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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속때 ‘보증빚’도 조회 가능

    오는 7월부터 부모 등 피상속인이 실종되거나 금치산자 판정을 받더라도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예금·대출금뿐 아니라보증채무까지 조회할 수 있다. 현재는 부모가 사망했을 때에 한해 부모 명의로 된 예금이나 대출거래 계좌를 조회해주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제도 개선방안을 마련,오는 7월2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개선안은 피상속인의 예금,대출거래 계좌 보유 유무, 보증채무까지 조회 범위에 추가해 예상치 못한 재산상 피해를 예방할수 있도록 했다. 사망자에 한정됐던 상속 조회 대상에 법원 판결과 호적등본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인된 식물인간,정신질환 등 심신상실자,실종자도 포함됐다. 금융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기준시점도 조회신청서 접수시점뿐 아니라 피상속인 사망일 이후 해지된 계좌가 있는지여부도 추가 통보토록 했다. 상속인 조회를 할 수 있는 금융회사는 외국계를 포함한 은행,증권회사,보험사,상호신용금고,종금 등이다.우체국과 새마을금고는 조회가 안된다.상속인 조회제도는 예금,대출금,보증채무의 유무만 조회할 수 있고 조회에는 6∼15일이 걸린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송파에 대규모 여성문화 공간탄생

    송파구에 여성만을 위한 초대형 문화·복지 공간이 탄생했다. 송파구는 송파1동에 지하 2층,지상 6층,연면적 4,000여평규모에 갤러리와 사우나까지 갖춘 여성전용 복합공간인송파여성회관을 준공,25일 개관한다. 98년 226억원의 사업비로 착공한 회관에는 어학실,동아리실,헬스클럽,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우체국,동사무소,파출소까지 들어서 생활업무와 문화·복지 및 취미생활,동아리활동 등이 가능한 복합공간이다. 또 20명의 전문 상담원을 배치,자녀문제 등 가정생활 전반의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생활상담실을 비롯해 어린이·여성 주제의 특별도서관,송파 향토서적 등으로 특성화한테마도서관, 결혼식 등 각종 행사를 치를수 있는 다목적이벤트홀과 레스토랑 등도 마련됐다. 330여대 수용규모의 주차공간과 인근에 3,400평 규모의녹지공원도 조성됐다. 송파구는 운영도 여성들이 직접 참여,결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심재억기자
  • 대한매일을 읽고/ 조기교육보다 인성교육 중요

    며칠전 아이를 데리고 우체국에 갔다오면서 아파트 승강기를 타려고 할 때였다.학교에서 돌아온 듯한 사내아이가승강기를 기다리며 한쪽에 마련된 우편함 근처에 서있었다. 그런데 그 아이가 뭔가를 발로 밟으며 놀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관리비 청구서가 든 봉투였다.깜짝 놀라 아이를불러 우편물을 밟으면 안되며 우편함에 꽂으라고 타일렀다.하지만 그 아이는 처음부터 땅에 떨어져 있었다며 반성의 기미가 없었다. 아무리 다른 사람의 것이고 떨어져 있다하더라도 발로 밟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재차 주의를 주었지만 아이는‘내 맘이에요’라고 소리를 질렀다.너무나 당황스러웠다. 초등학교 2∼3학년쯤 되어 보이는 아이지만 몇호에 온 편지인지 충분히 읽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화를 내는 데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다. 학교에서나 부모들이 분명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을 텐데말이다.조기교육이나 영재교육보다 인성교육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최재숙[대구 달서구 본동]
  • 부산 아시안게임 27건·800억 지원 요청

