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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박 동남일보 회장 김인태씨 집유 석방

    서울형사지법 7단독 윤우진판사는 19일 해외에 원정,거액의 카지노 도박을 벌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경남 마산의 동남일보회장 김인태피고인(47)에게 상습도박죄 등을 적용,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함께 구속기소된 (주)유원산업 회장 최민석피고인(44)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제주로얄호텔 대표 심병직피고인(64)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의 행위는 사회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고 현재 외국과 합작사업을 벌이고 있는 등 기업인으로서 해야할 일이 많은 점 등을 참작,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 전 경원대부총장 이정부피고 집유

    서울형사지법 윤우진판사는 3일 교수채용 과정에서 전임강사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경원대부총장 이정부피고인(52)에게 배임수재죄를 적용,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추징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
  • 중금속 폐수 방류/업주 5명을 구속

    【여주=윤상돈기자】 수원지검 여주지청 수사과는 20일 상수원보호구역에 무공해업종으로 공장등록을 한뒤 중금속이 함유된 폐수를 무단 방출한 밀양요업대표 장성덕씨(39·여주군 여주읍 유가업리)와 우진강재 대표 박순철씨(38·〃 가남면 귀리)등 5명을 수질환경보전법등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인성도자기 대표 손백남씨(여주군 가남면 화평리)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유선방송 참여 희망/30개 업체 명단 밝혀/공보처

    공보처는 8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오는 8월말까지 선정할 예정인 종합유선방송 프로그램공급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30개 업체 명단을 밝혔다. 공보처는 지난달부터 배부된 프로그램공급업신청서가 5백여부 나갔으나 아직 공식신청은 한건도 없다고 밝히고 신청접수가 마감되는 오는 15일까지 30개 업체가 신청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그램공급업 신청이 마감되면 종합유선방송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20개의 프로그램공급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공보처관계자가 밝혔다. 공보처가 이날 종합유선방송프로그램 공급업 신청이 확실하다고 밝힌 업체와 분야는 다음과 같다. (보도)연합통신 매일경제신문 KBS문화사업단 (영화)삼성물산 대우전자 우진필림 영화진흥공사 (스포츠)국민체육진흥공단 교통안전진흥공단 (교양)제일기획 (오락)서울프로덕션 제일영상문화 SBS0로덕션 MBC프로덕션 (교육)미래교육방송 덕산 한샘 동아출판사 교육방송 (음악)현대음향 (어린이)삼화프로덕션 대교 (여성)동아마스터비젼 진로 한보철강 (종교)기독교방송 횃불선교재단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불교방송 평화방송.
  • 전 국민리스 대표 김재식씨에 집유

    서울형사지법 윤우진판사는 24일 회사 비자금을 조성,개인용도로 유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2년이 구형된 전국민리스대표 김재식피고인(58)에게 업무상횡령죄를 적용,징역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김피고인은 91년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납품업체로부터 허위계산서를 발급받는 수법으로 2억1천여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뒤 이가운데 1억8백만원을 유용한 혐의로 지난 4월 구속기소됐었다.
  • 기업 27개사·관계자 44명/금융 부실거래 명단 공개

    전국은행연합회(회장 정춘택)는 3일 국제해운·금하방직·나드리유통등 27개 기업과 이들 기업의 관계 임원,특수관계인 등 44명을 금융 부실거래처로 지정,그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금융 부실거래처는 지난해 4·4분기(10∼12월)중 대출금을 갚지 않아 은행에 10억원 이상의 손해를 보게 한 기업 및 기업관계자들이다. 금융 부실거래처로 분류되면 해당 금액을 모두 상환할 때까지 은행의 손실초래액 1천5백만원 미만은 신용평가에 반영되고,1천5백만원 이상은 대출,신용카드 발급·당좌거래 개설 등이 금지되며,10억원 이상은 사실상 지배주주,과점주주,무한책임사원 등 특수관계인의 명단이 함께 공개된다. 부실거래기업의 명단은­. 신성화학(주)·(주)삼화·부성산업기계·나성전자·나산물산·영동산업·신정제지·완산제지·부성산업기계·흥명공업·은덕개발·성인전자·상교실업·동양솔더공업·태호전자정밀·우양·듀크무역·길인물산·대중섬유·삼왕종합식품·태산백화점·우진토건·선우목재·우생·청성·광양산업.
  • 부도 (주)우진전기/재산보전처분 결정

