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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영화/뚫어야 산다

    2대에 걸친 도둑과 형사의 대결을 그린 ‘뚫어야 산다’(21일 개봉)는 좋게 말하면 아무 부담없이 시간 때우기에 좋은 영화다.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보고 나서 남는 게 전혀 없는 좀 션찮은 영화다. 도둑의 아들 우진(박광현)과 형사의 딸 윤아(박예진)는 사랑하는 사이지만 숙명을 이기지 못하고 원수가 되어 이별한다.이후 우진은 어느 곳에라도 침투할 수 있는‘스틸(steal)게임’을,윤아는 최첨단 방어시스템인 ‘시큐리티 게임’을 개발한다.이 둘은 빌딩 하나를 골라 훔치고 막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고만고만한 조폭 코미디에 식상한 관객을 위해 참신한 소재를 발굴한 것까지는 좋았다.하지만 컴퓨터게임을 소재로 끌어들였다고 해서 모두 신세대 입맛에 맞는 것은 아니다.최첨단 장비를 사용해 기막히게 방어막을 뚫고 그것을 다시 막아내는 긴박감이 영화에는 전혀 없다.최첨단 대결은 언제나 싱겁게 끝이 나고,결국 영화는조폭코미디처럼 주먹으로 해결을 본다. 철가방을 무기로 싸우는 최상학,만능키의 달인 조형기,선글라스에 버버리 코트를날리는 전무송 등 다양한 개성으로 무장한 조연들의 연기는 자잘한 재미를 준다.하지만 작정하고 웃기려고 하는 바람에 ‘오버’하는 장면이 자주 나와 김 새는 감이 있다.시치미 떼고 자연스럽게 웃음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아쉽다.고은기 감독의 장편 데뷔작. 김소연기자
  • 은행장 연봉 수준 논란

    연간 평균 2억∼2억 5000만원을 받는 은행장들의 연봉을 더 올려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은행장들의 적정 연봉 수준을 둘러싼 논쟁이 일고 있다.은행장들이 더열심히 일하도록 만들고 은행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외국은행보다 낮은 연봉을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그러나 다른 업종들의 임금 격차 수준을 감안해야 한다는 반론과 함께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장들의 연봉까지 상향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회의론도 적지 않다. ●은행장 연봉이 적다= 금융연구원 김우진(金愚珍) 연구위원은 7일 열린 ‘은행지배구조 국제 심포지엄’에서 씨티은행·HSBC 등 외국은행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스톡옵션 제외)은 최고 8억원으로 이들 은행 대졸 신입직원(1820만원)의 29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국내 모 은행 CEO의 연봉(1억 1210만원)과 대졸 신입사원(2422만원)간의 격차4.6배보다 훨씬 큰 것이다. 또 국내 시중은행장 평균 연봉은 2억 5600만원,부행장은 1억 6750만원이며 지방은행의 행장 평균 연봉은 1억 9000만원,부행장은 1억 2700만원이다.스톡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감안해도 외국은행보다 낮다. 김 연구위원은 “경영진의 큰 책임을 감안하면 최고경영진(CEO) 인센티브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재정경제부 관계자도 “은행장들의 책임과 역할에 비해 연봉 2억 5000만원은 지나치게 적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적정연봉은 얼마?= 하영구(河永求) 한미은행장은 10억원을 넘고 김정태(金正泰) 국민은행장은 6억원대다.외국인인 제일은행장은 수십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장들은 과거 월급 외에 별도로 쓸 수 있었던 판공비(업무추진비)가 이제는 연봉에 포함돼 월급봉투 두께만 두꺼워졌을 뿐이라고 말한다.직원 경조사비 등을 월급에서 내야하기 때문에 실제 손에 쥐는 것은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은행장들은 한 설문조사에서 적정 연봉을 4억 3000만원이라고 답했다. ●지금도 많다?= 심포지엄에 참석했던 박광서(朴侊緖) 타워즈 페린 한국지사장은 “국내 은행장 연봉이 낮지만 실적평가 방식이 정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봉의 적정성에 대한 지적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우리나라와 미국 은행장들의 기본급에는 큰 차이가 없다.”며 “미국은 잘하면 수십배를 받아갈 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잘하나 못하나 비슷하게 받아간다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박정현 김미경기자 jhpark@
  • ‘이발사 박봉구’속도에 뒤진 소시민의 파멸

    오로지 진정한 이발사가 되고 싶다는 신념으로 살아온 남자가 있다.머리를 깎는 일은 주기적인 일이기 때문에 언제나같은 모습으로 남아 있으리라 믿는 주인공 박봉구.하지만 미용사,헤어디자이너,스타일리스트 같은 신종 직업이 대신하면서 설 자리가 없다. ‘2002 서울공연예술제’공식참가작 가운데 하나인 극단 동숭아트센터의 ‘이발사 박봉구’(고선웅 작,최우진 연출)는희망이 사라진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살아남고자 현실에영합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길을 선택할 것인가.깡패들로부터 목숨을 걸고 지킨 이발소는 파리만 날리고….하는 수없이 퇴폐이발소를 차리지만 여자 이발사에 밀려 꿈은 산산조각 난다.박봉구는 세상을 향해 면도칼을 휘두르며 죽음과같은 깊은 잠에 빠져든다. 세상의 속도와 그에 따른 인간 정체성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소시민의 평범한 소망이 족쇄가 되어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담았지만 연극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영화 ‘유령’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는 요리사 역으로 돋보인 정은표가촌티나는 시골 청년 박봉구를 천연덕스럽게 연기한다.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도 정겹다.6월2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평일 오후 7시30분,토일 오후 4시·7시30분(월 쉼).(02)741-3391. 김소연기자 purple@
  • 상가 임대료 20%이상 상승

    상가임대차보호법의 내년 실시를 앞두고 임차인들의 사업포기가 크게 늘고 있다.이 법이 시행되면 건물주들이 임대료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올해 5년 인상분까지 한꺼번에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성남 분당에서 커피숖을 하는 나모씨는 최근 장사를그만두기로 했다. 건물주가 3000만원인 보증금을 7000만원,월 160만원인 임대료를 250만원으로 인상 요구한 탓이다. [피해사례 속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장사를 하는 문모씨는 최근 “보증금 2000만원을 올려달라”는 건물주의 요구을 받고 두차례 나눠 인상분을 내겠다고 사정을 했지만 바로 계약해지를 당했다.문씨는 “권리금과 인테리어 비용만도 1억원에 달해 어떻게든 장사를 해볼까 했지만 건물주가 이렇게 야박하게 나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강남구 신사동의 건물세입자 21명은 평당 1200만원의 임대료 인상을 요구받은 뒤 이중 15명은 권리금과 시설투자비를포기하고 나갔다.6명만이 명도소송중이다. 상가임대차보호운동본부는 영세상인들의 피해사례가 민주노동당에 1500여건,전국임차상인연합회에 200여건,참여연대에300여건 등 모두 2000여건이 접수된 상태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세입자피해신고센터 임동현 부장은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한꺼번에 인상,임차인들이 제발로 나가도록 유도한다.”면서 “연초부터 건물주와 세입자간 임대료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료 얼마나 올랐나] 올들어 서울 강남,신촌,여의도 등주요상권의 상가임대료는 30∼40%이상 올랐다.수도권도 분당,산본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최소 20%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우진공인중개사사무소 고재영 사장은 “경기가 회복세인데다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잘못된 이해로 상가임대료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놓고 있는 정부] 정부는 지난달 서울시 등 6개 도시에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강화해 상가임대차 분쟁을 조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그나마서울시에만 피해사례를 접수·상담해주는 ‘임대차분쟁조정상담실’이 있다.상가임대차보호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대책도 법의 내용을 몰라 세입자와 건물주간에 불필요한 갈등이 급증하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정부가 지금껏 수수방관으로 일관하다 문제가 커지자 임시방편으로 대책을 내놓고 있다.”며 “법 시행시기를 앞당겨 그나마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새영화/ 전주영화제 개막작 ‘케이티’

