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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마수걸이 ‘별들의 전쟁’시즌 첫대회 ‘메르세데스’ 9일 티오프

    200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오는 9일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을 시작으로 오는 11월7일 투어 챔피언십까지 모두 48개 대회를 치르는 대장정에 들어간다.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7263야드)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챔피언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PGA 투어 개막전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최경주(슈페리어) 등 2002년 투어 대회 우승자 30명만 초청됐으며,올시즌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무대다. 이 대회를 두차례나 제패한 타이거 우즈는 무릎 수술 이후 재활 치료중이어서 불참하지만 지난해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비롯해 랭킹 2위 필 미켈슨,비제이 싱(피지),어니 엘스(남아공) 등 거물들이 모두 나선다. 전문가들은 올시즌 역시 우즈가 독주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누가 우즈의 독주를 견제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즈의 독주를 막을 후보로는 엘스,가르시아,미켈슨 등 기존 슈퍼스타들과 함께 데이비드 톰스,크리스 디마르코 등 중견을 꼽았으며 특히 하웰3세,매트 쿠차르 등 젊은 스타들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우즈가 지난해 이루지 못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할지 여부도 관심사 가운데 하나. 한편 지난해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7위에 올라 당당히 이 대회에 초청받은 최경주는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동계훈련 캠프를 차리고 체력과 쇼트게임을 다듬고 있다. 이 대회 상위권 입상으로 기분 좋은 시즌을 맞겠다는 각오다.올시즌 목표인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는 복안도 있다. 자신을 지도해온 세계적 골프 교습가 필 리츤으로부터 “동계훈련의 성과가 매우 좋았다.올해는 최경주의 해가 될 것”이라는 칭찬을 들어 무척 고무된 최경주는 “시즌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투어에 나서 지난해에 버금가는 성적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최경주는 6일 가족과 함께 하와이에 도착,일찌감치 현지 적응에 나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꿈은 이루어진다 2003년 꿈나무/싱크로 국가상비군 안다솜

    한국 수영은 지난달 3일 뜻밖의 낭보를 접했다.한국이 우즈베키스탄 국제주니어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대회에서 듀엣 부문 2연패를 포함,전 종목에 걸쳐 상위권에 입상했다는 것. 이 대회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한 선수는 국가 상비군으로 출전한 안다솜(사진·16·정신여중 3년). 같은 학교 동급생인 박진원(16)과 함께 듀엣 2연패를 일궈냈고,솔로와 단체전에서도 2위에 올랐다.안다솜은 지난해 4월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대회에서도 솔로 정상에 올라 불모지나 다름 없는 한국의 싱크로를 이끌어나갈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안다솜이 싱크로에 입문한 것은 초등학교 2학년 때.그러나 그는 이미 4살 때 오빠 안연수(18·청담고 2년)를 따라 수영장에서 자맥질을 시작했다.이후 줄곧 경영에 매달렸지만 초등학교 3학년 진급을 앞두고 종목을 바꿨다. 소속팀인 YC싱크로클럽의 코치진이 안다솜을 주목하는 이유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실성 때문이다. 싱크로 선수로서는 작은 키(160㎝)지만 물을 차고 올라오는 힘은 전혀 달리지 않는다.전 국가대표 유나미 코치는 “키는 크지 않지만 수위(물을 차고 올라올 때 바깥으로 나오는 몸의 높이)에서는 키 큰 선수들을 훨씬 능가한다.”고 칭찬했다.또 “유연성과 표현력을 중시하는 자유종목에 다소 약한 것이 흠”이라면서 “그러나 훈련을 소화하는 능력과 성실한 자세로 볼 때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낙관했다. 안다솜의 올해 소망은 두 가지.하나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탈락한 국가대표에 뽑히는 것.오는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또 한가지는 맛있는 음식을 ‘배 터지게’ 먹는 것.“예전엔 키가 커 볼 요량으로 마구 먹느라 몸이 많이 불었다.”면서 “이제는 몸관리 때문에 두번째 소망은 포기해야 할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科器조합이사장 사전영장 ,우즈베크 현물차관 55억 빼돌려

