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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위성 요격 미사일 발사에 美·英 “우주안전 위협” 발끈

    러, 위성 요격 미사일 발사에 美·英 “우주안전 위협” 발끈

    서방과 러시아가 ‘위성 요격 미사일’을 둘러싸고 또 한번 각을 세웠다. 유럽연합(EU)·벨라루스 국경 난민 문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등 마찰이 계속되는 가운데 위성 요격 미사일 대립까지 더해지면서 서방과 러시아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러시아가 자국 위성을 파괴하는 위성 요격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이번에 요격한 위성은 코스모스-1408로 보인다고 BBC는 보도했다. 이 위성은 1982년 발사된 무게 1t 이상의 첩보 위성으로 수년 전 작동을 멈췄다. 국무부는 이번 위성 파괴로 1500여 조각의 우주 파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런 파편은 공기 저항이 없는 우주 공간에서 총알보다 8배나 빠른 초속 7㎞ 이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1㎝짜리 파편이라도 우주정거장이나 인공위성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의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동이 우주의 장기적인 안전을 위태롭게 했다”고 규탄했다.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트위터에 “위성 미사일 실험은 우주 안보와 안전, 지속 가능성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러시아는 즉각 반박했다. 유리 슈비트킨 러시아 하원(두마)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미국 국무부의 환상에는 한계가 없다. 러시아는 우주 군사화에 관여하지 않는다”며 미국 측 주장을 일축했다. 서방은 우크라이나 위기와 난민 문제에 대해서도 러시아에 경고를 이어 가고 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회담 후 “우리는 러시아가 군사 활동에 대해 투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약 9만명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 반군 통제지역에 주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국경 난민 문제와 관련,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통화했다. 두 정상은 EU·벨라루스 국경 난민과 이주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 얘기했다고 독일 정부 대변인이 전했다. 다만 상황을 타개할 접점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러 “옛 소련 위성 파괴 성공”… “파편 위협적” 미 주장엔 반박(종합)

    러 “옛 소련 위성 파괴 성공”… “파편 위협적” 미 주장엔 반박(종합)

    러시아가 우주에 있는 자국 위성을 ‘위성 요격 미사일’로 파괴했다고 16일(현지시간) 확인했다. 다만 우주 파편이 다른 위성과 국제우주정거장(ISS) 등에 위협이 된다는 미국의 비난에는 반박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러시아 우주장치(위성) ‘첼리나-D’를 파괴하는 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그러나 어떤 미사일을, 언제·어디서 발사했는지 등 상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첼리나-D는 옛 소련의 무선통신 포착용 첩보위성이다. 앞서 미 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뉴스 등 보도에서 추정된 ‘코스모스-1408’는 첼리나-D 중 한 대로 소련 시절인 1982년 발사됐고 수 년 전 작동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위성 요격 미사일 발사를 확인하면서도 “미국은 시험 과정에서 생긴 파편이 ISS나 우주장치, 우주 활동 등에 위협이 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것임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주 공간에서의 유사한 시험은 미국, 중국, 인도 등도 이미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국무부는 러시아가 우주 공간에 있는 자국 위성을 파괴하는 위성 요격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러시아가 자국 위성 중 하나를 겨냥해 신중하지 못한 요격 시험을 진행했다고”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동이 우주의 장기적인 안전을 위태롭게 했다”고 규탄했다.영국과 프랑스, 나사(NASA)도 비판에 동참했다.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트위터에 “러시아의 미사일 실험은 우주의 안보와 안전, 지속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플로랑스 파를리 프랑스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를 “우주 파괴자”라고 부르며 “우주를 오염시키고 우주비행사와 인공위성을 위험에 빠뜨리는 파편을 만들어낸 데 엄청난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빌 넬슨 나사 국장은 성명을 내고 “러시아의 미사일 시험으로 파편이 생겨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 중인 우주인들이 비상 안전 조치를 해야 했다‘며 ”러시아의 무책임한 행동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러시아의 위성 요격 시험으로 발생한 잔해물이 두 차례나 ISS에 근접하면서 정거장에 체류하던 우주인들이 ISS에 도킹해 있는 러시아와 미국 우주선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하지만 러시아는 오히려 미국이 군비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역공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6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우리에게 우주 개발에 관한 보편적 규정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면서도, 우주 공간에서의 군비 경쟁 예방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자는 러시아와 중국의 제안은 수년 동안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지난해 우주사령부를 창설하고 우주 전략을 채택했다”며 “미국이 가장 적극적으로 (우주) 군비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거리 미술관]22.사물의 꿈

