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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총국 ‘프러포즈 광장’으로

    우정총국 ‘프러포즈 광장’으로

    종로구가 견지동의 옛 우정총국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든다. 16일 종로구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현재 견지동 조계사 옆에 있는 우정총국에 ‘사랑의 메시지 창(窓)’,‘편지정원’ 등 새로운 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우정사업과 갑신정변 등 근대화운동의 중심지인 우정총국을 관광명소화해 잊혀져 가는 우정총국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충용 구청장은 “우정총국에 다양한 체험행사와 시민 참여마당 등으로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12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인사동과 연계, 서울의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홍영식 건의로 1884년 설치 사적 제213호(1970년 10월29일 지정)로 견지동 조계사 옆에 있는 우정총국은 외국시찰을 하고 돌아온 홍영식의 건의로 고종 21년(1884년)에 만든 관청이다. 우정총국 건물이 완공돼 축하연을 여는 것을 계기로 김옥균과 박영효, 홍영식 등이 갑신정변을 일으킨 곳으로 유명하다.2001년 6월 서울시에서 우표와 문호, 유물 등이 보관된 전시관과 시민광장, 전신의 뜰, 우표마당 등으로 꾸몄다. 하지만 홍보 부족과 무관심으로 우정총국은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구는 잊혀가는 우정총국의 역사성을 되새기며 종로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하고, 올해 1~5월 서울체신청의 제안 검토를 받았으며 지난 6월, 우정총국 활성화를 위한 실무회의에서 사업추진이 결정됐다. ●조계사·인사동 연계 관광벨트 구축 구는 근대식 우편제도의 역사를 계승하면서 현대 우정업무를 재조명하는 편지나 엽서 등에 관련된 우정상품을 개발해 관광 1등 구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 대표적으로 우정총국 시민광장에 가족과 친구 등 주위 사람들의 사랑과 희망을 담은 엽서를 작성해 벽면에 부착할 수 있도록 ‘사랑메시지 창(窓)’을 만든다. 가로 4m, 세로 1.5m 크기의 이 설치물은 그림엽서 형식으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명물이 될 것이다. 또 우정총국 마당에 커다란 전시판을 세운다. 앞은 엽서 모자이크와 퍼즐로 꾸민다. 엽서는 대사관과 우정총국 방문객들로부터 받을 예정이다. 뒷면은 국내·외 아름다운 시(詩)를 새겨넣을 계획이다. 이 밖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지를 써서 붙일 수 있는 ‘편지하우스’와 외국어 종합안내판, 홍보 리플렛도 새로 제작한다. 또 우정문화체험프로그램과 세계 우표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주요택 관광과장은 “우정총국을 새롭게 만든다는 의지를 갖고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조계사, 인사동까지 연결되는 문화·역사 관광벨트를 구축해 관광 명소로서의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새 종회의장단·상임분과위원장 선출

    조계종 제14대 중앙종회의 후반기를 이끌 새 종회의장 등 의장단과 각 상임분과위원장을 선출하는 중앙종회 제179회 정기회가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15일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중앙종회(의장 자승 스님)는 최근 다음달 15일간 회기로 열리는 정기회 일정과 주요안건 등을 공고했다. 이번 정기 중앙종회에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불기2552년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이 안건으로 상정됐고 특히 종헌 종법 제·개정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어서 조계종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앙종회 의원들은 종회 개회에 앞서 의안(30일까지)과 종책질의(11월1일까지)를 종회 사무처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중앙종회 정기회 개회식은 다음달 6일 오전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Local & Metro] ‘서울이야기’ 외국인 공모전

    서울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울이야기 공모전’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주제로 서울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일상적인 체험과 모습을 A4용지 3쪽 안팎 분량의 수필과 사진으로 담아내면 된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3개 언어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응모작을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의 각 외국어 코너에 올려 접수한다. 우편이나 직접 방문할 경우 CD로 제출해야 한다. 입상작은 12월에 발표한다. 최우수작에는 200만원, 우수작에는 100만원 등 총 14명에게 상금과 상패를 준다. 문의는 120다산콜센터(02-120)로 하면 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Local & Metro] ‘서울이야기’ 외국인 공모전

