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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대통령 「3단계 통일 단축」 발언(정부시책 이렇습니다)

    ◎「흡수통일」 연계는 확대해석 □한반도 통일방안으로 독일식 흡수통일도 고려하고 있는가=김영삼대통령이 지난 8일 독일방문중 행한 독일 외교3단체 초청연설에서 독일식 흡수통일을 배제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김대통령의 연설중 해당대목은 화해·협력,남북연합,1민족1국가라는 「민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3단계 통일방안」의 1단계인 화해·협력단계의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었다.김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3단계 과정을 축소하기 위해 요구되는 어떤 노력과 희생도 감수할 것』이라고 밝힌 것을 언론이 흡수통일 문제와 연계시켜 확대해석한 것이다. 정부의 기본 방침은 기회있을 때마다 누차 밝혀왔듯이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김대통령도 『어떤 노력과 희생도 감수하겠다』고 언급할 때 남과 북이 급격한 통일에서 오는 불필요한 희생을 줄이며 점진적,단계적으로 하나의 완전한 민족공동체를 건설하려 하고 있다는 점을 전제로 했다. 그럼에도 일부 보도에서는 이러한 점이 생략됐다.요컨대 화해와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통한 민족공동체 건설을 위해서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었다. 물론 북한자체의 사정으로 인한 돌발적 상황에 우리가 내부적으로 착실히 대비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그러나 북한과의 지속적 교류·협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통일을 향해 가는 것이 혼란과 희생을 최소화하는 가장 바람직한 길이라는게 정부의 불변의 입장이다. ○세무민원 신청도 전화로 가능하다/완납증명 등 12종… 발급은 우편으로 □모든 세무 민원이 전화로 가능한가=서류가 아주 복잡한 일부 민원을 제외하고 모든 민원을 전화나 우편 팩스 등을 이용해 신고·신청을 할 수 있다.그러나 발급은 우편으로만 가능하다.우편을 이용해 신고·신청할 수 있는 민원은 재외국민 등의 인감증명 경유와 해외이주 자금출처 확인원을 제외한 모든 민원서류이다. 전화로는 납세완납 증명,미과세 증명,징수유예 증명,체납처분 유예증명,자산소득 합산확인,휴폐업사실 증명원,납세사실 증명원,소득세 징수액 집계표확인원 특소세 사실증명,주정 실수요자증명,사업등록 증명원,부가세과세 표준증명원 등 12종만 된다.이용 전화번호는 세무서 지역 국번에 2100이다.팩스로는 전화로 가능한 12종과 첨부서류가 간단한 과세특례 포기서 신고 등 64종을 신고·신청할 수 있다.그러나 이들 서류의 발급은 직접 찾아가거나 우편으로만 가능하다.우편 발급을 원할 때는 반송용 등기우편에 필요한 우표를 동봉해 관할 세무서로 보내야 한다. ○산본소각장의 환경재난 우려는/지형수치 오차… 대기오염 없을것 □산본소각장 가동땐 환경재난이 우려되는가=산본소각장을 본격 가동할 때 산본신도시의 지형적 특성상 대기오염물질이 확산되지 않고 누적돼 환경재난이 우려된다는 9일 일부 신문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우선 보도내용이 국립환경연구원의 공식 견해가 아니고 검증되지 아니한 모델에 최악의 자료를 입력해 최악의 상황을 예측한 개인적인 입장이다. 또 환경재난이라고 단정지을 만한 구체적인 대기오염농도도 제시되지 않았다.더욱 중요한 것은 대기질 영향평가때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인 지형의 수치에 오차가 있었다. 산본 소각시설 동쪽 산높이가 실제로는 1백50∼1백82m임에도 불구하고 2백40m인 것으로 전제하고 자료를 입력해 엉뚱한 결과를 도출했다. 산본소각시설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분석된 결과,대기오염 등 환경재난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대입요강발표 왜 늦어지나/교육개혁안과 연관… 이달내 발표 □내년도 대학입시요강 발표 왜 늦어지고 있는가=96학년도 대학입시요강은 현재 정부가 마련중인 교육개혁안과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교육개혁안에는 중·장기적인 입시개혁안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연관성을 고려해 내년도 대입시 요강의 발표도 늦어지고 있다.그러나 교육개혁안과 내년도 대학입시요강의 발표시기는 3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다.3월 마지막 주 쯤에는 대통령이 교육개혁안을 발표하고 곧 이어 내년 대입요강도 밝힐 예정이다. 96학년도 대학입시의 골격은 95학년도와 거의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이다.수학능력시험을 11월 말쯤 한차례 치르고 내신성적의 반영비율을 40% 이상으로 한다는데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다만 대학별 본고사의 채택여부는 전체적인 요강이 확정된 다음 각 대학에서 결정할 문제이므로 95학년도보다 실시 대학이 늘어날지 줄어들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준농림지역 공장 증설 여부/94년이전 설립 중기한해 허용 □준농림 지역 내에 공장을 증설할 수 있는가=준농림 지역에 있는 공장은 원칙적으로 증설이 허용되지 않는다.그러나 93년 12월31일 이전에 설립된 중소기업은 시설 자동화나 공정 개선을 위해서는 증설이 가능하다.정부는 이를 위해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고쳐 4월1일부터 시행한다. 증설은 기존 공장 부지의 50% 이내에서 가능하고 증설로 인해 늘어나는 오염물질 배출량도 기존 배출량의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그러나 공장 주변 지역의 농업에 지장을 주면 증설할 수 없다. 소음·진동 배출시설은 신고로만 설치할 수 있으나 아파트 단지·학교·공공 도서관·종합병원 등의 부지 경계선에서 50m 이내에 있는 지역과 주거지역 및 취락지구에서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 「한일교류재단」 세운다/양국 기금 1천억 조성