    우리 정부가 저개발국가에 대해 차관 형식의 지원을 해주는 경제협력자금 가운데 일부를 빼돌린 업체가 적발됐다.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安昌浩)는 2일 우즈베키스탄 과학기자재 현물차관 사업에서 55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자 오리엔트AV사 대표인 홍모(59)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또 공범이자 홍씨 이종사촌인 HRD사 대표 이모(52)씨는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홍씨 등은 정부가 추진 중이던 380억여원 상당의 ‘2000∼2001년 우즈베키스탄 과학기자재 현물차관 사업’을 따냈으나 조합 소속 회사들로부터 현물을 납품받아 우즈베키스탄으로 재납품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오리엔트AV를 개입시킨 뒤 이중계약서를 작성,55억원의 부당이득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특히 현물차관사업 주관부서인 재경부와 수출입은행 관계자들에게 홍씨가 로비를 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조태성기자
  • 우즈, 4년연속 올해의 선수 여자부문선 소렌스탐 2연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투어(PG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4년 연속 차지했다.우즈는 19일 미국골프기자협회(GWAA)의 올해의 선수 선정 투표 결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PGA 시니어투어의 헤일 어윈 등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우즈는 30년만에 마스터스와 US오픈 동시 우승을 이뤄낸 것을 포함해 올해 모두 6개 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상금랭킹과 평균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또 LPGA 올해의 선수상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소렌스탐은 올시즌 모두 13개 대회를 석권하며 34년만의 두자릿수 승수 달성,38년만의 투어 11승달성,통산상금 1100만달러 돌파 등 20개의 기록을 세웠다. 통산 4번째 시니어투어 ‘올해의 선수’수상자로 뽑힌 어윈은 시니어투어사상 처음으로 상금 액수 300만달러를 돌파했다.한편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은 내년 4월 열릴 예정이다.
  • 타이거 우즈·세레나 윌리엄스 광고효과 가장 좋은 운동선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가 광고 효과가 가장 높은 남녀 운동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의 앨런 테일러 커뮤니케이션은 광고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남자선수 가운데는 우즈가 28%를 얻어 메이저리그의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13%)와 미프로농구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마이클 조던(위싱턴위저스·이상 7%)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여자선수 가운데는 세레나가 20%의 선호도로 수위를 차지했고 여자축구의간판스타 미아 햄(17%)과 세레나의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15%)가 뒤를 이었다. 가장 과대 포장된 선수로는 테니스의 요정 안나 쿠르니코바(20%)가 꼽혔고,그뒤를 조던(18%)과 우즈(14%)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메이저리그 최고액 선수인 알렉스 로드리게스(텍사스 레인저스)는 좋은 실력에도 불구하고 평가 절하된 선수로 꼽혔다.
  • 농촌총각 국제중매 지자체가 나섰다/충북 보은군

    충북 보은군이 농촌총각 국제중매 사업에 나선다. 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 총각 결혼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특수시책으로 ‘농촌총각 장가 보내기’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20일까지 읍·면과 농협 등의 추천을 받아 20명 안팎의농촌총각을 선정해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3국의 조선족 및 고려인 처녀들과 국제결혼을 알선할 방침이다. 군은 결혼을 신청한 총각들의 가정환경과 건강상태 등을 직접 조사해 신분을 보장하고 신부는 현지의 동포단체나 이들 국가와 인연 있는 국내 민간기업 등의 협조를 얻어 배필을 찾아주기로 했다. 또 상호방문에 따른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맞선 전 2∼3차례 화상채팅을 통해 상대방의 성격이나 외모 등을 충분히 파악해 결혼 성사율을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제결혼때 우려되는 각종 폐해를 막기 위해 현지 지자체나동포단체 등을 통해 신분이 확실한 여성을 신부감으로 추천받기로 했다.”며 “결혼을 위해 현지를 방문하는 총각에게는 1인당 250만원 안팎의 여비를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이천열기자 sky@
  • ‘2002 골프엽기 10’

