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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래의 세상보기] 미군감축, 자연스러운 일

    미국은 한반도 남쪽에 주둔해온 미군을 감축하겠다고 공식화했다.이 문제를 놓고 우리들끼리 이런저런 말들이 무성하다.그러나 우리가 무슨 소리를 하든 그건 다 부질없는 소리일 뿐이다.지금으로부터 59년 전 이땅이 광복된 그 순간 미군이 점령군으로 이땅을 점령할 때 우리의 의사는 철저하게 묵살되었던 것처럼 감축할 때도 우리의 의사는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것이다.자기들 하고 싶은 일을 자기네 마음대로 하는 것,그것이 힘센 자들의 논리고,힘센 자들의 논리니까 진리다.그 앞에서 ‘혈맹의 우의’ 운운해가며 자세 낮추기에 급급한 일부 지식인들의 모습은 볼 만한 연극이 아닐 수 없다. “미군은 자국민이 원하지 않는 곳에는 주둔하지 않는다.” 미 국방장관 럼스펠드의 자신만만한 말이다.그 말은 시대 변화를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냉전시대의 오만 그대로다.그런데,우리나라의 보수적이고 친미적인 일부 지식인들은 그 말에서 엉뚱하게 우리의 잘못을 찾아내고 읍하기에 바쁜 것이다.미군이 감축되는 것은 그동안 우리 사회 일각에서 혈맹의 관계가 손상될 정도로 미국을 비판하고 불경스럽게 했기 때문이라는 식이다.그것 또한 냉전시대에 뿌리박은 반공주의 사고방식의 표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한반도 휴전선 남쪽에서 미군이 감축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왜냐하면 이미 13년 전에 소련을 위시한 사회주의권이 몰락하며 냉전시대는 끝났고,한반도에서는 6·15남북공동선언이 채택되면서 갈등과 대결의 분단시대에서 화해와 협력의 평화통일시대로 대전환을 했기 때문이다.소련 공산주의 세력의 팽창을 막기 위한 냉전시대의 소산인 주한 미군은 그 시대의 종식과 더불어 변화되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더구나 이념전쟁의 당사자인 남과 북이 이제 그만 대결과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화합과 평화의 시대를 열겠다고 전세계를 향해 약속했으면 주한 미군도 달라져야 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여론조사에서,‘미군이 철수하면 당장 전쟁이 날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3%에 지나지 않는다.군부독재시대에 70%를 넘었던 것에 비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변화다.미국은 이 변화를 유심히 지켜볼 줄 알아야 할 것이다.이제 한국과 한국인들은 6·25 전쟁시대의 참화 속에 빠진 한국과 한국인이 아니라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과거의 주인은 훗날 종의 출세를 속편히 보아넘기지 못하며,부자는 옛 가난뱅이의 입신을 사실대로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법이다.행여 미국도 그런 식의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미군의 감축이 곧 미국과의 관계가 나빠지거나,미국과 사이가 멀어지는 것처럼 수선을 떠는 부류들이 있다.그건 문제의 본질을 왜곡시키는 과장이고 거짓말이다.미국은 그런 비이성적이며 비논리적인 가짜 친미주의자들을 경계해야 한다.우리는 미국의 고마움과 미국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6·25때는 더 말할 것 없고,우리가 자랑하고 싶어하는 경제발전의 과정에서 미국이라는 시장의 도움이 얼마나 컸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그리고 친구는 옛친구가 좋더라고,힘있는 옛친구와 사이가 나빠지면 그 손해는 누가 보는지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다만 우리가 바라는 것은 친구로서 대등한 관계의 정립과 유지다.그 토대 위에서 어깨동무할 때 우정은 더욱 돈독해질 것이다. 지금,평화통일을 향한 남과 북의 발전적 변화는 우리 스스로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다방면에서 빠르고 구체적으로 이루어져 나아가고 있다.그리고,그 가속도는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이다.미국에서 볼 때는 너무 어리둥절할지도 모른다.그러나,그 눈부실 지경으로 빠른 변화는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우리 남과 북은 저 5000년 전부터 함께 살아온 같은 민족이며,그 민족동질성에 뿌리내린 평화통일 염원이 그 많은 변화의 꽃을 피워내고 있는 것이다.미국은,이 아름다운 변화를 아름답게 볼 줄 알아야 하며,그것이 우리의 참된 친구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 [시네마천국] 18일 개봉 ‘몬스터’

    배우의 동선을 유독 주목하게 되는 영화가 있다.18일 개봉하는 ‘몬스터’(Monster)가 그렇다.여주인공은 이 작품으로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샤를리즈 테론.영화를 이루는 드라마와 시·공간적 배경까지 몽땅 그녀의 온몸으로 수렴해 녹여버린 듯 혼신의 연기를 펼친다. 영화는 미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범 이야기다.할리우드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금발 섹시미녀는 보기 딱하도록 끔찍하게 망가졌다.그녀의 극중 캐릭터 에일린은,한밤에 달리는 차를 세워 푼돈을 받고 몸을 파는 부랑자같은 창녀.불우한 어린 시절을 지나 희망없이 살던 그녀는 우연히 들른 술집에서 여동생같은 소녀 셀비(크리스티나 리치)를 만난다.사랑에 굶주려온 에일린은,레즈비언이라는 이유로 가족과 세상에서 외면당하는 어린 셀비가 다가오자 동병상련에 마음을 연다. 단순범죄극일 것 같던 영화는 두 여자의 만남이 우정을 뛰어넘어 동성애로 발전하는 지점에서부터 심상찮은 드라마를 예고한다.셀비와 동거에 들어간 에일린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다시 몸을 팔지만,자신을 괴롭힌 변태성욕자를 아무도 모르게 죽여버린 뒤로는 창녀생활도 마음놓고 할 수 없게 된다.새 일자리를 찾아보지만,돌아오는 건 냉대와 모욕뿐. 영화는 범죄극에 두 여자를 던져놓은 게 아니라 두 여자의 신산한 이야기 속에 극적 소재로써 범죄를 끌어들였다.사랑을 지키기 위해 몸을 팔다 자포자기로 연쇄살인하는 에일린,그런 에일린을 점점 부담스러워 하는 셀비의 변화 등 심리적 갈등이 영화에서 부각되는 주된 정서다.동성애를 나누는 두 여자의 관계가 에로티시즘의 텁텁한 욕망으로 비처지지 않는 건 그래서다. 어려서부터 불행의 굴레에서 한순간도 놓여나지 못한 에일린에게 동성애는 죽음보다 무서운 소외를 극복하는 도피구다. 매춘과 동성애,연쇄살인에서 사형으로 이어지는 어둡고 극단적인 소재들이 편안한 감상을 보장해주진 못한다.하지만 동성애를 소재로 하면서도 성적 욕망이 철저히 배제된,신통하고 처절한 러브스토리라는 데는 누구도 토를 달지 못할 것 같다. 아카데미가 여우주연상을 안기지 않을 도리가 있었을까.들쭉날쭉한 치아,불그죽죽한 얼굴,밉상맞게 삐죽거리는 입매,14㎏이나 불어난 거구에 건들대는 걸음걸이….스타의 화려한 이미지 창고에 완전히 새로운 정보를 입력시키는 재미가 기대 이상으로 신선하다.여성감독 패티 젠킨스의 데뷔작.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시네마천국] 18일 개봉 ‘몬스터’

