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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방송계, 드라마 ‘파워’ 케이블 ‘날개’

    올해 방송계, 드라마 ‘파워’ 케이블 ‘날개’

    올 한 해에도 한국인들의 드라마 사랑은 여전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지상파에서 방영된 전체 프로그램 중 평균 시청률 톱10(닐슨 코리아 기준)은 드라마가 싹쓸이했다. 올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MBC도 ‘기황후’와 주말 연속극 ‘왔다 장보리’ 등 중장년층 시청자를 공략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반면 대중문화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밤 10시대 미니시리즈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제외하고는 20위권에 1편도 들지 못했다. 올 초부터 ‘쓰리데이즈’ ‘닥터이방인’ 등 장르물이 쏟아졌고 하반기에는 ‘괜찮아 사랑이야’, ‘연애의 발견’ 등 로맨틱 코미디로 반전을 꾀했지만 시청률이 1년 내내 10% 안팎을 벗어나지 못하는 유례없는 부진이 이어졌다. 유명 배우 캐스팅에 의존해 졸속으로 양산되는 국내 드라마 제작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덩달아 높았다. ●주말 연속극 ‘날고’ 미니시리즈 ‘부진’ 지상파 방송의 틈새시장을 꾸준히 공략했던 ‘케드’(케이블 드라마)는 톡톡히 빛을 봤다. ‘케드’는 지상파와의 차별화를 위해 유명 배우보다 대본과 사전 준비에 집중하고, 영화 현장에 버금가는 제작 시스템 등을 도입한 결과 젊은층을 중심으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남녀 주인공의 연애담이 없어 지상파에서 외면했던 tvN ‘미생’, 영화 같은 완성도를 보여준 OCN ‘나쁜 녀석들’이 대표적이다. tvN 금·토 드라마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SBS 드라마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울러야 하는 지상파와 달리 케이블은 소재나 시청층을 특화한 데서 차이가 벌어졌다. 앞으로 젊은층을 공략하는 시즌제 드라마, 중장년 시청자들을 공략한 주말 드라마 등 드라마 콘텐츠를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요일 밤 ‘예능 황금 시간대’ 급부상 예능 분야에서도 큰 변화를 겪었다. 한때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황금기를 누렸던 지상파의 밤 11시대 예능 프로그램은 인기가 급감했다. 주5일제의 정착과 경기불황으로 시청률 사각지대로 불렸던 금요일 밤이 황금 시간대로 급부상했고 SBS ‘정글의 법칙’, MBC ‘나혼자 산다’, tvN ‘삼시세끼’도 인기를 끌었다. 관찰 예능을 중심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강세는 여전했다. 도시 남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자급자족하는 모습이 일상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영감을 준 ‘삼시세끼’가 대표적이다. 한 예능 PD는 “최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더 강도 높은 사실성이 요구되면서 출연자의 자발성이 프로그램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중국판 ‘런닝맨’ 등 K예능 본격화 한편 ‘별그대’ 열풍으로 중국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촉발된 한류 3.0 시대는 업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지난해만 해도 회당 1만 달러(약 1000만원)에 그쳤던 한류 드라마의 수출가가 껑충 뛰었다. ‘별그대’가 4만 달러를 넘었고 지난 11월 방송된 SBS ‘피노키오’는 회당 28만 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비와 크리스탈이 주연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처럼 국내 시청률이 좋지 않아도 해외에서 수익을 남기는 드라마도 생겼다. ‘개그 콘서트’, ‘아빠 어디가’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등 국내 예능 프로그램의 포맷이 중국에 팔리면서 K예능도 본격화된 한 해였다. 지난 10월 중국 저장위성에서 방송된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들’은 방송 3회만에 ‘대박’ 수준의 시청률(2%)를 돌파했다. SBS 예능국 김용재 부장은 “중국 연예인이 출연했지만 국내 ‘런닝맨’을 만든 제작진과 스태프들이 한국식 촬영 시스템과 정서를 프로그램에 도입한 것이 현지에서 인기를 끈 이유”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아나콘다 뱃속탐험 실험자 결국…

    아나콘다 뱃속탐험 실험자 결국…

    거대 아나콘다에게 산 채로 잡아먹히는 실험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미국의 환경운동가 폴 로졸리가 실제로는 뱀 뱃속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디스커버리 채널의 리얼리티쇼 ‘산 채로 먹히기(Eaten Alive)’에 출연해 아나콘다의 저녁식사를 자처했던 폴 로졸리가 몸길이 6미터의 아나콘다가 몸을 감아대자 심각한 부상을 입을 것 같다는 두려움에 결국 실험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폴 로졸리와 조우한 아나콘다가 로졸리의 몸을 칭칭 감아대더니 입을 크게 벌려 먼저 로졸리의 머리를 집어삼키려 한다. 로졸리의 머리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서는 아나콘다의 입 속이 그대로 중계되고 스태프들은 조심스럽게 이 상황을 지켜본다. 아나콘다의 공격은 로졸리의 몸을 더욱 압박하며 한층 거세진다. 이에 로졸리는 “아나콘다가 너무 꽉 조여서 팔에 감각을 느낄 수 없다. 팔이 비틀려 부러질 것 같다”며 긴급히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자 대기 중이던 스태프들이 일제히 달려들어 아나콘다에게서 로졸리를 떼어낸다. 결국 아나콘다의 뱃속 탐험을 하겠다는 로졸리의 도전은 실패로 끝난다. 앞서 디스커버리 채널은 예고편 영상 등을 통해 로졸리가 아나콘다에게 먹히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로졸리가 자체 제작한 특수 복장과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1시간 동안 아나콘다의 뱃속을 탐험하고 생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당시에도 어떻게 아나콘다 뱃속에서 탈출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실제로 로졸리가 아나콘다 뱃속으로 들어가지 않은 것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은 “사기극이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산 채로 먹히기(Eaten Alive)’의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영상=TODAY/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최동호 새벽을 열며] 백석 초판본 시집 ‘사슴’의 경매

