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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경계경보 문자, 과잉대응이었으나 오발령 아냐”

    오세훈 “경계경보 문자, 과잉대응이었으나 오발령 아냐”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서울시가 경계경보 발령 위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가 오발령이라고 정정된 것과 관련해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입장발표를 통해 “경위를 파악해보니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급박한 상황에서 행정안전부의 경계경보 발령을 전파받은 소방재난본부 민방위 통제소 담당자가 상황의 긴박성 고려해 문자를 발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문자는 현장실무자 과잉 대응이었을수 있으나 오발령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행안부는 서울시의 위급재난문자 발송 이후 “서울시가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이라고 공지했다. 오 시장은 “서울 비롯한 수도권 일대의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경보를 발령한 것”이라며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고 과잉으로 대응하는게 원칙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시민의 혼선 막고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위해 경보체계 안내문구 방법 등에 대해 더 다듬고 정부와 협조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책임자를 문책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경위를 파악 중인데 문책 이야기가 먼저 나온다면 앞으로 실무 공무원들을 상당 위축시킬 가능성 있다”며 “섣부르게 말씀드리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말을 아꼈다. 또 행안부와의 엇박자 논란과 관련해서는 “총리실에 급히 부시장단을 보내 오전에 있었던 정확한 경위와 사정을 설명했다”고 했다. 이어 “아마 총리실에서 행안부와 서울시의 이야기를 듣고 무엇이 필요한 조치였는지 판단이 있을 것”이라며 “총리실의 판단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 연기 잘하는 천우희와 김동욱 언제 만나나 했는데 ‘이로운 사기’

    연기 잘하는 천우희와 김동욱 언제 만나나 했는데 ‘이로운 사기’

    배우 천우희가 ‘멜로가 체질’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한우주 극본 이수현 연출)가 산뜻한 출발을 했다. 지난 29일 방영된 첫 회는 공감능력 0인 천재 사기꾼 이로움(천우희)이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10년째 수감됐다가 풀려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냉철한 외모와 달리 공감 능력이 지나쳐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한무영(김동욱) 변호사가 이로움을 돕게 된다. 풀려난 이로움은 뛰어난 암기력으로 카지노에서 돈을 버는 한편 한무영에게 눈물을 흘리며 접근한다. 한무영은 가짜 눈물임을 알아챈다. 이로움은 지금은 사라진 적목재단의 장학생이었던 사실이 밝혀져 하나의 실마리가 된다. 그가 출소 뒤 가장 먼저 찾은 곳을 추적하던 한무영은 신기호 교수를 살해하려는 이로움을 막아선다. 한무영은 이로움이 청구한 국가배상 소송 변론을 포기하고 진실을 추적하기로 마음먹는다. 경력을 망가뜨릴 수 있는 선택이다. 1회 시청률 4.6%, 2회는 3.5%였다. ‘천의 얼굴’ 천우희는 심드렁한 표정과 상투적인 거짓말,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공감 불능을 얼굴에 새겨낸다. 격렬한 분노, 언뜻 드러내는 적개심이 신분을 위장하기 위한 패션과 어우러져 눈길을 붙든다. 김동욱은 어릴 적 여리고 여렸던 이로움으로 되돌려놓겠다고 결심하고도 번뇌하고 갈등하는 한무영을 오롯이 표현해내고 있다. 그는 KBS 2TV에서 같은 시간대 방영되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별똥별’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연출하고 스튜디오 드래곤 극본 공모전에서 133대 1 경쟁을 뚫고 뽑힌 1990년대생 한우주 작가의 재능이 번뜩인다. 이 PD와 김동욱은 ‘그 남자의 기억법’ ‘별똥별’ 등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 PD는 “인물들의 서사는 깊고 처연하지만 블랙코미디와 스릴러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 것”이라면서 “그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 KAI, 수소연료 항공기 개발에 참여…“미래 항공기 플랫폼 개발”

