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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EC,관세인하 진통/가트 무역협상위회의 연기

    ◎부시 퇴임전 타결 난망 【제네바 AP 로이터 연합】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던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무역협상위원회 회의가 미국과 EC(유렵공동체)간 수입 관세인하 폭등을 둘러싼 이견차이 때문에 오는 19일로 연기됐다고 GATT의 한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데이비드 우즈 GATT 대변인은 상당수의 협상 참가자들이 더 많은 준비 시간을 원하고 있는데다 미­EC 양측간의 이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회담을 조지 부시 미대통령의 임기 마지막날인 19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름을 밝히지 않은 GATT의 또다른 관계자는 빌 클린턴 미차기 대통령의 취임일인 오는 20일이전에 협상의 돌파구가 열릴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외교 소식통들과 무역 협상 관계자들은 미국과 EC가 아직도 수입관세폭을 둘러싸고 견해차가 크기때문에 협상이 타결될 전망은 어둡다고 말했다.
  • 영 근해 정화 수십년 걸린다/구미과학자,유조선사고 피해 분석

    ◎원유독성 생태계파괴후 해저누적/20년 뒤에도 게·굴서 유해성분 나와 구미의 과학자들은 유조선 브레이어호의 원유 유출 사고해역 생태계가 원상을 완전히 회복하려면 최소한 10년이상 소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발행되는 지구오염 소식지 발행인인 리처드 골러브씨는 『원유 유출에 따른 피해가 많은 요인에 좌우된다』면서 『원유의 비중,수온,해상의 파도,바람및 사고 장소뿐 아니라 어류의 산란기가 겹쳤는지 여부 등이 이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브레이어가 싣고있던 원유량은 8만4천t으로 지난 89년 알래스카 근해에서 좌초된 엑손 발데즈가 흘린 기름보다 두배나 많다.그러나 걸프전 때 이라크가 고의로 걸프연안에 흘린 규모에 비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우즈홀해양대의 존 파링턴 교수는 이같은 대규모의 원유 유출 사고가 났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결국 생태계가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원상으로 완전히 돌아가기까지는 10∼20년이 소요될지 모른다고 내다봤다. 샌프란시스코 자연자원보호 위원회의 앤노토프씨는 『원유유출 사고 뒤 생태계가 빠르게 원상회복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원유 유출에 따른 독성 물질의 장기적인 영향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비관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단지 바다 표면에 기름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해양 생물의 기본적 생활터전인 해저 퇴적층이 오염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토프씨는 『지난 60년대말 바지 선박 한척이 매사추세츠 부근에서 12만갤런의 연료를 유출시킨 사고가 발생한지 20여년이 지나서도 강 어귀 퇴적층에는 해양 생물의 먹이인 게,굴 등 무척추 동물에 해로운 성분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고했다. 엑손사는 엑손 발데즈가 좌초된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의 연어 및 청어 어획이 기록적으로 많았다는 점을 들어 오염 해역의 생태계가 회복됐다고 주장했으나 자원보호 단체가 지난해 12월 펴낸 보고서는 같은 기간 연어가 산란한 알의 절반 가량이 부화되지 못했으며 청어 역시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지적했다. 한편 브레이어호의 원유 누출 사고로 바다위를 떠다니는 「시한폭탄」인 노후 유조선의 안전성에 대한 논쟁이 또다시 가열되기 시작했다.영국 로이드 해상 보험사 통계에 따르면 현재 운항중인 전세계 유조선의 68%인 5천여척이 건조된지 10년이 지난 노후 선박들이다.그러나 유조선 보유 해운사들은 세계 경제 침체로 새로운 선박을 건조할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같은 노후화에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또한 이번 사고로 영국안에서 유조선 등의 운항로,운항시 안전 조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편의치적선들이 대부분 수준 이하의 선원들을 승선시키고 있다는 비난마저 나오고 있다. 야당인 노동당의 존 프레스코트 운수정책 위원장은 『또다시 편의치적선이 우리 영해에 기름을 흘려 환경을 파괴하고 승선원의 생명을 위험하게 했다』면서 『이번 사고는 선박의 대형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값싸게 고용한 비숙련 선원들로 선박을 운항하게 한데 따른 결과』라고 주장했다.
  • 「중앙아연방」 창설 추진/카자흐 등 5국/CIS 탈퇴 예고