    ◎과거사 연구 등 지원 한국과 일본은 올해 광복(일본은 종전) 50주년과 한일국교정상화 30주년을 맞아 1천억원 규모의 한일교류재단을 설립하고 기념우표를 발행하는등 공동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한일교류재단은 양국간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청소년과 대학생,학자등의 교류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게 되며,과거사 역사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공동 문화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재단은 서울이나 수도권 지역에 우리측에서 2백억원 정도의 규모로 건설하고,일본측이 재단설립 자본금으로 1백억엔(한화 8백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양국은 일본 문화의 국내유입에 반대하는 국내 여론을 고려,재단설립을 정부가 관여하지 않고 한일의원연맹과 한일친선협회등 민간기구를 통해 추진해나가기로 했다.우리측은 재단설립에 출연할 2백억원을 국민모금등의 방법을 통해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오는 5월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회의에서 이같은 계획을 최종확정한뒤 9월 한일의원연맹 총회에서 구체적인 계획을발표할 예정이다.
  • 불멸의 스타 노후 모습은/컴퓨터가 그려본 얼굴

    ◎먼로·제임스 딘·짐 모리슨·지미 헨드릭슨/숨진지 벌써 20년 넘어/“영원한 청춘” 신화 깨기 마릴린 먼로,제임스 딘,짐 모리슨,지미 헨드릭슨. 이들은 모두가 살았을 때 화려한 명성을 누렸으며 사후에도 마치 전설이나 신화처럼 일반인들의 뇌리에 남아 있다.숨진지 20년을 넘고 있지만 이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은 여전히 낯익다. 최근 한 이탈리아인은 이들이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과연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서 출발해 이들의 현재의 나이에 맞는 얼굴형태를 컴퓨터로 그려냈다. 단순히 나이든 얼굴을 막연히 상상하여 그린 것이 아니라 그들의 얼굴형태를 분석해 늙어가는 속도,주름의 방향,주름의 정도,굴곡률등 복잡한 계산을 거친 끝에 이들이 20∼30년을 더 산 얼굴을 만들어냈다. 이를 그려낸 사람은 로베르트 글리고로프라는 일러스트레이터.그가 신화적 존재와 같은 유명인들의 얼굴을 주름살 투성이 얼굴로 망쳐(?)놓은 이유는『그들의 신화를 깨뜨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마릴린 먼로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지금까지도 그녀가 출연한 영화「돌아오지 않는 강」「버스정류장」등이 전세계에서 방영된다. 그녀는 지난 1962년 8월5일,지금으로부터 32년여전에 36세의 나이에 숨졌으며 케네디대통령과의 염문과 불분명한 사인으로 더욱 신비에 싸인 채 오늘까지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올해 미국에서는 그녀의 얼굴이 담긴 우표 시리즈가 나온다.살아있다면 만68세. 미남 배우 제임스 딘 역시 영화「에덴의 동쪽」「자이언트」등에 출연,반항아적인 풍모를 보이며 뭇청소년들의 우상이 됐으며 최근에는 의복의 상표에도 그의 이름이 쓰이고 있다.지난 1955년에 사망했고 살았다면 63세. 짐 모리슨은 히피음악을 연주하는 「더 도어스」란 그룹의 리더로 활약하다 71년 프랑스 파리에서 숨진 기타의 달인.지금도 기타를 치는 사람이면 그의 음악적 재능에 고개를 숙일 정도.살았다면 51세가 됐을 것이다. 지미 헨드릭슨 역시 대중 기타음악의 대가로 불리며 포크송이나 언플러그드 뮤직을 한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에게서 신으로 받들어지고 있다.살았다면 51세가 됐을 것이나 70년 런던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졌다. 어떤이들은 이들이 지금까지 살았다면 아마도 지금처럼 명성을 유지하지는 못했을 것이란 말을 한다.본인에게는 미안한 말이나 오드리 헵번이나 엘리자베스 테일러등 세기의 미모를 소유했던 배우들이 나이든 얼굴을 일반에 보였다가 실망을 안겨주는 경우가 흔히 있었기 때문이다. 젊을 때 죽어서 대중의 가슴 속에 영원한 청춘으로 남아있는 유명인사들,늙은 모습으로 재현된 자신들의 얼굴을 본다면 마음이 상할는지도 모른다.
  • 부가세 면세사업자 신고기준율/평균 13.1% 인상