    배우의 동선을 유독 주목하게 되는 영화가 있다.18일 개봉하는 ‘몬스터’(Monster)가 그렇다.여주인공은 이 작품으로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샤를리즈 테론.영화를 이루는 드라마와 시·공간적 배경까지 몽땅 그녀의 온몸으로 수렴해 녹여버린 듯 혼신의 연기를 펼친다. 영화는 미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범 이야기다.할리우드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금발 섹시미녀는 보기 딱하도록 끔찍하게 망가졌다.그녀의 극중 캐릭터 에일린은,한밤에 달리는 차를 세워 푼돈을 받고 몸을 파는 부랑자같은 창녀.불우한 어린 시절을 지나 희망없이 살던 그녀는 우연히 들른 술집에서 여동생같은 소녀 셀비(크리스티나 리치)를 만난다.사랑에 굶주려온 에일린은,레즈비언이라는 이유로 가족과 세상에서 외면당하는 어린 셀비가 다가오자 동병상련에 마음을 연다. 단순범죄극일 것 같던 영화는 두 여자의 만남이 우정을 뛰어넘어 동성애로 발전하는 지점에서부터 심상찮은 드라마를 예고한다.셀비와 동거에 들어간 에일린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다시 몸을 팔지만,자신을 괴롭힌 변태성욕자를 아무도 모르게 죽여버린 뒤로는 창녀생활도 마음놓고 할 수 없게 된다.새 일자리를 찾아보지만,돌아오는 건 냉대와 모욕뿐. 영화는 범죄극에 두 여자를 던져놓은 게 아니라 두 여자의 신산한 이야기 속에 극적 소재로써 범죄를 끌어들였다.사랑을 지키기 위해 몸을 팔다 자포자기로 연쇄살인하는 에일린,그런 에일린을 점점 부담스러워 하는 셀비의 변화 등 심리적 갈등이 영화에서 부각되는 주된 정서다.동성애를 나누는 두 여자의 관계가 에로티시즘의 텁텁한 욕망으로 비처지지 않는 건 그래서다. 어려서부터 불행의 굴레에서 한순간도 놓여나지 못한 에일린에게 동성애는 죽음보다 무서운 소외를 극복하는 도피구다. 매춘과 동성애,연쇄살인에서 사형으로 이어지는 어둡고 극단적인 소재들이 편안한 감상을 보장해주진 못한다.하지만 동성애를 소재로 하면서도 성적 욕망이 철저히 배제된,신통하고 처절한 러브스토리라는 데는 누구도 토를 달지 못할 것 같다. 아카데미가 여우주연상을 안기지 않을 도리가 있었을까.들쭉날쭉한 치아,불그죽죽한 얼굴,밉상맞게 삐죽거리는 입매,14㎏이나 불어난 거구에 건들대는 걸음걸이….스타의 화려한 이미지 창고에 완전히 새로운 정보를 입력시키는 재미가 기대 이상으로 신선하다.여성감독 패티 젠킨스의 데뷔작.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여성 & 남성] ‘음주 6단’의 여성들

