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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 건설사들 사원채용 봇물

    이달 말 주요 건설사의 채용이 잇따른다. 2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풍림산업, 경남기업, 현대건설, 동일하이빌, 엠코 등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풍림산업은 24일부터 인턴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인턴사원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전기, 설비, 기계, 안전, 관리 등이며 경력직 모집분야는 안전부문이다.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poonglim.co.kr)의 채용정보란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우편 및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경남기업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 경력사원 모집분야는 건축, 해외 플랜트, 영업, 설계 등이며 신입은 경리·회계 등 관리직만 뽑는다.2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kne.co.kr) 인재마당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동일하이빌은 해외근무 임직원을 공모한다. 임원, 건축, 전기, 기계, 품질, 견적, 자재, 사업, 분양, 관리 등 분야를 모집하며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dongilhv.co.kr)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현대자동차 계열 건설사인 엠코는 경력사원을 공모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관리, 영업 등이며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amco.co.kr) 채용정보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두산산업개발은 경력사원을 뽑는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사무 등이며 2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dsland.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후 이메일(recruit.dsc@doosan.com)로 지원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하반기 전역예정 장교 신입사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건축·기계·전기·사무 등이며, 다음달 2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recruit.hdec.co.kr)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의무보험 미가입車 번호판 압수

    이르면 내년부터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되면 현장에서 번호판을 압수당한다. 정부는 23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지금까지는 대인·대물보험 등 의무보험에 들지 않은 채 차량을 운행해도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만 부과됐다. 그러나 개정안은 적발 즉시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압수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개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하면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말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의는 또 다음달부터 불합리한 행정제도나 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국민제안을 방문 또는 우편접수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국민제안규정안도 의결했다. 아울러 올해 수확하는 보리 매입가격(1등품 40㎏ 기준)을 겉보리 3만 1490원, 쌀보리 3만 5690원 등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키로 확정했다. 매입 물량은 10만t이다. 이밖에 지난 1961년 하천법 제정 이후 44년 동안 유지됐던 국가 하천과 지방 1급하천에 대한 국유제를 폐지하고, 하천 토지 소유자가 원할 경우 국가가 해당 토지를 사주는 매수청구제를 도입하는 하천법 개정안도 통과됐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사고] 편집 경력기자를 뽑습니다

    서울신문이 편집 경력기자를 모십니다. 오는 7월18일 창간 102주년을 맞는 서울신문은 ‘항일구국´의 대변지로서, ‘독립정론´으로서 꿋꿋이 한국 언론을 이끌어 왔습니다. 21세기 지식정보사회를 이끌어 가는 서울신문에서 그동안 쌓은 전문성과 포부를 마음껏 펼칠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격 1971년 이후 출생한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만2년이상 편집경력자(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 ●원서접수 2006년 5월22일(월)~31일(수) 오후 6시까지 경영기획실 인사부(우편접수는 도착 기준) ●제출서류 입사지원서(홈페이지 www.seoul.co.kr에서 다운로드) 1부, 본인 편집대장 5건 ●전형방법 -1차 서류전형 -2차 실기테스트(1차 합격자에 한하여 별도 안내) -3차 면접(2차 합격자에 한하여 별도 안내) ●문의 경영기획실 인사부(02-2000-9521~6) 서울신문사
  • 유명작가들 ‘자선엽서전’

    엽서에 유명작가들이 작품을 꾸민 뒤 이를 모아 전시하는 독특한 방식의 자선엽서전이 열린다. 젊은 전시기획자인 노정하(사진작가), 이현주(화가)씨가 기획한 ‘Who´s Who’전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6층 하늘공원에서 열릴 예정. 이번 작품 제작은 기획자가 작가에게 엽서를 우편으로 보내면 이를 받은 작가가 엽서 앞면에 작품을 만들고 뒷면에는 작가 성명과 사인을 표기해 다시 기획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과정을 거쳤다.김중만, 김우영, 양종훈 등 사진작가 10명과 안상수(디자인) 윤동구(조각) 안규철(설치) 등 170여명이 참여했다. 작품들은 액자에 넣어 작가 미상으로 디스플레이되기 때문에 컬렉터들은 자신의 안목만으로 골라야 한다. 가격은 모두 1점당 5만원.(011)9280-6642.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수도권섹션 ‘서울인’은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1등에게 소니 MP3 NW-E405 (512MB·14만 9140원),2등에겐 세븐라이너 마사지기(11만원),3등에겐 종근당 글루코사민 6개월분(5만원)을 드립니다.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서울신문 이메일(album@seoul.co.kr)과 G마켓(www.gmarket.co.kr). 인화사진(크기 4×6)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협찬 G마켓 ■ 선물 받으실 분 1등 박석범씨 2등 이지선씨 3등 정아람씨
  • [사고] 서울신문사 최고경영자를 모십니다