    [거리 미술관]22.사물의 꿈

    ‘그 잎 위에 흘러내리는 햇빛과 입맞추며 / 나무는 그의 힘을 꿈꾸고 / 그 위에 내리는 비와 빰 비비며 나무는 / 소리 내어 그의 피를 꿈꾸고 / 가지에 부는 바람의 푸른 힘으로 나무는 / 자기의 생(生)이 흔들리는 소리를 듣는다.’ 1974년 펴낸 정현종 시인의 ‘고통의 축제’라는 시선집에 실린 ‘사물의 꿈1-나무의 꿈’이라는 시다. 한국 모더니즘의 거장은 자연과 혼연일체가 되겠다는 듯 사람을 나무의 성장에 빗대 표현하고 있다. 시인이 시로 사물의 꿈을 노래했다면, 조형미술로 우주와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인간의 꿈을 형상화한 작가도 있다. 동국대 조소과의 김황록(60) 교수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고교 맞은편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헤링턴 스퀘어 앞 공개공지에는 ‘나무의 꿈’이라는 조각이 있다. 김 교수의 2020년 작품이다. 높이 9m의 식물 형태를 한 조각으로 재질은 스테인리스 스틸이며 자주빛으로 도장처리를 했다. 구조물로서의 안전을 위해 여러 가닥의 줄기들은 땅 속에서는 모두 하나로 연결돼 있다.사물의 꿈은 어디서 바라보든 빛에 따라 생김새가 달라진다. 밝은 날 바라보면 식물이 광합성 작용을 하면서 쑥쑥 자랄 때 느껴지는 강렬한 생명력이 엿보인다. 작품 안내판에는 ‘자연을 대표하는 상징인 식물의 형태를 조화롭게 구성하여 자연과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인간의 바람을 하나의 풍경으로 표현했다’고 적혀 있다. 작품 안내판대로라면 작품명은 사물의 꿈이 아닌 ‘사람의 꿈’으로 부르는게 더 어울린다. 김 작가는 이에 대해 “자연이라는 개념에서 보면 사람을 포함한 모든 사물이 다 동등한 가치를 지닌 것 아니냐. 내용으로 보면 사람의 꿈이지만 역설적으로 사물의 꿈이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한다. 그는 또 “식물 형태라고 하지만 구체적 식물 형상을 염두에 둔 건 아니다.”고 덧붙인다. 생로병사. 인간이면 누구나 겪게되는 일이다. 김 교수는 “인간이 이를 받아들일 때 위대해지고 원래의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자연을 상징하는 식물형태로 조각을 하면서도 특정한 식물을 염두에 두지않은 것은 사람을 포함한 자연 전체를 대상으로 했기때문일 게다.조각가는 조각작품으로 자신의 예술관을 드러낸다. 돌, 나무, 브론즈 등 다양한 재질을 활용해 인체조각에 주목한 작가가 있는가 하면, 영상설치 미술로 영역을 확대하는 작가들도 있다. 사실주의 경향의 서양 미술 풍토에서 탈피해 도깨비 조각 등 한국적 전통미를 부각시키려는 전통주의 조각가도 있다. 김 작가는 인간을 우주의 중심에 두는 인간 중심주의를 거부하며 자연과 교감하고 동화하려는 자연주의 작가라 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설명 도중 “그런 거죠~ 뭐”를 자주 입에 올린다. 관심분야인 자연과 사람을 설명하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죽음일 수도 있겠죠, 그런 겁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하는 식이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자연의 모든 형상과 소통하며 자연과 동화하는 작품 활동을 하려는 예술관이 느껴진다. 그에게 있어 자연은 사람과 동의어다. 자연을 본다는게 사실은 우리 자신을 들여다 보는 것이다.
  • 성남시의회, 한국항공우주산업본부 방문

    성남시의회, 한국항공우주산업본부 방문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 「서울ADEX를 통한 성남시 발전방안 연구회」는 지난 15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 ADEX를 통한 성남시 발전 연계 현장 실사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추진됐다. 먼저 KAI 산업현황에 대한 보고 후 성남시 ADEX와 관련해 학부모·학생의 소음 민원 제기가 끊이지 않으므로 행사 전 진정성 있는 소통의 필요성, 행사 3-4월에 진행 검토, 소음 피해에 대한 주민 보상 검토 등 협조를 요청했다. 윤창근 의장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서울ADEX 행사에 대해서도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위성 요격 무책임해” 미국 주장에… 러시아 측 “미국의 환상”

    “위성 요격 무책임해” 미국 주장에… 러시아 측 “미국의 환상”

    러시아가 ‘위성 요격 미사일’을 시험 발사해 자국 위성을 파괴하고 우주 파편을 발생시켰다는 미국 측 주장에 대해 러시아 하원(두마) 국방위원회가 “미국의 환상”이라며 일축했다. 16일(현지시간) 러시아 하원 국방위원회 소속 유리 슈비트킨 부위원장은 “미국 국무부의 환상에는 한계가 없다. 러시아는 우주 군사화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크렘린궁 측 입장도 나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주에서 미국과의 협력을 중요시하며 ‘러시아 공포증’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미국인들의 두려움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15일 러시아가 우주 공간에 있는 자국 위성을 파괴하는 위성 요격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러시아가 자국 위성 중 하나를 겨냥해 신중하지 못한 요격 시험을 진행했다고”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동이 우주의 장기적인 안전을 위태롭게 했다”고 규탄했다. 영국과 나사(NASA)도 비판에 동참했다.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트위터에 “러시아의 미사일 실험은 우주의 안보와 안전, 지속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빌 넬슨 나사 국장은 성명을 내고 “러시아의 미사일 시험으로 파편이 생겨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 중인 우주인들이 비상 안전 조치를 해야 했다‘며 ”러시아의 무책임한 행동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이번에 요격한 위성은 코스모스-1408로 보인다고 BBC는 보도했다. 이 위성은 1982년 발사된 무게 1톤 이상의 첩보 위성으로 수년 전 작동을 멈췄다. 국무부 등에 따르면 이번 위성 파괴로 1500여 조각의 우주 파편이 발생했다. 공기 저항이 없는 우주 공간에서 이런 파편은 시속 1만 5700마일(약 2만 5000로㎞)로 이동하기 때문에 크기가 작아도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 [아하! 우주] ‘오리 혜성’ 67P, 지구 최근접 통과…2214년 돌아온다

