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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항공청 지연 땐 우주산업 기회 놓쳐… 민간 주도 새판 서둘러야”[황비웅의 열린 시선]

    “우주항공청 지연 땐 우주산업 기회 놓쳐… 민간 주도 새판 서둘러야”[황비웅의 열린 시선]

    ‘한국형 나사(NASA)’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의 연내 개청이라는 정부의 목표가 정치권에 발목을 잡혀 불투명해지고 있다. 여야 모두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우주항공청 특별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세부 방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관련 상임위원회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파행을 지속하면서 7월 국회 처리도 물건너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우주항공청이 개청되면 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강구영 대표이사 사장이 민간 주도의 항공우주산업 재편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지난해 9월 취임한 강 사장은 KAI 최초의 공군 조종사 출신 사장이다. 공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한 그는 1982년 공군 조종사로 임관해 F4E 전투기를 주기종으로 3000시간을 비행한 경력이 있다. 특히 비행장교 시절 동북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에서 글라이드, 전투기, 여객기, 헬기, 우주선 등 30여종의 항공기를 시험비행하는 등 최고전문과정을 이수했다. 강 사장은 취임 후에도 KAI가 만든 항공기를 세계시장에 수출하려면 사장이 제품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지론으로 T50 시제 3호기 후방석에서 실제 조종까지 하면서 비행했다고 한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의 KAI 서울사무소에서 강 사장을 만나 항공우주산업의 중요성과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 필요성,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KAI의 역할 등에 대해 물었다.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을 놓고 정치권 논의가 지지부진한데. “항공우주산업의 쓰나미는 아무도 거부할 수 없는 팩트다. 반면 이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대응체계는 굉장히 비전문적이고 열악하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선진국이 이 쓰나미에 대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대열에 지각 동참하고 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빨리 항공우주 분야 산업화를 촉진해야 한다. 우주항공청 출범이 늦어진다면 대한민국은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역할이 줄어들 수 있고, 아예 기회가 사라질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시기다. 우주항공청 위치도 중요하다. 연관 산업의 70%가 자리잡고 있는 서부 경남 지역 내에 있어야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항공우주산업이 중요한 이유는. “항공우주산업의 플랫폼 사업 과정은 총수명주기가 100년이다. 개발주기가 30년, 생산주기가 30년, 운영주기가 30~50년으로 전체 주기는 90~110년이다. 우리 아들 세대부터 이익을 내고, 손자 세대에 최고 이득을 얻고, 증손자까지 이득을 볼 수 있다. 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매우 큰 반면 열매 기간은 굉장히 길다. 투자하기 쉽지 않지만 멀리 보고 제도적으로 지원해 줘야 미래세대에게 100년 넘는 먹거리가 생긴다.” -민간 주도의 항공우주산업을 강조하는 이유는. “산업화 속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일례로 나사는 가지고 있는 기술과 인력을 과감하게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제공했다. 스페이스X가 이 기술들을 활용, 비즈니스화해 초소형 위성을 대량으로 쏘아 올려 산업화했다. 우주산업은 정부 주도로는 한계가 있고, 비즈니스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케이스는 방위사업청이다. 방사청이 생기기 전에 항공기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만들었다. 그런데 방사청이 생기면서 TA50(공군 전술입문훈련기)을 KAI가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시공과 동시에 연구개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우주산업도 마찬가지다. 결국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이 정착돼야 한다.” -지난해 10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장에 취임한 뒤로 항공우주산업의 해외 수출을 강조해 왔는데. “한국의 이동·수송 분야를 보면 자동차, 조선과 항공우주로 나뉜다. 자동차와 조선이 핵심이고, 항공우주는 성장하는 단계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항공우주로 가야 한다. 그동안 자동차와 조선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선도했다면 앞으로 한 번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항공우주 분야로 눈을 돌려야 한다. 결국은 도심항공교통(UAM)과 우주 모빌리티로 가는 미래가 반드시 오게 돼 있다. 현대자동차가 UAM에 올인하고 있는 이유다.” -그게 우주항공청이 설립돼야 하는 이유라고 보면 되나. “그렇다. 우주항공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항공우주에 대한 기술 확보와 수출 확대는 필수적이다.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 군수에서 수출 민수로 가기 위해 체질을 개선하려면 결국 거버넌스 체계 변화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항공우주는 현재 다양한 정부 부처에 정책 기능이 분산돼 있다. 우주항공청과 같은 전담기구 설치가 전제돼야 한다. 우주항공청의 연내 출범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우주항공청이 출범하면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우선 민간 주도 산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연구개발과 제조생산능력 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항공우주 선진국인 프랑스와 미국 등도 마찬가지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청은 항공우주산업의 70%가 밀집돼 있는 서부 경남 지역에 자리해야 한다. 시점도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UAM 개발 시작점이 선발 국가들에 비해 4~5년 정도 늦어졌다. 가능한 한 빨리 출발해야 격차를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주항공청이 기획과 정책, 예산 기능을 특정해 기업의 연구개발과 제조생산을 뒷받침해 줄 필요가 있다. 국책연구기관은 미사일이나 우주탐사와 같은 핵심적인 미래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산업화에 필요한 기술 개발은 기업이 주도하도록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우주항공청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뭔가. “우주항공청을 통해 출연기관이나 정부기관의 관여는 최소화시키고 민간 주도로 항공우주산업을 제대로 해 보자는 게 정부 취지인데 많은 저항이 있다. 우주항공청이 경남에 생기면 기존 공무원들과 다른 기업들이 이전을 해야 하는 것도 걸림돌이다.”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면 KAI는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되나. “KAI는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위성, 우주선(유인), 위성과 우주선을 띄우기 위한 발사체, 위성 서비스 등 4개 분야가 우주산업의 핵심 플랫폼인데 KAI가 다 하고 있다. 위성은 원래 KAI가 최고였고, 초소형까지 하면 완성체가 된다. 우주선은 새로 진입해야 하는 부문이고, 발사체는 최종 조립까지 하고 있다. 우주산업의 50% 이상은 위성 서비스 분야가 핵심이다. KAI는 자회사를 만들어 서비스 분야에 진출해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KAI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과 연구개발 투자 계획은. “전 세계 500대 기업이 5년 전부터 투자하고 있는 데 비해 우리는 지난해 출발했다. UAM은 4~5년 정도 개발해 2027년부터는 시험비행할 예정이다. 다만 예산 문제가 걸려 있다. 5000억원 이상 들어가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라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협조를 받아야 한다. 속도 조절은 있을 수 있다.” -KAI의 현재 해외 수출 현황과 향후 목표는. “현재 FA50(국산 경공격 전투기) 1, 2호기가 폴란드에 수출되는데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기원하고 있다. 전투기 수출이 6개 대륙 10개국 이상에서 논의되고 있을 정도로 수출 여건은 좋다. 올해 전반기 말레이시아 계약에 이어 하반기에도 헬기 수출, 수송기 계약(연구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이집트 사업이 중요하다. 이집트 사업은 적게는 36대, 많게는 100대까지 기대하고 있다. 2025~2027년엔 미국 수출이 중요하다. 500대 이상의 FA50 전투기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KAI의 숙원사업은 대형기체와 헬기사업에 성공해 수출을 하는 것이다. 대형기체를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왔고, 현재 헬기사업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올해 후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 같다.” ●강구영 사장은 ▲1959년생 ▲공군사관학교(30기) 졸업 ▲연세대 석사·경기대 박사 ▲공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연습훈련부장, 공군 남부전투사령관, 공군 교육사령관, 공군참모차장(중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사천시 항공우주정책관 ▲영남대 석좌교수(항공분야특임)
  • KAI, 시험인증산업 발전 장관 표창

