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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일아트에 할랄음식ㆍ침술치료까지 ‘내 집 같은 선수촌’

    네일아트에 할랄음식ㆍ침술치료까지 ‘내 집 같은 선수촌’

    “올림픽 선수촌은 집같이 편안해야죠.”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장을 맡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자신의 현역 시절을 떠올리며 내뱉은 말이다. 이처럼 평창선수촌은 개촌 첫날인 1일부터 손님을 맞을 준비를 끝낸 모습이었다. 선수들을 도울 운영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이 상주해 곳곳이 북적거렸다. 이미 입촌한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선수단은 발코니에 국기를 내걸어 영역을 표시했다. 개촌식 행사장 앞에는 태극기를 필두로 92개국 국기가 나부꼈다. 중간에 북한 인공기도 눈에 띄었다. 유 선수촌장의 개촌 선언과 함께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모양 풍선 수십개가 하늘을 수놓자 환호성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유 선수촌장은 “선수들을 편안하게 하려면 동선 같은 게 중요한데 그런 것들을 모두 갖췄다”며 “경기나 훈련을 마치고 들어올 선수들이 에너지를 잘 보충해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 중인데 누구보다 선수들 마음을 잘 안다. 먼저 다가가 대화하는 선수촌장을 목표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바흐 “선수촌은 올림픽의 심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올림픽의 심장이라고 할 선수촌에서 올림픽 정신을 향유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지금 경쟁했던 선수들과 수십년 뒤에 만나더라도 선수촌 추억을 대화 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반겼다. 선수촌은 말 그대로 하나의 작은 마을을 이뤘다. 식당, 세탁소, 재봉실, 종교시설, 편의점, 카페, 우체국은 물론 헬스클럽, 네일아트숍, 은행, 여행사까지 갖췄다. 올림픽에선 처음으로 한의사들이 의료 전문 요원으로 공식 배치돼 침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종교 센터에는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외에 힌두교, 유대교 기도실도 마련돼 있다. 식당에는 한식과 할랄 음식, 채식주의자 메뉴를 완비했다. 평창선수촌은 15층 건물 8개동 600가구(3894명 수용), 강릉선수촌은 22~25층 건물 9개동 922가구(2902명 수용) 규모다. 평창선수촌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유정(38)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교수는 “학생들과 동료 교수들을 합쳐 60여명과 함께 강릉과 평창으로 나눠 1일부터 패럴림픽을 마치는 3월 중순까지 일한다. 선수들의 머리 커트를 무료로 하며 파마나 염색도 싼값에 할 예정이다. 올림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을 모았다”며 웃었다. 선수촌 내에서 한복을 대여해 주는 이병화(57) 네오코비 대표는 “선수촌을 찾는 외국 선수들을 위해 70여벌을 마련해 뒀다. 사진을 찍으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좋겠다. 춥기 때문에 겉옷에는 솜을 넣거나 털을 부착해 방한성을 높였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합쳐 2000명이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위 “티켓 판매 비상대책 필요” 강릉선수촌 개촌식엔 북한 선수단이 화제였다. 이날 양양공항을 통해 들어온 그들이 여장을 풀기 때문이다. 북한 선수단을 맞이하는 이곳엔 살짝 긴장감도 느껴졌지만 김기훈 강릉선수촌장은 ‘북한 특혜’는 없다고 농을 던지며 누그러뜨렸다. 김 선수촌장은 “국가를 떠나 편하게 쉬는 곳이라 북한 선수들도 똑같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개막을 여드레 남기고도 대회 흥행에 대한 걱정은 이어졌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판매율을 보면 74.8%(107만매 중 79만 9000매)에서 멈췄다. 비싼 티켓에 대한 특단책을 내야겠다”며 홍보를 누누이 강조했다. 평창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평창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이천시, 도로명주소 업무 평가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

    경기 이천시는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도로명주소 업무 전국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도로명주소 우편 사용률 제고와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 도로명 안내시설 확충, 사용자 중심 도로명주소 교육, 지역 축제장 홍보와 캠페인 실시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로 우체국과 협력해 택배 차량에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를 담은 도안을 부착함으로써 도로명주소 사용률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국무총리 표창은 2016년 경기도 주관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주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고]

    ●정준호(삼성카드 부사장)준영(신한은행 충무로기업금융센터장)경옥(온양한올중 교사)씨 모친상 홍종욱(사업)씨 장모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2258-5940 ●박조열(전 부산대병원장)씨 별세 재붕(사업)재욱(신라대 부총장)씨 부친상 김재현(아주대 교수)씨 장인상 31일 해운대백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30분 (051)711-4400 ●이익형(전 대승기업 대표)씨 부인상 31일 울산대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52)250-8444 ●강종호(부산 장림우체국장)씨 부친상 안봉모(전 청와대 국정기록비서관)씨 장인상 30일 부산 인창요양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051)464-5858 ●김진희(전 광주 남부경찰서장)문희(사업)재훈(서울남대문경찰서 보안계장)재선(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 부장)씨 모친상 31일 광주 VIP장례타운, 발인 3일 오전 9시 (062)521-4444
  • 도심 낡은 공공청사 8곳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

    도심 낡은 공공청사 8곳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도심에 있는 낡은 공공청사 8곳 고층부에 공공임대주택 1300가구를 지어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20~30% 싸게 공급하기로 했다. 수익시설과 공공청사, 공공임대주택이 함께 들어가는 복합개발을 통해 정부가 지난해 국정과제에서 제시했던 새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향후 5년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모두 2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게 목표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1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국유지를 활용한 도심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 실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서울 영등포구·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 경기 남양주 비축토지, 광주 동구 선관위 등 3곳은 2021년까지, 옛 원주지방국토청, 옛 천안지원·지청, 옛 충남지방경찰청, 옛 부산 남부경찰서, 부산연산 5동 우체국 등 5곳은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전체 임대 물량 80%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나머지 20%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에서 결정하고 2년 단위로 대학생·신혼부부 등은 최대 6년, 고령자 등 취약계층은 최대 20년 거주할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 서울 은평구 역촌동 주민센터와 동작구 한누리 공영주차장, 성동구 한강 교량 임시복구자재 적치장 등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공유지 34곳의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에도 고층부에 공공임대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공유지 42곳의 공공청사 고층부에는 모두 633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도심재생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한편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도로명주소 활용’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수여식은 1월 31일 경주 대명리조트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은 176만여 건의 회원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전환하였고, 고객들이 도로명주소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문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우체국쇼핑 카탈로그 등 70만 부 상당의 홍보물 및 경품을 도로명주소로 전환하여 발송하였고, 고객 대상의 각종 이벤트, SNS 게시물을 통해 도로명 주소의 이용 편리함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임정수 원장은 “전국 산지의 농·수·축산물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도록 우체국쇼핑 서비스 품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실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 이용 확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우체국쇼핑몰은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여 국민에게 편리한 생활서비스를 실현하는 공공 쇼핑몰이다. 우리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2월 9일까지전국 660여개 업체 6000여개 특산물을 최대 30%까지 큰 폭으로 할인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중의 하나인 비정규직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적극 추진 중이다. 전년도에 약 120명을 전환한 것에 이어 2018년 상반기 추가 전환을 통하여 기관 정규직의 65%에 해당하는 비정규직 인력 약 160명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양시, 강추위에 홀몸노인 등 1700여명 방문 간호 나서