    서울신문사가 최고경영자(CEO)를 공모합니다. ‘독립정론’ 서울신문과 함께 한국언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역량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랍니다. 새 CEO는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선임됩니다. ●자격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통찰력을 갖추신 분 -경영능력과 조직관리능력이 뛰어나신 분 -언론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깊으신 분 ●서류 -이력서 1부(사진 첨부. 연락처 기재) -자기소개서 1부(경력 및 업적 중심) -경영계획서 1부(본심사를 통과하신 분에 한함) ●접수 기간·방법 -2006년 5월15일(월)∼19일(금)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 ●문의 및 제출처 (100-745)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사장추천위원회 (02-2000-9994∼5)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우편접수분은 19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것만 유효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서울신문사 홈페이지(www.seoul.c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 [수도권플러스] 상암 DMC 입주자 모집

    서울시는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산학협력연구센터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연구센터는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9000평 규모로 지상 3∼8층에는 대학연구소가,9∼14층에는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하게 된다. 센터는 2003년 착공해 오는 8월 준공예정이다. 입주 업종은 미디어&엔터테인먼트분야와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나노·바이오,IT 분야 등이다. 임대료는 대학연구소 및 대학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외국연구소의 경우 법정 임대료 하한 수준인 평당 월 4590원이며,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는 평당 월 2만 2960원이다. 입주기관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협력연구센터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7월 중 협약 체결을 거쳐 10월 초에 입주하게 된다. 신청은 DMC 단지 내 ‘DMC 홍보관’에서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한다. 문의는 (02) 309-3275.
  • 우편사업지원단 ‘中企지원 우수상’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산하 한국우편사업지원단(이사장 선한길)은 17일 ‘2006년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 지원우수단체로 선정,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 ‘정부포상 국민 추천제’ 새달 도입

    훈·포장과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개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가 추천하는 ‘정부포상 대상자 국민추천제’가 도입된다. 행정자치부는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이나 유관단체 회원 위주로 추천돼 사실상 폐쇄적으로 운영돼온 훈·포장 추천관행을 개선하고 국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정부포상 국민추천제 지침을 마련, 빠르면 다음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지난해 11월 국무회의에서 “국민이 공감하는 포상제도 혁신을 추진하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혁신 단기과제로 추진돼 왔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훈·포장 수상자 가운데 10명 중 8명이 전·현직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나 ‘공직자 나눠주기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었다. 행자부는 홈페이지의 정부포상 대상자 추천코너에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 공적사실을 게재하거나 추천서식에 따라 우편으로 추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국민추천이 남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의 경우 2명 이상의 추천동의서를 받도록 하고 본인이나 배우자,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을 추천할 수 없도록 했다.개인이나 단체의 추천이 들어오면 시·군·구 등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적사실에 대한 현지 확인을 벌이는 등 검증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행자부는 공적사실 검증과정에서 공적을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드러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도 구축해 이들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추천권 자체를 제한하기로 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서울신문사 최고경영자를 모십니다

    서울신문사가 최고경영자(CEO)를 공모합니다. ‘독립정론’ 서울신문과 함께 한국언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역량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랍니다. 새 CEO는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선임됩니다. ●자격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통찰력을 갖추신 분 -경영능력과 조직관리능력이 뛰어나신 분 -언론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깊으신 분 ●서류 -이력서 1부(사진 첨부. 연락처 기재) -자기소개서 1부(경력 및 업적 중심) -경영계획서 1부(본심사를 통과하신 분에 한함) ●접수 기간·방법 -2006년 5월15일(월)∼19일(금)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 ●문의 및 제출처 (100-745)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사장추천위원회 (02-2000-9994∼5)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우편접수분은 19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것만 유효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서울신문사 홈페이지(www.seoul.c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 ‘세계우편상’ 받아

