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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쫓기는 게 인생… 나와의 싸움에 집중했죠”

    “늘 쫓기는 게 인생… 나와의 싸움에 집중했죠”

    “골프를 치고 나서 ‘내일 몇 시에 재예약을 할까.’ 하고 고민하는 골프장을 만들고 싶다. 그렇게 되면 골프장 디자이너로서 나는 만족할 수 있다.” ●자신의 이름 딴 코스 25개 완성 예정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 자신의 이름을 딴 국내 첫 골프장 잭 니클라우스골프장(JNCC)을 건설하는 잭 니클라우스(70). 그는 16일 골프코스 점검차 한국을 방문해 “골퍼들에게 흥미를 주고 도전하고 싶은 골프코스를 만들고 싶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현존하는 최고의 골프선수로 2005년 은퇴한 뒤 골프코스 설계자로 변신한 니클라우스는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그의 이름을 딴 골프코스(시그니처 코스)를 현재 한국을 포함한 8곳에서 건설하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세계 곳곳에 25개를 완성할 예정이다. 선수 시절 니클라우스는 ‘골프코스와 경쟁하고 있다.’고 해왔다. 그는 이날도 “누군가에게 항상 쫓기는 것이 인생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를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나와의 싸움에 집중해서 경기를 해왔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에게 골프코스란 자신과의 싸움의 대상이자 극복해야 할 대상이 된다. JNCC에는 그의 이런 철학이 담겨 있다. 골프코스의 기본 컨셉트는 ‘티샷은 호쾌하게, 아이언샷은 정교하게, 퍼팅은 섬세하게’. 하지만 니클라우스는 골퍼들에게 매 홀에서 늘 선택을 요구한다. 마치 우리의 인생이 선택의 연속인 것처럼 말이다. 파를 위해 안정적인 선택을 할 것인지, 아니면 모험을 즐기며 한 타를 줄이는 버디를 할 것인지. ●“우즈는 내 메이저우승 기록 깰 수 있다” 갯벌에 짓는 골프장에는 그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거의 다 반영됐다. 그는 “이번 골프장 설계에 아주 만족하고, 3개월 뒤 마무리되면 아주 훌륭한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가 그의 메이저리그우승 기록을 깨고자 도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그는 “우즈는 실력 있고 아직 젊어서 충분히 기록을 깰 수 있다.”면서 “결과는 시간이 말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9년 전 우즈 아들 낳았다” 새로운 여인 등장

    “9년 전 우즈 아들 낳았다” 새로운 여인 등장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의 재기는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해 보인다. 섹스 스캔들로 한 때 필드를 떠났다가 돌아온 우즈에게 이번에는 혼외 자식이 있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채널4’가 우즈에게 숨겨둔 딸이 있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방영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미국의 포르노 여배우 데번 제임스(29)가 9년 전 우즈의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윤락 여성이었던 제임스는 2001년 우즈의 아들을 낳았다. 5년 뒤 우즈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아들을 보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다. 그러나 이후 아들에게 고가의 선물을 보냈다고 제임스는 주장했다. 지난 3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2006년부터 2008년 까지 이어진 우즈와 혼외정사에 대해 낱낱이 털어놓기도 한 제임스는 우즈와의 사이에서 낳았다는 아들의 이름을 오스틴 T라고 밝혔다. 곱슬머리에 까무잡잡한 피부 등 흑인 혼혈인 아들의 얼굴을 공개한 제임스는 “과거에는 유전자 검사를 받을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폭로에 앞서 방영 예정을 밝힌 타이거 우즈의 숨겨둔 딸에 대한 다큐멘터리는 2003년 우즈가 테레사 로저스에게 딸아이와 둘의 은밀한 관계에 대한 사실을 입막음하는 용으로 30억원을 건넸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데번 제임스와 아들 오스틴 T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러, 키르기스 군사 개입 초읽기

    러, 키르기스 군사 개입 초읽기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남부에서 시작된 민족 분규 사태가 계속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키르기스 과도 정부의 군 지원 요청을 거절했던 러시아가 개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가 구소련 연방국가들의 안보모임인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회의를 소집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미국도 “국제적으로 조율된 대응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는 등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AFP통신은 러시아 언론을 인용,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두 번째 CSTO 가입국 안보장관회의는 물론 정상회의가 열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날 CSTO 사무총장과의 회의에서 “현 상황은 참기 어려운 수준이며, 이는 (CSTO)지역에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미 성향의 쿠르만베크 바키예프 전 정권과 달리 현재 과도 정부는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러시아가 단독으로 개입하기에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 시선이 부담스럽다. 하지만 역내 안전을 내세울 경우 개입할 명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CSTO 차원에서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로자 오툰바예바 키르기스 과도정부 대통령은 러시아가 주도하는 CSTO의 평화유지군 도입에 대해 “현재로선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필립 크롤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키르기스 과도정부, 유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러시아 등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OSCE 틀 안에서, 국제적인 차원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지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은 당초 “키르기스 과도 정부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은 바 없다.”며 말을 아껴왔다. 하지만 사태가 확산되는 데다, 러시아까지 개입 초읽기에 들어가자 적극적으로 입장을 내놓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키르기스 정부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최소 170명이 숨지고 1762명이 다쳤다. 폭력 사태는 다소 진정되고 있으나 목숨을 건진 사람들은 물과 식량 부족에 시달리는 등 또 다른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미 10만명이 우즈베키스탄 국경을 넘었고 추가로 10만명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즈베크 정부가 국경을 폐쇄하면서 목숨을 걸고 국경까지 간 우즈베크계 주민들의 발이 묶였다. 이에 나비 필레이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은 국경을 계속 개방하라고 촉구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타이거 우즈에 숨겨진 딸”…입막음용 36억원 전달 주장

