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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엉이 공예품 20년수집 박물관 개관 / 가정주부 배명희씨

    “부엉이는 지혜와 환경친화적인 동물이라는 점을 꼭 알리고 싶습니다.” 가정주부 배명희(裵明姬·50·서울 종로구 삼청동)씨의 부엉이 예찬론이다.배씨는 20여년 동안 부엉이 공예품을 모아 최근 서울 삼청공원 근처에 ‘부엉이 박물관’을 열었다. 배씨가 부엉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중학교 수학여행 때 우연히 부엉이 목조 공예품의 앙증맞은 모습에 매력을 느낀 뒤부터다.배씨는 이후 서울 인사동이나 공예품 전시장,또 외국에 나가는 사람들에게 부탁해가며 ‘부엉이 모습’을 수집해왔다.박물관에는 도자기와 그림,병풍,우표 등 배씨가 모은 공예품과 입소문을 듣고 부엉이 공예품을 전해준 사람들의 손길로 가득차 있다.모두 80여개국에서 모은 2000여점이 전시돼 있다. 구혜영기자 koohy@
  • 클로즈업 / KBS1TV ‘역사스페셜’

    KBS1 ‘역사스페셜’(연출 공연철·오후 8시)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아프리카 가봉의 봉고 대통령의 이야기를 통하여 당시 남북한 사이에 벌어졌던 치열한 외교전을 되돌아본다. 세 차례나 한국을 찾아 국가원수로는 가장 많은 방한 횟수를 기록한 봉고 대통령.1975년 방한 때는 기념 우표와 기념 담배가 만들어졌을 만큼 극진한 국빈 대우를 받았다.3박4일 체한 일정 내내 일간지의 1면과 TV의 톱 뉴스를 장식하기도 했다. 1960∼1970년대 국제 외교 무대에서 한국과 북한은 아프리카 신생 독립국들의 지지를 얻고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봉과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것은 북한이 미국과 접촉하고자 선택한 ‘접속 채널’을 봉쇄하기 위한 견제책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봉고 대통령이 미국에 전달해 달라고 요청받은 김일성의 친서를 공개하고,현재까지도 가봉의 대통령직을 맡고 있는 봉고 대통령을 찾아가 당시의 외교 비사를 직접 듣는다. 채수범기자 lokavid@
  • [씨줄날줄] 빨간 우체통

    길거리에서 빨간 우체통을 보기가 힘들어졌다.얼마전까지만 해도 분명히 있었는데,다시 보면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없다.이제는 우체국 말고 어디에서 우표를 파는지도 통 모르겠다.또 국경일을 맞거나 국가적 행사가 열리면 기념 우표까지 발행되어 우표수집이 취미인 사람들을 기대에 부풀게 만들었는데,이제는 남의 일이 되어버린 것 같다. 실제 동네 문방구 앞이나 길모퉁이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빨간 우체통이 빠른 속도로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는 소식이다.전국적으로 2000년 말 3만 9400여개에 달하던 우체통이 해마다 대략 800여개씩 줄어 지난해 말 현재 3만 7600여개에 이른다고 한다.빠르고 편리한 인터넷 e메일이 보편화되면서 하얀 종이 위에 애절한 사연을 담아보내는 사람이 급격히 줄어든 데 따른 현상이다. 하긴 예전에는 답장을 받는 데 달포는 족히 걸렸던 국제편지도 이젠 ‘눈 깜박할 새’이다.수신확인으로 상대방이 읽어보았는지까지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의 극치이다. 이러다 보니 빨간 우체통은 추억속으로 밀려나고 있는데,오히려우체통을 거치지 않는 편지 전성시대다.시대의 변화가 가져다준 아이러니다.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비롯해 구구절절한 청취자들의 사연을 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는 e메일 편지로 차고 넘친다고 한다.e메일의 속성인 동시다발성의 선물인 셈이다. 그러나 e메일에는 속도와 편리함은 있지만,기다림과 애틋함은 찾아볼 수 없다.빨간 우체통 앞에서 밤을 새워가며 어렵게 쓴 편지를 들고 ‘보낼까’ ‘말까’를 수없이 망설였던 기억을 가진 ‘올드 세대’들에게 빨간 우체통은 추억 이상이다.젊은 날의 낭만이고,정서적인 풍요이다. 예전에 ‘어니언스’라는 남성 듀엣이 불러 유행시켰던 ‘편지’를 저절로 흥얼거리게 만들고,황동규 시인이 쓴 ‘즐거운 편지’를 문득 떠올리게 한다.‘…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 데 있었다.…’ 우체통이 빨간색인 것은 눈에 잘 띄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세계적으로 빨간색 우체통이 보편적이지만,스페인 같은 나라는 노란색이다.눈에 잘 뜨인다고 해서 언제까지 그 자리에 머물지는 못할 것 같다.우리내 일상의 삶이 늘 그러하듯이, 이별이 서러운 빨간 우체통이다. 양승현 논설위원
  • 경제 플러스 / 만화우표2종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신문수의 ‘도깨비 감투’와 김혜린의 ‘불의 검'(사진) 등 만화를 소재로 한 우표 2종을 2일 발행한다.우표 액면가는 190원이고,발행량은 우표 각 180만장,소형시트 50만장으로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또 5월 한달동안 만화우표 여백에 숨어있는 그림의 명칭을 적어보내면 당첨자에게 상품을 주는 숨은 그림찾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 16대 대통령취임 기념우표

