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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올스타전 행사 풍성

    새 천년 첫 올스타전에서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팬들의 축제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1일(마산 1차전)과 23일(제주 2차전) 열리는2000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올스타와 감독,토종-용병간의 3종 홈런 이벤트를 갖는다.1차전 개막 직전의 올스타 홈런왕 대결에서는 이승엽(삼성)과 송지만(한화),박재홍(현대),타이론 우즈(두산) 등 내로라하는 거포들이 대거 출전,파워를 과시하며 2차전에는 옛 홈런왕 김응용감독(해태) 등 8개 구단 감독들이 추억의 홈런 레이스를 펼쳐 무더위를 식혀준다.1차전 입장권은 주택은행과 우체국,전화(1588-3888),인터넷(www.proticket.com),2차전은 제주은행과 인터넷(www.chejusports.com)을 통해서 각각 구입할 수 있다.
  • [녹지를 가꾸자] 옥상녹화 사업

    ‘옥상을 녹지로 활용하자’ 급격한 도시화로 어디를 보나 푸른색을 보기가 어렵다.서울시만 보더라도 607㎢에 이르는 전체 면적 가운데 49%(295㎢)가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로 덮여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주택,빌딩,상업지구 등이 서울 전체 면적의 58%를 차지해 녹지공간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심에 녹색공간을 확보하려는 여러가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이중 옥상을 녹지로 가꾸자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특히 옥상녹화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장점이 많다. 도심을 푸르게 할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기존 옥상 표면보다 20℃정도 낮아열섬현상을 줄인다. 겨울에는 보온효과로 냉난방비를 줄이는 1석2조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건축물 옥상을 완전 녹화하면 건물 냉난방에너지를 연간 16. 6% 정도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 빗물을 정화시키는 한편 저장해 도시 홍수를 예방한다.강력한 햇빛을 가려 건물수명도 늘리고 공기를 깨끗하게 한다. 결국 도시 비대화와 개발에 따른 자연녹지 훼손 피해를 보충하고,생태계 복원에도크게 이바지한다. 옥상녹화 사업은 80년대초부터 에너지 절약과 도시 경관을 꾸미기 위해 추진됐지만 그동안 지지부진했다가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나서면서 힘을얻고 있다. 정부도 옥상녹화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유인책을 발표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옥상에 조경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도 혜택을 주기로 했다.옥상조경면적의 3분의2를 대지내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조경시설면적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면적만큼 지상 조경시설을 줄이고 주차장 등 다른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옥상조경시설에 필요한 흙 깊이도 1m에서 50cm로 낮아져 화초나 높이 2∼3m 이하 관목도 심을 수 있게 됐다. 전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 가운데 하나인 대구시는 이를 극복하는 방법의 하나로 옥상녹화를 권하고 있다.이를 위해 신천하수처리장 인근 2만평에 잔디포지를 만들어 올 가을 잔디를 심어 키운 다음 내년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무상공급하로 했다.시유지와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지에도 새로운 포지를 만들어 일반 주민들에게도 나눠줄 계획이다. 부산시는 녹지율이 1.3%로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최하위인 불명예를 벗어버리고 녹색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지난해부터 옥상녹화를 추진하고 있다.시는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와 부산녹색연합 등과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시민운동으로까지 발전시킬 계획이다. 성남시도 도심지역 공공청사,백화점,병원,업무용 빌딩 등의 옥상 92곳에 조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삭막한 도심 옥상이 점차 바뀌고 있다. 콘크리트 바닥에 울창한숲이 들어서고,텃밭이 마련돼 배추 상추 고추가 자란다.민물고기와 개구리가서식하고 잠자리 나비 벌 등이 날아드는 자연생태공원까지 선보였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경동보일러 사옥 12층 옥상에는 지난 4월 자연생태공원 ‘하늘동산 21’이 문을 열었다.160여평 규모에 연못,습지,야생화초지,관목덤불숲이 자연상태 그대로 꾸며졌다.담쟁이 범부채 은방울꽃 석창포 등 근처 불곡산의 식물 80여종도 옮겨 심었다.인공습지에는 피라미 붕어등이 노닐고 개구리 3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대구 시민들은 대백프라자 옥상에서더위를 식힌다.소나무 아래 앉아 잠시자연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세상백화점도 7층 옥상에 나무와 꽃을 심고 벤치를 설치해 놓았다.경기 구리 LG백화점도 9층 옥상에 400여평 규모로 천연잔디 공원을 조성해 놓았다.잔디 위엔 조각작품을전시하고 비치파라솔 등이 설치돼 있어 인근 주민들의 쉼터 역할도 하고 있다.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도 옥상에 산책길을 만들었다. 경기 부천시 원미동사무소 3층 옥상도 아담한 공원으로 만들어졌다.인근 상일동사무소 옥상은 아예 텃밭으로 꾸며 배추를 심고 있다. 고양시 일산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3층 옥상은 연구원건물답게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다.250여평 규모에 화초,관목 등을 심었고,생활하수를 끌어 올려정화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이밖에 서울 은평구 구파발역 인공폭포 관리사무소와 송파구 성내동 중앙병원,서초구 양재동 농협종합유통센터,경기 수원시 영통 황골우체국이 모범적으로 옥상녹화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근영연구원은 “옥상녹화는 녹지가 부족한 도시생태계를개선하는 한편 쓸모없이 버려져 있는 옥상을 개발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외국의 사례. 옥상녹화는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 법제화를 서두르는 등 활발하다.외국에서는 옥상녹화 전문업체도 많아 가정에서 쉽게 옥상을 녹지로 가꿀 수 있다. 독일은 정부 차원에서 옥상녹화를 적극 지원해 주고 있다.일년동안 700만㎡ 이상의 삭막한 옥상을 파릇파릇하게 만들고 있다.이에 관한 기술을 깊이 있게 개발,다른 나라에 수출까지 한다.베를린에서는 시가 녹화비용의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도 융자를 해준다. 일본도 환경보전과 도시녹화의 한 방법으로 옥상녹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는 공공건물이나 환경공생형 집합주택 등에서 이뤄졌던 옥상녹화가일반주택에까지 널리 퍼지고 있다.옥상을 정원이나 텃밭으로 이용하는 주택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것이다. 도쿄 북구의 ‘도시건축물 녹화추진 사업조성금 교부제도’처럼 일본에서도옥상녹화를 위해 보조금을 주는 지자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5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옥상개발연구회’가 구성되는 등 민간부문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옥상녹화 기술이 최근 수년간 빠르게 발전했다.빗물을 이용한 자동살수시스템이나 관리가 필요없는 방법 등 다양한 기술이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북유럽을 비롯한 대부분 선진국가들도 옥상녹화를 주요 정책사업의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중기자. *걸림돌은 무엇인가. 옥상녹화는 장점이 많이 있지만 걸림돌도 많다. 우선 옥상녹화는 심어논 나무와 꽃이 햇빛과 바람에 그대로 노출돼 관리가어렵고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 서울 종로구 제일은행본점 빌딩 6층 옥상에 160여평 규모로 ‘공중정원’이조성돼 있다. 직원 한명이 상주하며 계속 관리해줘야 하는데다 관리비용도연간 500만원 이상이나 들어간다. 시설비용도 1㎡당 방수시설을 포함해 15만원 정도 지출해야 한다. 건물 옥상은 지상보다 상당히 강한 바람이 분다.강한 바람은 땅의 수분을빼앗아 식물이 말라 죽기 쉽다. 옥상녹화를 시공하기 전에 필수인 구조안전진단과 누수문제를 해결하는데도상당한 비용이 든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옥상녹화사업 대중화 방안을 찾고 있다.시는 ‘조경시설 관리조례’를 조만간 개정해 옥상녹화에 필요한 구조안전진단 비용과 옥상녹화시설 마련 비용 등의 일부를 지원해줄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안에 설치비와 관리비용이 적게 드는 ‘보급형 옥상녹화모델’을 만들기 위해 건설기술연구원에 의뢰,연구중에 있다.또 구조안전진단도 쉽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의뢰해 놓고 있다. 한편 상당수 빌딩들이 옥상에 식물을 심고 있지만 조경 중심이라 생태적 효과는 거의 없고 건물 안정성만 해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일부 건축주들은 건물의 옥상에 임시 조경시설이나 녹지공간을 확보한뒤 준공검사가 끝나면 그대로 방치하거나 용도를 변경하는 사례가 많아 사후관리를 위한 철저한 지도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김영중기자
  • 인터넷 추모사이트 붐빈다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 뿐…’ 인터넷을 통해 고인(故人)의 생전 모습과 목소리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사이버 추모의 집’(www.memorial-zone.or.kr)에 애뜻한 추모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는 등 ‘사이버 추모’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월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사이버 추모의집’을 찾은 유가족은 지난 9일 현재 2만4,200여명. 하루 평균 150여회가 넘는 것이다. 특히 ‘고인에게 쓰는 편지’라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하늘나라 우체국’에는 유가족들의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추모의 글도 각기 애절하고 안타까운 사연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한다. 먼저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남자를 그리워하는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네가 있을 뿐’이라는 한 여성의 글과 어린 손자들이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띄운 ‘천사가 된 할머니’라는 그림 등은 뭉클한 감동을 안겨준다. 이밖에도 졸지에 형부를 저세상으로 떠나 보낸 어느 처제가 올린 글은 최다접속 건수 354회를 기록하고 있다. ‘외로운 세상이 싫어 떠나갔나요? 무정한 형부,부디 저 세상에서만이라도언니와 지연이를 지켜주세요.…’ 이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여러 글중 특히 지난달 15일 세상을 떠난 인기댄스그룹 ‘NRG’의 고(故) 김환성군을 추모하는 팬 레터는 하루 평균 40건씩올라오고 있다. 사이버 추모의 집은 ▲고인에 대한 추모 ▲하늘나라 우체국외에도 ▲장묘사업소를 이용하는 방법과 ▲선진 장묘문화를 소개하는 자료실 등으로 짜여져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사이버 추모의 집이 이처럼 인기가 높음에 따라 지난해 12월 추모의 글을 모아 발간한 ‘눈물의 편지’라는 책에 이어 다음달중에 1만4,500여건의 글을 엮어 ‘새가 되소서 하늘을 나소서’라는 제목으로 두번째책을 펴내기로 했다. 또 추모 편지를 CD롬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moon@
  • 청와대 정보화 전략회의 주요 내용

