에서 생략해도 무방하다. 한편 이번 실험은 사과하는 이의 순수한 발언 내용만으로 그 효과를 평가해야만 했다는 한계를 지닌다.연구팀은 만약 문서 이외의 방법으로 사과를 전한다면 표정이나 감정 등의 비언어적 요소도 큰 중요성을 지닐 것이라고 지적한다. 르위키는 “상대를 대면해 사과한다면 시선이나 진정성의 표현과 같은 기타 요소들이 분명히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사설] 재벌 대물림 경영 전 ‘인성 교육’ 먼저 시키라

    이번에는 현대가(家)다. 현대가 3세인 정일선 현대 BNG스틸 사장의 갑질 역시 가관이었다. 정 사장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장남이다. 그의 횡포는 배우만 캐스팅하면 그대로 개그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도 손색없다. 운전기사용 수행 매뉴얼이 A4 용지로 100여장이나 된다는 사실부터 어처구니가 없다. 빨리 가자는 명령이 떨어지면 교통법규를 모두 무시하고 불법 운행해야 하며 그러지 않으면 벌점에 감봉, 퇴직 처분됐다. 길이 막히면 수행 기사들은 운전 중에도 뒤통수를 맞거나 폭언과 폭행을 수시로 당했다. 매뉴얼을 어기면 정신교육을 받게 했다는데, 대체 정신교육은 누가 받아야 했을지 의문스럽다. 가당찮은 행실에 공분이 쏟아지니 정 사장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실었다. 눈곱만큼의 진정성을 찾기 힘든 졸속 사과는 혹 떼려다 혹 붙인 꼴로 역풍을 맞고 있다. “젊은 혈기에 자제력이 부족했다”는 사과 내용에 여론은 아연실색이다. 46세나 된 중년이 젊은 혈기를 핑계 삼는 태도를 납득할 사람은 없다. 그런 사고방식 자체가 소아병적이라는 비판이 들끓는 이유다. 갈수록 태산이다. 제 정신 박힌 오너라면 상상할 수 없는 천박한 행태들이 사흘이 멀게 들통난다. 수행 기사를 노예처럼 부린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셔터를 내렸다고 경비원을 때린 ‘미스터 피자’ 정우현 MPK 회장 사건이 며칠 전 일이다. 안하무인의 횡포를 일부 오너들의 인격장애로만 넘길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정 사장과 이 부회장은 능력과 별개로 경영 세습의 특혜를 누린 재벌 3세들이다. 노비문서 같은 매뉴얼로 지탄받는 것도 개긴도긴이다. 재벌 금수저 세계에는 비상식적인 비서 매뉴얼이 상식으로 통하고 있는지도 짚고 넘길 일이다. ‘재벌 갑질’이라는 말이 국어사전에 정식 등재돼야 할 판이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40, 50세가 넘어도 기본 인성조차 갖추지 못한 재벌 후손들을 참고 보기 힘들다. 고질이 된 갑질병을 고치려면 일벌백계의 징벌이 따르는 수밖에 없다. 세계 경영사에 유례없는 대물림 경영에 제동이 걸리지 않으려면 재벌가는 지금이라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이다. 천방지축 3, 4세가 기업의 얼굴에 구정물을 튀기지 않도록 인성 교육부터 제대로 시켜야 한다. 기업은 고객 없이 설 수 없다.
  • [부고]

    ●김동원(교육부 학교정책실장)씨 장모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58-5940 ●정한성(전 엘지애드 국장)학성(인하대 명예교수)희성(사업)씨 모친상 이명규(전 산업은행 부장)씨 장모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2258-5940 ●인보길(뉴데일리미디어그룹 회장)씨 모친상 8일 한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290-9457 ●성기남(전 천도교 복호동수도원장)씨 별세 주현(청암대 연구교수·한국역사문화원 원장)강현(부산동천고 종학실장)재민(커피프레지던트랩 대표)도현(가좌동물병원 원장)씨 부친상 김양주(현천초 교사)우현주(덕송초 교사)씨 시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3010-2232 ●김승욱(서울대 의과대학 산부인과 명예교수)씨 별세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072-2011 ●김영래(전 충남대 대학원장)씨 별세 연태(상베르골프 사장)연권(경기대 교수)연욱(계명대 교수)씨 부친상 이성섭(숭실대 명예교수)씨 장인상 조영선(서양화가)씨 시부상 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31)787-1510 ●최정운(경향신문 광고국 부장)씨 부친상 8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2001-1096 ●최종범(전북대 과학교육학부 교수)씨 별세 혜령(동아일보 소비자경제부 기자)씨 부친상 8일 전북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30분 (063)250-2441 ●전일룡(LG전자 연구원)혜원(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02)3410-6906
  • 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찾아가 사과