    ‘케이티(KT)’(5월3일 개봉)는 젊음과 실험성을 표방하는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작으로 낙점한 영화.‘김대중납치사건’을 뜻하는 제목만 보고 낡은 정치필름 정도로제껴두면 곤란하다.이런 유의 정치 미스터리물로 기왕에이름을 날려온 사카모토 준지 감독은 시효 지난 근현대사를 새삼 다시 끄집어내기보단,역사 격랑에 얽혀드는 인물들의 미세심리에 렌즈를 들이댄다. 70년대 ‘손발묶인’ 자위대에 심한 무력감을 느껴오던 장교 토미타(사토 코우이치).어느 날 한국측 중앙정보부(KCIA) 요원 김차운(김갑수)과 접선하라는 상부 지령이 그에게 떨어진다. KCIA의 미션은 일본에 온 김대중 제거.한국 지식인들의 암묵적 DJ 지지와 일본 진보언론 감시 틈바구니에서 감쪽같이 표적을 없애야 하는 이들의 작전은 007 첩보전을 방불케한다. 영화는 첩보물이 으레 그렇듯,고민없는 ‘터미네이터’를내세우진 않는다.그렇기는커녕 가해자들의 흔들림에 한참씩 초점을 맞추곤 한다.차운은 조직내 열등감으로 더욱 더 작전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고,유신시대학생운동에 투신했던 정미를 만나면서 토미타 역시 갈피를 못잡고 휘청대긴 마찬가지.여기에 재일동포 2세라는 열등감을 떨치려 김대중 보디가드로 투신하는 갑수,3류 일본 좌파기자의 카멜레온 같은 변신 등 인간군상 드라마가 수두룩히 얽혀들며러닝타임을 잡아늘인다. 현대사보다 인물쪽에 방점을 찍겠다는 감독의 의도가 푹삭여지진 못한 것 같다.문득문득 던져지는 한·일관계에대한 관념적 언급들도 감상의 흐름을 끊어놓곤 한다.너무많은 것을 담으려 덤빈 나머지 확실한 역사물도,날렵한 첩보물도 아닌,어정쩡한 드라마로 주저앉은 듯해 아쉽다. 전주 손정숙기자
  • 佛대선 대혼전‘치안’이 변수

    오는 21일 치러질 프랑스 대선(1차 투표)을 앞두고 좌우진영을 대표하는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리오넬 조스팽 총리가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치안문제가 최후의 승자를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유로화 출범과 함께 유럽연합(EU)이 외교뿐 아니라 경제전반에 대한 정책을 주도하게 됨에 따라 대선 주자들이 국내문제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열흘 사이에 2건의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후보들의 치안대책은 이번 대선의 최대 쟁점이 됐다.지난해 범죄증가율이 8%에 달하고 올들어서만 범죄자들의 공격으로 근무 중 숨진 경찰관도 8명에 이른다. 총기난사 사건 직후 시라크 대통령은 “조스팽 총리가 범죄에 지나치게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바람에 치안이 날로악화됐다.”고 공격했다.이에 조스팽 총리는 “시라크 대통령이 이끄는 야당이 반대하지 않았더라면 총기규제강화법이 이미 통과됐을 것”이라고 역습했다. 실제로 조스팽 총리는 지난 2월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지율에서 시라크 대통령을 앞섰으나,잇따른 총기사건으로 2위로 밀려났다. 시라크 대통령은 범죄에 대해 강경대응을 뜻하는 ‘제로톨레랑스’를 공약으로 내걸었으며,조스팽 총리도 ‘범죄와의 전쟁’을 승부수로 던졌다. 9일 여론조사기관인 BVA와 IFOP가 각각 주간지 렉스프레스·파리마치와 함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본선 대결’에 해당하는 2차 투표 승자에 대한 전망이 오차범위 내에서 상반되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 대선은 1차 투표에서 50% 이상의 지지율을 얻는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득표자 2명을 놓고 오는 5월5일 2차 투표를 실시해 최종 승부를 가린다. BVA는 2차 투표에서 조스팽 총리가 52%,시라크 대통령이51.5%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반면 IFOP는 시라크 대통령이 51.5%,조스팽 총리가 48.5%의 득표율을 획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지지율이 여전히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않는2∼5% 포인트인 만큼 후보들이 남은 열흘 동안 ‘범죄와의전쟁’을 어떻게 이끄는지가 대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현진기자jhj@
  • 밸런타인데이에 콘서트 데이트 갈까

