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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K문학의 새로운 별, 당신을 기다립니다

    주요 해외 문학상에서 한국 작가들의 수상 소식이 들립니다. 나이를 잊은 시인의 시는 아이돌 그룹도 좋아한다 합니다. 그뿐인가요. 평론가의 날카로운 글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희곡은 여러 무대에서 관객을 맞습니다. 서울신문에서 시작한 이들의 이름을 곳곳에서 확인하는 일은 당연하면서도 참 반가운 일입니다. 소설가 한강·편혜영·임철우·하성란, 시인 나태주·이근배·박세미, 문학평론가 하응백·유성호. 118년 역사에 빛나는 서울신문에서 시작한 이들의 발걸음은 여전히 힘찹니다.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쟁쟁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주세요. 서울신문이 당신의 글을 기다립니다. ■보내실 곳 (우편번호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9층 편집국 문화체육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23년 1월 2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코로나19 여파로 방문보다는 가급적 우편 제출을 권합니다.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했거나, 다른 원고를 표절한 사실이 확인되면 당선을 취소합니다. -한번 제출한 원고를 다른 원고로 바꾸거나 수정해선 안 됩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편으로 보내 주세요. 팩스나 이메일 원고는 받지 않습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이름(반드시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는 A4 용지에 별도로 적어 원고 뒤에 첨부해 주십시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체육부 신춘문예 담당자 (02)2000-9595 ■마감 2022년 12월 2일 금요일(당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 ■모집 부문 및 상금 ●단편소설(80장 안팎) 500만원 ●시(3편 이상) 300만원 ●시조(3편 이상) 250만원 ●희곡(90장 안팎) 250만원 ●문학평론(70장 안팎) 250만원 ●동화(30장 안팎) 250만원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 [단독] ‘휴면 공탁금’ 1000억… 한 달 새 5억 주인 찾다

    [단독] ‘휴면 공탁금’ 1000억… 한 달 새 5억 주인 찾다

    법원이 맡은 돈을 찾아가지 않아 연간 1000억여원이 국고로 귀속되는 ‘휴면공탁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원행정처가 도입한 ‘문자메시지 안내’ 제도<서울신문 2022년 5월 25일자 단독보도>가 시행되면서 한 달 만에 100여명이 총 5억여원의 공탁금을 찾아간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법원행정처는 공탁금 안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하기로 했다. 법원행정처는 지난달 15일 장기 미제로 남은 공탁 사건 중 753건의 당사자에게 처음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공탁금을 찾아가라고 안내했다. 그 결과 지난 18일까지 약 한 달간 155명에게 총 5억 1400여만원을 돌려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기존의 우편송달 방식으로 공탁금을 찾아간 사례가 59건, 총 1억 1800여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4배 높은 효과를 보인 것이다. 문자메시지 안내 제도로 휴면공탁금을 알게 돼 이를 찾아간 당사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경미(46·가명)씨는 최근 문자메시지 안내를 통해 임대차보증금 2500여만원이 공탁금으로 예치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이 돈을 찾을 수 있었다. 김정희(59·가명)씨의 경우 공탁금이 예치된 사실은 알았지만 찾는 방법을 알지 못하다가 최근 법원 안내를 통해 3200여만원을 찾았다. 김씨는 “일반 시민은 공탁금이 있는지는 물론 회수 방법과 절차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안내 제도가 도입돼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장기 미제 공탁금도 눈에 띄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행정처는 기존의 우편송달 방식만으로는 휴면공탁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지난 6월 이동통신 3사, 행정안전부와 자료제공 형식과 범위 등을 협의해 문자메시지를 통한 안내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공탁은 변제·담보·보관 목적으로 금전이나 유가증권, 부동산, 기타 물품 등을 법원에 맡겨 두는 제도로 공탁일로부터 15년이 지나면 전액 국고에 귀속된다. 2002년 47억원 수준이었던 국고 귀속 공탁금은 2012년 440억원, 2016년 882억원, 2020년 102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월 국고로 귀속 처분된 공탁금은 1030억원이다. 법원행정처는 내년부터 장기 미제 공탁 사건에 대한 문자메시지 안내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연동해 카카오톡 서비스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 [단독] 못 받은 ‘1000억원 공탁금’, 안내메시지 시행 한달 만에 5억원 주인 찾아…내년부터 카톡도 활용

