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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직원 ‘원 단위’ 이체 의심…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9일 경찰을 사칭해 통장의 돈을 이체하는 수법으로 금융사기를 벌인 보이스 피싱을 우체국 직원이 기민하게 대응해 피해를 예방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충북 제천우체국에 따르면 최모(62)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12분쯤 제천영천동우체국을 방문해 1548만원의 보험환급금 대출을 받으면서 신규계좌 개설과 현금카드 발급을 요청했다. 이를 미심쩍게 여긴 박희분(49)대리는 금융사기 유형과 사기 사례를 설명을 하면서 대출금 사용용도를 물었지만 최씨는 “아무 일도 아니다.”라며 황급히 우체국을 나갔다.  박 대리는 이를 수상히 여겨 신규 개설한 계좌 거래내역을 조회, 농협계좌(사기계좌)로 300만404원이 인근 농협 자동화기기에서 이체된 것을 확인했다. 이체금액이 원 단위로 이체돼 전형적인 금융사기 수법을 직감한 박 대리는 농협콜센터로 해당 계좌의 지급정지 요청을 한 뒤 우체국 계좌와 현금카드를 분실신고 등록했다.  박 대리는 이어 최씨가 농협영천지소 근처에서 통화 중인 것을 확인해 금융사기임을 설명했다. 최씨는 그제서야 “경찰이라 하면서 우체국 직원이 고객의 돈을 빼갈지 모른다며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는 전화를 받고 대출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속한 카드 분실신고로 598만4000원은 365자동화기기 화면에 ‘분실도난카드’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추가 이체가 되지 않았고, 이미 송금한 300만404원은 경찰서에 신고해 무사히 돌려받았다. 제천우체국은 지난 2월에도 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2200여만원의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예방한 바 있다.  제천우체국 관계자는 “우체국은 녹음된 음성(ARS)을 통해 우편물 또는 카드의 도착이나 반송안내를 하지 않고 있으며 고객의 주소, 전화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정보를 전화로 확인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일도 절대 없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성탄절에 ’북극 산타’의 답장 받기 어려운 이유

    성탄절에 ’북극 산타’의 답장 받기 어려운 이유

    성탄절이 얼추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린이들은 이번 겨울에 ‘북극에 계신 산타클로스’ 앞으로 편지를 보내도 답장을 받기 어려울 것 같다. 우선 지금까지 어린이들이 ‘북극’이라고만 달랑 써도 어떻게 산타에게 배달될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떠오를 것이다.산타 앞으로 부친 수천통의 편지는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북쪽으로 460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마을 ‘노스 폴’로 전달된다.그러면 모두 2100여명이 사는 이 마을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편지를 뜯어 읽어본 뒤 ‘산타의 조수’ 명의로 답장을 쓴다.이런 자원봉사자 단체만 수십 개에 이른다. 1954년부터 해마다 빼놓지 않고 해오던 일이다.이 마을의 가로등은 지팡이 사탕처럼 꾸며져 있고 거리 이름이 ‘크리스 크링글(산타클로스의 독일 이름) 드라이브’’로 붙여지는 등 한마디로 성탄절을 겨냥해 만들어진 곳이다. 그런데 미 우편당국이 산타 편지를 모아 노스 폴에 배달하던 오랜 전통을 없애기로 해 마을 전체가 발칵 뒤집어졌다고 AP통신이 20일 전했다.메릴랜드주 우체국 직원이 산타 편지 자원봉사자 가운데 한 명의 성추행 전력을 밝혀낸 것이 화근이 됐다. 우편당국은 2006년부터 성추행 전력자가 이 업무를 담당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할 것을 독려해왔다.어린이들의 인적사항을 손쉽게 파악해 범행에 이용되게 하지 않겠다는 취지였는데 이번에 메릴랜드 사건이 터진 것을 계기로 아예 미 전역의 우체국에서 이 업무를 취급하지 말도록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이다. 또 어린이 주소 대신 컴퓨터 코드로 대체하는 방안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려면 앵커리지 우체국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그런데 이런 식으로 바꾸려면 우체국 재정이 상당히 악화되는 점도 이 업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작용했다. 노스 폴의 더그 아이작슨 시장은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심해야 하는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동부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갖고 산타 답장 프로그램 모두를 폐지한 처사는 이해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이곳의 산타클로스 하우스 같은 곳은 매년 10만장의 산타 편지를 판매하는 등 수입을 올려 왔는데 우편당국의 이번 조치로 직격탄을 맞는 등 시민들의 경제 생활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는 것. 알래스카주의 상하원 의원들은 정파에 관계없이 우편당국과 연쇄 접촉을 갖는 등 원만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부장판사들과 함께 하는 법률상담 Q&A] 나도 몰래 예금출급이 정지됐다면?

