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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새 과기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지명

    尹대통령, 새 과기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유 후보자에 대해 “과학기술 분야 오랜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을 비롯한 첨단기술 대전환기에 있는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유 후보자는 지명 직후 소감 발표에서 “과학기술계에 산적한 현안 해결, 변화와 혁신 주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해서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세계 조류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선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 영월 출신인 유 교수는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 항공우주국(NASA) 에임즈연구센터 박사 후 연구원,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거쳐 1998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배우 유오성씨가 유 교수 친동생이다.
  • 코오롱그룹, 신소재·친환경 사업 투자 박차

    코오롱그룹, 신소재·친환경 사업 투자 박차

    코오롱그룹은 올해 신년사에서 “미래 기업가치 관점에서 현재 사업들을 트랜스포메이션(대전환)하고 우리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기회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은 친환경 사업 부문의 연구개발(R&D)과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다가올 미래를 빈틈없이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속적 투자로 성장 동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종합 소재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핵심 사업 아이템은 강철보다 강하고 500도 이상 고열을 견디는 슈퍼섬유인 ‘아라미드’다. 아라미드는 전기차 타이어, 5G 광케이블, 방탄, 우주항공 소재 등 첨단산업분야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아라미드는 코로나19로 전방 산업이 침체를 겪을 때도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북미 등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미래성장동력의 일환으로 수소 사업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30여년간 쌓은 멤브레인 설계·제조 기술과 수소연료전지용 분리막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2021년 수소연료전지의 핵심인 ‘고분자전해질막(PEM)’을 국내 최초로 양산했다. 코오롱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수소사업 관련 소재·부품 기술력, 코오롱글로벌의 풍력·재활용에너지사업 등을 모아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수송과 운반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도 수소 및 친환경 발전 분야에서 성장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에너지 분리막 수처리 기술’은 국내 하·폐수처리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와 분뇨, 하·폐수처리장 찌꺼기 등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해 수소를 생산하는 ‘바이오 그린수소 생산 기술’도 국내 최초 개발 중으로, 2021년 환경부 국책연구사업에 선정돼 기술 개발 및 실증,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 해양부터 우주까지… 한화, 혁신 경영 속도

    해양부터 우주까지… 한화, 혁신 경영 속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차원이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가 되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한화는 신사업의 성과를 앞당기고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우선 한화는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선제적인 투자로 우주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쎄트렉아이가 참여한 그룹 내 우주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켰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상용 지구관측 위성인 ‘소형 SAR 위성’을 우주로 발사해 교신에 성공했다. 이는 우주 강국들이 기술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해외수출을 통제해왔던 분야에서 국내 첫 국산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자주포와 천무 등 총 8조원을 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약 3조 4758억 원 규모의 2차 실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력과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화오션은 대한민국 ‘최초’, ‘최고’, ‘유일’의 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다. 한국 해군의 잠수함 건조사업(KSS-1)을 통해 처음으로 1200t급 잠수함(장보고-I) ‘장보고함’을 건조했으며, 이후 1800t급 잠수함(장보고-II), 3000t급 신형잠수함(장보고-III), 해외 수출 잠수함 등을 성공적으로 건조하며 대한민국 잠수함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수상함 분야의 노하우도 상당한 한화오션은 한국형 구축함 사업인 KDX I, II, III 사업과 잠수함 사업인 장보고 I, II, III 사업을 모두 수행한 유일한 업체다. 이와 함께 한화큐셀과 한화임팩트는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고효율 태양광셀·모듈과 정보기술(IT)기반의 전력솔루션 사업, 수소 혼소(混燒) 기술, 풍력 발전 사업까지 진출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 사천시, 민선 8기 2년 만에 1조 2000억원 투자유치 달성

    사천시, 민선 8기 2년 만에 1조 2000억원 투자유치 달성

    경남 사천시는 민선 8기 박동식 시장 취임 이후 지난 2년 1조 2000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는 2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항공서비스(KAEMS),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 대동기어㈜, ㈜아이옵스, ㈜한국화학강화유리, ㈜드림씨엔씨, ㈜신흥, 두원중공업(주) 8개 기업과 사천 이전·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이들 기업은 항공국가산단과 대동일반산단 등에 2853억원을 투자하고, 886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다. 가장 많은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신흥이다. 13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인 ㈜신흥은 신규 인력 323명도 고용할 계획이다. 다른 기업들도 100억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한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400억원, 대동기어㈜ 300억원, ㈜한국화학강화유리 275억원, ㈜아이옵스 200억원, 한국항공서비스㈜ 135억 원, 두원중공업㈜ 115억원, ㈜드림씨엔씨 108억원이다. 신규 인력 고용도 이어진다. ㈜한국화학강화유리 218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131명, 대동기어㈜ 58명, 한국항공서비스(KAEMS) 50명, 두원중공업㈜ 44명, ㈜드림씨엔씨 32명, ㈜아이옵스 30명 등을 고용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에만 13개 기업, 4014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박동식 시장 취임 이후로 범위를 넓히면 2년 만에 투자유치 1조 2000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시는 이러한 투자 성과가 우주항공 관련 기업유치, 관련 기관 입주, 신규 사업 등 우주항공청 개청 기대효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우주·항공·방산·자동차 등으로 투자유치 산업군 폭을 넓히고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기업 투자유치에 집중한 민선 8기 사천시 투자 세일즈 노력도 결실을 보았다고 봤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투자를 약속한 기업에 지자체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나, 사실 그 보다 훨씬 더 많은 혜택이 투자유치 지역에 돌아온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조성되는 사천시에 각 기업에 제대로 뿌리내리고 중견·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남 농업 디지털 전환 본격화 “사람·산업·공간 혁신을”