    미국의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SI)는 최근호에서 올해 골프장 안팎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가운데 이색적인 ‘엽기 10’을 선정했다. ◆ 1.메이저 골프대회는 몇개? 버드 셀리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는 “타이거 우즈가 2003년에 메이저대회에서 몇 승을 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5∼6개”라고 답했다.메이저대회는 4개뿐이다. ◆ 2.클린턴의 관심은 여자 뿐 현대팀매치프로암에 출전해 프레드 커플스와 함께 라운딩한 빌 클린턴 전미 대통령은 공을 관중의 발목에 맞히는 사고를 저질렀다.그러나 클린턴은 1시간 뒤 열린 만찬에서 사고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박지은 선수를 만나게 해달라.'는 말만 했다. ◆ 3.간 큰 매춘부 로스앤젤레스 인근 히든밸리골프장 페어웨이에 설치된 텐트에서 골퍼들을상대로 몸을 판 매춘부 6명이 구속됐다. ◆ 4.생애 첫 음주 미프로골프(PGA) 투어의 차세대 주자 찰스 하웰3세는 23세가 될 때까지 한번도 술을 마시지 않았다.하웰은 맥주회사 미켈럽이 후원한 미켈럽챔피언십우승 축하연에서 ‘관행에 따라 맥주 한잔을 들이켜라.'는 권유에 따라 난생처음 원샷을 했다. ◆ 5.뉴질랜드 뒤흔든 우즈 우즈의 뉴질랜드오픈 출전으로 대소동이 벌어졌다.초청료 200만달러를 벌충하기 위해 입장료를 인상해 거센 반발이 일었는가 하면,과잉경호 논란이 빚어졌다. ◆ 6.캐디피 20달러는 너무 싸 인기 코미디언 빌 머레이가 단돈 20달러에 캐디를 맡았다.US여자아마추어선수권이 열린 슬리피할로골프장 회원인 머레이는 대회 2라운드에서 캐디 없이 출전한 캘린 다운스의 백을 멨다.머레이는 또 캐디를 하겠느냐는 질문에 “18홀 내내 무거운 백을 짊어지고 다닌 대가가 20달러라면 좋은 일이라고 할수 없다.”고 사양했다. ◆ 7.누이 좋고,매부 좋고 좀처럼 보기 힘든 공동우승이 두차례나 나왔다.호주챔피언십에서 재로드 모슬리와 피터 로나드는 연장전 도중 날이 어두워지자 다음날 선약이 있다며공동우승으로 마무리지었다.이에 앞서 콜린 몽고메리와 베른하르트 랑거도볼보마스터스에서 공동우승에 합의했다.연장전 7전7패의 기록을 지닌 몽고메리는“우승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 8.대회 취소 ‘만세’ 호주오픈 첫날 그린이 빨라 3∼4퍼팅이 속출하자 대회본부는 불과 27명만 1라운드를 마친 상태에서 대회를 취소했다.그 때까지 80∼91타를 친 그레그터너,제임스 니티스,커트 반스 등은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좋아했다. ◆ 9.우즈는 짠돌이 올해 상금만 600만달러 이상 번 우즈가 한번 준 팁을 회수해 눈길을 끌었다.여자친구 엘린 노르드그렌과 함께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를 찾은 우즈는 테이블게임을 즐기다 웨이트리스가 음료수를 가져다주자 5달러를 팁으로 건넸다.그러나 노르드그렌이 “방금 전에 팁을 줬다.”고 하자 우즈는 5달러를 도로 주머니에 담았다. ◆ 10.파머는 ‘젊은이’ 어렵기로 소문난 파이어스톤골프장에서 열린 시니어PGA챔피언십에 출전한치치 로드리게스가 아널드 파머에게 “이곳은 젊은이들이나 치는 곳”이라며 불평하자 파머는 “나도 젊은이야,이 사람아.”라고 응대했다. 연합
  • 두산 우즈 요코하마와 계약

    두산 타이론 우즈가 끝내 일본행을 택했다. 지난 4일 일본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은 우즈는 연봉 5000만엔에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서 뛰게 됐다고 10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우즈는 올해 두산에서 뛰면서 타율 .256,25홈런,82타점으로 한국 땅을 밟은 이후 최악의 슬럼프를 겪었다. 팀도 5년 만에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용병제도 시행 첫 해인 지난 98년 한국땅을 밟은 우즈는 성공적으로 한국생활에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98년 홈런왕(42개)을 차지하는 등 통산 174홈런 510타점을 올렸고,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하는 등 지난해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우즈의 일본 진출로 두산은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여기에다 올해 16승8패를 기록하며 좌완 에이스로 활약한 게리 레스마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져 두산은 외국인 선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박준석기자
  • ‘골프월드컵’ 13일 티오프/EMC월드컵24개국 출전,한국 최경주.허석호 출사표

