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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중앙인사위원회 ◇과장급 전보 △성과후생국 직무분석과장 朴宰民◇서기관 승진△혁신인사기획관실 尹炳日 李璟聲△정책총괄과 劉承周△임용관리과 梁允奎△인재기획과 徐周鉉△능력발전과 房順東■ 교육인적자원부 ◇서기관 △교원정책혁신추진팀장 金光豪◇사무관△정책홍보관리실 이선우△평생학습국 배동인△교육인적자원부(규제개혁기획단) 정오채■ 외교통상부 △전라남도 국제관계자문대사 申國昊■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승진△혁신인사기획팀장 주정미△사회복지정책본부 장애인정책〃 김강립△보건의료정책본부 보건정책〃 전병율△보험연금정책본부 연금정책〃 조기원△보건산업육성사업단 보건산업정책〃 김정석■ 산림청 ◇4급 승진 △산림항공관리본부 산림항공과장 千世旭■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소포사업팀장 사호선△남울산우체국장 조용환△마산우체국장 김장성△창원우체국장 김용일△천안우체국장 변상기△서대구우체국장 배중섭△원주우편집중국장 최상국 ■ 한국철도공사 (본사) △비서팀장 尹重漢△기획조정본부 전략기획팀장 金弘載△〃 국제철도〃 金光模(수도권북부지사)△성북역장 金福煥(강원지사)△경영관리팀장 崔德律■ 대한지적공사 ◇1급 승진 △본사 사업개발팀장 金泰勳△지적연수원 교육지원팀장 申哲淳◇2급 승진△광주·전남본부 총무팀장 崔洪燦◇본사 팀장 전보△지적재조사팀장 曺秉鉉△총무〃 韓又正◇본부 팀장 전보△서울본부 총무팀장 尹光洙△부산본부 〃 姜相和△인천본부 〃 姜鎬雄△경기본부 〃 金英植△대전·충남본부 〃 崔昌奎△울산·경남본부 〃 文柄洙◇지사장 전보△충북본부 옥천군 지사장 金用培△〃 단양군 〃 韓容煥 ■ 산재의료관리원 ◇전보 △의료지원팀장 河鍾浩△인천중앙병원 관리부장 李亨錫△안산중앙병원 〃 具滋雲△대전중앙병원 원무부장 吳憲燮■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조성봉△기업연구본부장 황인학 ■ MBC플러스 △방송본부장 徐正塤■ 세계일보 ◇승진 △사회부 대구주재 국장 文鍾奎 △〃 경남주재 부국장 安元俊△〃 울산주재 부장대우 劉載權◇전보△문화체육부 문화전문기자 曺龍鎬△〃 종교〃 丁成洙■ 남양유업 ◇승진 △상무이사 한현근(자재) 성장경(홍보)△상무(보) 장치훈(중앙연구소장)■ STX조선 ◇승진 △기술본부장 전무 신성수△해외 프로젝트팀 부상무 최차갑 ■ 우림건설 ◇이사 전보 △금융지원실 박준홍△개발기획실 정복동△개발사업 1실 한태성 ■ 우리투자증권 △AI팀장 姜炳周■ 국민대 △대학원 교학팀 및 대학원 총괄행정팀장 실장 孫幸哲△교무팀장 부장 張昌壽△구매팀장 부장 林東範△평생교육원 및 보육교사교육원 교학팀장 부장 李承輝△관재팀장 부장 金昌淑△교육대학원 및 사범대 교학팀장 부장 金泰石△언어교육원 부장 金眞珠■ 세종대 △기획처장 이원우△교무〃 서차영△입학〃 정규엽△학생지원〃 박주혁△대외협력〃 전의찬△총무〃 이선홍△관리〃 박정호△연구산학협력〃 이경태△전산정보원장 최석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본원) ◇본부장△경영혁신본부 洪性桂△기술안전본부 嚴龍基◇팀장△감사팀 康鉉明△홍보팀 權純傑△경영지원팀 李侑相△정보관리팀 盧庚男△사고조사연구팀 姜信千△안전교육팀 南基敏△기술사업팀 曺官培◇파트리더(PL)△경영혁신본부 朴永鎭△기술안전본부 元鎭奉△기술사업팀 李昌鎔(지원) ◇지원장△서울 崔一燮△서울북부 朴正勳△서울동부 李東熙△서울서부 具陽會△경기 韓仁鐸△경기북부 表漢敎△경기동부 林康燮△경기서부 李大永△인천 林昌洙△강원 洪性敏△대전 張鎭模△충북 金鐘緖△천안 李在熙△부산 金鐘浩△대구 黃秀哲△구미 具香會△울산 張鉉淑△경남 柳炳鎬△광주 鄭泰勉△전북 許允燮△제주 林成勇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1등에게 ipod nano 1G(17만원),2등에게 세븐라이너 뉴슬림 플러스(14만원),3등에게 종근당 글루코사민 6개월분(5만원)을 드립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 : 1등 서윤희, 2등 김은미, 3등 전영림.(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여행·레저 단신]

