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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 우즈와 클린턴/최병규 체육부 차장

    [데스크 시각] 우즈와 클린턴/최병규 체육부 차장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1승, 메이저대회 14승. 스포츠 선수로는 처음으로 10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인물. 거기에다 피부 색은 그저 색깔에 지나지 않는다는 듯 인종의 벽을 무너뜨린 건 물론, 건실하고 깔끔한 사생활로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폭넓은 지지기반을 갖고 있는 인물. 이쯤 되면 타이거 우즈(미국)는 전 세계의 골프계를 쥐락펴락하는 ‘골프 대통령’이라 불릴 만하다. 그가 TV에 등장하기만 하면 시청률은 갑절로 뛴다. 내로라하는 글로벌기업들이 수백억원을 아낌없이 투자해 자사 제품의 광고로 활용하는 이유다. 기량으로만 따져도 우즈는 역사상 최고의 골퍼다. 그는 대회 때마다 골프 역사를 고쳐 썼다. 메이저 대회를 18차례 정복한 잭 니클라우스의 대기록을 깨는 건 시간 문제라고 여겨졌다. 선수생활 30년 동안 일궈낸 샘 스니드의 PGA 최다승(82승) 기록에도 그는 14년 만에 11승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아들아, 인생을 알려거든 골프를 배워라.”며 아버지 얼 우즈가 손에 쥐어준 골프채를 받아들고 어린 엘드릭 톤트 우즈는 골프를 시작했다. 2살 때였다. 빌 클린턴. 미국 42대 대통령. 1997년 말 인턴 여직원이었던 모니카 르윈스키와 벌인 희대의 ‘백악관 성 추문’으로 전 세계의 경악과 조롱을 한꺼번에 받았던, 이른바 ‘지퍼게이트’의 장본인이다. 그러나 스캔들이 터지고 난 뒤 그는 단숨에 모든 것을 인정하고 세상에 용서를 구했다. 지금 국무장관이 된 힐러리 클린턴은 훗날 자서전에서 “남편을 목졸라 죽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나 스캔들은 결국 시간과 함께 묻혀졌다. 거짓 없는 사과와 용서 덕이었다. 클린턴은 불륜을 후에 인구에 회자된, ‘부적절한 관계’라고 완곡하게 표현했지만 이는 곧 솔직함으로 받아들여졌다. 지금 우즈는 싸구려 영화에나 나올 법한 ‘불륜의 주인공’으로 전락했다. 10여년 동안 쌓아온 ‘골프 황제’의 칭호는 모래성처럼 스캔들의 바람에 무너지기 일보직전이다. ‘바람난 호랑이’이라는 비아냥 속에 “무기한 골프 중단”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입을 닫았다. 그러나 그의 침묵은 ‘금’의 영역을 떠난 지 오래다. 벌써 ‘15번째 여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니 말이다. 입을 열기에는 때가 이미 늦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털어놓아야 할 것들이 벅찰 정도로 너무 많기 때문일까. 어떻든 이 점이 빌 클린턴과의 분명한 차이점이다. 사실, 성문화가 개방적일 것 같은 미국에서도 ‘불륜’은 엄연히 지탄받는 악행으로 받아들여진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민의 약 80%가 “혼외정사는 이유를 막론하고 나쁘다.”고 대답한다. 혼외정사 비율도 예상보다 상당히 낮다. 유부녀의 15%, 유부남의 25%에 그칠 뿐이다. 상황은 우즈 자신이 느끼는 것보다 훨씬 심각할지 모른다. 스폰서들이 줄줄이 떠날 조짐을 보이고 있고, ‘광팬’들이 13년 전 세운 ‘타이거 우즈 제일교회’는 문을 닫기로 했다. ‘타이거를 위한 기도’, ‘타이거 십계명’까지 고안했던 교회다. 안팎으로 철수 바람뿐이다. 누구보다 억울한 건 일이 터질 때마다 들춰보는 ‘전과자 리스트’의 주인공들이다. 미국의 정치전문지 폴리티코 인터넷판은 최근 ‘미국 미덕의 죽음(The Death of American Virtue)’이라는 책에서 클린턴이 르윈스키 외에도 화이트워터 스캔들 당시 연루됐던 수전 맥두걸과 또 다른 혼외정사를 가졌다고 주장, 잊혀졌던 클린턴의 ‘추문’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우즈는 최근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호화 요트 ‘프라이버시(Privacy)’를 타고 플로리다에서 바하마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클린턴이 그 앞에 있었다면 무슨 말을 했을까. “이보게, 이제 그만 모든 걸 털어놓게, 나처럼 말이야.” 최병규 체육부 차장 cbk91065@seoul.co.kr
  • 금융권 해외진출 두얼굴

