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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부부 우주선 동승에 관심 집중

    ◎「무중력속 임신」 여부 등 상상 만발 우주에서도 지구상에서와 똑같은 인간생활이 가능할까.지난 12일 발사된 미국의 우주왕복선 인데버호에는 우주 비행사상 처음으로 부부우주인이 탑승하고 있어 과연 우주에서 성관계가 가능한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제까지 50차례의 우주왕복 비행이 있었다.그러나 그동안의 실험은 순수한 과학실험이나 동식물의 성장에 관한 실험에만 국한됐을뿐 인간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실험은 없었다. 조종사와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사랑에 빠져 결합한 마크 리(38),잰 데이비스(37)부부에게 이번에 우주에서 성생활을 시험해보라는 임무가 주어진 것은 물론 아니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7일간에 걸친 이번 비행에서 우주에서의 첫 성관계가 이루어질 것인가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과연 무중력상태에서도 정상적인 성행위와 임신이 가능할지,임신이 된다면 정상적인 아기가 태어나 정상적으로 성장할 것인지 등이 관심의 대상이다. 지금까지 부부가 함께 우주비행에 나서는 것은 금지되었었으나 이번엔 전례를 깨고 허용됐다.현재 이들 부부가 성관계를 가질 가능성을 1백% 배제할 수 만은 없다.이들이 욕정을 못참아 꼭 관계를 가지려고 맘만 먹는다면 동료우주인들의 눈을 피해 쓰레기처리장으로 알려진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있다.그러나 이들은 12시간씩 교대근무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들이 관계를 가질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 인데버호의 비행에는 첫 부부우주비행사가 탑승했다는 것외에도 첫 흑인여성비행사,첫 일본인 우주인의 탑승등 많은 흥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1977년 우주과학개척자 폰 브라운 타계(오늘의 과학소사)

    6월16일은 로켓개발로 우주여행의 길을 연 우주과학의 개척자 폰 브라운이 77년 세상을 떠난 날이다.병기용 로켓을 개발,제2차대전 당시 런던인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69년 미국 아폴로 우주인들의 달 착륙에 공헌한 베르너 폰 브라운박사는 1912년 동프러시아에서 태어나 10대부터 달에 로켓을 착륙시킬 꿈을 품고 20세에 베를린대를 졸업,2년만에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그는 1930년대 로켓이론의 개척자 헤르만 오베르트 교수와 독일의 우주여행 계획에 참여,32년 발트해안의 페네뮌데 소형로켓 개발센터 소장으로 임명되어 여기서 V2로켓을 발명했다.독일의 패망으로 2차대전이 끝나자 2백여명의 우주과학자들은 미국과 소련의 포로가 되었다.브라운은 소련의 회유를 피하여 미국에 갔다.55년 미국시민권을 받은 브라운은 60년 항공우주국(NASA)에 들어가 턴스빌의 마셜우주센터에서 소장이 되었으며 이곳에서 미국보다 한발 앞선 소련의 우주 계획을 꺾는 새턴로켓을 발명했다. 67년 케이프카내베랄에서 최초의 새턴로켓 발사를 지켜본 브라운은 68년 드디어 38층의 거대한 새턴로켓이 달 주변을 도는 아폴로8호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는 광경을,그리고 69년에는 새턴5호의 추진으로 3인의 아폴로 11호 우주인들이 달에 착륙하는것을 보았다.이 위대한 우주개척자는 달착륙을 보며 『달 착륙은 인간의 우주 지배의 신기원을 여는 것이다.아무도 아폴로 달 착륙이 사회에 미치는 궁극적 가치와 영향을 예견 할 수 없다』고 말하였다.오늘날의 로켓탄이나 항공기를 이륙시킬때 추진력을 보조하는 장치,또는 초음속 비행기의 추진장치등 브라운이 발명한 로켓엔진의 추진력에 힘입어 지구의 중력을 이겨내고 있다.
  • 레저시대/외화박스/세계 「테마공원」 폭발적 인기(해외경제)

