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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꽂이]

    ●용감마을의 두 친구(한영식 글, 홍시영 그림, 한림출판사 펴냄) 주인공은 의병벌레와 병대벌레. 누가 더 용감한지 게임을 하다 우정을 발견하는 과정에 두 곤충에 대한 정보가 푸짐하다. 초등저학년.8500원. ●허둥지둥 바쁜 하루가 좋아(리처드 스캐리 글·그림, 보물창고 펴냄) 세상에는 얼마나 다양한 직업이 있는지, 저마다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도와가며 사는지 그림으로 말해주는 그림책. 초등저학년까지.1만 3000원. ●여우야, 뭐 하니?(박경진 글·그림, 미세기 펴냄) 여우를 찾아나선 두 꼬마. 다 사라진 줄 알았던 여우를 기적처럼 만나면서 진심으로 원하면 믿음이 이뤄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가을풍경 삽화가 기막히다. 초등저학년까지.9000원. ●장날(이윤진 글, 이서지 그림, 한솔수북 펴냄) 풍속화가 이서지 화백이 4m짜리 병풍그림을 접어 넣었다. 그 옛날 5일장은 어땠을까. 전통 장터의 풍경을 속속들이 붓끝으로 되살렸다. 초등생.1만 5800원. ●도둑 쫓은 방귀(윤동재 글, 김미아 그림, 지식산업사 펴냄) ‘개똥이’‘지렁이 총각과 노래기 처녀’ 등 옛이야기를 동시 43편으로 바꿔 담았다. 초등생.9000원.
  • [25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30분) 반지하방이지만, 어렵게 마련한 새 집에서의 첫날 밤. 아내는 어린 삼남매를 두고 여섯번째 가출을 했다. 새벽 6시에 일어나 윤아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분유를 챙겨주다 보면 어느새 아침이 다 지나, 남재와 남용이의 아침 식사는 늘 빵과 우유다. 현석씨는 아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엄마가 됐다.   ●바람의 화원(SBS 오후 9시55분) 홍도는 생도들에게 그림의 의미를 정의해 보라고 말한다. 효원은 “왕실의 권위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대답하고, 윤복은 “그림은 곧 그리움”이라고 말한다. 한편 예조판서는 장벽수에게 대비전의 엄명 때문에 이번 수사는 대충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자 장벽수는 입단속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대답한다.   ●난 네게 반했어(KBS2 오전 9시) 국장은 현자에게 또다시 우진을 만나면 가만 안두겠다며 협박한다. 지원은 우진과 민선이 만나게 놔두라는 점순과 덕배의 말에 화를 낸다. 우진은 민선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해답은 지원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우정은 자신을 쫓아다니는 필립이 성가시다. 한편 축산과학원으로 예기치 못한 손님이 찾아오는데….   ●불만제로(MBC 오후 11시15분) 시세보다 싼 가격, 신차 못지 않은 성능을 내세우며 알뜰소비자를 유혹하는 중고차 시장. 그런데 광고만 있고, 매물은 없다. 소비자들의 분통을 터트리게 하는 교묘한 중고차 판매수법을 공개한다. 고소한 참깨를 달달 볶아 정성껏 짜낸 참기름. 그런데 참기름 한 방울에 믿기 힘든 진실이 숨겨져 있다는데….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호주 시드니에서 한국의 전통을 알리는 코리아 페스티벌이 열렸다. 시드니 한인회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이번 한 주를 ‘한국 주간’으로 지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복이 시드니 최대 관광지 달링하버에서 첫선을 보였다. 관객들은 한복의 화려한 색채와 섬세하게 장식된 문양에 감탄한다.   ●붉은 경쟁(EBS 오후 9시55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루완 청소년 체육학교에서는 예닐곱살 된 아이들이 끊임없이 혹독한 체조 훈련을 받고 있다. 대부분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의 꿈이자 부모들의 꿈은 하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과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다는 것이 이들에게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살펴본다.
  • [20 & 30]청춘들이 겪은 아찔한 삼각관계