    서울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울이야기 공모전’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주제로 서울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일상적인 체험과 모습을 A4용지 3쪽 안팎 분량의 수필과 사진으로 담아내면 된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3개 언어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응모작을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의 각 외국어 코너에 올려 접수한다. 우편이나 직접 방문할 경우 CD로 제출해야 한다. 입상작은 12월에 발표한다. 최우수작에는 200만원, 우수작에는 100만원 등 총 14명에게 상금과 상패를 준다. 문의는 120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하면 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해외→국내 송금한도만 풀어도 달러보유액 크게 늘릴 수 있지요”

    “해외→국내 송금한도만 풀어도 달러보유액 크게 늘릴 수 있지요”

    “해외에서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송금 한도만 풀어도 달러 보유액은 늘 수 있습니다.” 하기환(59) 미주 한인상공인 총연합회장은 10일 서울 삼성동 오크호텔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최근 문제가 되는 원·달러 환율 문제의 해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28∼30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려고 방한했다.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있는 새한은행의 이사장인 하 회장은 “해외로 나가는 돈은 쉽게 나가고 국내로 들어오는 돈은 어렵게 된 현재 방식만 고쳐도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환관리규정에 따르면 증여성 외환을 국내에서 해외로 보낼 때는 5만달러 이하는 증빙서류 없이 보낼 수 있다. 해외에서 국내로 송금할 때는 2만달러 이하까지만 서류없이 가능하다. 하 회장은 “현재 미국의 예금 이자는 4% 수준이지만 우리나라의 외환 예금이자는 6% 수준”이라며 “애국심에 호소하지 않아도 수익이 있는 곳에 돈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외화가 들어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정권 주면 교민사회 분열” 2000∼2004년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장을 지낸 하 회장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의 경우 한국의 경기와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면서 “한국의 경기가 침체되고 환율이 오르면서 관광객 등이 줄어 식당 등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재외동포에게 참정권을 주는 것에는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정부는 한국 국적을 가진 영주권자를 포함한 재외국민에게 대통령·국회의원 선거, 국민투표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 회장은 “주재원이나 유학생들은 당연히 투표권을 가져야 한다.”면서 “하지만 영주권은 해당 국가에서 살아가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인데 이 사람들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해당 국가의 정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표권이 생기면 선거 때마다 한인사회는 갈라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 때에는 투표권이 없었지만 로스앤젤레스 한인사회에서도 각 후보별로 후원회가 생기거나 지지활동을 벌였다. 하 회장은 “크지 않은 교민사회가 국내 정치문제로 갈라지기보다는 미국 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소수민족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美 조기유학 부작용 많아” 하 회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70년 미국 UCLA에서 박사학위를 땄다. 서울대 공대 교수 임명장까지 받았지만 교수직을 포기하고 미국에 남았다. 그는 “자유로운 성격에는 교수보다는 사업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기공학을 전공했지만 별다른 돈이 없었던 그는 부동산 컨설팅에서 시작, 지금은 할인매장인 한남체인 마트 7곳과 부동산 개발, 건설 등을 하는 ‘한국자산관리’라는 회사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미국은 기회가 많은 나라”라면서도 조기유학은 반대했다. 그는 “영어교육은 중요하지만 부모와 함께 살아야 하는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떨어져 있으면 정서적으로 삐뚤어질 수 있다.”면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정상적으로 나와 유학을 온 경우가 조기유학보다 훨씬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가족과 함께 인사동서 ‘미션게임’