    KAI, 수소연료 항공기 개발에 참여…“미래 항공기 플랫폼 개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세대 항공기 개발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뛰어들었다. KAI는 31일 자사를 포함한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첨단 모빌리티사업’ 출범 회의를 전날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중장기 과학기술 사업을 발굴하고, 산·학·연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과 울산이 포함된 초광역 협력형으로,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55억원이 지원된다. KAI가 참여 예정인 ‘첨단 모빌리티’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이 적용된 미래 커뮤터기 개발이다. KAI의 커뮤터기는 19인승급의 근거리 왕복 여객기를 의미한다.KAI는 이번 사업에서 수소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 저탄소·저소음·고성능 커뮤터기 기술 개발을 위한 체계요구도 설정과 기술 실증을 위한 시험평가 등을 맡는다. 이를 통해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항공기 기반의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KAI는 올해 1월 발표한 ‘글로벌 KAI 2050’ 비전에서 밝힌 핵심 사업인 ‘미래 에어모빌리티’와 관련, 자체 투자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을 적용한 저탄소 친환경 비행체인 수직이착륙무인기 NI-500VT를 개발 중이다. 또 선행 연구 중인 미래형 항공기체 AAV는 올해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축소기 시험 비행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비행제어 로직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KAI가 설명했다. 신상준 KAI 미래비행체연구실 상무는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글로벌 항공우주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학·연이 힘을 합쳤다는데 의미가 크다” 며 “KAI가 항공기 체계종합 기업으로 미래 항공기 플랫폼 개발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실제 경보 울리면 어디로?”…국민재난안전포털 살펴보니

    “실제 경보 울리면 어디로?”…국민재난안전포털 살펴보니

    31일 오전 서울시민에게 발송된 경계경보 긴급문자에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경계경보는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에 따라 백령·대청 지역에 발령된 것이고, 서울시의 경계경보는 서울시가 잘못 발령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실제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해도 대피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이 빠져있다는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서울시가 발령한 경계경보는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되는 민방공 경보다. 실제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1분간 평탄한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공격을 받을 때는 3분간 물결치듯 사이렌 소리가 난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나와 있는 민방공 경보(경계·공습) 시 국민 행동 요령에 따르면 경보가 발령되면 주간에는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하고 어린이와 노약자를 먼저 대피시킨 후 지하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극장, 운동장, 터미널, 백화점 등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은 영업을 중단하고, 고객들에게 경보 내용을 알린 다음 순차적으로 대피시켜야 한다. 운전자는 대피할 준비를 하면서 천천히 운행하고 고가도로나 도심지 진입을 삼가야 한다. 대피할 때는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같은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게 좋다. 화재 예방을 위해 유류와 가스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전열기 코드를 뽑는다. 야간에는 실내외 전등을 모두 끄고 대피한다. 응급실과 중요시설 등 불을 켜야 하는 곳에서는 차광막을 쳐 빛이 새어 나가지 않게 한다. 차를 운행 중인 운전자도 도로 우측에 정차해 전조등, 미등, 실내등을 끈 다음 승객을 대피시켜야 한다.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먼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접속한 후 민방위→비상시설→대피소 메뉴를 누르고 주거 지역의 주소를 입력하면 인근 대피소에 대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휴대전화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대피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인화면에서 ‘대피소 조회’를 선택하면 원하는 지역의 민방위대피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위급 상황에서 대피 장소를 모른다면 지하철역, 지하주차장, 대형건물 지하실 등 대피소 표지판이 부착된 지하시설을 찾으면 된다. 이날 북한이 서해 방향으로 군 정찰위성을 발사해 백령, 대청 지역에 경계경보가 울렸다. 백령도 일대에는 사이렌이 20분 넘게 울렸으며, 주민들은 경보음을 듣고 인근 대피소로 급히 이동했다. 대청면사무소도 대피소 7곳의 문을 개방했으며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서울시도 오전 6시 41분 국민 대피를 안내하는 문자를 보냈으나 이후 행안부가 22분 뒤인 7시 3분 “서울시 경계경보는 오발령”이라는 정정 안내 문자를 보냈다.
  • 백악관 “北 발사 강력 규탄…도발 즉각 중단해야”

    백악관 “北 발사 강력 규탄…도발 즉각 중단해야”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도발 중단과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성명을 통해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는 뻔뻔한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역내 및 이를 넘어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안보 저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백악관은 “위성으로 주장하는 이 발사는 직접적으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프로그램과 연관돼 있다”며 “대통령과 안보팀은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한 조율 속에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모든 나라들이 이번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이 진지한 협상을 위한 테이블에 돌아올 것을 촉구하기를 요청한다”며 “외교의 문은 아직 닫히지 않았지만 북한은 즉각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관여를 선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은 미국 본토와 한국 및 일본 동맹들의 방위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한국 시간 31일 오전 6시27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 합참 “북 발사체 추정물체 서해서 인양중”…성능분석 예정