    [20 & 30]청춘들이 겪은 아찔한 삼각관계

    인간의 눈에 가장 안정적인 구도는 삼각구도라는 말이 있다. 세 꼭짓점을 잇는 세 변이 이루는 각이 흔들림 없이 무게중심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위태로운 삼각구도도 있다. 바로 ‘사랑의 트라이앵글’이다. 절친한 동성 친구가 동시에 한 이성에게 ‘필’이 꽂히는가 하면, 우연히 만난 이성 친구의 친구와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삼각관계는 상처 끝에 맞게 될 파국을 예감하듯 불안한 기운이 감돈다.2030 청춘 남녀들이 겪은 아찔한 삼각관계의 기억을 들어봤다. ●잘못된 만남에 사랑도 우정도 모두 잃어 은행원 조모(34·여)씨는 7년째 변변한 연애 한번 못 해본 ‘노처녀’다. 참한 성격에 배려심도 깊어 주변에서 곧잘 맞선을 주선한다. 하지만 조씨는 남자들에게 쉽게 마음을 주지 못한 채 혼자 생활하고 있다.‘싱글생활’이 길어지고 있는 데는 20대에 겪은 ‘삼각관계의 악몽’ 탓이 크다. 대학 새내기 시절 만난 같은 과 동기 오모(34)씨와 7년간 열애한 조씨는 학교에서 ‘열녀’로 이름났었다. 남자친구 집안 대소사가 있을 때면 달려가 ‘며느리’처럼 일을 도왔고, 장교로 군복무한 남자친구 오씨를 2년 넘게 기다리기도 했다.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던 조씨는 어느 날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박모(34·여)씨를 남자친구 오씨에게 소개했다. 그로부터 8개월이 지난 어느 겨울날. 조씨는 남자친구에게 아찔한 고백을 들었다. 친구 박씨와 첫 만남을 가진 뒤 서로 좋은 감정을 품어 몰래 만나 왔다는 것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친구인 박씨가 임신까지 했다는 것.“그때 생각만 하면 지금도 몸서리가 쳐져요. 새로운 남자를 만나 좋은 감정을 느끼다가도 ‘이 남자도 나를 배신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쉽게 마음을 주지 못하고 있죠.” 대학생 김모(22·여)씨와 곽모(20)씨는 같은 과 선후배 사이로 만났다. 곽씨는 같은 학회 활동을 하는 김씨의 당찬 성격과 리더십에 왠지 끌렸다. 결국 곽씨는 어느 겨울밤 김씨의 자취방에 찾아가 마음을 고백했다.“누나를 위해 직접 준비했다.”며 손수 구운 쿠키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고 김씨는 이런 곽씨의 노력에 감동해 교제를 시작했다. 그렇게 6개월 정도 데이트를 즐기던 어느 날, 학회 뒤풀이 자리에서 곽씨의 이중생활이 탄로나고 말았다. 김씨는 동기 이모(22·여)씨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로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데 얘기를 하다 보니 뭔가 이상했다. 알고 보니 둘의 남자 친구는 바로 곽씨 한 사람이었던 것. 곽씨는 김씨와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씨에게도 “누나를 위해 직접 준비했다.”는 말과 함께 쿠키를 건넸다.“설마설마 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죠? 결국은 절친했던 동기와도 멀어져 버렸어요.” ●“연인 사이에 끼어든 불청객”으로 전락 직장인 이모(27·여)씨는 졸지에 연인 사이에 끼어든 ‘나쁜 여자’가 된 경험이 있다.2년 전 입사한 회사에서 선배 김모(29)씨는 밤늦게까지 회사에 적응 못해 힘들어하는 이씨의 고민을 들어주며 다독거렸다. 이씨는 이런 다정한 선배의 모습에 반해 버렸다. 셔츠에 머리카락이라도 붙으면 살포시 떼어 주기도 하며 끊임없이 선배에게 관심을 보였던 것. 선배도 이런 이씨의 마음을 어느 정도 짐작했던 터라 둘 사이는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주말이면 데이트를 즐겼고, 야근이 있는 날이면 선배는 이씨를 집까지 바래다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식 자리에서 이씨는 이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평소 젠틀하기로 소문난 김씨가 테이블 맞은편에 앉아 있던 3년차 여자 선배에게 유독 까칠하게 대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날 회식 자리가 끝나고 이 둘은 같은 방향이라며 함께 택시를 타고 가버렸다. 다음 날 택시를 함께 타고 갔던 여선배가 나타났다. 둘은 1년 전부터 사귀고 있었다고 했다. 여선배는 “우리 둘 사이가 요즘 소원해진 틈을 타 네가 끼어든 것이니 이제 그만 정리해 달라.”고 했다. 문제는 회사 안에 도는 소문들이었다.‘신입이 선배를 꼬셨다.’,‘원래 그렇고 그런 애였다.’ 순식간에 회사에 퍼진 소문들이 억울하긴 했지만 이씨는 달리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결국 이씨는 회사를 그만두었다.“‘힘들 때 옆에 있어 주는 사람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을 더 이상 믿지 않게 됐어요.” 정부부처 사무관 박모(29)씨는 고시공부하던 시절의 허탈했던 연애 경험을 아직 잊지 못한다. 고시공부를 하며 외로움을 많이 느끼던 박씨는 겨울 계절학기 수업을 듣던 중 같은 대학 2년 선배인 이모(31·여)씨에게 한눈에 반했다. 박씨는 학교 도서관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그녀와 같이 밥을 먹으며 함께 공부를 하는 일이 잦아졌고 둘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하지만 박씨가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었다. 이씨에게는 대학 새내기 시절부터 같은 동아리 내에서 사귀어 오던 남자친구 권모(32)씨가 있었고 헤어진 뒤에도 간간이 만남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박씨는 “어차피 헤어진 관계인데 별일 없겠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행정고시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로부터 갑자기 헤어지자는 통보를 듣게 된다. 급히 그녀에게 매달리게 된 박씨는 그녀가 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수많은 소개팅 기회가 있었으나 여전히 그녀를 잊지 못하던 어느 날 박씨는 우연히 이씨의 개인 홈페이지를 발견했다. 박씨는 그녀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다가 씁쓸한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그녀 옆에 권씨가 서 있었다.“나는 헤어진 옛 남자친구를 잊기 위한 ‘대체재’였던 것 같아요.” ●삼각관계 극복하고 더 깊은 사랑으로 삼각관계가 반드시 ‘잘못된 만남’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학생 장모(24·여)씨는 동갑내기 남자친구 김모(24)씨와 고등학교 때부터 7년간 만나고 있다. 친구들 사이에서 ‘닭살커플’로 유명한 둘은 삼각관계에 빠져 헤어질 뻔한 위기를 극복한 케이스.2년 전 남자친구가 군대에 간 사이 장씨는 잠시 다른 남자와 만남을 가졌다.“3대3 미팅인데 한 명이 부족하거든. 너밖에 나갈 사람이 없어.” 친구의 부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간 미팅 자리에서 한 남학생이 장씨를 마음에 들어 했고, 장씨도 상대방의 세련된 매너에 반해 교제했던 것. 넉 달간 밀회를 즐기던 둘은 공식적으로 사귈 것을 약속하고 말았다. 며칠 후 장씨는 강원도 양구에서 복무하던 남자친구 김씨를 찾아가 “유학을 가게 돼 더 이상 교제하기 어렵다.”는 거짓 이유를 둘러대며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했다. 그 순간 끝날 것 같던 두 사람의 인연은 커피값을 내는 과정에서 극적으로 다시 이어졌다. 서로 “내가 계산하겠다.”며 티격태격하던 중 장씨가 지갑을 떨어뜨렸고, 이를 주워 주려던 김씨가 펼쳐진 지갑 안에서 장씨와 다른 남자가 어깨를 겯고 다정히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몇 초간 말을 잇지 못하던 김씨는 마음을 추스르곤 “잘생겼네. 행복하길 빌게.”라며 장씨의 어깨를 토닥였다. 순간 ‘이렇게 멋진 남자를 놓치면 안 되겠다.’고 느낀 장씨는 김씨에게 그동안 일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했다.“그때 남자친구를 떠나보냈으면 어쩔 뻔했어요. 우연히 떨어뜨린 지갑 덕분에 (김씨와) 아직도 사귀며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고 있죠.” 직장인 박모(36)씨는 삼각관계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다. 박씨는 대학시절 단짝친구였던 김모(36)씨와 동시에 같은 동아리의 한 여자를 좋아했다. 소심한 박씨는 좋아하는 내색을 못 했고, 활달한 김씨는 대놓고 그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박씨는 김씨와 ‘마음속의 여인’이 다정하게 걷는 모습을 대학 내내 가슴 아프게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그 여인은 졸업 후 취직할 생각은 하지 않고 인생을 쉽게 살려는 김씨에게서 서서히 멀어졌다. 여인의 마음은 우직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는 박씨에게 쏠리고 있었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던 박씨는 결국 사랑을 택했고, 친구 김씨 몰래 데이트를 시작했다. 박씨는 용기를 내 김씨에게 결혼 예정 사실을 알렸다. 김씨는 긴 침묵 끝에 “나보다는 네가 더 행복하게 해줄 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그 친구도 좋은 사람 만나서 잘살고 있어요. 우리의 우정도 회복됐고요. 친구에게 미안하지만 그때 내가 용기를 내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행복한 상황이 연출됐겠어요?” ●비밀연애 생기는 애매한 삼각관계(?) 대학원생 조모(31)씨는 요즘 같은 과 선배 유모(33)씨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다. 유씨가 자꾸 눈치없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작업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조씨는 현재의 여자친구와 사귄 지 반년이 조금 넘었다. 알고 지낸 지는 꽤 됐는데 같은 공부를 하고 같은 연구실에서 밤을 새우는 일도 잦다 보니 서로 자연스레 끌려 사귀기로 한 것이다. 물론 과 내에 소문이 퍼지는 게 두려워 둘 사이의 연애 사실은 비밀에 부치고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선배 유씨가 여자친구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선배는 비밀연애를 하고 있는 둘 사이의 관계를 알 리가 없었다. 조씨는 유씨의 태도가 못마땅해도 비밀연애가 폭로되는 게 싫어 그냥 참고 있다. 며칠 전에는 대학원 회식 모임에서 유씨가 조씨의 여자친구를 집까지 바래다주겠다고 우기는 바람에 어색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언젠가 말을 해야지 했는데, 이제는 너무 늦어서 말하기도 민망해요. 왜 그리 눈치가 없는지….” 김정은 장형우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장근석 “두루미와 러브라인? 글쎄요 아직”