    종로구는 12일 가회동과 인사동 일대에서 ‘제3회 가족 걷기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0분 운현궁에서 시작되는 행사에는 가족이나 친구, 이웃 등 200가족(약 500여명)이 참여해 가족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완주한 가족에게는 사은품과 기념품을 나눠준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을 가미해 재미와 성취감을 더하게 된다. 또 우리 전통이 남아 있는 가회동과 인사동 지역에서 행사가 펼쳐져 역사 여행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게 꾸몄다. 인사동, 가회동, 종묘로 이어지는 걷기대회 코스는 ▲민영환 의사 자결터에서는 민영환과 관련된 문제를 풀고 ▲조계사에서는 떡치기, 차 체험, 투호놀이 등 전통음식과 놀이를 하면서 고유문화의 소중함을 느낀다.▲우정총국에서는 한국 최초의 우편행정관서의 의미를 살려 ‘가족에게 사랑의 엽서쓰기’가 열리고 ▲서울교육사료관 앞마당에서는 림보놀이, 제기만들기와 차기, 딱지만들기와 치기,1960년대 추억 속 가족사진 찍기를 할 수 있다. 탑골공원 팔각정에서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손맛사지’ 체험으로 마무리된다. 또 가훈써주기, 문패만들기, 소원벽만들기, 건강가정지원센터 홍보관 등 체험부스와 가족 OX퀴즈 가족댄스타임 등 열린다. 정동식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가족들이 유대감과 친밀감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가족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영웅재중 출연 日드라마작가 “캐스팅 내가 추천”

    영웅재중 출연 日드라마작가 “캐스팅 내가 추천”

    동방신기의 멤버가 출연하는 것으로 화제가 된 한ㆍ일 ‘텔레시네마’ 첫 회인 ‘천국의 우편배달부’에 영웅재중(본명 김재중, 23)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사연이 전해졌다. 영웅재중의 출연은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모은 히트 드라마 ‘롱 베케이션’등의 극본을 담당한 작가 기타자와 에리코씨가 그를 추천했기 때문. 이번 텔레시네마 시리즈 제작을 추진 중인 삼화네트웍스의 한 관계자는 “기타자와 에리코씨가 주인공으로 영웅재중을 강력히 추천했다.”며 “집필 단계에서 동방신기 멤버를 생각했었고 그 중 영웅재중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영웅재중은 ‘천국의 우편배달부’에서 사후세계와 현세를 믿고 있다고 생각하는 집배원 역할을 맡을 계획이며 최근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다섯 멤버 중 내가 왜 캐스팅 됐는지 모르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극본을 기타자와 에리코씨가 맡고 소지섭, 임수정이 출연한 화제작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가 연출을 맡는다. 10월 중 제작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진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일본의 영화관에서 먼저 상영된 다음 TV로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좌편향’ 시정하려다 ‘우편향’ 교과서 될라

    한국 근현대사 검증교과서를 둘러싼 이념논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주무 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가 오해살 만한 일을 했다. 일선 학교에 현대사 관련 교사용 참고자료를 배포키로 했기 때문이다. 정부 입맛에 맞는 내용이 동영상, 사진 등과 함께 담겨 있다고 한다. 교과부는 이 자료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좌편향’ 교과서 개편방향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잡아떼지만 본래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끈을 고쳐 쓰지 않는 법이다. 어제 첫 문을 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감장에서도 교과서 이념논쟁이 최대 쟁점이었다. 여당 의원들은 검증교과서의 일부 내용이 북한 역사교과서를 베꼈다는 극단적인 주장도 서슴지 않았다. 야당 의원들은 이를 ‘우편향’ 교과서를 만들려는 의도라고 맞받아쳤다. 우리는 그 동안 검정교과서의 내용 중 일부가 친북, 반미, 반기업적 정서나 표현을 보이고 있는 점은 심히 우려스럽다고 누누이 지적해 왔다. 잘못된 사실은 마땅히 바로 잡아야 한다. 하지만 수정·보완은 공통되고 보편타당한 사실과 가치를 기반으로 해야지 특정 이념이나 정파의 의견에 오염돼선 안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좌편향’을 바로 잡으려다 ‘우편향’하는 악순환이 걱정스럽다. 아직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교과서의 영향력은 막강하다.‘좌편향’이든,‘우편향’이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학생들의 역사인식을 왜곡시킬 수 있다. 교과서 기술 단계에서부터 학자, 정부, 교사, 학부모 등의 의견을 충분하고 다양하게 수렴해야 한다. 국사편찬위원회 등 전문 감수기관이 검증을 감수하는 엄격한 검증시스템 마련이 급선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과서를 바꾸는 소모적 논쟁에 종지부를 찍으려면 말이다.
  • [막오른 국정감사] 安교과 역사교과서 左편향 설전