    [단독] 못 받은 ‘1000억원 공탁금’, 안내메시지 시행 한달 만에 5억원 주인 찾아…내년부터 카톡도 활용

    ‘휴면공탁금’ 연간 1000억, 국고로 귀속 문자 안내메시지 시행 한 달만 ‘5억 지급’내년부터 ‘카카오톡’ 서비스 활용할 계획법원이 맡은 돈을 찾아가지 않아 연간 1000억여원이 국고로 귀속되는 ‘휴면공탁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원행정처가 도입한 ‘문자메시지 안내’ 제도<서울신문 2022년 5월 25일자 단독보도>가 시행되면서 한 달 만에 100여명이 총 5억여원의 공탁금을 찾아간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법원행정처는 공탁금 안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하기로 했다. 법원행정처는 지난달 15일 장기 미제로 남은 공탁 사건 중 753건의 당사자에게 처음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공탁금을 찾아가라고 안내했다. 그 결과 지난 18일까지 약 한 달간 155명에게 총 5억 1400여만원을 돌려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기존의 우편송달 방식으로 공탁금을 찾아간 사례가 59건, 총 1억 1800여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4배 높은 효과를 보인 것이다. 문자메시지 안내 제도로 휴면공탁금을 알게 돼 이를 찾아간 당사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경미(46·가명)씨는 최근 문자메시지 안내를 통해 임대차보증금 2500여만원이 공탁금으로 예치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이 돈을 찾을 수 있었다. 김정희(59·가명)씨의 경우 공탁금이 예치된 사실은 알았지만 찾는 방법을 알지 못하다가 최근 법원 안내를 통해 3200여만원을 찾았다. 김씨는 “일반 시민은 공탁금이 있는지는 물론 회수 방법과 절차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안내 제도가 도입돼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장기 미제 공탁금도 눈에 띄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법원행정처는 기존의 우편송달 방식만으로는 휴면공탁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지난 6월 이동통신 3사, 행정안전부와 자료제공 형식과 범위 등을 협의해 문자메시지를 통한 안내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7월부터 개정 공탁 규칙이 시행돼 공공기관과 통신사 등에서 공탁금 출급과 회수의 목적으로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 송부 요구가 가능해졌다. 공탁은 변제·담보·보관 목적으로 금전이나 유가증권, 부동산, 기타 물품 등을 법원에 맡겨 두는 제도로 공탁일로부터 15년이 지나면 전액 국고에 귀속된다. 2002년 47억원 수준이었던 국고 귀속 공탁금은 2012년 440억원, 2016년 882억원, 2020년 102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월 국고로 귀속 처분된 공탁금은 1030억원이다. 법원행정처는 내년부터 장기 미제 공탁 사건에 대한 문자메시지 안내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연동해 카카오톡 서비스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자메시지 발송 대비 비용은 10분의1, 우편송달 방식과 비교하면 100분의1이라 예산 절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미영 법원행정처 사법등기국 행정관은 “국고 귀속이 임박한 공탁금의 출급이 이뤄지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문자메시지 안내로 많은 분이 공탁금을 찾을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업무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해마다 찾아가지 않은 공탁금이 쌓이고 있는데 휴면공탁금 전용 웹페이지(http://sleepkt.scourt.go.kr)를 참고해 더 많은 공탁금이 주인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통조림에 11만명분 필로폰 넣어 밀수입·유통한 8명 검거

    통조림에 11만명분 필로폰 넣어 밀수입·유통한 8명 검거

    11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통조림에 숨겨 국내에 들여와 유통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6일 마약류관리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필로폰 유통 조직원 등 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6명은 구속됐다. 해외로 도주한 공범 1명에 대해선 체포영장이 발부돼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동남아에서 통조림 캔 속에 필로폰을 넣어 포장한 뒤 국제특급우편으로 국내에 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밀반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적발된 필로폰 3.54㎏을 압수했다. 이는 시가 110억 8000만원으로 11만 80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밀수를 주도한 총책 A씨는 현지에서 복역이 끝나면 범죄인 인도 절차를 받아 강제송환할 예정이다. 마약 전과 10범 이상인 A씨는 마약류 제조·소지·반출 등 혐의 등으로 동남아 현지에서 징역 22년형을 받아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에서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밀수를 지휘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019년 3월 동남아로 출국한 뒤 필로폰 7.6㎏과 헤로인 1.2㎏ 등을 국내로 들여보낸 혐의로 검경에 5차례 지명수배됐다. 경찰은 A씨 딸의 주거지 금고에 있던 현금 3억 3400만원을 압수해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다. 국내 유통책 2명이 소지하던 범죄수익금 1억 2000만원도 추가로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는 해외에서 국내로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관세청과 협력을 강화해 마약류 밀수와 대규모 유통 사범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속으로는 날 좋아하는 줄” 40대 공무원, 男 스토킹했다가 유치장