    ◎새해1월 적용/18개업종 15만명 대상/96년 폐지… 자진신고제로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중 연간 수입이 3천6백만원 이하로 신고 기준율 적용 대상인 영세 사업자들은 새해 1월 올해의 소득을 신고할 때 지난해보다 소득을 평균 13.1% 이상 올려 신고해야 한다.96년부터는 이 제도가 폐지된다. 신고 기준율은 영세 사업자의 납세편의를 위해 국세청이 물가 상승률과 출하량 증가율 등을 감안,적정한 선에서 최저 수입 신고액을 탄력적으로 정해주는 것이다. 27일 국세청이 발표한 「부가세 면세사업자 수입신고 금액 신고지침」에 따르면 신고기준율 적용 영세사업자 15만명은 업종·종목·지역별 기준율을 참조해 수입액을 신고하면 세무 간섭을 하지 않기로 했다.예컨대 작년 소득을 2천만원으로 신고한 경우 새해에는 2천2백60만원 이상으로 신고해야 한다. 해당 업종은 임업·양계·양돈·낙농·양식·농수축산물소매업 등 18종이다.지난해까지 포함됐던 출판·콩나물제조·전당포·학원·연예인·농수축산도매업 등 15종은 제외됐다.96년부터 소득세 과세가정부결정 방식에서 자진신고제로 바뀌며 신고 기준율 제도가 없어지는 데 대비해 대상을 대폭 줄였다. 같은 지역에서 5년 이상 사업을 한 경우에는 인상분의 50%를 경감해 준다.사업자의 실적이 저조하다고 판단돼도 인상분의 30% 내에서 줄여준다.올해 면세 사업자는 모두 1백8만명으로 새해 1월에 올해 수입을 신고해야 하며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의사와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와 연수입이 3천6백만원이 넘는 사업자 20만명은 세무 관리를 강화해 세무서 별로 갖고 있는 수입금액 자료를 토대로 누락 여부를 철저히 가린다.이번에 신고 기준율 대상에서 빠진 영세 사업자는 실적대로 신고하면 된다. 매입 및 매출 자료가 확실한 보험 모집인과 우표와 복권 판매자 등 63만명은 자료가 있는 보험사 등에서 일괄 신고하므로 개별적으로 신고할 필요가 없다.
  • 북구4국/“산타의 나라” 홍보전

    ◎“관광객 유치”… 수많은 선물·편지 준비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어디에 살고 있을까.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등 4개국은 서로 자국이 산타클로스의 고향이라고 주장한다. 스웨덴은 스톡홀름 북서쪽의 조그마한 예순다라는 마을이 산타의 본적이라고 우긴다.눈이 하얗게 덮인 이곳에 산타의 집과 선물을 만드는 작업장,순록의 집을 만들어 놓은 뒤 산타가 영원히 살집을 이곳에 차렸다고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다.이 집안에는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꾸러미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으며 집밖에서는 요정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이곳 저곳을 오간다. 또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누크에는 수년전부터 산타의 집과 우체국등을 차려놓았다.산타 앞으로 세계 1백여개국에서 편지가 오는데 우표가 안붙은 편지는 물론 주소가 없는 편지마저 배달돼 수십명의 산타가 밤을 새우며 답장을 쓰고 있다. 또 핀란드의 로바니에미 마을에서도 인근 쿠르바툰트리 산에 산타 집이 있다고 선전하고 있으나 산꼭대기까지 어린이들이 갈 수 없자 최근에는 산타가 산 아래 두번째 집을 차려놓았다며 분점을 설치하기도.이 분점에 관광객이 몰리자 빨간색 옷을 입을 산타가 어린이들을 일일이 만나 소원을 들어주고 있다. 오슬로 남쪽 드뢰바크에 산타집이 있다는 노르웨이에서도 『산타는 원래 니세로 불리는 사람인데 그는 서기971년에 태어난 실제 인물이며 이곳에서는 일년내내 산타가 살고 있다』고 선전한다.일년에 무려 25만명이 산타를 보러오는 것으로 집계돼 가장 관광객이 많은 산타 마을로 자리잡았다.
  • ‘95미술의 해/「천안 횃불대제전」 개막행사