    # 사례 1 번듯한 직장을 가진 A씨.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려고 하는데, 오류가 발생했다.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현금인출에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이상했다. A씨는 해당은행을 찾아가 문의했다. 창구 직원의 돌아오는 답은 “고객님의 예금에 가압류가 들어와서 현금을 인출할 수 없습니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 # 사례 2 직장인 B씨 역시 은행을 방문했다가 “법원의 압류·추심명령으로 현금을 찾을 수 없다.”면서 “빨리 문제를 처리하지 않으면 고객님의 예금이 제3자에게 지급될 수 있다.”는 소릴 들었다. Q A씨와 B씨가 자신의 정상적인 재산을 지키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A 자기도 모르게 예금출급이 정지됐을 가능성은 2가지 정도다. 첫번째 사례처럼 A씨에 대하여 돈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C가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A씨의 예금채권에 대하여 가압류결정을 받은 경우와 두번째의 사례처럼 법원의 압류·추심명령이 발생한 경우다. 압류·추심명령은 예금출급의 정지는 물론이고 그 예금의 전부 또는 일부가 D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가압류보다 강력한 것이다. 압류·추심명령에는 돈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판결이 있어야 하나 그 판결이 B씨 모르게 선고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가압류의 경우 A씨가 돈을 줄 의무가 없다면, 가압류 결정을 한 법원에 C를 상대로 가압류 이의신청을 해 이기면 그 결정에 따라 출급정지를 해제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가압류에서 청구하는 금액을 공탁하여 가압류 집행취소를 신청하면 가압류 이의신청에 대한 결정 전에도 출급정지를 풀 수 있다. B씨의 경우는 D가 B씨를 상대로 돈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를 제기하면 법원에서는 소장을 B씨의 주소지에 우편으로 송달(통상 3회)하게 되는데, 문제는 B씨나 그 가족들이 이사를 가거나 이사를 가고도 주민등록 이전을 하지 않아 발생한다. 공시송달절차에 의하여 송달을 하도록 명령을 할 수 있는데, 그 명령이 있으면 그 이후에 B씨에게 더 이상 우편으로 각종 통지를 하지 아니한 채 재판이 진행되게 되고 판결문도 마찬가지로 B씨의 주소지에 보내지 않게 된다. D가 이러한 절차를 거쳐서 선고된 판결에 기하여 B씨의 거래은행을 알아보고 법원에 신청하여 압류·추심명령을 받아 거래은행에 통지가 되면 위와 같이 B씨가 모르게 출급정지 및 D에 대한 예금지급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일 위 사실을 알게 된 B씨는 D에게 돈을 줄 의무가 없다면 알게 된 때가 언제인지는 상관없이, 압류·추심명령을 판결한 법원 및 사건번호를 알아본 다음에 그 해당법원에 가서 판결문을 받아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때부터 반드시 2주 내에 ‘추완항소장’이라는 제목의 서면을 제출하여야 한다. 위 기간을 지키지 못하면 더 이상 지급의무에 관하여 다퉈볼 수가 없게 된다. 추완항소장을 제출함과 동시에 판결에 대한 강제집행 정지신청을 함께 하면 통상 공시송달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 선고된 판결의 경우에 비하여 적은 금액을 공탁함으로써 강제집행정지결정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위 결정을 받아 우선 항소심판결이 선고되기 전에도 출급정지를 풀고 D씨에게 추가적인 예금지급을 못하게 할 수 있다. 김영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영웅재중의 힘…영화 무대인사 전관 매진

