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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2단 키스신 비하인드 “현실 달달”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2단 키스신 비하인드 “현실 달달”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의 ‘2단 첫 키스’신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지난 8화 엔딩에서 권정록과 오진심의 ‘2단 키스신’이 담겨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상승시키며 단숨에 화제의 명장면에 등극했다. 그런 가운데, 화제의 ‘2단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메이킹 영상(https://tv.naver.com/v/5563732)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단 키스신’ 메이킹 영상 속 이동욱-유인나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달 현실 케미’가 설렘을 두 배로 증폭시키며 광대를 들썩이게 한다. 키스신 촬영 준비를 위해 얼굴 각도를 맞추던 중 웃음이 터진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 것. 숨결이 닿을 정도로 얼굴을 맞댄 이동욱과 유인나의 모습에 이어 눈만 마주치면 수줍은 듯 웃음을 터트리는 두 사람이 현실 케미 끝판왕임을 인증하며 심장을 간질간질 거리게 만들고 있다. 또한 잔망스런 장꾸력(장난꾸러기 모습)을 드러내는 이동욱과 그의 장꾸력을 제어하는 유인나의 찰떡 케미가 돋보이는 ‘손편지 고백’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https://tv.naver.com/v/5542759)이 공개됐다. 이동욱은 서프라이즈 메시지를 작성해 유인나의 자리에 놓아두는가 하면, 귀여운 장난으로 유인나를 웃게 만든다. 특히 대사를 맞춰보던 중 이동욱이 “어이 오진심씨!”라며 권정록스럽지 않은 말투로 리허설을 하자 유인나는 “장난치지 말고오~” 라며 사랑스럽게 이동욱을 제어해 촬영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이처럼 촬영장에서 절친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키며 극중 ‘연고커플’의 달달 케미에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의 2단 키스 메이킹 영상 공개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등에서는 “어디서 달콤한 냄새 나지 않아요? 꿀 떨어져요”, ”그냥 너무너무 행복해요. 말이 필요 없어요”, “월요병 퇴치!! 그냥 바로 퇴치!!!”, “수요일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겼네요”, “아침부터 좋네(코쓱)”, “달달하고 귀여운 ‘진심이 닿다’ 메이킹 때문에 오늘 당 충전은 다 했다”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영상] ISS 우주인 도킹한 유인 캡슐 진입해 ‘리플리’ 대신해 인터뷰

    [동영상] ISS 우주인 도킹한 유인 캡슐 진입해 ‘리플리’ 대신해 인터뷰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지내던 미국인 우주비행사 앤느 매클레인이 3일 오후 6시 51분(이하 한국시간) 도킹에 성공한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유인 캡슐 ‘크루 드래건’ 안에 들어갔다. 매클레인은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에서 시고니 위버가 연기한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실험용 마네킨 ‘리플리’ 옆에 앉아 지구 모형 인형이 허공을 날아다니는 와중에 미항공우주국(NASA) 관제센터와 동영상 인터뷰를 가졌다. 리플리가 ISS 안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90㎏의 보급품을 전달하는 것이 이번 실험의 목적이었다. 이 모든 실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이르면 7월에 돈을 받고 인간을 ISS에 실어 나르는 상업 우주여행이 가능해진다.지난 2일 오후 4시 53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팰콘 9 로켓의 맨 위에 실려 있던 유인 캡슐 크루 드래건은 뉴질랜드 북쪽 태평양 상공을 선회하던 ISS에 ‘소프트 캡처’ 방식으로 도킹하는 데 성공했다. NASA는 약 10분 뒤 도킹이 성공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크루 드래건은 최고 시속 400㎞의 속도로 ISS에 접근해 앞쪽으로 도킹했다. 모든 과정은 컴퓨터와 센서 등이 자동으로 진행했다. ISS의 우주인들은 고선명 카메라로 이 모든 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지켜봤다. 크루 드래건은 천천히 속도를 늦춰 접근하기 시작했고 맥클레인과 캐나다 우주비행사 다비드 생자크가 ISS의 쿠폴라(커다란 전망 창)에 나와 유리 너머로 지켜보며 ISS가 크루 드래건의 진행방향에 일치하도록 조종했다. 매클레인과 생자크, 올레그 코노넨코 ISS 지휘관이 ISS와 크루 드래건의 기압이 일치될 때까지 몇 시간 기다렸다가 크루 드래건 안에 들어갔다. 지상 관제소에서는 상업 우주여행의 첫 승선자로 이미 선발된 밥 벤켄과 더그 헐리가 지켜봤다. 벤켄은 “오늘 우리가 이룬 일들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모두 박수를 치는 걸 들었을 것이다. 여기서 우리 비행을 가능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전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크루 드래건은 닷새 뒤 ISS가 채집한 우주 샘플들을 다시 싣고 8일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 ISS와 분리된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업자는 이제 걱정거리가 바뀌었다. 초음속으로 대기권에 재진입하다 불이라도 붙는 게 아닌지 걱정하는 것이다. 크루 드래건의 열방패가 다소 불규칙한 모양이어서 표면에 미치는 압력의 다양한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이게 제대로 작동할지가 관심을 모은다. 머스크 회장은 “잘 돼야 한다. 지금까지는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풀렸다. 뭔가가 잘못되지만 않는다면 올해 안, 올 여름에 우리가 상업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눈치챘겠지만 머스크의 언급에는 사실과 희망이 뒤섞여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권력은 나의사랑…사랑은 나의 권력