    【타슈켄트 AFP 연합】 독립국가연합(CIS) 소속의 중앙아시아 5개 공화국은 4일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수도 타슈켄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중앙아시아 인민연방」을 창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같은 결정은 이들 5개 공화국의 CIS 탈퇴를 예고하는 것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5개 공화국은 1년전 구소련의 붕괴에 이어 창설된 CIS가 각종 실효성 있는 조치를 결여하고 있는데 대해 그간 우려의 뜻을 표명해 왔었다. 이들 중앙아 5개 국가들은 이날 회담에서 향후 정례 회담을 열기로 하는 한편 차기 회담은 오는 4월 투르크멘공화국 수도 아시하바드시에서 갖기로 합의했다. 5개 공화국은 루블화권내의 경제협력 추진에 상당한 열의를 보이는 등 그간 CIS체제 유지에 비교적 열성적이었다. 이번 회담에는 카자흐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우즈베크의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투르크멘의 사파르무라드 니야조프 대통령,키르기스의 아스카르 아카예프 대통령,타지크의 알리 라흐마노프 국회의장이 참석했다.
  • CIS/민족분규 등 난제에 무력/출범 1년간의 공과

    ◎결속력 약해 공동통화도입 등 잇단 실패/국가이기주의 부작용 최소화는 큰 성과 소련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독립국가연합(CIS)이 탄생한지 8일로 꼭 1년을 맞았다. 거대한 제국의 붕괴라는 전세계적 충격속에서 급조된 이 공동운명체의 지난 1년은 실로 파란의 연속이었다. 소연방체의 15개 공화국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벨로루시등 3개의 슬라브공동체로 출발했던 CIS는 회원국이 10개국으로 늘어 외형적으로는 소련에 버금가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각 회원국이 정치불안,경제난,민족분규라는 고질적 과제에 직면해있는데다 회원국들간에 작게는 개별국가간 분리관계의 구조설정에서부터 CIS의 장래 위상정립문제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등 취약성을 벗지 못하고 있다. CIS가 현재 택하고있는 만장일치 의사결정구조는 공동체의 발전을 모색하는데 가장 치명적인 족쇄로 작용하고있다.지난 10월의 공동통화제 도입협상이 회원국들간에 양분현상만 노출시킨채 흐지부지된 것이나 러시아·카자흐 주도의 공동경제도입정책이우크라이나의 반대로 번번이 좌절된 사례는 CIS 운용구조의 결함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다.따라서 CIS는 출범 1년을 맞도록 미래의 청사진을 가시화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기본헌장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연유로 CIS는 지난 1년동안 빈발한 민족분규와 회원국들간 이기주의가 충돌하는 사태에 관해 결정적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 무력감을 보여왔다.유가·흑해함대·크림반도·핵무기 등을 둘러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립은 양국만의 문제로 방치되고 있다.또한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타지크·몰도바 등에서 끊이지 않고있는 민족분규에 대해서도 속수무책으로 일관,결국 아제르바이잔이 CIS에 기대할게 없다고 중도탈퇴하기에 이르렀다 최근엔 최대회원국인 러시아가 타국영토내의 자민족 보호를 위해 무력까지 사용할 뜻을 비침으로써 약소회원국들에 러시아공포감을 유발,가뜩이나 취약한 CIS의 결속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 그렇지만 CIS의 지난 1년과 장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만만치 않다. 우선 확연히 드러나지는 않지만 연방체의 붕괴로 유발된 국가이기주의의 부작용을 완충시키고 추스리는데 일정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공적이 뒤따르고 있다.키르기스의 아스카르 아카예프대통령은 이와 관련,『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 CIS라는 국가간 연결고리마저 없었다면 아마 전영토에 걸쳐 전면전을 치러왔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하나 중요한 사실은 CIS의 존재 자체가 하루아침에 공화국국민이 된 소수민족들에게 안전판역할을 함으로써 분쟁의 와중에서도 민족 재정착작업을 가능케 했다는 점이다. 이처럼 상반된 평가가 교차하는 속에서 CIS는 성취한 것보다는 이룩하지 못한 것이,확실한 것보다는 불확실한 것이 더 많은 상태로 출범 두해째를 맞고있다. CIS는 현재 러시아를 중심으로 카자흐·키르기스·우즈베크·벨로루시등이 경제협력내용에 열심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그리고 한때 탐탁치 않은 태도를 보였던 우크라이나도 요즘들어 CIS가 경제개발의 유용한 지주라는 인식을 갖게돼 이 공동체의 향후진로에 대해 희망적인 관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러시아의 코지레프외무장관은 CIS의장래에 대해 『수십년의 경험을 축적한 EC가 통합에 많은 장애를 안고있듯이 CIS도 위기와 갈등속에서 다양한 방법과 속도로 발전할 것』이라고 낙관적 견해를 밝히고 있다.
  • 대우전­우즈베크공/합작 가전공장 설립