    우정사업본부는 20일 제 16대 노무현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사진)와 소형시트,우표첩 1종을 오는 25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발행량은 우표 700만장,소형시트 70만장,우표첩은 3만부이며,우표 및 소형시트는 190원씩,우표첩은 8000원이다.우체국과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에서 판다.
  • 기차 시리즈 우표4종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4일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기차테마 우표 4종을 발행한다.네번째 기차시리즈로 발행되는 이번 우표는 화물차(무개차,유개차,탱크차,호퍼차)를 소재로 제작됐다.
  • 고시안테나/국립수목원 외

    ●국립수목원 연구직 공무원 6명을 특별채용한다.식물분류,보전생태,종자생리 등 3개분야 2명씩이다. 원서는 국립수목원 관리과에서 교부하며 2월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최종학력증명서,석·박사학위 증명서,학위논문 요약서,최근 5년간 대외발표논문 요약서,주민등록초본 각 1부이며,반명함판 사진 4장 등이다. 응시원서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fo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문의는 국립수목원 관리과 (031)540-1013. ●통계청 지방통계사무소에서 통계조사원으로 근무할 계약직 공무원 75명을 모집한다.채용기간은 3년이며 응시자격은 만 18∼33세. 원서는 20∼25일까지 통계청 총무과와 각 지방통계사무소 서무과에서 교부,통계청 총무과에서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최종학력졸업증명서,주민등록초본 각 1부이다.해당자는 경력증명서나 자격증사본을 제출하면 된다.응시원서는 통계청 홈페이지(www.nso.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문의는 통계청 총무과 인사계 (042)481-2005∼2008.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업무를 담당할 전문계약직 공무원 1명을 모집한다.담당분야는 외신 논조분석 및 기타매체분석 등이다. 원서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로 문화관광부 6층에 위치한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 기획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국문 이력서,영문 자기소개서,경력증명서,자격증 사본,학위증명서 사본 각 1부이다.문의는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 기획과 (02)3981-827. ●우정사업본부 우표 디자이너 1명을 채용한다.원서는 8일까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표실에서 교부·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최종학력증명서,학위증 사본,전학년 성적증명서,주민등록초본 각 1부이다.해당자는 자격증 또는 경력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문의는 우정사업본부 총무과 인사계 (02)2195-1425 또는 우편사업단 우표실 (02)2195-1251∼4.
  • 우편물에 과도한 우표 구두약·아몬드향 나면 개봉전 ‘폭발물’ 의심

    국무조정실은 3일 우편물을 이용한 사제폭발물이 최근 사회문제화함에 따라 각 중앙행정기관에 ‘의심스러운 폭발물 식별 및 조치 요령’을 긴급 통보했다. 국무조정실은 통지문에서 ▲통상의 우편물보다 과도하게 우표가 부착된 경우 ▲수취인의 이름없이 직책만 표기되고 수취인만 개봉하도록 된 우편물 ▲발신자 주소와 우체국 소인이 다르고 발신자가 수취인과 전혀 관계 없는 인물 ▲무게가 한쪽으로 쏠려 있는 우편물 ▲구두약이나 아몬드향이 나는 경우 ▲포장지나 편지봉투에 기름 얼룩이 묻어 있거나 변색된 경우 등을 위험물질로 규정했다. 국무조정실은 이같은 우편물이 배달되면 흙·모래주머니를 우편물 주변에 배치하고 사무실의 모든 창문과 출입문을 열어 폭발시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의 안전조치를 취한 뒤 경찰 등에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최광숙기자 bori@
  • 2003 정책캘린더