    영웅재중의 힘…영화 무대인사 전관 매진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를 통해 연기에 데뷔한 동방신기 영웅재중이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20일 이 영화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에 따르면 영웅재중이 오는 22일 무대 인사를 하기로 한 ‘천국의 우편배달부’ 상영관은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5분도 채 되지 않아 전관 매진됐다. 지난 12일 개봉한 ‘천국의 우편배달부’가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영웅재중이 10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무대 인사를 자청한 영웅재중은 첫 관객들과의 만남에 설레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오히려 일정상 더욱 많은 관객들을 만나지 못함에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이날 영웅재중은 ‘천국의 우편배달부’를 연출한 이형민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죽은 이들을 잊지 못한 사람들이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를 배달해주는 특별한 남자 재준(영웅재중 분)과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 하나(한효주 분)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 영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神의 직장’ 공기업 채용 잇따라

    이른바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공기업들이 속속 채용에 나서고 있다. 18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주요 공기업들이 신입과 경력직 채용공고를 잇달아 내놓는다. 대부분 다음달 초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국내기업을 위한 해외시장개척과 해외투자진출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하는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토익 83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영어시험과 함께 일반경제에 관한 논술시험, 별도의 선택과목 시험이 있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recruit.kotra.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약 8개월간 인턴 기간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국거래소도 경영·경제·법학·수학 및 통계학·전산학 분야 등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로, 평균학점 3.0(4.5점 만점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 1차 면접 때는 영어 말하기시험을 실시한다. 원서는 이달 23일까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www.krx.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용보증기금은 본부 및 전국 영업점에서 근무할 사무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학력 및 전공, 그리고 연령의 제한이 없으며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원서는 20일까지 온라인(recruit.kodit.c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방문 및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6급 신입 기술직(6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고, 전기 및 전자 관련학과를 전공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전 학년 평균평점이 80점(B학점) 이상이고, 토익 750점 및 HSK 7급 이상의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2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열린세상] 대학발전기금은 사회의 핵심 자본/신방웅 한양대 석좌교수·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열린세상] 대학발전기금은 사회의 핵심 자본/신방웅 한양대 석좌교수·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며칠 전 전시회 초청장을 한 장 받았다. 날마다 여러 곳에서 보내온 우편물이 워낙 많이 쌓이다 보니 대부분 열어 보지 않는다. 요즘처럼 업무에 바쁜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 편지는 남달랐다. 평소 알고 지내던 분이 보냈고, 그분의 소식이 한동안 뜸했던 터라 궁금증이 더했다. 재빨리 봉투를 뜯었다. 평생 대학교육에 헌신하고 정년을 맞은 지 2년이 지난 한양여대 이진성 전 학장이 정년 이후 공예작품을 만들어 개인전을 연다는 소식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전시회를 통해 마련한 판매액 전액을 봉직했던 대학에 발전기금으로 맡긴다는 내용이었다. “그분답게 멋진 일을 하셨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훈훈해졌다. 한 나라의 발전에서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일까. 답은 교육이다. 교육의 중심에 대학이 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대학을 만들려면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정답은 재원(財源)이다. 대학총장을 지낸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대학 총장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첫째도 발전기금 조성, 둘째도 발전기금 조성이었다. 대학 입학 학생 수가 줄어드는 추세이니, 대학의 재원을 학생에게 많이 의존하는 대학일수록 재정이 열악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발전기금은 대학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생들이 내는 돈만으로는 대학운영이 어렵고, 발전은 더욱 요원한 실정이다. 이러한 대학의 재무구조를 건전화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대학발전기금이다. 대학 구성원이나 동문의 기부나 외부인의 기증이 없다면, 교수들은 오랜 시간과 큰 비용이 드는 연구를 해볼 엄두를 내지 못한다. 연구가 없는 대학을 상상해 보라. 그런 대학은 존재 이유를 상실하게 된다. 가장 좋은 대학으로 흔히들 미국의 하버드대학을 꼽는다. 그 이유로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으나 넉넉한 재원 확보가 가장 돋보인다. 하버드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대학발전기금을 확보하고 있다. 2007년 통계를 보니 33조원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천문학적인 액수였다. 이 돈을 관리하는 부서의 직원 수가 250명에 이른다고 한다. 영국의 더 타임스가 지난달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하버드대는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우리나라 대학은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 대학의 발전기금은 미국 명문대학의 1~2%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발전기금도 ‘부익부 빈익빈’이다. 지난해 전국 190개 사립대학의 기부금 모금액은 총 4850억원인데 이중 상위 5%에 해당하는 11개 대학이 절반 이상을 모금했다. 대학의 발전은 대학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사회 공동체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다. 필자는 그중에서 기업의 도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도요타 자동차·도쿄전력·후지필름 등 일본의 15개 대기업이 120억엔의 ‘도쿄대 신탁기금’을 만들어 도쿄대의 국외 유학생 장학금을 지원한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기부한 250억엔의 기금 운용수익으로 매년 230명의 국외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대학 기부금을 사회 환원이자 새로운 사업을 위한 투자로 여기는 기업 문화가 정착될 때,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에서 손꼽는 우수 대학이 탄생할 것이며 선진국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대학의 활동은 사회를 발전시킨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과 정보를 창출하여 사회에 이익과 번영을 가져다 준다. 따라서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낀다면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대학발전기금은 그 사회의 핵심 자본이다. 대학발전기금은 대학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연구시설을 마련하여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커다란 힘을 준다. 대학이 좋은 재정 상태를 유지해야 교육의 참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신방웅 한양대 석좌교수·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 [무슨 영화 볼까]