    ◎특정주제로 온가족 즐기게 기획/미 디즈니월드엔 연3천여만명 방문/일 이어 불도 디즈닐랜드 세워 대성공/화난에 소인형공원… 실내시설론 롯데월드 최대 세계 각국이 최근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를 급속히 늘리고 있다.관광산업이 여가선용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증대에 부응하면서 외화벌이도 괜찮기 때문이다.세계관광기구(WTO)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매년 총 수출액의 9.6%,스페인은 36%,프랑스는 9.2%에 해당하는 외화를 관광객 유치를 통해 벌어들이고 있다. 올들어 프랑스가 60만평규모의 유로디즈닐랜드를 개설하는 등 세계 각국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수 있는 시설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관광객을 유치하는 시설로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월트디즈닐랜드로 대표되는 「테마공원」이 꼽고 있다.테마공원은 단순한 놀이공원의 개념을 넘어 특정한 주제아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건립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세계 주요국이 보유하고 있는 테마공원중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다.미국의 경우 주요시설로 플로리다주의 월트디즈니월드,캘리포니아주의 디즈닐랜드와 시월드·유니버설 스튜디오,앨라배마주의 스페이스 캠프등을 꼽을 수 있다.이중 세계 최대의 테마공원인 3천만평규모의 월트디즈니월드는 공원의 마스코트인 만화영화의 주인공 미키마우스로 유명하며 지난 71년에 개설한 매직킹덤,83년의 애프컷센터,89년의 디즈니·MGM스튜디오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호수를 끼고 돌며 환상의 모험세계에 빠져들 수 있으며 5㎞의 긴 해변을 자동차로 마음껏 달릴 수도 있다.또 세계의 자연 풍물을 영상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대홍수직후의 지구모습도 실감할 수 있다.연간 3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으며 그중 80%이상이 다시 찾을 정도로 다양한 시설물과 프로그램이 자랑이다. 64년에 문을 연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개방형 버스를 타고 촬영소내를 돌면서 지나간 명화에서 보았던 잊혀지지 않는 장면인 「십계」의 바다 가르는 모습,7m 길이의 식인상어 조스,수m 높이의 고성능 로봇 킹콩,우주인의 레이저전등을 즐길 수있고 길이 6m의 용과 격전을 벌이는 코난의 모험,스릴 넘치는 본격 액션쇼등도 관람할 수 있다. 그런가하면 스페이스 캠프에서는 우주비행선을 타고 무한한 우주공간을 탐험하는 체험을 하면서 이론적인 교육도 받을 수 있고 시월드에서는 수중에서 돌고래·상어·물개와 함께 바다세계를 떠돌아 다닐 수 있다. 일본에는 지난 83년 오리엔털랜드와 디즈니프로덕션이 합동으로 총 사업비 1천8백만엔을 투자,동경만 매립지 25만평에 조성한 동경디즈닐랜드가 있다.전체 시설물이나 프로그램은 미국 디즈닐랜드의 복사품에 가까우나 최신의 공법과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첨가된 것이 특징이다.이 공원을 건설할 당시 지바현은 부지를 비교적 싼 가격에 불하했을 뿐만 아니라 금융지원까지 직접 알선했을 정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에도시대의 일본을 재현한 나리타공원이 내년에 문을 열며 서울 잠실 롯데월드의 5배규모인 고베테마파크가 설계단계에 있다. 프랑스정부가 동경디즈닐랜드의 성공에 자극을 받아 디즈니사와 51대 49의 비율로 투자,올 4월 개장한유로디즈닐랜드는 스페인 하계올림픽을 겨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EC통합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따라서 여가공간 기능과 함께 도시중핵 기능까지 고려된 시설물이다.60만평에 이르는 방대한 부지를 71년도의 시가로 불하하고 연리 1.4%로 융자했을 때 특혜시비가 들끓었으나 막상 개장이 되고나자 문화적인 효용성외에 국민총생산도 연간 0.2∼0.3% 늘어나는 경제적인 효과도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프랑스에는 또 과거의 야생대륙,현대의 물의 도시,미래의 우주세계등 5개 주제로 구성된 「빅 뱅 슈트른프」(89년 개장)와 고대 로마인들과의 전투를 테마로 한 「파크 아스테릭스」등이 있다. 이밖에 실물 25분의 1 크기의 인형을 미니어처형식으로 꾸민 네덜란드의 마드로담,영국의 동화·만화,생태계,우주·항공·해양등을 주제로 한 원드월드,1843년 세계 최초로 개장한 테마공원인 덴마크의 티볼리공원등이 나름의 주제와 분위기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테마공원이라고 부를만한 곳은 77년 개설한 용인 자연농원과 87년의 드림랜드,88년의 서울랜드,89년의 세계 최대규모의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등이 있는 정도이며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대규모 위락시설과 함께 테마공원이 기획단계에 있고 영종도 국제해상 관광단지 개발계획에도 디즈니월드 조성포함돼 있다.
  • 유인 우주정거장/「프리덤」 99년 완성/「인류 우주적응」 시험대로