    [아하! 우주] ‘오리 혜성’ 67P, 지구 최근접 통과…2214년 돌아온다

    6년 반 정도를 주기로 태양을 도는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이하 혜성 67P)가 관측 사상 최고로 지구를 근접해 지나쳐 간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미국 동부 표준시(EST) 기준 지난 12일 오후 7시 50분(한국시간 13일 오전 9시 50분), 혜성 60P는 지구에서 6277만㎞ 떨어진 우주 상공을 지나갔다. 이는 지구와 달 거리의 약 160배 정도 거리로, 1969년 혜성의 존재가 처음 확인된 이후 지구와 가장 가깝게 접근했다. 혜성 67P는 지난 3일 태양 주변을 도는 천체가 태양과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인 근일점을 통과했다. 당시 혜성과 태양의 거리는 약 1억 8100㎞였다.유럽우주국 측은 “혜성 67P가 관측 역사상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를 지나간 뒤 점점 멀어지고 있다. 67P가 다시 지구에 가장 근접하는 시기는 2214년이 될 것”이라면서 “67P가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에는 망원경을 이용해 직접 관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난감 오리를 닮았다 해서 '오리 혜성'이라고도 부르는 67P는 천문학계에서 가장 중요한 혜성 중 하나로 꼽힌다. 2014년 유럽우주국의 로제타 탐사선이 10년을 비행한 끝에 67P에 접근하는데 성공, 그해 11월에 탐사로봇 필레를 혜성 표면에 내려 보냈다. 이후 25개월간 궤도를 돌며 혜성 표면의 상세한 모습을 관측하고 11만 6000여 장의 사진과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했다. 로제타는 혜성 대기에서 아미노산 성분을 발견했는데 이는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생명체가 생겨날 수 있는 아미노산을 전했다는 ‘생명체 혜성 기원설'을 뒷받침하기도 했다.약 6.45년을 주기로 태양을 도는 혜성 67P는 태양 주변에서 카멜레온처럼 색깔이 변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태양에 가까이 다가설수록 원래의 붉은색이 옅어지며 푸른색을 띠다가 태양 근일점을 돌아 심우주로 빠져나갈 때는 다시 붉은색을 보인다. 탐사로봇 필레가 착륙하는 과정을 분석한 천문학자들은 혜성 표면 물질이 카푸치노 거품보다도 부드러울 정도로 무르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당시 이를 분석한 로런스 오로크 ESA 유럽우주천문센터 연구원은 “필레의 움직임 덕분에 우리는 혜성의 내부를 조사하고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고대의 수십억 년 된 (혜성 표면의) 얼음과 먼지 혼합물이 카푸치노의 거품처럼 부드럽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2016년에는 혜성 67P에서 단백질의 구성물질인 아미노산이 발견됐고, 이는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생명체의 기본 물질을 뿌렸을 것이라는 가설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 혜성 67P가 지구 생명체의 혜성 기원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내포하고 있는 만큼, 전문가들은 여전히 로제타가 전송한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 GD와 열애설 났던 고마츠 나나 깜짝 결혼 발표

    GD와 열애설 났던 고마츠 나나 깜짝 결혼 발표

    일본 톱 배우 스다 마사키(28)와 고마츠 나나(25)가 결혼했다. 고마츠 나나는 과거 빅뱅 지드래곤의 열애설 상대로 유명세를 치렀다.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는 15일 “스다 마사키와 코마츠 나나가 결혼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면서 “아직 서툰 두 사람이지만 이 만남에 감사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여러분과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버팀목이었던 우리는 지금부터 가족이 된다. 인생을 함께 나아가는 것이 매우 기다려진다.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사랑을 가지고 나아가겠다.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스다 마사키는 배우이자 가수로 최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 ‘도모구이’로 2013년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받은 데 이어 2018년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 또한 인정받았다. 고마츠 나나 는 모델 겸 배우로 2010년 ‘배스킨라빈스 31’을 비롯해 다수의 국내 광고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얼굴이 익숙한 인물이다. 2016년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가 해킹되면서 고마츠 나나와 지드래곤이 데이트를 즐긴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 [씨줄날줄] 나카모토 사토시/박홍환 논설위원