    ***1월 ●부패방지위 출범 1주년(부패방지위,25일)●직업능력개발사업 계획수립(노동부,초순)●고용안정사업 계획 수립(노동부,초순)●부가가치세 확정신고(국세청,중순)●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계획 공고(중소기업청,중순)●한국공학상·젊은 과학자상 시상식(과학기술부,하순)●설·대보름맞이 문화행사(문화관광부,하순)●생산조정제 사업설명(농림부,월중)●세계일류상품 선정 및 지원계획(산업자원부,월중)●표준화 선진국 조기진입을 위한 장·단기 목표 및 추진방안 수립(산업자원부,월중)●2003년 경제운용계획 발표(재정경제부,월중)●한인 미국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외교통상부,월중)●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 종합계획 수립(건설교통부,월중)●전국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특허청,월중) ***2월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평가대회(보건복지부,20일)●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책 수립(농림부,초순)●2002년 민간단체 보조사업 종합평가 결과발표(행정자치부,초순)●나노기술 발전시행계획 수립(산업자원부,중순)●에너지절약정책 종합설명회(산업자원부,하순)●재산변동사항 공개(행정자치부,하순)●공기업 및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기획예산처,하순)●제3회 중소·벤처창업박람회 참가업체 모집(중소기업청,하순)●군·관 환경협의회(국방부,월중)●우수도서 번역출판 지원계획 수립(문화관광부,월중)●아산배방지구 택지개발 실시계획 승인(건설교통부,월중)●천연기념물 보호센터 기공(문화재청,월중)●‘1399’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식품의약품안전청,월중)●징병검사 실시 안내(병무청,월중) ***3월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국가보훈처,1일∼4월10일)●고령자 우선고용직종 개선대책 수립(노동부,초순)●클린 3D 사업(노동부,중순)●벤처투자마트 개최(중소기업청,중순)●SOC시설 건설현장 관리등급 발표(노동부,하순)●식중독예방 종합대책(식품의약품안전청,하순)●정부입법계획수립(법제처,하순)●농업전문투자조합 결성(농림부,월중)●저예산 순수창작 애니메이션 제작 및 개발 지원(문화관광부,월중)●지능형교통체계 핵심기술 개발(건설교통부,월중)●정보화실태조사(통계청,3∼4월중) ***4월 ●유관기관합동 대테러 작전태세 점검(국방부,9∼14일)●모성보호제도 실태조사(노동부,초순)●OECD 고령자 노동시장 개선 실태발표(노동부,초순)●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수립(기획예산처,초순)●우주센터 착공식(과학기술부,중순)●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과학기술부,중순)●2002년도 산업재해 분석·통계자료 발표(노동부,하순)●경인운하 민간투자사업 영향평가(건설교통부,하순)●벤처기업 현황 발표(중소기업청,하순)●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본계획 발표 및 사업설명회(교육인적자원부,월중)●디자인진흥 종합계획 발표(산업자원부,월중)●국가교통DB 구축사업 성과발표(건설교통부,월중)●입영대상 자동선발 및 입영일자·부대 자율선택권 부여(병무청,월중) ***5월 ●서울 세계음식 박람회 개최(문화관광부,14∼19일)●어린이날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경찰청,초순)●노사화합 전국직장 마라톤대회(노동부,중순)●종합소득세 확정신고(국세청,하순)●국방주요자료집 발간(국방부,월중)●핵 공급국그룹 총회(외교통상부,월중)●교통안전법개정(건설교통부,월중)●문화재연구 국제학술대회(문화재청,월중)●여성발명품 박람회개최(특허청,월중)●반부패 세계포럼(관세청,월중) ***6월 ●남북정상회담 3주년(통일부,15일)●평생학습도시 선정발표(교육인적자원부,중순)●최저임금안고시(노동부,중순)●국제기능경기대회(노동부,중순)●2002년도 기금운영평가결과(기획예산처,중순)●2002년도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결과(기획예산처,하순)●공공부문 혁신대회(기획예산처,하순)●국제올림피아드참가(과학기술부,하순)●경인운하 민간투자사업착공(건설교통부,하순)●하반기경제운용계획 발표(재정경제부,월중)●디지털 유선방송실시(정보통신부,월중)●보호외국인규칙개정(법무부,월중)●지능형 교통체계 사업지침 시행(건설교통부,월중)●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여성부,6월 말 7월 초) ***7월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 침해현황 발표(경찰청,1∼31일)●2010년 동계올림픽 