    “속으로는 날 좋아하는 줄” 40대 공무원, 男 스토킹했다가 유치장

    평소 호감이 있던 남성에게 수백 차례 전화를 걸고 집까지 찾아간 40대 여성 공무원이 스토킹 혐의로 입건돼 결국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도청 소속 40대 여성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스토킹 혐의 입건 전력 A씨는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초까지 40대 남성 B씨에게 수백통이 넘도록 전화를 걸고 수십 차례 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기간 2~3번 B씨가 사는 집에 무작정 찾아가 그를 기다린 혐의도 받는다. 피해자 B씨는 A씨의 행동을 참다못해 이달 7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미혼인 두 사람은 모두 공무원이지만 별도의 행정 관청에 속해 있어 업무 공간은 떨어져 있다. 두 사람은 7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으며, 가끔 안부만 주고받아 온 사이로 확인됐다. A씨는 스토킹 처벌법에 명시된 최상위 조치인 4호 처분을 적용받아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앞서 지난해 11월 23일과 24일쯤 피해자가 연락을 하지 말아달라는 의사를 밝혔는데도 이후에도 A씨는 수십 차례 전화를 걸고 주거지까지 찾아갔다가 이미 한 차례 입건된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B씨의 마음을 알았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B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됐다. 스토킹 처벌법은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한다. 그러나 A씨는 지난 5월부터 다시 일방적으로 스토킹 행위를 지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번 조사에서 “B씨도 내게 호감이 있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현재 직위해제 된 상태다.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동거인도 스토킹 대상스토킹 행위는 상대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를 쫓아다니거나 연락을 지속적으로 하는 등을 가리킨다. 스토킹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 동거인도 피해자에 해당된다. 의사에 반해 ▲접근하거나 진로를 막아서는 행위 ▲주거지나 그 부근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원치 않는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우편·전화 등을 이용해 글·그림·영상 등을 보내는 행위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물건 등을 주거지나 부근에 놓는 행위 ▲주거지나 부근에 놓인 물건 등을 훼손하는 행위로 불안과 공포심을 일으키는 행위 등 다양한 것들이 스토킹 행위에 해당한다. 처벌의 핵심 요건은 ‘지속성’과 ‘반복성’으로 경찰은 직권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나 피해자가 요청한 경우 ▲응급조치(스토킹 행위 제지 및 경고, 수사와 동시에 피해자를 보호시설로 인도)→▲긴급응급조치(주거지 100m 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명령. 위반시 10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잠정조치(긴급응급조치에 더해 가해자를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 유치 가능. 접근금지 조치 위반시 2년 이하의 징역)의 대응을 할 수 있다. 현행 스토킹처벌법 강화하는 개정안 입법예고 그러나 현행 법률만으로 피해자 보호조치나 가해자 엄벌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부는 법 개정 1년 만에 다시 스토킹처벌법 개정에 나선다. 법무부는 긴급응급조치 위반 시 과태료가 아니라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형사처벌하고, 긴급응급조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스토킹처벌법을 손질할 방침이다. 또 피해자가 원치 않는 경우 처벌하지 않는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삭제하고 위반시 처벌 강도를 높일 예정이다.
  • 정영균 전남도의원, 행정사무감사 관련 ‘도민 제보방’ 최초 운영

    정영균 전남도의원, 행정사무감사 관련 ‘도민 제보방’ 최초 운영

    “도민들의 제보를 받아 행정의 미흡한 부분과 위법·부당한 처우 개선에 앞정서겠습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을 대상으로 전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수·축산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받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 달 1일까지다. 정 의원은 “농·수·축산 관련 주요시책과 개선·건의사항, 기타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을 우편과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을 통해 받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다각적인 시각이 반영된 심도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제보해 주신 내용을 토대로 행정의 미흡한 사항을 점검하고 위법·부당한 처우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농수산전문위원실(061-286-8217)과 이메일(21cns@hanmail.net)로 가능하다. 제보자의 개인정보와 제보사항 등은 비밀이 보장되며 일체의 불이익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과학원을 비롯한 소관 기관인 식품산업연구센터,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 대해 전반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의 꿈… 제주 반값 임대주택 입주 경쟁률 최고 3.31대 1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의 꿈… 제주 반값 임대주택 입주 경쟁률 최고 3.31대 1