    연일 영하 10도가 넘는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양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간호사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홀몸어르신,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1700여명에 대한 한파 대비 방문보건사업을 2월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간호사는 가정을 방문해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과 낙상예방 행동요령, 수도 동파방지 방법을 알려주고, 안부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혈압 상승으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기 쉬워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특별팀을 꾸려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1인가구 등 고위험 가구 등 정부와 민간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대상이다. 생계유지 곤란 가구, 중증 질병 가족 있는 가구, 단전·단수·가스 차단 가구, 에너지빈곤층 등이 해당된다. 시는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체국 집배원, 도시가스 검침원 등 25개 협력기관 3000여명과 ‘안양시 카카오톡 발굴단’ 협약을 체결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집배원 꿈꾸는 아들 위해”… 초과근로 17만 시간 되찾은 집배원

    “집배원 꿈꾸는 아들 위해”… 초과근로 17만 시간 되찾은 집배원

    “현재가 바뀌지 않으면 미래가 어떻게 바뀌겠습니까.” 지난 23일 경기 화성시 화성향남우체국 앞 카페에서 만난 ‘9급 집배원’ 박철수(38)씨는 “9살 아들이 커서 집배원이 되겠다고 했을 때 맘 편히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씨는 지난해 우정사업본부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배원들의 초과근로시간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데 단초를 제공한 인물이다.박씨는 “집배원의 과로사 논란이 생길 때마다 우정본부 관계자는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52시간을 준수하며 집배원들이 주당 약 48시간만 일한다고 말했다”면서 “집배원들은 노동 현장에서 인력이 부족하다고 호소하는데, 누군가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우리가 일한 시간을 축소·조작해 사람이 남아돈다고만 하니 정말 화가 치밀었다”며 전국집배노조와 함께 잃어버린 초과근로시간 찾기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우정본부는 지난해 11월 22일 전국 9개 우정청 가운데 서울·강원청을 제외한 7곳의 집배원 4452명의 초과근로시간이 3년 동안 축소·조작됐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축소된 시간은 모두 더해 17만 시간에 달했다. 이에 따라 우정본부는 약 12억 5000만원의 추가근로수당을 피해를 본 집배원들에게 나눠 줬다. 비정규직 집배원에게도 체불된 임금 총 4억 5000만원을 나눠 지급했다. 근로시간 조작으로 받지 못한 수당은 적게는 4만원에서 많게는 600만원에 이르렀다. 우정본부의 전수조사는 근로시간이 축소·조작됐다고 의심한 박씨의 증거 수집에서 시작됐다. 박씨는 “지난해 1월 설을 앞두고 했던 초과근무가 다음날 확인해 보니 실제로 근무한 시간보다 적게 기록돼 있었다”면서 “8시간 근무한 다른 동료의 근무 시간도 4시간으로 돼 있어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병일 화성우체국 지부장과 함께 근로시간 관리 담당자에게 경위를 물었더니 어떤 담당자는 전자 인사관리 시스템상 근무시간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다른 담당자는 자신의 실수로 시간이 변경된 것 같다며 소급 적용을 해 주겠다고 했다”면서 “담당자의 제각각 답변 때문에 의심은 더 커졌다”고 전했다. 박씨는 이러한 의심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수시로 컴퓨터 앞에 앉아 ‘새로고침’(F5) 자판을 누르며 근무시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확인했다. 박씨가 파악한 조작 시간은 저녁 6~7시 사이 매월 1일부터 7일까지였다. 박씨는 “하루하루 근무시간을 조작하는 관리자들은 매일 저녁에 작업을 완료했고, 한 번에 몰아서 하는 사람들은 상부에 보고하기 전인 매월 1일에서 7일 사이에 했다”면서 “근무시간이 축소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목격한 뒤 10여명의 동료와 함께 증거를 수집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전국집배노조가 지난해 9월 1일 박씨가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기자회견을 열었고, 당국이 전수조사에 돌입하면서 집배원 4452명의 초과근로시간 17만 시간이 축소·조작됐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체불된 임금 3년치를 손에 쥔 박씨는 “아내가 그러다 해고될 수 있다며 말렸지만 아들에게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어 싸웠다”며 환하게 웃었다. 글 사진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부고]

    ●김경배(현대위아 사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02)3010-2000 ●장용훈(연합뉴스 통일외교부 부장대우)씨 부친상 오호석(우체국 금융개발원 회계계리팀장)씨 장인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2072-2091 ●임창호(전 옥천 삼락회장)씨 별세 완재(주영테크 전무)양재(전 대전MBC 보도국장)정재(세계일보 사회2부 부국장)씨 부친상 23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42)220-9971 ●안정훈(CJ케이밸리 전략지원 홍보파트 부장)씨 부친상 한부영(KEB하나은행 대치중앙지점 차장)씨 시부상 2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후 1시 (02)2227-7594
  • 우체국쇼핑 설 선물 할인 팍팍

    우체국쇼핑 설 선물 할인 팍팍

    우체국쇼핑이 다음달 16일 구정 명절을 앞두고 22일 서울역에서 ‘설 선물 할인대전’ 기념 행사를 열었다.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미국 셧다운, 한국에 미칠 영향은? 현지는 세금·관공서·박물관 올스톱

