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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정거장 ‘미르’ 서울 전시

    ◎새달 어린이회관서 본체·내부 등 공개/탐사자료·달자동차 실물·월석도 선봬 한국우주정보소년단은 ‘우주정거장 미르(MIR) 한국순회전’을 오는 5월1일부터 7월19일까지 80일 동안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 특설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순회전에서는 우주정거장 미르의 본체 및 내부를 공개하고 미르 활동상,우주실험성과물,인류의 우주탐험사 자료,우주로켓,우주복 및 우주공구,달자동차 실물,월석(月石) 등을 전시한다. 또 우주속의 미르 및 우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미르 영상관’,3차원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우주여행 체험’,‘물로켓 발사실험’ 등 다채로운 우주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이밖에 미르호에서 125일간 체류한 러시아 우주인 솔로비예프의 강연과 사인회도 준비되어 있다.(02)592­0783∼4.
  • 美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오늘 새벽 발사

    ◎현대판 노아의 방주 뜬다/쥐·귀뚜라미·물고기 등 태워 신경계 실험 【워싱턴 AFP AP 연합】 미 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가 16일 하오 2시19분(한국시간 17일 새벽 3시19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우주실험 역사상 가장 정교한 임무 가운데 하나인 인간 신경계에 미치는 무중력 상태의 영향에 관해 실험을 실시한다. 미국립항공우주국(NASA)은 콜럼비아호 승무원 7명(미국인 6명 캐나다인 1명)이 16일간 우주에 머물면서 불면증이나 불안정과 같은 평범한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처치법을 찾기 위해 26개 실험장치들을 통해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NASA는 콜럼비아호에 탑승한 인간 7명과 함께 귀뚜라미 1천500여마리,물고기 223마리,쥐 152마리,달팽이 135마리,새끼밴 생쥐 18마리 등 작은 동물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신경계 실험이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계 실험 책임자인 제리 호믹 박사는 “이번 신경계 실험이 NASA가 우주실험 임무중 시도한 것 가운데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생명과학 실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콜럼비아호에 탑승한 우주인들 일부는 특별한 장치로 수면 형태를 조사하며 다른 승무원들은 마이크로 중력 상태에 적응하는 동안의 손­눈의 협조와 감각­운동근육신경의 조절 상태를 연구하게 된다.
  • ‘사고의 거품’도 걷어내자/박성래 외대부총장(서울광장)

    지난 1월 6일 미국의 한 천문학자 유골이 달로 떠났다. 미국은 25년만에 달 나라에 인공 위성을 쏘아 보냈는데,정말로 달에는 물은 없을까 등등 여러가지 의문을 풀기 위한 과학적 조사를 하게 된다. ‘루나 프로스펙터’라는 이 위성은 1년 반 동안 달 주위를 돌며 달을 탐사한 다음 거기 안착하며,그때 유골을 내려 놓을 예정이다. ○달로간 미 천문학자 유골 이로써 달여행을 꿈꾸며 우주인 양성에 힘썼던 천문학자 유진 슈메이커의 무덤이 달에 생겨나게 되었다. 지난해 7월 사망한 슈메이커는 그 몇달 전부터친구들에게 달 표면에서 암석을 채집하고 싶다고 말해 왔다. “달에 착륙해내 망치로 표면을 두드려 보지 못한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슬픔”이라고 말하곤 했다는 것이다. 아내 및 다른 동료와 함께 ‘슈메이커­레비 9호’ 혜성을 발견하기도 한 그는 한때 달 여행 기회를 얻기도 했으나 건강 문제로 우주비행사의 꿈을 포기하고 대신 비행사들을 훈련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것이 한이 된 그는 유언을 남겨 자기의 유골을 달에 장사지내게한 것이다. 유골 상자에는 아내와 함께 발견한 혜성의 사진과 아폴로 우주인들의 훈련 사진,그리고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한 구절이 들어 있다고 한다. ‘루나 프로스펙터’는 앞으로 1년반 후 이 상자를 달 표면에 내려놓을예정이다. 이 뉴스를 읽으며 내게 떠오른 생각은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이다. 고구려와 백제를 물리치고 당나라를 몰아내어 신라의 삼국 통일을완성한 임금으로 알려진 그는 681년에 죽었는데,유언에 따라 무덤은 동해 바다에 만들어졌다. 경상북도 월성군 감은사 앞 또는 월성 원자력발전소 앞의 동해 바다에 있는 대왕암이 바로 그의 무덤인 것이다. ‘삼국사기’에는 그의 죽음을 이렇게 서술하고 있다. ○동해에 묻힌 신라 문무왕 “7월 1일 임금이 돌아가니 시호를 문무라 하였다. 모든 신하들이 왕의 유언을 따라 동해 어구의 큰 바위에 장사하였다. 세상 전설에 의하면 그는 변하여 용이 되었다고 하는데,그를 장사지낸 바위를 대왕석이라 부른다.”또 이 이야기를 받아 ‘삼국유사’권2 ‘만파식적’조에는 대왕암을 바라보는 자리에 세운 감은사의 유래가 설명되어 있다. 감은사는 원래 문무왕이 짓기 시작한 절인데,그 아들 신문왕이 완성했다. 감은사 금당 밑에는 동해 바다로 이어지는 굴이 뚫려 있어서 문무왕이 변해진 용이 절을 드나들수 있게 되어 있었다는 기록이다. 문무왕과 슈메이커­이 두 사람의 무덤은 모두 이 땅위에는 있지 않다. 이들의 유해는 모두 화장되었다는 공통점은 있지만,그것을 한 사람은 달 표면에 보냈고,다른 한 사람은 동해 바닷 속에 넣었다. 그 어느 쪽도 좌청룡 우백호를 되뇌며 후손의 발복을 기원하여 명당을 찾아 유해를 땅 속에 묻은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나 어느 누가 이 두 사람 무덤을 잘못 썼다고 타박할 수 있을까? 아마 오히려 이들 두 삶의 의미는 최고의 명당을 찾아 조상을 장사지낸 한국의 어느 집안보다도 더 훌륭한 것으로 두고두고 기념될 것이 분명하다. 거품이 심한 시대여서 더욱 그렇기도 했겠지만,작년까지 우리는 너무나 허황된 묘자리 미신에 휘둘려가며 살아 왔다. 오늘의 한국인들은 너무나 풍수지리에 탐닉하고 있는 것이다. ○풍수지리에 너무 탐닉 좋은 무덤 자리 고르기와 지맥이나 수맥 이야기가 점점 더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런 믿음을 부추기는 책들이 대중적 인기를몰아가고 있기도 하다. 이런 비합리적 사고의 유행은 한국인들의 미신 의존도를 높이고,그것이 사회 전체의 불합리성을 높여주는 것 같아서 나는 그것이 걱정이다. 해마다 전국의 무덤 넓이가 여의도 만큼 커진다 하여,우리 좁은 국토 이용의 비합리성을 개탄하는 것만이 아니다. 이런 태도가 중단되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 한국인의 사고를 둘러싸 짓누르고 있는 ‘사고의 거품’으로부터 헤어나기가 어렵다. 이왕 어려운 시대를 맞아 모든 거품을 빼기로 결심할 생각이라면,우리 사고방식에서도 거품을 빼고,좀더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도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그 첫걸음으로 우리의 지도자 누군가가 문무왕이나 슈메이커 같은 유언을 한 번 할 사람은 없을까?
  • 20년후 휴가 우주호텔서 즐긴다/21세기 신 우주시대 막 오른다