    ●꿈같은 말레이시아 리조트에서 하룻밤 샹그릴라 말레이시아 리조트 한국사무소가 말레이시아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여행객을 위해 한글로 만든 관광홍보책자를 무료로 나눠준다. 리조트 내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비롯해 리조트가 제공하는 투어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리조트 정보를 한글로 번역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게 만들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페낭에 위치한 리조트로 샹그릴라 호텔 한국사무소 홈페이지(www.ishangri-la.co.kr)를 통해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28일 전면 보수를 통해 다시 오픈하는 프리미엄급 리조트인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스파의 홍보물을 신청하는 여행객(15명)에게는 9월28일 추첨을 통해 고급 메모수첩과 여행용 가방, 티셔츠 등을 나누어준다. ●한국관광통역 주말반 개설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투어플래너(여행상품 전문기획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주목을 끈 한국관광통역연합회가 바쁜 직장인 등을 위해 주말반을 개설한다. 투어 플래너란 여행상품의 개발, 기획, 준비진행서부터 시장조사, 아이디어 창출, 사업성 분석 등에 이르기까지 여행 상품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관여하는 종합기획자로서 일본에서는 취업선호도 1위에 꼽히기까지 한 바 있는 미래의 유망 직종이다. 교육내용은 관광론, 여행상품론, 경영론, 테마투어 개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육기간 현장 실습교육도 진행된다.(02)6273-8594,www.planner.or.kr ●비발디파크 새달 16일 대규모 콘서트 대명리조트는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오는 16일 대규모 콘서트를 갖는다.340만평 대자연위에 팔봉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대형 야외 클래식 콘서트로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난새,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역 이태원,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가 마련돼 초가을 밤을 수놓는다.www.daemyungresort.com
  • 독도 무제한 입도 추진

    경북도가 독도 관람객 무제한 입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취임 후 울릉도·독도를 초도 순시차 찾은 김관용 경북지사는 25일 “경북도가 독도를 관할하는 광역자치단체이면서도 그동안 할 수 있었던 것은 없었다.”면서 “도는 앞으로 독도에 대한 무제한 입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배편으로 독도의 서도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도씨 부부를 찾아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20-2번지 김성도·김신열’이 새겨진 문패를 건넸다. 이어 독도 우편번호(799-805)와 태극기가 새겨진 우편함을 달아 주고 숙소에 게양할 태극기와 경북도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입도 인원과 관련,“일반인에 대한 독도 입도 규정이 하루 400명으로 제한돼 대한민국 국민이면서도 접근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 “입도 인원 제한조치를 풀면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데다 독도의 실효적 지배 또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독도 문제 등 지방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1∼2급 상당의 국제 자문대사를 임용하는 등 지방의 외교적 역량을 한층 더 높여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도 입도객 증원 등을 위해 지난달 독도 현지조사를 실시한 해양수산부, 환경부, 문화재청, 경북도, 울릉군 등은 이달 말까지 입도객 1회 470명, 횟수 무제한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최종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2007년까지 독도에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어업인 숙소시설 유지, 관리 ▲물골∼어업인 숙소 상수도 연결 타당성 조사 ▲새 독도관리선 건조 등을 추진한다.울릉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새영화] 레이크 하우스

    [새영화] 레이크 하우스

    31일 개봉하는 ‘레이크 하우스’는 6년 전 이현승 감독이 연출한 ‘시월애’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이다.‘시월애’를 아는 영화팬들이라면 전지현과 이정재의 시공을 넘나드는 사랑이 어떻게 할리우드식으로 변형되었는지에 가장 큰 흥미를 가질 것 같다. 2년의 시차를 두고 사랑을 나누는 원작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한 ‘레이크 하우스’는 산드라 블록에게는 전지현을, 키아누 리브스에게선 이정재의 잔상을 오버랩시키는 묘한 느낌을 준다. ‘시월애’를 보지 않았더라면 그러한 착시가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방해하지 않았을까, 러닝타임 105분 내내 생각하게 한다. 그래도 원작을 이미 아는 이상, 어쩔 수 없다. 원작과 리메이크를 비교하는 수고를 강요당하긴 해도, 재미라는 보상이 없진 않다. 두 남녀를 잇는 우편함의 배경이 강화도 석모도였던 원작과 달리 리메이크판에서는 메이플의 스산한 호수로, 서로가 세상에 실존하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시월애’에서의 잃어버린 녹음기가 ‘레이크하우스’에서는 제인 오스틴의 책 ‘설득’으로 바뀐다거나. 한국인의 정서를 미국인의 그것으로 어떻게 치환해 놓았는지도 흥미롭지만 미국인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파티나, 일의 피곤에서 벗어나 주인공 산드라 블록이 병원 선배와 바에서 술을 나누는 장면은 역시 한국판에선 있을 수 없는 미국적인 것들이다. 여의사 케이트 포스터(산드라 블록)가 시카고의 한 병원에 취직하면서 소중히 간직해온 레이크 하우스를 떠나고, 다음에 올 세입자 알렉스 와일러(키아누 리브스)에게 남겨두는 메모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원작과 다름없다. 2000년 19살과 22살에 주연했던 전지현·이정재 커플의 풋풋함과 산드라 블록·키아누 리브스 커플의 성숙함을 비교하는 것도 또 하나의 관람포인트. 다만 42살 동갑내기의 사랑이 아름답긴 해도 간간이 드러나는 주름살은 숨기기 어려운 듯.12세 관람가. 황성기기자 marry04@seoul.co.kr
  • [한민족 문화유전자를 찾아서] (3)강역(江域)-자연상징(상)

    [한민족 문화유전자를 찾아서] (3)강역(江域)-자연상징(상)