장소 결정 위한 IOC총회(문화관광부,2일)●여름방학기간중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경찰청,20일∼8월20일)●제36회 산업안전보건대회(노동부,초순)●호우·태풍 등 대비 여름철 재해대책(행정자치부,중순)●원자력위원회 개최(과학기술부,중순)●공기업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실적 점검(기획예산처,중순)●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 발표(중소기업청,중순)●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성과 분석(중소기업청,중순)●농지이용 실태조사(농림부,하순)●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환경부,월중)●수도권 지상파 디지털방송 시험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 ***8월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문화관광부,21∼31일)●대한민국 과학축전(과학기술부,초순)●최저임금액 고시(노동부,중순)●외국 첨단기술이전을 위한 설명회(중소기업청,중순)●하천설계기준 강화(건설교통부,하순)●대한민국 우표전시회(정보통신부,월중)●한·중 군축 및 비확산 회의(국방부,월중)●고용안정 개선방안 발표(노동부,월중)●세계한민족축전(문화관광부,월중)●나라꽃 무궁화 큰잔치(산림청,월중) ***9월 ●추석절 특별방범활동(경찰청,초순)●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노동부,초순)●장애인고용촉진대회(노동부,초순)●전국기능경기대회(노동부,중순)●청소년 과학경진대회(과학기술부,중순)●노인인력뱅크 개설(노동부,중순)●2004년도 정부예산안 편성(기획예산청,중순)●SOC시설 건설현장 관리등급 발표(노동부,하순)●ebiz & mbiz 엑스포(산업자원부,하순)●여성 신직업 페스티벌(여성부,하순)●중소기업 인력실태조사(중소기업청,하순)●한국반도체산업 대전(산업자원부,월중)●정보보호 응용 국제학술행사(정보통신부,월중)●디지털 유선방송 시험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세계청소년문화축제(문화관광부,월중)●정신장애인 열림음악회(보건복지부,월중)●사회통계조사(통계청,9∼10월중) ***10월 ●저작권 관련 국제세미나(문화관광부,9일)●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노동부,초순)●2004년 금운용계획안 수립(기획예산처,초순)●제33회 전국공예품대전(중소기업청,초순)●2004년도 정부투자기관 예산편성지침 확정·통보(기획예산처,하순)●3·4분기 경영혁신계획추진 실적점검(기획예산처,하순)●벤처전국대회(중소기업청,하순)●코리아브랜드 콘퍼런스(산업자원부,월중)●수도권지상파 디지털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경부고속철도 상업시운전(건설교통부,월중)●제84회 전국체육대회(문화관광부,월중)●농산물파워브랜드전(농림부,월중)●전국국화경진대회(농림부,월중) ●벤처농업창업경영대회(농림부,월중)●여성아이디어 공모대회(특허청,월중)●산림문화축제(산림청,월중) ***11월 ●농·어업 기본통계조사(통계청,1일∼12월13일)●제27회 청백봉사상 시상식(행정자치부,중순)●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농림부,하순)●중소기업IT대상(산업자원부,하순)●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노동부,하순)●2004도 대학수학능력시험(교육인적자원부,월중)●우리 축산물 브랜드전(농림부,월중)●2004녹색농촌체험마을 지원대상 마을 선정(농림부,월중)●멋진 노인선발대회(보건복지부,월중)●문화콘텐츠 투자유치 박람회(문화관광부,월중)●국제회의산업전 개최(문화관광부,월중) ***12월 ●전국 강우레이더 관측망 구성계획안 수립(건설교통부,초순)●4·4분기 공기업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실적점검(기획예산처,중순)●중소기업 기술통계자료발표(중소기업청,하순)●2004년도 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계획 공고 및 우수성공사례 소개(중소기업청,하순)●2004년도 경영평가편람 작성(기획예산처,하순)●2004년 경제운용(재정경제부,월중)●제9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환경부,월중)●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 공모전(문화관광부,월중)●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산업자원부,월중)●바다목장 후보지 최종선정회의(해양수산부,월중)●경부고속철도 개통(건설교통부,월중)●ITS국가표준제정(건설교통부,월중)●종합징병검사실적 발표(병무청,월중)
  • “”월드컵 4강 기념 우표첩 팝니다””