    “과거 군사독재 시절이 3시 방향이었다면, 오늘날 좌파세력은 9시 방향에 있다.”(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근현대사 교과서 논쟁은 현대판 분서갱유 사건이다.”(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6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에서는 ‘좌편향 교과서’ 문제를 놓고 여야간 날선 공방이 오갔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금성출판사 역사교과서는 북한교과서를 그대로 베낀 것”이라면서 “2011년까지 기다릴 게 아니라 당장 내년부터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보환 의원은 “1980∼90년대 운동권이 읽던 책과 유사한 교과서로 학생을 가르치는 것은 역사에 대한 쿠데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영진 의원도 “금성출판사 근현대사 교과서는 검정위원 10명 가운데 7명이 편향성을 인정했는데 어떻게 채택이 됐는지 교과부가 파헤쳐야 한다.”고 가세했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금성출판사 교과서는 2004년에 이미 편향성이 없다고 결론이 났다.”고 전제한 뒤 “현 집권세력이 역사교과서를 바라보는 시선은 칼로 역사를 지배했던 1000년 전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교과부는 처음부터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가 좌편향됐다는 전제 하에 수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교과서가 중립적인데도 편향성을 시정하겠다는 것은 결국 ‘우편향 교과서’를 발간하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안병만 교과부장관은 “2011년부터 새 역사교과서가 나오므로 잘못된 부분은 수정도 하고 정사(正史)가 대한민국 근현대사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마약 함유 중국산 의약품 다이어트 식품 둔갑 유통

    마약성분이 함유된 중국산(産) 의약품을 ‘살 빼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둔갑시켜 온·오프라인 망을 통해 판매해 11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보안부는 3일 모 건강식품업체 임원 이모(62)씨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고모(43)씨 등 이 업체 유통·판매 담당자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회사의 실질적 운영자 도모(56)씨 등 임원 4명을 지명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5년 6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중국 현지 공장에서 마약류인 ‘마진돌’과 다른 전문의약품을 섞은 ‘슈즈러’ 등 살 빼는 건강보조식품 7만 6644통을 만들어 국내에 유통,114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주일만 복용하면 살이 4㎏ 빠지는 100% 천연 생약 성분의 인체 무해 건강보조식품’이라고 광고하며 온라인 쇼핑몰이나 방문판매를 통해 한 통에 9만 9000원에서 24만원씩 받고 팔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물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를 홍콩에 개설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온라인 주문을 받아 제품을 배송하는 한편 중국에서는 국제우편을 통해 물품을 몰래 들여오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또 서울 중구 신당동의 본사 말고도 전국에 지점 49곳을 비롯해 판매업체를 여러 곳 운영하며 제품을 유통한 것으로 밝혀졌다.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빚탈출 희망찾기-김관기 채무상담실] 2004년 폐업전 납품대금 밀렸다고…

    Q개인사업자로 운영하던 유통업을 2004년 12월에 폐업했습니다. 영업 부진으로 같은 해 2월 말 이후로는 납품 받은 것이 없으며, 거래처 결제는 현금으로 다 해주었다고 지금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S신용정보회사에서 채권회수를 위임받았는데 오는 15일까지 갚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우편물이 왔습니다. 저는 그동안 주민등록이 불분명한 적이 없었고, 단 한번도 미지급금이 있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이정헌(가명·47세)- A일단 과거의 서류철을 잘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바로 이런 경우에 대비하여 거래에 관한 증빙을 보관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법도 회계장부·기타 중요 서류는 10년, 전표·기타 유사 서류는 5년간 보존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세법에서도 5년간 전표와 영수증을 보관할 것을 요구합니다. 어디엔가 현금 지급이나 계좌 이체, 중간 정산에 관한 사항이 나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반복된 거래에 관한 수많은 증빙 속에서 증거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고, 폐업한 경우 특히 도산으로 인한 때에는 자료분실도 빈번합니다. 채무를 이행했다는 증명을 하기 어렵게 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과거의 모든 자료를 보존해야 한다면, 법률이 보관기간을 한정한 취지에 반합니다. 소멸시효는 이같은 사회적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채권을 행사할 수 있는 때로부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채권을 소멸시키는 제도입니다. 일반적으로 민사 채권은 10년이지만, 상사 채권은 전표의 보존기간과 같이 5년입니다. 다만 이자, 사용료,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업인의 보수, 상품대금, 공사대금과 같이 수시로 금액을 정산할 것이 기대되는 채권은 3년이며, 즉시 이행이 보통인 숙박료, 식대, 수업료와 같은 채권은 1년입니다. 어음발행인의 채무는 3년, 어음 배서인의 전자에 대한 책임, 수표발행인의 채무는 6개월입니다. 다만 소멸시효는 채권자의 소송 제기와 압류, 가압류와 같은 행위에 의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질의하신 바에 의하면 일단 소송 등 법적 절차는 없었으니 중단사유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므로 상품대금의 소멸시효 3년이 지나 청구를 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멸시효의 경과 여부는 법원이 직권으로 고려할 사항은 아니고 피고의 항변이 있을 때 판단하게 되므로 나중에 상대방이 소송 등 법적 조치를 취했을 때에는 반드시 응소해야 합니다. 채무자의 승인에 의해서도 중단되는데, 채무자가 돈을 보낸 행위 같은 것도 승인한 것이라고 판단되는 예가 있으므로 소멸시효가 완성됐다고 판단될 때에는 채권을 주장하는 자와 접촉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 [여행·레저 단신]