    한국 우정사업본부의 IT와 전자상거래가 세계에서 인정하는 ‘상품’이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우편상(World Mail Awards)’ 시상식에서 테크놀러지와 전자상거래 부문의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우편상은 우편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영국의 세계적인 우편 컨설팅사인 트라이앵글 매니지먼트 서비스사가 고객만족, 기술혁신, 전자상거래 등 우편 관련 10개 분야에서 우수 우정청 및 우편 관련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우편물류시스템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320억원을 들여 추진한 우편물 종합정보화사업으로 접수에서 배달까지 우편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우편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수도권섹션 ‘서울인’은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1등에게 소니 MP3 NW-E405 (512MB·14만 9140원),2등에겐 세븐라이너 마사지기(11만원),3등에겐 종근당 글루코사민 6개월분(5만원)을 드립니다.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서울신문 이메일(album@seoul.co.kr)과 G마켓(www.gmarket.co.kr). 인화사진(크기 4×6)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 선물 받으실 분 1등 이주연씨 2등 이용재씨 3등 유은재씨 ●협찬 G마켓
  • [사고] 서울신문사 최고경영자를 모십니다

    서울신문사가 최고경영자(CEO)를 공모합니다. ‘독립정론’ 서울신문과 함께 한국언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역량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랍니다. 새 CEO는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선임됩니다. ●자격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통찰력을 갖추신 분 -경영능력과 조직관리능력이 뛰어나신 분 -언론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깊으신 분 ●서류 -이력서 1부(사진 첨부. 연락처 기재) -자기소개서 1부(경력 및 업적 중심) -경영계획서 1부(본심사를 통과하신 분에 한함) ●접수 기간·방법 -2006년 5월15일(월)∼19일(금)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 ●문의 및 제출처 -(100-745)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4층 사장추천위원회 (02-2000-9994∼5)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우편접수분은 19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것만 유효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서울신문사 홈페이지(www.seoul.c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 감기약 히로뽕

    국내 시판이 금지된 감기약을 국제우편으로 들여와 일부 성분만 추출, 히로뽕으로 만들어 투약한 일당이 처음 적발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0일 히로뽕을 제조, 투약한 노모(39)씨 등 전·현직 영어강사 2명과 김모(44·영어강사 소개업)씨 등 투약자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수배했다. 노씨 등 제조자 2명은 지난 3월 중순부터 3차례에 걸쳐 해외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환각성분이 포함된 감기약·다이어트약 54병(병당 50정)을 국내에 들여온 뒤 이를 원료로 경기도 안산시 노씨 집에서 19.8g(시가 1200만원)의 히로뽕을 제조, 친구 3명과 함께 10여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노씨는 미국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2년간 수형생활을 할 때 기술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청춘남녀들의 권태기 탈출 전략들