    권력은 나의사랑…사랑은 나의 권력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시 한 편을 소개하고 싶다. “‘사랑은 나의 권력’/ 나는 내 사랑의 귀에 속삭이네/‘내 권력이 약해지지 않도록’/‘내 권력이 약해지지 않도록’/사랑이여/우리의 권력이 약해지지 않도록!”(정현종 ‘사랑은 나의 권력―페테르부르크 시편2’ 중에서) 남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하는 권력이 어떻게 사랑과 연결될 수 있나. 그런 의문을 당신이 품을지도 모르겠다. 시인은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힘이 사랑에서 비롯됨을, 오직 사랑의 강제력으로만 우리를 억압하는 것들과 싸울 수 있음을 힘주어 말한다. 이와 같은 ‘사랑의 권력’을 나는 전적으로 옹호하는 입장이다. 한데 사랑과 권력은 순서를 뒤바꿔 결합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사랑의 권력은 ‘권력의 사랑’으로 거꾸로 놓인다. 사랑이 목적인 권력은 그와 관련된 모두가 아름다워지는 쪽을 향해 간다. 반면 권력이 목적인 사랑은 그와 관련된 모두가 추해지는 쪽으로 점차 방향을 튼다. 사랑의 권력은 추구할수록 숭고해지는데 권력의 사랑은 매달릴수록 우스워진다. 그렇지만 사랑의 권력보다는 권력의 사랑이 세상에 흔한 게 사실이다. 역사적 사례로도 그렇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18세기 초 영국 왕실에서 그것을 찾아내 영화로 재현했다. 자칫하면 진부해지는 테마인 사랑을 근사하게 변주한 ‘더 랍스터’(2015)와 잘못 다루면 역시 독이 되는 테마인 복수를 독창적으로 해석한 ‘킬링 디어’(2017)를 연출한 그의 솜씨는 새 영화에서도 고스란하다. 일부러 수고를 들여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을 봐도 후회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말이다. 심지어 그는 이 영화에서 권력의 사랑뿐 아니라, 사랑의 권력까지 아울러 다루니까.‘더 페이버릿’(The favourite)은 누군가로부터 각별한 애정을 받는 사람을 뜻한다. ‘여왕의 여자’. 이런 부제를 달아 국내 개봉판은 ‘더 페이버릿’의 주체와 대상을 명확히 써두었다. 이때 여왕은 스튜어트 왕조의 마지막 군주 앤(올리비아 콜맨·2019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가리킨다. 그리고 여왕이 애정을 쏟았던 여자는 사라(레이철 바이스)다. 둘의 관계는 애비게일(엠마 스톤)의 등장으로 흔들리게 된다. 사라와 애비게일은 여왕의 여자가 되기 위해 발버둥치고, 그들의 다툼을 앤은 괴로워하면서도 즐긴다. 이것은 앞서 언급한 권력의 사랑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그러나 전부 풀이되진 않는다. 특히 사라와 앤의 질척거리는 사이(진흙으로 채워진 욕조에 두 사람은 함께 들어간다)는 해명이 어렵다. 그때 사랑의 권력이 힌트가 될 것이다. “권력은 나의 사랑”이라는 추함과 “사랑은 나의 권력”이라는 아름다움이 ‘더 페이버릿’에 공존한다. 허 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마네킹 태운 스페이스X ‘유인 캡슐’ 발사 성공… 7월엔 우주 비행 나선다

    마네킹 태운 스페이스X ‘유인 캡슐’ 발사 성공… 7월엔 우주 비행 나선다

    최종 점검…국제우주정거장 도킹 성공 美, 8년 만에 유인우주선 부활 신호탄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인 캡슐을 탑재한 로켓을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2011년 우주왕복선 운영을 종료한 이후 유인 우주선을 운영하지 않고 있던 미국으로서는 8년 만에 자국에서 미국인을 우주로 보내는 토대를 갖게 됐다.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2시 49분 미 우주항공국(NASA)의 의뢰로 유인 캡슐 ‘크루 드래곤’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을 발사했으며, 11분 후 캡슐이 로켓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돼 궤도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크루 드래곤은 발사 27시간 후인 3일 오전 5시 51분 ISS에 성공적으로 도킹했다. 크루 드래곤에는 약 180㎏의 보급품과 실험장비가 실렸다. 유인 캡슐이지만 시험비행이라 우주인은 탑승하지 않았다.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에 등장하는 우주인인 ‘리플리’의 이름을 딴 마네킹이 대신 승선해 내부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크루 드래곤은 5일 뒤인 8일 ISS에서 연구 샘플을 전달받아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NASA의 짐 브리덴스타인 국장은 “이번 발사는 매우 중대하다”면서 “2011년 우주왕복선 퇴역 이후 미국 땅에서 미국인이 만든 로켓으로 미 우주인을 우주로 보내기 직전에 있다”고 말했다. NASA는 2014년부터 민간 기업인 스페이스X와 보잉 두 회사를 선정해 민간 유인우주발사체 개발을 지원해왔다. 스페이스X는 오는 5~6월에 비상탈출 시스템을 시험한 뒤 7~8월에는 실제 유인 우주비행에 나설 계획이다. NASA는 우주왕복선 임무를 종료한 이후 ISS에 미국 우주인을 보낼 때마다 러시아에 1인당 8200만 달러(약 925억원)를 내면서 러시아 소유스 캡슐을 이용해왔다. 러시아와의 계약은 11월 종료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SKY 머슬’ 유세윤, 업그레이드 버전 개코원숭이 포즈 공개