    소개팅에서 만난 20대 여성이 “소주나 한잔….”이라는 상대 남자의 제안에 냉큼 따라나서기는 했지만,그야말로 소주 한잔을 앞에 놓고 두시간이 넘도록 ‘경건’한 자세로 ‘제사’를 지내고 있다면?그것은 술을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앞에 앉은 남자가 알딸딸한 기분이 되어 ‘본색’을 드러내기까지 맨정신으로 기다려 보겠다는 ‘깊은 뜻’을 담고 있음이 분명하다.서울신문 여성팀은 지난 11∼12일 자신을 이 시대의 표준형이라 생각하는 20대 여성 15명과 직격 인터뷰를 했다.그 결과 평균 주량이 소주 1병이 넘는 것은 물론 1.5∼2병이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고,심지어 “나의 주량에는 한계가 없다.”고 큰소리치는 주당도 있었다. ■ 20대 15명 직격 인터뷰 청록파 시인의 한 사람인 시인 조지훈(1920∼1968)은 ‘술은 인정이라’는 수필에서 “술마시는데도 엄연히 등급이 있다.”며 주도유단론(酒道有段論)을 폈다.술을 마셔보면 그 사람의 인품과 직업은 물론 술을 가까이한 연륜까지 그 자리에서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인터뷰 결과 우리나라 20대 여성들이 술을 즐기는 품격은 남성들의 그것보다 휠씬 높게 평가해야 마땅한 것으로 나타났다.“좋은 사람들과 즐기기 위해서….”라는 우리 여성들의 음주관은 조지훈 선생에 따르면 술을 아끼고 인정을 아낀다는 6단 석주(惜酒)에 해당한다. 물론 술꾼의 마지막 단계로,술 때문에 다른 세상으로 떠나는 9단 폐주(廢酒)의 수준에는 당연히 못미친다. 하지만 기껏 취미로 술을 마시는 1단 애주(愛酒)에서 술에 미쳐가는 4단 폭주(暴酒)에 머무르는 남성들보다는 훨씬 단수가 높다. ‘나이가 들어’ 몸이 잘 안따라주어서 그렇지 주량이라는 말을 모를 만큼 한계가 없다는 회사원 배인혜(27)씨는 ‘주로 누구와 술을 마시느냐.’는 질문에 “좋은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했다.소주 한병에 맥주 3000㏄가 주량이라고 밝힌 학원강사 박서연(26)씨는 “좋은 사람과 술자리를 한다면 술값,시간,나아가 내 몸하나 아끼지 않는다.”는 다소 ‘과격한’표현도 서슴지않았다. 20대 여성들은 사회생활 과정에서 수반되는 술자리를 굳이 피하지는 않지만,‘내숭’을 떨지않아도 되는 여자들만의 술자리에서 훨씬 더 큰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회사원 조윤주(26)씨는 여자들끼리 마시는 술자리의 장점은 “무엇보다 예쁜 척 안해도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학생 박미우(25)씨는 “여자들끼리라면 취했을 때도 믿을 수 있고 안심이 된다.”고 했다.역시 대학원생인 이수진(26)씨는 “억지로 마시거나,지나치게 마시지 않아도 된다.”면서 “한마디로 편하다.”고 공감했다. 남자들은 여자를 술집으로 이끌 때 특히 안주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도 이번 인터뷰의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 같다. 여자들은 좋아하는 술로 소주와 요즘 유행을 타는 약주류를 들었다.남성들의 술취향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여자들은 술을 고르기보다는 분위기와 안주를 보고 술집을 선택했다. 사무직 황미란(26)씨는 “여자끼리 술집에 가면 한마디로 먹고 싶은 안주를 많이 시켜서 실컷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남자들과 마시면 술만 많이 마시고 안주에 굶주린다는 것이다.박서연씨는 “장시간 수다를 떨려면 편안한 소파가 있고,안주가 맛깔스러우면서,인테리어가 깔끔해야 한다.”고 술집선택 취향을 설명했다.정부투자기관의 일본주재원인 송은경(29)씨는 “여자들은 삼겹살처럼 옷에 냄새가 배는 안주보다는 깔끔한 음식을 고른다.”면서 “그렇지만 많이 마시고 싶은 날 여자들은 일찍 도망가려고 해 재미없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여자들끼리는 무슨 얘기를 나눌까.대학원생 전지현(23)씨와 회사원 이성희(27)씨 등 많은 이들이 “그저 편하게 수다를 떤다.”고 입을 모았다.대학원생 곽영진(26)씨와 배인혜씨는 “어떤 남자친구를 만나야하고,결혼은 어떻게 하고 등 미래에 관한 얘기가 주요 화제”라면서 “아마 많은 여자들의 공통된 화제일 것”이라고 추정했다.그런가하면 회사원 이신혜(29)씨는 “살아가는 소소한 것에 대해 얘기한다.”고 말한 반면 황미란씨는 ‘사회적인 문제에 침 튀기며 토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성들은 ‘음주철학’도 건전했다.황미란씨는 ‘한 말을 마셔도 취한 척 하지 말고 집으로 가 곧바로 쓰러지자.’,회사원 이진선(24)씨와 송은경씨는 “꼭 식사를 한 다음 기분좋게 마신다.’,직장인 한은정(29)씨는 ‘술마시고 깽판쳐서 분위기 깨지 말자.’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었다.특히 ‘술을 즐기되 사람부터 즐긴다.어디서든 분위기 맞출 만큼은 마신다.’는 회사원 오주혜(24)씨의 음주철학은 교과서에 실어도 될 수준이다. 여성들은 술이 훌륭한 ‘중매장이’의 역할을 했음을 숨기지 않았다.박미우씨는 “그리 가깝지 않았던 사람과 소주 2병반을 마시고 집까지 걸어오면서 한 얘기 또하고,한 얘기 또하고 주정부리면서 친해졌다.”고 남자친구를 만든 과정을 공개했다.“사랑과 우정 사이의 애매한 인연은 술의 힘으로 솔직해진다.”는 송은경씨의 ‘격언’은 많은 이들에게 똑같이 적용됐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판국에,아무리 여성이 음주 6단이라도 실수는 피할 수 없는 법.이수진씨는 “친구랑 과실주 10병을 마시고 나오는 길에 미끄러져 대자로 뻗은 적이 있다.”면서 “온 몸에 멍이든 것보다 무지하게 X팔렸다.”고 기억했다.황미란씨는 “귀여운 친구하나가 아이스크림가게가 자기 집인 것처럼 신발까지 벗고 들어갔다가 순식간에 사라졌는데 알고보니 신발과 가방도 없이 집으로 돌아가 자고 있었다.”고 어이없어 했다. 한은정씨는 “친구집에서 마신 술이 지나쳐 화장실 문을 잠그고 1시간 넘게 잔 적이 있다.”고 털어놓고는 “볼일이 급했다는 친구의 남편은 지금도 나를 볼 때마다 술 좀 그만마시라고 놀린다.”고 얼굴을 붉혔다. 그런가하면 오주혜씨는 “어느날 술자리에서 ‘야자타임(반말대화)’을 하자고 하길래 그대로 믿고 선배에게 막말을 했다가 석달동안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이후 어떤 감언이설에도 넘어가지 않고 예의를 지킨다.”고 ‘믿을 사람 아무도 없다.’는 듯 고개를 흔들었다. 이효용 이재훈기자 utility@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결혼하고 싶은 여자(오후 9시55분) 신영은 취재중 돌발 상황으로 준호 어머니 환갑에 참석하지 못하고,준호는 일에 빠져있는 신영을 이해하지 못한다.신영은 일과 결혼 사이에서 고민한다.지훈은 신영에게 프러포즈를 하지만 신영은 냉담하다.한편 신영은 준호의 부모님을 찾아뵙기로 한 날,사기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사이언스+(오전 8시30분)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산업자원부의 2004년 산업기술개발사업 및 기반조성사업 시행계획을 알아본다.더불어 산업자원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성장동력의 기술개발 중점 추진방향 등을 산업자원부 임채민 국장에게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과 사람들(오후 8시20분) ‘생생 직업속으로’ 코너에서는 친환경적 농법을 통해 청정 농산물의 성공 수확을 기원하는 농민들과 함께 한다.충청남도 논산시에서 황토한방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주시준씨와 서울 시민의 식수원인 경기도 양수리 팔당호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쌈채를 재배하는 농민 이윤재씨를 찾아간다. ●인생극장(오후 10시50분) 광나루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우정을 맹세하는 희정과 정옥 앞에 나타난 긴 머리의 얼굴 없는 여인과 비명소리.그 날 이후 계속해서 소녀들은 악몽을 꾸게 된다.과연 두 소녀가 본 것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악몽 같은 기억 속에 30년이 지나고,희정이는 또 다른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오픈 스튜디오(오후 4시10분) 전통 풍수(風水)를 집안 인테리어에 적용하는 ‘풍수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풍수지리의 측면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의 위치와 지리적 조건을 알아보고,인기를 끌고 있는 주상복합은 과연 비싼 만큼 좋은지를 알아본다.또한 내 집을 명당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인테리어 노하우를 알아본다. ●아름다운 유혹(오전 9시) 정희 집까지 찾아온 성필은 세희가 일부러 재혁에게 접근한 것 같다고 정희에게 말하고,재혁을 만난 정희는 자신도 세희의 결혼을 반대한다고 말한다.민우는 부모님 앞에서 나경과 이혼하겠다 하고,정희 집에 찾아온 민우모는 기태에게 아내 단속 잘하라고 소리친다. ●환경스페셜(오후 10시) 청주 구룡산 일대,두꺼비 핵심 서식지가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다.택지 개발로 인해 원흥이 방죽 위에 법원과 검찰청이 들어서기로 한 것이다.두꺼비의 집단산란지는 원흥이 방죽이며,서식지는 그 주변 구룡산 일대다.두꺼비들의 산란여정과 15만마리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을 밀착취재한다. ˝
  • 소프라노 홍혜경 그리고 그 친구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의 주역가수인 소프라노 홍혜경이 지난해 가을 독창회에 이어 다시 고국 무대에 선다.세종문화회관 재개관 축하행사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메조 소프라노 제니퍼 라모어,테너 조세프 칼레야,바리톤 김동섭 등 3명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다.29일,7월1일 오후 7시30분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720-6633. 미국 애틀랜타 출신의 제니퍼 라모어는 ‘이 시대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성악가.특히 롯시니와 바로크 레퍼토리에서는 정상의 디바로 손꼽힌다.홍혜경과 라모어는 주저없이 상대방을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성악가’로 부를 만큼 절친한 사이.1998년 듀엣 음반 ‘벨레자 보칼레’에서 아름답고 매혹적인 여성 이중창을 들려준 것을 인연으로 지난 6년간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다. 지난 2000년 LG아트센터에서 가졌던 두 사람의 듀엣 공연은 완벽한 음악적 조화와 인간적 신뢰로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듬해 9·11테러로 무산됐던 첫 내한 독창회의 아쉬움을 달랠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테너 조세프 칼레야는 지중해의 작은 섬 몰타 출신으로 현재 유럽 오페라계에서 한창 주목받고 있는 젊은 유망주.1997년 빈에서 열린 벨베데레 콩쿠르,1998년 밀라노 카루소 콩쿠르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고,데카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어 지난봄 첫 아리아 솔로 음반을 내놓았다. 바리톤 김동섭은 서울대 음대와 대학원 등을 거쳐 현재 독일 예술가곡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는 신예 음악가로 오는 9월부터 인스브루크 오페라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 4명의 성악가들은 공연에서 베르디의 ‘리골레토’‘라 트라비아타’,푸치니의 ‘라보엠’,비제의 ‘카르멘’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각자 3∼4곡씩 솔로로 부르고,이어 듀엣곡과 4중창곡을 선사한다.영국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데뷔 무대를 앞둔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이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3만∼16만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에듀 짱]‘가타카’