    부산시가 문화관광부와 통일부,국방부등 중앙정부 관련부처에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27건의 지원을요청했다. 부산시는 11일 문화관광부와 기획예산처에 대회운영 경비690억원과 내년도 지원분 23억원 등 713억원과 경기장 개·보수비 92억원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통일부 등에 대해서는 북한의 대회 참가와 북한예술단의 개·폐회식 참여,백두산에서의 성화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함께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대해서는 부산지역 각급 학교 학생들의 개·폐회식 출연과 학사 일정 조정,출연학교에대한 시설개선 자금 지원 등을 요청했다. 시는 이밖에 국정홍보처에 대해 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정부 발간 간행물과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통한 아시안게임홍보, 범국민 참여 캠페인 등 공익 방송 실시도 요청했다. 아시안게임조직위 관계자는 “늦어도 오는 9월까지는 예산편성 및 지원협의가 확정돼야만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기타 지원 요청 사항은 다음과 같다.( )안은 관련 부처. ▲타시·도 및 학교의 경기시설 확보 지원,협조(행정자치부·교육부) ▲환경장식물제작·설치 분담시행 협조 지원(행자부) ▲경기장 전력 확보 및 지원(산업자원부) ▲대회 정보통신 기반시설 구축 지원(정보통신부) ▲임시우체국·전화국 설치·운영 지원(〃) ▲대회기간 기상운영 지원(과학기술부) ▲지정숙박시설 예약시스템 운영 지원(문화관광부)▲입장권 해외 판매를 위한 재외공관 지원(외교통상부) ▲AG 기념주화 발행사업 지원(재정경제부) ▲AG 기념우표 발행사업 지원(정통부) ▲국제방송신호 제작경비 주관방송사 부담 협조 지원(문화부) ▲공항영접·환송 편의 제공(법무부·관세청·건설교통부) ▲김해공항 국제노선 확충(건교부)▲군(軍)인력 및 군수물자 지원(국방부) ▲출입국 절차 간소화 및 편의제공(법무부·외교부) ▲통관지원(관세청 등관련 부처)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행자부 홈페이지 공무원 미담 ‘풍성’

    ‘생면부지의 환자에게 신장이식,봉사사이트 운영,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 지급…’ 행정자치부의 홈페이지(www.mogaha.go.kr)에 비친 모범 공무원의 선행상들이다. 행정자치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직생활을 하면서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도와온 11명을 선정,8일 공개했다. 강원도 춘천 백양리역에 근무하는 이상만씨(55)는 지난 3월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생면부지의 여자에게 신장을이식하는 선행을 베풀었다.이후 환자의 남편이 신장을 기증하면서 선행으로 이어져 지금까지 3명이 ‘신장기증운동’에 참여했다. 또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의 안형모 인창파출소장(42)은 ‘따뜻한 세상만들기’ 홈페이지(www.ddase.com)를 개설,불우이웃돕기 운동을 확산시켰다.이 사이트는 3,000여 복지시설이 등록돼 ‘야후 코리아’가 주관한 공익부문 최고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했다.현재 1,150명의 봉사회원이 이사이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 등 선행 사례도 많았다.강원도소방본부 이흥교 소방교(39)는 3년분 수당 108만원을 ‘동해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또 부산시 연제구 연제8동장 주수환씨(49)는 ‘부녀회 이웃돕기 계좌’를 만들어 20가구에 매월 18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충북 영동소방서 유영국 소방장(51)은 81년부터 20년간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줘왔다. 충북 제천시 역전우체국 엄기호씨(39)는 자신의 집에 방8개를 만들어 장애인과 노인 9명을 돌보고 있고 경기도 평택보건소 장현순씨(42·여)는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못쓰는주민의 대소변을 2년여 동안 받아오고 있다. 대구시 북구청 세무과 홍순익씨(40)는 예산을 절감한 사례.홍씨는 지난해 8월 슈퍼마켓의 바코드를 활용한 지방세 고지 프로그램을 개발,북구청에서만 지난해 12월 현재 750만원을 절감했다. 정기홍기자 hong@
  • 민간개발 방식 택지 조성