    우정사업본부는 1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2002한국축구4강 기념우표첩'과 '월드컵 경기장우표첩'을 우체국과 인터넷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4강기념우표첩(5만8000원)은 거스히딩크 대표팀 전 감독과 태극전사 23명의 캐릭터.사인을 담았다.
  • [2002 길섶에서] 겨울편지

    사무실 빌딩 앞 은행나무가 앙상한 가지를 드러냈다.그저께만 해도 푸르죽죽하던 은행잎들이 어저께는 노랗게 모습을 드러내더니 그새를 못참아 밤새땅으로 땅으로 날아 내렸다.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어느 시인은 낙엽지는 모습을 이렇게 노래했다. 겨울이 발밑까지 성큼 다가왔다.멀리서 따뜻한 사연이 그리워지는 때다.마침 신문 한 귀퉁이에 ‘난초 우표’가 시판된다는 소식이 실렸다.그 우표에는 제주도 한란의 향기를 담았다고 한다.향기,난초,편지….이 정겨운 단어들이 움츠러드는 겨울의 언저리에서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달이 없는 밤 하늘은 온 별들의 장날이었습니다.’ 누군가 ‘편지’에 이런 사연을 담아 띄웠다.달이 없어도 별은 보석처럼 반짝인다.추울수록 별들은 예리한 빛으로 다가온다. 이번 겨울의 문턱에서는 사랑하는 이,보고싶은 이,고마운 이,잊혀지지 않는 이에게 ‘겨울 편지’를 쓰자.따뜻한 향기와 차가운 별을 담아서. 김경홍 논설위원
  • 난초 우표 4종 발행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12일부터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한란’을 비롯해 ‘큰방울 새란’ ‘천마’ ‘금난초’ 등 우리나라 각지의 난초를 소재로 한 우표 4종(사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고산 및 도서지방에 자생하는 희귀한 난초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총 20종의 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다.이번이 두 번째다.이번 우표는 독특한 한란향이 첨가된 것이 특징이며 액면가는 190원,발행량은 100만장씩 총 400만장이다. 정기홍기자 hong@
  • 월드컵 4강 기념 우표첩 판매