    합참 “북 발사체 추정물체 서해서 인양중”…성능분석 예정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31일 오전에 발사했다가 실패한 이른바 우주발사체 일부를 해상에서 인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군은 오전 8시 5분쯤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하여 인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청도는 전북 군산 서쪽 60여㎞에 위치한 섬이다. 군은 발사체를 수거한 뒤 전반적인 성능과 외국 부품 사용 여부, 기술 수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29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한 발사체 1발은 비정상적 비행으로 추락했다. 북한은 발사 2시간 30여분 만에 정찰위성 발사가 실패했음을 공식 인정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면서 “‘천리마-1’형은 정상 비행하던 중 1계단 분리 후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 비정상으로 하여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서해에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국가우주개발국 대변인은 “‘천리마-1’형에 도입된 신형발동기 체계의 믿음성과 안정성이 떨어지고 사용된 연료의 특성이 불안정한데 사고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해당 과학자, 기술자,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원인 해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어 “엄중한 결함을 구체적으로 조사 해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기술적 대책을 시급히 강구하며 여러가지 부분시험들을 거쳐 가급적으로 빠른 기간 내에 제2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어제 찍은 北동창리 발사장 위성사진 보니 “발사대 2곳 모두 준비중”

    어제 찍은 北동창리 발사장 위성사진 보니 “발사대 2곳 모두 준비중”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라고 주장하는 로켓을 발사한 가운데, 최근 찍힌 동창리 발사장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북한전문매체 ‘분단을 넘어’는 30일(현지시간) 웹 사이트를 통해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로켓 발사 준비 상황을 전했다. 매체는 비록 발사장에서 로켓이 포착되지는 않았지만 “5월 30일 촬영된 이미지는 발사대 주변에 우주발사체나 산화제 탱크 운반용일 수 있을 차량들이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발사대 구역에 최근 재건된 레일식 운송용 구조물이 연결타워 앞에 있고, 타워의 작업대가 접혀 있다”면서 “연결타워 아래 레일식 운송용 구조물에 로켓이나 미사일을 실을 때는 통상 작업대를 접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발사 준비는 북한이 5월 30일 사상 첫 첩보위성이 6월 중 발사될 수 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첩보위성 발사에는 탄도미사일 기술이 쓰이며,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면서 “성공한다면 이 위성은 북한이 동아시아와 전 세계에서 미국과 한국군의 동향과 위치를 감시할 능력을 대단히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도 비슷한 시점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 준비 동향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서해위성발사장내 기존 발사대와 동부 해안에 새로 짓고 있는 새 발사대 모두에서 발사 준비로 볼 수 있는 움직임이 감지돼 어느 위치가 이용될지 판단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붕이 덮인 레일차량 세 대가 도착한 것과 기존 수평조립동 인근에 차량이 주차된 모습을 볼 때 주위성발사대가 사용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 기존 발사대에선 “연결타워의 지지대(service arms)가 열려 있었고, 이는 발사체가 언제든 탑재될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장비와 자재가 대부분 치워지고 대형 트럭을 비롯한 차량 3대가 포착되는 등 다수의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매체는 강조했다. 또 후미를 연결타워 쪽으로 향한 채 찍힌 대형 트럭의 경우 긴 원통형 물체가 실렸는데 액체연료 운반용 용기인지 로켓 부품인지는 구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31일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29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라고 주장하는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해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비정상적 비행으로 낙하했다”면서 “한미가 공조해 추가적인 분석 중에 있다”고 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31일 6시 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됐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어 “‘천리마-1’형은 정상비행하던 중 1계단 분리 후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 비정상으로 하여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서해에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우주개발국은 “엄중한 결함을 구체적으로 조사 해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기술적 대책을 시급히 강구하며 여러 가지 부분시험들을 거쳐 가급적으로 빠른 기간 내에 제2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착] “훤히 보이네” 우주에서 본 북한 위성발사장…선명하게 찍힌 발사대