    청춘남녀들의 권태기 탈출 전략들

    사랑을 지키려고 혹은 새 사랑을 찾으려고 사람들은 끝없이 노력을 한다. 온 정성을 다해 상대를 배려하고 아낀다면 못 지키고 못 이룰 사랑이 있겠나 싶지만 현실은 다르다. 멀쩡한 애정전선에 갑자기 권태기란 포탄이 떨어지기도 하고 아무리 애써도 상대방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가련한 외사랑도 부지기수다. 사랑을 위해 우린 어떤 일까지 할 수 있는 것일까. ‘사랑의 유효기간은 1년 6개월, 사고는 그때부터 시작된다.’ 이 광고카피처럼 마음에 와 닿는 연애의 법칙이 또 있을까. 처음엔 손끝만 닿아도 상기됐던 연인들, 그러나 시간 앞에서는 무력하다. 이른바 권태기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헤어지면 그뿐이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이 남아 있다면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가끔은 ‘내가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정심 유발 작전 교사 이모(27·여)씨가 애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주로 쓰는 방법은 보호본능 자극하기. 애인의 애정이 식었다거나 소홀히 대하는 정도가 심하다 싶으면 ‘와병 모드’에 돌입한다. 지난달에도 애인이 바쁘다는 이유로 공들였던 주말여행을 깨버리자 당장 자리에 누워버렸다. 죽는 소리를 하면서 1주일간 두문불출하자 결국 애인은 월차휴가까지 내서 이씨를 간호하기에 이르렀다. 김모(27·여)씨는 마음에 드는 남자가 나타나면 아픈 추억을 꺼내 보인다. 옛 남자친구가 불치병으로 죽었다는 식이다. 하지만 거짓말이다. 김씨의 친구 하모(26·여)씨는 “친구(김씨)가 여자친구들을 사귈 때에는 조카가 죽었다고 하고 남자를 사귈 때에는 옛 애인 얘기를 한다.”면서 “굳이 그렇게까지 해가면서 애인을 만들어야 하나 싶다.”며 안타까워했다. ●변화, 권태기 극복의 최고 무기 부산에 사는 권모(27·여)씨는 지난해 11월 위기를 맞았다. 남자친구에게 권태기가 찾아왔다.3년쯤 사귀고 보니 당연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남자친구가 정말 야속했다. 그래서 ‘도 아니면 모’라는 생각으로 다이어트와 미용에 신경을 썼다. 또 평소보다 남자친구에게 더 잘해줬다. 부쩍 주위 사람들로부터 예뻐졌다는 소리를 듣고 애인이 자기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는다 싶었을 때 헤어지자고 말했다.“남자친구가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어쩌나 걱정은 됐지만 계속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지낼 수는 없어 최후의 ‘베팅’을 했던 거죠.”결국 남자친구는 “앞으론 정말 잘하겠다.”며 백기투항을 했고 둘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회사원 박모(30)씨는 여자친구가 자기에게 소홀해지면 오히려 자기가 더 시큰둥하게 대하는 ‘맞불작전’으로 나간다. 여자친구가 괜히 바쁘다면서 오늘 만나기로 한 약속을 미루자고 하면 “이번 주에는 오늘 말고는 나도 내내 바쁘니 아예 다음주에나 보자.”고 하는 식이다. 박씨는 “여자는 잘해줄수록 튕기는 이상한 습성이 있는 것 같다. 애정이 식었다고 느껴져서 성심껏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더니 오히려 날 더 쉽게 대하는 것 같더라.”고 했다. ●지성이면 감천 3년 전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소개팅으로 만난 취업 준비생 박모(27)씨. 올해 초 매사에 시큰둥한 애인을 보며 권태기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고민 끝에 찾아낸 방법은 ‘추억 되돌리기’. 처음 여자친구와 소개팅을 했던 홍대 앞 카페에서 데이트를 하자고 했다. 옷장에서 당시 입었던 스웨터를 꺼내입고 선물로 목걸이를 갖고 나갔다.‘야∼, 여기 3년 전 그대로네.’라는 말로 시작된 데이트는 옛 기억을 되살려줬다. “처음 만났을 때 첫눈에 반했다는 얘기도 하고 나중에 취직하면 예쁜 목걸이를 사주고 싶은데 미리 준다면서 선물도 줬죠. 결과요? 제가 취직하는 대로 결혼하기로 약속했죠.” 김모(24·여)씨는 사귄 지 400일 정도 됐을 때 권태기를 맞았다. 남자친구가 영 예전같지 않았다. 주위에서는 “남자한테 헤어지자고 말하면 정신 번쩍 들 거다.”라고 충고했지만 사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그에게 너무 가혹한 일 같았다. 그러던 중 애인이 이사를 했다. 김씨는 정성을 다해 집을 꾸며줬다. 김씨는 “지금까지 내 방도 그렇게 신경 써 본 적이 없다.”면서 “다행히 남자친구가 마음에 들어했고 내 진심을 알아줬다.”고 전했다. ●문어발 식 확장 작전 사랑을 찾기 위한 솔로들의 노력도 처절하다. 한여름에도 옆구리가 시리니 어떻게 해서든 애인을 만들겠다는 집념은 가끔 ‘오버’를 낳는다. 회사원 김모(29)씨는 대학시절부터 ‘차이는 바람둥이’로 유명하다. 숱한 여자들에게 ‘이상형’이니 ‘꿈의 여인’이니 하며 대시를 했다. 대학 과 동기 중에도 집적대지 않은 여성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성공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좌절과 실패가 거듭되면서 김씨는 차라리 눈을 낮추기로 했다. 김씨는 얼마 전 생애 처음으로 애인을 사귀는 데 성공했다. 올 연말쯤 결혼할 예정이다.“눈을 낮췄더니 나도 몸을 낮추게 되고 오히려 처음에 생각했던 이상형보다 더 훌륭한 여성을 만났습니다.‘비굴 전략’으로 시작했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이죠.” 회사원 전모(33·여)씨는 애인을 사귀기 위해 ‘싱글’‘애인 만들기’ 등 키워드로 개설된 온라인 모임에 닥치는 대로 가입했다. 주로 활동하는 모임은 10여개 수준이지만, 이름을 올려놓은 모임은 자그마치 100여개에 이른다. 주말이 되면 오프라인 모임에 따라다니기 바쁘다. 하루에 점심, 저녁, 밤에 술자리까지 3건의 모임에 나간 적도 있다. 덕분에 전화번호는 많이 땄지만 아직 ‘내 남자’는 만들지 못했다. 전씨는 “여기저기 문어발을 걸치자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사람을 많이 만나야 그만큼 애인을 만들 기회도 많아지는 것 아니겠느냐.”고 푸념했다. 나길회 유지혜기자 kkirina@seoul.co.kr ■ 옛애인의 결혼 청첩장을 받으면 “전화·문자로 축하만” 39% 아름다운 5월, 세상사람들이 다 결혼을 이때 해버리자고 작정이라도 한 것일까. 하루가 멀다하고 날아오는 청첩장이 반갑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 물론 솔로들에게는 대부분 뼈아픈 우편물일 것이다. 최근 청첩장 한 통이 회사원 이모(27)씨를 고민에 빠뜨렸다. 고등학교 때 사귀던 여자친구의 결혼이었다. 처음에는 모든 동창들에게 다 보낸 것이니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다.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도 아니고 옛 여자친구의 결혼식을 내 발로 찾아간다?“쟤도 왔네. 속도 참 좋다.”라는 친구들의 수군거림이 당장이라도 들리는 듯하다. 결국 신부에게 전화를 걸어 어색하게 “축하한다. 하지만 난 사정이 있어 못 갈 것 같다.”고 해버렸다. 옛 애인의 청첩장을 받으면 통상 어떤 반응을 보일까. 여성포털 ‘젝시인러브’(www.xy.co.kr)가 지난달 21∼31일 남녀 네티즌 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9%인 95명은 이씨와 같은 선택을 했다. 전화나 문자로 축하는 하되 결혼식에는 가지 않는다는 것. 옛 애인의 얼굴을, 그것도 결혼식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상처가 되겠지만 애인의 주변 사람들을 다시 마주치는 것 역시 견디기 힘들기 때문이다. 26%인 63명은 ‘절대 가지도 않고 연락도 안하고 무조건 모른 척한다.’는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 끝난 마당에 내 돈 들고 결혼식까지 가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깝다는 입장이다.3위 응답(25%)은 ‘당당히 가서 축하해 준다.’였다. 옛 일은 접어두고 순수하게 축하해 주겠다는 것이다. 사귀다 깨진 것이 어느 한쪽의 잘못도 아니고 애인 사이였던 것처럼 큰 인연도 없는 만큼 기쁜 날 거리낌 없이 축하해 주겠다는 것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고위층 자녀 또 마약 파티

