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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4강 기념 우표첩 팝니다””

    우정사업본부는 1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2002한국축구4강 기념우표첩'과 '월드컵 경기장우표첩'을 우체국과 인터넷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4강기념우표첩(5만8000원)은 거스히딩크 대표팀 전 감독과 태극전사 23명의 캐릭터.사인을 담았다.
  • 신일고 ‘1회 자유인상’에 이교용씨

    신일고 총동문회(회장 최석균 서웅인터내셔날㈜ 대표)는 6일 제1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수상자로 이교용(사진) 우정사업본부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7시 서울 풍전호텔 4층 백합홀에서 열린다.
  • 어린이 책세상/행복한 크리스마스 外

    ●행복한 크리스마스(헤르만 멘징 외 글,질케 레플러 그림,김서정 옮김)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에게 하루 한두편씩 성탄절 이야기를 들려주면 근사하지 않을까.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활발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는 26명의 해외 아동문학가가 아름다운 기적이 숨어 있는 성탄절 이야기를 한편씩 썼다.초등 저학년 이상.달리 1만 4000원. ●뻐꾸기 시계(메리 루이자 몰스워스 글,C.E.브록 그림,공경희 옮김) 영국어린이 문학을 대변하는 몰스워스 부인의 대표작.따분한 나날을 보내던 소녀 그리젤다는 어느날 뻐꾸기 시계 소리에 이끌려 환상여행을 떠난다.밤 하늘과 달 저편을 날기도 하고,과거로 돌아가 사이빌라 할머니를 만나고 오는 등 그리젤다의 여행기가 멋진 판타지를 퍼올린다.초등 저학년 이상.웅진닷컴 9000원. ●내 동생 아영이(김중미 글,권사우 그림)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지은이가 또래 무리에서 소외된 아이들의 따뜻하고 맑은 모습을 그려낸 새 창작동화.다운증후군을 앓는 아홉살 아영,그의 오빠 영욱,학교에서 왕따로 내몰린영욱의 친구 희수 등 3명이 주인공.이들이 우정과 사랑으로 엮어내는 훈훈한 이야기에 어린 독자들은 또한번 코끝이 찡해질 듯.초등 저학년 이상.창작과비평사 7000원.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그리스 신화의 영웅들(파올로 데 시모니스 글,알렉산드르 폴루치 그림,이현경 옮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들뿐만 아니라 그들이 살았던 시대상과 역사를 두루 살핀 교양서.멋진 수채화 일러스트와 그리스 유물 사진이 함께 실려 있다.신화에 대한 단편적 지식을 나열하기보다는 영웅의 정직성,투지 등을 자연스럽게 살펴보게 한다.초등 3학년 이상.봄출판사 1만3800원.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송호정 글,김은정 그림)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송호정 교수 등 전문 역사학자들이 직접 쓴 청소년용 한국통사.위인전이나동화 형식에서 벗어나 유적과 유물을 통해 선조들의 삶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게 배려했다.초등 고학년 이상.고래실 각권 1만2500원.
  • 연극