    제주지역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반값’ 임대주택 입주 경쟁률이 최고 3.31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청년 및 신혼부부대상 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모집에 대한 접수를 받은 결과 청년 80가구 모집에 265가구가 지원해 3.31대 1을 기록했으며 신혼부부(한부모 포함) 44가구 모집에 82가구 지원으로 1.8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접수 가구 중 모집 가구의 1.3배수 이상 가구에 대해 서류제출자로 선정해 11월 4일까지 자격검증을 위한 서류제출을 받는다. 서류는 우편(등기)을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접수기간 내 우체국 소인까지 인정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자격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당첨자를 내년 1월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 및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시중 시세 30~50% 수준으로 저렴해 젊은층의 수요가 꾸준하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월 임대료(보증금 제외)는 1~3순위별로 적게는 7만~9만원대이고 많게는 20만원대까지이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월 임대료가 20만~30만원대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주택매입과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의 주거안정과 복지향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폰 지도에 ‘독도’ 없다…서경덕 “팀 쿡에 항의”

    아이폰 지도에 ‘독도’ 없다…서경덕 “팀 쿡에 항의”

    미국 등 22개국의 아이폰 지도에서 우리나라 ‘독도’가 제대로 표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독도 표기 문제와 관련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다. 앞서 지난 8월 서 교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각 나라별 애플 사용자들에게 독도 표기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그 결과 미국 등 22개국 아이폰 지도에 독도 표기가 이뤄지지 않은 것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팀 쿡에게 서한을 보냈다. 이번 항의 서한에서 서 교수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동해’에는 ‘울릉도’와 ‘독도’라는 섬이 있다. 한국에서 검색하면 ‘독도’로 올바르게 표기되지만, 일본에서는 그들만이 주장하는 ‘竹島’(다케시마)로 표기된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명백한 오류이자 잘못된 표기다. 왜냐하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두 나라를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아이폰 지도를 검색하면 독도에 대한 표기가 아예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 검색을 하더라도 ‘독도’로 명확히 표기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항의 서한에는 독도에 관한 영어 영상도 함께 첨부했다. 또한 우편으로도 독도에 대한 영문자료를 함께 동봉해 보냈다. 서 교수는 향후 독도 상공에서 펼칠 ‘초대형 드론쇼’를 기획중이다.
  • 마포 “쓰러질 위험 있는 나무 정비해 줍니다”

    서울 마포구는 낙뢰나 강풍으로 쓰러져 인명·재산 피해를 야기할 위험이 있는 나무를 정비하는 ‘생활주변 위험 수목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주택,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민 생활권에 있는 위험한 나무를 주민이 직접 정비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나무 제거와 가지치기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서울시 마포구 생활주변 위험 수목 처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정비 대상은 가슴 높이 지름이 25㎝ 이상으로 썩거나 죽은 나무, 마른 가지의 낙하로 시설물 및 보행자 피해가 우려되는 나무, 과도한 생육으로 강풍 발생 시 쓰러질 우려가 있는 나무다. 신청 대상은 건축법상 30가구 미만 주택과 경로당 및 어린이집 등의 시설이다. 지원 신청서와 소유주의 동의서를 받은 후 마포구 공원녹지과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 접수 후 현장 상황, 위험 정도 등을 확인해 우선순위에 따라 작업 시기를 조정해 나무 정비를 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파트와 달리 주택과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시설은 위험한 나무에 대한 정비 여건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며 “취약 시설에 대한 정비 지원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을 사전에 막겠다”고 말했다.
  • 경남 신중년 일자리 전담 기관 명칭 공모

