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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산리조트 첫 손님 러시아 외무장관 “北, 핵 열망 이해한다”

    원산리조트 첫 손님 러시아 외무장관 “北, 핵 열망 이해한다”

    북한이 이달 1일 공식 개장한 원산 갈마리조트의 첫 외국인 손님으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2일 방문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3시간 회담을 한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러시아의 조치를 지지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전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도 “김정은 동지께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탁월한 영도 아래 러시아 군대와 인민이 조국의 존엄과 핵심 이익, 러시아연방의 번영을 수호하는 신성한 사업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셨으며, 위대한 러시아가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수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셨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 하반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1만 1000명의 병력을 파병한 데 이어 7~8월 3만명을 추가 파병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평양에서 김 위원장을 만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북한이 지뢰제거 공병 1000명과 군 건설 노동자 5000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을 통해 라브로프 장관이 원산에 도착해 양손에 꽃을 든 북한 주민들로부터 환영받는 장면과 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최 외무상과의 회담 이후 한국과 미국, 일본이 지난 11일 제주도에서 실시한 연합 공중훈련을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을 포함한 누구든 러시아를 상대로 군사 동맹을 구축하는 것을 경고한다”라고 밝혔다. 한미일은 같은 날 서울에서 열린 제22차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와 연계해 공해상에서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국의 B-52H 전략폭격기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러시아가 북한의 핵무기 개발 결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기술은 북한 과학자들의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우리는 북한의 열망을 존중하며, 북한이 핵 개발을 추진하는 이유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최 외무상 역시 “북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북러 관계를 ‘무적의 동맹’이라고 표현했다. 원산·갈마 관광특구는 김 위원장이 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난 타개를 위해 개발한 핵심 지역이지만, 전망은 불투명하다. 북한은 2만명이 수용할 수 있는 리조트에 연간 100만명 이상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해외 관광객은 중국이 아닌 러시아 대상으로만 지난 7일 처음 개방했다. 이에 따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북한이 중국인에게는 문을 닫고 러시아인에게만 원산리조트를 개방한 사실을 두고 “뿌리를 잊었다”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 소음기 단 권총으로 ‘퍽퍽!’…우크라 정보기관 고위간부, 키이우서 피살 (영상)

    소음기 단 권총으로 ‘퍽퍽!’…우크라 정보기관 고위간부, 키이우서 피살 (영상)

    우크라이나 수도 한복판에서 국가정보기관의 고위 간부가 총격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SBU)의 고위 정보 요원인 이반 보로니치 대령은 이날 키이우 거리에서 권총을 소지한 괴한에게 피살당했다. 아파트 앞서 다섯 발 총격…현장 사망 텔레그램에 공개된 폐쇄회로(CC) TV 영상에는 키이우 남부의 홀로시이우스키 지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주차장에서 괴한 한 명이 보로니치 대령에게 접근해 소음기를 장착한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을 꺼내 다섯 발을 발사하고 이를 반바지에 숨기고 반대 방향으로 달아나는 장면이 담겼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 영상을 근거로 용의자를 찾고 있다. 전직 SBU 요원 로만 체르빈스키는 보로니치 대령이 아침 8시쯤 집을 나서던 중 근거리에서 총격받고 숨졌다고 밝혔다. 러 특수부대 연루 의혹우크라이나 우파 민족주의 정당인 급진당 출신 이호르 모시추크 전 최고라다(의회) 의원은 이번 사건이 러시아 특수부대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의 암살 작전 방식과 일치한다”며 보로니치 대령이 SBU 내 고위 작전 부서인 제16부 제1과의 책임자였다고 밝혔다. 이 부서는 대테러 작전, 특수작전, 고위급 보안 임무 등을 전담하는 정예부대다. 보로니치 대령은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름(크림)반도 강제병합 이후 본격적으로 작전에 투입됐으며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대러 첩보전 수행했다고 알려져 있다. 다른 군사 전문가들도 암살범이 표적의 생활 방식과 동선을 사전에 정찰한 뒤 출근 시간대에 맞춰 잠복해 있다가 작전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전쟁 이후 양측 암살 작전 격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022년 2월 전면전이 발발한 이후 서로의 고위 인사를 암살하는 비밀 작전을 잇달아 감행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SBU가 러시아 방사능·생화학 방어군 사령관 이고르 키릴로프 중장과 그의 보좌관을 모스크바의 한 주택가에서 원격 조종 폭탄으로 암살했다고 알려졌다. 폭탄은 전동 스쿠터에 은폐돼 있었으며 폭발로 현장에서 두 사람이 사망했다. 올해 4월에는 러시아군 고위 장성인 야로슬라프 모스칼리프 장군이 폭탄이 장착된 폭스바겐 골프 차를 타고 이동 중 폭발로 사망했다. 반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방산업계 고위 임원을 암살하려던 우크라이나 첩보 요원을 사살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영상) 소음기 단 권총으로 ‘퍽퍽!’…우크라 정보기관 고위간부, 키이우서 피살 [포착]

    (영상) 소음기 단 권총으로 ‘퍽퍽!’…우크라 정보기관 고위간부, 키이우서 피살 [포착]