    최경주(테일러메이드)와 허석호(이동수패션)가 전세계 골프강국의 각축장인 EMC월드컵(총상금 300만달러)에 출사표를 던졌다. EMC월드컵은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이 주관하는 4개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의 마지막 대회로 24개국에서 2명씩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 성격.올해 대회는 오는 13일부터 멕시코 푸에르토바야르타에 위치한 비스타바야르타골프장에서 4라운드로 치러진다.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치되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스코어로 채택하는 포볼방식,2·4라운드는 한개의 공을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전 24개국은 지역예선을 거친 18개국과 주최국,아시아투어컵과 남미투어컵대회를 통과한 5개국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지역 예선을 통과한 한국의 선봉은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챙기며 세계적인 강호로 거듭난 최경주.올해 처음 대회에 나서는 최경주와 호흡을 맞출 파트너는 올시즌 일본프로골프 투어 상금랭킹 17위에 오른 허석호. 물론 이 대회에는 내로라하는각국의 스다들이 모두 출전한다. 지난해만 해도 미국은 타이거 우즈-데이비드 듀발을 내세워 대회 3연패를노렸지만 남아공의 어니 엘스-레티프 구센에게 우승컵을 양보했다.미국은 올해 필 미켈슨-데이비드 톰스를 내세워 팀 클라크-로리 사바티니가 나서는 남아공에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일본도 올시즌 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마루야마 시게키-이자와 토시의 최정예 멤버를 짰고,피지는 비제이 싱-디네시 챈드,아르헨티나는 앙헬 카브레라-에두아르도 로메로가 나선다. 이밖에 캐나다는 마이크 웨어-이언 레거트,호주 크레이그 페리-애덤 스콧,스코틀랜드 폴 로리-앤드루 올드콘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선수들을내보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해링턴 “우즈야 봤느냐”타깃월드챌린지 2타차로 우승

    파드릭 해링턴(아일랜드)이 세계 정상급 골퍼 16명만 출전한 미프로골프(PGA) 타깃월드챌린지(총상금 380만달러)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우승했다. 해링턴은 9일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702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오르며 우승상금 100만달러를 거머쥐었다. 우즈는 해링턴에 6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 5언더파 67타를 치며맹렬하게 추격했지만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 3라운드에서 이글 3개를 포함,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우즈를 제치고선두에 나선 해링턴은 이날 초반 2개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으며 우즈와의격차를 8타까지 벌렸다.이후 우즈의 추격에 주춤해 11번홀에서 3타차로 쫓긴 해링턴은 12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4타차로 달아나 한숨을 놓았지만14번홀에서 뜻밖의 더블보기를 범해 우즈에 1타차로 쫓겨 대역전극을 하용하는 듯했다. 하지만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2타차로 달아났고,우즈가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1타차로 몰렸지만 우즈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우승컵을 안았다. 해링턴은 “온종일 우즈의 추격에 신경이 쓰였다.”며 “이제 어떤 경기에서도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데이비스 러브3세는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3위에 올랐고,콜린 몽고메리(영국)와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타깃월드챌린지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관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초청받은 16명의 최정상급 선수만 출전하는 대회로,지난해에는 우즈가 우승해상금 100만달러를 재단에 쾌척했다. 곽영완기자
  • 황제우즈도 놀란 해링턴 ‘환상 샷’타깃월드챌린지 3R선두 나서

    파드릭 해링턴(아일랜드)이 타깃월드챌린지골프대회(총상금 38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대신해 환상의 쇼를 펼쳤다. 반면 전날 선두를 탈환한 우즈는 해링턴의 기세에 눌려 2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6타 뒤진 2위로 밀려나 대회 2연패가 쉽지 않게 됐다. 해링턴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7천2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63타는 지난해 우즈가 세운 대회 라운드(18홀) 기록보다 1타 적고 3라운드(54홀) 197타도 2년 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세운 대회 기록을 1타 줄인 것이며,2위와의 간격 6타차 역시 역대 최다타수차다. 해링턴은 이날 파5홀에서만 이글 3개를 기록하는 등 모두 4개의 이글을 뽑아냈다.우즈에게 1타 뒤진 채 경기에 나선 해링턴은 초반 3개홀에서 2타를앞지른 뒤 격차를 벌렸다.해링턴은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70타를 쳐 우승하는 것이 63타의 코스기록을 세우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며 우승에대한 의지를 보였다. 반면 우즈는 2번홀에서의 이글 퍼트 실패에 이어 3번홀은 7.6m거리에서 3퍼트를 범하고 4번홀에서 다시 1.2m 파 퍼트까지 놓치는 등 퍼트에 난조를보였다.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3위에 올랐고 데이비드 톰스(미국)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등이 205타로 공동 4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 [CEO칼럼]스포츠마케팅의 위력