    ◎지구궤도에 부품 쏘아올려 조립/생명과학 연구·신물질개발 착수/미·일·가 참여… 30년간 교대로 우주인 4명 근무 오는 1999년이면 인류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유인우주정거장 프리덤이 완성돼 인간의 우주적응실험,생명과학연구,신물질개발및 신소재개발등 인류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유인우주정거장 프리덤은 95년 지구상궤도 2백50마일에 첫번째 부품들이 올려지고 이후 4년간 26차례의 우주왕복비행을 통해 전체가 완성되면 4명의 우주비행사들이 6개월씩 그곳에 거주하면서 30년동안 지구위에서 돌게 된다. 지난84년 당시 레이건대통령이 제안했을 때부터 이 계획은 거센 찬반양론에 휘말렸다. 많은 과학자들은 미국의 3백억달러이상의 투자외에도 캐나다·일본·유럽등이 추가부담하는 수십억달러의 비용은 잠재적인 과학적 이득에 비해 너무 엄청난 대가라며 반대했고 사회비평가들도 그 돈은 도시빈민들이나 학교교육에 사용돼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부시대통령을 포함한 지지자들은 프리덤은 개척적인 역할을 해온 미국의 운명에 필연적인 것이며 장차 우주여행도 이것이 토대가 되고 생명과학 신물질개발도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우주정거장 건설에는 각국별 역할이 분담돼있다. 미국은 우주왕복선발사서비스와 정거장의 골격및 생활과 연구를 겸하는 실험실 2개를 제공한다.캐나다는 정거장조립에 필요한 기계들과 로봇팔을 공급하며 일본과 유럽우주항공국은 충분한 실험장비를 갖춘 연구실을 세우게 된다. 우주정거장의 가장 큰 임무는 과연 인간이 중력이 없을 때에도 오랜 기간 동안 생활하며 일을 할수 있는 지를 알아 보는 것이다.프리덤은 또 중력의 세기가 지구상의 1백만분의 1에 불과한 우주공간에서 생물학과 신물질을 연구하게 된다. 프리덤에 있는 3개의 실험실은 장기간의 유인우주비행에 필요한 의학적 자료를 모으고 다른 연구도 병행하게 된다. 예를 들면 중력이 작용하는 지구상에서는 섞이지 않는 금속들도 우주정거장에서는 전혀 새로운 합금으로 변형될 수 있다. 또 프리덤에서의 연구는 동식물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인 단백질의 결정체를 성장시킬 수 있다. 단백질의 결정체는 중력이 작용하는 지구상에서는 형성되기 어려울 뿐아니라 전혀 성장하지 않는다. 연구자들은 여러 세대의 쥐가 태어나고 양육되는 것을 관람할 예정이지만,쥐가 한세대이상 재생산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이에 대한 해답이 인간이 우주공간에서 영구적으로 살 수 있느냐를 가름짓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인­미르호 우주인 첫 통화(조약돌)

    ◎러시아연 우주센터방문 정상해씨/“한반도 아름답다”등 16분간 대화 ○…올림픽 문화센터에서 우주과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정상해씨(배달문화주식회사대표)가 러시아연방 우주센터 통제본부에서 1일 하오 5시53분부터 6시9분(현지시간)까지 16분간 지구를 선회중인 우주인들과 최초로 통화했다. 이날 우주인들은 『한반도가 정말 아름답게 보인다』고 전하며 정씨가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에 한국의 우주소년단과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초청하겠다』고 제의하자 『좋다.한국어린이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겠다』며 흔쾌한 반응을 보였다.대화는 정씨가 영어로 질문하면 통역이 러시아어로 통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씨와 대화를 나눈 우주선 선장인 알렉산드르 볼코프대령과 기술자 세르게이 크리칼료프씨는 「우주미아」로 알려졌던,구소련이 발사한 우주선 미르호의 승무원들.
  • 외언내언

