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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코스 6차례 답사… 톱10 자신”

    “지난주 목요일(5일)부터 코스를 6차례나 답사했다.컨디션도 상승세에 있어 상위권 진출을 자신한다.” 지난주 FBR캐피털오픈을 쉰 채 일찌감치 현지에 도착,코스를 익힌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13일 오전 3시 닉 팔도(영국),크리스 라일리와 짝을 이뤄 1번홀에서 티오프했다. 유일한 한국선수로 3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의 목표는 최소한 ‘톱 10’.이미 일주일째 코스를 돌며 곳곳을 파악해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페어웨이가 무척 좁지만 페어웨이를 놓치면 파 세이브는 포기해야 할 정도로 러프가 거칠고 깊다.페어웨이와 러프를 가르는 나무들도 세컨드 샷을 어렵게 해 정교한 샷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난 9일부터는 개인 코치인 필 리츤을 대동하고 연습라운딩에 나서 코스 공략 방법을 충분히 숙지했다는 최경주는 “타이거 우즈처럼 티샷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선수들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이처럼 어려운 코스인 만큼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비장의 무기를 선보일 작정.코치 필 리츤이‘9·11샷’이라고 이름 지은 일종의 ‘플롭샷’으로 러프에서 공을 높게 띄워 그린에 곧바로 세우는 정교한 샷이다. 이번 대회 직전 새로 맞은 캐디 칼 하트와의 호흡도 잘 맞아 느낌이 좋다는 최경주는 “매 라운드 이븐파만 한다는 생각으로 침착하게 플레이를 펼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도 골탕좀 먹겠군”/ US오픈 코스 대대적 개조 우즈 “파세이브도 어렵다”

    “올해도 골탕 좀 먹어 봐.” 어려운 코스 세팅으로 선수들을 골탕 먹이기로 악명 높은 미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이 올해도 어김없이 난코스에서 치러져 왕관을 탐내는 선수들의 기를 꺾어 놓을 전망이다. US오픈을 주관하는 미 골프협회(USGA)가 103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 개최지로 선정한 곳은 미국 일리노이주의 올림피아필즈골프장 북코스(파70·7188야드).브리티시오픈 2회 우승자인 윌리 파크 2세가 지난 1922년 설계한 이 골프장은 25년 PGA챔피언십,28년 US오픈 등이 열린 전통의 코스.대대적 코스 개편 이후 열린 97년 US시니어오픈에서 난코스 중의 난코스로 평가받았고,이를 감안한 USGA는 75년 만인 올해 다시 US오픈 개최지로 선정됐다. 올림피아필즈는 지난 99년 다시 한번 코스를 뜯어 고쳐 난이도를 더욱 높인 상태.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6897야드였던 코스 길이가 7188야드로 무려 291야드나 늘어난 것.특히 왼쪽에는 숲,오른쪽에는 해저드를 둔 도그레그 코스인 9번홀(파4)의 경우 길이가 무려 49야드나 늘어 494야드가 돼 거리와 방향 선택에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게 됐다. 9번홀뿐만 아니라 8번홀(파4)도 45야드가 길어지는 등 18홀 가운데 15개홀이 티박스와 그린의 위치를 옮겨 전체적으로 길이가 크게 늘어났다. 각종 장애물도 코스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추가됐다.그린 주위에는 이전에 없던 나무를 심어 시야를 가린 동시에 페어웨이를 벗어날 경우 공을 잃어 버릴 가능성이 높도록 유도한 것.또 페어웨이 곳곳에 도사린 벙커들은 보통 선수들의 허리 높이를 넘을 정도로 깊은 데다 벙커 표면도 편평하지 않고 경사가 져 한번 빠지면 탈출이 쉽지 않다. 그러나 무엇보다 악명 높은 변화는 러프와 그린.코스 주변 러프의 풀은 평균 10㎝가 넘게 자라나 평균 폭 25야드의 좁은 페어웨이와 그린을 벗어나면 공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을 정도.더욱이 그린조차 대부분 경사면에 홀을 만들어 핀을 직접 공략하는 아이언샷이나 과감한 퍼팅을 시도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이밖에도 코스와 코스간 거리도 100야드가 넘는 곳이 많아 선수들은 이동 중에도 힘을 빼야만 한다.지난해 ‘최악의 코스’라던 베스페이지주립공원골프장의 블랙코스에서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내며 두 번째 US오픈 우승컵을 안은 타이거 우즈조차 답사를 마친 뒤 “파세이브 하기도 어렵다.”고 엄살을 떨었을 정도. 정복당하지 않기 위해 한껏 몸을 사린 올림피아필즈골프장 북코스를 정복할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김영중기자 jeunesse@
  • US오픈 명승부·명장면