    [포착] “훤히 보이네” 우주에서 본 북한 위성발사장…선명하게 찍힌 발사대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6월 초에 발사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미국의 위성업체가 북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을 관측한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촬영한 위성사진은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모습을 또렷하게 담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로켓을 장착하는 역할을 하는 이동식 조립 건물과 주황색 발사대의 모습도 생생하게 담겼다. 또 발사대 근처에 직사각형의 구조물도 포착됐다. AP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직사각형의 구조물은 로켓 부품 또는 대형 트럭으로 추정된다”면서 “불과 하루 전에도 없었던 구조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변화는 위성 발사가 곧 이뤄질 것임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산하의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 선임 연구원인 데이브 슈머러도 “이 모든 움직임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것은 (정찰위성) 발사가 임박했음을 의미한다”면서 “북한이 과거와 달리 위성 정찰이 현장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주간에 로켓을 조립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이 빠르게 건설 중인 새 발사장의 모습도 우주에서 관측됐다. 해당 새 발사장은 기존 발사장에서 동남쪽으로 3.5㎞ 가량 떨어져 있으며, 이곳의 이동식 조립건물 역시 발사대쪽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위성사진을 분석한 AP통신은 “북한 노동자들이 불과 한 달 만에 새로운 발사대를 신속하게 건설했다”면서 “새 발사대 부지에서는 레일이 장착된 운송 시스템과 막 포장된 아스팔트 도로, 투광 조명등과 카메라 스탠드 등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슈머러 연구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위성 발사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북한은 새로운 미사일 기지 시설을 과시하고 싶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위성사진 만으로는 발사장 두 곳에서 포착된 이동식 조립 건물 안에 실제 로켓이 들어있는지, 또는 로켓을 이미 이동시켜 발사대(갠트리타워)에 장착시켰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명하게 포착된 위성사진으로 볼 때,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YTN과 한 인터뷰에서 “준비된 것들을 조립동으로 옮겨 결합시키고 기립을 시켜서 발사하는 과정만 남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일주일 정도의 시간적인 투여(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한은 국제해사기구(IMO)에 오늘(31일)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에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상황이다.  행안부는 ‘오발령’, 서울시는 ‘경계경보 해제’…혼동 이어져 앞서 북한은 31일 오즌 6시 29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 1발은 백령도 서쪽 먼 바다 상공을 통과했으나 낙하 예고지점에 도달하지 못한 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이에 따라 군은 발사체가 공중 폭발했거나 해상에 추락하는 등 발사 과정 전반이 실패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30여분 뒤 행정안전부발로 재송부한 문자에서 “서울시가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이라고 정정했다. 이후 7시 25분 서울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북한 미사일발사로 인해 위급 안내문자가 발송됐다”면서 “서울시 전지역 경계경보 해제됐음을 알려드린다. 시민여러분은 일상으로 복귀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시의 안내문자는 ‘오발령’이라는 행안부 문자 내용과 달리 ‘서울 전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됐다 해제됐다’는 내용으로 해석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합참은 북한 발사체가 서해상 비행 중이라며 수도권 지역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 [포토] 北 우주발사체 발사 경계경보…백령도 주민들 대피

    [포토] 北 우주발사체 발사 경계경보…백령도 주민들 대피

    북한이 31일 서해 방향으로 군 정찰위성을 발사해 백령·대청 지역에 경계경보가 울렸다. 행안부는 이날 북한이 서해 방향으로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발사해 이 일대에 경계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경계경보는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공습경보는 적의 공격이 긴박하거나 실시되고 있을 때 발령된다. 다만 서울시는 경보 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서울시가 이날 오전 6시 43분께 보낸 위급재난문자는 잘못 발송된 것이라고 행안부는 밝혔다. 행안부는 오전 7시 3분 안내문자로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고 안내했다. 이후 서울시는 오전 7시 25분 다시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북한 미사일 발사로 위급안내문자가 발송됐다. 서울시 전 지역 경계경보 해제됐음을 알려드린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으로 복귀하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행안부는 오전 8시 기자단에 문자로 “서울시 경계경보 오발령은 행안부 요청에 따른 것은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위급재난문자는 행안부와 지자체가 모두 발송할 수 있는데, 이번에 서울시 전역에 전송된 문자는 서울시가 오발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공습경보와 경계경보는 이번을 포함해서 1983년 이래로 총 15차례 발령됐다. 가장 최근에 발령된 것은 지난해 11월 북한이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을 때다. 백령과 대청 지역에 내려진 가장 최근 경보는 7년 4개월 전인 2016년 2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공습경보다. 이밖에도 2010년 12월 우리 군 연평도 사격훈련 대비 대청면에 공습경보와 경계경보가 각 1회씩, 2014년 3월 북한의 백령도 해안포 공격도발 당시 경계경보가 1회 내려진 적 있다.
  • “전쟁났나?” 서울 단잠 깨운 경계경보, 오발령 난 이유 [이슈픽]

