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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골목길 화단조성에 비료 지원

    중구(구청장 정동일) 골목길 자투리땅 등에 화단을 만드는 계획을 세우면 각종 나무와 퇴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화단을 조성할 수 있는 곳은 골목길이나 생활 주변의 자투리땅, 담장이 개방된 주택, 아파트 단지의 빈땅 등이다.31일까지 화단 조성 계획을 접수한다. 공원녹지과로 팩스,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원녹지과 2260-4166.
  • 곳곳에 우편향 역사인식… 논란 불가피

    곳곳에 우편향 역사인식… 논란 불가피

    현행 고등학교용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와 ‘해방 전후사의 인식’으로 대표되는 기존 역사서를 ‘좌파적 역사인식’이라고 비판하는 뉴라이트 계열 지식인들이 ‘대안교과서’를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를 주축으로 하는 ‘교과서포럼’은 23일 기존 역사 서술의 상식을 뛰어넘는 내용이 곳곳에 보이는 ‘대안교과서 한국 근ㆍ현대사’(기파랑 펴냄)를 펴냈다. 이 책은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 등에 대하여 일본에 의존한 경거망동으로 식민지화 위기만 불러일으켰다는 기존의 역사 서술과는 달리 청나라에 대한 조공과 문벌폐지 등을 시도했다는 점을 들어 근대화를 추구했던 선각자로 적극평가를 요구했다. 반면 ‘동학란’ 당시 농민군이 요구했다는 탐관오리 처벌 등의 폐정개혁안은 1940년 출간된 ‘역사소설 동학사’에 수록된 내용일 뿐으로, 실제 봉기는 유교적인 근왕주의(勤王主義)에 입각하여 서민 경제생활을 안정시키고자 했던 성격이 강했다고 언급했다. ●“동학은 혁명아니라 복고운동에 불과” 또 일제 지배체제인 1910∼1945년은 ‘일제 강점기’가 아니라 ‘식민지 시기’로 ‘정치적 차별과 억압을 동반한 야만의 정치체제’였지만, 일제의 지배는 총칼로 한국인의 재산을 빼앗는 전근대적 폭력적 수탈이 아니라 근대적 재산제도와 시장경제의 원리에 준하는 것이었다고 서술했다. 앞서 ‘대안교과서’ 편찬은 시작단계에서부터 반발에 부딪혔다.‘교과서포럼’이 2006년 11월30일 학술심포지엄을 열었으나, 군사정권과 유신체제를 미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는 이유로 4·19 관련단체 회원들이 몰려들면서 폭력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당시 문제가 됐던 4·19는 민주혁명,5·16은 쿠데타로 정리했다.10월유신은 정변으로 박정희의 비타협적 귄위주의의 정점이었으며, 정통성에 치명적 오점을 남겼다고 비판했다.12·12는 하극상,5·18은 민주화운동으로 서술했다.6·25는 남침전쟁으로 규정하고, 북한은 세습왕조나 다름없는 체제이고 세계에서 가장 낙후한 정치집단이라고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제주 4·3사건은 좌익무장 반란” 역사용어의 선택도 파격적이어서 ‘명성황후’는 ‘민왕후’로 격하시켰고, 여순사건과 제주 4·3사건은 ‘좌파세력의 무장반란’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이 책은 일본 군국주의를 옹호하는 후쇼사 교과서의 한국판”이라면서 “이들의 주장은 한국 근현대사를 오로지 경제시장주의와 반공주의로만 설명하려는 것으로 과거 조선총독부 주장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이 책의 필진으로는 이영훈 교수를 비롯하여 김재호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 주익종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김세중 연세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박효종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 전상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 12명이 참여했다. 서동철 이문영기자 dcsuh@seoul.co.kr
  • [총선D-16] 우편비용만 254억 들듯