    우크라이나 수도 한복판에서 국가정보기관의 고위 간부가 총격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SBU)의 고위 정보 요원인 이반 보로니치 대령은 이날 키이우 거리에서 권총을 소지한 괴한에게 피살당했다. 아파트 앞서 다섯 발 총격…현장 사망 텔레그램에 공개된 폐쇄회로(CC) TV 영상에는 키이우 남부의 홀로시이우스키 지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주차장에서 괴한 한 명이 보로니치 대령에게 접근해 소음기를 장착한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을 꺼내 다섯 발을 발사하고 이를 반바지에 숨기고 반대 방향으로 달아나는 장면이 담겼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 영상을 근거로 용의자를 찾고 있다. 전직 SBU 요원 로만 체르빈스키는 보로니치 대령이 아침 8시쯤 집을 나서던 중 근거리에서 총격받고 숨졌다고 밝혔다. 러 특수부대 연루 의혹우크라이나 우파 민족주의 정당인 급진당 출신 이호르 모시추크 전 최고라다(의회) 의원은 이번 사건이 러시아 특수부대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의 암살 작전 방식과 일치한다”며 보로니치 대령이 SBU 내 고위 작전 부서인 제16부 제1과의 책임자였다고 밝혔다. 이 부서는 대테러 작전, 특수작전, 고위급 보안 임무 등을 전담하는 정예부대다. 보로니치 대령은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름(크림)반도 강제병합 이후 본격적으로 작전에 투입됐으며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대러 첩보전 수행했다고 알려져 있다. 다른 군사 전문가들도 암살범이 표적의 생활 방식과 동선을 사전에 정찰한 뒤 출근 시간대에 맞춰 잠복해 있다가 작전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전쟁 이후 양측 암살 작전 격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022년 2월 전면전이 발발한 이후 서로의 고위 인사를 암살하는 비밀 작전을 잇달아 감행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SBU가 러시아 방사능·생화학 방어군 사령관 이고르 키릴로프 중장과 그의 보좌관을 모스크바의 한 주택가에서 원격 조종 폭탄으로 암살했다고 알려졌다. 폭탄은 전동 스쿠터에 은폐돼 있었으며 폭발로 현장에서 두 사람이 사망했다. 올해 4월에는 러시아군 고위 장성인 야로슬라프 모스칼리프 장군이 폭탄이 장착된 폭스바겐 골프 차를 타고 이동 중 폭발로 사망했다. 반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방산업계 고위 임원을 암살하려던 우크라이나 첩보 요원을 사살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유럽 핵우산… 英佛, 사상 첫 ‘핵 협력’ 합의

    유럽 핵우산… 英佛, 사상 첫 ‘핵 협력’ 합의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해 유럽의 핵보유국인 프랑스와 영국이 사상 처음으로 ‘핵 협력’(nuclear cooperation)에 합의했다. 미국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국방비 인상 위협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는 러시아에 대응해 양국이 자력으로 ‘유럽 핵우산’을 펼치겠다는 의도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유럽 정상으로는 처음 국빈 초청을 받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핵전력 사용 조율에 합의했다. AFP통신은 영국 국방부를 인용해 100년 동맹인 양국이 “핵 억지력에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을 최초로 명시한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양국 합의는 미국의 안보 공약에 불안해하는 유럽 대륙 전체를 위한 핵우산 확대로 평가된다. 영국 국방부와 프랑스 대통령실은 “핵 사용에 대한 각국의 결정권은 유지하되 영국과 프랑스의 중대한 이익을 위협하는 모든 적국에 대해서는 양국의 핵전력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프랑스 대통령실과 영국 내각 사무처가 공동 주재하는 ‘핵 감독 그룹’이 핵 정책과 운용 협력을 담당하게 된다. 양국은 영국의 스톰 섀도 미사일과 프랑스의 스칼프 미사일에 이은 차세대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영국과 프랑스는 1995년 ‘체커스 선언’을 통해 안보 연대를 약속한 데 이어 핵전력 공동 대응에까지 합의해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해군에 기반한 영국의 핵전력은 미국과 공동 개발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핵 잠수함으로 구성돼 있다. 프랑스는 SLBM뿐 아니라 라팔 전투기에서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며, 나토 핵 공유 협정에 참여하지 않아 독립적으로 핵을 운용할 수 있다.
  • 국방부·이종섭 자택 등 압수수색… 코바나 협찬기업 ‘뇌물’ 수사

    국방부·이종섭 자택 등 압수수색… 코바나 협찬기업 ‘뇌물’ 수사

    대통령실 임기훈·이시원 자택 포함‘임성근 구명로비’ 이종호 집도 수색‘무죄 확정’ 박정훈 오늘 해병대 복귀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함께 조사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채해병 특별검사팀이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김건희 특검팀도 코바나컨텐츠 뇌물 의혹 수사에 착수하는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한 내란 특검과 함께 세 특검이 속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민영 채해병 특검보는 10일 브리핑에서 “국방부와 국가안보실, 이종섭 전 장관·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자택,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집무실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특검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자택 등에 대해서도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 전 대표가 채해병 사건으로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채해병 소속 부대 사단장이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구명하려 했다는 소위 ‘구명로비’ 혐의를 받는다. ‘인천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조병노 경무관의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심도 받는다. 이 전 대표가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선상에도 올라가 있는 핵심 인물인 만큼 양대 특검 수사가 김 여사로 향하는 ‘공통분모’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 특검보는 “국방부나 안보실에 남아 있는 자료를 확인하고 당사자들이 휴대전화 등으로 어떤 연락을 취했는지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채해병 특검이 전날 항소를 취하하며 무죄가 확정된 박정훈 대령은 11일부로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한다. 2023년 8월 수사단장에서 보직 해임된 지 1년 11개월 만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에 기업들이 뇌물 명목으로 협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바나컨텐츠 관련 전시회에 기업들이 뇌물에 해당하는 협찬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관해 준비 기간부터 과거 수사 기록을 새롭게 검토했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가 2015년 ‘마크 로스코전’ 이후 여러 기획전을 개최하면서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포스코, GS칼텍스 등 대기업들로부터 부정한 협찬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을 함께 불러 조사했다. 삼부토건 측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익을 취득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주가 급등의 발단이 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3개월 전 삼부토건 지분을 인수하며 대주주가 됐다.
  • “중국인 간첩이다” 유학생 父子 체포…젤렌스키 ‘야심작’ 노렸다

