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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덕 교수, FIFA 회장에게 ‘일본 전범기 삭제해 달라’ 요청

    서경덕 교수, FIFA 회장에게 ‘일본 전범기 삭제해 달라’ 요청

    지난 28일 브라질월드컵 일본 ‘전범기 유니폼’ 비판 광고를 NYT에 게재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FIFA 제프 블래터(Sepp Blatter) 축구연맹회장에게 일본 전범기 문양을 삭제해 달라는 우편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32개국 축구협회장, 유니폼을 디자인한 아디다스(Adidas) 디자인팀에게 일본팀의 유니폼에서 ‘전범기 문양’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우편물을 일제히 발송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텅 빈 혁신도시 가 보니

    [커버스토리] 텅 빈 혁신도시 가 보니

    지난 26일 찾아간 충북 혁신도시는 실망만 안겼다.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의 경계인 이곳이 혁신도시로 선정된 지 8년을 넘겼지만 도시 모습을 갖추기는커녕 허허벌판에 가까웠다. 서너 군데에서 하늘과 맞닿은 크레인들이 공사 자재를 옮기고, 밑에서는 인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반듯반듯하게 정리해 놓은 택지 가운데 방치되고 있는 게 훨씬 많은 듯했다. 준공됐거나 준공을 앞둔 공공기관 청사와 아파트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아스팔트 도로는 시원하게 뻥뻥 뚫렸지만 오가는 차량은 공사장 차량들이 전부다. 혁신도시에서 들려오는 것은 ‘뚝딱뚝딱’ 공사장 소리뿐이었다. 혁신도시 건설이 이처럼 더딘 것은 공공기관들의 지방 이전이 이런저런 이유로 늦어지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신청사 입주를 마친 곳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단 한 곳이다. 지난해 12월 경기 시흥시에서 옮겨 와 현재 370명이 외롭게(?) 근무하고 있다. 신청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그나마 다행이다. 아직 시작도 못한 곳도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사와 부지가 팔리지 않아 공사를 꿈도 꾸지 못한다. 2011년 8월 처음으로 매각공고를 낸 이후 10차례 모두 유찰됐다. 은행 대출을 받아 공사에 나설 수도 있지만 이럴 경우 부채 증가로 ‘공공기관 정상화’란 정부 정책과 충돌해 이러지도 못한다. 현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2억원의 설계비용만 마련한 상태다. 심재목 교육과정평가원 이전추진단장은 “매각을 서두르기 위해 기존 청사의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홈페이지에 올리고 구입할 능력이 있는 기관들에 보낼 계획”이라면서 “설계가 마무리되는 내년 4월까지 매각을 성사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육개발원도 2011년 1월부터 서울 서초구 우면동 부지와 건물을 내놨으나 주인을 찾지 못했다. 결국 일단 신청사를 지을 업체를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설계가 끝나는 다음달까지 매각을 성사시킨다는 계획이지만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전 기관들의 계획대로라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마지막으로 2016년 12월에야 모두 이사를 마무리한다. 충북 혁신도시의 당초 목표는 2012년까지 모두 완료한다는 것이었다. 이전이 늦어지다 보니 혁신도시 인프라는 아직 바닥을 맴돈다. 충북 혁신도시에 있는 것이라곤 편의점과 새마을금고가 유일하다. 병원과 약국은커녕 번듯한 식당 한 곳도 없다. 주민 안전을 지켜 줄 파출소도 없다. 요즘 우후죽순 늘어나는 그 흔한 커피전문점도 없다. 맹동우체국에서 하루에 한 번 가스안전공사를 방문해 우편물을 거둬 갈 정도다. 