    미국 셧다운, 한국에 미칠 영향은? 현지는 세금·관공서·박물관 올스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인 20일 0시를 기해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shutdown·부분 업무정지 또는 일시업무정지)되면서 현실에 어떤 파장이 미칠 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셧다운은 예산안 처리 무산으로 일반 공무가 일시 중단되는 상황을 말한다. 미국 상원은 셧다운을 막기 위한 임시예산안을 부결시켰다. 주말 이후 관공서가 가동되는 22일까지 여야간 타결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관공서가 문을 닫아 세금 업무 중단은 물론 국립공원과 박물관 운영 중단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를 전망이다.이번 미국 연장정부의 셧다운은 2013년 10월 이후로 4년 3개월 만이다. 1976년 이후로는 모두 18차례 셧다운이 발생했다. 셧다운 자체로 국가 운영이 모두 멈춰 서는 것은 아니다. 국방, 치안, 소방, 교정, 항공, 전기, 수도 등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된 필수 공무는 계속 유지된다.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우체국의 집배송 업무나 정부가 관장하는 사회보장이나 의료보험 혜택은 제공된다. 다만 당장 시급하지 않은 공공 서비스들은 모두 중단돼 기업과 시민들의 불편을 불가피하다. 당장 해당 연방공무원 80만명이 ‘일시 해고’ 상태가 된다. 이들은 강제 무급 휴가 조치로 집에서 대기해야 한다. 연방 공무원의 보수 지급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그랜드캐니언과 옐로스톤을 비롯한 유명 국립공원들이 폐쇄돼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다. 워싱턴DC 내 스미소니언 박물관 19곳을 포함,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주요 관광명소들도 문을 닫는다.워싱턴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국립공원과 박물관 출입을 허용하는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세청의 세금 업무도 중단된다. 국내총생산(GDP), 개인소득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연방의회는 필수 경호인력을 제외하면 의회경찰이 모두 철수하고 ‘의회 투어’는 물론 대부분의 상임위원회 활동도 중단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측과 러시아 정부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검의 활동에는 아무런 차질이 빚어지지 않는다고 더 힐은 보도했다. 일부 국방 업무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은 19일 ‘2018 국방전략’을 발표 연설에서 “셧다운이 훈련과 유지, 첩보활동을 포함한 군사작전에 충격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셧다운 위기를 언급하며 “지난 16년간 예산통제법(BCA)에 따른 방위 지출 삭감보다 우리 군의 준비 태세에 더 해를 준 적군은 없었다”며 “우리 군이 최고지위를 유지하려면 예측 가능성 있는 예산이 필요하다. 의회가 옳은 일을 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의회를 압박했다. 매티스 장관은 “셧다운으로 인해 50% 이상의 군내 민간인 인력이 일시해고될 것”이라며 “전 세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많은 첩보 활동도 비용 지급을 못하면서 분명히 멈추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셧다운이 아프가니스탄 내 전쟁이나 이라크 및 시리아에 있는 이슬람 반군 세력에 대한 작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130만 명의 현역 군인의 월급은 2월 1일분까지 지급된 상태다. 셧다운이 장기화하면 월급 지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셧다운은 장기화 여부가 관건인데 역대 사례를 살펴봤을 때 통상 사흘을 넘기지 않았다. 역대 최장 기록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1995년말 21일간 지속됐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인 때인2013년에도 17일간 지속했다. 이번에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셧다운 장기화가 부담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만약 셧다운이 장기화하면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기간 급여가 끊긴 연방공무원 수십만 명의 소비가 위축되고, 국립공원 등 관광 서비스 업종도 충격을 받게 된다. 금융시장의 불안감도 커질 수 있다. 특히 뉴욕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셧다운이 주가조정의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경우 한국 경제와 안보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한벽루·석조여래입상…‘수몰’ 청풍도호부 역사·아픔 오롯이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한벽루·석조여래입상…‘수몰’ 청풍도호부 역사·아픔 오롯이

    조선 현종의 부인이자 숙종의 어머니인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의 관향(貫鄕)은 청풍(淸風)이다. 이 때문에 현종은 즉위한 1659년 청풍군(郡)을 청풍도호부(都護府)로 승격시킨다. 청풍은 고을 규모에 비해 읍격(邑格)이 높았고, 남한강 수운(水運)을 이용하면 육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같은 거리의 다른 고을보다 한양을 오가기가 크게 수월했다. 무엇보다 청풍은 읍치(邑治)가 남한강이 절경을 이루는 곳에 자리잡았으니 당대의 실력자들이 끊이지 않고 찾아와 묵어 갔다. 자연스럽게 청풍도호부사는 관료들에게 크게 인기 있는 자리였다고 한다.청풍도호부는 고종의 189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군(郡)으로 낮아졌고, 청풍군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 다시 제천군에 편입됐다. 도호부로 위세를 떨치던 청풍은 이후 일개 면으로 지위가 낮아진 채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 청풍도호부는 오늘날 충북 제천시의 청풍·금성·한수·수산면에 해당한다. 그런데 청풍 고을의 핵심을 이루던 옛 읍치는 1985년 충주다목적댐이 준공되면서 물에 잠기고 말았다. 당시 충주·중원·제천·단양 등 4개 시·군의 11개면 101개 이·동에서 7105가구 3만 8663명이 동시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4개 시·군 7105가구가 삶의 터전 잃어 전체 수몰 면적 7698만 8069㎡ 가운데 제천이 차지한 면적은 절반에 이르렀다. 제천에서도 가장 피해가 컸던 지역이 청풍면이었는데, 25개 이·동이 물에 잠겨 1665가구, 9514명의 주민이 옛집을 떠나야 했다. 여기에 청풍면사무소와 파출소, 학교, 우체국 등도 모두 물에 잠겼으니 그야말로 ‘청풍 신도시’ 건설은 불가피했다. 새로운 청풍면소재지는 청풍도호부의 읍치이자, 청풍면의 옛 면소재지였던 읍리의 서남쪽 물태리에 세워졌다. 옛 읍치에는 청풍의 상징과도 같은 한벽루(寒壁樓)를 비롯해 문화재가 적지 않게 남아 있었다. 문화재 이주단지 또한 물태리에 조성됐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청풍문화재단지다. 한벽루는 물론 청풍도호부의 동헌(東軒)인 금병헌(錦屛軒)과 청풍향교, 황석리 고가(古家)를 비롯한 여러 채의 민가(民家)에 불상과 각종 선정비까지 옮겨 놓았다. 비록 제자리를 떠나기는 했어도 청풍 고을의 옛 분위기를 짐작게 하는 일종의 야외 박물관이다.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조선 후기 지도 ‘청풍부팔면’(淸風府八面)를 보면 옛 읍치의 모습을 어느 정도 상상할 수 있다. 관아를 중심으로 청풍 고을의 8개 면을 원형으로 배치한 지도다. 이 지도를 보면 청풍 읍치는 청풍호가 넓게 열린 청풍문화재단지의 서북쪽에 자리잡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남한강의 남쪽에 자리잡았던 청풍 면소재지 읍리(邑里)는 물길을 따라 길게 이어진 마을이었다. 강 상류 쪽에서 하류 쪽으로 읍상리, 읍중리, 읍하리로 나누어져 있었다. 청풍 고을의 관문이었던 팔영루(八詠樓)는 이제 청풍문화재단지의 정문 노릇을 하고 있다. 제법 규모 있는 문루(門樓)다. 물길 의존도가 높았던 청풍이다. 배를 타고 청풍 관아에 가려면 북진(北津)에서 내려 팔영루로 들어섰을 것이다. 팔영루 앞 사적비(史蹟碑)에는 1702년(숙종 28) 부사 이기홍이 현덕문(賢德門) 자리에 중건해 ‘남덕문’(覽德門)이라 했다는 기록이 있다. 당시 팔영루는 서향이었지만, 지금은 남향이다.팔영루라는 이름을 얻은 것은 경양 민치상이 청풍 부사 시절 청풍팔경을 읊은 팔영시(八詠詩)를 짓고 이곳에 내걸었기 때문이다. 고종의 부인 명성황후(明成皇后)의 척족(戚族)인 민치상은 공충도(公忠道) 관찰사 시절에는 오페르트의 남연군무덤 도굴사건을 겪은 인물이기도 하다. 충청도는 순조와 철종 시대 각각 공충도라 이름이 바뀌어 불리기도 했다. 팔영시는 청풍호의 조는 백로(淸湖眠鷺·청호면로), 미도에 내리는 기러기(尾島落?·미도낙안), 청풍강에 흐르는 물(巴江流水·파강유수), 금병산 단풍(錦屛丹楓·금병단풍), 북진의 저녁 연기(北津暮煙·북진모연), 무림사 종소리(霧林鐘聲·무림종성), 한밤 목동의 피리(中夜牧笛·중야목적), 비봉의 해지는 모습(비봉낙조·飛鳳照)을 읊은 것이다. 청풍부팔면 지도를 보면, 과거 팔영루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감옥이 있었다. 지도에는 영어(囹圄)라고 적혀 있는데 둥그런 모습이다. 지금은 물론 팔영루로 들어서도 감옥은 보이지 않는다. 감옥은 댐 건설 당시 이미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이곳에서 관람객의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이어지는데, 청풍부의 아문(衙門)이었던 금남루(錦南樓)가 나타날 때쯤 오른쪽 솔밭 사이에 세칸짜리 맞배지붕이 보인다. 보물로 지정된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이다. 역시 읍리에서 옮겨진 것이지만 이름에는 ‘청풍’도 ‘읍리’도 간데가 없다. 요즘식 표현으로 ‘출신지 세탁’이 이루어진 꼴이니 부처님에게는 미안한 일이다. 청풍은 고려시대 이 고을 출신 승려 청공(淸恭)이 왕사(王師)에 오르면서 1317년(충숙왕 4년) 군(郡)으로 승격한 역사도 있다. 물태리 여래입상은 높이가 341㎝에 이른다. 비교적 날씬한 몸매여서 당당해 보이지는 않지만 규모는 제법 크다. 학계에서는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보는 듯하다. 불교국가 고려의 청풍 고을에서는 매우 중요한 존재였을 것이다. 금남루를 지나면 금병헌, 응청각, 한벽루가 줄지어 복원된 모습이 보인다. 한벽루가 객사(客舍)의 누각이라면 응청각은 관아의 누각이다. 한벽루와 응청각은 과거에도 나란히 세워져 있었다고 한다. 객사는 국왕의 위패를 모시는 시설이자 지방에 파견된 중앙관이 머무는 숙소다. 응청각은 별도의 숙소이자 연회장 역할을 했던 것 같다. 객사와 한벽루로는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소홀히 할 수 없는 방문객이 많았으니 연회 수요도 그만큼 늘어났을 것이다. 한벽루는 밀양 영남루, 남원 광한루처럼 본채 옆에 부속채가 딸려 있는 화려한 모습이다. 청풍 고을을 찾는 인물들의 정치적 비중도 그만큼 높았음을 뜻한다. 한벽루 내부에는 우암 송시열과 곡운 김수증의 편액과 추사 김정희의 현판이 걸려 있다. 우암은 조선 후기권력을 오로지했던 노론의 영수, 곡운은 역시 노론의 정신적 지주로 영화 ‘남한산성’에도 척화파의 대표로 등장했던 청음 김상헌의 손자다.●청풍문화재단지엔 수몰역사관도 한벽루 왼쪽에 솟은 해발 373m의 망월산에는 둘레 495m의 산성이 있다. 삼국시대 처음 쌓은 것이라는데, 서남쪽과 남쪽 성벽은 거의 완벽하게 남아 있다. 망월산성은 굳건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청풍문화재단지 안팎에서 유일하게 진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금병헌과 망월산성 중간의 왼쪽 골짜기에는 청풍향교가 복원되어 있다. 옛 청풍 읍치와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던 교리(敎里)에 있었다. ‘명륜당 중수기’에 따르면 청풍향교는 고려 충숙왕 시절 물태리에 세워진 것을 조선 정조 시대 교리로 이건했다. 이것을 다시 물태리로 옮겼으니 이 동네와는 인연이 적지 않다. 문화재단지에는 수몰역사관도 있다. 물이 차오르는 강가에서 마지막 잔치를 벌이는 주민들의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청풍의 문화유산은 그나마 문화재단지에 일부가 남았지만, 사람들의 흔적은 몇 장의 사진 말고는 모두 물밑에 가라앉았다. 글 사진 dcsuh@seoul.co.kr
  • 상권 빅데이터 분석 시대…경기권 최상위 상권으로 입증되는 범계역 일대 주목