    스포츠는 어느덧 한 나라의 사회 발전의 성숙도를 투영하는 거울이 되었다.당장 호구지책 마련에 급급한 나라에서는 일부 소수의 ‘호사적 취미’로 치부될 수 있겠지만, 선진국에서 스포츠는 생활이고 삶의 일부이다. 스포츠 자체로서 하나의 산업화와 상업화가 진행되고 있다.심지어 스포츠스타들은 정치인,연예인 못지않게 사회 전반에 여러 영향력을 행사하는 ‘스포츠 권력’으로까지 위상을 높이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도 스포츠의 높은 대중적 인기도와 스포츠 영웅들은이제 개별 기업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의 하나로 인식된다.이제 스포츠와 비즈니스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다. 선진국에서 스포츠가 융성하는 것처럼 기업의 스포츠 비즈니스에서도 다국적 기업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1928년부터 올림픽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한 코카콜라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38%가 올림픽 후원기업이기 때문에 코카콜라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이키는 스폰서를 맡은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즈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골프용품 및 골프웨어 시장에서 매출액이 2배 이상 신장돼 ‘또 다른 승리자’라는 칭호를 받았다. 지난 92년에 이미 미국 기업들이 국내외 스포츠 마케팅에 지불한 돈은 1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국내 스포츠 마케팅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야구,농구,축구 등 인기 구기종목의 구단을 직접 운영하는 기업뿐 아니라 각종 국제 스포츠행사에 스폰서십으로 참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또 국내 유수 기업이 최근에 앞다투어 스포츠 마케팅 관련 부서를 신설하면서 스포츠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전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지난 6월 월드컵에서 스포츠 비즈니스가미치는 강력한 효과를 체험했다.과연 건국 이래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넉자를 인종과 지역을 넘어 전세계에 이처럼 긍정적으로 전파해 본 적이 있었는가. 연말이라서 기업들은 내년도 경영 계획수립에 분주하다.하반기 침체국면과내년 불투명한 경기전망으로 기업이 마케팅,판촉활동이 위축될 전망이다.그러나 이럴수록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늘려 일종의 ‘이미지 자산투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 스포츠 마케팅은 단순한 광고가 아니라 기업의 장·단기적 이미지 구축에큰 도움이 되는 마케팅 수단이다.기업이 후원하는 스포츠 스타를 선호하는고객을 통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직접적 매출증대와 이미지자산을효과적으로 축적할 수 있다. 종업원의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된다.자사가 후원하는 스포츠와 스포츠 스타에 대한 자부심이 커지고, 그러한 역동적인 기업에 근무한다는 것도 자랑이 되기 때문이다. 이제 스포츠 마케팅은 기업에 새롭고 유력한 경영자원의 하나로 부각되고있다.특히 초보단계인 국내 스포츠 비즈니스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신천지이기도 하다.자칫 스포츠 마케팅이 지나친 상업주의로 스포츠의 순수성을 훼손한다는 지적도 있을 수 있다.그러나 현대사회에서 비즈니스적 접근이 없는 스포츠는 존립 자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스포츠 자체의 발전과 더불어 기업,스포츠를 사랑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대 공약수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주형 CJ 사장
  • NYT 사설과 충돌기사 삭제 논란/女회원 불허 골프장관련