    KAI, 시험인증산업 발전 장관 표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KOLAS 인정제도 도입 30주년 및 세계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험·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시험·인증산업 발전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중 KOLAS 인정제도는 국제기준에 따라 대상기관의 경영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해당 분야에 대한 역량을 공인하는 제도다. KAI는 2003년 역학 및 화학시험 분야 KOLAS 인정을 시작으로 KT-1, T-50, KUH 등 구조시험 수행실적에 기반해 2021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항공우주분야 구조시험(정적·피로) 인정을 획득했다. 향후 시험 및 인증부문에서 확보한 공신력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도 향상 및 수주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시험 품질 유지 및 기술 고도화로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 국정원 “내년 총선 앞두고 사이버 공작 본격화 가능성”

    국정원 “내년 총선 앞두고 사이버 공작 본격화 가능성”

    국가정보원은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북한을 위시한 적대 국가들의 대남 사이버 공격과 공작 활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국정원은 북한 사이버 공작의 핵심 역할을 했던 김영철 전 북한 노동당 대남비서가 최근 통일전선부 고문 직책으로 정치국 후보위원에 복귀한 점에 주목하면서 그가 이끄는 대규모 사이버 도발이 우리 사회를 혼란케 만들 가능성을 우려했다. 국정원 핵심관계자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우리 총선 및 미국 대선 등을 앞두고 의식이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사이버상 영향력 공작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영철은 과거 7.7 디도스 공격, 농협 전산망 파괴, 3.20·6.25 사이버 공격 등을 주도한 인물”이라며 “내부 결속 및 국면 전환을 위해 대규모 사이버 도발로 사회 혼란을 유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북한이 제8차 당 전원회의에서 위성 재발사와 핵·미사일 역량 증강을 천명한 점을 언급하며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정찰 위성 개발 등 우주·방산 분야 정보 수집을 위한 주요국을 대상으로 첨단 기술 절취”에 몰두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그는 국제 및 국가 배후 해킹 조직의 국가 기반 시설 및 전산망 대상 사이버 공격, 의료·교통 등 국민 안전을 볼모로 한 랜섬웨어 공격도 지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화형 AI 플랫폼을 통해 해킹 접근성이 쉬워지고 다크웹 상 해킹 도구 거래도 보편화하고 있어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금전 이득·개인 정보 절취 목적의 해킹 범죄도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국정원은 동맹국·민간 분야와 협력해 사이버 위협에 공세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유관 기관과 AI 보안 관제 확대 보급 및 선거 보안 강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국정원은 또 ‘아무것도 신뢰할 수 없다’는 전제 아래 보안 기술을 적용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정책’을 2025년까지 부처별 시범 적용 후 2026년 이후 범정부 대상으로 확대 적용하고, 양자 기술을 활용한 국가 암호 기술 확보를 추진하며, ‘한미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 워크’의 후속 조치를 위해 양국 간 협력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 ‘포니정 영리더상’ 백민경·윤효상