    ‘SKY 머슬’ 유세윤, 업그레이드 버전 개코원숭이 포즈 공개

    ‘SKY 머슬’ 유세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개코원숭이 포즈를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JTBC ‘위대한운동장:SKY머슬’(이하 ‘SKY머슬’)에서는 운동 코디들이 성별, 체급과 관계없이 상대를 제압할 수 있어 최근 핫한 호신 무술로 떠오르고 있는 ‘주짓수’를 배워본다. 일일 선생님으로는 주짓수 국가대표 코치 이희진이 나선다.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지만 동시에 거침없는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이희진 코치의 달콤 살벌한 ‘초밀착 집중 강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SKY머슬’ 녹화에서 유세윤은 주짓수의 기본적인 움직임을 반복 연습하는 드릴 동작을 배우는 과정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유세윤은 침팬지처럼 두 손과 두 발을 사용해 앞으로 나가는 선생님의 시범 동작을 보자마자, 특유의 개코원숭이 표정에 압도적인 스피드를 더한 2019년 버전 개코원숭이 포즈를 선보였다. 이어 “점점 더 웃음 욕심이 나서 허리를 더 굽히게 되었고, 팔에도 자연스럽게 근육이 붙은 것 같다”라며 개코원숭이 자세가 변화했던 배경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주짓수 수업이 시작되자 에프엑스 엠버, 우주소녀 은서, 모모랜드 주이는 쉬는 시간에도 서로에게 기술을 걸며 열정적인 학습 태도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주짓수를 접해본 적도 없고 체격적으로 조금 불리할 것처럼 보였던 여성 참가자들 역시 기술을 완벽하게 마스터해 남성 출연자들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SKY 머슬’은 2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영상] 상업 우주여행 타진 스페이스X 캡슐 국제우주정거장 향하는 중

    [동영상] 상업 우주여행 타진 스페이스X 캡슐 국제우주정거장 향하는 중

    미국이 우주 탐사를 위한 또 한번의 거대한 발걸음을 옮기는 중이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스페이스X 사가 2일 오후 4시 49분(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새로운 로켓 팰콘 9과 승무원이 탑승하는 캡슐 드래곤을 시험 발사해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정확히 예정된 시간에 발사된 로켓은 11분 동안 상승한 뒤 다음날 27시간 만에 ISS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에는 공상과학 영화 ‘에일리언’에서 시고니 위버가 연기했던 주인공의 이름을 딴 리플리 인형이 실렸지만 올해 말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까지 상업 운항이 가능한지 알아보려는 시험 발사다. 미국은 2011년 우주왕복선 퇴역 이후 인간을 궤도에 올려놓는 시도를 하지 않고 러시아 소유즈 캡슐에 일인당 8200만 달러를 지급하고 ISS 등에 우주비행사들을 실어 날랐다. 따라서 모든 안전 장치가 확보돼 올해 우주비행사들을 미국의 힘으로, 미국 영토 안에서 우주로 보내게 되면 8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 된다.앞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회장은 트위터에 더미 우주인 ‘리플리’가 편안히 앉아 있는 사진을 올려 놓으며 달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발사는 아폴로 우주선을 달에 보낼 때와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가 마지막 임무를 향해 발사됐던 역사적인 발사대 39A를 이용해 의미를 더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유인 캡슐 무인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발사 과정에 있을 수 있는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비상탈출시스템을 시험하는 과정을 5~6월 진행하고 7~8월 실제 유인 우주비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실제 유인 우주비행에 나설 더그 헐리와 밥 벤켄이 이날 발사 현장에 나와 시험발사 모습을 지켜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하! 우주] 1년이 11시간…뜨거운 지구형 외계 행성 포착

    [아하! 우주] 1년이 11시간…뜨거운 지구형 외계 행성 포착

    천문학자들은 지난 수십 년간 수천 개의 외계 행성을 발견했다. 초창기에는 관측 기술의 한계로 별에 가까이 위치해 표면 온도가 매우 높은 뜨거운 목성(hot Jupiter)형 외계 행성만 관측 가능했지만, 현재는 기술 발전로 매우 다양한 형태의 외계 행성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관측을 시작한 TESS (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는 전임자인 케플러 우주 망원경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으로 지구와 유사한 크기의 외계 행성을 다수 찾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하버드 스미스소니언 천체 물리학 연구소 (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는 TESS 데이터를 분석해 지구형 외계 행성이지만, 공전 주기가 11시간에 불과한 외계 행성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지름은 지구의 1.3배 정도로 지구보다 약간 크기만 표면 온도가 800K (섭씨 527도)에 달해 수성이나 금성보다 뜨겁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환경이다. 그나마 이 외계 행성이 태양보다 많이 어두운 별 주변을 공전하기 때문에 표면 온도가 뜨거운 목성형 외계 행성보다 낮은 수준이다.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뜨거운 지구 (hot Earth)라는 새로운 분류의 외계 행성이라고 보고 있다. 이 행성의 공전 궤도는 모항성 지름의 7배 수준에 불과해 비율로 따지면 지구 – 달 거리보다 더 가깝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공전하면 아무리 어두운 별 근처라도 강력한 항성풍과 플레어 (별 표면에서 발생하는 폭발)에 의해 대기가 모두 사라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나이가 젊은 행성이고 지구보다 큰 중력과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를 생각하면 아직 옅은 대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연구팀은 정확한 검증을 위해 후속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어쩌면 지구형 행성의 대기가 항성풍과 방사선에 의해 벗겨져 나가는 보기 드문 장면을 포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케플러의 후계자인 TESS는 활동을 시작한 후 1년도 되지 않아 여러 가지 과학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천 개의 외계 행성을 찾아낸 후 임무를 마감하고 작년에 퇴역한 케플러의 후계자 역할을 이미 톡톡히 하는 셈이다. 앞으로 지구와 매우 흡사한 외계 행성은 물론 새로운 형태의 외계 행성이 TESS에 의해 여럿 발견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이광식의 천문학+] 핼리 혜성을 ‘밝힌’ 핼리의 특이한 삶