    ◎15국 참여한 우주정거장 ‘프리덤’ 2005년 완공/일 시즈미사 2020년 ‘스페이스 투어’ 시판 계획 우주왕복선을 타고 우주공간의 호텔로 날아가 창밖에 잡힐 듯 떠있는 은하계를 감상할 수 있는 날은 언제쯤이 될까. 패스파인더호의 화성탐사와 토성탐사선 카시니호의 성공적인 우주비행에 힘입어 지난 69년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이후 한동안 주춤했던 우주탐사 활동이 부쩍 활기를 띠고 있다. 우주의 베일을 벗겨 보려는 인류의 호기심은 비단 달과 화성,토성에 머물지 않고 소행성,혜성,명왕성에까지 끝없이 뻗어 나가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우주 장거리여행에 필수적인 우주정거장 건설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빠르면 2020년쯤 우주호텔에서 휴가를 보낼수 있을 것이란 황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21세기의 우주는 탐험의 대상 아닌 여행의 공간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21세기의 신우주시대를 열어갈 선두주자는 ‘루나 프로스펙터’. 미국 국립항공우주국(NASA)은 우주탐사의 상업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새해 1월5일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제46 발사대에서 무인달 탐사선 ‘루나 프로스펙터’를 발사한다. ○달기지 건설 자료 수집 ‘루나 프로스펙터’는 마지막 아폴로 우주인들이 달을 떠나 지구 귀환 길에 오른지 25년만에 발사되는 것으로 달 기지 건설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이 목적이다. 새로운 달 탐사 우주선은 달 지표면 70%에 이르는 지역의 지도를 작성하고 달의 화학적 구조와 중력장,자장 등을 조사할 계획.달의 100㎞ 상공에서 미래 달 기지 건설에 필수적인 물의 존재여부도 탐사한다. ‘루나 프로스펙스’는 무게 295㎏,높이 130㎝의 드럼통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NASA는 새해 7월 지구 가까운 곳의 소행성과 혜성을 탐사할 ‘심우주 1호’(심우주,Deep Space1)를 쏘아 올린다. ‘DS1’은 소행성 ‘3352 매콜리프’와 혜성 ‘P/웨스트­케호테크­이케무라’에 접근해 목표물의 화학적 성분,온도,대기특성 등을 밝혀낸다.‘DS1’의 활동기간은 12∼18개월이며 소행성 매콜리프에는 5㎞까지 접근해 촬영을 시도한다.‘DS1’은 전하를 띤 태양 입자들을 2년간의 우주여행에 소요되는 에너지로 전환하도록 설계된다. ○무중력하 동물 영향 실험 NASA는 또 고온 성간물질과 블랙홀,중성자 별 따위의 우주 기원을 규명하기 위해 새해 8,9월 잇따라 X선 우주망원경 ‘AXAF’과 적외선 우주망원경 ‘WIRE’를 발사한다. 이에 앞서 오는 4월에는 미국·일본·유럽연합(EU)·캐나다가 공동으로 ‘국제 우주동물원’을 쏘아 올린다. 지난 수십년간 유인 우주비행을 통해서도 우주의 무중력 상태가 인체의 뇌·신경계·골수 등에 끼치는 영향을 정확히 규명하지 못함에 따라 미국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에 생쥐·귀뚜라미·개구리뱀·물고기 따위를 태워 보내기로 했다.국제 과학자들은 이 동물들을 17일간 우주에 체류시켜 무중력 상태가 동물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31가지의 실험을 할 예정이다.과학자들은 ‘뉴러랩프로그램’으로 이름 붙은 이 야심찬 계획을 통해 동물의 신경계가 무중력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밝혀냄으로써 다른 행성을 탐사하는 차세대 우주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99년 1월9일에는 ‘지구근접 소행성과의 조우’(NEAR,Near Earth AsteroidRendezvous)라는 이름의 우주선이 지구에서 2억9백만㎞ 떨어진 곳에 있는 소행성 ‘433 에로스’와 조우한다.NEAR 우주선은 현재 시속 35만2천㎞의 속도로 에로스를 향해 비행중이며 99년 1월쯤 1천200㎞까지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1년간 에로스 궤도를 돌며 지도작성 업무를 성공적으로 끝내면 태양계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생물기원 실마리 찾을듯 NASA는 이와함께 99년 2월6일 ‘스타더스트’라는 우주선을 발사,혜성 ‘P/와일드2’에 근접 비행토록 한 뒤 주위의 성운에서 먼지 표본과 휘발성 물질을 채취한다.과학자들은 지구로 가져온 샘플을 정밀 분석함으로써 성운 주위의 동위원소적·광물학적·화학적 특성은 물론 생물기원의 실마리를 찾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1년에는 전하를 띤 입자 샘플을 채집,캡슐 속에 저장한 뒤 이를 낙하산으로 지구대기권에 투하하는 ‘제너시스 계획’이 추진되며,허블망원경의 성능을 훨씬 웃도는 적외선 우주망원경 ‘SIRTF’이 우주 여행길에 나선다. 이어 2002년에는 명왕성과 그 위성 ‘카론’을 탐사할 우주선 ‘명왕성특급’이 쏘아 올려진다. ‘명왕성특급’은 우주를 떠난지 6∼9년(우주선의 무게에 따라 차이가 남)뒤 명왕성에 닿으며 명왕성과 카론의 지형 및 지질을 파악하고 명왕성의 대기구조를 가려낸다. 지난 10월13일 지구를 떠난 토성탐사선 ‘카시니호’는 7년동안 36억㎞에 이르는 우주여행을 한 끝에 2004년 7월1일을 전후해 토성의 대기권에 진입한다.‘카시니호’가 4년동안 토성 주변에 머물면서 지구로 보내 오는 토성과 토성띠에 관한 화학적·물리적 구조,전기자장 따위의 자료는 토성은 물론 태양계 전체의 진화과정을 규명하는데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줄 전망이다. NASA는 오는 2010년 인류 최초로 유인 화성우주선을 발사하며 ‘TPF’라는 우주망원경을 띄워 100광년 거리에 있는 행성에 대한 본격적인 탐사활동을 벌인다. ○태양계 진화과정 규명 우주를 향한 인류의 꿈을 실현시켜 줄 교두보는 역시 2005년 완공 예정인 세계우주정거장 ‘프리덤’. ‘프리덤’은 지난 84년 당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 연두교서에서 밝힌 우주개발계획중 하나로 지상 500㎞ 궤도에 8명의 우주비행사가 6개월씩 거주할 수 있는 우주정거장을 건설하자는 구상.미국·러시아·일본·캐나다·이탈리아·덴마크 등 15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프리덤’은 전체 길이 108m의 축구경기장 만한 크기에 8∼10m길이의 실험·거주모듈 6개가 있다.태양열을 동력원으로 쓰며 세쌍의 태양집광판과 태양전지판을 이용해 전력을 얻는다.세계 우주정거장이 건설될 때까지 앞으로 28차례에 걸쳐 우주왕복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프리덤’은 장기간 무중력 환경에서 의약품을 비롯한 신물질 개발과 식물 재배 등의 작업을 하면서 우주개발의 전초기지 역할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에는 ‘프리덤’을 발판삼아 달에 항구적인 기지건설을 위한 전진기지 ‘루나 베이스’ 건설이 시작된다. ‘루나 베이스’는 2025년 완공 예정으로 달에서도 인간이 살 수 있는 도시 ‘루나 시티’ 건설을 위한 것이다. 지구와 달 사이에 스포츠시설까지 갖춘 거대한 우주호텔이 들어서 인간이 우주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이 무렵.일본 건설회사인 시즈미사는 2020년까지 인공위성 궤도인 지상 450㎞ 궤도에 직경 140m에 이르는 도넛 모양의 호텔을 띄운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건설자재 수송비만 해도 1조엔이란 엄청난 돈이 들어갈 이 호텔에는 64개의 객실과 레스토랑·스포츠시설 따위의 각종 첨단 호화시설이 들어 선다. 시즈미사는 우주호텔이 완성되는 대로 우주왕복선을 1시간 남짓 타고 호텔에 이르러 6일간 휴식한 뒤 되돌아 오는 ‘스페이스 투어’를 여행상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 69년 미 암스트롱 달에 첫발/우주개발 역사

