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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軍위성 계획대로 쏴라” [뉴스 분석]

    김정은 “軍위성 계획대로 쏴라” [뉴스 분석]

    金, 국가우주개발국 현지지도‘4월 완료 공언’ 발사 임박 관측육각기둥·300㎏ 추정… 北 ‘핵 선제타격’ 정확도 높여 한미 위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군사정찰위성 제작 완성을 선언하며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하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북한은 ‘2023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준비 완료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는데, 김 위원장이 직접 나서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한 것이다. 구체적 시한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김 위원장이 시한을 못 박은 것으로 볼 때 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동신문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면서 “제작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할 수 있도록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 준비를 다그쳐 끝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연속적으로 수개의 정찰위성을 다각배치(하라)”고 했다.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의 제원을 소개하는 대형 모니터 화면까지 공개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지난 13일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 데 이어 오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 전후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26일 한미 정상회담을 겨냥해 한미에 경고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면 통상 인공위성 발사 전 국제사회에 미리 알리는 절차 등을 고려하면 실제 발사는 다음달 이후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개발은 한국의 정찰위성 개발을 의식한 맞대응 성격”이라며 “다음달 한국의 누리호 3차 발사 전에 선제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실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할 경우 유의미한 성능을 확보할지도 주목할 대목이다. 앞서 북한은 장거리 로켓을 이용해 여섯 차례 위성체 궤도 진입을 시도했지만 2012년 발사한 광명성 3호 2호기와 2016년 쏘아 올린 광명성 4호기 등 두 차례만 성공했다. 북한은 송수신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지상국과의 정기적인 송수신이 식별되지는 않는다. 북한은 지난해 ‘위성 시험품’을 시험했다면서 서울과 인천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실제 정찰위성으로 쓰기엔 해상도가 너무 낮다는 평가가 많았다.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신형 군사정찰위성은 육각 기둥 모양으로, 위성체 무게는 200~300㎏으로 보인다. 장영근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미사일센터장은 “북한의 새 위성은 태양전지판 4개가 붙어 전체적인 면적이 2012년과 2016년에 발사한 것들보다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성능 전자광학카메라나 전기·전자장치를 장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위성을 지구 궤도에 진입시킬 발사체로는 액체연료 ICBM 화성17형에 사용한 백두산 엔진 등이 거론된다.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을 핵무기 투발 수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억제력 제고 차원에서 개발해 왔다. 김 위원장은 현지지도에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기도와 움직임을 상시장악하기 위한 우주정찰능력의 보유”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다양한 미사일과 핵 투발 수단을 정확하게 명중시키기 위해 필요한 위치 및 이동 정보를 실시간 제공받으려는 목적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까지 보유할 경우 타격 수단의 정확도를 높여 한미의 대비태세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 위원장의 국가우주개발국 현지지도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여 만이다. 김 위원장은 처음으로 ‘우주산업’을 거론하며 표준화된 운반 로켓 생산과 위성 발사장 건설 등을 대대적으로 지시했다. 또 기상관측위성, 지구관측위성 등의 발사 계획도 밝혔다. 현지지도에는 정찰위성 전담조직인 조선인민군 정찰총국 기술정찰국도 동행해 미국 국가정찰국(NRO)과 유사한 조직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도 다소 격식을 차린 차림으로 등장했는데 성냥갑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계획에 대해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역내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 尹 국빈 방미에 122명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동행

    尹 국빈 방미에 122명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동행

    워싱턴·보스턴 등서 7개 경제 관련 일정 소화이재용·정의선 회장 등 동행…미 유수 기업과 행사나사 방문, 하버드대 연설 등 일정도 소화 다음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에 역대 최대 규모인 122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서 있을 경제 관련 일정을 소개했다. 최 수석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 ▲첨단 과학기술 협력 ▲세일즈외교 통한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 등을 이번 국빈 방미 경제외교의 ‘3대 키워드’로 소개하는 한편, 워싱턴DC와 보스톤에서 7개의 경제 관련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미에 함께 참여하는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순방 때 주로 동행했던 국내 대기업 총수는 물론 이재현 CJ 회장 등 K콘텐츠 관련 경제인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6대 경제단체도 함께하며, 특히 이번 경제사절단의 70%는 중소·중견기업인이라고 최 수석은 전했다. 업종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로봇,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에서 문화콘텐츠 산업까지 다양하게 망라됐다. 워싱턴DC에서는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미 첨단기업의 우리나라 투자 결정과 양국 주요 기업인간 만남과 같은 행사가 진행된다. 미측 참여 기업은 퀄컴, 코닝, 램리서치, 보잉, 록히드마틴, GE, GM, 모더나 등으로 이들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 주요 기업인과 마주한다. 윤 대통령은 미 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 일정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는 양국의 17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경제 협력을 평가하고 공급망 안정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고 최 수석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보스턴에서 매사추세츠공과대(MIT)를 방문해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도 진행한다. 그는 이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미 명문 하버드대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의 연설에는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과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이 담는다.
  • 北 김정은 “군사정찰위성 완성”...발사 임박했나