    지난 1895년 첫 대회를 치른 US오픈은 전통만큼이나 숱한 명승부와 명장면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1990년(메디나CC) 헤일 어윈이 11년만에 정상에 복귀한 대회.어윈은 마이크 도널드와 나란히 합계 8언더파를 이뤄 18홀 연장전을 펼쳤지만 여기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서든데스로 치러진 19번째홀에서 2.5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그의 나이 45세.역대 최고령 챔피언으로 남아 있다. ●1991년(헤이즐틴 내셔널GC) 페인 스튜어트가 4년만의 정상 복귀를 노린 스콧 심슨을 18홀 플레이오프에서 꺾고 챔피언이 됐다.심슨은 스튜어트에 2타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지만 마지막 3개홀에서 무너지며 연장전으로 끌려간 뒤 결국 무릎을 꿇었다. ●1994년(오크몬트CC) 어니 엘스(남아공)가 외국인으로서는 네번째이자 67년만에 정상에 올랐다.엘스는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로렌 로버트와 18홀 연장전을 치른 뒤 다시 로버트와 서든데스 연장전을 치러 두번째 홀에서 승리,미프로골프(PGA) 투어 첫승을 장식했다. ●1995년(시네콕힐스GC) 코리 페이빈이 그레그 노먼(호주)의 추격을 2타차로 따돌리고 메이저 첫승을 일궈냈다.페이빈의 4라운드 합계 성적은 이븐파로 역대 최악의 스코어로 남아 있을 정도로 난코스에서 치러진 대회였다. ●2000년(페블비치골프링크스) 타이거 우즈의 월등한 경기력이 대회 내내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첫날 65타를 뿜어낸 우즈는 10타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서 합계 12언더파로 이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공동 2위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아르헨티나)와 어니 엘스의 성적은 3오버파였다.
  • “난 아직도 배가 고프다”/ 메이저 여덟번 제패 우즈 12일 US오픈 2연패 출격

    “이제 겨우 세번째 우승 도전일 뿐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27)는 미프로골프(PGA) 투어의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8개나 갖고 있다.마스터스 3개,US오픈 2개,PGA챔피언십 2개,브리티시오픈 1개 등이 그의 거실을 장식하고 있다.지난 1996년 프로에 데뷔,8년동안 이룬 위업이다. 하지만 골프의 모든 기록을 깨고 싶어하는 그가 그것으로 만족할 수는 없다.그에게는 언제나 새로운 목표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다시 도전하는 목표는 US오픈 2연패 및 통산 세번째 우승.대회는 12일 밤(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CC 노스코스(파70·7188야드)에서 개막돼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다. 이전에 이미 이 대회 정상에 4차례나 오른 선수가 4명이나 되니 빨리 그 기회가 오지 않는 게 답답할 뿐이다. 물론 3승부터 해야 4승을 넘어 새 기록을 수립할 터.그는 철저하게 이 대회를 준비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이후 고질적인 무릎 수술을 마치고 복귀한 그는 올시즌 유난히 대회 출전을 자제하며 컨디션 관리에 주력했다.지난 8일 끝난FBR캐피털오픈까지 전체 23개 대회 가운데 7개 대회에만 출전한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3승을 거두며 328만 7250달러의 상금을 거둬 랭킹 3위를 달린다. 가장 최근의 성적은 지난달 말 메모리얼토너먼트 공동 4위.여전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 채 1주일을 쉬며 US오픈을 준비했다. 그는 과연 세번째 우승을 이룰 수 있을까.그에게 가능성은 항상 반반이다.모든 메이저 대회의 예상 우승 후보가 ‘우즈냐,다른 선수냐.’였던 것처럼. 그에게는 불리함보다 유리함이 많다.우선 대회 코스가 그를 포함해 모든 선수들에게 낯설다.올림피아필즈CC에서 US오픈이 개최되기는 지난 1928년 이후 75년만이고,PGA 투어 대회로서는 61년 PGA챔피언십 이후 42년만이다. 모두에게 낯설다면 공격적이고 창조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그에게 유리하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코스 또한 공격적인 선수에게 유리하다.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위해 6907야드에 불과한 코스 길이를 7188야드로 늘리면서 일부 홀의 난이도가 높아졌다. 8번홀(파4)의 경우 45야드나 늘어나 433야드로 짜여졌고 16번홀(파4)은 412야드에서 451야드로 늘었다. 거리만 는 게 아니다.공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엔 어김없이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다.정확성이 필요하거나,적어도 벙커에서 건져 올리는 강력한 파워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의 도전자로는 지난해 그에게 3타 뒤져 2위에 머문 필 미켈슨과 올시즌 2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는 비제이 싱(피지),아이언 샷의 귀재 제프 매거트 등이 꼽힌다.그밖에 US오픈 우승경험이 있는 어니 엘스(남아공)와 트러블 샷이 일품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도 우승후보다. 한편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도 3년 연속 이 대회 출전 기회를 잡아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첫 출전한 2001년에는 컷오프됐지만 지난해에는 공동 30위로 선전한 최경주는 올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에서 공동 15위에 오른 경험을 앞세워 강호들의 틈새를 노려볼 참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베크 사마르칸트서 의료봉사

    김병길(金炳吉) 관동대 의과대학 명지병원장은 교수,간호사,의대생 등으로 구성된 ‘방목의료봉사단’과 함께 3일부터 1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인다.
  • 페리 PGA투어 2주연속 우승