    경남 농업 디지털 전환 본격화 “사람·산업·공간 혁신을”

    경남도가 ‘농업 디지털 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성장산업으로 전환하고 희망이 있는 농촌을 구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업인이 체감하는 복지 제공과 소외 없는 동행 실천도 바라보고 있다. 경남도 농정국은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농업 분야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도는 세계적인 농업추세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올해 1월부터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33년까지 10년간 54개 사업에 3조 299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우주항공 농식품 산업 육성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 단지 조성 ▲농식품 수출가공 산업·푸드테크 ▲기후변화 대응 특화 생산단지 조성 ▲차세대 스마트 과원·스마트 축산 육성 등을 추진한다. 지역별로 서부권은 그린바이오 산업, 서부~중동부권은 우주항공 농식품산업·청년 산업형 스마트농업단지, 동부권은 농식품 수출가공·푸드테크, 남부권은 기후변화 대응 특화 생산단지, 북부권은 차세대 스마트 과원·스마트 축산을 육성한다.세부적으로 도는 올 5월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일과 맞물려 ‘우주항공 농식품 산업’을 육성해 기후 위기·식량 문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글로벌 탑5 우주항공 농식품·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4003억원을 투자해 2만㎡ 규모 경남 우주항공 농식품·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안을 구상 중이다. 주요 사업은 신식물체·품종 개발, 고영양·고기능성 식량·식품 제조 기술 개발과 우주식품 국제 인증기관 설립 등이다. 도는 올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와 논의를 거쳐 타당성 용역 시행비 3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밀양 일대에 5.6㏊ 규모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도는 청년 농업인에게 최신식 스마트팜을 임대해 최대 3년간 영농기술 축적과 창업자금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거창에는 40㏊ 규모 ‘스마트 과수원’을 조성 중이다.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도는 스마트팜 면적을 160㏊에서 2300㏊로, 청년농업인은 2000명에서 1만명으로, 농가소득은 4100만원에서 6800만원으로, 농식품 수출액은 14억 6000만달러에서 20억달러로 높인다는 전략목표를 세웠다.도는 체감형 복지 제공과 소외 없는 동행 실천에도 나선다. 농촌지역 큰 문제 중 하나인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도는 외국인 계절노동자 확대·지원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계절노동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기숙사 건립에 행정력을 모으고, 시·군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날씨 변화에 따른 인력 운용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도 강화한다. 앞서 수박·딸기 등 시설원예 농가에 재난 복구비를 지원한 도는 마늘·매실·양파 등 작물도 농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밀 조사를 마쳤다. 이들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 복구지원 계획 수립 후 재난지원금을 받을 전망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농 유입을 확대하겠다”며 “농업인에게는 영농 편리함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 10만 군민 꿈의 발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 10만 군민 꿈의 발판”

    발사체 산단 46만평정부 2400억원 투자기업 수요 141% 넘어고속도·전철 건설 추진드론·스마트팜도 육성만원주택 등 주거 개선郡 귀농귀촌 학교 직영사후 관리로 안착 도와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난달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지방권 최초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확정되면서 고흥군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라 있다. 우주 항공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고흥군은 국가산단 조기 구축과 함께 고흥군의 인구 10만명 비전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은 고흥군 역대 최대의 성과”라며 “우주발사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수 인프라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 2주년쯤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의 소회는. “군민 통합의 바탕 위에서 고흥의 변화·발전을 위해 14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2022년 12월 고흥이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되고, 지난해 3월에는 발사체 관련 46만평의 국가산단이 지정됐다. 이어 지닌달 28일 정부에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했다. 군민들의 가장 큰 염원인 국가산단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게 됐다. 우주, 드론, 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2030년 고흥 인구 10만명’의 비전 달성의 발판이 마련돼 뿌듯하다.” -최근 군이 실시한 군정 만족도 조사에서 군민 85%가 ‘군정 운영을 잘한다’는 답변 결과가 나와 더 힘이 날 것 같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군민 1014명을 대상으로 군정 만족도 여론조사를 했다. 1400여 공직자들이 열심히 뛰어 준 덕분에 ‘잘한다’는 긍정 답변이 84.9%로 아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가장 잘하는 분야로 군민 소통(23.7%)이 꼽혔고, 우주항공(19.3%), 주민 복지(12.5%), 인구 증대(11.6%)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잘한다’는 긍정 답변이 많을 정도로 고흥의 3대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한 데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 주신 것 같다.” -군정 3대 미래전략산업이 우주·드론·스마트팜이다. 특히 우주항공 시책이 호평받고 있다. 군의 우주항공 관련 산업들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정부는 2031년까지 1조 6000억원을 고흥에 투자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구축한다. 국가산단 46만평 조성, 민간 발사장, 연소시험장,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우주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등이다. 지난해 8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주요 핵심 사업인 민간발사장과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사업이 예타 면제로 확정돼 정부가 올해부터 2400억원을 고흥에 연차적으로 투자한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핵심 사업들이 모두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 군에 조성되는 우주사이언스 콤플렉스 콘텐츠도 큰 자랑거리다. 우주사이언스 콤플렉스가 완성되면 미국의 케네디우주센터처럼 우주 관련 견학, 체험, 교육을 한곳에서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발사체 앵커기업들을 비롯해 여러 기업을 유치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 기업들의 관심도는.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입주기업은 우주발사체 관련 소재, 부품, 장비 관련 기업들인데 지금까지 기업수요는 141%를 넘어섰다.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고 특히 엥커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한다. 지난 3월에는 서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전남지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1개 기업과 고흥의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망 구축이 최대 현안인데 어떻게 진행 중인가.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와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접근성 개선이 꼭 필요하다. 지난해 5월 고흥군청에서 개최된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현안 회의에서 제가 국토부 장관에게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구축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을 들었다.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는 현재 국토부에서 용역을 추진 중으로 내년 상반기 수립되는 정부의 제3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 벌교역에서 지선을 연결해 고속전철 고흥역과 녹동역을 건설하는 철도 인프라도 내년 상반기 수립되는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흥읍에서 나로우주센터 간 33.4㎞의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포장하는 국가산단 연계도로의 예타 면제를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건의하고 있다.” -2030년 고흥 인구 10만명 달성이라는 비전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 쉽지 않은 일이다. 인구를 늘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드론사업 육성,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을 통해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고속도로와 고속철도의 접근성 개선으로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정주여건 중 가장 중요한 게 주거문제 해결인데 이를 위해 150억원이 투입되는 전남형 만원주택(50호), 청년 공공임대주택(45호), 스마트영농빌리지(60호),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140호) 등 권역별 공공임대 주택 건립 및 택지개발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부문에서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전국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잡았는데. “지난해 전국 최초로 수도권에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를 가졌고, 올해까지 44차례 했다. 군이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통해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이론, 실습 등 초기 정착교육을 열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까지 총수료생은 629명이다. 귀농·귀촌인들에 대한 사후관리 모니터링 요원을 대폭 증원, 전화와 방문 및 면담으로 귀농어·귀촌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드리고 있다. 주거공간 제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 등 양질의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귀농어·귀촌인들을 그 마을 공동체에 많이 정착시킬 경우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앞으로 개인에게도 줄 계획이다.”
  • 국립창원대, 폴란드 포즈난공대와 첨단 방산협력 구축