    “타이거 우즈에 숨겨진 딸”…입막음용 36억원 전달 주장

    섹스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타이거 우즈가 이번에는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제보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의 한 매체는 “타이거 우즈의 숨겨둔 아이를 폭로하는 TV 다큐멘터리가 오는 16일 영국 채널 4에 방영된다.”고 보도했다. ‘타이거 우즈: 부상(浮上)과 몰락’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에 한 패널로 출연한 닐 볼튼은 “우즈의 숨겨둔 아이에 관한 증거를 갖고 있는 사람을 알고 있다.”며 “우즈는 결국 숨겨둔 아이가 있다고 시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즈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소문은 우즈가 부인 노르데그린과 멀어진 이후부터 나돌았었지만 뚜렷한 증거가 없어 루머로 치부됐었다. 하지만 닐 볼튼은 앞으로 “더 많은 증거가 나올 수 있다.”며 우즈 아이의 존재에 대해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다큐멘터리에는 우즈가 2003년 낳은 딸에 대한 존재를 입막음하는 대가로 아이의 엄마 테레사 로저스에게 약 36억원을 건넸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사진 = 더 선(UK) 캡처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악 치닫는 키르기스 민족분규

    최악 치닫는 키르기스 민족분규

    키르기스스탄 남부 지역의 민족 간 유혈 충돌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과도정부가 오시에 이어 13일(현지시간) 인근 잘랄라바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러시아가 키르기스 내 자국 공군 기지에 공수 부대를 추가로 보내면서 미국과 러시아 간의 긴장도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폭도들 경찰서 장악 무기탈취 오시에서 지난 10일 시작된 민족 분규는 인근 지역으로 확대됐다. 잘랄라바드에 살고 있는 세르게이 김은 AFP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거리에서 총성이 계속 울리고 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시민은 시내 곳곳의 건물들이 불타고 있다고 전했다. 폭도들은 경찰서를 장악하고 지역 군부대에서 장갑차와 무기류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르기스 정부와 군 발표를 종합하면 지금까지 최소 116명이 숨지고 1247명이 다쳤다. 여기에는 잘랄라바드의 수자크 마을에서 사망한 우즈베크계 주민 30명이 포함돼 있다.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 학생 1명이 살해됐으며 15명이 인질로 잡혀 있다고 파키스탄 외무부가 밝힘에 따라 이번 사태는 키르기스 내부 문제를 넘어서게 됐다. 여성과 어린이 등 수천명의 우즈베크 소수민족이 총격을 받으며 국경으로 피신했고, 국경으로 향하는 길에는 어린이들의 주검 등이 나뒹굴고 있다고 AP통신 등 외신은 전했다. 우즈베크 정부는 지금까지 7만 5000명이 국경을 넘어왔다고 밝혔다. 사태가 확산되자 키르기스 과도정부는 이날 오시와 인근 카라수, 아라반 지역에 통행금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잘랄라바드 등지에 비상사태를 선포, 예비군을 동원하고 특수부대원들을 급파했다. 또 정부군과 경찰에 필요할 경우 폭도를 사살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로자 오툰바예바 키르기스 과도정부 대통령은 축출된 쿠르만베크 바키예프 전 대통령의 세력들이 27일 실시될 새 헌법에 대한 국민투표를 방해하기 위해 오시에서 이번 소요를 부추겼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하지만 바키예프 전 대통령은 배후설에 대해 “파렴치한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 지난 11일 오툰바예바 대통령의 군사 지원 요청을 거절한 러시아가 이날 키르기스 주재 러시아 공군기지의 보안 강화를 위해 낙하산부대 1개 대대를 추가로 파견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키르기스 칸트에 있는 러시아 공군기지는 수도 비슈케크에서 20㎞ 떨어져 있으며 미군 기지와는 30㎞ 거리에 있다. 앞서 미 국방부는 키르기스 과도정부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은 바 없다며 추가 언급을 자제했으나 시위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미국·러시아 긴장 고조 미·러 간 각축은 지난 4월 친미 성향의 바키예프 전 대통령을 유혈시위로 몰아낸 뒤 집권한 오툰바예바 과도정부 대통령이 ‘러시아 접근 카드’를 흔들면서 두드러지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의 마나스 공군기지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물류 수송 등 전략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키르기스 민족간 유혈충돌… 37명 사망

    키르기스스탄 남부 오쉬시에서 10일 밤 민족 분규가 발생, 적어도 37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키르기스 보건부가 11일 밝혔다. 키르기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오쉬시에 급파된 과도정부의 아짐벡 베크나자로프 부총리는 라디오 방송에서 “민족 간에 일어난 것”이라면서 “분규는 진행중”이라고 발표했다. 과도정부는 11일 오쉬시에 군 병력과 장갑차 등을 파견한 데다 20일까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 통행금지를 내리는 한편 분규를 주동한 5명을 체포했다. 파리드 니야조프 과도정부 대변인은 “청년 단체 간 충돌과 총격이 오쉬와 인근 카라수 지역 등에서 10일 밤과 11일 사이에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한 목격자는 “키르기스계와 우즈베키스탄계 청년들 간에 충돌이 벌어졌다.”면서 “각목과 돌을 든 1000여명의 젊은이들이 10일 저녁 오쉬 중심가에 모여 상점과 주택의 창문들을 부수고 차를 불태웠다.”고 말했다. 또 “곳곳에서 여러 건의 화재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키르기스 남부지역은 다수의 우즈벡계 국민들이 소수 민족그룹을 형성하고 있으며, 전부터 민족 간 싸움이 잦은 곳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제재 찬성” 입장바꾼 中 왜?

