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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시드니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암표상에 속지 말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올림픽 입장권 판매담당자 존 오닐은 17일 표를 도난당한 사람이 보증인을 세울 경우 표를 재발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암표상에게서 구입한 ‘장물표’로 입장하다 낭패를 당할 수 있으며 더욱이 가짜표로는 결코 입장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드니의 암표상 문제는 현재 심각한 상태.암표를 팔다 적발될 경우 1,200달러(미화)의 벌금을 물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암표상들은 주요 경기 입장권에 최소 30%의 프리미엄을 붙여 시내 2개 매표소 인근에서 팔고 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한국체조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였던 여홍철(29·대산기업)이국가대표에서 은퇴한다. 지난 16일 종목별 예선을 겸해 열린 남자단체 예선 뜀틀에서 11위에 그쳐 결승진출이 좌절된 여홍철은 17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후배들의 길을 터주기 위해 태극마크는 반납하고 소속팀을 위해서만 1년정도 선수로 뛸 생각”이라고 밝혔다. ●호주 정부가 발행한 시드니올림픽 공식 기념 주화가 19일부터 우리나라에서 판매된다.이 주화는 28개 종목 경기 장면이 담긴 황동화 28종,올림픽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금화 4종,호주의 상징물들을 담은 은화 8종 등 모두 40종이며,농협과 국민,기업,한미은행의 본점 및 전국 각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가격은 금·은화 12종 세트가 242만원,1㎏짜리 순은 주화가 99만원,은화 8종세트가 52만8,000원,황동화 28종 세트가 39만6,000원이며 각 종목 황동화는 1개 1만3,200원이다. ●자유형 400m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한 호주의 수영 영웅 이안소프(18)와 호주 자유형 400m 계영 금메달 멤버들이 담긴 올림픽 우표가 우승한 지 하루만인 17일 발행됐다.호주선수가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즉시 선수들의 형상이 담긴 기념우표를 발행한다는 호주 체신부의 방침에 따라 소프와 계영 멤버들은 호주인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우표모델’이 된 것. ●17일간 시드니올림픽을 밝히게 될 올림픽 성화의 가스 소요량은 600가구가 1년동안 사용하는 엄청난 분량.호주에너지공사는 17일 “성화에 공급되는 가스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파란 빛깔의 가스와 달리밝기가 뛰어난 정제된 것”이라고 밝히고 “하루 사용량이 35가구의1년치에 해당한다”고 발표. ●루마니아 역도 선수단이 선수 2명의 약물 양성반응에 대한 제재조치로 17일 시드니 올림픽 잔여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귀국하게 됐다. 프랑수아 카라르 IOC사무총장은 이날 “국제역도연맹(IWF)으로부터루마니아 대표팀의 올림픽 잔여경기 출전을 금지시켰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루마니아 역도팀은 또 1개 나라에서 1년간 3명 이상의 선수들이 약물검사에서 탈락할 경우 그해 해당국 선수들의 잔여경기 출전을 금지시키는 국제역도연맹(IWF)의 규정에 따라 올해 남은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우체국 일대 변신 선언

    우체국이 일대 변신을 시도한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13일 디지털형 선진 우체국이 되기 위한경영합리화 계획을 내놓았다. ‘우정사업 경영비전과 6대 추진과제’로 이름짓고 2002년 12월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우정서비스 획기적 개선] 보통우편 송달이행률을 현재 95%에서 98.5%로 높인다.국제항공 우편물은 7∼10일에서 7일 이내로,국제특급은 1∼7일에서 4일 이내로 배달시간을 줄인다.국제우편 주문판매서비스를도입하고 우체국 서비스헌장을 제정한다. [우정시설 현대화 및 전산 네트워크 확충 12개] 우편집중국을 22개로늘려 우편자동화 네크워크 사업을 완료한다.모든 우편 접수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기능 창구를 3,665개 우체국에 확대한다. 우체국이나 지하철역 등에 무인우편 창구 200대를 보급한다.66개 우체국을 신설한다.금융자동화 기기를 매년 100대씩 늘린다. [인터넷 기반의 우정서비스 확충] 사이버 우체국을 구축한다.인터넷우편,우표류 구매·경조우편 카드·방문소포 등의 접수환경 시스템을개발한다. 200만명에게 전자사서함,무료 E-메일 계정을 부여한다.600만명이 전자사서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충한다.인터넷 쇼핑몰을 국내 최대·최고의 쇼핑몰로 육성한다.우체국 예금에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도입한다. [국영금융의 역할 강화] 한미은행·평화은행에 이어 올 하반기 외환은행과 동원증권으로 업무제휴를 확대한다.증권사 투자신탁사 등 제2금융권 금융창구도 공동이용을 추진한다.신용카드와 선불카드 기능을합친 우체국 체크카드를 발행한다.공공자금관리기금의 예탁규모를 현재 6조5,000억원에서 13조3,000억원으로 늘린다. [경영혁신] 심사승진제도 도입을 검토한다.체신청장의 임기제,기능직공무원의 직종 통합 및 공채 모집 등을 추진한다. 올해 813억원,내년1,103억원,2002년 1,505억원의 흑자를 달성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추석 연휴 빈집 안심하세요”