    장근석 “두루미와 러브라인? 글쎄요 아직”

    “‘베토벤 바이러스’는 우리들의 일상의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극본 홍진아 홍자람ㆍ연출 이재규)에 출연중인 장근석이 작품 촬영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은 22일 경기도 용인의 한 테마파크에서 진행된 ‘베토벤 바이러스’ 현장공개에 참석해 “‘베토벤 바이러스’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작은 아니다. 그러나 오케스트라 안에서 일어나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커다란 감동과 교훈보다는 우리 삶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사소한 감동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장근석은 강인함 속에 숨겨진 섬세한 예술적 감성을 지닌 트럼펫 연주자이자 훗날 지휘자를 꿈꾸는 25세 음악 천재로 등장해 열연을 펼친다. 악보도 볼 줄 몰랐던 ‘강건우’가 어느날 오케스트라의 트럼펫 연주자가 되고 점차 천재적 기질을 발휘한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늦게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장근석은 “다른 출연진들보다 늦게 캐스팅 된 만큼 연습량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나만의 노하우를 만들었고, 회가 거듭할수록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처음에는 음악 천재라는 타이틀에 부담도 됐는데, 촬영이 진행될수록 점차 편해지면서 적응이 되어가고 있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극 중 러브라인에 대해서는 “강마에-건우-두루미가 우정을 넘어선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지만, 러브라인 형성까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러브라인이라고 말하는 것이 섣부를 수 있지만 이들에게는 우정을 넘어선 특별한 감정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근석은 “마지막 회까지 긴장감 놓치지 않고,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지게 하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토벤 바이러스’는 ‘태릉선수촌’, ‘오버 더 레인보우’ 등에서 청춘들의 성장통을 따뜻하게 풀어냈던 홍진아, 홍자람 작가가 집필하고, ‘다모’, ‘패션 70s’에서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였던 이재규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장근석 이외에도 김명민, 이지아, 이순재, 박철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MBC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계상, 호스트에서 순애보 캐릭터로 변신

    윤계상, 호스트에서 순애보 캐릭터로 변신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서 호스트로 분해 열연을 펼쳤던 윤계상이 MBC 드라마 ‘트리플’(극본 이정아ㆍ연출 이윤정)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트리플’은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광고회사에 다니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감각적이고 따뜻하게 그리는 작품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와 이정아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캐스팅 전부터 큰 화제가 되어왔다. 극 중에서 윤계상은 탁월한 능력에 보는 사람을 사로잡는 멋진 외모까지 갖춘 광고 기획자 현태 역을 맡았다. ‘현태’는 그 존재만으로도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매력적인 인물. 대형 광고회사의 절친한 3인 방의 멤버이자, 이들과 함께 독립해 회사를 차리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간다. 3인방 중 감각적이고 풍부한 감성을 가진 광고 크리에이터 해윤 역에 이미 이선균이 출연을 확정, 매력적인 남자들이 선보일 일에 대한 열정과 진한 우정이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윤계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장난끼 넘치고 늘 밝아 보이지만, 사랑에 있어서 깊고 변함없는 순애보를 가진 남자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에 이윤정 PD는 “‘현태’는 어린 왕자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뒷골목 소년 같은, 다양한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라며 “윤계상씨는 ‘현태’의 이런 다채로운 이미지를 가장 매력적으로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윤계상은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시는 이윤정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믿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윤계상, 이선균, 민효린 등이 출연을 확정한 MBC 드라마 ‘트리플’은 모든 캐스팅이 결정된 후 촬영에 돌입하며, 2009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싸이더스hq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진vs앤디vs김동완, 3人 3色 단독 콘서트