    ◎최초 우주선 ‘스푸트니크 1호’ 57년 발사 인류의 우주개발은 57년 10월 옛소련이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 올리면서 막이 올랐다. 옛소련은 이로부터 한달 뒤에 ‘라이나’라는 개까지 태워 ‘스푸트니크 2호’를 발사했으며,61년 유리 가가린이 지구 궤도를 한바퀴 선회한 인류 최초의 우주인으로 기록되는 등 초기의 우주개발은 옛소련이 주도권을 장악했다. 미국은 옛소련보다 3개월 남짓 늦은 58년 1월 ‘익스플러러 1호’를 발사하는 데 성공하면서 우주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옛소련은 또 미국보다 먼저 달에 탐사선을 보내고 달 뒷면의 사진을 찍는데 성공함으로써 달세계 개척 활동에서도 한걸음 앞서가는 듯했다.그러나 달표면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69년 ‘아폴로 11호’에 탑승한 미국인 암스트롱이었다. 달 다음의 개척 대상은 행성.옛소련은 66년 ‘비너스 3호’를 금성에 보내 명중시켰으며 ‘비너스 10호’를 쏘아 올려 금성의 대기구조를 알아냈다.미국은 ‘바이킹 1호’(75년)와 2호(76년)를 화성 표면에 보내 화성 표면은 붉은 바윗돌로 이뤄졌으며 생물이 살기 어렵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은 또 ‘파이오니어 10,11호’(73∼74년)와 ‘보이저 1,2호’(77년)를 발사해 목성 표면의 사진을 촬영하고 목성고리도 발견했다.‘보이저 1,2호’는 80,81년 각각 토성에 도착한 뒤 토성 사진을 보내 왔으며 ‘보이저 2호’는이어 86년 천왕성,89년에는 해왕성의 사진을 인류에게 전해 줬다.
  • 미 달 탐사 25년만에 재개/내년 1월 무인선 발사

    【워싱턴 UPI 연합】 미국이 98년1월 25년 만에 달 탐사를 재개한다. 국립항공우주국(NASA) 관계자들은 4일 내년 1월5일 우주탐사의 상업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제46 발사대에서 무인 달 탐사선 루나 프로스펙터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나 프로스펙터는 마지막 아폴로 우주인들이 달을 떠나 지구 귀환길에 오른지 25년만에 발사되는 것이다. 새로운 달 탐사 우주선은 내년중 달의 지도를 완성하고 달의 화학적 구조,중력장,특이한 자장 등을 조사하는 한편 100㎞ 상공에서 미래의 달 기지 건설에 필수적인 물 등 자원의 존재를 탐사하게 된다. 무게 2백95㎏,높이 1m30㎝에 드럼통 모양인 루나 프로스펙터는 정교한 아폴로 우주선들과는 거의 닮지 않았다.
  • ‘우주발전’ 꿈 무르익는다/NASA 20년내 발전소 건립안 발표