    국립창원대, 폴란드 포즈난공대와 첨단 방산협력 구축

    오는 8월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노리는 국립창원대가 주요 추진전략 분야 중 하나인 ‘첨단방위산업’ 실행력을 높이고자 폴란드 명문 포즈난공과대학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15일 국립창원대는 박민원 총장이 포즈난공과대학을 공식 방문해 방위산업 국제협력 강화와 첨단 방위 시스템 제조 기반 구축, 혁신적 방위 시장 솔류션 제공 등을 목표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포즈난공과대학은 폴란드 포즈난에 있는 국립 공학 특화대학교다. 대학은 우주항공과 방산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이고 실제적인 연구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은 폴란드 바르샤바에 설립돼 항공·방산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협정식에는 포즈난공과대학 Wojciech Surnelka 부총장과 방산·항공 관련학과 교수들이 함께했다. 대학과 학과, 연구교육 소개에 이어 박민원 총장과 간담회가 진행됐고, 이 자리에서 국립창원대-포즈난공과대학-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은 양 대학과 기업이 방산, 항공, 에너지, 스마트제조 등 분야에서 실천적 학생 교류, 공동연구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국립창원대-포즈난공과대학-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은 ▲국제 프로그램을 위한 항공 기술 공동 개발 ▲폴란드와 기타 시장을 위한 기술 현지화 추진 ▲제조, 정비, 현대화, 수리, 연구 개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포즈난공과대학은 “이번 MOU 체결로 폴란드와 한국 방위 산업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립창원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은 “이번 협력은 한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이번 협정은 양 대학 간 연구교육, 학생교류·인재양성,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 발전적 협력 관계가 더욱더 강화되는 견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항공·우주 기술 분야에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벼 재배’ 서산 간척지,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집적지 부상

    ‘벼 재배’ 서산 간척지,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집적지 부상

    ‘미래항공모빌리티 시험평가 센터 구축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 등 식량 자급을 위해 바다를 메워 벼를 재배하던 충남 서산 간척지가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 등 총사업비 32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서산시 천수만 간척지 B지구 부석면 일원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2026년 상반기까지 2만2500㎡에 평가센터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수소전기(수소연료전지-하이브리드) 기반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 기체용 핵심부품 산업군 육성을 위한 평가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핵심부품의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도 한다. 핵심부품은 수소전기 시스템, 전기연진. 로터허브, 프롭, 비행제어기, 항법 통신모듈(CNSi), 동력관리시스템이다. 앞서 도와 서산시는 지난 3월 현대자동차그룹 등과 수소 기반과 도심형 미래항공 모빌리티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가 구축되면 서산공항, 현대차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험장, 태안 UV랜드 및 향후 조성예정인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등과 연계로 시너지 구축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 추진은 지난 5월 27일 설립·개청한 우주항공청에서 전담해 추진할 예정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자동차·기계·철강·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제조산업 기반이 발달한 충남은 항공산업 육성의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우주항공청 날개 단 사천 ‘행복 도시’로 힘차게 날아오른다