    ‘추석 연휴 빈 집은 방범 리콜엽서에 맡기세요’ 귀향객들은 명절만 되면 빈 집을 노리는 좀도둑 때문에 고민한다.올 추석에는 ‘방범 리콜엽서’를 활용해봄직하다. 경찰청은 23일 추석용 방범 리콜엽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설 연휴와 휴가철을 앞두고도 호돌이 그림이 그려진 엽서 40만장을 주민들에게 나눠 줬으나 경찰 홍보가 주목적이었다.이번에는 빈집 털이 방지용으로 쓰기로 했다. 엽서는 전국 파출소마다 120여장씩 비치돼 있다.동네를 순찰하는 경찰관들도 몇장씩 들고 다닌다.집을 비우는 귀향객들은 엽서에 집 주소,출발과 귀경 일자,불안한 곳,부탁하고 싶은 말 등을 적어 우표 없이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집 근처 경찰서나 파출소에 전달된다.경찰은 거액의 현금이나 귀금속 등 귀중품도 파출소에 맡기면 연휴기간 보관해주기로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佛 화가 장 카르주 타계

    [파리 연합] 알베르 카뮈,어니스트 헤밍웨이 소설의 삽화를 담당한것으로 유명한 프랑스 화가 장 카르주가 지난 12일 사망했다고 21일요양원이 발표했다.향년 93세. 그는 프랑스 도르도뉴 지방 마르삭-쉬르-리즐의 요양원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고 요양원측이 밝혔다. 상징적이고 다양한 모습의 그의 삽화들은 이오네스코,아르튀르 랭보등 20세기 프랑스 유명 작가들의 작품속에도 등장했다.카르주는 삽화뿐 아니라 도자기,판화 등도 제작했고 ‘코메디 프랑세즈’와 파리의 발레 극장,오페라 하우스등의 무대 디자인도 담당했다.그는 81세에프랑스 남동부 보클뤼즈 지방의 마노스크시(市)의 한성당 벽화를 그리는 것으로 작품 활동을 마쳤다. 1907년 1월1일 시리아에서 출생한 카르주는 본명이 가르니크 주루미안으로,24년 프랑스로 건너왔다.그는 여러 미술 학교를 거쳐 39년 첫개인전을 열었다. 그의 작품은 전세계 수백개 미술관에 전시되고 있으며 76년 프랑스의 우표 도안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 독자의 소리/ 교통관련 경고문구 순화된 표현 사용을

    요즈음 건물 구조물과 부대시설을 짓는 현장을 도심 곳곳에서 보듯이 각종 정비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이런 사업들은 으레 교통체증과 맞물리게 마련이다.그렇지 않아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차량이다 보니 도로사정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생물의 세계에서도 한정된 공간에 개체군이 늘어날수록 서로 생존권다툼과 세력다툼이 늘어난다고 하는데,우리네 교통문화를 그런 것에 비유해도 지나친 비약은 아닐 듯싶다. 사소한 일로 운전자끼리 서로 욕설을 주고 받는가 하면,한정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장애물까지 설치하기도 한다.심한 경우표지판에 ‘이곳에 주차를 하면 차를 긁어버리겠다’는 식의 험한 말투까지 써놓는 경우가 있다. 이렇듯 점점 혼탁해져가는 교통질서 의식을 반영이라도 한듯 사고다발지점 경고표지판에서도 ‘사망사고 발생한 곳’이라는 식의 위압적이고 혐오감 있는 문구를 사용한다.어지럽고 삭막한 교통문화일수록좀더 부드러운 이미지의 안내문구나 운전자들 간의 대화가 아쉽다. 유재범[대전 중구 부사동]
  •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새달 2∼7일 코엑스서