    금융권 해외진출 두얼굴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정작 현지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시장 개척 노력만큼 이미지 개선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얘기다. 일부 금융회사를 제외하면 활동 실적이 거의 없다. 반면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잇속만 챙기고 떠난다는 ‘먹튀’ 논란에서 벗어나려면 시장 개척만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기관별 해외 법인 및 사무소 등 점포 수는 지난 9월 말 현재 은행 128곳, 증권사 74곳, 손해보험사 48곳, 생명보험사 20곳, 자산운용사 16곳 등이다. 이들 금융회사의 해외 영업망은 미국·일본·영국·싱가포르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중국·베트남·인도·브라질 등 개발도상국에도 촘촘히 깔려 있다. 그러나 현지에서 벌이는 사회공헌 활동은 ‘가뭄에 콩 나듯’ 이뤄지고 있다. 금융업종별로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실적이 가장 열악하다. 삼성증권 임직원 20여명이 지난 8월 자비를 털어 네팔에서 봉사활동에 나선 것과 현대증권이 지난 9월 필리핀 현지학교에 컴퓨터 700대를 기증한 것 정도가 전부다. 일회성 행사라 지속 여부도 불투명하다. 나머지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들의 해외 사회공헌 실적은 현재까지 제로(0) 상태다. 보험사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대한생명과 교보생명 외에 이렇다 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보험사는 아직까지 없다. 대한생명은 중국·베트남 현지법인을 통해 난치성 질병을 앓는 아동 후원, 불우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05년부터 보험학을 전공하는 중국 현지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 점포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신용카드사들 역시 걸음마 단계다. 신한카드가 올해 처음 고객들이 기부한 포인트를 바탕으로 캄보디아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기부했으며, 내년에도 사업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은행들의 사정이 좀 나은 편이다. 우리은행은 2005년부터 미국에 ‘꿈나무장학재단’을 설립한 뒤 저소득층 교민 자녀 중 매년 6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우수 현지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우리장학회’를 만들었으며, 현지 대학과 손을 잡고 ‘한국어과 발전기금’과 ‘조선족 아동장학회’ 등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즐거운 친구들’이라는 뜻을 가진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를 동티모르와 캄보디아 등에 내보내 아동 언어교육 등을 후원한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도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등지에서 무료 집 지어주기 등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도 ‘신한희망재단’을 통해 중국·우즈베키스탄·인도·캄보디아·몽골·베트남 등지에서 장학 사업과 우물 파기 사업, 사랑의 학교 건립 등을 전개하고 있다. 유영규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신지애, 오초아 제쳤다

    한국여자골프의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주는 올해의 ‘최우수 여자선수상’에 선정됐다. 매년 최우수 남자선수와 여자선수, 시니어선수를 발표해온 GWAA는 올 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왕과 상금왕을 차지한 신지애를 여자부문 최고의 선수로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신지애는 GWAA 투표에서 105표를 받아 강력한 경쟁자였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85표)를 제쳤다. 신지애는 내년 4월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이 상을 받게 된다. 남자부문에는 최근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니어부문에는 로렌 로버츠(미국)가 각각 뽑혔다. 특히 우즈는 84%(168표)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통산 10번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즈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가 최고의 스포츠맨으로 뽑혔다. AP통신은 17일 “가맹 언론사 편집인들이 뽑는 ‘최근 10년 동안 활약한 스포츠맨 가운데 최고의 운동선수’ 투표에서 우즈가 총 142표 가운데 5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근 3주간 미국 언론을 뜨겁게 달군 자신의 ‘불륜 스캔들’보다 지난 10년간 골프계에서 일궈낸 업적이 워낙 커 최고의 운동선수로 뽑힌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설명했다. 한편 USA투데이와 갤럽이 하루 앞서 1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즈의 미국내 호감도는 4년 전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를 부추기기라도 하듯 미국 인터넷매체 ‘레이더 온라인 닷컴’은 48세의 금발 테레사 로저스를 우즈의 14번째 여인으로 지목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외도 황제’ 우즈 숨겨놓은 딸 있다?