    대우전자가 우즈베크 공화국 타슈켄트지역에 두번째 합작가전공장을 설립한다. 대우전자는 4일 우즈베크 공화국 전자성과의 계약을 맺고 대우전자와 우즈베크 공화국 양측이 각각 1천5백만달러씩을 투자,자본금 3천만달러의 합작가전공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 중앙아 10개국 경제블록 형성

    【이슬라마바드 로이터 연합】 중앙아시아 지역 구소련의 6개 공화국과 아프가니스탄이 28일 이란,파키스탄,터키 3국으로 구성된 경제협력기구(ECO)에 가입함으로써 유럽공동체(EC)다음으로 큰 지역경제권을 형성했다. 이로써 ECO는 유럽과 이시아를 잇는 지역에 모두 10개국을 회원국으로 확보했으며 이번에 신규가입한 구소련 공화국은 카자흐,아제르바이잔,키르기스,투르크멘,우즈베크,타지크 등 6개국이다. 신규 가입국중 석유매장량이 많고 우랄산맥에서부터 중국에 이르는 방대한 국토를 가진 카자흐는 유럽공동체(EC)가입을 모색해왔기 때문에 지난 27일까지만해도 ECO의 옵서버 자격을 선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았다.
  • 김일성 하야운동 전개/북한 전 고위인사 결성 「조민통구국전선」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지난 1월 해외에 망명중인 북한의 전고위인사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조선민주통일구국전선」이 최근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수도 타슈켄트에서 제2차 중앙상무위원회를 열어 김일성부자정권의 하야를 촉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과도민주정부를 수립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구국전선 상임의장 박갑동씨(73·전남로당 지하총책·일본 동경거주)는 23일 모스크바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부자 세습체제를 청산하고 2천만 북한동포를 해방,구원하자는 취지의 선언문이 지난 16일 열린 중앙상무위원회에서 정식으로 채택됐다고 말했다. 이씨가 이날 공개한 선언문은 『그 많던 공산독재자들이 거의 다 몰락한 지금 혼자 남아 있는 김일성의 운명은 자멸이 아니면 루마니아의 전공산당 서기장 니콜라이 차우셰스쿠처럼 피할수 없는 종말에 봉착하고 말것』이라면서 『만일 김일성이 조속한 시일내에 스스로 하야하지 않으면 우리는 김체제를 완전히 쓸어내고 새로운 민주헌법을 제정해 북한동포들과 손을 잡고 과도 민주정부를 수립할 것임을 엄숙히선포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최근 북한 내부정세와 관련,김정일과 그의 계모 김성애와의 집안싸움으로 북한 민주여성동맹 위원장인 김성애가 현재 감금된 상태에 있으며 금년 3·8부녀절에 방송된 그녀의 연설은 감금상태에서 강제로 녹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 CIS에 평화군 파견 요청/타지크공 의회