    상권 빅데이터 분석 시대…경기권 최상위 상권으로 입증되는 범계역 일대 주목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 분석이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평촌신도시 범계역 인근이 잇따라 경기권 대표상권으로 입증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빅데이터 상권 분석은 일정 기간 동안 한 지역에서 상권 규모, 시간별 인구 유동량, 지역별 소비 등을 기본 데이터로 분석해 완성된다. 일반적으로 카드 사용내역이나 통신사 정보 등을 통해 신뢰도 높은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최근 빅데이터 분석이 활성화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상권분석자료가 나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발표된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범계역 인근이 경기권 1,2위 상권으로 입증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3일 상권 분석서비스 ‘지오비전’과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서 범계역은 연매출 7,340억원으로 경기도에서 분당 서현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최고 매출 상권에서 16위를 기록했다. 특히 외식업종별 매출 순위에서는 양식 부문에 1위에 올랐다. 작년 경기도가 발표한 2016년 요식업 관련 빅데이터 200억 건 분석에서는 범계역 인근 로데오거리가 한식업종, 치킨·호프, 카페·커피 등 3대 요식업종 전반에 걸쳐 경기도 내 1, 2위를 기록했다. 한식 업종 연령별 세부 분석에서 범계역 로데오거리가 경기도 내 30~40대 매출이 1위였으며, 또한 성별 매출 분석에서도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서 매출 순위 1위로 나타났다. 카페·전문점 업종에서는 20대 이하, 30~40대, 50대 이상에게서 매출 2위로 나타났으며, 여성에게는 1위, 남성에게서는 2위 지역인 것으로 집계됐다. 치킨·호프 상권에서도 연령, 나이에서도 전반적으로 2~4위를 기록했다. 범계역 로데오거리는 한식, 카페·전문점, 치킨·호프 등 다양한 업종에서 다양한 연령층과남 여 성별 모두에서 경기도 내 주요 20개 상권 중 매출 순위 최상위임이 입증된 것이다. 지난 2016년 삼성카드가 발표한 2013년 1~2월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는 범계역 상권이 전국 28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해를 거듭할 수록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범계역 상권은 500M 가량의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안양시청과 교육청, 우체국, 동안구청, 소방서, 경찰서 등의 관공서와 아파트, 학원 등이 밀접 되어 있다. 때문에 병원, 금융기관, 사무실과 식당, 호프집, 프랜차이즈 카페 등의 다양한 업종이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빅데이터 분석에서 범계역 상권이 경기도 최상위권 상권으로 잇따라 입증되는 가운데 1기 신도시 재생과 맞물려 도심 상권 리뉴얼이 시작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거시설이 부족한 도심 상권지역에 낡은 백화점, 상가 등이 주거시설로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범계역 인근 백화점 부지가 주거, 상업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범계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NC백화점이 철거되고 ‘범계역 힐스테이트 모비우스’가 들어선다. 상가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범계역 힐스테이트 모비우스는 최고 43층 규모로 범계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먹구구식 상권분석에서 빅데이터 분석이 늘면서 상권가치가 객관적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최근 도심 주거수요가 늘면서 상권분석이 주거입지분석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빅데이터를 통한 입지분석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종 빅데이터 상권 분석 자료에서 경기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범계역 상권 일대가 1기 신도시 재생과 함께 도심 주거 선호 현상에 따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브리핑] 평창올림픽 기념주화·은행권 공개