    “전쟁났나?” 서울 단잠 깨운 경계경보, 오발령 난 이유 [이슈픽]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31일 오전 6시 41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위급재난문자를 보냈다. 일부 지역에서는 경계경보 사이렌도 울려 퍼졌다. 문자에는 어떤 이유로 대피해야 하는지,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적시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우주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합동참모본부의 발표 직후라 이 때문에 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추측됐다. 하지만 약 20분이 지난 오전 7시 3분, 행정안전부는 “06:41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는 위급재난문자를 보냈다. 서울시도 7시 25분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해 위급 안내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서울시 전지역 경계경보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날렸다. 서울시 ‘경계경보 발령’, 행안부 ‘오발령 안내’, 서울시 ‘경계경보 해제’까지 당국이 차례로 엇박자를 내면서 시민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 경계경보는 화생방무기를 포함한 적의 항공기·유도탄 또는 지·해상 전력에 의한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경보 해제는 공격 징후가 소멸하였거나 추가적인 공격이 예상되지 않을 때 발령한다. 경계경보 자체가 오발령인데 ‘실제 공격 위협이 있었다’는 뜻으로 읽히는 경보 해제는 혼란만 가중시켰다.경계경보 오발령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공군 지휘부의 연락을 받고 경기 옹진군 지역에 경계경보 재난문자 발송을 결정했다. 각 지자체에는 참고차 그 내용을 공유했는데, 그것을 서울시 직원이 잘못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북한 발사체 관련 통보를 받고 이를 발송했다고 해명했다. 서울종합방재센터 경보상황팀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행안부 제1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서울종합방재센터 민방위경보통제소로 북한 미사일 발사체 관련된 내용을 통보했으며 시에서 승인해서 발송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 30분 행정안전부 중앙통제소에서 보낸 ‘현재 시각, 백령면 대청면에 실제 경계경보 발령. 경보 미수신 지역은 자체적으로 실제 경계경보를 발령’이라는 내용의 지령 방송을 수신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는 상황이 정확히 파악되기 전에는 우선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상황 확인 후 해제하는 것이 비상상황 시 당연한 절차라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북한의 실제적 위협이 한반도 영토에 영향을 준 것이 근본적인 위기 본질”이라며 “북한 발사체의 위험도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도권 시민들의 생명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기 가능성에 긴급 조치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대변인을 지낸 김민석 중앙일보 군사안보연구소 소장도 조치가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김 소장은 같은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문자를 보내는 게 맞다”며 “그동안 우리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너무 훈련하지 않아서 (혼란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쪽에서 필리핀 동해상 쪽으로 발사체를 쐈다”며 “거리로 보면 서울과는 거리가 있다 보니 그런 차원에서 오발령이라는 것이지 (경계경보 문자 발송이) 전혀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오발령이라는 건 잘못 보냈다는 걸 인정한 것 아니냐’고 묻자 김 소장은 “맞다”면서도 “발사체가 지나가는, 예를 들면 서해안 연안에는 당연히 발령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잘못한 건 잘못했지만 이게 일종의 민방공 상황이고 그동안 해본 적이 없어서 혼란이 발생한 것 같은데 이걸 가지고 탓할 게 아니라 앞으로 잘하라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앞으로 훈련과 연습, 매뉴얼을 잘 복기해야 한다”고 말했다.민방공경보는 경계경보와 공습경보로 구분된다. 경계경보는 화생방무기를 포함한 적의 항공기·유도탄 또는 지·해상 전력에 의한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공격이 임박하거나 공격이 진행 중일 때에 발령하는 공습경보와는 차이가 있다. 민방공경보 발령권자는 전국 단위는 행안부장관, 시·군·구를 포함한 광역단위는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접경지역은 읍·면·동장으로 규정돼 있다. 발령 여부는 군에서 판단한다. 국군이 발령을 요청하면 발령할 수 있다. 간첩의 침투, 국지전의 발생 등 다양한 상황에서 급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 2월 2016년 후 처음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는 민방공 경보체계에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포함하기로 한 바 있다. 사이렌과 TV 자막 위주로 전파되던 기존 민방공 경보를 휴대전화 문자로도 전송해 즉각대피 등 실효성을 높이자는 취지였다. 이전까지 휴대전화 문자 전송은 선택 사항이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작년 11월 2월 북한이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민방공 경보가 울렸으나 시간이 오래 걸렸고 주민 다수가 이를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혼란을 빚었던 사례에 대한 보완 성격도 있었다. 당시 합참 관계자는 “올해는 문자로 전파하는 것으로 지침이 개정됐으며 휴대전화 재난문자로 자동 발신되게끔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 대통령실, 北발사체 발사에 NSC 상임위 개최