    밸런타인데이에 수줍게 사랑을 고백해온 그를 위해 답례로콘서트를 준비하면 어떨까? 콘서트의 흥겨운 분위기가 연인과의 사랑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2002 Valentine’s Day Concert=20대 초반의 풋풋한 연인들이나 사랑을 막 하기 시작한 연인들에게 알맞은 콘서트.조규찬,김현철,리치,강우진,장나라,지영선,유리 등의 발라드가수들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참석자 전원에게장미꽃과 초콜릿이 지급되며 밸런타인데이에 얽힌 가수들의에피소드도 소개한다.추천을 통해 커플링을 증정하고 관객한명에게 무대에서 사랑의 시를 낭송할 기회도 제공한다.14일 오후 7시30분,세종문화회관 대극장.1588-1555. ▲Bravo My Life 다툼이 잦았던 오래된 연인들이라면 봄여름가을겨울의 콘서트에 가보는 것이 좋겠다.지난해 말 7집 앨범 발표에 맞춘 기념 콘서트로 훈훈하고 따스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특히 타이틀곡인 ‘Bravo My Life’는 오랜 여인들의 권태로움을 달래준다.게스트로 김장훈,김진표,긱스.박완규,손무현,유희열,윤도현,오미란,최화정,홍경민,CAN등이출연한다.16일 오후 7시,세종문화회관 대극장.1588-7890. ▲12번째 사랑담기 콘서트=연인들의 각종 행사와 결혼식에서 축가전문으로 활약하며 ‘사랑의 메신저’로 불리는 그룹유리상자가 마련한 경상도지역 순회 콘서트.히트곡 ‘신부에게’ 등과 신곡 ‘사랑해도 될까요?’‘날 친구라 부르는 너에게’‘레이니 나이트’ 등 감미로운 노래들을 선사한다.‘노래를 불러 드립니다’ 코너에서는 즉석에서 객석의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불러준다.3월2일 부산 롯데호델(051)583-2421.3월9일 경남 마산MBC공개홀(055)262-0224,3월16일 KBS울산홀(051)583-2421,오후5시·8시30분. ▲Jesse Cook=사랑하는 여인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우아한 식사를 함께 선물하고 싶다면 작곡가이자 연주가로 잘 알려진재즈 기타리스트 제시 쿡의 힐튼호텔 공연이 절호의 찬스.제시쿡의 경쾌한 플라멩고의 리듬 속에서 연인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22일 오후7시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02)317-3066. 이송하기자
  • 테러전쟁 잠재운 ‘엔론 파문’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워싱턴 정가가 엔론 파문으로 벌집을 쑤셔놓은 듯 시끄럽다.주요 언론과 방송들은 테러와의 전쟁을 제쳐놓고 연일 주요 뉴스로 다루며 속보경쟁을벌이고 있다.TV 시사 프로그램들은 엔론과 백악관의 유착여부에 초점을 맞춰,‘청문회식’ 대담을 이끌고 있다.대테러 전쟁의 지휘자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대신 엔론으로부터 금융지원 요청을 받은 폴 오닐 재무장관과 돈 에번스 상무장관이 TV의 단골 손님이 됐다. 지난해 12월2일 파산을 신청할 때만 해도 엔론 사태가 이같은 ‘메가톤급’ 파괴력을 발휘할 줄 아무도 몰랐다.엔론이 증시감독 규정을 위반했거나 회계장부에 문제가 있는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나 백악관인 지난 8일 딕 체니 부통령과 에너지정책개발팀(NEPDG)이 엔론의 경영진과 만난 사실을 확인하면서 의혹의 불씨는 걷잡을 수 없이 사방으로번지고 있다. 9·11 테러공격 이후 정국 운영권을 부시 행정부와 공화당에게 빼앗긴 민주당은 정치적 공세를 펼 절호의 기회를맞았다.11월 중간선거까지 공화당이 전시체제로 끌고갈 전략임을 뻔히 알면서도 민주당은 이렇다 할 대안을 내놓지못했다.그러나 엔론 사태는 부시 행정부의 전시체제를 일거에 무너뜨리고 있다. 경제각료들이 엔론의 경영진과 재정 문제를 논의했고 백악관 보좌관들이 엔론의 주식을 갖고 있는 게 속속 드러나면서 의혹의 눈초리는 백악관으로 쏠리고 있다.구체적인증거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의회가 24일부터 엔론 청문회를열면 백악관은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상원금융위원회를 포함,의회의 6개 위원회가 엔론 청문회를 갖기로 했다. 더욱이 아더 앤더슨 회계법인이 엔론에 대한 감사자료를파기,내부자 거래와 불법적인 회계 조작 의혹도 커지고 있다.엔론 경영진이 근로자에게는 주식을 못 팔게 해놓고 자기들은 주식을 매각,12억달러의 차익을 챙겼는데도 엔론의어려운 재정 사정을 알고 있던 부시 행정부가 왜 투자자들에게 경고를 하지 않았는지도 의심스런 부분이다. 민주당도 엔론의 ‘돈’으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하다.민주당의 하원 원내총무인 리처드 게파트 의원 등 중진 뿐 아니라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의혹의 한 복판에 있다.이 때문에 민주당 내부에서도 ‘공격적인 조사’에 적극적으로나서지 못하고 있지만,그래도 의혹을 파헤치는 게 유리하다는 판단이다.어차피 최종 목표는 전시 지도자로서 최고의 지지를 얻고 있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레이회장 회계조작 은폐 의혹. 엔론의 케네스 레이 회장이 파산 4개월 전인 지난해 8월회사 고위 간부로부터 잘못된 회계관행이 중단되지 않으면회사가 파산할 수 있다고 경고한 편지를 받은 사실이 새로밝혀졌다. 미 하원 상무위원회의 공화당 소속 빌리 타우진 위원장과제임스 그린우드 의원은 14일 엔론의 기업발전 담당 부사장이었던 셰론 와트킨스(여)가 제프 스킬링 전임 사장의 사임직후인 지난해 8월 레이 회장 앞으로 보낸 7장짜리 편지 일부를 공개하고 엔론측에 이와 관련된 자료들을 모두 공개할것을 요구했다.와트킨스는 레이 회장과 직접 만나 자신의주장을 장시간 설명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이 편지는 지난해 8월14일부터 8월31일 사이 레이 회장에게 전달됐으며레이 회장은 8월21일 자사의 성장 전망이 그어느 때보다 확실하다고 주장하는 편지를 직원들에게 띄웠다.레이 회장이 회계장부 조작 사실을 알고도 이같은 편지를 보냈는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원 상무위가 공개한 편지에서 와트킨스는 “엔론의 제휴사들은 비밀의 베일에 둘러싸여 있고 이로 인해 엔론의 막대한 부채가 이중장부 속에 감춰져 버렸다”고 지적했다.와트킨스는 일부 회사 고위 간부들이 경영진에게 지속적으로엔론의 잘못된 회계관행에 이의를 제기했었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 회장은 와트킨스의 편지를 받은 직후 법률회사인 빈손 앤드 엘킨스에 사건 조사를 의뢰했다.레이 회장은그러나 조사 대상을 편지에 지적된 사건들에 한정할 것을지시했다.빈손 앤드 엘킨스는 엔론이 처음으로 자금난을 공개하기 하루 전인 지난해 10월15일 와트킨스가 지적한 내용들에 대해 따로 변호사나 회계사들을 고용해 조사를 확대할만큼 문제가 심각하지 않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엔론 파산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미 법무부와 의회는 엔론의 경영진이엔론의 잘못된 회계관행 사실을 안 뒤 외부에알려지기 전에 보유 주식을 팔아치웠는지 등 내부자거래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또 최고 경영자 등 경영진과 회계법인,법률회사들이 회계장부 조작 사실을 알고도 은폐해왔는지도 가려낼 계획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클릭 2002월드컵/ 주전경쟁 치열 미드필드