    [최동호 새벽을 열며] 백석 초판본 시집 ‘사슴’의 경매

    1936년 1월에 발간된 백석의 시집 ‘사슴’ 초판본이 경매에 나왔다. 당시 100부 한정판으로 발간된 이 시집은 백석의 명성을 알린 첫 시집이라는 점에서 처음부터 세인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다. 경매회사 코베이 측에 따르면 이 시집의 경매 가격은 5500만원에 시작해 7000만원에 낙찰됐다고 하는데 발간 당시 정가는 2원이었다. 현재 국내에는 세 권의 초판본 존재가 알려져 있는데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 도서관에 소장돼 있다. 두 기관의 소장본은 아마도 백석이 기증한 것으로 여겨지며 이번에 시장에 나온 것은 개인 소장본으로 조선일보사에 함께 근무하던 문학평론가 이원조에게 증정한 자필 서명이 있다고 전한다. 2011년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와 2013년 한용운의 시집 ‘임의 침묵’ 초판본이 시장에 나왔으며 경매 가격은 각각 1700만원과 1200만원이었다고 한다. 외국에서도 종종 초판본이 경매 시장에 나온다. 1997년에 간행되고 영화화돼 세계적 선풍을 일으킨 ‘해리포터’의 저자 주석 초판본이 경매 시장에서 22만 8000달러에 매매됐으며, 영국의 가정집에서 발견됐다는 다윈의 ‘종의 기원’이 경매 시장에 나와 6만 파운드에 낙찰됐다고 한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작 ‘위대한 개츠비’ 초판본도 15만 달러에 매매됐다고 하니 세계적으로 초판본 구입 열기는 앞으로 더 가열될 것이다. 백석 시집의 높은 경매 가격을 생각하면서 한편 씁쓸한 것은 백석의 불운한 말년이다. 첫 시집 ‘사슴’을 발간하고 백석은 일약 혜성과 같이 1930년대 문단에 출현했으나 1940년대는 정처를 찾지 못하고 만주를 방랑했고 1950년대는 평양 문단에서 자신을 뜻을 펼치지 못하고 러시아 문학 작품 번역에 종사했으며 1959년에는 평양 문단에서 추방됐다. 산간 오지 삼수군 관평리 협동농장으로 추방된 백석은 인생의 후반 30여년을 양치기로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 1950년대 백석은 북한에서 자유로이 창작에 전념하지 못하게 되자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을 비롯한 러시아 작품의 번역이나 아동문학 창작에 힘을 기울였다. 그는 동화시라는 아동문학의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 ‘집게네 네 형제’를 간행했으나 종국에는 ‘부르주아 잔재’ 청산의 대상자로 지목돼 추방당했다. 당에 대한 충성심 부족이 이유였다. 백석은 월북 시인이나 납북 시인이 아니다. 그는 광복이 돼 고향으로 돌아간 시인일 뿐이다. 한때 조만식 선생의 러시아 통역으로 김일성을 만나던 시절에는 평양 문단의 중심에 있었으나 그는 정치적 당파성을 수용하지 못한 문학적·낭만적 시인이었다. 산간 오지에 추방된 그는 복권을 위해 노력하지만 1962년 ‘나루터’란 시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작품을 남기지 않았다. 남한에서도 처음 백석의 시는 크게 환영받지 못했다. 광복 직후 ‘남신의주 유동 박씨봉방’이란 시로 명성을 얻은 그는 유종호 선생이 적극적으로 평가한 바가 있었지만 북의 시인이란 이유로 문단에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1980년대 이후 신경림, 안도현, 송수권, 정일근, 문태준 등 후배 시인들에 의해 재평가되기 시작했으며, 1988년 납·월북 작가 시인에 대한 해금 조치 이후 독자에게 다시 다가왔다. 2012년 탄생 백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전집 발간과 세미나가 개최돼 뒤늦게 독자들에 의해 가장 높이 평가되는 시인 중의 한 사람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게 됐다. 1990년 공개된 가족사진을 보면 노년의 백석 표정에서 한없이 쓸쓸한 모습을 느끼게 된다. 빼어난 미청년의 혈기 방장한 모습은 사라지고 변방에서 불우한 노년을 견디고 있는 은둔자의 모습이 드러나 있다. 그것은 ‘외롭고 높고 쓸쓸한’ 시인의 운명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더욱 안타깝게 하는 것은 만년에 쓴 많은 원고들이 혹독한 북방 오지의 겨울 추위를 이기지 못해 아궁이에서 불쏘시개로 사라졌다는 증언이다. 백석의 초판본 시집 경매가가 높아질수록 양치기로 살았던 노시인 백석의 생이 아프게 다가오는 것 같다.
  •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박근혜 정부 3년차,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박근혜 정부 3년차,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015년은 박근혜 정부의 성패를 가르는 해라고 말할 수 있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 2017년 대통령 선거를 감안하면 박근혜 정부가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마지막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청와대로서는 정권 차원에서 어떤 유산을 남길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박근혜 정부 임기 첫해는 국정원 댓글 사건 때문에, 둘째 해는 세월호 침몰사건 때문에 그냥 흘려보냈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그런 측면이 있었다. 그래도 주목할 만한 성과나 변화도 있었다. 13억 시장을 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고, 캐나다·호주·뉴질랜드와의 FTA 협상도 마무리돼 우리의 ‘경제 영토’를 크게 확장했다. 또 누리예산이 여야의 핵심 쟁점이 된 데서 보듯이 어느덧 복지가 국정의 한가운데 자리 잡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 2014년 12월이 2015년을 좌우한다. 연말에 현 정권이 공언한 대로 공무원연금이 개혁되고 규제개혁과 공공기업 개혁에서도 성과가 난다면, 현 정부의 중요한 업적으로 기록될 것이다. 또 박근혜 정부는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은 상태에서 임기 3년차를 맞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공무원연금 개혁 등이 여의치 않으면 현 정부의 임기 3년차는 무거운 발걸음이 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 그래서 다가오는 12월이 중요하다. 현재 진행중인 개혁을 확실하게 마무리해야 하고, 내년에 국정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비전도 제시해야 한다. 관계자들의 얘기를 들으면 청와대는 내년에 특별한 국정 목표 같은 것을 제시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기초노령연금 정착 등 해 오던 것 잘 마무리하겠다는 뜻인 듯하다. 그러나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조차도 지금쯤이면 내년도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청와대도 내년에 우리나라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가를 국민에게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정치적 리더십이다. 박 대통령은 올해 1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초에 박 대통령이 어떤 테마를 내놓을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박 대통령이 사회통합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길 기대한다. 사회통합의 중요한 수단 가운데 하나가 정부 및 공공기관의 인사다. 특정 지역·학교·계층·직업군에 편중된 인사가 대다수 국민의 소외감을 자극하고, 그것이 사회 분열의 불씨가 돼 왔다. 마침 인사혁신처가 새로 출범했다. 혁신적인 인사를 통한 사회통합을 기대해 본다. # 이병기 국정원장을 북한에 보내야 박 대통령이 정치적 유산을 남기기 위해 남북 관계를 개선할 필요는 없다. 그런 식의 대북 접근을 국민도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북한이 외교안보 측면에서나 경제산업 측면에서나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앞두고 이 여사를 박 대통령의 특사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대통령 특사를 보내려면 이병기 국정원장을 보내야 한다. 북한의 최룡해·황병서·김양건도 아무 조건 없이 방남해 우리 측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고 돌아갔다. 미국의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장도 평양을 방문해 억류된 미국인들을 데리고 돌아갔다. 이 원장이 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70%가 ‘넌버벌’(Non-Verbal)이라고 한다. 이 원장이 직접 북측의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대화하면 그들의 말투와 표정, 몸짓 하나하나에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북한 정권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는지,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가 있는가를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원장은 역대 국정원장 가운데 정치 및 외교 분야의 경험이 가장 많고 여야 모두가 인정하는 합리적인 인물이다. 이 원장이 방북한다면 김정은 정권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이 원장의 방북이 대북 유화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 원장의 평양 방문을 계기로 박근혜 정부 3년차의 대북 정책 방향을 좀 더 확고하게 가다듬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 샤론 테이트 살해 80세 찰스 맨슨, 26세 여성과 옥중 결혼..놀라운 청순미모