    “중국인 간첩이다” 유학생 父子 체포…젤렌스키 ‘야심작’ 노렸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신형 미사일 기밀을 유출하려 한 혐의로 중국인 2명을 체포했다.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넵튠’ 미사일 생산 관련 기밀 문서를 불법 반출하려던 중국인 2명을 수도 키이우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SBU에 따르면 부자지간인 이들은 미사일 기밀을 빼돌리기 위해 역할을 분담해 계획적으로 움직였다. 키이우공과대학교 유학생이었던 아들 A씨(24)는 2023년 낙제점을 받으며 퇴학 당했으나, 이후로도 계속 키이우에 머무르며 첨단 무기 개발에 관여하는 현지인과 접촉했다. 중국에 거주하는 A씨의 부친은 주기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직접 ‘스파이 활동’을 조율했다. 첩보활동을 통해 초기 단계에서 스파이 정황을 포착한 SBU는 A씨가 기밀 문서를 넘겨받는 현장을 덮쳐 현행범 체포했다. 또 중국 방첩기관인 국가안전부에 해당 문서를 넘기려 한 혐의로 A씨의 부친을 잡아들였다. SBU는 수색 과정에서 이들의 통신 기록을 담은 휴대전화도 압수했으며,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형법 제114조 1항에 따라 간첩 혐의로 중국인 부자를 기소했다. 유죄 판결 시 이들은 최대 15년의 징역형과 재산 몰수형에 처할 수 있다. 중국 외교부는 관련 정보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만약 중국 국민이 관련되어 있다면, 우리는 법에 따라 중국 시민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넵튠 미사일을 무력화하기 위해 전방위 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SBU는 지난달 말에도 러시아군에 넵튠 미사일 발사장 위치 정보 등을 넘긴 혐의를 받는 우크라이나군 1명을 체포한 바 있다. 넵튠은 우크라이나가 소련제 Kh-35 미사일을 기반으로 국산화·개량화한 ‘젤렌스키의 야심작’이다. 우크라이나는 개전 초기인 2022년 4월 넵튠 미사일로 ‘푸틴의 자존심’인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 모스크바함을 격침시키기도 했다. 이후 우크라이나는 기존 300㎞였던 넵튠 미사일의 작전 범위를 1000㎞로 확대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3월 이른바 ‘롱 넵튠’의 첫 실전 배치 및 사용 성공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SBU가 중국인 스파이 체포 사실을 전하면서 두 사람의 얼굴을 그대로 공개했다가 다시 모자이크 처리한 사진으로 교체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 트럼프 “푸틴에 ‘모스크바 폭격’ 경고…시진핑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

    트럼프 “푸틴에 ‘모스크바 폭격’ 경고…시진핑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기간 사석에서 모스크바와 베이징도 폭격할 수 있다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과 플로리다에서 비공개로 열린 선거자금 모금행사에서 기부자들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 내용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5월 14일 뉴욕 피에르 호텔에서 열린 모금행사 때 “우크라 침공 시 모스크바, 대만 침공 시 베이징 폭격을 불사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다음은 CNN이 입수해 공개한 2분 43초짜리 녹음 파일에 담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일부. “나는 푸틴에게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들어가면 나는 모스크바를 폭격(bomb)하겠다고’ 얘기했다. 푸틴은 ‘말도 안 돼’(No way)라고 했고, 나는 ‘돼’(Way)라고 말했다. 그러자 푸틴은 ‘나는 당신을 믿지 않는다’라고 했다. 푸틴은 내 말을 10% 정도만 믿었다.” “나는 시진핑에게도 똑같이 얘기했다. 당신들이 대만에 가면(공격하면) 나는 베이징을 폭격하겠다고. 그는 내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시진핑은 ‘베이징이라고? 당신이 그곳을 폭격할 거라고?’라고 되물었고,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폭격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시진핑도 내 말을 믿지 않았다. 10%만 빼고. 10%면 충분하지.” 녹취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 시 주석과 언제 나눈 대화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우리는 문제가 없었고, 문제가 있었던 적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우크라이나 침공 시’를 전제로 한 발언을 볼 때,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이전 푸틴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전쟁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을 입증하고 과시하는 차원이었던 셈이다. CNN은 신간 ‘2024: 트럼프는 어떻게 백악관을 되찾고, 민주당은 미국을 잃었나’(2024: How Trump Retook the White House and the Democrats Lost America)의 저자인 워싱턴포스트 전·현직 기자 4명으로부터 이 파일을 입수했다고 한다. “푸틴에 실망했다…푸틴에 불만 있다”대우크라 지원 재개, 대러제재 강화 예고다음은 ‘모스크바 폭격’? 러 “차분히 대응”현재로선 미국의 모스크바·베이징 폭격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이 넘도록 전쟁에 마침표를 찍지 못한 상황이라는 점은 변수다. ‘24시간 내 종전’을 공언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적극 추진하며, 종전을 압박했다. 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양보 없는 줄다리기 속에 종전 협상은 지지부진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그는 푸틴 대통령에 대해 “실망했다. 불만이 있다”라며 강도 높은 추가 대러 제재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중단될 뻔한 대(對)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재개시켰다. 의도대로 전쟁이 종결되지 않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모스크바 폭격’까지는 아니더라도 러시아에 타격을 입힐 만한 카드를 꺼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러시아는 여유만만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CNN 보도에 대해 “우리는 매우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우선 트럼프가 사용하는 표현 방식을 보면 그의 수사 스타일은 상당히 강경하다고 할 수 있다”라고 했다. 평소 트럼프 대통령의 언행을 고려해, 해당 발언에도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러면서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이견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우크라이나 문제를 정치·외교적 수단으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고 이를 신속히 진행하려고 하지만, 문제의 복잡성 때문에 즉각 해결할 수 없다”며 트럼프 정부가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 러軍 드론·미사일 741대가 훑고 간 흔적, 한눈에 보니…“사상 최대 규모 공습”