    *** 공수 만능맨을 찾아라. 한국축구대표팀의 미드필드는 가장 이합집산이 심한 포지션이다. 그만큼 주전경쟁이 치열한 자리다.문제의 핵은 마땅한 플레이 메이커가 없다는 점이다.이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동안 4-4-2 토털사커를 고집한 원인이 되기도 했다. 히딩크는 게임 메이커로 고종수 이천수 유상철 윤정환 박지성 최성용에 안정환까지 두루 기용해보았으나 확실한 카드를 찾는데 실패했다.미드필드 전체로도 지난해 1월 홍콩칼스버그컵대회에서 지난해말 미국과의 평가전에 이르기까지 A매치에 투입된 선수는 20명에 가깝다. 초기에는 고종수 유상철 이영표 서동원 서정원 박지성 박성배 등이 주로 자리를 메웠고 이후 송종국 설기현 안정환 하석주 안효연 최성용 이천수 등이 계보를 잇더니 최근에는 박지성의 컴백과 함께 김남일 이을용 등이 자리를 굳혀가는 양상이다.상비군 50명 가운데 동원 가능한 미드필더자원은 모두 써보았다는 얘기다. 그러다 최근 미국전에서는 왼쪽에 이을용,오른쪽에 송종국을 배치하고 박지성과 김남일을 중앙에 종으로배치하는 색다른 대형을 선보였다.4명을 횡으로 배치한 이전과 달리 다이아몬드형으로 대형을 바꾸어 가운데 전방의 박지성으로 하여금 적극적인 공격과 게임 메이커 역할을 맡도록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이들은 강인한 체력과 근성,조직력을 바탕으로 미드필드를 장악하면서 상대를 효과적으로 압박했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월드컵 본선에 나설 미드필드 선발 4자리는 주인을 가늠하기 어렵다.그나마 왼쪽의 이을용이지난 9월 나이지리아전 이후 굳건히 자리를 지켜 선발 등용이 유력해 보인다.김남일 역시 이을용 못지 않게 붙박이로 나서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그러나 허정무 감독시절 ‘좌영표-우진섭’으로 불렸을정도로 부동의 왼쪽 날개를 맡았던 이영표를 비롯,나머지2자리는 유력한 선발 후보를 단언하기 어렵다.이영표는 히딩크호 출범 초기 중앙 미드필더로 굳어지는가 싶더니 최근에는 김남일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중이다.미국전에서 큰 활약을 한 박지성도 윤정환을 게임 메이커로 불러들여야 한다는 여론이 잠재해 있어 선발을 장담할 수 없다. 오른쪽 자리는 미드필드 가운데서도 가장 자주 주인이 바뀌어 장기간 무주공산으로 남아 있는 곳이다.송종국 김태영 최성용이 번갈아 나선데다 때론 이천수 최태욱이 자리를 맡기도 했다.지금은 송종국이 새 주인으로 서서히 각광받고 있는 정도다. 박해옥기자 hop@
  • 연말 달구는 코스닥 공모주 열풍

    코스닥 발행시장에서 다음주(17∼21일) 해원에스티 등 22개사가 등록을 위한 대규모 공모에 나선다.코스닥증권시장은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고,해를 넘기면 공모가 확정이 어려울 수 있어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한 공모기업이 몰렸다”고 14일 밝혔다. 해원에스티는 17∼18일 서울증권을 주간사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같은 날 링네트와 아남정보기술은 신영증권과 교보증권을 주간사로,프럼파스트와 제일컴테크는 하나증권을 주간사로 공모에 나선다. 18∼19일에는 한틀시스템·대동스틸·브레인컨설팅(주간사 동원증권)과 두리정보통신·유신코퍼레이션(대우증권),포시에스·신화정보시스템(삼성증권) 등이 공모주 청약에들어간다. 19∼20일에는 코미코(키움닷컴증권),아이티센네트웍스(한화증권),한빛소프트(신한증권),이레전자산업·그루정보통신(동원증권) 등 5개 기업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나머지 5개 기업은 20∼21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한국트로닉스(굿모닝증권),뉴소프트기술(동원증권),우진코리아(신영증권),트래픽아이티에스(동양증권),야호커뮤니케이션(현대투신증권) 등이 공모에 들어간다. 유신코퍼레이션과 한국트로닉스의 액면가는 5,000원이고나머지는 모두 500원이다. 문소영기자
  • [13억시장 누비는 한국인들] (10.끝)북경사무소 김재일과장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지난 8월20일 오후 포항제철의 베이징(北京)사무소에는 갑자기 환호성이 울렸다. 포철이 일본의 신일본제철과 가와사키제철,중국의 바오산(寶山)철강 등 세계적인 철강업체들을 제치고 21세기 중국의 대역사(大役事)인 ‘서기동수(西氣東輸) 프로젝트’에6만t 규모의 핫코일 공급업체로 낙찰됐다는 1차 공개입찰결과가 날아든 것이다. ‘서기동수 프로젝트’는 중국 서쪽의 타림분지에서 채굴한 천연가스를 동부 연안지역의 상하이(上海)까지 끌어오는 4,200여㎞의 가스수송관을 설치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오는 2003년까지 핫코일 등 200여만t의 철강재가 소요될예정이다. 특히 가스수송관의 연결 특성상 한 업체의 제품을 계속 사용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1차 입찰결과가 앞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다.이번 입찰에 세계적인 철강업체들이 혼신의힘을 다해 한판 승부를 벌인 것도 이 때문이다. 포철의 중국 대륙시장 평정의 선봉장은 김재일(金在鎰·41) 포철 베이징사무소 광저우(廣州)주재 영업과장.고려대중문과를 졸업한 그는 수교전인 1991년부터 10년동안 홍콩·상하이·베이징·광저우 등을 발로 뛰며 판매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중국 대륙에 ‘포철 브랜드’를 심은 주역이다. 실수요자 중심의 직거래 전략에 초점을 맞춘 게 주효했다.포철이 중국에 진출한 91년 당시 일본의 신일철 등 외국업체들은 중국의 국영 수입대행사인 우진(五金)공사를 통해서만 거래를 했다. 우진공사는 국영인 만큼 대금결제 등 물품거래에 안정성이 보장된 탓이다. 하지만 그는 우진공사와 거래하면서도 최종 실수요자들과 직접 거래하는 것을 더욱 중시했다.김 과장은 “우진공사와의 거래는 안정성은 보장되나 최종 실수요자의 입맛을제대로 모른다”며 “힘은 들지만 최종 실수요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영업한 것이 이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줌으로써 영업판매망 확충에 도움이 됐다”고 털어놓는다.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도 중국 시장의 평정에 한몫을 하고있다.실수요자들과 거래를 하다보니 이들의 입맛을 쉽게파악할 수 있는 덕분이다.김 과장은 “최종 실수요자들과직접 거래하면 이들의 재고와 물건이 필요한 시기 등을 자연스레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된다”며 “외국업체와 달리 거래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해준차별화 전략이 맞아떨어졌다”고 강조한다. 물품 납기일의 단축도 한몫을 하고 있다.중간상을 통해 거래하다보면 아무래도 납기일이 늦어지고 부정확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종 실수요자들과 직접 거래를 한 그는 이들의 상황을 꿰뚫어 볼 수 있어 납기일의 단축은 물론 납기일도지켰다.김 과장은 “중간상을 통해 실수요자들에게 제품을 인도하는 데 50일이 걸렸지만 직거래하면 35일이면 충분하다”며 “포철은 납기일 준수 측면에서도 외국업체는 물론 중국 바오산철강과 같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도 성공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포철은 ‘중국기업 포철’을 만들겠다는 방침 아래 현지법인의 경영을 중국인에게 맡겼다. 그리고 최신 기술과 관리기법을 현지 법인에 접목하는 한편,오는 2003년까지 중국내 합작사업에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khkim@
  • 한국음악인 ‘빅4’ 송년콘서트