    ‘골프의 황제’가 아닌 ‘외도의 황제’로 전락한 타이거 우즈가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내연녀 중 한명이 “우즈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18일 “우즈의 내연녀인 테레사 로저스가 자신의 6살 짜리 딸의 아버지가 우즈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48세의 로저스는 우즈가 결혼하기 전인 2004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결혼 뒤에도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우즈에게 명목을 정확히 밝히지 않은 200만 파운드를 요구했으며, 유전자 감정 정보를 제출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로저스가 이미 LA에서 연예인 소송 전문변호사로 알려진 글로리아 얼레드를 고용해 적극적인 소송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 변호사는 “우즈가 로저스 딸의 친부라는 사실을 증명할 서류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로저스의 전 남편은 임신시킬 능력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로서 내연녀 11명도 모자라 사생아까지 만들었다는 ‘혐의’를 받은 우즈는 사면초가에 처했다. 부인인 엘린 노르데그렌은 이혼을 결심하고 두 아이와 함께 스웨덴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즈 자신도 골프를 무기한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시카 심슨도 우즈의 ‘은밀한 연인’?

    제시카 심슨도 우즈의 ‘은밀한 연인’?

    가수 제시카 심슨이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의 또 다른 애인이라는 스캔들에 휘말렸다. 미국 연예잡지 스타(Star) 최신호는 측근의 말을 인용, 심슨이 지난 6월부터 우즈와 심상치 않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르노 스타, 술집 여종업원 등 여성 10여 명이 ‘은밀한 연인’이라고 나서는 상황에서 유명 연예인 역시 우즈의 복잡한 여자 관계에 포함됐다는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심슨의 측근은 “지난 6월 우즈가 출전한 PGA경기에서 심슨이 초대돼 노래를 부른 것을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두 사람이 당시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에 찍히기도 했으며 이 대회 며칠 만에 심슨이 당시 연인이었던 토니 로모에게 갑작스러운 결별을 통보한 바 있어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심슨은 친구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골프 대회에 참석했던 건 불과 몇시간이었으며 이날 이후 우즈와 따로 만난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또 현재 록밴드 스매싱 펌킨스의 멤버인 빌리 코건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한편 불륜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자 우주의 부인인 엘린 노르데그린이 미국 LA비벌리힐스 저택을 떠나 스웨덴으로 이사할 것으로 전해져 둘의 이혼설에 힘이 실렸다. 사진설명=제시카 심슨(왼쪽)과 타이거 우즈(오른쪽)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즈 스폰서이탈 도미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대한 후원 중단이 도미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혼설까지 제기되고 있다.세계적인 금융 컨설팅 회사 액센추어는 메이저 후원사 가운데 처음으로 14일 “신중하게 고려하고 분석한 끝에 더 이상 우즈가 액센추어의 광고를 대표할 인물이 아니라고 결정했다.”며 결별을 선언했다.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액센추어가 후원을 중단하기로 한 데 대해 실망했지만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는 우즈를 후원해 온 질레트가 13일 “우즈가 등장하는 광고를 무기한 방송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게토레이도 지난 11일부터 웹사이트에서 우즈 사진을 빼는 등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공식적으로 처음 나온 결별 결정이다. AT&T 역시 “우즈와의 후원 관계를 재평가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에 따라 액센추어의 결정이 본격적인 ‘발빼기 도미노’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혼설도 나오고 있다. 영국의 ‘뉴스 오브 더 월드’는 14일 “부인 엘린 노그데그린이 크리스마스 이후 우즈와 갈라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엘린이 이미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무기한 골프 중단을 선언한 우즈로서는 골프와 후원사, 가족까지 모두 잃게 될지도 모르는 위기에 직면한 셈이다. 한편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우즈가 앞으로 1년 동안 골프를 중단할 경우 골프대회 입장권 판매율이 약 25% 하락하는 등 골프계에 3억파운드(약 5680억원)의 손실이 있을 것으로 보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타이거 우즈 스캔들 게임 ‘인기 짱!’