    전진vs앤디vs김동완, 3人 3色 단독 콘서트

    2008년 9월, 신화 멤버들의 신화창조가 절정에 치달았다. 데뷔 10주년 기념 음반으로 장수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10만장 돌파’라는 진기록을 세웠던 신화가 이번에는 각 멤버들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신화의 저력’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전진과 앤디에 이어 김동완에 이르기까지 9월 내 공연 소식은 신화 멤버들의 독주로 가득 메워졌다. 또한 오는 28일과 다음 달 18일에는 각각 이민우와 신혜성의 단독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신화의 ‘개인 콘서트 릴레이’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들은 10월과 11월, 에릭과 김동완의 입대로 불가피한 공백기에 앞서 대중들에게 신화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21일 입대 전 첫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된 김동완은 자신보다 앞서 콘서트를 치른 멤버들과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 “이민우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며 전진은 파워풀하고 앤디는 귀여움이 넘친다.”고 답했다. 9월, ‘전진-앤디-김동완’의 행보로 이어졌던 ‘신화 밖’ 이들의 3인3색 콘서트를 분석했다. ◆ ’카멜레온’ 전진 vs ‘로맨틱’ 앤디 vs ‘가창력’ 김동완 신화 멤버들의 단독 콘서트의 첫 테잎을 끊은 전진은 지난 5-6일 서울 멜론 악스홀을 장식한 콘서트에서 최근 자신이 예능 프로그램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한 까닭을 시원하게 설명해 보였다. 공연 전 콘서트의 콘셉트에 대해 “카멜레온 전진”이라고 밝혔던 그는 마치 한 편의 버라이어티 쇼를 보는 듯한 공연을 선사했다. 전진은 와이어액션을 이용해 고공비행을 시도하기도 하고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화려한 트로트 안무로 소화해 내며 못다 보인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엔딩곡 ‘와’에서는 민소매 상의를 과감히 찢고 근육 몸매를 드러내는 등 화끈한 팬서비스로 탄성을 자아냈다. 전진이 남성적 매력을 부각시켰다면 다정다감한 이미지의 앤디는 ‘로맨틱 가이’로 다가섰다. 앤디는 전진보다 하루 늦은 6-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우리, 사랑할까요?’라는 타이틀 명으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팬들의 애인을 자청하고 나선 앤디는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보여 주고 있는 달콤한 매력을 십분 표출했다. ‘프로포즈’로 커튼을 걷은 앤디는 귀여운 안무와 해맑은 미소로 2000여 여성 관중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앤디는 이날 공연에서 자신의 솔로 앨범 수록곡과 애창곡을 포함한 20여곡을 열창했다. 김원준의 ‘쇼’,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 걸의 ‘아스피린’ 등으로 이어지는 밝은 곡들의 레퍼토리가 더욱 흥을 돋궜다. 신화에서 보컬의 비중이 컸던 김동완은 밴드 색을 보강해 퍼포먼스가 아닌 음악 자체에 무게가 실리는 공연을 만들었다. 콘서트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김동완은 대형 사운드 장비가 갖춰진 무대에서 실력파 코러스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데에 큰 흡족함을 드러내며 “음악이 소외되지 않는 공연이 될 것”이라 자부했다. 공연의 60% 이상을 댄스곡이 아닌 발라드 장르 곡으로 선곡한 김동완은 ‘사랑이 가여워’, ‘후애’, ‘잊어야겠다’ 등 자신의 앨범 수록 곡 외에도 엑스재팬(X-JAPAN)의 ‘Say Anything’, 미국 밴드 본 조비(Bon Jovi)의 ‘Always’ 등 평소 좋아하던 록 발라드를 열창하며 가창력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공연장을 압도했다. ◆ 마당발 인맥 + 재치만점 언변 = “역시 10년 차 장수그룹” 1998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게 된 신화 멤버들은 오랜 연예계 생활이 무색하지 않게 화려한 게스트 출연진으로 폭 넓은 인간 관계를 과시했으며 재치 넘치는 말 솜씨로 콘서트에 빛을 더했다. 콘서트 주인공인 멤버를 위해 신화의 타 멤버들이 총 출동, 축하 및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는가 하면 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선후배 가수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전진 콘서트에는 MBC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재석과 노홍철이 관람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끝까지 관중석을 지키며 콘서트를 관람했다. 앤디는 채연과 KCM의 방문으로 힘을 얻었으며 김동완 콘서트에는 스윗소로우, 윤하, 주(JOO), 김현철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전진과 앤디는 순발력과 유머가 넘치는 언변으로 관중들의 웃음보를 터뜨리기도 했다. MBC ‘무한도전’과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전진은 개그맨을 방불케 하는 입담과 과장된 제스처로 “역시 예능샛별”이란 평을 이끌어 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앤디도 데뷔 초 숫기 없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앤디는 시종일관 미소를 가득 머금은 얼굴로 다정한 멘트를 건네 여성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 ’신화’라는 자부심, “4년 공백 두렵지 않다” 신화 출신 세 명의 단독 콘서트는 멤버들의 강한 소속감 및 자부심으로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이들은 콘서트에 앞선 기자회견을 통해 ‘힘의 원천’, ‘가장 보고싶은 동료’, ‘고마운 사람’ 을 묻는 질문에 “신화 멤버”라는 유일 답을 내놓았다. 전진은 “주위에서 종종 ‘신화였는데’라는 말을 듣는다.”며 “신화가 없었으면 지금의 나는 없다. 나는 예전에도 신화였고 지금도 신화다.”라고 강조했다. 앤디 역시 “이민우 형에게 곡을 받을 때 저작권료도 없다.”고 우정을 과시했으며 김동완도 콘서트 전 기자회견에서 ‘가장 생각나는 사람’으로 신화를 꼽으며 잠시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10월 9일 입대하는 에릭에 대한 신화 멤버들의 우정 어린 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전진은 “에릭 형이 입대할 때 펑펑 울까 걱정”이라며 “신화 멤버들이 다시 뭉쳤을 때가 신화의 제2의 전성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동완도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자’는 뜻으로 콘서트 타이틀 명을 ‘약속’으로 정했다고 밝히며 “먼저 입대하는 에릭과 나로 인해 신화 활동에 4년간의 공백이 생기게 됐지만 두렵지 않다. 신화는 짱이니까!”라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공연 엔딩에 이르러 김동완은 “잠깐 헤어져 있다고 해서 여러분 마음 속의 우리(신화)를 너무 빨리 꺼내지 말아달라.”며 “여러분 마음 속에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신화’라는 향기가 되겠다. 건강하게 다녀올테니 다시 돌아 올 신화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래고에 우정학사 신축·기증