    증권거래소는 29일 지난2월 부도를 낸 우진전기(대표 김영철)가 청주지법에 신청한 회사재산 보전처분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회사재산 보전처분 결정이 내리면 일정기간 동안 이자와 원금등 채권·채무의 변제가 중단된다. 지난 77년에 설립된 우진전기는 자본금 30억원,종업원 5백50명의 전기·전자업체로 91년 23억2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상반기에도 6억4천만원의 적자를 냈었다.
  • 「미시시피 버닝」 등 10편 선정/Y건전비디오 발표

    서울 YMCA 건전 비디오문화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시민을 위한 비디오 베스트10」4월의 작품을 새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작품은 최근 3개월내에 출시된 비디오 가운데 교육적 측면은 물론 예술적 측면에서도 수준을 평가받는 작품들로 미국영화가 가장 많은 5편이며 이밖에 프랑스영화 2편,한국및 중국영화가 각각 1편씩이다. 「시민을 위한 비디오 베스트10」선정 작품은 다음과 같다. ▲앨런 파커 연출,진 해크먼 주연 「미시시피 버닝」(콜럼비아) ▲밥 포스 연출,로이 샤이더 주연 「재즈클럽」(폭스) ▲엘레나 코폴라 연출,데니스 호퍼·마틴 쉰 출연 「회상,지옥의 묵시록」(영성) ▲정지영 연출,안성기·이경영 주연 「하얀 전쟁」(SKC) ▲첸 카이게 연출,류종유안·황레이 주연 「현위의 인생」(드림박스) ▲린다 하인즈 연출,윌리엄 허트·엘리자베스 퍼킨스 출연 「닥터」(신한) ▲로버트 저메키스 연출,봅 홉스킨스·크리스토퍼 로이드 주연 「제시카와 로저 래비트」(신한) ▲제임스 아이보리 연출,폴 뉴먼·조안 우드워드 주연 「브리지 부부」(영성) ▲파를리스르 콩트 연출,안나 갈리에나 주연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우진) ▲뤽 베송 연출 「아틀란티스」(SKC)
  • 신훈식피고 징역7년 선고/대입 대리시험/학부모 4명엔 징역1년

    서울형사지법 윤우진판사는 1일 한양대·덕성여대등의 대입대리시험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주범 신훈식피고인(33·전광문고 교사)과 공범 김세은피고인(37·무직)에게 업무방해및 공갈죄등을 적용,징역7년과 징역5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홍정남피고인(46·전 정릉여상교감)등 입시브로커 5명에게 징역1년6월∼3년씩을 선고하고 학부모 가운데 이명희피고인(57·여)등 4명에게는 징역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와함께 이영순피고인(52)등 나머지 학부모 4명에게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2년씩,대리응시생 노혁재피고인(21·연세대 의예과1년)등 7명에게는 징역10월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했다. 또 대리시험을 통해 합격한 주범 신피고인의 애인 남정희양(21·덕성여대1년·불구속기소)에게는 대리응시를 도운 혐의로 징역10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 부도난 우진전기/법정관리 신청

    지난달 12일 부도를 낸 상장사인 우진전기가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우진전기는 지난 19일 관할 청주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 입시브로커 8명 12∼3년 구형/학부모 8명 2년씩

    ◎대리응시 등 8명은 1년 대입 대리시험 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이 사건의 주범 신훈식피고인(33·전광문고교사)에게 징역 12년이 구형되는등 관련피고인 24명(불구속 2명 포함)에게 첫공판에서 징역 12년∼장기 1년·단기 10월까지 구형됐다. 서울지검 형사3부 최성창검사는 18일 서울형사지법 7단독 윤우진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주범 신피고인과 공범인 입시브로커 김세은피고인(37)에게 업무방해및 공갈죄 등을 적용해 징역 12년과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또 홍정남피고인(46·전정릉여상 교감)등 입시브로커 6명에게는 징역5년에서 징역 3년을,이영순피고인(52)등 학부모 8명에게는 징역 2년씩을,노혁재피고인(21·연세대 의예과1)등 대리응시생 7명에게는 징역 1년씩을 구형하는 한편,범행 당시 미성년자였던 이명희피고인(19·여·고려대 법학1)에게는 장기 1년·단기10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특히 『주범 신피고인의 경우 15차례 이상의 입시부정을 통해 챙긴 6억여원의 돈으로 부동산 투기까지 한데다 제자를 범행에 이용해제자의 앞길을 망쳤으며 김세은피고인과 함께 학부모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점,여제자와 불륜관계를 맺은 사실 등 도덕적·윤리적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4월1일 하오2시에 열린다.
  • 시판 유아보행기 내구성 약하다