    타이거 우즈 스캔들 게임 ‘인기 짱!’

    ‘골프 황제’의 서글픈 추락이 게임으로 재탄생 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타이거 사냥’이란 이름의 이 플래시 게임은 타이거 우즈의 불륜 스캔들을 익살스런 모습으로 풍자하고 있다.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게임 이용자는 게임 속에서 한 여성을 차에 태운 채 골프채를 휘두르면서 쫓아오는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과 길가에 놓인 장애물을 피해 달려야 한다.만약 아내에게 붙잡히게 되면 골프 클럽에 맞아 피를 흘리는 최후를 맞게 되고 게임은 종료된다. 게임 마지막에는 “내 잘못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나와 내 가족에게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약속하겠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 게임은 15일 오전 현재 약 177만 건의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불륜 스캔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 새벽 교통사고 이후 불거진 타이거 우즈의 불륜 스캔들은 이후 일파만파 확대되면서 전세계에 메가톤급 파장을 미치고 있다.사진 = 브레이크닷컴 캡쳐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 뉴스라인]

    美상원 1조弗 지출법안 가결 미국 상원이 13일(현지시간) 1조 1000억달러(약 1277조원)의 지출법안을 가결했다. 방대한 부문에 걸친 미 행정부 예산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이 법안은 찬성 57대, 반대 35로 통과됐는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할 예정이다. 이 법안에는 특히 고령층과 빈민층에 대한 의료보험을 비롯한 각종 공익 프로그램에 정부가 6500억달러를 의무적으로 지출해야 할 것 등이 포함돼 있다. 日, 한국 가금류 일시 수입금지 일본 농림수산성이 한국에서 수입한 오리에서 독성이 약한 조류 인플루엔자(H7N2)가 발생해 닭고기 등 한국산 가금류의 수입을 일시 정지 조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전남의 한 시장에서 입하된 오리에 대한 검사에서 13일 감염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일본은 한국산 가금류에 대해 지난 2일 안전이 확인됐다면서 2년 만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폐경기 여성 콜레스테롤 급상승 여성이 폐경에 들어가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과 총콜레스테롤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헬스데이 뉴스 등은 11일(현지시간) 미 피츠버그 대학의 카렌 매슈스 박사가 백인, 흑인, 히스패닉계, 일본계, 중국계 중년여성 3000여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매년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등 심혈관질환 위험요인들을 측정한 결과 폐경 1년 전부터 LDL과 총콜레스테롤이 급상승한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中-중앙亞 천연가스관 개통 중앙아시아 최대 천연가스 매장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중국을 연결하는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관’이 개통됐다고 14일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가스관은 투르크멘 동부 사만데페를 출발해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을 거쳐 중국 서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7천㎞로 러시아로 나가는 가스관을 제외하곤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 가스관은 AB 쌍선으로 건설되며 A 선은 다음 달 초 시험 운전에 들어가고 B 선은 내년 4,5월 완공과 함께 운행에 들어가 세계 최장 가스관으로 태어난다.
  • ‘황제’의 공백… 세계골프계 비상