    ■ 2012(SF·스릴러/12세 관람가)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줄거리 고대 마야 문명 때부터 끊임없이 경고된 인류 멸망. 2012년, 과학자들은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는 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곧 전세계 곳곳에서 지진, 화산폭발, 해일 등 재앙이 발생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이 도래한다. 두 아이와 가족 여행을 즐기던 잭슨 커티스(존 쿠삭)는 인류 멸망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비밀 계획을 알게 된다. 감상 블록버스터 재난영화다운 스펙터클, 빈약한 철학. ■ 트릭스(드라마/12세 관람가) 감독 안제이 자크모프스키 줄거리 비둘기가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마을. ‘트릭’을 쓰면 행운이 온다고 믿는 6살 스테펙(다미안 울)은 누나 엘카(아벨리나 발렌지아크)와 즐거운 여름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스테펙은 역에서 매일 기차를 기다리는 중년 남자를 본다. 스테펙은 그가 아주 오래 전 가족을 떠나버린 아빠라는 사실을 직감한다. 아빠를 되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스테펙은 장난감 병정과 은빛 동전, 하얀 비둘기를 이용해 기차역과 마을 곳곳에 행운의 트릭을 설치해 그 남자를 엄마에게 유인하려고 애쓴다. 감상 훈훈하고 따뜻한 가족영화. ■ 천국의 우편배달부(판타지·멜로/전체 관람가) 감독 이형민 줄거리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천국에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배달해주는 우편배달부 재준(영웅재중). 어느 날 사별한 연인에 대한 상처로 원망의 편지를 부치러 온 하나(한효주)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만다. 그는 그녀에게 천국에서 온 답장 배달 아르바이트를 해보겠냐고 제안한다. 하나는 그를 미친 사람이라 생각해 거절하지만, 시간당 높은 금액을 준다는 말에 제안을 받아들인다. 감상 한·일 합작 프로젝트 ‘텔레시네마7’의 두 번째 작품. ■ 청담보살(코미디/15세 관람가) 감독 김진영 줄거리 청담동의 용한 보살 태랑(박예진). 외모나 연봉 등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그녀는 28세 전에 운명의 남자를 만나야 액운을 피할 수 있는 사주를 지녔다. 어느 날 기적처럼 일어난 사고로 눈길도 주기 싫었던 승원(임창정)과 오매불망 첫사랑을 동시에 만나게 된다. 태랑은 운명과 사랑 앞에서 선택의 고민에 빠진다. 감상 코믹연기 대결을 보는 재미.
  • 한중일 우정고위급 회의 ,우편산업 수익증진 등 공동노력