    러軍 드론·미사일 741대가 훑고 간 흔적, 한눈에 보니…“사상 최대 규모 공습”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사상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가했다.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이 불타오르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AP 통신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8일 밤에서 9일 새벽 사이 드론 728대와 미사일 13살 등 총 741대의 공격 무기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보낸 공격 무기 741대 중 718대를 격추 또는 무력화했다”면서 “폴란드, 벨라루스와 인접한 북서부 도시 루츠크가 가장 큰 피해를 보았고 다른 10개 지역도 공습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러시아 동맹 벨라루스와 인접한 루츠크에는 우크라이나군 비행장이 있어 평소 화물기와 전투기가 수시로 도시 상공을 오간다. 러시아가 최전선에 해당하는 루츠크의 우크라이나 병참을 약화하기 위해 집중 타격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인 디펜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요격된 러시아 무기에는 샤헤드형 드론과 ‘미끼 드론’ 296대, 사라토프와 쿠르스크 지역에서 발사된 Kh-101/이스칸데르-K 순항 미사일 7발 등이 포함돼 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우크라이나군의 높은 요격 비율에도 불구하고 여러 무기가 목표물에 명중해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현재까지 러시아군의 공격이 성공한 곳(드론과 미사일 등이 명중한 곳)은 4곳이며 추락한 물체 잔해가 떨어진 곳은 최소 14곳”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격의 규모와 강도는 새로운 수준의 긴장을 예고한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다층 방공망 효과와 한계가 모두 드러났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공습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군 정보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현지 텔레그램 채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향해 발사한 수백 대의 공중 무기의 목표 지역과 이동 경로를 한 화면에 담은 지도를 공개했다. 사진 속 노란색 선은 샤헤드 드론과 미끼 드론, 파란색 선은 순항 미사일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10일 “러시아의 이번 공습으로 키이우에서 여성 2명이 사망했다. 지하철역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22세 경찰관과 68세 키이우 시민이다. 또 16명이 부상해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는 서방에서 제공받는 핵심 군수품이 들어가는 비행장과 창고 등을 노린 장거리 공격을 갈수록 늘리는 추세다.
  • [포착] 이러니 불바다 됐지…러軍 드론·미사일 741대가 훑고 간 흔적, 한눈에 보니

    [포착] 이러니 불바다 됐지…러軍 드론·미사일 741대가 훑고 간 흔적, 한눈에 보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사상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가했다.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이 불타오르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AP 통신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8일 밤에서 9일 새벽 사이 드론 728대와 미사일 13살 등 총 741대의 공격 무기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보낸 공격 무기 741대 중 718대를 격추 또는 무력화했다”면서 “폴란드, 벨라루스와 인접한 북서부 도시 루츠크가 가장 큰 피해를 보았고 다른 10개 지역도 공습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러시아 동맹 벨라루스와 인접한 루츠크에는 우크라이나군 비행장이 있어 평소 화물기와 전투기가 수시로 도시 상공을 오간다. 러시아가 최전선에 해당하는 루츠크의 우크라이나 병참을 약화하기 위해 집중 타격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인 디펜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요격된 러시아 무기에는 샤헤드형 드론과 ‘미끼 드론’ 296대, 사라토프와 쿠르스크 지역에서 발사된 Kh-101/이스칸데르-K 순항 미사일 7발 등이 포함돼 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우크라이나군의 높은 요격 비율에도 불구하고 여러 무기가 목표물에 명중해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현재까지 러시아군의 공격이 성공한 곳(드론과 미사일 등이 명중한 곳)은 4곳이며 추락한 물체 잔해가 떨어진 곳은 최소 14곳”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격의 규모와 강도는 새로운 수준의 긴장을 예고한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다층 방공망 효과와 한계가 모두 드러났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공습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군 정보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현지 텔레그램 채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향해 발사한 수백 대의 공중 무기의 목표 지역과 이동 경로를 한 화면에 담은 지도를 공개했다. 사진 속 노란색 선은 샤헤드 드론과 미끼 드론, 파란색 선은 순항 미사일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10일 “러시아의 이번 공습으로 키이우에서 여성 2명이 사망했다. 지하철역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22세 경찰관과 68세 키이우 시민이다. 또 16명이 부상해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는 서방에서 제공받는 핵심 군수품이 들어가는 비행장과 창고 등을 노린 장거리 공격을 갈수록 늘리는 추세다.
  • 국방부·이종섭 자택 등 압수수색...코바나 협찬기업 ‘뇌물’ 수사

    국방부·이종섭 자택 등 압수수색...코바나 협찬기업 ‘뇌물’ 수사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채해병 특별검사팀이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김건희 특검팀도 코바나콘텐츠 뇌물 의혹 수사에 착수하는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한 내란특검과 함께 세 특검이 속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민영 채해병 특검보는 10일 브리핑에서 “국방부와 국가안보실, 이종섭 전 장관·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자택,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집무실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특검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자택 등에 대해서도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 전 대표가 채상병 사건으로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이용해 채해병 소속 부대 사단장이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구명하려 했다는 소위 ‘구명로비’ 혐의를 받는다. ‘인천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조병노 경무관의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심도 받는다. 이 전 대표가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선상에도 올라가 있는 핵심인물인만큼 양대 특검 수사가 김 여사로 향하는 ‘공통 분모’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 특검보는 “국방부나 안보실에 남아 있는 자료를 확인하고, 당사자들이 휴대전화 등으로 어떤 연락을 취했는지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채해병 특검이 전날 항소를 취하하며 무죄가 확정된 박정훈 대령은 11일부로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한다. 2023년 8월 수사단장에서 보직 해임된 지 1년 11개월 만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코바나콘텐츠의 전시회에 기업들이 뇌물 명목으로 협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바나콘텐츠 관련 전시회에 기업들이 뇌물에 해당하는 협찬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관해 준비 기간부터 과거 수사 기록을 새롭게 검토했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콘텐츠가 2015년 ‘마크 로스코전’ 등 이후 여러 기획전을 개최하면서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포스코, GS칼텍스 등 대기업들로부터 부정한 협찬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을 함께 불러 조사했다. 삼부토건 측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익을 취득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주가 급등의 발단이 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3개월 전 삼부토건 지분을 인수하며 대주주가 됐다.
  • “우리 사이 좋았잖아”…푸틴 감시 시작한 트럼프, 러 영토로 정찰기 날렸다