    12일 제5차 정보화전략회의에서는 개인 정보의 불법 유출행위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포함해 각종 대책이 논의됐다.부처별 주요 보고내용을 알아본다. ◆ 정보격차 해소 추진현황 및 정책방향. 지난달 현재 5,041개교(50.4%)에 구축된 학내 전산망을 올해 말까지 모든학교에 구축한다.10월부터 저소득층 학생 5만명에게 PC를 무상 공급한다.8월부터 8개 면지역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9월 중 도서벽지 우체국에 위성인터넷 플라자 100곳을 설치한다.올해 중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지방사무소에 인터넷센터 2곳을 설치한다. ◆ 정보화 역기능 해소 종합대책. ■정책목표와 추진전략 2001년까지 주요 정보통신 시스템에 대한 보호체계의기틀을 마련한다.사이버 범죄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한다. ■제도정비 정보통신기반보호법(가칭)제정을 추진한다.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정보통신기반보호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금융·통신 등 분야별로 정보공유분석센터를 설립한다.정보보호전문업체 지정제도를 도입한다.국방정보통신망 보호를 위해 정보보호 특기병을 선발하고 5년 이내에 사단급까지 침입탐지시스템을 구축한다.안전한 전자정부 실현을 위해 침입차단·탐지시스템을 설치한다.8월중 정부 부처와 주요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모의 사이버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앞으로 5년간 정부·민간 공동으로 정보통신시스템 보호를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2만4,000명의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한다.올해 안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등에 관한 법’을 개정해 정보통신 사업자뿐 아니라 그 대리점이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처벌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한다. 당사자의 동의없이 개인정보를 매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하는 외에 과징금을 부과해 이익을 환수한다.합병 또는 영업 양수 등으로 개인 정보가 이전되는 경우 당사자에게 개인정보의 이전 사실을 알리도록 의무화한다. 개인정보 취급자가 개인정보를 외부에 유출하는 경우에는 가중 처벌한다.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분쟁을신속·간편하게 해결하기 위해 분쟁조정위원회를설치하고, 그 조정결과에 민법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준다.인터넷 사이트의개인정보 보호수준을 자율적으로 평가하는 안전마크제도를 도입한다. ■국가·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테러 방지대책 범정부적 차원에서 ‘사이버테러 대응 협의체’를 구성한다.유관 기관간 긴밀한 협력과 국제 공조를 강화해 완벽한 조기 경보체계를 구축한다.국가기관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사이버 테러 가상 공격 및 방어훈련을 실시한다.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전문기관을 활용해 해킹·바이러스 및 암호기술의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한다.정보전쟁에 대비해 ‘사이버전사’를 발굴 양성한다. ■컴퓨터 범죄 방지대책 올해 대검찰청에 ‘컴퓨터범죄 전문교육센터’를 설치한다.경찰수사보안연구소의 컴퓨터범죄 수사과정에서 매년 경찰관 240명을교육시킨다. 민간 전문가를 특채해 컴퓨터범죄 예방 및 수사기법을 개발한다.대검·서울지검 등에 컴퓨터범죄 모니터링센터를 신설한다.내년까지 지방경찰청에 해커추적시스템을 설치한다.‘국제하이테크 범죄 24시간 감시체제’에 가입한다.매년 인터폴의 국제컴퓨터범죄회의에 참석해 국제 수사조직과 24시간 대응체제를 구축한다. ■건강한 사이버문화 확립 불법정보에 대해서는 해당 사이트를 삭제하고 수사기관에 고발한다.외국의 불법 사이트 목록을 작성해 차단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에 무상으로 배포한다.청소년 유해정도를 표시하는 ‘인터넷 내용등급제’를 조속히 도입한다.청소년 유해정보 선별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무료 보급한다.불법정보 제조업자뿐 아니라 유통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근거를마련한다.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네티즌에 대해서는 통신이용을 제한하거나벌금을 부과한다.초·중·고교 교육과정 개편 때 정보윤리를 강조하는 내용을 반영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경북체신청장 공모 10일부터 원서접수