    한반도의 모양은 흔히 대륙으로 도약하려고 웅크린 호랑이에 비유된다. 이때 호랑이의 등뼈에 해당하는 것이 백두대간(白頭大幹)이다. 백두대간이란 용어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신경준의 저술로 알려진 ‘산경표(山經表)’에 처음 등장한다. 민족의 발상지 백두산 우리 조상들은 산을 이어지는 줄기로 파악하였는데, 우리 국토의 뿌리인 백두산에서 시작해 낭림·금강·설악산 등을 거쳐 태백산에 이른 뒤 다시 남서쪽으로 소백·속리·덕유산으로 이어져 지리산에서 멈춘 가장 크고 뚜렷한 산줄기를 백두대간이라 불렀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생명선이다. 한반도의 주요 강이 백두대간에서 시작되고, 대부분의 산이 백두대간으로 연결되어 생명의 통로가 된다. 또한 백두대간은 한민족의 문화와 역사의 저장고이다. 옛 사람들에게 백두대간은 신앙의 대상이자 수련의 장소였으며, 의식주에 필요한 물품을 구하고 고달픈 삶을 피할 수 있는 안식처였기 때문이다. 오늘날 백두대간은 가장 중요한 자연유산이며, 여가와 관광, 그리고 교육의 공간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백두대간의 시작인 백두산(白頭山)은 우리나라 산의 시조(始祖)이다. 백두산은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졌는데,‘조선왕조실록’에는 1597·1668·1702년에도 백두산에서 분화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백두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고 큰 산으로, 머리에는 천지(天池)라는 커다란 호수를 이고 있어 사람들이 외경심과 신비감을 가지기에 충분하였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백두산을 민족의 발상지로 여기고, 성산(聖山) 또는 영산(靈山)으로 신성시해 왔다. 백두산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국경에 걸쳐 있다. 그래서 백두산을 둘러싼 양국의 분쟁도 끊이지 않았는데, 최근 중국이 백두산을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등록하고 상품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소식이 들려와 마음이 편치 않다. 백두대간에 속한 산 가운데 경치로는 금강산(金剛山)이 최고로 꼽힌다. 화강암이 오랜 세월 동안 풍화를 받아 만들어진 ‘일만 이천 봉’과 기암괴석, 그리고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금강산의 아름다움은 중국에까지 알려져 중국인들도 금강산을 직접 구경하는 것을 소원하였다고 한다. 우리 선조들도 금강산 구경을 평생의 소원으로 간직한 이가 적지 않았다. 이들은 금강산의 빼어난 경치뿐 아니라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답사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 금강산은 사찰과 문화재, 전설을 많이 간직한 산으로도 유명하였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에는 금강산 여행이 오늘날의 해외여행보다 더 어려웠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기행문을 통해 간접 여행하는 ‘와유(臥遊)’가 유행하기도 하였다. 오늘날 금강산은 남북화해의 상징이다. 그러나 금강산 관광은 아직 금강산의 절반인 외금강만 구경할 수 있는 반쪽 관광이다. 조선시대 사람들이 더 좋아했고 그래서 더 많이 찾았던 내금강을 하루빨리 구경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본다. 며칠 전 광복절을 맞아 생각나는 강역으로 독도(獨島)를 빼놓을 수 없다. 우리 국토의 동쪽 끝인 독도는 동해(東海) 한가운데 있는 섬이다. 독도는 행정구역 상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이며, 우편번호는 799-805이다.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독도는 하나의 섬이 아니라, 동도와 서도 2개의 큰 섬과 주위에 89개의 부속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독도(獨島)’라고 표기해 ‘외로운 섬’,‘홀로 섬’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돌섬’을 ‘독섬’으로 발음하면서 ‘독도’로 표기한 것이다.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사실은 다양한 자료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심지어 일본 측 자료에도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나, 일본은 계속해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강역과 관련된 민족문화상징으로 독도를 꼽은 것은 이러한 일본의 억지로부터 반드시 지켜야 할 우리 국토의 막내이기 때문이다. 일본자료에도 “한국땅” 독도 독도를 품고 있는 동해(東海)도 일본과 마찰을 빚고 있는 바다이다. 동해를 둘러싼 문제는 영역이 아닌 명칭 때문인데, 같은 바다를 두고 우리는 동해(East Sea), 일본은 일본해(Sea of Japan)라 부르고 있는 것이다. 문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동해라는 명칭이 사용된 것은 기원전 5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구려 시조 동명왕에 대한 기사에 동해라는 이름이 사용되어 약 2000년 전부터 동해라 부른 것이다. 이에 비해 일본은 ‘일본’이라는 나라 이름자체가 7세기부터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동해 명칭이 일본해에 비해 역사적으로 선행하는 만큼 동해는 동해로 불러야 마땅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세계지도에서 동해 표기는 90% 이상이 일본해로 되어 있다. 국제사회에서 동해가 일본해가 아닌 동해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민족문화상징에 해양강역으로 동해가 선정된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 지금까지 살펴본 우리 강역에 대한 정보를 조선시대 사람의 눈으로 집대성한 것이 김정호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이다. 이 지도는 한반도를 북에서 남까지 동서로 끊어 22폭으로 나누어 담았다. 이 22폭을 상하로 모두 이으면 가로 약 3.3m, 세로 약 6.7m의 거대한 대축척 전국지도가 만들어진다. 대동여지도는 한반도의 윤곽을 정확하게 그렸을 뿐 아니라 백두대간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산줄기와 물줄기를 상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도로망·역·창고·성곽 등 각종 인문지리 정보도 풍부하게 담고 있어 19세기 중엽 우리 국토의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한마디로 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의 고지도 중 최고의 걸작으로, 우리 문화와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문화상징물이라 할 수 있다. 자연경관으로는 황토, 갯벌, 풍수 등 3가지가 선정되었다. 황토(黃土)는 한국인과 가장 친한 흙이다. 우리 조상들은 황토로 만든 집에서, 황토로 빚은 옹기에 저장한 음식을 먹으며 평생을 보냈다. 황토집은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할 뿐 아니라 습도도 저절로 조절된다. 가을에 수확한 곡식을 종자로 쓰기 위해 황토벽에 걸어두면 이듬해 봄까지 온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도시화·산업화의 바람 속에서 황토벽을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 시멘트벽에 걸린 종자는 겨울을 나는 동안 상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황토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적당히 가열된 황토가 몸에 이로운 원적외선을 방출한다고 하여 ‘황토침대’,‘황토방’이 유행한다. 옛날 어른들이 온돌방에서 ‘지지고’ 나면 몸이 가뿐해진다고 한 것은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자연경관 ‘황토·갯벌·풍수’ 황토는 바다의 적조 제거에도 한몫을 하며, 가축의 사료로도 쓰인다. 황토의 흡수력, 해독력을 이용한 것이다. 그래서 옛날에는 사람과 가축의 질병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황토를 사용하였다. 흥미로운 점은 한하운의 시에 “가도 가도 붉은 황토길”이라는 대목이 나오듯이, 우리나라 황토가 누런색이 아닌 붉은색을 띤다는 것이다. 그래서 학술용어로는 ‘적색토’라 불린다. 황토는 전국적으로 나타나지만, 특히 서해안의 해발 150m 이하의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에 넓게 분포한다. 갯벌은 바닷물이 드나들면서 운반해온 미세한 흙이 쌓인 해안의 평평한 땅을 말한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발달한 갯벌은 그 규모에서 세계적이다. 우리는 과거 갯벌을 쓸모없거나 간척의 대상으로만 여겼다. 그러나 갯벌은 일찍부터 ‘바다밭’이라 불린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갯벌에 자라는 각종 조개를 캐거나 어살을 설치해 물고기를 잡는 일은 서남해안 어민들의 가장 중요한 생계수단이었다. 우리가 갯벌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은 무분별한 대형 간척사업으로 갯벌이 많이 사라지고 나서부터이다. 갯벌은 어민들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며, 다양한 동식물이 자라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동시에, 각종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거대한 정화조’이다. 우리나라 갯벌은 국토면적의 2.5%를 차지하는데, 돈으로 따지면 연간 10조원에 가까운 경제적 가치를 가진다고 한다. 이와 같이 갯벌은 우리나라가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천혜의 자원이다. 보존과 함께 지속가능한 이용도 필요할 것이다. 풍수(風水)는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응축된 전통적 환경사상이다. 풍수는 그 이론들이 중국에서 비롯되었으나,8세기경 우리나라에 도입된 뒤, 우리 나름의 생각과 가치가 더해지게 되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풍수를 묘 자리나 보는 지술(地術)로 오해하고 있다. 그러나 풍수는 죽은 사람의 쉴 자리보다는 산 사람들의 살 자리를 찾는 일종의 입지론이다. 풍수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나라에서 수도에서부터 마을의 터 잡기까지, 그리고 도시와 마을의 공간배치와 구성 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쳐 왔다. 따라서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상징이 풍수인 것이다. 정치영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 맞춤형 우편배달