    [씨줄날줄] 나카모토 사토시/박홍환 논설위원

    “비트코인은 매우 낮은 비용으로 돈을 교환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세계 최초이자 시가총액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공식 홈페이지 첫 번째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2008년 10월 인터넷에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 창시자로 알려진 나카모토 사토시(中本哲史)는 A4용지 9쪽 분량의 비트코인 논문을 발표했다. “완벽한 전자화폐 시스템은 온라인을 통해 일대일로 직접 전달할 수 있다. 이 과정에 금융기관은 필요하지 않다.” 금융 기득권에 대한 반감, 일대일(peer to peer) 거래, 익명성 등 가상화폐를 관통하는 3대 키워드가 담겨 있는 그의 글은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기존 금융기관들의 신뢰가 바닥으로 추락한 글로벌 금융위기 시국에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로부터 13년. 처음 등장했을 때 아메리카노 한 잔 값도 안 되던 1비트코인의 가치는 현재 8000만원을 오르락거린다. 1비트코인의 가치가 최소 1억원, 최대 10억원 이상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이젠 낯설지 않다. 채굴 한계를 2100만 비트코인으로 한정해 놓은 희소성에 더해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자산 가치로서의 유망성이 더해지면서 기대 가치가 더욱더 커지는 양상이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과 비례해 나카모토 사토시의 정체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그는 최초의 논문 발표 후 2년반 만인 2011년 4월 홀연히 사라져 버려 신비감을 더했다. 몇 년 전에는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창업자이자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실제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설이 퍼지기도 했으나 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나카모토 사토시가 개인이 아닌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던 특정 그룹의 필명이라는 얘기도 회자된 바 있지만 그것도 확실하지 않다. 나카모토 사토시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가 갖고 있는 막대한 분량의 비트코인 때문이다. 그는 최초 논문 발표 후 110만 비트코인을 채굴해 보관하고 있다고 했는데 현재 가치로 700억 달러(약 82조원)에 이른다. 미국의 컴퓨터 보안전문가 데이비드 클라이먼의 유족은 클라이먼이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가명을 사용한 비트코인의 공동 창시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호주 출신 프로그래머 크레이그 라이트가 또 다른 나카모토 사토시라며 그를 상대로 비트코인 110만개의 절반을 반환하라고 소송을 제기했고, 미 플로리다에서 재판이 열리고 있다.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가상화폐의 선지자인 나카모토 사토시의 정체가 이번에야말로 드러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文 대선 지역공약 성패, 지사·시장님 얼굴 보면 안다?

    文 대선 지역공약 성패, 지사·시장님 얼굴 보면 안다?

    문재인 정부의 대선 지역공약 사업 이행률이 지역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모두 끝난 지역이 있는가하면 미착수 사업이 많은 곳도 있어 문 대통령이나 여당과의 인연이 성패를 갈랐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내놓은 지역공약 13개 사업 중 완료된 건 충남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뿐이다. 보령선 철도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3개는 착수조차 하지 못했다. 나머지 9개도 ‘추진 중’이라고는 하지만 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사업이 오리무중에 빠지는 등 대부분이 대통령 임기 내 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문 대통령의 충북지역 공약도 8개 사업 중 깔끔하게 마무리된 건 아직 없다. 대기환경청 설립은 관계 부처와 인력·예산 등에서 합의를 보지 못해 없던 일이 됐다. 도는 대신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들어섰다며 ‘공약 완료’라고 하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 중부권 잡월드도 무산됐다. 전남은 43개 사업 가운데 5건만 완료됐다. 36건은 여전히 ‘추진 중’이다. 흑산도공항 건설은 국립공원해제 심의가 지연돼 미뤄지고 있다. 헌법 전문에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넣는 것은 개헌 사항이라 가능성이 희박하다. 반면 ‘노무현의 도시’로, 시장, 시의원, 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 일색인 세종시는 이명박 정부 때 추진됐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만 흔들릴 뿐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서울~세종 및 세종~청주고속도로 건설, 국립행정대학원 등 5개 사업이 모두 이행됐다. 문 대통령의 ‘30년 지기’ 송철호 시장이 이끄는 울산지역 대선공약도 모두 완료됐다.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설립, 울주방재지휘센터 건립, 지진방재센터 설립·지진연구원 지원, 울산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 울산공공병원 건립,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울산형 일자리 모델 구축 등 10개 사업이 착수됐거나 끝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안사업 중심으로 오래 준비하고 민선7기 행정력을 집중했다. 중앙부처와 적극 소통한 것도 크게 한몫을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전 지사가 지난 7월 대법원 확정판결로 도지사직을 상실하기 전까지 도정을 이끌었던 경남도 역시 대통령 공약 9개가 모두 이행됐다. 경북 김천과~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사천·진주시를 중심으로 한 항공우주산업 메카 육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진혁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중앙정부가 정치 논리나 대통령과의 친소에 따라 특정 지역만 과도하게 지원하면 국가균형발전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 “우주 비즈니스 시대” 한국형 GPS 개발 등 14년간 3.7조원 투입