    대통령실, 北발사체 발사에 NSC 상임위 개최

    대통령실은 31일 북한이 남쪽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응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SC 개최에 앞서 안보상황점검회의도 열렸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는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추가적인 발사 가능성에 대해서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동맹 및 우방국들과 공조태세를 유지하겠다”고도 했다. 대통령실은 또 윤석열 대통령에게 북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실시간으로 보고했다고도 밝혔다.
  • ‘불필요한 문자 줄인다’ 발표 일주일 만에… 새벽 재난문자 대혼란

    ‘불필요한 문자 줄인다’ 발표 일주일 만에… 새벽 재난문자 대혼란

    북한이 서해상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31일 새벽 서울시가 시민들의 대피를 당부하는 문자를 오발송하며 출근과 등교를 준비하던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동안 재난문자 발송이 너무 빈번해졌다는 지적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재난문자 발송 단위를 시·군·구에서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 하는 등 개선한 지 일주일 만에 상황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 32분 기준 서울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한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문자를 시 전역 휴대전화를 통해 발송했다. 동시에 민방위 방송도 이루어졌다. 그러나 10분 뒤 행정안전부는 “서울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이라고 안내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행안부 측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체가 지나간 서해안 백령 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됐고, 서울시에서 재난문자를 잘못 보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서울시에 경계경보 문자를 취소해야 한다고 알렸으나 서울시의 취소 문자가 지연되자 행안부가 직접 오발송 안내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의 대피안내 문자로 출근을 준비하던 시민들이 일상대로 움직여도 되는지 혼란에 빠졌다. 카카오톡 학부모 대화방 등에서는 “오늘 아이를 등교시켜도 되는가”라는 질문이 여럿 올라오기도 했다. 대피소 위치 등에 대한 안내가 평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 대피”가 무슨 뜻인지 묻는 대화들도 오갔다. 일련의 혼란이 끝난 뒤 서울시와 행안부는 대피 문자 발송 경위 및 오발령 문자발송 과정에서 행안부와 지자체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행안부는 지난 25일을 기해 시·군·구 단위로 발송하던 재난문자를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하여 발송하는 등 재난문자 개선 정책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개선 7일 만에 재난문자 발송 과정에서 혼선이 생기게 됐다.
  • 북 “군사정찰위성 사고로 서해추락…빠른기간 내 2차 발사”

    북 “군사정찰위성 사고로 서해추락…빠른기간 내 2차 발사”

    북한은 31일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31일 6시 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되였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어 “‘천리마-1’형은 정상비행하던 중 1계단 분리 후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 비정상으로 하여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서해에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우주개발국 대변인은 “‘천리마-1’형에 도입된 신형발동기 체계의 믿음성과 안정성이 떨어지고 사용된 연료의 특성이 불안정한데 사고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해당 과학자, 기술자,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원인 해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가우주개발국은 “엄중한 결함을 구체적으로 조사 해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기술적 대책을 시급히 강구하며 여러가지 부분시험들을 거쳐 가급적으로 빠른 기간내에 제2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회사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혼란 가중시킨 대피안내 문자