    ‘황제’의 공백… 세계골프계 비상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려온 타이거 우즈(미국)가 무기한(indefinite break)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세계 골프업계는 물론 광고업계까지 일파만파를 일으키고 있다. ●“우즈 결장으로 10억弗 손실예상” 타이거 우즈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홈페이지(tigerwoods.com)에 ‘우즈 골프 중단(Tiger Woods taking hiatus from golf)’이란 제목으로 “골프를 무기한 쉬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관계자들과 관련 광고업계는 물론 다른 선수들까지 한숨을 짓고 있다. 세계 경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골프 황제’ 우즈가 빠지면 골프대회 흥행에 큰 타격을 받을 것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우즈가 지난해 6월 US오픈 우승 이후 무릎 부상으로 8개월간 활동하지 못했을 때 미국내 TV시청률은 50%가 급감했다. 우즈가 출전하지 않은 브리티시 오픈은 17년 이래 최저 시청률을, PGA챔피언십은 36년 이래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당장 내년 4월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는 1995년 이래 처음으로 우즈 없이 대회를 치러야 해 초비상이 걸렸다. 스포츠 비즈니스 해설가 릭 호로는 “PGA가 우즈의 결장으로 내년에만 10억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선수들도 “빠른 복귀를” 요청 광고업계도 난리다. ‘우즈 스캔들’ 이후 지난 8일 게토레이에 이어, 11일 미국의 통신기업 AT&T는 우즈에 대한 후원을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면도용품 회사인 질레트는 지난달 29일 황금시간대 TV 광고에서 우즈를 퇴출시킨 데 이어 12일 성명을 내 “우즈가 대중의 시선에서 벗어나 있고 싶다고 밝힘에 따라 마케팅 프로그램에서 그의 역할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도 호주의 매장에서 우즈 사진을 철거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다. 프로골프선수들도 스폰서 이탈을 우려해 빠른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 PGA 투어 멤버 부 위클리(미국)는 “우즈는 PGA 투어의 큰 자산이며 많은 스폰서를 불러 모았다.”며 빠른 복귀를 희망했다.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경주 선수도 최근 “(우즈가) 잘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후폭풍이 너무 커 골프계가 흔들릴 수 있다.”면서 “우즈가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의 최대 스폰서업체인 나이키는 우즈의 골프 중단 발표 직후 대변인 성명에서 “우리는 그가 골프계로 복귀하기를 고대할 것이며 그와 그의 가족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우즈 “가족위해 골프포기 가능”

    불륜설에 휩싸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에게 “결혼 유지를 위해 골프를 포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더선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노르데그린이 “나와 골프 가운데 선택하라.”는 최후 통첩을 우즈에게 보냈고 이에 우즈는 “무엇이라도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접입가경’…타이거 우즈 11번째 불륜녀 등장