    정보통신부는 ‘2000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4회째를 맞은 우표전시회는 새 천년과 우정사업본부 출범을 기념해예년과 달리 다채로운 행사로 기획됐다.개막 행사 및 부문별 시상식과 함께입상 우표작품 설명회,인터넷 사용방법 현장교육,우표문화 강좌 등이 열리고우정본부 출범과 함께 선정된 캐릭터 ‘우정이와 온정이’의 첫 인사회도 마련된다. 또 북한우표 400여점이 전시되고 116년 한국우정(郵政)역사를 담은 ‘한국우정역사관’도 설치,운영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모자 주홍하늘소’새 우표 발행

    정보통신부는 40원짜리 보통우표를 ‘모자 주홍하늘소’로 교체해 10일 발행한다.딱지날개의 중앙부분 아래쪽에 모자모양의 검정색 무늬가 있어 ‘모자무늬주홍하늘소’라고도 불리며,딱정벌레 하늘소목과에 속한다.기존 ‘잣나무’ 우표는 93년 5월24일부터 사용돼 왔다. 박대출기자 dcpark@
  •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 발행

    정보통신부는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2일 170원짜리 기념우표 300만장을 발행한다.오는 27일에는 기념우표첩 1만8,000부도 펴낸다.
  • 조폐公 2년연속 화폐 판매가 인하

    조폐공사가 31일 기획예산처가 선정한 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기관으,로뽑혔다.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을 통해 화폐와 수표의 판매가격을 2년 연속 낮춘게 선정이유다. 조폐공사는 지폐와 동전 등 화폐 판매가격을 전년보다 14.6%,수표 가격은전년보다 6.7% 낮췄다.화폐는 한국은행에,수표는 은행연합회에 ‘납품’된다. 조폐공사는 지난해에는 화폐가격은 20.6%,수표는 10%,우표는 10%,여권 채권 등 기타는 8∼10%를 인하했었다.조폐공사 제품은 특성상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납품되므로 판매단가 인하는 국민의 부담 경감으로 볼 수 있는 측면이있다.지난해에는 278억원의 부담이 줄었다.올해에는 568억원으로 예상된다. 98∼99년의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으로 2년 연속 제품가격을 내릴 수 있었다. 유인학(柳寅鶴)사장은 “정부의 지침을 넘는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으로 판매단가를 내릴 수 있었다”며 “그동안 강성이라는 평을 받았던 노조도 생산성 향상에 적극 동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유 사장은 “화폐판매가격을 낮춘 나라는 한국과 노르웨이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8∼99년 직원의 45.1%인 1,188명이 조폐공사를 떠났다.당초의 계획보다도 27.9% 많은 직원이 떠난 강도높은 구조조정이었다. 제품가격을 내렸지만 99년에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98년에는 198억원의 적자였지만 지난해에는 4억원의 흑자를 냈고 올해에는 275억원의 흑자가 예상된다. 곽태헌기자 tiger@
  • 시인들 정갈한 산문집 잇따라

    시인들의 정갈한 산문집 발간이 잇따르고 있다. ‘섬진강 시인’으로 이름난 김용택은 교편을 잡고 있는 섬진강변 마암분교 아이들의 성장과 희망을 기록한 ‘촌아 울지마’(열림원)를 냈다.언제 폐교될지 모르는 작은 학교에서 해마다 새로 피어나는 꽃처럼 환하게 자라나는아이들의 모습을 소박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시인 오세영의 ‘꽃잎 우표’(해냄)는 목질처럼 깐깐한 보기드문 산문 95편이 수록됐다.시인이 30년 동안 발표해온 시들이 산문 형식으로 새롭게 표현되었다 할 만큼 생각은 깊고 문장은 절제되어 있다.자연적인 이미지들을 통해 인간 내면의 풍경을 펼쳐 보인다. 도종환은 네번째 산문집인 ‘모과‘(샘터)를 펴냈다.이 책에 대해 시인 정호승은 “자연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가를 일깨워준다”며 “모과가 향기로운 것은 그 상처 때문이라는 것을 고요히 어머니처럼말하고 있다”고 말한다. ‘물의 정거장’(이레)은 김수영문학상(92년)과 현대문학상(99년) 수상자인젊은 시인 장석남의 첫 산문집.일상에서 느끼게 되는 막연한 그리움과 아프고 외로웠던 기억들이 시인의 서정적인 언어로 잘 가다듬어져 있다.특히 돌에 이미지를 새겨 구상화한 시인의 판화가 곁들여져 정취를 돋운다. 임동확신현림 원재훈 함민복 등 80년대 후반 등단의 시인 14명은 ‘시인들이 절에가면’(프레스21)을 냈다. 젊은 시인들의 시심 속에 깃든 실상사 전등사 감은사 등 산사를 에세이로 풀어내고 있다. 김재영기자
  • 영문 병기 주민등록등·초본 큰 호응