    항상 예기치 못한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야.사람 하는 일이 완벽할 수는 없다는 거지.무결점과 무오류는 희망사항일 뿐,현실은 늘 원칙을 조금씩 엇나가기 마련인 법이지.제러미 레프킨은 ‘바이오테크’라는 책에서 인간이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어.한 번 들어봐. 나무를 고체화하는 리그닌(lignin)이라는 목질소(木質素)를 파괴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효소를 만드는 가능성을 과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야.유전자를 조작해 이 효소를 가진 박테리아를 이용하여 제지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폐수를 정화한다면 환경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는 거야.그러나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는 법.이런 부작용을 생각해볼 수도 있다는 거야.가령 그 효소를 가진 박테리아가 다른 장소로 이주해 숲 속에 널리 퍼지게 된다면,그 박테리아가 나무를 고체화하는 리그닌을 파먹어 들어가 수백만 에이커의 숲을 파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거지. 1996년 취리히의 식물과학연구소 과학자들은 ‘버실러스 투린지언시스’라는 토양 박테리아의 유전자를 인도산 벼에 이전하여,그 벼가 ‘노란줄기좀벌레’와 ‘줄무늬좀벌레’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병충해가 없는 작물이라,벌레가 꼬이지 않으니 농약 칠 필요가 없는 그야말로 환상의 작물.그런데 이게 또 문제가 있는 모양이야.곤충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그 벼가 바람에 의한 수분과정을 통하여 그 벼와 혈연 관계에 있는 가까운 야생잡초로 퍼져 그 잡초마저도 해충에 대한 저항력을 가질 수 있다는 거야.혹 떼려다 혹 붙이는 격이지.이쯤 되고 보면 유전자는 재앙인 셈인지도 모르겠어. 인간의 유전자 조직을 쉽게 판독할 수 있는 유전자 판독기가 대중화되는 시점을 상상해볼까.당신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가졌으니 보험료를 더 내시오,비만유발 유전자를 가졌으니 당신과 결혼할 수 없소,당신에게는 우울증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있으니 우리 회사로서는 당신을 채용할 수 없소.제길 가난한 아버지가 문제지.태어나기 전에 최고급 유전자로 ‘나’를 채워주었더라면 이런 마음 고생은 없었을 터인데.무전유죄(無錢有罪),돈 없는 게 죄지. 영화 ‘가타카’는 유전자가 얼마나 끔찍한 사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그리고 있지.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서 네가 너의 친구라면 이건 좀 끔찍하지 않을까.나의 자식이 사랑스러운 것은 좋은 유전자를 가져서가 아니겠지.우정과 사랑도 유전자로 선택되는 사회,그런 사회가 과연 유토피아일까.오,No Thank! 서울 배문고 교사 desert44@hitel.net
  • 쉬어가기˙˙˙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연가’의 여주인공 최지우가 ‘한·일 우정의 해 2005년’의 포스터 모델 겸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자문위원은 정운찬 서울대 총장,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김명곤 국립극장장 등 각계 인사 11명으로 구성됐는데, 연예인으로는 최지우가 유일하다고.한국 대표 모델로 활동할 최지우는 행사 개막식에서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 만남의 자리도 갖게 된다.˝
  • [위협받는 식탁] ‘쓰레기만두’ 12개업체 공개