    정보통신부는 10일 경북체신청장(2,3급 상당)을 공직 내외부로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장은 앞으로 임기 2년동안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일원의 우편사업과 우체국예금,보험사업 등을 책임 경영하게 된다.무선국 허가 등 전파관리,지역정보화 추진사업 등을 총괄하는 업무도 맡는다. 경북체신청 조직은 2국 1실 11과와 408개의 소속 우체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은 별정우체국 958명을 포함해 4,399명이다.응시 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11일부터 24일까지다. 응시 자격은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했거나 연구한 자로 정부산하단체 또는 상장기업의 이사급 이상인 자 ▲4급 이상 공무원 또는 석·박사 학위를 가진 자로서 일정기간 이상을 관련 분야에서 근무·연구한 경력이 있는자이다. 상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부 총무과(02-750-2930)로 문의하거나 정보통신부홈페이지(www.mic.go.kr) 및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www.cs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중앙선관위원 柳志潭씨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은 10일 대법관 임기만료로 중앙선거관리위원직을사임한 이용훈(李容勳)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유지담(柳志潭) 대법관을 지명했다.유대법관은 대법관 가운데 임명된 중앙선관위원이 관례적으로 선관위원장을 맡아온 점에 비춰볼 때 선관위원(9명)간에 호선으로 선출할 선관위원장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필 우체국 직원을 거쳐 지난해 10월 대법관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민사통’으로 일선 판사시절 치밀한 기록검토와 소송 당사자를 배려하는 매끄러운 재판진행으로 좋은 평을 얻었다.서울지법 남부지원장 재직시 법정에서 ‘모의재판 시연회’를 갖는 등 법원과 시민간 괴리를 줄이는 데 적극 나서 화제가 됐다.부인 김주현(金周賢·55)씨와 2남1녀.취미는 등산. ▲경기 평택·59▲체신고▲고대법대▲사시 5회▲대구지법 판사▲대법원 재판연구관▲서울지법 남부지원장▲울산지법원장▲대법관
  • 독자의 소리/ 찜통교실 에어컨·선풍기 설치했으면

    정부 고위 관료들이나 정치가들은 입만 열면 ‘교육은 국가의 백년 대계’라고 강조한다.그러나 교육환경은 날이 갈수록 사정이 열악해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구체적인 예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교육청,시청,금융기관,우체국,개인 사무실이나 회사,정부 투자기관 등 어느 단체나 기관의 사무실을가더라도 에어컨이 없는 곳은 찾아볼 수가 없는 데도 유독 교사들이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행정실이나 교무실에서는 에어컨을 찾아 볼 수가 없다.대부분 교실에는 덜덜덜 소리나는 선풍기 한 두대만 돌아갈 뿐이다.학생과 교사는 찜통 속에 갇혀 있는 셈이다.무슨 에어컨 타령이냐고 할지 모르지만 이는 현장 교사들의 근무 의욕을 상실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금융기관의 부실을 처리하기 위해 국민의 혈세로 천문학적인 공적자금을 투입하면서 열악한 교육환경의 개선에는 유독 인색한 정부 정책의 입안자들에게 무더운 교실을 하루 동안 체험할 것을 권한다. 위동환 [전남 여수시 여문초등학교]
  • 파업때 은행이용 대출·환전 미리 대비