    송년시즌은 클래식 음악계의 최대 흥행 대목.올해는 해외에서 한국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빅4 음악인이 약속이라도 한듯 오케스트라를 동반하는 대형 콘서트를 준비해 화려함을 더한다.레퍼터리도 대중적 사랑을 받는 협주곡,축제분위기의 무곡이나 소품을 위주로 택해 연주회장을 한결 흥겹고 달콤하게 만들 것 같다. 비발디 곡 ‘사계’는 한국인이 가장좋아하는 클래식음악.정경화는 지난 1월 EMI레이블로 동명의 CD를 출시,클래식부문 골드디스크를 기록중이다.터질듯한 열정을 뿜어내던 시절을 지나 원숙기에 접어든 연주자는 이 곡을 “인간의 자연에 대한 느낌이 가득한 곡”이라고 표현하고 세인트 루크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녹음에 만족감을 표시한 바 있다.아시아 3국 투어의 일환인 이번 연주는 한국이 육성하고 있는 국제적 현악실내악단 세종솔로이스츠가 함께 한다.새로운 협연자를 만나 어떻게 다른 하모니를 보여줄지 궁금하다.14일 오후 7시30분 울산현대예술관 공연장(052)235-2100,16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18-7343 만9세때 첫 독주음반을 발표한 신동에서 이제는 어엿한 20세의 대가로 성장한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가 3년만에 펼치는 전국 투어.정열적이고강렬한 연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새 음반 ‘파이어 앤 아이스’수록곡을 위주로 연주한다.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카르멘 환상곡 작품 25’등에선 ‘불’처럼 뜨거운 성숙함을,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 등에선 ‘얼음’처럼 차가운 지성을 느껴볼 수 있을 듯하다. 덴마크에서 활동하는 지오르다노 벨린켐피가 지휘를 맡고KBS교향악단이 협연한다.22일 오후5시 대구경북대 대강당(053)428-8540,25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751-9606,26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강당 (051)626-9494,27일 오후7시30분 충남대국제문화회관 대강당(042)255-2338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신영옥이 ‘편안한 마음으로 온가족이 따뜻함을 나누길’ 기대하며 기획한 콘서트.그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캐롤과 뮤지컬 넘버들을 레퍼터리로 선택했다.카치니의 ‘아베마리아’,멘델스존의‘히어 마이 프레어’와 같은 성가곡,‘화이트 크리스마스’ 등의 캐롤과 ‘오즈의 마법사’ 중 ‘오버 더 레인보’와 같은 뮤지컬 명곡들을 선사한다.정우진이 지휘하는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한다. 23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80-1300 이탈리아서 활동하는 인기 소프라노의 콘서트는 1부 이탈리아의 열정,2부 비엔나의 메아리로 진행된다. 벨리니 오페라 ‘몽유병의 연인’ 중 ‘내 사랑하는 친구’,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그대의 찬손’등오페라 아리아와 요한 슈트라우스의 ‘비엔나 숲속의 종달새’ 등을 들려준다.지휘 김덕기,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29일 7시30분은 송년콘서트로,31일 10시에는 제야콘서트로 진행된다.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80-1300.입장권 전석 매진. 신연숙기자 yshin@
  • 대한주택공사 주택연구소 주택도시연구원으로 출범

    대한주택공사 ‘주택연구소’가 11월 1일부터 ‘주택도시연구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주택연구소는 지난 62년 주택공사 설립과 함께 출발한 국내 최고의 주택전문 연구기관으로 주택정책 개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또 연구 성과를민간 업체에 과감히 이전,우리 나라 주택건설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주거문화 창달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지난 40년간 수행한 연구는 800건을 넘는다.다른 연구기관과 달리 주택 건설 현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특성 때문에 연구 결과의 실용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근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반포 주공아파트,과천 신도시 건설,잠실 대단위 주택지와 상계 신시가지 건설의 산실이 바로주택연구소이다.능곡,신갈,산본 신도시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의 밑그림도 연구소에서 나왔다. 연구소는 산학협동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산업대와 주택대학원을 공동 설립·운영하고 있다.연구물과 주택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잡지 ‘하우진’과 전문서적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거나 대출을 예약하는 전자도서관도 운영중이다. 최창일(崔昌一)원장은 “주택연구소 연구성과가 우리나라주택품질 향상과 국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새롭게 출발하는 주택도시연구원은 리모델링과 환경을 중시하는 주택 연구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류찬희기자 chani@
  • 강원랜드 코스닥등록 예심 통과 주목

    강원랜드를 비롯한 15개사가 오는 17일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받는다. 예심대상 기업은 강원랜드·신화정보시스템 등 일반기업 2개사와 정소프트·한빛전자통신·동부스틸·토탈소프트뱅크·한국통신데이터·오리엔탈정공·아이티센네트웍스·한송하이테크·한구물류정보통신·위다스·동진에코텍·리노공업·우진코리아 등 벤처기업 13개사다. 이번 예심의 최대관심사는 지난달 26일 ‘재심의’ 대상으로 분류된 강원랜드의 예심 통과 여부다.코스닥위원회는 강원랜드의 종합레저개발계획과 관련해 산업자원부 등 정부와관련지방자치단체의 구체적 사업지원계획을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美, 이슬람 웹사이트 삭제 논란

    테러공격 이후 아랍 관련 웹 사이트의 삭제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미 수사당국은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거나 ‘지하드’를 촉구하는 등 웹 사이트가 테러에 악용되고 있다며 인터넷 기업에 삭제를 요구하거나의심스런 e-메일에 대한 검열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슬람 단체나 사이트 운영자들은 문화정보를 교환하거나 종교적 지침을 설명하는 내용이 대부분인데도 ‘순교’를 강조한 부분 때문에 테러 사이트로 단정하는 것은 종교적 편견에 치우진 것이며 언론·출판 자유를 제한하는 조치라며 항의하고 있다. 이슬람 무장단체에선 ‘순교’가 자살테러를 의미할지 몰라도 종교적으로는 신성하며 학술연구의 자료로 할용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테러리스트들이 웹 사이트의 e-메일을 통해 정보를 교환했다고 사이트 자체가 테러에 연루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55개 지하드 관련 웹 사이트를 제공해 온 야후는 수사당국의 요청에 따라 e-메일을 검열하고 일부 사이트의 접근을 중단시켰다. 라이코스도 테러리스트와 관련한 사이트들을 삭제했다. 영국에서 합법적 허가를 받은 지하드 관련 한 웹 사이트의 운영자는 “이슬람 무장단체의 정보,활동,순교 등 인증된 내용을 실었을 뿐, 불법적인 행동을 부추기지 않았는데도 모든 인터넷 기업에서 삭제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사이트에서 탈레반 정권을 위한 자금을 모집하고 무기제조 및 무장단체 가입방법을 전할 뿐 아니라 9월 11일 테러공격을 위한 비밀연락망으로 활용돼 웹 사이트가 ‘테러의 온상’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 코스닥 미성년 대주주 전성시대?

