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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박준영 전남지사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박준영 전남지사

    “2020년까지 전남 인구 200만명을 회복하겠습니다.” 민선 4기 3년을 마친 박준영(63) 전남지사는 남은 1년여간 성장동력의 전제조건인 인구 늘리기의 밑바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인구는 2004년 200만명이 무너져 지난해 193만명에 그쳤다. 친환경 생명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힘써 해마다 2만~3만명씩 줄던 인구는 2007년부터 1만명 이하로 감소 폭이 낮아졌다. 출산장려책에 힘입어 보성군과 강진군, 영암군은 전국 출산율 1~3위를 기록했다. ●영암 F1·여수박람회로 발전 앞당겨 또 박 지사는 “전남의 미래를 선도할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이 제속도를 내면서 풍요로운 전남의 미래가 밝아오고 있다.”고 자신했다. 내년 10월 영암에서 열릴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대회가 2016년까지 이어져 도약의 발판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로 도로와 철도, 항공 등 교통망이 개선돼 전남 발전을 앞당겼고 박람회장과 아쿠아리움(대형 수족관) 등 관광자원 확충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것. 박 지사는 “김과 전복 등 농수산물 생산자들이 출자한 유통·가공회사 출범으로 전남은 도약의 새 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은 생물산업에서 비교우위 자원과 인력을 갖고 있다. 식품산업연구센터 등 7대 연구기관이 가동돼 식품과 한방, 의약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노력한 결과 성과물이 나오고 있다. 박 지사는 “전남 지도를 바꿀 영암·해남 서남해안관광레저기업도시는 4개 지구가 연말까지 승인을 마치고 터닦기에 들어간다.”며 “오는 30일 로켓 발사 예정인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고흥군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인식돼 각종 국책사업이 잇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남은 신성장 동력 산업인 해양 바이오에너지의 보고로 해상에 대규모 풍력과 조력 발전단지를 만들고 이와 연계한 연구개발과 부품 생산기반시설 구축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남도의 맛과 멋 등 한류문화를 세계화, 산업화하고 있고 마을별 한옥단지 등을 역사문화상품으로 개발하면 도의 미래가 밝다.”고 덧붙였다. ●공약 추진율 79%… 미래산업 전념 지난달 도청에서 열린 민선 4기 도지사 공약사항 보고회에서 72개 공약 가운데 완료 21건, 정상추진 48건, 미흡 1건, 미착수 2건 등으로 나타나 공약 추진율이 79.0%로 집계됐다. “F1 지원법 제정이 늦어지고 대형개발사업이 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박 지사는 “넓은 시야로 미래산업에 집중해 전남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주역으로 나설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자신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열린세상] 세계 10번째 ‘우주클럽’ 가입 앞두고/김상선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

    [열린세상] 세계 10번째 ‘우주클럽’ 가입 앞두고/김상선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