    오는 11일 사상 초유의 ‘금융 총파업’이 이뤄지더라도 은행들은 문을 연다.다만 점포 2∼3개를 한 곳으로 묶어 운영할 방침이기 때문에 은행이용에많은 불편이 따를 수밖에 없다. 대한매일이 6일 파업에 참여하는 22개 은행들을 대상으로 파업기간의 업무처리 우선순위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다수 은행들은 현금 입출금 및 송금업무가 정상적으로 처리되며 일부 지역에 따라 처리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밝혔다.그러나 신규대출 등 일부 업무는 우선순위에서 밀려 파업기간에는 처리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파업기간의 은행이용에 대해 알아본다. ●신규대출·환전 신청은 파업전에=파업참가 은행들은 간부행원과 비노조원등 대체인력을 입출금업무와 당좌업무에 최우선 배치한다는 전략이다.한빛은행 비상대책반 관계자는 “신규대출이나 외환업무 등은 아무래도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따라서 자신의 자금수요를 미리 파악해 만약 파업기간중에 아파트 중도금등 목돈이 필요하거나 대출신청 계획을 갖고 있는 경우는 ‘11일’ 전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대출연장 업무는 은행마감시간후에도 볼 수 있다. 휴가철을 맞아 환전수요도 폭증하고 있어 혼잡이 예상된다.환전이나 해외송금 등 어차피 ‘나갈 돈’이라면 미리 업무를 봐두는 게 낫다. ●입출금 업무는 서두를 필요 없다=파업에 돌입하더라도 노조가 전산망을 장악하지 않기로 한 이상,입출금 업무는 정상 가동된다.따라서 돈을 미리 찾아놓을 필요는 없다.다만 일손이 달려 처리시간이 늦어지는 데 따른 불편은 감내해야 한다.은행들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을 최대한 유도한다는 전략 아래 타행간 송금수수료를 파업기간에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국민은행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Y2K(2000년 인식오류)때 쓸데없이 돈을 몇백만원씩 찾아놨다가 이자만 손해보고 고스란히 입금시켰던 전례”를 상기시키면서 “소액인 경우에는 ATM이나 인터넷뱅킹,텔레뱅킹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공과금 납부는 서둘러야=파업예정 하루 전날인 10일은 전기요금과 갑근세마감일이다.게다가 평소보다 고객이 곱절 많은 월요일이다.창구가 크게 붐빌가능성이 높다. 세금납부는 가급적 이번주내에 처리하는 게 불편을 덜 수 있다. 파업기간에는 우체국이나 농협,한국은행 본·지점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당좌예금 잔고 미리 확인해야=당좌수표 교환이 돌아왔는데 잔고가 부족하면 통상 은행 직원들이 고객에게 이를 알려준다.하지만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일손이 달려 ‘통보’가 늦어질 수 있다. 따라서 급하게 자금을 마련하느라 우왕좌왕할 수 있으므로 미리 당좌예금 계좌의 잔고를 확인해두는 게 좋다. ●수출입 거래처에 미리 양해 구해두라=수출환어음매입(네고),수입신용장 개설 및 결제 등에 차질이 예상되므로 해외의 거래처에 미리 한국의 상황을 알리고 양해를 구해두는 것이 처리지연에 따른 분쟁을 피하는 방법이다. 안미현기자 hyun@
  • 독자의 소리/ 국민PC업체들 성능 업그레이드 약속 지켜라

    작년에 우체국을 통해 국민PC 한대를 구입했다.여러 국민PC업체 중 몇달 후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해준다는 업체의 제품을 선택했다. 그런데 정작 몇달후 업그레이드 행사 때 그 회사에 전화를 걸어 신청을 했으나 서비스직원은 오지 않았다.이후 몇번 전화를 걸어 항의했지만 이미 신청되어 있고 신청자가 너무 많아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으니 기다리라는 답변을들었다. 최근까지 기다리다 며칠전 다시 전화를 하자 그 회사직원은 어처구니 없는 말을 했다.행사기간이 이미 끝나 업그레이드를 해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국민PC사업은 정부에서 전국민 PC보급을 위해 시작했다.그런데 정부에서 심사숙고 끝에 선정한 업체가 이렇게 소비자를 우롱해도 되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서우현[서울시 동작구
  • 우정사업본부장 李敎鎔씨 내정

    다음달 1일 정보통신부에서 독립해 소속기관으로 신설되는 우정사업본부 초대 본부장에 이교용(李敎鎔)정보통신부 관리관이 29일 내정됐다. 공개모집에서 선발된 이본부장 내정자는 정보통신부장관과 계약직 공무원 채용계약을 체결하고 2년6개월 동안 우정사업본부를 맡게 된다. 이내정자는 행정고시 16회 출신으로 76년 체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우체국장·체신청장 등을 거쳤다. 박대출기자 dcpark@
  • 제3회 공무원 문예대전 수상자 발표

    행정자치부는 29일 제3회 공무원 문예대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시조,수필,단편소설,동화,저술 등 6개 부문에 걸쳐 모두 3,454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는 산업자원부 김진혁씨(서부광산보안사무소 자원주사)의 ‘청동하늘을 그리며’(시조부문)가 차지했다.대상에는 200만원,최우수상 5명엔 각 100만원,우수상 18명엔 각 30만원씩의상금이 지급된다. ■대상(대통령상) 김진혁.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수원남부경찰서 박병두(시),경찰대 박종인(수필),서울 양동중 유향목(단편소설),북광주우체국 김인숙(동화),국세공무원교육원서현수(저술)■우수상 울산시 북구 김창영,부산대 김명옥,구미 형남초등교 엄명자(시),경북교육청 최상호,동수원
  • 마을 지킴이 ‘경찰관 부부’ 화제

