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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강서까치뉴스 명예기자 모집

    강서구, 강서까치뉴스 명예기자 모집

    서울 강서구는 30일까지 제14기 ‘강서까치뉴스 명예기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명예기자는 매월 발행되는 구정소식지 ‘강서까치뉴스’에 직접 취재한 구정소식과 미담사례를 전하며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강서까치뉴스 명예기자 모집에는 열정 충만한 지원자들이 매년 쇄도하여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14기 명예기자는 2023년 2월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며 정책·행사·사업·생활정보에 대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따뜻한 미담 사례 발굴, 우리 동네 명소 소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지원 자격은 ▲기사 작성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사람 ▲취재활동 경험이 있거나,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 ▲구정 홍보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 등이다. 구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글쓰기, 취재에 관심 있는 강서구 소재 대학생·직장인도 지원할 수 있다. 구는 취재 활동경력과 글쓰기 능력,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명예기자를 선발, 다음 달 10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명예기자는 구정 행사 및 프로그램의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받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활동 우수자는 연말 간담회에서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한다.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idreamyu@gangseo.seoul.kr) 또는 우편(강서구 화곡로 302, 강서구청 6층 홍보정책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명예기자단의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기사가 강서까치뉴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 서대문구 복지순찰대, 위기 주민 없도록 동네 구석구석 살핀다

    서대문구 복지순찰대, 위기 주민 없도록 동네 구석구석 살핀다

    서울 서대문구가 신촌 모녀 사망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강화한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찾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다음 달부터 복지순찰대와 지역돌봄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복지순찰대는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지역의 직능단체 회원을 비롯해 가스·수도·전기 검침원과 요구르트 배달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자신이 맡은 구역을 순찰하며 요금 고지서가 쌓인 우편함이 없는지 살피는 등 위기 징후를 찾는다. 구는 이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현재 3300여 명에서 8400여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신고 매뉴얼’ 교육도 한다. 아울러 구는 여관, 쪽방, 옥탑 등 주거 취약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이달 중 지역 내 740여개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참여하는 복지 네트워크도 신설한다. 또한, 구는 주민등록지가 아닌 실제 거주지를 기준으로 공과금 체납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가족 중심의 돌봄 기능이 약화하면서 사회적 고립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시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네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가동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로 궁중무용단 단원 모집

    서울 종로구가 아름다운 우리 궁중무용의 명맥을 잇고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종로구립 궁중무용단’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종로구립 궁중무용단을 이끄는 박은영 예술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교수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 이수자로 그간 무용계를 빛낼 여러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매주 2회 정기 연습(화·토 오전 10시~낮 12시)에 참여한 뒤 각종 문화행사,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종로구 거주 만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예술경연 대회 입상 경력이 있거나 전통무용 전수·이수자를 우대한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등을 포함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종로문화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 미복귀 화물차 기사에 형사처벌 ‘최후통첩’

    미복귀 화물차 기사에 형사처벌 ‘최후통첩’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총파업에 들어간 지 12일째에 접어든 5일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부받은 시멘트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업무 복귀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업무 복귀 불응 차주에겐 30일 이하 운행정지(1차 불응), 화물운송자격 취소(2차 불응) 등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위한 고발 조치를 할 방침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프랑스·아프리카 순방에서 귀국한 직후 곧바로 경기도 고양 저유소를 찾아 국내 석유제품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일 조합원 반대로 불발됐던 화물연대에 대한 현장조사를 이날 다시 시도했다. 이날 또다시 조합원의 제지와 협의 불발로 현장조사를 진행하지 못하자 공정위는 6일 다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공정위는 화물연대가 총파업 과정에서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 금지와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를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업무개시명령서를 우편으로 받은 191명과 문자로 받은 264명 등 455명을 대상으로 운행 여부 조사를 착수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밤 12시를 기점으로 업무복귀 기한이 종료된 이들이다. 업무개시명령서를 받으면 다음날 밤 12시까지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 국토부는 이날까지 총 761명에게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했으며, 발부 순서 그대로 해당 운송사를 차례로 재방문해 업무 복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유관 부처가 모두 나서 이처럼 화물연대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정부는 정유·철강 부문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 여부 결정에 대해 신중한 태도로 선회했다. 민노총 총파업 당일인 6일 국무회의에서 시멘트 부문에 이은 업무개시명령을 의결하는 강경 대응으로 노동계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정유 부문 운송을 위해 군 탱크로리와 대체 인력을 투입해 일단 중대 고비를 넘겼다는 판단도 정부가 완급 조절에 나선 요인으로 평가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기름 재고가 떨어진 주유소는 96곳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8곳 늘었다.
  • 성북구, 제4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자살예방 최우수 지자체상 수상

    성북구, 제4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자살예방 최우수 지자체상 수상

    서울 성북구가 제4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최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성북구는 지난해 우수 지자체 대표상을 받은 이후 2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한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조례 제정 여부, 지난 3년간 평균 자살률 및 감소 비율, 자살 예방 조직의 전문성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성북구는 인구 30만명 이상 전국 지자체 가운데 자살 예방 정책을 가장 잘 펼친 지자체 1위로 뽑혔다. 구는 지역 내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았다. 구는 동별로 생명 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마음 돌보미’로 양성해 자살 위기 상황에 노출된 노인 1인 가구를 보살피고 있다. 마음 돌보미와 주민을 일대일로 연계해 지지 기반을 형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는 2020년부터 고시원(원룸)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 메시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시원에 우편함을 설치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창구를 마련하고 문화 활동, 밥상 모임 등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자살 유족을 돕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자살 유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의 8.3배, 우울증 위험은 7배라는 심층 분석에 따라 자살 유족들이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 및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초강경 정부, 화물차주 455명 업무 복귀 확인…불응시 행정처분(종합)