    다음달 9일 치러질 ‘제18대 총선’과 관련된 우편비용만 254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3일 다음달 9일 치러지는 ‘18대 총선’과 관련된 우편물량은 2491만 8000통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2004년 17대 총선 때의 2619만 2000통보다는 127만여통이 줄어든 것이다. 17대 총선에 비해 발송되는 우편물량은 줄었지만 우편요금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편요금 예상액은 254억 200만원으로 17대 총선 때의 151억 9200만원보다는 67%나 늘어나는 셈이다. 우편비용이 대폭 늘어나는 것은 우편요금 인상이 주 요인이다. 보통 우편요금의 경우 4년 전에는 190원이었지만 지난 2006년 11월 250원으로 인상됐다. 무게가 많아 보통요금이 적용되지 않는 것도 함께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18대 총선관리비용 예산은 2886억원으로 이 중 우편요금으로 나가는 것은 8.8%다. 선거공보가 함께 포함된 투표 안내문은 전체물량의 75%인 1878만 8000통으로 우편요금만 191억 2000만원이나 된다. 선거관련 우편물에는 21일 발송된 부재자 신고서를 비롯해 부재자 투표용지, 투표안내문, 선거공보, 부재자 투표용지의 회송, 정당 홍보물 등이 포함돼 있다. 우본 관계자는 “후보들의 홍보물이 선거공보에 동송되면서 종전 선거에 비해 전체 물량은 줄었다.”면서 “선거 우편물이 차질없이 배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우리들의 앨범 상품이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1등 15만원,2등 10만원,3등 5만원 등 G마켓 선물권을 ‘나의 쇼핑정보란’에서 G통장 현금잔고로 충전한 뒤,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정보는 매주 G마켓으로 전달됩니다. ●접수: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1등 유복희 2등 이은애 3등 전병열(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우리들의앨범이 3월22일자를 마지막으로 폐지됩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빈곤층 공직 사무보조로 우선 채용

    정부는 저소득층에 대한 정규직 채용 확대에 앞서 계약직 보조인력으로 우선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같은 공직 채용 혜택이 저소득층을 위한 근본적인 ‘빈곤 탈출’의 기회가 되려면 인력 활용의 효율부터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21일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에 보다 많은 공직 진출 기회를 주기 위한 세부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올해에는 우선 계약직으로 적극 활용한 뒤 내년부터는 정규직 공채시험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부안에 따르면 채용 우대 대상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이 될 전망이다. 부처별로 저소득층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채용 결과를 부처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선정 기준과 인센티브 범위 등은 다음달 중 확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계약직 보조인력은 한시적으로 운용되는 만큼 고용의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계약직으로 2년간 근무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취업 기회를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지금도 각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은 우편물 구분원 등 모두 3만 1000여명에 이른다. 한 사회부처 관계자는 “부처 업무가 바빠지는 시기에 일시적으로 고용하는 일용직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저소득층 지원자의 전공이나 관심 분야를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 사무보조인력으로 활용하면,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등과 차별성이 없어 ‘생색내기용’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조직개편으로 각 부처마다 초과인력이 넘치는 상황에서 ‘뽑고 보자는’ 식으로 서두를 경우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가 될 수도 있다. 이선우 한국인사행정학회장은 “저소득층의 역량을 어떤 분야에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지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단순업무보다 그들의 경험을 잘 녹아낼 사회복지 분야나 일손이 부족한 산불예방 등 현장 업무에 배정하는 게 효율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또 “단순 업무보조라고 하더라도 인터넷 정보 요약정리나 외국 우편물 분류와 같은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는 교육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Seoul In] 녹화사업 참가자 25일까지 모집

    [Seoul In] 녹화사업 참가자 25일까지 모집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도시녹화사업 참가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 사회복지시설 주변,5년 이내에 개발계획이 없는 자투리땅, 그린파킹 사업지 등이다. 위치·면접·조성방법·재료지원 요청내역 등을 구체적으로 적어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이나 팩스로 응모한다. 공원녹지과 350-3514.
  • [IT플러스]

    ●“주인잃은 휴대전화는 우체국에” 휴대전화를 주워 우체국에 맡기면 최고 2만원짜리 상품권을 받게 된다. 휴대전화를 되찾은 사람은 수수료를 일절 물지 않는다. 상품권은 주운 휴대전화의 기종에 따라 최신형은 2만원, 구형은 5000원이다. 문화상품권,KTF·LG텔레콤 통화상품권, 우편주문상품(2만원 상당의 표고버섯)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분실 휴대전화는 휴대전화 찾기 콜센터(02-3471-1155)나 홈페이지(www.handphon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터 자동청소’ 휘센 공기청정기 출시 LG전자가 필터를 자동 청소하는 휘센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했다.360시간에 한 번씩 청정기 내부에 장착된 청소 유닛이 자동 회전,‘큰 먼지 필터’를 청소한다. 소비자는 먼지통만 비우면 된다. 원하는 시간에 자동청소 기능이 작동하도록 지정할 수도 있다. 고흐, 하상림 등 유명작가의 작품을 디자인에 가미했다. ●아수스, 대나무로 만든 노트북컴퓨터 노트북 제조회사 아수스가 대나무 컨셉트의 노트북컴퓨터를 선보였다. 노트북 상판 테두리와 키보드 등을 대나무 재료로 대체했다. 대나무 특유의 촉감과 향기를 살리는 데 역점을 뒀다. 친환경 기술과 정보기술(IT) 제품을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LG화학, 美UDC와 OLED상호개발계약 LG화학이 미국 UDC사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자구조와 관련한 상호개발 계약을 체결했다.LG화학은 OLED 유기 공통층 기술을,UDC는 인광 발광층 기술을 서로에게 제공하게 된다.LG화학이 2002년 개발한 유기 공통층은 낮은 전압에서도 전하 수송이 가능하고 기존 제품보다 수명도 월등히 길다. ●다음-셀런, 오픈 IPTV 설립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셋톱박스 공급업체인 셀런이 개방형 인터넷TV(IPTV)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조인트 벤처회사인 ‘오픈 아이피티비´를 설립했다. 투자금은 10억원이다. 신설회사의 대표에는 김철균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이 선임됐다.
  • [Seoul In] 은평문예회관 야외무대 개방