    “어서 오세요.반갑습니다” 지난 1일부터 파출소에서 분소로 바뀐 전남 화순경찰서 한천분소.어린 아이를 안은 젊은 부인이 웃음으로 맞았다. 분소장이자 유일한 경찰인 윤안석(尹安錫·30)순경이 때마침 순찰중이어서부인 박정숙(朴貞淑·28)씨가 2살짜리 아들과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공식 신분은 아니지만 부부 경찰인 셈이다.남편이 자리를 비우면 전화를 받는 등 일상적인 업무는 부인이 처리한다. “함께 일을 해보니 남편이 얼마나 힘든 일을 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윤순경은 94년 9월 임용된 이후 꼬박 5년간 함평경찰서 형사계에서 근무하면서 4∼5일에 한번꼴로 귀가하던 때에 비하면 지금이 오히려 행복하다. 그러나 아이가 아플 때면 덜컥 겁이난다.의지할 수 있는 병의원은 보건소 뿐이기 때문이다. 윤순경은 하루에 두차례 순찰을 돈다.오토바이를 타고 3∼4시간동안 한천면 12개 마을을 살핀다.주민 수는 894가구에 2,313명.기관이라야 농협지소,우체국,면사무소,한천초등학교,보건소가 전부다. 공식 일과는 오후 6시 끝나지만 밤 10시까지는 문을 열어둔다.언제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한눈을 팔 짬이 없습니다.개인적인 용무는 생각도 못합니다” 이웃 파출소에서 1명이 보강되는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 그동안 밀렸던 개인적인 일을 본다. 윤순경은 봉급 이야기는 한사코 피하면서도 파출소가 분소로 바뀐 뒤 경찰4∼5명이 하던 일을 부부가 대신하는데 대한 작은 보상이 뒤따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 남기창기자 kcnam@
  • 홍순억씨 부부 ‘민원중계실’서 사연 소개

    “시의 사무규칙이 대법원의 판례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습니까” 대한매일 ‘민원 중계실’을 통해 토지 청산금 지급과 관련한 민원을 제기한 홍순억(洪淳億·79)·정금녀(鄭今女·66)씨 부부(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1리)는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서울시의 무성의한 조치에 분통을 터뜨렸다. 홍씨 부부의 민원은 택지개발로 인해 발생한 청산금 지급 문제.89년 11월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성북구 길음동 1064-12(42.6㎡)와 1064-19(89.6㎡) 일대가 택지지구 개발로 지번이 1064-20으로 통일되면서 자신의 땅이 기존의면적보다 6.7㎡가 줄어들게 됐다. 홍씨 부부는 91년에 줄어든 면적만큼 기존의 땅에 다른 땅을 붙여달라는 민원을 넣었다.청산금 지급 제도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이후 이들은 청산금 신청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 97년 청산금 신청도 했다.그러나서울시는 보상금 지급시효 5년이 지났다며 지급을 거절했다.89년 토지변경확정처분 공고와 함께 줄어든 토지에 대한 청산금을 받아가도록 통지했다고주장했다. 홍씨 부부는 하지만 그동안한번도 청산금 수령 통지서를 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더더욱 등기통보를 받은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우체국을 통해 당시 서울시측이 등기우편을 자신들에게 보낸 사실을 확인해 봤지만 발송대장은1년간만 보관하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이들은 “상대방이 있는 행정처분은 상대방에게 서면으로 고지해야만 효력이 발생한다”는대법원의 판례도 제시했지만 서울시측은 막무가내였다고 설명했다.서울시측은 ‘청산금의 청구 통지송달이 불가능할 때는 공시 송달할 수 있다’는 사무처리규칙이 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도 이와 관련,“서울시가 보상금을 받아가도록 통지한 사실이 입증되지 않고 있다”며 서울시측에 시정권고를 했지만 서울시는요지부동이다. “청산금 액수가 많아서가 아닙니다.행정편의 위주의 공무원들의 태도가 너무 답답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소송제기해 승소판결을 받으면 보상금을지급하겠다고 답변하는데 변호사 비용도 안나오는 소송을 걸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한편서울시는 91년 2월 당사자가 줄어든 면적만큼의 땅으로 대신 달라는 주장을 한 근거가 서울시의 기록에 있는 것으로미뤄 청산금 신청 제도가 있는 것을 몰랐다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정기홍기자 hong@
  • 금감위·예산처 시위로 몸살

    현 정부 출범후 금융감독위원회와 기획예산처가 이해 당사자들의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금감위는 금융기관과 기업부문의 구조조정에, 예산처는 공공부문 구조조정주무부서다.금감위와 예산처는 부실 금융기관 폐쇄와 영업정지,공공부문 임직원 감원 등의 악역을 맡고 있는 셈이다. 금감위는 13일 올들어서만 여의도 금감위 앞에서 모두 22번의 시위가 있었다고 밝혔다.1주일에 한번 꼴이다.단일 정부부처 앞의 시위로는 가장 많다. 지난해에는 합병과 퇴출·구조조정을 반대하는 시위가 많았으나 올해는 이런부분에 대한 비중이 낮아지는 것도 특징이다.금융기관 폐쇄나 영업정지 등구조조정이 지난해 어느 정도 일단락됐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대신 금감위와 증권거래소가 점심시간에도 주식거래를 하는 것을 추진했던것과 관련해 증권사 노조 등에서 7번이나 시위를 한 게 특색이라면 특색이다.올해는 보험중개인 합격취소 철회를 요구한 시위,우체국 금융확대 저지결의대회가 열리는 등 시위도 다양해지고 있다.지난해 금감위 앞에서 시위를 한건수는 1주일에 한번꼴이 넘는 모두 61번이나 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예산처 앞도 시위의 중심지다.지난 8일 전교조에서 시위를 하는 등 올들어서만 모두 7번의 시위가 있었다.지난해에는 모두 29번의시위가 있었다. 대부분 공공부문 연합노조와 개별 공기업 등 각종 정부산하기관 노조가 단골손님이다.하지만 최근에는 철도노조·교원노조와 같이 공무원노조도 시위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진념(陳념)예산처장관은 “공공부문 개혁을 제대로 하기 때문에 시위가 그치지 않는데도 일부에서는 공공부문 개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하니답답하다”고 말했다.예산처가 진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청사 앞의 시위보다는 공공부문 개혁이 가장 미흡하다는 일부의 시각 때문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전세계 리눅스 돌풍… 공룡 MS ‘휘청’