    北 김정은 “군사정찰위성 완성”...발사 임박했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군사정찰위성 제작 완성을 선언하며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하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북한은 ‘2023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준비 완료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는데, 김 위원장이 직접 나서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한 것이다. 구체적 시한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이 위성 발사 시한까지 못박은 것으로 볼 때 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동신문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면서 “제작 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할 수 있도록 비상설위성 발사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 준비를 (다그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지난 13일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한 데 이어 오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 전후로 군사정찰위성까지 발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26일 한미 정상회담을 겨냥해 한미에 경고 메시지를 낼 가능성이 제기된다.반면 통상 인공위성 발사 전 국제사회에 미리 알리는 절차 등을 감안하면 실제 발사는 다음 달 이후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개발은 한국의 정찰 위성 개발을 의식한 맞대응 성격도 있다”며 “북한이 다음 달 한국의 누리호 3차 발사 전에 선제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실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할 경우 유의미한 성능을 확보할지도 관심이 모인다. 앞서 북한은 장거리 로켓을 이용해 여섯 차례 위성체 궤도진입을 시도했지만 2012년 발사한 광명성 3호 2호기와 2016년 광명성 4호기 등 두차례만 성공했다. 북한은 송수신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지상국과의 정기적인 송수신이 식별되지는 않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위성 시험품’을 시험했다면서 우주에서 지구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실제 정찰위성으로 쓰기엔 해상도가 낮다고 평가가 많았다.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해 보면 신형 군사정찰위성은 육각 기둥 모양으로 위성체 무게는 200~300㎏으로 보인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북한의 새 위성은 태양전지판 4개가 붙어 전체적인 면적이 지난 2012년과 2016년에 발사한 것들보다 훨씬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성능 전자광학카메라나 전기·전자장치를 장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군사정찰위성을 지구 궤도에 진입시킬 발사체는 액체추진 방식으로 분석됐다. 장 교수는 “화성17형 ICBM에 사용하는 백두산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을 핵무기 투발수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억제력 제고 차원에서 개발해왔다. 정찰위성 여러 대를 띄우면 미국의 전략자산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다양한 미사일과 핵 투발 수단을 정확하게 명중시키기 위해 필요한 위치 및 이동 정보를 실시간 제공받기 위한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위원장의 국가우주개발국 현지지도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여만이다. 이번 현지지도에는 정찰위성 전담조직인 조선인민군 정찰총국 기술정찰국도 동행해 위성 관련 조직을 간접적으로 공개했다.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도 베이지색 블라우스에 검정색 구두 등 다소 격식을 차린 차림으로 동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한미의 확장억제강화를 언급하며 “우려스러운 안보환경에 군사적 억제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군사정찰위성 개발을 정당화하면서 “(위성은) 전쟁억제수단의 군사적 효용성과 실용성 제고에서 최우선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러 개의 정찰 위성을 다각 배치해 정찰 정보 수집 능력을 구축하라”며 표준화된 운반로케트생산과 위성발사장 건설도 지시했다. 또 기상관측위성, 지구관측위성 등 다양한 위성 발사 계획도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계획에 대해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역내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尹방미 경제사절단 122명 확정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尹방미 경제사절단 122명 확정

    오는 26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맞춰 미국을 방문할 경제사절단 규모가 확정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122명의 경제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찾는다.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19개 사, 중견기업 21개 사, 중소기업 64개 사, 4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공기업 4개 사로 구성됐다. 전경련은 12년 만의 국빈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 경제사절단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총수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경련,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장이 모두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4대 그룹과 6대 경제단체의 수장이 모두 포함된 경제사절단은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 전경련은 경제사절단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와 공공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꾸려 2차례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신청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대성과 대미 교역·투자 실적, 주요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미 주제가 첨단산업인만큼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반도체·항공우주·방위산업·에너지·바이오·모빌리티 분야의 기업이 대거 포함됐다. 중소·중견기업의 비율은 70%에 달한다. 경제사절단은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과 백악관 환영 행사,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의 경제 및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만나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도 갖게 될 예정이다.
  • NASA 우주선 지구 향해 추락중…사람 등과 충돌할 확률은?

    NASA 우주선 지구 향해 추락중…사람 등과 충돌할 확률은?