    【호드젠트(타지크)이타르 타스 연합】 타지크공화국 의회는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혈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독립국가연합(CIS)의 평화유지군 파견을 요청하는 결의안을 20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타지크의회는 또 이날 러시아,우즈베크,카자흐,키르기스 공화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을 채택했으며 이 서한에서 국내의 유혈분쟁이 계속돼 많은 민간인들이 희생당하고 피난민이 증가하는 등 국가의 존립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의회는 특히 러시아군 201사단이 평화유지군 역할을 담당하고 다른 공화국 평화유지군이 이에 합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전기침 외교부장/CIS 4국 순방

    【북경 신화 연합】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17일 러시아,우즈베크,키르기스 및카자흐등 구소련 4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17일 북경을 떠났다. 전부장은 순방 기간중 이들 국가와 국경 문제 및 경협 방안 등을 논의하며 러시아 방문 때는 내달로 예정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방중도 거론할 예정이다.
  • 제소 한인 강제이주/구소 극비문서 발견

    【모스크바 연합】 지난 37년 러시아극동 연해주일대의 18만 한인들이 하루아침에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당할 당시의 참상을 알리는 소련정부의 극비결정문들이 발견됐다. 연합통신이 2일 입수한 관련문서들은 소련 인민위원 소비에트(내각)가 결정한 1937년 9월5일자 「카자흐와 우즈베크공화국으로 이주하는 한인들의 회계절차」,9월8일자의 「한인이주에 대한 결정」및 10월1일자의 「(이주와 관련한)군용취사설비와 화물열차징발」등으로 당시 인민위원 소비에트의장인 몰로토프와 소비에트 총무 페루니체프가 공동서명한 것이다.
  • 가동 30돌 맞는 우리나라 원자로1호 「트리가 마크2」