    그동안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에 미온적이었던 중국은 왜 입장을 바꿨을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란 핵문제에 대한 1929호 결의안이 통과되자 이란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10일부터 이틀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OC) 정상회의 불참을 선언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찬성표를 던진 중국에 대한 불만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중국의 주도로 탄생한 상하이협력기구는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다자 외교무대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란의 반발이 뻔한 상황에서 중국이 입장을 바꾼 것은 미국의 집요한 설득과 무관치 않다. 미국은 지난 4월 워싱턴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와 지난달 베이징에서 개최된 전략경제대화 등을 통해 중국을 상대로 이란에 대한 추가제재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지시켰다. 중국이 석유 문제 때문에 제재를 주저하는 것이라면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통해 이란에서의 석유공급 중단분을 제공할 수도 있다는 의사도 밝혔다. 무엇보다도 중국의 입장을 돌려놓기 위해 위안화 절상 등 중국의 ‘아킬레스건’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다. 일각에서는 핵 비확산이라는 글로벌 이슈를 외면하기에는 중국의 위상이 이미 너무 커버렸다는데서 이유를 찾기도 한다. 리바오둥(李保東) 유엔주재 중국대사는 결의안 통과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제재가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 시스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외교적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여전히 이란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리 대사는 “새로운 제재의 목적은 이란을 협상테이블로 복귀시키는 데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우즈베크 유전개발 첫 쾌거 아랄해 광구서 가스전 발견

    우즈베크 유전개발 첫 쾌거 아랄해 광구서 가스전 발견

    한국석유공사와 포스코가 지분을 보유한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탐사광구에서 가스가 발견됐다. 2006년 우즈베크 유전개발 사업에 진출한 이래 나온 첫 번째 결과물이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아랄해 광구에서 1차 탐사정 시추를 진행하고, 산출시험을 실시한 결과 천연가스를 1일 기준 50만㎥(원유 환산 3100배럴) 규모로 산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8월에는 1차 탐사정 위치에서 50㎞ 떨어진 지점에 2차 탐사정을 시추할 계획이다. 2차 탐사정 시추를 성공하면 본격적인 평가작업을 통해 ‘발견 잠재자원량(탐사단계에서 확인된 규모)’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크 측은 ‘수르길 가스전(매장량 6300만t)’과 맞먹는 규모로 전망하고 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차 탐사를 성공해야 구체적인 매장량이 나오겠지만 우즈베크 측은 흥분하는 분위기”라고 소개했다. 아랄해 탐사광구는 한국과 우즈베크를 비롯한 5개국 컨소시엄이 각각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석유공사(지분 10.2%)와 포스코(9.8%)가 참여하고 있다. 최 장관은 “이번 방문으로 한·우즈벡 경제협력을 구체적으로 진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40억달러 규모인 수르길 가스전 개발 및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이 탄력을 받아 내년에는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인 환전과 통관 문제도 우즈베크 정부가 협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장관은 8일(현지시간) 타슈켄트 인터콘티넨털호텔과 데데만호텔에서 개최된 ‘한·우즈베크 민간 경협위 창립총회’와 ‘무역투자 상담회’에 참석해 “기존 양국 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채널 외에 이날 탄생한 민간 경협채널이 양국 협력을 배가시키는 튼튼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도 “제1차 한·우즈베키스탄 민간 경협위 합동회의가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촉진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슈켄트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강릉단오제 12일 개막

    강릉단오제 12일 개막

    천년의 축제 ‘강릉 단오제’가 아시아의 단오문화 한마당으로 12일부터 막이 오른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8일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강릉단오제를 중국·일본·타이완·베트남 등 단오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아시아권 8개 국가들과 함께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일까지 1주일동안 단오문화관, 강릉문화예술관, 주문진 수산시장, 대학로 등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이미 지난달 18일부터 본 단오제의 앞선 행사로 신주빚기, 대관령산신제, 국사성황제, 구산서낭제 등의 문화재행사가 이뤄졌다.오는 14일 영신제와 영신행차에 이어 15~19일 본격 단오굿과 관노가면극, 송신제가 열린다. 특히 올 단오제에는 아시아 한마당 행사로 중국(쓰촨·훈춘·베이징)과 일본(도쿠시마·오이타·돗토리),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참가자들이 공연과 전시활동 등을 펼친다. 중국 조선족 농악무공연과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단오절 민속공연이 관심을 끌 전망이다. 단오제기간중 동아시아인형극제도 열린다.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9개 전문인형극단이 참여해 전통인형극을 공연한다. 단오제의 기본행사인 씨름, 그네, 줄다리기 등 전통 민속행사와 창포머리감기, 수리취떡만들기, 단오부채그리기, 관노탈그리기 등 단오 체험행사도 열린다. 이밖에 공영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전기자동차가 처음 운행되고 남대천변의 떨어지는 물줄기를 이용해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워터비젼이 설치,운영된다. 최종설 강릉단오제위원장은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릉단오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누구나 찾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축제인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글로벌 시대]위기와 트위터의 공통점은?/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 대표