    ‘포니정 영리더상’ 백민경·윤효상

    포니정재단은 제4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윤효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자인 백 교수는 컴퓨터 계산을 통해 생명 현상을 분자 및 세포 수준에서 설계하는 계산생물학자로, 2021년 공개된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로제타폴드’의 핵심 개발자로 연구를 이끌었다. 이 연구로 한국인 연구자 최초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의 ‘2021 최고의 연구성과’에 선정됐다. 윤 교수는 누리호의 위성 자세 제어 코드를 6개월 만에 작성해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이바지하는 등 향후 항공우주산업 진보를 이끌 우주레이저 통신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 ‘포니정 영리더상’에 백민경, 윤효상 교수

    ‘포니정 영리더상’에 백민경, 윤효상 교수

    포니정재단은 제4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윤효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2020년 신설된 이 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 사회에 진취적 정신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40세 이하의 혁신가 2인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각각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인 백 교수는 컴퓨터 계산을 통해 생명 현상을 분자 및 세포 수준에서 설계하는 계산생물학자로, 2021년 공개된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로제타폴드’의 핵심 개발자로 연구를 이끌었다. 이 연구로 한국인 연구자 최초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의 ‘2021 최고의 연구성과’에 선정됐다. 윤 교수는 누리호의 위성 자세 제어 코드를 6개월 만에 작성해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이바지하는 등 향후 항공우주산업 진보를 이끌 우주레이저 통신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0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머스크, 챗GPT와 싸워 이길 수 있을까

    머스크, 챗GPT와 싸워 이길 수 있을까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출범을 알렸다. 오픈AI를 겨냥해 이윤을 지나치게 추구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던 머스크가 xAI를 앞세워 오픈AI의 생성형 AI 챗GPT를 넘어설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챗GPT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머스크는 오픈AI와 경쟁하기 위해 연구원을 모집해 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그는 지난 4월 한 인터뷰에서 “최대한 진실을 추구하는 AI인 ‘트루스GPT’를 만들고 싶다”며 “트위터의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챗GPT와 같은 기술을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xAI는 이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14일 실시간 트위터 스페이스 채팅에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에선 핵심 팀을 이끌 구성원으로 머스크를 비롯해 딥마인드 엔지니어였던 이고르 바부슈킨, 구글에서 일했던 토니 우, 크리스천 세게디,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 그레그 양, AI 선구자 제프리 힌턴 밑에서 공부한 토론토대 조교수 지미 바 등 12명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 회사가 트위터를 합병한 모회사 ‘X 법인’과는 별개의 회사이지만, X(트위터)와 테슬라 및 다른 회사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기술 스태프로 우리 팀에 합류할 숙련된 엔지니어와 연구원을 모집하고 있다”며 구인 공고도 곁들였다.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 CEO인 샘 올트먼 등과 함께 오픈AI를 창립했다가 2018년 테슬라의 AI 연구에 따른 이해충돌 문제로 오픈AI 이사직을 사임하고 투자 지분도 모두 처분한 바 있다. xAI 설립에 따라 머스크는 스페이스X, 트위터, 뉴럴링크, 보링컴퍼니 등 6개 회사를 이끌게 됐다.
  • 김영록 지사, 광주-영암 아우토반과 국가산단 지원 요청

    김영록 지사, 광주-영암 아우토반과 국가산단 지원 요청

    김영록 전남지사가 기재부와 예산간담회를 갖고 광주-영암 아우토반과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등 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예산간담회를 갖고 “전남이 선도하는 최첨단 전략산업과 에너지 대전환 사업, 미래 사회간접자본 확충, 농수축산업의 인공지능(AI) 생명 산업화 등을 위해 중앙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광주~영암 아우토반’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타 면제, 나로우주센터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주~고흥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광주~완도 고속도로 완성을 위한 2단계 고속도로와 전라선 고속철도의 예타 선정 및 조기 통과를 요청했다. 이어 “광양만권에 이차전지 앵커기업과 수소, 기능성화학 등 86개 첨단소재 기업의 투자유치를 협의하는데 산업용지가 부족하다.”며 순천과 광양 일원 ‘미래첨단소재 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에 추가하고 예타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미국과 중국 등은 국가 차원의 레이저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전남이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되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과 첨단바이오신약의 연구개발(R&D) 및 생산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솔라시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의 지원도 요청했다. 이에 추경호 부총리는 전남의 지역현안에 공감을 표하고 “민생안정과 지역의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핵심 현안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지방하천의 국가지원 확대와 도서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국가 추진, 순천 동천하구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솔라시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을 건의했다.
  •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연친알국] 미래는 ‘AI의 디지털 전쟁’… 우리 군, 첨단 전력·AI센터 창설 급선무/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정책AI연구센터장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연친알국] 미래는 ‘AI의 디지털 전쟁’… 우리 군, 첨단 전력·AI센터 창설 급선무/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정책AI연구센터장