    우주항공청 날개 단 사천 ‘행복 도시’로 힘차게 날아오른다

    우주항공 인프라 한곳에교육·연구개발·정주단지 조성2027년 우주항공캠퍼스 개교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명품 도시로 ‘진화’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총력철도·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외국교육기관·과학영재교 신설 올해 경남을 넘어 전국적으로 이목을 끈 지자체가 있다. 330만 경남도민의 염원이 모인 곳, 항공우주 강국 도약의 희망을 품은 경남 사천시다.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특별법 국회 통과로 우주항공 중심도시 도약의 물꼬를 튼 사천시는 5월 27일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에 우주항공청이 문을 열면서 ‘우주항공 수도 사천’을 전국에 알렸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진정한 시작’으로 본다. 민선 8기 박동식 사천시장 취임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청 설립과 행복도시 사천 조성에 힘을 써 왔다면 이제는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성과가 이어질 때라고 보는 것이다. 지난 2년 시가 이룬 성과와 앞으로 기대하는 변화, 준비 중인 사업, 새로운 미래를 10일 들여다봤다.사천시 제1호 세일즈맨을 자처한 박 시장은 지난 2년간 정부 부처에 수시로 오가는 등 발품을 팔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가장 주목할 성과는 단연 우주항공청특별법 국회 통과와 우주항공청 개청이다. ‘한국판 나사’라 불리는 우주항공청은 국내 우주항공 분야 정책 수립·연구개발·산업진흥 등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우주항공청은 공공에서 연구하는 우주 연구 성과들을 민간 부문으로 이전해 민간 주도형 우주개발을 도울 전망이다. 민간이 상용 우주개발을 주도한다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은 고위험, 장기 미래 우주개발 사업에 집중하는 형태가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그 중심에 있는 사천시는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로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로 나아가려 한다. 우주항공 복합도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업·연구·국제교류·교육·행정 등 우주항공 분야 전반을 집적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다. 청사 3만 3000㎡와 연구단지·관계기관 등 핵심 시설 10만㎡, 산업·정주단지 등 330만㎡ 규모로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가 있는 툴루즈시가 모델이다. 20년 가까이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이나 사천시는 차분하게, 그러면서도 분주히 준비 중이다. 지역 숙원인 4년제 대학 설립에 한 걸음 다가간 게 예다.시는 지난달 국립창원대와 우주항공 사천캠퍼스 설립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주항공캠퍼스는 내년 3월 임시 캠퍼스 형태로 개교한다. 사천시 제2일반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에 산업단지형으로 문을 여는데 시는 우주항공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한다. 이 캠퍼스는 2027년 12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용현면 통양리 일원에 터 5만 3083㎡ 규모로 건립한다. 국립창원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2025년 신입생 15명을 선발하고 2026년 30명, 2030년 40명 등 단계적으로 학부 정원을 증원할 예정이다.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한 축인 ‘인재 양성’이 가까워진 셈이다. 시는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원활히 조성하고자 지난달 용현면 일대 5.64㎢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며 “우주산업 스타트업 본산이 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는 등 우주항공 발전 기반 시설 확충에도 힘썼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우리 시 주력 산업과 연계된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도 노력하겠다”며 “우주항공청 이주 직원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우주항공수도에 걸맞은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 사천우주항공복합문화체육관 건립, 사천컨벤션센터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우주항공 복합도시 조성과 연계한 사천시의 목표는 명확하다. 시는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확장과 명품도시 성장, 정주 여건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을 바라본다. 시는 박 시장 지휘 아래 사천읍 시가지와 삼천포 지역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사천 항공산업대교와 화력발전소 우회도로를 건설한다. 지난해 3월과 4월 각각 착공,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정주 여건 개선 작업도 한창이다. 사천시립도서관·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를 이미 개소한 시는 농촌협약 공모 선정, 지역활력타운 ‘남일미래 남일마레’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의 성과로 다양한 사업을 잇고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은 시가 특히 관심을 쏟는 지점이다. 시는 우선 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중대형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기존 활주로를 길이 3.5㎞, 폭 60m로 확장하고 여객·화물터미널 등을 신축하는 게 주요 방향이다. 남부내륙철도 지선 개념인 ‘우주항공선 신설’도 바라본다. 우주항공선은 남부내륙철도와 우주항공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진주역~우주항공청~삼천포항 간 26.6㎞이다. 시는 우주항공선이 건설되면 수도권과 서부경남을 연결하는 교통 서비스가 확충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시는 고속국도 남북 6축 기점을 삼천포항까지 78㎞ 연장하는 사업과 국도 77호선(향촌~창선) 삽재지구 확·포장사업도 추진 중이다. 국도 77호선 우회도로 건설,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 착공도 목표로 잡고 있다. 시는 “주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사천공항 운항노선 증편과 KTX 진주역 운행노선 증회를 추진하고 선인지구 공공주택지구를 조기에 조성해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우주항공복합도시에 걸맞은 외국교육기관 유치와 과학영재학교 신설을 추진해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망산공원 정비, 수양공원 빛공원 조성, 월성공원 아임 파인 포레스트 조성 추진으로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며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마무리,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지속하겠다.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속하는 등 ‘행복한 도시 사천’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콘텐츠 확대… 인구 25만 강소도시 만들 것”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콘텐츠 확대… 인구 25만 강소도시 만들 것”