    케니 페리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페리는 2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5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에 그쳤으나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리 잰슨(11언더파 277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페리는 지난주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면서 시즌 상금을 255만달러로 늘려 데이비스 러브 3세(378만달러) 마이크 위어(캐나다·370만달러) 타이거 우즈(328만달러) 비제이 싱(피지·314만달러)에 이어 상금 5위로 올라섰다.개인 통산 6승 가운데 올해 2승을 건진 페리는 “지금처럼 잘 한 적이 없다.”며 기뻐했다. 한편 올시즌 세번째 ‘톱10’ 진입을 노린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1오버파에 그쳐 합계 2언더파 286타,공동 1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곽영완기자
  • 하프타임 / 최경주 시즌3번째 ‘톱10’ 성큼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시즌 세번째 ‘톱10’에 한걸음 다가섰다.최경주는 1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45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스코어는 뒷걸음질쳤지만 순위는 전날 공동 16위에서 공동 10위로 올라섰다.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언더파 스코어를 낸 선수가 불과 11명.이날 최경주는 더블보기 2개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2개로 잘 버텼다.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선두 케니 페리(203타)에 10타나 뒤진 최경주는 그러나 공동 7위 스튜어트 싱크,채드 캠벨(211타) 등과 2타차밖에 나지 않아 ‘톱10’ 진입이 유력해졌다.7주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버디 4개를 뽑아냈지만 보기 5개에다 트리플보기까지 범하며 4오버파 76타를 치는 망신 끝에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 스타벅스의 성공 “”상상력 마케팅”” / 몰츠박사 저서로 본 자아혁명프로그램

    매주 월요일마다 읽을 만한 경제·경영 서적을 추린 서평을 삼성경제연구소의 도움으로 싣는다.서평 전문(全文)은 연구소 사이트(www.seri.org)에서 볼 수 있다.맥스웰 몰츠 박사가 쓴 이 책은 통상적인 처세서나 자기 계발서와 확연히 구분된다.대부분의 처세서는 몇 개의 단편적인 사례나 개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주장을 펴고 있지만 과학적 설득력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반면 이 책은 성형 외과 의사로서 경험했던 수많은 사례와 의학,생리학,심리학을 넘나드는 다양한 이론들을 종합한 자아혁명을 통해 신선한 느낌을 준다. 맥스웰 몰츠 박사가 제안하는 자아 혁명 프로그램중 첫 번째로 강조하는 개념은 자아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일이다.자아 이미지는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을 의미하는 데, 저자는 자기 혁신은 외모가 아닌 내면에 존재하는 자아 이미지를 바꾸는 데서 출발한다고 강조한다.얼굴에 난 흉터를 성형 수술로 고치더라도 손상된 자아 이미지에 이와 유사한 수정을 가하지 않는다면 수술로 인한 심리적 변화는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만족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진실에 바탕을 둔 자아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야만 한다.이를 위해 우선 자신에게 적합한 자아를 발견해야 하고,건강한 자존심을 지녀야 한다. 둘째,저자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내부의 성공 메커니즘을 강조한다.모든 생명체는 목표 달성 장치를 가지고 있지만 인간의 성공 메커니즘은 동물보다 훨씬 더 그 범위가 넓다.인간의 성공 메커니즘은 종족 보존을 위한 성적 본능 외에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발명을 하며,시를 쓰고,사업체를 운영하며,상품을 판매하고,새로운 과학 분야를 개척하며,마음의 평화를 얻거나 보다 나은 인격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고,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한 여타의 활동에서 성공을 가능하게 해준다. 셋째,저자는 성공 메커니즘을 작동시키는 방아쇠,즉 성공의 본능을 일깨우는 요인으로 상상력을 강조한다.인간은 창조자이기도 하며,상상력을 활용해 다양한 목표를 세울 수 있다.상상력의 가치와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는 사례로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회장을 들 수 있다.그는 상상력을통해 커피 산업을 혁명시킨 대표적인 경우이다.기존 커피 기업들이 인스턴트나 캔 커피를 팔고 있을 때 스타벅스는 낭만적인 매장을 통해 고급 커피는 물론 문화를 파는 상상력을 실천했다. 넷째,성공과 행복은 정신적 습관이다.잘못된 믿음이나 부정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마음 가짐을 갖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충고다.그러나 성공 메커니즘의 작동을 방해하는 마음의 족쇄들은 많다.부정적인 사고,열등감,불가능하다는 마음가짐,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이 그것이다. 누구나 골프에서 잭 니클라우스나 타이거 우즈보다 뛰어나지 않다.그 사실이 여러분을 열등한 사람으로 만들지 않는다.문제는 사람들은 자신의 규범이나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하거나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열등감을 갖는다.모든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고정된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우월감을 느끼지도 말아야 하지만,열등감을 허용해서도 안 된다. 다섯째,저자는 이 책에서 새로운 자아 이미지를 개발할 수 있는 성공 유형의 성격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7가지 필수 구성 요소는 방향 감각,이해,용기,관용(혹은 동정),존중,자신감,자기 긍정 등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인간은 원래 목표를 추구하며 살도록 방향이 설정되어 있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태어났으며,정복할 대상과 성취할 목표가 없다면 진정한 만족이나 행복을 느낄 수 없다. 또한 정보에 결점이 있거나 잘못 이해되는 경우 우리는 상황에 적절히 반응할 수 없다.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우선 문제를 둘러싼 상황을 정확히 이해해야만 한다.인간 관계에서 사람들이 저지르는 대부분의 실패는 오해 때문에 발생한다.그러나 이것만으로 충분치 않다.행동으로 옮길 용기가 필요하다.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능력이나 생각의 차이가 아니라 모험을 결심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의 차이이다. 또 성공하는 성격의 소유자는 다른 사람에 관심을 갖고 그들을 배려한다.그리고 다른 사람의 문제와 요구를 존중한다.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을 하찮게 여기지 않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한다.그들은 어떤것을 증명하려고 애쓰지 않으며 사실을 분명하게 직시하며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처럼 자아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바꾼다는 의미가 아니라 정신적인 이미지와 자신에 대한 평가 그리고 자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성공 요인에 대한 제시와 함께 실패 메커니즘으로부터 벗어날 것도 제안하고 있다.실패 요인을 욕구 불만,공격성,불안감,고독감,불확실성,분노,공허 등을 예로 들면서 이러한 요인이 왜 실패의 메커니즘이 되는 지 설명하고 있다. 이동현(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국제 플러스 / 노새 복제 첫 성공