    # 10월의 가볼 만한 곳 한국관광공사는 ‘하늘이 가까운 여행지’란 테마로 ‘10월의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넘실대는 성벽을 따라 가는 가을여행(경기 광주)’‘성벽 위에서 하늘을 만나다, 충북 청주 상당산성(충북 청주)’‘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빛 김제평야(전북 김제)’‘시린 하늘이 손짓하는 하늘봉우리, 강원 태백 매봉산(강원 태백)’ 등 네 곳이다. #아듀 올림푸스 판타지! 에버랜드는 5년 동안 공원의 밤하늘을 장식했던 ‘올림푸스 판타지’가 막을 내리는 것을 기념해 26일까지 ‘아듀 올림푸스 판타지’ 특별공연을 펼친다. 올림푸스 판타지는 지난 5년간 7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쳤고, 발사된 폭죽 수량만도 200만발에 달한다. 아듀 올림푸스 판타지 특별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총 3500발의 불꽃이 터지는 불꽃놀이다. 특별공연 기간 홈페이지에서는 올림푸스 판타지의 멋진 공연 사진을 겨루는 사진전이 진행된다.(031)320-5000. # 밤따러 가세 경기도 퇴촌의 스파그린랜드는 입장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11시∼오후 4시 밤줍기 행사를 벌인다.1인당 2㎏까지 수확할 수 있다.15일까지. 참가비는 1만원.(031)760-5700. 우리테마투어는 충남 홍성의 남당리 대하축제를 둘러본 후, 칠갑사에서 밤줍기 체험을 즐기는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참가비 2만 9000원.(02)733-0882. # 클럽메드 G.O 모집 클럽메드가 해외 리조트에서 근무할 G.O(레저 도우미)를 모집한다. 만 21∼28세의 남녀 미혼자로, 영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선발된 G.O. 는 호주와 몰디브 등 아시아지역 리조트에서 활동하게 된다. 초대졸 이상. 남자는 군필자. 요리사는 28세 이상도 지원 가능하다. 원서는 10월 15일까지 이메일(HR.Korea@clubmed.com)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클럽메드 홈페이지(www.clubmed.co.kr) 참조.
  • 오늘부터 유가환급제도 시행