    ‘접입가경’…타이거 우즈 11번째 불륜녀 등장

    접입가경으로 빠져들고 있는 타이거 우즈의 불륜에 다시 기름을 붙는 뉴스가 11일 뉴욕 포스트에 보도됐다. 이번에는 개인이 아닌 복수의 고급 콜걸들. 소위 ‘에스코트 서비스’를 운영하던 미쉘 브라운의 인터뷰에 의하면, 타이거 우즈는 2006년부터 2007년 까지 6번의 서비스를 받으며 총 6만 달러(한화 7천만원)을 지불했다. 미쉘 브라운은 “6번의 서비스 동안 4명의 콜걸들이 불려갔고, 이중에는 2명의 콜걸이 함께 불려 간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미쉘 브라운이 소개한 여성들 중에는 포르노 배우 헐리 샘슨과 란제리 모델 제이미 융거스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이미 타이거 우즈의 불륜녀로 알려져있다. 이들 2명 외에 새로운 인물로 로레다나 졸리가 등장했다. 졸리는 타이거 우즈가 맨하탄에 머무르는 동안 ‘데이트’ 비용으로 1만 5천달러를 받았고, 클럽과 쇼핑에도 동행 했다. 졸리는 쇼핑 중에 다이아몬드 반지와 시계를 선물 받기도 했으며 이같은 내용이 사실로 확인 된다면 졸리는 우즈의 11번째 불륜녀가 된다. 사진=타이거 우즈의 11번째 불륜녀로 등장한 로레나다 졸리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지도부 역할 분담 연말 3각외교 총공세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의 최고지도자들이 각각 역할을 나눠 연말 외교 총공세를 펼친다. 서열 1위인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3위인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6위인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각각 자원, 기후변화, 동아시아 관계 등을 맡아 잇따라 해외순방에 나설 예정이다.후 주석은 12일부터 14일까지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을 실무 방문한다. 자원외교가 주목적이다. 우즈베키스탄을 포함, 세 나라를 관통하는 중앙아시아와 중국 간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개통식 참석이 표면상의 이유지만 러시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중앙아시아 각국과의 ‘에너지 연대’ 및 새로운 공급원 확보가 더 큰 목적으로 분석되고 있다.중국은 투르크메니스탄에 30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고, 세계 다섯 번째 규모인 가스전 개발에 참여하는 한편 원유를 공급받고 있는 카자흐스탄으로부터는 우라늄까지 안정적으로 제공받는 협약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1833㎞의 파이프라인을 통해서는 연간 400억㎥의 중앙아시아 천연가스가 중국 서부 신장(新彊)지역으로 공급된다.원 총리는 17~18일쯤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개발도상국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 브라질의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개도국의 통일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국가주석으로 유력한 시 부주석은 14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한국, 캄보디아, 미얀마를 공식방문한다. 중국 측은 이번에 특히 시 부주석의 일본 및 한국 방문 성사를 위해 매우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시 부주석은 이명박 대통령의 코펜하겐 방문으로 이 대통령 면담이 어렵게 되자 일본 일정을 단축하고, 16일 밤늦게 방한하기로 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일본은 시 부주석의 방문에 파격적인 대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의 일왕 면담 요청에 부정적이었던 일본 궁내청이 최근 면담을 수용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중·일 관계를 고려한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의 노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시 부주석의 이번 한·일 양국 방문을 차기 지도자 이미지 부각과 연결지어 해석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도 그의 자질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이번 방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이 같은 지도자들의 연쇄 연말외교에 대해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11일 “지도부의 해외 방문이 각국과의 관계 강화와 국제문제에서 중국의 역할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stinger@seoul.co.kr
  • 美의회도 우즈 외면

    골프황제의 끝없는 추락에 미국 하원 의회도 등을 돌렸다. 타이거 우즈에게 수여할 예정이었던 의회 금메달(Congressional Gold Medal)을 미 의회가 연일 터지는 불륜설에 마침내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골프 애호가로 유명한 조 바커 하원의원은 9일(현지시간) “우즈에게 의회 금메달을 수여하기 위한 법안 제출을 포기했다.”면서 “최근 우즈와 그의 가족을 둘러싼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우즈 내연녀 “우즈 아내에 상처…미안”

    우즈 내연녀 “우즈 아내에 상처…미안”

    ‘바람난 우즈’사건, 새로운 국면 맞을까? 10명에 가까운 내연녀와 만남을 이어온 사실이 밝혀져 곤욕을 치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바람 사건’에 새로운 사건이 추가됐다. 내연녀 중 한명으로 알려진 칵테일바 웨이트리스가 한 TV쇼에 출연해 우즈의 아내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한 것이다. 두 번째 스캔들의 주인공인 제이미 그럽스(24)는 “엘린 노르데그렌의 남편인 우즈와 잤던 것에 대해 깊히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21세 때 우즈와 처음 만나 약 3년간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럽스는 “이런 일을 저질렀을 때, 그녀를 조금도 생각하지 않은 것을 매우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그녀와 그녀의 가족에게 큰 상처를 줬다. 미안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우즈의 내연녀 중 최초로 엘린에게 미안한 마음을 건넨 그럽스의 발언은 ‘바람난 우즈’ 사건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계기로 자리 잡았다. 한편 ‘예기치 않던’ 사과를 받은 엘린은 현재 플로리다의 집을 떠나 다른 곳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지인들은 “엘린이 단단히 화가 난 것은 맞지만 아이들 때문에 참는다고 말했다.”며 “이혼할 생각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즈아내의 911구조 요청 긴급 육성