    한중일 우정고위급 회의 ,우편산업 수익증진 등 공동노력

    한국·중국·일본 3국 우정은 세계 경제위기가 우편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별로 추진하는 전자상거래 추진계획에 대해 상호간 이해를 높이기로 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12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한·중·일 우정 고위급 회의(The China-Japan-Korea High-level Postal Meeting)를 열고 우편산업 수익성 증진, 환경문제, 전자상거래 강화 등에 관해 MOU를 체결했다.  한·중·일 우정 고위급회의는 3국의 우편분야 최고책임자들이 모여 우정사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3국이 UN 산하기구인 만국우편연합(UPU) 등 국제무대에서 세계우편사업을 선도하는데 공조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열린다.  이번 회의에 중국 우정은 리 구어화(LI Guohua) 중국우정공사 부총재가, 일본 우정은 단 히로아키(DAN Hiroaki) 일본 우편사업주식회사 사장이, 한국 우정은 김기덕 우편사업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한·중·일 3국은 이날 회의에서 ▲경제위기가 각 국가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해소하기 위한 추진계획의 이해 증진 ▲국가별 전자상거래 추진계획에 관한 이해 증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추진계획과 관련해 정보를 공유하는 데 동의할 것 등을 합의했다.  또 각 우정청의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경제위기 등 환경변화에 따른 각국 우청청의 대응전략’과 ‘e-commerce 추진 현황’ 등에 대한 계획과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한국 우정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전략인 ‘Green Post 2020’을 발표했다. 다음 회의는 내년에 한국에서 열린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신도시 원룸촌은 쓰레기촌

    신도시 원룸촌은 쓰레기촌

    독거노인과 서민들이 주로 사는 수도권 신도시 택지개발지구의 원룸촌이 쓰레기촌으로 전락하고 있다.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도로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음식물쓰레기가 제때 치워지지 않아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아파트단지와 달리 분리수거 등을 담당하는 관리사무소나 부녀회가 없다는 게 주된 이유로 꼽히지만 청소용역 업체의 태만과 무심도 한몫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당 자치단체는 청소업무를 모두 민간업체에 위탁했다며 실태조사조차 하고 있지 않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구미동과 용인시 기흥구 구갈·보정동 등 주택가 원룸촌의 새벽은 무법천지다. 밤새 몰래 버린 쓰레기들로 주택가 주변이 난장판이다. 먹다 남은 컵라면이 그대로 방치돼 있고, 가구와 소파 등 가재도구도 반출스티커가 붙어 있지 않다. 쓰레기들은 전용 쓰레기봉투 대신 인근 상가의 봉투에 담겨 버려지기 일쑤다. 기흥구청 인근 택지개발지구인 구갈2지구 내 주택가에는 원룸주택이 100여 가구 모여 있지만 쓰레기 분리수거 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데는 단 한 곳도 없다. 분당 수내동 주택가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쓰레기 무단투기가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남들의 이목을 피할 수 있는 새벽녘에 쓰레기 무단투기행위가 극성을 부린다. 일부 주민들은 일반봉투에 쓰레기를 버리면서 쓰레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쓰레기 봉투에 이웃집 우편물을 넣어두기도 한다. 딸과 함께 구갈2지구 원룸촌에 사는 김모(여·42)씨는 “지난달 건물 관리인이 무단투기된 쓰레기봉투를 갖고 들어와 항의를 해 깜짝 놀랐다.”며 “내가 버리지도 않은 쓰레기봉투에 우리집으로 온 우편물이 섞여 있는 바람에 몰상식한 주민으로 몰릴 뻔했다.”고 말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상태는 더욱 심각하다. 수거시설이 크게 부족한데다 주민의식마저 낮아 악취를 호소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90여가구가 모여 사는 골목에 음식물 수거함은 2~3개가 전부다. 수거함을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파리가 들끓고, 수거함 손잡이를 잡을 수조차 없어 음식물 봉투를 두고 가는 주민들이 많다. 게다가 밤에는 고양이들이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찢어 악취와 함께 음식물이 도로에 널브러져 있다. 이 때문에 이곳 주민들은 음식물수거함 대신 돈을 내고 전용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마저 수거날짜를 지키지 않아 하루종일 악취를 풍기기 일쑤다. 아예 일반쓰레기에 음식물을 섞어 버리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건물주로부터 원룸청소를 맡은 소규모 주택관리업체 소속 이모(34)씨는 “쓰레기 수거업체로부터 음식물이 섞인 쓰레기봉투로 인해 항의를 받곤 한다.”며 “쓰레기 분리수거 시스템의 대대적인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관할 자치단체는 이렇다 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원룸촌을 상대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분리수거를 위해 수시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수거함을 많이 놓고 싶어도 주민들이 기피해 이마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시가 관련업무를 위탁했다지만 청소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며 “재활용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수거함 등을 시가 제작 지원하고 관리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글 사진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고시플러스]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입·경력 직원 채용 일반사무·전산 등 5급 상당 약 55명. 나이·학력 제한 없음. 국가공인 한자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JPT 900점 이상 소지자 등은 우대. 원서는 13일까지 홈페이지(http://www.kamco.or.kr) 통해 접수. 서류전형은 25일 발표, 필기시험은 29일 예정. 문의 인사부 전략인사팀 02-2103-6309, 6228, 6657. ●교통안전공단 직원 공채 경력직 4~5급, 신규직 6급 약간명. 경력직 응시는 정보시스템 개발, 기획·관리 경력 5년 이상. 3개월간의 시보 기간 있음. 경력직 원서는 16~20일 공단 인재양성처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신규직은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www.ts2020.kr)에서 접수. 문의 031-481-0173~5. ●특허청 제한경쟁 특별채용 약무·섬유 직렬 등 6~7급 4명. 직렬별로 일정 학력, 경력 필요. 원서는 19~23일 특허청 홈페이지(http://www.kipo.go.kr) 또는 행정안전부 정부인사포털(http://www.csc.go.kr)에서 다운받아 인사과 등으로 우편 또는 직접 제출. 서류전형 합격자는 27일 발표 예정. 문의 042-481-5111. ●경기지방경찰청 행정인턴 채용 자료관실 기록물 이관 및 정리 업무 3명. 계약기간은 11월23일~12월31일, 일급은 3만 8000원.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전문대 포함) 및 대학원 졸업자. 원서는 15일까지 이메일(rameo26@naver.com)로 접수. 문의 경무과 031-888-3321.
  • [사고] 2010 서울신문 신춘문예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신문 신춘문예가 한국 문학의 미래를 밝힐 참신한 문재(文才)를 찾습니다. 모집 분야는 단편소설, 시, 희곡, 시조, 동화, 문학평론 등 6개 부문입니다. 문학을 향한 열정과 패기로 가득 찬 예비 문인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랍니다. ■모집 부문 및 상금 ●단편소설(80장 안팎) 500만원 ●시(3편 이상) 300만원 ●희곡(90장 안팎) 250만원 ●시조(3편 이상) 200만원 ●동화(30장 안팎) 150만원 ●문학평론(70장 안팎) 250만원 ※장수는 200자 원고지 기준 ■마감 2009년 12월11일 금요일(우편접수는 11일 도착분까지만 유효) ■보내실 곳 100-745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10년 1월1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거나 기존의 작품을 표절한 것으로 인정될 경우 당선을 취소합니다. -직접 방문도 가능하나 이메일이나 팩스로는 접수하지 않습니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02)2000-9191~9198
  • ‘스크린도전’ 영웅재중 “힘든 시기, 팬 위한 선물”