    “회사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혼란 가중시킨 대피안내 문자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31일 오전 6시 41분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김모(43)씨는 ‘삑삑삑’ 경보음과 함께 도착한 서울시 재난문자에 깜짝 놀랐다. “오늘 6시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됐다”며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내용에 김씨는 우선 자고 있던 아이들부터 깨웠다. 급하게 옷을 입히고 마실 물 등을 챙기고 있는데 22분 뒤인 오전 7시 3분 서울시 대피안내가 오발령이라는 재난문자가 도착했다. 김씨는 “TV에서는 북한에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나오는데 경계경보가 발령됐다는 것인지, 아닌지 재난문자가 오히려 혼란스럽게 했다”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시의 위급재난문자 오발송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혼란과 불안을 겪었다. 행정안전부가 오발령을 알린 뒤에도 서울시가 경계경보가 해제됐다는 알림을 추가로 보내 상황을 더 혼란스럽게 했다. 창 밖으로 사이렌 소리가 들려 깼다는 추모(26·취업준비생)씨는 “오발령이라는 문자를 받은 뒤 안심이 되긴 했지만 진짜 오발령인지도 의심이 갔다”면서 “이런 상황이 생기면 사람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대피를 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강남구에 사는 직장인 김민선(32)씨는 “살면서 대피하라는 문자를 처음 받아봐 심장이 떨렸다”면서 “‘출근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다가 일단 가까운 대피소를 검색한 뒤 부모님과 그 곳에서 만나자고 하고 택시 타고 이동 중에 오발령 문자를 받았다”고 했다. 김씨는 “대피를 직접 해보니 실제 전쟁 났을 때 어떻게 해야할 지 전혀 모르겠다”고 말했다.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김희진(26)씨는 “대피 알림 문자를 받고 잠에서 깼다. 오발령인 건 괜찮은 데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도 안 알려주고 인터넷도 먹통이 돼 너무 답답했다”면서 “TV로 북한 미사일 때문이라는 걸 알았지만 집에 TV가 없는 사람들은 이게 지진인지, 전쟁인지 뭔지 알 겨를이 없더라. 다들 모바일 메신저로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하길래 TV 뉴스 화면 찍어서 사진을 보내줬다”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출근 중이던 직장인 강지혜(27)씨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앞뒤 사정 설명없이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재난 문자가 와서 승강장에 있던 사람들끼리 서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두리번거리고 있었다”며 “도봉산에 등산을 하러 가던 아저씨는 ‘무슨 일이냐’고 당황해하더니 ‘무서워서 안되겠다’며 다시 반대편 승강장으로 건너가 집으로 되돌아갔다”고 말했다. 강서구 마곡동에 사는 직장인 김모(31)씨도 “재난문자를 받고 무슨 일인가 싶어 네이버에 접속했는데 인터넷 연결이 안된다고 뜨길래 ‘실제상황이고, 큰 재난이 났구나’ 싶어 심장이 철렁했다”며 “초반에 정신이 없어 뭘 해야 할지 몰랐는데 회사 단체 메신저방에서 동료들끼리 서로 대피요령을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 대학생 신선주(22)씨는 “원래 재난문자 알림음을 꺼놨었는데 ‘위급 재난문자’라며 대피 준비를 하라고 했고, 길거리에서도 사이렌 방송이 울려서 창문 밖을 살피면서 사람들이 대피하는지 확인했다”며 “오발령이라 지금은 마음이 놓였지만, 지난달 종로구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재난문자를 잘못 발송한 적이 있어 재난문자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지방에 살던 시민들도 서울에 사는 가족들에게 안부연락을 하느라 분주했다. 경기 오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모(27)씨는 “서울에 거주하는 부모님이 걱정돼 전화부터 드렸다”며 “실제로 대피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면 경기 등 다른 지역에 사는 시민들도 무슨 일인지 빠르게 알 수 있게 문자를 발송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오전 6시 41분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위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행안부는 오전 7시 3분 “06:41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는 위급재난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서울시는 오전 7시 25분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해 위급 안내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서울시 전지역 경계경보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 합참 “北발사체,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 낙하…비정상비행”

    합참 “北발사체,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 낙하…비정상비행”

    북한이 31일 오전 6시 29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한 이른바 우주발사체 1발이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떨어졌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어청도는 전북 군산 서쪽 60여㎞에 위치한 섬이다. 합참은 “이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하여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 비정상적 비행으로 낙하했다”며 “한미가 공조해 추가적인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 북 우주발사체로 공습경보…백령도 주민들 긴급 대피

    북 우주발사체로 공습경보…백령도 주민들 긴급 대피

    북한의 우주발사체가 31일 남쪽으로 발사된 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공습경보가 내려지자 섬 주민들이 급히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3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6시 29분 백령도 일대에 공습경보를 발령한다며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행안부는 재난 문자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먼저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관련해 백령·대청도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가 발송했다”며 “관련 군부대에도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백령도 일대에는 사이렌이 20분 넘게 울렸으며 백령면사무소는 마을 방송으로 “공습경보와 관련해 주민들은 대피해 달라”고 전파했다. 백령면사무소 관계자는 “대피소 20여곳의 문을 모두 개방했다”며 “실제로 대피소로 몸을 피한 주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인근 대청면사무소는 일단 대피소 문만 열어뒀으며 주민 대피를 위한 준비를 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합참은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31일 오전 0시부터 내달 11일 오전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히면서 1단 로켓 낙하지점으로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페어링(위성 덮개) 낙하지점으로는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먼 해상’ 등을 지목했다.
  • 군 “北우주발사체 낙하지점 못가 사라져…폭발·추락여부 분석중”