    [이광식의 천문학+] 핼리 혜성을 ‘밝힌’ 핼리의 특이한 삶

    -다음 돌아올 핼리 혜성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남쪽의 튀코 우주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핼리 혜성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핼리 혜성의 존재를 최초로 밝힌 것으로 유명한 에드먼드 핼리는 영국의 천문학자로, 지구 물리학, 수학, 기상학 및 물리학 분야에서도 중요한 발견들을 해낸 다용도 과학자다. 1656년 11월 8일 영국 런던에서 부유한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난 핼리는 어려서는 집에서 가정교사에게 공부하다가 17세가 된 1673년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했다. 핼리는 입지(立志)가 빨랐던 인물이다. 일찍이 천문학에 꽂혀 20살 때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개인적인 관측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자 다니던 옥스퍼드 대학을 그만두고 아프리카 서해안의 세인트헬레나 섬으로 가는 배에 올랐다. 1677년 11월 7일 수성이 지구와 태양 사이의 일직선상에 놓이는 태양면 통과(transit) 현상의 관측과, 아직까지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남반구 별들을 관측하기 위해서였다. 거기서 핼리는 수성의 태양면 통과를 관측하고 진자실험(振子實驗)을 했다. 22살 때 귀국한 그는 341개 남반구 별들의 정보를 실은 '남천 항성목록'을 출판한 데 이어, '행성의 궤도에 대하여'라는 논문으로 명성을 쌓았다. 영국와 찰스 2세는 옥스퍼드에 핼리에게 석사학위를 주라는 칙령을 내렸다. 중퇴자에게 석사학위를 준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대학 당국은 한동안 망설였지만 칙령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결국 핼리는 대학 중퇴자로서 석사학위를 받았을 뿐더러, 왕립협회 회원으로 천거되어 당당한 천문학자로 입신했다. 그때 핼리의 나이 22살로, 최연소 왕립협회 회원이었다. 왕실 천문학자이자 그리니치 천문대장인 존 플램스티드는 핼리를 ‘남쪽의 튀코’라고 불렀다. 덴마크의 천문학자로 역사상 최고의 육안 관측자로 꼽히는 튀코 브라헤에 비견한 것이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돌아온 핼리 혜성 영국으로 돌아온 지 4년째가 되던 핼리는 그의 삶에서 전기가 된 천문학적 사건을 맞게 되었다. 장대한 꼬리를 가진 대혜성이 출현한 것이다! 오늘날 핼리 혜성이라 불리는 것이다. 고대로부터 혜성은 불길한 징조로 여겨져왔다. 핼리의 시대에도 혜성은 재앙을 알리기 위해 하늘로부터 파견된 사자라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었다. 하지만 뉴턴의 친구인 핼리는 누구보다 만유인력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우주의 모든 천체는 만유인력의 영향을 받는다. 이는 곧 혜성이 태양을 향해 떨어져가다가 이윽고 태양을 유턴할 것이다. 말하자면 타원형 궤도를 도는 것이다. 핼리는 헤성에 관한 과거의 기록들을 샅샅이 조사했다. 그 결과, 꼭 76년 전인 1607년, 그리고 다시 76년 전인 1531년에 밝은 혜성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 그전의 기록들에도 밝은 혜성이 75년 내지 76년을 주기로 관측되었다. 1607년의 혜성에 대해 요하네스 케플러는 “무한에서 무한으로 직선으로 움직인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그러나 핼리는 위의 혜성들이 모두 같은 것이라고 확신하고, 이 혜성은 약 3/4세기의 공전주기로 거대한 타원을 그리며 태양 둘레를 도는 태양계의 일원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주기가 좀 차이나는 것은 목성의 인력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핼리는 1705년 뉴턴의 역학을 적용해 그 궤도를 산정하여 '혜성 천문학 총론'>이란 책을 펴냈다. 핼리의 추측이 맞다면, 1682년 밤 인류에게 엄청난 흥분을 불러일으킬 혜성은 다음에는 1758년 말이나 1759년 초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핼리가 그때까지 산다면 102살이다. 핼리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만약 우리가 예측한 바가 맞다면, 이 혜성은 1758년경에 다시 돌아와야 한다. 그때 우리의 정직한 후손들은 이 혜성이 영국인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음에 감사히 여길 것이다.” 핼리 혜성의 다음 회귀년은 2061년 핼리는 86살로 세상을 떠났다. 따라서 자신의 예언이 맞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예언은 정말로 성취되었다! 1758년 천문학계는 혜성에 대한 기대와 흥분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윽고 혜성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 그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내며 접근해왔다. 하늘에 나타난 ‘혜성의 귀환’을 맨 먼저 본 사람은 천문학자가 아니라, 아마추어 별지기인 독일의 한 농부였다. 그는 성탄 전야에 망원경을 들여다보다가 물고기자리 근처에서 빛나는 한 점을 발견했다. 그후 이 대혜성은 핼리 혜성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핼리의 공적에 의해서 혜성 중에 주기적인 것이 있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고대의 기록을 알아보면, 지금까지 29회의 출현기록이 남아 있는데, 가장 오래 된 기록은 기원전 467년 중국 주대(周代)의 문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10년에 이어 1986년 지구에 출현한 핼리는 소련의 베가 1호, 유럽 우주기구의 지오트 탐사기, 일본의 플래닛 탐사기 등의 카메라에 의하여 얼음에 덮인 핵과 꼬리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핼리 혜성의 다음 방문은 2061년으로 예약되어 있다. 현재 지구 행성에서 살고 있는 70억 인구 중 2분의 1은 그때 핼리 혜성이 태양을 향해 달려가는 장관을 볼 수 없을 것이다. 핼리 혜성은 앞으로 약 1천 번 더 회귀할 것이며, 7만 6000 년 후에 수명을 다하게 된다. ​ 핼리가 천문학에 끼친 다른 큰 영향은 항성의 고유운동 발견이다. 그는 시리우스와 아르크투루스, 알데바란의 위치가 1850년 전 고대 그리스 천문학자 히파르코스가 기록했던 위치에서 30분(1/2도) 이상 움직인 것을 발견했다. 핼리는 이것을 바탕으로 별들이 움직였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고유운동의 발견은 수정구에 별들이 박혀 있다고 주장한 천동설의 관에 마지막 대못을 박은 것이나 같았다. 핼리는 다재다능하여 그의 과학적 업적도 여러 방면에 걸쳐 이루어졌다. 그중 하나는 최초로 과학적인 인간의 사망률표를 만든 것으로, 이는 그후 생명보험회사들이 보험료를 산출하는 데 기초가 되었으며, 인구 통계학의 시초가 되었다. 그밖에도 뉴턴의 '프린키피아' 탄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도 바로 핼리였다. 성질 까칠한 뉴턴이 만유인력의 우선권을 놓고 로버트 훅과 마찰을 빚은 나머지 프린키피아 집필을 거부했다. 핼리는 뉴턴과 훅 사이를 원만히 조절하여 뉴턴으로 하여금 다시 집필하게 하고, 원고 교정을 기꺼이 떠맡았을 뿐만 아니라, 자금이 모자라는 왕립협회를 대신하여 사비로 책을 출판하기까지 했다. 핼리가 아니었다면 '프린키피아'는 자칫 햇빛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인류 과학 발전에 끼친 핼리의 공적은 적지 않다 할 것이다. 핼리는 1703년 모교인 옥스퍼드 대학의 천문학 교수가 되었고, 64살인 1720년에는 플램스티드의 뒤를 이어 2대 그리니치 천문대 대장에 취임했다. 1742년 1월, 그가 평생을 보냈던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삶을 마감했다. 향년 86세. 손에는 포도주 한 잔이 쥐어져 있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김초엽 작가의 과학을 펼치다] 실험실서 편집된 유전자로 테러한다면…