    “우주항공 중심도시와 함께 사천의 미래 먹거리는 해양환경입니다.” 지난 2년 ‘우주항공청 개청’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음에도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박 시장은 10일 사천을 인구 25만 강소도시로 만들고자 행정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강조한 건 ‘해양관광 거점도시’다. 우주항공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사천읍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면, 유입되는 외부 인구와 관광객 등을 위한 인프라는 삼천포 동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한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이미 성과도 여럿 거뒀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누적 탑승객 340만명을 넘어섰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4년 만에 개최한 와룡문화제는 역대 최대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남일대 해수욕장 해안산책로, 모충공원 파크골프장, 노산공원 빛공원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도 확충했다.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사천아이’를 개장하고 사천8경을 9경으로 개편하기도 했다.박 시장은 “우주항공산업과 함께 핵심 성장 축으로 체류형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고자 남일대리조트 재건축과 실안관광지 대규모 호텔 신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천포 동 지역이 전국 최고 해양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볼거리·놀거리·먹거리·쉴거리가 가득한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겠다”며 “국내 대표 선상지인 사천 선상지를 테마 관광 명소로 조성하고 국내 14번째 연안습지이자 국내 최대 갯잔디 군락지인 광포만 연안습지를 생태관광지로 개발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해 세계와 경쟁하는 행동도시 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천IC 복합유통 상업단지 조기 분양과 가동,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투자진흥지구 지정, 우주항공 앵커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항공 유지·보수·정비(MRO)산업 고도화, 서부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 미래 항공모빌리티 중점 육성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지역 주도형 첫 모델…경남도·항공우주 제조업체 간 상생 협약

    지역 주도형 첫 모델…경남도·항공우주 제조업체 간 상생 협약

    국내에서 처음 지역 주도의 원·하청 근로 격차 완화를 위한 상생 모델이 마련됐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경남도와 항공우주제조업계가 경남도청에서 대기업과 협력사 간 격차 완화와 약자 보호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2월 조선업을 필두로 산업별 상생 협약이 체결 중인 가운데 이번 협약은 기업이 아닌 지역이 주도하는 방식이다. 대기업과 협력사, 지방·중앙정부가 지역 인재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대기업과 협력사는 근로자 간 근로 여건 격차 완화 등을 위해 협력사 직원에 대해 장기근속 장려금과 결혼·출산 지원금, 문화 활동 참여 등 혜택을 확대하고 그룹사 상품 구매 우대 등도 지원한다. 또 공동 훈련센터와 신규 채용자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기술 지원 등 동반성장에도 나선다. 지방·중앙정부는 원·하청 간 자발적인 격차 해소 노력을 행정적·재정적으로 뒷받침한다. 장기근속 장려금, 결혼·출산 지원금 등에 대해 정부 재정을 매칭 지원키로 했다. 특히 협력사가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면 사업주에게 채용자 1명당 6개월까지 최대 300만원의 일 도약장려금을 지급한다. 근로자에게는 1년 근속 시 최대 300만원의 일 채움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숙사·식당 등 편의·부대시설 리모델링과 통근버스 등 출퇴근 지원도 병행해 지방의 인재 유치와 인력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근무 만족도 및 장기근속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노동시장 격차는 기존 노동법상 근로자·사용자 개념 및 쟁의 범위 확대 등 법적 규제로 해결할 수 없다”라며 “노동 약자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과 지원 근거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관련 법률 제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항공우주 제조산업 상생 협약을 통해 항공 협력사가 3년간 인력 1000여명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했다.
  • 우주항공청 품고 남해 공동 번영… ‘범 지역 다극 체제’ 모델 된 경남 [지방튼튼 나라튼튼]

    우주항공청 품고 남해 공동 번영… ‘범 지역 다극 체제’ 모델 된 경남 [지방튼튼 나라튼튼]

    경상남도가 중앙부처를 품에 안았다. 경남에선 처음 있는 일이었다. 지난 1월 ‘우주항공청법’ 국회 통과에 이어 5월 이뤄진 우주항공청(KASA) 개청을 두고 하는 말이다. KASA 개청에는 ‘세계 5대 우주 강국’이란 국가 비전뿐 아니라 330만 경남도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 우주항공산업과 함께 경남의 기존 주력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인재가 모여들며, 이곳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청사진이 바로 그것이다. 국가우주위원회는 KASA 개청에 발맞춰 경남을 ‘위성’, 전남을 ‘발사체’, 대전을 ‘연구·인재개발’ 특화 지구로 지정해 우주산업을 이끌 3각 체제를 마련했다. 우주산업의 요체인 ‘위성’, ‘발사체’, ‘연구·인재개발’ 거점을 수도권에서 상당히 떨어진 중남부 지역에 분산 배치한 것은 구호에 가까웠던 ‘지역 균형 발전’을 지역민의 피부에 와닿게 한 혁신에 가까운 선택이었다. 경남은 위성 특화지구를 토대로 서부경남 100만 인구 형성이란 새로운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대전과 전남 또한 특화지구 선정을 발판으로 미래 비전을 그리고 있음은 물론이다. ‘각 지역의 번영’과 ‘공동의 번영’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음을 3개 광역단체가 확인시키고 있는 셈이다. ‘공동의 번영’ 범주는 우주항공산업에만 머물지 않는다. 민선 8기 경남도는 우주항공에 이어 남해안에 주목하고 있다. 남해안이 품은 섬과 갯벌 등 천혜의 자원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다. 이 또한 혼자서는 아니다. 남해안에 연접하고 있는 전남, 부산과 함께다. 3개 광역단체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구축을 공동 번영 어젠다로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남해안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또한 공동 추진한다. 지역 번영이 곧 공동의 번영이며, 공동 번영이 지역의 번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기반으로 말이다. 이러한 지역 협력과 연계가 수도권이 국가 인구와 자원의 절반 이상을 빨아들이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대체할 ‘범 지역 다극 체제’란 새로운 지역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전망해 본다. 각 지역이 서로의 지분을 빼앗으며 수도권에 대항까지 해야 하는 각축전이 아닌 지역과 지역이 손을 맞잡아 자생적 구심력을 확보하는 새로운 희망의 모델 말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경상남도가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
  • 세계 최대 ‘우주 학술대회’ 13일 부산서 개막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제45회 국제 우주 연구위원회 학술 총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국제 우주 연구위원회 학술 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총회는 1958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대륙별 순환 방식으로 2년마다 열린다. 이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하는 우주연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우주개발 연구자와 업계 주요 관계자 등 60여개국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회 기간 학술대회와 우주기관 연석회의, 초청·대중강연, 전시회, 학술대회 등이 진행된다. 14일 오후 3시 30분 대중 강연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사무엘 팅 교수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토양 회수 프로그램 책임자인 미낙시 와드화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과학 유튜버 궤도와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박사가 달 과학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전시회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NASA 등 세계 40여개 기관·기업이 우주개발 연구와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개막일인 13일 오후 2시 30분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 우주에서 ‘이것’ 발견하면 외계 문명의 신호? [아하! 우주]