    ‘스크린도전’ 영웅재중 “힘든 시기, 팬 위한 선물”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로 법적 분쟁중인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본명 김재중)이 분쟁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감독 이형민·제작 삼화네트웍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영웅재중은 “스크린에 비친 내 얼굴을 처음 본다. 조금 이상했다.”며 쑥스럽게 말했다. ‘천국의 우편배달부’를 통해 영화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다는 영웅재중은 “연기에서는 풋내기나 다름없는 나를 이형민 감독이 가르치다시피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 동방신기가 4집 정규 앨범 ‘미로틱-주문’으로 바쁜 활동을 하던 당시 ‘천국의 우편배달부’를 촬영했다는 영웅재중은 “영화를 보는 내내 ‘당시 더 집중해서 연기했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생각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영웅재중은 드라마 등 연기에도 도전 중인 동방신기 멤버들과 서로 연기에 대한 조언을 주고받았느냐는 질문에 “서로 바빠서 연기에 대한 조언이나 지도를 해주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보내 큰 힘을 얻었다.”고 말해 소속사 분쟁 등의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돈독한 멤버들 간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지금은 동방신기 모두에게 힘든 시기”라고 솔직하게 말한 영웅재중은 “이런 때 시사회 같은 자리에 나서는 것을 많이 고민했지만, 정말 소중한 작품이었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고백했다. “동방신기는 물론 팬들에게도 힘든 시기일 것”이라고 말한 영웅재중은 “팬들에게 ‘천국의 우편배달부’가 작은 선물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영웅재중과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히로인 한효주가 호흡을 맞춘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죽은 이들을 잊지 못한 사람들이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를 배달해주는 천국의 우편배달부(영웅재중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연출한 이형민 감독과 일본 대표 드라마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호흡을 맞춘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텔레시네마 7’의 두 번째 개봉작으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단독] ‘절친’ 태군ㆍ영웅재중, 1박2일 ‘부산 여행’