    한국축구대표팀의 월드컵 4강 진출을 기념하는 ‘4강 100일기념 우표첩’(사진)이 10만 세트 한정판매된다.이 우표첩에는 히딩크 감독과 홍명보,김남일 등 태극전사 23명의 캐릭터와 사인이 수록돼 있다. 21일부터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go.kr)에서 구매 가능하며 28일부터는 각 은행창구에서 판매한다.가격은 6만 8000원.
  • 아시안게임/ 전야제·문화행사/‘37억 문화축제’ 부산으로 오이소

    37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부산 아시안게임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을 비롯해 울산·경남 일원에서는 전야제 경축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아시아 각국의 참여 속에 전야제와 국제 문화한마당,인근 도시 문화축제,개별행사 등으로 열리는 문화축제에는 각 나라·지역의 전통 문화·예술이 자리를 함께한다. ■전야제 28일 부산시내 전역에서는 아시안게임 개막을 축하하는 전야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오후 2시 부산 남포동(옛 미화당 앞)과 서면(롯데백화점 앞),사상(르네시떼 앞),온천동(롯데백화점 동래점 앞),부산대 앞 등 5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거리홍보 게릴라 퍼포먼스로 축제의 장을 연다.인기가수의 미니 콘서트,아시안게임 관련 퀴즈게임(기념품 제공),탭댄스,통기타가수 공연,치어리더 등이 흥을 돋우며,아시안게임 홍보활동도 함께 벌인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광복로 입구에서 성화맞이 시민한마당 길놀이잔치를 펼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광복로 입구에서 용두산공원에 이르는 가로에서는 아시안게임의 성화를 맞이하는 통신사를 비롯,풍물단체와 군악대,취타대,퍼포먼스팀 등의 경축 길놀이가 신명나게 벌어진다.성화를 보존하는 용두산공원에서는 시민과 외국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축하공연도 열린다. 또 오후 5시30분부터는 임진왜란 이후 처음으로 부산지역 봉수대에서 봉화가 타오른다.황령산과 간비오산,응봉·구봉·계명·남산 등 6개 지역 봉수대에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성화의 무사한 보존을 알리는 봉화(오색 연막탄)를 올리는 장관을 연출하는 것. 이 행사에 맞춰 황령산 봉수대에서는 풍물패의 놀이마당과 선녀의 기원춤,동래학춤 등에 이어 ‘터’를 정갈히 하고 하늘에 제례를 올리는 터씻음 행사도 열린다. 이어 오후 7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아시안게임의 경축 분위기를 돋우고,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아시아를 하나로,부산을 세계로 축제 공연이 펼쳐진다.소프라노 조수미와 바리톤 김동규,인기가수 조영남 현철 송대관 강타왁스 SES 등이 출연해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이밖에 오후 8시50분에는 부산의새 명물인 광안대교에서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국제 문화한마당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2002 부산비엔날레.오는 11월17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현대미술전(시립미술관)에 35개국 90명,바다미술제(해운대 해수욕장)에 10개국 39명,부산조각프로젝트(올림픽동산 조각공원과 주경기장 인근)에10개국 30명 등이 참여해 ‘아시아 예술’의 참맛을 선사한다.(051)888-6691. 세계 40여개국 300개 팀이 참가해 경연과 갈라콘서트,록 페스티벌,챔피언콘서트,민속음악페스티벌과 브라스밴드 공연 등이 함께 열리는 2002 부산 합창올림픽은 문화행사의 꽃.새달 19일부터 27일까지 BEXCO와 문화회관·시민회관 등지에서 열리는 이 행사중 경연은 종목별로 문화회관 등지에서 예·결선을 치르며,참가합창단이 자매결연 학교를 찾아 벌이는 공연과 범어사 불교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051)740-9023. 아시아 16개 도시가 참여해 각국의 문화·예술·특산품과 전통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토털 축제 아시안위크 2002도 눈길을 끄는 행사.30일 개막해 새달 6일까지 해운대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홍보관과 상품전시관을 설치해 아시안게임 기념품과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판매하며,국내외 30개 품목을 소개하는 푸드 페스티벌도 들러볼 만하다.(051)888-3399. ■인근도시 문화축제/ 국제 비엔날레·합창올림픽 개막 부산과 인접한 울산·경남 등지에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우선 울산에서는 새달 4일부터 3일 동안 태화강 둔치와 시가지 일원에서 제36회 처용문화제가 열린다.전국 탈춤경연대회를 비롯해 국제 민속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아시안게임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052)260-7544. 양산의 통도사내 성보박물관에서는 21일까지 양산의 역사와 문화 2000년 특별전이 마련돼 유구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조감할 수 있도록 했다.(055)382-1001.또 12∼13일에는 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시민들이 함께하는 지역축제 삽량문화제가 열려 문화예술 공연과 체육대회 등을 갖는다.(055)386-0890. 마산에서는 13일까지 국제연극제가 열린다.연극제에는 아시아 12개국의 대표극단이 참여해 각국 극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055)252-4428.1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마산예술제도 대표적인 지역축제.국악 무용 문학 공연은 물론 반야월 가요제와 만날고개 축제,야시장 행사 등이 흥겹게 펼쳐진다.이밖에 16∼20일 김해에서는 가요제와 연극제·무용제·국악공연과 각종 전시회 등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김해예술제가 열린다.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부산에서 이들 지역으로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20분∼1시간에 불과하며,부산 교외에서 평야의 정경 등 가을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다. ■개별행사 이밖에도 행사 기간중 부산 시내 곳곳에서는 우리의 문화예술을 자랑하고,아시아인의 영원한 하나됨을 기원하는 개별 축제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돼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청소년 캠프= 3일까지 삼성 해운대연수소에서 개최되며,아시아 42개국 청소년 200여명이 참가한다.(051)640-9455. ●2002 퍼포먼스 인 부산= 1일까지 아시아의 유명 행위예술가들이 펼치는 행사.주경기장과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051)888-6691. ●사자무와 말뚝이춤 공연= 4일까지 용두산공원 광장에서는 수영야류중 사자무와 말뚝이춤을 공연한다.(051)752-2947. ●문학퍼포먼스= 5일까지 경신문화홀에서 국내 저명 문학인이 참여하는 실험문학의 무대가 마련된다.(051)632-5888. ●국제 탈전시회= 한국 및 아시아 각국의 탈 250점을 전시하는 행사로 6일까지 해운대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051)640-9112. ●전통 다문화전시회 14일까지 부산여대 다도관에서는 우리의 다도문화를 알리는 전시회가 마련된다.(051)850-3085. ●매그넘 사진전시회= 14일까지 BEXCO 1층 전시실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사진작가 46명이 결성한 포토저널리스트 집단 매그넘의 사진전시회가 열린다.(051)309-5312.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 공연= 1일 문화회관에서는 국립국악원의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051)460-9112. ●한·중·일 콘서트= 2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등이 참여하는 한·중·일 콘서트가 열린다.(051)626-9494. ●부산 필라아시아드 2002 2∼6일 BEXCO 1층 전시실에서는 아시아 우표축제가 열린다.(051)600-3224. ●전통음식전시회 4∼6일 시청 전시실에서는 우리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마련된다.(051)806-3210.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아리아의 세계 5일 문화회관에서는 금난새 지휘로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이 펼쳐진다.(051)640-9112. ●결련택권 한마당 5일 민주공원에서는 태껸꾼 400여명이 나서 우리의 전통무예인 결련택권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051)327-0488. ●2002 국악·재즈·록페스티벌 6일 문화회관에서는 민요와 사물놀이,재즈등이 퓨전 스타일로 어우러지는 음악축제가 열려 기존 음악의 장르허물기에 나선다.(051)501-4471. ●한복 패션쇼 8일 호텔롯데 부산 크리스탈 볼룸에서는 아시안게임을 축하하는 한복패션쇼가 열려 40명의 모델들이 우리의 궁중의상과 창작의상 등 149벌의 한복을 선보인다.(051)631-1377. ●안트리오 내한공연 9일 문화회관에서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기악연주가 안트리오의 내한공연이 펼쳐진다.(051)640-9112. ●부산 자갈치축제 9∼13일 자갈치시장 일대에서는 생선회 요리대회 등을 통해 부산의 훈훈한 서민인심을 보여줄 자갈치축제가 열린다.(051)243-9363. 부산 김정한·심재억기자 jeshim@
  • [인터넷 스코프] 나이지리아에서 온 편지