    경기도 고양시 덕이 식사 동천 일대에 산재해 있는 가구공단이 택지지구로 개발된다. 75만여평에 이르는 이들 가구공단은 도시개발법에 따른민간 개발방식으로 택지개발이 추진된다.이 지역이 개발되면 대략 2만여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될 전망이다. ■어떻게 개발되나 고양시가 도시재정비 계획 차원에서 105만평에 대한 용도변경을 추진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달 9일 주민공청회도 거쳤다. 이 계획에 따라 70여만평 이상이 주거지역으로 바뀐다.덕이동 경성공단,식사동 일산공단,동천리 영광농원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들 가구공단은 용도변경을 전제로 도시개발법에 따른민간택지개발을 추진중이다.주민들 80%의 동의를 받으면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컨설팅업체인 GSP와 인허가,시행 등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택지개발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경성공단,일산공단이 각각 30만평,영광농원은 15만평 규모다. 이 가운데 덕이동 경성공단은 5,000여가구 안팎의 아파트를 건립한다는 계획아래 30여개 건설업체들과 접촉중이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신탁과처분신탁도 추진 중이다. 부대시설로 초등학교 2곳,중·고등학교 각 1곳,동사무소,파출소,소방서,우체국 등이 들어서고 용적률 250∼286%를적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감보율 27.5%를 적용,실제 가용면적은 20여만평안팎이 될 전망이다. 일산공단과 영광농원 역시 같은 방식으로 택지개발을 추진중이다. ■개발시기는 고양시의 용도변경안이 언제 결정되느냐에달려있다.공청회를 마치고 시의회 등을 거쳐 건설교통부가최종 결정한다. 이르면 내년초쯤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가구공단의 개발은 이 때쯤이나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변수도 많다.이 일대의 용도변경에 대해 일부에서 특혜시비가 제기되고 있으며 또 건교부가 고양시 안대로 용도변경안을 승인해줄 지도 미지수다. 김성곤기자sunggone@
  • 행정+문화 한곳에…삶의 질 ‘껑충‘

    성동구 청사를 비롯해 구의회,등기소 등이 들어설 ‘성동종합행정마을’ 건립공사의 기공식이 2일 있었다. 2004년 4월 완공예정인 종합행정마을은 행당동 일대 2만여㎡에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지어지며 구청사,구의회,우체국,등기소 등 행정기관과 청소년수련원,교육청사가 입주하게 된다. 또 ‘테마 구민광장’과 극장,수영장,체육관,음악감상실,도서실도 설치돼 휴식·문화공간으로 이용된다. 신청사 부지는 국철을 비롯해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충지인 왕십리역 부근에 위치,왕십리역 민자역사 건립과 함께 지역개발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성동구는 95년 3월 광진구와 분구된 뒤 구의 외곽에 위치한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건물을 빌려 청사로 사용하는 바람에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컸다. 한편 성동구는 이날 행당동 130의99 일대 3,000㎡ 부지에 구민회관,문화정보센터,공원,야외무대로 이뤄진 성동문화광장 개장식을 갖고 기념행사로 3일부터 5일동안 이곳에서 구민들이 보지 않는 책들을 교환토록 하는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연다. 이석우기자 swlee@
  •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48만명 증가

    올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33.1% 늘어난 196만명에 달한다.소득세 신고시 제출서류는 4종류에서 2종류로 줄어든다. 국세청 한상률(韓相律) 소득세과장은 2일 “오는 5월 말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하는 대상자는 196만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8만여명 늘었다”면서 “이는 신용카드 사용 확대정책이 실시되고 세원관리를 위한 전산망이확충되면서 상당수의 자영업자 소득이 노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새로 소득세 신고를 하는 대상자는 대부분사업소득이나 부동산 임대소득만 있는 추계 신고자이다. 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가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신고불성실가산세(소득산출세액 중 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를 내야 한다. 확정신고 대상자는 오는 31일까지 2000년 소득세 과세표준과 세액을 관할세무서에 신고한 뒤 은행이나 우체국에납부하면 된다.그러나 소득을 연말정산한 사람과 자산소득합산대상 배우자, 분리과세 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확정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박선화기자 pshnoq@
  • 학부모 61% “어린이날 교육용SW 선물”

    ‘어린이날에는 교육용 SW를’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절반 이상이 올 어린이날 선물로 장난감 등 완구나 문구류보다는 교육용 소프트웨어(SW)를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SW 서비스업체 한국소프트중심(www.sofrano.com)은25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선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응답자의 61%(305명)가‘교육용 SW를 선물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선물로 적당한 교육용 SW로는 어린이용 게임이나 학습용 CD 타이틀,한글 워드프로세서 등이 꼽혔으며,어린이용 MP3플레이어 등 하드웨어도 인기가 높았다.반면 완구류는 11%,학용품 등 문구류는 6%에 불과했다. 지난해 어린이날 선물로는 완구류(35%)가 가장 많았으며문구류(31%),교육용 SW(11%) 순이었다. 한국소프트중심은 다음달 10일까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전국 우체국에서 가족용 및 교육용 SW와 캐릭터 상품 등을전시,판매하는 ‘어린이날 SW선물 대잔치’를 가질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정보통신의 날’ 기념 훈·포장 수여