    초강경 정부, 화물차주 455명 업무 복귀 확인…불응시 행정처분(종합)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 12일째를 맞이한 5일 정부는 시멘트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업무 복귀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하는 차주들에게는 본격적인 행정처분에 돌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된 지난달 29일부터 6일 동안 이뤄진 1차 조사 중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받은 운송사 또는 차주 등의 업무 복귀 현황을 점검하고자 이날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가 조사 대상자는 앞선 조사에서 명령서를 교부받은 33개 운송사와 화주가 운송을 요청하지 않은 11개 운송사, 총 44개사다. 차주의 경우 업무개시명령서를 우편으로 수령한 191명과 문자메시지로 받은 264명 등 총 455명이 대상이다. 이들은 지난 4일 자정을 기점으로 업무 복귀 기한이 종료됐다. 업무개시명령서를 받으면 다음 날 자정까지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 국토부는 총 761명에게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했으며, 순서에 맞게 조사 일정을 수립해 해당 운송사를 차례로 재방문할 계획이다. 추후 수령 현황에 따라 업무 복귀 여부 확인 대상자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업무개시명령에 1차 불응할 때는 30일 이하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지고, 2차 불응 시 화물운송자격이 취소돼 화물차 운행을 할 수 없게 된다. 정부는 화물차주가 복귀하지 않은 것이 확인되면 지자체에 이를 통보해 처분 요청할 계획이다. 다만 업무 미복귀에 대한 소명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행정처분이 즉각 이뤄지기는 힘들 전망이다. 정부는 파업 종료 여부와 관련 없이 행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연내에도 처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정부는 운송 복귀 거부자와 업무개시명령 위반을 교사·방조하는 행위자에 대해 전원 사법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행정처분과 별개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부산신항 임시사무실에서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화물연대는 법 위에 있는 조직이 아니고, 논의할 사항이 있다면 복귀 후에 합법적 절차를 통해 풀어가야 한다”면서 “범법행위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운송 거부 차주를 대상으로 ‘유가보조금 지급 1년 제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대상 1년간 제외’ 등 초강경 제재 방안도 내놓으며 전방위적으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가 거듭 초강경책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민주노총은 화물연대 투쟁 동력을 이어가고자 오는 6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예고하고 있어 노정 갈등이 극에 치달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주노총은 경제·사회의 중요한 주체로서 투쟁계획을 철회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 초강경 정부, 업무 복귀 여부 확인 시작…불응시 행정처분

    초강경 정부, 업무 복귀 여부 확인 시작…불응시 행정처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 12일째를 맞이한 5일 정부는 시멘트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업무 복귀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하는 차주들에게는 본격적인 행정처분에 돌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된 지난달 29일부터 6일 동안 이뤄진 1차 조사 중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받은 운송사 또는 차주 등의 업무 복귀 현황을 점검하고자 이날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가 조사 대상자는 앞선 조사에서 명령서를 교부받은 33개 운송사와 화주가 운송을 미요청한 것으로 조사된 11개 운송사다. 차주의 경우 지난 2일까지 우편을 통해 명령서를 수령한 191명과 주소 미확보로 문자메시지로 명령서를 받은 264명 등 총 455명이 대상이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0시를 기점으로 업무 복귀 기한이 종료됐다. 국토부는 총 761명에게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했으며, 순서에 맞게 조사 일정을 수립해 해당 운송사를 차례로 재방문할 계획이다. 추후 수령 현황에 따라 업무 복귀 여부 확인 대상자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업무개시명령에 1차 불응할 때는 30일 이하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지고, 2차 불응 시 화물운송자격이 취소돼 화물차 운행을 할 수 없게 된다. 나아가 정부는 운송 복귀 거부자와 업무개시명령 위반을 교사·방조하는 행위자에 대해 전원 사법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운송 거부 차주를 대상으로 ‘유가보조금 지급 1년 제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대상 1년간 제외’ 등 초강경 제재 방안도 내놓으며 전방위적으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부산의 한 공동주택 공사현장에 방문해 건설공사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 뒤 “진정으로 법과 원칙에 입각한 노사법치주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물류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부터 자가용 유상운송 허용 범위를 곡물·사료운반차까지 늘리고, 모든 자가용 유상운송 허용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따라 항만과 시멘트 물동량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멘트는 평시 일요일 출하가 없지만 전날 긴급 출하 물량을 중심으로 2만 4000t이 출하됐다. 이날 전국 12개 주요 항만 밤 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일주일 전에 비해 188% 수준 증가했다.
  • [STOP 푸틴] “‘피범벅 동물 눈’ 배달이요!”…우크라이나 대사관 수난

    [STOP 푸틴] “‘피범벅 동물 눈’ 배달이요!”…우크라이나 대사관 수난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0개월 째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 각국에 있는 우크라이나 재외공관이 끔직한 택배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공식 성명에서 “헝가리, 네덜란드, 폴란드, 크로아니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 있는 대사관과 나폴리(이탈리아), 크라쿠프(폴란드)에 있는 총영사관 등지가 피로 물든 ‘동물 눈’이 든 소포를 받았다”고 전했다. 니어 “끔찍한 내용물은 특유의 색깔을 띠는 액체에 담겨 있었고, 이상한 냄새가 났다”고 덧붙였다. 나폴리 우크라이나 영사인 막심 코발렌코는 “지난 1일 사무실로 ‘물고기 눈’이 담긴 편지 2통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바티칸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거주지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고, 카자흐스탄의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폭탄 위협을 받기도 했다.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는 문 앞에 사람의 대변이 놓여 있었다고 덧붙였다.스페인에서는 지난 1일까지 한 주 동안 보고된 우편 폭발물이 6개에 달했다. 해당 우편 폭발물은 마드리드 주재 미국 대사관과 우크라이나 대사관, 스페인 총리실과 마드리드 인근 유럽연합(EU) 위성센터, 국방부 청사 그리고 스페인 북동부 사라고사 군수공장 등에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배달된 상자나 봉투는 모두 비슷한 형태였으며, 내부에는 화약과 이를 태울 수 있는 전기 점화 장치가 동봉돼 있었다.  마드리드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한 직원은 해당 폭발물을 처리하다 갑자기 폭발이 발생하면서 경상을 입기도 했다. 이에 스페인 내무부는 자국 내 모든 영사관과 대사관은 물론, 특별 보호가 필요한 장소에 보안을 강화하라고 명령했다. 드미트리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은 공식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영사관을 향해 잘 짜여진 테러와 협박 작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 누군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외교 전선에서 우크라이나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협박과 위협) 시도는 쓸모가 없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위해 계속 효과적으로 일을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유럽 분열할까  유럽 각국은 전쟁 초기부터 우크라이나 지원에 힘을 쏟아왔다. 유럽연합(EU)은 침공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제재하려는 미국의 방침에 동참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유럽의회가 러시아를 테러지원국가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압도적 표 차이로 채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럽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전쟁이 장기화하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에너지와 식량 가격이 치솟고 무기고가 비어가는 상황에 직면한 것. 최근에는 러시아발 에너지난으로 러시아 침략에 대한 유럽의 단합에도 균열이 확대되는 모양새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무엇보다 EU내에서는 러시아산 가스 도매가격 상한선과 원유가격 상한제를 놓고 이견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이 대러 제재 수단인 러시아 가스 도매가격 상한선 등에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러시아의 입지는 그만큼 넓어지고, 전쟁의 장기화로 민간인의 피해는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정부 “화물연대와 추가 면담 없다, 손배 요구 가능…5일 운행재개 조사 후 제재”(종합)