    샤론 테이트 살해 80세 찰스 맨슨, 26세 여성과 옥중 결혼..놀라운 청순미모

    ‘샤론 테이트,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여배우 샤론 테이트 등을 살해한 미국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80) 맨슨 패밀리 교주가 감옥에서 26세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옥중 결혼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찰스 맨슨은 샤론 테이트 등을 포함해 7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40년 동안 캘리포니아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AP통신은 17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가 지난 7일 찰스 맨슨과 예비 신부 애프턴 일레인 버튼의 결혼허가증을 발급했으며, 90일 이내에 이들이 결혼식을 올려야 한다고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찰스 맨슨과 옥중 결혼을 올리는 예비 신부 버튼은 AP와의 인터뷰에서 “다음달쯤 찰스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버튼은 “수감자들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감옥 면회실에서 결혼식을 할 것”이라고 옥중 결혼에 대해 설명했다. 찰스 맨슨과 버튼은 수감자를 제외한 10명의 하객을 초대할 수 있다. 찰스 맨슨은 매춘부인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결국 가출해 잡범으로 전락했다. 1967년 출소한 찰스 맨슨은 히피문화와 가수 비틀즈에 광적으로 빠졌고,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일종의 사교 집단인 ‘맨슨 패밀리’의 교주로 활동했다. 찰스 맨슨은 지난 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기도 했던 배우 샤론 테이트 등을 살해하는 등 자신의 추종자를 시켜 35명을 숨지게 한 연쇄살인범이다. 찰스 맨슨 일당은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집을 보고 있던 샤론 테이트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샤론 테이트는 살해당했을 당시 임신 8개월째였다. 1971년 찰스 맨슨은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이듬해 사형제도가 폐지되면서 2027년까지 종신형으로 수감 중이다. 히피족으로 구성된 맨슨 패밀리에는 어린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까지 많은 추종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가수 마릴린 맨슨 역시 이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샤론 테이트 죽인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어떻게 뻔뻔하게 결혼을..”,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 테이트 사건 정말 충격이다”, “샤론 테이트 사건 알고도 찰스 맨슨과 옥중 결혼을 하다니 예비신부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 캡처(샤론 테이트,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찰스 맨슨 옥중 결혼, 매춘부 아들로 태어나..‘80세와 결혼 어떤 여자길래?’

    찰스 맨슨 옥중 결혼, 매춘부 아들로 태어나..‘80세와 결혼 어떤 여자길래?’

    ‘찰스 맨슨 옥중 결혼’ 희대의 범죄자 찰스 맨슨(80)이 26세의 여성과 옥중 결혼 한다. AP통신은 18일(현지시각) 40년 넘게 복역 중인 찰스 맨슨이 미국 당국으로부터 최근 26세 여성과 결혼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고 옥중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찰스 맨슨의 옥중 결혼 상대자는 애프톤 일레인 버튼(26)으로 맨슨의 무죄를 옹호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석방운동을 펼치고 있다. 찰스 맨슨이 복역 중인 캘리포니아 지역의 감옥에는 ‘결혼 코디네이터’가 한 명씩 배치돼 수감자의 결혼 요청 서류 업무를 담당한다. 옥중 결혼은 ‘가족 재결합과 사회 발전’의 명목으로 허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두 사람은 결혼 날짜가 확실히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90일 이내에 결혼해야 하는 조건이 있으며, 이 기간을 넘기면 다시 결혼 자격을 요청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신부 버튼은 AP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쯤 찰스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버튼은 “수감자들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감옥 면회실에서 결혼식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찰스 맨슨과 버튼은 수감자를 제외한 10명의 하객을 초대할 수 있다. 찰스 맨슨은 매춘부인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결국 가출해 잡범으로 전락했다. 1967년 출소한 찰스 맨슨은 히피문화와 가수 비틀즈에 광적으로 빠졌고,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일종의 사교 집단인 ‘맨슨 패밀리’의 교주로 활동했다. 찰스 맨슨은 지난 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기도 했던 배우 샤론 테이트 등을 살해하는 등 자신의 추종자를 시켜 35명을 숨지게 한 연쇄살인범이다. 찰스 맨슨 일당은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집을 보고 있던 샤론 테이트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샤론 테이트는 살해당했을 당시 임신 8개월째였다. 1971년 찰스 맨슨은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이듬해 사형제도가 폐지되면서 2027년까지 종신형으로 수감 중이다. 히피족으로 구성된 맨슨 패밀리에는 어린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까지 많은 추종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가수 마릴린 맨슨 역시 이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살해된 샤론 테이트 소식에 네티즌은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이게 말이 돼?”,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어이없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살해된 샤론 테이트..천벌을 받아라”,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살인행각 너무 끔찍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살해된 샤론 테이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아이만은 살려달라” 샤론 테이트 배 갈라 태아까지 ‘경악’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아이만은 살려달라” 샤론 테이트 배 갈라 태아까지 ‘경악’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 테이트’ 희대의 살인마 찰스맨슨이 옥중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뜨겁다. 지난 18일 미국 현지 언론은 “미국에서 7명을 살해해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는 찰스 맨슨이 옥중 결혼을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주 교도소에 수감중인 80살인 맨슨과 26세 일레인 버튼이 지난 11월 7일 킹스 카운티로부터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전해졌다. 예비신부 일레인 버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달 쯤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모든 것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공식 면회일에 면회소에서 진행되지만, 결혼을 하더라도 별도의 신방을 차릴 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매춘부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찰스 맨슨은 일종의 사교 집단인 ‘맨슨 패밀리’의 교주로 활동했다. 이후 찰스 맨슨은 지난 1969년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인 배우 샤론 테이트를 칼로 16번이나 난도질해 살해했다. 특히 찰스맨슨은 당시 임신 8개월째인 샤론테이트의 “아이만은 살려달라”는 호소를 무시한 채 배를 갈라 태아까지 죽여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찰스맨슨은 1971년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이듬해 캘리포니아주가 사형제를 폐지하면서 2027년까지 종신형으로 수감중이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 테이트 임신상태였다니..충격이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대체 왜?”,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 테이트 살해방법 정말 잔인하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 테이트 죽인 거 다 알고 결혼하는 거 겠지?”, “찰스 맨슨 옥중 결혼, 뭐가 좋다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 방송캡쳐(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 테이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인마 찰스 맨슨, 54세 연하 미모 여성과 감옥에서 결혼