    ◎소보원 조사,14개 제품중 12개 “불합격” 시판중인 유아용 보행기의 대부분이 갑작스런 충격에 쉽게 변형되거나 내구성이 약해 품질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시중에 유통중인 보행기 국산 13개제품과 외국산 1개제품등 14개 전제품을 대상으로 「보행기 품질및 안전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총14개제품중 12개제품이 공산품품질관리법의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아기들이 몸을 상하로 움직일때 보행기의 파손정도를 알아보는 「내충격강도시험」에서는 동신화학공업사의 「햇님」,(주)베비라의 「베비라다기능」,(주)아가방의 「아가방」,우진화학공업사의 「뽀삐」,한국아프리카의 「아가피아」,(주)해피랜드의 「해피랜드」등 국산 6개와 대만산 수입품 「에벤플로」등 총7개제품이 시트가 끊어지거나 테이블이 파손되는 이상이 발생했다. 또 「햇님」과 「베비라다기능」,「아가피아」,(주)마모스의 「아기자기」는 테이블위에 장난감등의 물건을 올려놓았을때 테이블의 처짐이 기준치(20㎜)보다 높은 24∼35㎜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번에 조사한 14개 제품중 19개검사기준에 모두 적합한 보행기는 베비라의 「베비라원터치」와 삼도물산(주)의 「압소바」등 2개뿐으로 밝혀졌다.
  • 실종 중기사장 동업자가 살해/2명 검거·3명 수배

    ◎행동책 동원 납치 암매장/빚독촉에 범행 거액의 돈을 갖고 행방불명되었던 중소 가죽제품 업체인 삼화통상대표 박형원씨(40·서울 성동구 군자동 64의18)가 동업자를 포함,범인 5명에 의해 금품을 빼앗기고 암매장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동부경찰서는 7일 변용덕(32·서울 은평구 녹번동 152)이승한씨(33·노원구 하계2동 건영아파트7동 1103호)를 강도살인및 시체유기혐의로 구속하고 신동선씨(38·전과8범)등 3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박씨를 납치해 살해한뒤 암매장하고 예금통장에서 인출한 9천3백만원을 나눠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모의◁ 가죽제품제조업체인 우진상사를 경영하는 변씨는 지난해 8월 2천만원을 박씨가 경영하는 삼화통상에 투자,동업을 해오다 박씨가 빌린 돈 1천만원을 갚으라고 독촉하는등 금전문제로 갈등이 생기고 자신이 경영하는 우진상사가 부도위기에 몰리자 박씨를 살해하기로 했다. 변씨는 지난 2월초 서울 중구 남대문로 남대문지하철역 다방에서 오퍼상인 이씨와 함께 먼 친척인 신씨,신씨의 친구 고광영씨(34·전과4범·마포구 상암동 41의18)등 3명의 행동책에게 『항상 현금과 통장을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박씨를 납치,살해하고 사업자금을 만들자』고 지시한뒤 행동자금으로 1백90만원을 주며 박씨를 미행해 한달안으로 박씨를 살해하도록 했다. 변씨는 지난 2일 박씨가 동생을 보내 『1천만원을 3일까지 갚으로』고 독촉하자 박씨를 3일안으로 살해할 것을 지시했다. ▷범행◁ 신씨등은 3일 상오10시쯤 성동구 군자동 박씨 집앞에서 출근하는 박씨를 렌터카로 납치했다.범인들은 박씨를 차안에서 살해해 뒤트렁크에 싣고 낮12시쯤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로 가 변씨를 만나 변씨가 몰고 온 승용차에 사체를 옮겨실은 뒤 경기도 김포군 야산에 암매장했다는 것이다. ▷예금인출◁ 변씨는 행동책으로부터 넘겨받은 자신의 명의로 된 예금통장을 갖고 하오2시쯤 한일은행 불광동지점에서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보여주고 비밀번호를 알아낸뒤 2백만원을 인출했다. 변씨는 또 하오3시57분쯤 한일은행 답십리지점에서 나머지 9천1백만원을 모두 빼낸뒤 이날 저녁 자신의 집에서 오퍼상 이씨에게 1천만원,행동책 3명에게 각각 2천75만원씩을 주고 자신도 2천75만원을 챙겼다. ▷검거◁ 경찰은 변씨가 은행에서 돈을 빼내간 사실을 확인,변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을 자백받았다. ▷경찰수사◁ 경찰은 범인들의 살해수법 등을 밝혀내기 위해 행동책 신씨등 3명을 붙잡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또 변씨가 1천만원의 채무를 해결하고,박씨를 살해하고 나눠가진 2천여만원을 차지하기 위해 박씨를 살해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변씨가 남대문시장에서 어음할인과 사채거래를 자주해왔으며 1억3천여만원의 채무 때문에 회사가 부도위기에 있었다고 진술한 점 등을 들어 이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 피해자 부모가 잡은 성폭행범 1명/“죄질 가볍다” 영장 기각