    중국에서 100억원대의 마약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이들이 유통시킨 마약을 고위층 자제들이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9일 히로뽕을 전국에 유통시킨 이모(39)씨 등 8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하고 알선책 김모(37)씨를 불구속 입건, 판매책 2명을 수배했다. 또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육모(37)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김모(43)씨 등 10명을 불구속입건,1명을 수배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 3월까지 히로뽕 3㎏을 중국에서 항공우편이나 보따리상을 통해 수십번에 걸쳐 몰래 들여와 서울, 부산 등 전국의 조직을 통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공항 검색대에서 적발되지 않도록 5∼10g씩 얇게 코팅을 해 책 사이에 끼워넣거나 스타킹, 복대, 양초 밑바닥에 채우는 수법으로 밀반입했다. 판매책 김모씨(36) 등은 마약사범으로 복역중인 재소자를 면회하러 오는 주변 인물들도 대부분 마약을 한 전과가 있다는 점을 노렸다. 김씨 등은 이들에게 검찰을 사칭, “내가 주는 마약은 안심할 수 있다.”고 접근해 4명의 여성에게 0.03∼2g의 히로뽕을 10만∼200만원씩 받고 팔았다. 한편 투약자 15명 가운데는 전직 검찰총장, 대기업 전 부회장, 전 도지사 등 고위층 인사의 자제들과 가정주부 4명도 포함돼 있다. 경찰은 전 도지사 아들(47)을 구속, 전 대기업 부회장 아들(47)은 불구속하고, 전 검찰총장 아들(41)은 체포영장을 발부해 수배중이다. 이들은 예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며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수도권섹션 ‘서울인’은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1등에게 소니 MP3 NW-E405 (512MB·14만 9140원),2등에겐 세븐라이너 마사지기(11만원),3등에겐 종근당 글루코사민 6개월분(5만원)을 드립니다.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서울신문 이메일(album@seoul.co.kr)과 G마켓(www.gmarket.co.kr). 인화사진(크기 4×6)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 선물 받으실 분 1등 김이종씨 2등 정선효씨 3등 현득진씨 협찬 GMARKET
  • 국민대 19일 ‘한·일 대학생 가요제’