    ◎적도 상공 위성 발사→태양열 채집→전력생산/무선 에너지 전달 기술 개발되면 지구촌 송전/무공해 전기시대 눈앞… 경제성 확보가 관건 산업혁명이후 계속 느는 이산화탄소 배출로 지구 온난화가 위험수위에 이르면서 지금까지 개념 단계에 머물던 ‘우주발전(발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미국 국립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지구촌의 전력 수요와 지구 온난화 방지를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우주궤도에 발전위성을 발사,무한한 태양력을 이용해 전력을생산하는 이른바 ‘무공해 우주발전소’를 20년안에 건립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NASA가 밝힌 우주발전 프로젝트는 ‘선타워’(SunTower)와 ‘솔라디스크’(SolarDisk). ‘선타워’는 적도상공 1만2천㎞의 궤도에 수많은 위성을 쏘아 올려 각각의 위성 측면에 길다란 장대 모양의 태양열 채집장치를 부착,200~4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솔라디스크’는 ‘선타워’보다 더 높은 궤도에 위성군을 발사,각각의 위성이 5기가와트급의 전력을 생산한다는 것이다.태양열 채집장치가 장대 모양이아닌 원반형태의 구조물이어서 ‘선타워’보다 열 채집효율은 높지만 비용이 훨씬 많이 든다. 이러한 발전위성은 우주에서 생산한 전력을 무선 에너지전달기술을 이용해지구로 송전하게 되며 태양열 채집 플랫폼은 우주에서 우주인들없이도 조립할 수 있는 규격으로 만들어진다. 무선 에너지전달기술은 현재 미국·독일·프랑스 과학자들이 개발중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위성본체그룹 김진철 박사는 “우주발전소는 중동 석유위기의 절정기인 70년대에 처음 개념화된 것으로 석유에너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지구 온실화에 대한 국제적인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미룰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김박사는 “현재의 과학기술력으로도 우주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다”면서 이 계획이 실현되면 우선 전기가 안 들어가는 산간오지나 비상·재해 때의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가지 문제는 경제성.어떻게 하면 경쟁적인 가격으로 전력을 공급하느냐는 점이다. 우주에서 발전된 전기가 경제성을 띠려면 가격을 ㎾당 10센트 이하로 떨어뜨려야 한다는게 NASA의 추산. 김박사는 “현재 13%에 불과한 태양열의 전기열 변환효율을 18%로 끌어올리는 기술이 곧 개발되면 경제성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의회는 세계인구가 앞으로 25년동안 25% 남짓 늘어남에 따라 전력수요는 2배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대안이 마련되지 않는한 화석연료를 쓰는 발전소가 대기권으로 내뿜는 이산화탄소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지난 100년사이에 15∼20% 증가하면서 지구의 평균온도를 섭씨 0.5도 남짓 올려놓았다.이 추세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계속늘어나면 앞으로 100년뒤 지구 온도는 섭씨 1.5∼4.5도 올라간다는 보고서가나와 있다. 특히 서울은 지난 100년 사이에 온도가 섭씨 2.1도 올라 전세계평균 상승치 0.5도보다 4배이상 빠른 온난화 추세를 보였다.
  • 도심에 고밀도주거공간 만들자/김석철 건축가·아키반대표(서울광장)

    세계 최고의 기업금융도시 맨해튼의 초고층 건축군이 업무공간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은 주거공간이 더 많다.파리 시내의 옛 건물도 대부분 주거공간이다.우리 도시에서 주거공간은 외곽으로 밀려나 있다. 도시가 확대되면서 도시중심의 주거가 도시 바깥으로 밀려나고 상업공간이 대신 들어섰다.교통의 연옥을 거쳐야 일터에 갈 수 있고 집으로 되돌아갈수 있게 되었다.20만 도시가 100년 사이 1천만 도시로 확대되면서 도시 외곽의 주거단지가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도심 가운데의 집합주거도 필수적이다.사람이 도시 한가운데 살아야 도시인 것이다. ○집·직장 멀어 교통대란 1910년대 처음으로 세계도시에 도시계획법이 적용되기 이전 도시 중심에는 주거공간과 업무공간,공공공간이 함께 있었다.인구의 도시집중에 의해 도시 내부가 상업공간화하고 도시외곽으로 주거공간이 밀려나면서 주거와 업무공간의 분리가 시작되었다.주거공간과 업무공간간의 거리는 도시활동의 중요한 지표다. 주거공간 확대가 도시논리와 시장원리보다 제한된 토지공급과 일방적행정규제속에 이루어지고 주거공간 공급이 종합적 도시기능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공급에 몰두하다 보니 도시외곽의 아파트단지라는 획일적 주거공간이 등장한 것이다.서울내부의 교통량보다 한강변의 교통량이 더 많고 서울과 인천,경기도를 오가는 교통량은 그보다 더 많다.서울이 당면한 교통대란은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의 불일치로 생긴 것이다.서울외곽에 5개의 신도시를 건설하였으나 신도시 사람의 3분의2가 서울에 직장이 있어 더 많은 교통량을 유발하고 있다.서울과 경기도와 인천을 오가는 시계교통량이 서울 도심 교통량의 1.5배가 되고 서울 경기 인천을 잇는 지하철 수요만도 하루 5백50만 명에 이른다.도시외곽의 주거단지에 도심기능을 분산시키기는 어려우나 도심에 주거기능을 확대하는 일은 기왕의 도시인프라를 이용한 고밀도 집합주거를 통해 이룰수 있다. 맨해튼 한가운데 IBM,AT&T,ABC본사 곁에 선 고밀도집합주거인 뮤지움타워나 트럼프타워에는 주차장이 없다.주차장이 없는 고밀도주거야 말로 도심 주거공간의 획기적 제안이 될 수 있다.도시중심은 상업공간이고 도시외곽은 주거공간이면 교통대란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산수의 세계인 것이다. 고대도시인 아테네,로마,시안은 물론 천년도시 예루살렘,베네치아,이스탄불 모두 도시의 제1공간인 주거공간과 제2공간인 업무공간이 걸어서 닿는 거리에 있었다.모든 사람은 제1의 공간과 제2의 공간 사이를 이동하면서 살고 휴일에 제3의 공간인 도시의 문화인프라를 찾는다.제3의 공간인 문화인프라는 역사,문화,자연의 공간이 도시 흐름과 이어진 도시의 공공공간이다. 우리도시에서는 제1,제2,제3의 공간이 하나의 어반인프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하고 흩어져 있어 우리 도시에서의 삶은 집에서도 힘들고 집을 나서도 어렵다.인구 10만이면 자족하는 스케일의 도시이다.10만 인구면 제1,제2,제3의 공간이 조화로운 도시집합을 이룰수 있는 규모다.1천만 인구의 도시가 10만 인구도시 100개가 모인 통합기능을 가지면서 하나하나가 소우주인 10만 도시의 집합일 수 있을때 진정한 의미의 거대도시가 될 수 있는 것이다.그것은 고밀도 주거형식을 받아들일때 가능한 것이다.이제는 서울 어디에도 새로운 아파트단지를 세울 땅이 없으므로 기존 도시 속에 새로운 주거공간을 창출해야 한다.고밀도집합주거는 일반 아파트단지에 비해 5분의1의 토지부담을 안게되므로 도시 한가운데 더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다.이 경우 과밀의 문제가 있지만 고밀도속에 얼마든지 아름다운 인간환경을 만들수 있다. ○고대도시 효율성 배워야 천년전에 이루어진 고밀도 도시인 증세의 도시들이 아직 그 틀을 유지한 채 인류의 문화유산으로만이 아니라 현실적 삶의 공간으로 훌륭히 기능하고 있다.천년도시 베네치아가 어느 현대도시보다 효율적인 것은 도시 전체가 주거공간이고 도시 전체가 업무공간이고 도시 전체가 공공공간인데 연유한 것이며 그 핵심공간이 고밀도 집합주거다. ○서울외곽 베드타운 삭막 서울외곽의 주거단지는 삭막한 베드타운이다.강남 한복판 아파트단지도 마찬가지다.로마 외곽의 2만인구의 주거도시 폼페이의 공공공간을 보면 우리 도시에서의 삶이 얼마나 비문명적인가를 알 수 있다.천만도시 서울에서울시민의 문화인프라인 서울광장이 천개는 있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거공간과 업무공간과 공공공간이 걷는 거리 안에 있어야 한다.일상의 기반공간인 제1,제2의 공간은 멀리 떨어져 있고 제3의 공간은 도시 도처에 닫혀 있는 도시는 도시공동체가 아닌 모래알같은 소외의 도시인 것이다.고밀도 집합주거는 걸어서 다닐수 있는 거리에 집과 직장을 함께 있게 할 수 있는 도시구조 개혁의 키워드이다.대도시를 수십 수백의 단위도시로 재조직하여 걸어서 일하며 사는 도시지구의 집합으로 만들려면 기존의 도시인프라를 압박하지 않고 자연과 이웃과 마을공동체가 하나가 된 고밀도 집합주거를 도시 한가운데 만들수 있어야 한다. 비약적 도약없이는 우리 도시를 정상의 도시로 만들수 없다.수평으로만 놓인 도시의 거리를 수직으로 세우고 수직의 거리 사이에 고밀도 집합주거를 기존 도시위에 세울때 우리 도시의 잃어버린 시간과 공간을 찾을수 있게 될 것이다.고밀도 집합주거속에 우리 도시의 미래가 있을수 있다.
  • 페루 나스카(세계 문화유산 순례:47)