    ●호랑이이야기 1월30일까지 평일 오후 2시·4시,토·일 오후 1시·3시(월쉼) 동영아트홀(02)499-3487.유홍영 연출.새끼 호랑이를 구해주다 과거에 떨어진 젊은이의 이야기.어린이연극 전용극장 개관 기념공연.극단 사다리. ●지상 최고의 연극 6∼15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3시·6시 오늘한강마녀소극장(02)2248-2256.우현종 작·연출.‘지상 최고의 연극’ 매표소앞에서 서성이는 실업자.독일 희곡 ‘문 밖에서’에 대한 한국적 화답.극단표현과상상. ●안티고네 인 서울 10∼31일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월 쉼) 바탕골소극장(02)766-2124.야노쉬 그와바츠 작,전용환 연출.노숙자를 통해 본 서울.인간 존엄성의 메시지를 담은 블랙코미디.극단 청랑. ●하인 한 놈 주인 둘 7∼15일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74-1151.카를로 골도니 작,이대영 연출.몰락해 가는 귀족과 새롭게 부상하는 상인의 위선을 조롱하는 이탈리아 코메디아 델라르테.화동연우회. ●두 여자 5일 오후7시30분,6·7일 오후 3시·7시30분,8일 오후3시 문화일보홀(02)790-6295.유상욱 작,윤우영 연출.남편의 사랑은 받으나 아이를 못 낳는 영숙과,후처로 들어왔지만 버림받는 경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에이넷 코리아. ●메이드 인 차이나 1월19일까지 평일 오후8시,토 오후 3시·7시,일 오후6시 아우내소극장(02)790-4048.마크 오로 작,이지나 연출.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조직폭력배를 둘러싼 세 남자의 우정.더 스테이지 코포레이션. ●인류 최초의 키스 29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월 쉼) 대학로극장(02)765-7890.고연옥 작,김광보 연출.정상과 비정상의경계가 사라진 청송감호소의 풍경.극단 청우. ●서 있는 사내들 31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연단극장(02)747-6742.전창걸 작,박용기 연출.일확천금을 꿈꾸다 원점으로 돌아온 세 남자.연단극장. ●꽃밭에서 22일까지 수 오후4시,목·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3시·7시30분,일 오후3시 설치극장 정미소(02)3673-2054.배우 윤석화의삶과 희망을 고백하는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드라마 콘서트.
  • 클래식

    ● 피아니스트 백건우 독주회 5일 오후7시 명동성당,6일 오후7시 안양문예회관(031)396-9336. ● 스윙글 싱어스-아카펠라쇼 5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 1588-1555. ● 오데사 소년소녀합창단 내한공연 10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48-4480.지휘 타이시야 사리체바.클래식과 크리스마스 캐럴,우크라이나민요. ● 소프라노 제시 노먼 리사이틀 7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80-1300.번스타인,거슈윈,듀크 엘링턴의 재즈. ● 이성주 바이올린 독주회 ‘어제 오늘 그리고…’ 10일 오후7시30분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02)780-5054.피아노 한방원. ● 2003 통영국제음악제 백일전야 음악회 11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55)645-2137.최우정 지휘 통영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앙상블.비올라 윤진원. ● 함신익과 코리안심포니의 송년음악회 1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51-9606.피아노 조이스 양. ● 허원숙 피아노 이야기-다시 부르는 노래 5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497-1973. ● 유형직 클라리넷 독주회 8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87-2096.피아노 엄의경,소프라노 권성순.