    이중근 부영 회장은 19일 부산 동래고에 생활관 우정학사를 신축·기증한다. 동래고 생활관 우정학사는 연면적 1300㎡,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132명의 학생이 생활할 수 있다. 기숙사실 외에도 독서실, 샤워장 및 탈의실 등도 갖춰져 있다.
  • 국민여동생이 남장화가 신윤복으로

    국민여동생이 남장화가 신윤복으로

    문근영과 박신양이 조선시대를 풍미한 두 천재화가 신윤복과 김홍도로 만난다. SBS 드라마스페셜 ‘바람의 화원’이 24일 오후 9시55분 첫 방영된다. 수목드라마 전쟁에 뛰어든 이 드라마는 캐스팅부터 관심의 촉각을 세우게 한다.‘국민동생’ 문근영이 남장 여자인 신윤복으로, 박신양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 사극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바람의 화원’은 신윤복이 본래 여자였다는 극적인 설정을 깔고 시작한다. 스승과 제자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그림 대결을 펼치고 애정 구도를 형성하며 드라마의 기승전결을 만들어간다. 이들의 풍속화는 백성들의 삶을 정조에게 낱낱이 알리며 조정 대신들의 타락과 구태를 뿌리 뽑는 역할도 한다. 지난 17일 제작발표회에서 박신양은 “원작 소설에서는 그림마다 담긴 이야기와 내력을 집중 분석하는데, 드라마는 더 나아가 사건의 중심에 그림을 놓고 그림으로 사건들을 해결해 간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그는 “신윤복과 스승과 제자로 정신적인 교감과 예술가적 우정을 나누다 어느날 신윤복이 여자이고 죽은 친구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는 이야기가 힘있고 매력적”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 작품을 통해 몇 개월간 남자로 살아온 문근영은 “드라마에서 신윤복은 단순히 남장 여자가 아니라 남자로서의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며 “촬영장에서 이미 충분히 남자라는 평을 받는다.”며 웃었다. 또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동양화의 파격적인 색감과 소재, 신윤복이라는 인물의 대단한 면모를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내 책을 말한다] 민영 공화국 / 유장희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내 책을 말한다] 민영 공화국 / 유장희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정부의 각종 기능 중에 민간이 담당해도 손색이 없을 것들이 많다. 오히려 민간에 맡김으로써 결과가 훨씬 더 좋을 정부기능들이 많다. 영국, 덴마크, 독일, 캐나다, 호주 등 국가에서는 공항운영을 완전히 민간에 맡기고 있는가 하면 이웃 일본에서는 정부청사의 유지관리, 하수처리시설, 국공립 병원의 관리운영, 심지어는 우정사업까지 완전 민영화하였다. 브라질에서는 교도소까지 민영화하였고, 호주정부는 공무원의 봉급관리를 완전히 민간운영에 맡겨버린 예도 있다. 나는 스위스의 IMD 연구원에서 매년 발표하는 국가 경쟁력 지수 중 정부의 효율성 비교에서 우리나라 정부의 순위가 매우 낮은 것에 대해 큰 걱정을 해오고 있었다. 선진국이 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온갖 안간힘을 쓰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정부가 효율성 비교에서 거의 꼴찌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차에 나는 미국 조달청에서 발간한 ‘공공부문의 서비스계약운영’이라는 책을 보고 우리정부도 눈을 크게 떠야 할 부문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선진국의 정부 효율성이 높은 이유는 정부업무분야의 큰 부분을 민간에 과감히 넘기고 정부는 공공성이 아주 큰 서비스부문만 담당하여 생산성을 높여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정부뿐만 아니라 정부 산하기관(공기업 포함)의 효율성·생산성도 적절한 방식으로 민간에 이양할 때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렇게 정부나 공공기관의 기능을 민간에 이양함에 있어 그 절차와 방식은 다양하다는 것이다. 정부가 보유하고 있던 기업을 완전매각하거나 정부업무를 공사화하는 방식, 공사를 완전히 민영화하는 방식, 정부의 일부를 민간이 운영하는 방식, 정부와 민간이 계약을 맺는 방식, 공공부문의 핵심요직에 민간인을 기용하는 방식, 같은 기능을 놓고 정부와 민간이 경쟁하는 방식, 공공서비스의 구매를 쿠폰을 통해 구입하는 방식, 민간의 자원봉사를 통해 공공기능의 일부를 수행하는 방식 등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 ‘민영화’라고 할 때 공기업의 민영화만을 생각하는 편협한 의식은 고쳐야 하겠다. 나는 학자 출신으로서 정부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연구기관의 효율성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42개에 달하는 국책연구원의 민영화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해 보았다. 운영체계와 성과분석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였으며, 그 대안으로 기업형 연구기관으로 변형하거나 아니면 국내 연구중심대학에 이관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선진국이 되기 위한 한국경제의 선결조건은 정부기능을 대폭 축소하고 민간이 할 수 있는 것을 과감히 민영화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나라 민간의 능력과 질적 수준은 이에 충분할 정도로 준비가 되어 있음도 주장하였다. 굿인포메이션 펴냄. 유장희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 [어린이 책]책갈피마다 은은한 부처님 가르침