    [경제 브리핑] 평창올림픽 기념주화·은행권 공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 및 은행권 특별기획세트’ 예약 접수를 한다. 전국 주요 은행과 우체국,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받는다. 선착순.
  • 구로, 연체·독촉 고지서로 취약층 찾아내요

    서울 구로구가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구로구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간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면서 “우리동네주무관, 복지플래너, 복지통장 등과 함께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구로우체국 소속 집배원도 취약계층 발굴에 힘을 보탠다. 구는 우편함에 연체, 독촉 고지서 등 우편물이 장기간 방치돼 있을 때 집배원들이 동주민센터로 신고하도록 연결 체계를 마련했다. 구로구는 발굴된 복지소외계층에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안내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 기준을 초과하는 빈곤층 가구는 민간서비스 연계대상자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중장년 1인 가구와 주거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실시해 각각 313가구, 427가구를 발굴한 바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빈곤, 고독,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우리 주변에 아직 많이 있다”면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운영과 촘촘한 복지네트워크 가동을 통해 복지 체감 온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우편물 배달 전기차

    우편물 배달 전기차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에서 ‘2018년 노사상생 한마음 결의대회’를 마친 집배원들이 광화문 일대에서 초소형 사륜 전기차와 택배차량을 타고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내진설계 1등급 및 내풍설계 ‘안전특화’ 아파트…‘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주목

    내진설계 1등급 및 내풍설계 ‘안전특화’ 아파트…‘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주목