    [단독] ‘절친’ 태군ㆍ영웅재중, 1박2일 ‘부산 여행’

    절친한 친구 사이인 동방신기의 영웅재중(본명 김재중)과 태군(본명 김태군)이 1박 2일로 부산 여행에 동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두 사람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근방을 방문, 오랜만에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 같은 사실은 부산 현지의 주민들에게 이들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조심스레 알려졌다. 제보자는 “부산 수산시장에서 회를 먹으며 조촐한 휴식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영웅재중과 태군은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1986년생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학창시절 부터 돈독한 우정 관계를 유지해 왔다. 영웅재중은 올 초 태군의 데뷔곡 ‘콜미’(Call Me)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직접 자청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태군이 출연하자 전화 연결을 통해 “잘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격려를 건네기도 했다. 최근 태군은 태국에 이어 일본 진출에 청신호를 켜며 현지 콘서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 두 차례의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한 그는 3일 오사카의 유명 라이브 하우스인 ‘플라밍고 더 아루샤’에서 단독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다음달 11일에는 도쿄의 나카노제로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에 일본 내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예계 선배 동방신기 영웅재중의 격려도 오고 갔을 것라는 전언이다. 영웅재중 역시 최근 소속사 갈등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재충전을 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태군은 현재 ‘속았다’로 활동 중이며, 영웅재중은 한효주와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로 오는 11일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형민 감독 “영웅재중 캐스팅, 처음에는 불안”

    이형민 감독 “영웅재중 캐스팅, 처음에는 불안”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과 배우 한효주를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제작 삼화네트웍스)가 11일 오후 언론시사를 통해 공개됐다. 주연배우들과 함께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형민 감독은 “영웅재중을 주연으로 캐스팅할 때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일 합작으로 진행되는 ‘텔레시네마 7’의 두 번째 개봉작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연출한 이형민 감독과 일본 유명 드라마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특히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는 영웅재중을 염두에 두고 ‘천국의 우편배달부’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형민 감독에게 연기 경험이 없는 영웅재중과의 작업은 큰 모험이었다. 이형민 감독은 “첫 정극 연기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영웅재중의 연기는 아주 훌륭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번 작품에서 한효주에게 짧은 단발 스타일을 해보자고 제안했다는 이형민 감독은 “‘천국의 우편배달부’ 이후 한효주가 ‘찬란한 유산’에서 이 머리 스타일로 사랑을 받아 나도 몹시 기뻤다. 정말 예쁘지 않은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영웅재중과 한효주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극중 영웅재중은 세상을 떠난 이들을 잊지 못한 이승의 사람들이 천국으로 보낸 편지를 전달하는 ‘천국의 우편배달부’ 재준으로 분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많은 드라마로 사랑 받은 이형민 감독의 영상미가 감각적으로 녹아든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오는 11일 개봉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효주, 사랑스러운 미소

    [NOW포토] 한효주, 사랑스러운 미소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이형민 감독)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한효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와 죽은 이들에게 편지를 전하는 특별한 남자의 14일 간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로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웅재중·한효주 “간지러운 대사, 맘속으로 NG!”