    [Seoul In] 은평문예회관 야외무대 개방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지역내 물빛공원, 불광천, 은평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 등 야외공연장을 아마추어 예술단체나 개인에게 개방한다. 예술단체나 개인의 기량을 뽐내도록 해 예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돕기 위해서다.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작품증빙자료를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350-1414.
  • [Metro] 서울 국·공유지 땅값 안내 서비스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전국 최초로 국·공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휴대전화 문자(SMS)나 엽서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공유지 사용자들은 매년 5월31일자로 결정, 공시되는 국·공유지 개별공시지가를 SMS와 우편엽서로 안내받아 사용료 등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각 자치구를 통해 국·공유지 사용료 납부 주민을 대상으로 SMS 정보수신의 동의 여부를 4월30일까지 파악해 동의하는 시민에게 서비스한다. 지난해 시내 국·공유지에 대한 사용료 부과건수는 국유지 2865건, 시유지 6만 5853건, 구유지 17만 4740건 등 모두 24만 3458건으로 집계됐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서울 국·공유지 땅값 안내 서비스

    ‘땅값을 알려 드립니다.’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전국 최초로 국·공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휴대전화 문자(SMS)나 엽서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공유지 사용자들은 매년 5월31일자로 결정, 공시되는 국·공유지 개별공시지가를 SMS와 우편엽서로 안내받아 사용료 등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각 자치구를 통해 국·공유지 사용료 납부 주민을 대상으로 SMS 정보수신의 동의 여부를 4월30일까지 파악해 동의하는 시민에게 서비스한다. 그동안 토지 소유자에 대해서만 개별공시지가를 엽서로 안내했었다. 지난해 시내 국·공유지에 대한 사용료 부과건수는 국유지 2865건, 시유지 6만 5853건, 구유지 17만 4740건 등 모두 24만 3458건으로 집계됐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우리들의 앨범 상품이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1등 15만원,2등 10만원,3등 5만원 등 G마켓 선물권을 ‘나의 쇼핑정보란’에서 G통장 현금잔고로 충전한 뒤,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정보는 매주 G마켓으로 전달됩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 : 1등 김정욱 2등 유태순 3등 이시희(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우리들의 앨범´이 봄철 지면개편으로 3월22일자를 마지막으로 폐지됩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Seoul In] 의·약업소 법률 점검 인터넷으로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의·약업소마다 매년 2회 법률 준수사항을 점검해 우편으로 보건소에 제출하던 자율점검을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게 했다. 자율점검 대상은 병원, 약국, 안경점, 의료기기판매소, 동물병원 등 의약품을 취급하는 모든 업소다. 의약과 2670-4809.
  • [길섶에서] 춘망사(春望詞)/최태환 수석논설위원