    [글로벌 시대]위기와 트위터의 공통점은?/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 대표

    천안함 사건으로 위기 대처 전략이라는 말이 한동안 화두였다. 위기란 무엇인가? 천안함 침몰처럼 예고 없이 찾아와 해를 입힐 수 있는 사건이나 상황을 일컫는다. 소문에서부터 사고나 위반과 같이 여러 종류가 있으며, 위기에 처했을 때의 대처 전략은 즉각적인 실행이 생명이다. 위기 대처 방법에는 무조건 아니라고 부정하기부터 사죄하기, 피해 복구하기 등 여러 전략이 있는데, 타이거 우즈의 대응은 이 여러 전략들을 간파하는 데 손색(?)이 없다. 사건 발생 초 “나 자신과 내 가족에 대한 책임 없는 말들”이라며 부정했다. 그러나 악성 루머는 계속 퍼져 나가고 불륜 증거가 속속 나오기 시작하자 “나는 가족을 실망시켰으며 나의 위반 행위를 후회한다.”며 사죄하였다. 2주 후에는 “더 나은 남편, 더 나은 아빠, 더 나은 인간이 되는 데 집중하고자 프로 골프 생활을 무기한 쉬기로 결심했다.”며 위기로 초래된 가정 파탄을 복구하고자 하였다. 위기가 느닷없이 찾아왔을 때에는 발단 초기에 파악된 진상을 통째로 한 번에 알리는 것이 대처 전략의 관건이다. 이번 천안함 사건의 경우에도 발생 초기 진상을 통째로 한 번에 알렸더라면 국민들의 의구심이 덜했을지 모른다. 다행히 곧 국방장관이 “최초 보고가 지연됐고 일부 조치가 미흡하여 국민의 불신과 의혹을 초래하여 송구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 군이 거듭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고 발표하여 “늦은 것이 아주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서양 격언처럼 사태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개인과 조직이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느냐가 향후 추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들이다. 천안함 사건 결과가 밝혀졌기에 이제는 제대로 ‘아는 것’의 단계를 넘어 제대로 ‘알리는 것’이 더없이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개인이나 조직이 위기에 처했을 경우, 수년 전만 해도 보도 자료 배포나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알렸는데, 이제는 실시간 정보 유통 채널인 트위터 때문에 즉각 대응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위기 상황이 발발했을 때 입장 정리 후 한목소리로 대응할 시간이 주어지기는커녕 실시간으로 응답을 할 수 없을 경우 불만과 비방이 넘실대는 쓰나미에 휩쓸려 떠내려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국 다우닝 장군이 말하지 않았는가. “지금 75%를 실행하는 것이 한 시간 후 99%를 실행하는 것보다 낫다.”고. 그렇다면 트위터(twitter)의 영향력이 왜 이리 큰지 알아보자. 첫째, 지금까지 정보는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찾아내는 식이었으나 트위터에서는 누군가를 팔로(follow)하기만 하면 따끈한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더 이상 우리가 뉴스나 정보를 찾는 것이 아니라, 뉴스와 정보가 우리를 찾는다.”는 미국의 소셜 미디어 전문가 에릭 퀄먼의 말대로이다. 둘째, 트위터의 정보 전파 속도는 방송이나 인터넷보다 훨씬 더 빠르다. 어떤 정보도 리트위트(retweet) 몇 번이면 순식간에 수천, 수만명에게 전파되기도 한다. 셋째, 트위터는 강력 필터 기능을 갖고 있다. 정보가 리트위트를 통해 전달되므로 자신의 팔로어(follower)들에게 전달해 줄 만한 가치가 있는지 우선 판단하고 리트위트하기 때문이다. 일반 방송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정보를 내보낸다면, 트위터는 나를 따르는 팔로어들에게 보내지기 때문이다. 나의 평판은 내가 트위트하는 정보의 신빙성과 매력에 따라 결정되며, 이는 팔로어에게 막강한 흡인력으로 작용한다. 누리꾼들이 트위터로 정보 검색자에서 정보 생산자로 역할이 확대되어 이제는 느닷없이 일어난 위기를 맞아 대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정보 확산 속도에 발맞추지 못하고 이슈를 선점하지 못한다면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나와 우리 조직을 지켜주는 것은 ‘아는 것’에 기초한 강한 실체와 ‘알리는 것’에 기초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아닌가.
  • 우즈 황제샷 아직은…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며 나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9위에 그쳤다. 우즈는 4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726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맞바꿔 이븐파 72타의 성적을 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이마다 류지(일본), 량원충(중국) 등과 함께 공동 49위에 머문 우즈는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제프 오길비(호주), 리키 파울러(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7타나 뒤졌다. 지난달 퀘일할로 챔피언십 컷 탈락에 이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목 통증을 이유로 이미 우승권에서 멀어진 4라운드에서 기권했던 우즈는 이번 대회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으나 1라운드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 2007년 우승자 ‘탱크’ 최경주(40)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5위에 올랐다. 지난주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컷 탈락했던 양용은(38)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애덤 스콧(호주), 팀 클라크(남아공) 등과 나란히 공동 23위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선택 6·2-당선자에 바란다] “권한의 시작 아닌 봉사의 시작…지역경제부터 살펴야”