  • 선택2002경제공약제대로 지켜질까/경제브레인 당안팎 대거 포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두 후보진영에는 당 안팎에서 경제정책 및 공약에 대해 조언하는 브레인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이회창 후보진영 경제브레인은 학자출신과 관료출신으로 구분할 수 있다.학자출신의 최측근은 유승민 여의도연구소장이다.그는 메시지팀장을 겸임해 정치·경제·사회등 대부분의 정책자문을 하는 데다,원고작성을 맡고있어 경제분야는 남상우정책특보(전 한국개발연구원 교수)가 챙기는 편이다.남 특보는 ‘이회창 경제’의 큰 틀을 다듬는 역할을 하고 있다.윤건영 정책특보도 최근 자리를 잡았다. 관료출신으로는 이한구 의원과 임태희 의원이 대표적으로 꼽힌다.이 의원은 정책공약위 부위원장을,임 의원은 제2정조위원장을 각각 맡으며 경제공약개발에 역할을 했다.공적자금과 현대에 대한 특혜지원 등을 쟁점화한 것도이한구,임태희 의원이다.국세청 출신인 김호복 특보도 이 후보의 측근으로분류된다. ◆노무현 후보진영 당내 경제전문가로 알려진 정세균 김효석 강봉균 의원을 비롯,경제부처 장관 출신인 남궁석 장재식 의원 등이 경제특보를 맡아 노 후보를 돕고 있다.정 의원은 정책자문단인 ‘국가비전21위원회’의 리더로,조세·재벌정책 등에 대한 노 후보의 경제관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제2정조위원장인 김효석 의원은 부동산·정보통신 등에 대한 정책조율을 맡고 있으며,강봉균 의원은 자문단이 만든 정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직접 토론자료를 만들고 있다. 외부 정책자문단으로는 지난해부터 노 후보의 ‘가정교사’로 뛰고 있는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이정우 경북대 교수,김대환인하대 교수,윤원배 숙명여대 교수 등 10여명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있다. 곽태헌 김미경기자 tiger@
  • “우리는 노래하는 교장 중창단”/음악교사 출신 5명 20여년 우정 기려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현직 교장들이 제자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기 위해 구성한 교장중창단의 멤버 충북 진천상고 황오연(59) 교장은 요즘 출·퇴근할 때 차안에서 혼자 노래연습을 한다.새달 4일 청주 충청대 음악원이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여는 ‘소년소녀가장 돕기 송년음악회’에서 노래를 부르기로 돼 있기 때문이다.이날 중창단은 ‘남촌’ ‘신고산 타령’ 등 두 곡을 부를 예정이다.그동안 학교축제 때만 노래를 불렀지만 불우한 소년소녀를 돕는 행사라고 해서 선뜻응했다. 중창단 멤버는 황 교장과 홍준표(58·청주 충북예술고),김홍현(58·단양 가곡중),김영환(56·단양 매포중),김희영(55·진천 이월중)씨 등 충북지역의현직 교장 5명이다.이들은 3년 전부터 최근까지 교장으로 승진했다.이들이중창단을 만든 것은 지난달 18일.진천상고 축제때 ‘교장들이 직접 노래를하자.’고 의기투합,첫 공연(?)을 가졌다.이후 가곡중,매포중,이월중에서 학생축제가 열릴 때도 빠짐없이 제자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축제 전에 충북예술고 연습실에서연습을 했지만 가사를 외우기가 어려워 공연 때마다 악보를 놓고 불렀다. 황 교장은 “노래를 부른 지가 오래돼 가사를 외우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다.이들이 만난 것은 20여년 전이다.모두 음악교사 출신인 데다 마음이 맞아 줄곧 우정을 쌓아오면서 10년 전쯤에는 도교육청이 주최한 ‘교사 음악발표회’에 참가하기도 했다.그 당시에는 ‘별밤 중창단’이란 이름을 지었다.황 교장은 “발표회에 참가하려고 일시적으로 지은 이름이나 다시 그 이름을 붙여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 교장 등은 이번 토·일요일 충북예술고에서 만나 1시간 동안 노래연습을 한다.멤버들이 “대외 공연인데 예전처럼 악보를 보며 노래부르면 창피하지 않겠느냐.”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각자 연습한 뒤 만나서 화음을 맞추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2002길섶에서]소금