    퇴역한 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한다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1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지구 대기권으로 돌아오는 퇴역 우주선은 고에너지 태양 분광 이미저(Reuven Ramaty high energy solar spectroscopic imager, RHESSI)로, 2002~2018년 지구 저궤도에서 태양 플레어와 코로나 질량 방출을 관찰하는데 공을 세웠다.  무게 300㎏가량의 RHESSI는 미국 동부 서머타임 기준으로 1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20일 오전 10시, 오차범위 ±16시간 내에 대기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NASA는 “우주선 몸체 대부분이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연소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부 부품은 재진입시에도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지구상의 누군가에게 해를 입힐 위험은 비교적 낮다. 그러한 위험의 확률은 약 2467분의 1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RHESSI가 보낸 데이터는 태양 플레어 및 코로나 질량 방출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왔다. 수십억 메가t에 달하는 에너지를 몇 분 안에 태양 대기로 방출하고, 전기 시스템 중단을 포함해 지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들이었다”고 전했다.  또 “RHESSI는 태양의 모양 측정을 개선하고 지구 대기의 높은 곳에서 번개 폭풍을 통해 방출되는 감마선 폭발인 지상파 감마선 섬광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등 플레어와 관련이 없는 발견도 했다”고 덧붙였다.  NASA는 우주선과의 통신 문제로 16년 간의 운영을 마치고 2018년 RHESSI 임무를 폐기했다.  끊임없이 지구 위협하는 우주 쓰레기 우주로 쏘아올린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이 쓰임새를 다한 뒤 지구 궤도에 있다 추락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인공위성이 궤도를 벗어나 지구를 향해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타링크는 기존 위성 통신망 및 수중 광케이블의 단점을 개선하고, 동시에 유선 인터넷과 그에 기반한 무선 통신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페이스X가 우주로 쏘아올린 인터넷 사업의 일환이다. 스페이스X가 지구 저궤도에 쏘아올린 스타링크는 2021년 말 기준으로 1만 2000대에 달하며, 이번에 추락한 스타링크는 불과 지난 2월에 발사된 것 중 하나로 확인됐다.  지구 저궤도에 배치된 수천 대의 스타링크 위성은 다른 국가나 기업이 쏘아올린 인공위성 또는 우주정거장과 끊임없이 충돌 위협을 만들어 낸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중국은 2021년 12월 초 유엔 사무총장에게 제출한 서한에서 “(2021년) 7월 1일, 10월 21일 두 차례에 걸쳐 중국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에 근접한 스페이스X의 위성 ‘스타링크’를 피하고자 긴급 회피 기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 모두 모듈 내부에 비행사가 머물러 있었다. (만약 충돌했다면) 비행사의 생명이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에는 미국의 지구관측위성(ERBS)이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계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2월 기준, 지금까지 확인된 우주 쓰레기 5만5506개이며 이 중 일부는 지상으로 떨어졌거나 사라져서 궤도상에는 2만6934개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중 운영 중인 인공위성은 7000개이며, 나머지 2만 여개는 우주 쓰레기로 정의한다. 특히 스타링크는 2020년 한 해에만 1200여 대를 발사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수명을 다 한 인공위성들이 우주쓰레기가 되어 떠돌고 있다.
  • 美국방부 고위급 “北 핵 공격엔 핵 보복, 진심이다”

    美국방부 고위급 “北 핵 공격엔 핵 보복, 진심이다”

    주한미군사령관 “북한의 7차 핵실험은 시간문제” 인태사령관 “전략자산 한반도 정례 배치 결의 확고”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 고위당국자들이 ‘핵에는 핵으로 보복’, ‘북한 7차 핵실험은 시간문제’ 등 대북 강경 발언들을 쏟아냈다. 이에 오는 26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수준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존 힐 미국 국방부 우주 및 미사일 방어 담당 부차관보는 18일(현지시간)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에 비용을 부과하는 미국의 역량에는 핵무기 대응도 포함된다. 그것은 항상 대북 억제 태세의 한 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북한이 핵무기로 공격한다면 그때부터 핵 보복과 전략 억제 부분도 역할을 하게 된다. 진심이다”고 강조했다. ●힐 국방부 부차관보 ‘핵에는 핵’ 원칙 밝혀 이는 세스 몰턴 하원의원이 ‘북한의 핵 위협을 미사일 방어가 아닌 핵무기로 억제할 것이냐’고 묻자 나온 답변이다. 미국은 북한의 핵 공격 능력을 초기 수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유사시에 북한의 핵 공격을 핵이 아닌 미사일 방어로 우선 대응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체적이었다. 몰턴 의원은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물었고, 힐 부차관보는 ‘핵에는 핵’이라는 대응 원칙을 밝힌 것이다. 또 몰턴 의원은 북한이 지난 2월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1대를 선보였다며 “북한이 ICBM을 한대만 더 가지면 (미국의) 요격미사일이 부족해진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보유한 요격미사일은 44개로, 통상 ICBM 1대당 4~5개의 요격 미사일을 발사한다. 이에 대해 존 힐 미사일방어청장은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요격미사일(NGI)을 늦어도 2028년에 알래스카·캘리포니아주에 배치하겠다고 설명했다.●주한미군사령관 “북한 미사일 워싱턴 도달 가능”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북한) 김씨 정권은 서울, 도쿄, 워싱턴DC 등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 역량을 개발했다”며 “(미국의) 최우선 순위는 미국 본토와 동맹국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우리는 휴전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7차 핵실험을 할 태세를 취하고 있다”며 “(중국의 만류 등) 외부 영향력이 없다면 북한이 ‘또 다른 핵 장치를 터뜨릴 것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터뜨릴 것인가’의 문제”라고 했다. ●셔먼 부장관 “북한, 공공연히 위험한 무기 시험” 존 아퀼리노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관은 “우리는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확장억제 공약을 보여주기 위해 전략자산을 정례적으로 배치하려는 결의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대량살상무기·군비통제·군축·비확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연례회의’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핵 사용 위협을 규탄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러시아의 무모한 행동이 고립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북한은 공공연히 위험스러운 무기와 전달 체계를 개발하고 시험하고 있다”고 지목했다. 또 국무부는 이번 연례 회의와 맞물려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지난해도 핵분열 물질을 계속 생산했다며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은 여전히 국제사회 위협이라고 했다.
  • 담배 든 김정은 옆 ‘성냥갑’ 쥔 딸 김주애…김여정 ‘재떨이 수행’ 떠올라