    최근 최상급의 내진 설계를 갖춘 아파트가 분양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재해에 따른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그동안 삶의 질 향상과 편의성을 최우선시 했던 수요자들의 관심이 안전으로 쏠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88년 내진설계 의무규정이 최초로 도입된 이후 관련 규정이 꾸준히 강화되면서 2015년에는 3층 이상 또는 연면적 500㎡ 이상인 모든 건축물에 대해 내진설계가 의무화됐다. 하지만 법정기준을 충족한 것만으로 각종 자연재해의 위험을 벗어났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같은 내진설계 중에서도 최고 수준인 1등급을 자랑하는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우리나라도 지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내진설계 등 안전성을 가장 먼저 물어보는 수요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법정기준 충족은 물론 그 이상의 기능을 갖춰야 비로소 아파트의 다른 장점에 관심을 가질 정도로 안전이 주택시장의 최대 키워드로 떠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최고 수준의 내진설계를 갖춘 안전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는 진도 7 규모의 강한 지진에도 견뎌낼 수 있는 ‘1등급’ 내진설계를 자랑한다. 최근 사상 최대 피해를 낸 지진의 규모가 5.4의 수치를 나타낸 점을 감안하면 최상급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태풍 등 강한 바람을 이겨낼 수 있는 내풍설계까지 갖췄다. 또한 아파트 옥상에 ‘헬리패드’를 설치해 건물이 바람에 의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위급 상황에 헬리콥터 등을 통해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특급 안전설계를 갖춘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잠동 957번지 외 12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4층 3개동, 전용 59~84㎡ 총 37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59㎡타입의 경우 ‘초강세’ 평형으로 분류되는 만큼 수요자와 투자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빠르게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포항 남구 대잠동은 신흥주거지로 추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가 들어서는 포항시 남구 대잠동은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포항시청과 포항우체국, 포항 KBS와 MBC, 포항성모병원 등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우수한편이다. 또한 홈플러스와 CGV도 인접하여 대형쇼핑시설과 문화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에 띈다.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와 인접한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공원화하는 ‘도시숲 조성사업(Green Way)’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주시가 주도하는 ‘형산강 프로젝트’ 등에 따른 자전거길 상생로드도 개통돼 여유로운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여건은 탁월한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의 동․서측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단지 옆 새천년대로를 통해서 포항 남구와 북구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 포항KTX역 및 포항공항을 차량으로 15분 내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포항~대구 간 고속도로와 포항~울산(부산) 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타 지역으로의 광역교통여건이 탁월한 편이다. 단지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포항시내외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해 포항에서 가장 탁월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특화설계와 내부시스템도 주목된다. 59㎡형(일부)은 4Bay 구조, 84㎡형(일부)은 4Room 구조를 갖췄다. 또한 맞통풍 구조로 쾌적성은 물론 여유로운 드레스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공기청정 전열교환기’를 도입해 창문을 열지 않더라도 쾌적한 내부를 유지할 수 있고, 공기청정기 4대의 효과 및 실내 에너지의 바깥 유출을 막아 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공중정원을 연상케 하는 데크공원도 조성했다.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효자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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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총무기획관 최창원△사회복지정책관 장상윤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이진석△학교혁신지원실장 이중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고위공무원 전보△경영기획실장 손승현△경인지방우정청장 이동형△충청지방우정청장 홍만표△전남지방우정청장 정진용△전북지방우정청장 김성칠◇3급 전보△우편정책과장 신대섭△물류기획과장 김홍재△금융총괄과장 박태희△보험기획과장 김도균△보험개발심사과장 이진영△감사담당관 이동명△서울관악우체국장 최상규△여의도우체국장 김재목◇4급 전보△경영성과정보담당관 김맹호△소포사업과장 최승만△국제사업과장 오형근△우편집배과장 임성민△예금사업과장 박한선△예금증권운용과장 김승모△예금대체투자과장 최충봉△보험위험관리과장 김희중△보험사업과장 권영란△보험대체투자과장 김동주△우정사업정보센터 우편정보과장 김성택△서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군현△서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영일△서울중앙우체국장 김영호△동대문우체국장 김낙현△서울서초우체국장 조현진△서울중랑우체국장 박기섭△경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천장수△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박윤섭△인천계양우체국장 김동혁△남인천우체국장 황국선△인천남동우체국장 윤순상△성남분당우체국장 오기호△부천우체국장 박병률△용인우체국장 박종욱△평택우체국장 송준현△화성우체국장 신동희△경기광주우체국장 조현호△구리우체국장 권혁운△부천우편집중국장 김상우△안양우편집중국장 선향△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용원△동래우체국장 김규영△남부산우체국장 최재웅△부산금정우체국장 심정보△부산사하우체국장 윤원근△양산우체국장 최종철△부산우편집중국장 남철진△부산영도우체국장 김기영△동천안우체국장 진수동△공주우체국장 이남훈△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박종훈△광주우체국장 박호열△서광주우체국장 황백만△광주광산우체국장 강명구△목포우체국장 김석주△순천우체국장 임영일△광양우체국장 우홍철△나주우체국장 김주열△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이건호△경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진만△대구우체국장 오일태△북대구우체국장 최무열△대구수성우체국장 박성수△포항우체국장 김원봉△안동우체국장 권천조△경산우체국장 김종환△익산우체국장 장재혁△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영식△춘천우체국장 박찬우△동해우체국장 함기철△속초우체국장 이동만△제주우체국장 신유익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이경식△법무부(국방대학교) 이영희△서울구치소장 윤재흥△대전교도소장 신경우△광주교도소장 김천수△안양교도소장 오홍균△수원구치소장 권민석◇부이사관 전보△법무부 보안과장 김승만△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김동현△의정부교도소장 김진구◇서기관 승진△대구교도소 보안과장 김영광△대구교도소 분류심사과장 서보균△수원구치소 보안과장 김현우△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최철경△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장 최종수◇서기관 전보△법무부 직업훈련과장 오세홍△법무부 의료과장 박진열△법무부 심리치료과장 서호영△법무부 보안과 금용명△법무부 분류심사과 이희정△법무부(통일교육원) 민낙기△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김평근△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강군오△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도재덕△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정재열△대전지방교정청 총무과장 하영훈△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동환△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최병록△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홍순철△여주교도소장 김도형△진주교도소장 김태수△목포교도소장 박병일△춘천교도소장 김동윤△원주교도소장 신동윤△경북북부제2교도소장 이승철△경북북부제3교도소장 서수원△울산구치소장 정창헌△홍성교도소장 노용준△경주교도소장 이경우△밀양구치소장 김철민△강릉교도소장 양원동△영월교도소장 민현기△해남교도소장 김재익△정읍교도소장 박삼재△상주교도소장 노현태△서울구치소 부소장 장종선△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최진규△서울구치소 분류심사과장 김재술△대전교도소 부소장 황의호△대전교도소 분류심사과장 고성태△광주교도소 부소장 홍정기△안양교도소 부소장 김왕무△안양교도소 총무과장 차재성△부산구치소 부소장 박상용△수원구치소 부소장 남상오△서울동부구치소 부소장 서민△서울동부구치소 총무과장 박종관△서울동부구치소 보안과장 김영대△인천구치소 부소장 김남주△인천구치소 총무과장 이효선△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이홍연△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김진석◇부이사관 승진△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박상훈△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도균△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동휘◇서기관 승진△법무부 출입국기획과 강수근△법무부 외국인정책과 이재형△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과장 나현웅△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과장 김병철△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관리과장 구본준△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고석곤△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오주호△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정욱△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안산출장소장 서철진◇서기관 전보△법무부 출입국심사과장 김두락△법무부 체류관리과장 이덕룡△법무부 이민조사과장 이재유△법무부 이민정보과장 이상달△법무부 국적과장 반재열△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지원국장 최영길△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심사1국장 김현채△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심사2국장 심준섭△서울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장 임진택△김해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정수동△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배상업△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장 황택환△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장 유병길△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민수△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춘용△김포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상진△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우석환△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천승우△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고동기△청주외국인보호소장 김수남 ■보건복지부 ◇국장급△인구정책실 보육정책관 김상희◇과장급△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근무 맹호영△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파견근무 임근찬△기획조정실 통상협력담당관 남복현△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 방석배△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보기획과장 신지명△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 우경미△질병관리본부 국립포항검역소장 이능교△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근무 김덕곤 ■환경부 ◇국장급 