    오늘부터 유가환급제도 시행

    고유가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안된 3조 4000억원 규모의 유가환급금에 대한 지급신청이 근로소득자부터 시작된다. 국세청은 30일 ‘고유가 극복 민생종합대책’의 하나로 시행되는 유가환급금이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가환급금 지급대상은 지난해 총급여액 36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자(843만명)와 종합소득금액 2400만원 이하 사업소득자(443만명),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급여액이 80만∼3600만원인 일용근로자 364만명이다. 지급금액은 최저 6만원에서 최고 24만원이며 총지급액은 3조 4150억원이다. 10월의 신청대상은 봉급을 받는 근로소득자들로, 소속기관이나 사업자가 일괄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면 확인을 거쳐 11월말까지 각자의 은행계좌로 입금된다. 사업소득자는 11월 개별적으로 유가환급금 홈페이지(refund.hometax.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국세청이 보내는 안내문 및 신청서를 받아 환급계좌를 기재해 우편으로 신청하면 12월중 환급을 받게 된다. 다만 올해 취업하거나 창업해 유가환급금의 지급기준인 지난해 소득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내년 5월에 신청을 받아 지급하게 된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급대상에 새로 편입된 일용근로자는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국세청이 일괄 결정해 12월중 지급하게 되며 유가환급금 홈페이지에 환급계좌를 신청하면 계좌로 입금되고 계좌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는 우송된 환급금 통지서를 갖고 우체국에 가서 수령할 수도 있다. 유가환급금은 인별 기준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는 물론, 부모와 자녀가 모두 일하는 경우도 법에 규정된 요건을 갖추면 받을 수 있다. 군 복무 대신 근무하는 산업기능요원이나 편의점 아르바이트 직원, 인턴사원이나 식당 보조원도 요건이 되면 환급금 지급대상에 포함된다.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이나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사람은 소득세법상 사업자가 아니어서 신청할 수 없으나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어린이집, 놀이방을 운영하는 사람은 요건을 갖추면 지급대상이 된다. 자신이 지급대상인지는 유가환급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국세청 유가환급금 전화상담센터(1544-2030)에서 받는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정보프리미엄에듀가 새달 1일 중·고등 온라인 학습사이트인 정보에듀(www.jungboedu.com)와 정보에듀팝(www.jbedupop.com)을 연다. 정보에듀는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문대 입시에 필요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정보에듀팝은 특목고 입시를 중심으로 학습이 이뤄진다.●중등교육사이트 1318클래스(www.1318class.com)가 중간고사 준비 마지막 단계에서 실력을 다질 수 있게 도와주는 총정리 강좌인 끝장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4과목의 중간고사 범위에서 핵심 내용만을 뽑아 각 3∼4강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과목별 대표강사가 직접 선별한 단원별 기출문제를 제공한다.●토익·토플 개발사인 미국교육평가원 ETS가 한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ETS 장학생 선발 행사를 갖는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 소재 대학에서 학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ETS 한국 홈페이지(http:///korea.etsasiapac.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새달 31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7명이 선발되며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4000달러(44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ETS의 장학 증서를 준다.●전화 영어 서비스 스피쿠스(www.spicus.com)가 직장인을 위한 실전 영어 학습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코스를 열었다. 이번 코스는 IBM 등 미국 현지 대기업 경력의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특별 과정으로 상황에 따른 핵심 표현을 배울 수 있다. 수업은 3개월 20차례의 비즈니스 영어회화 수업과 10차례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수업으로 진행된다.●YBM시사닷컴이 세계 최대 통신사인 AP 통신사의 동영상 뉴스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AP 동영상 뉴스 영어학습 사이트(ap.ybmsisa.com)를 공식으로 연다. 이번 사이트는 AP통신에서 방영되는 최신 뉴스를 통해 듣기, 말하기, 받아쓰기 등 총체적인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 李대통령 “교과서 수정은 정상화하겠다는 것”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교과서 수정 문제와 관련,“좌편향을 우편향으로 시정하는 것이 아니라, 좌도 우도 동의하는 가운데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이 “최근 정부의 교과서 수정 움직임이 자칫 이념 갈등을 일으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하자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경륜이나 모든 면에서 원만하게 운영할 수 있는 분들이 위원장이 되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여러 가지 국정과제와 국회에 제출된 법안에 대해 정파적 입장을 떠나 국가를 위한다는 심정으로 토론해 합의점을 도출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나는 정치인으로 아무런 은원이 없다.”면서 “여야간에 방법의 차이는 있지만 의견의 차이는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홍준표 운영위원장은 “역대 대통령 중 야당과 싸워서 성공한 대통령이 없었다.”면서 “야당을 존중하고 파트너로 삼아서 야당과 함께 가는 대통령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야당 같은 여당 대표’의 발언을 했다. 민주당 유선호 법사위원장은 “효율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소통이 잘 돼야 한다.”면서 “국정 안정은 야당과 여당이 대통령과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에는 18개 분야 상임위원장 전원이 참석해 2시간 30분 동안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졌으며 소주 폭탄주가 오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연기 도전 영웅재중, 비ㆍ소지섭 잇는다