    지난 6월11일 전남 고흥 외나로도에 나로우주센터가 완공되어 우리나라는 우주센터를 보유한 13번째 국가가 되었다. 이곳에서 7월말 러시아와 공동 개발한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KSLV-Ⅰ)를 이용하여 KAIST 인공위성센터에서 개발한 과학기술위성 2호를 발사한다.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10번째로 자국의 인공위성을 자국의 로켓을 이용하여 자국 땅에서 발사한 소위 ‘우주 클럽(Space Club)‘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1990년대 초에 소형 과학위성개발에 착수하는 등 뒤늦은 우주개발 역사를 감안할 때 쾌거가 아닐 수 없다. 나로우주센터 건설에 참여한 러시아 설계회사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발사장의 발사대 건설에 참가하자고 제안해 올 정도로 기술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휴일을 반납하고 밤을 새워 헌신하면서 열정을 쏟아부은 과학기술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유념해야 할 몇 가지를 지적코자 한다. 첫째, 스페이스 클럽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가 21세기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민적인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대규모 투자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계획수립은 최대한 신중히 해야 하지만 한번 결정된 계획에 대해서는 안정적·지속적인 예산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지원을 바탕으로 2018년까지 1.5t급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한국형 발사체(KSLV-Ⅱ)를 순수 우리기술로 개발하고 2020년엔 달 탐사위성, 그리고 2025년엔 달 착륙선을 쏘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우주개발 선진국과의 전략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번 우주센터 건설과정에서도 경험했듯이 국가전략산업 또는 장거리 미사일 관련기술이라는 이유로 선진기술 이전을 꺼리는 우주개발 선진국들의 비협조는 점점 심해질 것이 자명하다.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개발 전 과정에 걸친 투명성 확보와 전략적인 협력을 통하여 대륙간 탄도미사일 등 국방기술로의 전용 우려에 대하여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함으로써 국제적인 신뢰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셋째,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나로 우주센터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중심으로 국내 160여개 기업과 대학연구소 등의 합작품이다. 향후 우주개발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연구인력의 부족이다. 2018년까지 1조 5000억원을 들여 대형 우주발사체를 독자 개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산·학·연 협력의 대폭 강화를 통해 전문인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특히 산업체의 참여 확대를 통하여 각종 우주 연구개발성과를 산업에 활용함으로써 아직도 걸음마 단계에 있는 국내 우주산업을 활성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국내의 우수한 정보기술(IT)과 나노기술(NT)을 우주기술과 접목할 경우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나로우주센터는 발사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연중 우주개발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야 하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비전을 안겨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정부 예산에 의존하고 있는 우주과학관 운영의 민간위탁을 통하여 우주센터 자체시설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제시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미국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센터처럼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찾고 싶어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세계적으로 자국 최초 발사 성공률은 27.3% 정도로 매우 낮을 뿐 아니라 이미 검증된 상업용 위성발사체 역시 10번 중 2번의 확률로 실패한다. 우리에게도 실패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우주개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실패를 딛고 우주를 향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 과학자들이 남은 한달 동안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믿는다. 김상선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
  • 대전국제우주대회 D-100 행사 다채

    대전국제우주대회 D-100 행사 다채

    세계 최고의 우주행사인 대전 국제우주대회(IAC)가 4일 D-100일을 맞는다. 대전시는 이날 주행사장인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함께 로켓모형날리기, 난타공연 등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본 대회는 오는 10월12~16일 과학공원과 대전컨벤션센터,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우주대회에는 아리안스페이스, 보잉, 록히드마틴 등 우주산업 메이저업체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프랑스항공우주센터(CNES), 일본우주항공개발기구(JAXA) 등이 참여한다. 모두 60여개국에서 항공우주 관련자와 전문가 3000여명이 찾을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1만㎡ 규모의 우주기술 전시관이 운영된다. 국내외 86개 업체와 기관이 우주 신기술 성과품 및 응용제품 등을 선보인다. 주제관에서는 인간 달 착륙 40주년과 우주대회 60주년을 맞아 우주개발의 역사와 미래를 보여 준다. 학술회의에서 158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가상 우주분쟁 모의재판이 열린다. 우주개발국가 의원들은 기후변화 등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세계항공우주특성화대학 총장단 포럼도 있다. 앞서 10월9~25일 ‘우주축제’가 펼쳐진다. ‘우주특별시, 대전’을 주제로 세계우주인 초청행사, 동서양 우주관 강연회, 청소년 우주올림피아드, 로켓발사 체험, 신기전 발사 시연 등이 벌어진다. 이소연의 우주 훈련코스도 재현된다. 대전시는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호텔 891실 등 객실 2000실을 확보했고, 통역과 교통안내를 하는 ‘해피 콜센터’를 운영한다. 인천·김포공항~숙소~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대회 전후로 서울, 제주, 공주와 일본, 중국 등을 돌아보는 투어를 마련했다. 계룡산 도예체험, 금산 인삼 캐기, 백제문화제, 대덕특구 연구소를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가 10년 이내 한국이 ‘세계 7대 우주 강국’에 진입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첨단기술을 우주기술과 접목,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대전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시가 공동 주최하며 국무총리가 명예위원장, 대전시장과 항공우주연구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대전국제우주대회조직위원회 최흥식 사무총장은 “우주대회는 학술회의와 대회 관계자 관람 전시회가 주행사인데 대전 대회는 일반인을 위한 우주축제를 마련하는 등 우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려고 대중성을 강화했다.”면서 “역대 최대 대회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나로호 발사 D-30 ‘카운트 다운’