    여성단체와 뉴욕타임스(NYT)의 압박에도 여성회원 불허방침을 고수중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 대한 논란이 NYT의 내분으로까지 번지고 있다.워싱턴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NYT가 오거스타 골프장에 대한 자사의 사설과 다른 내용의 기사를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지난달 18일자 NYT 사설에서 시작한다. 이 사설은 “오거스타가 여성을 차별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이 골프클럽을 차별하더라도 대항할 수 없는 논리가 성립된다.”며 ‘골프 천재’ 타이거 우즈에게 이 클럽이 주최하는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참석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이 사설이 나간 뒤 퓰리처상을 받은 바 있는 NYT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데이브 앤더슨은 “우즈는 골프선수고 이번 사안은 그의 싸움이 아니므로 그가 휘말릴 의무가 없다.”며 우즈가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썼다. 그러나 이 기사는 게재되지 않았고 편집국장 제럴드 보이드는 “내부 싸움은 볼썽사납다.”는 메모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또 다른 기자는 오거스타 클럽의 여성 불허를올림픽에서 여성에 대한 소프트볼 금지와 비교했다가 “논리가 우리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국장의 지적으로 삭제됐다. 국장은 이어 “뉴스 전달자들은 개인의 관점을 말할 광범위한 자유가 있지만 사설면 칼럼니스트와는 달리 논조나 현안에 있어 우리의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며 “우리는 편집과정을 거친 신문이고 이것이 우리의 장점중 하나”라고 강조했다.앤더슨은 NYT에서는 사설면이 불가침 영역이라고 말해 왔다. 전경하기자 lark3@
  • 퓨릭 선두… 우즈 공동 8위/타깃월드챌린지 1R

    짐 퓨릭이 ‘타이거 우즈 재단’ 주관으로 세계 최정상급 골퍼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타깃월드챌린지골프대회(총상금 380만달러) 첫 라운드 선두에 나섰다. 퓨릭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7025야드)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와 파드릭 해링턴(아일랜드)을 1타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데이비스 러브3세는 6언더파 66타로 4위에 올랐고 크리스 디마르코,데이비드 톰스,레티프 구센(남아공) 등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를 달렸다.지난해 챔피언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우즈는 4언더파 68타를 쳐 세계 2위 필미켈슨,콜린 몽고메리(영국)와 함께 공동 8위로 다소 저조하게 출발했다. 연합
  • “오거스타 여성회원 허용하라”/와이먼 전CBS회장,차별항의 회원권 반납

    여성 회원 불허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4일 미국 3대 공중파 방송 가운데 하나인 CBS 회장을 역임한 토머스 와이먼(72)이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 회원권을 반납했다고 전했다. 뉴욕 타임스는 와이먼 전 회장이 “여성 회원을 받아들이지 않는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 후티 존슨 회장의 고집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300명의 회원 가운데 50∼75명 가량은 여성 회원을 허용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히며 탈퇴했다고 전했다. 오거스타의 여성차별 정책에 반발,회원에서 탈퇴한 인사는 와이먼이 처음이다.특히 와이먼은 79년부터 86년까지 CBS 회장을 지냈고,하버드대학과 MIT객원 교수로 출강하는 등 영향력이 큰 언론계 원로라는 점에서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의 타격이 심할 것으로 여겨진다. 와이먼은 CBS와 아널드 파머,잭 니클로스 등에게도 자신의 뜻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조지아주의 대도시 애틀랜타 인근에 위치,흑인 6명을 포함해 남성회원만 300명을 둔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은 미국 여성단체연합회 마사 버크 회장의 “여성 회원을 받아들이라.”는 요구를 거부해 미국에서 ‘성차별을 고수하는 보수적 집단’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의 ‘여성회원 불가’ 원칙은 최근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찬성과 반대 의견이 46%로 팽팽히 맞서는 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특히 매년 이곳에서 개최하는 미프로골프(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여러차례 우승을 차지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에게도 최근 논란의 불똥이 튀고 있는 상황이다. 곽영완기자
  • PGA 첫 여성선수 출전/36세 웨일리 출전권 획득

    (하트퍼드(미 코네티컷주) AP 연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사상첫 여성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지난 9월 PGA 투어 그레이트하트퍼드오픈 출전권이 걸린 지역 대회에서 남성들을 제치고 우승한 수지 웨일리(사진·36)는 내년 7월 열리는 그레이트하트퍼드오픈에 출전하겠다고 4일 밝혔다. 지역 대회에서 ‘여성용 티’에서 경기를 한 웨일리는 ‘남자 선수와 같은티를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그동안 출전을 망설여왔다. 웨일리는 “오랫동안 고심했다.”며 “역사에 남을 중요한 결정이며 여성골퍼들에게는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일리의 출전에 대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정말 대단하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 우즈 또 ‘카메라 불운’