    [김초엽 작가의 과학을 펼치다] 실험실서 편집된 유전자로 테러한다면…

    ‘설계작물’이 보편화된 근미래 사회, 도쿄에 살고 있는 진매퍼(유전자 디자이너) 하야시다는 어느 날 새벽 충격적인 메시지를 전달받는다. 자신이 디자인을 맡았던 슈퍼 벼가 유전자붕괴를 일으킨 것으로 의심된다는 이야기다. 하야시다는 200GB가 넘는 용량의 DNA 데이터를 전달받아 코드를 분석하고, 설계작물들이 재배되고 있는 농장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설계에 심각한 결함이 있었던 걸까? 아니면 누군가 유전자 테러를 감행한 것일까? 후지이 다이요의 ‘진매퍼’는 지금 이 시점에 특히 읽기 좋은 과학소설이다. 오늘의 과학 뉴스를 그대로 떼어 와 이야기 곳곳에 녹인 것처럼 가깝고 생생한 근미래를 그린다.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유전자 변형 작물(GMO)은 여전히 우려의 대상일지언정 이미 익숙한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생명공학은 이제 정밀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새로운 생물들을 실험실에서 만들어 낸다. ‘진매퍼’는 이렇게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생명공학이 마침내 한 생물의 유전자 전체를 설계하는 수준에 다다른 사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스펜스로, 발전된 기술에 대한 낙관과 우려를 동시에 담아 냈다. ‘진매퍼’의 미래사회는 유전공학뿐만 아니라 섬세하게 구현된 증강현실에 기반하고 있다. 사람들은 현실 위에 덧대어진 또 다른 현실을 체험하기 위해 몸에 피드백 칩을 이식하며, 회사에 직접 출근하는 대신 ‘워크스페이스’와 같은 가상 세계에서 활동을 수행한다. ‘진매퍼’는 작중 거의 모든 시점에서 증강현실의 필터를 통해 바라보는 세계를 서술하는데, 이 서술 방식이 마치 게임을 플레이하는 느낌이 들도록 하여 읽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으로 작중에서의 증강현실 기술은 아직 불완전하므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가까운 미래에 증강현실이 상용화된다면 정말로 이렇지 않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풍부한 디테일이 흥미롭다. 후지이 다이요는 ‘진매퍼’의 초고를 출퇴근길에 스마트폰으로 썼고 일본 아마존 킨들 플랫폼에서 처음 발행했다. 인기를 얻은 이후에 종이책 원고로 다시 쓰였지만, 웹소설에 익숙한 독자층에도 널리 읽힌 만큼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두드러진다. 먼 미래의 우주여행이나 외계인을 만나는 이야기가 까마득하게만 느껴진다면, 바로 손에 잡힐 듯한 미래를 다룬 이 소설을 읽어 보는 건 어떨까. 근미래 사회를 상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아하! 우주] 목성·토성과 비슷…뜨거운 가스형 외계행성 발견