    경비원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7일 해당 경비원을 직접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정 회장이 이날 오후 해당 경비원의 자택으로 직접 찾아가 사과의 말을 전하고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진짜 죄송하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지난 3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 매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정문이 잠겼다는 이유로 해당 건물 소속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에 따라 9일까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미스터피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경찰에 입건된 후 직원들을 통해 해당 경비원에게 수차례 사과의 뜻을 전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정 회장은 일단 사과의 기회를 달라는 의미로 직원을 통해 연락했던 것인데 해당 경비원이 이를 정 회장의 사과 거부 등으로 오해한 측면이 있었고 이날 만나 서로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폭행에 따른 피해 경비원의 치료비 등도 부담할 의향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스터피자는 정 회장과 해당 경비원이 합의에 이르렀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해 8일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가맹점주 “미스터피자 회장 정중히 사과하라”

    가맹점주 “미스터피자 회장 정중히 사과하라”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은 불매운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정우현 MPK그룹 회장은 국민들에게 정중히 사과해야 합니다.” 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 회원 20여명이 6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MPK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비원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정우현(68) 회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미스터피자 매장 건물에서 경비원 황모(58)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 회장에게 9일까지 출석을 통보한 상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맹점주들은 정 회장의 ‘갑질’을 추가 폭로했다. 정 회장이 가맹점주들에게 자신의 자서전 ‘나는 꾼이다’를 강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점주는 “가맹점으로부터 받은 광고비로 자서전을 제작했고, 많게는 500여권까지 구매한 곳도 있다”고 말했다. 책은 2012년 2월 발간 후 3주 연속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다른 점주도 “매장에 20~30권의 책이 손님 대여용이라는 명목으로 내려와 돈을 지불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수수료가 든다는 이유로 MPK가 식자재 카드 결제를 금지하고 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한 점주는 “매월 7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평균 2000만원 정도의 식자재를 본사로부터 구매하고 있다”며 “그러나 계좌이체 등 현금으로만 결제를 하도록 강요해 가맹점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서울포토] ’진정성있게 사과하세요’

    [서울포토] ’진정성있게 사과하세요’

    경비원 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정우현 미스터피자(MPK그룹) 갑질논란과 관련해 가맹점주의 추가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MPK그룹 본사 앞에서 가맹점주협의회가 ’진정성있게 사과하세요’라고 씌인 종이를 들고 있다. 2016. 4. 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진정성있게 사과하세요’

    [서울포토] ’진정성있게 사과하세요’

    경비원 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정우현 미스터피자(MPK그룹) 갑질논란과 관련해 가맹점주의 추가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MPK그룹 본사 앞에서 가맹점주협의회가 ’진정성있게 사과하세요’라고 씌인 종이를 들고 있다. 2016. 4. 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미스터 갑질·이 불편한 세상’ 처벌해 주세요