    군 “北우주발사체 낙하지점 못가 사라져…폭발·추락여부 분석중”

    북한이 31일 오전 6시 29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가운데 군 당국은 이 우주발사체가 정상적으로 비행했는지 정밀 분석 중이다. 군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 우주발사체가 북한이 예고한 낙하지점에 못 가서 우리 레이더에서 소실(사라짐)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발사체가 공중 폭발했거나 해상에 추락하는 등 발사 과정 전반이 실패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한은 이달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합참에 따르면 발사체 1발은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30여분 뒤 행정안전부발로 재송부한 문자에서 “서울시가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이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 北 우주발사체 발사에 긴급했던 日…오키나와 긴급대피 30분 만에 해제

    北 우주발사체 발사에 긴급했던 日…오키나와 긴급대피 30분 만에 해제

    일본 정부가 31일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최남단 오키나와현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가 해제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6시 39분쯤 인공위성으로 지자체 등에 긴급 정보를 전달하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을 통해 “오전 6시 28분쯤 북한에서 미사일이 오키나와현 방향으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며 “건물 또는 지하에 대피하라”라고 경보했다. 이후 일본 정부는 오전 7시 4분쯤 전국순시경보시스템을 통해 “우리나라(일본)에 낙하하거나 상공을 통과할 가능성이 사라진 것이 확인됐다. 대피 경보를 해제한다”고 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은 이미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경보가 해제됐지만 NHK 등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북한의 우주발사체 관련 소식을 속보로 전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전 7시 반쯤 총리 관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기자들과 만나 “현재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내용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9일 북한 당국으로부터 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 인공위성이 사실상 탄도미사일이라고 보고 자국 영역 내 낙하할 경우를 대비해 ‘파괴조치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북한의 위성 발사는 예고된 일이다. 북한은 지난달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완성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6일 ‘비상설 위성 발사 준비위원회’ 사업을 현지 지도한 뒤 위원회의 ‘차후 행동계획’을 승인하는 등 북한의 위성 발사는 시간문제였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비해 일본 남단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이시가키지마, 요나구니지마 등 섬에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 배치를 완료한 바 있다.
  • 서울시 ‘경계 경보’ 10분만에 번복…행안부 “오발령”

    서울시 ‘경계 경보’ 10분만에 번복…행안부 “오발령”

    서울시가 31일 오전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했으나 행정안전부는 10여분 뒤 ‘오발령’이었다고 정정했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41분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남측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후 시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아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합참의 발표 직후 서울시의 경보가 울렸으나 별다른 설명이 없이 대피를 준비하라고 해 출근길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이후 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해 위급안내문자가 발송됐다. 서울시 전지역 경계경보가 해제돼었음을 알려드린다”면서 “시민여러분께서는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 6시 32분쯤 서울 전역에 경계경보 ..행안부 “서울시 발령은 잘못”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남쪽을 향해 발사했다고 31일 비상 경보가 발령됐는데 얼마 뒤 행정안전부가 오발령이라고 바로잡았다. 서울 성동구 일대에는 이날 오전 6시 32분부터 1분 남짓 사이렌 경보가 울려댔다. 로이터 통신은 서울시 전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위급 재난 문자도 발송돼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고 안내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가 남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과 관련해 오키나와 주민 대피령을 발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밝혔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이달 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단 로켓 낙하지점으로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 페어링(위성 덮개) 낙하지점으로는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먼 해상’, 2단 로켓 낙하지점으로는 ‘필리핀 루손섬 동방 해상’을 지목했다. 북한은 지난달 13일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 지 40여일 만에 다시 도발을 감행했다. 이번이 올해 10번째 발사체 발사다. 행정안전부는 6시 41분 발로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랑임을 알려드림’이라고 안내했는데 실제 발령된 시간은 오전 7시 3분쯤이었다. 서울시 경계경보도 발령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아 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는데 행안부 문자도 너무 짤막하고 설명이 부족해 여론의 질타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단 로켓이 군산 쪽에, 페어링이 제주 근해에, 2단 로켓이 필리핀 루손 섬 근처에 낙하한다고 이미 예보한 상황인데 서울 주민이 어떻게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것인지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누리꾼들의 덧글이 쏟아졌다. 일본 정부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을 해제했다고 7시 10분쯤 발표했고,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전 7시 5분쯤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물체가 이미 낙하했다고 7시 15분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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