    우즈아내의 911구조 요청 긴급 육성

     “오 하느님! 우리 엄마가 방금 쓰러졌어요(Oh my God! My mom just collapsed).”  지난 8일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 타이거 우즈의 저택에서 그의 장모가 위통으로 쓰러진 날,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은 미친듯이 911(우리나라의 112, 119를 합한 것)를 불렀다.그녀는 겁에 질렸고 패닉상태에 빠져 있었다.  미 연예 주간지 피플의 인터넷판은 노르데그린이 당시 다급히 911를 부른 상황을 톱 스토리로 보도했다. 911 긴급 구조팀이 공개한 통화 기록이다. 남편의 불륜으로 가슴을 쳤고 어머니가 쓰러져 가슴을 쓰려내린 그녀의 다급했던 목소리를 들어보자.섹스 스캔들 주인공인 우즈는 그때 어디서 뭘하고 있었을까.  지난 8일 새벽 2시35분.  노르데그린의 아이들은 울고 있었고 그녀의 엄마가 플로리다 저택의 욕조 바닥에 쓰러졌다.  ”오! 하느님” 노르데그린은 황급히 911 비상전화를 걸었다. “엄마가 욕실에서 쓰러졌어요. 어떡해야 합니까?”  소방 당국에 의해 9일 공개된 테이프 기록을 보면,신고 후 3분21초간 911 구조담당자는 우즈 아내를 진정시켰으며 또 다른 가정의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도움을 주었다.  911구조담당자는 노르데그린에게 우선 그녀의 엄마가 숨을 쉬고 있는지, 의식이 있는 지 체크하라고 했다. 노르데그린은 “그렇다.”고 말한다. 노르데그린이 욕실에서 전화기까지 왔다갔다하기 어렵다고 말하자 이 담당자는 욕실 가까이에 전화기가 있는지를 묻는다. 노르데그린은 찾아보겠다고 말한다. 노르덴그린의 통화내용 들으러 가기 “어머니가 당신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말할 수 있나요?”라고 911 담당자가 묻는다. 노르데그린은 “엄마는 쓰러졌다고 말을 했고 기절했어요. 잠시 동안 쓰러졌어요.” “나는 엄마가 쓰러지는 소리를 듣고 뛰어 들어갔어요.”라는 말한다.  911 담당자가 구급대원을 원하는지 묻자 노르데그린은 “아니오.”라고 말한다.이어 “미안해요. 나는 너무 겁먹고 있어요.”란 말을 건넨다.  이 다음 911담당자는 그녀의 엄마가 심장질환 병력이 있는지를 물었고 노르데그린은 확인한 뒤 아니라고 응답한다.911담당자가 생명 징후(맥박,혈압 등)를 체크하기 위해 구급대원을 급파할 것이라면서 통화는 끝났다.  이 날 57세 우즈의 장모 홈버그는 플로리다주 오코이 헬스 센트럴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치료후 11시간만에 퇴원했다. 홈버그의 위통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장상옥기자 007jang@seoul.co.kr
  • OB난 우즈, 내년에 뛸까

    타이거 우즈(34·미국)의 선수 생활은 계속될 수 있을까. 지난달 의문의 교통사고 이후 연일 터지는 스캔들로 ‘골프 황제’에서 ‘밤의 황제’로 전락한 우즈의 처지가 점점 궁지에 몰리고 있다. 최근 내연녀로 밝혀진 여성이 10명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오는가 하면 9일에는 함께 살고 있는 장모가 갑자기 병원에 실려가는 일까지 겹치며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우즈의 ‘은퇴설’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 미국의 한 블로거는 9일 ‘우즈에게 고하는 충고’에서“지금이 은퇴할 때”라고 강한 어조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여론의 향방도 우즈에게 결코 유리하지 않다. 특히 우즈의 스폰서를 자처해 온 미국의 마케팅업계는 이번 스캔들 때문에 기업들이 광고비를 축소시킬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나이키나 질레트, 게토레이 등 주요 스폰서들은 우즈의 스캔들이 터진 후에도 약속이나 한 듯 변함없는 후원을 장담했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게토레이는 9일 우즈의 이름을 딴 ‘게토레이 타이거 포커스’의 판매 중지를 선언했다. 우즈가 도덕적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이상 그와 연관된 브랜드의 이미지 관리가 더 이상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시작된 것이다.사실,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연일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우즈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스캔들이 우즈의 선수생활, 더 나아가 PGA는 물론 세계 골프계에 끼칠 파장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우즈는 이번 사태로 자신이 주최하는 대회인 셰브론월드챌린지에도 불참했다. 더욱이 한달여를 남겨둔 내년 자신의 시즌 데뷔전 출전도 지금으로서는 대단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우즈의 이번 겨울은 길기만 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타임지 선정 ‘2009 가장 쇼킹한 사기’는?