    국적을 잃은 우주인 세르게이 크리칼페프씨.지상 관제소와 연락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얼마나 고독합니까.얼마나 답답합니까.얼마나 불안합니까.◆그렇습니다.당신이 지구를 떠날 때는 「당신의 나라」가 있었습니다.지난해의 5월이었으니까요.그런데 당신이 우주정거장으로 떠난 다음 당신의 나라에는 큰 변고가 생겼습니다.8월의 쿠데타에 이은 「소련」의 적멸이 그것입니다.적기도 함께 없어졌습니다.물론 그 나라 대통령이었던 고르바초프도 하야해 있는 신세입니다.당신이 그 곳에 머무르는 사이 당신은 당신을 그곳에 보낸 주체를 잃어버린 것입니다.◆당신을 싣고 올 귀환 로켓은 10월에 발사될 예정이 었습니다.하지만 쿠데타가 일어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던 때가 아닙니까.그때까지 당신의 나라는 있었지만 거기에 예산을 쪼갤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식량을 비롯한 일상용품이 달려 「폭동 전야」의 험악한 분위기였습니다.지금이라 하여 나아진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아마 예정대로 귀환 로켓을 쏘았다면 한사람 살려내기 위해 수많은 사람굶겨 죽이기냐는 불만도 터졌을지 모릅니다.◆당신의 비애는 「당신의 나라」가 없어진 데에 있습니다.당나라 두보라는 시인은 『나라는 망했는데 산하는 그대로구나』(국파산하재)고 읊습니다만 이때의 「나라」는 자기가 섬기던 정권일뿐입니다.그러니 옛소련의 산하에 변화가 있는 건 아닙니다.다만 당신이 섬기던 「낫과 망치」의 나라가 가고 없으니 당신에 대한 책임도 희미해진 셈입니다.◆지구촌에는 인권론자들도 많던데 함구무언인 것만 같습니다.더이상 우주미아로 놔둘것인가 말입니다.제행무상을 한번 더 느끼게 합니다.우주경쟁에서 앞서 가기도 했던 강대국의 소심이 이렇게나 서글플 수 있는 것인가 싶어지면서 말입니다.
  • 미 우주인 제임스 어윈

    【글렌우드스프링스(미콜로라도주) AP 연합】 1971년 달 표면에 발을 디뎠던 우주인이었으며 후에는 목사로 변신해 노아의 방주 잔해를 찾아 해매기도 했던 제임스B 어윈(61)이 심장마비로 8일밤 별세했다고 한 병원 대변인이 밝혔다.
  • 디스커버리호 발사/미,SDI자료 수집

    【케이프 카네버럴(미 플로리다주) AP AFP 연합 특약】 미국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28일 하오 8시30분(한국시간) 발사됐다고 NASA(미 항공우주국)가 밝혔다. 7명의 우주인이 탑승한 디스커버리호는 스타워스로 알려진 미국의 전략방위구상(SDI)을 위한 각종 자료를 8일 동안 수집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 외언내언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가 우주공간을 날기 시작한 것이 33년 전인 57년의 일. 그로부터 12년 후인 69년 미국 우주인들이 월면에 첫 발을 내딛는 데 성공했다. 다시 20년이 지난 지금 세계는 인류의 새 프런티어인 우주진출 발판으로서 야심적인 월면개발계획에 착수하고 있다. ◆동서화해의 새 분위기로 절약되는 군사비의 전용 가능성에 고무되고 있는 미국은 21세기 초 월면에 유인기지를 건설,이곳을 거점으로 화성에 최초의 인간을 보낼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뒤늦게 우주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일본은 지난 1월24일 일본 최초이자 세계 세번째로 월면탐사용 인공위성을 발사,오는 3월 중순이면 달궤도에 진입한다. 월면개발 자체에 비중을 두고 있는 일본은 21세기 전반까지 월면 유인기지를 건설,물ㆍ산소ㆍ식품 등 인간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현지 생산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 ◆세계의 우주개발 및 우주산업은 이렇게 한참 앞서 있다. 16일 과학기술처는 우리도 93년엔 국산 인공위성을 쏘아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96년 예정이3년 앞당겨진 것.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이었던 스푸트니크 1호의 무게 83.6㎏ 보다는 4∼5배가 무거운 3백∼4백㎏ 급으로 아직은 개척단계이지만 그것이 갖는 우리 우주개척기술사에서의 의미는 초 슈퍼급. 93년은 우리 우주산업 개척의 원년이 될 것이다. ◆미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57년 이후 세계가 쏘아올린 인공위성은 모두 3천8백37개. 현재 남아 있는 것은 1천8백9개. 소련이 1천89개,미국이 5백45개로 전체의 90%. 그밖에 일본 34개를 비롯,20여개국이 보유하고 있으나 자체기술로 발사한 「국적 인공위성」 보유국은 10개 국이 안된다. ◆인공위성기술은 현대 첨단과학기술의 백화점식 총집합체. 그것은 고도의 과학기술의 축적 위에 가능하고 동시에 그 축적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2000년에 가면 세계우주산업시장의 규모는 2천억달러에 달할 전망. 이 시장 쟁탈의 대열에 뛰어들 수 있을 만큼 축적된 우리의 과학ㆍ기술수준이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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