    서울 강남구 대치2동사무소(동장 柳榮鎬)가 전국 최초로 영문이 병기(倂記)된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자 취득이나 외국기업 취업용 등 수요 증가에 따라 국제화시대에 걸맞는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종전 국문 서류를 발급받은 뒤 건당 4만∼5만원을 들여 영문 번역과 공증을 거쳐야 했던 시간·경제적 낭비가 사라졌다. 30일 강남구에 따르면 대치2동사무소는 국·영문으로 함께 기록한 주민등록 등·초본을 지난 11일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다.발급 수수료(증지대)는 강남구민은 국문과 같은 100원이며 타지역 주민은 600원이다. 본인이나 가족 이름의 영문 표기(여권과 동일)를 알아야 한다.타 지역에서우편으로 발급받으려면 우표를 붙인 반송봉투와,수수료에 해당하는 600원짜리 소액환(현금도 가능),본인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사본을동봉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10월 동민만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한 이래 반응이 좋아 지난 2월부터 강남구민으로,지난 11일부터 전국민으로 대상을 확대했다.현재까지100여통이 발급됐다. 영문 표기는 지난 84년 당시 문화교육부가 고시한 로마자 표기법을 근거로문화관광부의 국어 로마자 자동변환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병역사항 등에 대한 영문 표기는 육군사관학교 등의 도움을 받았다.담당직원이 도서관 등을직접 찾아다니며 정리하기도 했다. 다른 읍·면·동사무소 담당자도 영문 양식을 대치2동 홈페이지(myhome.shinbiro.com/∼daechi2)에서 다운받아 쓸수있다. 유영호 대치2동장은 “강남구내 26개 동사무소 전체가 상반기중 이 제도를시행할 수 있도록 전산작업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전국으로확산돼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지하철역 돌며 ‘이동취업정보은행’운영

    서울시 각 구청이 관내 지하철역에 개설,운영하고 있는 현장민원실이 높은성과를 거두면서 시민들의 생활편의 공간으로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 지하철 현장민원실은 오전 7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출근때 민원서류 발급을 신청,퇴근때 찾아갈 수 있고 업무시간중에도 가까운 전철역을 찾아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또 간단한 민원발급 외에도 책을 대여받을 수 있고 약속장소로 요긴하게 이용되기도 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지하철역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한 자치구는 14개구청으로 모두 17곳의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봉구가 지난해 6월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쌍문역에 개설,주민들로부터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현장민원실은 급속히 확대됐다. 특히 민원서류 발급이라는 당초의 한정된 업무를 탈피,생활민원 안내와 도서대여 등 서비스의 폭을 넓히면서 주민들의 생활편의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성동구와 마포구는 민원처리온라인공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도봉·서대문·성동·양천구 등은 우표와 엽서 및 각종 인지나 증지,전화카드도 판매하고 있다. 은평구·마포·양천·강서·영등포구 등은 도서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해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구청들이 민원실의 분위기에 신경을 쓴 결과 만남의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도봉구와 마포구의 현장민원실은 음료수 자동판매기가 비치돼 있어주민 쉼터 및 약속장소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이밖에 강서구는 화곡역에서 무료 복사 및 팩스 송수신서비스를,양천구는신정네거리역 및 양천구청역,목동역에서 휴대폰배터리 충전 등의 서비스를해준다. 한편 광진구는 강변역,서대문구는 홍제역,강서구는 까치산역과 발산역 가운데 1곳에 올해안에 현장민원실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권영규(權寧圭)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이 현장민원실을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업무를 늘리는 한편 민원서류 발급시간단축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조약돌] 英수집가 “한국 희귀우표 찾습니다”