    살인마 찰스 맨슨, 54세 연하 미모 여성과 감옥에서 결혼

    AP통신은 17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가 지난 7일 찰스 맨슨과 예비 신부 애프턴 일레인 버튼의 결혼허가증을 발급했으며, 90일 이내에 이들이 결혼식을 올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예비 신부 버튼은 AP와의 인터뷰에서 “다음달쯤 찰스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버튼은 “수감자들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감옥 면회실에서 결혼식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찰스 맨슨과 버튼은 수감자를 제외한 10명의 하객을 초대할 수 있다. 찰스 맨슨은 매춘부인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결국 가출해 잡범으로 전락했다. 1967년 출소한 찰스 맨슨은 히피문화와 가수 비틀즈에 광적으로 빠졌고,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일종의 사교 집단인 ‘맨슨 패밀리’의 교주로 활동했다. 찰스 맨슨은 지난 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기도 했던 배우 샤론 테이트 등을 살해하는 등 자신의 추종자를 시켜 35명을 숨지게 한 연쇄살인범이다. 찰스 맨슨 일당은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집을 보고 있던 샤론 테이트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샤론 테이트는 살해당했을 당시 임신 8개월째였다. 1971년 찰스 맨슨은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이듬해 사형제도가 폐지되면서 2027년까지 종신형으로 수감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인마 찰스맨슨, 미모 20대 여성과 결혼한다

    살인마 찰스맨슨, 미모 20대 여성과 결혼한다

    AP통신은 17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가 지난 7일 찰스 맨슨과 예비 신부 애프턴 일레인 버튼의 결혼허가증을 발급했으며, 90일 이내에 이들이 결혼식을 올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예비 신부 버튼은 AP와의 인터뷰에서 “다음달쯤 찰스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버튼은 “수감자들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감옥 면회실에서 결혼식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찰스 맨슨과 버튼은 수감자를 제외한 10명의 하객을 초대할 수 있다. 찰스 맨슨은 매춘부인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결국 가출해 잡범으로 전락했다. 1967년 출소한 찰스 맨슨은 히피문화와 가수 비틀즈에 광적으로 빠졌고,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일종의 사교 집단인 ‘맨슨 패밀리’의 교주로 활동했다. 찰스 맨슨은 지난 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기도 했던 배우 샤론 테이트 등을 살해하는 등 자신의 추종자를 시켜 35명을 숨지게 한 연쇄살인범이다. 찰스 맨슨 일당은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집을 보고 있던 샤론 테이트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샤론 테이트는 살해당했을 당시 임신 8개월째였다. 1971년 찰스 맨슨은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이듬해 사형제도가 폐지되면서 2027년까지 종신형으로 수감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찰스 맨슨, 26세 여성과 감옥서 결혼한다

    찰스 맨슨, 26세 여성과 감옥서 결혼한다

    AP통신은 17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가 지난 7일 찰스 맨슨과 예비 신부 애프턴 일레인 버튼의 결혼허가증을 발급했으며, 90일 이내에 이들이 결혼식을 올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예비 신부 버튼은 AP와의 인터뷰에서 “다음달쯤 찰스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버튼은 “수감자들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감옥 면회실에서 결혼식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찰스 맨슨과 버튼은 수감자를 제외한 10명의 하객을 초대할 수 있다. 찰스 맨슨은 매춘부인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결국 가출해 잡범으로 전락했다. 1967년 출소한 찰스 맨슨은 히피문화와 가수 비틀즈에 광적으로 빠졌고,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일종의 사교 집단인 ‘맨슨 패밀리’의 교주로 활동했다. 찰스 맨슨은 지난 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기도 했던 배우 샤론 테이트 등을 살해하는 등 자신의 추종자를 시켜 35명을 숨지게 한 연쇄살인범이다. 찰스 맨슨 일당은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집을 보고 있던 샤론 테이트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샤론 테이트는 살해당했을 당시 임신 8개월째였다. 1971년 찰스 맨슨은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이듬해 사형제도가 폐지되면서 2027년까지 종신형으로 수감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지웰가족재단, ‘아삭아삭 김장나눔’ 봉사 펼쳐

    이지웰가족재단, ‘아삭아삭 김장나눔’ 봉사 펼쳐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사장 김상용)은 가족봉사단을 모집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쁜우리복지관에서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아삭아삭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15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강서구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거주하는 500가정에 행복한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김장김치 4000포기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며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김장나눔 봉사에서는 기쁜우리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도 함께 김장을 담그는데 참여하고 가족봉사단을 위한 핸드벨 공연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나눔활동이 끝난 후 가족봉사단 중 4가족이 대표로 재가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한지붕多가족 봉사데이’ 11월 프로그램으로 주말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간에는 소통을 통해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11월 봉사데이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단위로 신청을 받아 약 60명을 모집했다. 이밖에도 재단 및 이지웰페어 임직원 50명 등 총 11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치를 담그는 팀, 배추와 무 등의 재료를 전달하는 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김장을 시작했다. 부모들과 함께 봉사에 참가한 아이들도 고사리 손으로 힘을 보태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지웰페어 손승아 사회공헌실장은 “가족봉사단과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가 힘든 겨울을 나야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가족끼리는 김장을 담그면서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 가족애가 더욱 깊어졌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단 측은 서울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 불우한 이웃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연탄봉사를 다음달 중 펼치며 나눔의 연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지난 2011년 5월 설립한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가족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족봉사 지원,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취약가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남성 2인극 ‘마이 버킷 리스트’, 바쁜 현대인 위한 힐링 뮤지컬