    “우주 비즈니스 시대” 한국형 GPS 개발 등 14년간 3.7조원 투입

    우주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국가우주위원회의 위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서 국무총리로 격상된 뒤 첫 번째 회의가 15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렸다. ●총리 주재 첫 국가우주위 “생태계 키울 것” 이날 열린 제21회 국가우주위원회에 위원장 자격으로 처음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우주 선진국들은 이미 우주기술 개발을 넘어 우주비즈니스 시대를 열어 가고 있는 만큼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우주기업을 키우고 강한 자생력을 가진 우주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우주산업 육성 추진전략’,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 추진계획’, ‘국가우주위원회 운영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우주위원회 운영 계획에는 위원장을 국무총리가 맡는 내용과 함께 안보상 보안이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회 산하에 국방부 차관과 국가정보원 차장이 공동위원장인 ‘안보우주개발실무위원회’를 별도로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위성 170기 개발·로켓 40회 발사 추진 또 우주산업 육성 전략에 따르면 내년부터 2031년까지 공공 목적의 위성 170여기를 개발하고 국내 우주발사체(로켓) 총 40여회 발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에 민간기업 전용 로켓 발사장을 새로 만들 계획이다. 다양한 우주 관련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학에는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지정해 기초·실무교육에서 채용까지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KPS 추진 계획은 현재 미국에서 제공되는 GPS에서 독립해 우리 위성을 이용해 독자적인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35년까지 14년간 약 3조 7234억원을 투입하고 항공우주연구원 내에 ‘KPS개발사업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국가 통합항법체계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도 제정할 계획이다.
  • 우리은하 중심부서 우주 방사선 막는 신비한 장벽 발견

    우리은하 중심부서 우주 방사선 막는 신비한 장벽 발견

    우리 은하인 은하수 중심에서 나오는 우주 방사선인 우주선(cosmic rays·宇宙線)을 차단하는 일종의 신비한 장벽이 발견돼 천문학자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영국 과학전문 뉴사이언티스트 등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연구진은 은하수 중심에 가장 가까운 중심 분자 영역(CMZ)이 다른 은하들의 사례보다 낮은 밀도의 우주선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아냈다. 이는 CMZ라는 영역 속 분자 구름이 우주선을 차단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셈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페르미 광역 감마선 우주망원경의 관측 자료를 자세히 분석했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우주선의 밀도는 은하수 중심 바로 밖의 영역에서는 매우 일정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지만 은하수 중심에 가장 가까운 중심 분자 영역(CMZ)에서는 에너지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언가가 CMZ에서 우주선을 막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연구 주저자인 황샤오위안 연구원은 “만일 장벽이 없다면 우주선의 바다는 CMZ에도 존재해야 한다”면서 “관측 자료로 볼 때 무언가 장벽이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대부분 우주선은 하전입자(전하를 띠고 있는 입자)다. 이때문에 강한 자기장이 존재하면 경로가 바뀔 수 있다. 황 연구원은 “외부보다 더 강한 자기장이 CMZ에 존재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우주선이 CMZ로 침투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서 “게다가 중심의 초거대 블랙홀인 궁수자리 A별의 활동으로 움직이는 자기장을 띈 바람도 있을 수 있는데, 이런 현상 역시 우주선이 CMZ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을 돕는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실렸다.
  • [아하! 우주] 그 많은 ‘우주쓰레기’ 어찌 하오리까…ISS도 회피 기동

    [아하! 우주] 그 많은 ‘우주쓰레기’ 어찌 하오리까…ISS도 회피 기동

    인류가 버린 쓰레기는 지상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지구 주위에도 인류의 과학기술이 남긴 쓰레기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측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우주쓰레기와의 충돌을 사전에 피하기 위해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회피 기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피 기동은 지난 2007년 중국이 지상 발사 위성 공격 미사일 시험으로 파괴한 자국의 기상관측 위성 FY-1C 잔해물이 12일 ISS와 600m 거리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실시됐다. 곧 혹시 모를 충돌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기동인 셈. ISS가 우주쓰레기를 피하기 위한 회피 기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2년 간 ISS가 회피 기동을 실행한 것은 모두 29차례로 그중 세 번은 지난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ISS가 모든 우주쓰레기를 피한 것은 아니다. 지난 5월 12일 ISS 로봇팔 ‘캐나담2’(Canadarm2)의 아래팔 부위 상단에 5㎜의 작은 구멍이 나 있는 것을 정기점검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발견했기 때문이다. ISS는 초당 7.66㎞의 엄청난 속도로 지구를 공전하기 때문에 작은 우주 파편 조각이라도 충돌하면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현재 지구 궤도에는 수많은 위성들도 가득하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 더욱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작동 중인 위성은 약 5000개에 달하며 이 또한 수명이 다하면 일부는 떨어지지 않고 우주쓰레기로 지구 궤도를 돌게된다. 유럽우주국(ESA)은 현재 지구 궤도를 돌고있는 10㎝ 이상의 우주쓰레기가 약 3만6500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1㎝~10㎝ 사이는 약 100만 개, 1㎜~1㎝사이는 약 3억 3000만개 정도 될 것으로 보고있다. 역설적으로 우주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우주쓰레기의 수는 앞으로 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조만간 2000개 이상의 스타링크 인터넷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예정이며 종국에는 약 4만 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우주 선진국들은 앞다퉈 우주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대표적인 계획은 청소부 위성을 띄우는 것이다. 다만 우주쓰레기 수거 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작살 사용, 그물 포획 등 여러가지다. 이중 어떤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지는 차후에 드러날 예정이다.
  • 머스크, 부유세 촉구 샌더스 향해 “살아있었네? 주식 더 팔까?”