    슈퍼·약국에서 우편물을 대신 받을 수 있는 배달 서비스가 나왔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3일 우편물(소포 포함) 배달 희망 날자와 대리 수령인 등을 지정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수취인이 여행 등으로 부재 중일 때 사전에 집이나 직장 인근의 슈퍼·약국을 대리인으로 지정해 대신 우편물을 받는 방식이다.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상가의 입주자들이 공동으로 특정인을 대리 수령인으로 정해 신청해도 된다. 우정본부가 내놓은 맞춤형 우편배달 서비스는 ▲등기우편물 대리수령인 서비스 ▲등기우편물 희망일 재배달 서비스(첫 방문일부터 5∼15일 이내 재배달) ▲주소이전 신고 서비스(3개월까지 새 주소지로 배달) ▲등기우편물 창구교부 서비스(평일·공휴일 밤 10시까지 우편물 교부) 등으로 모두 무료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1등에게 ipod nano 1G(17만원),2등에게 세븐라이너 뉴슬링 플러스(14만원),3등에게 종근당 글루코사민 6개월분(5만원)을 드립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 : 1등 김미향, 2등 김지현, 3등 서은지.(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seoul in] 도전! 왕십리 가수왕

    “왕십리 가요제를 아시나요.” 성동구는 ‘제9회 왕십리 가요제’ 참가 신청을 25일까지 받는다. 가요제는 9월28일 서울 숲에서 열린다. 왕십리 가요제는 서민들의 애환이 깃든 왕십리를 무대로 대중문화를 꽃피운다는 취지에서 1998년 시작됐다. 초기에는 동네 노래자랑 수준이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전국 규모 창작 가요제로 격상됐다. 지난해에는 394팀이 참가했다. 대상(500만원)과 금(300만원)·은(200만원)·동(100만원) 입상자에게는 가수 데뷔의 기회가 주어진다.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1차 예선 9월4∼5일,2차예선은 9월8일 치러진다. 신청은 가요제 홈페이지(wangsimni.sd.go.kr)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문의 2286-5211.
  • [세계의 싱크탱크] (5) 美 헤리티지 재단