    썩는 것을 막는 데는 소금만 한 것도 없을 것이다.고기와 생선이 변질되는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우정·성실·맹세의 상징으로도 소금은 사용됐다.변치 않는 것을 ‘소금의 맹세’라고 했던가.청정(淸淨)과 신성의 상징물이던 소금은 정신의 지주물이었다.바로 그 ‘소금’이 지금 필요할 때가 아닌가 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기성세대들 못지않게 ‘썩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큰 일이다.요즘 청소년의 상당수가 부정부패를 당연시하고 있다고들 야단이다.청소년들의 정의감 운운하면 ‘올드 패션’으로 치부될 터.일전 어느 반부패단체가 전국의 중고교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30% 가까이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기꺼이 뇌물을 쓰겠다.’고 답해 충격을 줬다.각종 비리 게이트 등이 이들의 의식에 구멍을 내게 한 것은 아닐까. 사회의 부정과 부패에 다시 한번 소금을 뿌려 보자.10명 중 9명의 학생이한국 사회가 부패했다고 더 이상 생각하게 해서는 안 된다.‘부패와의 전쟁’ 선포가 없는 사회가 정답이다. 이건영 논설위원
  • 이주일의 아동도서/ 피가소와 무티스가 만났을 때

    파블로 피카소와 앙리 마티스.20세기 현대미술사에서 이들은 친구였고 또치열한 경쟁자였다.‘입체파’와 ‘야수파’의 굵직한 미술사조를 대변하는두 화가의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옮겨졌다.마루벌이 펴낸 ‘피가소와 무티스가 만났을 때’(니나 레이든 글·그림,이명희 옮김).두 거장은 살짝 이름을바꿔 어린 독자들에게 장난을 건다.아주 이상한 그림만 그리는 돼지 피가소와,화려하고 대담한 그림을 그리는 옆마을의 소 무티스. 둘이 우연히 이웃집에 붙어살면서 이야기는 날개를 단다.한동안 둘도 없는단짝친구로 지내더니 어느날부터 서로 그림을 흉보기 시작한다.문을 닫아걸고 담장까지 치며 미워하지만 얼마 안가 궁금해진다.“무티스 그림이 아주나쁘지는 않아.재미가 있어.”“피가소가 제법 잘 그려.나하고는 좀 다르지만.”‘다름’을 인정한 순간 둘은 다시 좋은 친구가 된다. 피카소와 마티스가 우정을 나누고 경쟁한 실제 이야기가 훌륭한 모티브가됐다.눈에 띄게 다른 두 화가의 화풍을 그림에 차용해 어린 독자들에게 현대미술의 한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끔 배려했다.피가소와 무티스가 옥신각신 싸우는 대목의 그림이 갑자기 추상화법으로 바뀌는 발상 등은 특히 재밌다.8800원. 황수정기자
  • 연극/두 여자 외

    ● 두 여자 12월3∼8일 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3시·7시30분,일 오후3시 문화일보홀(02)790-6295.유상욱 작,윤우영 연출.남편의 사랑은 받으나 아이를 못 낳는 영숙과,후처로 들어왔지만 버림받는 경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에이넷 코리아. ● 메이드 인 차이나 29일∼2003년1월19일 평일 오후8시,토 오후 3시·7시,일 오후6시 아우내소극장(02)790-4048.마크 오로우 작,이지나 연출.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조직폭력배를 둘러싼 세 남자의 우정.더 스테이지 코퍼레이션. ● 인류 최초의 키스 12월29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월 쉼) 대학로극장(02)765-7890.고연옥 작,김광보 연출.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가 사라진 청송감호소의 풍경.극단 청우.
  • 부동산 파일/주상복합 우정에쉐르Ⅱ 60가구

    우정건설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우정에쉐르Ⅱ’를 분양한다.21평형 48가구,22평형 12가구다.지하철 선릉역과 삼성역이 걸어서 5분 거리.분양가는 평당 1200만원대.계약금 10%,중도금 60% 모두 융자 해준다.삼릉공원이 가깝다. 2004년 10월 입주 예정.청약금 500만원.28,29일과 다음달 3일 추첨한다.(02)583-7335.
  • 서민 외면하는 ‘우체국보험’

    비영리 공익보험인 우체국보험이 저소득 직종 종사자들의 가입을 거절하는 등 도시 서민과 농어촌 주민의 보험가입을 외면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감사원이 지난 5∼7월 우정사업본부와 5개 지방체신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정사업 운영·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우체국보험이 서민들에게 보험혜택을 줌으로써 공공복리의 증진에 기여한다는 당초 운용취지와 달리 대도시지역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저축성보험 판매에 주력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특히 어업종사자 등 일부 저소득 직종 종사자에게 위험노출이 높다는 이유로 일부 상품의 가입을 거절했으며,서민들에게 필요한 보장성 보험의 비중이 민영보험회사의 평균 37%에 비해 훨씬 낮은 12%로 서민들의 생활보장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돼 왔다.대신 중산층이 주로 가입하는 저축성보험 상품의 경우 지난 1997년 56억원에서 2000년 5조 703억원,지난해 1조 4309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이 기간 수입보험료 증가율도 대도시지역은 25.8%로 크게 늘어난 반면 농어촌지역은 13.7%에 그쳤다. 보험 가입자에 대한 권익보호도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민영보험의 경우 보험금을 청구한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지급하는 반면 우체국보험은 12일이나 늦은 15일 이내에 지급토록 돼 있으며,보험금도 본인 및 우체국 계좌로만 지급해 왔다. 특히 ‘원리금 전액보장’ 등의 장점 때문에 수신고가 크게 늘어 지난해 말 현재 47조 4900억여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우정사업본부내 자금운용 인력이9명에 불과해 1인당 자산운용 규모가 5조 2767억원에 이르지만,이들 중 금융업무에 5년 이상 근무한 직원은 3명에 불과할 정도로 전문인력 충원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또 재무건전성과 경영실적 등 재무자료에 대해 외부전문기관의 회계감사를 받지 않고 있으며,공시도 하지 않아 경영투명성 확보가 미흡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독도에 내년 우편번호