    담배 든 김정은 옆 ‘성냥갑’ 쥔 딸 김주애…김여정 ‘재떨이 수행’ 떠올라

    손에 담배를 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옆에서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두 손으로 성냥갑을 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전날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고 “4월 현재 제작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할 수 있도록 비상설 위성발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 준비를 다그쳐 끝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김주애가 성냥갑을 든 장면이 수차례 확인된다. 우주환경시험장 건물 앞에서 촬영된 사진에서 김주애는 오른손에 성냥갑을 들고 김 위원장 오른편에서 나란히 걸었다. 김 위원장이 담배 한 개비를 손가락에 끼고 우주 개발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는 동안 김주애가 그의 옆에서 두 손으로 성냥갑을 들고 선 모습이 담긴 사진도 있었다. 이러한 모습은 2019년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흡연 중인 김정은 옆에서 재떨이를 들고 서 있던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김 위원장 일행은 지난 2019년 2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 중 중국의 한 기차역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때 기차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김 위원장 옆에서 김여정 부부장이 재떨이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 “우크라 ‘춘계 대반격’ 디데이는 4월 30일” 美 기밀문건…홍수가 발목 [월드뷰]

    “우크라 ‘춘계 대반격’ 디데이는 4월 30일” 美 기밀문건…홍수가 발목 [월드뷰]

    우크라이나가 ‘춘계 대반격’ 디데이를 오는 4월 30일로 잡고 전투여단 훈련을 계획했다는 내용이 유출된 미국 기밀문건에서 확인됐다고 16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미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2월 27일~3월 1일 사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밀문건 가운데 40여건을 입수, 이 중 20여건을 공개했다. 해당 문건에는 봄철 대반격의 주축이 된 우크라이나군 부대의 규모와 보유장비, 훈련 종료 시점 등이 담겨 있었다. 작성일자가 2월 28일로 기재된 한 문서에는 레오파르트2 전차와 마르더 보병전투차 등 서방 무기로 무장한 우크라이나 9개 여단의 훈련 및 장비지급 현황 평가, 그리고 4월 말까지는 전투에 나설 준비가 돼야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가 ‘춘계 반격’(Spring Counteroffensive)을 위해 확실한 전투력을 갖춘 12개 여단을 구성할 거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문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춘계 대반격 디데이는 4월 30일. 이날까지 우크라이나는 3개 전투여단 구성을 맡고, 미국과 서방 연합국은 9개 여단에 대한 장비 지급 및 훈련을 맡기로 계획했다. 이 중 6개 여단은 3월 31일, 3개 여단은 4월 30일 최종 전투 태세를 갖추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뉴스위크는 관련 문서를 토대로 우크라이나 제10작전군단을 비롯해 미군 및 연합군이 훈련 중인 9개 여단, 전투력복원 및 동류전용을 위해 구성된 3개 여단이 춘계 반격의 주축이 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문서에는 우크라이나 9군단과 10군단 소속이 될 이들 9개 여단이 주력전차 200대와 전투차량 및 보병수송차 867대, 포 152문 등을 보유하게 될 것이란 내용이 담긴 프레젠테이션용 자료도 있었다.그러나 우크라이나가 계획된 날짜에 대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땅이 굳기는커녕 기록적 홍수로 우크라이나 중북부가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유출된 다른 미국 기밀문서에 담긴 기상 전망을 보면 우크라이나의 4~5월은 진흙탕, 라스푸티차(rasputitsa) 시즌이다. 최근 바흐무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축선에서 전투 정체 양상이 짙어진 이유다. 전문가들은 라스푸티차 시즌이 끝나고 땅이 굳어야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직 미 공군 소속 기상전문가 데이비드 헬름스는 “우크라이나 토양 속 수분은 5월 1일을 전후로 날아갈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남부에선 4월 중순부터 토양이 건조해지고, 2주 후에는 도네츠크 지역에서, 5월 중순부터는 러시아가 점령한 루한스크 지역에서 토양이 건조해질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현재 우크라이나는 기록적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국(SES)에 따르면 계절적 영향으로 드니프로강, 데스나강, 세임강, 소지강, 프리피야티강, 호린강 수위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 키이우 일대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리브네주, 폴타바주, 체르카시주, 체르니히우주, 지토미르주 등이 홍수 영향을 받고 있다.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체르니히우주로, 노브고로드 세베르스키와 코류키프스키, 니진스키 등에 분포한 29개 정착촌이 교통 마비 등으로 고립됐다. 수백 가구가 침수돼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다. 북서부 볼린주와 리브네주에서는 16일 기준 각각 7198헥타르와 3065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됐다. 일부 주민은 1970년 이후 이 정도 규모의 홍수는 처음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오는 22일 홍수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홍수라는 변수가 전황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현재로선 가늠하기 어려우나, 땅이 굳는 시기가 지연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은 올봄 점령지를 되찾기 위한 대반격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13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한 인터뷰에서 유출된 미국 기밀문건에 담긴 내용은 “작전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단언하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미국을 방문한 데니스 시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도 11일 정치전문매체 더힐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영토를 해방할 것”이라며 미국 기밀문건 유출은 대반격 계획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시미할 총리는 다만 대반격 시기와 관련해 “늦어도 여름 전에 시작될 것”이라고 물러섰다. 그러면서 “국제 사회에 더 많은 탄약과 탱크, 장갑차, 전투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계절상 조건적으로는 6월 날씨가 이동에 가장 유리하다.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설명과 유출된 미국 기밀문건이 사실이라면, 홍수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할 때 우크라이나 대반격은 5월 말에서 6월 초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 “난 성공한 성폭행범”…넷플 ‘비프’ 한인 배우 논란