    [세계의 싱크탱크] (5) 美 헤리티지 재단

    ■ 에드윈 풀너 이사장 인터뷰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현재 미국의 주류는 보수이며, 보수의 주류는 헤리티지이다.” 에드윈 풀너 헤리티지 재단 이사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헤리티지는 27만 5000명에 이르는 풀뿌리 지지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그 때문에 정부, 의회, 기업과 협력하면서도 우리의 독립성과 독자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헤리티지가 다른 싱크탱크보다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 -첫째, 명확한 타깃이 있다. 워싱턴의 정책 결정자들, 말하자면 의회와 정부의 스태프들이 우리의 고객이다. 둘째, 헤리티지는 단기 정책보고서(Short Position Paper)에 중점을 둔다. 의원들이나 정부 고위관리들은 다른 연구소가 발간하는 긴 보고서들을 읽을 시간이 없다. 셋째, 우리는 연구 방향을 공동으로 결정한다.‘슈퍼스타’ 한 사람에 의존하지 않고 연구소 전체의 의견을 만들어낸다. 넷째, 매우 광범위한 지원자층을 갖고 있다. 특정한 기업이나 산업이 아니라 미국의 전반적인 보수층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이다. ▶헤리티지는 공화당을 지지하나. -그렇지 않다. 우리는 어느 당파에도 속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유시장과 자유무역, 강력한 국방, 미국의 전통적 가치, 법치를 신봉하는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지지한다. 보수주의 안에서도 다른 생각들과 다른 정책적 해법들이 존재한다. ▶연구원들을 뽑을 때 특별한 기준이 있나. -똑똑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기본적으로 헤리티지의 임무에 동조하는 인재들을 선발한다. 우리는 세계가 어떤 식으로 ‘가야한다.’가 아니라 실제로 어떤 식으로 ‘가는가.’를 연구한다. 따라서 좌파적 진보주의자가 헤리티지에서 일한다면 결코 편하지 않을 것이다. ▶워싱턴의 다른 보수적 싱크탱크들과는 경쟁관계인가, 협력관계인가. -양쪽 측면이 다 있다. 개인적으로 케이토(CATO)나 미국기업연구소(AEI), 스탠퍼드대학의 후버연구소를 후원한다. 헤리티지는 이들과 공동으로 연구도 진행한다. 그러나 보수적 싱크탱크 사이에도 특정 사안을 놓고 경쟁적으로 서로 다른 해결책들을 내놓기도 한다. ▶극좌를 1, 극우를 10이라고 할 때 헤리티지는 어디쯤 서있는가. -우리는 주류 보수주의자들이다. 아마 7이나 8쯤일 것이다. ▶미국에서도 정치적, 경제적 양극화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헤리티지의 연구활동에 진보적 시각은 어떻게 반영되는가. -우리는 이념을 떠나 올바른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는데 집중해 왔다. 따라서 우리는 7이나 8이지만 4,5,6도 수긍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1,2,3은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쪽으로 오지 않을 것이다. ▶정부나 대기업과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하는가. -지난해 헤리티지가 받은 기부금은 3500만달러(약 350억원)다. 이 가운데 정부로부터는 받은 돈은 전혀 없다. 기업들로부터 온 기부금도 200만달러, 즉 5%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모두 개인이다. ▶한국에 헤리티지와 같은 싱크탱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에서는 기부 전통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우선은 기업의 힘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한국 재벌기업들이 사회에 많은 돈을 환원하고 있다. 그 돈을 서너개의 싱크탱크에 집중 지원하면 될 것 같다. 서울에도 싱크탱크가 어떤 식으로 운영돼야 하는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에게 그 돈을 맡겨서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연구자들을 초빙하면 좋은 연구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특정기업도 5% 이상을 기부하면 안 된다. 독립적인 연구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 헤리티지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가. -혁명 대신 변혁을 할 생각이다. 우리가 하는 일을 근본적으로 바꿀 필요가 없다. 그러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 현재 헤리티지 연구의 75%는 인터넷 사이트에 먼저 올라간다.4년전 상원에 독극물 배달 사건이 발생한 뒤 우편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젊은 세대는 우편보다 이메일로 정보를 받기 원한다. 기술 발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며칠전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가 이곳에서 강연을 했다. 강연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다. 우리는 24개월마다 웹사이트를 대폭 개편한다.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춘다. 