    경남 신중년 일자리 전담 기관 명칭 공모

    경남도는 내년 출범하는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 이름을 도민과 함께 짓기 위해 명칭 공모를 한다고 24일 밝혔다.‘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 설립은 경남도 민선8기 박완수 도지사의 공약사업이다. 경남지역 신중년(50~64세) 인구는 2018년 말 82만 465명에서 지난해 말 86만 5731명으로 4만 5266명이 증가했다. 우리나라 남여 평균 기대수명도 2018년 말 82.7세에서 지난해 말 83.5세로 늘었다. 경남도는 기대수명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신중년층은 노동시장과 사회참여 정책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수요층이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신중년 도민들에게 좋은 일자리 재취업과 사회참여 일자리 등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민간 위탁기관 공모 절차 등의 준비를 거쳐 내년 문을 열 예정이다. 경남도는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 설립에 맞춰 신중년 일자리 사업에 대한 도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담기관 이름을 도민 공모로 짓는다. 경남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도민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명칭 공모 접수는 이날 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다. 경남도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hegemony0@korea.kr)으로 접수하거나, 출력한 뒤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안은 공정한 심사와 도민들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거쳐 입상작품을 선정한다. 심사내용은 ●신중년(50~64세)을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사회참여·활기찬미래 상징성, ●지역 특징을 신중년 일자리 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독창성, ●도민이 쉽게 인식하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한 명칭을 비롯한 대중성 등 3가지 항목이다. 심사 결과는 12월초 개별 통지하고 경남도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1명 30만원, 장려 2명은 각 20만원의 경품을 준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전담기관을 설립해 신중년이 원하는 일을 제 때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약혼한 여자친구 앞으로 ‘불륜 소장’이 왔습니다”

    “약혼한 여자친구 앞으로 ‘불륜 소장’이 왔습니다”

    약혼한 여자친구 앞으로 ‘음주운전’, ‘불륜 고소장’ 등기 우편물 2통을 받았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약혼녀가 유부남과 바람이 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결혼을 앞두고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상대는 아이가 둘 있는 유부남이었다. A씨는 상견례를 마친 후 결혼을 준비하던 때, 여자친구 핸드폰 잠금 패턴이 계속 바뀐다는 걸 알게 됐다. 의심은 했으나 여자친구를 믿고 있던 때에 집으로 두 통의 우편이 배달됐다. 한 통은 ‘음주운전’, 한통은 ‘가정법원서 날아온 소장’ 한 통은 음주운전이었고, 다른 한 통은 서울가정법원에서 온 소장이었다. A씨는 “소장의 내용들을 천천히 읽어보니 정말 하늘이 노랗게 변한다는 게 어떤 건지 알겠더라”라고 했다. 알고보니 여자친구는 불륜으로 소송을 당한 상태였다. A씨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유부남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다 상대남의 아내에게 걸려서 소송을 당했다. 상대남의 아내가 둘째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갔을 때는 그의 집에서 관계를 가진 것 같다고도 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A씨를 만나면서도 계속해서 상대남과 부적절한 관계를 계속 유지 중이었다.“약혼 파기 소송…상대방에게 재산상 및 정신상 손해배상 청구 가능” 민법 제803조에서 ‘약혼은 강제이행을 청구하지 못한다’고 정하고 있기 때문에, 약혼의 경우는 일방이 혼인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경우 상대방에게 강제로 혼인을 이행하라고 강제 할 수 없다. 다만 약혼을 부당하게 파기 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혼 해제에 책임이 있는 상대방에게 재산상 및 정신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이미 지출한 혼수에 대해서는 판례가 혼수의 소유권이 구입자에게 있다고 보기 때문에 재산상 손해가 있다고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혼수 지출비를 상대방으로부터 받을 수는 없고, 혼수를 가져갈 수는 있다. 예단이나 예물을 준 경우는 혼인이 성립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상회복으로 반환받을 수 있다. 이후 A씨는 정신과 치료와 심리 치료를 받았고, 약혼 파기 소송을 걸어 8개월 만에 승소했다고 전했다.
  • 부마민주항쟁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부마민주항쟁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부마민주항쟁 43주년을 맞아 ‘부마민주항쟁 기록찾기’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을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21일 밝혔다.이번 부마민주항쟁 기록찾기 공모전은 1970~80년대 초반 민간기록물 수집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적극적으로 복원하고 부마민주항쟁 진상을 규명함으로써 항쟁 전후의 역사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개인·단체가 소장한 유신정권기, 1970~80년대 초반 부마민주항쟁 또는 정치·경제·사회·생활·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을 이번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을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집하는 기록물은 ●사진·필름·테이프 등 시청각류, ●일기·편지·메모수첩·책자 등 문서류, ●사원증·사원복·교련복·교복·인쇄물 등 박물류 등이다. 유신정권 시절 부마민주항쟁 관련 민주화운동이나 정치적 사건뿐만 아니라 부산·경남지역 사회상이나 생활상을 보여주는 기록물을 보관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자료 수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ogo94@buma1979.or.kr)이나 부마아카이브 기증게시판(buma1979.com), 등기우편(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89, 10층 해봉빌딩)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미리 연락한 뒤 방문하면 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상금 50만원)과 최수우(상금 30만원) 각 1명 등 모두 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부마민주항쟁 기록물을 발굴해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해마다 공모전을 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기록물 공모전이 장롱 속에 묻혀있는 부마민주항쟁 관련 기록물을 끄집어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부마민주항쟁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관계자는 “공모전은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과 역사기록 찾기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수집된 부마민주항쟁 기록물들은 부마민주항쟁 디지털 사료관리시스템인 ‘부마아카이브’에서 데이터로 관리하며 온라인 전시 등을 통해 시민과 공유하고, 책자 및 전시회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록물 공모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부마아카이브(http://buma1979.com)와 학술사업팀 담당자(gogo94@buma1979.or.kr, 051-715-1781)에게 문의하면 된다.
  • 정의당 신임 대표, 28일 이정미·김윤기 결선 투표 승자로 결정