지자체들이 이전 기관 직원들을 위해 수요가 적은 터에도 이곳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마련하는 등 나름 애쓰지만 민간부문이 책임질 인프라는 전혀 없는 것이다. 인프라가 너무 열악하다 보니 가스안전공사 직원 370여명 가운데 수도권에서 거처를 옮긴 사람은 10명 정도다. 그러나 이들조차 청주 시내에 집을 얻었다. 70%는 매일 왕복 3시간가량 회사가 제공하는 통근버스에 몸을 싣고 출퇴근을 한다. 나머지는 회사에서 10여㎞ 떨어진 음성군 대소면과 금왕읍에 원룸을 얻어 살고 있다. 원룸족들은 금요일 저녁이면 하나같이 집으로 떠난다. 가스안전공사 신경섭 홍보팀장은 “회식할 곳이 없다 보니 아예 회식문화가 사라졌다”면서 “퇴근 후 원룸에 들어가 혼자 멍하니 앉아 있기 일쑤”라고 말했다. 사람이 없다 보니 도로는 깔끔하게 정리됐지만 신호등은 모두 꺼져 있다. 차와 사람들이 다니지 않다 보니 신호등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교차로마다 속도를 줄이라는 이정표가 신호등을 대신한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곳곳을 도배하는 출마자들의 현수막도 보이지 않는다. 유권자가 적다는 이유로 아예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땅에서 출마자들이 찾지 않는 유일한 도시가 아닐까. 수백억원을 들인 신설 학교는 텅 비었다. 3월 개교한 동성초등학교는 645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재학생은 겨우 7명뿐이다. 교사는 교장과 교감을 포함해 9명이다. 학생보다 교사가 더 많다. 동성중학교는 정원 634명에 19명, 동성유치원은 정원 136명에 단 1명이 다니고 있다. 학생들은 이전 기관 직원 자녀가 아니다. 모두 음성 지역에 살던 아이들로, 학군이 바뀌면서 이곳으로 왔다. 고등학교는 2017년 개교 예정이다. 공공기관 이전이 빠른 곳도 마찬가지다. 울산혁신도시는 이전하는 9개 공공기관 가운데 현재 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4개 기관이 업무를 시작했고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등 3개 기관이 연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내년까지 이주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도 혁신도시 내부를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1개밖에 없다. 이 때문에 이전 기관 직원들은 버스를 타려고 20분이나 걸어야 한다. 대구 신서혁신도시엔 11곳 중 5곳이 이전을 마쳤고,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입주할 예정이다. 하지만 교육기관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 1곳만 문을 열었다. 2016년까지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1곳이 개교할 예정이지만 고등학교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주거시설도 지난해 아파트 350가구가 준공된 게 전부다. 2018년에야 7000가구의 아파트가 모두 건립된다. 이사하고 싶어도 학교와 집이 없어서 오지 못하는 셈이다. 이달 말 충북혁신도시 입주를 시작하는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전체 직원 210여명 가운데 20%만 원룸을 얻어 나홀로 이사를 갈 예정”이라며 “가족과 함께 이주하면 충북도에서 100만원의 지원금을 주지만 효과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당분간 수도권에서 통근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충북대 도시공학과 황희연 교수는 “이전 기관 직원들의 이주를 앞당기려면 수요가 많지 않더라도 정부나 공기업들이 대중교통 등 기본 인프라를 충분하게 갖추고 민간 투자자들의 손실을 보전해 주는 방법으로 쇼핑센터 등을 유치해야 한다”면서 “그러지 않으면 신도시 건설이 늦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충고했다. 글 사진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길섶에서] 카톡 대화/오승호 논설위원