    2009년 세계를 가장 놀라게 한 사기는? 미국 타임지가 2009년 세계를 놀라게 한 거짓말로 ‘6세 소년, 열기구와 함께 실종’ 사건을 꼽았다. 지난 10월 미국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6세 소년인 팰컨 힌의 부모가 “아들이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팰컨의 형은 “동생이 열기구에 타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고, 현지 경찰은 팰컨을 구하려고 헬리콥터 2대를 동원하고 항공기 이륙을 중단시키는 등 사력을 다했다. 또 CNN 등 현지 언론은 열기구의 행방을 전국에 생중계했다. 그러나 2시간 뒤 추락한 열기구에 소년은 없었고, 경찰 조사 결과 집 차고 다락방에서 소년이 발견되는 황당한 해프닝으로 사건은 종결됐다. 당시 소년의 실종사건은 현지 언론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려졌으나, 사건의 전말이 모두 소년의 부모가 꾸민 일로 밝혀져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사기’에는 히틀러의 충격적인 일기도 포함돼 있다. 독일의 한 시사주간지가 히틀러의 일기를 600만 달러에 입수했으나 결국 가짜로 밝혀진 사건이다. 이밖에도 나폴레옹의 죽음과 관련한 루머도 리스트에 올랐으나, 최근 가장 이슈가 된 ‘타이거우즈의 교통사고 거짓말’은 후보에 올랐으나 최종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셸 위 온다” 두바이 들썩

    ‘천재소녀’로 돌아온 미셸 위(19·나이키골프)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09시즌 ‘루키’ 미셸 위가 택한 대회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 9일부터 나흘 동안 두바이 에미리트골프장(파72)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50만유로. 올해 4회째 맞는 이 대회에서 ‘전설의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첫 대회인 지난 2006년부터 2년 동안 정상을 차지했다. 올 시즌 미셸 위의 성적은 괜찮은 편이다. 2차례의 준우승과 1번의 우승으로 상금랭킹 15위권에 포진했다. 특히 지난달 16일 멕시코에서 열린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의 우승은 한때 ‘미운오리’로 전락했던 그녀를 단박에 ‘천재 소녀’의 자리로 되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인경(하나금융)과 양희영(삼성전자·이상 20) 등 국내선수들을 비롯해 크리스티나 김(미국)과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 등 낯익은 얼굴들이 우승경쟁을 펼친다. 8일 현지 유력지인 ‘걸프 뉴스’는 “미셸 위가 언젠가 남자대회의 타이거 우즈만큼 업적을 쌓아 올릴 것으로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즈 이어 브래드 피트도 바람?

    할리우드의 유명 저널리스트가 브래드 피트가 외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 등 외신은 “연예전문 저널리스트인 이안 할퍼린이 최근 출간한 책(브란젤리나 커플:피트와 졸리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을 통해 ‘피트가 신원 미상인 미모의 아프리카계 모델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피트는 지난 2007년 칸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 이 모델을 본 뒤 한눈에 반해 접근했다.이후 두 사람은 최소 한 번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의 불륜에 대해 할퍼린은 “증거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안젤리나 졸리와 피트의 최측근을 포함해 수백명의 증인들이 이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할퍼린은 과거에 피트가 부인인 제니퍼 애니스톤을 두고 졸리와 바람피웠던 것을 빚대 “과거 전력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할퍼린은 2004년부터 브란젤리나 부부의 사생활을 지켜봐왔다고 밝혔다.그러고는 이 책을 쓰기 위해 그들의 측근 및 연예 전문가 900여명을 인터뷰 했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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