    제46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23일 서울 세종로 정보통신부 대강당에서 양승택(梁承澤) 정통부 장관 등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보통신발전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 59명에 대해 훈·포장이 수여됐다.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황조근정훈장 △李正浩(서울대 교수)◇홍조근정훈장 △孫泓(정통부 정보통신정책국장)△노희도(〃 국제협력관)◇옥조근정훈장 △李南圭(전남 장성우체국 정보통신원)◇동탑산업훈장 △成寅洙(한국통신 상무)◇근정포장 △金慶銖(정통부서기관)△林正洙(〃 사무관)△申泰均(서울체신청 우정관리1과장)△全大洪(부산〃 업무1과장)△金榮枰(고려대 교수)◇산업포장 △李蕃(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천기술연구소장)△金日中(SK텔레콤 전무)◇대통령 표창 △裵重燮 金性賢 崔永鎭 安槿榮 金永杓(정통부 사무관)△宋官鎬 孔鍾湜 尹應振(우정사업본부 사무관)△李新興(전남체신청 서무과장)△安昌浩(경북〃 감사관)△高永達(전북〃 감사관)△魏奎鎭(전파연구소 공업연구관)△金在徽(중앙전파관리소 관리과장)△李容和(LG전자 상무)△李永熙(현대정보기술 상무)△曺世鉉(한국방송공사 부장)△李載鳳(중앙시스템 대표)△白泰仁(경남 산외우체국장)△姜信角(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李상정(경희대 교수)△姜勝勳(엠플러스텍 이사)△金惠貞(삼경정보통신대표)△吳光錫(한국전산원 책임연구위원)김태균기자 windsea@
  • 연기금 8,000억 증시투입 시작

    정부가 발표했던 연기금 8,000억원의 증권시장 투입이 시작됐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9일 “이날 우체국예금 500억원의자금을 증시에 투입했다”며 “내주초에 일단 1,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 뒤 증시상황을 봐가며 계속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국민연금도 당초 이날 자금투입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주가가 급등하는 바람에 일단 보류했다”며 “조만간 투입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현기자 jhpark@
  • 연기금 8,000억 週內 증시투입

    이번주에 연기금 8,000억원이 투입되는 등 올해 안에 최대 6조8,000억원의 연기금 자금이 증시에 투입된다.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출연금 1조3,000억원을 정보기술(IT)분야 등에 투자하려던 계획은 세부방안에 대해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 등 부처간 이견이 엇갈려 일주일 뒤최종결론을 내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세종로 청사에서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모았다. 정부는 국민연금기금과 우체국예금에서 절반씩 모두 8,000억원을 가급적 이번주 내 늦어도 다음주 초에 증시에 투입하기로 했다.이와는 별도로 4대 연기금에서 올해 상반기 3조원을 증시에 투입하고,중소 연기금도 투자풀(Pool)을통해 하반기에 3조원을 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사학연금 등 민영 연기금에 대해 매매대금의 0.3%를 부과하는증권거래세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앞으로 연기금의 주식투자 때는 배당소득의 10%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과세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세금이 면제된다. 정부는 또 증시 수요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확정갹출형 기업연금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노사협의를 통해 검토하기로 했다.이날 발표예정이던 IMT-2000 출연금의 IT분야 투자방안은 해당 부처끼리 이견을 보임에 따라 실무조정회의를 거쳐 일주일 뒤 사업추진 주체 등 구체안을 확정,발표키로 했다. 박대출 김성수기자 sskim@
  • 연기금 약발 다 떨어졌나