    카카오톡을 통한 그룹 채팅 대화는 범상적이다. 미처 잠에서 깨어나기도 이전인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카톡 대화는 끊일 줄 모른다. 휴대전화에 카톡 메시지가 뜨면 “또 얘들이구나”라고 으레 짐작하고 ‘터치’만 하고 넘긴 지 꽤 오래됐다. 하기야 그룹 채팅 멤버가 200명에 가까우니 “공해가 따로 없구나”라고 여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렇다고 카톡 그룹 채팅에서 탈퇴하기도 쉽지만은 않다. “~님이 퇴장했습니다”라고 표시돼 이내 드러나기 때문이리라. 무심코 카톡으로 오간 메시지를 열어 봤다. ‘주식형제천개유(酒食兄弟 千個有) 급난지붕일개무(急難之朋一個無)’. 술을 마시고 밥을 먹을 때 형이니 동생이니 하는 친구는 천 명이나 있지만, 급하고 어려울 때는 마음을 같이할 벗이 한 사람도 없다’는 뜻으로 명심보감 교우편에 나오는 구절이다. 장교 임관 30주년을 맞아 군대 동기들의 카톡 그룹 채팅은 더욱 바빠진다. 건강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미래 30년의 우정을 설계하자는 제안에 모처럼 전우애를 느껴본다. 힘들고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되자.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 쓰레기통 직행하는 선거공보물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A아파트 입구 간이쓰레기 통에는 선거공보물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80여 가구가 사는 한 동에 10여개의 선거공보물 봉투는 개봉도 안 된 채 그대로 버려져 있었다.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의 우편물함에는 며칠째 선거공보물이 그대로 꽂혀 있다. 역시 일부 공보물은 봉투 그대로 우편물함 옆에 있는 폐지 수거함에 처박혀 있다. 이처럼 유권자들의 무관심으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자의 이력과 공약 등이 적혀 있는 선거공보물이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일이 잦다. 선거공보물 발송에만 세금이 수백억원 들어간다. 비용 문제를 떠나서 현명한 선택을 위한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국 3486개 읍·면·동 선관위는 지난 25일까지 투표안내문 2000만여장과 후보자 선거공보 4억여장을 봉투에 담아 가구별로 발송을 완료했다. 하지만 대부분 선거공보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폐지로 처리되고 있다. 마포구 한 집배원은 “특히 아파트 단지 우편함을 보면 이틀이 지났지만 그대로 꽂혀 있거나 폐지함으로 직행한 것도 많다”면서 “우리가 낸 세금으로 만든 공보물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이 관심을 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투표안내문은 선거인 이름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이 적혀 있다. 후보자별 선거공보는 대개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 정보 공개 내용과 정견·공약으로 구성된다. 선거공보를 만드는 것은 후보자들의 몫이지만 의무 사항은 아니다. 다만 정보 공개 자료를 만들어 제출하지 않으면 후보 등록이 무효화된다. 대부분 후보가 수백, 수천만원의 비용을 들여 좋은 재질의 종이로 선거공보를 만든다. 단체장 후보자는 12면 이내, 지방의원 후보자는 8면 이내다. 서울의 한 자치구는 이번 선거공보물의 무게가 평균 550g이었다. 우편 비용은 무게와 거리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평균 1590원이다. 국가사업이기 때문에 할인율 9%를 적용하면 실제 선거공보물 한 통을 발송하는 데 드는 비용은 평균 1431원으로 분석됐다. 사실 제작 비용 등을 더하면 공보물 한 통당 3000원이 웃돌 것이란 분석이다. 이지현 시민연대 의정감시센터 팀장은 “이제는 종이 홍보물보다 정책토론이나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으로 정책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현행 선거법 규제를 완화해 홍보물량 공세가 아니라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관악구 장애인 독서확대기·특수 마우스 구입비 지원