    정부 “화물연대와 추가 면담 없다, 손배 요구 가능…5일 운행재개 조사 후 제재”(종합)

    “조합원 현장에 붙잡아두려는 면담 안 해”5일 ‘업무복귀여부’ 확인 현장 조사 돌입“손해배상 요구, 빠른 운송거부 철회에 도움”정유 피해 전국 확산…주유소 52개소 품절부산항 정상화·물동량 81% 회복…파업 균열정부가 업무개시명령에 반발해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와의 3차 교섭은 없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화물연대와의 교섭을 협상이 아닌 면담이라고 강조하며 조합원들을 현장에 붙잡아두려는 논리로 면담을 하는 것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정부는 또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철강협회 등 주요경제단체와 업종별 협단체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화주들의 손해배상 소송 대행 지원에 착수하는 것과 관련, 정부의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원칙적으로 요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5일부터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받은 운송사를 대상으로 운송재개를 확인하는 조사를 벌여 본격적인 제재로 압박할 예정이다.  유조차(탱크로리) 차주들의 집단운송거부로 전국에서 휘발유와 경유 재고가 동나는 품절주유소는 52개소로 확대됐다. 정부는 피해액이 4000억원을 훌쩍 넘긴 정유업계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한편 9일째 계속되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대응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나흘째인 2일 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 대비 95%까지 사실상 정상화 국면에 접어드는 등 물동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멘트 출하량이 전날 업무개시명령 이후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화물연대 파업 동력에 균열 조짐이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에서는 비조합원뿐만 아니라 집단운송거부에 동참했던 조합원들까지 업무에 복귀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업무 복귀 전엔 화물연대와 면담 없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정부와의 대화를 촉구하는 화물연대와의 3차 교섭 요구에 대해 “화물연대와의 추가 면담 계획은 없다. 업무 복귀 전에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화물연대가 ‘협상이다, 면담이다’ 하는 것을 조합원들을 (운송거부) 현장에 붙잡아두는 논리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빨리 복귀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물연대 측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압박에도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하며 이날도 화물연대 조합원 6700명은 17개 지역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화물연대의 상급 단체인 민주노총은 이번 주말 투쟁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전국 노동자대회를 연다. 정부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산업계 피해에 대한 손배배상 청구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김 실장은 “손해배상은 원칙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이다. (국가 경제에 심대한 위기 발생 여부 등) 종합적으로 봐야겠지만 손해배상 요구는 집단운송거부를 철회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주유소 등 정유 피해 가장 심각, 업무개시명령 실무적으로 준비중” 정부는 유조차 차주 조합원들의 집단운송거부로 전국적으로 휘발유와 경유 재고가 떨어져 판매가 중단되고 있는 품절주유소 확산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업무개시명령을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서라도 처리할 수 있다고 거듭 경고했다.  앞서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유소의 재고 문제도 운송거부 사태가 계속되면 머지않아 전국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정부는 정유, 철강, 컨테이너 등 물류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는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피해가 크게 확산하면 업무개시명령을 즉시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모두가 심각하지만 출하량이 5~10%까지 급감한 시멘트에 이어 정유가 심각하다고 보고 실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정유는 화물연대 조합원의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지에 토지가격이 비싸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주유소와 같이 소규모 저장시설부터 타격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탱크로리 차주들의 화물연대 조합원 비율은 90%, 전국적으로도 8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수도권 소비 60% 담당 주유소 간 이창양 “운송방해 경찰 호위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수도권 전체 원유 소비량(4만 4000㎘)의 60%(2만 6000㎘)를 담당하고 있는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주유소 현장을 방문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휘발유, 경유 등 국내 석유제품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화물연대 미가입 차량기사들에 감사를 표한 뒤 “운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화물연대 측의 운송방해에 대비해 경찰 호위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파업이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정유업계 비상상황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재고가 부족해 판매가 중단된 품절주유소는 휘발유 35개소, 경유 11개소, 휘발유·경유 6개소 등 52개소에 달한다. 3000대에 달하는 탱크로리가 운송거부에 동참하면서 지역별로 수도권(32곳) 외에도 충청지역 등 20곳으로 품절주유소는 확산됐다.  이에 정부는 기존에 금지된 자가용 탱크로리 유조차의 유상운송을 임시 허가해 정유 수송을 돕고 있다. 대체 탱크로리를 6대 추가해 총 56대를 확보했다.“5일 조사서 운행 미재개시 고발 조치”201개 운송사 중 193개 조사 완료777명 차주 명단 확보, 425명 우편송달 국토부는 업무개시명령 발부 및 송달을 이날 안으로 대부분 마무리하고 다음 주 월요일인 5일부터는 업무개시명령이 발부된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운송 재개 여부를 현장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에서 화물차주가 업무에 복귀하지 않았다는 게 확인되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영업정지 30일 등 생계에 지장을 주는 행정처분 제재를 가할 수 있다. 형사 처벌을 위한 고발 조치도 할 계획이다. 전날까지 국토부·지방자치단체·경찰청 합동조사팀이 201개 시멘트 운송사 중 193개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마쳤다. 총 777명의 화물차주 명단을 확보해 업무개시명령서를 운송사에 전달했고, 주소지가 확보된 554명 가운데 425명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명령서를 송달했다. 김 실장은 ‘운송사가 차주들에게 업무 복귀를 압박하고 있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복귀하는데 정상이고 운수종사자들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해서는 안 된다”면서 “개인사업자라도 허가제로 운영하고 있는 것은 택시가 손을 든 것을 보고도 서지 않고 지나갔을 때 승차거부라고 하듯이 운송거부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은 운송종사자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업무개시명령으로 물동량 회복 판단”부산항 물동량 평시 대비 95% 회복광양항 반출입량 여전히 0~2% 심각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의 효과로 컨테이너 반출입 등 물동량이 회복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민주노총 본부는 여전히 강경하지만, 일선 노동자나 비조합원들 사이에선 복귀 움직임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12개 항만의 밤 시간대(전날 오후 5시∼이날 오전 10시)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의 81% 수준으로 올라왔다. 회복 정도가 전날 64% 수준에서 더 높아졌다. 컨테이너 반출입량 규모가 가장 큰 부산항은 거의 정상화됐다. 밤 시간대 반출입량이 지난달 28일 평시의 25%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95%로 상승했다.다만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많은 광양항은 총파업 이후 반출입량이 여전히 지난 25일 이후 평시 대비 0~2% 수준이다. 광양항은 화물연대 조합원 비율 70~80%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반출입량은 4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에 그쳐 항만 가운데 피해가 가장 심각한 상황이다. 시멘트 출하량은 전날 8만 2000t으로 하루 새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업무개시명령 이후 4배가량 크게 늘었다. 정부는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조와 철도노조가 잇따라 노사 협상을 타결하면서 화물연대의 파업 대오에 균열이 생겼다고 관측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비조합원뿐만 아니라 파업에 동참했던 조합원들도 업무에 복귀했기 때문에 5~10% 수준에 머문 반출입량이 40% 이상으로 회복될 수 있었다고 본다”면서 “부산항은 전날 78%에 이어 이날 95%에 달한 만큼 조합원이 복귀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민주당, 국토위 법안심사소위 열고안전운임제 법안 논의…국힘 “의회 폭거”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단독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법안 논의를 시작했다. 소위원장인 최인호 민주당 의원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 올해 말 일몰될 예정으로 한 달도 남지 않았다”면서 “물리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더 이상 법안 심의를 늦출 수 없는 절박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맹성규 의원은 “국토부는 지난 6월 안전운임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품목 확대를 논의한다고 화물연대와 합의한 후 협상에 대한 의지나 노력이 보이지 않았다”면서 “유감스럽게도 정부 관계자가 출석하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출석해서 답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 측도 참석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민주노총의 하청업체로 전락했다”며 일방적 소위 개최에 반발해 불참하면서 국회 첫 논의 테이블마저 파행을 빚었다.이날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야당의 단독 개의에 반발해 회의장에 들어와 항의 발언을 한 뒤 퇴장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의회에서 하는 것이라고는 폭거뿐”이라면서 “민주당이 민주노총의 하청 집단이냐. 민주노총이 국민 경제를 볼모로 파업을 하는데 거기에 협조하려고 민주당이 회의를 연단 건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토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안 단독 날치기한 지 열흘 만에 다시 열린 나홀로 소위는 의회 폭거”라면서 “민주노총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를 옹호하며, 그들의 심복이 돼 청부입법까지 벌이는 민주당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국토위원들은 화물연대 파업 철회와 야당이 단독 처리한 예산안의 원상회복 없이는 법안 심사 일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 부산항 95%까지 정상화·항만물동량 81% 회복…화물연대 파업 동력 균열