    전 세계가 리눅스 돌풍에 휩싸였다.10년전 핀란드의 한 청년으로부터 시작된 컴퓨터 운영체제(OS) 리눅스(Linux)는 전 세계 시장을 급속도로 잠식해가며 거대한 ‘골리앗’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성을 흔들고 있다.특히 우리나라는 업계·이용자들의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결합돼 어느 곳보다 뜨거운 리눅스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외국의 대형 리눅스업체들도 속속 한국에 집결하고 있다.14일부터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글로벌 리눅스 2000’ 행사는 이런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노란 부리에 불룩한 배를 가진 펭귄 한 마리’가 전 세계 컴퓨터를 무서운 기세로 파고들고 있다.얼마전까지만 해도 전문가나 매니아 사이에서 주로쓰였지만 최근에는 국내외 기업과 가정용으로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리눅스는 쉽게 말해 많은 사람들이 쓰는 컴퓨터 운영체제(OS)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의 새로운 대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강력한 네트워크 기능과 유연성때문에 ‘e-비즈니스’를 위한 기업용서버의 최적 운영체제로 불리고 있다.또 네티즌의 공동작업을 통해 얻어진무료 프로그램으로,이른바 ‘리눅스 정신’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새로운 정보통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리눅스는 전 세계 1,500만대 가량의 인터넷 관련 서버 및 PC에 장착돼시장점유율이 25%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불과 1년만에 3배 이상 뛰었다. 윈도의 아성이 어느 나라보다 강한 미국에서도 지난 2월까지 서버용으로만 135만개가 팔려 시장의 25%를 장악했다.윈도NT와 윈도 95,98은 38%에 그쳤다. 국내의 리눅스 열기는 어느 나라보다도 뜨겁다.한국리눅스협의회에 가입한리눅스 회사가 100개가 넘고 지난해말 기준으로 리눅스 사용자 숫자가 약 13만명에 달했다.올 연말이면 30만∼4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지난해 PC통신 천리안의 동호회 ‘아트미디어’가 네티즌 1,5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9.3%가 ‘리눅스가 윈도를 앞지를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리눅스의 완전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술이나 인력 개발,수익모델 창출 등 극복해야 할 과제도 많다. 리눅스전문 인터넷신문 ‘리눅스뱅크’ 김대신(金大辛)사장은 “리눅스의공개정신에 국내 이용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된데다 최근 벤처 창업열풍까지맞물려 한국은 리눅스 대국으로 가고 있다”면서 “리눅스를 잘 육성한다면한국 정보통신산업에 새로운 해외진출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리눅스, 사무용 한글SW 곧 출시… 비영어권 최초. 국내 기업들의 리눅스 개발열기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그중에서도 특히 높은 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임베디드’(embedded·리눅스 OS를 하드웨어 내부에 직접 장착하는 방법)기술에 집중돼 있다. 한컴리눅스는 지난 3월 자체 개발한 리눅스 기반의 중국어용 워드 프로그램인 ‘문걸’을 중국 최대의 컴퓨터 업체인 롄샹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이회사는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독점해 온 엑셀,파워포인트를 대체할 리눅스 기반의 한글용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비영어권 국가에서 핵심 사무용 프로그램을 리눅스 기반의 현지어로 개발한 것은 우리나라가유일하다.운영체제(OS)나 서버 분야는 아직 취약한 실정이다.최근 리눅스의 대명사격인 미국의 레드햇이 국내에 진출,기업들을 긴장시켰다. 현재 국내에는 레드햇을 비롯해 수세리눅스,터보리눅스,칼데라 시스템즈 등굴지의 외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유니워크 등이 최근 OS 배포판을 개발하는 등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지만 아직 외국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운영체계와 서버 분야의 기술 개발에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현재 한국리눅스협의회에 가입한 리눅스 회사들은 118개.국내 대표적인 리눅스 개발업체는 리눅스 한글 배포판인 ‘알짜 리눅스’를 보급하고 있는 리눅스코리아와 서버 분야의 리눅스원,응용프로그램 개발 분야의 한컴리눅스등이다.미지리눅스,자이온리눅스,유니워크,아델리눅스 등도 잘 알려져 있다. 이들 회사들은 대부분 95년 이후 PC통신에서 동아리 활동을 했던 리눅스매니아들에 의해 설립됐다.최근 리눅스가 인기를 모으면서 우수 인력들이 뛰어들고 있지만 아직은 매니아 출신들이 대부분으로 그 층은 매우 얇다. 김재천기자 patrick@. *정부 리눅스 대책. 정보통신부는 한국을 세계 리눅스산업의 메카로 삼는다는 의욕 아래 ‘글로벌 리눅스 2000’을 기획했다.리눅스 정책은 크게 네가지 방향이다. 첫째 연말까지 개인PC 부문의 시장점유율을 현재의 3%에서 10%로 높인다는계획이다.서버 부문은 15%에서 30%로 높여잡았다. 리눅스 CD롬 100만장 무료제공도 그 일환이다. 지난달 30만장에 이어 이번행사에서도 30만장 이상을 뿌릴 계획이다.전국의 우체국에서 나눠준다.또 리눅스 개발자 네트워크와 기술지원 네트워크도 구성,국내외 공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둘째 지난달 표준화작업에 착수했다.오는 10월 공공기관의 표준규격을 확정할 예정이다.리눅스 표준 교재는 그때에 맞춰 만든다.중국어·일본어를 지원하는 유니코드도 개발해 중국·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세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글로벌 리눅스 2000’은 물론 제2회 리눅스 우수 소프트웨어 공모전 등도계획했다.또 리눅스 민간자격인증제도를 도입한다.마지막으로 민간기업들에게 부담스런 기반·핵심기술을 산하 연구단체 등을 통해 민간에 적극 이전할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리눅스의 장단점. 리눅스는 91년 핀란드 헬싱키대학의 법학과 학생이었던 리누스 토발즈가 처음 만들었다.그는 당시 네트워크 컴퓨터의 대표적 운영체제(OS)인 유닉스를능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키로 마음먹었다.최초 버전을 인터넷에 공개한 이후94년 첫번째 정식판인 버전 1.0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때까지만해도 리눅스는 운영체제(OS)라기보다는 그 뼈대에 해당하는 ‘커널’(Kernel)수준이었다.제대로 된 OS의 모습은 지난해 2월 나온 2.2버전부터 갖춰졌다.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프로그램의 뼈대가 되는 소스코드를 수정해 리누스에게 보내는 반복과정을 통해 완벽한 리눅스가 형성돼갔다. 이렇게 시작된 리눅스가 거대공룡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시리즈에 대적할만큼 성장한 원동력은 공짜라는 점.윈도98은 20여만원,윈도NT는 100만원을 호가하지만 리눅스는 사실상 무료다.대부분 인터넷에서 공짜로 내려받을수 있다.자신의 구미에 맞게 소소코드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며 용량제한이없어 병렬로 연결해 슈퍼컴퓨터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영화 ‘타이타닉’의 컴퓨터 그래픽이 리눅스 슈퍼컴퓨터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그러나 리눅스는 대중화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공개된 공짜 프로그램은 많지만 MS의 사무용 프로그램같은 핵심 응용프로그램이 적다.특히 게임은 전무한 상황.설치가 어려워 어지간한 실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쉽게 사용하기 힘들다. 김태균기자. *‘리눅스 전도사’스톨먼교수. “모든 정보(소프트웨어)는 누구에게나 공유되어야 한다” 해커 세계에서 ‘행동준칙 1호’로 통하는 이 말을 남긴 ‘리눅스의 전도사’ 리처드 스톨먼(47) MIT(매사추세츠 공대) 교수는 엄밀히 말하면 리눅스의창시자는 아니다.그러나 리눅서(리눅스 사용자)들은 리눅스의 발전을 이끈장본인으로 스톨먼 교수를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리눅스의 개발과 보급에 스톨먼 교수의 영향력은 지대하다.MIT 연구원이었던 84년부터 지적 재산을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함으로써 인류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개념인 ‘카피 레프트’(Copyleft) 운동을 시작했고,이를 위해 ‘자유소프트웨어재단’(FSF)을 설립했다.결국 FSF를 통해 펼쳐온 ‘자유소프트웨어운동’(GNU 프로젝트)이 91년 탄생한 리눅스의 모태가 됐고,리눅스의 기초를 닦는데 큰 역할을 했다. 스톨먼 교수의 ‘정보공유론’은 마이크로소프트(MS)사와 빌게이츠 회장의독점적 소프트웨어 보급에 대항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리눅스 보급운동으로나타났다. 그는 “모든 소프트웨어는 공기와 같이 중요하기 때문에 특정인이 독점할수 없다”고 말한다.따라서 리눅스도 전 세계 네티즌들이 계속 프로그램을개선하고 나눠가질 수 있는,역시 많은 공개 소프트웨어중의 하나일 뿐이라고강조한다. 하버드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프로그래머이자 해커로도 활동해온스톨먼 교수는 언론 노출을 꺼리는 독특한 캐릭터로도 유명하다.해외여행때는 침낭을 휴대하고 ‘홈스테이’를 원칙으로 한다.14∼1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리눅스2000’행사 때도 호텔이 아닌,리눅스코리아의 한 프로그래머 집에서 체류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인터넷PC 값 내린다