    관악구가 정보 이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을 돕는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장애인들에게 컴퓨터,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시각·청각·지체 장애로 정보 접근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정신·신체적 기능을 보완 또는 대체할 수 있는 장비 구입비를 80~90%까지 지원하는 것. 지원 대상인 보조기기는 68종이다. 독서확대기, 음성변환 출력기 등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가 40종으로 가장 많다.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2종과 영상전화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청각·언어 장애인용 16종도 포함됐다.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등록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7월 18일까지 구청 홍보전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www.at4u.or.kr)으로 신청하면 신청서와 수혜 이력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오는 8월 14일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청사 1층 ‘용꿈 꾸는 작은 도서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인식 음성출력기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3급 지체·청각 장애인과 1~6급 시각장애인에게 책 배달 서비스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정보를 이용하고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체의 불편함이 생활의 불편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장애인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혼인 신고 도장 찍고, 우리 사랑 인증샷 찍고!

    혼인 신고 도장 찍고, 우리 사랑 인증샷 찍고!

    동작구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들에게 깨소금 같은 서비스를 선물하고 있어 화제다. 구는 혼인신고를 마친 예비 부부 또는 부부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혼인신고를 접수하는 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 마련됐다. 너비 120㎝, 높이 150㎝ 크기에 뒷배경은 전통혼례 의상을 입은 캐릭터로 꾸몄다. 혼인신고의 단순한 법적인 의미를 넘어 부부 간 책임과 의무를 되새겨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도 고려했다. 혼인신고 접수 담당 두이숙 주무관은 “열 커플 가운데 다섯 커플 이상은 포토존에서 혼인신고 ‘인증’을 한다”며 “혼인신고를 늦추는 경향 탓인지 특별한 기념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혼인신고 부부를 위해 전입신고도 동시에 접수한다. 전입신고를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따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 구청에서 전입신고를 대행해 혼인신고와 함께 주민등록 등·초본도 발급받을 수 있다.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축하 인사말이 적힌 ‘혼인관계 증명서’를 우편으로 보내 주는 서비스도 곁들이고 있다. 이경화 민원여권과장은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가 기본이라면 여기에 배려가 보태질 때 주민들이 행복해진다”며 “주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더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종교 플러스]

    신앙 체험기 새달 9일까지 공모 성바오로출판사는 ‘참 소중한 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참 믿음직한 이야기’ 출간을 기념해 신앙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브라질 성바오로수도회 다를레이 자농 수사가 지은 ‘참 믿음직한 이야기’는 믿음에 관한 23편의 예화를 담은 묵상집이다. 신앙체험 수기 분량은 A4 용지 2∼3장이며 마감은 오는 6월 9일까지. 응모 희망자는 전자우편(bookclub@paolo.net)이나 우편(서울 강북구 오현로7길 20 성바오로 인터넷서원)으로 이름과 세례명, 전화번호, 주소를 명기해서 보내면 된다. 도의국사 추모다례 30일 봉행 조계종 총무원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 종조 도의국사 추모다례’를 봉행한다. 도의국사의 수행정신을 기리고 쉼 없는 정진을 서원하는 자리. 다례는 개회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도의국사 행장 소개, 추모사, 청법계, 법어, 헌향, 헌다, 종사영반, 헌화,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다. 도의국사는 8세기 신라에 처음 선(禪)을 전하고 조계종의 원류인 가지산문(迦智山門)을 개창한 스님으로, 조계종단은 2004년부터 매년 도의국사의 기일인 음력 5월 2일 다례재를 거행해 왔다.
  • 관악 ‘피카소 키우기’ 시즌 2

    관악구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술영재교육원은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구와 서울대 미대가 함께 추진하는 미술 분야 영재 교육 기관이다. 서울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 기자재 등을 적극 활용해 인문사회과학 등과 예술이 융합된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3명이 수료한 1기 교육은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동안 미술관, 아트센터 등의 현장 체험, 이론 및 실기 수업 등으로 짜였다. 올해 1월에는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인 작품 360점을 모은 전시회가 수료식을 겸해 열리기도 했다. 2기엔 동양화과, 조소과, 디자인 학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오는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 반이 구성돼 학기 중 토요일, 방학 기간을 활용해 서울대 강의실 등에서 교육을 받는다. 미술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지역 초등학교 6학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22~29일 응시 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등기우편으로 서울대 조형연구소 내 예술영재교육원에 접수하면 된다. 학교장 추천과 실기, 면접을 거쳐 38명을 확정한다.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사회적 배려 학생을 추가로 뽑는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미술 교육을 떠나 창의적인 사고와 감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분야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지방선거 거소투표 신고자 12만 163명

    6·4 지방선거에서 우편으로 투표하는 거소투표 신고인 숫자는 12만 163명으로 집계됐다. 안전행정부는 20일 전체 선거인의 약 0.2%에 해당하는 12만여명이 거소투표를 신고했으며, 2012년 대선 때 거소투표 신고자 숫자보다 1만 4000여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거소투표를 신고한 사람은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경찰공무원 5만 3133명,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 수용·수감자 3만 5853명,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3만 305명, 인천 팔미도 등 외딴섬 거주자 87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거소투표 신고인 비율이 전체 유권자의 16.4%로 가장 높고 이어 경남 11.8%, 서울 11.2%, 경북 10.5% 등이다. 지난 대통령선거 때는 부재자 신고인 수가 108만여명으로 부재자투표소에서 97만여명이 투표하고, 거소투표로 10만여명이 투표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부재자투표소 대신 사전투표소가 운영된다. 사전투표는 부재자투표나 거소투표와 달리 별도의 신고 없이 오는 30~31일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정몽준 아들 고소, 변희재 반응 “해도 해도 너무한다” 왜?