    ◎고급원자력인력 양성 산실로/62년 첫 불로 원자력시대 개막/각종 실험 등 원전발전에 큰 몫/수명다할 10년후엔 보존·폐로 갈림길에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용원자로 「트리가 마크2」가 올해로 가동 30주년을 맞았다.한국에 첫 「제3의 불」시대를 열어준 연구용 원자로 1호의 점화 30주년을 맞아 한국원자력연구소는 31일 기념학술대회와 특별전시회등 조촐한 기념행사를 벌인다.「트리가 마크2」는 19 59년 7월 이승만대통령 정부하에서 착공,62년 3월 점화돼 지금까지 원자력연구개발및 고급인력양성의 산실역할을 해왔다. 점화 당시 제원은 수조 냉각수의 나연대류로 냉각되는 수조형 소형 연구로로 20%농축 우라늄 연료봉 80개가 노심에 꽂혀 1백킬로와트의 출력을 냈다.「트리가 마크2」란 이름은 훈련(T),연구(R),동위원소 생산(I)등 이 원자로의 3대 이용목적과 건설사인 미국 제너럴 아토믹사의 첫자를 따서 붙여진 고유모델명.「트리가 마크2」의 건설에는 온나라가 절대빈곤 상태에 있던 당시로서는 엄청난 금액인 70만달러(35만달러는 미국의 무상지원)가 투입돼 정책결정자들의 강력한 원자력 개발의지를 엿보게 한다. 이같은 정책의지에 부응이라도 하듯 건설당시 과대한 규모라는 논란을 빚기도 했던 출력규모는 곧 용량한계에 이르러 69년도에는 2백50킬로와트로 출력증강을 해야했으며 72년도에는 2메가와트급의 연구로2호기를 완공,우리나라 원자력개발은 78년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 가동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계속했다. 오는 94년 완공 예정으로 대덕연구단지에 짓고있는 다목적 연구로 KMRR이 사업비 9백34억원 열출력 30메가와트(3천만킬로와트)로 1호 규모의 3백배에 이르고 전국에 가동중인 원자력발전소가 9기에 이르러 국내 총발전량의 40%를 공급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원자력계의 발전이 있었다고 할수 있다. 초창기부터 연구로 운전에 참여했던 이창건박사(63·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위원)는 『무엇보다 트리가 마크2의 공로는 한국원자력계의 고급인력을 양성한데 있다』고 말한다.그에 따르면 각 대학의 원자력공학,핵물리학전공자들은 이 원자로에서 실험을 하고 훈련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3천여명의 고급인력이 이곳을 거쳐나갔다.각종 원자로 재료시험,원자력 특성실험과 산업용 의학용 동위원소 생산도 공적에서 빼놓을수는 없다. 현재도 일부 원자로기초실험과 대학생 실습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연구로1호」는 앞으로 약 10년의 수명을 남겨놓고 또하나의 커다란 책무를 기다리고 있다.국내에서는 한번도 없었던 원자로폐쇄,즉 폐로기술실증의 첫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원자력연구소 원자력연구개발단 김병구단장은 『연구로1호는 그대로 보존해 원자력박물관으로 사용하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면서 『보존이냐 폐로냐의 문제는 현재의 서울공릉동부지사용계약이 만료되는 95년이후 부지소유주인 한전과의 협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공릉동 원자력병원강당과 원자력연구소서울사무소에서 각기 개최되는 학술대회와 특별전에는 우즈베크 핵물리연구소장 율다셰프박사와 미국 MIT 핵공학과의 토드레아스교수등의 특강과 30년전 원자로 초창기시절의 역사적인 문서와 사진,유물등이 전시된다.
  • 러,최강 화학무기 극비 개발/미와 금지협정 불구 강행

    ◎모스크바 주간지 보도/올 1분기중 지상실험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는 미국과의 화학무기 폐기 합의에도 불구하고 세계최강의 유독 화학무기 실험을 감행했다고 러시아의 주간지 「모스크바 뉴스」가 최근 폭로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와 관련,러시아의 국가안전부(국가보안위원회「KGB」의 후신)는 이같은 기사를 주간지에 기고한 두명의 필자중 한명을 국가기밀 누설죄로 구속했다고 22일 이타르 타스 통신에 발표된 성명을 통해 밝혔다. 지난 9월20일자 「모스크바 뉴스」는 빌 미르자야노프와 레프 표도로프가 공동으로 기고한 「화학무기 책략」이란 기사에서 미국이 개발한 화학무기보다도 성능이 우수한 2원성분의 세계최강 화학무기 실험이 금년 1·4분기중 우즈베크의 누쿠스시 근처 우스튜르트 고원지대의 지상 실험장에서 실시됐다고 폭로했다. 이 기사는 특히 『러시아는 지난 90년 미국과 서명한 화학무기의 생산금지및 파기협정을 준수할 것』이라는 올 1월29일의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화학무기 실험이 감행되었다고 지적했다.
  • 우즈베크공에 차 수출/대우자동차

    (주)대우는 15일 독립국가연합(CIS)의 우즈베크공화국과 총 5천만달러규모의 자동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CIS,루블화 싸고 양분위기/정상회의서 사용여부 놓고 이견