    ‘찰칵’하는 카메라 셔텨소리에 20만달러가 날아갔다. 타이거 우즈는 올해 카메라 운이 지독히도 따르지 않았다.지난 7월의 브리티시오픈 때도 그랬고,9월 월드챔피언십에서도 그랬다. 하지만 불운의 압권은 2일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랜드마크GC(파72·7068야드)에서 끝난 미프로골프(PGA) 스킨스게임 마지막 18번홀.이 홀에는 무려 20만달러가 걸렸다. 우즈가 벙커 뒤에서 두번째 샷을 하는 순간 바로 뒤의 한 갤러리가 ‘찰칵’하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공은 홀을 4.5m나 지나쳐 버렸다.이어 버디 퍼트는 홀 오른쪽으로 굴러 내려갔다.20만달러가 사라진 것이다. 화가 난 우즈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가 카메라를 빼앗아 연못에 처박아 버렸다. 우즈는 첫날 7만 5000달러에 이어 이날 5만달러를 보태 합계 12만 5000달러를 확보하는 데 그쳤다.출전 선수 4명 가운데 상금이 가장 적어 ‘황제’ 명성이 무색케 됐다. 우승자는 우즈의 ‘이웃사촌’ 마크 오메라.이날 후반 9개홀에서 33만달러를 챙겨 합계 40만 5000달러(전날 7만 5000달러)를 호주머니에넣었다.마지막 18번홀에서 우즈에 버디 한방을 먹인 필 미켈슨은 20만달러를 챙겼다.전날 10만달러에 이어 합계 30만달러를 지갑에 갈무리했다.또 ‘스킨스의 제왕’ 프레드 커플스는 이날 12만달러(전날 5만달러)를 보태 17만달러로 3위를차지했다. 이기철기자 chuli@
  • 스킨스게임 첫날 미켈슨 10만弗짜리 상금선두

    필 미켈슨이 ‘회심의 한방’으로 타이거 우즈보다 한발 앞서 나갔다. 미켈슨은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랜드마크GC(파72·7068야드) 9개홀에서 열린 스킨스게임 골프대회 첫날 2개의 스킨밖에 따지 못했지만 4명의 출전자 가운데 가장 많은 10만달러의 상금을 챙겼다.반면 우즈는 3개의 스킨을 따고도 상금은 7만5000달러에 머물렀다. 마크 오메라 역시 1개홀 승리로 7만5000달러를 받았고 ‘스킨스의 제왕’프레드 커플스는 이글을 잡아 5만달러를 호주머니에 넣었다. 미켈슨은 그동안 19차례 열린 이 대회에 한번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 스킨스게임에 강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미켈슨은 초반 드라이브샷 난조로 3차례나 나무 덤불 속에 공을 빠뜨리고한번은 오른손으로 샷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스킨이 5만달러로 높아진 7번홀(파4·389야드)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나 오메라가 버디로 맞서 빈손으로 돌아서는 듯했다.하지만 8번홀(파3·148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공을 홀 1.2m에 붙인 뒤 버디 ‘한방’으로 10만 달러를 챙김으로써 기대에 부응했다. 대회 초반은 오메라가 기세를 올렸다.1번,2번홀에서 승자가 없어 2만5000달러 짜리 스킨 3개가 쌓인 3번홀(파3·192야드)에서 오메라는 혼자 버디를 잡아 단숨에 7만5000달러를 차지했다. 우즈도 물러서지 않았다.4번홀(파5·568야드)에서 버디를 낚은 우즈는 오메라가 버디로 응수,스킨을 다음 홀로 넘겼지만 5번홀(파3·249야드)에서 또다시 버디를 뽑아내 한번에 5만달러를 받았다.우즈는 6번홀(파5·569야드)에서도 버디를 기록,2만5000달러를 보태는 등 3개홀 연속 버디쇼를 펼쳤다. 커플스는 9번홀(파5·507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세컨드샷을 홀 1.2m에 떨군 뒤 이글을 사냥,5만 달러를 챙기며 이 대회 3차례 우승자로서의 체면을 세웠다. 나머지 9개홀에서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2일 상금은 10번∼12번홀 5만달러,13번∼17번홀 7만달러,마지막 18번홀 20만달러로 높아진다. 이기철기자 chuli@
  • 우즈 ‘이번만은‘스킨스게임 부진 설욕 별러