    정몽준 아들 고소, 변희재 반응 “해도 해도 너무한다” 왜?

    정몽준 아들 고소, 변희재 반응 “해도 해도 너무한다” 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국민정서 미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 아들 정예선(19)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19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단원고 희생 학생의 유족 오모(45)씨가 정몽준 후보 막내 아들 정예선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은 한 법무법인이 대리 작성해 지난 16일 오후 우편으로 발송됐다. 유족 오씨는 “정몽준 후보 아들이 쓴 글에는 ‘국민’이라고 표현됐지만 글의 맥락상 대통령과 국무총리와 있던 것은 ‘유족’이었다”며 “유족을 미개하다고 말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몽준 후보가 사과했다는 이유로 흐지부지 지나갔는데,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그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오씨는 고소장 외에도 추가 법적 대응을 위해 유족 100여명에게서 위임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몽준 후보 막내 아들 정예선 씨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요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가 논란이 되자 정 후보는 사죄문과 기자회견으로 유감을 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그는 “세월호 유족 중 한 명이 정몽준씨 아들을 고소? 현장에 유족밖에 없었다? 유족도 아니면서 유족 대표 직함 달고 정치 선동했던 안철수당 정치인은 누군가요. 유족들 모아놓고 다이빙벨 사기 쳤던 이상호는 뭔가요. 해도 해도 너무하군요”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고소, 변희재 반응 황당하네”, “정몽준 아들 고소, 당연한 것 아닌가”, “정몽준 아들 고소, 지금 저 사람을 옹호하는 말이 나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고소당해…변희재 반응이 ‘깜짝’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고소당해…변희재 반응이 ‘깜짝’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고소당해…변희재 반응이 ‘깜짝’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국민정서 미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 아들 정예선(19)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19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단원고 희생 학생의 유족 오모(45)씨가 정몽준 후보 막내 아들 정예선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은 한 법무법인이 대리 작성해 지난 16일 오후 우편으로 발송됐다. 유족 오씨는 “정몽준 후보 아들이 쓴 글에는 ‘국민’이라고 표현됐지만 글의 맥락상 대통령과 국무총리와 있던 것은 ‘유족’이었다”며 “유족을 미개하다고 말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몽준 후보가 사과했다는 이유로 흐지부지 지나갔는데,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그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오씨는 고소장 외에도 추가 법적 대응을 위해 유족 100여명에게서 위임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몽준 후보 막내 아들 정예선 씨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요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가 논란이 되자 정 후보는 사죄문과 기자회견으로 유감을 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그는 “세월호 유족 중 한 명이 정몽준씨 아들을 고소? 현장에 유족밖에 없었다? 유족도 아니면서 유족 대표 직함 달고 정치 선동했던 안철수당 정치인은 누군가요. 유족들 모아놓고 다이빙벨 사기 쳤던 이상호는 뭔가요. 해도 해도 너무하군요”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변희재 이건 뭐 막장 드라마네”,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궁금해”,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지금 이런 상황에서 옹호하는 말이 나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아들 고소…세월호 유가족 “‘미개한 국민’ 유족 가리킨 것” 정몽준 막내아들 고소