    나로호 발사 D-30 ‘카운트 다운’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가 발사모드로 전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D-30일에 맞춰 30일 나로의 중간점검을 끝내고 발사를 위한 실전단계인 발사모드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로는 현재 발사대 인증시험과 연료·산화제 주입 및 배출시험 등 발사를 위한 기술적인 준비사항을 모두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나로는 본격 발사모드로 돌입하게 된다. 발사모드란 시험용 발사체를 통한 인증시험을 종료하고 실제 비행용 발사체로 발사를 준비·점검하는 실전 단계를 말한다. 지난 4월15일부터 발사대에서 인증시험을 위해 결합했던 지상시험용 1, 2단 발사체는 실제 임무를 수행할 발사체로 교체된다. 실제 발사체는 지난 19일 러시아로부터 들여온 1단과 우리 기술로 제작한 2단이 최종 결합, 다음달 20일쯤 완성된다. 또 지난 12일 나로우주센터에 도착한 과학기술위성 2호도 점검을 끝내고 20일 탑재될 날만 기다리고 있다. 교과부는 이때쯤 나로우주센터 발사 안전확보를 위한 최종점검을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결합이 완료된 발사체는 발사 하루, 이틀 정도 앞둔 28~29일쯤 발사대로 옮겨진다. 하지만 기상조건이 워낙 까다로워서 당초 발사 예정일인 7월30일에 쏘게 될지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일단 비가 내리거나 낙뢰가 치면 발사하지 않는다. 바람은 초속 15m를 기준으로 그 이하일 경우에만 발사한다. 온도조건은 영하 10~영상 35℃로 제약은 덜하지만 폭염이 닥치면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발사하지 못한다. 발사대가 위치한 외나로도 일대는 7월 하순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의 빈도가 높아 순조로운 발사에 변수가 되고 있다. 발사가 연기될 경우 아무리 늦어도 오는 8월6일 이내에는 발사해야 된다. 유국희 교과부 우주개발과장은 “기상조건이 나쁘다면 30일 무리해서 쏠 이유가 없다.”면서 “다른 선진국들도 목표한 날에 쏘지 않고 날씨가 더 좋은 날을 선택해서 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나로 1단추진체 19일 국내 반입

    나로 1단추진체 19일 국내 반입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KSLV-I)의 1단 추진체가 19일 러시아로부터 들어온다. 18일 교육과학기술부는 7월 말 나로 발사를 앞두고 1단 추진체를 인수함과 동시에 국제규범에 따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해사기구(IMO)와 일본·필리핀 등 주변국들에 페어링(fairing)과 1단 추진체의 낙하시간·구역 정보를 알리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1단 추진체는 19일 항공기를 통해 러시아로부터 김해공항으로 들어온 후 선박을 이용해 나로우주센터까지 운송될 예정이다. 추진체 운송은 보안상 운송시간, 경로 등이 공개되지 않은 채 진행된다. 1단 추진체가 들어오면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1단과 2단 로켓 결합작업과 2단에 과학기술위성 2호를 탑재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나로 발사일은 7월30일로 잠정 확정됐으며, 기상 조건 등에 따라 발사 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최대 8월6일까지 예비일로 정해졌다. 발사 시간은 30일 오후 4시40분부터 6시40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사 4분 후 가장 먼저 과학기술위성 2호 보호덮개인 페어링이 분리된다. 낙하 예상시간은 발사 후 19분, 예상 낙하구역은 필리핀 동쪽 해안으로부터 약 400㎞ 떨어진 지점이다. 페어링 분리 약 10초 후 1단 추진체가 분리되며, 발사 약 9분 후 300㎞의 고도에서 위성이 최종 분리된다. 교과부는 나로 발사시 분리된 페어링과 1단 추진체 낙하로 인해 항공기나 선박 운항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국제 협약에 따라 관련국들에 발사 정보를 사전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발사 당일 안전 확보를 위해 나로우주센터 주변의 일반인 출입은 물론 선박과 항공기 운항도 통제된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나로 ‘위성2호’ 운반 007작전 방불