    “이번만큼은 반드시 1등이다.”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드마크골프클럽(파72·7068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미프로골프(PGA) 스킨스게임(총상금 100만달러)을 앞두고 타이거 우즈가이를 앙다물었다.골프라면 천하가 다 알아주는 ‘황제’가 각오를 다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스트로크면 스트로크,매치플레이면 매치플레이,어느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든 항상 우승후보이고,항상 기록을 세워야 직성이 풀리는 우즈지만 스킨스게임에서 만큼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러차례 스킨스게임에 초청돼 경기를 치렀지만 번번이 남 좋은 일에 들러리만 섰다. 특히 지난해는 최악이었다.역시 같은 골프장에서 치러진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즈는 그레그 노먼(호주),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예스퍼 파르네빅(스웨덴) 등과 겨뤘다.우즈를 제외한 다른 3명은 ‘한물 간 노장들’로 전문가들은 우즈의 독주를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노먼이 대회 사상 최초로 상금 100만달러를 싹쓸이하는 동안 우즈는 첫홀에서 노먼과 비겼을 뿐 이후 단 한 홀에서도 우세를 보이지 못했다. 빈 손으로 돌아간 건 몽고메리와 파르네빅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그들은 막판까지 노먼을 견제하며 접전을 펼쳐 전혀 도움이 안된 우즈와 비교됐다. 올해 우즈가 마주칠 상대들도 만만치 않다.우즈에 이어 PGA 상금랭킹 2위를 달리는 필 미켈슨과 노련미가 돋보이는 마크 오메라,프레드 커플스 등이다. 언제나 2인자인 미켈슨 정도는 ‘위세’로 누른다 해도 노장 오메라와 커플스는 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스킨스게임의 귀재’로 평가받는 커플스가 큰 벽이다.그는 '95·'96·'99년 등 세차례나 이 대회 정상에 오른 화려한 경력이 있다.오메라도 98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스킨스게임을 풀어가는 방법을 안다.과연 스킨스게임에만 나서면 초라해지는 ‘황제’가 이번에는 위엄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번 대회는 하루에 9홀씩 이틀간 펼쳐진다. 곽영완기자
  • 황제 ‘이름값’ 하루 11언더/우즈, 그랜드슬램 5연패

    11언더파 61타.평범한 대회에서도 나오기 힘든 슈퍼 샷.하지만 ‘황제’에겐 모든 게 가능했다.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최저타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미프로골프(PGA) 그랜드슬램대회(총상금 100만달러) 5연패를 일궈냈다. 우즈는 28일 하와이 포이푸베이골프장(파72·7081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낚아 대회 최소타이자 코스레코드인 11언더파 61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정상에 올랐다. 한 라운드 11언더파는 우즈의 개인 최소타 기록과 타이.이로써 우즈는 PGA그랜드슬램을 5년 연속 제패하며 골프사에 경이로운 이정표를 또 하나 세웠다. 공동 2위에 그친 데이비스 러브3세와 저스틴 레너드의 합계 3언더파 141타와는 14타차로 이 또한 그랜드슬램 사상 최다 타수차. 이 대회 역대 최다 타수차 우승은 지난 82년 빌 로저스가 데이비드 그래험을 5타차로 꺾고 정상에 오른 것.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쳐 2위 레너드를 3타차로 따돌린 우즈에게는 거칠 게없었다.마치 연습라운드를 하듯 가벼운 몸놀림.올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으로자격이 있었지만 출전을 포기한 어니 엘스(남아공)의 표현 그대로였다.“그는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서 플레이 한다.” 전반에만 6타를 줄인 우즈는 후반 들 12,13번홀에서 거푸 버디를 낚은 뒤 15,16,18번홀에서 버디를 보태 대회 최저타와 코스레코드를 경신해 나갔다. 우즈가 범한 유일한 실수라면 2번홀(파5)에서 세컨드샷을 오른쪽 벙커로 보낸 것.그러나 우즈는 벙커샷마저도 핀 30㎝에 붙여 버디로 연결시켰다. 그의 화려한 플레이에 초청 자격으로 출전한 동반자 레너드는 주눅이 든 듯 이븐파에 그쳐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이날 3언더를 추가한 러브3세에게 공동 2위를 허용했고,올 PGA챔피언십 우승자 리치 빔은 합계 1오버파 145타로꼴찌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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