    정몽준 아들 고소…세월호 유가족 “‘미개한 국민’ 유족 가리킨 것” 정몽준 막내아들 고소

    ‘정몽준 아들 고소’ ‘정몽준 막내아들’ ‘세월호 유가족’ 정몽준 아들 고소 소식이 전해졌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국민정서 미개’ 글을 SNS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19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단원고 희생 학생의 유족 오모(45)씨가 정몽준 후보 막내아들 예선(19)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은 한 법무법인이 대리 작성해 지난 16일 오후 우편으로 발송됐다. 해당 법무법인 관계자는 “지난주 오씨에게서 고소장을 의뢰받아 작성한 뒤 서울동작서로 발송했다”며 “아직 공식 접수됐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족 오씨는 “정몽준 후보 아들이 쓴 글에는 ‘국민’이라고 표현됐지만 글의 맥락상 대통령과 국무총리와 있던 것은 ‘유족’이었다”며 “유족을 미개하다고 말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몽준 후보가 사과했다는 이유로 흐지부지 지나갔는데,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그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오씨는 고소장 외에도 추가 법적 대응을 위해 유족 100여명에게서 위임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몽준 후보 막내아들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요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국민정서 미개” 유족 고소 배경은?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국민정서 미개” 유족 고소 배경은?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국민정서 미개” 유족 고소 배경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국민정서 미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19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단원고 희생 학생의 유족 오모(45)씨가 정 후보 막내아들 예선(19)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은 한 법무법인이 대리 작성해 지난 16일 오후 우편으로 발송됐다. 해당 법무법인 관계자는 “지난주 오씨에게서 고소장을 의뢰받아 작성한 뒤 서울동작서로 발송했다”며 “아직 공식 접수됐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족 오씨는 “정 후보 아들이 쓴 글에는 ‘국민’이라고 표현됐지만 글의 맥락상 대통령과 국무총리와 있던 것은 ‘유족’이었다”며 “유족을 미개하다고 말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후보가 사과했다는 이유로 흐지부지 지나갔는데,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그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오씨는 고소장 외에도 추가 법적 대응을 위해 유족 100여명에게서 위임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 후보 막내아들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요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가 논란이 되자 정 후보는 사죄문과 기자회견으로 유감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이번에는 법정에 서야 하겠네”,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아버지 선거 준비 중인데 큰 불효될 듯”,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당연히 처벌 받아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막내 아들, 결국 세월호 유족에게 고소 당해 “흐지부지 넘어갔다”

    정몽준 막내 아들, 결국 세월호 유족에게 고소 당해 “흐지부지 넘어갔다”

    정몽준 막내 아들, 결국 세월호 유족에게 고소 당해 “흐지부지 넘어갔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국민정서 미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19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단원고 희생 학생의 유족 오모(45)씨가 정 후보 막내아들 예선(19)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은 한 법무법인이 대리 작성해 지난 16일 오후 우편으로 발송됐다. 해당 법무법인 관계자는 “지난주 오씨에게서 고소장을 의뢰받아 작성한 뒤 서울동작서로 발송했다”며 “아직 공식 접수됐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족 오씨는 “정 후보 아들이 쓴 글에는 ‘국민’이라고 표현됐지만 글의 맥락상 대통령과 국무총리와 있던 것은 ‘유족’이었다”며 “유족을 미개하다고 말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후보가 사과했다는 이유로 흐지부지 지나갔는데,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그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오씨는 고소장 외에도 추가 법적 대응을 위해 유족 100여명에게서 위임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 후보 막내아들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요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가 논란이 되자 정 후보는 사죄문과 기자회견으로 유감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정몽준 막내 아들 사건 결국 심판 받게 되겠네”, “정몽준 막내 아들 철없는 행동이 이렇게 큰 문제를 만드는구나”, “정몽준 막내 아들 사건 선거 치를 때 다됐는데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달부터 ‘카파라치’ 포상금 5배 올려 50만원으로

    신용카드 불법 모집에 대한 신고 포상금(카파라치제)이 다음 달부터 5배 오른다.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불법 모집 근절을 위한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다음 달부터 신고 포상금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파라치제는 2012년 12월부터 운영되고 있지만, 신고 접수가 월평균 11건, 포상 실적은 월평균 4건에 그쳐 포상금을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다음 달부터 길거리 신용카드 모집이나 연회비 10% 초과 경품 제공 등을 신고하면 기존 10만원이었던 포상금이 50만원으로 증액된다. 타사 카드 모집이나 미등록 모집 신고 때는 포상금이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된다. 연간 받을 수 있는 포상금 한도도 1인당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오른다. 또 신고 기한도 늘어나 불법모집 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60일(기존 20일)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 여신금융협회 인터넷 사이트(www.crefia.or.kr)나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금감원(www.fss.or.kr)과 카드사를 통해 접수할 수도 있다. 금감원은 올 상반기 현장 점검에 나서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카드사가 있으면 제재할 계획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세월호 유족,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고소…변희재 “해도 해도 너무한다”