    “가요 부르기 한·일전으로 우애 다져요.” 독도 영유권 문제를 두고 한·일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양국 대학생들이 서로의 가요를 부르며 문화를 교류하는 행사가 열리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일 대학생 가요제 코다마’로 이름붙여진 이번 행사는 국민대 국제학부 일본학과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주최하는 것으로 19일 학교 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가요제에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딱 한 가지 조건이 있다. 바로 한국 학생들은 일본 노래를, 일본 학생들은 한국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것. 참가 신청은 8일까지 우편이나 인터넷을 통해 받고 12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양국 6개씩 모두 12개 팀이 가려진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가뜩이나 열악한데… 죽을 맛”

    정부가 이번 지방선거 때부터 부재자신고와 관련한 우편요금을 지방자치단체들이 부담토록 해 반발을 사고 있다.3일 자자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8월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종전 무료이던 부재자신고서 우송 등기요금을 오는 지방선거부터 전국 250개 자치단체들이 부담토록 했다. 특히 부재자 신고 대상범위를 군인 및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구치소 포함)·선박 등의 장기거주자, 선거관리종사자에서 선거일에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할 수 없는 불특정 다수유권자로 대폭 확대해 비용부담이 종전에 비해 20∼50%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지자체들은 해당 구·시·읍·면장에게 등기로 접수되는 부재자신고서 한통당 1720원(광역 및 기초단체 각 50%)을 물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지방선거 당시 부재자 신고수가 8300여명이었던 경북 포항시의 경우 이번 선거때는 부재자 신고수가 20% 이상 증가한 1만여명선이 될 전망이다. 또 13개 대학이 몰린 경산시도 지난 지방선거(4000여명)때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이들 시가 새로 부담해야 할 우편비용은 적게는 500여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이 넘는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 등 일부 광역단체들은 관련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기초단체에 우편비용을 떠넘길 태세여서 반발을 사고 있으며, 대다수 기초단체들도 관련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기초단체 관계자들은 “정부의 부재자신고 우편요금 유료화와 대상확대는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재정을 더욱 압박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선관위 관계자는 “수요자 비용부담 원칙인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IT플러스] 데이콤 학군장교 30명 공채

    데이콤은 2일 학군장교(ROTC) 전역 예정자 30명 정도를 신입사원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영업·기획, 정보통신 등 2개 분야다. 원서 접수는 3∼18일(오후 6시) 이메일(dacompro@dacom.net) 또는 우편(18일 소인 유효)으로 한다. 상세 내용은 데이콤 채용 홈페이지(http:///with.dacom.net) 참조. 서류전형 합격자는 26일 오후 5시 이후 채용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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