    남성 2인극 ‘마이 버킷 리스트’, 바쁜 현대인 위한 힐링 뮤지컬

    2014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창작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가 막을 올렸다. ◆ 정상급 스탭진이 만드는 2014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연극 <더 로스트>의 김현우 연출, 뮤지컬 <김종욱 찾기>, <심야식당>,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김혜성 음악감독, 뮤지컬 <프리실라>, <그날들>의 신선호 안무가와 연극 <도둑맞은 책> 정숙향 무대디자이너,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이현규 조명디자이너, 뮤지컬 <헤드윅> 이기준 음향디자이너까지 정상급 크리에이티브 팀들이 만드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올 겨울 관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 오늘 우리가 살아있는 것은 기적이다! 삶을 이야기하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인생의 밑바닥을 헤매는 양아치 소년과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소년이 우연히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창작 뮤지컬이다. 죽음을 다루는 것처럼 보이는 이 작품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삶’이다.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 내가 사라져도 나란 사람의 삶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며 그들의 가슴에 있다. 해기와 강구를 통해 버킷 리스트를 시행하는 것은 ‘죽음’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고 가치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모두가 바쁘게 살아가지만, 정작 자신을 돌아볼 시간은 없는 요즘 시대에 강구가 해기가 보여주는 이야기는 관객들이 매 순간을 조금 더 소중히 보낼 수 있게끔 환기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대학로 공연계 최고의 뮤지컬 배우 총 출동 최근 공연계에서는 남성 2인극 뮤지컬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인극은 무대 위에서 오롯이 두 명의 배우만으로 작품의 몰입도가 달라지기에 작품의 우수성과 배우의 역량이 극의 흐름을 크게 좌우한다. 해기와 강구가 버킷리스트를 시행하는 과정을 그리는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는 뮤지컬 <살리에르>, <빈센트 반 고흐>의 박유덕, 뮤지컬 <글루미데이>, <비스티보이즈>와 영화 <나의 독재자>, <마녀>의 이규형, 뮤지컬 <비스티보이즈>, <트레이스유>의 이지호,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해를 품은 달>의 주민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식구를 찾아서> 김태경,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 <풍월주>, 방송 <보이스코리아> 시즌2의 배두훈 등 공연계를 뜨겁게 달구는 뮤지컬 배우들의 대거 캐스팅으로 이미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역량있는 배우들이 표현하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살아온 인생이 다른 두 소년이 서로에게 동화되어 가는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표현할 예정으로, <쓰릴 미>, <트레이스유>, <구텐버그>의 뒤를 잇는 공연계 대표 2인극 뮤지컬의 등장이 될 것이다. 13일 막을 올린 <마이 버킷 리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채점으로 자신의 등급 확인… 성적 좋으면 정시 적극 공략

    가채점으로 자신의 등급 확인… 성적 좋으면 정시 적극 공략

    올해 수능 영어가 쉽게 출제돼 변별력을 잃으면서 수험생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수능에서 실수한 학생들은 수시를 응할지 아니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를 치를지 결정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13일 “수시에서는 대학별로 시행했던 모의논술 등으로 최종 점검하고, 올해 모집인원이 늘어난 정시에서는 과목에 따라 소신 지원하라”고 조언했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영역별 등급을 확인하는 일부터 해야 한다. 유석용 서라벌고 교사는 “수능시험 당일부터 여러 입시업체가 내놓는 등급컷을 종합해 비교하고, 이를 고려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며 “담임 선생님을 비롯해 경험이 많은 부장교사나 진로진학 교사와의 상담을 우선 하라”고 말했다. 가채점 결과 수능성적이 예상보다 잘 나왔다면 정시 지원이 유리하다. 수시에서 합격하면 정시 지원을 할 수 없으므로, 원서접수를 한 수시전형 논술고사에는 참가하지 않는 게 좋다. 다만, 예상 점수가 낮을 때에는 수능 직후 시작되는 수시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 수시에서는 논술고사와 면접·구술고사와 적성검사를 치르는 대학별 고사가 당락을 좌우한다. 이 중 논술전형은 선발 규모가 전체 모집 정원의 20%를 넘는 대학도 많다. 연세대 22%, 고려대 32%, 서강대 29%, 경희대 21%, 성균관대 39%, 중앙대 22%, 한양대 20% 수준이다. 경희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는 수능시험 직후인 15일과 16일에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고려대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아주대는 수시 논술고사를 22~23일, 서울대는 수시 일반전형의 면접·구술고사가 21일로 준비 기간도 촉박하다. 논술은 지원 대학의 기출 문제와 예시 문제를 통해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일부터 해야 한다. 최근의 논술고사는 제시문을 교과서와 EBS 교재 안의 범위에서 출제해 다소 평이해지긴 했지만, 어떤 주제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강인환 배명고 교사는 “대학들이 공개한 기출 문제와 예시 문제를 통해 유형을 파악하고 일반사회 과목 등 교과서에서 중요한 논쟁거리가 나올 확률이 있으므로 이를 다시 한번 살펴야 한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들을 검사하고 대안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대학별 고사 중 면접은 2단계에서 서류 평가와 함께 반영되어 최종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보통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2~3인의 면접위원이 서류의 신뢰도 검증을 원칙으로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인성 등을 살핀다. 발표면접, 심층면접, 인터뷰 및 토론평가, 1박 2일 합숙면접 등 여러 형태의 면접이 시행되므로 지원 대학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대학마다 중점을 두는 가치가 다르므로 대학 홈페이지 등에서 대학의 건학이념과 인재상 등의 특성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대입 간소화 정책으로 수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축소되고, 학생부 중심 전형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능을 토대로 하는 정시 모집 비중을 확대하는 대학이 늘었다.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던 정시 모집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정시 비중을 꾸준히 줄였던 서울대는 올해 7%가량 정시 비중을 늘렸다. 서강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등도 정시 선발 비중이 늘어났다. 수도권과 국공립 등 주요 대학의 올해 정시 선발 비율은 42% 수준이다. 수시에서 뽑지 못해 이월하는 인원까지 고려한다면 정시 선발 비율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분할모집 금지와 함께 서울대가 모집군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하면서 고려대와 연세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옮기고, 서강대가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하는 등 대학들의 모집군 변화가 심하다. 같은 대학이라도 군별로 수능 반영 비율이 다르고, 대학에 따라서 가군에서는 국·수·영·탐, 나군에서는 수·영·탐으로 반영하는 등 수능 반영 영역이 달라지기도 한다. 김호성 영동고 교사는 “수능이 쉽게 출제돼 상위권 학생들 간의 변별력이 떨어져 정시 지원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자연계 학생들은 수학·과탐이 잘 나왔다면 소신지원을 하는 게 좋고, 인문계는 수학이 변별력을 가르기 때문에 수학 성적이 좋다면 소신 지원을 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수능이 끝나면 바로 주말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입시업체들의 대학입시 설명회가 연이어 열린다.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 흐름과 전반적인 정시 지원전략을 안내하기 때문에 여러 번 참석해 정보를 얻는 게 좋다. 대교협은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강원 춘천을 시작으로 울산, 전북, 전남, 충북, 인천, 제주, 대전, 제주, 경남 등 전국을 돌며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12월 4∼7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정시모집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하늘교육은 15일 서울 강남구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메가스터디는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이투스청솔은 서울 노원구 재현고 한빛관에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요일인 16일에는 대성학원, 유웨이중앙, 이투스청솔, 종로학원 등 주요 입시업체 4곳이 서울에서 동시에 설명회를 연다. 월요일인 오는 17일 오후 2시에는 메가스터디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대입 지원전략 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영어 구문분석, 뉴베리 수상작 Holes 한 권으로 끝!