    부산항 95%까지 정상화·항만물동량 81% 회복…화물연대 파업 동력 균열

    정유쪽 피해 전국 확산…주유소 품절사태 5일 ‘운송재개여부’ 확인 현장 조사 돌입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9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집단운송거부에 대응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나흘째인 2일 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 대비 95%까지 사실상 정상화 국면에 접어드는 등 물동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멘트 출하량이 전날 업무개시명령 이후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화물연대 파업 동력에 균열 조짐이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에서는 비조합원뿐만 아니라 집단운송거부에 동참했던 조합원들까지 업무에 복귀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부산항 물동량 평시 대비 95% 회복광양항 반출입량 여전히 0~2% 심각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12개 항만의 밤 시간대(전날 오후 5시∼이날 오전 10시)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의 81% 수준으로 올라왔다. 회복 정도가 전날 64% 수준에서 더 높아졌다. 컨테이너 반출입량 규모가 가장 큰 부산항은 거의 정상화됐다. 밤 시간대 반출입량이 지난달 28일 평시의 25%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95%로 상승했다. 다만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많은 광양항은 총파업 이후 반출입량이 여전히 지난 25일 이후 평시 대비 0~2% 수준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반출입량은 4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에 그쳐 항만 가운데 피해가 가장 심각한 상황이다. 시멘트 출하량은 전날 8만 2000t으로 하루 새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업무개시명령 이후 4배가량 크게 늘었다.  그러나 정유 쪽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3000대에 달하는 탱크로리가 운송거부에 동참하면서 조합원 비율이 높은 수도권 중심으로 휘발유, 경유 등 재고 부족을 겪었던 주유소는 충청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에 정부는 기존에 금지된 자가용 탱크로리 유조차의 유상운송을 임시 허가해 정유 수송을 돕고 있다. 대체 탱크로리를 6대 추가해 총 56대를 확보했다.“업무개시명령으로 물동량 회복 판단”777명 차주명단 확보, 425명 우편송달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의 효과로 물동량이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민주노총 본부는 여전히 강경하지만, 일선 노동자나 비조합원들 사이에선 복귀 움직임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조와 철도노조가 잇따라 노사 협상을 타결하면서 화물연대의 파업 대오에 균열이 생겼다고 관측하고 있다. 국토부는 업무개시명령 발부 및 송달을 이날 안으로 대부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전날까지 국토부·지방자치단체·경찰청 합동조사팀이 201개 시멘트 운송사 중 193개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마쳤다. 총 777명의 화물차주 명단을 확보해 업무개시명령서를 운송사에 전달했고, 주소지가 확보된 554명 가운데 425명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명령서를 송달했다. 다음 주 월요일인 5일부터는 업무개시명령이 발부된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운송 재개 여부를 현장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에서 화물차주가 업무에 복귀하지 않았다는 게 확인되면 영업정지 30일 등 생계에 지장을 주는 제재를 가할 수 있다. 화물연대 측은 이런 정부의 압박에도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하며 이날도 화물연대 조합원 6700명은 17개 지역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화물연대의 상급 단체인 민주노총은 이번 주말 투쟁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전국 노동자대회를 연다. 정부는 화물연대의 복귀가 이뤄지지 않는 한 대화는 없다는 입장이고 국회에서 안전운임제 논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민주당, 국토위 법안심사소위 열고안전운임제 법안 논의…국힘 “의회 폭거”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단독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법안 논의를 시작했다. 소위원장인 최인호 민주당 의원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 올해 말 일몰될 예정으로 한 달도 남지 않았다”면서 “물리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더 이상 법안 심의를 늦출 수 없는 절박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맹성규 의원은 “국토부는 지난 6월 안전운임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품목 확대를 논의한다고 화물연대와 합의한 후 협상에 대한 의지나 노력이 보이지 않았다”면서 “유감스럽게도 정부 관계자가 출석하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출석해서 답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 측도 참석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민주노총의 하청업체로 전락했다”며 일방적 소위 개최에 반발해 불참하면서 국회 첫 논의 테이블마저 파행을 빚었다.이날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야당의 단독 개의에 반발해 회의장에 들어와 항의 발언을 한 뒤 퇴장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의회에서 하는 것이라고는 폭거뿐”이라면서 “민주당이 민주노총의 하청 집단이냐. 민주노총이 국민 경제를 볼모로 파업을 하는데 거기에 협조하려고 민주당이 회의를 연단 건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토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안 단독 날치기한 지 열흘 만에 다시 열린 나홀로 소위는 의회 폭거”라면서 “민주노총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를 옹호하며, 그들의 심복이 돼 청부입법까지 벌이는 민주당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국토위원들은 화물연대 파업 철회와 야당이 단독 처리한 예산안의 원상회복 없이는 법안 심사 일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 남양유업家 등 재벌 3세, 대마초 혐의 기소…9명 무더기 적발