    봄의 미망일까. 하늘이 닫혔다. 며칠 동안 뿌옇다. 빗발이 날리는가 싶더니 사라졌다. 나뭇가지는 아직도 거칠다. 자세히보니, 초록을 내밀 태세다. 누군가가 야외로 나가 보라고 했다. 봄기운을 맡으라 했다. 아지랑이 피던 시골길이 생각난다. 머리를 땅에 대면 아지랑이는 물이고, 산이었다. 세상이 흔들렸다. 메마른 남천(南川)엔 안개 구름이 흘렀다. 가슴엔 꿈이 피어올랐다. 시골서 우편물이 왔다. 초등학교 동기생들이 산행을 하잔다. 객지 신세를 핑계대며 외면했지만, 친구들은 변함없이 부른다. 친구는 자연의 봄을 즐기자는데, 나는 아직도 삶의 봄을 꿈꾸며 헤맨다. 안부전화를 하는 친구들의 푸른 웃음을 떠올린다. 봄의 안부를 얼마나 더 주고받을 수 있을까. 메마른 나의 삶, 나의 생각은 언제쯤 푸근해질까. 시인은 “마음은 늘 비포장이었다.”고 했다. 울퉁불퉁한 마음을 언제 다스릴 수 있을까. 시골 친구들이 그립다.‘바람에 꽃들은 나날이 시드는데/아름다운 기약은 아득하기만 하네’중국 당대(唐代)의 시인 설도의 춘망사(春望詞)’다. 최태환 수석논설위원
  • 인터넷TV·TV홈쇼핑 결합 ‘TV 카탈로그’ 서비스 시작

    텔레비전 리모컨으로 원하는 시간에 사고싶은 물건을 주문, 결제까지 끝내는 쇼핑이 나왔다. KT는 11일부터 GS홈쇼핑이 우편 발송하는 쇼핑 카탈로그를 디지털 북 형태로 바꾼 ‘GS TV 카탈로그’ 서비스를 메가TV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터넷TV(IPTV)와 TV홈쇼핑이 만난 양방향 서비스다. 기존 TV홈쇼핑은 정해진 방송프로그램에 따라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또 상품을 사려면 별도로 주문전화와 결제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GS TV 카탈로그’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상품방송이 나올 때까지 텔레비전 앞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텔레비전 리모컨으로 원하는 상품을 직접 찾을 수 있다.상품검색은 물론 정보확인,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다. 배송 상황도 텔레비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KT는 리모컨으로 주문, 결제할 경우 할인가격과 결제금액의 4%를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적립금을 제공한다. 정만호 KT 미디어본부장은 “이번 GS TV 카탈로그 서비스는 최초의 양방향 ‘T-커머스’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메가TV에서 제공하는 홈쇼핑몰을 계속 늘려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우리들의 앨범 상품이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1등 15만원,2등 10만원,3등 5만원 등 G마켓 선물권을 ‘나의 쇼핑정보란’에서 G통장 현금잔고로 충전한 뒤,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정보는 매주 G마켓으로 전달됩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 : 1등 방수정 2등 정다운 3등 박서례 (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전기요금 7월부터 인하

    정부가 당분간 물가가 ‘3%대 중후반’으로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물가 잡기’ 총력전에 돌입했다. 올 7월부터 가정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을 내리고, 유류세는 오는 10일부터 10% 낮추기로 했다. 약값 인하도 추진하며, 밀·옥수수 등 곡물 수입 할당관세도 다음달부터 추가 인하한다. 원자재 값 상승을 빌미로 과도하게 소비자 가격을 올리는 업체엔 세무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그러나 정부가 통제 가능한 물가는 공공요금 등 전체의 16% 수준에 불과해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정부는 5일 과천청사에서 최중경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서민생활안정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일반 가계(주택용)와 자영업자(일반용)가 사용하는 전기요금을 올 7월부터 인하해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낮춘다. 올해 원가보상률 산정결과가 나오는 대로 인하폭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일 출고분부터 휘발유와 경유,LPG부탄 등에 붙는 유류세 10%를 인하한다. 다음달 15일까지 인하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4개 정유사와 1만 2000개 주유소 판매가격을 전수조사한다. 정유사·주유소 가격 담합을 막기 위한 정부 차원의 ‘유가점검반’도 가동한다. 다음달 20일부터는 출퇴근시간(오전5∼7시, 오후 8∼10시)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최대 50% 내린다. 민자고속도로는 다음에 시행한다. 올해 3000여만대의 차량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아울러 팥, 전분 등 주요 생필품 원자재를 싸게 수입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시장접근물량’을 확대한다. 밀·옥수수 등 곡물의 수입 할당관세도 현재 0.5∼1%에서 0%수준까지 추가로 인하한다. 특히 정부는 과도하게 제품 가격을 올린 업체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임종룡 경제정책국장은 “가격을 과도하게 올렸을 경우 필요하다면 세무조사도 할 수 있고, 행정조치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설학원의 수강료 표시제 준수 여부도 특별 점검한다. 새학기 학원비와 교복값 담합 또는 불공정거래행위 감시도 강화한다. 상반기 중 전기료, 철도요금, 고속버스요금, 우편료 등 17종의 중앙공공요금을 동결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20) 경남 산청군 단성면 소리당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20) 경남 산청군 단성면 소리당