    영국의 한 우표 수집가가 한국의 우표 수집 동호인들과 한국의 전통 및 희귀 우표를 교환하고 싶다고 29일 대한매일에 편지를 보내왔다. 영국 카터햄에 사는 우표 수집가 네빌 제임스(Neville James)씨는 지난 수년 동안 모은 세계 각국의 유명 및 희귀 우표 수천장을 소장하고 있다며 한국을 비롯,전 세계의 우표 수집 동호인들과 전통 및 희귀 우표를 교환하고싶다고 밝혔다. 국제 우표 교환에 관심 있는 사람은 92 Godston Road,CATERHAM,Surry CR3 6RA,England로 연락 바람.
  • 향기나는 우표 첫 발행

    국내 최초로 향기나는 우표가 발행됐다. 정보통신부는 멸종위기에 있는 동·식물을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멸종위기 및 보호야생 동·식물 특별우표’ 4종을 발행,25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나도풍란 ▲솔나리 ▲황근 ▲광릉요강꽃을 소재로 4종이 발행됐다.우리나라 최초로 봄냄새 물씬 풍기는 ‘제비꽃향’을 사용했다.발행량은 종류당 75만장,액면가는 170원이다. 조명환기자 river@
  • 남태평양 소국 투발루 189번째 유엔 회원국

    남태평양 소국 투발루가 1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가입승인 권고를 획득,오는 9월 총회에서 UN 회원국으로 확정된다.이날 안보리는 15개 회원국중 14국이 가입 권고에 찬성했으며 중국은 기권했다.이에 따라 투발루는 지난해9월 나란히 가입한 남태평양의 키리바티,나우루,통가에 이어 189번째 유엔회원국이 될 전망이다. 투발루는 호주와 하와이 중간쯤에 위치한 영연방국가.1890년 영국식민지가됐다가 1978년 독립했다.수도는 푸나푸티.산호섬 9개로 구성된 투발루는 총인구 10,600명,면적 26㎢로 바티칸에 이은 인구소국이며 면적으로는 바티칸,모나코,나우루 다음의 미니국가. 어업 및 영해에서의 조업권 판매료,용역 선원의 임금 등 바다를 상대로 한경제활동이 주수입원이며 신용기금 및 우표판매도 병행한다.연간 100만달러에 달하는 ‘섹스 폰팅’ 수입이 국가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1인당 국민소득은 800불. 중국은 이나라가 대만과 외교관계를 갖고 있는 점을 문제삼아 안보리에서기권표를 던졌다. 손정숙기자 jssohn@
  • 국세청 한의사등 300명 수입 특별관리

    국세청은 의료업종 중 보험처리 비중이 낮아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성형외과·치과·한의원 의사 300여명과 증권시장 호황으로 많은 소득을 얻은 주식투자상담사,증권정보 서비스업체 등에 대한 세원을 특별관리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세청의 이번 조치는 오는 31일 마감되는 99년 귀속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를 앞두고 이들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신고대상]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개인사업자 68만명 중 과세자료가 모두노출되는 30만명(복권판매자,우표·인지 소매업자,보험모집인 등)을 제외한38만명이 대상이다.업종별로는 의사 한의사 연예인 등 전문직 종사자 4만명,학원사업자 5만명,농·축·수산물 도소매업자 19만명,연탄제조업자 등 기타10만명이다. [제출서류] 99년 한해 동안 거래한 매입·매출처별 계산서 합계표와 99년 2기분(7∼12월) 매입처별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내야 한다. [중점관리대상자] 전국의 주식 투자상담사 1만여명 중 프리랜서 형태로 활동하는 투자상담사 1,400여명과 ‘700서비스’와 같이 증권정보전화서비스업자 등은 올해 신규로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또 의사와 연예인 등은 별도의전산 분석프로그램을 통해 중점 관리된다. [사이버 세정교실 이용하라] 올해부터는 지역담당관제가 폐지돼 신고서류를사업자가 직접 작성해야 한다.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메인화면에서 ‘세정소식’을 클릭한 후 ‘공지사항’을 누르면 사업장 현황신고서 작성요령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신고서식이 필요하면 ‘신고서 내려받기’를 클릭하면 된다.세무대리인을 시켜 작성해도 되며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문의국세청 소득세과(02-3971-501∼2). 안미현기자 @kdaily.com
  • [대한광장] ‘광장’과 ‘군중’의 세기를 넘어서