    우주에서 ‘이것’ 발견하면 외계 문명의 신호? [아하! 우주]

    비록 아직 결정적 단서를 찾아내진 못했지만, 많은 과학자가 우주 어딘가에 외계 생명체가 있을 것으로 보고 태양계와 먼 우주를 탐사하고 있다. 하지만 직접 탐사선을 보낼 수 있는 태양계 내 행성과 위성, 소행성과 달리 멀리 떨어진 외계 행성은 현재 기술로 탐사선을 보낼 방법이 없다. 설령 탐사선을 보낸다 해도 수만 년 이후에나 가장 가까운 외계 행성에 도달할 수 있는데, 그때까지 누가 기다린다 해도 이 정도 거리에서 신호를 전송할 방법이 없다. 물론 대부분의 탐사선은 수명이 50년 이내에 불과해 이런 장시간 임무는 아예 생각조차 할 수 없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망원경으로 외계 행성의 대기를 관측했을 때 생명체의 징후로 인정할 만한 증거가 무엇일지 연구하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고도의 과학 문명의 징후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리버사이드 캠퍼스 우주생물학자인 에드워드 슈비터만이 이끄는 연구팀은 천연적으로 생성될 수 없고 제작하는 데 고도의 산업 기술이 필요한 인공 물질의 리스트를 작성했다. 이를 ‘외계 문명의 기술 흔적’(technosignatures)이라고 부르는데, 연구팀이 선정한 물질은 불소화 메탄, 에탄, 프로판과 불소와 결합한 황 및 질소 화합물이다. 연구팀이 예시로 든 물질은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 중 하나인 육불화황(Sulfur hexafluoride)이다. 반도체 제조에 사용하는 물질 중 하나로 기체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만약에 많이 제조했다면 망원경으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반도체 공장에서 사고로 물질이 유출됐다고 해도 지구에서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육불화황이 유출될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연구팀은 좀 다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육불화황은 이산화탄소보다 2만 5300배 정도 강력한 온실효과를 지닌 기체로 만약 지구 대기에서 5만 년 동안 안정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 그런데 만약 외계인이 지구와 반대로 빙하기로 고생하거나 혹은 추운 인접 행성을 살기 좋은 행성으로 변형하기 위해 필요한 물질을 고른다면 육불화황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적은 양으로도 온실효과가 매우 크고 대기 중에 매우 안정적으로 존재해 자주 보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지구에서 40광년 떨어진 가까운 행성계인 트라피스트 – 1(TRAPPIST-1)의 외계 행성이라면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으로도 대기 중 가스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론 외계인이 인류처럼 온난화로 고통받고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순 없지만, 만약 있다면 자연적으로 생기기 힘들기 때문에 외계 문명의 강력한 증거로 볼 수 있다. 다만 더 먼 외계 행성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차세대 망원경이 필요하다. 사실 지구의 경우에도 생명체가 생긴지 30억 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지만, 현생 인류가 등장한 건 고작 20~30만 년 전부터다. 그리고 현대 문명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기간도 고작 100년이 좀 넘는 점을 생각하면 고도의 문명 사회는 생명체가 있는 행성 중 극히 일부에만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인류 역사를 뒤바꿀 발견을 위해 계속해서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 경남·전남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국회 설득 잰걸음

    경남·전남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국회 설득 잰걸음

    경남·전남 등 남해안을 품은 지자체가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이루고자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5일 전남도와 함께 국회 국토교통원회 여·야 간사인 권영진·문진석 의원실을 찾아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정점식·문금주 의원이 공동대표 발의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안은 종합계획 수립, 광역 단위 추진기구 설치 등 76개 조항으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법안에는 ▲국무총리 소속 남해안발전위원회 설치 ▲국토부장관 소속 남해안종합개발청 설치 등 조직 신설 ▲남해안관광진흥지구 지정 ▲남해안투자촉진지구 지정 ▲해양관광산업, 문화관광산업, 휴양·치유관광산업, 해양·수산산업, 수상레저산업, 스포츠산업, 웰니스산업, 미래에너지산업, 물류산업 진흥, 동서연결 고속화철도 건설 지원 ▲특별회계 설치 ▲남해안권발전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등이 포함했다. 남해안권은 아시아 대륙과 태평양에 진출할 수 있는 관문으로 화학·조선·우주항공 산업이 발달한 동북아의 지정학적 요충지다. 섬·갯벌·해안 등 풍부한 자연자원과 문화·역사 유산을 보유해 성장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지역 연계 미흡, 수도권과 동서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 부족 등으로 발전은 요원했다. 지나친 규제와 사회기반시설 부족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경남도는 2005년 남해안권 발전에 특화한 법률 제정을 한 차례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관련 법은 2007년 동·서·남해안 발전 특별법으로 지역적 범위가 확대해 제정됐다. 2010년에는 내륙권까지 포함하는 특별법으로 개정됐으나, 예산과 행정력 분산으로 애초 목적을 달성하기가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남과 전남이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새 목표로 삼은 이유다. 경남도는 법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협업·분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는 일도 중요하지만, 기존 동서남해안과 내륙권 발전 특별법 한계를 뛰어넘는 법이 제정돼야 한다”며 “남해안권 관광특화 발전이라는 목적을 살린 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스코 장인화 “2030년 그룹 합산 시총 200조원 도달”