또 삼성이나 도요타 등 글로벌 기업이 실시하는 마케팅 기술을 재단 운영에 적용하고 있다. dawn@seoul.co.kr ■ 부처 정책에서 인사 방향까지 제시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헤리티지 재단은 미국의 정치권과 매우 가까운 기관이다. 물리적으로도 근접해 있고 심리적으로도 친밀하다. 미국 의회 의사당에서 북쪽으로 5분쯤 걷다 보면 곧바로 매사추세츠 애비뉴 214번지에 자리잡은 헤리티지 재단의 8층짜리 건물에 도착하게 된다. 재단의 로비에 30분만 앉아 있어도 미 의회와 정부 관계자 여러명과 마주치게 된다. 헤리티지 연구원들은 정책 보고서를 만들 때 정부나 의회 담당자들과 협의를 거친다. 예를 들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담당하고 있는 다니엘라 마크하임 연구원은 미 무역대표부(USTR)의 한국 담당자들과 거의 매일 만나고 전화 통화를 한다는 것이다. 헤리티지는 ‘학생없는 대학’이라는 기존의 싱크탱크 개념을 ‘정부의 자문기구’로 바꾼 기관이다. 그런 만큼 헤리티지가 정부 정책결정 과정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특히 1981년 발간한 ‘리더십 지침 (Mandate for Leadership)’은 싱크탱크 역할에 ‘혁명’을 가져온 것으로도 평가받는다. 무려 1000쪽에 이르는 이 지침서를 통해 헤리티지는 모든 정부 부처의 예산과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들을 내놓았다. 또 정부 고위직에는 반드시 정치적 인사들을 임명하라는 요구도 담았다. 헤리티지의 이같은 제안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 당선자는 전폭적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1990년대까지 헤리티지는 레이건 행정부 대외정책의 길잡이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헤리티지는 1994년 공화당이 의회에서 수십년만에 민주당을 제치고 다수당이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의 ‘미국과의 계약’을 탄생시키는 데도 핵심적 역할을 하는 등 국내 정치 및 정책에서 영향력을 계속 유지해왔다. 헤리티지는 1973년 쿠어스 맥주 창업자 조지프 쿠어스가 기탁한 50만달러를 종자돈으로 삼아 설립됐다. 쿠어스는 정치적 보수주의자였다. 헤리티지는 재단 임무를 ‘자유로운 기업활동과 제한된 정부, 개인의 자유, 전통적인 미국의 가치, 강력한 국방의 원칙에 따라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1977년에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에드윈 풀너는 헤리티지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싱크탱크 가운데 하나로 성장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레이건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리처드 앨런, 이라크 전 당시 미 행정관을 맡았던 폴 브레머, 현 노동장관인 일레인 차오, 국방부 대변인인 로렌스 디 리타 등이 대표적인 헤리티지 출신 인사들이다. dawn@seoul.co.kr ■ 이사장 비롯 ‘한국통’ 수두룩 현대·한화등 기부금 내기도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헤리티지는 워싱턴에서 한국과 관계가 가장 ‘끈끈한’ 싱크탱크 가운데 하나다. 우선 에드윈 풀너 이사장부터 한국을 잘 안다. 풀너 이사장은 지금까지 100번 넘게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과 교분을 가져왔다. 풀너 이사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자였던 시기에 워싱턴의 싱크탱크 및 정부 전직 관리들과 함께 플라자호텔에서 만나 동북아 금융허브 구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과 관련한 정책 브리핑을 하기도 했다. 현재 헤리티지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는 발비나 황 동북아정책분석관이다. 황 분석관은 한·미동맹과 남북관계, 미·북관계는 물론 한·미간 경제 현안도 관심있게 다뤘다. 황 분석관은 국무부 크리스토퍼 힐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의 특별보좌관으로 내정된 상태다. 경제분야에서는 한·미 FTA를 담당하는 다니엘라 마크하임 연구원이 있다. 이와 함께 안보 및 테러 전문가인 피터 브룩스 선임연구원도 한국 및 한반도와 관련한 정책 보고서를 내거나 언론 기고 등을 통해 한·미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브룩스 연구원은 올해 헤리티지의 ‘정주영 펠로’로 선정됐다. 정주영 펠로는 고 정주영 전 현대회장의 기부금을 통해 설치된 연구직이다. 현대 말고도 한화 등 많은 한국 기업들이 헤리티지에 기부금을 냈다. 삼성은 지난 1995년 40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도 국제교류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100만달러(10억원)가 넘는 기부금을 연구 용역 형태로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들어 미 보수세력의 한국 정부에 대한 공격이 심해진 탓인지 올해 들어 국제교류재단의 지원 목록에서 헤리티지는 빠졌다. 헤리티지에는 다른 싱크탱크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국인 연구원들도 적잖게 찾아볼 수 있다. 발비나 황 분석관과 국제무역경제센터의 앤서니 김 연구데이터담당자는 한국계이며, 아시아연구센터의 신지혜 연구조교는 한국인이다. 또 올해부터 이기호 전 노동부 장관이 헤리티지에서 초빙연구원으로 한·미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dawn@seoul.co.kr
  • 주택관리사보 원서 새달 접수