    정의당 신임 대표, 28일 이정미·김윤기 결선 투표 승자로 결정

    재창당에 가까운 당 혁신을 책임질 정의당 신임 당 대표 선거에서 이정미·김윤기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후보자 총 5명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진행되는 결선투표에 따라 28일 당선자가 결정된다. 정의당은 19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제7기 신임 대표단 선출 보고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14 부터 이날 까지 진행된 온라인 당원 투표 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 이 후보가 득표율 49.91%, 4773표로 1위를 차지했다. 김윤기(17.66%, 1689표), 조성주(12.09%, 1156표), 정호진(11.78%, 1127표), 이동영(8.56%, 819표) 후보 순으로 득표를 기록했다. 전체 선거권자 1만7677명 중 온라인 투표, ARS 투표, 우편 투표를 합한 최종 투표자 수는 9724명(55%)이다. 인천연합 출신인 이 후보는 이미 당 대표 경험이 있는 주류 세력으로 평가된다. 지난 대선 당내 경선에선 심상정 의원과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후보가 이날 과반 득표에 실패하면서 김윤기 후보와의 결선 투표가 오는 23일 부터 28일 까지 진행되고, 이후 승자가 당 대표에 오른다. 당 부대표에는 이기중 전 서울 관악구의원과 이현정 전 정의당 기후 위기 대응본부장이 당선됐다. 청년정의당 대표에는 김창인 정의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이 후보는 이날 당선 소감에서 “하루라도 빨리 당원들과 시민들 속으로 달려가고 싶었다”며 “저의 절박한 마음이 0.09% 모자랐던 것 같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 “벼룩의 간을 빼먹지”…기초수급자 상품권 훔친 40대

    “벼룩의 간을 빼먹지”…기초수급자 상품권 훔친 40대

    우편함에서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제공된 상품권을 훔친 40대가 징역 6월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1단독 김성률 판사는 19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2019년 8월 절도죄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도 범행을 저질렀지만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2일부터 8 차례에 걸쳐 대전 중구 다가구주택 우편함에 들어있던 지역사랑 문화상품권 22만원과 쓰레기종량제 봉투 6장을 훔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을 함께 마시던 B씨의 체크카드를 훔쳐 220만원을 빼 쓰기도 했다. A씨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명절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에게 상품권과 종량제 봉투를 보낸다는 사실을 알고 우편함에 들어있는 것들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 이혼소송 중 음란사진…유명 피아니스트 고소당했다

    이혼소송 중 음란사진…유명 피아니스트 고소당했다

    유명 피아니스트가 이혼소송을 제기한 아내에게 음란 사진을 보냈다가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죄) 혐의를 받는 피아니스트 A씨를 지난 5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이혼 소송 중 카카오톡을 통해 아내에게 음란 사진 등을 보내고 이후 연락을 차단당하자 이메일을 이용해 연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지난 6월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통신매체 이용 음란죄는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전화, 우편, 컴퓨터,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하여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 음향, 글, 그림, 영상 또는 물건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서대문, 복지등기 우편으로 위기가구 발굴