    [위협받는 식탁] ‘쓰레기만두’ 12개업체 공개

    대기업인 CJ계열사를 포함해 ‘쓰레기만두’를 만든 업체들의 명단이 실명으로 전격 공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심창구 청장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업체 명단과 회수·폐기대상 만두제품을 발표했다.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불량 무말랭이로 만두를 만든 것으로 확인된 업체는 모두 12곳이다. 고향냉동식품 외에 비젼푸드,진영식품 서울공장,㈜진영식품 파주공장,㈜삼립식품,천일식품제조(CJ의 OEM업체),㈜우리맛식품,소디프이엔티(에이콤),신한식품,우정식품(만발식품),참좋은식품,㈜기린식품 등이다. 사실상 폐업에 들어간 원일식품과 고향냉동식품,비젼푸드,진영식품 서울공장,진영식품 파주공장 등 모두 5개 업체에서 만든 만두는 회수 및 폐기대상으로 지정됐다. 지난 2002년 이전에 불량 무말랭이를 공급받은 곳으로 확인된 곳은 모두 6곳이다.CJ계열사인 제일냉동식품(현 모닝웰)을 비롯,도투락물산㈜,금홍식품,샤니,삼전식품,옥마물산 등이다.이외에 7개 업소가 2002년 이전에 불량 무말랭이를 사용한 혐의를 받았지만,동일냉동식품㈜(동원그룹 계열사),개원식품㈜,옥마식품,나누리식품,금성식품,큰손식품(만두박사) 등 5개 업체는 관련자료 부실로,재정식품은 폐업으로 확인을 끝내지 못했다.취영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위협받는 식탁] ‘쓰레기만두’ 12개업체 공개

    대기업인 CJ계열사를 포함해 ‘쓰레기만두’를 만든 업체들의 명단이 실명으로 전격 공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심창구 청장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업체 명단과 회수·폐기대상 만두제품을 발표했다.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불량 무말랭이로 만두를 만든 것으로 확인된 업체는 모두 12곳이다. 고향냉동식품 외에 비젼푸드,진영식품 서울공장,㈜진영식품 파주공장,㈜삼립식품,천일식품제조(CJ의 OEM업체),㈜우리맛식품,소디프이엔티(에이콤),신한식품,우정식품(만발식품),참좋은식품,㈜기린식품 등이다. 사실상 폐업에 들어간 원일식품과 고향냉동식품,비젼푸드,진영식품 서울공장,진영식품 파주공장 등 모두 5개 업체에서 만든 만두는 회수 및 폐기대상으로 지정됐다. 지난 2002년 이전에 불량 무말랭이를 공급받은 곳으로 확인된 곳은 모두 6곳이다.CJ계열사인 제일냉동식품(현 모닝웰)을 비롯,도투락물산㈜,금홍식품,샤니,삼전식품,옥마물산 등이다.이외에 7개 업소가 2002년 이전에 불량 무말랭이를 사용한 혐의를 받았지만,동일냉동식품㈜(동원그룹 계열사),개원식품㈜,옥마식품,나누리식품,금성식품,큰손식품(만두박사) 등 5개 업체는 관련자료 부실로,재정식품은 폐업으로 확인을 끝내지 못했다.취영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 우체국 택배 1000원 오른다

    우체국 소포(택배 포함) 가격이 새달 1일부터 상품에 따라 2.7∼33% 인상된다.지난 97년 9월 이후 7년 만이다.현재 1장에 190원인 우표값도 인상을 검토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새달부터 중량과 부피에 따라 국내 ‘보통소포’ 요금을 500∼700원씩 인상하고,‘빠른소포’ 요금도 200∼400원씩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전체적으론 평균 14.5% 오른다.2∼30㎏ 상품 중 가장 많이 오른 것은 ‘보통소포’의 일반 동일지역 2㎏대로 1500원에서 2000원이다. ‘방문소포(택배)’ 요금도 무게별로 1000원씩 일괄 인상,민간 택배업체 수준으로 정했다. 제주지역의 경우 항공료 부담이 가중돼 ‘보통소포’는 1000∼1500원,‘빠른소포’는 1700∼2200원을 올린다.방문택배의 경우 ‘빠른취급’은 2000∼3000원 인상하는 대신 선박편으로 운송,요금이 싼 ‘보통취급’을 신설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인사]

    ■ 특허청 ◇이사관 승진△기획관리관 尹鍾敏 ■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 △부산우체국장 직무대리 金相元△마산우체국장 朴贊業△청주우편집중국장 盧映縣△서대구우체국장 崔相國△대구수성우체국장 李碩重 ■ 현대해상화재보험 ◇승진△전무 許正範 金浩榮△상무 林昌植△상무보 金甲洙 李鍾錫 ■ LG투자증권 ◇승진 부사장△영업총괄 崔澤相△지원총괄 鄭會東◇승진 상무△상품·마케팅 羅允澤△인사·총무 河榮東△기획·홍보 鄭鍾玉◇상무 전보△운용사업부장 宋洪燮△재경·리스크부문장 曺圭元△정보시스템〃 李錫基△종합금융사업부장 李大洙 ■ 신동아화재해상보험 ◇부장 승진 △교육팀장 洪光義△영등포지점장 金賢九△대리점사업1부장 李綱柱 ■ 대신증권 △강남역지점장 李順男△강남지점 차장 鄭載勳 ■ YTN미디어 △전무이사 배석규△상무〃 박윤순△상무보 한강우◇(경영관리국)△국장겸 이사대우 송종원◇(마케팅국)△마케팅 1팀장 곽세윤△〃 2팀장 정기호△〃 3팀장 김선기△미디어 사업〃 이재용◇(채널사업국)△국장 오병옥△채널기획팀장 권오준△코미디TV〃 박상도△무비플러스〃 조유미◇(제작국)△제작팀장 권의정△기술영상〃 조형근 ■ YTN △마케팅국 마케팅 1부장(부국장대우)겸 미디어 마케팅국장 김진희
  • [seoulite]종로구 사진 콘테스트 대상 정윤석作 ‘해맑음’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최근 공모한 ‘행복한 가정의 달 만들기 사진 컨테스트’에서 정윤석(부산광역시 사하구)씨가 출품한 ‘해맑음’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361건이 응모한 이번 컨테스트에는 ▲개구쟁이들의 즐거운 한때(이은정) ▲하회탈이 되어버린 가족들(백옥현) ▲10년 차이(이우정)▲봄나물 캐기(오도연) ▲줄을 서시오(진우성)가 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10건의 입선작이 나왔다. 종로구 사진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대상 작품에 대해 “5월의 계절을 산뜻하게 느낄 수 있는 배경과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표정을 자연스럽게 사진 속에 담아냈다.”고 평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씨는 “날씨가 너무 좋아 집 근처로 산책나갔다 사진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문화상품권 등을 시상품으로 지급한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인사]