    머스크, 부유세 촉구 샌더스 향해 “살아있었네? 주식 더 팔까?”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부유세 도입을 촉구해온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 인사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 의원을 비난했다. 1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샌더스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우리는 극도로 부유한 자들이 공정한 (세금) 몫을 납부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썼다. 여기에 머스크는 댓글을 달아 “당신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계속 잊고 있었다”고 조롱했다. 연이은 트윗에서는 “주식을 더 팔아치울까요, 버니? 말만 하세요”, “버니는 ‘뭔가 만드는 사람(a maker)’이 아니라 ‘가져가는 사람(a taker)’”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와 샌더스는 지난 3월에도 온라인상에서 입씨름을 벌였다. 샌더스는 머스크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미국 하위 계층 40%보다 더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부도덕한 탐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으로 번 돈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추진 중인 인류의 달·화성 이주 사업에 쓰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머스크는 최근 미국 민주당이 제기한 억만장자세의 주요 표적으로 거론되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지난 6일에는 미 의회의 부유세 논의를 이유로 들며 자신의 테슬라 지분 10% 처분 여부를 묻는 돌발 트윗을 올렸고, 8일부터 닷새 연속으로 69억 달러(8조1000억 원) 테슬라 주식을 매도했다. 주식 처분에 대한 의견을 묻는 트윗을 올리기 전 1222.09달러로 ‘천이백슬라’ 고지에 있던 테슬라 주가는 이 기간 1033.42달러까지 15.4%나 하락, ‘천슬라’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머스크가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어차피 테슬라 주식을 팔아야 했으나, 이를 부유세 논쟁과 트윗 설문 형식으로 위장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머스크는 내년 8월까지 실행하지 않으면 사라지는 2286만 주 상당의 스톡옵션을 보유 중이고, 스톡옵션을 행사하면 행사 시점 주가를 기준으로 얻게 되는 이익을 산정해 세금을 내야 한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지난 11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신이 실행할 스톡옵션 물량보다 더 많은 보유 주식을 처분했다며 세금 최소화가 아니라 납세 극대화를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결국 머스크가 또 트윗으로 주가 조작을 한 것은 아닌지 논란도 다시 점화하고 있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트위터 돌발 발언으로 테슬라의 주가를 요동치게 해 금융당국의 경고를 받은 바 있다. “테슬라의 상장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2018년 트윗이 대표적이다. 이 트윗 직후 테슬라 주가는 10% 이상 폭등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증권사기 혐의로 머스크를 고소했다. 당시 머스크는 개인과 테슬라 법인 명의로 총 4000만달러(약 472억원)의 벌금을 내고, 테슬라 사내 변호사들이 자신의 트윗 일부를 미리 점검하도록 한다는 데 SEC와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머스크는 2019년과 2020년에도 회사의 심사 없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거나 “주가가 너무 높다”는 등의 트윗을 올려 SEC의 경고성 서한을 받았다.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19일 월식 울릉도서 가장 먼저 생중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19일 월식 울릉도서 가장 먼저 생중계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19일 부분월식을 유튜브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부분월식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최동쪽 경북 울릉도에서 당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직원이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월식’은 지구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이다.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현상이 부분월식, 전체가 다 가려지는 것은 개기월식이다. 월식 관측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할 수 있지만 지역에 따라서 관측 할 수 있는 시간은 조금씩 다르다. 이번 부분월식은 19일 오후 4시 18분 24초부터 시작되지만 달이 오후 5시 16분에 뜨기 때문에 월출 이후 시점부터 관측할 수 있다. 이번 월식은 달의 대부분이 가려져 눈으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월식 당일인 19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월식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월식 당일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관측을 할 수 없게 되면 생중게를 취소한다.
  • 국무총리 주재로 격상된 첫 우주委 “300조원 규모 우주시장 도전”

    국무총리 주재로 격상된 첫 우주委 “300조원 규모 우주시장 도전”