    ◎조직위,새달 16일 세종회관서 「미술의 해」 선포식/작가 12명 작품세계 조명… 총 157개행사 확정/국토미화작업 추진… 「한민족 미술전」도 열어 95년 「미술의 해」사업계획이 확정됐다.미술의 해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대원)가 22일 발표한 「미술의 해」사업은 학술사업 4건,미술관계법과 제도제정및 개정사업 3건,이벤트사업 9건,전시사업 16건 등 중앙 32개 행사와 지역 1백25개 행사 등 총 1백57개 행사다. 이들 행사는 내년 1월16일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의 「미술의 해」선포식에 이어 2월28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의 미술횃불대제전을 개막행사로 차례로 추진된다.특히 「미술의 해」선포식에서는 식이 끝난 직후 동·서양화·조각·공예·서예등 5개 분야에서 월별로 선정한 한국의 근·현대작가 12명의 작품세계를 영상으로 제작,상영하며 개막행사에서는 「미술의 해」사업시작을 알리는 횃불점화식과 행진,시민과 만남전,설치대제전 등 행위예술을 벌일 예정이다. 「미술의 해」를 보다 뜻깊게 하기 위해 조직위가 마련한 이벤트사업 가운데는 ▲미술유적지및 작고작가 화비제작 ▲미술정보센터 설립,발족 ▲영상아트자료 제작을 통한 국토미화작업 추진 ▲유명미술인과 패션디자이너의 연계패션쇼 ▲미술의 해 기념우표발행 ▲무명작가발굴,진혼제 등이 있다.또 노수현·김환기 등 월별작가로 선정한 근·현대작가 12명의 작품세계를 집중재조명하는 한편 세계 저명미술관과 미술관계 명승지를 소개하는 작업도 펼치기로 했다. 전시사업으로는 한국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보여줄 「오늘의 한국미술전」이 5월중 예술의 전당에서,광복50주년 「한국미술 30인전」이 11월중 파리시립미술관에서,비디오아트·영상미술 등 「테마별 현대미술전」이 11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펼쳐진다.내년 광복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각국에 거주하는 한민족 작가의 작품을 초대,전시하는 「한민족미술전」도 마련돼 있다.한민족의 문화적 얼을 되살리기 위한 야심찬 계획이다.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개관을 기념하는 「이탈리아현대미술전」(11월중),「전국휘호대회」(8월중),「한·중수묵화교류전」(5월중),「전국공예품 디자인개발전시및 워크숍」(10월중),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디자인 40년전」 등도 굵직한 행사로 추진된다. 이밖에 학술행사로는 국내외 저명작가가 참여하는 「미술세미나」와 세계현대미술의 경향을 소개하는 「국제심포지엄」,전국순회 「미술강연」등이,지역사업으로는 「광주 비엔날레」,「대구 미술제」,「제1회 제주 비엔날레」,「해운대 바다미술제」,「강원 야외조각공원설립」 등이 추진된다. 박광진 집행위원장은 『사업수립이 다소 늦어졌으나 사업추진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며 『다만 행사를 보다 알차게 추진키 위해 앞으로 더욱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 「원폭투하 기념우표」 포기

    ◎일 반발에 굴복… 「트루먼 얼굴」로 대체 원폭투하 50주년 기념우표의 도안으로 원폭 폭발을 묘사하는 버섯구름을 채택했다가 일본의 강력한 반발을 샀던 미국 우정공사는 빌 클린턴 대통령의 압력에 굴복,버섯구름 대신 당시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종전을 선언하는 장면을 도안에 사용키로 했다고 8일 발표. 우정공사의 한 관계자는 『일본에 대한 원폭투하가 전쟁의 종식을 앞당겼다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이같은 사실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는 대통령의 뜻을 전해 들었다』면서 『대통령의 뜻과 대외정책에서 미·일관계가 가지는 중요성을 고려해 우표의 도안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이어 『우정공사는 가장 많은 퇴역군인을 고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2차세계대전과 그밖의 전쟁에서 감수한 희생과 그들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버섯구름을 도안한 기념우표를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 일본측의 거센 반발과 많은 반핵단체들의 비난전화를 통해 그동안 많은 세월이 흘렀고 정서도 상당히 변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고 토로.
  • 미 「원폭기념우표」에 일강력 반발

    ◎“피폭상처 자극” 정계·언론계 떠들썩/「전쟁종식 앞당겼다」 문구도 못마땅 일본은 2일 미국정부가 원자폭탄 투하 뒤의 버섯구름을 일본에 대한 승전기념우표세트(10장)의 하나로 채택한 사실이 전해지자 강력한 반발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그 우표도안의 하단에 「원자탄은 전쟁을 빨리 종결시켰다」고 적힌 문구에도 못마땅한 것 같다. 뉴스가 전해진 2일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외상은 『피폭국민의 감정으로 말하면 결코 좋은 느낌은 아니다』라면서 『우리 감정을 어떤 형태로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도 『국민감정을 거스르는 것은 곤난하다』고 강한 불쾌감을 표시.이가라시 고조 관방장관도 『원폭으로 일본국민 30여만명이 죽었다.아직도 많은 사람이 원폭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이 아픔이 국민감정 깊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점도 고려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정부각료의 잇따른 불쾌감표명에 이어 사회당의 세키야마 노부유키(관산신지) 정책심의회장이 『원폭은 써서는 안될 무기다.(미국이) 인식부족으로 깊이 생각지 못한 행동』이라고 강력반발. 정계만이 아니다.마이니치신문은 『무신경한 행위』라면서 『미국의 양심은 유태인 학살에는 강한 관심을 보여 기념관까지 건설하면서 일본의 원폭희생자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인종편견의 심리가 작용한 것은 아닌가』라고 묻고 있다.히로시마와 나가사키시장 등도 유감을 표명했다. 미국 스미소니언항공우주박물관이 원폭투하 50주년 특별전의 원폭피해내용을 일부 바꾼 사실이 일본인의 아픈 마음을 건드린 지도 얼마되지 않은 터다. 하지만 이번 일을 보면서 근대화이후 패전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침략행위를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 등 아시아인을 처절하게 짓밟은 데 대해서는 아직도 이런저런 알쏭달쏭한 말로 피해나가고 그에 대해 아시아인이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지를 일본이 정말 알게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기소불욕물시어인이라는 말을 일본인이 일찍 깨달았다면 아시아의 선린우호관계가 한세기는 먼저 자리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 연하우표 2종발행

    체신부는 29일 을해년 새해를 기념하는 1백30원짜리 보통우표 2종을 발행,12월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새 우표는 돼지띠해에 맞춰 「복주머니와 돼지」,「세배가는 길」을 소재로 도안됐다.
  • 북한/외화벌이용 우표 별도 제작/김부자 초상·사회주의 상징 탈피