    ◎사막위 황토색선… 지상최대 회화/우주인·거미 등 100여 문양… BC 5세기 추정/‘벌새’ 날개 130m·부리∼꼬리 6㎞ ‘신의 그림’ 페루 남부 태평양연안을 따라 황량하게 펼쳐진 나스카(Nazca)사막은 인류역사상 가장 난해한 수수께끼를 감춰두었다.520㎢에 달하는 드넓은 평원위에 마치 거인이 손가락으로 그려놓은 듯한 기이한 선과 기하학적 도형들이 그 것이다.신의 손을 빌지 않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위대한 걸작이다.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레이엄 핸콕도 이 도형을 보고 책이름을 ‘신의 지문’이라 했는지 모른다. 나스카로 가는 길은 다소 지루했다.비행기편이 없어 450㎞에 이르는 머나 먼 길을 꼼짝없이 자동차로 달려야 했다.그나마 캐나다 오타와에서 아르헨티나 북부까지 이어지는 팬아메리칸 하이웨이가 뚫려 고통은 좀 덜었다.수도 리마 외곽을 벗어나 사막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도로에 접어들었다.영화에서나 보았음직한 이색적인 풍경이 끝없이 펼쳐졌다. ○사막 520㎢에 ‘신의 지문’ 이 지역에는 1만년 가량 비가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이 때문에 길 왼쪽으로는 낙타봉같은 사막산이 지평선으로 이어졌고,태평양을 마주한 오른쪽 사막해변은 회색빛을 드러냈다.그 사막에는 나스카인들의 해골과 미라가 나뒹굴었다.한폭의 그림처럼 군데군데 보이는 아름다운 오아시스와 묘한 대조를 이루었다.그리고 날이 저문뒤 적막한 사막 한가운데 밤하늘에서는 별빛이 쏟아져 내렸다.모든 것이 잠든 사막의 밤은 문자 그대로 외경이었다. 사막의 길을 족히 7시간은 달렸다.인구 3만의 작은 도시 나스카에 닿았다.밀려오는 피곤에 지쳐 잠에 빠진 것도 잠깐,눈을 뜨자마자 나스카 탐험에 나서야 했다.흔히 ‘나스카 라인’이라 하는 지상그림을 보기 위해 탑승한 4인승 경비행기가 300m 이상을 높이 올랐다.그것도 안데스산맥을 넘지 못한 서태평양의 습한 공기 때문에 생긴 안개가 사막을 뒤덮기 전인 아침 시간에만 관측이 가능한지라 서두를수 밖에 없었다.경비행기가 털털거리는 엔진음을 내며 이륙한지 5분쯤 지나자 지상 최대의 그림들이 조감됐다. 모래판의 그림은 다양했다.벌새·콘도르·원숭이·거미·우주인 등….눈으로 보면서도 믿기 힘든 갖가지 기하학적 문양들이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냈다.심지어는 식물·미로·추상적 문양까지 표현해 놓았다.훼손된 부분을 합치면 모두 100개 이상의 그림이 존재한다는 것이다.나스카 라인은 대부분 지표면을 긁어서 그 아래의 황토색 지면을 노출시킨 것이다.쟁기도 없던 그 옛날 이 거대한 그림을 그린 사람들의 지혜가 놀라울 뿐이다. 벌새 그림은 하나의 선으로 이어졌다.날개 길이가 130m,부리에서 꼬리끝까지의 길이는 무려 6㎞나 됐다.마치 살아서 꿀을 빨아먹고 있는듯 착각마저 들게 했다.이 지역에는 벌새 말고도 18개의 새 그림이 있다.동물 그림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거미 그림이었다.역시 단선으로 그렸다.길이가 45m에 이르는 이 그림은 나스카 라인 가운데 가장 불가사의했다.아마존 정글에 분포하는 희귀종 리키누레이 거미를 형상화한 것으로 추정됐다.길게 뻗은 다리 한끝에 생식기관을 뚜렷하게 그려 넣었을 정도로 묘사가 정확했다. ○곳곳에 해골·미라도 우주인 그림은 특이하게도 산 중턱을 비스듬히 걸쳤다.그 모습은 오늘날 현대인들이 그린 우주인 상상도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나스카인들은 우주인을 실제로 만났던 것일까.아니면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나스카인들도 언젠가 우주인이 도래하리라는 미래학적인 관념을 갖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나스카 평원에는 이밖에도 많은 지상그림들이 존재했다.직사각형이나 마름모꼴의 도형이 어지럽게 교차하는가 하면 사방팔방으로 뻗은 직선이 자로 잰듯 정확하게 일직선을 이루었다.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 보며 그렸다는 설과 땅위에 말뚝을 길게 박은뒤 이를 따라 그렸다는 설 등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한다.어떻든 1㎞당 2m정도의 편차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정확하다는 것이다. ○기록 안남겨 추측만 무성 나스카 라인은 기원전(BC)500년∼기원(AD)500년에 이르는 약 1천년의 기간동안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됐다.그러나 잉카족 이전에 살았던 나스카인들이 문자기록을 전혀 남기지 않은 탓에 그림을 만들어 놓은 이유는 지금 알 길이 없다.다만 농경에 이용했던 엄청난 규모의 천문책이거나 종교적 의미를 지닌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여행가이드/지상그림 제대로 보려면 경비행기 타야 나스카까지는 자동차로 7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리마에서 나스카 남쪽 도시 아레키파까지 왕복하는 버스편도 있으나 시간이 조금 더디다.나스카는 인구 3만의 소도시로 한적한 편.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이 충분하고,관광객 대상 음식점도 많다.저녁 무렵에 시작하는 아르마스 광장의 가판음식점을 찾아가도 좋다. 나스카의 지상그림을 제대로 보자면 반드시 경비행기를 타야 한다.시내 중심가에서 북쪽으로 20㎞쯤 떨어진 곳에 경비행기 전용 비행장이 여럿 있다.흥정을 잘 하면 탑승료를 낮출수 있으며 탑승료는 1인당 평균 110달러 정도.비행시간은 45분 안팎이다.
  • 아틀란티스­미르 도킹 6일간 합동비행 시작