    [아하! 우주] 목성·토성과 비슷…뜨거운 가스형 외계행성 발견

    태양계의 목성, 토성과 유사한 외계행성들이 차세대 ‘행성 사냥꾼’의 도움으로 새롭게 발견됐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은 지구에서 583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항성 주위를 도는 2개의 가스형 행성을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우리 태양 질량의 약 87%, 지름으로는 84%로 작은 이 항성의 이름은 'TOI-216'. 이번에 발견된 것은 TOI-216의 주위를 도는 2개의 행성으로 각각의 이름은 'TOI-216b', 'TOI-216c'다. 먼저 TOI-216b는 지구와 비교하면 질량은 26배, 크기는 8.2배로, 항성의 주위를 단 17일 만에 돌만큼 바짝 붙어있다. 그 거리는 0.13AU(1AU=1억4900만㎞)로 태양과 수성 사이 거리의 3분의 1 수준. 이 때문에 행성의 표면도 항성의 영향을 받아 뜨거운데 온도는 357℃ 정도다. TOI-216b보다 바깥쪽 궤도를 도는 TOI-216c는 이보다 더 크다. 지구와 비교해보면 질량은 190배, 크기는 11.3배나 더 큰 TOI-216c는 항성과 0.2AU 떨어져있다. 표면 온도는 224℃로 추정되며 이곳의 1년은 34.6일이다.  연구를 이끈 컬럼비아대 천문학과 데이비드 키핑 교수는 "두 행성 모두 목성과 토성처럼 부피가 크지만 지구와 같은 암석형이 아닌 가스형"이라면서 "두 행성의 존재가 아직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아니지만 그곳에 두 행성이 있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발견은 새로운 천체 사냥꾼인 테스(TESS)의 데이터를 이용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지난해 4월 발사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망원경 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는 지구 고궤도에 올라 13.7일에 한 바퀴 씩 지구를 돌면서 300~500광년 떨어진 별들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특히 TESS에 ‘차세대’라는 명칭이 붙은 이유는 지금까지 임무를 수행해 온 케플러 우주망원경의 후임이기 때문이다. 케플러보다 관측범위가 400배는 더 넓은 TESS는 20만 개의 별이 조사 범위다. 케플러와 TESS가 이렇게 많은 별들 속 외계행성을 찾을 수 있는 이유는 식현상(transit)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천문학자들은 행성이 별 앞으로 지날 때 별의 밝기가 약간 감소하는 것을 포착해서 행성의 존재 유무를 확인한다. 이후 학자들은 추가 관측을 통해 외계 행성의 존재를 최종 판단하는데 향후 이 임무는 2021년 이후로 발사가 연기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James Webb Space Telescope)이 맡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송민호 이승훈, 극과 극 매력 돋보인 스타일링 ‘훈훈 비주얼’

    송민호 이승훈, 극과 극 매력 돋보인 스타일링 ‘훈훈 비주얼’

    위너 송민호, 이승훈의 투샷이 공개돼 화제다. 28일 오전 서울 창천동 신촌 현대백화점에서는 한 화장품 브랜드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위너 송민호 이승훈, AOA 찬미, 우주소녀 은서가 참석했다.이날 이승훈응 깔끔한 브라운색 롱코트로 댄디한 스타일을 자랑했다. 송민호는 화려한 프린트의 외투와 독특한 모양의 선글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송민호 이승훈이 속한 그룹 위너는 지난해 12월 싱글 ‘MILLINS’를 발매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첫키스 1초 전 “뽀뽀해도 돼요?”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첫키스 1초 전 “뽀뽀해도 돼요?”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가 ‘첫 키스’에 성공할까?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로,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돼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지난 7화 방송에서 권정록은 “저는 느린 사람이라 오진심씨가 원하는 속도보다 더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나름의 속도로 한 걸음씩 다가가겠습니다. 천천히 오랫동안”이라고 진심을 전했고, 이어 자신을 좋아하냐고 묻는 오진심을 품에 안으며 “오진심씨 좋아해요 많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방송 후 공개된 8화 예고 영상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들썩이게 만들며 밤잠을 설치게 했다. 8화 예고 영상에는 “변호사님, 뽀뽀해도 돼요?”라고 묻는 오진심의 목소리와 함께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광대를 폭발하게 만든 것. 숨결이 닿을 만큼 가까워진 이들의 거리가 심장을 쿵 내려앉게 한다. 권정록이 자신의 속도로 오진심에게 다가갈 것을 전한 것처럼 오진심도 자신의 속도로 권정록에게 직진할 것을 예고해 설렘을 증폭시킨다. 이에 오진심의 사랑스런 직진이 유발할 설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밤 중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스틸이 공개돼 광대를 들썩이게 한다. 특히 권정록은 오진심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감싸며 두 눈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다. 고개를 들어 권정록과 눈을 맞추고 있는 오진심의 모습에는 떨림이 담겨 있다. 숨결이 닿을 듯 초 밀착한 두 사람의 모습과 찌릿한 긴장감이 벌써부터 보는 이들의 심장을 폭격한다. 이에 오늘 방송되는 ‘진심이 닿다’ 8화에서 이제 막 모태솔로를 탈출한 권정록과 오진심의 첫 키스가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오늘(28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간] 선조들의 ‘비차’ 창의성·우수성

    [신간] 선조들의 ‘비차’ 창의성·우수성

    비차(김동민 지음, 연인M&B 펴냄) 조선 최초, 나아가 세계 최초의 비행기인 비차(飛車·비거)를 제재로 다룬 역사 장편소설(전 2권)이다. 신경준의 ‘여암전서’,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등에 기록된 비차에 착안해 썼다. 이들 기록에 따르면 비차는 라이트 형제가 1903년에 띄운 플라이어호보다 311년이나 앞선다. 저자는 소설적 상상력을 통해 비차를 오늘에 재현시켜 소설로 다뤘다. 책은 우리 선조들의 비차 창의성과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이를 계승·발전시키고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선포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KF16D 전투기 추락, 조종사 2명 탈출