    연기 도전 영웅재중, 비ㆍ소지섭 잇는다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한일 합작 드라마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영웅재중은 일본의 유명작가 기타카와 에리코가 집필하고, 국내에서 ‘풀하우스’와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유명한 이형민 감독이 참여한 ‘천구의 우편 배달부’에서 주인공인 우편 배달부 역에 캐스팅됐다. 이에 24일 서울 강남 압구정의 복합 문화공간 에브리싱에서 취재진과 만난 영웅재중은 “감독님께서 왜 동방신기 멤버 중 날 선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회를 주신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사후 세계와 현실세계를 이어주려는 자신만의 색을 가진 우편 배달부 역할”이라며 “자신이 유령일수도 천사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며 연기 도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26일 정규 4집 앨범 ‘MIROTIC’을 발매하고, 28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국내 무대에 컴백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군 인사청탁 줄대기 얼마나 심하기에

    군 주변에서 떠도는 ‘군 진급비리 칠거지악(七去之惡)’이라는 게 있다. 뇌물주기, 부인의 상급자 식모살이, 인맥을 동원한 줄대기, 도덕성 무시, 업무능력 무시, 내 사람 감싸기, 위인설관 등 일곱가지 비리를 일컫는다. 터무니없는 내용이지만 진급에 목을 매는 군인들의 처절함이 느껴지는 말이다. 이중 인맥을 동원한 줄대기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상희 국방장관이 다음 달로 다가온 장군 및 대령 진급예정자 발표를 앞두고 정치권 등 외부로부터의 진급청탁을 거론한 때문이다. 군 내부 전산망에 올린 ‘장관 메시지 1호’에서 이 장관은 “진급을 위해 외부에 줄을 대는 것은 군을 해치는 행위로 간주하고 발본색원하겠다.”며 제동을 걸었다. 우리는 이 장관 발언의 저변에는 말 못할 사정이 있다고 본다. 거절하기 어려운 청탁이 얼마나 집요하고 많이 왔기에 만천하에 이를 공개하는 극약처방을 택했을까 하고 생각케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집권 초기 “인사청탁을 하면 패가망신시킨다.”고 했지만 오히려 ‘코드인사’라는 신조어를 유행시켰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지난 3월 외부에 인사청탁을 한 직원 110명에게 경고장을 우편으로 발송, 줄대기 근절을 시도했다. 외부 줄대기는 그만큼 내부의 인사 기강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방증이다. 지금까지 군 진급관련 인사청탁과 비리수사는 뒷말만 무성했을 뿐 용두사미로 흐지부지되기 일쑤였다. 엄포로 끝날 일이 아니다. 절대다수 선량한 직업군인의 사기를 꺾는 ‘칠거지악’은 이참에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
  • 서초구, 문화마당 공연단체 모집