    ◎환경보호·풍산개 시리즈등 다양 경제난으로 허덕이는 북한은 최근 대내 사용우표와는 별도로 세계의 우표수집가를 겨냥한 「대외용」우표를 대량 발행,연간 수백만달러의 외화를 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 우표상인 올림피아서울(대표 신상철)은 통일원의 반입승인을 얻어 지난 11일 올해 발행분 「대외용」북한우표 3백85종 19만2천매(1억1천4백만원어치)를 반입,북한향토물센터(강남구 역삼동)상설전시장에서 공개했다. 홍콩을 거쳐 반입된 북한우표중에는 민족지도자 김구·여운형선생도 있어 그들의 통일논리,건국이념에 동조해온 지도자로 내세우고 있음을 알게한다.또 대동여지도를 배경으로 한 김정희의 초상이나 호랑이도 물리친다는 북한의 특산종 풍산개를 비롯,기발도미·무늬취·치어 등 북한 서식물고기 시리즈,12간지 동물,바르셀로나 올림픽기념우표·세계축구선수권대회·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스포츠관련 우표도 있어 관심을 끈다.특히 세계환경의날을 기념,「지구를 보호하자」라는 구호를 붙인 우표나 만유인력을 밝힌 뉴턴,행성등 천체관련 우표 등은 과학에 대한 관심및 세계의 흐름을 따라가려는 북한의 노력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엿보게 한다.
  • 3백·1백30원짜리/보통·특별우표 판매

    체신부는 우표취미주간(19∼25일)을 맞아 1백30원짜리 특별우표 1종을 발행,19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이와 함께 빠른 우편으로 보내는 사제엽서용 보통우표(3백원) 1종도 발행,18일부터 판매한다.
  • “국토개발 단기 치중… 장기비전 세워라”(국정감사 중계)

    ◎신공항 활주로·교통망 계획 확충을/“교도소서 뉘우침보다 증오심 키운다”/“새 우표도안 특정당 선전”… 정회소동 ▷법사위◁ ○…법무부에 대한 법사위의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출소자의 재범방지대책,재소자 교정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형 강력범죄를 막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의 마련을 촉구. 이인제의원(민자당)은 『대검 범죄분석자료에 따르면 『가중처벌등에 치중한 그동안의 행형정책에도 불구하고 재범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지적, 『판사의 교정행정 참여등 근본적인 정책개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 박헌기·함석재의원(민자당)도 『지존파·온보현·김경록사건등 연쇄살인사건은 우리의 교정행정이 뉘우침 대신 증오심만을 키우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교도소의 과밀수용,재소자 처우의 전근대성,교정인력의 비전문성등을 개선하라』고 촉구. 강재섭의원(민자당)은 『재소자의 사회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군산·천안소년교도소에서 시범실시중인 가석방예정자 사회적응훈련소를 전국으로 확대하라』고 요구. 조홍규의원(민주당)은 『교도소 폭행상해사건이 92년 86건,93년 1백18건,94년 상반기 1백1건으로 문민정부 출범뒤 오히려 늘고 있는등 재소자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고 주장했고 장석화·조순형의원(민주당)은 『차단위주의 교정행정을 교육형위주로 개편해야 한다』고 권고. 김두희법무부장관은 답변에서 『초범과 재범을 분리 수용,교도소내 범죄동기의 확산을 막고 검찰·경찰과 공조,출소자의 사회적응과정을 적극 관리하는 한편 조직폭력사범에 대한 책임검사제를 강화,강력사건의 재발을 막겠다』고 다짐. ▷교통위◁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한국공항공단·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영종도 신공항 기본계획의 문제점과 교통대책등을 집중 추궁. 