    “난 성공한 성폭행범”…넷플 ‘비프’ 한인 배우 논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가 과거 ‘난 성공한 성폭행범’이라고 발언한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외신 매체 뉴욕 포스트는 17일(현지시간) ‘성난 사람들’에서 이삭 역을 맡은 그래피티 아티스트 출신 배우 데이비드 최(46)가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한 스파에서 안마사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2014년 팟캐스트 ‘DVDASA’에 출연해 “난 성공한 성폭행범”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안마사에게 마사지를 받던 중 강간 행위를 했다”면서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스릴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진행자는 “그건 성폭행이다”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최는 인터뷰 중간에 장난치듯 “난 성공한 성폭행범(a successful rapist)”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이어 인터뷰 말미에는 “분명하게 하고 싶다”면서 “나는 성폭행스러운 행위(rapey behavior)는 했지만, 성폭행범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데이비드 최의 성폭행 의혹은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과거 그의 발언이 담긴 팟캐스트 방송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된 것이다. BBC에 따르면 현재 해당 방송분은 최근 저작권 문제 등을 이유로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넷플릭스 캐스팅을 두고 의문을 제기하며 해당 드라마를 ‘보이콧’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NBC는 전했다. 데이비드 최 “죄가 있다면 나쁜 스토리텔링을 한 것” 해명 데이비드 최는 논란이 확산되자 “만약 나에게 죄가 있다면 그건 나쁜 스토리텔링”이라면서 “내 그림의 많은 부분이 종종 잘못 해석되듯이 내 쇼도 마찬가지다. 내 팟캐스트의 주요 목표는 친구들과 프로그램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도전하고 자극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누군가 그 이야기들이 사실이라고 믿었다면 미안하다”면서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최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다. 페이스북 첫 실리콘밸리 사무실에 벽화를 그린 대가로 페이스북 주식을 받아 부자가 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와 성공했지만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진 난폭 운전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며 그들의 일상마저 위태로워지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동양인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데이비드 최는 남자 주인공의 사촌형인 이삭 역을 맡았다.
  • [포토] ‘성냥갑’ 손에 든 북한 김정은 딸 주애

    [포토] ‘성냥갑’ 손에 든 북한 김정은 딸 주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고 “4월 현재 제작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할 수 있도록 비상설 위성발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 준비를 다그쳐 끝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중요 시험을 진행했다며 올해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의 ‘군사용 정찰위성 1호기’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여, 한반도 정세가 더 나빠질 위험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조선중앙통신이 배포한 것으로 김주애는 베이지색 블라우스에 검정색 슬랙스, 검정색 구두로 격식을 차림 옷차림에 오른손엔 성냥갑을 손에 쥐고 있다.
  • 딸 주애와 함께 우주개발국 시찰하는 김정은[포토多이슈-화보]

    딸 주애와 함께 우주개발국 시찰하는 김정은[포토多이슈-화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제(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시찰하고 정찰위성 배치 의지를 드러냈다. 국가우주개발국 현지 지도에 나선 김 위원장은 “현재 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우주개발국은 지난해 말 23년 4월까지 첫번째 군사정보 위성에 대한 준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정은위원장의 18일 국가우주개발국 현지지도 소식을 전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현재 완성된 첫번째 군사정찰위성을 계획된 일정에 발사할 수 있도록 비상설위성발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이번 김 위원장의 현장시찰에도 딸 주애는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김위원장과 동행한 것이 보도된 사진에서 확인됐다. 심지어 이번에 보도된 사진에서는 딸 주애는 주요참석자들과 분리돼 김정은 위원장 옆에만 위치하고 있었다. 이는 김주애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나오고 있는 ‘2인자’설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 “북한이 핵공격하면 우리도 핵보복, 진심이다” 美당국자 원칙 재확인

    “북한이 핵공격하면 우리도 핵보복, 진심이다” 美당국자 원칙 재확인

    미국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18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으로 공격하면 핵으로 보복할 수 있다는 원칙을 밝혔다. 존 힐 국방부 우주 및 미사일방어 담당 부차관보는 이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위원회의 미사일방어 예산 청문회에서 소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세스 몰턴 의원으로부터 미국이 어느 시점에서 북한의 핵 위협을 미사일방어가 아닌 핵무기로 억제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힐 부차관보는 미사일방어검토보고서(MDR) 내용을 거론하면서 “북한에 비용을 부과하는 미국의 역량에는 핵무기 대응도 포함되며 그건 항상 대북 억제 태세의 한 부분이었다”고 답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작년 10월 공개한 MDR은 중국과 러시아의 핵·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 위협에는 전략적 억제수단으로 대응한다고 기술하면서 북한에 대해서는 미사일방어를 “핵 및 비핵 수단을 통한 직접적인 비용 부과(cost imposition)”로 보완한다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아직 북한의 핵공격 능력이 미미하거나 초기 수준이라고 판단해 혹시 모를 북한의 공격에 대해선 미사일방어를 우선적인 대응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 아니냐는 평가가 제기돼왔다. 이런 가운데 이날 몰턴 의원의 질문은 미국이 언제까지 미사일방어로만 북핵 위협을 억제할 생각이냐고 물은 것이고, 이에 힐 부차관보는 핵무기 사용은 늘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이었다고 답한 것이다. 힐 부차관보는 “만약 북한이 핵무기로 공격한다면 그때부터 핵 보복과 전략 억제 부분도 역할을 하게 된다. 진심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몰턴 의원은 북한이 지난 2월 열병식에서 ICBM 11대를 선보인 점을 언급한 뒤 미군이 본토를 미사일 공격에서 방어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상 기반 대기권밖 방어체계’(GMD)의 교리상 ICBM 1대당 4∼5개의 요격 미사일을 발사하게 돼 있다고 주목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는 44개의 요격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니 (ICBM) 11대 곱하기 4”라며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ICBM을 단 한대만 더 가지면 요격미사일이 부족해진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현재 미사일을 비행 중간단계에서 격추하는 지상발사 요격미사일(GBI)을 대체하기 위해 차세대 요격미사일(NGI)을 개발하고 있다. 국방부는 2024 회계연도에 NGI 개발에 필요한 22억 달러를 포함해 GMD 예산 33억 달러(약 4조 3527억원)를 요청했다. 국방부 부차관보와 동명이인인 존 힐 미사일방어청장은 청문회에서 “우리는 제한적이지만 발전하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새 역량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 청장은 미사일방어에 공백이 없도록 현 GMD 체계를 2030년 이후에도 운영할 수 있게 수명 연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NGI를 늦어도 2028년에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 北 정찰위성 1호기 발사 임박…김정은 “계획된 시일내 발사”