    내년부터 독도에 우편번호가 부여된다. 독도유인도화 국민운동본부 황백현(黃白炫) 의장은 “우정사업본부와 경북체신청이 ‘2003년판 전국우편번호부’에 경북 울릉군 독도리에 우편번호를 부여키로 했다고 통보해 왔다고 14일 밝혔다. 황 의장은 최근 독도 경비대원에게 내의를 보내려 했으나 우편번호가 부여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경북체신청 등에 우편번호 부여를 요구하는 청원을 냈었다. 황 의장은 신설된 행정구역인 독도리가 일본보다 먼저 우리의 고유 우편번호를 갖게 된다는 것은 국제분쟁지역으로 분류돼 있는 독도에 대한민국 행정권이 미치고 있다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지난 2000년 1월 경북 울릉군의회에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를 신설하도록 청원,공부상에 ‘독도리’를 신설토록 하고 독도 공시지가도 책정토록 하는 등 독도지키기 운동에 앞장서는 인물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부동산 파일/ 가락동 주상복합 54가구

    우정건설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주상복합 아파트 ‘우정에쉐르’를 18∼19일 분양한다.54가구로 31평형 18가구,주거형 오피스텔 29평∼31평형 36실이다.분양가는 1층이 평당 900만∼1100만원.계약금 10%,중도금 70%,잔금 20%에 중도금은 무이자로 융자 해준다.지하철 오금역이 걸어서 1분 거리.아파트는 모두 4-베이로 설계했다.오피스텔은 복층형.2004년 5월 입주예정.(02)2057-6136.
  • 문화광장/ 뮤지컬

    口UFO =14·15일 오후7시30분,16일 오후4시·7시30분,17일 오후3시·7시(월쉼)동숭아트센터(02)721-7610.주유소에 찾아온 외계인과 지구인의 우정.댄스와 서커스가 만난 넌버벌 퍼포먼스.PMC프로덕션. 口포비든 플래닛 =21일∼12월1일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4시·7시30분,일오후3시·7시(월 쉼)동숭아트센터(02)516-1501.봅 칼튼 작,조태준 연출.셰익스피어 희곡 ‘템페스트’에서 모티브를 딴 SF영화에 로큰롤을 결합시킨 영국 뮤지컬.앵콜공연.루트원. 口블루 사이공= 15∼30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3시30분·7시30분(월 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1588-1555.김정숙 작,권호성 연출.전쟁의 후유증으로 죽어가는 베트남전 파병용사의 아픔과 사랑 다룬 창작뮤지컬.수능 치른 수험생에게 50% 할인.공연기획 이일공.(사진) 口사랑은 비를 타고= 12월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금·토 오후4시30분·7시30분,일 오후3시·6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52-2035.오은희 작,배해일 연출.상처를 주면서도 서로 보듬어 안는 따뜻한 가족간의 사랑을 그림.95년초연 이래 1000회 돌파.오디뮤지컬컴퍼니.
  • 난초 우표 4종 발행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12일부터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한란’을 비롯해 ‘큰방울 새란’ ‘천마’ ‘금난초’ 등 우리나라 각지의 난초를 소재로 한 우표 4종(사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고산 및 도서지방에 자생하는 희귀한 난초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총 20종의 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다.이번이 두 번째다.이번 우표는 독특한 한란향이 첨가된 것이 특징이며 액면가는 190원,발행량은 100만장씩 총 400만장이다. 정기홍기자 hong@
  • 정진우교수 14일 연주회, 거장 피아니스트 ‘마지막 협주곡’