    세월호 유족,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고소…변희재 “해도 해도 너무한다”

    세월호 유족,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고소…변희재 “해도 해도 너무한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국민정서 미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 아들 정예선(19)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19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단원고 희생 학생의 유족 오모(45)씨가 정몽준 후보 막내 아들 정예선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은 한 법무법인이 대리 작성해 지난 16일 오후 우편으로 발송됐다. 해당 법무법인 관계자는 “지난주 오씨에게서 고소장을 의뢰받아 작성한 뒤 서울동작서로 발송했다”며 “아직 공식 접수됐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족 오씨는 “정몽준 후보 아들이 쓴 글에는 ‘국민’이라고 표현됐지만 글의 맥락상 대통령과 국무총리와 있던 것은 ‘유족’이었다”며 “유족을 미개하다고 말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몽준 후보가 사과했다는 이유로 흐지부지 지나갔는데,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그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오씨는 고소장 외에도 추가 법적 대응을 위해 유족 100여명에게서 위임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몽준 후보 막내 아들 정예선 씨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요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가 논란이 되자 정 후보는 사죄문과 기자회견으로 유감을 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그는 “세월호 유족 중 한 명이 정몽준씨 아들을 고소? 현장에 유족밖에 없었다? 유족도 아니면서 유족 대표 직함 달고 정치 선동했던 안철수당 정치인은 누군가요. 유족들 모아놓고 다이빙벨 사기 쳤던 이상호는 뭔가요. 해도 해도 너무하군요”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변희재까지 이게 뭐냐”,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변희재 이제 그만합시다”, “정몽준 막내 아들 정예선, 변희재가 더 문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유족 “국민 정서 미개” 정몽준 막내 아들 고소 왜?

    세월호 유족 “국민 정서 미개” 정몽준 막내 아들 고소 왜?

    세월호 유족 “국민 정서 미개” 정몽준 막내 아들 고소 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국민정서 미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19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단원고 희생 학생의 유족 오모(45)씨가 정 후보 막내아들 예선(19)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은 한 법무법인이 대리 작성해 지난 16일 오후 우편으로 발송됐다. 해당 법무법인 관계자는 “지난주 오씨에게서 고소장을 의뢰받아 작성한 뒤 서울동작서로 발송했다”며 “아직 공식 접수됐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족 오씨는 “정 후보 아들이 쓴 글에는 ‘국민’이라고 표현됐지만 글의 맥락상 대통령과 국무총리와 있던 것은 ‘유족’이었다”며 “유족을 미개하다고 말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후보가 사과했다는 이유로 흐지부지 지나갔는데,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그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오씨는 고소장 외에도 추가 법적 대응을 위해 유족 100여명에게서 위임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 후보 막내아들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나라 국민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을 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한다”면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요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주장했다가 논란이 되자 정 후보는 사죄문과 기자회견으로 유감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정몽준 막내 아들 사건 이렇게 문제가 더 커지네”, “정몽준 막내 아들 왜 고소 안하나 싶었다”, “정몽준 막내 아들 사건 선거도 다왔는데 법정까지 가게 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아들 고소…세월호 유가족 100명 위임장 받아 정몽준 막내아들 고소

    정몽준 아들 고소…세월호 유가족 100명 위임장 받아 정몽준 막내아들 고소

    ‘정몽준 아들 고소’ ‘정몽준 막내아들’ ‘세월호 유가족’ 정몽준 아들 고소 소식이 전해졌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국민정서 미개’ 글을 SNS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19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단원고 희생 학생의 유족 오모(45)씨가 정몽준 후보 막내아들 예선(19)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은 한 법무법인이 대리 작성해 지난 16일 오후 우편으로 발송됐다. 해당 법무법인 관계자는 “지난주 오씨에게서 고소장을 의뢰받아 작성한 뒤 서울동작서로 발송했다”며 “아직 공식 접수됐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족 오씨는 “정몽준 후보 아들이 쓴 글에는 ‘국민’이라고 표현됐지만 글의 맥락상 대통령과 국무총리와 있던 것은 ‘유족’이었다”며 “유족을 미개하다고 말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몽준 후보가 사과했다는 이유로 흐지부지 지나갔는데,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그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오씨는 고소장 외에도 추가 법적 대응을 위해 유족 100여명에게서 위임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저소득층 무료 검진