    안도현 시인이 작정하고 불교동화를 썼다. 제목에서부터 심상찮은 메시지가 읽히는 책 ‘호미를 먹은 쥐’(임양 그림, 파랑새 펴냄)다. 하지만 편견은 금물이다. 불교 교리나 사상을 직설적으로 노출시킨 동화가 아니란 사실. 부처님의 가르침이 비칠 듯 말 듯 책갈피 구석구석에서 은은히 배어나는, 요령많은 동화책이다. 이야기의 주제는 ‘친구’ ‘나눔’ ‘겸손’ 등 크게 셋. 모두 10편의 짧은 동화가 묶였다. 주목할 만한 대목은 이들 이야기가 단순히 지은이의 머릿속에서 창작된 것들이 아니라, 인도의 전설과 민담에 기초했다는 사실이다. 전설과 민담에 부처의 가르침이 덧입혀진 이야기(자타카)를 10여년 동안 인도에서 불교학을 공부한 지리산 실상사 재연 스님이 번역해 이를 시인이 글맛을 살려 새롭게 썼다. 짧은 이야기들은 무심히 화두를 던지듯 깊은 사색을 해보라고 주문한다. 책 들머리를 장식하는 ‘망고나무는 내 친구’는 우정의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웅변한다. 주렁주렁 탐스러운 열매를 매단 망고나무.4형제가 차례대로 나무를 찾아가 열매를 달라고 말을 건다. 그런데 나무를 부르는 첫마디가 다 제각각이다. 맏형은 “어이∼”, 둘째형은 “큰형”, 셋째형은 “삼촌”, 그리고 막내는 “친구야!”. 망고나무의 마음을 제일 크게 움직인 건 누굴까. 망고열매를 몽땅 얻은 주인공은 바로 막내였다. 그윽한 메시지들이 먹선 꿈틀대는 채색 동양화들과 기막히게 호흡을 맞췄다. 초등생.9000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박진영 사단 2AM·2PM “스승님 노래 불러요”

    박진영 사단 2AM·2PM “스승님 노래 불러요”

    박진영의 제자 그룹 2AM과 2PM이 스승의 히트곡을 재연해 내는 합동 무대를 펼친다.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박진영이 탄생시킨 두 신인 그룹 2AM과 2PM의 첫 합동 무대가 방영될 예정이다. 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2AM은 JYP의 7년의 연습기간을 거친 신인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발라드 곡 ‘이 노래’로 승부수를 띄우며 ‘박진영표 발라드’를 선보이고 있다. 2AM이 새벽 2시의 차분한 감성을 노래한다면 2PM은 하루 중 가장 에너지 넘치는 시간인 오후 2시의 파워풀함을 표현해 내고 있다. 재범, 준수, 우영, 닉쿤, 찬성, 택연, 준호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2PM은 아크로바틱과 비보잉 등 고난이도 안무가 포함된 화려한 퍼포먼스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2PM은 최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2AM과는 오랜 우정을 다지고 있는 사이”라며 “2AM이 먼저 데뷔를 했지만 2PM 멤버들 모두가 진심으로 그들의 건투를 비는 마음에서 빠짐없이 모니터를 해주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YP의 국내외 오디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발탁된 2AM과 2PM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으며 Mnet의 ‘열혈남아’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두 그룹이 합친 11명의 멤버가 자신들의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무대를 어떻게 재연해 낼지 기대가 높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6년만에 금리 인하

    중국이 6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했다. 지난 3년 동안 계속된 긴축기조를 완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5일 “국가 경제의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을 위해 대출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조치로 1년만기 대출금리는 16일부터 7.47%에서 0.27%포인트 인하된 7.20%가 적용된다. 시중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은 25일부터 1%포인트 인하된 16.5%로 조정됐다. 또 쓰촨(四川)성 지진 피해지역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지급준비율을 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그러나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우정국 등 주요 대출기관들은 이번 지급준비율 인하 대상에서 일단 제외됐다. 인민은행은 “이번 조치는 현재 경제운용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필요에 따라 서로 다른 정책을 적용하며 경제구조를 최적화한다는 원칙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고양이와 닭의 ‘위험한 동거’ 英서 화제