    【휴스턴 AP AFP 연합】 미국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가 27일 이른 아침(한국시간)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와 도킹,엿새간의 합동비행에 들어갔다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지상통제소가 발표했다. 아틀란티스와 미르의 도킹은 예정보다 2분 늦은 이날 상오 4시58분(한국시간) 이뤄졌다. 아틀란티스는 앞으로 4개월간 미르호에서 러시아 우주인들과 함께 활동하게될 미국 우주인 데이비드 울프를 내려놓게 되며 이밖에 최근 잦은 고장과 사고로 기능이 떨어지고 있는 미르를 지탱시켜줄 새로운 컴퓨터와 배터리,압력공기탱크,기타 식품등 보급품을 전달할 예정다.
  • ‘미르’를 영광스럽게 퇴진시키자(해외사설)

    미국이나 러시아정부는 도대체 무얼 할 것인가.우주정거장 ‘미르’의 코드를 뽑기 전에 말이다.우주정거장이 러시아의 것이긴 하나 미국정부의 재정지원때문에 미국도 일말의 책임은 있다.우주인들이 죽을 때 까지인가. 지난주 미국우주인이 생명보호탈출선에 타고 있을때 두명의 러시아인은 산소복을 입고 거의 한달이상 공기도 없는 우주정거장의 한 부분으로 기어 들어갔다.부분적인 성공은 거뒀다. 그러나 이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 쓴 우주곡예나 마찬가지다.떠다니는 조각들이 우주인의 우주복을 건드렸다면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르는 낡을대로 낡았고 러시아의 모든 언론매체는 이를 문제삼고 있다.미르는 ‘액땜굿’이나 할 때가 아니다.11년 된 미르는 당초 5년연한으로 탄생한 것이다.11년된 컴퓨터의 프로세싱이 잘못됐다고 믿는 사람은 없다.미르종사자들은 이미 수십년간 우주분야에 몸담은 사람들이다.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미르는 무려 8번의 크고 작은 사고를 냈다. 혹자는 미르 안에 2개월반을 버틸수 있는 산소가 있고그동안 미우주항공국(NASA)이 우주왕복선을 몇차례 운행하며 문제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지금까지의 사고가 산소공급장치와 주컴퓨터등 핵심분야에서 반복돼 일어나고 있으며 일간‘시보드냐’에 따르면 미르는 최근까지 1천439번의 기술적인 결함이 있었디고 한다.러시아항공우주국과 미국의 NASA가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것일까. 미르는 그동안 우주정거장의 건설과 운영면에서 엄청난 경험을 축적시켜왔다. 러시아는 미르를 통해 4억달러이상을 벌어들였으며 우유나 펩시콜라광고를 통해 거액을 만들기도 했다. 우리는 제안한다.미르가 영광스럽게 ‘퇴진’할 길을 열어줘야 한다.러시아나 미국이 욕심을 계속 부린다면 영광스런 미르의 퇴진은 없다.
  • ‘고물선’ 오명 미르 사고책임 논란

    ◎옐친 “우주인탓”에 승무원들 “정부책임” 우주정거장 ‘미르’의 잦은 고장과 도킹실패로 러시아가 그동안 우주분야에서 쌓아온 업적과 명성이 빛을 잃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일련의 사고들을 미르 자체의 문제보다 이를 운용하는 우주인들의 책임으로 돌려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은 지난주 우주인들이 돌아오자 환영은 커녕 “미르의 충돌사고는 우주인의 잘못이며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이에 따라 우주정거장 사고조사반이 편성돼 활동에 들어갔고 여기서 우주인들의 잘못이 드러나면 해당우주인들은 벌금을 물거나 ‘우주 수당’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6개월동안 미르에 머믈다 귀환한 바실리 치블리예프선장 등의‘반격’도 만만치 않다.이들은 최근 회견을 자청,“우리가 희생양이 되는 것 같다”면서 “사고를 일으킨 장본인은 우주개발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지 못한 정부”라고 쏘아 부쳤다. 러시아는 86년 당초 5년 수명을 보고 ‘미르’를 띄웠으나 이 기한을 훨씬 넘겨 현재 11년째 가동중이다.현재 러시아 우주당국은 지난 6월25일 미르호와 화물선의 충돌사건과 관련,“선장이 화물선의 브레이크 추력를 잘못 계산해 일으킨 인재이며 당시 자료를 검토해본 결과 우주선의 모든 시스템은 정상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부 분석가들은 우주인들에게 사고책임을 돌리는 것은 우주정거장의 본질적인 취약점,또 이를 뒷받침하는 러시아 우주개발 시스템의 결점을 감추게 된다며 우려하고 있다.
  • 러 미르호 또 안전사고/주컴퓨터 파손으로 단전… 도킹은 성공

    【모스크바 AP AFP 연합】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호가 18일 메인 컴퓨터 고장으로 선체를 태양으로 향하게 하는 유도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을 할 수 없게 됐다고 미르호 우주계획 책임자인 블라디미르 솔로뵤프가 밝혔다. 미르호와 무인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호의 도킹 직후에 발생한 메인 컴퓨터 고장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솔로뵤프는 미르호의 유도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지구궤도를 도는 과정에서 오작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히고 오는 20일로 예정된 미르호 수리도 “2∼3일 뒤로”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솔로뵤프는 그러나 “이전에도 같은 상황이 발생했었기 때문에 이번 고장이 극히 이례적이거나 심각한 것은 아니다”고 밝히고 “지상관제소에서 고장원인을 분석하고 미르호의 우주인들이 컴퓨터를 수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계획 관계자들은 이번 고장이 미르호에 승선중인 미국과 러시아 우주인들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으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미르호의 지구궤도 비행이 ‘혼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르호 수리 우주인 탑승/애틀랜티스호 출발 연기