    ◎러시아·카자흐공 등 계속사용 합의/우크라공 등 5국은 독자화폐 도입 독립국가연합(CIS)이 루블화를 사용하는 나라와 사용하지 않는 나라로 크게 양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초부터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몇개 공화국의 독자화폐 도입으로 시작된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9일 비슈케크 CIS정상회담에서 「루블사용지역」을 유지키로 한 합의문에 대해 서명국과 비서명국이 갈라지면서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러시아·카자흐·우즈베크·벨로루시·키르기즈·아르메니아등 6개국이 이 합의문에 서명했고 우크라이나·아제르바이잔·타지크·투르크멘등 5개국은 서명에 가담하지 않았다. 러시아가 제안한 이 루블지역 구상은 각국이 루블을 공식화폐로 통용시키면서 국가간 대금결제도 루블로 하자는 것이다.아울러 서명국 공동으로 「국제중앙은행」을 설립,각국의 예산·통화관리·금융정책을 일관성있게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서명국들끼리는 경협확대·최혜국 대우 나아가 정치적 협력등 쌍무관계를 강화하도록 하고있다. 정상회담 직후 러시아는 카자흐,타지크등과 별도로 루블사용 및 경제·무역협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카자흐와는 전략군 공동지휘·핵무기 단일통제에까지 합의,쌍무관계를 크게 강화시켰다. 이곳 관측통들 사이에서는 CIS가 단일 정치·경제·군사체제를 유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뜻맞는 나라들끼리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스럽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대통령도 『CIS란 이미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차라리 국가간 상호 협력방안을 찾아 경제적으로 이득을 가져온다면 이것이 확대돼 장기적으로 CIS를 강화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실제로 루블지역에서의 이탈을 선언한 우크라이나가 루블지역잔류 서명국인 투르크멘과 12일 경협협정을 체결하고 투르크멘 천연가스를 국제가격의 60%선에서 구입하기로 계약 함으로써 이같은 견해를 뒷받침했다. 그러나 루블지역의 유지와 공동은행의 창설구상이 안고있는 문제점도 결코 간단하지 않다. 알렉산더 쇼힌 러시아부총리도 12일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회견에서 『CIS안의 루블화 가치등 경제적 균형이 크게 어긋나 있기 때문에 공동은행은 당분간 금융협의체 수준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러시아를 비롯한 CIS안의 대부분 국가는 중앙은행을 의회의통제아래 두고 있기 때문에 이 구상에 대한 각국 의회의 동의 또한 쉬운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심각한 장애는 러시아의 특수한 입장이다.러시아는 공동은행의 설립을 제의하면서 「1국1표」가 아니라 경제력을 기준으로 참여국의 발언권에 차등을 두어야 한다고 요구,CIS출범 때부터 러시아의 주도권 행사에 불만을 품은 우크라이나등으로부터 큰 반발을 샀다. 또한 밸로루시·아르메니아등은 루블지역에 잔류하는데 서명을 했지만 실제로는 유통만 시키지 않을뿐 독자화폐를 이미 만들어 보관하고있는 상태여서 언제라도 태도를 바꿀지 모르는 실정이다. 오는 12월초로 예정된 다음 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보다 분명한 입장이 드러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아 루블화의 사용여부로 CIS가 두쪽으로 나뉘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 “북 핵문제 해결땐 IMF가입 지지”/이 재무

    【워싱턴=이경형특파원】 이용만 재무부장관은 북한도 빠른 시일안에 국제사회에서 응분의 의무를 다함으로써 브레튼우즈기구인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IBRD)에 가입할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또 그동안 우리나라가 개발과정에서 축정한 경험과 기술을 후발개도국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세계은행의 기술개발신탁기금(CIF)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23일 상오(현지시각)워싱턴에서 개최된 제47차 IMF·IBRD 연차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의 경제블록화 추세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는 한편 블록경제체제가 잘못 운영될 경우 세계무역질서의 붕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장관은 또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응분의 의무를 다하여 브레튼우즈기구에 가입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으로써 핵문제가 해결돼야만 북한의 IMF·IBRD 가입을 지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 경자동차 수출 호조/연말 6천대 넘을듯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경자동차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19일 자동차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10일 알제리에 2백3대가 첫 수출됐던 국산 경자동차의 수출이 7월 이후 본격화돼 8월말까지의 수출대수가 1천4백39대로늘어났다. 또 현재 대규모 수출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올해말까지는 모두 6천대가 넘는 국산 경자동차가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국민차 티코는 지난 6월 알제리에 첫 수출된 이래 7월에 3백22대,8월에 3백89대가 동구와 중남미 등에 수출돼 8월말까지 모두 1천93대가 수출됐다. 대우는 현재 우즈베크공화국 등과 대규모 수출상담이 활발히 진행중이어서 연말까지는 5천대 이상의 경자동차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강 화학무기 러군,올봄 실험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군은 올 1∼3월 사이 우즈베크공화국 누쿠스시 인근의 초원 실험장에서 세계최고로 강력한 이원계 화학무기 실험을 비밀리에 실시했다고 주간 모스크바뉴스지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화학자 빌 미르자야노프와 레프 표도로프의 공동이름으로 된 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크공 대통령은 이실험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한편 러시아는 화학무기파괴용으로 받은 미국의 원조중 2천5백만달러를 새 화학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사용했을지 모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 타지크내전 국제분쟁 비화 조짐