    여중생들을 집단으로 성폭행해오다 피해자 가족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진 10대 7명중 1명이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나 피해자들의 반발을 사고있다. 서울형사지법 항소6부 김우진판사는 25일 여중생들을 아파트 지하실로 유인,성폭행한 김모군(15·D중3)등 7명에 대해 특정 강력범죄 가중처벌법위반(강간치상 등)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가 신청한 구속영장 가운데 송모군(15)의 영장을 『죄질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비교적 가볍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기각했다. 김판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7명 가운데 3명은 2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으며,나머지 3명도 실제로 성폭행을 하거나 강제추행을 한 사실이 인정되지만 송군의 경우 단지 입맞춤만 하는 등 다른 피의자들에 비해 비교적 죄질이 약한데다 초범이고 학생인 점 등을 감안해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김군 등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 놀러온 A양(15·서울 K중2)등 여중생 2명을 『좋은곳에 가서 놀자』며 강남구 도곡동 도곡아파트 지하실로유인한 뒤 흉기를 들이대고 위협,번갈아 성폭행한 데 이어 지난21일에도 같은 수법으로 여중생 2명을 유인해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피해자인 A양의 가족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었다.
  • 서울대 수석졸업 의학과 김성훈군

    서울대는 20일 올해 각 단대별 수석졸업자를 발표했다. 전체및 자연계열수석은 의학과를 졸업한 김성훈군(25)으로 평점평균 4.3점만점에 4.2점을 얻었다. 인문계열수석은 경영학과를 졸업한 장우진군(23)으로 4.14점을 얻었다.
  • 특별사찰 거부 북한,입장불변/중앙통신 보도

    【도쿄 AP 연합】 북한은 최근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핵사찰」문제와 관련,여전히 이를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북한 관영 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북한 외교부 순회대사인 최우진의 전날 발언을 인용,전례없는 IAEA의 특별핵사찰은 불공평할 뿐만 아니라 대결국면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최대사의 이번 발언은 북한 정부가 18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IAEA 본부에 최학근 원자력공업부장과 핵전문가 대표단을 파견,긴장 완화 노력을 보이는 것과 동시에 나온 것이다.
  • 주가 6P 빠져 6백77/잇따른 세무조사… 투자심리 위축

    주가가 5일만에 떨어졌다. 주말인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07포인트 떨어진 6백77.33을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내림세로 출발했다.연5일째 주가가 오른데 따른 경계매물과 이식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는 계속 떨어졌다. 전날 중소형사인 우진전기가 지난해 11월이후 상장사로는 처음으로 부도를 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중소형주와 저가주에서 매물이 쏟아졌다.게다가 포철이 이날부터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움츠러들었다. 거래량은 2천82만주,거래대금은 3천1백15억원이었다.1백97개 종목만 올랐으며 하한가 21개 종목등 4백67개 종목은 내렸다.
  • 우진전기 부도

    이희도 전상은지점장 자살사건에 관련됐던 우진전기(대표 김영철)가 12일 부도를 냈다. 지난 89년6월 상장된 카스테레오 전문생산업체인 우진전기는 이날 2천8백52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냈다.
  • 동아출판사 「초현실주의」(책의 해/우리가 만든 책:4)