    ■ 특허청 ◇이사관 승진△기획관리관 尹鍾敏 ■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 △부산우체국장 직무대리 金相元△마산우체국장 朴贊業△청주우편집중국장 盧映縣△서대구우체국장 崔相國△대구수성우체국장 李碩重 ■ 현대해상화재보험 ◇승진△전무 許正範 金浩榮△상무 林昌植△상무보 金甲洙 李鍾錫 ■ LG투자증권 ◇승진 부사장△영업총괄 崔澤相△지원총괄 鄭會東◇승진 상무△상품·마케팅 羅允澤△인사·총무 河榮東△기획·홍보 鄭鍾玉◇상무 전보△운용사업부장 宋洪燮△재경·리스크부문장 曺圭元△정보시스템〃 李錫基△종합금융사업부장 李大洙 ■ 신동아화재해상보험 ◇부장 승진 △교육팀장 洪光義△영등포지점장 金賢九△대리점사업1부장 李綱柱 ■ 대신증권 △강남역지점장 李順男△강남지점 차장 鄭載勳 ■ YTN미디어 △전무이사 배석규△상무〃 박윤순△상무보 한강우◇(경영관리국)△국장겸 이사대우 송종원◇(마케팅국)△마케팅 1팀장 곽세윤△〃 2팀장 정기호△〃 3팀장 김선기△미디어 사업〃 이재용◇(채널사업국)△국장 오병옥△채널기획팀장 권오준△코미디TV〃 박상도△무비플러스〃 조유미◇(제작국)△제작팀장 권의정△기술영상〃 조형근 ■ YTN △마케팅국 마케팅 1부장(부국장대우)겸 미디어 마케팅국장 김진희
  • [부고]

    ●金鎭浩(㈜一合 대표이사)씨 모친상 4일 오전 9시15분 을지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970-8747 ●表鶴善(자영업)씨 상배 完奎(현대산업개발 부장)成奎(하이닉스반도체 책임연구원)明允(숙명여대 약대 교수)明熙씨 모친상 柳佑益(서울대 지리학과 교수)徐榮石(㈜두산)씨 빙모상 3일 오후 6시 서울대학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2)760-2011 ●李鴛杓(신세기산업㈜ 부사장)杓(윈드리버코리아 지사장) 모친상 金光男(현대선물 대표이사) 빙모상 3일 오후 9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 ●白承萬(유한공고 교장)承烈(재홍성 재향군인회 사무총장) 모친상 金榮煥(대림산업㈜ 인천송도신도시현장소장)沈載顥(재)우정복지협력회근무)安炳國(연풍스틸㈜ 대표)姜孟求(하나은행CD파트너스 사장)金明燮(삼성전자반도체 부장) 빙모상 3일 오후 7시5분 고려대안산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31)484-8499 ●金豪經(BFI 대표)秀經(서울도시가스 상무)씨 부친상 洪裁植(약사)씨 빙부상 이풍미(동서울대 교수)씨 시부상 3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93 ●鄭鍾植(㈜성우코리아 사장)씨 모친상 4일 오전 8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94 ●金榮和(우정섬유 대표)榮(㈜핀컴 〃)씨 부친상 李幸日(LGIBM PC 전무)씨 빙부상 4일 오전 7시42분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17 ●최진용(인천시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씨 부친상 4일 오전 10시15분 서해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41)953-1857 ●陳京錄(동도교회 은퇴장로)安植(광천〃 장로)公植(자영업)正植(서울영천교회 장로)根植(성남강동〃 목사)씨 모친상 이봉주(자영업)정종만(재미)씨 빙모상 진홍익(㈜피스레이블)선익(㈜제이텍)씨 조모상 4일 오전 9시30분 고대안암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2)921-1699 ●金漢柱(사업)漢珍(사업)漢彦(한국야쿠르트 홍보팀장)漢翼(오양수산 과장)씨 부친상 4일 오후 1시40분 부산 침례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51)583-8908 ●李正鎬(그레인풀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4일 오전 3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20 ●金永權(전 해외공보관장)씨 별세 興洙(국토연구원 민간투자지원센터 소장)澤洙(삼성전자 부장)씨 부친상 張良洙(연세대 의대 교수)씨 빙부상 4일 오후 1시30분 서울 삼성의료원,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2 ●鄭東燮(사업)建燮(〃)德燮(〃)明燮(교학사 과장)씨 부친상 4일 오후 1시 한일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905-8299 ●尹聖模(농업)成一(정형외과 원장)財煥(문화우리 사무국장)權(풍성주택 과장)씨 모친상 4일 홍천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33)435-4451 ●김광수(조선일보 광주광천 지국장)점수(전남대 연구지원 과장)영수(개인사업)씨 모친상 4일 오전 8시50분 광주그린장례식장,발인 6일 오전 9시 (062)250-4407
  • [부고]