    서대문, 복지등기 우편으로 위기가구 발굴

    서울 서대문구가 서대문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과 손잡고 위기 가구 발굴에 나선다. 서대문구는 두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올 연말까지 일명 ‘복지등기 우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의 하나로, 구가 위기 징후가 있는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가구 ▲기초생활수급 탈락·중지 가구 ▲긴급 복지 신청 탈락 가구 등에 월 1∼2회씩 총 1000통의 복지등기 우편물을 발송한다. 이 우편물에는 ‘복지 사업 안내문’이 담겨 있다. 이 등기를 배달하는 집배원은 위기 상황이 우려되는 대상 가구의 주거 환경과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한다. 집배원은 ▲대상자가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집 앞에 우편물이 쌓여 있다 ▲집 주변에 쓰레기 또는 술병이 많이 보인다 ▲집 주변에 파리 등 해충이 보이고 악취가 난다 등의 항목이 담겨 있는 ‘위기 조사 점검표’를 작성하게 된다. 이를 서대문구에 발송하면 구가 내용을 검토한 뒤 해당 동 주민센터를 통해 위기 가구 지원에 나선다.  
  • 이번엔 대만에서… 또 정체불명 국제 우편물이 제주로 배달됐다

    이번엔 대만에서… 또 정체불명 국제 우편물이 제주로 배달됐다

    최근 제주 함덕에 마약이 든 국제우편물이 배달돼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엔 대만에서 발송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5일 경찰과 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 3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최근 외국에서 정체 모를 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우편물은 대만에서 발송돼 지난 12일 배달된 것으로, 해병대 9여단 화생방지원대와 보건당국이 생물테러 탐지 키트 등으로 검사를 시행한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고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우편물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으며, 신고자와 우편물에 적힌 수신인 간에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신고자는 이전에도 해외에서 온 우편물을 몇 차례 받은 적 있었지만 안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서 폐기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1시 13분쯤 제주시 조천읍 주민 A씨가 ‘외국에서 온 우편물에 탄저균이 있는 것 같다’며 함덕파출소에 신고했다. 이 우편물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송됐으며, A씨는 해당 우편물을 받은 거동이 불편한 지인 B씨를 대신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분석결과 강력한 환각제로 알려진 LSD 성분이 나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 관세청, 한미 수사 공조로 케타민·대마 등 10.4kg 적발

    관세청, 한미 수사 공조로 케타민·대마 등 10.4kg 적발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마약이 세관 당국과 미국 수사당국의 공조로 대거 적발됐다. 13일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특송화물, 국제우편물 등을 통해 대마류, 케타민 등 마약류 5건을 밀반입하려던 피의자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적발된 마약은 케타민 7.3kg, 대마초 1.6kg, 대마쿠키 1.5kg 등 모두 10.4kg이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미국 HSI와 공조 수사로 국제 통제배달을 통해 미국에서 국내로 케타민 7.3㎏(1만6천명 동시투약분)을 밀반입한 피의자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세청은 “전담수사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첨단장비를 활용한 적발 역량을 강화하고, 검찰, 경찰, 국정원 등 국내 유관기관과 공조 강화로 마약 밀반입 원천 봉쇄에 모든 관세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13일 영종도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관계자들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과 공조 수사로 적발한 케타민, 대마초 등 마약류 압수품이 놓여 있다. 
  • 스토킹처벌법 시행 1년… 제주도 스토킹 범죄 전국 3위