    공군 전투기 KF16D 1대가 27일 서해 상공에서 임무수행 중 해상에 추락했으나 조종사들은 무사히 구조됐다. 공군은 “낮 12시 13분쯤 군산기지에서 이륙한 KF16D(복좌) 항공기 1대가 서해 상공에서 임무수행 중 조종사 2명이 비상탈출했다”며 “항공기는 해상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탈출한 조종사 2명은 낮 12시 50분쯤 인근 해상에 있던 어선 아산거성호에 의해 발견돼 해경으로 인도됐으며 공군은 헬기로 이들을 항공우주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하고 있다. KF16D는 이날 군산 공군기지에서 공중기동훈련을 위해 낮 12시에 이륙했으나 이륙 13분 뒤인 12시 13분에 기체 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황보라 ‘진심이 닿다’ 카메오 출연 “‘김비서’ 박준화 감독과 인연”

    황보라 ‘진심이 닿다’ 카메오 출연 “‘김비서’ 박준화 감독과 인연”

    황보라가 ‘진심이 닿다’에 특급 카메오로 출격한다. 27일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측은 이날 방송에 황보라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 여신 위장취업 로맨스이다. 황보라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준화 감독과의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 극중 ‘오윤서(유인나 분)’와 라이벌 구도에 있는 톱스타 여배우 ‘황연두’역으로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황보라는 밝은 성격과 에너지로 스태프에게 힘을 불어넣었고,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보라가 카메오로 특별 출연하는 tvN ‘진심이 닿다’ 7화는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 대통령, UAE 왕세제 정상회담 “방산주에 큰 호재”

    문 대통령, UAE 왕세제 정상회담 “방산주에 큰 호재”

    5년 만의 모하메드 UAE 왕세제 방문문 대통령 UAE 방문 1년 만에 답방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정상회담을 한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전날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이번 방한은 2014년 2월 방한 이후 5년 만이며,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방문에 대한 1년 만의 답방이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교역, 투자, 건설, 인프라, 에너지 등의 교류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이 추진할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반도체, 5G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 ▲국방·방산 ▲농업 ▲보건·의료 ▲과학기술·ICT 및 우주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 관계를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UAE 측의 전폭적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제사회의 평화·번영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담에는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부터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소통하며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을 조율한 임종석 대통령 UAE 특임외교 특보도 배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는 각 분야의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식 오찬이 이어진다.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한국과 UAE 정상회담에서 방위산업 관련 합의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며 “방산주 중기 실적에 호재”라고 전망했다. 김윤서 연구원은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며 “핵심 전략 지역을 선별해 외교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체안이 포함됐는데 UAE가 그 핵심지역 중 하나인 듯하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10월 국방차관급 양국 회의를 시작으로 공군참모총장의 UAE 방문 등 군사외교 역량이 UAE에 총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오늘 정상회담에서 당장 ‘빅딜’이 공개되지 않더라도 큰 틀에서 유의미한 합의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며 “방산주 중기 실적에 호재임이 틀림없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UAE 관계는 2011년 아크 부대 파병을 계기로 급진전해 파병 후 대 UAE 무기 수출이 30배나 늘었다”며 “문재인 정부 들어 양국 공조는 한층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방위산업에서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산주 올해 실적 전망은 여타 업종보다 견고하고 매출과 영업이익률의 동시 개선이 예상된다”며 “정부 지원까지 가세하면 ‘화룡점정’”이라고 평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中 망고 TV, 라미 말렉의 수상 소감 “게이 남성”→“특정 그룹” 검열

    中 망고 TV, 라미 말렉의 수상 소감 “게이 남성”→“특정 그룹” 검열

    중국 방송사인 망고 TV가 지난 25일(한국시간) 제91회 아카데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라미 말렉의 수상 소감을 검열해 비난을 사고 있다. 말렉은 영국 록그룹 퀸의 리드 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아 빼어난 연기를 인정받아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우리는 스스로에게 미안해 하지 않는 삶을 산 게이 남성이자 이민자 얘기를 영화로 만들었다”며 이 영화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싸우는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망고 TV는 “게이 남성”을 “특정 그룹”으로 옮겼다. 이 방송사는 지난해 스위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청중이 펼쳐 보인 성적 소수자(LGBT)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블러(흐릿하게) 처리해 입길에 올랐다.중국 웨이보에 유명 음악 블로거인 링글레이 구오두가 문제의 화면을 스크린샷해 올린 글은 벌써 1만 4000회 이상 공유됐다. 다른 누리꾼은 “이른바 ‘특정 그룹’이란 표현으로 편견을 강요받거나 차별받는 이들이 여전히 오늘날에도 우리 사회에 많다”고 개탄한 뒤 “우리 스크린에는 여전히 ‘게이’란 말조차 뜰 수 없다. 무척 슬프다”고 말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도대체 그들은 무얼 두려워하는 걸까?”라고 물었다. 망고 TV는 온라인 비판에 대해 일절 반응하고 있지 않다. 중국 당국은 최근 몇년 동안 부적절한 것으로 단죄된 콘텐츠를 단속하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웨이보는 자체 플랫폼에서 게이 콘텐츠를 금지시키겠다고 선언했다가 엄청난 반발이 일자 철회한 적이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베이조스 “미래 인류, 거대 우주 식민지에 살게 될 것”

    베이조스 “미래 인류, 거대 우주 식민지에 살게 될 것”