    세계 군사 강국들 AI 투자 사활美 국방부 1년 예산만 18억 달러지상·해상·사이버·우주 ‘시스템화’中은 지능화 전쟁 프로젝트 추진러는 자율화 기술·로봇 개발 초점우리 군 ‘AI 복합전투체계’ 지향SW기술 확보·데이터 관리 핵심‘AI 문해력·민주화’ 갖춰야 완성군 임무 지원 생태계 조성 필요 20XX년 전쟁 중인 나라 A와 B가 있다. 매년 발표되는 군사력 순위나 국방예산 순위를 보면 A가 B보다 월등하다. 그런데 많은 전투에서 B가 A를 오히려 압도한다. 대체 이런 전투력의 역전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B는 대형 마트나 쇼핑몰에서 언제든 대량 구매할 수 있는 무인 로봇 키트를 군사용으로 개조해 가성비 좋은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무인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이 발달해 있다. 전 국민이 저궤도 통신위성을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한다. 반면 A는 개발 기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고성능 전투기나 전차를 개발하는 관행을 고수하고 있다. 1대의 최첨단 전투기가 1000대의 구형 전투기를 상대할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최첨단 전투기를 많이 보유할수록 전투에 유리하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많은 전투에서 B는 가성비 좋은 저가의 상용 무인 로봇을 개조한 뒤 감시정찰기나 미끼로 사용해 A의 방공망을 교란하는 데 성공했다. 나아가 후방에 있는 미사일 기지나 무인기(전투기, 함정 등)에서 발사되는 고가의 고성능 미사일, 100대가 동시에 군집 비행이 가능한 공격용 무인기 부대로 적의 핵심 표적을 타격하고 있다.이것이 디지털 전쟁이며 소프트웨어 전쟁이다. 가상의 시나리오지만 국가와 군의 디지털 기술 역량이 미래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수백대 이상의 무인 로봇이 서로 통신하면서 유인 지휘관이 사전에 설정한 기준과 목표에 따라 자율적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무인 로봇들이 각종 센서를 통해 수집하는 표적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AI 기술이다.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다수의 군사 강대국이 AI 기술에 대규모 국방 예산을 투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주요국 국방 AI 동향과 사례 인터넷의 시초인 아파넷(ARPAnet)을 개발한 미국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2018년 국방 분야 AI 추진 전략과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미 국방부의 AI 분야 예산은 연구개발 예산만 한 해에 18억 달러(2024년 요구 예산 기준)에 이르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AI는 미군의 임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다. 시설이나 장비의 고장 시점을 예측해 미리 정비하는 예지정비,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재해 복구 경로를 자동으로 설정하거나 구호 물품을 배송하는 인도주의적 지원, 전투원의 건강 정보를 분석해 신체 및 심리적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의무 분야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되고 있다. 2022년에는 지상, 해상, 공중, 사이버, 우주 등 전 영역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AI가 수집 및 분석하고 판단해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합동전영역지휘통제(JADC2) 계획을 발표하고 자동화, AI, 예측 분석 등의 기술을 기초로 군별, 기능별 하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중국은 2023년 7월 현재 기준으로 미국에 이어 AI 분야 강국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2030년 AI 분야 초강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의 인민해방군은 지능화 전쟁을 위한 AI 분야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이나 이스라엘과 유사하게 정보 분석, 예지정비 등과 관련한 AI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저 센서 시스템, 워게임, 전투관리 시스템 등과 같이 전장 분야 AI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자율화 기술과 로봇 기술 개발에 초점을 두고 무인전투기나 무인잠수정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미사일이나 핵미사일을 AI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도 관심을 두고 있다. 한편 러시아가 지난해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면서 우크라이나가 사용한 AI 기술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크라이나는 포병을 위한 우버로 알려진 GIS Arta 시스템을 사용해 러시아와 대등하게 전투를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감시정찰용 드론에서 표적을 식별한 뒤 표적을 타격하기 위한 수단을 결정하고 실제로 타격할 때까지의 과정을 스타링크에 연결된 모바일 기기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표적 식별에서 타격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20분에서 1분으로 단축했다. 우크라이나군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만든 GIS Arta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부터 군에서 사용돼 왔으며, 2022년에는 과거에 상상도 하지 못했을 정도로 시간을 단축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신호정보, 인간정보, 지형정보 등과 같은 정보 분야 임무에 AI를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다. 드론의 영상정보와 위성영상정보를 AI로 분석해 표적을 식별하고 있고, 적의 공격 가능성에 대한 조기경보 임무에도 AI를 활용하고 있다.●국방 AI의 발전 전망과 과제 우리 군도 2021년 국방부가 인공지능 추진 전략을 수립한 데 이어 지난 3월 발표한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을 통해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목표로 하는 추진과제들을 제시했다. AI 분야 대표적인 추진과제로는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같은 핵심 첨단 전력을 확보하는 과제와 국방부의 AI를 주도할 수 있는 국방 AI 센터를 창설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우리 군의 AI 발전 목표나 방향도 미국을 포함한 군사선진국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우리 군의 여건과 환경을 고려해 몇 가지 과제를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AI 기술로 풀고자 하는 우리 군의 문제를 정의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해당 문제를 AI가 아닌 다른 기술이나 수단으로 푸는 것이 효율적이라면 AI는 그 문제에 적합한 솔루션이 될 수 없다. 둘째, AI 기술로 구현하는 하드웨어 기술에 가려진 소프트웨어 기술에 초점을 둬야 한다.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 대표되는 AI 기반 무기체계가 우리에게 보이는 전장의 핵심 요소라면,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는 클라우드와 데이터를 전송하는 5G나 위성통신과 같은 네트워크는 보이지 않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로 대표되는 보이지 않는 기술은 AI 기반 무기체계가 목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지원하는 우리 몸의 척추와 같은 역할을 한다. 셋째, AI 시스템 성능을 좌우할 데이터 관리가 중요하다. 커피의 맛이 원두의 품질뿐 아니라 여러 원두를 블렌딩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것처럼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하는 방식에 따라 AI 시스템의 성능도 달라진다. 우리 군이 데이터 수집과 관리에 역점을 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끝으로 우리 군 전체가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AI 문해력을 갖춰야 한다. AI 문해력과 함께 중요한 것이 AI 민주화다. 이는 우리 군 장병 누구나 AI 기술을 활용해 군의 임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돼 있다는 의미다.
  • “예산 집행 내역 온라인에 투명히… 소통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예산 집행 내역 온라인에 투명히… 소통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합리적·체계적 기준 사업 계획구민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실천 “지방행정과 지방의회 간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입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8일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구청장은 “개인적으로 구의회 활동을 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고 덧붙였다. 조 구청장은 제4대 강남구의회 의원, 제6대 강남구의회 의장으로 활동했다. 조 구청장은 강남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대한민국 교육 1번지’의 교육 사업을 꼽았다. 지난 9월 개관한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우주를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를 도입했으며 코딩,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난 6월 22일 기준 누적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 조 구청장은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의 예산안을 편성하는 지방정부로서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강남구는 2023년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1조 2478억원과 특별회계 369억원 등 전년 대비 846억원이 증가한 총 1조 2847억원을 편성했다. 조 구청장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기준으로 사전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집행 예산 내역은 온라인 플랫폼 ‘데이터 강남’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이웃 구청장으로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천하겠다”면서 “더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행복도시 강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복날 삼계탕 2만원 육박…편의점 ‘가성비’ 보양식 먹어볼까[알고먹기]