    연기금 자금 8,000억원을 주식시장에 투입한다는 정부 발표에도 불구하고 10일 주가가 하락해 490선을 간신히 지켰다.묘하게도 정부가 증시안정대책을 내놓았던 지난 4일에도주가가 급락해 500선이 무너지는 등 정부대책이 나오면 주가가 곤두박질하는 양상을 빚고 있다. 연기금 자금을 동원하는 식의 정부 증시안정대책에 대한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사라졌고,실효성도 의문시되고 있다. 정부는 이번주중 연기금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지만당사자인 국민연금과 정보통신부 우체국보험기금측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기금과우체국예금에서 각각 4,000억원씩 모두 8,000억원이 이번주증시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측은 “아직 공문을받지 못했으며 공문이 오면 검토할 것”이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우체금예금측도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중”이라고만 밝혔다. 증시 관계자들은 연기금들은 투자위원회에서 투입자금의규모와 시기를 결정하고 운용사를 선정하는데 최소한 3∼4일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국민연금 관계자는 “투입결정만 내려지면 이번주중에라도 투입이 가능하다”면서 “그러나 운용사를 새로 선정한다면 다음주로 투입시기가 넘어갈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500선 아래에서는 투자해도 무리가 없어보인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지난해 말부터 설정된 연기금펀드 46개중 31개가 원금손실을 입었다.하지만 지수대비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높아 선전중이다. 외국인들은 이날 1,32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정부가 증시안정대책을 발표했던 지난 4일에도 외국인은 1,77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삼성전자 등 반도체 주식과 은행주들을많이 팔았다.하루전 미국 리먼브라더스증권의 반도체 애널리스트인 댄 나일스가 올해 반도체 매출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바닥까지는 6∼9개월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전망이영향을 미쳤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은 10일자 사설에서 ‘한국정부가 증시부양을 위해 연기금 펀드를 주식시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것은 근원적인 해결없이과거의 잘못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한국 정부의 자금투입 결정이 너무 필사적으로 보여 외국 투자자들은 한국주식시장에 대해 되레 더걱정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삼성증권 전상필(全商弼)수석연구원은“시장의 수급상황이 바뀌지 않는 한 기간조정이 이어지면주가는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럴 경우 삼성전자 주가가 더 떨어질 수도 있고, 전 저점인 480선을 지키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활빈단, “”日군국주의 묵은때 모두 벗겨라””

    시민단체 활빈단(단장 洪貞植)은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와 관련,9일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등에게 항의서한과 메주,고춧가루,때밀이 수건을 보내 일본의 반성을 촉구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홍 단장은 이날 낮 12시 서울 양천구 목동 국제우체국에서 일본 규탄 행사를 갖고 “메주는 일본의 선린우호 정책이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수 없다는 의미,고춧가루는 교과서 왜곡이 동북아 평화공존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의미,때밀이 수건 20장은 군국주의의 묵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홍 단장은 이러한 ‘선물’이 일왕과 총리,문부상 등에게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
  • 16일부터 월드컵 자원봉사자 모집

    2002월드컵축구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이 오는 16일부터 새달 31일까지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총 1만6,600여명으로 조직위 소속 1만2,600여명,개최도시별 각 500명이다.자원봉사자가 이미 확보돼 있는 서울과 대구는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다. 1984년 2월29일 이전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재외동포는 재외공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도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서는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개최지 읍·면·동 사무소 및 우체국 ●조직위 본부와 개최지 운영본부 ●개최지 소재 현대자동차지점 및 한국통신·한국통신프리텔지점 ●한국월드컵조직위 홈페이지(www.2002worldcupkorea. org)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접수는 인터넷(www.FIFAworldcup.com)과 우편(서울시 광화문우체국 사서함 1190호)을 통해서 가능하다. 자원봉사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8월 최종선발된다.
  • 아이디어로 예산절약한 공직자들 성과금 74억