    코스닥 등록기업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미성년자들이 보유중인 주식은 모두 459억원어치에 이른다. 코스닥위원회는 4일 지난 8월말 현재 코스닥 등록기업중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으로 보고된 미성년자 주주는 모두 98명이며,이들은 50개사의 주식 1,075만주(9월27일 종가기준 평가금액 459억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 금액 보유자는 코코엔터프라이즈 전명옥(全明玉)대표이사의 딸인 다슬(18)양으로 보유주식은 52만8,000주,평가액은 64억4,160만원이나 된다. 최연소 주주는 아이젠텍 우진호(禹辰昊) 대표이사의 아들우린군이다.98년생으로 만 3살이지만 15만주(평가액 4억1,000만원)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우린군을 포함,코스닥업체의 만 4살 이하 대주주는 모두 6명이었다. 이밖에 피제이전자는 자녀 등 8명에게 주식을 나눠줘 미성년 주주가 가장 많았고,이어 한국볼트공업 6명,삼지전자 5명,케이씨아이 4명 등의 순이었다. 주병철기자 bcjoo@
  • 창설61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는 한국 독립군/조국을 찾는 용사로다/나가!나가!/압록강 건너 백두산 넘어가자…” 17일 오전 10시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때아닌 ‘압록강 행진곡’이 울렸다.노래의 진원지는 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石根永)가 세종문화회관 3층 대회의장에서 마련한 광복군창군 61돌 기념식과 학술회의장. 행사 1부인 기념식은 석근영회장의 개식사에 이어 김유길(金柔吉)광복회부회장의 윤경빈(尹慶彬)광복회장 기념사 대독,3·1여상동지회 합창단의 ‘독립군가’와 ‘압록강 행진곡’ 합창 등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한국 광복군의 민족사적 의의’를 주제로 한학술회의가 열렸다.신용하(愼鏞廈) 서울대교수의 사회로 한시준(韓詩俊) 단국대교수가 ‘한국광복군의 역사적 성격’,김삼웅(金三雄)대한매일 주필이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광복군의 위상’,김유길광복회부회장이 ‘광복군의 시대적 사명’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한시준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광복군을 중심으로국외 무장세력과 연계해 국내에 진입하려고 했다”면서 “비록 이런 노력이 가시적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중요한역사적 사실”이라고 주장했다.김삼웅주필은 “광복군의 임무는 일제의 모든 침략기구를 박멸하고 국토와 주권을 회복하여 독립을 쟁취하는 것이었다”면서 “일본의 군사대국화에 대처하고 통일국가 국군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해 광복군 창설의 날을 국군의 날로 지정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박환(朴桓)수원대 교수,김용달(金容達)국가보훈처 연구관,김우진(金祐鎭)광복회 고문 등이 참가했다. 이종수기자 vielee@
  • “”백범 암살 안두희 美 방첩대 정보원””

    1949년 6월26일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는 주한 미군방첩대(CIC) 요원이었음이 밝혀졌다. 또 안두희에게 암살을 지시한 인물은 해방 직후에 활발한 대 공산주의 테러활동을 벌인 극우 테러리스트 집단 '백의사'의 핵심인물 염응택(일명 염동진)으로 드러났다. 이런 사실은 재미사학자 방선주 교수팀이 최근 미국 제1군사령부 정보장교인 조지 릴리가 백범 암살 3일 뒤인 1949년 6월29일자로 작성해 사령부에 보고한 문건을 미국 국립문서보관서에서 발굴해 3일 공개함으로써 밝혀졌다. 안두희가 CIC요원으로 드러남에 따라 백범 암살에 미국이 개입돼 있다는 그동안의 의혹을 한층 짙게 해 주고 있다. 이 문건에서 릴리는 안두희가 CIC 정보원이었고 자신의 부하로 활동했다고 회상하고 있다. 또 안두희가 '백의사' 골수단원으로 활동했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 실체가 잘 드러나지 않고 있는 '백의사'는 해방 직전인 1944년 11월 무렵 신익희 주도로 서울에서 설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파사무국'이 모태가 됐으며 해방 뒤에는 극우 테러리즘 활동을 벌인 단체로 알려지고 있다. 백의사는 1946년 3월1일 평양역 광장에서 소련 공산당 주요 인물과 김일성, 김책, 최용건, 김두봉을 비롯한 나중의 북한 정권 핵심 인물을 비롯한 7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3·1절 기념행사장에서 폭탄투척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북한지역 토착 공산주의자의 대표자로 지목되는 현준혁을 암살하기도 했다. 이 단체는 나중에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는 신익희와 유진산이 주도하는 가운데 염응택이라는 인물이 단장을 맡았다. 이 문건에는 '백의사'가 김구와 현준혁 말고도 여운형과 송진우, 장덕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 암살에 개입했음을 지적하는 내용도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구 선생 비서를 지낸 선우진 백범기념사업협회 상임감사는 “”백의사가 백범 암살사건에 관련됐다는 것은 처음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안두희가 미국 정보기관의 정보원이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안은 지난 96년 10월23일 인천 자택에서 박기서(경기 부천시 소신여객 버스운전사)씨에 의해 '정의봉'이라고 새겨진 목봉으로 살해됐으며, 박씨는 이듬해 11월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이 확정돼 복역하다 국민의 정부 출범 후 98년 3·1절 특사로 풀려났다. 이에 앞서 안은 지난 94년1월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산하 '백범 김구선생 암살 진상규명 조사소위원회'에서 백범 암살 경위 등에 대해 증언했었다. 정운현기자
  • 광주·전남통합 사실상 무산

    ‘광주·전남 통합 시민여론조사 용역’이 부결돼 최근 다시 부상하던 재통합 논의가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27일 용역과제심의위원회(위원장 金完基 행정부시장)를 열고 시·도통합 시민여론조사 착수 여부에 대한심의를 열어 참석위원 7명(1명 불참) 가운데 5명이 반대,부결처리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고재유(高在維) 광주시장과 허경만(許京萬) 전남지사가 통합 재추진에 원칙적 합의를 천명한 이후논란이 거듭됐던 통합추진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용역 추진에 반대한 위원들은 용역 비용을 양 자치단체가공동으로 부담해야 하는데 시만 부담하기가 어렵고 최근 정부의 시·도 통합과 관련한 특별법제정 불가 방침 등이 확인된 만큼 여론조사에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할 수 없다며반대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임우진(林宇鎭) 광주시 기획관리실장은 “주민의견 조사 등을 통해 이 문제가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용역과제심의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시·도 교원 승진-전보