    “실질적 공교육 지원책 내야” ●이광례(46·여·인천 서구 당하동) 고등학교 2학년과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다. 월 100만원이 넘는 사교육비만큼 부담이 되는 것이 없다. 부디 당선된 교육감이나 교육의원들이 실질적인 공교육 지원책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 방과후 학교가 형식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강한 만큼 수준별 수업이나 개별학습 등 맞춤형 강의를 체계적으로 보완해 줬으면 한다. “주민이 행복한 정치해야” ●장사익(61·음악인) 우리가 지금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신’이 없는 삶은 하루아침에 무너질 모래성이다. 행복지수는 물질보다 정신적 가치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당선자들도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들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정치를 했으면 한다. 또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들의 저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 “노인일자리 확 늘려달라” ●김명희(63·경기 부천 송내동) 우리 입장에서 지자체장 당선자들에게 우선 바라는 점은 노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노후 생활에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기업체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뽑도록 지자체장들이 많이 도와줬으면 한다. 또 교육감도 젊은 사람들이 부담을 많이 느끼는 사교육비를 잡는 데 앞장서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실적올리기용 단속 삼가야” ●김영희(57·여·서울 경운동 한식집 운영) 회사원을 상대로 장사하기 때문에 크게 경기를 타지 않는다고 하지만 3~4년 전과 비교하면 경기 수준이 3분의1밖에 안 되는 것 같다. 지자체장들이 장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을 쏟아줬으면 좋겠다. 지자체가 실적 올리기용 단속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많은데 장사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헤아려 줬으면 한다. “농업은 문화재처럼 관리를” ●최호석(46·경남 고성군) 정부가 요즘엔 농업에서 수익성과 가격 경쟁력을 많이 강조한다. 그러나 농사짓는 입장에선 이런 방침이 아쉽고 안타깝다. 농업은 우리나라에서 반만년 역사를 가진 중요한 분야다. 경제논리가 아니라 문화재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입장으로 농업을 돌아봐 줬으면 좋겠다. 젊은이들이 돌아오고, 누구나 살고싶은 농촌으로 만들어주길 당부한다. “특색있는 도시만들어 달라” ●노영주(25·여·대기업 홍보팀 근무) 당선자들이 정당과 지역 간의 갈등을 넘어 글로벌 한국에 맞는 정책을 펴나갔으면 좋겠다. 일을 하다 보면 외국 바이어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은데,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선출된 지역 일꾼들이 서울시, 경기도 등 지역들을 특색있는 국제적 도시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 “어획물 판매 체계 갖춰달라” ●김복남(52·어민·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바람이 뭐 있겠나. 바다에나 잘 나갈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또 어로지원과 함께 어획물을 잘 팔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만들어 줬으면 한다. 원래 이곳은 고기를 잡아도 판로가 시원치 않다. 그런데 지금은 관광객까지 줄어 고기를 잡아봐야 팔 곳이 없다. 고기를 많이 잡아도 고민인 이런 문제를 당선자들이 잘 헤아려 대책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 “다문화가정 육아에 관심을” ●사흐노자(23·여·우즈베키스탄·서울 화곡본동) 현재 임신 8개월째다. 아직 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투표는 못했지만 이제 곧 태어날 우리 아기가 행복할 수 있도록 육아지원을 많이 할 후보들이 당선됐으면 한다. 물론 지금도 감사하지만 애기 낳을 때까지 보다 충분한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 또 지금도 주민센터 등에서 많이 배우고는 있지만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습이나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더 늘었으면 좋겠다.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법화를” ●미셸(39·필리핀·서울 성수동 신발공장 외국인이주노동자) 투표 결과가 외국인 노동자들이 처한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대부분의 이주노동자들은 인권이나 노동3권 등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강제추방 대신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법화와 근로허가시스템을 바꿔 이주노동자들이 보다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 우리를 경제발전의 일원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 [메모리얼토너먼트] 우즈, 명예회복 할까

    역대 최다 타 컷 탈락, 그리고 목 부상으로 인한 기권. 황제의 자존심이 구겨졌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3일 밤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 골프장(파72·7265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명예 회복을 벼른다. 지난 4월 마스터스골프대회에 출전, 공동 4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우즈는 이후 퀘일할로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데 이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는 목 통증으로 기권하면서 세계 랭킹 1위 자리마저 위협받았다. 다행히 필 미켈슨(미국)의 동반 부진 덕에 간신히 1위 자리에서 버티고 있지만 벼랑 끝에 선 신세. 상위 10위 이내의 선수들은 “이제야 말로 우즈를 권좌에서 밀어낼 기회”라며 벼르고 있다. 따라서 마스터스대회 이후 세 번째 대회에 출전하는 우즈로서는 결정적인 ‘카운터 펀치’로 호시탐탐 1위 자리를 노리는 이들 경쟁자의 콧대를 꺾어줘야 할 상황이다. 미켈슨을 비롯해 세계 3위 스티브 스트리커, 5위 짐 퓨릭(이상 미국), 7위 어니 엘스(남아공) 등이 모두 대회에 출전, ‘타도 우즈’를 외친다. 그러나 뮤어필드빌리지 골프장은 우즈에게 홈코스나 다름없다. 비거리와 정확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이 코스에서 우즈는 1999년부터 3년 연속 우승한 데 이어 지난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타차를 뒤집고 역전 우승하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더욱이 2주 앞으로 다가온 US오픈을 앞두고 ‘건재’를 과시해야 할 필요도 있다.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최경주(40)의 샷도 눈여겨봐야 한다. 2007년 우승했던 그는 시즌 평균 타수 3위(69.61타)를 달리는 등 예전의 샷 감각을 완전히 회복해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벼르고 있다. 세 차례 출전, 두 번이나 컷 탈락했던 양용은(38)도 코스와의 악연을 끊기 위해 샷을 가다듬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빌립, 안드로이드 OS 탑재 MP3 출시