김운환의원(민자당)은 『세계의 대형공항은 독립활주로를 3개 이상 건설하고 있는데 영종도 신공항은 부지가 충분히 넓은데도 활주로를 2개만 건설할 계획』이라면서 『부지규모에 걸맞는 3개의 독립활주로를 건설하도록 기본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 김형오의원(민자당)은 『신공항과 육지를 연결하는 교통시설이 한개의 6차선 전용고속도로 밖에 없어 완공후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고 지적 『폭발적인 교통량에 대비해 고속도로건설에 앞서 도시철도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 김명규의원(민주당)은 『김포공항에 상주하고 있는 16개 국가기관 가운데 94년 사무실 규모를 축소한 기관은 경찰청·국가안전기획부·서울지방검찰청등 3개기관에 불과하다』면서 국방부와 병무청등의 사무실축소를 촉구. 강동석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은 『현재 2000년 개항 예정인 1단계 사업에서는 활주로가 1개이지만 항공수요와 재원등을 감안해 2단계 이후 최종단계에는 활주로가 4개로 주변 경쟁공항보다 많아진다』면서 『교통도 1단계에는 6∼8차선의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전용철도부지를 매입,최종단계에는 복선 전용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답변. ▷국방위◁ ○…병무청에 대한 감사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공익근무제도와 상근예비역제도의 예상되는 시행상의 난관과 병역의무의 형평성등을 집중 거론.이건영(민자당),정대철의원(민주당)은 『내년 소요인원은 2만7천명인데 지난 8월말까지 10%도 안되는 1천7백93명만 지원,나머지는 강제지정을 해야 할 형편』이라면서 지원저하의 원인을 추궁. 의원들은 이어 상근예비역이 1년동안 병영생활을 하고 나머지 근무기간은 집에서 출퇴근하면서 근무하게 되어 있어 현역병과의 갈등의 소지가 있다고 우려. 나병선의원(민주당)은 『외무부 소속 3급이상 고위공직자 자녀 병역대상 2백87명 가운데 현역 60명,방위병 66명,특례 5명,면제 39명등 병역미필 1백14명의 병역면제율이 다른 기관보다 두배 이상 높은 이유는 뭐냐』고 질의. ▷건설위◁ ○…건설부에 대한 감사에서 건설부산하 4개공사 노조원들이 감사장 문밖까지 찾아와 민주당의 최재승의원에게 위협적으로 따지는 사건이 일어나 두시간 가까이 감사가 중단되기도. 이날 하오5시쯤 의원들의 질의가 순조롭게 끝났을 무렵 도로공사,수자원공사,토지개발공사,주택공사의 노조위원장과 부위원장등 5명이 최의원을 휴게실에서 불러내 최의원이 전날 4개공사 직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결과를 공개한 사실을 따지고 든 것. 이들은 『최의원이 발주공사와 관련한 직원들의 사례·향응제공 설문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공사의 명예를 떨어뜨렸다』고 항의하는 과정에서 한명이 주먹을 쥐어보이는 사태를 야기. 이에 당사자인 최의원은 물론 이성호위원장과 안찬희·손학규(민자당)·제정구·이원형·오탄의원(민주당)등이 『국회에 대한 도전』이라고 흥분,장관및 4개공사 사장들의 사과와 후속조치를 강력히 요구. 결국 김우석건설부장관과 박규열도로공사사장,이윤식수자원공사사장,김영태토지개발공사사장,김동규주택공사사장등은 세차례나 답변석에 불려나와 사과를 하는 한편 같은 사태의 재발방지,당사자들에 대한 후속조치및 결과보고를 약속했으며 특히 김장관은 「사과」와 「죄송」이라는 단어를 8번이나 반복. ▷체신과학위◁ ○…체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의원들이 최근 시행된 빠른 우편용 스티커를 정치문제로 비약시키는 바람에 두차례나 정회. 민주당의 김충현의원은 『빠른우편용 우표및스티커의 바탕색이 특정 정당의 당기와 같은 하늘색이고 숫자도 「1」로 표기돼 있어 각종 선거의 특정정당 기호와 같아 국민에게 우편제도를 통해 사전선거운동을 하려는 발상』이라고 주장하고 『이 스티커를 즉시 전량 폐기하고 다른 대체수단을 강구하라』고 요구. 빠른 우편용 스티커는 가로 1.5㎝,세로 2㎝ 크기의 파란색 바탕에 흰색으로 아라비아숫자 「1」이 표기돼 있고 숫자 아래 한글로 「빠른우편」이라고 씌어 있다. 민주당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윤동윤체신부장관은 『빠른 우편은 우편물을 편리하게 구분하기 위한 것이며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다』고 밝히고 『당장 폐기한다면 오히려 국민의 우편이용에 혼란을 가져올 우려가 있어 빠른 시일안에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 민주당의원들은 이에 대해 당장 개선을 주장하며 퇴장했고 『한달이내에 개편하겠다』는 윤장관의 말을 듣고서야 하오6시쯤 회의장에 귀환.
  • 우편물체계 2원화/우표3종 새로발행