    |워싱턴 연합|미국에서 사상 최초로 노새가 복제됐다.말 종류가 복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이다호대학의 고든 우즈 박사는 지난 5월4일 최초의 복제 노새가 출생해 ‘아이다호 젬’으로 명명했으며 6월과 8월에 ‘아이다호 젬’과 똑같은 복제노새 두 마리가 더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우즈 박사는 노새는 암말과 수당나귀 사이에서 태어난 중간잡종으로 거의 예외 없이 생식능력이 없기 때문에 노새의 복제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아프간 통합위해 언론의 역할이 중요”아프간 첫 독립언론 ‘카불 위클리’ 파힘 다시티 사장 본사방문

    “아프가니스탄 언론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한국에서 배우고 갑니다.” 외교통상부 초청으로 방한 중인 아프가니스탄 주간 카불 위클리(Kabul Weekly)의 파힘 다시티(사진·31) 사장은 27일 대한매일을 방문,이같이 소감을 밝혔다.본지 시설을 둘러본 다시티 사장은 인쇄 기술과 그 규모에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탈레반 정권의 언론탄압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했던 아프간 언론들은 이제야 그 첫걸음을 내딛고 있기 때문이다. 1993년 창간됐던 카불 위클리 역시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96년 이후 5년 이상 정간됐다 지난해 1월 새 아프간의 첫 독립 언론으로서 발행을 재개했다.유네스코 등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지만 기술과 재원 부족으로 발행면수는 10쪽에 불과하며 컬러인쇄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개혁적 성향의 종합지를 지향하는 카불 위클리는 언론의 자유와 사회 개혁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고 했다.이 신문의 최대 관심사는 사회통합이다.고대부터 많은 이민족의 침입을 받았던 아프간은 아프간·타지크·우즈베크·하자라족 등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돼 있다.다시티 사장은 “이 다양한 인종이 오랜 기간 전쟁을 겪으며 서로를 믿지 않아 반목과 불신이 팽배해 있다.”고 했다.이같은 종족 갈등이 아프간 재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다시티 사장은 탈레반 정권이 축출된 이후 여성들의 자유가 보장되는 등 많은 변화의 바람이 아프간에 불고 있지만 “이는 카불과 같은 대도시에 한정된 이야기일 뿐”이라고 못박았다.미국이 대 테러전 일환으로 탈레반 정권을 공격하면서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여전히 황폐함 그 자체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아프간 국민들의 90%는 여전히 학교교육을 받을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의 통솔력에 대해서도 다시티 사장은 우려를 표했다.그는 “카르자이 대통령이 유일한 대안이기는 하지만 아프간 전체를 통합하는 데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테러 조직인 알 카에다가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것 또한 아프간 재건의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그는 파키스탄을 근거지로 한 알 카에다 조직원들이 아프가니스탄 국경을 넘나들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시티 사장은 척결되지 못한 테러 위협과 인종갈등 등의 모든 문제는 분열된 각 그룹의 통합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으며 “새 아프간 언론의 사명도 여기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그린은 ‘지존’을 영접하라 / 황제 우즈, 내일 7주만에 PGA투어 복귀 ‘性대결’ 소렌스탐도 30일 LPGA 출전