    ◎“나비예프사임 파문 확산 일로/인근회교국 개입 우려”/우즈벡대통령 【듀샴베 로이터 이타르 타스 연합】 라흐몬 나비예프 타지키스탄 대통령의 사임을 둘러싸고 타지크 내정이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역내 최고회의(의회) 의원들은 8일 나비예프의 사직서 공식 접수를 위한 회동 개최를 거부했다. 나비예프는 이날 공개된 성명에서 자신의 사임이 자발적임을 강조했으나 소식통들은 성명이 강제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 인접 우즈베키스탄의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은 타지크 사태가 아프카니스탄 또는 구소련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개입하는 국제 분쟁으로 비화될 수있는 「시한 폭탄」이라고 경고했다. 타지크 북부 후즈한드 지역과 남부의 쿨야브 지역 최고회의 대의원들은 나비예프의 사직서를 공식 접수하기 위해 소집된 긴급회동을 거부했다고 러시아 TV가 8일 보도했다. 타지크 관리들도 최고회의 회동이 무기 연기됐다고 확인했다. 나비예프의 사임에 따라 내각과 최고회의 간부회가 헌법에 따라 아카바르샤 이스칸데로프 최고의회 의장을 대통령 대행으로 지명했으나 의회가 사임을 공식 인정하지 않는한 대통령직 승계는 이뤄지지 않는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타지크가 1만5천명의 무장 병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교 원리주의 세력에 장악됐다면서 현지 내전이 중앙아시아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타지크 사태가 『나고르노 카라바흐 사태와 비슷하나 그 심각성은 1백배나 더하다』면서 타지크 반체제 세력이 아프간의 회교 반군으로부터 밀반입한 미제 대공미사일로 무장하고 있으며 타지크와 아프간 국경이 허술하다는 점을 우려했다.
  • 타지크에 병력 배치/CIS4국 결정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러시아 카자흐 키르기스 우즈베크 등 타지크와 인접한 독립국가연합(CIS) 4개국 지도자들은 4일 『타지크가 CIS로부터 떨어져 나가 주권을 상실할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면서 타지크와 아프가니스탄 국경에 대한 병력배치 명령을 내렸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카자흐 외무부의 소식통을 인용,이들 4개 국가는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내분중인 타지크로 무기가 공급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타지크의 남부국경에 증원부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아프간 내전 격화/외교관 철수 러시

    【카불 로이터 AP 연합】 아프가니스탄 적대세력간의 내전이 격화됨에 따라 프랑스 이탈리아 불가리아는 24일 카불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고 주재관들을 철수시켰으며 국제적십자사도 카불에 개설했던 병원의 운영권한을 아프간 정부에 이양했다. 이들 3국 외교관들은 이날 회교 강경세력인 헤즈비­이슬라미와 친정부군간에 치열한 포격전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간 북동부 접경지역을 향해 카불을 떠났으며 이곳에서 국경을 넘어 프랑스 군용기가 대기하고 있는 우즈베크로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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