    남양유업家 등 재벌 3세, 대마초 혐의 기소…9명 무더기 적발

    남양유업家 등 재벌 3세 대마 혐의검찰이 상습적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해 온 남양유업·효성그룹 창업주 손자 등 재벌가 3세들을 재판에 넘겼다. 또 해외 유학생, 연예인을 포함해 마약 사범 총 9명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를 받는 홍모(40)씨 등 총 9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2일 밝혔다. 홍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로 지난 10월 대마를 유통하고 직접 소지·흡연한 혐의로 지난달 15일 구속 기소됐다. 홍씨는 마약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황하나씨와는 사촌 관계다. 홍씨는 액상 대마도 소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효성그룹 창업자 손자인 조모(39)씨도 적발해 이날 불구속 기소했다. 조씨는 지난 1~11월 대마를 4차례에 걸쳐 매수하고 대마를 소지 및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을 포함해 한 금융지주사 일가의 임모(38)씨, 미국 국적의 가수 안모(40)씨 등 모두 9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 9월 대마 재배 혐의 등으로 경찰에서 송치된 김모(39)씨를 수사하던 중 그가 다른 이들과 대마 매매 관련 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과 송금 내역 등을 확보했다. 이후 김씨의 주거지에서 압수한 국제우편물 등을 토대로 추적 수사를 벌인 끝에 홍씨와 조씨 등 재벌가 3세가 연루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경찰 송치사건에 대한 보완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수사단서를 토대로 직접수사에 착수한 사안으로 마약 수사에 있어 검찰의 직접 수사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실증한 사례”라며 “마약류 확산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일부 재벌가 3세, 사업가, 유학생, 연예계 종사자 등이 은밀히 대마를 유통, 흡연해 온 범행의 전모를 밝혀내 구속수사 등으로 엄단했다”고 설명했다.
  • 서울시 “공인중개사 자격증 집으로 보내요”…무료 발송

    서울시 “공인중개사 자격증 집으로 보내요”…무료 발송

    서울시는 지난 30일 발표된 제33회 공인중개사 자격 시험 합격자의 자격증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합격자 발표일인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에 택배 받을 수 있는 주소지를 입력하면 된다. 이 기간 내 주소지 입력이 안 된 경우, 자격시험 접수 당시 등록된 주소지로 발송된다. 발송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격증은 13일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합격증 수령 주소지는 전국 어디든 입력 가능하다.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는 만큼, 방문 수령은 불가능하다. 주소지 오류, 부재 등의 사유로 우편물이 반송돼 자격증을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엔 내년 1월 2일부터 다시 교부받을 수 있다. 박희영 시 토지관리과장은 “서울시 합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발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자격증 교부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부 고강도 압박… 동투, 주말 분수령

    정부 고강도 압박… 동투, 주말 분수령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8일 차에 접어든 1일 정부는 시멘트 운수종사자 대상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이어 안전운임제 전면 폐지 검토, 정유 업종 추가 업무개시명령 착수 등 노조에 대한 고강도 압박을 이어 갔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이후 시멘트 업계 동향을 주시하며 출하량 증가를 기대했다. 정부는 이르면 주내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정유 운송 분야를 추가 업무명령 대상으로 지정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한다. 민주노총은 정부의 시멘트 운수종사자 업무개시명령에 반발해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하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화물연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일부 비조합원이 업무에 복귀하긴 했지만 변함없이 총파업 투쟁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저녁 화물연대는 지도부 회의를 열고 향후 파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노정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강공을 이어 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내일(2일)이면 명령서 우편 송달이 일단락된다”면서 “이번 주말을 기해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147개 시멘트 운송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치고 운송거부가 발생한 74곳의 765명(전체의 30%) 화물차주 명단을 확보해 업무개시명령서를 현장 교부했다. 또 주소지가 확보된 542명 중 425명에게 우편 송달을 마쳤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부 운송사들은 (‘복귀’ 명분을 위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실제 이날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의 운송횟수는 3170회로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진 지난달 29일보다 292%가 늘면서 시멘트 출하량 역시 이틀 만에 8만 2000t으로 4배가량 늘었다. 컨테이너 반출입량 규모가 국내 최대인 부산항도 평시 대비 70%까지 회복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반출입량이 33%에 그쳤다.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2%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57%까지 올라온 상태다. 이날 사상 최악의 무역 적자(11월 누적 426억 달러) 내용이 알려지면서 파업에 부정적 여론을 한층 더 자극했다. 3000대의 유조차가 운송거부를 벌여 주유소의 재고 부족 현상이 빚어지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위한 실무준비회의를 열었다. 또 2일로 예정된 전국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철도 민영화 주장은 자신들의 안전 부문 실패를 회피하려는 가짜 프레임”이라면서 “철도노조가 민주노총의 전위대 역할을 하며 정치파업 선동대 역할을 하는 부분은 철저히 대응해 구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화물차주 765명에 명령서 전달, 전체의 30%…일부 업무 복귀