    “우리 사이 좋았잖아”…푸틴 감시 시작한 트럼프, 러 영토로 정찰기 날렸다

    미 공군 정찰기가 러시아 영토 인근으로 출격해 정찰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뉴스위크가 비행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호출부호 ‘JAKE17’인 ‘RC-135V 리벳 조인트’ 정찰기가 영국 공군 기지에서 이륙해 발트 3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거쳐 핀란드까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 공군 정찰기는 러시아 영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를 크게 돌아 우회한 뒤 영국으로 돌아왔다. 칼리닌그라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사이에 있으며 러시아 해군 발트함대의 주둔지다. 뉴스위크가 플라이트레이더24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정찰기 항로를 보면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 상공을 비행할 때 러시아 국경과 가장 인접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임무에 투입된 미 공군의 RC-135V 리벳 조인트는 240~550km 이내에서 전자정보(ELINT)와 통신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며, 발신지 추적 및 탐지가 가능하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 군사 도발, 신호 정보 등을 사전에 탐지해 한미 군 당국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푸틴에 대한 트럼프의 인내심 바닥났다”미국이 러시아 감시를 재개한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해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푸틴이 엄청난 헛소리를 해댄다”면서 “푸틴은 항상 좋은 사람이지만 결과적으로 이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명났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까지도 푸틴 대통령의 강인함을 칭찬하는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힐난하며 우크라이나 지원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휴전 및 종전 협상에 적극적이지 않은 푸틴 대통령에게 실망한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우크라이나에 방어 무기 지원을 재개하겠다며 사실상 러시아에 경고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이 인간을 올바르게 대하지 않고 있다. 사람을 너무 많이 죽이고 있어서 (미국은) 방어용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낸다”고 말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미국·독일 등이 제공한 패트리엇 방공체계 7기를 운용하고 있으나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백악관은 미 국방부에 패트리엇 추가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무기 공급 선택지를 검토하도록 지시했으며 동맹국을 통해 우회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포착] “다 보고 있다”…푸틴 감시 시작한 트럼프, 러 영토로 정찰기 날렸다

    [포착] “다 보고 있다”…푸틴 감시 시작한 트럼프, 러 영토로 정찰기 날렸다

    미 공군 정찰기가 러시아 영토 인근으로 출격해 정찰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뉴스위크가 비행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호출부호 ‘JAKE17’인 ‘RC-135V 리벳 조인트’ 정찰기가 영국 공군 기지에서 이륙해 발트 3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거쳐 핀란드까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 공군 정찰기는 러시아 영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를 크게 돌아 우회한 뒤 영국으로 돌아왔다. 칼리닌그라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사이에 있으며 러시아 해군 발트함대의 주둔지다. 뉴스위크가 플라이트레이더24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정찰기 항로를 보면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 상공을 비행할 때 러시아 국경과 가장 인접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임무에 투입된 미 공군의 RC-135V 리벳 조인트는 240~550km 이내에서 전자정보(ELINT)와 통신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며, 발신지 추적 및 탐지가 가능하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 군사 도발, 신호 정보 등을 사전에 탐지해 한미 군 당국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푸틴에 대한 트럼프의 인내심 바닥났다”미국이 러시아 감시를 재개한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해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푸틴이 엄청난 헛소리를 해댄다”면서 “푸틴은 항상 좋은 사람이지만 결과적으로 이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명났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까지도 푸틴 대통령의 강인함을 칭찬하는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힐난하며 우크라이나 지원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휴전 및 종전 협상에 적극적이지 않은 푸틴 대통령에게 실망한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우크라이나에 방어 무기 지원을 재개하겠다며 사실상 러시아에 경고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이 인간을 올바르게 대하지 않고 있다. 사람을 너무 많이 죽이고 있어서 (미국은) 방어용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낸다”고 말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미국·독일 등이 제공한 패트리엇 방공체계 7기를 운용하고 있으나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백악관은 미 국방부에 패트리엇 추가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무기 공급 선택지를 검토하도록 지시했으며 동맹국을 통해 우회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건희 특검, 코바나컨텐츠 협찬기업 전면 수사 예고…“집사 영장 재신청 고심”