    다음달 발사될 예정인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에 실릴 ‘과학기술위성 2호’가 12일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로 옮겨졌다. 대전 과학기술원 인공위성센터에서 시작된 위성 2호 운반 작업은 마치 007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밀하게 이뤄졌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외부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과학기술원이 특수 제작한 전용용기에 담겨졌다. 위성은 운반사인 현대택배가 특수제작한 무진동 트레일러에 의해 운반됐다. 트레일러 내부에는 인공위성이 최적의 상태에서 보관될 수 있도록 섭씨 18도, 습도 40%의 정밀 항온·항습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자동조절기가 장착됐다. 여기에 진동을 흡수하는 에어 서스펜션이 추가로 장착됐다. 트레일러는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80㎞, 일반도로에서는 50㎞, 곡선도로에서는 30㎞, 악성노면에서는 20㎞의 속도를 넘지 않게 달렸다. 경호도 삼엄했다. 컨테이너 내부에 직원 2명이 위성과 ‘동승’했고, 컨테이너를 앞뒤로 스타렉스 차량이 호송을 했다. 양 끝에는 경찰차 두 대가 이들을 호위했다. 위성은 중간에 한 차례 휴식을 가진 뒤 8시간만에 나로우주센터에 도착했다. 현대택배 최병선 항공영업부장은 “국내 최초의 우주발사체에 탑재될 인공위성을 운송한 것에 대해 대단한 자긍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장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인공위성 운송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李대통령 “10년내 7대 우주강국 실현”

    李대통령 “10년내 7대 우주강국 실현”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앞으로 10년 안에 우리 힘으로 우주시대를 여는 세계 7대 우주강국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센터 준공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정부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무변장대한 우주개발을 통해 우리의 기술수준을 높이고 우리의 사고도 미래지향적으로 바꾸고 그 지평을 넓혀 가야 한다.”며 “최근 세계경제가 어렵고 우리 경제도 예외는 아니지만 당장 현재가 어렵다고 미래를 포기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12월 착공된 나로우주센터는 발사대와 발사통제동, 종합조립동, 기상관측소, 추적레이더, 광학추적장치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음달 30일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를 발사하게 된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와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는 나로우주센터 건설 과정에 대한 경과 보고와 동영상 시연이 이어졌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사설] 우주 대장정 첫발 뗀 나로센터 준공

    국내 첫 인공위성 발사장인 전남 고흥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가 어제 문을 열었다. 착공 8년여 만에 국내 우주개발 전초기지가 완공됨에 따라 한국은 세계 13번째 우주센터 보유국이 됐다. 7월 말 러시아와 공동 개발한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과학기술위성 2호를 싣고 성공적으로 우주로 나가면 한국은 자력으로 위성 발사에 성공한 10번째 국가이자 ‘스페이스 클럽’의 일원이 된다.한국은 1992년 과학위성 우리별1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1개의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지만 모두 외국의 우주센터를 통해 이뤄졌다. 위성 기술은 괄목할 만하지만 발사체 기술은 이에 못 미치는 반쪽짜리 우주개발 기술이었던 셈이다. 비록 100% 국산 발사체는 아니지만 우리가 개발한 위성을 우리 로켓에 의해 우리 발사장에서 쏘아 올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나로우주센터의 의미는 적지 않다.명실상부한 우주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우주센터와 인공위성, 우주발사체(로켓)의 3대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체 우주센터를 갖게 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국 러시아 등 우주강국들과 함께 우주 탐사·개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정부는 2018년까지 100% 국산 기술로 개발한 나로2호(KSLV-Ⅱ)를 발사, 세계10대 우주선진국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엔 달탐사 궤도선, 2025년엔 달착륙선을 개발한다는 목표도 세워 놓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주발사체 기술의 완전 자립화가 중요하다. 우주산업은 21세기 새로운 국부(國富)를 창출할 핵심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구체적이고 정교한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우주 대장정의 첫발은 뗐지만 갈 길은 여전히 멀고 험하다.
  • “살던 동네 없어졌지만 발사 성공 염원”

    국내 최초의 우주센터 준공식이 열린 전남 고흥 봉래면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는 한국의 우주개발사업 발전에 대한 기대와 축하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과학기술인, 지역주민 등 1100여명이 자리했다.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우주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세 가지 요소인 인공위성, 우주발사체, 발사장을 모두 갖춘 쾌거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에 모인 각계 인사들 중에는 나로우주센터 이웃 예내마을 주민들과 센터 건설로 사라진 하반마을 주민들도 있었다. 나로우주센터에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마음도 한결같았다. 이재동(64) 예내마을 이장은 “한국이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우주센터 건설을 축하했다. 또 그는 “외나로도가 다도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어서 개발이 안 됐는데 규제가 풀려 나로우주센터와 함께 지역도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센터 건설로 삶의 터전을 내줘야 했던 하반마을 주민들도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하반마을에 살던 노용(64)씨는 “살던 동네가 없어져 아쉽지만 나로 발사가 성공하는 것이 하반마을 주민들의 염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로우주센터가 세계적 수준의 우주센터가 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도 나온다. 나로우주센터가 갖춘 발사장은 아직은 소형위성 발사용에 불과하기 때문. 미국의 케네디우주센터나 상업위성발사장인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 등에 비해 규모나 내용에서 크게 못미친다. 발사장만 해도 이제 겨우 하나에 불과하고 일반인들을 위한 우주체험 시설도 마련돼 있지 않다. 항우연 한 관계자는 “아직 세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힘이 든 게 사실이다.”면서 “발사장 제작도면은 순수 우리기술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로 2호 발사장과 발사체는 100% 국내기술로 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로우주센터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한국 드디어 우주 전초기지 연다