    지난 연말,아니 지난 천년대말,어수선한 주변 분위기 속에서도 외국에 있는 친지들에게 카드를 보냈다.예년같으면 이것이 보통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카드를 사러 나가야 하고,봉투를 붙여서 우체국엘 가져가고 하는 일이 간단한 일이 아닌 것이다.그런데 올해는 이것을 e-card라고 하는,인터넷 카드로간단히 해결하였다.카드값도,우표값도 필요없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시간절약이 엄청난 것이었다.바야흐로 인터넷시대의 효율성을 실감했다. 얼마전 한국을 잠깐 다녀간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5년경이 되면 중국의 인터넷 인구가 3억에 이를 것이라고전망했다.문득 옛날 한국 전선에서 막강한 화력의 미군에 인해전술로 맞서던 중국이 이제는 인터넷 공간에서 인해전술로 세계를 장악하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세계의 유수한 연구기관들이 2020년경이면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경제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생각하면 중국의 이런 엄청난 인터넷 지배는 정보화시대의 확장과 맞물려 중국의 세계지배 가능성을 생각하게 한다. 정보화,인터넷 등으로 상징될 새로운 시대에 지난 20세기를 되돌아보면 내게는 그것이 ‘광장’과 ‘군중’의 시대로 다가온다.광장에 몰려든 군중이역사를 바꾸었던 세기인 것이다. 1917년 2월 페테르부르크 동궁을 향해 몰려가던 볼셰비키의 무리가 20세기혁명의 서막을 올렸다면 1930년대 뉘른베르크 광장에 모여 환호하던 수십만나치 당원들의 함성은 반동과 광기의 시대를 예고하는 것이었다.59년초 아바나에 입성한 카스트로 군대를 환영하던 아바나 광장의 군중들이 60∼70년대에 걸친 기나긴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아시아의 게릴라전을 예고하는 것이라면 손에 손에 모택동 어록을 들고 천안문 광장을 행진하던 60년대말 홍위병들의 열광은 방황하는 아시아 사회주의의 미래를 예고하는 것이었다.그리고 우리의 역사는 1987년 6월 서울 시청앞 광장을 메운 수십만 군중에 의해 민주주의의 새로운 단계를 열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광장과 군중의 시대는 가고 있다.공간적 광장은 사이버광장으로 변화하고 있고 군중은 더 이상 집합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독립적인 개인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모이고,또한 흩어지는 것이다.군중을 대상으로 한 선동과 이데올로기 조작은 이제 각자가 대등한 주체로 참여하는 사이버 공간에서는 점점 힘을 잃는다.광장에 모인 군중의 혁명적 동력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이런 사이버 광장의 시대에 국가,정치권,또는 사회 변혁세력이 시민들의 내적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보다 합리적이고 정교한 논리와 이미지가 필요할 것이다. 인터넷시대의 도래와 관련하여 희망적인 관측을 하나 해본다면 이것이 지난 20세기 인류가 빠져들었던 무한소비,자원착취에 하나의 대안을 마련할 수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산업화와 함께 지난 세기에 인류가 사용하였던 에너지는 지난 수십만년간 인류가 사용했던 에너지 총량을 능가하는 것이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에너지와 자원은 무한한 것이 아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끝없는 확대재생산을 요구하는 자본주의 경제는 지구자원의 무한정한 착취를 전제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난 세기말에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이란 화두가세계정상회담의 주제로 채택되었던 것은 인류의 이런 고민을 반영하는 것이었다. 당장 종이로 만든 카드와 봉투,그리고 우표도 없이,우체국으로 오가는 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비 없이 연하장을 보내면서 나는 아주 소박하게 인터넷 시대의 도래가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막아줄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그리고 광장으로 동원되는 군중의 에너지 소비 없이도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변화가 가능한 사회,개인으로 존재하면서도 네트워킹을 통해 필요한 힘을 제때에 만들어낼 수 있는 사회,이런 사회에서라면 합리적이고 절제된 소비행태가 가능해지지 않을까,조심스럽게 꿈꿔보는 것이다. 鄭範求 시사평론가·정치학박사
  • [독자의 소리] 연말 형식적 인사·홍보우편물 많아 낭비

    연말연시면 우편물이 쏟아져 들어온다.반가운 사람의 안부를 묻는 연하장도 있지만 해가 지나면서 기업이나 업체의 형식적인 인사말이나 홍보용 연하장들이 더 많다.그러나 인쇄된 사인으로 보내는 연하장 등 형식적인 우편물들은 대부분 뜯지도 않고 버려지게 마련이다.이같은 연하장이나 우표를 돈으로 따지면 적지 않은 액수이다.또 많은 우편물이 집중되는 연말연시에 우편담당자들의 업무를 가중시키고 다른 중요한 우편물이 늦게 도착하게 한다. 형식적인 우편물의 증가는 우리 사회에 만연돼 있는 형식과 겉치레를 중시하는 풍조를 그대로 보여준다.이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손실이다.어려운 때인 만큼 이런 비경제적인 요소들은 줄여나가도록 우리 모두 함께 생각해야 할 문제이다. 김한준[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 [21세기 여성시대](8)우주비행사·탐험가