    복날 삼계탕 2만원 육박…편의점 ‘가성비’ 보양식 먹어볼까[알고먹기]

    초복이 오는 11일로 다가온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잇따라 ‘가성비’를 잡은 간편 보양식을 내놓고 있다. 고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가성비 높은 간편식 삼계탕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CU에 따르면 연도별 여름 시즌 보양식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살펴 보면 2020년 14.0%, 2021년 21.1%, 2022년 30.8%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지난해 삼복기간(7월 16일~8월15일) 보양식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일 시즌 대비 35% 증가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외식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편의점 간편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모습이다. 아울러 지난해 초중말 복날 3일의 보양식 매출 구성비를 보면 초복 56.1%, 중복 23.9%, 말복 20.0%로 초복이 전체의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보양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CU는 자이언트 인삼 닭백숙(1만1900원), 팔도한끼 보양 삼계죽(6500원), 통고기 보양 닭칼국수(6900원) 프리미엄 상품 3종 등을 내놨다. 자이언트 인삼 닭백숙은 지름 30㎝ 용기에 통닭다리 2개가 통째로 들어간 1.2㎏짜리 대용량 상품이다. 멥쌀과 인삼, 마늘 등이 들어가 삼계탕 전문점 못지 않은 구성을 자랑한다. 별도 조리 없이 10분을 데우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팔도한끼 보양 삼계죽은 CU의 대표 HMR 브랜드 팔도한끼 시리즈 중 하나로 인삼 닭죽에 통닭다리가 어우러진 가평식 프리미엄 닭죽이다. 자이언트 인삼 닭백숙과 함께 7월 한 달간 NH농협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통고기 보양 닭칼국수는 10분 내외로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상품으로 생칼국수면에 닭가슴살이 통째로 들어가 있다. CU는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해 ‘으랏차차 보양 간편식’도 내놨다. 여름 인기 보양식 재료인 훈제오리를 활용한 도시락, 덮밥, 김밥, 삼각김밥부터 훈제오리 냉채와 샐러드, 초계국수까지 기호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 CU는 총 50여개 상품 대상 복날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비비고 삼계탕 2+1, 비비고 누룽지 삼계탕, 오뚜기 영양닭죽, 하림 더미식 닭개장 1+1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부터는 햇반 녹두닭죽, 전복삼계죽, 1+1, 비비고 추어탕, 감자탕, 순댓국 2+1 행사 등을 시작한다. 매출 비중이 높은 초복과 중복을 겨냥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리얼 크리스피 치킨 1+1 행사와 하이포크 삼겹살 및 목살, 후라이드 치킨, 고당도 수박 등 총 7개 품목에 대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세븐일레븐은 ‘민물장어&훈제오리도시락’(9900원), ‘양념민물장어구이’(8900원)를 출시했다. 민물장어&훈제오리도시락은 스팀 오븐 공정으로 촉촉하게 조리해 데리야끼 소스를 바른 장어구이와 오븐으로 담백하게 구워낸 오리고기로 구성됐다. 양념민물장어구이는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워낸 200g짜리 장어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바로 먹거나 장어계란말이, 장어초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시락의 경우 KT 우주패스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삼성카드 할인을 적용하면 약 42% 가량 할인된 57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1일까지는 펩시콜라 1캔도 증정된다. GS25는 11일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페리카나’와 협업한 양념치킨김밥 등 상품 5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페리카나양념&마늘치킨김밥’(3000원), ‘페리카나마늘치킨&치밥’(2200원) 등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의 삼계탕 외식 가격은 1인분 평균 1만 6423원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오른 수준이다. 식당 중에서는 2만원짜리 삼계탕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올해 삼계탕 가격이 오르는 것은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으로 전체 계육 공급량이 감소한 탓이다. 또한, 국제 곡물가격이 상승 여파로 사료 가격 상승, 즉 계육 생산비용 상승 역시 영향을 미쳤다. 장기적인 요인으로 가격이 오른 탓에 계육 가격 상승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제주 설립 예정 ‘한화우주센터’… 옛 탐라대 부지 유력 검토