    체신부는 1일부터 우편물 종별체계가 「빠른우편」과 「보통우편」으로 이원화됨에 따라 빠른우편용 우표 2종과 보통우편의 등기용 우표 1종 등 모두 3종을 발행했다.
  • 서울정도 6백년기념/기념우표 오늘 발행

    체신부는 서울정도 6백주년 기념일(27일)을 맞아 서울 6백년 심볼마크와 서울의 옛지도로 도안한 1백30원짜리 기념우표 1종을 발행,27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 광복 50돌 기념사업 대폭 축소/당초 90개서 48개로

    ◎예산도 1백50억으로 반감 정부는 내년에 있을 광복50주년 기념사업을 경축식등 중점사업 18개,독립유공자의 발굴과 포상등 관련사업 30개등 모두 48개로 잠정 확정했다. 이는 처음에 계획했던 90개에서 대폭 축소된 것이며 이에 따라 예산도 3백억원에서 1백50억원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정부는 대신 민간차원의 기념행사를 보다 확대하기로 하고 민간단체들의 자발적인 기념행사 추진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가 잠정 확정한 광복50주년 기념사업은 다음과 같다. ▷중점사업◁ ▲광복 50주년 중앙경축식 ▲구총독부 철거행사·미술전 ▲광복길놀이 ▲중경임시정부청사 복원행사 ▲독립유공자위문 격려행사및 해외유공자 초청 ▲광복 50주년 기록영화제작 ▲근대백년 민속풍물전및 생활사 전시 ▲전통음악대공연및 창작 국악무용극 ▲경제전시관 설치및 수출상품 전시회 ▲세계한민족 삶 소개 영상자료 제작 ▲세계한민족 총서 제작 ▲95세계한민족 축전 ▲독립기념관 대축제 ▲예술의 전당 종합예술축전 ▲농어촌 한마당 전진대회 ▲세계를 빛낸 한국음악인 대향연 ▲세계속의 한국경제 대토론회 ▲TV기획 민족통일 대토론회 ▷관련사업◁ ▲독립유공자 대대적 발굴 포상 ▲독립유공자 관련 추모사업 ▲해외선열 유해봉환및 묘소단장 ▲국내외 독립운동 사적지 순례 ▲독립운동 관련 해외사료조사및 문헌발굴 보급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재조명 ▲한국독립운동사 재조명학술대회 ▲제3차 한·중 국제학술대회 ▲일제식민지 정책 학술대회 ▲광복반세기 경제사회상 책자발간 ▲국내외 순회 사진전 ▲광복50주년 기념 민족예술경연대회 ▲무궁화 우수품종 전시회 ▲한국미술의 오늘 전시회 ▲광복50주년 기념교포행사 ▲세계적인 대형뮤지컬 창작 순회공연 ▲광복 50주년 기념 시·도별 통일문제 대토론회 ▲95미주한민족 통일포럼 ▲세계한민족 통일문제 대토론회 ▲전국대학생 통일논문 현상공모 ▲국립중앙극장 창작예술 특별공연 ▲광복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재외한국인 초청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한·일 문화 온고이지신 ▲통일한마음 달리기 대회▲국민체육문화축제 ▲KOREA CUP 국제축구대회 ▲21세기 10대우주강국 도약을 향한 우주주간 선포 ▲기념우표 발행
  • 1백80원짜리 우표 1종 12일부터 판매

    체신부는 제1종 규격외 봉서요금에 해당하는 1백80원짜리 보통우표 1종을 발행,12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 PC통신으로 세무서 민원서류 발급/사업자등록증명 등 8종

    앞으로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PC(개인용 컴퓨터)통신으로 세무서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세무서를 직접 찾는 번거로움과 시간낭비가 없어지는 셈이다. 국세청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6일부터 이 제도의 시행에 들어갔다.관공서에서 PC 통신으로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PC 통신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사업자 등록증명 ▲미과세 증명 ▲납세완납 증명 ▲체납처분유예 증명 ▲징수유예 증명 ▲휴폐업사실 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 ▲소득세 징수액 집계표 확인원 등 8가지로 이용도가 높은 민원서류들이다.발급대상을 가급적 1백38개의 전 민원서류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텔 가입자의 경우 먼저 공공정보 항목인 17번을 찾고,여기에서 세무정보인 53번을 누른다.이어 7번(민원서식)을 누르면 8가지의 서식이 나온다.필요한 서식을 골라 작성한 뒤 서명하거나,도장을 찍어 세무서에 반신용 우표와 함께 보내면 된다. 그러나 ▲신청내용이 공부의 내용과 다르거나 ▲납세완납 증명서의 경우 사업장을 관할하는 세무서가 5개 이상일 때 ▲서명이나 도장이 없을 때 ▲반신우표가 없을 때는 발급받지 못한다.
  • “세계우표전 출품작 도난”/외국인 2명 허위신고

    ◎세금 포탈·보험금 노린듯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필라코리아 94세계우표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인도관에서 24일 대량의 인도·티베트우표가 도난당했다는 신고와 관련,도난신고를 한 인도인 우표판매상 수카니씨(37)에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허위로 도난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수카니씨는 조사에서 끼니를 거른 상태에서 워낙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니 정신이 혼미해 우표수를 잘못 계산,시가 4백80만원 상당의 판매용 우표 2백여장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한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수카니씨가 판매한 우표들이 인도의 보험회사에 1만6천달러의 보험에 가입된 점으로 미뤄 보험금을 노려 허위신고했다가 수사가 본격화되자 이를 번복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또 지난20일 상오 모잠비크등 6개국의 우표 2천여장(시가 4백여만원)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한 미국인 피터 조지싱거씨(50)가 이날 상오 경찰의 출두를 앞두고 갑자기 출국한 점으로 미뤄 수카니씨 역시 우리나라 체신부에내야하는 우표판매액의 10%에 해당하는 세금을 포탈하기위한 계산도 고려,허위신고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계속중이다.
  • 「범세계 우편전산망구축」새 전기/만국우편연합 서울총회 성격과 과제