    “왜 에베레스트에 가는가(왜 도전하는가)?”“에베레스트가 거기 있기 때문에(미지 세계가 존재하니까).” 탐험가 조지 맬러리의 말을 굳이 인용하지않더라도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은 인류발전사에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해왔다. 그러나 여성이 절반의 제몫을 차지하게 된 것은 20세기 후반의 일.특히 인류에게 마지막까지 처녀지로 남아있는 우주에 대한 여성들의 도전은 남성 전유물이었던 미지의 세계에 대한 정복사를 새로 쓰게 만들었다. 지난 6월27일 밤 11시20분(한국시간 28일 낮 12시20분).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로 귀환했다.사상 첫 여성 우주선장의 비행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세계의 이목은 여기에 집중됐다. 여선장 에일린 콜린스 미 공군대령(42)은 이날 고도 9,000m 상공부터 직접조종간을 잡았다. 그녀는 이렇게 소련의 유리 가가린 소령이 61년 4월 첫 우주비행에 성공한이래 사실상 남성의 역사로 점철된 38년간의 세계 우주비행역사에 한획을 그었다.우주에 대한 여성 도전사의20세기 완결편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순간이었다. 그러나 보다 큰 의미는 여성들의 도전사는 그 기간이 남성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단기간에 성공적인 진전을 보았다는 대목이다.특히 다른 분야와는 달리 체력적인 뒷받침이 필수적인 이분야의 괄목한만한 성장은 남성들로하여금 주눅이 들게 했다. 다른 탐험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우주조종사는 무중력 공간에서 근육이 무기력해지고 체력소모가 지상보다 훨씬 커 강인한 체력이 필수. 우주선 탑승이 결정되면 무중력 상태에 대한 적응훈련과 함께 발사될 때 겪는 중력 가속도의 3배에 이르는 힘을 견디는 훈련을 받는다.이밖에 각종 장치를 완벽히 조작할 수 있도록 수천시간 가까운 교육을 이수해야 우주로 향할 수 있다. 남성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신체적 조건도 조건이지만 사회적 통념의 벽을 넘는 것도 힘든 일이었다.우주비행에서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부조종사나제3조종사를 여성으로 한 것도 극히 최근의 일이라는 점에서도 잘나타난다. NASA는 78년에야 비로소 여성에게 우주비행자격을 부여하기 시작했으며 83년 첫 여성 우주비행사를 탄생시켰다.여성 우주항공기 조종사가 탄생한 것은95년에서 와서야 실현된다. 우주선장까지 배출한 지금도 NASA 소속 우주비행사 119명중 여성은 29명이며 미국의 우주비행 경험자 278명 가운데 여성은 31명에 불과하다. 쌍발기 시절부터 하늘에 대해 끊임없는 도전을 시도해왔던 초기 여성비행사들의 노력과 희생은 탄탄한 밑거름이 되어 우주비행 분야에서 여성을 수적인열세에도 불구하고 남성과 같은 수준까지 올려놓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1911년 세계최초로 여성비행사가 되어 이듬해 영불해협을 건넜던 해리엇 큄비.빨간색 록히드 엘렉트라를 타고 대서양 논스톱횡단 첫 여류비행사로 하와이∼미국본토 간을 최초로 비행했고,1936년 세계일주 시도하다 실종된 아멜리아 에어하트 등을 거쳐 83년에야 첫 여성 우주비행사 샐리 라이드를 배출한다.그녀는 그해 6월18일 우주를 난 첫여성이 되었다. 그후 94년 7월8일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에 탑승,14일간 우주생활을 체험한 동양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 무카이 지아키 박사(46),프랑스 최초의 여성우주인 안드르 데세이(42)등도 일조를 했다.여성들은 하늘과 우주만 바라보지 않았다.높은 산,넓은 바다,깊은 해저 등에 대한 정복사를 들춰봐도 여성들은 남성들과 대등하게 혹은 앞서서 역사의 장을 넘겨나갔다. 