    화물차주 765명에 명령서 전달, 전체의 30%…일부 업무 복귀

    정부가 시멘트 운송을 거부한 화물차주 765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서를 전달했다.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따라 일부 차주들이 복귀하면서 시멘트 출하량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경찰 등과 함께 구성한 합동조사팀이 전날까지 시멘트 운송업체 201개 중 147개 운송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조사가 완료된 147개사 가운데 74개사에서 운송거부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운송을 거부한 운송사 29개사에 대해서는 업무개시명령서를 현장 교부했고, 이들 중 9개사는 운송 재개 혹은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혀왔다. 국토부는 화물차주가 시멘트 운송을 거부한 45개사에서 차주 765명의 명단을 확보해 운송사를 통해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했다. 명령 대상인 시멘트 분야 화물차주 2500여명 중에 약 30%에 대해 명령서 송달을 완료한 것이다. 운송사를 통해 명령서를 교부하더라도 바로 효력이 발생하지는 않으며 차주에게 명령서가 직접 송달돼야 한다. 명령서를 받은 운수종사자는 다음날 밤 12시까지 복귀해야 하며 이를 거부하면 운행정지·자격정지 등 행정처분과 3년 이하 징역, 300만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에 처해질 수 있다. 국토부는 운송 거부한 차주들 가운데 주소지가 확보된 542명 중 316명에게는 우편 송달도 진행했다. 국토부는 주소지가 확보된 남은 차주들에게는 우편송달을 다시 실시하고 주소지가 확보되지 않으면 추가로 확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정부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계속되자 ‘안전운임제 전면 폐지’와 운송거부자에 대한 유가보조금 유예 또는 제외 등을 거론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나아가 시멘트에 이어 유조차(탱크로리) 운송기사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리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과거 경험이나 산업 특성을 봤을 때 정유 분야가 시급하다”면서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 소집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부의 강경 대응에 일부 차주들이 업무에 복귀하며 시멘트 출하량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시멘트 출하량은 4만 5000t으로 업무개시명령 첫날인 지난 29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평소 출하량인 20만t과 비교하면 여전히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이다.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전날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평시 대비 64%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평시 대비 21%까지 떨어졌지만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반출입량이 많은 부산항은 평시 대비 78%까지 회복했다. 한편 화물연대 조합원 약 6750명은 이날도 17개 지역에서 집회 및 집회 대기를 하고 있다.
  • 돌아오는 화물차주·정상화 움직임 포착… 정부 “주말이 분수령”

    돌아오는 화물차주·정상화 움직임 포착… 정부 “주말이 분수령”

    시멘트 운송차주 765명에 명령서 전달시멘스 출하량 업무개시명령 전 대비 4배↑컨테이너 반출입량 부산항 70%대 회복파업 참여 조합원들 일부 업무 복귀 움직임원희룡 “철도노조, 정치파업 선동 철저 대응”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지부 총파업 8일차에 접어든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운을 띄웠던 업무개시명령의 신속 발동에 이은 안전운임제 전면 폐지 검토, 정유 업종 추가 업무개시명령 착수 등 정부의 고강도 압박으로 시멘트 업계를 중심으로 산업계가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주노총과 화물연대는 정부의 시멘트 운수종사자 업무개시명령에 반발해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지만 현장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정부는 명령서 교부가 끝난 이번 주 주말을 파업 사태 전환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내일(2일)이면 명령서 우편 송달이 일단락된다”면서 “이번 주말을 기해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147개 시멘트 운송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치고 운송거부가 발생한 74곳의 765명(전체 30%) 화물차주 명단을 확보해 업무개시명령서를 현장 교부했다. 또 주소지가 확보된 542명 중 425명에게 우편 송달을 마쳤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송사들이 대체로 협조적인 분위기로 전날 운송을 거부했던 29개 운송사 중 21개사가 운송을 재개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밝혀왔다”면서 “일부 운송사들은 (‘복귀’ 명분을 위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도 했다”고 전했다.실제 이날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의 운송횟수는 3170회로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진 지난달 29일보다 292%가 늘면서 시멘트 출하량 역시 이틀 만에 8만 2000t으로 4배가량 늘었다. 컨테이너 반출입량 규모가 국내 최대인 부산항도 평시 대비 70%까지 회복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반출입량이 33%에 그쳤다.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2%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57%까지 올라온 상태다.  이는 화물연대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부당하다며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한다해도 기각될 가능성이 높고, 정부가 시멘트·컨테이너 차주 등 기존 안전운임제 적용대상 업종까지 전면 폐지하겠다고 들고 나오면서 조합원들이 이탈, 파업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상 최악의 무역적자(11월 누적 426억 달러) 등 부정적 여론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비조합원뿐만 아니라 파업에 동참했던 조합원들이 복귀했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라고 판단하고 있다. 정부는 이르면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정유를 추가 업무개시명령 대상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3000대의 유조차가 운송거부를 벌여 주유소의 재고 부족 현상이 빚어지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위한 실무준비회의를 열었다.시멘트 운송 현장과 재건축 현장 등을 찾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정유 분야가 시급하다. 언제든 국무회의를 소집해 추가 운송개시명령을 발동할 수 있다”면서 “행정 처분은 가처분 대상이 아니며 운송거부는 범법 행위”라고 단호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 원 장관은 오는 2일 전국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서도 “철도 민영화 주장은 자신들의 안전 부문 실패를 회피하려는 가짜 프레임”이라면서 “철도노조가 민주노총의 전위대 역할을 하며 정치파업 선동대 역할을 하는 부분은 철저히 대응해 구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광주·전남 체육회장 15일 선거…선관위 위탁 관리