    정진우서울대 명예교수를 광복 이후 한국 피아노음악계의 기둥이라고 말하는 데 이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웬만큼 한다는 피아니스트라면 직접 배우지 않았다고 해도,한번쯤은 그의 손을 거쳤다고 보아도 좋다.어린 시절 부모의 손에 이끌려 장래성을 평가받았든,해외유학을 앞두고 스승의 추천으로 조언을 들었든…. 신수정 김용배 손국임 이방숙 강충모 백혜선으로 이어지는 제자 리스트를 보면,그가 피아니스트로서 뿐 아니라 음악교육자로서 얼마나 큰 공헌을 했는지를 실감할 수 있다. 정진우의 나이 올해 일흔다섯.그의 피아노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협연무대가 준비돼 있다.곽승 지휘로 14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서울시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가 그것. 연주회 제목은 ‘거인의 발자국’.‘피아노계의 거인’정진우를 협연무대로 불러내고,‘타이탄(거인)’이라는 부제를 가진 말러의 교향곡 1번을 연주하기에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정진우가 선택한 곡은 리스트의 피아노협주곡 1번.그 자신 한국 초연을 한 작품으로,무언가 ‘깊은 뜻’이 느껴지는 대목이다.더불어 상당한 기교가 필요한 곡이라는 데 생각이 미치면 이 노장이 음악적인 면은 물론 테크닉에서도 아직 문제가 없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려는 뜻도 없지 않은 듯하다. 주위에서는 ‘마지막 협연’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지만,정작 자신은 “두고보라!”며 벼를지도 모를 일이다.물론 기회가 있으면 독주회를 갖거나 반주를 할 생각은 있다. ‘마지막’에 대한 정진우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그는 지난 1일 오랜 친구인 테너 안형일과 베이스바리톤 오현명의 ‘50년 우정 콘서트’에서 반주를 맡았다.그는 “내년에도 이런 콘서트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 나이에 내년이라는 건 없어.그때 돼서 하게 되면 하는 거지.”라는 대답을 내놓았다.그렇다면 “이번이 정말 마지막 협연이냐.”고 묻는 것은 정말로 바보같은 일이 될 것이다.내년이든,후년이든 그때 가서 만난다면 팬들에게는 기쁨이 아닌가. 서동철기자
  • 아파트 분양가 치솟는다

    아파트 분양가가 심상치 않다.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분양가는 주춤한 반면 주상복합아파트와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 아파트 분양가는 치솟고 있다.특히 수도권 택지지구는 건설업체들이 싼 값에 아파트 용지를 매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마구 올리는 실정이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대지비와 마감재에 따라 분양가가 천차만별이지만 땅값을 뺀 건축비의 평당 분양가는 300만원 이하가 보통”이라며 “최근 분양되는 주상복합아파트나 택지지구 아파트의 분양가는 지나치게 부풀려져 있다.”고 시인했다. ◆고삐풀린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 서울지역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1500만원을 넘어섰다.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하며 고품격 주거문화를 선도한다는 구실로 분양가가 올 초보다 평균 200만∼300만원 가량 올랐다. 장희순(張喜淳)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의 강력한 투기억제 대책으로 반사이익을 챙기는 주상복합아파트가 최근 분양가 인상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롯데건설이 최근 분양한 서울 잠실의 ‘롯데캐슬골드’의 평당 최고분양가는 무려 2000만원선이다.지난달 서울 종로 수송동에서 분양된 ‘로얄팰리스스위트’의 평당 분양가는 1300만원선.또 인근 내수동에서 분양한 한진중공업의 ‘광화문베르시움’은 평당 1480원대다.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분양된 ‘구의현대 13차’의 평당 분양가는 900만∼960만원.지난 7월 같은 지역에서 나온 ‘강변현대하이엘’은 평당 최고 분양가가 1300만원까지 치솟았다.한강 조망권을 감안해도 2개월새 최고 400만원 가량 비싸졌다. 우정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도 마찬가지.지난 6월에 공급된 ‘우정에쉐르’는 평당 1200만원선.그러나 지난달 나온 ‘우정에쉐르Ⅱ’는 1300만원으로 4개월 사이에 평당 100만원 정도 올랐다. 대우건설이 지난 3월 강남구 도곡동에서 분양한 ‘대우디오빌’의 평당가는 880만∼900만원이었지만 지난 9월 강남구 논현동에서 분양한 ‘마일스디오빌’은 1200만원을 넘었다. 이같은 분양가 고공행진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전매가 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로 몰리면서 건설업체들이 너도나도 값을 올려 분양에 나섰기 때문이다. ◆택지지구 분양가 뻥튀기 여전 건설업체들은 경기 용인죽전지구에 이어 인천 삼산·원당 등 인기 택지지구에서도 과다 분양가로 여전히 폭리를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인천 삼산지구에서 분양된 ‘신성 미소지움’의 평당 분양가는 570만원선.지난해 9월 주택공사로부터 아파트 용지를 평당 264만원대에 분양받은 것를 감안하면 건축비가 평당 300만원이 넘는다. 이보다 4개월 앞서 평당 272만원으로 아파트 용지를 매입한 서해종합건설이 평당 540만원으로 분양한 것에 비하면 40만원이 더 비싼 셈이다.특히 인천삼산지구는 지난해 주택공사가 아파트 용지를 분양할 때 미분양이 발생,각종 할인혜택이 주어졌었다. 인천 원당지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인천시가 토지구획사업으로 평당 170만원대에 저렴하게 분양했다.그러나 건설업체들은 이곳이 영종도 경제특구와 맞물려 신주거지로 떠오르자 분양가를 점점 비싸게 매기고 있다. LG건설이 지난 5월 원당지구에 분양했을 때는 평당 분양가가 420만원대 수준이었다.그러나 한달 뒤 대림산업은 평당 440만원선으로 올렸다.오는 11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동문건설의 ‘굿모닝힐’은 평당 분양가가 490만원대이다.6개월새 평당분양가가 70만원 가량 올랐다. 최근 교통 인프라 문제로 사업승인 신청이 반려됐던 경기 용인동백지구도 분양가 인상 조짐이 보인다.1차 동시분양에 나선 건설업체들은 사업승인이 상당기간 지연되면서 당초 예상 평당분양가보다 100만원 가량 오른 650만원대를 고려중이다. 그러나 동백지구 아파트 용지는 토지공사로부터 전용면적 18∼25.8평은 270만원대,25.7평 이상은 300만원선에서 가계약을 맺은 상태다.이에 따라 동백지구의 평당 건축비도 35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부천 송내지구에서 분양된 주공 아파트의 평당 최고분양가는 544만원.인접지역인 인천 삼산지구에 분양한 주공아파트보다 13%이상 비싸다. 주공 관계자는 “송내지구는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원주민에게 지급하는 보상비가 예상외로 많아졌기 때문에 분양가 인상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이런책 어때요/ 음악가와 친구들