    ‘생각을 바꾸면 돈이 보인다…’ 국가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증대에 공헌한 중앙부처 공무원 1,100여명이 74억원의 성과금을 받는다. 기획예산처는 29일 김병일(金炳日) 차관 주재로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열고 건설교통부·국세청 등 16개 부처가2000년의 예산절약과 수입증대 사례로 신청한 415건 중 305건에 대해 74억원의 예산성과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국세청은 800여명의 직원이 전체 성과금의 80%선인 60억2,400만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이 증대된 규모만 1조4,000억원이다.좋은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은 국가수입에도 공헌하고 보너스로 성과금까지 받으니 일석이조다. 정보통신부 우정산업본부 이동오 재무관리과장 등은 인터넷의 역(逆)경매 사이트를 활용해 3,000만원 이하의 수의계약 대상물품을 저가로 사는 제도를 채택했다.각 체신청 및 우체국에 전파해 연간 18억원의 물품구입비를 절약했다.다른 부처로 확산되면 예산절약 효과는 연간 2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통계청 인구조사과 김형석 주사 등은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조사 때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방식을 도입해종전에 면접자가 직접 하던 것보다 조사원 인건비 55억원을 절약했다.중앙인사위원회 윤병일 주사 등은 종이없는 전자회의를 통해 연간 50만매 이상의 종이를 절약,2,000만원의예산을 줄일 수 있었다.다른 부처로도 확산될 수 있는 대표적인 아이디어로 꼽힌다. 국세청은 고액체납을 신용정보기관에 제공하며 성실납부를 유도했다.체납세액 1,476억원을 거둬들이는 데 효과가 좋았다.금융기관의 부실거래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었다.또 최근 3년간의 법인세 신고내용을 전산에 의해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법인카드를 개인이 사용하는 경우,기업소득 해외유출 등 불성실신고 혐의가 있는 내용을 쉽게 파악했다.연간 세수증대 효과는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산림청 인제국유림 관리소의 김영화 사무관 등은 접경지역인 인제와 양구지역에 대한 현지조사 및 지적(地籍)복구 등을 통해 무주(無主)상태인 산림 1,291㏊(약387만평)를 국유재산으로 취득해 24억원의 수입을 늘렸다. 법무부는 활용되지 않던 경기도 분당의 수원지검 성남지청부지를 아파트 모델하우스용으로 임대해 2억5,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재정경제부 국고과 차왕조 사무관 등은 국고여유자금을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통해 운용,국고수입을 76억원 늘렸다.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늘린 경우 예산절약액이나 수입증대액의 일정비율을 직접 기여한 공무원에게 보상하는 제도다.일반기업의 성과금 제도와 비슷하다.지난 98년 처음 도입됐다.1인당 지급한도는 2,000만원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대한매일을 읽고/ 우체통 새달 고객위주로 정비

    우체통 설치장소에 관한 이대영씨의 독자의 소리 투고(대한매일 3월26일자 6면)를 읽고 관련 공무원으로서 답변하고자 한다. 우체통은 국민과 가장 친숙한 우편시설로 이용객들이 우체국에 나가지 않고도 편지를 부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시설물이다. 따라서 아파트단지 및 주택가는 물론 주민의 왕래가 많은대로변이나 전철역부근에 설치되어 있다. 우체국에서는 금년 4월부터 우체통 특별정비기간을 설정하여 이용고객의 편의위주로 대폭 정비할 계획이며,특히 지하철역 부근은 승객들의 이동경로 및 설치위치 등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대체 설치장소로서의 가치를 한층 주목해볼 예정이다. 빨간색 우체통은 우체국의 오랜 상징이며,디자인도 외국에 비해 손색이 없으나 앞으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색상과 디자인을 충분히 검토할 계획이다. 백윤종[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국내우편과]
  • 독자의 소리/ 유동인구 많은 전철역 입구에 우체통 설치를

    우체통은 이상하게 평상시에는 자주 눈에 띄다가도 정작필요할 때는 찾는 데 애를 먹곤 한다. 우체국을 찾아가게 되겠지만 은행처럼 많이 있지도 않아급할 때는 화가 나기도 한다. 의외로 전철역 출구 앞에 우체통이 설치된 곳이 많지 않다. 주택가 등에 일관성없이 우체통을 설치하는 것보다는 유동 인구가 많은 전철역 매표소 근처나 출구에 하나씩 마련해 둔다면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철역에만 가면 우체통이 있을테니 우체통을 찾아 헤매는 불편이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기존의 빨간색 우체통이 친숙하기는 하지만 모양이 투박하고 눈에 잘 띈다고 할 수 없다.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보다 현대적이고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교체해보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다. 이대영 [부산 해운대구 반송3동]
  • [대한포럼] 서민이 ‘봉’일 수 없다