    제주 설립 예정 ‘한화우주센터’… 옛 탐라대 부지 유력 검토

    한화시스템이 제주에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한화우주센터’ 설립을 위한 시동을 걸어 귀추가 주목된다.더욱이 우주센터가 들어설 부지로 옛 탐라대 부지가 유력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지난 6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형 우주 거버넌스 구축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이(J)-우주거버넌스 구축 및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우주산업 및 우주체험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 분야 활성화 ▲우주분야 선도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업무협약을 실현할 ‘한화우주센터’를 제주에 설립한다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내놨다. 한화시스템은 수백억원을 투자해 약 1만㎡ 규모의 대규모 한화우주센터를 구축한다. 현재 한화시스템의 우주센터가 들어설 부지로 서귀포시 하원마을 내 옛 탐라대 부지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7일 제주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1월 16일 옛 탐라대 현장에서 ‘부지 활용 기본구상’ 발표를 통해 신산업 유망기업을 육성·유치하고 핵심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우주센터에는 AIT전문인력을 배치해 생산성을 향상하는 한편, 현지 채용인원을 포함해 30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위성체 총조립 및 시험을 하는 AIT(Assembly·Integration·Test) 시설 구축은 ‘한화우주센터’ 사업의 첫 단계이자 핵심으로, 올해 연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이를 통해 제주에서 소형 위성이 생산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제주에서 생산한 위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위성 미보유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소형 위성은 스페이스 엑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에 활용되는 등 현재 우주산업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개발·생산이 이뤄지는 제품군이다. 제주의 강점인 위성영상 데이터 활용 분야에 있어서는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과 융합해 제주 우주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청소년 대상 우주산업 실무 및 채용 연계형 교육 등도 이뤄진다. 우주 꿈나무 육성과 함께 인재 육성은 이미 제주와 한화시스템이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분야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가장 적합한 입지인 데다가 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양성해 클러스터가 형성될 수 있고, 국제우주도시 제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고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우주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 상업화도 추진하는 거점도시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관광 개발과 외자 유치 중심의 경제정책을 펼쳐온 제주가 제조업 비중 10% 시대를 다시 열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우주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며 제주개발의 역사를 새로 쓴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라며 “우주센터를 제주에 설립하는 것은 제조업의 부흥과 함께 제주경제의 생태계 자체가 바꿔나가는 것으로, 대한민국 변방의 끝이 아니라 우주로 나가는 최전선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6월까지 KF21 연체금 납부계획 통보한다던 인도네시아 감감무소식

    6월까지 KF21 연체금 납부계획 통보한다던 인도네시아 감감무소식

    내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8000억원에 이르는 분담금 연체액 납부계획을 6월까지 알려주기로 했던 약속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6월 마지막 날인 전날까지도 분담금 납부계획을 통보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당초 납부하기로 한 1조 6000억원 가운데 현재까지 2783억원만 납부해 현재 8000억원 이상을 연체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2016년 1월 KF21 개발비의 20%를 2026년 6월까지 부담하는 대신 시제기 1대와 각종 기술 자료를 이전받고 KF21 48대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생산하기로 했다. 하지만 2019년 1월까지 2272억원만 납부한 뒤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4년 가까이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다가 지난해 11월 94억원, 올해 2월 약 417억원만 추가 납부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지난 5월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도네시아가 6월 말까지 (분담금) 잔액에 대한 납부계획을 대한민국으로 통보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노지만 한국형 전투기사업단장 등 방사청 관계자들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분담금 납부를 촉구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분담금 지급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일간지 콤파스 등에 따르면 프라보워 수비얀토 국방부 장관은 지난 달 26일 대통령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이 KF21 분담금 지급 계획을 밝히라고 요구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인도네시아는 KF21 개발 분담금은 연체하는 와중에도 지난달에는 카타르로부터 중고 미라주 2000-5 전투기 12대를 7억 3450만 달러(약 9375억원)에 들여오기로 했다. 중고 미라주 전투기 구매액은 KF21 분담금 연체액과 거의 같은 금액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도네시아로부터 분담금 납부계획을 전달받지는 못했다”며 “인도네시아에서 분담금을 납부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미납이 사업에 영향이 없도록 정부와 업체 간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와 고위급 면담 등을 추진, 인도네시아 측 의사를 확인한 후 대응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KAI 등 방산기업 카이스트와 손잡고 한-폴 방산인적 교류 확대 및 산학협력 추진