    ●金鎭浩(㈜一合 대표이사)씨 모친상 4일 오전 9시15분 을지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970-8747 ●表鶴善(자영업)씨 상배 完奎(현대산업개발 부장)成奎(하이닉스반도체 책임연구원)明允(숙명여대 약대 교수)明熙씨 모친상 柳佑益(서울대 지리학과 교수)徐榮石(㈜두산)씨 빙모상 3일 오후 6시 서울대학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2)760-2011 ●李鴛杓(신세기산업㈜ 부사장)杓(윈드리버코리아 지사장) 모친상 金光男(현대선물 대표이사) 빙모상 3일 오후 9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 ●白承萬(유한공고 교장)承烈(재홍성 재향군인회 사무총장) 모친상 金榮煥(대림산업㈜ 인천송도신도시현장소장)沈載顥(재)우정복지협력회근무)安炳國(연풍스틸㈜ 대표)姜孟求(하나은행CD파트너스 사장)金明燮(삼성전자반도체 부장) 빙모상 3일 오후 7시5분 고려대안산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31)484-8499 ●金豪經(BFI 대표)秀經(서울도시가스 상무)씨 부친상 洪裁植(약사)씨 빙부상 이풍미(동서울대 교수)씨 시부상 3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93 ●鄭鍾植(㈜성우코리아 사장)씨 모친상 4일 오전 8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94 ●金榮和(우정섬유 대표)榮(㈜핀컴 〃)씨 부친상 李幸日(LGIBM PC 전무)씨 빙부상 4일 오전 7시42분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17 ●최진용(인천시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씨 부친상 4일 오전 10시15분 서해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41)953-1857 ●陳京錄(동도교회 은퇴장로)安植(광천〃 장로)公植(자영업)正植(서울영천교회 장로)根植(성남강동〃 목사)씨 모친상 이봉주(자영업)정종만(재미)씨 빙모상 진홍익(㈜피스레이블)선익(㈜제이텍)씨 조모상 4일 오전 9시30분 고대안암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2)921-1699 ●金漢柱(사업)漢珍(사업)漢彦(한국야쿠르트 홍보팀장)漢翼(오양수산 과장)씨 부친상 4일 오후 1시40분 부산 침례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51)583-8908 ●李正鎬(그레인풀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4일 오전 3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20 ●金永權(전 해외공보관장)씨 별세 興洙(국토연구원 민간투자지원센터 소장)澤洙(삼성전자 부장)씨 부친상 張良洙(연세대 의대 교수)씨 빙부상 4일 오후 1시30분 서울 삼성의료원,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2 ●鄭東燮(사업)建燮(〃)德燮(〃)明燮(교학사 과장)씨 부친상 4일 오후 1시 한일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905-8299 ●尹聖模(농업)成一(정형외과 원장)財煥(문화우리 사무국장)權(풍성주택 과장)씨 모친상 4일 홍천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33)435-4451 ●김광수(조선일보 광주광천 지국장)점수(전남대 연구지원 과장)영수(개인사업)씨 모친상 4일 오전 8시50분 광주그린장례식장,발인 6일 오전 9시 (062)250-4407˝
  • [부고]

    ●金圭生(칼빈타운 대표)有生(전 조흥은행 구월동 지점장)씨 모친상 3일 오전 1시20분 보훈병원,발인 5일 오전 8시20분 017-361-9795 ●洪成旭(㈜대원합성피혁 대표이사)씨 부친상 3일 오전 6시 을지병원 장례식장,발인 5일 오전 8시 (02)970-8746 ●朴東煜(재미)熙榮(우리은행 관악구청 지점장)東奎(재미)씨 부친상 具永甫(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씨 빙부상 2일 서울 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5시 (02)3010-2295 ●崔仁寧(LG건설 사업관리팀 차장)吉寧(㈜AMIC 차장)씨 부친상 3일 0시,발인 5일 오전 10시 (02)3010-2264 ●安明哲(인하대 교수)씨 모친상 金源玉(성재중학교 교사)씨 시모상 3일 오전 5시15분 서울 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38 ●徐炳坤(㈜요진산업)炳準(개인사업)炳五(〃)福順(〃)씨 모친상 鄭基喆(삼환산업 대표이사)朴己春(개인사업)金收昭(운송〃)朴炳烈(개인〃)씨 빙모상 3일 오전 3시20분 서울 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5시 (02)3010-2291 ●鄭鍾燦(㈜로얄테크 대표이사)鍾勝(로얄정보기술㈜ 대표이사)鍾敬(″ 부장)씨 부친상 金德善(효포초등학교 교사)林允燮(영파여자고등학교 〃)씨 빙부상 3일 오전 3시 서울 아산병원,발인5일 오전 7시 (02)3010-2292 ●兪炳夏(풍승건설㈜ 대표이사)씨 모친상 金煥禮(개인사업)씨 시모상 3일 오전 0시 37분 서울 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39 ●權景培(전 국민은행 지점장,국가유공자)씨 별세 英(㈜한일타워 대표이사)祥(메트라이프 생명 부지점장)씨 부친상 2일 오후 1시 40분 서울 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68 ●박조수(전국손해보험노조위원장)씨 부친상 3일 오전 5시 30분 대전 성심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42)533-6721 ●李洙永(남여주CC전무,前육군대령)씨 별세 茂永(전 경찰서장)씨 백씨상 昶昊(㈜강원랜드 고객서비스팀)安玲(㈜광주요 팀장)씨 부친상 林炫錫(삼성증권 과장)씨 빙부상 3일 오전 11시41분 서울 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95˝
  • [부고]

    ●金圭生(칼빈타운 대표)有生(전 조흥은행 구월동 지점장)씨 모친상 3일 오전 1시20분 보훈병원,발인 5일 오전 8시20분 017-361-9795 ●洪成旭(㈜대원합성피혁 대표이사)씨 부친상 3일 오전 6시 을지병원 장례식장,발인 5일 오전 8시 (02)970-8746 ●朴東煜(재미)熙榮(우리은행 관악구청 지점장)東奎(재미)씨 부친상 具永甫(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씨 빙부상 2일 서울 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5시 (02)3010-2295 ●崔仁寧(LG건설 사업관리팀 차장)吉寧(㈜AMIC 차장)씨 부친상 3일 0시,발인 5일 오전 10시 (02)3010-2264 ●安明哲(인하대 교수)씨 모친상 金源玉(성재중학교 교사)씨 시모상 3일 오전 5시15분 서울 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38 ●徐炳坤(㈜요진산업)炳準(개인사업)炳五(〃)福順(〃)씨 모친상 鄭基喆(삼환산업 대표이사)朴己春(개인사업)金收昭(운송〃)朴炳烈(개인〃)씨 빙모상 3일 오전 3시20분 서울 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5시 (02)3010-2291 ●鄭鍾燦(㈜로얄테크 대표이사)鍾勝(로얄정보기술㈜ 대표이사)鍾敬(″ 부장)씨 부친상 金德善(효포초등학교 교사)林允燮(영파여자고등학교 〃)씨 빙부상 3일 오전 3시 서울 아산병원,발인5일 오전 7시 (02)3010-2292 ●兪炳夏(풍승건설㈜ 대표이사)씨 모친상 金煥禮(개인사업)씨 시모상 3일 오전 0시 37분 서울 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39 ●權景培(전 국민은행 지점장,국가유공자)씨 별세 英(㈜한일타워 대표이사)祥(메트라이프 생명 부지점장)씨 부친상 2일 오후 1시 40분 서울 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68 ●박조수(전국손해보험노조위원장)씨 부친상 3일 오전 5시 30분 대전 성심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42)533-6721 ●李洙永(남여주CC전무,前육군대령)씨 별세 茂永(전 경찰서장)씨 백씨상 昶昊(㈜강원랜드 고객서비스팀)安玲(㈜광주요 팀장)씨 부친상 林炫錫(삼성증권 과장)씨 빙부상 3일 오전 11시41분 서울 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95
  • 정치위기 몰린 샤론