    김건희 특검, 코바나컨텐츠 협찬기업 전면 수사 예고…“집사 영장 재신청 고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0일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에 연루된 기업들에 대한 전면 수사를 예고했다. 동시에 김 여사 측근인 이른바 ‘김건희 집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재신청 여부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중기 특검팀은 이날 “김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에 뇌물성 협찬을 제공한 의혹이 제기된 기업들을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검은 현재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일준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웰바이오텍 회장 겸 삼부토건 부회장과 웰바이오텍 전 대표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웰바이오텍은 삼부토건의 계열사다. 지난 2023년 5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발표 당시 삼부토건과 비슷한 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담당하는 이명현 특검팀은 같은 날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깊이 연관된 핵심 인물로 분류된다. 김건희 특검 관계자는 “필요시 해병 특검과 협의해 수사 자료를 상호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모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지난 8일 법원에서 기각된 상황에서 특검은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특검 관계자는 “제한된 수사 기간과 방대한 조사 사안을 고려할 때 영장 재청구가 실제 수사 진전에 도움이 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수사 기법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정확한 방법일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트럼프, 6개국에 새로운 관세 발표…필리핀 20%·이라크 30% [일본 요미우리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필리핀과 이라크 등 6개국에 20~30% 관세율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8월 1일부터 필리핀 20%, 브루나이와 몰도바 25%, 이라크와 알제리, 리비아에 각각 30% 관세율이 적용됩니다. ●트럼프의 관세 압박, 자동차 부품으로 확산 [대만 디지타임즈] 트럼프 행정부가 글로벌 자동차 수입에 대한 광범위한 관세 정책을 확대하고자 새로운 라운드의 ‘상호 관세’를 도입했습니다. 이 조치는 이전 관세 조치에서 빠진 특정 자동차 부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올봄 시행된 완성차 및 핵심 부품에 대한 관세 조치와는 별개입니다. 신규 목록에 포함된 부품에는 문손잡이와 전자제어장치, 특수 브레이크 시스템,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 사용되는 부품 등이 포함됩니다. 여기에는 상호 관세 틀 아래서 더 높은 관세를 부과받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새로운 관세가 제품 유형이 아닌 원산지에 따라 구분된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공급망 전반에 걸쳐 복잡한 관세 체계가 만들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ADAS 및 스마트 드라이빙 부품은 동일한 차량에 통합되더라도 제조 원산지에 따라 다른 관세가 적용됩니다. 대만 전자 기업인 폭스콘 등은 미국 내 생산 시설을 유지하고 있어 갑작스러운 비용 급증 위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中, 올해 GDP 규모 140조 위안 예상 [대만 연합보] 중국 정부가 제14차 5개년(2021~2025) 계획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2021~2024년 본토 경제 성장률은 평균 5.5%로 전염병과 무역 괴롭힘 등 영향에도 그 성과는 전례 없는 것”이며 “올해 경제 총생산은 140조 위안(2경 6765조원)으로 장강 삼각주 경제권을 새로 만든 것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중국 본토 GDP 규모가 135조 위안임을 고려할 때 NDRC의 발표(140조 위안)를 곧이곧대로 해석하면 올해 성장률은 3.8%로 예상됩니다. 중국 정부 업무 보고서에서 설정한 올해 목표치(5% 안팎)보다 낮습니다.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 [일본 산케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9일 자국의 최신형 순항미사일 넵튠 제조와 관련된 기밀 자료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중국으로 빼돌리려고 한 혐의로 우크라이나 모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남성(24)과 그의 아버지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2020년 공식 배치됐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인 2022년 4월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를 침몰시킨 미사일입니다. ●中, 이란 방공 시스템 제공설 부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은 지난달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뒤 지대공 미사일 포대를 이란에 이전했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란이 지난달 이스라엘과 휴전을 맺은 뒤 중국산 방공 장비가 이란으로 보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스라엘 매체를 통해 “중국은 전쟁 중인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는다. 이중용도 물품에 대해서도 엄격한 수출 통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대만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한광 군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2만 2000명 이상 예비군이 훈련에 참가해 중국의 봉쇄와 침략에 대응하는 시나리오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처음으로 기동성이 뛰어난 미국산 신형 하이마스 포병 로켓 시스템이 투입됩니다. 중국의 공습에 맞선 도시 대피 등 대규모 민방위 훈련도 진행됩니다. ●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5개월 만 상승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 국가통계국이 수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의 핵심 지표인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했습니다. 이 수치는 중국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금융데이터 제공업체 윈드가 제시한 0.03% 하락 예측치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5월에는 이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6월 CPI 상승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지만 상승폭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중국 경제가 여전히 디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리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중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향후 몇 개월간의 물가 동향과 정부의 정책 대응이 중국 경제 회복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中, 무역 긴장 속 고용 지원 신규 조치 발표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이 무역 전쟁으로 인한 고용 불안을 완화하고자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에는 사회 보험 보조금 확대와 특별 대출, 구직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일부 지방 정부는 소기업의 실업보험 환급률을 기존 60%에서 최대 90%로, 대기업은 30%에서 50%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중국도 반도체가 대세…E타운, 상장 첫날 3배 급등 [중국 차이신] 베이징 E타운 반도체 기술 주식회사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STAR 시장에 상장한 첫날 반도체 산업 투자자들의 열정을 반영해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해당 기업 주가는 화요일 첫 거래일 동안 공모가 대비 최대 210%까지 급등했으나,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고 주당 23.20 위안에 마감했습니다. E타운 반도체는 IPO를 통해 25억 위안을 조달했으며 주당 8.45 위안에 2억 9600만 주를 판매했습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제조 장비 가운데 주로 식각(화학 약품을 사용해 웨이퍼 내 특정 물질 제거) 공정 제품을 생산합니다.
  • 현실이 된 ‘로봇 전쟁’…우크라, 사상 첫 드론·지상 로봇만으로 러 병사 포획

    현실이 된 ‘로봇 전쟁’…우크라, 사상 첫 드론·지상 로봇만으로 러 병사 포획

    드론만으로 이루어지는 미래 전쟁의 일단을 볼 수 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군이 사상 처음으로 드론과 지상 로봇만으로 러시아군 병사들의 항복을 유도해 포획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작전이 펼쳐진 곳은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하르키우로, 우크라이나군 제3돌격여단은 드론과 지상 로봇만을 동원해 러시아 진지를 급습했다. 실제 여단 측이 텔레그램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지상 로봇이 적 진지로 굴러가 폭발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이 장면은 하늘에 떠 있는 드론에 생생히 촬영됐다. 이어 살아남은 러시아군 병사들은 드론을 향해 손을 번쩍 들어 항복 의사를 드러내고 결국 전투 현장 밖으로 유도돼 우크라이나군의 포로가 됐다. 제3돌격여단 측은 “러시아 진지를 공격하기 위해 1인칭 시점(FPV) 드론과 가미카제 지상 로봇을 동원했다”면서 “이번 작전에 보병도 손실도 없었지만 효율성은 100%였다”고 자평했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현대전에서 무인 플랫폼으로 수행된 최초의 성공적인 공격이 담겨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곧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제는 미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전쟁 실험실이 되는 셈이다. 앞서 지난 2월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특수로봇부대 창설을 발표하며 총기로 무장한 무인지상차량(UGV)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는 물론 러시아 역시 이미 전장에서 UGV를 활용 중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말부터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사례처럼 사상 처음으로 로봇만을 앞세워 전투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기관총을 장착한 수십 대의 UGV와 가미카제 드론을 앞세워 육상과 공중에서 하르키우 립시 마을 인근의 러시아군을 공격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가 다양한 드론을 전장에 투입하는 것은 쓰임새가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극심한 병력 난에 허덕여온 우크라이나로서는 다양한 드론들이 최전선의 전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한 셈이다.
  • [포착] 현실이 된 ‘로봇 전쟁’…우크라, 사상 첫 드론·지상 로봇만으로 러 병사 포획