    北 정찰위성 1호기 발사 임박…김정은 “계획된 시일내 발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고 ‘군사정찰위성 1호기’을 계획된 시일 내 발사하라고 지시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지난 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했다고 19일 보도했다. 김 국무위원장은 방문에서 “4월 현재 제작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안에 발사할 수 있도록 비상설 위성발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준비를 다그쳐 끝내며 앞으로 련속적으로 수개의 정찰위성을 다각배치하여 위성에 의한 정찰정보수집능력을 튼튼히 구축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작년 12월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중요 시험을 진행했다며 올해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의 ‘군사용 정찰위성 1호기’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여, 한반도 정세가 더 나빠질 위험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 위원장은 군사정찰위성 보유에 대해 “최근 조성된 조선반도 안전환경의 요구로 보나 전망적인 위협을 관리하는 견지에서 보나 절대로 포기할수도, 놓칠수도, 바꿀수도 없는 필수불가결의 우리 무력강화의 선결적과업으로 되며 철저히 우리의 국가주권과 정당방위권에 속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또 “미제가 핵항공모함과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각이하고도 방대한 전략장비들을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상시배치 수준으로 전개하면서 남조선을 침략의 전초기지로, 전쟁화약고로 전변시키고있는 현 실태”라고 규정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속보] 김정은, 국가우주개발국 시찰 “정찰위성 계획대로 발사”

    [속보] 김정은, 국가우주개발국 시찰 “정찰위성 계획대로 발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제(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시찰하고 정찰위성 배치 의지를 드러냈다. 군사우주개발국 현지 지도에 나선 김 위원장은 “현재 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도 “연속적으로 수 개의 군사정찰위성을 다각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감 후] 최민식, 양자경,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김기중 문화체육부 차장

    [마감 후] 최민식, 양자경,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김기중 문화체육부 차장