전보△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김용건◇과장급 전보△기후미래정책국 기후경제과장 오일영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제주지방항공청장 장만희△항공안전정책과장 정의헌△부산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이종성△부산지방항공청 항공관제국장 이원행△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 최영락△국토지리정보원 공간영상과장 이부영△국토지리정보원 운영지원과장 장구중△원주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김광덕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기획총괄과장 윤상훈△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대외협력과장 나송진△해양수산부 이상길△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김철홍 ■중소벤처기업부 ◇부이사관 승진△장관비서관 김대희△기획재정담당관 박치형◇과장급 전보△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 홍진동△시장상권과장 김정일△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윤종욱△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하인성△기술혁신정책과장 김우순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파견△대법원 고용휴직 김성균◇과장급 전보△공정거래위원회 이용수 ■방송통신위원회 △행정법무담당관 신종철△방송정책기획과장 장봉진△지상파방송정책과장 신승한△이용자정책총괄과장 곽진희△통신시장조사과장 고낙준△방송광고정책과장 김재철△편성평가정책과장 오광혁△방송시장조사과장 반상권△운영지원과장 김종영 ■농촌진흥청 ◇승진<과장급>△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 김현란△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장 이성수△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농자재평가과장 홍수명<도원국장>△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박흥규△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세종△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최달연 ■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전보△기획조정관 김성균△기후과학국장 신도식◇4급 전보△총괄예보관 김영화△국가태풍센터장 정덕환△기상기후인재개발원 인재개발과장 임하권△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장 고정석△부산지방기상청 대구기상지청장 전준항△광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유근기△광주지방기상청 관측과장 박정수△대전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유민수△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장 정광모△제주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선지홍△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운영과장 김동진△국립기상과학원 연구기획운영과장 문재인 ■전남도청 ◇실·국장급 승진△감사관 박준수△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강효석△장기교육 안상현◇실·국장급 직위승진△동부지역본부장 직무대리 송경일◇실·국장급 전보△일자리정책실장 김병주△경제과학국장 김신남△관광문화체육국장 방옥길△보건복지국장 문동식△농림축산식품국장 전종화◇실·국장급 전입△공무원교육원장 이인곤◇실·국장급 파견△한국전력공사 위광환△장기교육 정찬균△장기교육 임채영△장기교육 서은수◇실·국장급 전출△목포시 정순주◇국장급 공로연수△서기원 윤광수◇준국장급 전보△대변인 이기춘△모터스포츠담당관 김양수△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박봉순△자치행정국 총무과 안기권◇준국장급 전출△구례군 부군수 최정희△보성군 부군수 유현호△해남군 부군수 최성진△무안군 부군수 장영식△진도군 부군수 이춘봉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전보△광진지사장 주용화△성북지사장 신동효△은평지사장 박두신△영등포남부지사장 김재훈△동작지사장 정재규△서초북부지사장 조해곤△송파지사장김덕용△해운대지사장 정형태△창원마산지사장 유재승△안동지사장 박득수△구미지사장 우병욱△칠곡지사장 이해준△광주서부지사장 주인철△전주남부지사장 송선근△군산지사장 임동하△여수지사장 최옥용△대전중부지사장 한길호△대전서부지사장 김경숙△성남남부지사장 정범길△평택지사장 김정일△안산지사장 홍순경△고양일산지사장 정광수△남양주가평지사장 홍영삼◇2급 전보△급여보장실 급여개선부장 주원석△건강관리실 검진평가부장 이용구△서울지역본부 소송전담팀장 안석성△서울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이은옥△동대문지사 우상진△중랑지사 이명수△중랑지사 장용섭△강북지사 김장수△구로지사 양재춘△영등포남부지사 김석원△강남동부지사 구본세△강남서부지사 박숙희 유민임△송파지사 추동수△부산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최만림△부산지역본부 장기요양2부장 박인숙△부산진구지사 최경희△부산남부지사 김윤기△대구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이영현△대구지역본부 장기요양2부장 김성진△대구중부지사 김은순△경주지사 이철우△광주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이옥순△광주지역본부 장기요양2부장 김동석△광주서부지사 김희웅△전주남부지사 정상용△여수지사 남영환△대전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민정기△대전지역본부 장기요양2부장 정대옥△대전중부지사 양병준△천안지사 맹진영△경인지역본부 보험급여2부장 신영숙△경인지역본부 경인집중화센터장 이재장△인천남동지사 이용화△안산지사 손문락△광명지사 정주식△성남북부지사 황하원△성남남부지사 고흥석△파주지사 최광희 ■농촌경제연구원△부원장 정민국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공공기관연구센터 소장 라영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영지원본부장 김용빈△감사실장 김창하△양식어촌연구실장 마창모△극지연구센터장 김민수△연구기획·협력팀장 전형모△수급전망팀장 이헌동△홍보출판실장 김혁주 ■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본부장 신숙경△인문사회연구총괄실장 박재간△국제협력기반실장 김종덕△국제협력진흥실장 이길승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장 배재수△산림복지연구과장 손영모△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전현선 ■SBS ◇승진<부국장>△편성실 편성팀 비주얼커뮤니케이션담당 나병심△전략기획실 정책팀장 양윤석△전략기획실 UHD추진팀장 김도식△미디어비즈니스센터 동물농장사업프로젝트팀장 민인식△미디어비즈니스센터 글로벌제작사업팀 하승보△시사교양본부 사회공헌담당 성영준△시사교양본부 이윤민△예능본부 예능1CP 최영인△드라마본부 드라마2EP 홍창욱△보도본부 논설위원실장 윤춘호△보도본부 보도운영팀장 신홍기△경영본부 ERP팀장 김도중△경영본부 미디어솔루션팀장 김상진<부장>△아나운서팀 손범규△편성실 편성팀장 김상우△편성실 문화사업팀장 이영찬△전략기획실 경영기획팀 서정필△미디어비즈니스센터 사업기획팀장 우규호△미디어비즈니스센터 글로벌제작사업팀 김태형△시사교양본부 3CP 박진홍△시사교양본부 4CP 김기슭△시사교양본부 임기현△예능본부 예능3CP 유윤재△예능본부 예능4CP 공희철△예능본부 예능운영팀 마케팅담당 남경원△드라마본부 드라마4EP 박영수△보도본부 시민사회부장 표언구△보도본부 기획취재부장 양만희△보도본부 뉴미디어제작부장 이주형△보도본부 정치부 북한전문기자 안정식△보도본부 정책사회부 이용식△보도본부 문화과학부 과학전문기자 안영인△보도본부 북경지국장 편상욱△보도본부 보도제작부 동세호△보도본부 뉴미디어뉴스부 홍지영△경영본부 노사협력팀장 조정△경영본부 인사팀장 김기헌△경영본부 총무팀 시설관리담당 손진상△SBS미디어넷 파견(스포츠전략팀장) 김경수△경영본부 인프라관리팀장 정상욱△경영본부 송출기술팀 김병기△경영본부 편집기술팀 나종진 ■조선일보 ◇승진△부국장 박은주 ■TV조선 △사회에디터 겸 사회부장 이진동△정치부장 강상구 ■조선경제아이 ◇조선경제아이(조선비즈)△디지털편집국장 강경희△크리에이티브 에디터 겸 사회부장 박은주△정치부장 이동훈△경제부장 김기성△산업부장 김종호△정보과학부장 김주현△국제부장 정재형△이코노미조선 편집장 최원석◇아이티조선△전략마케팅이사 김윤곤△취재본부장 류현정△마이크로소프트웨어 편집장 조병승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민만기△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최연호△소프트웨어대학장 정태명△총무처장 전승호△학사처장 겸 식물원장 겸 교육학술림장 김윤배△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이희상△정보통신대학원장 김문현△번역·TESOL대학원장 이혜문△박물관장 조환△유교문화연구소장 신정근△카운슬링센터장 이동훈△양성평등센터장 현소혜△성균어학원장 김수준 ■경상대 △법과대학장 황경환△수의과대학장 조규완△해양과학대학장 김무찬 ■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신규선임>△본부장 안준식 이영종 지원구◇신한은행<상무급 승진>△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신동민<본부장 신규선임>△기관영업1본부장 류승현 △GIB본부장 겸 투자금융부 본부장 정근수△ICT본부장 배시형△업무혁신본부장 이범미△스마트컨택본부장 조경선△강동본부장 배두원△서초본부장 박현준△서부본부장 이상화△강원본부장 김기호△충북본부장 정도영△부산/울산본부장 정병각△대전/충남본부장 장용석△WM그룹 본부장 이찬구△대기업그룹 본부장 최동욱 이영철△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신한인도본부장) 권오형<본부장 재선임>△기관영업2본부장 이재석△영업추진1부 본부장 임준효△영업추진2부 본부장 전재원△여신지원본부장 이재학△디지털채널본부장 윤봉선△자금시장본부장 서태원△동부본부장 전영교△경기중부본부장 최현섭△중부본부장 윤보한△경기서부본부장 김혜민△경기동부본부장 백홍근△일산본부장 왕미화△강남본부장 박문근△경인본부장 서용근△강서본부장 김재성△대기업그룹 본부장 신연식△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본부장급) 우상태<본부장 전보>△기관영업3본부장 이병철△신탁본부장 최현지△대기업그룹 본부장 권태엽△북부본부장 박광옥△남부본부장 이상용<부서장 전보>△개인고객부장 최영화△유동성핵심예금 Lab장(부서장대우) 조병학△기관고객부장 박성현△영업기획부장 배현재△IB심사부장 겸 부장심사역 강명규△ICT기획부장 신희정△총무부장 마호창△전략기획부장 김기흥△재무회계부장 이정빈△감사부장 윤정현△동탄역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박영호△GIB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장성은△뉴델리지점장 서봉균◇신한캐피탈<본부장 재선임>△기업금융본부 전호근 △리테일금융본부 이용동 △지역영업본부 김학영◇신한저축은행<본부장 신규선임>△리테일영업부 이호준 △종합기획부 강혁 ■키움증권 ◇이사부장 승진△법인영업3팀 최혜경△투자금융팀 김태현△프로젝트금융팀 김기만◇부장 승진△경영기획팀 나연태△업무개발팀 남현석△투자금융팀 정상협△투자금융팀 이승준△투자컨텐츠팀 구상회△PI팀 이재준 ■KB증권 ◇승진<상무보>△기업금융1부 강진두△기업금융2부 주태영△SF1부 문성철△에퀴티파생운용부 강승희△외환컨설팅부 민경섭<이사대우>△신용공여부 김국년△신기술사업금융부 강석원△스마트시스템부 손호영△PB지원부 김상혁△리스크관리부 이염무△양천지점 정경화△비즈니스시스템부 김영학△동래지점 남헌식△상품기획부 류재동△강남지점 이승우△평택지점 전현호△수유지점 김남희◇신규 보임<부서장>△FICC파생운용부 윤상호△채권영업부 정준△트레이등 퀀트부 안청희△디지털혁신부 심완엽△기업분석부 유승창△기업금융4부 김영동△해외사업지원부 윤법렬△투자금융3부 한민규△SF3부 김홍조△국제영업1부 김건형△해외사업추진부 문정환<지점장>△화곡지점 정민철△수유지점 윤철수△구로지점 신동성△신림지점 양회백△방배PB센터 고영륜△도곡스타PB센터 김종국△영통지점 김만숙△아산지점 권오식△포항지점 이영우△대천지점 박병효△논산지점 추현식△전주지점 신승균△화봉지점 허창훈◇전보<부서장>△업무지원부 이재용△해외상품부 배영식△MS부 김중강△S&T운영전략부 문주현△투자관리부 양창호△자금부 김성현△회계부 이성일△신용공여부 김경중△총무부 김국년△투자컨설팅부 이상화△ECM1부 이상오△투자금융1부 안병� 邃塚未鳧�2부 김경식△국제금융부 이용출<지점장>△상계지점 김남희△신설동지점 김상재△테크노마트지점 이재영△분당PB센터 정대영△수지PB센터 조관희△부평지점 오항영△평택지점 서원규△수원지점 박민배△대전PB센터 이중순△부천지점 전현호△대전지점 한대원<법인장>△홍콩현지법인 박종건 ■하나금융투자 ◇임원 승진<전무>△채권본부장 김희<상무>△투자금융2본부장 강성근△경영지원본부장 송인범<상무대우>△PI실장 김학우△부동산솔루션실장 김학정△SOC실장 신명철△신기술금융팀장 한진규△멀티에셋운용팀장 신동현△청주지점장 권영진△강남지점장 서강학◇부서장 승진△올림픽지점장 문경식△e-비즈니스실장 조대헌△소비자보호팀장 편도욱△법무팀장 김도형△알파 퀀트팀장 클라우디우람바△전주지점장 이정남△수원지점장 송희주△미금역지점장 김주형△창원지점장 서한주◇임원 전보<상무>△투자금융1본부장 편충현△마케팅본부장 윤병군△남부지역본부장 박재익◇부서장 전보△목동지점장 정용만△고객지원실장 이동구△돈암동지점장 정주우△업무혁신실장 김봉재△영등포지점장 구본탁△WM기획실장 이은용△잠실지점장 장윤석△인천지점장 이시헌△감사실장 안수련△영업추진실장 김대열△마케팅실장 정기환△신반포지점장 김운한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상무보>△감사실 정형문<부장>△윤리경영지원실 손해원△경영지원실 허석준△경영관리실 이영철◇한국투자증권<상무보>△대치PB센터 권문규△투자전략부 노근환△결제업무부 문영춘△서초동지점 이용구△광화문지점 조원호△연금영업담당 한관식<부장>△연금영업2부 고수영△구조화금융부 김영우△e기획부 김태훈△방화동지점 박춘하△건대역지점 서지형△양재중앙지점 양원택△인재개발부 유경석△강남대로지점 윤재원△상품전략부 이강희△상인PB센터 이상국△서신동지점 이은아△FICC공학부 이인석△청주PB센터 이종태△광명지점 장창수△부산지점 장철호△상무지점 정경윤△PSF부 차원주△구포지점 최경순△광양지점 최은석△M&A/기업융자1부 하미영△인천PB센터 황선구<담당>△종합금융담당 전태욱△M&A/기업융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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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나라 갈까, 봉사 갈까… 강북 겨울방학교실 불타오르네