    남녀 골프의 ‘지존’ 타이거 우즈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주 무대로 복귀한다. 미프로골프(PGA)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 이후 출전을 자제해온 우즈는 29일 미국 오하이오주 뮤어필드빌리지 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리는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450만달러)를 통해 7주만에 PGA 무대로 돌아오고,지난주 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에서 58년만의 ‘성대결’을 펼치느라 잠시 외도한 소렌스탐도 30일 일리노이주 스톤브리지 골프장(파72·632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켈로그-키블러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에 나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PGA 투어를 쉬는 동안 유럽프로골프 투어 도이체방크SAP오픈에 출전하기도 한 우즈가 이 대회를 투어 복귀무대로 잡은 건 세차례나 우승했을 정도로 익숙한 코스에서 치러지기 때문. 그러나 네번째 우승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전망.세계 10위 이내 선수 8명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이다. 상금왕과 다승왕 경쟁에 뛰어든 마이크 위어(캐나다),데이비스 러브3세,비제이 싱(피지)은 물론 도이체방크SAP오픈에서 우즈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은 유럽투어의 1인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이 우즈의 우승을 저지할 후보들이다.국내 팬들에게는 2주만에 복귀하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의 선전도 관심거리.역시 US오픈에 컨디션을 맞추고 있는 최경주는 ‘톱10’을 목표로 하고 있다. 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낙담한 채 LPGA 무대로 복귀한 소렌스탐이 ‘골프여제’의 위엄을 다시 찾을지도 주목된다. PGA 투어에서 값진 경험을 쌓은 소렌스탐에게 LPGA 투어 대회는 수월하게 여겨질지 모르나 대회 2연패를 자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강력한 라이벌 박세리(CJ)가 불참하지만 박지은(나이키골프) 김미현(KTF) 박희정(CJ) 한희원(휠라코리아) 강수연(아스트라) 등 ‘코리아군단’이 반격을 노리고 있고,최근 미국세의 주역으로 떠오른 줄리 잉스터와 로지 존스의 상승세도 꺾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소렌스탐 도전이 남긴것

    58년만에 PGA 투어 무대에 오른 ‘골프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도전은 실패로 끝났지만 지나간 자리에는 여러 흔적들이 남았다. 소렌스탐은 24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708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콜로니얼(총상금 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로 무너져 합계 5오버파 145타로 컷오프를 면치 못했다. 1오버파 142타에 끊긴 컷 기준 타수에 4타나 모자랐다.출전 선수 111명 가운데 공동96위에 머문 소렌스탐은 그나마 11명의 남자 선수를 앞선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지만 경기 내내 날 응원한 사람들을 실망시켰다.”는 그는 “이제 내가 뛰어야 할 LPGA 투어로 복귀하겠다.”면서도 아쉬움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남자선수들의 비아냥을 감수하면서 출전했지만 이미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예상한 결과를 얻는데 그친 그는 과연 무엇을 얻었을까. 무엇보다 그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대한 관심을 다소나마 높였다.타이거 우즈의 등장 이후 PGA와 LPGA의 격차는 10배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상금 규모는 물론 팬들의 관심도,스폰서들의 홍보 효과 등 모든 면에서 그만한 차이가 났다. 그러나 이 대회 1라운드 시청률이 1.7%로 지금까지 PGA 투어 대회 1라운드 시청률 가운데 가장 높았고,PGA 투어 평균 시청자 수보다 3배가량 많은 150만명이 지켜봤다는 점에서 앞으로 그가 출전할 LPGA 투어에 미칠 영향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LPGA 사무국은 이미 그를 활용한 마케팅에 착수한 상태.개인적으로도 우즈를 능가하는 상품성을 본 스폰서 업체들이 그를 활용한 이벤트나 광고에 적극 나설 게 불을 보듯 뻔해 수입에도 적지 않은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그러나 잃은 것도 많았다.무엇보다 여자선수의 한계를 드러냈다.LPGA 투어 최고 선수의 실력이 PGA 투어에서는 최하위권이라는 사실만 증명시켰다. 일부에서는 소렌스탐 개인과 LPGA투어에 대한 관심은 별개로,소렌스탐의 선전으로 팬들의 주목을 끌어 보려던 LPGA 투어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물론 그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남자와 겨뤄보려는 여자선수들의 도전은 계속될 전망.오는 7월 PGA 투어 그레이트하트퍼드오픈에는 전직 LPGA 투어 프로 수지 웨일리(37)가 출전할 계획이고,한국계 ‘천재소녀골퍼’ 미셸 위(14)는 PGA 2부투어에 도전장을 던져 놓고 있다. 한편 소렌스탐이 빠진 대회 3라운드에서는 케니 페리가 무려 9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며 합계 17언더파 193타로 2위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에 8타나 앞서 생애 5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한숨돌린 골프女帝 / 소렌스탐 ‘性대결’ 1R 1오버 공동73위 13번홀 환상적 버디… 컷통과 기대높여