    광주와 전남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5일 예정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가 매수·기부행위 등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범죄 등에 대해 직접 관리한다. 1일 광주시와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오는 15일 치러지는 광주·전남체육회장 선거와 오는 22일 열리는 시·군·구 체육회장 선거를 위탁받아 위반 행위 단속 등 선거 업무를 관리할 예정이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선관위에서 처음 관리한다. 이에 따라 시·도선관위는 후보자등록과 투·개표 등 선거관리 전반에 관한 사무와 위반행위 단속, 조사에 관한 사무 등을 관장한다. 후보자 등록은 시·도체육회장의 경우 4일~5일, 구체육회장은 11일~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로 하면 된다. 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며 어깨띠·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 및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이용(체육회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등), 명함 배부 및 지지 호소,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 등을 할 수 있다. 투표는 선거일 후보자 소견발표 후 같은 장소에서 현장투표로 실시하며 시간은 시체육회장선거는 오후 2시~5시, 구체육회장선거는 오후 1시~5시 범위 내에서 각 구선관위와 구체육회가 협의해 정할 수 있다. 전남체육회장 투표는 오후 2시 30분~4시 40분으로 정해졌다. 당선인은 개표 종료 후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관할 선관위로부터 인계받은 개표 결과에 따라 결정하며 당선인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한편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 광주는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겸 광주배구협회장을 비롯해 최갑렬 광산체육회장, 박찬모 광주육상회장, 홍성길 광주배드민턴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남은 송진호 목포시체육회장과 윤보선 전남스키협회장, 장세일 전 도의원 등 3명이 차기 회장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서울 취학통지서 온라인으로 제출하세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의 보호자는 앞으로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조회하고 학교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일 오전 10시부터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 아동의 가구주, 부모, 조부모 등 보호자는 시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민원 사이트에서 공동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취학통지서를 따로 출력하거나 학교에 방문하지 않아도 취학통지서 제출이 완료된다. 다만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참석해 입학 관련 내용을 안내받아야 한다. 만 5세 아동이 조기입학을 희망할 경우 12월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취학통지서 발급·제출뿐만 아니라 취학 아동과 예비 학부모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유의사항 등의 안내문도 해당 사이트에서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학 아동 보호자는 해당 동 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오는 13∼20일 취학통지서를 우편 등으로 전달받아 입학할 초등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직접 내면 된다.
  • 우편·카톡·문자 ‘3중 명령서’… 이튿날까지 복귀 안 하면 형사처벌

    우편·카톡·문자 ‘3중 명령서’… 이튿날까지 복귀 안 하면 형사처벌

    76개 조사팀 보내 파업 명단 확보원희룡 “수령 회피하면 가중처벌”공정위, 운송거부 강요 업체 조사 계속 파업 땐 3년 이하 징역·벌금컨테이너 기사에 추가 명령 전망“파업 탓 하루 수출 건수 35% 감소”화물연대 총파업 엿새째인 29일 정부는 제도 도입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 집행에 들어가는 동시에 추가 제재 방안을 마련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정부는 우선 업무개시명령을 회피·불응하는 화물차주에 대한 제재 방침과 운송방해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방침을 천명했다.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가 화물연대의 소속 차주들에 대한 운송거부 강요 등이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 금지’에 해당하는지 검토에 들어가겠다며 측면 지원에 나섰다. 2500명에 달하는 시멘트 화물차주의 업무 복귀, 화물연대의 파업 종료가 이뤄질 때까지 이중삼중의 제재 방안을 가동하기 위해 전 부처가 채비하는 모습이다. 업무개시명령 집행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특히 기민하게 움직였다. 국토부는 지자체 공무원, 경찰 등과 함께 76개 조사팀을 꾸려 이날 오후부터 시멘트 운송업체를 찾아 화물차주의 명단과 주소 등을 파악하고 운송 여부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운송업체 차원에서 운송을 거부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정부는 1차적으로 업체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서를 전달한다. 일감과 화물차 번호판을 함께 관리하는 ‘지입’ 시멘트 운수사들에는 당장 이날 오후부터 명령서 전달이 시작됐고, 번호판만 관리하고 일감은 다른 회사에서 받는 ‘용차’의 경우 화물차주의 주소지로 업무개시명령서가 송달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명령서를 전달받지 않기 위해 회피하는 경우 형사처벌에 더해 가중처벌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명령을 송달받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는 송달 다음날 자정까지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운송업무에 복귀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복귀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운행정지·자격정지 등 행정처분과 3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화물차 기사들이 업무개시명령서를 받지 못해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할 경우에 대한 대비도 마쳤다. 국토부 관계자는 “두 차례의 우편 송달이나 카카오톡, 문자 등을 통해 최대한 운송거부 당사자에게 명령서가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공시송달 효력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면서 “운송업체가 고의로 전달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물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집단운송거부 당사자에게 우편을 송달하고 반송받아 다시 우편을 송달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실질적으로 처벌이 이뤄지는 데는 최소 5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9일 송달을 받은 차주들의 경우 다음날 자정까지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 정상적으로 복귀가 어려운 사유가 있다면 지방자치단체에 소명을 해야 한다는 게 국토부 입장이다. 시멘트 화물차주에 이어 2만 5000여명에 달하는 컨테이너 차주에 대해서도 정부가 추가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다. 관세청은 화물연대 파업이 시작된 지난 24일부터 전날까지 부산본부세관이 접수한 수출 신고가 일평균 2646건으로 올해 1~10월 일평균 수출 신고 건수(4074건)에 비해 35.1% 감소했다고 밝혔다.
  • 시멘트 2800명 대상 업무개시명령… 민노총 “즉각 철회”