    한국 드디어 우주 전초기지 연다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활짝 열 전초기지가 문을 열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1일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에 자리잡은 ‘나로우주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3번째 로켓 발사장 보유국이 됐다. 유엔 제재국인 북한과 이란을 포함하면 15번째다. 이번 준공식은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쏘아 올려질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 준공을 대내·외에 알리고 7월 30일 발사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국 땅에서 자국 기술로 개발한 위성을 쏘아올려 궤도에 진입시켜야만 가입할 수 있는 ‘우주클럽(Space Club)’의 열 번째 회원이 된다. 행사는 정부관계자, 지자체 주요인사, 과학기술인,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나로우주센터 준공 경과보고와 ‘우주강국 KOREA’ 홍보동영상 상영, 우주소년단의 모형로켓 발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준공식 후에는 ‘대한민국의 꿈 그리고 우주’라는 주제로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나로우주센터는 지난 2000년 12월에 건설을 시작해 올 3월 발사시스템 성능 시험을 끝으로 약 8년 3개월 만에 완공됐다. 예산은 총 3125억원이 들었다. 주요시설로는 507만㎡ 부지에 발사대, 발사통제동, 종합조립동, 기상관측소, 추적레이더, 광학추적장비, 우주과학관 등의 첨단시설이 갖춰졌다. 현재 이곳에서는 130여명의 국내 연구원들이 발사대에 대한 최종 인증시험을 하고 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기고]우주 향해 첫걸음 떼는 나로우주센터/민경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장

    [기고]우주 향해 첫걸음 떼는 나로우주센터/민경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장

    “시간과 돈이 많으면 누구든지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다. 그러나 시간과 돈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 일을 달성해야만 우리는 유능한 연구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일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이러한 임무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기회로 생각하고 오히려 고마워하자!” 국내에서는 첫 시도였던 우주센터 구축을 위해 전라남도 고흥 외나로도에 모인 연구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자주 했던 말이다.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KSLV-I)’의 발사 임무를 수행할 나로우주센터가 공식적 준공을 알리고 우주를 향한 첫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마치산 허리를 잘라 내 만든 발사대에 올라 시원하게 펼쳐진 남해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우주센터 구축을 위해 지금껏 이곳에서 피땀 흘린 자랑스러운 연구원들의 얼굴이 하나둘씩 떠오른다. 사랑하는 아내가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누워 있던 서울의 병원을 뒤로하고 파견지로 떠나야 했던 연구원, 신혼 초기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제 아버지가 된 연구원, 이번 나로의 발사가 성공하면 그동안 가족에게 못해 주었던 것을 다 보상해 주고 싶다던 연구원, 한 달에 한 번 있는 체육 행사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연구원 등. 그들의 노력과 희생이 없었다면 나로우주센터의 준공 역시 불가능했을 것이다. 나로우주센터는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장으로서 우리의 위성을 우리 땅에서 발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우주개발의 전초기지이면서 독자적으로 우주개발을 수행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일반적으로 우주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인공위성 및 발사체 자력개발 능력, 그리고 자국 내 발사장 구축 등 3박자가 갖추어져야 한다. 현재 우리의 우주개발 프로그램의 궁극적 지향점이 바로 이러한 3박자를 모두 갖춘 우주개발의 자주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지난 50여년 동안 수천 개의 위성을 우주공간으로 발사해 온 우주기술 선진국들의 우주개발 역사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대두되는 것이 바로 발사장, 즉 우주센터다. 세계적으로 발사장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으로 1949년 설립된 플로리다의 케이프커내버럴 발사장을 비롯해 현재 10개의 발사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흥 우주강국 중국은 1958년 유인우주선 선저우호 발사로 유명한 주취안발사장 설립을 시작으로 총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또 다른 발사장 한 곳을 건설 중에 있다. 일본 역시 1963년 건설된 가고시마 발사장을 비롯해 현재 세 번째 발사장을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각국이 우주개발을 수행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가장 먼저 발사장 설립에 착수하는 이유는 바로 우주센터가 우주개발을 수행하기 위한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일본, 중국, 인도 등에 비해 우주개발 역사가 매우 짧다. 하지만 우주센터를 보유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의 우주기반기술 확보는 비약적 성과를 이뤘다. 이제 이번 나로우주센터 준공과 첫 우주발사체 발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막 출항 준비를 알린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나로(KSLV-I)의 첫 발사 준비가 한창이다.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꿈이 우리 위성에 실려 우리 땅에서 우리의 손에 의해 날아 오를 역사적 순간이 이제 멀지 않았다. 남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기술력이 생산해 낸, 태극마크 선명한 우주발사체 나로(KSLV-I)가 붉은 빛을 내뿜으며 힘차게 도약하는 장관의 순간을 그려 본다. 민경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장
  • [시론] 북핵에 대한 대응은 미래지향적으로/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 교수