    인터넷 PC값이 크게 내린다. 정보통신부는 12일 인터넷PC협회와 공동으로 인터넷 PC보급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이같이 추진하고 업그레이드도 해주기로 했다.펜티엄Ⅲ는 15인치 모니터를 포함해 137만원에서 121만∼125만원으로 내린다.17인치모니터를 포함할 경우 149만원에서 131만∼135만원으로 내린다.또 중앙처리장치(CPU)를 펜티엄Ⅲ600에서 펜티엄Ⅲ667로 업그레이드시켜 처리속도를 향상시켰다.하드디스크도 20GB 대용량을 탑재,더욱 많은 소프트웨어와 정보를저장할 수 있게 했다.인터넷PC는 가까운 우체국에 가서 국민컴퓨터적금에 가입,2회분 불입금(7만원 정도)을 한꺼번에 내면 바로 구입할 수 있다. 프린터와 소프트웨어도 함께 구입 가능하며 인터넷 PC업체를 통해 현금이나신용카드로도 살 수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우체국 전자금융서비스

    정보통신부는 다음달부터 신용카드 가입자도 인터넷뱅킹,PC뱅킹,폰뱅킹 등우체국의 전자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5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우체국 계좌 이용자만이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다. 또 인터넷 경조금 배달 서비스의 결제수단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기로 했다.정통부는 이와 함께 지급청구권이 소멸된 12만건,50억원에 달하는 우체국 보험금의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오는 15일부터 7월15일까지 전개하기로 했다. 이지운기자
  • 과거속에서 미래 찾는 ‘해양대국의 힘’