    ‘갑질 논란’을 빚은 정우현(68) 미스터피자(MPK그룹) 회장과 이해욱(48) 대림산업 부회장이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 회장과 이 부회장을 각각 서울 서부지검과 남부지검에 폭행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정 회장은 서울 서대문구 MPK그룹 식당 건물에서 경비원이 자신이 안에 있는데도 셔터를 내렸다는 이유로 폭언을 하며 뺨을 때린 혐의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대문경찰서는 정 회장에게 오는 9일까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한 상태로, 정 회장 측은 현재 출석일자를 조율 중이다. 이 부회장은 운전기사의 운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욕설을 퍼붓는 등 폭언·폭행을 일삼았으며, 룸미러·사이드미러를 접은 채 운전하도록 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 사무총장은 “서민에게 모멸감을 주고 명예를 훼손하는 처신으로 갑질 논란을 일으키는 현실을 간과할 수 없어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전보△체육실장 김재원△관광정책관 김태훈△국제관광정책관 이우성△해외문화홍보원장 김갑수◇과장급 전보△관광정책과장 강정원△관광산업과장 강석원△관광개발과장 김재현△관광콘텐츠과장 박형동△국제관광기획과장 윤양수△국제관광서비스과장 이성선△전략시장과장 이승훈△문화예술교육과장 강연경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조사총괄과장 김윤식◇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강성철△통관기획과 강경훈 김종덕△심사정책과 이광우△법인심사과 한용우△조사총괄과 정광춘△국종망추진단 사업총괄과 김기동△관세국경관리연수원 행정과장 권태휴△인천세관 세관운영과 원용택△인천세관 세관운영과 이해동△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유광수△광주세관 세관운영과장 임창환 ■데일리스포츠한국 ◇편집국△국장 임진국△선임기자(국장급) 손시권△종합편집부장(부국장) 민경덕△체육부장(부국장) 안성찬△대기자 최병찬◇광고국△국장 겸 상무이사 박범주◇사업본부△본부장 장욱진 ■중앙미디어그룹 ◇JTBC PLUS△총괄사장 겸 JTBC3 & Golf 부문 대표 겸 뉴스부문 대표 홍성완◇드라마하우스앤드제이콘텐트허브△콘텐트허브 총괄대표 정경문 ■KBS미디어 △경영지원센터장 김원기△문화사업부장 양승호 ■아시아투데이 △광고마케팅국 광고1부장 부국장대우 임한혁 ■조세일보 △사업기획실장 이정인 ■kbc 광주방송 ◇신규 선임△보도국 탐사기획부장 정영팔 ■인하대 △입학처장 황병복△정석학술정보관장 정혜원 ■건양대 △세무경영대학장 최임수 ■동부증권 ◇임원△S&T사업부장 직무대리 김병식△리스크관리센터장 박기호◇본부장급△기획관리팀장 장현일△재무결제팀장 김영우 ■교보생명 ◇FP지원단장 이동△성남 강병태△분당 이석준△강서 김태복△강남 이관상△부천 최재붕△동래 노현우 ■라이나생명 △상근감사위원 박재원△법무부 상무 박정우△보안기술팀·보안관리팀 이사 조영득 ■신한생명 ◇지점장 승진△평촌 송세용△서원주 조호성△신한PWM라운지의정부금융센터 황은숙◇센터장 승진△부산고객플라자 양금동◇본부장 전보△제주 김민자△VM/ACE 이재균△FM 오제연◇부장 전보△경영기획부 김원우◇지점장 전보△청라 전성완△송도 강기천△대구 김기선△동군산샛별 조우현△서평택 이해진△프로ACE 이양호 ■한솔교육 ◇상무△핀덴전략실장 이인덕 ■한라그룹 ◇승진△한라홀딩스(지주) 부사장 권병찬
  • ‘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문 닫았다고 뺨 때려” 무슨 일?

    ‘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문 닫았다고 뺨 때려” 무슨 일?

    유명 외식업체인 ‘미스터피자’ 회장이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식당이 입점한 건물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외식업체 MPK그룹 정우현(68) 회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MPK그룹이 운영하는 대표적 브랜드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 한 건물에서 이 건물의 경비원 황모(58)씨의 뺨을 두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개점을 앞둔 MPK그룹 소유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뒤 건물 밖으로 나가려다 건물 경비원들이 이미 문을 닫아 화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원 황씨가 사과를 하려고 식당을 찾아가자 정 회장은 그의 뺨 부위를 두 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황씨는 경찰 조사에서 “밤 10시가 되면 건물 안에 사람이 있어도 정문을 닫는 게 근무 원칙이기에 문을 닫았을 뿐인데 정 회장이 손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두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정 회장 측은 “언쟁과 승강이가 있었고 어깨를 잡아끄는 행동은 있었으나 얼굴을 때리는 등 일방적인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식당 내부 상황을 담은 CCTV 영상을 통해 폭행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 회장이 손을 올린 뒤 피해자의 목과 턱 사이를 두 차례 정도 때리는 장면을 확인했다”면서 “4일 정 회장에 대한 출석 요구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렘 한 그루… 옥천 묘목