    영웅재중·한효주 “간지러운 대사, 맘속으로 NG!”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과 배우 한효주가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감독 이형민·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연인을 연기하며 생겼던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았다. 9일 오후 영웅재중과 한효주는 한국의 연출가와 일본의 작가들의 합작 프로젝트 ‘텔레시네마 7’의 두 번째 개봉작 ‘천국의 우편배달부’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영웅재중은 “연기 자체가 생소한 나에게 일본 작가가 쓴 대본은 참 어려운 숙제였다.”고 고백했다. 한효주 역시 일본과 한국의 작품은 성격이 많이 다르다며 “우리말로 번역된 대사의 느낌을 잘 파악할 수 없어 일어 대본과 비교하며 많은 공부를 거쳤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동화 같은 분위기의 작품 특성상 ‘천국의 우편배달부’에는 앙증맞고 귀여운 느낌의 대사들이 많이 등장한다. 이를 연기해낸 영웅재중은 “솔직히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들이 많다. 힘들게 연기했지만 마음속으로 ‘NG!’를 여러 번 외쳤다.”고 너스레를 떨어 객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에 함께 자리한 이형민 감독은 “하지만 ‘천국의 우편배달부’를 집필한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의 대사를 그대로 살리고 싶었다. 그리고 두 배우들이 내 의도대로 연기를 잘 해 주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한편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수수께끼 같은 비밀을 지닌 천국의 우편배달부 재준(영웅재중 분)과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 하나(한효주 분)의 애틋하고 동화 같은 사랑을 담았다. 지난 5일 개봉한 강지환 이지아 주연의 ‘내눈에 콩깍지’를 시작으로 영화관 개봉을 시작한 ‘텔레시네마7’은 11일 개봉하는 ‘천국의 우편배달부’와 ‘19’를 거쳐 ‘트라이앵글’ ‘낙원’ ‘결혼식 후에’ ‘돌멩이의 꿈’ 등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생각하는 한효주, 너무 귀여워~

    [NOW포토] 생각하는 한효주, 너무 귀여워~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이형민 감독)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한효주가 인터뷰 도중 생각을 하고 있다.’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와 죽은 이들에게 편지를 전하는 특별한 남자의 14일 간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로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시플러스]

    ●법원행정처 기능직 공무원 채용 서울고등법원 관내에서 근무하는 관리원(기능 10급) 26명. 응시연령은 만 18세 이상으로, 컴퓨터 자격증 등이 있으면 우대. 원서는 9~11일 대법원 동관 1층으로 직접 접수. 우편 접수는 불가. 서류전형 합격자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며 면접은 24일 실시. 문의 인사운영심의관실 (02)3480-1286, 1769. ●보건복지가족부 제한특채 전염병 관리분야 등 총 9명. 분야별로 일정 학력 또는 경력 필요. 원서는 11일까지 복지부 인사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서류전형은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의 5배가량이 합격하며 오는 17일 발표 예정. (02)2023-7062. ●농촌진흥청 연구직 공무원 공채 농업연구직 등 총 41명 선발 예정. 장애인 구분모집 4명 포함. 응시자격은 만 20세 이상으로 학력제한 없음. 원서는 11월23~27일 농촌진흥청 및 각 도 농업기술원 등에서 교부받아 지정 접수처(홈페이지 참조)로 제출. 필기시험(국어·생물학개론 등)은 내년 1월31일 예정. 문의 운영지원과 (031)299-2947~49. ●에듀스파 ‘2010 EBS 9급 방송강의’ 진행 내년 1월8일까지 ‘2010 EBS 9급 공무원 기본서 핵심 요약강의’ 실시. 방영시간은 매주 월~금 오전 7시~7시30분이며 매주 토요일은 오전 6시~오후 6시30분까지 종합방송으로 편성. 국어·영어·한국사·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 등 각 10강씩 총 50강 진행.
  • 영웅재중, ‘동방신기’ 갈등 중 배우로 첫 공식석상

    영웅재중, ‘동방신기’ 갈등 중 배우로 첫 공식석상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입장 대립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본명 김재중)이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영웅재중은 오는 9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리는 텔레시네마 ‘천국의 우편배달부’ 언론시사회에 함께 출연한 한효주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영웅재중이 단독으로 공식석상에 서는 것은 지난 7월 말 동방신기 멤버인 믹키유천 시아준수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이후 처음이다. 이에 이날 영웅재중이 동방신기 문제에 대해 입을 열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27일 영웅재중 등 세 멤버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동방신기 멤버의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보장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플러스] 뚝섬 옛 모습 사진 발굴·공모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한강 뚝섬의 옛 모습과 일상의 추억이 담긴 옛 사진을 발굴·공모한다. 나룻배가 떠다니고 물놀이를 즐겼던 옛 한강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발굴해 한강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정취와 추억을 나누자는 취지다.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자양4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25일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자양4동주민센터 45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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