     우주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국가우주위원회의 위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서 국무총리로 격상된 뒤 첫 번째 회의가 15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제21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에서는 ‘우주산업 육성 추진전략’,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 추진계획’, ‘국가우주위원회 운영 계획’이 심의·의결됐다. 우주위원회 운영계획에서는 위원장을 과기부 장관에서 국무총리로 격상하는 내용과 함께 안보목적상 보안이 불가피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회 산하에 국방부 차관과 국가정보원 차장이 공동위원장인 ‘안보우주개발실무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우주산업 육성 전략에 따르면 내년부터 2031년까지 공공목적의 위성 170여기를 개발하고 국내 우주발사체(로켓) 총 40여회 발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에 민간기업 전용 발사체 발사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우주 관련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에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지정해 기초·실무교육에서 채용까지 전주기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KPS 추진계획은 현재 미국에서 제공되는 GPS 시스템에서 독립해 우리 위성을 이용해 독자적인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35년까지 14년간 약 3조 7234억원을 투입하고 항공우주연구원 내에 ‘KPS개발사업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국가 통합항법체계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도 제정할 계획이다.  위원장 자격으로 처음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짧은 우주개발 역사에도 우리는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누리호를 발사해 세계 7번째로 1t급 이상 대형위성을 스스로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면서 “우주선진국들은 우주기술을 넘어 우주비즈니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만큼 우주기업을 키우고 강한 자생력을 가진 우주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다음 목적지”라고 강조했다.
  • 매타버스 탄 李… “NASA 같은 우주전략본부로 통합해야”

    매타버스 탄 李… “NASA 같은 우주전략본부로 통합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 전국 순회 대장정에 나선 뒤 첫 지방 일정으로 2박3일간의 부산·울산·경남(PK) 일정을 마무리했다. 순회 사흘째인 14일엔 거제도 대우조선소의 노조·경영진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갈등 해결사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항공우주 분야에 관한 국가적 차원의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각 부처에 분산돼 있는 것을 묶어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 같은 형태의 우주전략본부로 대통령 직할 기구를 만들어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KAI 직원이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인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위한) 노동이사제가 이행되지 못한 채 임기가 끝나 간다’고 묻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공공 분야로, 준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나중에는 민간 영역으로 노동이사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경기도 산하기관은 다 해 놓았다. 어려운 일도 아니잖으냐. 이사 자격을 부여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말했다. 이 후보는 PK를 시작으로 앞으로 8주간 주말을 이용해 전국 8개 권역을 돌며 지역 민심을 듣는다. 매타버스로 이름을 붙인 만큼 최대한 현장 밀착형 행보를 진행해 민심의 선택을 받겠다는 생각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2일 울산에서 ‘청년이 묻고 이재명이 답한다’는 대담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부산 지역 스타트업·소셜벤처인 간담회, 청년들과 국민반상회를 가졌다. 민주당은 매타버스 다음 일정으로 충청권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한편 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 4차 인선에서 국가인재위원회 위원장에 5선의 원혜영 전 의원을 선임했다. 원 전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대표 등을 지낸 원로 인사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막역한 사이였고, 합리적 온건파로 분류된다. 선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 전 의원과 이 후보는 오래 알고 지내며 조언을 받던 사이”라며 “인재 영입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선대위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 [포토] 이재명 후보, LAH 소형 무장헬기 탑승