    [포착] 현실이 된 ‘로봇 전쟁’…우크라, 사상 첫 드론·지상 로봇만으로 러 병사 포획

    드론만으로 이루어지는 미래 전쟁의 일단을 볼 수 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군이 사상 처음으로 드론과 지상 로봇만으로 러시아군 병사들의 항복을 유도해 포획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작전이 펼쳐진 곳은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하르키우로, 우크라이나군 제3돌격여단은 드론과 지상 로봇만을 동원해 러시아 진지를 급습했다. 실제 여단 측이 텔레그램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지상 로봇이 적 진지로 굴러가 폭발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이 장면은 하늘에 떠 있는 드론에 생생히 촬영됐다. 이어 살아남은 러시아군 병사들은 드론을 향해 손을 번쩍 들어 항복 의사를 드러내고 결국 전투 현장 밖으로 유도돼 우크라이나군의 포로가 됐다. 제3돌격여단 측은 “러시아 진지를 공격하기 위해 1인칭 시점(FPV) 드론과 가미카제 지상 로봇을 동원했다”면서 “이번 작전에 보병도 손실도 없었지만 효율성은 100%였다”고 자평했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현대전에서 무인 플랫폼으로 수행된 최초의 성공적인 공격이 담겨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곧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제는 미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전쟁 실험실이 되는 셈이다. 앞서 지난 2월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특수로봇부대 창설을 발표하며 총기로 무장한 무인지상차량(UGV)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는 물론 러시아 역시 이미 전장에서 UGV를 활용 중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말부터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사례처럼 사상 처음으로 로봇만을 앞세워 전투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기관총을 장착한 수십 대의 UGV와 가미카제 드론을 앞세워 육상과 공중에서 하르키우 립시 마을 인근의 러시아군을 공격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가 다양한 드론을 전장에 투입하는 것은 쓰임새가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극심한 병력 난에 허덕여온 우크라이나로서는 다양한 드론들이 최전선의 전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한 셈이다.
  •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한눈에 보는 중국]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6개국에 새로운 관세 발표…필리핀 20%·이라크 30% [일본 요미우리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필리핀과 이라크 등 6개국에 20~30% 관세율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8월 1일부터 필리핀 20%, 브루나이와 몰도바 25%, 이라크와 알제리, 리비아에 각각 30% 관세율이 적용됩니다. ●트럼프의 관세 압박, 자동차 부품으로 확산 [대만 디지타임즈] 트럼프 행정부가 글로벌 자동차 수입에 대한 광범위한 관세 정책을 확대하고자 새로운 라운드의 ‘상호 관세’를 도입했습니다. 이 조치는 이전 관세 조치에서 빠진 특정 자동차 부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올봄 시행된 완성차 및 핵심 부품에 대한 관세 조치와는 별개입니다. 신규 목록에 포함된 부품에는 문손잡이와 전자제어장치, 특수 브레이크 시스템,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 사용되는 부품 등이 포함됩니다. 여기에는 상호 관세 틀 아래서 더 높은 관세를 부과받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새로운 관세가 제품 유형이 아닌 원산지에 따라 구분된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공급망 전반에 걸쳐 복잡한 관세 체계가 만들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ADAS 및 스마트 드라이빙 부품은 동일한 차량에 통합되더라도 제조 원산지에 따라 다른 관세가 적용됩니다. 대만 전자 기업인 폭스콘 등은 미국 내 생산 시설을 유지하고 있어 갑작스러운 비용 급증 위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中, 올해 GDP 규모 140조 위안 예상 [대만 연합보] 중국 정부가 제14차 5개년(2021~2025) 계획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2021~2024년 본토 경제 성장률은 평균 5.5%로 전염병과 무역 괴롭힘 등 영향에도 그 성과는 전례 없는 것”이며 “올해 경제 총생산은 140조 위안(2경 6765조원)으로 장강 삼각주 경제권을 새로 만든 것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중국 본토 GDP 규모가 135조 위안임을 고려할 때 NDRC의 발표(140조 위안)를 곧이곧대로 해석하면 올해 성장률은 3.8%로 예상됩니다. 중국 정부 업무 보고서에서 설정한 올해 목표치(5% 안팎)보다 낮습니다.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 [일본 산케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9일 자국의 최신형 순항미사일 넵튠 제조와 관련된 기밀 자료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중국으로 빼돌리려고 한 혐의로 우크라이나 모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남성(24)과 그의 아버지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2020년 공식 배치됐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인 2022년 4월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를 침몰시킨 미사일입니다. ●中, 이란 방공 시스템 제공설 부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은 지난달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뒤 지대공 미사일 포대를 이란에 이전했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란이 지난달 이스라엘과 휴전을 맺은 뒤 중국산 방공 장비가 이란으로 보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스라엘 매체를 통해 “중국은 전쟁 중인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는다. 이중용도 물품에 대해서도 엄격한 수출 통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대만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한광 군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2만 2000명 이상 예비군이 훈련에 참가해 중국의 봉쇄와 침략에 대응하는 시나리오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처음으로 기동성이 뛰어난 미국산 신형 하이마스 포병 로켓 시스템이 투입됩니다. 중국의 공습에 맞선 도시 대피 등 대규모 민방위 훈련도 진행됩니다. ●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5개월 만 상승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 국가통계국이 수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의 핵심 지표인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했습니다. 이 수치는 중국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금융데이터 제공업체 윈드가 제시한 0.03% 하락 예측치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5월에는 이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6월 CPI 상승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지만 상승폭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중국 경제가 여전히 디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리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중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향후 몇 개월간의 물가 동향과 정부의 정책 대응이 중국 경제 회복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中, 무역 긴장 속 고용 지원 신규 조치 발표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이 무역 전쟁으로 인한 고용 불안을 완화하고자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에는 사회 보험 보조금 확대와 특별 대출, 구직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일부 지방 정부는 소기업의 실업보험 환급률을 기존 60%에서 최대 90%로, 대기업은 30%에서 50%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중국도 반도체가 대세…E타운, 상장 첫날 3배 급등 [중국 차이신] 베이징 E타운 반도체 기술 주식회사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STAR 시장에 상장한 첫날 반도체 산업 투자자들의 열정을 반영해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해당 기업 주가는 화요일 첫 거래일 동안 공모가 대비 최대 210%까지 급등했으나,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고 주당 23.20 위안에 마감했습니다. E타운 반도체는 IPO를 통해 25억 위안을 조달했으며 주당 8.45 위안에 2억 9600만 주를 판매했습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제조 장비 가운데 주로 식각(화학 약품을 사용해 웨이퍼 내 특정 물질 제거) 공정 제품을 생산합니다.
  • 우크라에 손 내민 트럼프…패트리엇 포대 제공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방공 시스템인 ‘패트리엇 포대’를 직접 보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첫 대규모 군사 지원 사례가 된다.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 2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패트리엇 포대 1세트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WSJ에 전했다. 패트리엇 포대 1세트는 발사기 2~3대, 레이더 1대, 지휘통제소 1대, 요격미사일 등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 배치된 패트리엇 포대 수는 7~8세트로 알려졌다. 패트리엇 포대는 1세트 가격만 10억 달러(약 1조 3700억원)에 이르는 고가의 무기다. 앞서 미 국방부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세워진 지원계획에 따라 패트리엇 미사일 30발을 우크라이나에 보내 주겠다고 했다가 지난주 폴란드 국경에서 무기 전달을 중단시켰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7일 “그들(우크라이나)은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어야만 한다”며 무기 지원 재개로 입장을 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이래 공개된 것만 6차례에 걸쳐 푸틴 대통령과 통화했지만 별다른 양보를 얻어내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사상 최대 규모로 맹공을 가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8~9일(현지시간) 밤사이에 러시아가 드론 728대와 미사일 13발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718개를 격추 또는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단일 공격으론 최대 규모의 드론 공습이다. 사상자가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9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방북한다고 밝혔다. 방북 기간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예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라브로프 장관은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뿔난 트럼프 “푸틴, 헛소리 엄청 한다”…젤렌스키 ‘패트리엇’ 주나