    “인류는 거대한 우주 식민지에서 살게 될 것이다.” 세계 최고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우주 공간에서 전개될 인류의 미래 거주 형태를 ‘우주 식민지’라는 개념으로 구체화했다. 그가 말하는 우주 식민지는 지구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우주 공간에 건설된 대형 인공위성이나 우주정거장 형태의 ‘우주 섬’을 말한다. 미국 정보기술(IT)매체 등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최근 과학전문지 스페이스뉴스 인터뷰에서 “미래 인류가 다른 행성 표면에 정착하기보다는 거대한 우주 식민지에서 살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민간 우주탐사기업 블루 오리진을 만든 베이조스는 우주탐사사업에 막대한 부를 쏟아부으면서 이 같은 구상을 추진 중이다. 그는 “다른 천체로의 여행은 엄청난 연료와 에너지가 소비되지만 지구 가까운 공간에 건설되는 우주 식민지는 많은 이점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베이조스는 “궁극적으로 지구에는 주거지역과 경공업만 존재하고, 중공업은 우주 식민지에서 이뤄져야 한다”면서 “지구가 태양계의 보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베이조스의 이런 발언은 최근 블루 오리진과 경쟁하는 버진 갤럭틱·스페이스X 등 민간 우주탐사기업들이 시험 우주여행 등에 성공하는 등 우주 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나왔다. 블루 오리진은 2023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을 향해 발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우주선 뉴 셰퍼드를 통한 1인당 20만 달러(약 2억 2400만원)가 소요되는 저궤도 우주관광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ESA, 화성에 남은 ‘2㎞ 계곡’ 사진 공개…“물 흐른 증거”

    ESA, 화성에 남은 ‘2㎞ 계곡’ 사진 공개…“물 흐른 증거”

    ‘붉은 행성’ 화성도 한때 지구처럼 기후가 따뜻했으며 물이 흐르고 있었다는 증거를 화성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가 제시했다. 유럽우주국(ESA)은 21일(현지시간) 최근 ‘마스 익스프레스’가 화성 남부 고지대 상공에서 포착한 선명한 사진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운석 충돌구 ‘하위헌스(호이겐스) 크레이터’ 바로 우측(동쪽)에 나뭇가지처럼 분기한 지형을 보여준다. 이는 깊이가 수백 m나 되는 계곡으로, 지금으로부터 35억~40억 년 전쯤 북쪽에서 남쪽으로 물이 흘러 생긴 명확한 흔적이라는 것이 ESA의 설명이다. ESA는 “우리는 화성을 춥고 건조한 세상으로 보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많은 증거는 이곳이 언제나 그랬던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몇 년간의 연구에서는 화성이 한때 훨씬 더 많은 양의 온기를 가둘 수 있는 더 두껍고 밀도가 높은 대기를 지녀 그 밑 표면에 액상의 물흐름을 촉진하고 지원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ESA에 따르면, 이곳 지형은 한때 물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 길이 2㎞의 계곡이 200m나 되는 깊이까지 생겼다. 이런 계곡은 오랜 기간 침식 작용을 거쳐 깎이고 사라졌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런 계곡의 구조는 오늘날 지구의 수계(하천 분포)에서도 볼 수 있다. ESA는 그 사례로 얄룽창포강을 들었다. 이 강은 티베트 서부를 시작으로 중국과 인도, 방글라데시를 거쳐 흐른다. 이처럼 화성에는 과거에 물이 흘렀다는 증거가 속속 발견되고 있지만, 물의 근원이 무엇이었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화성에서 흐르는 물은 강우나 지하수, 또는 심지어 녹은 빙하에서 나온 것일 수 있다고 ESA는 설명했다. 이 모든 의문은 오는 2020년 발사 예정인 ESA의 화성탐사로봇 ‘엑소마스’의 임무를 통해 조사될 것이다. 사진=E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주를 보다] 하야부사2, 소행성 착륙 후 포착된 ‘그림자 셀카’

    [우주를 보다] 하야부사2, 소행성 착륙 후 포착된 ‘그림자 셀카’

    일본의 탐사선 하야부사2가 소행성 '류구’(龍宮)에 착륙한 직후 다시 상승하는 모습이 그림자로 담겼다. 지난 24일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틀 전 류구 표면에서 샘플을 채취한 후 촬영된 하야부사2의 그림자를 공개했다. 이 사진은 착지 성공 후 다시 상승하는 과정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류구 표면에서의 높이는 불과 25m다. 특히 사진에는 검게 그을린 듯 주변 표면의 색과 다른 지점이 보이는데 이곳은 바로 하야부사2가 착륙한 지역이다. JAXA 측은 "류구 표면 터치다운 지점의 변색 원인을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우주선의 추진기나 탄환에 의해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1일부터 서서히 하강을 시작한 하야부사2는 22일 오전 류구 표면에 수초 간 닿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류구는 지표에 작은 탄환을 박아 넣었으며 이때 날아오르는 모래와 작은 암석 등을 원통형 샘플 채취 장치에 포집했다. JAXA에 따르면 1차 착륙 성공 후 다시 20㎞ 상공을 향해 상승한 하야부사2는 몇달 안에 이같은 샘플링 수집을 두차례 더 시도할 예정이다.  한편 수많은 바위와 돌로 가득한 류구는 지구에서 화성 쪽으로 2억8000만㎞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지름은 870m, 공전주기는 475일, 자전주기는 7.5시간이며 태양계 형성 당시의 물질이 고스란히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돼 연구가치가 매우 높다. 우리말로 ‘송골매’라는 뜻을 가진 하야부사 2호는 세계 처음으로 소행성 ‘이토카와’의 미립자를 가져온 하야부사의 문제점을 보완, 개발해 지난 2014년 12월 발사됐다. 특히 하야부사 2호는 이번처럼 류구 표면의 물질을 채취하고서 2020년 지구로 귀환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왕복으로 총 52억㎞에 달하는 대장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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