    고양이와 닭의 ‘위험한 동거’가 영국에서 화제에 올랐다. 영국 동부 서퍽(Suffolk)주 한 농장의 암탉 ‘글래디스’(Gladys)와 10살 된 고양이 ‘스노위’(Snowy)는 천적관계를 넘어 특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고 텔래그래프 등 현지언론들이 지난 15일 보도했다. 약 80여일 전 여우가 농장을 습격했을 때 글래디스는 농장에 있던 총 14마리의 병아리 중 혼자 살아남았다. 이후 혼자 남은 글래디스는 고양이 스노위에게 의지했고 스노위는 이 병아리를 씻기고 보호하며 실질적인 부모 역할을 했다고 농장 주인인 제인 에더러지(69)는 설명했다. 쫓고 쫓기는 관계가 어울릴 법한 고양이와 닭의 위험한 동거가 시작됐던 것. 제인은 “당시 아직 병아리였던 글래디스가 먼저 고양이 앞에서 위아래로 뛰거나 몸을 부비는 등 친근함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들은 최고의 친구”라며 “어디를 가든 같이 가지 않으면 서로를 찾아다닐 정도”라고 둘의 우정을 설명했다. 또 “조금 이상한 관계이기는 하지만 둘 다 행복해한다. 보기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는 염소와 늑대가 한 우리에서 살게 되어 해외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방시대] 개발도상국에 대한 틈새 원조/전운성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지방시대] 개발도상국에 대한 틈새 원조/전운성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얼마전 강원 인제군의 냇강마을과 네팔 히말라야 마나슬루 산록에 위치한 프록마을의 자매결연 행사가 조촐하게 열렸다. 농림수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의 하나인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냇강마을에 두 마을 주민들이 모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가졌다. 두 마을을 소개하는 슬라이드를 통해 프록마을의 처절한 가난 퇴치노력을 이해한 냇강마을 사람들은 염소 한쌍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이곳에 온 프록사람들에게 옷가지, 손목시계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80명이 참가하는 민속환영연회도 베풀었다. 다음 날 방문한 속초 자활촌에서도 프록마을 사람들에게 두툼한 겨울옷과 고급 운동화를 즉석에서 사주는 등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함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냇강마을의 한 할머니는 가난 퇴치에 써 달라며 자신이 끼고 있던 금반지를 프록마을에 내놓기까지 했다. 마치 일제 식민지 아래의 국채보상운동이나 외환위기 때 보여줬던 금반지 모으기 운동이 해외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이어지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 농업인의 성숙된 마음씨도 읽을 수 있어 기뻤다. 우리나라의 대외 원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의 농촌개발 전문가로,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빈곤 퇴치를 위한 유·무상 원조활동에 참여했던 필자로서는 작지만 두 마을의 교류가 갖는 의미가 새롭게 다가왔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으로서 개도국에 대한 원조 규모를 점차 늘리고 있다. 그러나 그 수준이 미약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자탄의 목소리를 내고 있을 정도다. 최근 개도국에 대한 선진국의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웃 일본의 원조 활동 규모에 크게 놀란 적이 있다. 상당수 개도국에서는 사회간접자본 원조로 만들어진 도로·교량·공항 등을 일본과의 ‘우정의 도로’ 또는 ‘우정의 다리’라고 부른다. 라오스의 경우 일본은 앞서 말한 것 외에 700여개의 학교 건물을 지어 주었고, 대학 안에도 좋은 건물을 세워 그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지역에 대한 연구 축적도 혀를 내두를 수준이다. 그리고 이런 활동이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바닥다지기라는 것을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다. 일본의 활발한 대외 원조가 자칫 독도 문제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중국 역시 자국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무차별적인 원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선진국 역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원조 활동과 더불어 연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자원외교를 앞세우며 자원 확보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개도국에 대한 활발한 원조활동이 미약한 상태에서 자원확보 계획이 순조로울지 의문스럽다. 상대국의 민심과 떨어진 정책적 접근은 오래가지 못하거나 깊이가 없을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원조 활동은 외교, 자원확보, 국토지키기의 밑거름이다.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같은 대규모의 물량적인 원조 활동을 하는 데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앞의 두 마을간 자매결연이 갖는 정적(情的)인 틈새 원조 활동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안에서 생각하는 우리와, 밖에서 보는 우리와의 사이에 큰 괴리가 있음을 본다. 이번에 온 프록마을 촌장은 “여러분은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그려온 꿈속의 행복한 나라에 살고 있으며, 한없이 부러운 나라다. 우리도 열심히 일해 지금의 한국과 같은 나라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말이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길 기대한다. 전운성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 고이즈미 “고이케 지지”… 아소 대세론 차질?

    |도쿄 박홍기특파원|대중적 인기가 여전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오는 22일 실시되는 자민당 총재선거의 후보로 나선 고이케 유리코 전 방위상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고이즈미 전 총리의 입장이 아소 다로 간사장의 대세론에 밀려 고전하는 고이케 전 방위상의 지지율을 끌어올려 선거전 판세를 뒤흔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12일 자신을 찾아온 다케베 쓰토무 전 간사장 등 고이케 후보 진영의 간부들에게 “나는 고이케 후보를 지지한다. 한 표를 던질 것이다. 고이케 후보가 총재가 된다면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대표와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또 “이 발언을 공표해도 괜찮다. 국회의원은 누구를 내세워 선거에서 싸우면 승리할지를 생각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고이케 후보는 이와 관련, 대책회의에서 “너무 기쁘다. 용기백배다. 내게 용기를 줬다.”며 의지를 다졌다. 앞서 고이즈미 전 총리는 11일 밤 도쿄 내에서 열린 당 행사장에서 “후보 5명이 모두 내가 총리로 재직할 당시 내각에서 일했던 각료들이다. 현 시점에서 누가 좋다고 말하기가 주저된다.”고 밝혔었다. 고이케 전 방위상은 고이즈미 당시 총리의 발탁으로 입각한 데 이어 2005년 ‘우정선거’ 당시에는 우정 민영화 반대파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객’ 제1호로서 자민당의 대승을 이끌어 내는 등 고이즈미 전 총리와 인연이 각별한 편이다.hkpark@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난 네게 반했어(KBS2 오전 9시) 제주도에 간 항구와 미경, 우진과 민선은 농업연구소에서 흑돼지 관련 연구에 대해 조사하고, 민선의 속마음을 모르는 우진은 신이 나 있다. 점순은 모두의 걱정 속에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현자는 점순에게 사과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온다. 한편, 민서는 믿기지 않는 광경을 목격하고는 넋이 나가는데….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최근 어린이들의 시력 저하 현상이 급격히 늘고 있다. 근시, 난시, 원시 등 다양한 현상과 그에 맞는 대처방법 및 치료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들었던 소아사시에 대한 원인과 치료방법, 적절한 수술 시기 등을 연세대 홍영재 의학박사와 함께 명쾌하게 풀어본다. ●춘자네 경사났네(MBC 오후 8시15분) 집을 나온 분희는 몰래 정연에게 전화를 걸어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한편, 주리는 정우에게 분홍을 사랑한다고 가족들에게 고백한 주혁의 행실을 보고한다. 이를 우연찮게 듣게 된 정연은 충격을 받지만 주위의 시선에 감정을 누르고 주혁을 찾아가 다시 시작해보자고 애원하는데….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이 개막된 가운데 한국 대표팀은 선수단과 체육회, 서포터스로 구성된 ‘팀 코리아’를 조직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응원과 대외홍보, 선수단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몸이 불편한 선수단을 위해 통역은 물론 의료와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팀 코리아의 역할을 들여다본다. ●미스터리 특공대(SBS 오후 11시5분) 원인도, 이유도 알 수 없는 미묘한 병, 신병. 신병의 고통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동시에 무병의 고통을 받고 있는 부부와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무병에 시달리고 있는 여자. 신내림을 선택한 자들과 거부한 자들의 특별한 인생과 그들을 둘러싼 미스터리 현상들을 함께 엿본다. ●사미인곡(KBS1 오후 7시30분) 지난해 11월 경남 의령군에서 전국 최초로 ‘독거노인 공동거주제’를 실시하면서 수십년째 혼자 살아온 여섯 명의 할머니가 함께 지내게 됐다. 서구순, 김순님, 이두석, 조삼수, 김종순, 박정연 등 여섯 할머니들이 바로 그 주인공.“‘열 영감’ 부럽지 않다.”며 서로 어깨를 다독일 만큼 이들의 우정은 돈독하다.
  • 안티MB회원 흉기 피습