    최근 가장 재밌게 본 드라마는 디즈니플러스의 ‘카지노’였다. 배우 최민식이 주인공 차무식을 맡아 열연했는데, 마치 실제로 어딘가에 있는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그의 신들린 연기가 아니었으면 등장인물만 무려 170여명에 이르는 16부작 이야기는 방향을 잃었을 가능성이 크다. 1962년생인 그는 1990년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최두익 회장의 사생아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꾸숑’이라는 애칭이 당시 화제였다. 이후 ‘넘버3’, ‘쉬리’, ‘파이란’, ‘취화선’, ‘올드보이’,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명량’, ‘악마를 보았다’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한국 대표 배우 자리를 지켜 왔다. 영화 가운데에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꼽아 본다. 미국에 이민 가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이 지구를 구하고자 다중우주에서 온 자기 자신을 통해 딸의 몸에 빙의한 악당과 싸운다는 내용이다. 에블린을 맡은 배우 양자경(양쯔충)은 최민식과 동갑이다. 우리에겐 1985년 개봉한 영화 ‘예스마담’ 시리즈로 잘 알려졌다. 홍콩 액션 영화가 쏟아질 무렵 독보적인 여성 액션으로 이름을 날렸다. ‘007’ 시리즈에 출연하고 2000년 ‘와호장룡’으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지만,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그러다 이번 영화로 예순의 나이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색인종으로는 두 번째, 아시아계로는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주 개봉한 ‘존 윅4’로 돌아온 키아누 리브스는 또 어떠한가. 둘보다 ‘젊은’ 1964년생인 그는 이번 영화에서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계단에서 구르고 차에서 튕겨져 나가고 총 쏘고 때리고 두들겨 맞는 등 잠시도 쉬지 않는다. 특히 그보다 한 살 더 많은 견자단(전쯔단)과의 결투 장면은 영화의 백미다. 그야말로 ‘미친’ 액션을 스크린에 수놓는다. 대부분 1994년 영화 ‘스피드’로 그를 기억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989년 작품 ‘엑설런트 어드벤처’에서 본 그가 강렬하게 남아 있다. 전화 부스를 타고 시간여행을 다니는 영화였는데, 어린 시절 극장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봤던 기억이 난다. 예순이거나 예순을 코앞에 둔 이 배우들의 활약을 보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구린 표현은 쓰지 않으려 한다. 다만 활짝 피었다가 순식간에 사그라지는 ‘화무십일홍’과 같은 영화판에서 이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고뇌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저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산처럼 많은 노력이 쌓였을 터다. 영화를 담당하는 기자로서 가끔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한다. 우리는 왜 영화를 보고, 어째서 재밌어하는가. 우리는 차무식이 될 수 없고, 존 윅처럼 살 수 없다. 다중우주는 이론일 뿐 에블린이 겪은 일은 아마 죽을 때까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영화로 이런 삶을 잠시나마 경험한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배우는 ‘여행 가이드’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 영화관에 슬슬 봄볕이 들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가세해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한쪽에선 한국 영화가 위기라는 말도 들린다. 그러나 좋은 배우들이 있는 한 영화산업은 쭈욱 이어진다. 최민식과 양자경,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처럼 수십 년간 우리를 즐겁게 안내할 배우들이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
  • 우주산업 유치전 후유증… 고흥은 ‘분통’ 순천은 ‘자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00억원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를 전남 순천시로 확정한 가운데 유치 경쟁을 벌인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이 우려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순천과 고흥군, 경남 창원시 등 후보지 3곳을 용역 평가한 뒤 지난 14일 순천 율촌산업단지에 2만 3140㎡(약 7000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간 단을 조립하는 공장을 만든다고 발표했다. 순천이 정주 여건이 뛰어나고 평당 40여만원으로 땅값이 저렴한 데다 전력·용수공급이 충분하다는 점을 들었고, 선박으로 발사체를 나로도까지 옮기기 쉽다는 장점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흥지역에서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재경고흥군향우회와 고흥군민 등 500여명은 18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앞에서 단 조립장 순천 건립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한화가 구체적인 대안 제시와 의사 표명을 할 때까지 항의 농성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고흥이 지역구인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단 조립장 순천 건립은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일”이라며 “지역 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나로우주센터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시키거나 폐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주장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단 조립장은 우주발사체의 각 단을 조립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단순 시설로, 고용효과도 30여명 정도로 미미하다”고 폄하하기도 했다. 순천 유치 확정에 담당 부서 국장이 “고흥군이 적합 지역”이라고 발언한 전남도는 불편한 속내를 보이는 등 머쓱한 상태다. 전남도는 순천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대신 “최종 부지로 전남을 선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전남도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성공을 통해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문만 발표했다. 순천시는 이를 의식해 크게 환영 표시를 내지 못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보도자료도 간소히 발표했고, 직원들에게도 고흥을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 경남·전남 ‘남해안 동맹’… 우주도 관광도 함께 일군다

    경남과 전남이 지역 주도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남도와 전남도는 18일 경남도청에서 ‘경남·전남 상생발전 협약식’을 갖고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를 열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는 협약식에서 남해안종합개발청 신설 공동협력 등 12개 협력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두 도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경남과 전남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거듭나 지역 주도의 지방시대를 선도하자는 데 뜻을 같이해 상생발전 협약을 추진했다. 도 실무진이 3개월간 12개 협력과제를 발굴했다. 협력과제에는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 공동협력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추진 ▲이순신 축제 연계 개최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루트 공동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조성 공동 대응 ▲전남과 경남에서 잇따라 열리는 제104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도립미술관 청년작가 교류 전시 등 문화·체육 교류 확대 ▲2023 남해안권 엑스포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이 들어 있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은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과 전남은 특히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 조성 선결과제로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을 경남에 개청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주항공 위성특화지구인 경남과 발사체 특화지구인 전남이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척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박 지사는 “경남과 전남은 남해안·지리산·섬진강 등 많은 것을 공유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수도권 혜택을 가장 덜 누린다는 공통점도 있다”면서 “오늘 협약은 과거 협약과 다르며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필요하면 조직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남과 경남은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고 함께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며 “끊긴 교류를 다시 이어야 하고 남해안 시대를 함께 열기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을 유기적 협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北, 개성공단 무단가동 정황에, 통일부 “시간 걸려도 배상 요구”

    北, 개성공단 무단가동 정황에, 통일부 “시간 걸려도 배상 요구”

    북한이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한국 기업 설비를 무단으로 가동하는 정황이 열적외선 위성사진으로 드러났다. 통일부 관계자는 18일 “과거보다 많은 북한 근로자가 (개성공단에) 출근하고 있다”며 북한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배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랜셋 9호 위성이 지난 2월 24일 열적외선 위성으로 개성공단을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일부 공장에서 고열이 탐지되어 시설이 가동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보도했다. 열적외선으로 온도를 감지하면 온도가 높은 곳은 붉은색, 낮은 곳은 푸른색으로 나타나는데 붉은색 구역 4곳이 식별됐다. 정성학 경북대 국토위성정보연구소 부소장은 전자 공장 2곳, 섬유공장 1곳, 제조업 공장 1곳이라고 분석했다. 또 밥솥 생산시설 등을 포함한 제조업 공장 건물 1곳이 12도의 고열을 발사했다. 전자공장 2곳 중 1곳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인 사마스 전자로 파악됐다. 앞서 RFA는 북한이 한국의 쿠쿠전자가 개성공단에 두고 간 설비와 원자재를 이용해 전기 밥솥을 생산하고 평양백화점에서 판매한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또 개성공단 근로자의 출퇴근에 활용됐던 버스가 평양이나 개성 시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습이 지난 5일 북한 관영매체 보도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북한이 개성공단에 있는 의류 공장 설비를 가동해 교복과 내수용 의류를 생산하는 등 무단으로 가동하는 공장이 30여개에 이른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 통일부 관계자는 “(현재 무단 가동 중인) 업체명이나 기업 개수 등은 밝히기 어렵다”면서 “과거와 비교했을 때 많은 북한 근로자가 출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선 북한에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정보자산을 바탕으로 차량과 인원의 출입, 물자 야적 상황 등을 확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016년 북한이 제4차 핵실험을 감행하자 이에 대응한다며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통일부는 지난 6일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우리 측 자산을 무단 사용하는 행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통지문을 북한에 보냈지만 북한은 수령을 거부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지난 11일 남북 연락채널에 무응답하는 북한을 향해 유감을 표명하고 “(무단 사용 등) 북한의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열적외선 위성사진에 드러난 北 개성공단 무단 가동 정황