    강남구가 지역 병원의 재능기부로 건강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구는 17~18일 지역 저소득 주민 5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진은 도곡동 ‘강남베드로병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2012년부터 3년째 봉사에 나서는 강남베드로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 직원들이 이번에도 휴무일을 반납하고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 자신의 재능을 기꺼이 나누기로 했다. 병원도 첨단 진료장비와 각종 의약품 등 필요한 것을 모두 지원하며 사랑을 보탠다. 구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밀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 50명을 미리 선정했다. 이들은 시간을 나눠 혈압과 혈액, 혈당검사 등 기본 검사와 함께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및 자기혈관촬영(MRA) 등 고가의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MRI검사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중풍과 치매를 조기 발견하는 데 꼭 필요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검사비용만 수십만원으로 저소득층엔 큰 부담이다. 따라서 이번 정밀 검진은 어렵게 지내는 독거노인 등의 질병 조기 발견은 물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또 신경외과 전문의의 일대일 문진을 마친 후에는 병원에서 개인별로 진료 결과를 우편 발송한다. 구 관계자는 “강남베드로병원의 지원과 의료진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검진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을 챙길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재능기부가 이어질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檢, 유병언 장남 자택 강제 진입하더니…

    檢, 유병언 장남 자택 강제 진입하더니…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으로, 수백억원대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대균(44)씨의 신병 확보에 실패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3일 오전 10시 쯤 서울 서초구 염곡동에 있는 유 전 회장 일가 자택(일명 세모타운)에 수사관들을 보냈다. 대균씨가 지난 12일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그가 주로 머물러왔던 집을 찾아가 강제 구인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검찰 수사관들은 체포영장을 갖고 집 앞에서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면서 대균씨와 접촉을 시도했다. 그러나 안에서는 아무런 인기척이 없었다. 대문 앞에는 대균씨의 이름이 적힌 우편물 도착 안내문 2장이 붙어 있었다. 안내문에 적힌 날짜로 미뤄 최소 일주일은 지난 것이었다. 검찰은 6시간 넘게 기다렸는데도 반응이 없자 오후 5시 30분 쯤 소방관들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소방관들은 담을 넘은 뒤 망치와 절단기로 대문을 강제로 열고 내부로 진입했다. 수사관 4∼5명이 들어가 체포 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대균씨가 다른 출입문으로 도주할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경찰서 소속 경찰관 30여명이 주변에 배치됐다. 소방헬기가 상공을 돌며 도주 가능성에 대비하기도 했다. 검찰은 그러나 대균씨를 찾는 데 실패했다. 현재 검찰의 연락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져 수사를 피하기 위해 사실상 잠적한 것으로 보인다. 오후 8시 쯤 밖으로 나온 수사관들은 ‘어디를 수색했나’ ‘CCTV 등을 확보했나’ 등을 묻는 취재진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대기 중이던 차량을 타고 돌아갔다. 검찰 관계자는 “대균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염곡동 자택 외에도 여러 곳에 수사관을 보냈다”면서 “자택에 진입해 수색했으나 대균씨가 없어 체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한 채 철수했다”고 밝혔다. 대균씨 등이 잠적하면서 유 전 회장 일가의 경영 비리를 쫓는 검찰 수사도 고비를 맞았다. 해외 체류 중인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와 장녀 섬나(48)씨는 체포영장 발부에도 불구하고 귀국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검찰은 국내에 있는 대균씨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강제 구인에 나섰지만 실패했고, 유 전 회장에게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지만 자진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검찰은 애초 유 전 회장의 자녀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유 전 회장을 소환할 방침이었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수사에 착수한 이래 측근들을 잇따라 조사하고 구속하면서 유 전 회장 일가의 혐의를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회장을 비롯한 자녀들을 직접 소환해 조사한 뒤 사법처리하는 수순만 남겨둔 상태다. 만약 자녀들에 이어 유 전 회장 역시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할 경우 세월호 참사 책임을 묻기 위한 검찰 수사가 예상 외로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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