    ◎출판사 자천도서 시리즈/형성과정·예술 각분야에 미친 영향 소개 「예술 각분야에 나타난 모험정신과 그 한국적 수용」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이 책을 손에 쥔 독자들은 20세기 전반의 실험적 예술운동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초현실주의」사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를 일단 잡은 셈이다.교과참고서및 전집류출판사인 동아출판사(대표 김현식)가 학술출판으로 그 영역을 넓히기 위해 기획한 야심작이기도 하다. 19 24년 시인과 화가들을 중심으로 파리에서 돛을 올린 「초현실주의」의 물결은 40년쯤에는 전대륙,전 영역으로 확산되었다.결과적으로 이 사조는 윤리적,정신분석학적,사회적 측면에서 인류의 삶을 변화시킨뒤 60년대에 숨을 거뒀다.우리나라에서는 70년대에 활기를 띤 이 사조는 문학,미술,연극분야에서 주로 표출됐다.이상의 시와 김선희·신제만·한만영의 그림 그리고 김우진·오태석·무세중·이현화등이 그들의 연극작품속에서 초현실주의정신을 구현했다. 이 책의 지은이 신현숙교수(덕성여대·불문학)는 역사적 사건으로서 「초현실주의」는 종식되었지만 「자유·사랑·시」라는 삼위일체의 혼합물로서의 그 정신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특히 포스트모더니즘과 아르누보,팝아트등 오늘날 예술분야속에서 숨을 다듬고 있다고 결론짓는다.먼저 초현실주의의 형성과정을 역사적,사상적,문학적으로 살펴보았다.2부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다뤄진 초현실주의의 예술세계편에서는 자동기술,무의식의 탐색,검은 유머,객관적 우연,프로타주등 그 창작기법에 대해 세세한 설명이 덧붙여졌다. 그리고 3부에서는 문학과 초현실주의를 프랑스 것과 한국 것을 작가와 작품별로 예를 들어 비교·검토했다.미술,연극,영화 그밖의 예술영역순으로 13장까지의 서술을 통해 초현실주의가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수용되었는가를 한눈에 알 수 있다.3백84쪽가운데 1백50여장 분량의 원색화보와 초현실주의 운동의 연혁,초현실주의 예술가 소사전등을 부록으로 수록해 자료가치를 높였다. 김현식사장은 『시각적 편집을 통해 눈으로 초현실주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한다.특히 초현실주의에 대한국내연구수준이 얄팍한 번역서발간에 머물러 있는 열악한 풍토에서 발간했다는데 이 책의 의미를 부여했다.
  • 초대 서울시립극단장 차범석씨(인터뷰)

    ◎“시민이 쉽게 찾는 예술단체로 키울터” 『40년동안 몸담고 있는 연극계를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서울시립극단 단장직을 맡았습니다.친숙한 시민들의 예술단체로 터잡는데 혼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서울시립극단 운영위원회에서 초대 단장으로 선출된 원로연극인 차범석씨(69).기존의 시립공연단체들과는 달리 시장직속기구로 출범,예산편성권을 제외하고는 시당국의 간섭이 일체 배제된채 자율적으로 운영될 서울시립극단의 모든 살림을 책임지게됐다. 『일년내내 연극 한편 안보는게 우리네 실정 아닙니까? 지역주민들의 생활속으로 파고들어 「연극의 시민화」를 이뤄보고 싶습니다.지금처럼 일부 학생들을 위한 연극보다는 성인부부가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는 연극을 많이 공연할겁니다』 차 초대단장은 이를위해 실험적인 연극보다는 편안한 연극을 창작극·번역극 구분않고 무대에 올리겠단다.그리고 관객들을 찾아나선다는 취지에서 곳곳에 세워지고 있는 구민회관을 활용,서울시내 순회공연도 구상중이다.또 경제적·인적 여건때문에 개인극단들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연극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할 생각이다.연극인들을 위한 재교육프로그램과 별도로 주부·어린이연극교실을 통해 「연극의 생활화」와 연극인구의 저변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차단장은 시립극단운영에 대해 전속단원규모를 10명으로 최소화하는 대신 공연작품에 따라 기성 연출가·배우들과 출연계약을 맺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연출의 경우 예술감독을 겸하고 사후평가제를 실시,연출가·배우들에 대한 평가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전속단원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일정 자격(연극경력 5년이상)을 갖춘 사람중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창작극이 재공연되면 마치 무성의한 것처럼 인식하고 있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는 그는 『민족연극의 정착을 위해 유치진 함세덕 김우진 송영등 우리 희곡작가들의 작품을 발굴,젊은 연출가들의 새감각으로 연출하게 할 생각』도 갖고 있다고.이달안으로 극단창단을 마무리짓고 오는 6월쯤 창단공연을 갖게될 시립극단은 당분간세종문화회관을 근거지로 삼되 경희궁이나 옛미군용산기지내에 연극전용극장이 완공되면 극단사무실을 그곳으로 옮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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