    한때 ‘티끌모아 태산’이란 말을 검약생활의 최고 덕목으로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선생님은 귀에 못이 박이도록저축의 미덕을 강조했고,그래서 저금만 잘하면 금세 나라가 부자가 될 것이라고 믿은 적이 있다.당시 학교에는 으레 ‘저금의 날’이란 월례행사가 있었다.그러나 그 날이다가오면 시골 소년들은 가슴을 졸여야 했다.보란 듯이 저금돈을 내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지만 집안 사정이 여의치않은 터라 부모님께 선뜻 돈달라는 말을 꺼내기 어려웠다. 그래도 어쩌다가 용돈을 받아들고 우체국에 달려가면,그곳에는 웃음띤 얼굴로 머리를 쓰다듬어주던 이들이 있었다. 요즘 사람들은 은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무엇일까.십중팔구는 ‘문턱이 높은 곳’이거나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곳’이 아닌가 싶다.대기업에는 거리낌없이 뭉칫돈을 내주면서도 가계자금을 융통하려는 서민에게는 “담보 대라”며 인색한 것이 그간의 은행들이고보면 충분히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심지어 10년 이상거래한 은행에서 몇백만원짜리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려고해도 연대보증인을 요구하는 바람에 그마저도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약관이 바뀌어도 고객이 묻기 전에는 그 내용을 먼저 알려주지 않는 것이 우리 은행들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이제는 서민들이 몇만원 들고 은행에 찾아갔다가는 문전박대 당하는 수모를 감수해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시중은행들이 엊그제 약속이라도 한 듯 소액예금에는 이자를 주지 않는다고 전격 선언한 탓이다.매일예금 최종 잔액이 50만원에 못미치면 이자를 주지 않는 곳이 있는가 하면,월 예금 평균잔액이 10만원을 밑돌면 매달2,000원씩 계좌유지 수수료를 물리는 은행도 있다. 이런모습을 접한 이 땅의 서민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할까. 물론 은행도 기업이란 측면에서 볼 때 수익성 위주로 영업방식을 바꾸는 것은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그간 국내 은행들은 그 자체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독립된 기업이라기보다 실물부문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인식되어 왔다.예금을통해 국민저축을 동원하고 이를 전략산업에 집중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공공기관으로 간주되어온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당연한 결과로 우리나라 은행의 수익성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70%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1997년 이후은행권은 막대한 공적자금 투입과 구조조정 노력에 힘입어일단 시장의 안정을 이루기는 했지만 여전히 수익성을 개선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은행위기가 재발할 수 있는 상황이다.그래서 어찌보면 계좌관리 비용만 나가는 소액예금의처리대책이 불가피했을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은행이 수익성 창출모델을 1차적으로 힘없는서민에게서 찾으려 드는 것은 문제 해법의 본말이 크게 전도된 처사다.오늘날 우리 은행을 이처럼 부실하게 만든 것이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해답은 간단하다.그간 은행들이개인 예금자들로부터 얻은 막대한 이익을 부실기업에 수십억원씩 대출해줬다가 손실을 본 경우는 헤아릴 수 없다.그런 점에서 은행권은 부실 책임이 큰 기업을 수익성 창출의1차적 목표로 삼는 것이 백번 옳다. 은행들은 소액예금에 무이자를 적용하기에 앞서 금융자원낭비를 초래하지 않도록 여신 심사기능을 강화하는 시스템부터 조속히 구축할필요가 있다.이를 토대로 여신금리를대폭 차등화해서 차입자의 신용위험에 상응하는 가산금리를 부여해야 한다.또 은행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서는 신용위험과 유동성위험, 시장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물론 새로운 수수료 수입을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 인수·합병(M&A)업무나 투자은행업무,자산관리 및 운용업무 등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도 힘을쏟아야 한다. 이러한 선행(先行) 노력 없이 만만한 서민만상대로 수익성 창출에 골몰한다면 결코 공감대를 얻지 못할 것이다.서민이 더이상 은행의‘봉’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박건승 논설위원 ksp@
  • ‘이산편지’특급배달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분단이후 처음으로 휴전선을넘어온 300통의 편지를 남한 이산가족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기 위해 ‘특급배달’을 했다. 16일 우편으로 배달된 편지는 300통 가운데 이산가족이 대한적십자사를 방문,직접 찾아간 28통을 제외한 272통이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서울중앙우체국으로 편지가 접수됨과 동시에 편지의 수신인 거주지 우체국장에게 팩시밀리로 공문을 보내 집배실장이 집배원과 동행,편지를 즉시 배달할 것을 지시했다. 편지 겉봉에는 특별발행 우표를 붙였으며 자신들이 마련한꽃다발과 축하 우편카드를 함께 전해 주었다. 주을룡 우정사업본부 국내우편과장은 “빠른 배송 절차에따라 수도권은 16일 당일,그밖의 지역은 17일 오전까지 배달될 것”이라면서 “역사적인 서신 교환이라 한치 오차도없어야 한다는 각오 때문에 직원 모두가 긴장하고 있다”고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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