    포스코 장인화 “2030년 그룹 합산 시총 200조원 도달”

    취임 100일을 맞은 장인화(69) 포스코그룹 회장이 2030년 그룹 합산 매출액 2배, 영업이익 4배, 시가총액 200조원의 초일류 기업 도약을 목표로 내세웠다. 장 회장은 지난 1일 경북 포항 본사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임직원들과 미래 경영비전을 공유하는 ‘CEO(최고경영자) 타운홀미팅’을 열었다고 포스코그룹이 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장 회장이 ‘100일 현장동행’을 마무리하고 7대 미래혁신 과제를 중간 점검 자리이기도 했다.취임과 함께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혁신·초격차 확보 등의 7대 미래혁신 과제를 공표했던 장 회장은 타운홀미팅에서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 소재 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가치 달성’을 그룹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철강, 이차전지 소재와 함께 그룹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는 미래 먹거리로 ‘신소재 분야’를 꼽았다. 2030년에는 이 분야에서 5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그룹은 인수합병(M&A) 기반의 신사업 추진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친환경에너지, 새 모빌리티 등 그룹 사업에 연계할 뿐 아니라, 항공·우주 등 미래 산업에 적용될 첨단소재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신소재 사업을 빠르게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한편으로는 적자가 이어지거나 투자 목적을 상실한 사업들에 대한 구조개편 계획을 확정했고, 이를 향후 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룹의 핵심축인 철강 분야에서는 제조원가 개선과 판매·구매 경쟁력 제고로 2300억원의 원가절감 및 수익 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탈탄소 전략에 대해선 그룹의 고유한 수소환원제철 공법인 하이렉스(HyREX) 기술개발을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하는 수소환원제철 실증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철강 투자에서도 인도와 북미 등 성장시장 선점을 목표로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탄소중립 시대 그룹의 또 다른 핵심 축으로 부상한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선 그룹 전체 밸류체인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존 공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원료 수급·판매처를 다변화하며 대내외 경영 여건 변화에 따른 투자 우선순위를 재검토하는 것이 핵심이다. 포스코그룹은 최근의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시기를 시장 선점을 위해 내실을 다질 기회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칠레, 아르헨티나 등의 남미 염호와 북미·호주의 광산·자원회사 협업 등과 관련한 투자를 확정하고,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시작했다. 또 이차전지 소재의 글로벌 원료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시장 권역별 차별화 전략을 취한다. 선진국에는 3원계(NCM·NCMA·NCA)를 중심으로, 신흥 시장에는 리튬인산철(LFP) 위주로 공급망을 확대한다.장 회장은 지배구조 및 기업문화 혁신도 강조했다. 취임과 함께 출범한 ‘거버넌스 혁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사외이사 선임 및 평가 프로세스를 개선,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CEO후보군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CEO가 직접 전 그룹사로 전파하는 ‘윤리대담’을 신설했고, 그룹의 준법·윤리경영 자문 역할을 담당할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전문가,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포스코 클린 위원회’를 설치했다. 장 회장은 “그룹 사업과 경영 체제 및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본원 경쟁력과 신뢰를 회복하면서 한계를 넘어 과감히 혁신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자”며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및 신소재를 축으로 소재 분야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최종 확정···지역 축제 분위기‘후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최종 확정···지역 축제 분위기‘후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예타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지난 28일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자문회의를 거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예타면제 사업으로 최종 결정했다.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국가산단 조기 구축과 함께 고흥군의 인구 10만 비전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 예타면제 확정이 알려지자 군민들은 뜨거운 환영을 보내며 고흥군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예타면제 확정된 데에 대해 6만 2000여 군민과 70여만 향우들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번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은 고흥군 역대 최대의 성과다”며 “국가산단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주신 정부·전남도, 사업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 군수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3개 핵심사업인 민간발사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모두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우리 군이 우주발사체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주발사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수 인프라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군 봉래면 일원에 약 46만평으로 조성된다. 앞으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 계획을 수립한다.
  • 노관규 시장 ‘의대 설립 독자 추진’,‘전남도 감사 공정할 것”

    노관규 시장 ‘의대 설립 독자 추진’,‘전남도 감사 공정할 것”