    지난 96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프로 데뷔전을 치른 그레이터밀워키오픈 이후 첫홀에 몰린 최다 갤러리,지난 대회의 4배로 늘어난 620여명의 취재진 등 ‘골프여제’에 대한 관심은 역시 컸다.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CC(파70·7080야드) 10번홀(파5)에서의 역사적인 티샷.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첫홀에 들어섰을 때 가슴이 뛰었고 배도 약간 아플 정도였다.” 티샷을 날린 뒤에도 한동안 긴장은 계속됐다.처음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쉰 건 네번째 홀인 13번홀(파3·178야드).6번 아이언 티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났지만 홀 5m 거리에서 퍼터로 때린 공은 컵안으로 빨려 들어갔다.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성을 내질렀다.이어진 9개홀에서도 이렇다 할 위기없이 경기를 풀어 나갔다.가장 어렵다는 후반 3번홀(파4·476야드)에서는 210야드를 남기고 두번째샷을 그린에 거뜬히 올렸고,4번홀(파3·246야드)에서도 페어웨이 우드로 친 티샷을 그린 바로 앞에 떨궈 무난하게 파를 세이브했다. 그러나 5번홀(파4·470야드)에서 위기가 찾아왔다.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러프로 빠뜨린 뒤 4번 아이언으로 200야드 거리의 그린을 적중시켜 갤러리의 박수를 받았지만 1.8m 짜리 파퍼트를 놓치고 말았다.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파행진을 이어 갔지만 마지막 9번홀(파4·402야드)에서 다시 한번 2m 거리의 파퍼트를 놓쳤다.스코어는 1오버파 71타. 여자선수로는 자하리아스 이후 58년만에 미프로골프(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총상금 500만달러)에 도전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라운드에서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느끼며 선두 로리 사바티니(남아공·6언더파 64타)에 7타 뒤진 공동 73위를 기록했다. 항상 리더보드 상단을 지키며 우승후보로 꼽힌 미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와는 사뭇 다른 처지.그러나 3오버파 이상의 스코어로 무너질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선전을 펼쳐 비관적이라던 컷 통과 가능성을 살려냈다.지난해 이 대회 컷 통과 순위는 3오버파 72위. “기대한 것 이상의 성적을 냈다.오늘 경기 내용에 아주 만족하며 상당히 스릴 있는 하루였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은 그는 “남은 경기에서도 무리하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남자 선수들도 대체로 “예상보다 잘했다.”는 평가를 내렸다.필 미켈슨은 “이 정도 수준이라면 남자 선수들과도 쉽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사바티니는 “그는 누구와도 겨룰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며 “이번 대회가 그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패트릭 시한과 마크 캘커베키아는 나란히 5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를 달렸고, 강력한 우승후보 미켈슨은 3언더파 67타,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또 소렌스탐의 동반자 가운데는 딘 윌슨이 1오버파 71타로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애런 바버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87위에 처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소렌스탐 男못지않은 스타트 / PGA콜로니얼 1R 초반 10위권 ‘순조’

    여자선수로는 58년 만에 미프로골프(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대회(총상금 500만달러)에 출전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2일 밤(이하 한국시간) 개막된 대회 1라운드 초반 공동 10위권을 달리는 등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소렌스탐은 전체 출전선수 114명 가운데 56명이 출발한 23일 새벽 0시30분 현재 4번째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하며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10번홀(파5)에서 출발한 소렌스탐은 12번홀까지 모두 파를 세이브한 뒤 13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는 등 침착하게 플레이를 펼쳐 9번홀까지 3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는 올린 브라운,브라이언 게이 등 공동 1위에 2타 뒤진 공동 10위권을 달렸다. ●자신의 출발 시간에 앞서 연습장에서 샷을 점검한 뒤 첫홀 티잉그라운드에 오른 소렌스탐은 자신의 남자대회 출전을 놓고 벌어진 논란을 의식한 듯 줄곧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소렌스탐의 역사적인 PGA 도전 사실은 미국 언론이나 팬들로부터 타이거 우즈의 프로 데뷔 때보다도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을 정도.PGA 투어의중견인 제이 하스는 “우즈가 데뷔할 때도 그 사실이 신문 한 페이지를 장식하진 않았다.”며 “아마도 우즈의 첫 프로대회 출전보다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스는 그러나 “우즈와 다른 점이 있다면 우즈의 데뷔 때는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투어 정상에 설 것인가.’에 관심이 쏠렸지만 소렌스탐에게는 단지 ‘어떤 성적을 낼 것인가.’에만 관심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회 코스인 텍사스주 콜로니얼CC(파70·7080야드)에 이틀 동안 계속 비가 내리면서 흠뻑 젖은 코스 상태는 소렌스탐에게 불안감과 희망을 동시에 안겨줬다. 비가 내리면 공이 구르는 거리가 크게 줄어 들어 단타자에게 절대 불리하지만 빠르고 단단한 그린이 한결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퍼팅이 손쉬워진다.소렌스탐은 “300야드는 더 길어진 느낌”이라면서도 “그린이 젖어 핀을 바로 겨냥해 공격적인 샷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PGA 선수들이 제기한 ‘PGA 투어 여성출전 금지 조항’ 신설 주장에 대해 PGA 투어 정책위원인 데이비스 톰스가 제동을걸고 나섰다.소렌스탐이 스폰서 초청 선수 몫으로 출전함에 따라 PGA 투어 선수 1명이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는 불만에 대해 “이번 한번 뿐인데 굳이 여성 배제 규정까지 만들어야 하느냐.”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의 한 도박 사이트는 100달러를 베팅해서 소렌스탐이 우승할 경우 300배인 3만달러를 주기로 했다.사실상 소렌스탐의 우승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더 베이거스’라는 이 도박 사이트가 2004년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을 제외한 제3의 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에도 75배의 배당금(소렌스탐 우승 배당의 4분의1)을 걸어 놓은 점만 봐도 도박사들은 사실상 소렌스탐의 우승 가능성을 ‘0%’로 보고 있음이 드러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중앙亞 ADSL시장 첫 진출 / KT·장인테크 30일 개통식