    30대 남성이 조계사 내 촛불 수배자들을 지지하는 ‘안티 이명박 카페’ 회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크게 다치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38)씨는 9일 오전 2시5분쯤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우정국 공원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놓고 카페 회원들과 논쟁을 벌이다 자신이 운영하는 인근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와 문모(39)씨와 윤모(31)씨, 김모(38)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문씨와 윤씨는 머리와 목, 얼굴에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김씨는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박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신 뒤 조계사에 기도하러 갔다가 만난 안티 이명박 카페 회원들과 논쟁을 하다 ‘내가 정육점을 해봐서 아는데 미국산 쇠고기가 한우보다 더 안전하다.’고 말하자 카페 회원 중 한 명이 ‘당신 부모님과 아이들에게나 미국산 쇠고기를 먹이라.’고 해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식당에서 가져온 흉기로 윤씨와 김씨의 머리를 다치게 한 뒤 문씨의 뒷목에도 흉기를 휘둘렀다. 이어 박씨는 문씨의 이마를 찌른 뒤 100m 정도 도망치다 경찰관기동대 소속 경찰에게 붙잡혔다. 피해자들은 수배자들과 함께 조계사에서 67일간 농성을 벌여 왔다. 가장 심한 부상을 입은 문씨는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7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박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안티이명박카페 회원 ‘칼 맞은 3명중 1명 위독’

    9일 새벽 2시 서울 조계사 앞 우정총국 공원에서 ‘안티이명박카페’ 회원 3명이 박모(38)씨가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 이모씨에 의하면 가해자 박씨가 다가와 “정육점을 경영하는데 한우암소보다 미국산 쇠고기가 훨씬 안전하다.”며 시비를 걸자 안티이명박카페 회원들이 “우리와 생각이 다르다.”며 가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박씨는 2~3분 뒤 다시 나타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직후 안국동 로터리 근처방향으로 100여미터 정도 도주하다 경찰에게 체포되어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박씨는 경찰에서 카페 회원 중 한명이 “당신 부모님과 아이들에게나 미국산 쇠고기를 먹이라고 해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과 관련,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측은 “식칼에 뒷목이 베이고 왼쪽 이마를 찔려 중태에 빠진 문모(39)씨는 현재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되어 수술대기 중에 있으며 윤모(31)씨와 김모(38)씨도 각각 백병원과 국립의료원으로 후송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식칼난동사건이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계사 부근에 근무 중이던 사복형사들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시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로서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경찰을 맹비난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박씨의 단독범행으로 보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상 편견… 신체 장애넘어… 희망클릭

    ‘제6회 전국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및 제4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가 9∼1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립특수교육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게임문화와 특수교육 분야의 균형 발전을 위해 최초로 지방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특수교원, 학부모 등 모두 6000여명이 참여해 정보화 축제마당을 펼친다.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역량을 펼치는 특수학교 학생 정보경진대회,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특수교육 박람회, 정보화 세미나, 장애 체험대회 등 5부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서는 장애학생들이 부모 또는 비장애학생과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카트라이더 게임이 열려 우정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가수 김장훈과 클론, 부가킹즈, 자두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연예인 게임단 초청 게임대회, 해외 장애학생 초청 게임대회, 프로게임단 팬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부문별 우승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과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와 함께 ‘제6회 전국특수학교 학생정보경진대회’ ‘장애체험대회’ ‘제3회 장애이해 고위관리자 초청 워크숍’ ‘연예인게임단 초청 게임대회’ 등도 열린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90여개국이 참여하는 ‘2012 ERA 세계장애대회’를 유치하기로 하고 대회조직위원회에 대회유치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세상 편견… 신체 장애넘어… 희망클릭

    세상 편견… 신체 장애넘어… 희망클릭

    ‘제6회 전국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및 제4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가 9∼1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립특수교육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게임문화와 특수교육 분야의 균형 발전을 위해 최초로 지방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특수교원, 학부모 등 모두 6000여명이 참여해 정보화 축제마당을 펼친다.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역량을 펼치는 특수학교 학생 정보경진대회,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특수교육 박람회, 정보화 세미나, 장애 체험대회 등 5부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서는 장애학생들이 부모 또는 비장애학생과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카트라이더 게임이 열려 우정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가수 김장훈과 클론, 부가킹즈, 자두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연예인 게임단 초청 게임대회, 해외 장애학생 초청 게임대회, 프로게임단 팬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부문별 우승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과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와 함께 ‘제6회 전국특수학교 학생정보경진대회’ ‘장애체험대회’ ‘제3회 장애이해 고위관리자 초청 워크숍’ ‘연예인게임단 초청 게임대회’ 등도 열린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90여개국이 참여하는 ‘2012 ERA 세계장애대회’를 유치하기로 하고 대회조직위원회에 대회유치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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