    시멘트 2800명 대상 업무개시명령… 민노총 “즉각 철회”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한 업무개시명령이 의결되자 곧바로 시멘트업계 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25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시점부터 운송 거부자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이 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차운수사업법 14조에 따라 국토부 장관은 운송사업자나 운수종사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화물운송을 집단으로 거부해 국가 경제에 매우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거나,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업무개시를 명령할 수 있다. 업무개시명령 대상자는 시멘트업 운수 종사자 2800여명이다. 관련 운수사는 209곳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토부와 지자체 공무원, 경찰 등으로 구성된 76개 조사팀을 꾸려 이날 오후부터 시멘트 운송업체에 대한 일제 현장조사에 나선다. 운송업체와 거래하는 화물차주의 명단, 주소를 파악하고 운송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운송업체 차원에서 운송을 거부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정부는 1차적으로 업체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서를 전달할 예정이다.일감과 화물차 번호판을 함께 관리하는 ‘지입’ 시멘트 운수사들에는 당장 이날 오후 명령서가 전달될 수 있다. 번호판만 관리하고 일감은 다른 회사에서 받는 ‘용차’의 경우 화물차주의 주소지로 업무개시명령서를 송달하게 된다. 국토부는 현장 조사 과정에서 운송거부에 참여하는 화물차가 확인되면 번호판 확인과 추가 조사를 거쳐 해당 화물차주에게 명령서를 송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명령서를 전달받지 않기 위해 회피하는 경우 형사처벌에 더해 가중처벌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명령을 송달받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는 송달 다음 날 자정까지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운송업무에 복귀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복귀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운행정지·자격정지 등 행정처분과 3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시멘트업을 업무개시명령 대상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원 장관은 “피해 규모,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물류 정상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총파업 이후 시멘트 출고량이 평소보다 90∼95% 감소했고,시멘트 운송 차질과 레미콘 생산 중단으로 전국 대부분 건설 현장에서 공사가 중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상 복귀 어려울시 사유 소명해야” 국토부 관계자는 “두 차례의 우편 송달이나 카카오톡, 문자 등을 통해 최대한 운송거부 당사자에게 업무개시명령서가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후 공시송달 효력에 문제가 없도록 할할 것”이라면서 “운송업체가 고의로 전달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매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집단운송거부 당사자에게 우편을 송달하고 반송 받아 다시 우편을 송달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실질적으로 처벌이 이뤄지는 시점은 최소 5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9일 송달을 받은 차주들의 경우 다음날 자정까지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 정상적으로 복귀가 어려운 사유가 있다면 지방자치단체에 소명을 해야한다는게 국토부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송거부 시점 전후를 비교해 그 사이 있었던 상황이 다른 사유하고 합당한 지 사실관계 소명해야 처분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컨테이너 등) 다른 화물 차주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은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尹, 상황 파국 가져올 것” 민주노총은 이날 업무개시명령 발동 직후 성명에서 “대통령의 그릇된 노동관은 상황을 악화시키고 파국을 가져온다”라면서 명령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업무개시명령이 “상황을 더 극한으로 몰아갈 것이 뻔한 결정”이라면서 “결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현정부에 있음을 직시하고 이제라도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화와 교섭에 나서라”라고 주문했다.
  • [마감 후] 광진 04번 마을버스/장진복 전국부 기자

    [마감 후] 광진 04번 마을버스/장진복 전국부 기자

    ‘광진 04번’은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에서 출발해 강변역을 돌아 다시 중곡아파트로 향하는 마을버스다. 6개 행정동을 가로지르며 37개 정류장에 서는 등 마을버스치고는 노선이 꽤 길다. 강변역에서 광진 04번을 타면 특수학교가 인근에 있는 다음 정거장에서 발달장애 학생들이 보호자의 손을 꼭 잡고 버스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광진구청역을 지나 고령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곡동 입구에 들어서면 노쇠한 어르신들이 힘겹게 버스에 몸을 싣는다. 종종 우리 사회 복지 현실과 정책에 대한 기사를 써 왔지만, 신문기사 몇 줄에 전부 담을 수 없는 복지의 현주소가 이 마을버스에 담겨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을버스는 보통 ‘시민의 발’로 비유된다. 지하철이나 시내버스가 닿지 않는 골목 구석구석을 마을버스가 누비기 때문이다. 아무리 대중교통 체계가 잘 갖춰진 서울이라고 해도 골목길과 비탈길, 오르막길까지 승객을 나를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은 마을버스뿐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을버스 업계가 극심한 경영난에 허덕여도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마을버스는 운행을 멈출 수가 없다. 얼마 전 만난 한 복지담당 공무원은 “저희가 아무리 노력해도 복지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할 수는 없다”고 푸념했다. 아무리 제도를 잘 설계해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이 말은 곧 현실이 됐다. 정부는 지난 24일 ‘수원 세 모녀’ 비극을 막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대책이 나오는 순간까지도 ‘수원 세 모녀 사건’과 똑닮은 비극이 서울에서 벌어졌다. 인천의 한 빌라에서 10대 형제가 숨지고 40대 부모는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는 소식도 잇따라 전해졌다. 정치는 이번에도 늦었다. 통신사 등으로부터 빈집, 연락 두절 등 소재 불명 가구의 연락처를 확보해 신속히 소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급여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 모녀 사건’ 타이틀을 단 뉴스가 세상에 알려질 때마다 야권은 무능한 정부·여당을 탓하고, 여권은 협조하지 않는 야당을 원망한다. 그럼에도 이런 일이 더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좁히고 사회안전망을 최대한 촘촘하게 만들어야 하는 게 국가와 정치의 임무다. 위기가구에는 ‘시그널’이 있기 마련이다. 월세와 관리비가 밀린다든지, 우편물이 쌓여 있다든지, 아파도 병원 치료를 받지 않는다든지, 자주 술에 취해 있다든지 등이다. 지역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는 기초단체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까닭이다. 실제로 광진구청장은 골목 청소 등 현장 일정 도중 수시로 위기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송파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는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 중이다. 중랑구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의 안부를 확인한다.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이웃 주민, 편의점 등 16개 유형의 사회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 찾기’ 사업을 실시한다. 성동구 역시 통장, 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 등 무보수·명예직 4700여명이 주위의 고립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도 소외됨 없이 이용하면서 동네 곳곳을 파고드는 마을버스와 같은 정책과 행정이 필요한 시기다. 광진 04번 마을버스는 오늘도 승객들을 태우고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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