    [포토] 이재명 후보, LAH 소형 무장헬기 탑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행보 사흘째인 14일 오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활주로에서 LAH 소형 무장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1.11.14 연합뉴스
  • 中, 항공모함 표적에 왜 ‘파란색’이라고 썼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中, 항공모함 표적에 왜 ‘파란색’이라고 썼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中사막에서 발견된 거대한 구조물美항공모함 모양…이동용 레일도군사장비 전시회서 ‘청색’ 명명美 해군연구소 “파란색은 미국”탄도미사일 표적 목적으로 만든 듯최근 중국 사막 한가운데에 설치된 항공모함 모형이 큰 화제가 됐습니다. 미국 해군연구소(USNI) 뉴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인공위성 전문기업 맥사테크놀로지로부터 입수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항모 갑판 모양의 모형이 발견된 겁니다. 폭 6m의 레일로 이동하는 길이 75m 크기의 항모 모형이었는데, 인근에서는 미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과 모양과 크기가 비슷한 모형 2개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공교롭게 이 지역은 중국이 ‘항모 킬러’로 부르는 탄도미사일 ‘DF(둥펑)-21D’와 ‘DF-26’의 사격 훈련을 하는 지역입니다. 두 미사일은 사거리가 각각 1700㎞와 4000㎞에 이릅니다.●또다시 발견된 항모…480㎞ 떨어진 지역 이틀 뒤인 9일에는 직선으로 480㎞ 가량 떨어진 지역에서 길이 173m 크기의 항모 표적이 발견됐습니다. 모양은 미 신형 핵항모인 포드급과 비슷했습니다. 앞서 발견된 항모 모형과 달리 돌출된 센서나 갑판 건조물은 거의 없는 모습이었습니다.USNI는 중국이 이 구조물을 특정 ‘색상‘으로 지칭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초 중국 최대 미사일 제조업체인 중국항천과학공업그룹(CASIC)은 군사장비 전시회에서 사막 표적과 매우 비슷한 항모 모형을 공개했습니다. 전투기 이착륙을 위한 유도선 안쪽과 갑판 외곽에는 사막의 항모와 비슷한 형태로 각종 센서와 전자장비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다만 당시엔 미사일 제조업체가 왜 레일이 달린 항모 모형을 제작했는지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9월 28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열린 중국 국제항공우주박람회(주하이에어쇼)에서도 이 모형이 공개됐습니다. 모형 옆에는 ‘지상 기반 통합 청색 전자 육군 시스템’이라는 난해한 이름이 붙어있었습니다. 분명 항모 색상은 회색이었는데, ’파란색‘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여기서 ‘파란색’은 미국을 의미한다고 USNI는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붉은색, 적대 세력인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는 파란색을 의미한다는 겁니다. 미사일 공격을 목적으로 한 미 항모 표적 개발을 이미 예전부터 연구해왔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항모 표적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기술 노출 숨기려” “대놓고 전력 과시” 그럼 왜 중국은 사막에 항모 표적을 만들었을까. 미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이 미사일 기술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이런 표적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바다에 미사일을 발사하면 미국이 파편을 수거해 기술을 파악할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 사막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면 그런 위험은 크게 줄어듭니다. 또 발사체 비행궤적 등 핵심기술에 대한 파악도 어려워집니다. 다만 항모 표적에 실제 미사일을 발사한 흔적은 아직 없습니다. 표적을 만든지 얼마되지 않아 실사격 훈련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분석과 실제 미사일이 아닌 센서로 모의실험을 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가까운 거리에서 쏜 미사일조차 움직이는 항모를 타격하기 쉽지 않은 만큼, 고정된 표적을 활용한 훈련이 그다지 큰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래서 블룸버그통신 등 일부 미국 언론들은 중국이 일부러 미국 정보 위성에 노출되도록 해 미사일 전력을 과시한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았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군사적 위협이 증가하고 있고 중국이 빠른 속도로 새로운 공격능력을 갖추는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갈등과 남중국해 항행, 경제 패권, 안보동맹 등 곳곳에서 파열음이 커지면서 미중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외교·군사적 대비가 필요합니다.
  • 지구 대기권 진입한 ‘유성’ 물수제비처럼 튕겼다…어스그레이저 포착

    지구 대기권 진입한 ‘유성’ 물수제비처럼 튕겼다…어스그레이저 포착

    우주에서 날아온 유성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다가 마치 물수제비를 뜨는 것처럼 튕겨나가는 현상이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9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경 조지아 주 등 여러 지역에서 일명 어스그레이저(Earth-grazer)라 불리는 유성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어스그레이징 유성(Earth-grazing fireball)으로도 불리는 이 유성은 지구 대기권으로 접근했다가 우주로 되돌아가는 천체를 말한다. 마치 물수제비를 뜰 때와 비슷하게 유성이 극히 낮은 입사각으로 대기권에 진입하다가 튕기는 현상인 것. 다만 어스그레이징 유성이 모두 우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며 일부는 운석으로 떨어지기도 한다.이번에 포착된 유성은 조지아주 테일러스빌 89㎞ 상공에서 처음 목격됐으며 그 속도는 시속 6만1960㎞에 달했다. 이후 약 300㎞를 쭉 날아간 유성은 서던 테네시의 한 마을 상공에서 사라졌다. NASA 측은 "어스그레이징 유성은 보는 것 자체가 행운일 만큼 매우 희귀하다"면서 "이 유성은 소행성에서 나온 파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우주를 보다] 우주의 커피?…지옥의 소용돌이 부는 목성 포착

    [우주를 보다] 우주의 커피?…지옥의 소용돌이 부는 목성 포착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주노(Juno)가 마치 잔 속에 담긴 모카 커피를 연상케 하는 흥미로운 목성 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NASA는 '모카 소용돌이'(Mocha Swirls)라는 제목으로 목성의 중앙과 남반구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9월 2일 주노가 36번째로 목성을 근접비행하며 촬영한 것으로 목성의 상층부 구름과 탐사선과의 거리는 약 2만7000㎞다. 사진을 보면 목성 대기에 물감을 풀어놓은듯 특유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따뜻한 커피를 연상시키지만 사실 격렬한 대기가 만든 것이다. 특히 사진 속 중앙 하단에 동그란 짙은 원이 보이는데 이는 소용돌이다. 대략 400㎞에 걸쳐있는 이 소용돌이 속은 거대한 폭풍이 부는 그야말로 현실의 지옥이나 다름없다.  한편 지난 2011년 8월에 장도에 올라 2016년 7월 목성 궤도에 진입한 주노는 거대한 가스 행성인 목성에 관해 수많은 데이터를 보내고 있다. 주노의 목표는 거대 가스 행성의 구조와 조성, 자기장과 중력장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이는 목성의 생성과 그 진화, 더 나아가 태양계의 생성 비밀을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로 쓰이게 된다. 주노는 현재 목성을 긴 타원형 궤도를 돌고 있다. 목성에 최근접하는 주기는 지구 시간으로 약 53.5일로, 이 근접비행 때 주요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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