    【케이프커내버럴 DPA 연합】 미 항공우주국(나사)은 고장난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를 수리할 우주인을 탑승시키고 떠날 미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호의 출발날짜를 9일간 늦추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나사는 이에따라 어틀랜티스호의 출발날짜는 오는 9월27일로 정해졌다면서 이같은 일정연기는 우주인 데이비드 월프에게 미르에서 행할 수리작업에 관한 훈련시간을 보다 충분히 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 우주영농시대 싹 틔웠다/‘미르’서 식물재배 첫 성공…2세도 결실

    【마운틴 뷰(미 캘리포니아주) UPI 연합】 우주작물시대가 멀지 않아 도래할 전망이다.미국과학자들은 우주에서 씨앗을 파종해 이를 발아,성장,결실시키는데 성공했으며 나아가 우주에서 결실된 ‘2세 씨앗’을 다시 싹틔워 키우는 놀라운 개가를 올렸다고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발표했다. 마운틴 뷰 소재 국립항공우주국(NASA) 에이머스연구소에서 발표된 이같은 획기적 성과는 우주에서 식물을 대대로 기를수 있는 시대를 향한 최초의 중요한 진일보로 평가된다.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에 탑승한 미국 우주인 마이크 폴은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가 지난 5월 갖다준 씨앗으로 브라시카 라파 식물을 키우는데 성공했다.브라시카 라파는 브로콜리,꽃양배추와 매우 가까운 빨리 자라는 식물로 파종 14일 만에 꽃을 피우고 씨앗 꼬투리를 생산하기 시작한다. 루이지애나주립대 농업연구소의 수석연구원 메리 머스그레이브는 이 실험의 성공으로 앞으로 식용및 대기정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식물도 장기적 우주비행에서 연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우주식물은 우주인들의 생활에 필요한 먹거리,공기정화,물 생산의 원천이 될 수 있다.
  • 러시아는 아직도 우주기술 최강국/예브게니 바자노프(지구촌 칼럼)

    1957년.인류 역사상 첫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을때 소련은 전국적으로 기쁨에 들떠 환호했다.미국등 ‘바깥세계’는 놀라움과 함께 엄청난 쇼크를 받았다.지구상에서 두번째 초강대국이 태어나는 순간이었다.우주탐험을 놓고 미국과의 경쟁의 닿을 올리는 순간이기도 했다. ○57년 인공위성 첫발사 수십년동안 모스크바 정부는 우주경쟁에서 워싱턴정부를 앞서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이 ‘우주경쟁’을 군사적 우위를 가름하는 선전도구로 사용했다.우주경쟁에서 미국을 이긴다는 것은 곧 사회주의가 자본주의보다 우월하다는 의미로 이용됐다.‘스푸트니크’호는 라이벌인 미국보다 성능이 우수한 미사일을 개발하는데도 도움을 줬다.또 지상에서 미국을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져다 주었다.상대방의 대량살상무기 공격을 미리 방지하는 데도 효력이 컸다. 우주게임은 처음에는 소련 정부가 (미국보다)우월했다.크렘린 정권은 첫 남성우주인을 우주궤도에 보낸데 이어 첫 여성우주인,나아가 최초 두 우주선을 미국보다 먼저 쏘아 올리는데 성공했다.소련의 우주인은 사상 최초로 우주선에서 나가 우주유영도 해보였다.소련 당국은 소련의 우주선이 지구선회를 가장 많이 하는등 상당기간 우주분야에서의 각종 진기록을 경신해 나갔다.우주인들은 소련에서 최고 영웅대접을 받았으며 전소련국민들은 이들때문에 매우 자긍심이 높았다.당시 수백만명의 소년,소녀들은 미래에 우주탐험가가 되는 일이 꿈이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60년대 말로 접어들면서 부터 미국은 소련을 우주경쟁에서 따라잡기 시작했다.가장 눈에 띄는 약진은 1969년 인간의 달 착륙.미국이 기세를 부리는 동안 반대로 소련은 주춤하기 시작했다.소련식 사회주의 경제는 어려움에 봉착했고 우주경쟁을 뒷받침하는데 한계에 다다랐다.그러나 소련은 우주인을 상주시킬수 있는 우주정거장 분야만큼은 여전히 미국을 압도했다. 고르바초프 전 소련대통령의 개혁·개방시대가 열리면서 모스크바와 워싱턴정부는 서로 우주경쟁에서 이기려는 이데올로기적 모험을 중단했다.함께 일하기 시작한 것이다.이런탓에 상당액의 국가재정이 절약됐고 우주탐험 분야에서의 지적능력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소련과 미국은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관련분야에서의 분업을 이뤄나갔다.예를 들어 크렘린측은 화성탐사에 더이상 돈을 쏟아붓지 않았고 미국은 우주정거장분야에 더이상 연연하지 않게 됐다. ○소붕괴후 투자 주춤 소련이 붕괴되자 상황은 달라졌다.소련경제가 훠청거리면서 우주개발 투자가 대폭 감축된 것이다.러시아정부는 우주과학자들에게 살길을 스스로 찾으라며 예산지출을 대폭 삭감했다.우주탐험은 ‘사치’로 인식됐고 당장 ‘끼니거리’에 신경를 써야만 했다.이같은 철학은 당분간 지속됐다. 러시아 국민들은 우주탐험비,막대한 국방비를 줄이거나 서방으로부터의 ‘은전’을 기대하며 생활여건을 개선시켜줄 것을 더 절실히 바랐다.현재까지도 국민감정은 보다 현실적이다.그러나 어떤 나라도 러시아를 돌봐주지않을 거라는 인식이 지식인들 사이에 일기 시작했다.또 삭막한 국제정치·경제무대에서 경쟁해 나가는 것만이 필요하다는 것을 동시에 알아차렸다. 우주개발기술과경험은 러시아가 아직 세계의 지도국가임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임을 누구도 부인못한다.동시에 해외로부터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확실한 요소이기도 하다.러시아 정부는 우주탐험이 동결될 경우 그만큼 우주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며 이후 영원히 따라잡기 힘들다고 생각한다.인류의 미래는 우주탐험에 달려 있다고도 본다.때문에 크렘린측은 최근 중대한 조치를 내렸다.우주메커니즘의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우주분야를 재생시키기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러시아는 낡은 우주정거장 미르를 다시 이용하기 시작했다.러시아는 외국의 우주인을 미르에 승선시키며 달러를 벌어들였다.우주관련산업 구조개편에 나서 일부 부서가 합병되거나 없어졌다.과거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한 예산이 다시 투입되기 시작했다. ○마케팅기법 도입해야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주기술에 있어 러시아의 잠재력은 아직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규모나 다양성이 아직 미국보다 우월하다.최근 미국의 한 우주과학자는 “미국 국내에서 제작하는 것보다 러시아로부터 수입된 우주기술을 사는 것이 낫다”며 러시아의 첨단우주기술 우위를 인정한다.소련시대때는 대공산권수출통제위원회(COCOM)때문에 과학기술의 모든 것을 자체 설계·제작해야 한 적이 있었다.이것이 결과적으로 러시아가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는데 도움을 준 아이러니컬한 면도 없지 않다.우주공학은 물론 인공지능,광학기술,생화학,반중력기술,환경탐사기술등이 그것이다. 우주탐사에 관계되는 이러한 기술력 보유때문에 현재 모스크바와 워싱턴정부는 서로 협력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현재 미르에서 미국 우주인이 러시아 우주인과 함께 일을 하고 있고 해저기지에서 위성을 쏘아 올리는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중에 있다.유럽의 우주산업 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르면 마케팅기법만 자리잡으면 향후 15년안에 러시아는 세계의 우주기술시장을 주름잡을 것이라고 확신하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화성 대홍수 흔적 발견”/NASA ‘전송사진’ 분석 결과