    대한주택공사는 제9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을 오는 11월26일 치른다고 21일 밝혔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18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www.jutest.co.kr)을 통해 접수한다. 인터넷 이용이 곤란하면 20∼25일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우편 접수는 25일 오후 6시 이전 도착분에 한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26일.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인사]

    ■ 외교통상부 △북미국 SOFA 운영실장 朴鐘大■ 정보통신부 ◇3급 승진 △정책홍보관리본부 혁신기획관 金俊尙△전파방송기획단 전파방송정책팀장 朴潤賢△소프트웨어진흥단 소프트웨어정책팀장 金炳洙△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 금융총괄팀장 洪萬杓 ◇4급 승진△정책홍보관리본부 李貴鉉 河銅龍△정보통신정책본부 梁淸三 林仁植 朴泳三△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 朴亨敏△전파방송기획단 丁錫辰 宋相勳△정보보호기획단 吳尙均△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金永勛△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林明植△우정사업본부 총무팀 金鐵洙△전파연구소 지원과장 朱珽均△정보통신부 조달사무소 지원과장 李載福△서울체신청 감사관 朴夏榮△부산체신청 우정계획과장 崔道鐵△전남체신청 사업지원국 朴柱星■ 노동부 ◇부이사관 전보 △서울지방노동청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鄭旬祜△부산〃 부산 〃 李仁圭△대구〃 대구 〃 李在興△경인〃 경인 〃 趙京元△광주〃 광주 〃 任書正△대전〃 대전 〃 崔基玹△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李信載△노동부 張華益◇팀장급 전보△정책홍보관리본부 홍보관리관실 정책홍보조정팀장 權五逸△〃 재정기획관실 재정기획〃 柴珉錫△고용정책본부 고용정책〃 朴鍾吉△〃 청년고용〃 金圭錫△〃 능력개발정책〃 朴炯政△〃 고령자고용〃 宋文鉉△근로기준국 임금근로시간정책〃 金良炫△〃 퇴직급여보장〃 宋鴻奭△서울지방노동청 서울강남지청장 崔阜桓△〃 의정부〃 鄭龍澤△대구〃 대구북부〃 金正浩△경인〃 인천북부〃 宋永杓△대전〃 청주〃 鄭洪南△〃 천안〃 趙健彙△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사무국장 姜明子△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 黃勇子△노동부 閔吉琇◇서기관 승진△감사관실 감사팀 金應鐸△정책홍보관리본부 혁신성과관리단 鄭元鎬△〃 재정기획관실 재정기획팀 李昌吉△고용정책본부 고용보험정책팀 張美惠△〃 능력개발지원팀 金洪燮△노사정책국 노사관계법제팀 權昌俊△국제협력국 국제노동정책팀 金煥宮△서울지방노동청 서울남부지청 서울남부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宋珉善△〃 의정부〃 의정부〃 趙成準△부산〃 부산동래〃 부산동래〃 李海守△〃 부산북부〃 부산북부〃 丁海永△〃 창원〃 창원〃 權昞僖△대구〃 관리과장 黃炳龍△〃 대구북부지청 대구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金連植△광주〃 관리과장 鄭彦基△〃 전주지청 전주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朴永吉△대전〃 청주〃 청주〃 鄭敬薰△〃 천안〃 노사지원과장 洪全杓■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 △정보통신부 조달사무소장 김재휘△서울청 영업국장 김영식△서울청 사업지원국장 김영철△서울청 정보통신국장 박성용△서울광진우체국장 이종호△서울강동우체국장 선일영△서울용산우체국장 이재설△서울국제우체국장 지규섭△의정부우체국장 전주호△수원우체국장 윤기태△동수원우체국장 공종식△부천우체국장 김정웅△구리우체국장 송홍경△수원우편집중국장 이재문△서대전우체국장 박명래■ 교보생명 △리스크관리지원실장 李學相△보험리스크관리지원팀·건강급부관리TF 담당 상무 梁卜錫△재무·운영 리스크관리지원팀장 宋奎聖△보험 〃 鄭官泳■ 하나은행 ◇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수원지점 尹奎善△동압구정〃 尹碩鉉△도로공사〃 吳承建△일원동〃 辛脘善
  • “사업용 부동산 거래세 더 내릴것”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11일 “투자활성화를 위해 사업용 부동산거래세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택거래세는 절반 이하로 내렸지만,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거래세는 5%에서 4%로 1%포인트밖에 내리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세수 여력이 허락된다면 추가적으로 해야 할 일차적 과제는 사업용 부동산 거래세를 주택거래세만큼 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가계 전체로 보면 예금이 빚보다 많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가면 소비 여력이 커질 수도 있지만, 돈 많은 사람이 일정 정도 소비하면 더 이상 돈을 안 쓰는 한계소비 성향이 있어 전체 내수면에서 유리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하반기 우편요금 외에 추가적인 중앙공공요금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기름값 급등으로 철도와 시외·고속버스 요금을 인상했는데 서민 교통비 부담이 증가하겠지만 전체 물가를 자극할 정도는 아니다.”면서 “하반기 우편요금만 조정하면 공공요금 인상이 마무리될 것이므로 큰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비과세·감세제도 유지 검토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올해 말로 일몰(日沒) 시한이 돌아오는 55개 비과세·감면 제도 중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연구·개발(R&D) 분야와 중소기업·농어민·근로자 등 취약계층 지원 관련 제도를 당분간 유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공공요금 인상 문제에 있어선 우편요금을 제외한 다른 부분 인상은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검토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강봉균 정책위의장과 권오규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비과세·감면 제도 정비방안을 논의했다고 열린우리당 우제창 제3정조위원장이 밝혔다. 당측은 중소기업의 사업용 자산 투자액 세액 감면과 창업 후 4년간 소득·법인세의 50%를 감면해주는 창업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제도 등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농·어민 지원을 위한 농·어가 목돈마련저축 비과세 제도 등과 근로자 대상 세금우대종합저축제도 등도 연장을 요청했다. 권 부총리는 “성장을 위한 R&D 분야, 근로자, 농·어민 관련 세제 분야는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감면 목적이 달성됐거나 여건 변화에 따라 타당성이 없어진 제도는 정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당정은 오는 21일 2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비과세·감면 제도와 관련, 구체적인 금액과 세율·연장시한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명품병’ 등친 사기… 8만원 짜리 1억 받기도