    아내에게 뜬금없이 나이지리아 남자한테서 편지가 온 것은 1999년이었다.우표가 나이지리아 것이고 소인에 수도의 이름 ‘LAGOS’가 있는 것으로 보아 그 나라에서 온 것이 분명한 편지에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을 주겠다는 꿈같은 제안이 담겨 있었다. 발신인은 자신이 나이지리아 현직 고위 공무원인데 전에 석유회사를 운영할 때 생긴 미수금을 현 정권의 고위직 신분으로는 받을 수 없으니,당신 은행계좌를 빌려주기만 하면 입금된 액수의 25%를 대가로 떼어 주겠다고 했다.대가가 무려 500만 달러였다.아내와 나는 사기라고 바로 판단했다.그리고 그먼 아프리카에서 아내 주소를 알아내고 편지 보낸 것을 더 재미있어했다.“당신이 국제적 인사가 되었구먼.” 하면서 나는 웃었다. 아내의 홈페이지에서 주소를 보았으리라고 짐작됐다.나는 이 사기행각이 되풀이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편지를 보관했다. 그런데 며칠 전 나이지리아 여성이 보낸 것으로 된 이메일이 내게 왔다.“음,이 사기꾼들이 이젠 이메일을 이용하는군.”하면서 열어 보았다.발신인은 자신이 반정부 인사의 미망인이라면서 남편이 생전에 숨긴 재산을 국외로 빼돌리는 데에 당신의 은행 계좌를 빌리고 싶다고 했다. 3년 전 받은 편지를 찾아내 이번 이메일 내용과 대조했다.가사만 조금 바뀐 똑같은 곡이었다.3년 전 이 편지를 사기라고 본 것은 제안이 너무 달콤해서였다.감언(甘言)은 항상 위험하다.이제 다시 두 편지를 읽어보니 사기 냄새를 뚜렷하게 풍기는 데가 있다.이런 저런 절차를 밟으면서 들게 될 비용을 분담하자면서 돈을 보내라고 한 구절이다. 세상에 어떤 바보가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돈을 보내고 예금 계좌 번호까지 일러 주겠는가. 그러나 그 편지의 유혹은 너무도 강해서 뉴욕의 유명한 어느 법률사무소조차도 당하고 나서 쉬쉬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다.피해자가 미국과 유럽,아시아 등에 널려 있다고 한다. 알고 보니,나이지리아를 근거지로 한 이 사기 사업은 20년의 역사가 있으며,종사하는 사람 숫자도 꽤 많고,나이지리아 산업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만큼 경제 규모가 크다고 한다. 이메일이 이들의 사업수행을 훨씬쉽게 해 주고 더 많은 돈을 벌게 해 주었다.이메일을 이용하여 사기행각을 벌이는 조직을 국제 사회에서는 ‘나이지리아 커넥션’이라고 부르며 그들의 사기 행위를 나이지리아 형법의 사기 조항을 따라 ‘419’라고 부른다. 미국에서는 어떤 박사가 40만 달러를 사기당했다.이 사람은 미국 정부의 노력으로 돌려 받았다.그러나 일확천금의 꼬임에 빠졌다는 것이 우선 수치스럽고,송금이 외환 관리 법규에 걸릴 수 있어,벙어리 냉가슴 앓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미국은 이 사기 사건 문제로 이 달 17일에 뉴욕에서 국제회의를 열었다.회의장에는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장이 참석해 범행 방지와 피해액 반환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돌아가는 형세를 보면 미국에서는 정부기관과 많은 민간인이 들고 일어나니까 그나마 돈을 돌려받는 듯하다.연방수사국은 피해자를 범법자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공표했다. 우리나라에도 사기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걸려들었다 하면 피해는 거액이므로,우리 정부에서도 위법 여부를 묻지 않는다고 약속하고 신고를받아,돈을 회수하는 길을 강구하는 것이 좋겠다.피해자가 직접 돈 되찾겠다고 나이지리아 사기꾼 집단한테 갔다가는 가진 것 다 빼앗기고 두들겨 맞기가 일쑤며 살해되기도 한다니 행여 생념조차 말 일이다. 박강문 칼럼니스트
  • 은평 ‘통일로 파발제’ 연다