    로테르담은 유서깊은 항구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항만시설을 자랑한다.이미14세기부터 유럽대륙의 주요항구로 자리잡은 뒤 17세기에는 암스테르담에 이은 네덜란드의 두번째 상업도시로 발돋움했다고 한다. 그러나 시내를 걸으면서 이 도시의 역사를 실감하기란 쉽지 않다.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공습으로 옛 건물은,시청과 중앙우체국·증권거래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파괴됐기 때문이다. 대신 과감한 도시계획과 파격적인 디자인의 건축물들이 눈길을 끈다.철저하게 파괴된 것을 오히려 현대적인 계획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기회로 삼은 전형적인 사례라 해도 좋을 것 같다. 로테르담 해양박물관(Maritiem museum Rotterdam)에서도 이 곳 사람들의 기질이 읽혀진다.과거를 나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미래를 위한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해양박물관은 유라시아 횡단철도의 유럽쪽 종착역인 로테르담 중앙역에서 정면으로 난 큰길을 따라 10분쯤 걸으면 나타난다.3분쯤 더 가면 이 곳 출신대학자의 이름을 따 최근 개통된 에라스무스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그러나 신경을 쓰지 않으면 박물관은 그냥 지나쳐버리기 십상이다.루페항(Louvehaven)의 도크 끝자락을 이용한 박물관은 소박한 외관에 야외 전시품들도일상적인 항구의 풍경처럼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오히려 박물관 앞 ‘1490년 광장’에 서 있는 오시프 샤킨의 조각이 표지판구실을 한다.‘심장을 잃은 사람’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작품은 2차대전 당시 도시 전체가 파괴당한 절망적인 심정을 표현했다고 한다. 박물관의 본관은 크고 작은 두개의 삼각형을 이어놓은 모습이다.길쪽에서 보면 평범한 흰색 벽체만 눈에 들어올 뿐이지만,높은 곳에 올라 바라보면 좁은 부지에 공간을 최대한 활용코자 한 설계자의 뜻에 고개가 끄떡여진다. 전시공간은 크게 건물안과 밖으로 나누어진다.그러나 건물안팎 모두 보편적인 항해와 선박의 역사를 담고있다기보다는 철저히 네덜란드적이고 로테르담적이며,미래지향적이다. 건물밖 도크에는 1867년 진수된 네덜란드 군함 ‘부펠호’가 정박해있다.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뮤지엄 십(Museum ship)’으로 꾸몄다.크레인 등 각종 하역장비와 화물을 실어나르는 기관차 및 화차,등대 등의 해양 안전시설들도 흥미를 끈다.화차의 내부는 하역방법을 설명하는 또 하나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했다. 건물 안에서 맨 먼저 만나는 전시공간은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는 ‘세계항구 로테르담’이다.거대한 컴퓨터 게임장처럼 보이는 이 곳은 로테르담 항구를 축약하여 여행자의 짧은 일정으로는 짐작할 수 없는 로테르담항의 전모를 보여준다.컴퓨터를 이용하면 항만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다.3층의 ‘콜렉션’관은 로테르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대형 선박들의 미니어처가 공간을 채우고 있다.지도와 콤파스·나침반 등 항해도구를 통해 과거 첨단기술의 도움없이도 어떻게 대양을 주름잡았는지를 알게 한다. ‘17∼18세기의 해상생활’관은 당시 선원들이 무엇을 입고 무엇을 먹었으며,어떤 위험에 직면했는지를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소속 선박의 예를 통해 설명한다.‘네덜란드의 조선’관은 17세기에서부터 20세기 후반에 이르는 선박의 진화과정을 보여준다.여기서도 현대 네덜란드의 조선기술에 공간의 상당부분을 할애한 것은 물론이다.‘스플래시 선생’이라고 이름붙인 어린이관은철저한 체험 위주 전시로 항해나 해양공학의 원리를 깨닫도록 만든다.예를들어 아치형 다리를 만드는 코너에서 구조물을 제대로 조립했다면 어린이들은 아치 위로 가상의 바다를 건너갈 수 있다.그러나 아치의 원리를 이해하지못한 채 조립하면 어린이가 건너는 순간 다리는 무너지고 만다.물의 원리를보여주는 각종 실험장치에서는 배가 어떻게 뜨고 가라앉는지를 배우고,호이스트와 크레인을 작동해보면서 적은 힘으로도 무거운 화물을 부릴 수 있는원리를 스스로 깨우친다. ‘스플래시…’와 부펠호의 내부는 어린이들을 위한 생일파티 장소로도 개방된다고 한다.‘박물관은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라는 로테르담 사람들의 인식은 여기서도 뚜렷이 드러나고 있었다. 로테르담(네덜란드) 글 서동철기자 dcsuh@
  • 性추행사건 잇따라

    최근 한 시민운동가의 성추행 파문으로 사회전반에 도덕재무장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성추행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31일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정읍 모우체국장 박모씨(54·정읍시 정우면)를 강제추행치상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쯤 사무실에서 잔무를 처리하던 여직원 조모씨(33)를 등 뒤에서 껴안으며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31일 5·18구속자회 조직국장 조모씨(39·광주 서구 농성동)를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2시쯤 대인동 B유흥주점에서 혼자 20만원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받으려면 따라오라”고 해 인근 D모텔 객실로쫓아온 주점 종업원 김모씨(40·여)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31일 영광 모고등학교 3학년 손모양(17)을 성추행한 손양의 친할아버지(81·영광군 백수읍)와 작은아버지(39·영광군 홍농읍)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신청했다. 전국종합 kcn
  • 43억원이 하늘서 떨어졌나?

    부산지역 한 중소기업 대표의 신용카드에 43억원 상당의 거액이 입금돼 금융감독원이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30일 금융감독원 부산지원과 외환은행 등에 따르면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낚시부품 제조업을 운영하는 박모씨(46)의 카드계좌에 42억9,477만4,600원이 입금돼 있다는 것이다. 박씨는 “지난 20일 부산 중구 중앙동 부산우체국 현금지급기로 자신의 카드를 조회한 결과 42억9,477만4,600원이 입금돼 있었다”며 “22일부터 3차례 카드를 조회한 결과 이같은 금액이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자신의 카드를 발급한 외환은행 부산지점에 조회한 결과 한달 사용한도 초과로 잔액은 찍혀나오지 않으며 인근 다른 은행에서는 ‘거래장애’로 처리됐다고 주장했다. 박씨와 우체국측은 “이같은 금액이 언제,어디서,어떤 식으로 입금됐는지알 수가 없다”며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반면 외환은행측은 “박씨가 한달 사용금액 150만원을 초과한 151만3,560원을 사용하는 바람에 거래잔고의 마이너스 잔액(-1만3,560원)을 전산망이 인식하는과정에서 생긴 오류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이너스 통장이 보편화된 요즘 음수를 양수로 전환하면서 발생한 전산장애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금융계의 지적이다.금융감독원은 이날 박씨의 계좌에 입금된 거액이 돈세탁을 겨냥한 검은돈인지,전산망 장애인지 여부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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