    노관규 시장이 28일 “정부에서 전남 의대 신설을 발표하면 전남도의 전남 의대 공모 추진과 상관없이 순천대가 당연히 독자적으로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이날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문제와 관련 순천대 독자 추진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정부에서는 신설 의대를 하겠다고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전남도는 계속 공모 운운하며 압박하는 형국이다”며 “목포대만 올리든지, 2021년 조사했던 전남도의 의대 설립 용역 결과를 수정하든지 해야 한다”고 전남도의 공모 참여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복당 문제에는 “일반 복당은 하지 않는다. 오랫 동안 정치를 한 경력이 있는데도 페널티(경선 시 감점)를 수용하며 할 수 없다”며 “당 요청에 따른 특별 복당할 경우에도 순천의 여러가지 상황과 문제를 풀어가는 데 무엇이 최선일까 고심하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6월 한달 동안 순천시청 감사를 벌인 전남도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답변으로 불편함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전남도는 각 실과별로 방대한 감사 자료를 요구한데 이어 김영록 전남지사가 정원박람회 조직위 위원장이자 공동 이사장을 맡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감사와 일부 시 업무 감사를 9일간 더 연기했다. 이와관련 노 시장은 “전남도 감사는 4년마다 실시하는 정기감사로 생각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속좁은 기관이 아닌 만큼 의대 유치와 관련해 반발 심리로 표적 감사나 억지 조사는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에둘러 표현했다. 그는 “직원들이 감사를 받느라 무척 고생을 했다”고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노 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으로 인정받은 순천의 경쟁력은 정부 지원과 기업 투자 유치로 이어졌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우주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순천을 대한민국 문화산업 메카로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노관규 시장, “순천을 대한민국 문화산업 메카로 만들 터”

    노관규 시장, “순천을 대한민국 문화산업 메카로 만들 터”

    노관규 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30일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노 시장은 “지난 2년은 우리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혼신의 힘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남은 2년은 도시 미래를 위해 과감한 선택과 집중으로 세계최고 도시들과 경쟁하는 대한민국 문화사업 메카로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변화를 꿈꾸는 도시들의 새로운 롤모델이 됐다”며 확연히 달라진 순천의 위상과 글로벌 영향력에 대해 언급했다. 노 시장은 “순천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표하는 도시로 평가받았고, 특별상 수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순천만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치고 국내 관광지 1위에 등극했으며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람사르협회 등 국제기구의 초청을 받아 순천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에는 ‘2024 제주포럼’에서 광역단체 사이에서 기초 지자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생태도시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정원박람회로 높아진 도시 경쟁력은 동천 국가하천 승격,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지정 등 새로운 미래 준비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노 시장은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고, 문화콘텐츠로는 유일하게, 이차전지로는 인근 도시와 함께 기회발전특구로 두개나 지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롯데케미칼, 한화오션에코텍 등 11개 기업에 1조 2000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며“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안전하게 아이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 마련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 시장은 “앞서 지정된 국립순천대 글로컬30, 기회발전특구와 향후 교육발전특구까지 지정된다면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완비된다”며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둥지를 틀었고, 부족한 산업단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우주·항공 관련 소부장 기업들로 채우겠다”며 “관내 대학과 협력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함께 이차전지, 방산, 바이오 등 순천의 미래를 이끌 첨단산업 육성으로 경제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역설했다. 노 시장은 “공공보건의료재단 설립과 펀드 조성으로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완성에도 속도를 높이고,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은 지혜롭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앞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동천하구 습지복원, 여자만 일원 국가해양정원 조성,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 농촌지역 체질 변화, 그린바이오 혁신거점 추진 등을 제시했다. 노 시장은 “지난 2년 순천은 도시 체질을 변화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도시의 표준을 만들었다”며 “순천은 순천만과 정원의 도시를 넘어 문화콘텐츠로 세계 최고 도시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 [사설] 양자기술 ‘꼴찌’… 이런 과학기술로는 미래 없다

    [사설] 양자기술 ‘꼴찌’… 이런 과학기술로는 미래 없다

    우리나라 양자기술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드러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그제 발표한 12개 나라의 기술 수준을 짚은 보고서에서 한국은 양자기술 관련 모든 분야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양자컴퓨터 부문에서 미국이 1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한국 점수는 고작 2.3점이었다. 양자 통신 부문도 미국이 84.8점으로 선두를 지켰고 중국이 82.5점으로 뒤를 이었다. 최하위 한국은 2.9점을 받았다. 미국(100점)과 중국(40.9점)이 1, 2위를 차지한 양자 센싱 부문에서도 한국 점수는 2.9점이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그나마 중위권을 차지했지만, 미국·중국 등 선두권과는 여전한 거리감을 보였다. 후발주자로 갈 길이 멀다는 건 알았지만 우리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나니 새삼 입맛이 쓰다.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꼽힌다. AI는 물론 신약, 신소재 개발부터 로봇, 항공우주, 에너지 등 모든 산업구조를 재편하는 한편 국가안보에도 큰 영향을 주는 핵심기술이다. 이를 둘러싼 미중의 패권경쟁이 가열되는 이유다. 미국은 IBM·구글 등 빅테크를 앞세워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으며 중국은 추격을 위해 지금까지 19조원을 쏟아부었다. 정부도 ‘제2의 반도체’ 성공 신화를 쓰겠다며 투자와 입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양자기술 4대 강국’을 목표로 2035년까지 3조원 투자를 선언한 데 이어 관련 법안도 제정했다. 올해 4월에는 ‘퀀텀 이니셔티브’도 발표하며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어제 지난해 대폭 삭감했던 주요 연구개발 예산을 1년 만에 전면 복원하면서 3대 게임 체인저 기술(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에 3조 4000억원을 배정했다. 내년 예산은 24조 8000억원으로 올해보다 3조원 이상 늘었으나 삭감 이전인 2023년 수준(24조 7000억)에 그쳐 다소 아쉽다. 아무튼 예산 복원으로 혁신과 기술 경쟁도 재점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우리를 먹여살린 반도체, 이차전지가 거센 도전에 직면하는 등 위기가 엄습하는 가운데 미래 먹거리의 핵심이 될 양자기술에 대한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미래 산업은 눈 깜짝할 새 격차가 벌어져 낙오되기 십상이다. 비록 출발은 늦었다지만 과감한 투자와 관심으로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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