    ◎체신서비스 획기적 개선책 중점논의/「도착국 배달요율」 조정 최대쟁점 부각 우리나라가 1900년에 국제기구로는 처음 가입한 만국우편연합(UPU)은 5년마다 총회를 열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총회가 개최되기는 지난 69년 도쿄(16차)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UPU는 1874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국가간 우편물 중계의 보장과 요금표준화,세계 단일우편영역 형성,국가간 우편분쟁조정 등이 목적이며 현재 1백89개국이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89년 제20차 워싱턴총회에서 실질적 정책결정기관인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고 총회유치를 만장일치로 승인받았다. 특히 이번 서울총회는 급변하는 우편환경에 대응,우편물의 전달과정을 컴퓨터로 확인할 수 있는 범세계우편전산망 구축을 통해 우편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책을 논의하는 등 UPU사상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총회에서 우선 해결돼야 하는 문제는 「도착국료」의 개선이다.도착국료란 국제통상우편물을 주고받을 때 발송국이 배달국에 지불하는 우편배달 보상금을 말한다. 이 문제는 그동안 우편물 발송량이 많은 선진국과 배달량이 많은 개발도상국 사이에 큰 논쟁거리였다.즉 선진국에서는 배달요율 인하를,개도국은 인상을 요구해 서울총회에서 원만한 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서울총회에서는 이밖에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보토드바로스사무총장(69·브라질)의 후임을 선출하게 된다.현재 사무총장 후보로는 레비집행이사회의장(미국)과 아스칸도니 UPU사무차장(스페인)이 등록,각국 대표단을 상대로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다. ◎48개국 장관급이상 참석… 유엔총회 “방불”/9개국어 동시통역… 관광수입 96억 전망/막오른 「서울총회」 이모저모 ○…22일 개막된 UPU서울총회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유엔산하 국제전문기구 회의인데다 참가자도 1백70여개국 2천여명에 달해 유엔총회를 방불케했다. ○…이번 총회의 공식어는 불어.이를 위해 한국외국어대 부설통역번역센터요원 23명이 동원되고있으며 총회기간중 이들에게 지불되는 경비만도 모두 9천여만원에 이른다.한편 UPU사무국에서도 40여명의 통역요원을 데려와 회의 진행상황을 불어,영어,독일어,스페인어,일본어,중국어,포르투갈어,아랍어,러시아어 등 9개국어로 동시 통역해줌으로써 언어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차관급 이상 각료만도 96명이 참석.이 가운데 아르메니아와 베베이도스는 부수상급,일본·체코·인도 등 46개국은 우정장관,호주·러시아 등 21개국은 차관급이 참석했으며 미국·영국·스웨덴 등 27개국은 체신공사 사장급들을 대거 파견,국제대회로서의 비중을 알려주고 있다. ○…UPU서울총회 사무국(국장 이교용)은 각국 대표단의 경호를 위해 행사장 주변과 공항,숙소 등에 정사복 경찰 5백여명을 배치했으며 총회장에는 30여명의 무장경찰이 3교대로 근무하는 등 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 서울시와 한국전력 등으로부터도 지원을 받아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중이다. ○…이번 총회개최로 우리나라가 벌어들일 관광수입등은 모두 9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총회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총회예산이 70억원인데 기념우표 판매액만 74억원이 넘어 체신부로서는 4억원이흑자』라며 『또 대표단이 거의 매일 리셉션을 열기 때문에 호텔 등의 수입도 엄청날 것』이라고 기대. ○윤장관 만찬 주재 ○…윤동윤체신부장관은 이날 하오7시30분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UPU대표단을 위한 개회만찬을 주재. 윤장관은 만찬사에서 『시작이 반이듯 서울대회가 성공적 시작임을 확신한다』며 『서울총회가 세계 우편발전과 21세기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인사. 만찬에 이어 펼쳐진 공연에서는 화관무와 부채춤·장고춤·농악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참석자의 흥을 한껏 돋우기도. 만찬에는 보토드바로스 UPU사무총장을 비롯,권령수총회의장,장경우국회체신과학위원장,민주당 김충현의원,아스칸도니 UPU사무차장등 1천5백여명의 각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 소인찍힌 한국 최초우표 나타났다/스위스사서 서울전시회 출품

    ◎1백10년전 문위우표세트 4장/8억원 호가… 1월 취리히서 경매 우리나라 우표 가운데 최고가인 시가 8억원짜리 우표세트가 「94 필라코리아」 세계우표전시회(16∼25일,한국종합전시관)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이 우표세트는 국내 최초의 문위우표 4장이 나란히 붙어 있는 것으로 소장품 홍보차 전시회에 참가한 스위스의 전문우표상 데이비드 펠드만사가 20일 실물을 공개함으로써 확인됐다. 그동안 이것은 일본인 우표수집가 미즈하라 메이소씨가 소장해 왔으나 최근 그가 사망하자 유족들이 펠드만사에 경매를 의뢰한 것으로 밝혀졌다.5문짜리 2장과 10문짜리 2장이 함께 붙어 있는 이 우표세트에는 인천우체사(우체국)를 뜻하는 「인」자가 선명히 찍혀 있고 소인은 1884년 음력 10월11일(양력 11월28일)로 돼 있다. 문위우표는 1884년 11월18일 우정국 개국 기념일에 발행된 5문과 10문짜리 2종류이며 지금까지 실제 사용된 우표는 모두 16장이 발견됐으나 이들은 모두 낱장 상태로서 2장 이상이 세트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우표는 일본 대장성이당시 5문과 10문,25문,50문,1백문 등 5종을 발행했으나 갑신정변 이후에 도착한 나머지 3종은 사용조차 못하고 폐기됐었다. 「문」은 당시 화폐인 상평통보의 개수를 나타내는 단위였으나 나중에 화폐단위로 쓰였으며 1문은 10분의 1전에 해당한다.따라서 10문짜리 우표 1장 값은 당시 쌀 한되 값의 9분의 1인 셈이다. 한편 체신부와 우표 공인기관인 한국우취연합(회장 김동권)은 『사용된 우표는 봉투와 함께 보관해야 더 가치가 있으며 이 때문에 우표수집가들도 우표를 붙인 채로 봉투를 소장하는 것이 상례』라며 메이소씨 유족들에게 봉투없이 우표만 소장하게 된 경위와 우표에 찍힌 소인의 진위여부를 공식절차를 밟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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