    [시론] 북핵에 대한 대응은 미래지향적으로/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 교수

    미국의 군사연구기관 글로벌 시큐리티는 6월4일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움직임을 보여 주는 동창리의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 기지는 언제든지 ‘발사가능’ 상태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돼 있다는 현실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의 2차 핵실험과 연이은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그동안 은밀히 추구해온, ‘핵폭탄을 미사일에 올려 상대국을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숙원이 코 앞에 이르렀다는 사실도 확인시켜 준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첫째는 미국의 핵우산 보호 아래 북한의 핵위협을 견제할 수 밖에 없다. 핵무기의 세계에서 통용되는 전략은 핵무기로 상대방의 핵위협을 억제한다는 것인데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한국은 동맹국인 미국에 그 역할을 맡길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한국도 핵무기를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주장도 있을 수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핵무기의 세계는 불평등의 구도가 이미 정해졌기 때문에 한국이 핵무기를 개발하려 한다는 움직임이 드러나기라도 한다면 그 순간부터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하게 되는 게 현실이다. 핵무기 제조능력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는 일본도 미국의 핵우산 전략 하에 있다. 두 번째는 핵무기는 아니더라도 북한만큼 미사일 능력은 키워야 되지 않는가라는 주장도 있을 수 있다. 한국의 미사일 개발상황은 사거리 300㎞ 범위 내에서 개발할 수 있는 형편이고 이마저도 180㎞에서 늘어난 상태다. 북한의 위협으로 볼 때 사거리가 늘어나야 함은 당연한데 이는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개정될 수 있는 사안이다. 미사일 사거리 연장문제도 국제적으로 미사일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협약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드러내 놓고 주장하면 오히려 문제를 풀기보다는 망칠 수가 있기 때문에 조용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한국은 7월 말쯤 역사상 최초로 한국형 우주발사체 KSLV-1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하게 돼 있다. 비록 1단 추진체가 러시아제이긴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국력을 쏟아 부으면 2020년 경 독자의 액체연료 로켓을 보유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이지만 안보 목적으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군사용 미사일 사거리를 과도하게 주장하다가 자칫 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도 견제를 받으면 곤란하다. 세 번째는 핵주권·미사일 주권이라는 말이 회자되는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핵주권·미사일 주권이란 말의 이면에는 군사용 목적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은 하지 않겠지만 핵물질의 평화적 사용, 평화적인 우주개발은 독자적으로 해야 한다는 바람이 들어 있다는 현실을 살펴 봐야 하는 것이다. 그런 국민들의 바람을 정부는 직시해야 한다.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경제적 능력은 과거와 판이하게 다르고 국민의 자긍심도 굉장히 높아져 있다는 현실을 간과해선 큰 코를 다치게 된다. 예를 들면 미국은 일본의 우주개발을 도왔는데 그 이유는 중국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개발하자 일본의 핵무장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막으면서 일본도 그에 대응할 수 있는 과학적 능력은 키워 줌으로써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전략적 계산 하에 이뤄진 것이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속수무책의 대응을 벗어나 미래지향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 교수
  • [모닝 브리핑] 과학기술위성 2호 2일 일반공개

    교육과학기술부는 올 7월말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예정인 과학기술위성 2호를 2일부터 4일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개가 끝나면 11일쯤 나로우주센터로 옮겨질 예정이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교과부 지원으로 2002년 10월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광주과학기술원 등이 공동개발, 4년여 만에 완성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모닝 브리핑] 우주발사체 KSLV-1 명칭 ‘나로’ 선정