    성삼재까지 차량 통행이 가능해지면서 화엄사를 찾는 종주꾼들은 부쩍 줄었지만 1000고지가 넘는 산중 주차장의 단출함을 배제하고 굳이 머나먼 길을 돌고 돌아 지리산 종주에 나서는 이들도 있다. 그 능선이 마치 태극 문양과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태극종주’.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전북 남원시 구인월을 출발, 덕두봉에서 서북릉을 타고 노고단까지, 노고단에서 천왕봉을 잇는 주능선을 거쳐 동부능선으로, 거기서 다시 밤머리재를 넘어 웅석봉 찍고 이방산∼수양산을 지나 드디어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되는데, 무려 90여㎞가 넘는 마지막 하산 지점이 바로 소리당마을이다. ●소나무 많은 데서 지명유래 지리산에서 10여 년을 살다 숨을 거둔 조선 중기 성리학자 남명 조식 선생 문헌에 ‘송당(松堂)’으로 기록된 소리당은 아무래도 소나무와 인연이 깊은 듯하다. 남명이 덕산으로 가던 길에 소나무가 유독 많은 이곳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자꾸만 솔가지에 머리가 걸려 아예 갓을 벗어 소나무에 걸어 놓고 갔다는 얘기가 전해 온다. 실제 소리당 근처엔 ‘갓거리’라는 지명도 있다. 어찌 되었든 한문식 표기인 송당 대신 솔당으로 부르다가 그것이 또 솔댕이, 솔대이, 소리댕이 등으로 불렸고 송리당으로 표기한 곳도 더러 있었다. 그러다 1980년대 초반 마을 이름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한문으로는 송당, 한글로는 소리당으로 합의해 지금에 이른다고 한다. ●서쪽엔 수양산·우측엔 화장산이 서쪽엔 수양산(502.3m), 우측엔 화장산(615m)을 두고 마을 한 가운데로 실개천이 흐르는 소리당은 그나마 도로변과 인접한 아랫소리당과 비포장 소로를 따라 들어서는 윗소리당으로 각각 나뉜다. 아랫소리당엔 약 15호가 있지만 정작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은 그중 절반쯤. 나머지 절반은 버려졌거나 장기간 외지로 출타한 경우고, 미타사와 건명사 등 작은 사찰이 두 개나 있는 윗소리당엔 원주민은 전혀 없이 외지인들의 건물만 네댓 채쯤 남아 있다. 진입로부터 울퉁불퉁 소로여서 웬만한 자가용으론 접근조차 쉽지 않은데, 개별 우편함도 마을 훨씬 못 미친 전봇대에 달려 있는 걸 보면 집배원들의 곤욕도 이만저만이 아닌 모양이다. 아예 아랫소리당엔 ‘차 돌릴 곳이 없으니 여기서 돌아가시오.’라는 안내판까지 붙어 있을 정도다. ●남자라곤 할아버지 포함 두어분 7년 전 진주에서 이주해온 이인수(72) 할아버지는 농사를 거들며 생계를 잇는다. 도시에선 딱히 할 일도 없을 뿐더러 자녀들에게 마냥 의탁하기도 어려운 형편이란다. 다행히 이곳엔 일할 사람이 적어 할아버지의 손길도 아주 요긴하다. 밥은 밥솥이 알아서 해주고, 진주에 사는 할머니가 가끔씩 빨래하러 들르고, 공기 좋은 곳에서 일하는 데다 적게나마 수입도 얻을 수 있어 노구의 고단함쯤은 감내해 낸다고 한다. 마을에 남자라곤 이 할아버지를 포함, 겨우 두어 분. 동네 가득 쌓인 다랑이 논밭은 농사지을 이가 없어 버려둔 지 오래다. 60년 가까이 소리당에서 살아온 유복희(79) 할머니는 허리도 아프고 어지러워 병원에 다녀오는 길이다. 할아버지를 먼저 보내고 30년 넘게 홀로 지내며 7남매를 키웠다. 오늘은 마침 큰아들이 찾아온 날. 병든 밤나무를 베어내고 감나무를 심을 작정인데, 덕분에 마당 한쪽에 밤나무 장작이 차곡하다. “하나 같이 몬 살아서 걱정, 아직 결혼 몬 한 게 있어 걱정” 툇마루에 나와 앉은 유 할머니의 이마에 주름이 깊다. 어느 산능선을 타고 왔는지 온순한 바람결 따라 여린 댓잎이 사그락사그락 노래를, 개울가 옆 연회색 버들강아지는 그렁그렁 할머니를 보드랍게 토닥인다. ▶ 가는 길 : 자가용의 경우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단성IC로 진입해 20번 국도를 타고 지리산 방향으로 이동한다. 그 외 남해고속도로에선 서진주IC,88고속도로는 함양IC에서 각각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로 들어서 단성IC로 빠져나온다. 산청IC로 나왔다면 금서면 매촌(국도 59번)에서 밤머리재를 넘어 시천면소재지에서 좌회전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에서 산청군 원지행(진주 종점) 버스를 탄다. 글 사진 황소영 월간 마운틴기자(www.emountain.co.kr)
  • 광진구, 우편물 관리로 1억 절약