    KAI 등 방산기업 카이스트와 손잡고 한-폴 방산인적 교류 확대 및 산학협력 추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도곡캠퍼스에서 KAIST, 방위사업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과 함께 한-폴란드 방산인적 교류 확대와 산·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I를 포함한 협약 참여 방산기업은 폴란드 방산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KAIST는 폴란드 방산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위사업청은 폴란드 정부와 협력해 본 협력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용을 조정 및 지원한다. 업무협약식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해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다.강구영 KAI 사장은 “FA-50 폴란드 수출로 양국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이 공동 번영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폴란드 방산 및 항공우주 인력 네트워크 확대에 KAI가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KAI는 지난 7일 경남 사천에서 폴란드 수출형 FA-50GF 1호기 출고식 행사를 개최했으며 7월까지 비행시험을 거쳐 8월부터 첫 납품을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총 12대를 납품한다. FA-50GF외에 폴란드 계약 대수 48대 중 36대는 폴란드 공군의 요구도를 반영한 FA-50PL이 2025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 KAI, 지구 기후변화 대책 위한 환경지표 측정 등 담은 첫 지속가능성보고서 출간

    KAI, 지구 기후변화 대책 위한 환경지표 측정 등 담은 첫 지속가능성보고서 출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0일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처음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 KAI는 올 1월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선포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ESG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항공우주 선도기업으로서 지구 기후변화 대책을 위한 3개년 환경지표 측정 결과와 인권, 윤리경영 정책, 상생협력, 투명경영의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담겼다. KAI는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ESG 경영전략 18대 중점과제를 도출 및 실천해 ESG 경영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KAI는 ESG 위원회와 사내 30여 개 팀이 참여하는 ESG 협업조직을 구성해 매월 실무협의회와 과제별 심층협의를 갖고 실질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모든 건물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203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 팬데믹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협력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자금대출액을 기존 10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확대해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ESG 경영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필수적인 국제 경쟁력”이라며 “KAI는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건강한 소통과 따뜻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병대 상륙작전 핵심 ‘마린온’ 전력화 완료

    해병대 상륙작전 핵심 ‘마린온’ 전력화 완료

    해병대 상륙작전의 핵심 전력인 ‘마린온’ 상륙기동헬기가 전력화를 마무리했다고 방위사업청이 29일 밝혔다. 마린온은 국내에서 개발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을 해병대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조한 회전익 항공기다. 수리온이 육군의 기동헬기라면 마린온은 해병대가 해상·함상에서 쉽게 운용할 수 있게 특화된 헬기라고 할 수 있다. 2013∼15년 체계개발을 거쳐 2016년부터 전력화를 진행했다. 마린온은 상륙함으로부터 해병대 병력과 장비를 수송하는 입체적인 상륙작전뿐만 아니라 지상 작전 지원을 위한 공중강습, 도서 지역 국지도발 시 신속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마린온 개발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마린온에 이어 지난해 10월 무장형인 상륙공격헬기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오는 2026년 체계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병대원 엄호와 지상전투부대에 대한 항공 화력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김용대 방사청 헬기사업부장은 “국내에서 개발한 상륙기동헬기는 군이 요구하는 성능을 충족함은 물론, 낮은 운영유지 비용이 장점”이라며 “상륙공격헬기 등 파생형 헬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상륙기동헬기의 성능도 지속해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사청은 이외에도 해군의 공중 소해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KAI와 3477억원 규모의 ‘소해헬기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맺었다. 소해헬기 역시 마린온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소해’란 함정들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바닷속 지뢰’인 기뢰 등 위험물을 제거하는 일을 말한다. 소해헬기 체계개발 완료는 오는 2026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당국은 이후 2030년까지 해군에 소해헬기대대를 창설하고 계획한 헬기 물량을 전력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에서는 소해헬기 개발이 완료되면 국가 수출입 물동량의 99% 이상이 해상으로 운반되는 우리나라의 주요 항구·해상교통로를 보호할 수 있는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도핑 받은 김종국, 국회서 마약 관련 기자회견 (관출금)

    도핑 받은 김종국, 국회서 마약 관련 기자회견 (관출금)

    과거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 복용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직접 도핑테스트(약물검사)를 한 바 있는 가수 김종국이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마약 범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9일 방송되는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는 국회의사당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숨겨진 이야기가 전해진다. 방송에서 김종국은 국회 기자회견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종국을 비롯한 출연진은 단상에 올라 국회 출입 기자들로부터 질문 공세를 받아 진땀을 흘렸다. 출연진은 ‘총선 출마설’ 질문부터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권리보장법’을 묻는 고난도 질문에 “예능으로 받아야 할지 리얼로 받아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김종국은 이 자리에서 도핑테스트 유경험자로서 마약 범죄 관련 질문을 받고 허심탄회한 답변을 내놨다고 전해졌다.
  • 한화스페이스허브, 우주교육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2기 합격자 45명 선발