    영어 구문분석, 뉴베리 수상작 Holes 한 권으로 끝!

    수능영어나 내신영어에서 점수 결정은 구문분석 독해에서 결정이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수능 영어의 경우, 문법어휘(3~4문제), 빈칸유추 등 고난이도 독해(5~6문제)가 점수를 좌우한다.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 구문분석 능력을 차근차근 키워나가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영어학습에 있어 가장 범위가 넓고 공부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는 영역이 바로 영어독해다. 각 문장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책읽기’다. 이에 EBSlang에서는 수능 수험생을 위한 ‘영문독해가 쉬워지는 영서당 뉴베리 Holes’를 출시한다. ‘영서당 뉴베리-Holes’는 17일(월) 출시에 앞서 11일(화)부터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영서당 뉴베리-Holes’란 뉴베리(Newbery) 상 수상작인 ‘Holes’ 한 권을 재미있게 읽으며 총 3,000문장에 대한 구문분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독해 강좌다. 뉴베리 상은 미국 도서관 협회가 1922년부터 해마다 미국 아동 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아동 문학상이다. ‘아동 도서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며 그만큼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영서당 교재로 채택된 ‘Holes’는 영화화됐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결론이 궁금해서 읽어 나가게 되는 책이라고. 구문분석 전문 강사인 김소연 강사가 골치 아픈 5형식 문장도 구성 성분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강의를 따라가다보면 3,000문장 구문분석이 가능하다. ‘영서당 뉴베리-Holes’ 매일 강의를 수강하고, 원서를 소리 내어 읽고 녹음해 과제로 제출하면 하루에 500원씩 장학금을 적립, 최대 2만원을 지급하고 완강하면 추가 장학금 3만원을 지급한다. 총 5만원의 수강료 환급을 통해 끝까지 학습하도록 하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영문독해가 쉬워지는 영서당 뉴베리 Hole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BSlang홈페이지(www.ebslang.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기홍의 시시콜콜] 주파수 정책에 개입된 힘의 논리들

    [정기홍의 시시콜콜] 주파수 정책에 개입된 힘의 논리들

    통신 분야를 맡는 기자에게 불문율과 같은 게 있다. 이 분야를 알 만할 때면 선참 기자가 “주파수를 아냐”고 묻는다. 주파수를 이해한 뒤에 통신판을 논할 수 있다는 말이다. 주파수 관련 기사를 한 번도 못 쓰고 출입처를 끝내는 경우도 많다. 오죽 어려우면 지난 국정감사 때 주파수 문제를 지적한 의원더러 ‘주파수의 주자(字)’도 모른다며 비아냥거렸을까. ‘황금주파수’인 700메가헤르츠(㎒) 대역의 재분배를 두고 논쟁이 한창이다. 지상파 방송 쪽과 통신 쪽의 이해타산이다. 이 주파수 대역은 지상파의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면서 반납한 것이다. 정부는 2012년 이 주파수의 108㎒ 대역 가운데 40㎒를 이동통신용으로 할당하기로 결정했고, 올 9월엔 세월호 사고의 후속 조치로 20㎒를 재난안전망용으로 쓰기로 했다. 논란은 방송 쪽에서 재난용인 20㎒를 뺀 나머지 대역을 초고화질(UHD) 방송용으로 달라고 요구하면서 불거졌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통신업계 할당분을 원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면서 불을 지폈다. 그는 논란이 증폭되자 “지상파 방송의 UHD는 기존 주파수로 활용 가능하다”며 한발 물러서기도 했다. 반면에 통신업계는 몇 년 뒤 시장이 형성될 5G(5세대) 등 미래 시장에 대처하려면 이 대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정부의 입장도 비슷했다. 지상파 방송과 이해관계가 첨예한 케이블TV와 종편도 “직접 수신율이 6~7%대인 지상파에 대한 특혜”라며 가세하고 있다. 질 좋은 주파수의 확보는 업계에선 사활이 걸린 문제다. SK텔레콤과 KT는 최근 몇 년간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해 각각 예상가의 두 배가 넘는 1조원에 가까운 돈을 들이부었다. 그래도 좋아했다. 주파수가 통신 기업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SK텔레콤이 2G 시장에서 800㎒로 업계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데서도 확인이 됐다. 이번 논쟁이 미덥잖은 것은 본질보다 힘의 논리가 개입된 게 아닌가 해서다. 정치권이 정부에 재검토를 다그치고, 방송 쪽은 매체를 동원해 연일 자신에게 유리한 논리의 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어느 쪽이든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서비스를 하자고 하는데 토달 건 아니다. 그런데 정치권이 ‘지상파 편들기’란 말을 듣기에 충분한 정황들이 엿보인다. 정책이 잘못됐으면 감시하는 국회가 바로잡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어제 국회 주도로 열었던 관련 공청회에서도 의원들은 “주파수를 지상파용으로 재분배하라”며 강요성 발언을 쏟아냈다. 정책에 압박성 논리가 개입돼선 안 된다. 시장은 이를 걱정하고 있다. 논설위원 hong@seoul.co.kr
  •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반기문 꿈꾸는 붉은 대륙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반기문 꿈꾸는 붉은 대륙