    뿔난 트럼프 “푸틴, 헛소리 엄청 한다”…젤렌스키 ‘패트리엇’ 주나

    ‘24시간 내 종전’을 공언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이 되도록 우크라이나 전쟁을 매듭짓지 못하자 심기가 불편해진 모양이다. 그는 진전없는 휴전 협상의 책임을 러시아에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하며, 우크라이나 지원을 암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이중적이라며 “솔직히 말하자면 푸틴은 우리한테 헛소리(bullshit)를 엄청 많이 한다. 그는 언제나 좋은 말만 하지만 결국 아무 의미가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푸틴에 불만이 있다. 난 푸틴에 불만이 있다. 난 여러분에게 지금 그 정도는 말할 수 있다. 왜냐면 그는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푸틴은) 인간을 올바르게 대하지 않고 있다”며 “사람을 너무 많이 죽이고 있어서 방어용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 초 대(對)우크라이나 탄약 지원 중단 발표에 대해선, 구체적 답변을 꺼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탄약 선적 중단을 결정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난 모른다. 당신이 내게 말해주는 건 어떠냐”라고 반문했다. 그의 옆에는 우크라이나로의 탄약 수송 중단을 지시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앉아 있었다. 애초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부정적이었다. 미 국방부는 1일 자국군 탄약 비축량 유지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약속했던 방공미사일과 정밀 탄약의 선적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러나 3일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가 변화했다. 당시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안을 거부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실망했다”라고 불만을 드러내며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재개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찬 자리에서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더 보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미 국방부도 일주일 만에 결정을 뒤집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다시 시작했다. 나아가 8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시스템 1세트를 추가로 보내주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이런 추가 지원이 현실화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보다 더 많은 주요 무기 시스템 지원을 승인하는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러시아 제재 법안에 대해 질문에도 “나는 그걸 매우 강렬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라며 사실상 지지 의사를 내비쳤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 변화는 자신의 ‘평화구상’을 방해하는 게 푸틴 대통령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변화를 고려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추가 제재 등을 통해 러시아를 강하게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
  • 소총으로 탕탕탕…우크라, 드론 잡는 5.56㎜ ‘특수 탄약’ 개발 (영상)

    소총으로 탕탕탕…우크라, 드론 잡는 5.56㎜ ‘특수 탄약’ 개발 (영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승패를 가를 핵심 무기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막는 기술도 날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익스프레스는 우크라이나 연구진이 1인칭 시점(FPV) 드론과 같은 무인항공기(UAV) 격추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특수 대 드론 탄약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국방 기술 플랫폼 ‘브레이브원’(Brave1)이 개발한 이 탄약은 일반 보병 부대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구경인 5.56㎜로, 빠르게 움직이는 드론의 명중률을 높이는 데 최적화돼 있다. 다만 이 특수 탄약이 어떤 원리로 드론을 격추할 수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외신은 서구에서 개발 중인 이와 유사한 탄약처럼 발사 시 산탄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브레이브원은 특수 탄약을 연사로 발사해 드론을 격추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일반적인 소총 사격과 똑같다. 미하일로 페드로우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장관은 “현재 생산을 확대 중으로 모든 보병이 이 탄을 휴대해 드론과 같은 공중 위협에 대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이 탄약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표준으로 제작돼 실제 전장에서 성능이 입증되면 유럽 국가에 수출하거나 협력해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드론을 격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포탑을 개발해 실전에 배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포탑의 이름은 스카이 센티넬(Sky Sentinel)로 다른 유인 포탑과 비슷하지만 360도 회전할 수 있는 중기관총을 장착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 센티넬의 가장 큰 장점은 AI 기반으로 작동해 표적의 탐지, 비행경로 추적, 자동 조준, 발사까지 모두 인간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가능하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얼마 전 드론 공격으로부터 군인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전투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러시아 쿠르스크 기습으로 큰 공적을 세운 올레 샤리아예프 소령이 개발한 이 전투복은 기존 전투복을 통합한 형태로 특히 드론이 투하하는 폭발물과 파편으로부터 군인을 보호하도록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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