    빌립, 안드로이드 OS 탑재 MP3 출시

    모바일 멀티미디어 브랜드 빌립은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MP3플레이어 ‘P3터치‘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미엄 MP3’를 표방하는 P3터치는 3.7인치 능동형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기존 제품보다 반응 속도를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음질을 위해 3차원 입체 음향기술로 유명한 SRS WOW HD 음장을 탑재했으며, MP3로는 드물게 HD 영상재생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OS를 채택했지만 소비자 취향에 따라 윈도우즈(Windows ce)를 운영체제로 부팅해 사용 가능하다. Windows ce의 경우 음악감상, 동영상 감상, 지상파 DMB시청, 보이스레코더, e북, 사전, 텍스트 뷰어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할 시 와이파이(Wifi)를 통해 인터넷 검색 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빌립 관계자는 “빌립에서 최초로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포터블 기기를 출시함으로써 향후 국내시장에서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포터블 기기들의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며 “‘P3 Touch’는 국내 포터블 기기의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으로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 ‘코리안 5형제’ 우승사냥 나선다

    5월이 다 가도록 아직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코리안 브라더스’가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27일 밤(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7천20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 최경주(40)와 양용은(38),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물론 지난해 US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챔피언 안병훈(19)까지 출전한다. 최근 손가락 수술로 7월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한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을 빼고 전원이 나서는 셈이다. 이들은 2005년부터 한 시즌 최소한 1승 이상씩 거두며 한국 남자골프의 자존심을 세워 왔지만 올해는 유난히 우승 소식이 늦다. 최경주가 ‘부활 샷’을 시도하곤 있지만 아직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고,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 역시 올해 최고 성적이 2월 피닉스오픈 3위다. 최경주는 23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에서 끝난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이동했다. 18언더파라는 제법 괜찮은 성적을 낸 최경주는 “스윙이라든지 지금 컨디션이 매우 좋은 상태”라고 밝혀 이번 대회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물론, 시차적응이 관건이다. 이 대회에서 2007년 7위, 지난해 9위 등 두 차례나 ‘톱10’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나상욱도 생애 첫 승의 야심을 부풀리고 있다.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은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의 아성에 재도전한다. 미켈슨은 우즈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에 우승만 하면 세계 1위에 오를 수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즈, 이혼위자료 사상최고 전망..’7억5천만弗’

    우즈, 이혼위자료 사상최고 전망..’7억5천만弗’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7억 5000만 달러라는 사상최고규모의 이혼 위자료를 물어줄 곤경에 빠졌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타블로이드판 일간지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우즈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이 이혼 위자료로 7억 5000만 달러(한화 약 8917억원)를 요구했으나 이혼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만약 이혼에 합의해 요구액이 받아들여진다면 우즈는 스타들의 이혼 위자료 최고액 기록을 갈아치우게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할리우드 스타들 중 최고액의 이혼 위자료를 지불한 스타로는 배우 멜 깁슨이 꼽히고 있다. 멜 깁슨은 지난 4월 아내 로빈 무어와 이혼하며 최소 5억 달러의 위자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고 위자료 2위는 스포츠 스타인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조던은 2006년 아내 주아나타와 이혼하며 1억 6800만 달러를 지불해 2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우즈는 오는 7월 개최되는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즈 이혼설 유력, 아내 엘린 위자료 7억5천만弗 요구

    우즈 이혼설 유력, 아내 엘린 위자료 7억5천만弗 요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이혼설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우즈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이 거액의 이혼 위자료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타블로이드판 일간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엘린의 한 측근이 엘린이 우즈에게 이혼 위자료로 7억5천만달러를 요구했다. 이를 통보 받은 우즈 측은 강력하게 거부해 두 사람의 이혼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우즈와 엘린은 지난해 11월 우즈의 섹스 스캔들이 전 세계에 공포된 후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엘린은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다. 엘린의 한 측근에 따르면 자녀들과 함께 살길 원하는 엘린은 아이들이 아빠인 우즈와도 친분을 유지하길 원한다. 한편 우즈는 오는 7월 개최되는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골프J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법사, 정체가 뭐요?

    현장법사, 정체가 뭐요?