    지난달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본회의장.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최고 의결기구인 ITU의 수장을 뽑는 자리인 만큼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사무총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자오허우린(趙厚麟) 사무차장에 대한 찬반투표가 실시됐다. 자오는 158표 중 152표의 찬성표를 얻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그는 내년 1월부터 4년간 ITU 운영과 의사결정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과거 서구 선진국들이 주도한 ITU의 통신정책 결정 과정에 중국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중국이 국제기구 최고위직을 속속 접수하고 있다. 급성장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국제 사회에 중국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나서서 측면 지원을 하고 있는 덕분이다. 지난해 6월 리융(李勇) 재정부 부부장이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사무총장에 오른 데 이어 그해 8월 이샤오준(易小準) 상무부 부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차장, 9월 장샤오강(張曉剛) 안강(鞍鋼)그룹 총경리(사장)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의장, 11월에 하오핑(?平) 교육부 부부장이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총회 의장에 각각 선출돼 1년반 만에 5명이 국제기구 최고위직에 올랐다. 수창허(蘇長和) 상하이 푸단(復旦)대 국제관계·공공사무학원 교수는 “중국인들이 국제기구 최고위직에 진출하는 것은 국제 문제가 중국의 참여 없이는 원만하게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방증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중국인들이 국제기구의 요직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산둥(山東)성 지닝(濟寧) 출신인 리융 UNIDO 사무총장은 회계 전문가이다. 톈진(天津)시 난카이(南開)대 영어과를 졸업한 뒤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에서 회계학 석사를 받았다. 1984년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 외국재정연구실 부주임을 거쳐 유엔 주재 중국대표부에서 1등서기관 등을 지냈다. 세계은행 고문 등을 지낸 뒤 재정부로 복귀해 세계은행사(司·국)장 등을 역임했다. 재정부 부부장 때 정부의 지원 사격을 받아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UNIDO 수장에 올랐다. 이샤오준 WTO 사무차장은 후난(湖南)성 창사(長沙) 출신으로 통상 분야 전문가이다. 1977년 베이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베이징시 경제연구소를 거쳐 1987년 주미 중국대사관 등에서 통상 및 대외무역 업무를 주로 맡았다. 호베르투 아제베두 WTO 사무총장은 “상무부 부부장을 지내는 등 이 사무차장이 통상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장샤오강 ISO 의장은 야금기술 전문가이다. 1977년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대 금속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베이징강철연구총원에서 금속재료 및 열처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안강강철연구소 소장조리(보), 안강기술개발부 부장 등을 거쳐 안강그룹 총경리를 지내 이론과 현장에 두루 밝다. 그는 “중국인이 ISO 의장에 당선된 것은 중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해 세계 2대 경제국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라면서 “과거 선진국들이 표준을 제정하면 개발도상국이 그저 따라가는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개도국도 표준화 작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은 2015년부터 의장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산둥성 칭다오(靑島) 출신인 하오핑 유네스코총회 의장은 베이징대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부터 베이징대 외사처, 총장조리 등을 거치며 1999년 베이징대 국제관계학 박사 학위도 받은 교육행정 전문가이다. 베이징대 부총장과 베이징외국어대 총장, 교육부 부부장을 역임했다. 중국인이 국제기구의 최고위직에 도전하기 시작한 것은 2001년 중국이 WTO에 가입한 직후부터다.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며 영향력이 커지자 국제 사회에서 점점 더 중국인의 참여를 필요로 하게 된 것이라는 게 베이징 외교가의 분석이다. 2003년 2월 스주융(史九鏞) 유엔 국제사법재판소(ICJ) 부소장이 재판소장에 선출되면서 중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기구 최고위직에 올랐다. 그해 12월 우젠민(吳建民) 전 중국외교학원장이 세계박람회기구(BIE) 의장에 당선됐고 2005년 10월에는 장신성(章新勝) 교육부 부부장이 유네스코 이사회 의장에 선출됐다. 2006년 11월에는 홍콩의 마거릿찬(陳馮富珍) 보건부 장관이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 당선됐다. 고(故) 이종욱 총장의 뒤를 이은 그녀는 장관 재직 당시 세계 최초로 발생했던 H5N1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처하기 위해 홍콩 내 가금류 전체 150만 마리에 대한 살처분 결정을 내려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2007년 2월 사쭈캉(沙祖康) 스위스 주재 중국대사가 유엔 사무차장에 임명됐다. 직업외교관 출신인 그는 2010년 9월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술주정을 한 사실이 확인돼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장웨자오(張月?) 변호사는 2007년 5월 어렵사리 WTO 대법관에 올랐다. 그녀는 특히 WTO 대법관으로 선출될 당시 타이완의 거부권 행사로 어려움을 겪었다. 타이완은 중국인이 선출되면 타이완과 관련된 문제에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며 강력히 반대한 탓이다. 2008년 8월에는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 교수가 세계은행 부총재에 임명됐다. 타이완 귀순 용사 출신인 그는 대표적인 개혁파 경제학자이다. 타이완의 최전방인 진먼다오(門島)에서 군복무 중 1979년 타이완 군사기밀을 가지고 바다를 건너 중국에 귀순했다. 미국으로 유학,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다음 베이징대 교수를 지냈다. 현재 그가 맡은 국무원 참사는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경제자문역이다. 2009년 11월에는 허창추이(何昌垂)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지구 대표가 FAO 사무차장에 임명됐다.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대를 졸업한 허는 유엔기구 전문관료 출신이다. 2011년 7월에는 주민(朱民)이 IMF 부총재로 임명됐다. 주는 푸단대를 졸업한 뒤 미 존스홉킨스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와 인민은행 부행장을 지냈다. khkim@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1부) 신흥기업 서울반도체] 李 대표·나카무라, 14년전 日 세미나서 첫 만남… 5년째 기술고문 ‘인연’

    [재계 인맥 대해부 (1부) 신흥기업 서울반도체] 李 대표·나카무라, 14년전 日 세미나서 첫 만남… 5년째 기술고문 ‘인연’