    광진구가 효율적인 우편물 관리로 연 1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그런데 주민이 낸 세금을 조금이라도 아껴 쓰려는 노력이 눈물겨울 지경이다. 3일 광진구에 따르면 어느 구청이든 세금, 과태료, 주차위반 등 각종 고지서와 구정안내물, 정기홍보물 등 상당한 물량의 행정우편물을 발송하고 있다. 많은 예산이 드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광진구도 지난해 340만여건을 등기·일반 우편물로 발송하느라 10억 5000만원을 사용했다. 결국 발송업무를 꼼꼼하게 따져 개선함으로써 약 10%의 예산을 절약한 셈이다. 우선 편지봉투를 바꿔 일반 우편물의 무게를 6g에서 5g으로 줄였다. 발송요금이 250원에서 220원으로 30원 준 것이다. 우편물 무게를 1g 줄였을 뿐이지만, 총 50만 4890건에서 1514만여원을 절감했다. 일반·등기 우편물을 우편번호 순으로 분류해 우체국에 직접 접수시킴으로써, 요금할인 제도에 따라 평균 10%를 할인받았다. 주소가 적힌 스티커를 출력할 때 동별로 미리 나눈 덕분이다. 그래도 최종 분류작업은 직원 1명과 공익요원 3명이 일일이 손으로 처리했고,4808만여원을 절약했다.‘아차산 메아리’ 등 늘 같은 날에 같은 곳으로 배달되는 구정홍보물은 정기간행물로 등록, 일반우편물 요금의 54%를 줄였다. 이 돈도 509만여원이다. 특히 반송되는 등기우편물의 접수를 거부하는 ‘환부거절제도’를 활용,4135만여원을 절감했다. 즉 등기우편물은 발송요금 1700원, 수취인이 직접 받지 못하면 반송요금 1500원을 물고 구청에서 되돌려 받는다. 이 반송요금을 물지 않겠다는 것이다. 또 주차위반 과태료고지서 등 수취인 접수가 필요한 등기물이라면 1차 때는 등기로 발송하고 반송을 받은 뒤 2차 때부터는 일반 우편물로 발송하는 식으로 예산을 4135만여만원 절감했다. 이렇게 줄인 예산이 총 1억 968만여원에 이른다. 올해는 환부거절제도 등의 범위를 더 늘려 2000만원을 추가로 줄일 계획이다. 우편물 발송업무를 맡고 있는 민원여권과는 이 같은 노력을 최근 창의구정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알렸다. 백형준 주임은 “각 부서 직원들은 행정편의를 위해 반송 우편물을 등기로 받고 싶어 하지만 사례 발표후 스스로 예산절감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농협중앙회장, 인사청탁 직원 120명 경고

    120여명의 농협 직원들이 정·관계 인사를 동원, 신임 회장에게 인사 청탁을 했다가 무더기 경고를 받았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원병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달 25일 쯤 줄대기성 인사청탁을 한 직원 120여명에게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경고장을 우편으로 보냈다. 농협 관계자는 “최 회장이 인력개발부장에게 직접 청탁자들한테 주의를 주라고 지시했다.”면서 “‘이번엔 없던 일로 할테니 다음부터는 인사 청탁을 근절하자.’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우리들의 앨범 상품이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1등 15만원,2등 10만원,3등 5만원 등 G마켓 선물권을 ‘나의 쇼핑정보란’에서 G통장 현금잔고로 충전한 뒤,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정보는 매주 G마켓으로 전달됩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 : 1등 박지현 2등 서을선 3등 김연숙 (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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