    싸구려 중국산 부품으로 만든 시계를 세계의 왕실에만 공급하는 스위스 명품시계로 속여 연예인과 일부 부유층에게 수천만원씩 받고 팔아온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8일 저가 시계를 제조, 명품으로 속여 판매한 시계 유통업체 대표 이모(42)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제조업자 박모(41)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해 5월 시계 유통업체를 만든 뒤 서울 청담동 등에 매장을 차린 뒤 ‘빈센트 앤 코’라는 이름의 시계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박씨는 강남 일대 부유층과 유명 연예인 32명에게 한 개에 580만∼9750만원에 35개, 총 7억원어치를 팔았다. 또 대리점을 모집한다며 황모(45)씨 등 4명으로부터 16억원을 받아 챙겼다. 하지만 이 시계는 박씨가 값싼 중국산 부품을 조립해 만든 제조원가 8만∼20만원짜리. 방수조차 안 되는 저질 제품이었다. 전 세계에 단 7개밖에 없다고 광고한 1억원에 가까운 시계 역시 18K 도금에 가장 질 낮고 값싼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원가 300만원짜리였다. 이 최고가 제품은 모 재벌가에서 주문했으나 이씨는 들통날 경우 뒷감당이 안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실제로 판매하지는 못했다. 이들은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스위스에 유령회사를 차린 후 일부 제품은 스위스에서 최종 조립했다. 스위스 산이라는 수입인증을 받기 위해서다. 품질보증서는 서울 을지로에서 인쇄한 뒤 스위스로 보내 그곳에서 소비자에게 국제우편으로 보내는 치밀함도 보였다. 입소문을 내기 위해 이씨 등은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일본에서 시계를 봤는데 국내 매장이 어디죠.”라는 질문을 올린 뒤 댓글을 달아 매장 위치와 제품 정보를 알려주는 식으로 홍보했다. ‘빈센트 앤 코’라는 브랜드는 스위스는 물론 어느 나라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소위 말하는 ‘짝퉁’도 아닌 셈이다. 디자인 역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버 사이즈 다이얼(시계판 크기가 큰)시계로 평범했다. 하지만 이들은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다이애나비 등 세계 인구의 1%만 사용하던 시계라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대중화를 위해 한국 등에서 판매를 개시했다.”며 구입자들을 속였다.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는 유명 명품의 홍보 전략을 모방했다. 특급호텔에서 론칭쇼를 개최하는가 하면 명품 패션잡지에 여러차례 광고를 실었다. 또 유명 연예인들에게는 강남 일대 유명 미용실이나 스타일리스트 등을 통해 시계를 협찬하거나 증정하기도 했다. 실제 모 연예인은 드라마에 이 시계를 착용하고 출연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제품을 구입한 연예인들 모두 ‘선물받았다.’며 피해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면서 “파악된 것 외에 피해자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업계소식-게시판]농산물품질관리사 시험 2445명 접수

    에이티(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제3회 농산물품질관리사 1차 응시원서를 인터넷과 우편으로 접수한 결과, 모두 244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응시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16.8% 증가한 수치로, 농산물품질관리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공사측은 설명. 직업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산지에서 실제 농산물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자의 응시비율이 60%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경제플러스] 등기우편물 ‘e-배달증명서제’ 시행

    이달부터 등기우편물의 종이배달 확인증이 없어져 완전 전산처리된다. 우정사업본부는 31일 “배달 정보를 전산관리하는 ‘e-배달증제’를 8월부터 주요 도시 200개 우체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제도의 시행으로 평균 5일 정도 걸리던 등기우편물 배달 증명서가 신청 즉시 발급된다. 또 등기를 배달한 우체국에서만 확인 가능하던 수신인의 서명 이미지도 모든 우체국과 콜센터에서 조회할 수 있다.
  • 제5회 벤처농업창업경연대회

    농림부는 24일 우수한 농업창업 아이템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5회 벤처농업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농축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생산 설비 및 생명공학기술응용사업 등 관련 분야의 예비 창업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25일부터 9월22일까지 한국식품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fri.re.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제출하면 된다.오는 10월 중 1단계로 우수 창업아이템을 낸 12팀이 선정되며,2단계로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11월 중 최종 6팀이 선발된다.(02)500-1684.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라이프플러스] 저출산정책 모니터요원 모집

    보건복지부가 저출산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제1기 저출산 정책 모니터링 요원을 모집한다. 자격제한은 없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A4 용지 두쪽 분량의 응모과제와 함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홈페이지(www.precap.go.kr)의 ‘공지사항’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hi1124@mohw.co.kr)이나 우편(보건복지부 저출산대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모니터링 요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초까지 개별 통지된다. 문의 (02)2110-6441.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수도권섹션 ‘서울인’은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1등에게 ipod nano 1G(17만원),2등에게 세븐라이너 뉴슬링 플러스(14만원),3등에게 종근당 글루코사민 6개월분(5만원)을 드립니다.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서울신문 이메일(album@seoul.co.kr)과 G마켓(www.gmarket.co.kr). 인화사진(크기 4×6)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 선물 받으실 분 1등 김미진씨 2등 이형경씨 3등 조연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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