    서울반도체는 최근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60)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주립대(UCSB) 교수와의 인연으로 화제가 됐다. 나카무라 슈지는 2010년 3월부터 서울반도체의 기술 고문으로 활약해왔다. 이정훈 대표와 나카무라의 인연은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틈틈이 해외 시장을 준비하고 있던 이 대표는 2010년 초 일본에서 열린 한 발광다이오드(LED) 세미나에서 나카무라 고문을 처음 만났다. 나카무라는 1993년 세계 최초로 청색 LED를 발명, 일본의 작은 소기업이었던 니치아화학을 연간 10억엔 매출의 강소 기업으로 키운 LED계의 스타였다. 하지만 당시 니치아화학은 고작 2만엔의 포상금과 과장 승진으로 그의 특허 발명권을 회사에 귀속시켰다. 두 사람의 만남은 나카무라가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UCSB행을 타진하고 있던 때였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 LED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확인했다. 이 대표가 세미나 직후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서울반도체 공장에 그를 초대하면서 끈끈한 인연이 이어졌다. 나카무라는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곳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라는 신조를 지녔다. 작은 신생기업으로 LED업계의 새 바람을 몰고 온 서울반도체의 비전과 이 대표의 열정이 나카무라의 마음을 움직인 셈이다. 이듬해인 2001년 나카무라가 니치아화학공업과 특허 소송전을 벌일 때도 이 대표는 그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색 LED에 대한 특허권 일부를 양도하거나 발명 대가로 20억엔을 지급하라는 게 나카무라 소송의 핵심이었다. 재판은 4년간의 지리한 공방 끝에 회사가 8억 4000만엔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우정보다 존경의 관계로 일컬어진다고 한다. 특히 이 대표는 나카무라를 위대한 학자이자 회사 기술 고문으로서 극진히 예우한다. 이 대표는 틈만 나면 회사 직원들에게 “나카무라 교수의 연구에 대한 열정을 배우라”고 주문한다. 나카무라의 UCSB 재료물성학 연구실인 SSLEEC에 뛰어난 연구원들을 보내 공부를 시키는가 하면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보답하듯 나카무라는 1년에 네 차례 서울반도체와 서울 바이오시스를 찾아 연구 고문으로 공동 연구를 돕고 있다. 그는 이번 노벨상 공동 수상이 결정된 직후 경기 안산 서울반도체를 찾아 이 대표를 만나는 등 LED 개척의 동업자이자 오랜 동료인 이 대표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전과 20범을 새 사람 만든 경찰관

    전과 20범을 새 사람 만든 경찰관

    전과 20범과 15년간 교류하며 새 삶을 이끈 경찰이 있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대구 남부경찰서 수사과 정홍구(47·경위) 형사6팀장이다. 그는 초임 형사 때인 15년 전 김모(34)씨를 알게 됐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씨는 다른 학생들의 돈을 갈취하고 절도 행각을 벌이다 정 팀장에게 처음 체포됐다. 김씨는 아버지 없이 아픈 어머니, 누나와 살고 있었다. 불우한 가정환경을 비관하며 가출을 반복하다 범죄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김씨는 구속돼 수감 생활을 하고 나서 출소하면 다시 절도를 하고 또 구속되는 일을 반복했다. 하지만 정 팀장은 김씨가 가정환경 때문에 절도를 한 것이지 심성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수감된 김씨에게 정 팀장은 한달에 1~2차례 면회를 갔고 영치금과 빵도 넣어 줬다. 정 팀장의 호의에 처음에는 다소 경계하던 김씨는 점차 정 팀장의 진심을 알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김씨는 정 팀장의 도움으로 교도소에서 운전면허를 따고 지난해 출소한 후 운전하는 일도 하면서 성실히 살고 있다. 정 팀장은 요즘 신임 형사나 동료 경관들을 상대로 ‘강력범죄 수사실무과정’ 강의를 하며 김씨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는 강의에서 “마음을 체포하지 못하면 영구 미제다. 주범은 마음”이라고 말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전자정부 2제] 유엔 선정 ‘전자정부’ 3년 연속 1위

    유엔이 선정하는 전자정부평가에서 우리나라가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안전행정부는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행사에는 박경국 안행부 제1차관, 안문석 전자정부민관협력포럼 의장, 송희준 정부3.0추진위원장, 호세 파우리노 도미니카공화국 전자정부국장 등 공공·민간의 전자정부 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한 개인 31명과 관세청에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홍필기 서울디지털대 교수는 전자정부 기본 계획 수립과 지원 사업 심의 등 전자정부 정책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박진국 LG CNS 전무는 민원24 등 전자정부 주요 시스템 구축과 해외 수출 등에 기여해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우한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44개 중앙부처의 전산 장비와 주요 시스템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안행부와 전자정부민관협력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한 ‘전자정부 미래 발전 전략 학술세미나’가 열렸고, 부대행사로 유엔 전자정부평가 세계 1위 기념패 3종(2010년, 2012년, 2014년)과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역사 및 발전 과정을 담은 사진전이 개최됐다. 박 차관은 “우리나라가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 개발도상국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전자정부를 배우기 위한 협력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전자정부를 기반으로 한 행정 한류를 세계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모발도 안티에이징 시대, 핵심은 ‘케라틴’…헤어 브랜드 치(CHI) 케라틴 라인 눈길

    모발도 안티에이징 시대, 핵심은 ‘케라틴’…헤어 브랜드 치(CHI) 케라틴 라인 눈길

    실제보다 더 어리고 생기 있어 보이는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면서 ‘안티에이징’이 뷰티, 헬스 케어 분야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자외선 등 노화에 영향을 주는 외부 요인을 가급적 피하고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되는 식품, 제품 등을 찾는 것이 자연스러운 트렌드가 되었고, 동안 케어의 범위 또한 얼굴, 피부에서 헤어 케어에 이르기까지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 특히 인상의 70%를 좌우한다고 알려진 모발이 노화되면 색바램, 모발 두께 감소, 탈모, 모발 거침, 모발 윤기 감소, 모발 힘 저하 등의 현상이 나타나게 되며 아무리 피부 케어를 잘하더라도 생기 있는 인상을 주기 어렵다. 지난 10월 17일 방송된 SBS 생활경제 프로그램에서는 헤어 안티에이징에 있어서 케라틴 성분이 핵심이라는 내용을 방영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케라틴 성분을 담은 미국 살롱 케어 브랜드 치(CHI) 케라틴은 노화가 시작된 모발에 안티에이징 효과를 가져다주는 라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라틴은 모발의 80%를 구성하는 성분이다. 치 제품의 경우 모발과 유사한 성분, 즉 모발 친화력이 높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안티에이징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프로페셔널로 잘 알려진 치는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제품으로 전 세계 100개 국가, 20만 개 살롱에서 사용되고 있다. 유명 헐리웃 스타들도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치는 44개의 무기질 성분들로 이루어진 CHI44 세라믹을 함유해 매일 반복되는 스타일링에도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주며 차원이 다른 침투력으로 양전하를 띤 수분 결합 분자를 침투시켜 음전하를 띠는 상한 모발 섬유질과의 이온 결합력을 강화해 모발 건강 및 보습 효과를 극대화 시켜준다. 아무리 예쁘게 화장을 하고 좋은 옷을 입더라도 푸석하고 건조한 머릿결로는 완벽한 스타일링을 하기 어렵다. 모발 갈라짐 방지는 물론 윤기, 수분, 엉킴 방지, 자외선 손상 방지, 화학제 손상 개선, 열 손상 개선 등의 효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치는 어렵게만 여겨졌던 모발 안티에이징 케어의 확실한 답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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