    서초구가 내년 상반기 ‘서초금요문화마당’에 출연할 공연 단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5년째 매주 금요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서초금요문화마당’은 클래식에서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지난 5월2일에는 600회 공연을 맞아 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전무후무한 장기공연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모집분야는 클래식, 국악,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무대공연이 가능한 어떤 장르라도 가능하다. 출연 희망단체는 다음달 21일까지 신청서와 공연실황 DVD 등 연주실적 증빙서류를 첨부해 서초구 문화행정과로 우편접수(서초동 1376-3 문화행정과)하면 된다. 접수된 공연들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출연여부가 결정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Seoul In]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홈페이지 활성화와 구정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원 UCC사이버 공모전’을 연다. 응모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 구홈페이지에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노원의 24시’를 주제로 문화의 거리, 수락산, 불암산 등 노원의 일상을 비롯한 문화 행사와 명소, 볼거리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면 된다. 전산정보과 950-3079. 중구(구청장 정동일) 직원 수작업으로 진행해왔던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발송을 대량 우편물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중앙우체국 전자우편 제도로 변경한다. 연간 3200만원의 우편 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편물 발송·반송 내역이 교통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체계적인 우편물 관리도 가능하고, 우편물 수령과 관련된 민원도 즉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교통지도과 2260-4139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이호조 구청장이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8 한국지방자치대상’에서 ‘국제화·정보화’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들의 선진화된 경영기법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구는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거주외국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위해 노력한 것이 수상의 주요원인이 됐다. 기획예산과 2286-6304.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동작구 씨름단이 22일 제22회 전국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작구 씨름단은 단체전 1회전에서 공주시청을 4대0으로 물리쳤고,2회전에서는 증평군청을 4대1로 꺾었다. 결승전에서는 용인시청을 4대 2로 이겼다. 또 일반부 체급별 개인전에 출전한 선수 전원이 메달을 땄다. 이봉양·주현섭·박대만 선수는 금메달을, 김보경·박정의 선수는 은메달을, 이재안·장성복 선수는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27일과 다음달 11일 구민운동장에서 어린이와 보육교사, 학부모간 친목 도모를 위한 ‘관악 보육시설 한마음 큰잔치’가 열린다. 투호·굴렁쇠 놀이와 제기차기, 떡메치기, 씨름, 비사치기, 고리던지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 단거리 달리기, 애드벌룬 굴리기, 꼬마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도 진행된다. 가정복지과 880-3486.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다음달 6일 오후 2∼4시 구청 대강당에서 ‘우리 아이의 잠재력을 다 키워주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강연회를 연다. 중랑교육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특별초청해 격려사를 듣고, 전 고려대 교육학과 전성연 교수가 교육·학습 이론을 펼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강의 시작 20분 전까지 현장으로 오면 된다. 교육지원과 490-3202.
  • 돌아온 아이돌 동방신기, 무엇이 달라졌나?

    돌아온 아이돌 동방신기, 무엇이 달라졌나?

    1년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동방신기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 21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동방신기-가을 미니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동방신기는 등장과 함께 무서운 속도로 가요계를 장악하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주만만 30만장에 달할 정도로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동방신기의 4집 타이틀곡 ‘주문-MIROTIC’은 음원 공개 3일만에 온라인 차트 1위에 머무르는 기염을 토하며 또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동방신기는 연일 계속되는 주문 폭주로 기존 24일 앨범 발매를 이틀 연기해 오는 26일 4집 앨범 ‘MIROTIC’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음반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선주문 30만장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동방신기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도소매 음반매장으로부터 주문이 폭주, 주문량을 다 소화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음반 발매 일을 이틀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동방신기는 “4집 앨범에 큰 관심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 오랜만에 국내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더욱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앨범 활동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동방신기의 의지 또한 대단하다. 이들은 1년 7개월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해 벌써부터 스케줄이 꽉 차여있는 상태며 밤낮없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SBS 주말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시아준수가 촬영에 나섰을 정도며 이외에도 동방신기 멤버들은 컴백 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그 동안의 숨겨진 끼를 모두 발산할 예정이다. 얼마전에는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한일 합작드라마 TV용 영화 텔리시네마 ‘천구의 우편 배달부’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방신기의 또 다른 활동을 예고했다. 오랜만의 국내 컴백을 앞둔 동방신기를 두고 국내 최정상 아이돌그룹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우려 또한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기존 10대, 20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동방신기는 1년 7개월 만의 컴백을 대중과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동방신기-가을 미니 콘서트’를 기존에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해왔던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이 아닌 서울 시청 앞 광장으로 한 이유도 거기에 있었다. ‘동방신기 – 가을 미니 콘서트’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는 “대중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시청 앞 광장은 우리를 보기 위해 온 팬들 뿐 아니라 지나가는 일반 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이 곳으로 정하게 됐다.”며 시청 앞 광장에서의 콘서트에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더욱이 동방신기는 음악 스타일에도 변화를 시도했다.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은 “‘넌 나의 노예, 난 너를 원해’ 같은 후렴구에 알 수 있듯이 반복적인 가사로 중독성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기존의 우리 곡들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가사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특히 남성이라면 더욱 공감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 또한 기존과는 다른 점이다.”고 설명했다. 1년 7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국내 무대에 컴백한 동방신기. 그들이 이번 4집 앨범을 통해 얼마나 대중과 함께 할 수 있을지는 곧 컴백할 그들의 노력에 달려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2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화려한 컴백무대를 방송에서 첫 공개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oe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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