    한화스페이스허브, 우주교육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2기 합격자 45명 선발

    한화스페이스허브는 2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공동 개발한 우주 교육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2기 최종 합격자 4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은 우주에 관심 있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경험형 우주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달 탐사’에 이어 올해는 ‘화성 탐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45명 선발에 734명의 학생이 몰려 1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기 학생들은 7~8월에 진행되는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6개월 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인문학 컨퍼런스에는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개발에 참여한 손상모 박사,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SF 작가인 배명훈, 김초엽 작가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우주의 조약돌’ 프로그램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현직 교수와 석박사 과정 멘토가 함께하는 체계적인 우주 교육 과정과 함께 KAIST 총장 수료증, KAIST 영재교육원 수강 기회, KAIST 멘토링, 전문가의 1:1 진로 컨설팅, 참가자 전원 해외 탐방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 관계자는 “우주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나라의 미래 우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KF21 ‘보라매’ 마지막 시제기도 비행 성공…내년부터 양산체제로

    KF21 ‘보라매’ 마지막 시제기도 비행 성공…내년부터 양산체제로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여섯번째 시제기도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KF21은 내년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방위사업청은 28일 KF21 시제 6호기가 경남 사천시 제3훈련비행단에서 오후 3시 49분 이륙해 33분 동안 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19일 시제 1호기의 첫 비행 성공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KF21은 올 하반기엔 첫 공중급유시험도 예정하고 있다. 시제 6호기는 조종사 2명이 앞뒤로 앉는 복좌기다. 이날 6호기 시험비행에는 앞좌석에 공군 제52시험평가전대 이철수 소령이, 뒷좌석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휘석 수석조종사가 탑승했다. KF21 시제기는 조종사가 1명인 단좌기(1·2·3·5호기)와 2명인 복좌기(4·6호기)로 제작됐다. 정부는 KF21이 지난달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라 내년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성능 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없으면 오는 2026년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거쳐 같은 해 하반기부터 공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공군은 2026~28년 첫 양산품 40대에 이어 2032년까지 추가 80대 등 총 120대를 배치해 노후 전투기인 F4, F5를 대체할 예정이다. KF21은 최대 속도가 마하 1.8(시속 2200㎞), 항속거리는 2900㎞에 달하며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레이더와 적외선 탐색 및 추적장비(IRST), 통합 전자전 체계 등 국산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한편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는 8000억원에 이르는 연체 분담금 납부 계획을 아직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개발비 8조 8000억원의 20%인 약 1조 7000억원을 2026년까지 부담하는 대신 비행 시제기 1대(5호기)와 각종 기술 자료를 이전받은 뒤 차세대 전투기 48대를 현지에서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2019년 1월까지 2272억원만 납부한 뒤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4년 가까이 분담금을 내지 않다가 지난해 11월 94억원, 올해 2월 417억원만 추가 납부했다.
  • 국회에 웬 김종국?…성역 없는 PT에 국회의장 ‘덜덜’

    국회에 웬 김종국?…성역 없는 PT에 국회의장 ‘덜덜’

    가수 김종국(47)이 국회에서 대한민국 의전서열 2위인 국회의장에게 일일 ‘헬스 PT’(개인 운동교습)를 지도한 사실이 알려졌다. 29일 방송되는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는 국회의사당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숨겨진 이야기가 전해진다. 방송에서 국회를 방문한 김종국과 딘딘은 국회의장실에 찾아가 김진표 국회의장과 직접 대면했다. 두 사람은 국회의장실 내부에서도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으로 꼽히는 이른바 ‘비밀에 방’에 직접 들어갔다. 외국 국빈과 회의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이곳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김종국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챙겨본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돌연 “사무실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체조를 알려주면 좋겠다”라고 해 국회의장실 한복판에서 김종국으로부터 헬스 PT를 받았다.김종국은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즉석에서 스쿼트를 시킨 후 “무릎이 너무 많이 나왔다”라고 문제점을 짚어내고 팔굽혀펴기에 코어 운동까지 지도하는 등 열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누리호 개발사업본부·드라마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정진기언론문화상 수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개발사업본부와 드라마 ‘더 글로리’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 등이 제41회 정진기언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진기언론문화재단은 ‘제41회 정진기언론문화상’ 수상자를 25일 발표했다. 정진기언론문화상은 1983년부터 창의적 과학기술 연구를 이끈 인물이나 단체에 과학기술연구상, 경제경영도서 저술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는 경제경영도서상 시상을 해왔다. 올해부터는 벤처기업창업상, 지식문화창조상을 신설했다. 올해 과학기술연구상 수상자로는 항우연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본부와 함원훈 연성정밀화학 회장, 김치우 APS 부회장이 선정됐다. 항우연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본부는 누리호 개발을 통해 독자적 우주수송 능력을 확보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으며, 함원훈 회장은 국내 제약업체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해 바이오의약픔 경쟁력을 높였으며 김치우 부회장은 OLED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제경영도서상 수상작으로는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기후 위기 부의 대전환‘과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최초의 질문‘,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벤처기업창업상은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 리벨리온, 야놀자 클라우드에게 돌아갔다. 류진협 대표는 퇴행성 뇌 질환 핵산 치료제를 개발해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리벨리온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와 딥테크 하드웨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야놀자 클라우드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식문화창조상 첫 수상자로는 드라마 ‘더 글로리’의 각본을 쓴 김은숙 작가, 김인혜 국립현대미술관 근대미술팀 팀장, 최수열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 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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