    조선시대 변방으로 가는 주요 문서 수발을 담당했던 파발(擺撥)이 통일의 염원을 담아 새롭게 재현된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10월 1일 구민의 날을 맞아 과거 서쪽으로 가는 파발(西撥)의 첫 역참이었던 구파발을 출발,은평구청에 이르는 5㎞ 구간에서 ‘제5회 통일로 파발제’를 연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 취타대의 공연으로 막을 여는 파발제는 큰 북을 울리며 파발단의 출발을 선포한뒤 어가행렬,파발단 행렬 등을 재연하며 통일로를 거쳐 은평구청 광장에 이르게 된다.파발단이 입성하면 파발문과 통일 기원문이 낭독되고,줄감기 행사 등 통일 기원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행사는 절정에 이르게 된다. 또 통신제도 변천사,북한 우표 전시회,은평구 새마을 부녀회의 ‘먹거리장터’,중소기업 제품 상품전,무료 혈압·혈당 측정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구 관계자는 “파발제는 조선시대 한양의 관문 역할을 했고 통일시대에도 남북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은평구의 지리적 특성을 살리는 축제”라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
  • 승차권 최다수집 박순구씨 평택서 ‘차표 전시회’

    “차표로 인한 교통문화 변천사를 어린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교통질서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전시회를 갖게 됐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송탄시외버스터미널 2층 전시관에서 ‘차표 전시회’를 열고 있는 박순구(41)씨는 1991년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인정받은 대중교통 승차권 최다 수집가다. 버스터미널 관리소장이기도 한 박씨가 전시하는 차표는 31년간 모은 전차·철도 승차권,버스토큰,회수권,고속도로 통행권 등 2만 5000여점과 대중교통자료,관련사진 등이다. 1940∼60년대의 교통관련 엽서,화재진압용 물펌프차,도민·국민·병역·재향군인회증,옛날 편지,철도시리즈 공중전화카드 등 희귀자료와 옛날 교통 관련 포스터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그가 차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렵게 지내던 1971년 초등학교 3학년 때 길에서 우연히 시내버스 회수권을 주워 아까워서 타지 않고 계속 보관해오다 정이 들면서 시작됐다. 박씨는 이후 신문배달,중국집 배달원 등을 하면서 모은 돈을 회수권,교통카드,사진,우표 등 교통과 관련된 모든 것을 수집하기 시작했다.전시물은 정액으로 1000만원이 넘고 상품가치로는 2억여원에 달한다.마침내 사비 4000만원을 털어 내년 7월15일까지 1년간 전시회를 마련했다. 박씨는 “길거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는 유형을 보면 교통문제로 인한 시비가 대부분”이라며 교통문화 부재를 안타까워했다. 평택 김병철기자 kbchul@
  • 국내 최고가 우표 900만원 1884년 발행 ‘문위우표’

    가장 비싼 국내 우표는 구한말에 발행된 ‘문위우표’인 것으로 밝혀졌다.1장 가격은 900만원으로 평가된다. 26일 최근 발간된 한국우표도감에 따르면 이 우표는 우리나라 우편제도가 도입된 1884년 우편총국이 처음 발행한 것이다.문위우표란 당시 화폐단위가‘문’이어서 수집가들이 붙인 명칭이다. 5문,10문,25문,50문,100문 등 5종이 발행될 예정이었으나 홍영식 등이 주도한 개화파의 갑신정변이 ‘3일 천하’로 끝나 2종(5문,10문)만 발행돼 한성과 제물포를 오고간 우편물에 사용됐다.현재 이 우표는 17장만 남아 있다. 사단법인 한국우취연합 김동권 회장은 “사용한 봉투와 함께 발견됐더라면 자료가치가 높아 감정가액은 수십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종 가운데 인쇄만 됐다가 갑신정변의 실패로 발행되지 않은 3종의 우표는 지금도 상당수 전해지고 있으나 감정가는 2만∼4만원에 그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우표는 1856년 영국령 가이아나에서 발행된 임시우표로 1장만 남아 추정가가 무려 36억원에 이른다. 정기홍기자 hong@
  • ‘정보통신부 세계우표展’ 대상 장세영씨

    “우표는 지병인 중풍을 이기게 한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주최로 최근 끝난 ‘필라코리아 세계우표전시회’에서 국내 대상을 받은 장세영(張世榮·55·전남 나주병원장)씨는 12일 우표 수집을 통해 병마를 이겨낸 애호가답게 우표를 ‘종합문화재’라고 표현했다. “마흔살이던 지난 1987년,중풍이란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섰습니다.동료들과 함께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 뛰어다니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왼쪽 다리가 마비됐던 것이지요.” 그는 당시 ‘의사가 제몸 하나 추스르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함께 병마의 고통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틈틈이 우표책을 열어보고 마음을 다스렸습니다.가장 아끼던 구한말 우표와 귀여운 어린이 우표들을 보면서 고통을 잊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우표가 정신적 즐거움과 심적인 안정감을 가져다 주었다는 설명이다. 장씨는 이번 대회에서 ‘대조선국과 대한제국 1884∼1905’ 작품으로 전통우취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구한말 발행우표와 우취제품을 통해 당시 한국의 우취문화를 깊이있게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그의 우표에 대한 애착이남다르다. 중풍으로 입원했을 때인 87년에 캐나다 세계우표전시회에 작품을 내 대금은상(大金銀賞)을 수상했다.특히 97년 인도 뉴델리 세계우표전시회에서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테마별 우취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표수집을 중단해야만 했던 때도 있었다.그는 99년 외상으로 구입한 고가의 의학·적십자 우취자료 대금을 갚기 위해 가장 아끼던 ‘이화(李花) 보통우표’ 수집품을 처분했다.나중에 ‘이화 수집품’을 다시 구입,소장하고 있다. 요즘은 대학시절부터 시작한 의학관련 우표수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그는 이번 대회에서 ‘전염병과의 투쟁’이란 주제로 다른 작품을 출품해 금상을 받기도 했다. “우표를 통해 병마를 이겨내면서 가족이 우표에 갖는 관심도 커졌다.”는그는 96년부터 세계우표전시회 심사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한국우취연합 광주·전남지부장도 맡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
  • ‘세계우표展’ 명예대상 선정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필라코리아2002 세계우표전시회’에서 명예대상에 나다니엘 이갈(이스라엘)의 작품(일본 고전우표)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국내 대상에는 장세영(55·전남 나주)씨의 ‘대조선국과 대한제국 1884∼1905’,국제 대상에는 펭 히안 타이(싱가포르)의 ‘화란령 인도의 고전 우편물’이 선정됐다. 정기홍기자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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