    천재 음악가들의 ‘기념비적’ 우정의 양태를 조명했다.고독한 성향의 브람스와 격정적인 요하힘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우정을 비롯해 불화와 화해를 반복하면서도 서로의 음악에 공감하고 찬사를 보낸 토스카니니와 푸치니,베토벤의 삶에서 피난처 구실을 한 베겔러,슈베르트를 매독이란 죽음의 길로 내몰아 지탄이 대상이 된 쇼버,거슈인의 명성 뒤에서 묵묵히 그의 이미지를 가꿔준 글랜저 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각각 자아의 영역을 고수하면서도 음악에서 만큼은 강한 교집합으로 묶을 수있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1만 2000원. ▲음악가와 친구들, 이덕희 지음, 가람기획 펴냄
  • 문화광장/ 뮤지컬

    ■Color in Life-8일 오후7시30분,9·10일 오후 3시·6시 씨어터제로(02)2212-2741.송형종 연출.내림굿을 받은 무당이자 배우인 한영애의 솔직담백한 인생을 풀어낸 모노 퍼포먼스. ■사랑은 비를 타고-9일∼12월1일 평일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52-2035.오은희 작,배해일 연출.상처를 주면서도 서로 보듬어안는 따뜻한 가족간의 사랑.95년 초연 이래 1000회 돌파.오디뮤지컬컴퍼니. ■UFO-17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7시(월 쉼)동숭아트센터(02)721-7610.주유소에 찾아온 외계인과 지구인의 우정.댄스와 서커스가 만난 논버벌 퍼포먼스.PMC프로덕션. ■The Art of Food-10일까지 오후 4시30분·7시30분 알과핵소극장(02)725-4032.고무장갑,당근,양파,물뿌리개,빗자루 등으로 신나는 리듬부터 서정적인 선율까지 선보이는 호주의 논버벌 뮤직퍼포먼스.린지 폴락의 1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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