    열적외선 위성사진에 드러난 北 개성공단 무단 가동 정황

    북한이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한국 기업 설비를 무단으로 가동하는 정황이 열적외선 위성사진으로 드러났다. 통일부 관계자는 18일 “과거보다 많은 북한 근로자들이 (개성공단에) 출근하고 있다”며 북한에게 시간이 걸리더라도 배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랜셋 9호 위성이 지난 2월 24일 열적외선 위성으로 개성공단을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일부 공장에서 고열이 탐지되어 시설이 가동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보도했다. 열 적외선으로 온도를 감지하면 온도가 높은 곳은 붉은색, 낮은 곳은 푸른색으로 나타나는데 붉은색 구역 4곳이 식별됐다.정성학 경북대학교 국토위성정보연구소 부소장은 전자 공장 2곳, 섬유공장 1곳, 제조업 공장 1곳이라고 분석했다. 또 밥솥 생산시설 등을 포함한 제조업 공장 건물 1곳이 12도의 고열을 발사했다. 전자공장 2곳 중 1곳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인 사마스 전자로 파악됐다. 앞서 RFA는 북한이 한국의 쿠쿠전자가 개성공단에 두고 간 설비와 원자재를 이용해 전기 밥솥을 생산하고 평양백화점에서 판매한다고 지난 12일 보도하기도 했다. 또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출퇴근에 활용됐던 버스들이 평양이나 개성 시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습이 지난 5일 북한 관영매체 보도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북한이 개성공단에 있는 의류 공장 설비를 가동해 교복과 내수용 의류를 생산하는 등 무단으로 가동하는 공장이 30여개에 이른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 통일부 관계자는 “(현재 무단 가동 중인) 업체명이나 기업 개수 등은 밝히기 어렵다”면서 “과거와 비교했을 때 많은 북한 근로자들이 출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선 북한에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정보자산을 바탕으로 차량과 인원의 출입, 물자 야적 상황 등을 확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2016년 북한이 제4차 핵실험을 감행하자 이에 대응한다며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시켰다. 통일부는 지난 6일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우리 측 자산을 무단 사용하는 행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통지문을 북한에 보냈지만 북한은 수령을 거부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1일 남북 연락채널에 무응답하는 북한을 향해 유감을 표명하고 “(무단 사용 등) 북한의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영상] ‘레이저 공격’ 받는 일본?…美 위성서 지상에 쏘는 광선 포착

    [영상] ‘레이저 공격’ 받는 일본?…美 위성서 지상에 쏘는 광선 포착

    일본 상공에서 구름을 뚫고 지상을 향해 레이저가 발사되는 특이한 광경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일본 히라츠카시 박물관 큐레이터이자 천문학자인 다이치 후지이는 우연히 촬영된 흥미로운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그는 후지산 인근에 지상으로 떨어지는 유성을 포착해 그 위치와 밝기, 궤도 등을 관측하기 위해 여러 대의 모션 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 특이한 현상이 포착된 것은 지난해 9월 16일. 당시 구름 사이를 뚫고 녹색빛이 수차례 지상으로 떨어지는 것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마치 SF영화에서처럼 우주선이 지상을 공격하는듯 보이는 이 흥미로운 현상은 곧 비밀이 풀렸다. 영상을 바탕으로 궤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그날 밤 일본 상공위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이스샛(ICEsat)-2’ 위성이 지나간 것이 확인된 것.이같은 사실은 NASA에도 알려져 지난 15일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토니 마티노 박사는 "궤도에서 지상으로 떨어지는 해당 위성의 녹색 레이저 빔 영상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같은 레이저를 보기 위해서는 정확한 시간에 정확한 장소에 있어야 한다"며 놀라워했다. 아이스샛-2 위성은 최첨단 레이저 측정 장비를 장착한 위성으로 지난 2018년 9월 발사됐다. 이 위성은 레이저를 사용해 우주에서 지구의 얼음, 물, 육지 표면의 높이를 측정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특히 라이다(Lidar)라고 불리는 레이저 장비는 초당 1만 번 발사되며 이 빔 속의 광자가 되돌아오는 속도를 10억 분의 1초까지 측정해 얼음의 두께를 잰다. 마티노 박사는 "이 레이저는 수백 마일 상공에서 발사되며 해롭지 않다"면서 "누군가가 위성 바로 아래 서서 올려다본다면 레이저는 약 90m 떨어진 곳에서 카메라 플래시의 강도를 느끼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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