인류사상 최초로 해저 381m에서 2시간30여분간 거닌 실비아 얼,3만2,000㎞를 걸어 지구를 일주한 피요나 캠벨,에베레스트에 두번 오른 인도 경찰관 산토시 야다브,산소통 없이 에베레스트에 혼자 오른 주부 앨리슨 하그리브스,도버해협 횡단 수영 최다(32회)기록을 세운 앨리슨 스트리더,혼자 짐썰매를끌고 남극점에 간 리브 아르네 센….그녀들도 20세기 신세계개척에 새장을열어온 여성 선구자들 이었다./김병헌기자 bh123@**舊蘇 테레슈코바 최초 여성우주인 인류 역사상 맨처음 우주를 여행한 최초의 여성은 누구였을까? 남성으로는 1961년 옛 소련이 쏘아올린 인공위성 스푸트니크호를 탔던 유린 가가린이 바로 최초의 우주인이다.최초의 여성 우주인 역시 옛 소련의 발렌티나 블라디미로브나 니콜라예바 테레슈코바로 기록돼 있다. 1963년 옛 소련 보스토크호에서 여성으로 우주선에 첫 승선한 그녀는 당시 26세로 몇몇 선택된 남성우주인과 함께 맨처음 지구밖 우주공간을 날아본 여성주인공이 됐다.1961년 소련 우주비행사 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하기전까지테레슈코바는 취미로 낙하산을 즐기던 직물공장의 한 여성 노동자에 지나지않았다.그러나 2년간의 짧지만 혹독한 우주비행훈련을 마친 그녀는 마침내 1963년 6월16∼19일,보스토크6호의 정식 승무원으로 승선해 지구를 48바퀴도는 역사적인 임무에 동행하게 됐다.화려한 여성 우주인 경력을 바탕으로 이후 테레슈코바는 친선대사를 거쳐 정계에까지 진출하는 등 옛 소련의 대표적인 여류명사가 됐다. 그렇다면 우주공간 이전 하늘을 맨처음 날아본 여성은 누구였을까. 답은 미국의 50센트짜리 우표속에 들어있다.창공을 가르는 단엽비행기를 배경으로 우표속 인물로 아로새겨져 있는 해리엇 큄비(1875∼1912).그녀는 미역사상 최초로 비행면허증을 딴 여성이었으며 영국해협을 단독비행한 첫 여성으로 기록돼 있다. 어릴때 배우가 되고 싶어했던 큄비는 다재다능한 여성이었다.작가로 사진작가로 세계여행가로 활동했으며 후에 무대공연평으로 명성을 얻어 언론계에까지 진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폈다.그러나 36세가 되던 1911년 그녀는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새롭게 눈뜬 비행에 대한 열정은 그녀로 하여금 주저함없이 비행과정을 이수토록해 마침내 비행면허증을 가진 최초의 여성이되도록 했다.그녀는 이후 자신이 디자인한 독창적인 비행복을 입고는 미국전역을 비롯해 멕시코까지 비행쇼가 열리는 곳이면 어디든 쫓아다니는 맹렬 비행사가 됐다.그리고 1912년 자신의 생애 최대의 모험인 영국해협 단독비행에성공,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 그러나 큄비의 비행경력도 고작 7개월만에 끝나 버리고 만다.매사추세츠 퀸시 근방에서 개최된 비행쇼에서 곡예비행을 선보이다 결국 계곡아래로 추락,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던 것. 이경옥기자 ok@
  • [독자의 소리] 공중전화 부스에 다쓴 카드 수집함 두자

    그동안 버려진 공중전화 카드는 공해였다.그래서 공해를 벗어나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한다.현재 사용되는 공중전화 카드의 도안은 단순해 때론 유치하기까지 하다.그런데 이를 들꽃시리즈나 해양어족시리즈·국보시리즈 등으로 만들면 교육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카드수집 붐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다 쓴 전화카드를 수출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국내 우표수집 인구와 공중전화카드 수집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적지않음을 생각할 때 카드수집붐이 일 수 있을 것이다.더욱이 공중전화카드를 보면 진귀한 사진이 있어 교육적인 효과가 있음이 알려지면 부모들은 누구라도 앞다퉈 수집할 것이다.공중전화카드가 필요없는 사람이라면 전화부스 보관함 속에 넣어두도록 해 필요한 사람이 수집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고 한다. 한정남[서울 강서구 발산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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