    ◎둥근돌 한쪽으로 쏠려 물의 영향 입증/구릉지 오랜기간 침전·침식 반복 추정 【패서디나·뉴욕 AFP 연합】 화성에 과거 홍수가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이 6일 말했다. 나사 제트추진연구소의 로널드 그릴리 연구원은 패스파인더가 전송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여러 차례의 홍수”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그는 21년전 바이킹의 화성착륙 장소와 달리 패스파인더가 착륙한 아레스 발레스 평원에는 “물에 의해 운반된 많은 둥근 돌”들이 발견됐다고 말하고 이 돌들이 같은 방향으로 쏠려 있다는 것은 물줄기가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화성의 구릉은 오랜기간 침전 혹은 침식에 의한 단구로 볼수 있는 여러 겹의 층을 갖고 있다면서 이는 물의 역할이 있었다는 더 확실한 증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트추진연구소의 책임과학자 매튜 골롬벡은 패스파인더가 지금까지 전송한 사진들에서 계곡,구릉,운석에 의해 형성된 분화구,산 등을 볼수 있었으며 따라서 우리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진 셈이라고 말했다. ○“유인탐사도 추진” 한편 패스파인더의 화성 탐사 임무가 놀랄 만한 첫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흥분한 미국 과학자들은 화성에 사람을 보내는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7일 배포된 미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가 보도했다. 제트추진연구소 책임자인 도너 셜리씨는 뉴스위크에 “패스파인더는 우리들이 (과거)탐사 비행에 드는 비용의 약간만으로도 탐사 계획을 추진해 이를 달성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소경비로 큰 성과” 대니얼 골딘 NASA 국장은 “유인 탐사비행이 ‘2백억달러 이하의 경비’여야 하며 엔지니어들이 해낼수 있을 만큼 우주인들에게 안전해야 하고 커다란 과학적 이익을 거둘 전망이 있어야 하며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하에 수행돼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 우주선 새달초 화성 첫발

    ◎“우주사 새로 쓴다”… 생명체 존재 탐사 【패서디나 AP 연합】 미국국립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우주선 패스파인더가 오는 7월초 화성표면에 착륙,생명체의 존재 유무를 가릴 연구에 들어감으로써 우주탐사 역사의 새 장을 열린다. 이 계획이 성공하면 패스파인더는 지난 76년 쌍둥이 바이킹 착륙선 이후 화성에 착륙하는 지구 최초의 우주선으로 기록되는 반면,실패하면 2억6천750만달러가 들어간 패스파인더는 최근 10년간 실패로 돌아간 미국과 러시아의 화성탐사선중 5번째 우주선이 된다. 패스파인더는 에어백 쿠션장치를 가동,바이킹1호의 착륙장소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8백45㎞ 떨어진 광활한 아레스 발리스 평원에 착륙한 뒤 태양에너지로 작동되는 전자오븐만한 10㎏짜리 유랑선 소저너를 풀어놓는다.흑인 노예 폐지론자 소저너 트루스의 이름을 따 소저너로 명명된 사상 최소 규모의 이 화성탐사선은 바퀴가 6개 달려 있으며 1주일동안 아레스 발리스 평원을 배회하게 된다.소저너는 화성암석에 접근,이들의 화학적 구조를 분석하게 되며 1개월간 화성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될 모선인 패스파인더에 탑재된 기자재들은 천연색 화성사진을 촬영하고 화성기상보고서를 작성한다. 이 계획에 성공하면 성공하면 소저너는 지구 이외 다른 행성의 표면을 탐사한 최초의 우주선이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NASA는 패스파인더 계획이 성공할 경우 후속조치로 일련의 소형 무인우주선을 화성에 파견,보다 진보된 기계들과 우주인들이 착륙할 수 있는 후보지를 물색케 할 예정이다.
  • 미 우주선 「컬럼비아호」 고장/출입잠금장치 “이상” 외출 불가능

    ◎유영·국제정거장 조립실습 포기 【케이프커 내버럴 로이터 연합】 미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의 출입문에 설치된 공기잠금장치가 28일 고장나 2명의 우주인들이 컬럼비아호 밖으로 나가 실시할 계획이었던 우주유영 및 국제우주정거장 조립실습이 불가능하게 됐다. 왕복선 우주인 태미 저니건과 톰 존스는 컬럼비아호 화물칸으로 연결되는 출입문을 이날 하오9시20분(현지시간) 열도록 돼 있었으나 직경 1.01m의 문에 장치된 핸들이 돌아가지 않아 화물칸으로 옮겨가지 못하고 있다. 원형으로 생긴 화물칸 출입문은 공기잠금장치가 부착된 핸들을 돌린 뒤 바깥으로 밀어 열도록 돼 있으나 공기잠금장치의 압력이상으로 핸들이 돌아가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왕복선 우주인들은 내년 11월 1차 부품이 발사되는 국제우주정거장의 조립작업 예행연습을 위해 이날 6시간30분동안 우주유영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 불 최초 여 우주인 탑승/소유즈호 무사 귀환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프랑스 최초의 여성 우주인 클로디 안드르 데세이(39)와 2명의 러시아인 우주비행사 등 3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소유즈 우주선이 2일 상오11시41분(한국시간 하오4시41분)카자흐스탄 공화국의 첼리노그라드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러시아 우주센터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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