    설렘 한 그루… 옥천 묘목

    식목일을 앞두고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인 충북 옥천에서 묘목축제가 열린다. 옥천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이원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제17회 옥천묘목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 주제는 ‘당신과 가는 봄길 설렘 한 그루’로 정했다. 군은 식목일이 축제 기간에 포함되면서 전국에서 나무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추진위원회가 준비한 많은 프로그램 가운데 묘목 무료나눠주기 행사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준비한 묘목이 부족하고, 묘목을 받기 위해 1000여명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올해 축제추진위는 매실·감·밤나무 묘목 등 총 2만 그루를 준비했다. 가격으로 치면 7000여만원어치다. 추진위는 축제 기간 중 매일 묘목유통센터 특설무대 옆에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씩 묘목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1인당 2그루로 제한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꽃묘 심어가기도 올해 마련된다. 축제추진위는 다육이 식물 4000포기를 준비해 축제 기간 중에 매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인당 1포기만 체험할 수 있지만 체험객들이 몰려 해마다 축제 3일째가 되면 꽃묘가 동났다. 축제추진위는 꽃묘가 부족하면 추가로 준비할 계획이지만 안심하고 체험을 즐기려면 서두르는 게 좋다. 축제추진위가 꽃묘를 심어갈 작은 화분도 제공해 따로 준비할 것은 없다. 이 밖에도 옥천 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의 접붙이기 시연, 귀농·귀촌인들이 묘목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만남의 장, 어린이 묘목그리기 대회 등 나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축제추진위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개그묘목콘서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2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개그묘목콘서트에는 유민상, 조윤호, 권재관, 김장군, 김대성 등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유명 개그맨들이 대거 나온다. 이들은 묘목을 소재로 한 색다른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치어리딩대회 수상경력 팀들이 참여하는 2016 옥천군 전국치어리딩대회와 히든싱어 우승자들이 출연하는 옥천 히든묘목콘서트도 열린다. 요즘 뜨는 드론 체험장도 마련된다. 김우현 옥천군 산림특구팀장은 “옥천 묘목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많이 마련했다”며 “3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지역에서는 142가구가 한 해 1172만 그루의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묘목을 판매하는 농원도 130여곳에 달한다. 전국 묘목 유통량의 70%가 옥천에서 거래된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공짜로 묘목 받아가고 개콘도 보세요

    공짜로 묘목 받아가고 개콘도 보세요

    식목일을 앞두고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인 충북 옥천에서 묘목축제가 열린다. 옥천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6일간 이원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제17회 옥천묘목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 주제는 ‘당신과 가는 봄길 설렘 한그루’로 정했다. 군은 식목일이 축제 기간에 포함되면서 전국에서 나무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추진위원회가 준비한 많은 프로그램 가운데 묘목 무료나눠주기 행사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준비한 묘목이 부족하고, 묘목을 받기 위해 1000여명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올해 축제추진위는 매실·감·밤나무 묘목 등 총 2만그루를 준비했다. 가격으로 치면 7000여만원어치다. 추진위는 축제 기간 중 매일 묘목유통센터 특설무대 옆에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씩 묘목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1인당 2그루로 제한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꽃묘 심어가기도 올해 마련된다. 축제추진위는 다육이 식물 4000포기를 준비해 축제 기간 중에 매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인당 1포기만 체험할 수 있지만 체험객들이 몰려 해마다 축제 3일째가 되면 꽃묘가 동났다. 축제추진위는 꽃묘가 부족하면 추가로 준비할 계획이지만 안심하고 체험을 즐기려면 서두르는 게 좋다. 축제추진위가 꽃묘를 심어갈 작은 화분도 제공해 따로 준비할 거는 없다. 이 밖에도 옥천 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의 접붙이기 시연, 귀농·귀촌인들이 묘목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만남의 장, 어린이 묘목그리기 대회 등 나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축제추진위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개그묘목콘서트를 준비했다. 다음 달 2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개그묘목콘서트에는 유민상, 조윤호, 권재관, 김장군, 김대성 등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유명 개그맨들이 대거 나온다. 이들은 묘목을 소재로 한 색다른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치어리딩대회 수상경력 팀들이 참여하는 2016 옥천군 전국치어리딩대회와 히든싱어 우승자들이 출연하는 옥천 히든묘목콘서트도 열린다. 요즘 뜨는 드론 체험장도 마련된다. 김우현 옥천군 산림특구팀장은 “옥천 묘목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많이 마련했다”며 “3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지역에는 142가구에서 한 해 1172만 그루의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묘목을 판매하는 농원도 130여곳에 달한다. 전국 묘목 유통량의 70%가 옥천에서 거래된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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