    올 7월 말 발사예정인 우리나라 우주발사체 ‘KSLV-1’ 이름이 ‘나로’로 정해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월23일부터 3월31일까지 실시한 ‘KSLV-I 명칭공모전’ 결과 3만 4143건의 응모작 가운데 ‘나로’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로’는 오늘부터 KSLV-I의 대내외 명칭으로 사용된다. ‘나로’는 국내 우주개발의 메카인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외나로도’에서 따 온 것으로 국민의 꿈과 희망이 우주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고려청자’ 강진·‘다문화’ 안산 등 6곳 지역특구로 지정

    고려청자 문화가 깃든 강진 등 6곳이 지역특구로 지정됐다. 정부는 1일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강진 고려청자문화특구 등 6개 특구 신규 지정과 남원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 등 2개 특구의 계획변경을 심의·의결했다. 새로 지정된 지역특구는 강진 고려청자문화특구, 고흥 우주해양리조트특구,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제주 추자도 참굴비·섬체험특구, 영광 굴비산업특구, 보성 영어·평생교육특구 등이다. 계획 변경된 특구는 남원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와 원주 옻·한지산업특구다. 새로 지정된 특구에는 용도지역 변경,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사증(비자)발급절차 간소화 등 규제특례를 적용해 특화사업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특구에는 오는 2013년까지 6228억원(민자 3441억원 포함)이 투자된다. 예를 들어 강진 고려 청자문화특구는 7년 연속 국가지정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청자 문화제를 바탕으로 고려청자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는 나로우주센터에서의 우주선발사를 볼 수 있는 우주전망대 시설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8분 단위 예측… 돌발성 폭우·폭설 예보

    8분 단위 예측… 돌발성 폭우·폭설 예보

    올 연말에 발사될 국내 최초의 독자 기상관측 위성인 COMS(Communication, Ocean & Meteorological Satellite)의 기능과 역할이 31일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COMS는 통신 및 해양 관측의 임무도 수행하는 통신해양기상위성이다.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 정지궤도 기상위성 보유국이 돼 1970년 처음 위성영상을 수신한 뒤 40년 만에 기상관측 자료를 다른 국가에 제공하는 시혜국으로 지위가 격상된다. COMS는 8분 단위로 초단기 예측을 할 수 있어 돌발성 폭우·폭설도 예보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기후현상을 필요한 때와 장소에 맞게 집중적으로 감시할 수 있어 기상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연간 400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사·태풍·산불감시·해수면온도·식생지수 등을 감시하는 역할도 한다. 서애숙 국가기상위성센터장은 “우리나라에만 필요한 데이터가 있을 때 관측·예보할 수 있는 것이 기상위성의 결정적인 임무”라면서 “황사·안개·수증기 자료 등 한반도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어 예보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일본·미국의 인공위성으로부터 가공된 데이터를 제공받아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기 어려웠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기상정보를 처리할 소프트웨어를 해당 국가로부터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그 비용만 30억원이 넘었다. 발사체는 세계 위성 발사시장 점유율 1위인 프랑스 아리안 스페이스의 아리안 V이며, 발사는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우주센터에서 오는 11월쯤 할 예정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위성에서 본 세계 자연유산 천상의 그 빛 지켜야 할 빛

    위성에서 본 세계 자연유산 천상의 그 빛 지켜야 할 빛

    지구촌 곳곳에 숨어 엎드린 세계 자연유산들이 사진으로 한자리에 불려 나왔다. 때론 전율을 부르는 신비함으로, 또 때론 숨막히는 웅장함으로 그 위용들이 다채롭기 그지없다. 멀리 지구 밖의 위성 렌즈에 순간 포착된 사진들 속에서 그들의 모습은 제각각이되 또한 한결같다. 신의 입김이 있어 빚어졌을 자연의 보고(寶庫)들이 수천, 수만년의 시곗바늘을 건너 무심히 오늘에 멈춰 서 있다. 유네스코와 독일항공우주센터(DLR)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빌딩 옥외에서 17일(현지시간)부터 5월7일까지 ‘우주에서 본 세계 자연유산’ 전시회를 연다. 이에 앞서 16일 DLR, 국립지구물리학데이터센터(NGDC), US지질연구센터(USGS) 등이 위성으로 찍은 세계자연유산의 장관을 대형 사진으로 선보였다. AFP 연합뉴스
  • [모닝브리핑] 한국 첫 우주발사체 발사 7월말로 또 연기