    ■경남도교육청 ◇초등교장(승진·전보·전직) △창원사파김계순△〃평산 이진호△〃토월 정봉조△〃사화 최규옥△〃소답 윤덕한△마산무학 이성윤△〃용마 조양래△〃상일 정연춘△진주남강 류덕춘△〃미천 정원효△〃안간 허 간△〃한평 김우양△통영한려 강대영△사천노산 박종옥△〃용산 하용기△〃용현 이기진△〃선진 하수종△김해삼성 한종수△〃활천강방호△밀양예림 민병룡△양산양산 박경진△의령용덕 박우일주△산청생초 강우조△〃단계 황명헌△함양위림 박판언△거창가조 곽인섭△합천초계 허종만△창원평산 이진호△〃유목 박정숙△〃중앙 이정자△〃북면 심재학△〃내동 이정길△〃일동 하재우△〃용지 김길부△〃온천 정정길△〃신월 제봉갑△〃대산 윤종명△마산월영 하현천△〃중리 김일수△〃진동 김필태△〃용마 조양래△〃봉덕 윤만수△〃우산 신상철△진주봉원 류상수△〃이반성 강신웅△진해경화 오정환△〃중앙 배석일△〃대양 강경옥△〃용원 백승종△사천문선 김정주△〃신수도 제이부 △〃사천 허태봉△〃삼성 정기섭△〃축동 신홍철△〃서포 이한승△김해임호 박정홍△〃주동 서덕상△〃합성 배종언△〃신천 이택윤△밀양산내남명 조한무△거제장목 윤병문△〃중곡 표강문△함안유원 조용진△고성동광 김판세△〃상리 서능수△〃하이 진경근△〃대흥 하근식△〃하일 이태호△〃철성 김남인△하동진정 정의자△〃양보 박희균△경남은광 이현식 ◇초등교장 승진·전보·전직△의령정곡박종은△함양마천 정봉근△남해삼동 이인원△양산원동 남봉식△남해고현 진현복△진해안청 이상영△의령부림 임원길△통영사량 이종규△거제외간 이부기△양산백동 조규환△양산웅상 민상식△밀양산외 이철근△거제칠천 정재영△창녕남곡신영균△밀양산동 차한규△밀양초동 이희호△양산어곡 안종봉△창녕남지 우무호 △창녕장천 류경자△창원신방 강수복△마산가포 강재호△진주장재 김삼석△〃반성 박원부△김해동광 이상복△양산영천 강홍희△함안예곡 김용화△고성삼산 이정찬 ◇장학관 승진·전보·전직△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진영 강상렬△통영교육청 조수강△함양〃 김의환△창원〃 문현주△사천〃 류명철△창원웅남 강수효△〃용남 박굉부△하동옥종 김영준△마산교육청 박동수△경남〃 초등교육과장 강국일△거창〃 이정수 ◇초등교감 승진·전보·전직△창원 하재립 김춘자온재윤 신헌기 김덕고 박종실 신원범△마산 김석조 박필묵 정정규 김강환 이무경△진주 서원근 하기언 이동원 최윤락 조현석△진해 주영돈 김영찬△통영 조기제△사천김미준 박현옥△김해 조훈제 하옥진 정진효 정연길 정문득박훈규△남해 박재명 이희규△산청 박우근△함양 조명관△밀양 이병흔 제정식 박기대△창녕 이준형 서점균 갈향숙△합천 류홍식 손봉호△함안 박득자 하현숙△양산 서천석 신홍재정태식 김형규 심재상 서정배△의령 강대룡△거제 옥완석 김성철 김성열 박성욱 ◇교육전문직 전보·전직△경남교육청서일옥 박근제 김태문△진해〃 박석렬△초등교육과 변민석안국태 심영돈△경남교육연수원 이경옥 김옥신△하동교육청정순곤△진주〃 윤갑석△사천〃 박찬옥△남해〃 장재원△진주〃 권유현△고성〃 조찬래△양산〃 이상준△함안〃 이종규△산청〃 서영순△하동〃 황진상△양산〃 김동진△통영〃 김주수△양산〃 임일규 ◇중등교장급 승진·전보·전직△거제교육청교육장 서 철△덕유교육원장 강병준△경남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장 김일랑△〃 중등교육과 윤맹기△〃 초등교육과 박경석△거창산업과학고 박종락△마산여고 노원섭△진해여고 정홍신△하동교육청 주종돈△진해〃 윤동석△진주남중 박대섭△김해건설공고 최태은△거창여고 이무진△도산중 이수웅△서상상고 강충수△진해동중 이시백△법수중 안수중△상리중 김동환△하일중 최정부△남해정보산업고 심명섭△야로중 류승휴△통영고 강대진△거제중앙고 주우진△양산중 홍가호△거제해양과학고 최부안△진서고 이기순△사파중 심현섭△하동중앙중 고원석△상남중 박창옥△욕지중 오 출△생초고 조작택△물건중 이영진△경남혜림학교 김태준△김해교육장박찬봉△경남교육청 교육정보화과장 강인섭△마산교육청 조현덕△대곡고 박호기△신반정보고 고영환△마산용마고 변정섭△진주기계공고 정찬화△삼천포공고 임수섭△진해고 김구영△단성고 박덕희△함양제일고 이차권△봉림중 이원희△밀양공고 박성달△신월중 이경문△창북중 박종관△합포중 성환기△진전중 최윤길△내서중 이철녕△동진중 차해숙△진해여중 류영숙△서포중 김찬두△옥종중 차복권△합천중 허성구△합천고 류동열 ◇중등교감급 승진·전보·전직△사천중 김갑동△합천중 지광수△고성중 진상봉△통영중 허 영△산청중배현규△통영여고 조헌주△의령중 이우례△진해중 김충지△초계종고 김명재△거제여상 김 홍△남해수고 김종국△남해중 김용조△경남항공고 이우식△거제해양과학고 최정린△남해중 이희구△거창중 김윤태△거제중 최무경△거제중 조정웅△창원중앙고 허황도△고성여고 김용성△마산고 강주순△마산가포고 하영식△마산중 도성진△김해고 양상수△김해경원고이삼영△창원중 박숙희△김해중 김병식△진주중 강대진△진주중 안영수△진해중 이상근△진해고 김성일△밀양중 정용대△함안중 이영호△진해여고 안태정△야로고 장수근△경남교육청 교육정보화과 조용익 최옥준△마산교육청 김동환△경남교육연수원 최환호△창원교육청 김경미△산청〃 이창곤△김해〃 김선동△덕유교육원 의령분원 추문갑△마산교육청 박숙경△덕유교육원 의령분원 이두용△경남〃 중등교육과 조대현△창원〃 조현종△경남〃 중등교육과 문창권△합천〃 백종철△함안〃 강경윤△밀양〃 허철회△양산〃 이윤이△경남교육과학연구원 이주희△양산교육청 김남익 ◇일반직(사무관급)△경남교육청 감사담당관실 옥영신△〃 초등교육과 허민도△〃 교육정보화과 정동식△〃 평생교육과 진병구△〃 기획예산과 문순돌△〃 학교운영지원과 진인수△〃 학교운영지원과 이수한△〃 재무과 정소용△〃 시설과 김덕화△덕유교육원의령분원 오덕영△진주교육청 관리과장 도봉섭△양산교육청관리과장 정인호△의령〃 〃 정용복 △〃 〃청교육청 관리과장 정윤자 △거창교 정수현△합천〃 〃 조종래 △창원중앙고 황의달△창원명지여고 김광수△마산여고 김대일△합포고 장순규△진주고 김종수△경남체고 김동수△진주기계공고 정부권△김해건설공고 정의휘△김해여고 김홍순△거제교육청 김희환△산청〃 하상국■경북도교육청 ◇초등전문직△안동교육청 교육장 이광욱△칠곡〃〃 정원준△울릉〃 〃 전병목△성주〃학무과장 강문일△구미〃 〃 이욱화△문경〃 〃 허부조△의성〃 〃 김상호△청송〃 〃△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종목△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김용달△교육연수원 