    역사 속 현장 법사는 소설처럼 어리버리하지도 않았고, 소설처럼 도술을 부리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같은 제자들도 없었다. 오로지 부처의 법을 접하고 깨달음을 얻고 싶다는 마음, 어떠한 역경과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맹함, 낯선 문명을 접하고자 하는 호기심을 앞세웠을 뿐이다. 1400년 전 현장 법사가 떨치고 나선 그 길 위로 19년의 시간이 흘러갔고, 10만리가 넘는 여정이 쌓였다.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는 그렇게 완성됐다. 해학과 풍자에 방점을 찍은 소설 서유기와는 다르지만, 현장 법사의 긴 여정에는 오디세우스의 파란만장한 모험도, 마르코 폴로가 둘러본 동양의 낯선 문물 소개도, 천로역정의 진지한 구도 모습도 훌쩍 뛰어넘는 재미와 감동, 정보가 담겨 있다. #장면 1 우유부단하고 나약하기 일쑤다. 부처의 법을 구하러 가는 길을 방해하려는 괴물과 현자도 구분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자주 보여준다. 말솜씨도 별로 없고 그저 긴고아(緊?兒·손오공의 머리테)를 옥죄기 위한 긴고주나 줄줄 외는 정도다. 괴물들을 물리치려는 손오공에게 오히려 “또 살생의 업을 끊지 못했구나.”하는 한가한 소리나 읊조리다가 화를 자초하곤 한다. 수백 년을 이어오는 동양의 판타지 소설 ‘서유기’ 속 칠칠맞지 못한 현장(삼장) 법사다. #장면 2 펄펄 피 끓는 스물 일곱의 청년이다. 떠나야 한다. 천축국(인도)으로 가서 부처의 참된 경전을 구해 배우고 싶다. 서역의 낯선 세상도 경험하고 싶다. 그러나 이제 갓 세워진 당(唐)은 병역에 충당할 장정의 유출을 막기 위해 ‘국경출입 금지령’을 내렸다. 제법 이름 짜한 고승이건만 과소(過所·요즘날의 여권) 발급도 해 주지 않았다. 아무튼 떠나자. 산스크리트어를 배웠고, 뜀박질, 등산, 승마 등 체력 훈련도 했다. 여기에 뙤약볕의 사막을 건너야 할 테니 물 적게 마시는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렇게 떠났건만 지명수배령이 떨어졌고, 목숨을 위협하는 도적 떼도 만났고, 단식 농성도 불사해야 했고, 얼음산 위에서 숙식해야 했으며, 인도 경전 토론대회에서는 조국을 조롱하는 수십 명의 승려들과 맞서 완승을 거두는 등 토론의 달인 면모도 보여줬다. 훗날 동서고금에 명성을 남긴 현장(玄?) 법사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현장 법사의 실제 모습을 조명한 책이 잇따라 나왔다. ‘현장 서유기’(첸원중 지음, 임홍빈 옮김, 에버리치홀딩스 펴냄)와 ‘현장 법사’(샐리 하비 리긴스 지음, 신소연·김민구 옮김, 민음사 펴냄)다. ‘현장 서유기’는 중국 상하이 푸단대 첸원중(錢文忠) 교수가 CCTV의 인기 학술프로그램 ‘백가강단(百家講壇)’에서 방송한 36차례 강좌를 엮어 책으로 낸 것이다. 첸 교수는 주요 텍스트인 ‘대당서역기’와 함께 ‘대자은사 삼장법사전(大慈恩寺三藏法師傳)’ 속에 기록된 현장 법사의 ‘서유기’도 소설 서유기 못지않게 얼마든지 흥미진진할 수 있음을 증명해냈다. 또 다른 책, ‘현장 법사’는 서구의 눈에 비친 탐험가 현장 법사의 매력에 집중한다. 구도자이자 탐험가인 현장 법사의 매력에 흠뻑 빠진 미국 여성 리긴스가 그의 여정을 직접 되밟으며 썼다. 관련된 기록과 함께 불교 미술, 건축 조각물 등을 소개한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바미얀 대불을 파괴할 때도, 첼리스트 요요마가 실크로드를 형상화시켜 연주할 때도 그 자체를 넘어 현장 법사의 행적에 대한 서양의 관심은 커져만 갔다. 아시아 전문가인 리긴스는 길 위에서 끊임없이 현장 법사와 정신적 교감을 나눈다. 그 결과물로서 일정을 세분화한 지도를 실었고, 현장 법사의 여정을 더욱 구체적으로 담았다. 직접 발로 써낸 저서인 만큼 현재적 느낌으로 읽기에 편하다. 현장 법사가 지나온 10만리 여정이 중국,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네팔, 티벳 등 수십 개 나라의 지리, 풍물, 문화 등의 소중한 기록 보고임을 새삼 확인할 수 있다. 길을 떠나기 전 현장 법사의 가장 큰 위협은 당 태종이었다. 하지만 먼 길을 다녀온 뒤 태종은 그의 가장 큰 후원자가 돼 있었다. 진심이 통하지 않는 곳은 없다. 어느 책을 집어 들어도 재미있고, 현장 법사의 진면모를 확인하기에 나쁘지 않다. ‘현장 서유기’ 3만 5000원, ‘현장 법사’ 2만 30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다문화가정은 ‘또다른 우리’…열린 마음 가져야”