    한국 첫 우주발사체(KSLV-1)의 발사가 또 한 달가량 연기됐다.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전남 고흥 외나로도에 건설 중인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시스템 성능시험이 예정보다 늦어져 KSLV-1의 발사 시기를 7월 말로 늦추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고흥 나들목 설치 9년째 공염불

    고흥 나들목 설치 9년째 공염불

    전남 고흥군민 7만여명이 국내 최초로 나로 우주센터 준공과 로켓 발사를 앞두고 고속도로 나들목 설치를 수개월째 촉구하고 있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2012년 마무리될 광양~목포 고속도로(1조 9000억원·107㎞) 건설구간에서 이 도로가 지나는 지역 가운데 고흥군만 나들목이 없어 우회해야 한다. 이 고속도로에서 나들목은 영암·강진·장흥·보성 벌교·순천의 남순천·해룡 등 5개 시·군에서 7개를 설치 중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광양·순천쪽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고흥군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고흥 동강을 지나쳐 10㎞를 더 간 보성 벌교 나들목으로 들어와야 할 형편”이라고 말했다. 군은 2000년 도로 기본계획 수립 때부터 고흥 나들목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문과 항의방문 등으로 국토해양부의 결단을 요구했다. 하지만 고흥군지역을 지나는 구간이 터널과 터널로 연결돼 있어 나들목 설치에 필요한 구간이 짧다는 이유로 묵살당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흥군 통과구간인 벌교 3, 4 터널 사이가 0.8㎞로 고속도로 나들목 시설기준(2㎞)에 크게 못 미친다는 설명이다. 또 국도 15, 27호선과 교차하는 산악지형이어서 나들목 설치는 곤란하다는 주장을 되풀이한다. 이에 맞서 고흥군 관계자는 “나들목 지점(동강면 한천교 부근)의 터널을 절개해 터널 사이 이격거리를 확보하고, 편도 2차로를 3차로로 넓혀 부가차로 300m를 만들면 된다.”고 반박했다. 나아가 이처럼 이격거리 부족으로 부가차로를 만든 나들목이 대전 남부고속도로 안영터널, 부산 도시고속도로 수영터널 등 8곳의 설치 사례를 들어 반박했다. 전남도는 1870여만원을 들여 5월까지 3개월동안 나들목 설치 타당성 용역에 들어갔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고흥군은 국내 유일의 우주센터 준공과 로켓 발사, 우주항공 산업과 관광단지 조성,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배후 관광지로서 급부상하고 있다.”며 “고흥의 미래 교통수요를 감안한다면 고흥 나들목 설치는 이번에 꼭 반영해야 할 군의 숙원사업”이라고 못박았다. 고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美억만장자 두번째 우주여행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워드와 엑셀 프로그램을 개발해 억만장자가 된 찰스 시모니(60)가 일반인들은 평생 한번 가기도 어려운 우주여행을 두번째 하게 됐다고 AFP 등 외신이 5일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우주청 산하 우주센터인 스타시티는 이날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스 TMA-14호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날아갈 19번째 우주 탐사대 탑승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여행에는 시모니를 포함, 러시아 출신의 겐나디 파달카 선장, 미국의 마이클 바랫 엔지니어 등이 우주로 날아간다. 시모니는 지난 2007년 4월 약 2500만달러를 주고 역사상 5번째 우주 여행객 자격으로 ISS를 다녀왔다. 그는 이번 여행에서는 약 3500만달러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헝가리계인 시모니는 구소련의 우주 프로그램에 매료돼 실제로 소련 여행 중 우주 비행사들을 만나기도 했으나 1968년 미국으로 이민 온 뒤 컴퓨터 과학자가 되면서 우주 비행사의 꿈을 접었다. 그는 탑승자로 선정된 뒤 기자들에게 “(우주 여행) 기술을 좀더 향상 시키고 싶었다.”며 거금을 들여 두번째 우주여행에 도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아내와 딱 한번만 더 가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세번째 여행’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모니는 오는 26일 출발, 11일간 우주에 머문 뒤 임무를 교대하는 2명의 우주인과 함께 지구로 돌아올 계획이다. 현재 전세계에 ‘우주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국가는 러시아가 유일하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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