    ‘중앙아시아에 우리의 초고속인터넷시장이 처음으로 열린다.’ KT와 시스템 통합업체인 장인테크는 오는 30일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개통식을 갖는다. 두 업체는 우선 올해 말까지 비슈케크에 1만 회선의 인터넷망(200만달러 규모)을 구축한다.이를 기반으로 2007년까지 키르기스스탄 전역에 30만 회선을 더 깔 예정이다. 정보통신 중심국인 키르기스스탄은 우즈베키스탄 등 구 소련 중앙아시아 5개국 중 하나로,교육전산망 및 전자정부 구축 등 정보화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어서 이 지역 초고속인터넷시장 선점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인터넷 장비와 솔루션,컨설팅 등을 제공하고,장인테크는 인터넷 장비 설치 및 운용,영업을 하게 된다.특히 장인테크는 2001년말 키르기스스탄에 해외투자법인 ‘디지털 로드’를 설립,진출을 추진해 왔다.장인테크 관계자는 “키르기스스탄은 500만명의 인구에 20만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1∼2년이면 인터넷 이용자를 100만명으로 끌어올려 시장 점유율을 50%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 하프타임 / 우즈 유럽골프투어 3연패 좌절

    타이거 우즈가 18일 독일 함부르크의 쿠트가텐TPC(파72·7215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도이체방크SAP오픈(총상금 270만유로)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경기를 마감했다.이로써 이 대회 3연패를 노린 우즈는 2001년 PGA챔피언십 이후 최하위 성적인 공동 29위에 그쳤다.우승은 세계 9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게 돌아갔다.
  • 애니카 소렌스탐 “”남자 다 나와”” / 22일 PGA 콜로니얼 출전 ‘性대결’

    ‘골프여제’는 남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22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콜로니얼CC(파70·7080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대회에 전세계 골프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1인자 애니카 소렌스탐(33·스웨덴)이 지난 1945년 LA오픈에 출전한 베이브 D 자하리아스에 이어 두번째로 PGA 투어 정규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이다.소렌스탐의 도전 이유는 그녀의 말대로 “PGA투어에서 과연 (남자 선수들과)경쟁할 수 있을지 알고 싶을 뿐”이지만 남녀의 차이가 엄연한 골프계가 그녀의 소망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도 엄연한 현실. 처음 그녀가 PGA 투어 대회 출전 의사를 밝혔을 때만 해도 “어느 정도 성적을 낼 것인가.”라는 의문에 그쳤지만 비제이 싱(피지) 등 일부 남자선수들이 “처음부터 잘못된 도전”이라며 그녀는 물론 그녀를 초청한 주최측까지 싸잡아 비난하는 등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주최측으로선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성공했지만 소렌스탐에게는 의도하지 않게 부담감만 커진 셈이 됐다.당초 이 대회에 출전키로 한 싱은 결국 19일 끝난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둔 뒤 출전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어쨌든 소렌스탐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일부 남자선수들의 비난에 대해 소렌스탐 스스로는 “난 우승도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20위권에 들면 성공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우선 PGA 투어대회가 치러지는 코스가 LPGA 투어대회 코스와는 현격히 다르다.코스가 길고 좁은 데다 공이 페어웨이를 벗어났을 때 여건도 훨씬 어렵다.그린의 빠르기나 강도도 LPGA 코스와는 비교할 수 없다.이번 대회 코스인 콜로니얼CC의 코스 길이(7080야드)만 해도 기껏해야 6000야드 전후로 세팅되는 LPGA 대회 코스에 견줘 1000야드나 길다.무엇보다 파70으로 돼 있어 파72 코스에 비해 한 홀당 길이가 더 길다.LPGA 대회에서 보통 350야드 전후인 파4홀의 경우 430야드 전후로 세팅돼 있다.이럴 경우 남자보다 비거리가 짧은 여자선수들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물론 일부에서는 샷의 정확도로 비거리의 약점을 만회할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실제로 소렌스탐은 그린 적중률에서 76.5%로 PGA 투어 그린적중률 1위인 밥 에스테스(73.3%)에 훨씬 앞선다.그러나 이 기록은 거리가 짧은 LPGA 투어 코스에서 집계된 것이라 큰 의미가 없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여자선수들의 드라이버샷은 남자선수들에 견줘 역부족일 뿐 아니라 여자선수들이 플레이해 본 적이 없는 빠른 그린도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회의적인 반응이다.20위권보다는 컷 통과를 목표로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런 점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훈수는 새겨볼 만하다.비록 이번 대회에는 출전치 않지만 우즈는 “PGA 투어에서 경기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지만,성적을 내지 못하면 명예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며 “경기 당일 날씨와 코스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으므로 신중한 경기 계획이 필요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男대회 도전 여자골퍼들 / 45년 자하리아스 컷 통과 미셸위도 2년연속 출전