〃 김인하△초등교육과 장학사 이경희 엄원배△과학산업교육과 〃 이금옥△평생교육체육과 〃 박세진△포항교육청 〃 권귀연△칠곡〃 〃 박영철△의성〃 〃김원진△영주〃 〃 장태덕△영천〃 〃 전창섭△군위〃〃 권도현△울릉〃 〃 이종현 이돈열△교육연수원 〃 최순실 ◇초등교장 승진·전보·전직△포항대흥 이상원△포항항도김동암△자명 권기태△흥해남산 박상진△기계 박희목△황성류용태△모량 김건현△강동 김홍순△김천서부 전길종△농소이계석△안동서부 권시환△영남 조광세△일직 이유일△풍천김순환△길주 김대영△복주 류중영△영가 권영길△남후 최병종△영주 박수명△청통 함일홍△대창 이 호△사벌 정운석△상주동부 손정균△은척 이정훈△중모 박병철△호서남 이응혁△산북 장주순△경산서부 김항구△부림 김태호△단촌 김영규△옥전 박동욱△초전 박문대△수륜 신태식△장곡 민태식△관호 김동극△안동용상 김항동△대도 김창주△대잠 서강홍△흥무 윤주익△용강 이영호△안동 남정치△풍산 김철한△원호권국웅△영천동부 권순태△상산 우동진△상주중앙 조민구△문경 윤영노△하양 윤상홍△청천 이상설△이서 유창학△성주 황원득△북삼 최병일△약목 황춘길△단북 권종환△야성 김병창△온정 윤성식△오릉 김진규△속암 황찬호△곡송 강타관△산성 권기맹△능치 이근형△연안 권영구△전촌 이희춘△석보 김정환△천부 김개문△태하 장상윤△계당 전준수△신동류재식△장수 최호창 ◇초등교감 승진·전보·전직△포항교육청 윤광태 오성환 이규호 김성호△경주〃 박희서 이정찬김기현 임창영 황태주△안동〃 송인록△영천〃 김경환△상주〃 윤상희△문경〃 이재기 권오준 △경산〃 이태조△예천〃안윤환 구정애△봉화〃 박원근△김천〃 박정우 권재룡 이원태 조용석 이창모△청송〃 서정애△영양〃 김임순△울진〃이명복 진낙연△구미〃 유달선 ◇중등전문직△문경교육청 교육장 이신길△청송〃 〃 김미재△봉화〃 〃 지길순△과학산업교육과장 성병길△교육연수원장 류용원△경주교육청 학무과장 김우현△고령〃 〃 이기선△안동〃 〃 이재완△울진〃〃 두도자△중등교육과 장학사 권기덕 이훈도 김인한△과학산업교육과 〃 김찬식 정영한△평생교육체육과 〃 이세호△감사공보담당관실 〃 이희욱△포항교육청 〃 김영민△구미〃 〃 이헌희△봉화〃 〃윤형식△영주〃 〃 권영원△영천〃 〃 김수현△문경〃 〃 황석우△의성〃 〃 박지구△울릉〃 〃김의기△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류하국△교육과학연구원 〃백주하 김주한△화랑교육원 〃 임경화 박경종△교육정보화과 〃 박지애 ◇중등교장 승진·전보·전직△경북과학고 김무헌△구룡포중·종고 김도의△김천중앙고 이영식△안동고 박정웅△영주여고 김욱연△경북체육중·고 배석호△군위여중·고 이근수△대도중 현종훈△송도여중 허유철△포항여중 최붕열△양학중 김정호△송라초·중 서병진△농남중 홍순홍△안동중 이재일△북후중 박만강△공검중 김달홍△화산중 오수현△우보중 최봉수△옥산중 조찬영△예천여중 송성렬△금오공고 임성광△영주부석중·고 김진희△산북중·정보고 황영해△강구상고 김진수△소천중·고 김인옥△평해중·공고 이배식△울릉종고 우중근△소수중 김동정△낙운중 박성원△동로초·중 박종만△축산중 조주환△재산중 이한무△물야중 김종구△강구중 이희영△울진중 정종현△울릉중 윤종국△울릉서중 이창호△우산중 김학봉 ◇중등교감 승진·전보·전직△포항여고 김원석△경북외고 방종수△경북생활과학고·해평중조명래△영천여고 권전탁△군위중·고 민경건△청도전자고정석화△포항고 황수범△경주디자인고 강학기△안강전자고왕영문△문경공고 임재동△문경정보산업고 정재림△의성여고 이일배△다인종고 오호칠△고령여종고 김영기△양북중·고김연호△중모중·종고 이문희△영덕종고 서위태△풍양중·고 강우석△용궁중·상고 배용호△울진고 김영복△매화중·종고 이 환△울릉종고 오재덕△안동교육청 류동춘△구미〃 황무길 정해승 안계수△경주〃 김창연 전후곤△예천〃 이희대△문경〃 우병구△영덕〃 박헌식 배영근 고중석■대구시교육청 ◇초등전문직△ 달성교육청 교육장 이상남△초등교육과장 백춘실△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순희△서부교육청 학무국장 김명구△남부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서효섭△교육연수원장 권경철△교육연수원 기획부장 권경희△초등교육과 장학사 김성문△달성교육청〃 김형경△동부〃 〃 남진수△남부〃 〃 안창섭△서부〃 〃 한중열 ◇초등교장 승진·전보·전직△비슬 김수봉△종로 신이견△동덕 유정실△효동 김영길△서촌 이종관△칠성 박상옥△봉덕 박동일△동곡 양병림△황금 김우진△복명 안국환△복현 이성규△신매 김재창△동천 권은조△구암 김휘영△가창 이승환△동성 송인규△파호김세형△북대구 박수웅△신암 이경옥△입석 장병출△대산 위순복△지산 배부성 ◇초등교감 승진·전보·전직△범어 권용우△해안 박길수△해서 박무근△비봉 한성호△관천 류재규△태전 신현돈△인지 송승면△대산 정기형 ◇중등전문직△서부교육청 교육장 이천우△과학평생교육과장 송인덕△중등교육과 장학관 이병옥 이상호△체육보건교육과 〃 김정호△달성교육청 학무과장 신보연△중등교육과장학사 이희웅 한원경송춘근△체육보건교육과 〃 서인수 △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한홍기 박재규 현준우△교육과학연구원 〃 정동도 김우기이맹환 유대만△서부교육청 〃 강병국 나수영△달성〃 〃 남채원△동부〃 〃 이용도 여상인△남부〃 〃 김영탁△과학평생교육과 〃 신탁범 ◇중등교장 승진·전보·전직△서부중곽 태△경덕여고 김대일△신당여중 이희태△침산중 강대식△대명여중 김현수△대구북중 이을룡△덕화여중 김명묵△서부여중 전영명△본리중 김우홍△대구공고 류춘기△수성여중 이경택△성서중 곽태현△시지여중 권길영△복현중 윤정대△대구외국어고 노영옥△대구과학고 최재문△도원중 최윤정△대곡중 곽사영△대구중 이영일△대구여고 김정자 ◇중등교감승진·전보·전직△다사중 허남두△경북여고 김해룡△구지중 신영호△대구고 박창엽△성서고 신명식△경북기계공고 박종명△덕화여중 이숙정△대구여중 김득순△복현여중 이태옥△도원중 박해흥△경상중 정병표△상인중 황성욱△경서중 이덕민△논공중 박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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