    “다문화가정은 ‘또다른 우리’…열린 마음 가져야”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무관심 속에 방치한다면 결국 심각한 사회문제로 되돌아올 겁니다.”  지난 20일 만난 이명학 성균관대 사범대학장의 첫 언급은 ‘무관심’이었다. 약자에 무관심 하면 언젠가 이 사회가 그 짐을 떠안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가 이런 이유로 다문화가정과 첫 연(緣)을 맺은 것은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균 한글 백일장’이었다.지난 2008년 시작했다.  이 학장은 “다문화가정 구성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지만 정부의 지원책은 답보 상태나 다름없다.”면서 “지금부터라도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지금의 정책은 우리보다 먼저 겪었던 대만·일본의 다문화가정 사례를 많이 참고한 것 같다.”면서 “이들의 실상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고,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정책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사비 동원한 ‘한글 백일장’  이 학장이 추진하고 있는 ‘성균 한글 백일장’은 현재 이주 여성뿐 아니라 그 자녀와 이주 노동자도 참가하는 제법 큰 규모의 행사로 발전해 있다. 이 학장은 “참가한 가족들이 나들이를 온 것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균 한글 백일장’은 매년 중국·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번, 국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번 치러진다.  백일장 행사가 처음부터 순조롭진 않았다고 전했다. 가장 어려운 점은 백일장을 연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었단다. 이 학장은 “전국 각 지역 다문화가정센터에 수 차례 공문을 보내고 일일이 전화로 알리느라 고생했다.”고 말했다.  경제적인 면도 어려운 일이었다.백일장 입상자들에게 부상으로 주는 왕복항공권을 협찬받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했다. 또 외국에서 치러지는 백일장의 교통·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선·후배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사비를 동원하기도 했다.  참가자들 가운데 사연 하나쯤은 다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에 대상을 받은 주심(23·베트남명 차오티탐)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주 씨는 한국에 오기 전 2004년 베트남의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곧 자퇴했다.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이었다. 그는 한국에 온 시집온 직후 문화적 차이 등에 좌절하기도 했지만,쌍둥이를 낳은 뒤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한다. 주 씨는 현재 경남 진주에 있는 국립 경상대학교 국문학과에 다니면서 이주민을 돕는 통역 및 상담사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이 학장은 “주 씨는 우리나라 이주여성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대1 화상 멘토링…“1명이라도 실질적 혜택 누려야”  최근 이 학장이 관심을 쏟는 분야는 다문화가정의 자녀이다. 이 학장은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2세들이 현재 6만명에 육박한다.”면서 “가까운 시일안에 이들이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잡게 될 텐데,이들에 대한 관심이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학생과 다문화가정 자녀가 1대1로 교육과 상담을 하도록 하는 ‘다문화가정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 두 사람의 컴퓨터에 웹 카메라를 달아줘 화상으로 멘토링을 하도록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공간의 제약을 IT 기술로 극복해낸 것이다.  이 학장이 시도한 맨투맨 멘토링은 참가자의 호응이 좋아 여러 다문화 관련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해 간다고 밝혔다.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라고 전했다. 아이들이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멘토가 불성실하거나 멘티가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학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또 멘토와 멘티가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거나 불성실한 멘토는 교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학장은 이처럼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데는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단순히 숫자를 늘려 실적을 과시하는 것보다 1명이라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입소문을 타고 지원자들이 늘고 있다. 현재 25쌍을 관리하고 있는데,멘토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이 올해에만 40가정이나 된다고 한다. 이 학장은 “여건상 인원과 지역이 제한적이지만 앞으로는 산간 벽지에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은 ‘또 다른 우리’”  이 학장이 추진하는 사업들은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에 비하면 극히 적은 숫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그래서 그는 이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 다문화가정을 ‘또다른 우리’로 받아들이는 사회적 환경 조성 역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과 이해는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언젠가 정부에서 다문화가정 정책을 담당하는 분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이주여성의 문제는 인권문제가 아닌가’라고 말했더니 그 분께서 ‘외국인 여성들도 한국 사정과 결혼 상대자가 가난하다고 알고 있으니 문제될 것 없다’고 하시더군요. 큰 틀에서 문제를 파악해야 할 분이 이런 말을 하니 당혹스러웠습니다.”  이 학장은 대부분의 다문화가정 문제는 외국인 어머니가 아닌 한국인 아버지의 음주·가정폭력·무능력 등에 있다며 한국 남성들이 철저한 교육을 거쳐 국제결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역 다문화센터의 직원들은 박봉과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면서 이들의 보수를 현실화해 사기를 올리고 더 많은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학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가 하면 상급학교 진학률도 낮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들이 우리와 같이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할 ‘또다른 우리’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가 추진하는 다문화가정 사업이 비단 상아탑 안에서만 그칠 것이 아니라 다문화가정이 몸 담고 있는 풀뿌리 사회에서도 이뤄지기를 바랐다고 했다.  ”결혼 이주여성은 우리가 고마워 해야 할 사람들이고, 그들이 낳은 자녀들은 우리의 이웃입니다. 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어쩌면 당연한 듯한 이 학장의 외침이 우리가 다문화가정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잃어버린 것들이 아닐까. 글·사진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골미다 양정아·프로골퍼와 맞선 성공!

    골미다 양정아·프로골퍼와 맞선 성공!

    배우 양정아가 재미교포 프로골퍼 남영우와 맞선에 성공해 커플이 됐다.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양정아는 두 살 연하의 프로골퍼 남영우와 태국에서 세 번째 만남을 갖고 최후 선택을 통해 서로를 택해 커플로 이루어졌다.프로골퍼 남영우는 미국에서 태어나 10살부터 골프를 시작, 주니어 국가대표를 거쳤고 타이거우즈에게도 골프를 배운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이날 방송에서 이 둘은 배를 타고 전통의상을 입고 그림을 그리는 등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겼으며 세부데이트에서 멀미하던 그녀를 위해 남영우는 멀미약을 준비하는 등 자상함을 내비쳤다.최종 선택에서 서로는 어떤 결정을 할 것이냐는 진행자 물음에 서로 모르겠다며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했었다.하지만 남영우는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양)정아 씨에게 잘해 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며 속마음을 비쳤고 양정아는 “배려심이 원래 몸에 배어있는 사람인 것 같다.”고 호감을 표했다.한 달여 만의 만남은 최종 결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 연인됐고 공식 커플로의 초읽기에 들어갔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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