    ‘샤론,끝나는가?’ 이처럼 요즘 이스라엘 언론들에 아리엘 샤론 총리 행정부의 붕괴 가능성을 경고하는 기사들이 넘쳐나고 있다.지난 2월 샤론 총리가 들고 나온 ‘가자지구 유대인 정착촌 철거 및 이스라엘군 철수’라는 정치적 도박이 샤론 총리의 목을 옥죄고 있는 것이다. 샤론의 가자지구 철수안은 이스라엘 국민 대다수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데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도 전폭적인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이 안이 처음 나온 2월에만 해도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오랜 분쟁을 해결할 묘안으로 국제사회의 환대를 받았다. 그러나 불과 3개월 사이에 상황은 급반전했다.샤론 총리의 집권 리쿠드당 등 이스라엘 내 보수정당들이 제일 먼저 반기를 들었다.리쿠드당은 지난달 2일 당대회에서 샤론 총리의 가자지구 철수안을 부결시켰다.그후 샤론 총리는 각료회의 결정을 통해 이를 관철시키려 했다.그는 30일 소집한 각료회의에서 철수안에 반대하는 각료는 해임될 수도 있다는 협박까지 동원했음에도 불구,과반수 각료의 지지를 얻어내는 데 실패했다. 이스라엘 우파 정당들이 철수안에 반대하는 것은 이스라엘군의 일방적 철수가 팔레스타인의 테러 공격에 굴복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오히려 테러를 더욱 잦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샤론 총리의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극우정당 국민동맹은 유대인 정착촌이 하나라도 철거된다면 즉각 연정에서 탈퇴할 것이라고까지 위협하고 있다.단독 과반수 확보에 실패한 리쿠드당은 120석의 크네세트(의회)에서 우파인 국민동맹과 민족종교당,중도파인 시누이트당의 협조를 얻어 힘겹게 68석의 과반의석을 유지하고 있는 형편이다. 샤론 총리는 가자지구 철수안을 계속 밀어붙일 경우 연정 파트너의 협력을 잃어 정부가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정부를 존속시키려면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고 내세운 철수안 자체를 포기해야 한다.어느 쪽이든 받아들이기 힘든 선택이다.철수안을 지지하는 야당 노동당과 손잡는 제3의 길도 있지만 리쿠드당과 노선 차이가 워낙 커 제대로 된 협조관계가 이뤄지기 힘들고 오래 존속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샤론 총리는 31일 새로운 철수안을 리쿠드당에 내놓았지만 내용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당내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예정됐던 새 철수안의 의회 상정은 6월 8일로 미뤘다. 유세진기자 yujin@seoul.co.kr˝
  • 한국-­터키, 4강 우정 다시한번!

    ‘태극전사’와 ‘투르크전사’가 2년 만에 다시 맞붙는다.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일(서울월드컵경기장 오후 7시)과 5일(대구월드컵경기장 오후 8시) ‘형제의 나라’ 터키와 한·일월드컵 2주년 기념 친선경기를 갖는다.두 나라는 2002한·일월드컵 당시 예상을 깨고 4강까지 진출해 최고의 돌풍을 일으켰다.비록 준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3·4위전에서 만나 화끈한 공격축구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국으로서는 이번 평가전이 당시 2-3으로 석패한 데 대한 설욕전인 셈이다.역대 전적에선 한국이 1무3패로 절대 열세다. 팬들은 2년전 월드컵의 환희를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은 신예들이 합류하긴 했지만 안정환(요코하마) 설기현(안더레흐트) 이을용(서울) 유상철(요코하마) 등 월드컵 멤버들이 건재하다.31일 소집돼 강도높은 담금질에 돌입했다.터키도 하칸 슈퀴르를 비롯해 13명의 한·일월드컵 멤버가 포진했다.여기에 신예들의 패기도 터키를 한층 강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터키 격파의 선봉엔 이을용이 나설 참이다.한·일월드컵 3·4위전에서 절묘한 왼발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켜 깊은 인상을 심어준 뒤 터키로 진출,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뛰면서 한국과 터키의 우정을 쌓는데 큰 활약을 해낸 그는 터키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만큼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경기는 물론 한국으로서는 9일 열리는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예선 3차전 베트남전을 앞두고 최종점검의 성격도 있다.예선 7조에 속한 한국은 1승1무로 선두지만 최약체 몰디브와 득점없이 비기는 등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상태.베트남에 질 경우 중도탈락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존재한다. 새 사령탑 브뤼노 메추 감독이 오기전까지 대표팀을 맡을 박성화 감독대행은 필승전략과 함께 여러가지 전술변화를 통해 ‘옥석고르기’도 할 참이다.박 대행은 최근 2경기(파라과이, 몰디브전)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것을 의식한 듯 “공격라인에 많은 변화를 주겠다.”고 말했다.신예들을 많이 포함시킨 것도 이 때문이다.최상의 멤버로 구성된 대표팀을 차기 메추 감독에게 넘겨주고 싶은 마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인 터키는 한국(19위)보다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에 있다.비록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4)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세계축구의 강호임엔 틀림없다.한국대표팀 감독 후보로 올랐던 셰놀 귀네슈 감독의 후임으로 사령탑에 오른 에르순 야날 감독의 지휘아래 터키는 벨기에(3-2),호주(3-1,1-0)와 가진 3차례 A매치에서 3전 전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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