    스토킹처벌법 시행 1년… 제주도 스토킹 범죄 전국 3위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제주지역 올해 스토킹 범죄는 인구 10만명당 발생 건수가 전국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평균 1.3건의 스토킹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에서는 총 363건의 스토킹 신고가 접수돼 이 가운데 212건(58.4%)을 검거했으며 긴급응급조치 72건(19.8%), 잠정조치 164건(77.4%), 유치장 유치 35건(16.5%)을 처리했다. 인구 10만명당 제주는 54건이 신고됐지만, 전국은 1만 8784건 중 실제 신고 건수는 불과 36건 밖에 안 돼 제주지역 스토킹 범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오는 21일 스토킹처벌법 시행 1년을 맞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제주청은 제주도,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시민단체 및 각 분야 민간 전문가 및 단체들과 협력해 범죄예방 홍보,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교화 등 다양한 치안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스토킹이란 타인의 의사에 반해 다양한 방법으로 타인에게 공포와 불안을 반복적으로 안겨주는 행위를 말한다. 2021년 3월 국회에서 제정된 ‘스토킹 처벌법’에 따르면 ▲상대방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 가족에 대해 접근하거나 지켜보는 행위 ▲우편·전화·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물건이나 글·영상 등을 도달하게 해 상대에게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유발하는 행위 등을 일컫는다. 처벌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8만원의 범칙금에 그쳤으나 시행 이후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연인 뿐 아니라 채무관계, 직장내 괴롭힘도 이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 실제 지난 3월 40대 가해남성은 이별통보를 받고 피해여성(40대)에게 15회 전화 시도하고 초인종을 누르고 주거에 침입하는 등 스토킹을 한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행범 체포 후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그럼에도 이 가해남성은 5월 피해여성의 주거지에 찾아가 지켜보다 돌아가는 등 잠정조치를 위반해 결국 유치장 신세를 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전 직장 동료인 40대 가해 남성이 50대 피해 남성에게 고소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3회에 걸쳐 피해 남성의 차량과 주거 등에 목줄과 장난감 수갑 등을 갖다 놓는 행위를 해 전국 최초 잠정조치 4호 결정으로 유치장에 갇히기도 했다. 지난달 16일에는 재산상속 문제로 50대 누나가 40대 남동생의 주거지에 허락없이 침입하고 지속적으로 찾아가 차량으로 집앞 입구를 막는 등 행위로 스토킹처벌법과 주거침입죄로 입건된 바 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스토킹은 아동학대 범죄처럼 경찰 단계에서부터 가해자 교화프로그램에 개입하는 것을 법제화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면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도 이런 법적인 조치를 취했다면 사전에 방지할 수도 있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제주경찰청은 이달 11일부터 유치장에 유치된 재범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가해자 대상 ‘찾아가는 가해자 교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제주경찰청의 스토킹 신고 대비 사건 처리율은 전국 1위, 피해자 안전을 위한 접근 금지 등 긴급응급조치 결정률은 전국 2위, 고위험 피의자 유치장 유치율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 中 보안 요원 “독극물 없는지 직접 마셔봐라”…‘요새’ 된 베이징

    中 보안 요원 “독극물 없는지 직접 마셔봐라”…‘요새’ 된 베이징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3연임을 확정 지을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개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당국이 수도 베이징을 요새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6월부터 일명 ‘100일 작전’에 따라 범죄 혐의를 받는 140만 명을 체포했다. 중대한 정치행사를 앞두고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조치로 분석된다. 중국 당국은 베이징과 타지를 오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검문의 고삐도 바짝 죄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물병을 가지고 열차에 타는 승객들은 물병 안에 위험한 물질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병에 든 음료를 한 입 마셔보라는 보안 요원들의 요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베이징에 소재한 기업에 일하는 일부 직원들은 (당 대회가 열리는) 10월에는 베이징과 타지를 오가는 출장 계획을 취소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소수민족에 대한 감시도 강화됐다. 당 대회 기간 소수민족의 독립 요구 시위 등 돌발 행위를 막기 위해서다. 특히 2년 전 네이멍구자치구 내에서 강압적인 소수민족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뒤, 해당 지역을 포함한 북부를 위험 지역으로 간주하고 감시와 검문 수위를 높였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네이멍구자치구 바오터우공항 직원들은 비상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이들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금지 물품을 검색하는 추가 훈련도 받았다”고 전했다.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시작된 강력한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도 이어지고 있다. 베이징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베이징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은 지난 8일부터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 코로나19를 포함한 여러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소포와 우편물도 소독 절차를 거쳐야 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 기업들은 공안 측의 현장 점검을 받고 있다”면서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의 타오바오는 ‘베이징 안팎의 모든 물류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당 대회 이후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관영언론인 인민일보는 11일 “‘제로 코로나’는 14억 명의 중국 인구를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해 중국이 여전히 코로나19 통제를 우선시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인민 영수’ 칭호 붙은 시진핑 주석, 마오쩌둥 반열에 오를 듯 한편, 중국의 제20차 당 대회는 16일부터 개최된다. 중국 안팎에서는 10년마다 최고지도자를 교체하는 관례를 깨고 시 주석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중국 언론들은 당 대회가 개막하기도 전, 시 주석에게 ‘인민 영수’ 칭호를 공공현하게 부여하기 시작했다. ‘인민 영수’ 칭호는 당 대회 이후 시 주석의 입지를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중국 공산당 역사에서 영수 호칭은 국부 격인 마오쩌둥(위대한 영수)과 마오쩌둥 사망 이후 국가주석 직을 잠시 이어받았던 화궈펑(영명한 영수)에게만 허용됐다. 당 대회를 앞두고 시 주석에게 ‘인민 영수’ 수식어가 붙으면서, 그가 마오쩌둥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은 더욱 현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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