    상상나라 갈까, 봉사 갈까… 강북 겨울방학교실 불타오르네

    서울 강북구가 내년 2월까지 지역 내 13개 동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구 관계자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내 단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운 이웃의 자녀들을 위한 학습지도, 현장학습, 인성개발 프로그램 등 총 4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어린이는 동별로 약 40명씩 총 540여명이다. 프로그램 중 ‘테마별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경기 파주 군부대, 중앙우체국 등을 견학하고 얼음 썰매 즐기기, 서울상상나라 체험, 아이스링크 체험으로 운영된다. ‘인성개발 및 창의력 프로그램’은 어린이 생활공예, 어린이 캘리그래피(손으로 그린 문자), 창의보드게임,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종이접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수학기초, 중국어교실, 한국사, 독서토론 과정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가 ‘꼬마산타’가 돼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기쁨도 전해줄 계획이다. 강북구 겨울방학 교실은 지역 내 단체들과 함께 진행한다. 여성단체, 전·현직 교사, 대학생 및 종교단체를 비롯해 새마을문고, KT&G 복지재단 북부복지센터, 강북나눔연대, 강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 자치회관 한지공예, 책과놀자 도서관 등 지역 단체들의 자원봉사와 지원으로 마련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어려운 친구들을 우선적으로 교육해 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대학 정시 특집] 삼육대학교, 가·다군 285명…17개 학과 자유롭게 전과

    [대학 정시 특집] 삼육대학교, 가·다군 285명…17개 학과 자유롭게 전과

    정시모집 가·다군 전형에서 모두 285명을 선발한다. 또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일반학과(부)는 수능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만 생활체육학과는 수능성적과 실기를 각각 50% 반영하고, 음악학과·아트앤디자인학과는 학생부교과성적 20%, 실기성적 8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가군과 다군 모두 국어·수학·영어 중 2개 영역에서 각 40%를 반영한다. 나머지 20%는 사회탐구·과학탐구·제2외국어·한문 중 1개 과목에서 반영한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등급표에 따라 1등급 100점부터 9등급 5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한국사는 3등급 이상이면 가산점 1점을 받는다. 특히 일부 학과 지원자 중 수학 가형에 응시한 수험생에 한해 취득점수의 10%를 수학 영역 점수로 더한다. 대상 학과는 간호학과·건축학과·동물생명자원학과·물리치료학과·보건관리학과·식품영양학과·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화학생명과학과·환경디자인원예학과다. 실기고사는 생활체육학과가 1월 15일, 아트앤디자인학과는 1월 16·17일, 음악학과는 1월 29일에 각각 실시한다. 원서 접수는 1월 7~9일까지 진학어플라이(apply.jinhak.com)를 통해 실시한다. 서류 제출은 원서 접수 시작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우체국 소인 인정) 할 수 있다. 박완성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전과 자율화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총 22개 학과 중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유아교육과·약학과·신학과를 제외한 17개 학과에서 학과장 승인 없이 자유롭게 전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ipsi.sy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우체국물류지원단, 실버택배 일자리 창출로 지역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

    우체국물류지원단, 실버택배 일자리 창출로 지역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

    (재)우체국물류지원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60+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우체국택배의 서비스품질 향상’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양 기관의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제휴로, (재)우체국물류지원단 측은 2018년도부터 지역실정에 맞는 실버택배사업 추진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버택배사업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 택배 배달을 위탁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재)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18년도 세종시를 시작으로 매년 실버택배사업 운영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실버택배 배달원 약 100명과 계약하여 1인당 하루 약 40통에서 70통의 택배를 배달할 계획이다. (재)우체국물류지원단 김영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터넷·모바일 환경 보편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택배시장에서 민간부분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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