    여자선수의 PGA 투어 정규대회 도전은 애니카 소렌스탐이 처음은 아니다.이미 지난 1945년 전설적인 여자골퍼 베이브 D 자하리아스가 LA오픈에 출전,컷을 통과한 적이 있다. 또 오는 7월 그레이터하트포드오픈에는 수지 웨일리가 출전할 예정이다.웨일리는 주최측 초청을 받은 소렌스탐과는 달리 대회 예선을 거쳐 당당하게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려 또 다른 의미가 있다.박세리(CJ)도 주최측 초청을 전제로 PGA 대회 출전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이미 남자들과 겨루기를 밥먹듯 하는 선수도 있다.바로 한국계 ‘천재 소녀골퍼’ 미셸 위(13)다.지난해 하와이에서 벌어진 성인 남자대회 펄오픈에 첫 출전한 데 이어 올해초 2년 연속 출전해 컷을 통과했다. 괴력의 장타자인 미셸 위는 또 오는 9월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스 힐크레스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릴 PGA 2부투어인 네이션와이드 앨버트슨스보이시오픈에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할 예정이다.PGA 2부 투어에 여자 선수가 출전하기는 처음.그뿐 아니다.베이밀스오픈플레이어챔피언십(8월21∼24일) 등 이미 2개의 캐나다투어 남자대회에 초청돼 출전이 확정된 상태로 남자골프에 가장 강력한 도전장을 내고 있는 여자선수로 꼽힌다.스스로도 “PGA 투어 마스터스에 출전해 타이거 우즈와 겨뤄보는 게 꿈”이라고 말할 정도. 곽영완기자
  • 골프소식

    ●마스터스 이후 미프로골프(PGA)투어 출전을 자제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가 6주간을 쉰 뒤 오는 29일 개막하는 메모리얼토너먼트를 통해 투어에 복귀할 방침이다.지난해 무릎수술을 받은 뒤 올시즌 초반 5주간 결장한 우즈는 13일 “완전한 회복과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출전 대회 횟수를 줄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우즈는 15일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투어(EPGA) 도이체방크SAP오픈에 출전한다. ●올해 PGA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의 총상금이 지난해에 견줘 50만달러 늘어난 600만달러가 됐으며 우승상금도 8만달러가 는 100만8000달러라고 미골프협회(USGA)가 13일 밝혔다.US여자오픈과 US시니어오픈 총상금도 10만달러씩 늘어 각각 310만달러(우승상금 56만달러)와 260만달러(우승상금 47만달러)가 됐다. ●경기도 유명산 자락의 리츠칼튼CC가 10월 개장을 앞두고 신규 정회원을 모집한다.회원가 2억8000만원의 무기명 회원은 주말부킹 6회,주중·주말 그린피 면제,주중 2인 플레이 등이 가능하며 1억8000만원의 일반회원(법인3억6000만원)은 주말부킹 4회,그린피 면제,주중 2인 플레이가 가능하다.(02)546-1881.
  • 교묘해지는 마약밀수 4개국 7개파 28명 검거 / 사탕 위장… 콘돔 속에…

    서울지검 마약수사부(부장 林成德)는 8일 중국,러시아,나이지리아,이란인 등이 연루된 국제 마약 밀수·밀매 조직 7개파 28명을 적발,이 가운데 최모(26)씨와 우즈베키스탄인 S(31) 등 16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란인 H(46) 등 1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또 이들로부터 히로뽕 2.5㎏(시가 83억원),대마 15㎏(시가 1억원),대마초 농축물질인 해시시 15g을 각각 압수했다. 최씨는 지난달 11일 중국에서 히로뽕 밀수 총책인 조선족 강모씨로부터 녹차 포장용기 3개에 숨겨 녹차로 위장한 히로뽕 1㎏을 넘겨 받은 뒤 이를 여행용 가방에 넣어 항공편으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러시아 여성들을 국내 유흥주점 접대부로 공급해온 S는 해시시를 들여와 국내 체류중인 러시아인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S는 수사기관의 검거에 대비,공기총과 흉기 등으로 무장해온 점으로 미뤄 러시아 마피아와 연계됐는지도 수사중이다.김모(46)씨 등 3명은 지난 2월 중국 폭력조직 ‘흑사회’ 조직원인 조선족 김모씨로부터 히로뽕을 매입한 뒤 사탕 모양으로 위장해 국제우편으로 보내거나,입국시 휴대하는 방법으로 2차례에 걸쳐 히로뽕 약 1㎏을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모(42·여)씨는 지난 3월30일 공범 송모(41)씨에게 전달하기 위해 콘돔으로 포장한 히로뽕 87g을 신체 은밀한 부위에 넣어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밀수해 들어오다 적발됐다. B 등 나이지리아인 10명은 지난 2∼3월 두차례에 걸쳐 아이스박스 안에 넣은 대마초 약 15㎏을 국제특급우편을 통해 모국에서 경기도 포천의 한 공장으로 송달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강충식기자 chung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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